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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산NOW]윤·한 면담 ‘뒷말’ 후폭풍…지지율 20% 다시 최저치로

    [용산NOW]윤·한 면담 ‘뒷말’ 후폭풍…지지율 20% 다시 최저치로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지난 21일 면담이 서로의 입장 차만 확인한 수준에서 마무리된 가운데 ‘의전 홀대’ 등 뒷말들이 나오면서 갈등의 골은 깊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인 20%까지 다시 떨어지며 면담 후폭풍이 이는 모양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6일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로 최저치를 기록한 것과 관련해 “엄중한 상황 인식 아래 국민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민생과 개혁 과제에 더욱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김건희 여사에 대한 방안에 대해서는 “윤 대통령이 한 대표와의 면담에서 충분히 말씀하셨고, 추가로 논의되거나 검토되면 다음 기회에도 말씀드릴 것”이라고 했다. 앞서 한국갤럽이 지난 22~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 포인트·응답률 12.4%·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2% 포인트 떨어진 20%를 기록했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8월 5주 조사 때부터 20% 초반대에 머물러 있는데, 9월 2주 조사에서 최저치인 20%를 기록한 뒤 소폭 반등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 다시 최저치로 떨어진 것이다. 한국갤럽은 “여태껏 대통령을 가장 후하게 평가했던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긍정(48%)·부정(40%)적 시각차가 크지 않다”고 분석했다. 다른 관계자는 통화에서 “이번 면담 이후 여러 뒷말이 나오고 있고 부정적인 프레임으로 비치고 있다”며 “정치적 공세는 멈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부 분열로 인해 지지자들이 이탈하고 있다”며 “갈등 양상이 지속되면 지지율은 더 떨어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과 면담 이후 한 대표 측에서는 ‘의전 홀대’, ‘면담 각색’ 등을 주장하고 있고, 한 대표의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3대 요구’(활동 자제·의혹 해명·인적 쇄신) 역시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 이러한 결과가 지지율로까지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 대통령실의 시각이다. 대통령실은 한 대표의 3대 요구에 “하나씩 플러스 알파까지 더해 설명했다”는 입장이다. 특히 김 여사 활동 자제 요구와 관련해서는 지금도 김 여사는 필요한 공식 의전 행사가 아니면 자제하고 있다며 한 대표 요구에 답했다는 입장이다. 의전 홀대 주장에도 “그런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일축했다. 윤 대통령과 한 대표는 민생 등 정책적인 측면에서 뜻을 모은 부분도 있다. 면담 당시 한 대표는 윤 대통령에게 “고물가와 고금리 등 민생 정책에 있어서 당정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의견을 전달했고, 윤 대통령은 이에 호응했다고 한다. 또 한 대표는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추진하는 반도체특별법(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법)의 핵심 쟁점인 ‘직접 보조금 지급’과 관련해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한 대표는 윤 대통령과 면담 이틀 뒤인 지난 23일 중앙포럼 축사에서 윤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다양한 상황을 시뮬레이션하고 준비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밝히면서 “놀라셨겠지만, 이렇게 확실하게 합의한 부분도 있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 尹, 지지율 20% 또 ‘최저치’ 기록

    尹, 지지율 20% 또 ‘최저치’ 기록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이 지난달에 이어 다시 20%로 떨어지며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2~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 포인트·응답률 12.4%·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2% 포인트 떨어진 20%를 기록했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8월 5주 조사 때부터 20% 초반대에 머물러 있는데, 9월 2주 조사에서 최저치인 20%를 기록한 뒤 소폭 반등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 다시 최저치로 떨어진 것이다. 부정 평가는 70%로 기록됐다. 그 이유로는 ‘김건희 여사 문제’가 15%로 가장 높았다. 이어 ‘경제·민생·물가’ 14%, ‘소통 미흡’ 12% 순이었다. 윤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갈등 양상에 따른 ‘여당 내부 갈등’은 2%였다. 반면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 27%, ‘국방·안보’ 9%, ‘결단력·추진력·뚝심’, ‘전반적으로 잘한다’, ‘의대 정원 확대’가 5% 순으로 이어졌다. 한국갤럽은 “2주 연속 김건희 여사 관련 문제가 경제·민생과 함께 부정 평가 이유 최상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부분의 응답자 특성에서 윤 대통령이 현재 ‘잘못하고 있다’라는 응답이 많고, 특히 더불어민주당 지지층, 성향 진보층, 40대 등에서는 그 비율이 90%를 웃돈다”며 “여태껏 대통령을 가장 후하게 평가했던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긍정(48%)·부정(40%)적 시각차가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 ‘흑백요리사’도 떴는데 논란된 ‘김치축제’…“이게 3만원 맞나요?”

    ‘흑백요리사’도 떴는데 논란된 ‘김치축제’…“이게 3만원 맞나요?”

