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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협 업적평가 전국 1위 7회… 한국 최고”[로컬人 포커스]

    “축협 업적평가 전국 1위 7회… 한국 최고”[로컬人 포커스]

    광주축산농협은 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를 7번이나 한 대한민국 최고의 축협이다. 5년 연속 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올해는 새 건물을 완성해 이사 간다. 광주 상무지구에서 짓는 축협종합타운이다. 이곳에 대형 하나로마트를 열고 본격적으로 유통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신문이 27일 김호상 광주축협조합장을 만나 올해 사업과 미래 청사진을 들어봤다. Q. 새 사옥은 언제 완공되나. A. 현재 공정률이 52%다. 8월 준공할 예정이다. 축협종합타운 건립은 광주축협 모두의 숙원사업이었다. 광주축산농협 종합타운 주변이 광주의 성장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150만 광주시민들에게 축산물 생산자가 직접 공급하는 체계를 완성해 축산물을 믿고 먹을 수 있게 생산에서 유통까지 전 과정을 관리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조합원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것이다. Q. 역점사업이라면. A. 광주축협은 호남에서 유일한 특·광역시 축협이다. 광주인근 농·축협과 상생발전 방향을 지속해 연구하고 개척할 것이다. 신용사업은 사업 여건이 녹록치 않지만 어려운 때일수록 기반 사업인 여신과 수신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질적 내실 경영을 하려고 한다. Q. 축산업이 갈수록 어렵다고 한다. 타개책은. A. 우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고 있다. 기업들은 무한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한다. 조합 역시 변화와 경쟁의 물결 속에서 생존과 지속 발전을 위해서 적극 대응해야 한다. 변화와 혁신은 쉬운 일이 아니다. 성과가 나올 때까지 고통이 있을지라도 멈추지 말고 지속하겠다. 직원들이 역량을 키우고 능동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지속해 업무 역할 분담을 실현, 현장성을 높여 나가겠다.
  • ▒ 로컬인 포커스 / 김호상 광주축산농협조합장

    ▒ 로컬인 포커스 / 김호상 광주축산농협조합장

    광주축산농협은 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를 7번이나 한 대한민국 최고의 축협이다. 5년 연속 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금융사업과 사료 생산 사업을 하고 하나로마트와 동물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새 건물을 완성해 이사하게 된다. 광주시 상무지구 축협종합타운 건물이다. 이곳에 대형하나로마트를 열고 본격적으로 유통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신문은 김호상 광주축산농협조합장을 만나 올해 사업과 미래 청사진을 들어봤다. ― 새 사옥은 언제 완공되나. “현재 공정률이 52%다. 올해 8월 준공할 예정이다. 광주축산농협 모든 구성원의 오랜 숙원사업인 광주축산농협 종합타운을 지어 이전한다. 건물이 준공되는 날까지 사고가 없도록 공사 진행과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 올해 사업계획은. “광주축산농협 종합타운 주변이 광주의 성장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테크노밸리 모델을 적용해 산업과 주거, 문화, 도시 편의시설 등 우수한 복합 인프라를 갖춘 고밀도 혁신 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다. 종합타운은 조합원과 고객들의 접근성이 뛰어나 신용 점포와 유통판매장, 행정시설을 한데 모아 조합원과 고객 편의를 도와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겠다. 종합타운 대형하나로마트 개점을 통해 우리 조합의 유통사업을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다. 150만 광주시민들에게 축산물 생산자가 직접 공급하는 체계를 완성해 축산물을 믿고 먹을 수 있게 생산에서 유통까지 전 과정을 관리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조합원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것이다.”― 역점사업이라면. “광주축산농협은 호남에서 유일한 특·광역시 축산농협이다. 광주 인근 농·축협과 상생발전 방향을 지속해 연구하고 개척할 것이다. 신용사업은 사업 여건이 녹록치 않지만 어려운 때일수록 기반 사업인 여신과 수신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질적 내실 경영을 하려고 한다. 예대 마진율을 유지하는 데 주력하고 보험과 카드수수료 수익 등 비이자성수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대불배합사료본부에서는 고품질사료를 생산, 판매하는 데 힘쓰겠다다. 직거래 방식으로 우수한 품질의 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가 구입 할 수 있게 할 것이다.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 조합 발전이 곧 조합원의 실익창출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취임 후 직원들이 조합의 모든 업무를 습득해야 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직원 역량 강화가 조합의 발전이다. 직원들의 성장이 반드시 동반되어야 한다. 어느 부서에서든 기본적인 업무를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업무교육에 투자하겠다.” ― 지난 해 실적이 아주 좋았다고 들었다. 어느 정도인가. “지난해 12월 말 기준 광주축산농협은 금융 점포 10곳과 배합사료본부, 하나로마트, 동물병원, 물류센터에서 1조 863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구체적으로 가공사업 1,174억원, 경제사업 2,029억원, 신용사업 예수금 8,436억원, 상호금융대출금 7,914억원, 정책대출금 96억원, 보험료 158억원이다. 배합사료를 24만톤 판매해 1,999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이 55억을 넘어섰다. 총 56억이 넘는 잉여금으로 환원과 배당을 실시했다. 2019년 취임 이후 5년 연속 50억원 이상 당기순이익을 냈다. 이런 실적이 반영돼 전국 최초로 종합업적평가 7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 또 2022년에 이어 지난해 손해보험 2년 연속 연도 대상을 받았다. 직원과 조합원들이 애쓴 결과다.”― 축산업이 갈수록 어렵다고 한다. 타개책은. “우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고 있다. 기업들은 무한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조합 역시 변화와 경쟁의 물결 속에서 생존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변화와 혁신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 역량을 모두 다 쏟아부어야 한다. 성과가 나올 때까지 고통이 있을지라도 멈추지 말고 지속해 추진할 것이다. 직원들이 역량을 키우고 능동적인 조직문화의 만들어가고 있다. 지속해 업무 역할 분담을 실현, 현장성을 높여 나가겠다.” ― 축산농가를 위한 정책은. “양축농가 조합원에게 도우미사업, 혈통등록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육질판독, 임신감정, 축사방역 등 축산농가가 축산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수의사 3명과 전문 컨설턴트들이 조합원 한명 한명 밀착 관리하고 있다. 복지사업으로는 2년에 한 번씩 하던 조합원의 건강검진을 지난해부터 해마다 하고 있다. 축산기자재와 조합원 자녀 학업증진금, 학습꾸러미 세트를 지원하고 있다. 2020년부터는 퇴비 부숙도사업을 하면서 양축농가 조합원들의 부담을 덜어드리려고 전담 직원을 배치했다. 퇴비 부숙도 사업은 굴삭기를 이용해 퇴비를 뒤집어 주는 사업이며, 전기지원 등 농가지원사업을 활발히 하고 있다. 전국 최초다. 또 낡은 축산시설을 점검하고 수리해 주는 사업을 하고 있다.” ― 지역과 상생 활동은. “협동조합도 지역의 한 구성원이다. 반드시 지역사회에 입은 성원에 보답해야 한다. 역사에 순응하는 것이고, 자연의 순리에 따르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소외계층에 해마다 연탄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 김치를 전하고 있다. 어르신들을 초청해 우리 조합원들이 생산한 축산물을 선물하고 있다. 군장병들에게 삼계탕과 불고기를 제공하고 있다.”― 도시형 조합과 농촌형 조합 간의 연대, 중앙회와 일선 조합과의 연계가 중요하다. 어떤가. “광주축산농협은 2018년부터 해마다 도농 상생 자금 전달식을 하고 있다. 도시와 농촌의 농·축협 간 협력사업이다. 도농교류 사업을 늘려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협동조합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외부영향으로 사료값이 올라 어느 때보다 힘든 축산업에 힘이 될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 ― 경영 철학이라면. “광주축산농협 슬로건이 ‘긍정의 에너지로 풍요로운 미래를 선도하자’다. 경영의 기본 바탕이다. 직원들에게는 취임하자마자 정도경영을 통한 투명경영을 강조했다. 또 내실 경영을 통한 실리주의 경영, 현장 경영을 통한 업무혁신을 추구한다. 조직화합과 단결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 조합원과 함께하는 어깨동무 리더십, 포용적 리더십으로 조합을 통합하는 데 힘쓰고 있다. 바르고 투명한 경영으로 조합원과 고객을 섬기고 있다. 더 나은 세상을 꿈꾸며 초심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광주 서미애 기자
  • 中 ‘국민 음료’ 와하하 회장 별세

