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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한다”…생활관 음주·자택 탄피 사진 SNS에 올린 병사

    “취한다”…생활관 음주·자택 탄피 사진 SNS에 올린 병사

    한 공군부대 병사가 생활관에서 음주하는 모습과 부대 밖으로 탄피를 가지고 나간 모습 등을 SNS에 올린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6일 군관련 제보채널인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같은 군인으로서 매우 부끄럽다”는 글이 올라왔다. 제보 글을 올린 A병사는 “모 공군 병사는 지난달 17일, 27일 두 차례에 걸쳐 생활관에서 음주를 한 사진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업로드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첨부한 사진엔 생활관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소주병을 든 모습에 “흐으 취한다”는 글이 적혀있다. 또 해당 병사는 공포탄을 손에 들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이거 좀 골치 아프네”라고 적었다. 이 사진은 부대 내에서 촬영된 것이 아니라 일반 가정집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돼 불법으로 탄약을 은닉했다는 의심도 받고 있다. A병사에 따르면 해당 병사는 이 같은 행위에 대해 신고가 들어오자 “신고한 사람, 꼬우면 나에게 직접 연락해. 부러우면 지는 거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A병사는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오히려 적반하장 식으로 나오는 것이 어이가 없다”며 “저런 사람들로 인해 우리나라 국군의 이미지와 신뢰가 얼마나 망가질지 가늠조차 되질 않는다”고 개탄했다. 공포탄 은닉 시 사형,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 군형법 제75조에 따르면 총포, 탄약 또는 폭발물 등 군에서 제공하는 물건을 불법으로 은닉(장물)하는 경우 사형,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에 처해진다. 더불어 생활관에서 음주하는 경우 성실의무위반, 복종의무위반, 품위유지의무위반 등에 따라 강등 및 군기교육, 휴가단축, 근신 등의 징계에 처할 수 있게 된다. 해당 병사는 생활관 내 음주와 관련한 사안은 인정하고 있지만, 공포탄 은닉 사실은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병사는 부대 내 공포탄을 은닉한 것이 아니라, 휴가 때 시내에서 주운 공포탄을 집에 가져갔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군은 해당 병사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며, 빠른 시일 내 관련법에 따라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 “사람 죽인 적 없다니까!”…70대 ‘연쇄살인마’의 뻔뻔한 궤변

    “사람 죽인 적 없다니까!”…70대 ‘연쇄살인마’의 뻔뻔한 궤변

    1970년대 아시아에서 여행객들을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해 오다 최근 석방된 프랑스 국적의 연쇄살인마 샤를 소브라즈(78)가 억울함을 호소했다. 지난 5일(현지시간) 소브라즈는 프랑스 방송국 TF1 프로그램과의 단독인터뷰에서 “나는 누구도 살해하지 않았다”는 황당한 궤변을 늘어놓았다. 소브라즈는 “훔친 여권을 꽤 많이 사용했지만 사람을 죽인 적은 한 번도 없다”면서 “당시 여권 사진을 쉽게 바꿀 수 있었다. 심지어 미국 여권도 아주 아주 쉬웠다. 나는 항상 위조 여권으로 여행했다”고 주장했다. 소브라즈에 따르면 그는 과거 보석을 판매하면서 사업가나 관광객 행세를 했으며 함께 술을 마신 사람의 잔에 약을 넣어 그들의 돈이나 물건을 훔쳐갔다고 털어놨다. 한마디로 자신이 좀도둑이기는 하지만 살인자는 아니라는 주장인 셈.그러나 취재진이 살인 증거를 제시하며 추궁하자 그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일축하며 “나는 살인자가 아니다. 사람을 죽인 적이 없다”며 또다시 발뺌했다. 또한 ‘서펀트’(뱀)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점에 대해 그는 “언론이 나를 뱀이라고 부르는 이유를 모르겠다”면서 “아마 감옥에서 탈옥하는 나의 능력 때문인 것 같은데 전세계에서 10번 정도 도주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인터뷰가 보도되자 현지에서는 살인자의 말도 안되는 주장을 그대로 방송했다며 분노가 이어졌다. 한편 베트남에서 태어난 프랑스 시민권자인 그는 지난 1972년부터 1982년 사이 아프가니스탄과 인도, 태국, 터키, 네팔, 이란, 홍콩 등지를 돌아다니며 20건 이상의 연쇄 살인 행각을 벌였다. 주로 아시아 국가를 떠돌며 미국과 캐나다, 네덜란드 등 서방국 출신 배낭 여행객들을 독살하거나 흉기로 살해한 것. 특히 그는 경찰의 추적을 장기간 따돌릴 만큼 치밀하고 남을 속이는 데에도 능수능란해 경찰들은 그를 가리켜 뱀이라는 별명을 지어 불렀다. 지난 2021년에는 BBC와 넷플릭스에서 ‘더 서펀트’라는 제목의 드라마를 제작, 방영했을 정도로 악명이 높았다.지난 1976년 인도 뉴델리에서 여러 건의 살인 혐의로 처음 체포된 그는 10년을 복역하다 탈옥했으며 이후 다시 체포된 뒤 석방됐다. 소브라즈는 이후 프랑스로 귀국했으나 2003년 돌연 네팔로 이주했으며 살인 혐의로 또다시 체포돼 무기징역을 받고 20년 정도 복역했다. 그러나 지난해 말 네팔 대법원은 그가 모범수이고 심장병을 앓는 데다 이미 형기의 75%를 채웠다며 석방과 추방을 명령했다. 이렇게 자유의 몸이 된 그는 지난해 12월 23일 프랑스로 향하는 여객기에 탑승해 언론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 전현무, ‘망가진 물건’ 중고 판매…해명

    전현무, ‘망가진 물건’ 중고 판매…해명

    방송인 전현무가 ‘망가진 물건’을 중고 거래한 이유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게스트로 배우 한보름이 출연했다. 이날 한보름은 식물을 키우는 기계를 공개했다. 전현무는 “식물 키우는 기계, 저는 벌써 4~5년 전에 가져다 놨다”며 “보름씨가 쓰는 것보다는 훨씬 큰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한보름은 “그게 문제인 거 같다. 큰 걸 사면 후회한다고 하더라”라고 했다. 전현무는 공감하면서 “반이 썩는다. 내가 염소가 아니지 않느냐”라고 부연했다. 패널로 나온 홍현희는 이유식을 만들기 위해 기계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기계는 이미 ‘전참시’ 작가가 사간 것으로 밝혀졌다. 방송에는 중고 거래한 전현무와 작가의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그러나 반전이 있었다. 기계가 이미 고장 나 있었다는 것이다. 이에 전현무는 “나도 안 써서 몰랐다”고 해명하면서 “이게 원래 200인데 20에 준 거다. 그냥 준 거나 다름 없다”고 했다.
  • 가족 위해 ‘투잡’ 뛴다더니…편의점서 첫 날 돈 들고 튄 알바생