    최근 막을 내린 ‘광주 김치축제’의 먹거리 부스에서 판매된 음식값을 두고 바가지 논란이 불거졌다. 24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제31회 광주 김치축제’가 열렸다. 이번 축제는 ‘우주 최광(光) 김치파티’를 주제로 기존의 김치 담그기 체험과 경연대회, 판매 위주에서 벗어나 ‘광주김치 스타셰프 푸드쇼’, ‘천인의 밥상’ 등 직접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최현석, 여경래, 파브리치오 페라리 셰프와 사찰음식 명장 정관스님이 참여한 ‘광주김치 스타셰프 푸드쇼’로 개최 전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축제 기간 6만 8000여명이 방문하고 매출 약 7억원이라는 성과를 기록했다. 하지만 축제를 앞두고 배추, 무 등 원예농산물의 가격이 폭등해 정부에서 배추 수입, 비축물량 공급 등 안정화 정책을 펼칠 정도로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열린 축제인 만큼 바가지 논란은 피해갈 수 없었다. 일각에서 음식 먹거리 부스를 한데 모은 ‘천인의 밥상’에서 판매된 ‘김치 보쌈’ 메뉴가 가격 대비 부실하다는 반응이 나온 것이다. 온라인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고기와 김치, 새우젓이 담긴 김치 보쌈 가격은 3만원이다. 양은 1인분 수준이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수육 고기 10여점과 두부 3점, 김치가 담긴 한 접시가 ‘두부김치보쌈’이라는 이름으로 1만원에 판매되기도 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러니 지역 축제가 망하는 것”, “3만원이 아닌 2만원이면 이해하겠다”, “축제라지만 너무했네” 등 반응을 보였다. 반면 “배춧값이 비싸서 이해된다”, “비난하는 사람들은 채소 시세를 모르는 듯”, “집에서 직접 재료 사서 만들어 먹어도 저 정도면 2만원은 나온다” 등 고물가 시대에 합당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끊이지 않는 축제 바가지 논란…정보 투명하게 공개해야 지역 축제의 바가지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월 강원도 ‘홍천강 꽁꽁 축제’에서는 야시장 순대 가격이 2만원에 달했고, 4월 서울 여의도 벚꽃 축제에서는 고기 세 점에 단무지 세 조각을 얹은 1만원짜리 제육덮밥이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축제 개최에 앞서 먹거리 가격을 온라인상에 공개하는 ‘축제 먹거리 알리오’ 캠페인에 나서고 있다. 해당 캠페인은 문화관광축제 25개는 물론, 전국 각지의 축제들도 ‘대한민국 구석구석’ 사이트에 투명한 정보를 공개하는 것이다. 해당 사이트에서는 주요 먹거리들의 가격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이훈 한양대학교 관광연구소 소장은 지역 축제의 ‘바가지 요금 논란’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소비자 탓으로 귀결하면 문제는 해결할 수 없을 것”이라며 “주최 측이 먹거리 가격 책정 기준, 암행 점검 현황, 투입 예산, 만족도 조사 결과 등 객관적 자료를 내세우면 방문객들도 이에 대해 수긍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 “술 취해 나체 상태로 똥 위에 누웠다”…박나래, 개그맨 L씨 정체 폭로

    “술 취해 나체 상태로 똥 위에 누웠다”…박나래, 개그맨 L씨 정체 폭로

    개그우먼 박나래가 개그맨 L씨와의 술자리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풍자X엄지윤 | 무서운 게 뭔 줄 알아? 나를 제일 잘 아는 사람이 나오는 거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박나래는 “방송하는 사람들끼리 회식 자리가 있었는데 L씨는 원래 술을 못 마시는 걸로 유명했다. 근데 그날따라 너무 신나서 술을 많이 마신 거다”라고 떠올렸다. 박나래는 “2차로 우리 집에 가자고 해서 갔다. 공기와 온도가 너무 좋았고 그날 또 하늘에 별이 있더라. 그래서 내가 그 오빠(L)한테 ‘우리 잔디에 누워서 별 보지 않을래요’ 해서 별을 봤다. 별 보면서 ‘오랜만에 같이 이렇게 열정적으로 일하는 거 너무 좋고, 우리 진짜 앞으로 더 열심히 해보자’ 이런 말을 했다”고 설명했다. 박나래는 “내가 그날 술을 많이 마셔 가지고 기억이 가물가물하는데, L씨가 갑자기 누워 있다가 2층 화장실 가서 봉투에 본인 옷을 다 넣는 거다. 그리고 사라졌다”고 말했다. 이에 풍자는 “옷을 다 벗은 상태로 사라졌다고?”라며 놀라워했다. 박나래는 “내가 매니저한테 들었는데 L씨가 누웠는데 뒤에 고양이 똥이 있었다는 거다. 근데 고양이 변이 보통 크진 않잖아. 근데 똥이 컸다더라”라고 설명했다. 풍자는 “어머, 똥 쌌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나래는 “매니저한테 ‘그 오빠 어떻게 갔어요?’ 물었더니 ‘그분이 옷을 다 벗고 입을 옷이 없어서 박나래 선배님 옷을 드렸어요. 바지는 안 맞아서 윗도리만 줬어요. 그것만 입고 강남까지 가셨어요’라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이어진 영상엔 ‘L군을 만나보겠습니다’라는 자막이 나왔다. 그리고 L씨는 이상준으로 밝혀졌다. 박나래는 이상준에게 “유튜브 ‘나래식’에서 오빠 고양이 변 사건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상준은 “그거 사람 변”이라고 정정하며 “괜찮다”고 답했다.
  • “공동주택 관리비 부담 없도록” 경남도 분야별 절감 대책 시행

    “공동주택 관리비 부담 없도록” 경남도 분야별 절감 대책 시행

    경남도가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에 나선다. 지원사업 시행, 시설관리·관리비 절감 노하우 전파, 대규모 공사 시행 계획 자문 등이 주요 내용이다. 24일 경남도 설명을 보면, 지난해 말 기준 경남에 8400여개 공동주택 단지가 있고 도민 67%(87만 가구)가 공동주택에 살고 있다. 공동주택 각 가구가 매월 내는 관리비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증가율은 최근 3년(2020년~2023년) 물가상승률(매년 약 2.9%) 보다 높은 18.1%(전국 18.7%)다. 관리비 산정·부과·집행에 관한 도민 관심과 우려도 지속해서 증가하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도는 다양한 분야에서 관리비 절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우선 도는 지난달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지원 조례’를 제정・시행했다. 조례에는 공동주택에 사는 도민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자 지원사업과 시범단지 운영, 관리비 절감 사례 공개 등에 대한 도지사 책무와 시행 계획 등을 담았다. 도는 조례 제정 전 시범적으로 시행한 사업 결과를 분석하고 점검해 그 대상과 범위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도는 공동주택 단지 특성과 입주민의 필요에 맞춘 개별 관리비 절감 컨설팅도 적극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효율적 시설 유지보수 비용 관리 ▲공동주택 내부 시설 개선 ▲각종 계약방식 변경 등을 통한 에너지 사용량·비용 절감 ▲재활용·폐기물 처리 비용 최적화 등 공동주택 단지 관리와 관련한 시설·관리·회계 분야를 관리사무소와 협력해 컨설팅한다. 앞서 도는 올 3월 관리비 절감에 중점을 두고 컨설팅을 시작한 바 있다. 그 결과 지난달 말 기준 12개 단지 공용 관리비 분야에서 총 7000만원을 절감했다. 도는 옥상 방수, 외벽 도장, 승강기 교체, 지하주차장 바닥 보수 공사 등 5억원 이상 시설 공사 세부 사항에 대해 공사원가 절감 자문도 시행한다. 전문가가 공동주택 단지를 직접 방문해 개·보수할 시설물 상태를 평가하고 공동주택 관리주체(관리사무소 또는 입주자대표회의)가 계획한 공사 시기·범위, 공법·비용 산정 등을 검토한 후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방향이다. 도는 올해 5월 공동주택 발주 공사 자문을 시범 시행하기도 했다. 총 단지 5곳에서 자문해 공사비 약 5억 8000만원을 절감했다. 도는 내년 시공 과정에서도 자문 신청을 받아 대형 공사 시행에 어려움을 겪는 공동주택 단지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는 관리비 다이어트 시범단지운영, 공동주택 관리비 운영 표준모델 발굴에도 나선다. 공동주택 관리비 변동 상황 1년간 파악, 단기·중기·장기적 관리비 절감 대책 마련, 지역 관리비 운영 현황·특성 분석, 세부 항목별 운영 원칙 마련, 절감 사례 공유, 공사발주 표준 제시 등이 주 내용이다. 곽근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경남도가 마련한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대책과 사업이 다른 지자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며 “경남도 공동 주거 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김영익의 경제 통찰] 미국 대선 이후 금융시장은