    中 ‘국민 음료’ 와하하 회장 별세

    한때 중국 최고 부자 자리에 올랐던 쭝칭허우 와하하그룹 회장이 지난 25일 오전 별세했다. 79세. 쭝 회장은 어릴 때부터 아이스크림과 사탕 노점상으로 생계를 유지했다. 개혁개방 물결 속에 42세 때인 1987년 와하하를 세워 식음료 사업에 뛰어들었다. 와하하는 생수 판매에서 크게 성공하고 1990년대에는 요구르트와 콜라도 히트시켜 국민 브랜드로 등극했다. 그는 2010년 당시 개인자산 120억 달러로 중국 최고 부자에 선정됐다.
  • 中 ‘음료왕’ 와하하 회장 별세…외동딸 경영 승계 전망

    中 ‘음료왕’ 와하하 회장 별세…외동딸 경영 승계 전망

    한때 중국 최고 부자 자리에 올랐던 종칭허우 와하하그룹 회장이 별세했다. 79세. 와하하그룹은 26일 웨이보(중국판 트위터) 계정을 통해 “종 회장이 지난 25일 오전 세상을 떠났다”면서 “추모식은 28일 저장성 항저우 샤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종 회장은 ‘중국판 포브스’인 후룬 집계로 지난 2010년과 2012년 ‘중국 최고 부자’로 선정됐다. 지난해에도 131억 달러(약 17조원)를 보유해 중국 31위 부자에 올랐다. 종 회장은 집안 형편이 어려워 중학교밖에 마치지 못했다. 유년 시절 아이스크림과 사탕 노점상을 했으며, 1980년대 개혁개방 물결 속에서 42살 때인 1987년 와하하를 세워 식음료 사업에 뛰어들었다. 와하하는 생수 판매에서 큰 성공을 거둔 데 이어, 1990년대에는 요구르트와 콜라도 히트시켜 국민 브랜드로 등극했다. 종 회장은 2003년부터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로 활동했다. 2008년에는 “5000위안(약 92만원) 이하 소득에는 세금을 물리지 말자”고 주장해 화제를 모았다. 와하하는 프랑스 다농과 합작해 몸집을 키웠으나 이후 경영 갈등을 겪으면서 결별했다. 젊은 소비자 취향에 맞춘 경쟁업체 제품에도 밀려 2020년 이후 내리막길을 걸어왔다. 그럼에도 와하하는 중국 29개 성·시·자치구에 생산 공장을 운영하는 등 중국 500대 기업 가운데 하나다. 이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2021년 12월 와하하 부회장에 임명된 외동딸 종푸리(42)가 최고경영자(CEO)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생전 종 회장이 종 부회장의 경영 성과에 전폭적인 신뢰를 보여왔다고 매체는 보도했다.
  • 트럼프 ‘한정판 운동화’ 리셀 기승…정가 18배 거래까지 [스니커 톡]