    가족 위해 ‘투잡’ 뛴다더니…편의점서 첫 날 돈 들고 튄 알바생

    가족을 위해 ‘투잡’을 한다던 40대 남성이 편의점에서 현금과 물품을 훔치다 적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 남성은 편의점에 첫 출근한 지 불과 2분 만에 절도범으로 돌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자신이 근무하는 서울 송파구의 한 편의점에서 200만원 상당의 현금과 충전식 선물 카드, 판매 물품 등을 챙겨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채널A 보도에 따르면 편의점 폐쇄회로(CC)TV에 A씨의 황당 행각이 고스란히 찍혔다. 그는 편의점 계산대에 있다가 매대로 걸어가더니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를 들고 돌아온다. 이어 결제 단말기로 이 카드에 충전금을 넣고 바지 주머니에 카드를 넣었다. 또 계산대 금고에 있던 현금도 모두 A씨의 뒷주머니로 들어갔다. 심지어 그는 미리 가져온 검은색 가방을 들고 편의점을 돌아다니며 음식을 담기도 했다. 편의점 손님이 있었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물건을 담았다. 결국 그는 야간근무 4시간 동안 이런 행동을 벌인 뒤 근무복을 창고에 벗어놓고 유유히 빠져나갔다. 점주는 A씨를 믿고 가게를 맡겼지만, 그는 2분 만에 절도범으로 돌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편의점 점주 B씨는 “아내와 아이들 때문에 투잡하고 있다며 야간 아르바이트를 꼭 해보고 싶다고 했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는데 너무 억울하다”고 토로했다. 경찰은 A씨의 신원과 주거지를 파악해 절도 혐의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 ‘여친의 아빠 카드’ 비밀번호 기억해뒀다가 돈 빼낸 절도범

    ‘여친의 아빠 카드’ 비밀번호 기억해뒀다가 돈 빼낸 절도범

    절도죄로 여러 차례 옥살이하고도 여자친구 아버지의 현금카드 비밀번호를 기억해뒀다가 돈을 인출하는 등 상습적으로 타인의 돈과 물건을 훔친 40대가 또다시 감옥신세를 지게 됐다. 춘천지법 형사1단독 송종선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법상 절도 혐의로 기소된 A(45)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 경북 포항시에서 여자친구의 아버지인 B씨 명의의 현금카드와 연결된 계좌에서 세 차례에 걸쳐 7만원을 인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여자친구의 가족들과 함께 경찰서 유치장에 구금된 B씨를 면회하던 중 B씨가 아내에게 돈을 관리하라며 알려준 카드 비밀번호를 듣고 기억했다가 이같이 범행했다. A씨는 같은 해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경북 안동시에 있는 아파트 주차장을 돌며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서 15회에 걸쳐 현금 100여만원과 33만원 상당의 상품권, 미화 500달러, 지갑 4개, 신용카드 1개를 훔친 혐의도 공소장에 포함됐다. 그는 같은 시기 포항시에서 B씨의 125만원 상당 휴대전화 훔친 것을 비롯해 지역 아파트 현관문에 놓인 주민의 3만원대 브랜드 가방과 보온병이 들어 있는 택배 상자를 가로채기도 했다. A씨는 절도죄로 세 번 이상 징역형을 선고받고 누범기간 중 다시 남의 물건에 손댄 사실이 재판 과정에서 드러났다. 송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이미 동종 전과로 실형을 포함해 여러 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누범 기간에 반복해 재범했다”며 “대부분의 피해가 회복되지 않았고,피해자들로부터 용서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점을 참작하더라도 피고인에게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 ‘문’ 열까 닫을까… 지자체들, 청사 개방 고심

    ‘문’ 열까 닫을까… 지자체들, 청사 개방 고심

    공공청사 출입 관리시스템(스피드 게이트) 운영 여부를 놓고 지방자치단체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불통의 상징과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공무원 보호라는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지자체마다 출입 시스템 설치·철거가 엇갈리고 있다. 2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확산 방지, 청사 보안 등을 이유로 지난 2~3년간 전국 각지에 스피드 게이트가 설치됐다. 스피드 게이트를 통과하려면 시민들은 안내 데스크에서 별도의 출입증이나 방문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스피드 게이트 운영에 대한 시민단체와 공무원들 간 찬반 여론이 극명하게 나뉘면서 이에 대한 논란도 점차 커지고 있다. 민원인들의 시장실 접근을 막기 위한 것이라는 지적에 민선 8기 출범 이후 이를 철거하는 곳이 있는가 하면 보안을 이유로 스피드 게이트를 새로 설치하는 곳도 있다. 일부 지자체에선 1억원가량의 예산을 투입해 만든 스피드 게이트를 단체장이 교체됐다고 곧바로 운영을 중단할 수 없어 다른 시도의 추이를 지켜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성남시·수원시, 강원 원주시는 지난해부터 스피드 게이트를 철거했다. 인위적으로 시민들의 청사 출입을 통제하는 게 맞지 않는다는 판단에서다. 성남시의 경우 시장실을 업무 공간인 4층으로 옮기고 시청사 1~3층은 본래 설계 취지에 맞게 모두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또 의정부시·구리시·오산시도 최근 차단 시스템 운영을 중단한 것으로 파악된다. 반면 충남도청과 전북 전주시 등은 청사 보안과 방역 등 안전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스피드 게이트를 설치해 운영을 시작했다. 1층의 일부 공용공간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단순 민원이나 휴게성 용무차 청사를 찾는 민원인으로서는 크게 불편함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 광주시와 평택시, 경북 포항시 역시 지난해 스피드 게이트를 설치했다. 시민단체들은 스피드 게이트가 불통 행정이라며 즉시 시민들에게 문을 개방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공무원들은 대체로 출입 통제를 찬성하는 분위기다. 한 지자체 공무원은 “과거에는 물건을 판매하거나 보험을 권유하는 분들이 수시로 찾아와 업무에 방해됐지만 스피드게이트 설치 이후 이 같은 일이 줄어든 게 사실”이라며 “민원인이 오실 경우 충분히 안내하고 상담해 드리고 있어 크게 통제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 “돈 좀 주세요”…구걸하는 ‘서양 배낭족’에 골머리 앓는 동남아 [여기는 동남아]

    “돈 좀 주세요”…구걸하는 ‘서양 배낭족’에 골머리 앓는 동남아 [여기는 동남아]