    [김영익의 경제 통찰] 미국 대선 이후 금융시장은

    미국 대통령 선거가 눈앞에 다가오고 있다. 대선 후 미국 금리와 달러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누가 대통령이 되든 시장금리와 달러 인덱스는 단기적으로 오를 수 있지만 미국 경제 전망이나 미국에 내재한 구조적 문제를 고려하면 중장기적으로는 하락할 확률이 높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시 대통령이 된다면 단기에 금리와 달러 인덱스가 오를 수 있다. 트럼프의 경제정책 방향은 감세와 규제 완화를 통한 경제성장이다. 법인세를 인하하고 규제를 완화해 기업 투자를 촉진하겠다는 것이다. 또 개인소득세 인하를 통해 소비를 부양할 것이다. 이런 정책으로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률이 높아질 전망이다. 그러나 감세 과정에서 재정 적자가 확대되고 정부는 국채 발행을 더 늘릴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러한 기대가 이미 시장에 반영되면서 시장금리와 달러 인덱스가 함께 오르고 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대통령이 돼도 역시 단기적으로 달러 인덱스가 오를 수 있다. 민주당 경제정책 방향은 ‘중산층 회복을 통한 안정 성장’이다. 이를 위한 세원을 마련하고자 법인세율과 개인소득세 최고 세율 인상을 도모할 것이다. 그러나 해리스는 사회안전망 강화나 신재생에너지와 관련한 인프라 투자 확대를 위해 재정지출을 더 늘릴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에도 국채 발행이 늘고 시장금리와 달러 인덱스가 오를 수 있다. 그러나 누가 대통령이 되든 경기순환은 바꿀 수 없고 미국 대내외 불균형은 더 확대될 것이다. 2021~2023년 미국의 연평균 경제성장률은 3.8%였고 올해도 2.6%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경제가 2% 정도로 추정되는 잠재성장률 이상으로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2025년에는 성장률이 소비 중심으로 낮아질 전망이다. 가계소득 증가 속도에 비교해 소비지출이 더 늘어 소비 여력이 줄고 있다. 달러 인덱스에 영향을 줄 요인을 보면 중장기적으로 달러 가치는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 첫째, 세계 국내총생산(GDP)에서 미국 비중 축소다. 국제통화기금(IMF)은 미국의 세계 GDP 비중이 2024년 26.5%에서 2029년에는 25.4%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의 GDP 비중과 달러지수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여 왔다는 점을 고려하면 앞으로 4년간 달러지수가 하락한다는 의미다. 둘째, 미국의 대내외 불균형 확대도 달러 인덱스 하락 요인이다. 올해 2분기 미국의 대외순부채는 22조 5191억 달러로 역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런 부채가 외국인의 직접투자와 증권투자 유입으로 지탱되고 있지만 이들이 조금이라도 줄어들면 달러 인덱스는 하락할 수 있다. 여기에 올 2분기 GDP 대비 부채도 120.0%로 매우 높다. 셋째, 세계 중앙은행의 달러 보유 비중 축소다. IMF에 따르면 세계 중앙은행의 외환보유액 가운데 달러가 차지하는 비중이 2000년에는 71.1%였다. 그러나 이 비중이 2010년 62.2%로 낮아졌고 올해 2분기에는 58.2%로 더 떨어졌다. 특히 미중 패권 전쟁이 진행되는 가운데 중국이 달러 보유를 계속 줄이고 있다. 2025년 이후 예상되는 미국의 경제성장 둔화나 달러 인덱스 하락은 우리 경제나 금융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미국 경제성장에 따라 우리 수출은 큰 영향을 받았다. 우리 수출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1년 10.1%에서 올해 1~9월에는 18.7%까지 증가했다. 그러나 미국 경제가 소비 중심으로 둔화하고 달러 가치가 하락하면 대미 수출이 감소할 수 있다. 이미 9월 수출 통계에서 미국 비중 축소 조짐이 나타났다. 중국, 인도, 아세안 등에서 수출을 늘려야 할 것이다. 달러 인덱스 하락은 우리 주식시장에도 영향을 준다. 달러 인덱스가 하락했을 때 우리 주가가 미국 주가보다 상대적으로 더 올랐다. 2008년 1월에서 2024년 8월 통계로 분석해 보면 코스피와 S&P500의 상대지수와 달러 인덱스의 상관계수가 마이너스 0.87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달러 인덱스가 하락할 때 코스피가 S&P500에 비해 더 상승했다는 의미다. 미국 주식 투자 비중을 크게 늘린 투자자들은 균형적 시각을 가질 필요가 있다. 김영익 내일희망경제연구소장
  • 송파 내년 생활임금은 1만 1779원… 3% 인상

    서울 송파구는 내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 1779원으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1만 1436원보다 3.0% 높은 금액으로, 주 40시간·월 209시간 근무를 가정하면 월급은 246만 1811원 수준이다. 생활임금은 각 지역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이 실질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법정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송파구는 2015년 ‘서울시 송파구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하고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송파구청과 송파구시설관리공단, 송파구문화재단 소속 기간제근로자, 송파구가 사무를 위탁한 기관에 소속된 근로자 등 총 758명이 인상된 생활임금의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8일 ‘송파구 생활임금위원회’가 개최돼 내년도 생활임금액 및 생활임금 적용 대상을 결정한 바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급격한 물가 상승과 최저임금 인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년도 생활임금을 결정했다”며 “송파구 근로자들이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보다 안정적으로 생활하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산업용 전기요금 9.7% 오른다… “국민 부담” 가정용 또 동결