    트럼프 ‘한정판 운동화’ 리셀 기승…정가 18배 거래까지 [스니커 톡]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내놓은 한정판 운동화가 우리 돈으로 최대 1000만 원이 넘는 가격에 되팔리고 있습니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 등에 따르면 온라인 경매·직거래 사이트 이베이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황금색 운동화가 수천 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황금 운동화, 이베이 거래서 1000만원 최고가 실제 거래 성사 기록을 확인한 결과, 지금까지 최고가는 7500달러(약 1000만원)입니다. 45만 달러(약 5억9800만원)짜리 매물이 한때 등장했지만, 보도가 잇따르자 사라졌습니다.이 운동화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미국 시간으로 지난 17일 필라델피아 ‘스니커 콘’ 운동화 박람회에서 직접 소개한 모델입니다. 전체적으로 금색으로 돼 있는 데다가 옆면에 트럼프 전 대통령을 상징하는 ‘T’, 발목에는 성조기가 그려진 것이 특징입니다. 같은 날 ‘겟 트럼프 스니커즈 닷컴’ 웹사이트에서 ‘네버 서렌더(Never surrender·절대 굴복하지 않는다) 하이탑’이라는 이름으로 1000켤레만 특별 한정판으로 출시, 개인당 3켤레까지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399달러(약 53만원)라는 다소 비싼 소매가에, 오는 7~8월 배송 받는 프리오더(선주문) 방식에도 이 운동화는 두 시간 만에 완판 됐습니다. 이 중 최소 10켤레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자필 서명이 무작위로 들어가는 데 이 사인 제품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한정판 상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리셀러들이 혹 할 수밖에 없는 부분입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직접 사인한 운동화, 1200만원에 팔리기도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판촉을 벌였던 행사장에서는 그의 사인이 들어간 이 운동화 한 켤레가 이미 경매에 나와 무려 9000달러(약 1200만원)에 팔리기도 했습니다.낙찰자는 ‘럭셔리 바자르’라는 유명 온라인 시계 판매업체의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로만 샤프입니다. 샤프 CEO는 처음에 러시아 올리가르히(신흥재벌)로 알려지면서 그가 운영하는 업체에 대해 불매 운동을 벌이겠다는 위협까지 받았습니다.그러나 그는 그후 저명한 영국 언론인 피어스 모건 등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13세 때 미국으로 이민 온 우크라이나인으로 퇴역 군인이자 공화당 지지자라고 밝혔습니다. 또 자신을 스니커즈 마니아라고 소개하면서도 낙찰받은 운동화를 2만 달러(약 2600만원)에 되팔라는 제안도 받았지만 고이 간직했다가 아들에게 물려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후 그는 아들과 함께 트럼프 전 대통령의 식사 초대를 받고 별장에서 함께 찍은 기념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운동화 판촉 하루 전 4700억원 벌금 부과 받아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16일 뉴욕 맨해튼지방법원에서 열린 사기대출 의혹 재판 선고 공판에서 3억 5500만 달러(약 4700억 원)의 벌금 처분을 받았습니다. 그가 운동화 판촉에 나서기 불과 하루 전이었습니다. 뉴스위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이 돈을 갚으려면 무려 88만 9725켤레의 황금 운동화를 팔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운동화는 한정판 제품이라서 이런 계산이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운동화 판매 사이트에서는 다른 운동화 2종도 개수 제한 없이 팔리고 있습니다. 붉은색에 ‘T’가 새겨진 ‘T-레드 웨이브’(트럼프-공화당 물결)와 흰색에 ‘45’가 적힌 ‘POTUS 45’(45대 미국 대통령)라는 이름의 제품들인데, 정가는 각각 199달러(약 26만원)입니다. 이 밖에도 ‘승리47(Victory 47)’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얼굴이 새겨진 향수는 99달러(약 13만 원)에 올라와 팔리고 있습니다. ‘47’은 오는 11월 치러지는 제47대 미국 대선을 뜻합니다. 다만 이들 제품은 라이선스 계약에 따라 ‘트럼프’라는 이름과 이미지를 쓰는 것으로,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이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트럼프 전 대통령의 2023년 재무 정보 공개에 따르면 해당 판매 사이트를 운영하는 회사는 그가 소유한 CIC 벤처 LLC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 [포토] 봄비 속 산수유꽃 ‘활짝’

    [포토] 봄비 속 산수유꽃 ‘활짝’

    비가 내린 22일 오전 제주시 건입동 사라봉 인근에 산수유꽃이 활짝 피어 오가는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기압골의 영향으로 23일까지 가끔 비가 내리고,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라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11∼13도로 분포하겠고, 2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30㎜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 전역에서 2.0∼5.0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해안지역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23일 오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70km 이상 매우 강하게 불겠고, 해상에도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 수행하듯… 켜켜이 쌓아 올린 시간의 울림

    수행하듯… 켜켜이 쌓아 올린 시간의 울림

    색과 빛 직조한 장승택 ‘겹의 회화’손끝서 일렁인 김춘수 ‘울트라마린’생성과 소멸을 새긴 심문섭 ‘제시’절제의 美 담은 최명영 ‘평면조건’원로 작가 4인의 작품 20여점 통해한국 추상미술 흐름 되짚는 기회로 1.2m 길이의 거대한 평붓을 캔버스에 일자로 내리긋는다. 물감이 다 마르기를 기다린 뒤 다시 내리긋길 수십 차례. 필름을 겹쳐 놓듯 맑고 투명한 색 위에 색이 얹히고 빛이 스며들며 화폭에 겹겹 색의 길이 생겨난다. 수행과 같은 반복적인 붓질로 색의 우연성, 시간의 지층을 쌓아 가는 장승택(65)의 ‘겹의 회화’다.울트라마린의 바다 위 일렁이는 윤슬(햇빛이나 달빛에 비쳐 반짝이는 잔물결)처럼 단숨에 화면에 몰입하게 하는 풍광도 있다. 붓이나 도구를 배제한 채 손가락에 물감을 묻혀 획을 그리고 지워 나가는 과정이 캔버스에 생동하는 자연의 율동을 만들어 낸다. 청화백자에 슬며시 깃든 신비로운 푸른빛으로 ‘몸의 회화’를 이어 가는 김춘수(67)의 ‘울트라마린’ 연작이다.한국 단색화 1세대 작가인 최명영(83), 한국 현대 조각의 흐름을 이끈 조각가에서 회화로 영역을 넓힌 심문섭(81), 김춘수·장승택 등 새로운 해석으로 독창적 추상 세계를 일궈 가는 1~2세대 작가 4인의 작품 20여점이 한데 모였다. 오는 3월 17일까지 서울 세종대로 프레스센터 아트스페이스 호화에서 열리는 특별기획전 ‘시대공명’에서 만날 수 있다. 전시는 수행적 과정으로 쌓아 올린 시각적 서사와 이를 다시 갱신하려는 변주의 시도를 통해 한국 추상미술의 유기적인 흐름과 울림을 보여 준다.크고 넓은 페인트 붓으로 쓱쓱 그어 내린 궤적에는 파도의 끊임없는 움직임처럼 자연의 생성과 소멸이 가감 없이 새겨져 있다. 물을 탐구해 온 조각가에서 2000년대 초부터는 추상회화 연작 ‘제시’에 몰입해 온 심문섭의 근작들이다. 통영 출신으로 바다를 바라보며 자라온 그는 “나의 작품 속에는 물이 흐른다. 나의 중심은 항상 바다에 있다”고 말해 왔다. 바다에서 무한히 생성되는 에너지가 체감되는 회화의 근원을 짚어 볼 수 있는 말이다. 전시장에는 돌, 철, 흙, 나무 등 자연의 재료를 최대한 변형하지 않으며 자연과 인간의 조응을 추구해 온 그의 조각 작품도 한 점 나와 있다.황색, 검은색, 흰색 등 단조로운 색감의 캔버스 위에 수직과 수평의 획을 거듭 반복하며 평면의 화면에 새로운 공간과 리듬, 사유를 만들어 내는 최명영의 근작들도 나란히 내걸려 시선을 끈다. 그가 1970년대 이후부터 이어 온 ‘평면조건’ 연작은 최대한 절제한 색과 구도하듯 쌓아 올린 물감의 흔적이 돋보이는 작업으로 보는 이들을 ‘명상’에 들게 한다. 이태리 아트스페이스 호화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는 한국 현대미술사의 주요 경향인 단색조 회화부터 이에 영향을 받은 한국 추상미술의 정체성과 흐름을 되짚어 보려는 것”이라며 “네 작가의 작품에서 공통으로 드러나는 시간의 중첩, 행위의 반복, 겹겹이 쌓아 올린 층위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깊은 공명을 선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생전 한국산 도시락면 좋아했던 나발니 “감옥서 라면먹을 시간도 없어”