    동남아시아를 찾은 서양인 배낭여행객들이 거리에서 구걸을 하면서 여행 경비를 충당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과거에도 ‘베그패커'(begpackers)로 불리는 구걸하는 배낭여행객들은 동남아시아 국가, 특히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라오스, 베트남에서 흔하게 목격되곤 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자취를 감췄던 ‘베그패커’들이 하늘길이 열리면서 다시 동남아로 몰려오고 있다. 2일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베트남 남부 여행지 푸꾸옥 섬, 이곳을 찾은 러시아 남성 3명이 즈엉동 시장 근처에서 구걸하는 모습이 최근 베트남 소셜미디어에서 화제다. 이들은 베트남어로 '안녕하세요. 우리는 러시아에서 왔습니다. 지난 5년 동안 돈 없이 여행했습니다. 우리의 여행을 도와 주세요. 감사합니다'라는 팻말을 들고 행인들의 도움을 청했다. 결국 현지 경찰이 나서서 이들의 신원을 확인 중이다.푸꾸옥 섬에서는 이처럼 외국인들이 구걸하는 모습이 종종 발견된다. 푸꾸옥은 비자 없이 30일을 체류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외국인들이 찾는 인기 관광지다. 지난 2017년에도 한 러시아 소녀가 푸꾸옥 섬의 즈엉동 야시장 거리에서 명상하는 포즈를 취하며 돈을 요구하는 모습이 화제였다. 당시 그녀는 캄보디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을 돌며 공원이나 숲에서 밤을 보내고, 낮에는 음식과 다른 물건을 사기 위해 돈을 구걸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태국 방콕에서는 수랏타니 지역의 거리에서 구걸을 하는 러시아 남성 2명이 불법체류 혐의로 체포됐다. 이들은 태국어와 영어로 '러시아 전쟁에서 도망쳤는데, 돈이 다 떨어졌어요. 전쟁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도와주세요. 공짜 음식은 없나요?'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있었다. 지난해 11월에도 두 명의 유럽 관광객이 방콕 거리에서 장신구를 팔다가 적발됐는데, 이들은 “세계 여행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말레이시아도 외국인 배낭여행객들의 구걸 행위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시민들의 신고가 잇따르자, 지난해 10월 말레이시아 이민국은 “구걸하다 적발된 외국인 관광객은 추방되고 평생 블랙리스트에 올리겠다”고 발표했다. 
  • “반려동물 5가구 중 1가구 ‘파양’ 고민했다”

    “반려동물 5가구 중 1가구 ‘파양’ 고민했다”

    지난해 4가구 중 1가구는 반려동물을 키웠으며 월평균 약 15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반려동물 양육자의 22%는 양육을 포기하거나 파양을 고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2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13~26일 전국 20~64세 5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반려동물 양육 가구의 75.6%는 개를 기르고 있었고, 고양이 27.7%, 물고기 7.3% 순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 1마리당 월평균 양육비용(병원비 포함)은 약 15만원이었다. 20대의 양육비는 월평균 약 21만원으로 다른 연령층보다 많았다. 가구원으로 보면 1인 가구 일 때 17만원으로 더 높았다. 마리당 월평균 양육비용은 전년보다 약 3만원 늘었다. 반려동물 입양 경로에 대해서는 지인에게 무료로 분양받음이 40.3%로 나타났다. 이어 펫숍에서 구입함 21.9%, 지인에게 유료로 분양받음 11.6%로 집계됐다. 지인을 통한 분양(유료·무료) 경로가 51.9%인 셈이다.파양 고려 이유, 물건훼손·짖음 행동문제 1위 반려동물 양육자의 22.1%는 양육을 포기하거나 파양을 고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양육 또는 파양을 고려한 이유로는 물건 훼손·짖음 등 동물의 행동 문제가 28.8%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는 예상보다 지출이 많음(26.0%), 이사·취업 등 여건이 변화(17.1%) 순으로 나타났다. 반려견 외출 시 목줄·가슴줄 및 인식표 착용, 배변 시 수거 등 반려견 소유자의 준수사항 인지도에 대해서는 ‘인지하고 있다’는 응답이 63.0%를 차지했다. 양육자의 83.1%는 준수사항을 ‘준수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동물 학대로 생각되는 행위에 대해서는 물리적 학대 행위뿐만 아니라 열악한 환경(뜬장·좁고 어두운 공간 사육·음식물 쓰레기 급여 등)을 학대로 인식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동물 학대 목격 시 행동에 대해서는 ‘국가기관에 신고한다’가 54.3%로 가장 많았다. 이어 ‘동물보호단체 등에 도움을 요청한다’(45.6%), ‘학대자에게 학대를 중단하도록 직접 요청한다’(24.5%),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13.1%) 순이었다. 임영조 농식품부 동물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국민의식조사 결과를 동물 보호 및 복지에 대한 국민의식 정도와 정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것”이라며 “올해부터는 ‘동물보호 국민의식조사’를 ‘동물복지 국민 의식 조사’로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 문을 열까 닫을까…청사 개방에 고민 많은 지자체

    문을 열까 닫을까…청사 개방에 고민 많은 지자체

    공공청사 출입 관리시스템(스피드 게이트) 운영 여부를 높고 지방자치단체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불통의 상징과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공무원 보호라는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지자체마다 출입 시스템 설치·철거가 엇갈리고 있다. 2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코로나19로 인한 감염병 확산 방지, 청사 보안 등을 이유로 지난 2~3년간 전국 각지에 스피드 게이트가 설치됐다. 스피드게이트를 통과하려면 시민들은 안내 데스크에서 별도의 출입증이나 방문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스피드 게이트 운영에 대한 시민단체와 공무원들 간 찬반 여론이 극명하게 나뉘면서 이에 대한 논란도 점차 커지고 있다. 민원인들의 시장실 접근을 막기 위한 것이라는 지적에 민선 8기 출범 이후 이를 철거하는 곳이 있는가 하면 보안을 이유로 스피드 게이트를 새로 설치하는 곳도 있다. 일부 지자체에선 1억원 가량의 예산을 투입해 만든 스피드 게이트를 단체장이 교체됐다고 곧바로 운영을 중단할 수 없어 타시도 추이를 지켜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경기 성남시·수원시, 강원 원주시는 지난해부터 스피드 게이트를 철거했다. 인위적으로 시민들의 청사 출입을 통제하는 게 맞지 않다는 판단에서다. 성남시의 경우 시장실을 업무공간인 4층으로 옮기고 시청사 1~3층은 본래 설계 취지에 맞게 모두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또 의정부시·구리시·오산시도 최근 차단 시스템 운영을 중단한 것으로 파악된다. 반면 충남도청과 전북 전주시 등은 청사 보안과 방역 등 안전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스피드 게이트를 설치, 운영을 시작했다. 1층의 일부 공용공간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단순 민원이나 휴게성 용무차 청사를 찾는 민원인으로서는 크게 불편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도 광주시와 평택시 역시 지난해 스피드 게이트를 설치했다.시민단체들은 스피드 게이트가 불통 행정이라며 즉시 문을 시민들에게 개방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공무원들은 대체로 출입 통제를 찬성하는 분위기다. 한 지자체 공무원은 “과거에는 물건을 판매하거나 보험을 권유하는 분들이 수시로 찾아와 업무에 방해가 됐지만 스피드게이트 설치 이후에는 이같은 일이 줄어든 건 사실이다”며 “민원인이 오실 경우 충분히 안내하고 상담을 해드리고 있어 크게 통제되는 것도 없다”고 말했다.
  • ‘차량 훼손’ 80대 노인, 뒤늦게 치매 드러나 기소 면했다