    산업용 전기요금 9.7% 오른다… “국민 부담” 가정용 또 동결

    대기업용 10.2%, 中企는 5.2% 인상상위 20대 법인 年 1.2조 부담 추산한전 부채 203조… 수익 4.7조 늘 듯상의 “산업 경쟁력 크게 훼손” 우려유류세 인하는 연말까지 2개월 연장인하율은 줄어 휘발유 ℓ당 42원 증가 전체 전기 사용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산업용 전기요금이 평균 9.7% 오른다. 한국전력의 누적 적자가 203조원에 이르는 상황에서 역대급 폭염이 물러가고 물가가 비교적 저점을 찍은 시점에 가정용 전기요금을 현실화할 필요성이 제기됐으나 또 동결됐다. 국민경제 부담과 생활물가 안정 등을 고려해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은 24일부터 산업용 전기요금을 kWh(킬로와트시)당 평균 16.1원(9.7%) 인상한다고 23일 밝혔다.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은 지난해 11월 kWh당 평균 10.6원 인상한 이후 1년 만이다. 대기업·중견기업 대상인 산업용(을) 전기요금은 kWh당 182.7원으로 16.9원(10.2%) 오른다. 역대 최대 인상폭이다. 중소기업이 주로 쓰는 산업용(갑)은 kWh당 173.3원으로 8.5원(5.2%) 인상된다. 이번 인상률 적용으로 대기업용 전기요금 단가가 중소기업용보다 더 비싸졌다. 상대적으로 부담 여력이 있는 대기업 분담을 늘렸다는 게 산업부의 설명이다. 산업용 고객은 약 44만호로, 전체 한전 고객(약 2500만호)의 1.7% 정도지만 전력 사용량은 53.2%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상위 20대 법인이 향후 부담해야 할 전기요금은 연간 1조 20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반면 주택용·소상공인 전기요금은 지난해 5월 kWh당 8원 인상한 이후 1년 6개월째 동결됐다. 정부는 전기요금 인상 반발은 최소화하면서 한전의 매출 확대 효과를 키우고자 산업용 전기요금만 올리는 고육책을 썼다. 이에 따라 한전의 재무구조는 조금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의 올해 상반기 부채는 연결 기준 203조원에 달한다. 대규모 적자로 차입금이 급증해 하루 이자 비용만 약 122억원이다. 이번 인상으로 한전의 연간 전기 판매 수익은 약 4조 7000억원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다만 누적 적자 해소를 기대하기는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다. 경제단체들은 우려를 표했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논평에서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점은 이해한다”면서도 “제조 원가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산업용 전기요금만 연속해서 인상하는 것은 기업 활동에 부담을 주고 산업 경쟁력을 훼손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번 인상이 제품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와 관련,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수출 물가에 반영되기 때문에 국내 (소비자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유류세 인하율도 축소된다. 기획재정부는 이달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를 연말까지 2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2021년 11월 이후 12번째다. 인하율은 줄었다. 현행 탄력세율 20%가 인하되던 휘발유는 15%로, 30%인 경유와 액화석유가스(LPG)부탄은 23%로 축소됐다. 다음달부터 소비자가 부담해야 하는 유류세는 휘발유 ℓ당 698원으로 현재(656원)보다 42원 증가한다.
  • 송파, 내년 생활임금 1만1779원…758명 혜택

    서울 송파구는 내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 1779원으로 결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 1만 1436원보다 3.0% 높은 금액으로, 주 40시간·월 209시간 근무를 가정하면 월급은 246만 1811원 수준이다. 생활임금은 각 지역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실질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법정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송파구는 지난 2015년 ‘서울시 송파구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하고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송파구청과 송파구 시설관리공단, 송파구문화재단 소속 기간제근로자, 송파구가 사무를 위탁한 기관에 소속된 근로자 등 총 758명이 인상된 생활임금의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8일 ‘송파구 생활임금위원회’가 개최돼 내년도 생활임금액 및 생활임금 적용 대상을 결정한 바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급격한 물가상승과 최저임금 인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내년도 생활임금을 결정했다”며 “송파구 근로자들이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보다 안정적으로 생활하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속보] “김장 채소, 마트·시장서 최대 40% 할인 지원”

    [속보] “김장 채소, 마트·시장서 최대 40% 할인 지원”

    배추 한 포기 값이 1만원을 넘어서며 ‘금배추’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3일 “배추, 무 등 김장채소는 마트와 전통시장에서 최대 40%까지 할인해 소비자 김장 부담을 덜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김장재료 수급 안정 방안 민당정 협의회’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고춧가루, 마늘, 양파 등 양념채소는 정부 비축 물량 2000t을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 장관은 또 “김장 성수기 공급량을 확대해 김장재료 수급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며 “배추는 계약재배 물량을 지난해보다 10% 늘려 2만 4000t을 공급하고, 공급이 확대되는 10월 말부터 1000t을 상시 비축해 유사시 대비할 것”이라고 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김장 재료 수급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국정감사로 국회가 바쁜 시기지만 급하게 회의를 소집한 것은 국민 입장에서는 김장 물가를 안정시키는 것이 더 급하고 중요한 일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물가가 크게 변동하면 다른 것이 다 안정돼 있어도 국민들의 심리적인 타격이 굉장히 크다”며 “그 마음을 헤아려서 더 집중해서 식료품 물가에 힘을 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 [황수정 칼럼] 대통령은 지지율에 일희일비해야 한다