    생전 한국산 도시락면 좋아했던 나발니 “감옥서 라면먹을 시간도 없어”

    ‘푸틴의 정적’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의문사를 둘러싼 파장이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하지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그의 죽음에 대해 나흘째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19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나발니의 사인을 밝히는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러시아 법에 따라 모든 필요한 조치가 시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러시아 고위 관료들의 부정부패를 폭로하고 정부 정책을 공개적으로 비판해오던 나발니는 지난 16일 시베리아 교도소에서 급작스럽게 사망했다. 러시아 교정 당국은 나발니가 산책 후 의식을 잃고 쓰러져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나발니 아내를 비롯한 가족과 서방은 살해 의혹을 제기하며 푸틴 대통령과 러시아 정부에 책임을 묻고 있다. 3년간의 수감생활 동안 영양결핍 및 고문이나 독살 가능성 등이 제기된다.유럽연합(EU)은 이날 외교장관 회의를 열고 나발니 급사와 관련한 대응 논의에 착수했다.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회의 전 기자들과 만나 “회원국들이 (러시아에 대한) 새로운 제재를 제안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나발니의 사망을 기리기 위해 EU의 인권침해 제재 프로그램의 공식 명칭을 ‘나발니 인권침해 제재’로 바꿀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는 나발니의 아내 율리아 나발나야도 직접 참석할 예정이다. 나발나야는 이날 만든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올린 동영상에서 “알렉세이는 푸틴에 의해 살해됐다”며 “푸틴은 알렉세이라는 사람 그 자체만 죽이려 한 게 아니라 그와 함께 자유와 미래에 대한 우리의 희망도 함께 없애고 싶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뉴욕타임스(NYT)는 “한 사람의 죽음 이후 이렇게 많은 슬픔과 분노, 정의에 대한 요구가 쏟아진 적은 거의 없었다”라고 나발니를 조명했다. NYT에 따르면 아무리 잔인하고 억압적인 정부라도 일반적으로 반체제 인사를 제거하진 않는다. 야당 지도자를 살해하면 그를 순교자로 만들어 더 큰 반향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나발니는 2020년 독극물 테러 이후 3년 반 만에 사망하면서 남아프리카공화국 넬슨 만델라와 미국 마틴 루서 킹 주니어 목사와 비교된다. 그는 당시 독극물 테러에서 살아남은 뒤 살해 위협에도 러시아로 돌아온 이유에 대해 “조국과 나의 신념을 배신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발니는 감옥에서 한국의 도시락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아침 시간은 10분, 저녁 시간은 15분으로 시간제한이 있어 도시락면을 빨리 끓는 물로 익혀 먹느라 혀가 델 지경이라고 털어놓았다. 1991년부터 러시아에 수출된 팔도의 도시락면은 사각용기가 특징으로 국민 라면이라 불릴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 맥캘란 새 로고 공개…위대한 싱글몰트 위스키의 200년 여정과 미래

    맥캘란 새 로고 공개…위대한 싱글몰트 위스키의 200년 여정과 미래

    200년전 Alexander Reid에 의해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에 맥캘란이 세워지고, 신기하리만큼 작은 증류기를 통해 첫번째 위스키가 증류된 순간 이후로, 싱글몰트 스카치 위스키의 위대한 여정이 시작됐다. 올해 맥캘란 200주년을 맞이해 공개된 새로운 ‘200 Years Young’ 로고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는 맥캘란의 빛나는 발자취와 다가올 앞으로의 흥미로운 여정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비쥬얼 아티스트 알렉스 트로슈트 (Alex Trochut)가 디자인을 맡은 맥캘란의 기념로고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물결 양식은 맥캘란의 과거와 기반을 의미하는 스페이사이드강의 곡선과, 새로운 맥캘란 증류소의 부드러운 건축형태를 함께 연결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더 심플해진 로고와 새롭게 선보이는 레드 컬러의 등장, 맥캘란의 초석이라 할 수 있는 식스 필러 (Six Pillars)에서 영감을 받은 패턴과 아이콘등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모든 요소는 맥캘란의 유구한 유산을 충실히 담아내고 있다. 맥캘란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아우르는 새로운 여정과 도약에 대한 업데이트와 소식 등은 맥캘란 글로벌 공식 홈페이지의 The Macallan Society 가입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 죄와 벌, 그 이상의 고뇌 새겨진 판결문들

    죄와 벌, 그 이상의 고뇌 새겨진 판결문들

    ‘19세의 편지는 오히려 더 어른스럽고 그래서 우리를 더욱 부끄럽게 한다.’ 한국으로 시집온 19세 베트남 여성을 남편이 살해한 ‘베트남 신부 살해 사건’ 2심 판결에 적힌 문구가 고개를 갸웃거리게 만든다. 판결문에 ‘우리를 더욱 부끄럽게 한다’는 식으로 판사의 개인감정이 담겨도 되나 싶어서다. 2심 판사는 신부가 생전에 베트남어로 꾹꾹 눌러쓴 편지 상당 부분을 판례에 직접 인용하기도 했다. 1심에서 나온 징역 12년형을 그대로 확정하면서 피고인을 설득하려는 노력으로도 여겨진다. 2014년부터 10년간 판사로 재직해 온 저자가 판결은 무엇이고 판사란 어떤 사람인지를 28개의 사례로 바라봤다. ‘땅콩회항’, ‘얼음정수기 중금속 검출’, ‘모다모다 샴푸 사건’부터 친부 성범죄, 아이 바꿔치기 사건까지 세간의 이목을 끈 판결을 중심으로 살핀다. 특히 판결을 내리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판결문에 드러난 언어에 초점을 맞췄다. 예컨대 저자는 전 국민을 공분케 한 2014년 땅콩회항 사건에서 ‘항로’에 대해 ‘공중의 개념을 내포하고 있다’는 식으로 정의한 부분에 주목한다. 항공기가 뜨지 않고 활주로를 운항하다 되돌아온 것이어서 ‘항로 변경’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점을 짚어 낸 것이다. 2021년 초등교사의 자살 사건에 대해 1심과 2심에서는 자살 당일 교사가 평온했다고 주장한 보험회사의 손을 들어 줬지만 대법원은 이를 뒤집었다. 판결문에서는 ‘정신과 전문의의 견해를 고려하지 않은 잘못이 있다’고 지적한다. ‘가을 들녘에는 황금물결이 일고 집집마다 감나무엔 빨간 감이 익어 간다’는 구절이 담긴 2006년 대전고법의 이른바 ‘황금들녘 판결’은 한 편의 시를 연상케 한다. 판사가 판결문을 쓸 때 무엇을 신경 쓰는지, 판결을 내릴 때 무엇에 기대는지, 판사와 판결의 색다른 면모 등은 무엇인지를 쉽게 풀어 썼다. 판결에 담긴 단어, 문장에서 드러나는 판사의 고민과 성찰, 의외의 생각과 감정 등을 통해 인간 판사의 체취를 느낄 수 있을 터다.
  • 이재명 “떡잎 져야 새순 자라”… ‘뇌물 재판’ 노웅래는 출마 강행