    ‘차량 훼손’ 80대 노인, 뒤늦게 치매 드러나 기소 면했다

    80대 독거 여성 A씨는 날카로운 물건으로 이웃들의 자동차 보닛을 긁어 흠집을 낸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이후 기소 의견으로 송치된 이 사건을 들여다보던 검찰은 A씨에게서 치매 의심 증상을 발견했다. A씨는 피해자들과 아무런 갈등 관계가 없었고, 경찰 조사 때 폐쇄회로(CC)TV 영상을 보면서도 자신이 차량에 흠집을 낸 것은 물론 현장에 왜 갔는지도 기억하지 못했다. 이에 검찰은 관할 구청·주민센터와 협업해 A씨에 대해 알츠하이머성 치매 진단을 받아냈고, 결국 기소유예 처분했다. 2일 서울남부지검 형사3부(부장 권현유)는 2022년 하반기 ‘마음을 담은 법 집행’ 사례를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다. A씨 사례처럼 법의 지원과 보호를 받지 못하고 억울하게 처벌받는 이들이 생기지 않도록 선제 조치한 것이다. 검찰에 따르면 A씨 외에도 60대 여성 B씨가 폐지를 수집하다 절도범으로 몰린 사건에서 CCTV 영상 정밀 분석과 보강 수사를 통해 억울함을 풀었다. B씨는 헬스장 입간판을 지지하는 쇠판을 자전거에 싣고 가 절도했다는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는데, “헬스장 전단지 등 폐지류만 가지고 갔다”며 극구 혐의를 부인했다.이에 검찰은 현장 인근의 CCTV 영상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는 취지로 경찰에 보강 수사를 요청했다. 그 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영상감정을 통해 B씨가 가져간 물체가 쇠판이 아닌 폐지를 담는 ‘자루’ 형태의 물건인 것이 확인됐고. 경찰은 무혐의로 사건을 종결했다. 또 검찰은 음주운전으로 보호관찰을 받던 40대 남성 C씨에 대해서는 알코올 중독의 고리를 끊을 수 있게 했다. C씨는 ‘혈중 알코올농도 0.03% 이상 음주하지 말 것’이라는 보호관찰 특별준수사항을 부과받았는데도 주취 상태로 적발됐다. 검찰은 C씨와 면담을 통해 그가 아내와 어린 세 자녀를 양육하고 있고, 갱생 의지가 있는데도 알코올 의존성이 심하다는 것을 파악했다. 이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과 연계해 C씨에 대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알코올 의존성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이후 보호관찰과 제대로 지원이 이뤄지는 상황을 감안해 C씨를 재차 처벌하는 대신 약식 기소했다.
  • 1시간마트 “동네마트 물건을 1시간 내 배송…퀵커머스 시장 선도할 것”

    1시간마트 “동네마트 물건을 1시간 내 배송…퀵커머스 시장 선도할 것”

    ‘1시간마트’(대표 김종철)가 대구 지역 내 즉시배송 시장 점유율 확대에 본격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고객 맞춤형 배달 서비스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커스터마이징을 키워드로 꼽으며 맞춤형 수요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즉시배송이란 고객 주문 시 1시간 내외로 배송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기존 이커머스 업체 서비스와 달리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 또는 주문 접수 후 즉각 배송한다는 점이 포인트다. 1시간마트는 2020년 법인 설립 후 이듬해 1호점인 대구 수성점을 오픈하며 지역 최초 즉시배송 서비스를 개시했다. 무엇보다 고객 친화적인 온라인 IT 플랫폼(물류·유통)을 개발하며 기존 새벽배송 대비 더욱 빠르고 정확한 ‘퀵커머스’를 구현하는 것이 강점이다. 즉, 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마트에 직접 가지 않고 집에서 원하는 물건을 구매할 수 있도록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다. 1시간마트가 제공하는 물품으로 ▲과일·채소 ▲정육·계란·수산 ▲우유·유제품 ▲요리·반찬 ▲즉석식품 ▲생수·음료 ▲커피·차 ▲아이스크림 ▲과자·간식 ▲빵·시리얼·잼 ▲쌀·잡곡·견과 ▲소스·장류·가루 ▲라면·면 ▲친환경·건강 등으로 매우 다양하다. 뿐만 아니라 ▲화장지 등 위생용품 ▲세안·바디·헤어 ▲뷰티 ▲세탁·욕실 ▲청소 ▲주방·일회용품 ▲문구·완구 ▲취미·스포츠 ▲홈인테리어 ▲유아.아동 ▲반려동물 등의 다채로운 생활용품을 선보이고 있다. 주문 접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가능하다. 지역마다 배달비 및 무료 배송 금액은 상이하다. 일례로 수성동 3가의 경우 1만 98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1시간마트는 지역 마트를 기점으로 별도의 물류창고 및 재고 상품 여부와 관계 없이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하며 서비스 제공에 나서고 있다. 직접 방문한 경험이 있는 지역 마트를 활용하기 때문에 배달 만족도는 물론 품질 신뢰성을 높인 것이 핵심이다. 특히 1시간마트는 이러한 서비스 강점 덕분에 최근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주관 아래 로컬마켓 플랫폼 브랜드 개발사업 참여 대상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 소상공인진흥공단으로부터 경험형 스마트마켓 기계설비 자금 지원 혜택을 받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대상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현재 1시간마트 수성점은 수성구 지역(수성동1~4가·범어동·중동·상동)과 남구(이천동), 중구(대봉동·봉산동·삼덕동1~3가·동인동1~4가), 동구(신천동) 등을 배송 서비스 지역으로 설정하고 있다. 이어 2월에 2호점인 대신점 온라인샵을 오픈하여 서비스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대신점은 지난 1월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해 영업을 본격 시작한 바 있다. 또 2차 목표로 총 11개의 직영점을 오픈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각오다. 1시간마트 관계자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다년 간의 경험을 통해 쌓은 노하우와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여 능동적으로 대처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며 “당일 식사를 급히 준비해야 하거나 이동 또는 시간 제약을 받고 있는 소비자 등의 수요를 적극 확보하여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2월 2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2월 2일