    [황수정 칼럼] 대통령은 지지율에 일희일비해야 한다

    금도를 넘는 일은 한 번이 어렵지 두 번 세 번은 쉽다. 국정감사에서 야당이 김건희 여사 동행명령장을 들고 대통령 관저까지 찾아갔다. 국감 증인으로 채택한 김 여사가 불출석하자 야당은 동행명령장을 일방적으로 발부했다. 현직 대통령의 부인을 국회에 세우려는 시도는 헌정 사상 처음이다. 어쩌다 이런 상상할 수 없는 장면이 현실이 될 지경에 왔을까. 야당은 대통령 탄핵을 대놓고 거론한다. 급기야 하야를 입에 올린다. 임기 반환점을 채 돌지 않은 현직 대통령에게 이런 무도한 언어는 발설하지 못해야 정상이다.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아도 국정이 흔들리는 혼돈을 상식 있는 국민이라면 용납하지 않는다. 여론 역풍이 무서워서라도 금기어는 금기어로 남겨 두게 마련이다. 그런데 어쩌다 여기까지 왔을까. 한 정권에서 한두 번만 일어나도 나라가 술렁거렸을 ‘사건’들이 밥 먹듯 이어지고 있다. 세계 정치학자들이 연구 사례로 주목할 놀라운 헌정 교란 사건들이 자고 나면 하나씩 보태진다. 검찰의 불기소 처분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다음날 곧장 검찰총장을 탄핵하겠다고 한다. 검찰 수사를 받는 일개 정치 브로커가 시한폭탄을 쥔 듯 대통령 부부와 얽혔던 일들을 폭로한다. 대통령을 들었다 놨다 협박하고 있다. 대통령의 지지율이 20% 초반에 갇힌 지 두 달째다. 수도권에서는 10%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 첫 번째 이유는 경제·민생·물가. 금배추, 금배는 엄밀히 대통령 개인의 잘못은 아니다.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는 두 번째 이유가 김 여사 문제다. 야권이 추진하는 김여사특검법에 찬성한다는 여론이 60%를 넘는다. 국정 동력인 지지율을 왜 이렇게 방치하는지 사람들은 정말 궁금해한다. 금배추는 어쩔 수 없더라도 김 여사 문제는 다르다. 개선의 의지만 보여 줘도 지지율 복원의 여지는 있었다. 그제 대통령과 여당 대표가 어렵게 만난 ‘그림’에도 여론은 물음표를 찍는다. 사진 한 장의 메시지가 대단한 위력일 수 있다는 사실을 대통령실이 모를 리 없다. 대통령은 굳은 얼굴로 두 팔을 옆으로 뻗어 탁자를 짚었다. 공개된 사진을 대통령실은 직접 찍었다. 늦은 밤 기사에 붙는 댓글을 잠시만 훑어도 민심이 생생했다. 대통령이 검찰 조사실에서 피의자를 앞에 두고 취조하는 검사 같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 저녁 시간에 밥 한 그릇 같이 먹는 제스처도 못하느냐는 쓴소리가 쏟아졌다. 대통령의 지지율이 회복되지 못하는 이유를 선명하게 설명한 사진이기도 했다. 민심을 달래려는 의지가 대통령에게 읽히지 않는다. 국민은 지지율로써 국정 변화를 요구하는 신호를 보내는데 대통령은 반응이 없다. 국민의 뜻을 무시하는 오기로 비친다. 민심의 온도에 국정 최고 지도자는 태도 변화로 조응해야 한다. 악화일로 여론 속에 이달 해외순방길에 오를 때도 대통령은 부인 손을 더 꼭 붙잡고 비행기에 올랐다. 여론이 어떻든 내 사람 내가 지키겠다는 결기로 이해하게 된다. 국민은 여염집 필부의 모습을 대통령에게서 보고 싶지는 않다. 설령 억울하더라도 화가 난 국민 앞에서는 잠시 그 손을 놓아야 한다. 주권자인 국민에 대한 대통령의 예의다. 민심을 읽고 있는지 모른 척하려는지 궁금해진다. 10·16 재보궐선거에서 간신히 텃밭을 지킨 다음날 대통령은 “많은 저항이 있지만 4대 개혁을 반드시 완수할 것”이라고 했다. 인기 없는 개혁 때문에 대통령이 인기 없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정말 궁금해졌다. 야당은 국민 역풍을 조금도 신경 쓰지 않는다. 아무 일이나 생각대로 지르듯 벌인다. 계엄령 의혹의 실체가 없는 줄 알면서 특검과 국정조사를 밀어붙인다. 4개 재판을 받는 야당 대표가 “끌어내리자”는 말을 주저 없이 꺼낸다. 야당만의 문제가 아니어서 더 심각하다. 한동훈 대표가 아무리 답답했던들 김 여사에 대한 요구 사안들을 국민 앞에 먼저 공개할 수 있었겠나. 야당이 세 번째 발의한 김여사특검법 표결에서 여당 이탈표가 더 나와 특검법이 확정될 가능성도 커졌다.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낯선 장면들은 계속 나올 것이다. 지금 대통령은 지지율 숫자에 일희일비해야만 한다. 황수정 논설실장
  • 간병인 보장 일수 늘려… 비용 돌려받기도

    간병인 보장 일수 늘려… 비용 돌려받기도

    NH농협손해보험은 고령인구 950만 시대에 맞춰 간병인 보장특화 상품 ‘NH365일간병인보험’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간병인을 사용할 수 있는 보장 일수를 기존 180일에서 365일로 늘려 간병비용 보장 기간 공백을 줄였다. 고객들은 간병인 사용 입원 지원비 담보를 통해 간병비용 중 일부를 돌려받을 수도 있다. 유형은 간병인 사용형(1·2종)과 간병인 지원형(3·4종)으로 나뉜다. 간병인 사용형은 간병인 이용 이후 이용일만큼 보험금을 지급한다. 간병인 사용 일당은 하루 최대 20만원까지 가입 금액이 정액 지급되기 때문에 고객이 보험금을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간병인 지원형은 고객이 간병인을 신청하면 직접 간병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래 물가나 인건비가 올라도 경제적 부담 없이 간병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입 대상은 만 20~85세까지이며, 100세까지 보장된다. 심사를 통해 유병자도 가입이 가능하다. 전국의 농·축협과 농협손해보험 설계사를 통해 상담 및 가입할 수 있다. 예상 보험료는 40세 고객이 간병인 사용형 1종으로 100세 만기·20년 납입·상해등급 1급 조건으로 가입 시 남성 7만 2789원, 여성 6만 8788원이다.
  • 디폴트옵션 상품, 2분기 수익률 가장 높아