    이재명 “떡잎 져야 새순 자라”… ‘뇌물 재판’ 노웅래는 출마 강행

    4·10 총선을 앞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일 ‘인적 쇄신’ 메시지에 공을 들이는 가운데 당내 적지 않은 잡음이 불거지고 있다. 이 대표가 앞세운 ‘올드보이 청산’의 표적이 된 중진급 인사들의 불만이 커지는 것은 물론 정치자금 수수 의혹으로 재판 중인 노웅래 의원은 당의 부담 섞인 시선에도 5선 출마를 강행했다. 이 대표는 14일 페이스북에 “새 술은 새 부대에”라며 “우리는 미래로 가야 한다”고 썼다. 그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도 “떡잎이 져야 새순이 자란다”며 “장강의 물은 뒷물결이 앞 물결을 밀어낸다”고 말했다. 이 대표가 최근 일부 중진급 인사들에게 직접 불출마를 권고한 것이 전날 알려진 가운데, 이 중 한 명인 3선 인재근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했다. 인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불출마 선언은 굉장히 오래전부터 생각했다. 민주당이 승리하려면 통합 공천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 지도부가 자신의 후임으로 낙점한 것으로 알려진 김남근 변호사에 대해 “지지하지 않는다”고 했다. 최근 이 대표의 불출마 요청 전화를 받은 문학진 전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에 “이 대표가 (전화에서 불출마 권고의 근거로) 불러준 (여론조사) 수치의 오묘함을 보자. ‘친위 부대’를 꽂으려다 보니 비선에서 무리수를 둔 것”이라고 썼다. ‘찐명’(진짜 친명) 안태준 당대표 특보를 당선시키려 이 대표 측근인 ‘경기도팀’의 비공식 여론조사를 제시했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해 권노갑 민주당 상임고문,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 회장, 이강철 전 노무현 정부 시민사회수석비서관, 강창일 전 민주당 의원 등 당의 원로 인사들도 입장문을 내고 “정체불명의 비선 조직이 공천에 개입한다는 소문이 여의도에 파다하다. 경기 광주을 지역에서 경쟁력 있는 후보 간에 경선 실시를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했다. 하지만 이 대표는 “당의 공식 조사 결과다. (문 전 의원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했는지 과민하게 반응한 것 같다”고 반박했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도 당내에서 적지 않은 불출마 압박을 받고 있다. 당 지도부에서도 임 전 실장이 윤석열 정권 탄생의 주역이고 여권의 ‘586 청산 프레임’ 공세에 주 타깃이라는 점에서 컷오프가 불가피하다는 목소리가 있다. 서울 중·성동갑은 주로 정치 신인을 배치하는 전략지역인 만큼 임 전 실장은 공천 대상자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와 다르게 문재인 정부에서 주요 역할을 했던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은 전략 공천 대상에 오르내리는 상황이다. 당 고위 관계자는 “어느 지역구에서 이 사람이 이길 것 같다고 하면 공천해야 한다”고 했다. 추 전 장관은 서울 동작을이나 송파갑에, 전 전 위원장은 서울 용산이나 강남을 등에 전략 공천될 가능성이 있다. 4선 중진 노웅래 의원은 이 대표의 연이은 인적 쇄신 의지 표명에도 자신의 지역구인 서울 마포갑에서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노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마포는 윤석열 심판 지지층과 마포 발전을 기대하는 일반 유권자까지 아우를 수 있는 제가 본선 필승 카드”라고 주장했다. 노 의원은 수천만원대 뇌물 및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기소돼 1심 재판을 받고 있다. 향후 당내 관심은 혁신 공천의 칼날이 이 대표의 측근으로 향하느냐다. 5선인 조정식 사무총장은 단수 공천설이 나온다. 경쟁자가 이미 검증위원회 단계에서 탈락했다. ‘친명 좌장’ 정성호 의원도 경기 양주에 당내 경쟁자가 없다며 버티기 중이다.
  • [포토] ‘영상 20도’ 경포해변

    [포토] ‘영상 20도’ 경포해변

    1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국 낮 기온이 10도를 훌쩍 넘기며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며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8~2도, 최고기온 4~10도)보다 높겠다”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15도 이상으로 포근하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13~19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4도, 수원 17도, 춘천 14도, 강릉 17도, 청주 17도, 대전 17도, 전주 18도, 광주 19도, 대구 18도, 부산 16도, 제주 19도다.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으로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다가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오전까지 경기동부와 강원영서에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서울과 인천, 경기서부에는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1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40㎜ ▲강원영동 5~30㎜ ▲충북, 광주, 전남, 부산, 울산, 경남, 경북동해안 5~20㎜ ▲서울, 인천, 경기, 강원영서, 대전, 세종, 충남, 전북, 대구, 경북내륙, 울릉도·독도 5~10㎜다.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오전까지 바람이 초속 25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강원동해안에도 초속 15m 이상의 강풍이 불겠다. 풍랑특보가 내려진 동해중부바깥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에도 바람이 초속 10~16m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 이재명 “떡잎이 져야 새순 자란다” [서울포토]

    이재명 “떡잎이 져야 새순 자란다” [서울포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떡잎은 참으로 귀하지만 떡잎이 져야 새순이 자란다”고 말하며 4·10 총선을 위한 공천 심사가 한창인 가운데 86 운동권을 비롯한 당내 ‘올드보이’ 공천 배제(컷오프)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풀이된다. 이어 이 대표는 “민주당은 우리 국민들의 희망이 되겠다”며 “뼈를 깎는 심정으로 우리 안의 과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단결과 통합으로 민주당의 역량을 하나로 묶겠다”면서도 “새 가지가 또 다른 새 가지를 위해 양보해야 한다. 장강의 물은 뒷물결이 앞물결을 밀어낸다”고 강조했다.
  • [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커피 애호가들의 성지, 멜버른의 특별한 커피 문화/셰프 겸 칼럼니스트