    쥐 36년생 : 최선을 다해 해결하라. 48년생 : 자존심이 상한일 있겠다. 60년생 : 노력한 만큼 결과가 있다. 72년생 : 끝맺음을 잘하라. 84년생 : 타인의 찬사를 받겠다. 소 37년생 : 어려운 일이 바로 풀린다. 49년생 : 실망이 크겠구나. 61년생 : 속 시원히 풀어라. 73년생 : 인내하면 큰 성과 있다. 85년생 : 조급하게 서두르지 마라. 호랑이 38년생 : 타인에게 부탁하지 마라. 50년생 : 일의 추진을 내일로 미루지 마라. 62년생 : 행운의 하루이다. 74년생 : 자신의 맡은 임무를 충실히 하라. 86년생 : 좋은 소식이 있다. 토끼 39년생 : 하는 일마다 순조롭다. 51년생 : 재물운 좋은 즐거운 하루. 63년생 :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라. 75년생 : 북동쪽에서 길한 운이 부른다. 87년생 : 어려움 뒤에 희망이 있다. 용 40년생 : 몸과 마음이 피곤하구나. 52년생 : 일이 뻗어 나가지 못한다. 64년생 : 경사스러운 일 생긴다. 76년생 : 하는 일마다 쉽구나. 88년생 : 뜻밖의 재물을 얻게 된다. 뱀 41년생 : 손재수를 만나니 주의. 53년생 : 신수가 태평하구나. 65년생 : 당신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77년생 : 시비가 생길듯하니 조심하라. 89년생 : 운세가 차츰 호전된다. 말 42년생 : 집안에 좋은 일 들어온다. 54년생 : 주변의 말에 속지 마라. 66년생 : 움직임보다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다. 78년생 : 인내할수록 열매가 크다. 90년생 : 다 된 일에 어려움 생긴다. 양 43년생 : 타인의 도움을 받겠다. 55년생 : 이 기회를 놓치지 마라. 67년생 : 우연한 만남이 이루어진다. 79년생 : 가는 곳마다 길운이 있구나. 91년생 : 주위사람이 도와줄 것이다. 원숭이 44년생 : 마음의 안정이 필요하다. 56년생 : 순리에 따라 일을 처리하라. 68년생 : 물건을 잘 간수하라. 80년생 : 전화위복의 기회를 놓치지 마라. 92년생 : 믿는 사람에게 발등 찍힌다. 닭 45년생 : 좋은 결실을 맺겠구나. 57년생 : 걱정 없는 행운의 날. 69년생 : 작은 소망이 이루어지겠다. 81년생 : 적극적으로 대처하라. 93년생 : 서서히 빛을 밝히는 구나. 개 46년생 : 마음고생 많지만 인내하라. 58년생 : 아랫사람과의 관계가 서먹해진다. 70년생 : 적은 투자로 큰 소득이 생김. 82년생 : 진실 된 마음으로 사랑을 표시하라. 94년생 : 행운은 있으나 방심은 금물. 돼지 47년생 : 가정이 화목해야 모든 일이 잘 되는 법. 59년생 : 참는 것이 상책이다. 71년생 : 부부 화합하면 대성할 수 있다. 83년생 : 기쁜 소식 있다. 95년생 : 언행에 조심하고 분별력 잃지 마라.
  • 용한 ‘소녀 무당’ 부르기도…북한서 ‘무속’ 인기, 적발시 공개처형

    용한 ‘소녀 무당’ 부르기도…북한서 ‘무속’ 인기, 적발시 공개처형

    새해들어 신년운세를 보기 위해 무속인을 찾는 북한 평양 주민이 늘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북한 전문 매체인 데일리NK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평양 소식통은 해당 매체에 “올해 운수를 알아보려 너도나도 점쟁이 집을 찾는 평양 주민이 많아져 시 안전국이 집중 단속에 나섰다”고 말했다. 북한 형법 제256조 미신행위죄에 따르면 돈 또는 물건을 받고 미신 행위를 한 자는 1년 이하의 노동단련형에, 미신 행위로 엄중한 결과를 일으킨 경우는 3년 이하의 노동교화형에 처할 수 있다. 2018년 양강도 혜산시 비행장에서는 무속 신상을 믿은 여성 세 명이 총살당한 사례도 있다. 무속신앙을 믿거나 무속인을 찾은 사실이 적발되면 공개 처형에 처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속인에게 점을 보려는 평양 주민과 당 간부들이 늘어나자 당국은 비상에 걸렸다. NK데일리에 따르면, 이달 초 평양시에서 미신 행위를 하다 적발된 주민들은 곧장 3~6개월의 노동단련형 처벌을 받았다. 노동단련형은 품행 선도의 취지에서 일정 장소에 합숙하며 청소‧건설 노동 등을 강제하는 처벌이다. 현지 소식통은 “평양에서 미신행위를 하다 걸리면 지방으로 추방될 수 있다”면서 “그런데도 주민들은 먹고 살기가 힘들어서인지 미신행위에 매달리고 있다”고 말했다.이와 관련해 NK데일리 일본판 편집장은 “무속 유행의 배경에는 북한에서 가장 부유한 평양에서조차 끼니거리가 부족할 정도의 경제난이 있다”면서 “보이지 않는 고통과 불안 속에서 점쟁이에 빠지는 것은 북한만의 사례가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재 북한에서는 서민뿐만 아니라 고위 간부에 이르기까지 무속에 빠져 있다고 전해진다. 동해한 함흥에서 유명한 점쟁이 소녀를 보위부에 명령해 일부러 평양까지 데려와 점을 쳐 달라고 할 정도”라면서 “이런 상황이라면 아무리 단속을 해도 소용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북한은 기독교와 무속신앙 등 종교의 자유를 허용하지 않는 국가로 꼽힌다. 영국 인권단체 ‘한국미래이니셔티브’가 2020년 발간한 ‘신앙에 대한 박해: 북한 내 종교 자유 침해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1990년부터 2019년까지 종교 집단을 대상으로 자행된 인권 침해 사례 273건 중 79%인 215건은 기독교와 관련됐고 21%(56건)는 무속신앙이 대상이었다. 함경북도 무산의 장마당에서는 성경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1000여명의 주민 앞에서 공개 처형을 당하기도 했다. 박해자 중에는 3세 아동과 80세 이상 고령자도 포함돼 있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종교 박해 주도 기관으로는 북한의 국가보위성‧사회안전성(구 인민보안성)과 중국 공안, 국경경비대 등이 지목됐다.
  • 38만원에 산 골동품…‘107억’ 자코메티 희귀 작품이었다