    디폴트옵션 상품, 2분기 수익률 가장 높아

    한국투자증권의 디폴트옵션 상품이 올해 2분기 전체 금융업권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1년)을 기록했다. 디폴트옵션은 퇴직연금 가입자가 사전에 자신에 투자성향에 맞게 운용 상품을 지정해 두면 금융사가 포트폴리오에 맞게 적립금을 운용하는 제도다. 22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의 ‘디폴트옵션고위험BF1’은 1년 수익률이 25.58%로, 전체 디폴트옵션 상품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이 상품의 6개월 수익률도 19.5%로 가장 높았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이 상품은 연금 분야에서 선진국으로 꼽히는 호주의 디폴트옵션 ‘마이슈퍼’(Mysuper)를 벤치마킹해 만든 ‘한국투자Mysuper알아서성장형’ 펀드를 편입해 운용하고 있다”면서 “은퇴자금의 실질 구매력 확보를 위해 장기 물가상승률을 고려한 투자 목표를 세우고 시장 상황에 맞춰 주식·채권 등 전 세계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한다”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개인형 퇴직연금 IRP 계좌에서 거래할 수 있는 400개 이상의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 리츠 등 상품군을 다양화하고 있다. 또 지난해 10월 토스뱅크를 시작으로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등 인터넷은행 3사와 모두 제휴를 맺고, 각 은행 앱을 통해 한국투자증권 IRP 계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편의성도 한층 높였다.
  • “이번엔 달라질 수도”… 이시바 효과 없는 자민당 과반 붕괴 위기 [글로벌 인사이트]

    “이번엔 달라질 수도”… 이시바 효과 없는 자민당 과반 붕괴 위기 [글로벌 인사이트]

    공명당과 합쳐도 과반 확보 불투명비자금 스캔들 여파·오랜 고물가에이시바 내각 한 달 안 돼 데드크로스 12년 만에 과반 실패땐 국정 동력 뚝고이즈미 앞세워 젊은층·도시 공략야당은 ‘정권 교체=최대 개혁’ 맞불40%에 달하는 ‘부동층’ 변수 될 듯 “이 사람이야말로 ‘돈 문제’와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일본과 자유민주당(자민당)이 변할 기회입니다. 여러분의 힘을 빌려주십시오!” 지난 21일 오후 5시 도쿄 오타역 근처 식료품점 앞 광장. 고이즈미 신지로 자민당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이 이번 중의원(하원) 총선거 최연소 출마자인 오조라 고키(25) 후보의 손을 번쩍 들어 올리자 수백 명의 청중들이 박수 세례를 보냈다. 오조라 후보는 ‘고독’과 관련된 사회적 문제를 다루는 비영리재단 대표다. 고이즈미 선대위원장은 “이 사람이라면 지금 자민당이 듣지 못하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며 자민당의 ‘변화’를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나 고이즈미의 높은 인지도가 자민당에 ‘한 표’로 이어질지는 확신할 수 없다. 연설을 듣던 60대 주부는 오는 27일 총선거에서 누구를 찍을지 정했냐는 말에 “아직”이라며 고개를 저었다. 현장에 있던 80대 노인도 “다들 (후보보다는) 고이즈미를 보러 온 것 아니겠냐”며 멋쩍게 웃었다. 일본의 총선거가 후반전에 돌입했다. 이시바 시게루 총리(자민당 총재)는 취임 8일 만인 지난 9일 중의원 해산과 조기 총선이라는 승부수를 던졌다. 초반 컨벤션 효과를 이용해 국민의 신임을 얻어 파벌 비자금 스캔들로 급락한 지지율을 회복하고 새 내각의 정책 추진 동력을 얻겠다는 계산이었다. 자민당은 지난해 12월 파벌 일부가 정치자금 모금 행사로 거둔 지원금을 비자금으로 유용한 사실이 드러나 홍역을 치렀다. 이 일로 당내 파벌 다수가 해체됐고 연임을 노렸던 기시다 후미오 전 총리도 출마를 포기했다. ‘자민당 쇄신’ 임무를 부여받은 이시바 총리는 ‘컨벤션 효과’는커녕 반전의 기회조차 만들지 못하고 있다. 비자금 스캔들 역풍이 만만치 않다는 분석이다. 중간 선거 판세를 보면 자민당 혼자서는 물론 연립 여당인 공명당과 합쳐도 과반 의석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자민·공명 과반 미달 시 여당은 야당 협조 없이는 법안 통과가 불가능해져 정권의 안정적 운영이 어려워진다. 이시바 내각이 최단명 기록을 갈아 치울 가능성도 점쳐진다. 2021년 이후 3년 만에 치러지는 총선거에서 지역구 289석과 비례대표 176석 등 465석을 새로 뽑는다. 이시바 총리는 비자금 추문 여파를 의식해 공명당과 합쳐 정권 유지 하한선인 과반(233석)을 선거 승패 기준으로 삼았다. 이는 의회 해산 전 279석(자민당 247석+공명당 32석)보다 크게 낮아진 목표치다. 22일 아사히신문은 지난 19~20일 실시한 여론조사(36만명 전화+인터넷 조사) 등을 토대로 자민당이 지역구에서 40석 안팎을 잃을 것으로 내다봤다. 비례대표도 10석가량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공명당도 의석수가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반면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현 98석)은 최대 140석까지 늘어난다는 전망이 나왔다. 그만큼 야당의 기세가 상당하다. 아사히신문 중간 판세 조사대로면 자민당은 정권을 탈환한 2012년 중의원 선거 이후 12년 만에 단독 과반 확보에 실패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군소 정당이나 무소속 의원을 끌어와야 정권 유지가 가능해져 이시바 내각은 구심력을 잃어버릴 수 있다. 자연스레 당내 비주류인 이시바 총리를 향한 ‘책임론’이 대두될 수 있다. 지난달 자민당 차기 총재 선거 1차 투표에서 이시바를 누르고 1위에 올랐던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이 강경파의 지지를 업고 권력 투쟁 전면에 나설 수도 있다. 다만 아직 투표할 후보나 당을 정하지 못한 ‘부동층’도 40%나 존재해 야당이 자민당 정권을 뒤집을 만한 동력을 얻었다고 보기도 힘들다. 자민당이 단독 과반 확보에 성공하면 이시바 내각이 힘을 얻는 것은 물론 당내에서도 총리를 중심으로 온건 보수파가 세를 규합할 수 있다. 비자금 스캔들의 주범인 옛 아베 신조파(보수 강경 세력)는 세력 축소가 불가피하다. 다만 이런 전망은 실현되기 어려워 보인다. 일단 새 내각 출범 기대감이 지지율에 반영되지 않고 있다. 이시바 내각은 출범 한 달도 안 돼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서는 ‘데드크로스’ 현상을 맞았다. 아사히신문이 지난 19~20일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이시바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9%로, 지지한다는 응답(33%)을 넘어섰다. 같은 날 진행된 교도통신 조사에서도 이시바 내각 지지율은 41.4%로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40.4%)에 불과 1% 포인트 앞섰다. 파벌 비자금 스캔들 여파와 고물가 장기화 상황에서 이시바 내각이 전임 기시다 내각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 주지 못하는 점이 인기 하락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선거가 종전으로 치달으며 여야 각축전은 치열해지고 있다. 수세에 몰린 여당은 양동 전략을 펼치고 있다. ‘지방창생’을 강조하는 이시바 총리는 인구가 적은 지방에 공을 들이고, 젊은층에 인기가 많은 고이즈미 선대위원장은 도쿄 등 대도시를 공략하고 있다. ‘여당 과반 붕괴’를 목표로 내건 입헌민주당은 선거 당일까지 자민당의 비자금 스캔들을 집중적으로 추궁한다는 각오다. 남은 기간 동안 스캔들에 연루된 자민당 의원들의 지역구를 찾아가 대결 구도를 강화한다. 입헌민주당의 선거 캐치프레이즈는 아예 ‘정권 교체야말로 최대 정치 개혁’이다.
  • “트럼프, 276명 확보해 승리” 예측 모델 뒤집혔다… 젊은 흑인·라틴계가 변수