    [장준우의 푸드 오디세이] 커피 애호가들의 성지, 멜버른의 특별한 커피 문화/셰프 겸 칼럼니스트

    여행을 좀 다녀 본 사람들은 공감할 수 있다. 여행지에서 괜찮은 커피를 마시기란 의외로 쉽지 않다는 사실이다. 온 국토에 끝내주는 에스프레소 바를 가진 이탈리아를 제외하곤 일부러 맛있는 집을 찾아다니는 발품을 팔아야 겨우 먹을 만한 커피를 맛볼 수 있다. 멜버른은 커피를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일종의 성지 같은 곳이다. 2000년대 초반 세계 커피 업계는 이른바 ‘제3의 물결’에 휩싸였다. 인스턴트커피로 대표되는 제1의 물결, 스타벅스와 같은 에스프레소 기반 글로벌 커피 체인의 부흥인 제2의 물결에 이은 트렌드다. 인스턴트커피가 만들어 낸 첫 번째 파란은 쉽고 빠르게 집에서 마실 수 있는 커피를 널리 보급하는 데 일조한 것이고 두 번째 파란은 밖에서 편하게 다양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 문화를 만든 것이다. 스페셜티 커피로 상징되는 세 번째 파란은 그저 쓰기만 한 커피가 아닌 특별하고 다양한 풍미를 선사해 주는 커피 자체에 집중한다는 점이다. 미국, 북유럽과 함께 제3의 물결의 진원지 중 하나가 바로 호주의 멜버른이다. 멜버른은 어떻게 세계 커피 문화의 성지가 됐을까. 영국의 영향 아래 있던 호주에서는 19세기 전까지만 해도 커피보다는 차를 주로 마셨다. 멜버른 커피 문화를 만든 시초는 1830년대 서구에 불어닥친 금주 운동이다. 술 대신 사람들을 유인할 수 있는 음료가 필요했던 상인들에게 커피가 대안이 됐다. 상류층은 호텔에서 여유롭게 커피를 즐겼고, 노동자들은 노점에서 파는 커피와 간단한 아침 식사로 하루를 시작했다. 20세기로 넘어오면서 유럽과 마찬가지로 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겨났고 2차 세계대전 이후 1950년대부터 1970년대 사이 이탈리아 이민자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이탈리아식 에스프레소바 문화가 확산됐다. 멜버른 사람들은 이탈리아식 커피 맛에 익숙해졌고 점차 더 나은 품질의 커피를 원하게 됐다. 이에 직접 로스팅을 하거나 최신식 기계를 도입하는 가게들이 생기면서 커피 문화와 수준이 함께 발전했다. 동시에 작은 규모의 특색 있는 동네 카페가 점차 늘어나며 주민들과 커피 문화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동반자가 됐다. 사실 여기까지는 다른 지역의 커피 발전사와 궤가 유사하지만 멜버른을 특별하게 만든 건 비교적 현대에 와서다. 1980년대 멜버른 주민들이 삶의 질을 찾고자 점점 교외로 거주지를 옮기면서 도심 지역에 거주민이 줄어드는 공동화 현상이 일어나게 됐다. 치안이 부실해지고 범죄율이 높아지자 주 정부는 멜버른의 카페 문화를 이용해 도심 지역을 부흥시키고자 했다. 카페의 주류 판매를 허용하는 등 도심에 들어온 카페들의 수익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진흥한 결과 멜버른 도심에 개성 있는 카페들이 생겨나고 사람들이 머물 수 있는 공간이 생기면서 도심이 다시 북적이게 됐다. 미국이었다면 일부 유명한 특정 카페가 프랜차이즈를 확산시켜 규모의 경제를 일으켰겠지만 멜버른에서는 사정이 달랐다. 직접 생두를 가공해 커피를 내리는 소규모 카페들이 여전히 힘을 갖고 있었다. 그 배경에는 커피의 품질을 높여 차별화하겠다는 카페의 의지, 그리고 품질에 대한 고객들의 안목, 좋은 커피에 기꺼이 돈을 낼 수 있는 경제적인 여유가 서로 얽혀 있었다.덕분에 멜버른에서는 이탈리아처럼 일부러 맛있는 카페를 검색해 찾지 않아도 어느 카페에 가든 한 차원 높은 품질의 커피를 맛볼 수 있다. 커피의 품질은 원두의 품질과 가공 방식, 로스팅, 분쇄, 추출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 결국 사람의 손에 의해 품질이 완성되는데 커피 맛이 훌륭하다는 건 이 모든 것들이 조화로워야 만들어 낼 수 있는 결과물이다. 단순히 커피 한 잔이지만 생산부터 가공, 추출까지의 노고를 맛볼 수 있는 셈이다. 세계 유수의 커피 대회에서 수상자를 여럿 배출해 낸 만큼 한국도 커피 수준은 이미 월드 클래스에 도달했지만 멜버른처럼 좋은 커피가 일상이 된 수준까지 되었느냐 묻는다면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주저 없이 답하겠다. ‘좋은 커피’에 대한 이해 없이 단지 생계 수단으로, 또는 인테리어 같은 겉치레에 치중한 ‘좋지 않은 커피’를 만들어 내는 곳이 없다고 할 수 없기 때문이다.구체적으로 멜버른의 커피는 뭐가 다르고 어떤 점이 좋냐고 묻는다면 ‘결점이 드러나지 않는 자연스러움’이라고 할까. 특별히 쓰거나 시큼하거나 거친 맛이 튀어나오는 게 아니라 커피의 풍미가 완연하게 다가왔다가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경험은 그동안 느껴 보지 못한 ‘좋음’이었다. 비릿한 잡맛 없이 커피와 우유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플랫화이트도 멜버른에 와서야 비로소 어떤 형태가 좋은 것인지 이해할 수 있었다. 또다시 멜버른을 찾는다면 그건 순전히 커피가 그리워서일 것이다.
  • 네 개 구멍의 미스터리…구석기 시대 도구 용도는 사실 ‘이것’ [고고학+]

    네 개 구멍의 미스터리…구석기 시대 도구 용도는 사실 ‘이것’ [고고학+]