    38만원에 산 골동품…‘107억’ 자코메티 희귀 작품이었다

    1960년대에 영국의 한 골동품 가게에서 38만원에 구매했던 물건이 알베르토 자코메티(1901~1966)의 희귀 샹들리에로 밝혀졌다. 2009년 작고한 영국 화가 존 크랙스턴이 1960년대 런던 말리본의 골동품 가게에서 구매한 샹들리에는 최근 자코메티 작품으로 판정돼 오는 2월 메이저 경매업체인 크리스티를 통해 경매에 부쳐진다. 크랙스턴은 자신이 구입한 이 샹들리에를 50년간 런던 북부 햄스테드의 자택에 걸어뒀다. 눈썰미가 좋았던 크랙스턴은 이 샹들리에가 작고한 친구이자 예술품 수집가인 피터 왓슨이 자코메티에 의뢰해 제작된 작품으로 확신해 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2015년 이 샹들리에가 과연 자코메티가 제작한 것이 맞는지에 대한 진위 논란이 있었다. 크랙스턴 기념 사업회는 이 작품의 진위를 증명하기 위해 긴 싸움에 들어갔고, 샹들리에는 2021년 12월에 감정을 받기 위해 파리에 있는 자코메티 미술관으로 보내졌다. 샹들리에 운송을 담당한 런던 보험 중개업체 애스턴 라크사의 한 관계자는 “샹들리에를 프랑스 파리로 보내고 다시 가지고 오는 데 중대한 보안 작전이 필요했지만, 노력을 들일 가치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피터 왓슨이 의뢰한 이 샹들리에는 자코메티의 작품 중 유명한 초현실주의 조각 ‘매달린 공’과 함께 가장 중요한 걸이형 조각품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샹들리에 감정 과정을 함께 한 골동품 감정사 제임스 글레니는 “자코메티는 샹들리에를 대여섯 점 정도밖에 제작하지 않았고, 다른 샹들리에는 이런 사연을 지니고 있지 않다”며 “피터 왓슨을 위한 이 샹들리에는 조명기구가 아니라 작품으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미술계는 과거 자코메티의 비슷한 작품이 2018년 경매에서 930만달러(약 114억원)에 팔렸던 것을 고려하면 이번 경매의 낙찰가를 약 700만 파운드(약 107억원)로 예상하고 있다. 크리스티 경매 관계자 미셸 맥밀런은 “알베르토의 작품과 역시 조각가 겸 가구 디자이너였던 그의 남동생 디에고의 작품은 그 어느 때보다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자코메티의 대표작인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남자’(1947)는 2015년 미국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1억 4130만 달러(약 1700억 원)에 팔렸다.
  • 경찰, 이재명 옆집 ‘합숙소 임차‘ 이헌욱 전 GH 사장 구속영장

    경찰, 이재명 옆집 ‘합숙소 임차‘ 이헌욱 전 GH 사장 구속영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자택 옆집에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합숙소가 전세 계약된 의혹을 수사해 온 경찰이 이헌욱 전 GH 사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3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업무상배임) 혐의로 이 전 사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 전 사장은 2020년 8월 기존 합숙소의 계약 기간이 남아있었는데도 GH 판교사업단에게 성남 분당구 수내동 A아파트 200.66㎡(61평) 1채를 전세금 9억 5000만원에 2년간 임차하도록 지시,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집은 이 대표 자택 바로 옆집이었다. 경찰은 이 대표 아내 김혜경 씨의 이른바 ’법인카드 유용 의혹‘ 핵심 인물인 전 경기도청 총무과 별정직 5급 공무원 배모씨가 계약 과정에 관여한 정황을 확인했다. 문제의 집 주인인 80대 B씨가 부동산에 물건을 내놨으나 수개월간 계약이 되지 않다가 이후 배씨가 소개한 부동산을 통해 집을 내놓자 GH 합숙소로 임차 계약이 이뤄진 사실을 파악한 것이다. 경찰은 여러 증거를 종합할 때 이 전 사장이 이 집을 GH 합숙소로 임차 계약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보고 있다. 부동산 거래가 이뤄질 당시 이 집에는 B씨 아들 가족이 살고 있었는데, B씨 아들 부부는 이 대표 부부와 , 배씨와 모두 친분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신청한 사전구속영장은 현재 검찰 검토 단계이다. 검찰이 영장을 법원에 청구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본 건 사안이 중대하고 피의자에 대한 구속 필요성이 있어서 영장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 피자 배달하다 택배 상자 ‘슬쩍’ 20대…CCTV에 덜미(영상)

    피자 배달하다 택배 상자 ‘슬쩍’ 20대…CCTV에 덜미(영상)

    피자 배달을 하다가 택배 상자를 훔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2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 30분쯤 인천시 계양구 다남동 한 빌라에서 7만원 상당의 커피 캡슐이 든 택배 상자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당시 피자 배달을 마치고 옆집 현관문 앞에 놓인 택배 상자를 옷 속에 숨겨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다.그의 범행은 피해자 B씨가 방범용으로 설치해둔 폐쇄회로(CC)TV에 고스란히 담겼다. B씨는 “거리낌 없이 물건을 훔치는 모습에 화가 났다”며 “CCTV가 없었으면 택배 회사 직원이 억울한 피해를 볼 뻔했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배송이 늘어나 택배 기사들이 물품을 현관 문 밖에 두고 가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 아파트 복도나 빌라에 CCTV가 없다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21년에도 피자배달원 C(28)씨는 수개월간 서울 동작구·서초구·관악구 일대 아파트와 빌라에서 18차례 택배 물품을 훔친 혐의를 받아 경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C씨는 피자 배달을 마친 뒤 아파트나 빌라 꼭대기 층으로 올라가 한 층씩 내려오면서 복도에 놓인 택배 물품을 피자 배달용 가방 안에 숨기는 방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 몰래 버린 리얼돌 “누가 봐도 시체”…경찰·미화원 ‘곤혹’ [김유민의 돋보기]

    몰래 버린 리얼돌 “누가 봐도 시체”…경찰·미화원 ‘곤혹’ [김유민의 돋보기]