    “트럼프, 276명 확보해 승리” 예측 모델 뒤집혔다… 젊은 흑인·라틴계가 변수

    2주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이 초접전으로 흐르며 민주·공화 양당 후보가 막판 부동층 설득과 투표율 제고에 온 힘을 쏟고 있다. 대학 학위가 없는 젊은 흑인·라틴계가 다수인 부동층의 표심에 따라 대선 승자도 엇갈릴 수 있다. 2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이들 부동층이 전체 유권자의 3.7%(약 12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했다. 공화당 캠프는 경합주 유권자의 5%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선택할 수 있는 부동층으로 판단하고 있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이끄는 민주당 캠프는 트럼프 전 대통령을 싫어하는 고학력 백인 여성 공화당원 등 최대 10%의 마음을 돌릴 수 있다고 본다. 트럼프 캠프는 팟캐스트 등에 자주 출연하며 주거비·물가 등 경제 메시지 발신에 주력하고 있다. 해리스 캠프도 가가호호 방문, 디지털 광고 등 모든 수단을 총동원 중이다. 하지만 흑인·라틴계에서 해리스의 지지율이 조금씩 떨어지면서 캠프의 고민은 더욱 커지고 있다. USA투데이가 이날 공개한 여론조사(14~18일 실시) 결과 라틴계 유권자 49%는 트럼프를, 38%는 해리스를 지지한다고 답변했다. 흑인 유권자의 경우엔 각각 17%, 72%였다. 4년 전 대선에서 조 바이든 당시 후보가 흑인 92%, 라틴계 59%의 지지를 받은 것과 비교하면 크게 부진하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상승세를 이어 가며 선거인단 과반을 확보한다는 예측도 나왔다.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트럼프 전 대통령이 538명 선거인단 중 276명을 확보해 262명를 얻는 데 그친 해리스 부통령에 승리한다는 결과를 내놨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7개 경합주에서 가장 많은 선거인단이 있는 펜실베이니아와 위스콘신, 조지아 등에서 해리스 부통령을 제쳤다. 반면 22일 발표된 로이터·입소스 여론조사에서는 해리스 부통령이 46%를 얻어 트럼프(43%) 전 대통령을 3% 포인트 차로 앞섰다. 그러나 펜실베이니아에서 지면 승리 확률이 10%대로 떨어진다. 이 상황은 트럼프 전 대통령을 대입해도 마찬가지다. 이날 해리스 부통령은 네오콘(신보수주의) 상징이었던 딕 체니 전 부통령의 딸 리즈 체니 전 하원의원과 펜실베이니아, 미시간, 위스콘신 등 러스트벨트 경합주 3곳에서 유세에 나섰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허리케인 피해를 입은 노스캐롤라이나를 찾아 ‘연방재난관리청(FEMA) 예산이 불법 이주민 지원으로 흘러 들어갔다’는 주장을 거듭했다.
  • IMF,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 2.5% 유지…중국·일본은 하향 조정

    IMF,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 2.5% 유지…중국·일본은 하향 조정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 경제와 함께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5%로 유지했다. 세계 경제 성장률도 3.2%로 유지한 가운데 아시아 3국 중 우리나라를 제외한 중국과 일본의 성장률 전망치는 모두 하향 조정됐다. IMF는 22일(현지시간) 발표한 ‘10월 세계 경제전망’에서 우리나라의 성장률 전망치를 지난 7월과 동일한 2.5%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IMF는 매년 4차례의 세계경제전망을 발표하는데 4·10월에 본 전망을, 1·7월엔 수정 전망을 발표한다. IMF가 전망한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 2.5%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한국개발연구원(KDI)의 전망치와 같고, 정부(2.6%) 전망치보다 0.1% 포인트 낮다. 한국은행(2.4%)의 전망치보다는 0.1% 포인트 높다. IMF는 전세계 경제성장률을 3.2%로 7월과 동일하게 유지했다. 그러나 국가별로는 아시아 3국 중 한국을 제외한 중국과 일본의 경제성장률을 7월 전망치보다 모두 하향 조정했다. 중국은 0.2% 포인트 내려 4.8%, 일본은 0.4% 포인트 끌어내린 0.3%로 전망됐다. 고영욱 기획재정부 국제통화팀장은 “중국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영향이 더 악화할 것으로 봤고, 일본은 최근 자동차 생산량이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이 경제성장률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봤다”며 “일본은 지난해 국외 관광객 증가로 인한 기저효과가 약해진 부분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근 중국이 사실상의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인하한 것은 반영되지 않았다. IMF는 지난 7월에 비해 세계 경제의 하방 위험요인이 확대됐다고 평가했다. 그간 대다수 국가가 실시한 긴축적 통화정책의 시차 효과가 성장·고용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전세계적으로 보호무역주의 강화, 지정학적 위기 심화에 따라 원자재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앙은행이 물가·성장·고용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하고 유연한 통화정책을 시행할 것을 강조했다.
  • 높아지는 트럼프 지지율 따라 되살아난 ‘트럼프 트레이드’