    구석기인은 단순한 원시인이 아니라 뛰어난 창의성과 숙련된 손기술을 지닌 만능 장인이었다. 이들은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자연에서 재료를 얻어 그때마다 도구를 만들어냈다. 모두가 평생 도구를 만드는 장인이었기 때문에 구석기인의 도구 제작 능력은 우리의 생각보다 뛰어났다. 이 사실은 구석기인들이 남긴 수많은 도구를 통해 알 수 있다. 그런데 당시 사람이 만든 것이 분명한 도구 중에서는 용도가 무엇인지 확실치 않은 것들이 있다. 돌도끼나 화살촉 등은 쉽게 용도를 확인할 수 있지만, 아무리 봐도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알 수 없는 기이한 도구도 출토된다. 독일 홀레펠스 (Hohle Fels) 동굴에서 발굴된 3만 7천 년 전의 상아 도구 역시 그런 경우다.이 도구는 매머드 상아를 매우 정교하게 가공해 만든 길이 21㎝의 막대기로 네 개의 구멍이 나 있다. 한쪽 끝이 망가지긴 했지만, 모든 구멍에서 물결 모양의 홈이 파여 있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이 도구의 용도는 알 수 없었다. 독일 튀빙겐 대학 연구팀은 이 도구의 구멍에 있는 마모 패턴과 잔류물의 흔적을 정밀하게 분석했다. 그 결과 질긴 식물성 물질이 반복적으로 지나간 흔적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가장 가능성 높은 설명은 질긴 식물 줄기를 네 개의 구멍에 통과시킨 후 그 가닥을 꼬아 로프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이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연구팀은 똑같이 생긴 복제품을 만든 후 쐐기풀, 버드나무, 피나무 등 쉽게 구할 수 있는 식물의 질긴 줄기나 껍질을 모아 로프를 만들었다. 그 결과 로프를 쉽게 만들 수 있을 뿐 아니라 비슷한 형태의 마모가 생긴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리 조상들이 짚을 이용해 새끼줄을 꼬아 사용한 것처럼 식물 줄기를 이용한 로프는 매우 흔하고 유용한 도구였을 것이다. 그러나 비교적 균일한 형태와 길이를 지닌 짚과 달리 야생 식물 줄기는 그냥 손으로 꼬아 로프로 만들기 쉽지 않을 것이다. 빙하기 시절 구석기인들은 이 작업을 좀 더 효율적으로 진행하고자 이런 도구를 만든 것으로 보인다. 사실 상아를 저렇게 다듬기까지 많은 노력이 들어갔을 것이다. 이런 노력과 지혜를 통해 척박한 환경을 개척한 구석기인이 있었기에 우리가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얼굴도 모르는 구석기인이 존경스러워지는 대목이다. 고든 정 과학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훔치고 싶은 문장]

    [훔치고 싶은 문장]

    바다를 읽어 주는 화가 김재신(김재신 글·그림, 남해의봄날) “윤슬(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은 바다의 꽃이다. 통영 바다의 잘고 유난한 빛은 바다 가득 피어오른 꽃이라 할 수 있다.” 경남 통영의 유일한 출판사 남해의봄날이 화가들의 삶과 작품에서 길어낸 이야기를 전하는 ‘화가의 책’ 시리즈 첫 주인공으로 김재신 화백을 소개한다. 그는 고향 통영의 바다를 목판에 수십 겹 쌓은 색을 조각하는 조탁 기법으로 그려 내 매 순간 다른 표정으로 찬란하게 일렁이는 바다를 보는 이에게 안겨 왔다. 30년간의 작업에서 엄선한 작품 55점이 글과 함께 펼쳐진다. 128쪽. 2만 8000원.애틋하고 행복한 타피오카의 꿈(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수피 탕 그림, 김난주 옮김, 민음사) “시간이란 마치 맛이 잘 든 장아찌나 소화에 좋은 요구르트처럼 우리들의 관계를 발효시켜 사람과 사람을 가족으로 맺어 준다.” 국내에도 수많은 팬을 거느린 일본 작가 요시모토 바나나가 글을 쓰고 대만의 일러스트레이터 수피 탕이 그림을 그렸다. 두 사람이 만나 사랑하고, 결혼하고, 아이가 태어나고. 그 모든 과정에는 맛있는 음식이 있다. 어린 시절 아픈 어머니를 대신해 아버지가 만든 진한 된장국. 가족의 기억이란 어쩌면 짠맛이나 단맛 같은 음식의 ‘맛’으로 돼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84쪽. 1만 7000원.추리소설로 철학하기(백휴 지음, 나비클럽) “이따금 천재 탐정의 예리한 눈빛을 볼 때 허허벌판에 선 인간의 당혹감을 즐기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나만의 착각일까?” ‘추리소설가가 된 철학자’ 백휴 작가가 20년 넘게 쓴 평론을 한데 묶었다. 에드거 앨런 포, 애거서 크리스티 등 걸출한 추리소설 작가들의 작품에서 니체, 칸트 등 위대한 현대 사상가들의 철학적 사유를 길어 올린다. 한때 ‘잡문학’이라고 취급받으며 문학의 주변부에 머물렀던 추리소설은 어떻게 철학과 공명할 수 있는가. 백 작가는 질 들뢰즈의 기념비적인 저서 ‘차이와 반복’의 한 구절을 읽고 흥분에 빠진다. “철학은 부분적으로 추리소설적이어야 한다.” 456쪽. 2만 7000원.
  • 구도의 손길, 겹겹의 붓질…시대와 공명하는 ‘추상의 길’

    구도의 손길, 겹겹의 붓질…시대와 공명하는 ‘추상의 길’

    1.2m 길이의 거대한 평붓을 캔버스에 일자로 내리긋는다. 물감이 다 마르기를 기다린 뒤 다시 내리긋길 수십 차례. 맑고 투명한 색 위에 색이 얹혀지고 빛이 스며들며 화폭에 겹겹의 색의 길이 생겨난다. 수행과 같은 반복적인 붓질로 색의 우연성, 시간의 지층을 쌓아가는 장승택(65)의 ‘겹의 회화’다. 울트라마린의 바다 위 끊임없이 일렁이는 윤슬(햇빛이나 달빛에 비쳐 반짝이는 잔물결)처럼 보는 이를 몰입하게 하는 풍광도 있다. 손가락에 물감을 묻혀 획을 그리고 지워나가는 과정을 통해 생동하는 자연의 율동을 만들어냈다. 청화백자에 슬며시 깃든 신비로운 푸른빛으로 꾸준히 ‘몸의 회화’를 이어가는 김춘수(67) 작가의 ‘울트라마린’ 연작이다. 단색화 1세대 작가인 최명영(83), 한국 현대 조각의 흐름을 이끈 심문섭(81), 김춘수·장승택 등 새로운 해석으로 독창적 추상 세계를 일궈가는 1.5~2세대 작가 4인의 작품이 한데 모였다. 이들의 회화와 조각 20여점으로 ‘시대와 공명하는 추상’을 다시 들여다보는 전시에서다. 오는 3월 17일까지 서울 세종대로 아트스페이스 호화에서 열리는 특별기획전 ‘시대공명’이다. 크고 넓은 페인트붓으로 슥슥 그어내린 궤적에는 파도의 끊임없는 움직임처럼 자연의 생성과 소멸이 가감없이 새겨져 있다. 한국 현대 조각의 거장으로 2000년대 초부터 추상 회화 연작 ‘제시’에 몰입해온 심문섭의 근작들이다. 통영 출신으로 바다를 바라보며 자라온 그는 “나의 작품 속에는 물이 흐른다. 나의 중심은 항상 바다에 있다”고 말해 왔다. 바다에 무한히 생성되는 에너지가 체감되는 회화의 근원을 짚어볼 수 있는 말이다. 전시장에는 돌, 철, 흙, 나무 등 자연의 재료를 최대한 변형하지 않으며 자연과 인간의 조응을 추구해온 그의 조각 작품도 한 점 나와 있다. 황색, 검정색, 흰색 등 단조로운 색감의 캔버스 위에 수직과 수평의 획을 거듭 반복하며 평면의 화면에 새로운 공간과 리듬, 성찰의 서사를 만들어내는 최명영의 근작들도 나란히 내걸려 시선을 끈다. 그가 1970년대 이후부터 이어온 ‘평면조건’ 연작은 최대한 절제한 색과 구도하듯 쌓아올린 물감의 흔적이 돋보이는 작업으로 보는 이들을 ‘명상’에 들게 한다. 이태리 아트스페이스 호화 큐레이터는 “수행적 과정이 화면 위에 쌓아올린 시각적 서사와 이를 다시 갱신하려는 변주의 시도를 주목해보면서 한국 추상미술의 유기적인 흐름과 울림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맥미남 ‘시한폭탄 내남자’에 디에이성형외과 맞춤 솔루션 제공