    지난해 인천에 있는 아파트에서 리얼돌이 추락해 차량이 파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차량 파손에 더해 이를 목격한 주민들은 인체와 흡사한 모습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경찰은 리얼돌을 압수해 유전자 정보(DNA)를 채취한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했지만 소유자의 성별이 남성이라는 것만 확인했을 뿐 재물손괴 혐의를 적용할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했다. 통관이 보류됐던 성인형 전신 리얼돌이 허용되면서 리얼돌 폐기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2021년 3월엔 한강에서 상반신만 남은 리얼돌이 발견돼 일부 시민들이 강력범죄로 오인하는 일도 있었다. 당시 서울 영등포소방서는 “한강에 가방이 떠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돼 현장을 찾았으나 발견된 가방 속에는 리얼돌이 들어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경기 광주시에 있는 한 저수지에 버려진 리얼돌을 시신으로 오인한 남성 A씨는 “처음에는 포대 아니면 돌인 줄 알았는데 느낌이 좋지 않았다. 머리같이 보이는데 옆에 머리카락이 다 빠져 있는 게 보였다”면서 “누가 봐도 딱 유기돼 백골이 된 시신처럼 보였다”고 말했다.A씨는 경찰에 신고하려다가 시신이 아니라 리얼돌인 것을 깨달았다. 그는 “이런 걸 왜 저수지에 버리는지 모르겠다”며 “정말(무서워) 죽는 줄 알았다”고 토로했다. A씨는 “어떤 사람인지 몰라도 네가 버린 리얼돌 다시 데려가라”며 “폐기물 스티커 붙이고 버려라. 5000원 아깝다고 뭐 하는 짓이냐”라고 일갈했다. 경찰은 신고가 접수되면 현장에서 확인을 하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에 시신으로 착각한 리얼돌 신고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환경미화원도 난감하긴 마찬가지다. 미화원으로 일하는 B씨는 최근 근무 중 리얼돌을 발견하고 놀랐다는 경험담을 공유했다. 그는 “머리카락이 보이길래 가발이구나 하고 잡아당겼는데 참수당한 머리가 나와서 어찌나 놀랐는지 모르겠다. 구형 모델이라 가짜 티가 났지만 정말 심장이 멎는다는 느낌이 뭔지 알 것 같았다”며 “그냥 버리기도 그렇고 토막 내도 무섭다. 봉지에 넣으면 버릴 때 창피하지않나. 살 때 버릴 거 고민하고 사라”고 당부했다. 경범죄 처벌법 제3조 제1항 11호에 따르면 더러운 물건이나 못쓰게 된 물건을 함부로 아무 곳에나 버리는 행위를 하면 10만원 이하의 벌금, 구료 또는 과료의 형으로 처벌된다. 리얼돌의 경우 폐기가 쉽지 않고, 이 때문에 인적이 드문 곳에 버리고 오는 행위가 잦아 여러 문제가 발생하는 만큼 관련 법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리얼돌 버리는 법 좀 알려주세요” “리얼돌 폐기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되나요?” “충동적으로 구매하고 썼는데 버리는 법 좀 알려주세요. 왜 이걸 샀는가 후회가 됩니다.” 인터넷 질문 게시판에는 리얼돌 폐기 관련한 방법을 묻는 질문이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전신 리얼돌을 구매한 뒤 직접 폐기했다는 남성 C씨는 “리얼돌 나사를 풀어 골격을 분해하고 살과 머리카락을 칼과 가위로 자른 뒤 종량제봉투에 남아 폐기하는 과정이 매우 번거롭고 끔찍했다”고 말했다. 보관 중일 때에도 세균 번식을 막기 위해 정기적인 세척과 건조, 행위 후의 파우더 도포 등이 필요하다. 어떤 이는 폐기 과정에서 사람을 죽이는 느낌이 들어 충격을 받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외국에서는 리얼돌 전문 폐기업체도 등장한 상황. 리얼돌 보유자들은 제작업체에 비용을 내고 위탁폐기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고 추천했다.
  • 김기현 “안철수, 구멍난 양말 신을 만큼 가난한지…굳이 강조”

    김기현 “안철수, 구멍난 양말 신을 만큼 가난한지…굳이 강조”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31일 안철수 의원이 자신이 신고 있던 해진 양말을 공개한 데 대해 “구멍 난 양말을 신어야 할 만큼 가난한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에 출연해 ‘안 의원이 물건을 아끼고 모아서 1500억원을 기부했다고 한다’는 질문에 “저는 흙수저 집에서 태어났고 아내도 무일푼 집안이지만 구멍 난 양말을 신을 정도로 어렵진 않다”면서 “굳이 구멍 난 양말을 강조해야 하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안 의원이 자신의 수도권 출정식을 ‘체육관 선거’라고 비판한 데 대해선 “국민의힘은 예전부터 내려온 전통 뿌리를 가진 정당”이라며 “사실상 추대 받는 1인 정당 형태로 대표를 뽑은 적 없다. 대규모 집회를 통해 전당대회를 열어 대통령·당 대표도 뽑았다”며 안 의원이 창당한 국민의당을 겨냥했다. 그러면서 우리당이 정상적으로 진행하는 체육관선거를 매도하고 우리 당에 대해 안 의원이 ‘영남 자민련’ 이런 표현을 썼는데 어떻게 이런 표현을 쓸 수 있나. 우리 당원을 폄훼하는 것“이라고 역공했다. 이어 ”당연한 전당대회 과정을 갖고 ‘추억의 체육관 선거’라며 우리당이 고리타분한 거 처럼 하는, 개인 김기현에 대한 공격 아니라 정통 보수당 국민의힘에 대한 네거티브 공격“이라며 ”당선되고 싶은 마음이 앞서겠지만 우리 당의 긍지와 자부심 훼손을 안 했으면 좋겠다“고 일침했다. 불출마한 나경원 전 의원의 지지 표심이 안 의원에게 갔다는 분석에 대해선 ”일시적 현상“이라며 ”현장에서 느끼는 민심, 당심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수도권에서도 저에 대한 지지가 압도적이란 걸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 나 전 의원에 대해선 ”20년 전부터 시작됐던 관계로 17대 국회, 2004년 들어올 때부터 만나 같은 정당에 몸담았고 한번도 당을 떠나지 않은 정통파 보수 뿌리라는 점에서 매우 일치된다“며 ”저랑 나 전 의원은 매우 통하는 코드가 똑같은 사람“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안 의원은 지난 29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 한 청년 당원으로부터 양말 선물을 받았다. 선물받은 양말로 갈아신기 위해 신발을 벗은 안 의원은 신고 있던 양말을 들어 보였다. 안 의원이 신고 있던 양말은 뒤꿈치와 발가락이 훤히 보일 정도로 해져 있었다. 안 의원은 ”없이 지내는 사람들도 있는데 물건을 아껴야 한다“며 ”모으고 모아서 1500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그 자리에서 양말을 갈아신은 안 의원은 “물건, 음식을 정말 아낀다. 양말은 구멍 나기 직전인 게 많다. 새로 양말을 선물 받았으니 제대로 잘 신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1월 31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1월 31일