    높아지는 트럼프 지지율 따라 되살아난 ‘트럼프 트레이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수혜 종목에 투자하는 이른바 ‘트럼프 트레이드’가 다시금 고개를 들고 있다. 2주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 레이스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이 되살아나자 원·달러 환율을 1400원을 향해 고공행진하고 있고, 비트코인은 1억원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22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 1380.1원을 기록했다. 주간 거래 종가 기준으로 지난 7월 30일(1385.3원) 이후 최고치다. 지난 2일 1319.3원(주간 거래 종가)에서 3주도 안 돼 4.6% 상승했다. 최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이 커지면서 원달러 환율의 추가 상승 전망도 힘을 얻고 있다. 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당선 가능성은 원·달러 환율의 추가 상승 재료”라며 “당선되면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21일(현지시간) 미국 대선 결과 예측 모델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확률을 54%로 점쳤다. 538명의 선거인단 중 276명을 트럼프 전 대통령이 확보할 것으로 봤다. 이와 함께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공약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 3%대인 미국의 보편적 관세를 최대 20%로 상향하겠다고 공약했는데, 이 공약이 현실화하면 물가가 다시 치솟을 수 있다. 물가가 오르면 지난 달 ‘빅컷’(0.5% 포인트 인하)으로 낮춘 기준금리를 다시 높여야 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트럼프 당선 가능성이 높아질수록 달러 가치가 동반 상승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비트코인 대통령’을 자처하며 내세운 가상자산 규제 완화 공약으로 가상자산의 가치도 치솟고 있다. 이달 초 8000만원대 초반까지 빠졌던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9318만 9697원을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 새 3% 가까이 올랐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364만 9268원으로 하루 동안에만 3% 가까이 급등했다.
  • 황두영 경북도의원, 더 나은 친환경 학교급식 운영 주문

    황두영 경북도의원, 더 나은 친환경 학교급식 운영 주문

    경북도의회 황두영 의원(국민의힘·구미2)은 22일 제35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미래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을 위해 건강하고 안전한 친환경 학교급식의 현실화”를 촉구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경북도는 초·중·고·특수·대안학교까지 총 951개 학교에서 24만 9000여명의 학생이 친환경 학교급식을 제공받고 있는데, 현재 경상북도에서 지정된 친환경 가공식품이 고춧가루, 두부, 구운 달걀 3개밖에 없어 부족하다는 설명이다. 황 의원은 “고춧가루는 친환경이지만 고추장은 친환경이 아니다”라고 지적하며 농산물은 친환경이지만 부재료가 친환경이 아닌 상황을 꼬집었다. 그러면서 “매년 경북 우수농축산물 상표를 선정하는 등 지역에서 생산한 좋은 품질의 농축산물과 이를 원료로 제조·가공한 가공식품이 많은데 발굴만 하고 이를 급식에 활용하지 않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냐”고 지적했다. 또한 황 의원은 고등학교 급식식품비 단가에 대해서도 제언했으며 “짜장면 한 그릇도 8000원 하는 시대에 학생들은 한 끼 4700원의 식사를 하고 있다”면서 매년 치솟는 물가상승률만큼 아이들의 급식비 단가도 현실에 맞게 올려야 할 것을 촉구했다. 끝으로 황 의원은 “예산 부담이 있지만, 우리 자녀들의 안전하고 좋은 먹거리의 급식을 결코 양보할 수 없다”라면서 “경북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아이들을 위해 다양하고 안전한 우수 식재료가 맛있는 식사로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경북도와 도교육청에도 당부했다.
  • [포토] 9월 채소 가격도 상승

    [포토] 9월 채소 가격도 상승

    폭염 여파로 채소를 중심으로 한 농림수산품 가격이 크게 오른 가운데 22일 서울의 한 대형 마트 채소·과일 코너에서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이날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생산자물가지수는 8월(119.38)보다 0.2% 하락한 119.17(2020년 수준 100)로 집계됐다. 두 달 연속 하락세다. 반면 농산물(5.7%)과 축산물(8.2%) 등을 포함한 농림수산품은 5.3% 높아졌다. 세부 품목 중에서는 배추(61.0%), 토마토(51.1%) 등 채소와 돼지고기(16.1%), 쇠고기(11.2%) 등 축산물이 많이 올랐다.
  • [사설] 뒷걸음질 잠재성장률, 더 미룰 수 없는 구조개혁

    [사설] 뒷걸음질 잠재성장률, 더 미룰 수 없는 구조개혁

    우리나라 잠재성장률이 세계 최대 경제대국인 미국에 역전됐다. 기획재정부가 그제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추정한 올해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은 2.0%다. 2020~2021년 2.4%였던 잠재성장률은 2022년 2.3%로 하락하더니 지난해 2.0%로 뚝 떨어졌다. 반면 미국의 잠재성장률은 2020~2021년 1.9%에서 2022년 2.0%로 상승한 뒤 지난해 2.1%까지 올랐다. 올해도 2.1%로 추정된다. 잠재성장률은 한 나라가 생산자원을 모두 투입해 물가 급등 등의 부작용 없이 달성할 수 있는 최대 성장률이다. 국가경제의 기초체력으로 간주되며 노동력과 자본, 생산성이 큰 영향을 미친다. 미국의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은 27조 3480억 달러로 우리나라(1조 7128억 달러) GDP의 16배다. 경제 규모가 큰 나라일수록 성장률을 올리기가 어려운데 완숙 단계에 접어든 미국 경제는 되레 체력이 튼튼해지고 있는 셈이다. 인구구조와 혁신의 차이로 경제성장의 희비는 엇갈린다. 우리나라는 저출생 고령화로 생산가능인구(15~64세)가 2016년 정점을 찍은 이후 계속 줄고 있다. 미국은 꾸준히 이민자가 유입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미 정부는 각종 지원책으로 자국 내 기업 유치에 총력전을 펼치고 인공지능(AI), 우주항공 등에서 부단히 혁신이 이뤄지고 있다. 잠재성장률의 하락세를 멈출 전방위적이고 신속한 대응책이 필요하다. 인구구조 변화에 맞게 고령층은 물론 여성인력의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 생산성이 높아질 수 있도록 근로시간을 유연하게 적용하고 경직적인 고용 구조는 타파해 노동시장의 이중구조를 개혁해야 한다.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인재를 시의적절하게 공급하기 위한 교육개혁 또한 시급하다. 신성장산업의 발목을 잡는 낡은 규제는 과감히 개선해 주력산업을 다양화해야 한다. 저성장의 수렁에 빠지지 않도록 정부와 국회가 해야 할 일이 산더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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