    맥미남 ‘시한폭탄 내남자’에 디에이성형외과 맞춤 솔루션 제공

    지난 6일 신규 예능 ‘MAKE미남-바꿔줘! 내남자(맥미남)’에서는 소개팅에 50번 실패하며 자존감까지 잃은 사례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해당 사례자는 자신을 소개팅에 50번 실패하고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가 심하다고 전했다. 목소리부터 힘이 없고 평소 심한 부정교합으로 음식물 섭취에 어려움이 있으며, 심한 경우 통증까지 느끼고 있어 건강상의 문제점이 한눈에 확인되는 사례였다. 이에 제작진과 의벤져스로 합류한 디에이성형외과 이상우 원장은 사례자의 상황을 충분히 확인하고 맞춤 솔루션을 제공, 수술에 들어갔다. 의료진의 첫 선택은 양악수술 후 교정 치료였다. 턱의 위치를 제자리에 맞추는 양악수술을 진행하고 교정치료를 통해 정상교합으로 개선하기 위해서다. 이는 기능적으로 정상교합을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솔루션이었다. 이어 늘어지고 처진 눈꺼풀을 개선하기 위해 비절개 눈매교정을 진행, 더욱 또렷함을 강조했다. 또한 눈 앞머리가 뾰족해 날카로운 인상은 트임으로 개선하고 눈 및 지방이 도드라지고 앞볼이 꺼진 부분은 눈밑지방재배치 솔루션을 통해 개선했다. 달라진 사례자의 모습은 스튜디오 현장 사람들과 3MC를 놀라게 했다. 전체적으로 개선된 모습에 더욱 자신감 있어진 사례자의 모습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의기소침했던 과거를 뒤로하고 달라진 모습에 높은 만족감 표했으며, 소감을 전하여 진심 어린 눈물을 흘려 또 한 번의 감동의 물결을 일으켰다. 전 과정을 함께한 이상우 원장은 “솔루션 제공으로 사례자의 외모가 개선됨은 물론 자신감이 높아진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며 “적지 않은 나이라 까다롭고 난도 높은 수술이었는데 결과가 좋고 만족도가 높아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한폭탄 내남자를 메이크오버한 신개념 예능 ‘MAKE미남-바꿔줘! 내남자(맥미남)’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더라이프, KBS Joy, LG헬로비전 채널 25번에서 동시 방영된다.
  • 군위군-대구도시개발공사, 군위형 희망주택 사업 위수탁 협약

    군위군-대구도시개발공사, 군위형 희망주택 사업 위수탁 협약

    대구 군위군과 대구도시개발공사가 ‘군위형 희망주택’ 조성 사업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6일 군위군청에서 ‘군위형 희망주택 조성사업 위수탁 업무협약’을 했다. 군위형 희망주택 조성사업은 군위에서 경제 활동을 처음 시작하는 청년층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사업으로, 군위읍 동부리 630번지 일원에 15평형 12가구, 11평형 8가구 등 총 20가구의 공공임대주택을 조성하는 것이다. 군위군 소유 사업부지에 지방소멸 대응기금 75억원을 투입해 2026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군위군이 행정, 재정적 지원을 맡고 공사가 설계·시공·감리 등 실무를 담당한다. 공사는 준공 후 인수인계까지 사업 전반을 위탁받아 업무를 진행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가 대구 편입된 후 공사와의 첫 협력 사업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 신공항 건설과 첨단산업단지, 에어시티 조성 등 군위가 맞이할 거대한 물결에 함께할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 달라”고 했다.
  • 숭고한 희생 새기려… ‘순직 소방관 추모공간’ 서두르는 지자체들

    숭고한 희생 새기려… ‘순직 소방관 추모공간’ 서두르는 지자체들

    경북 문경 화재 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하고자 뛰어들었다가 순직한 소방관에 대한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는 가운데 소방관 등 사회적 의인을 위한 추모 공원을 만들려는 지방자치단체의 움직임에 속도가 붙고 있다. 경기도는 도민의 생명을 수호하는 소방관 등을 위한 합동 추모 공원을 만들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996년 경기 용인시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가스누출 사고 현장에서 순직한 박재석 소방교와 2007년 이천시 물류창고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윤재희 소방교, 2015년 서해대교 케이블 화재 진압 과정에서 순직한 이병곤 소방령 등 국가와 이웃을 위해 희생한 이들의 정신을 추모하기 위해서다. 추모 공원 사업 부지를 놓고 고심하던 경기도는 최근 수원시에 있는 옛 경기도의회 청사 인근에 추모 공원을 만들기로 했다. 이곳에 경기도 의인이 지켜낸 안전을 상징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면 존경과 존중이 어우러진 선진형 추모 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경기도는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5일 “문경 화재로 순직한 영웅들을 잊지 말자는 목소리가 크다. 경기도 역시 추모 공원 조성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내서 내년 상반기 안에 마무리 짓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전북도 오는 11월까지 임실군에 있는 전북119안전체험관 내에 순직한 소방관을 위한 추모 공간을 만들기로 했다. 특히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주민 친화적인 기념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울산시도 지역에서 순직한 소방관들의 생명 존중 정신을 깊이 간직하고자 지난 2022년 안전체험관에 추모 조형물을 만들고 시민에게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 소방청의 ‘위험직무 순직 통계자료’를 살펴보면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순직한 소방관은 총 40명이다. 여기에 문경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관 2명을 합치면 42명이 된다. 근무 유형별로 화재진압이 1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항공 10명, 구조 6명, 생활안전 5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방본부 관계자는 “순직한 소방관이 주민 가슴 속에 영원히 기억될 수 있도록 하는 추모 공간이 늘어나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다만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보다 확실한 안전 시스템이 구축되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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