    쥐 36년생 : 몸과 마음이 가볍다. 48년생 : 계약할 때 신중히 살피고 하라 60년생 : 좋은 소식이 있으니 재물은 과다지출 72년생 : 시작한 일 끝마무리 잘 지을 시기. 84년생 : 친구의 도움을 받아서 일이 해결된다. 소 37년생 : 재력 명예를 얻는 운세 49년생 : 많은 사람 만나 주변의 신망을 얻는다. 61년생 : 몸과 마음 건강하니 티없이 기쁘다. 73년생 : 친구의 유혹에 넘어가지 마라 85년생 : 운이 들어오나 모이지는 않는구나. 호랑이 38년생 : 재물운은 별로다 50년생 : 주색 가까이하면 큰 손해 62년생 : 집안이 화목하구나 74년생 : 밤거리를 배회하지 마라 86년생 : 물거품 같으니 검소하게 지내라. 토끼 39년생 : 재물운이 강하고 투자운도 좋다. 51년생 : 계획했던 일 취소된다 63년생 : 기다리던 소식 듣는다 75년생 : 오전 중에 돈 필요하겠다. 87년생 : 자신감 있게 노력함이 좋겠다. 용 40년생 : 집안에 좋은 일 있을 징조다. 52년생 : 동쪽여행은 어려움 따른다. 64년생 : 사업가 큰 이익 재물 얻는다. 76년생 : 여행은 길하니 떠나라. 88년생 : 우연한 만남으로 새로운 인연 생긴다. 뱀 41년생 : 과음 과식은 삼가라 53년생 : 운수 대통이다. 65년생 : 투자는 일체 삼가라. 77년생 : 손재수가 있으니 분실물 주의 89년생 : 컨디션 저조하니 자중할 때 말 42년생 : 가는 곳마다 행운 따른다 54년생 : 계획했던 일 미루어진다 66년생 : 금전문제 하자가 생긴다. 78년생 : 마음 드는 상대 있으면 적극적으로 대처하라 90년생 : 가족과 화목을 다짐할 때이다. 양 43년생 : 큰일을 추진해 성공할 시기 55년생 : 변동수 있고 명예 오른다. 67년생 : 일들이 수포로 돌아간다 79년생 : 친한 친구와 다툴 수 있다. 91년생 : 마음을 바로 먹고 일을 꾀하라. 원숭이 44년생 : 먼 곳으로부터 희소식 있겠다. 56년생 : 일들이 수포로 돌아간다 68년생 : 새로운 사람을 만나겠다. 80년생 : 보람없는 일로 바쁘다. 92년생 : 가정의 화목에 치중하라. 닭 45년생 : 관재 구설수를 주의하라. 57년생 : 부지런히 움직이면 행운 따른다 69년생 : 가정 사에 힘든 일 많겠다. 81년생 : 마음대로 이루어진다. 93년생 : 물건이나 금전 잃어버리기 쉬우니 조심하라. 개 46년생 : 주어진 일에 충실하면 길하다. 58년생 : 때를 기다려 추진하라 70년생 : 가정에서 기쁜 일이 생기겠다. 82년생 : 남의 일에 참견하지 마라. 94년생 : 재물운이 왕성하나 지출도 심하다. 돼지 47년생 : 횡재수가 있으니 기쁨 넘친다. 59년생 : 귀인이 와서 도와준다. 71년생 : 이동운은 별로구나 83년생 : 감언이설에 휘말리지 마라. 95년생 : 공적인 일과 사적인 일을 잘 구분하라.
  • ‘문자로 음악 뚝딱’ AI시대 오나

    최근 오픈AI의 인공지능(AI) 챗봇 챗GPT의 등장으로 위기감을 느낀 구글이 문자 설명을 음악으로 만드는 생성 AI인 ‘뮤직LM’을 개발했다. 생성형 AI의 발달이 가속화하며 말만 하면 무엇이든 AI가 만들어 주는 날이 더이상 먼 미래의 일만은 아니게 됐다. 생성형 AI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주는 AI를 말한다. 지난해 4월엔 오픈AI가 텍스트를 입력하면 이미지를 생성하는 ‘달리(DALL·E)2’를 공개해 업계에 충격을 줬다. 11월 말엔 시와 에세이, 논문까지 쓸 수 있는 챗GPT가 등장했다. 개발 언어를 몰라도 일상어로 코딩을 할 수 있게 해 주는 AI는 이미 상용화돼 있다. 오픈AI는 동영상 생성 AI 개발 가능성을 내비친 바 있다. 글로 설명하면 3D 프린터로 입체 형상을 생성하는 AI도 가까운 시일 내에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생성 AI가 더 고도화되면 더 복잡한 것들도 컴퓨터 자판으로 입력해 만들어 낼 수 있게 된다. 구글 AI 연구팀은 뮤직LM 개발 과정을 소개한 논문을 지난 27일(현지시간) 공개했다. 28만 시간 분량의 음악 데이터를 학습한 뮤직LM은 복잡한 텍스트를 입력해도 꽤 어울리는 음악을 만든다. 예를 들어 ‘아케이드 게임의 메인 사운드트랙. 빠르고 경쾌하며 기억하기 쉬운 일렉트릭 기타 리프가 있음. 반복적이고 기억하기 쉽지만 심벌 크래시나 드럼 롤 같은 예상치 못한 소리도 나옴’이라는 문구를 입력하면 게임에 삽입하기에 손색이 없는 30초짜리 음악이 생성되며, 긴 음악도 만들 수 있다. 다만 구글 측은 뮤직LM 모델을 서비스로 제공하지는 않는다. 저작권 문제를 기술적으로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분석 결과 뮤직LM이 생성한 음악의 1% 정도가 학습 데이터를 직접 복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오픈 소스로 공개돼 미국 대학 등에서 표절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챗GPT의 행보와 대조적이다. 급속도로 발전한 생성 AI는 현행법이나 사회 규범과 충돌할 여지가 많다. 불완전한 기술로 인해 저작권 문제에 부딪히는 것은 이 중 하나일 뿐이다. 고도화된 생성형 AI가 만들어 낼 물건이 윤리 문제를 일으킬 소지도 다분하다. 당장은 보고서 작성 중 필요한 일러스트를 만드는 등 생성 AI가 만든 콘텐츠는 인간의 작업을 보조하는 형태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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