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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순 총재와 오늘 단독회담/김 대통령,청와대서

    ◎총리 인준·국정공백 해소 논의/이만섭­박태준 총재·조세형 대행과도 4자 조찬회동 김대중 대통령은 27일 낮 청와대에서 한나라당 조순 총재와 오찬을 겸한 단독회담을 갖고 김종필 국무총리 인준안의 국회 처리 지연에 따른 국정공백 사태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김대통령은 이에 앞서 국민신당 이만섭 총재,자민련 박태준 총재,국민회의 조세형 총재권한대행 등과 4자 조찬회동을 갖고 김총리 국회인준 문제에 초당적인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김대통령은 이날 상오 박지원 청와대대변인을 통해 한나라당과 국민신당측에 여야 영수회담을 전격 제의했다. 박대변인은 이날 “김대통령은 현정국이 꼬이고 국정공백이 생기고 있는 것에 대해 많은 구상과 고민을 하고 있다”고 전하고 “적극적인 대야 설득을 위해 27일 한나라당 조총재와 자민련 박총재 등을 청와대로 초청,성의를 다함으로써 난국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회담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문희상 청와대정무수석은 이날 하오 한나라당과 국민신당,국민회의,자민련에 들려 각당 총재 및 권한대행과 만나 회담 의제와 시기를 협의했으며 한나라당 조총재는 김대통령과의 단독회담을 희망,청와대측은 이를 수용했다. 조총재는 영수회담을 통해 ▲지방자치선거 연기 혹은 기초단체장 공천배제 ▲여권의 한나라당 의원 영입시도 배제 등을 약속하도록 요구할 것으로 알려져 절충 결과가 주목된다. 그러나 영수회담 개최에도 불구,한나라당은 26일에도 총리인준 반대입장을 거듭 밝힌데다 당내 계파간,중진 및 초·재선 의원간 미묘한 역학관계로 인해 정국의 돌파구가 열릴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국민회의와 자민련 등 여권은 영수회담이 성과없이 끝날 경우 ▲김종필 총리서리체제로 조각을 단행하는 방안 ▲고건 총리의 제청으로 조각을 하는 방안 등을 집중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회는 이날 하오 본회의를 열어 김종필 총리지명자와 한승헌 감사원장지명자의 임명동의안을 처리하려했으나 한나라당 의원들의 집단불참으로 이틀째 회의가 열리지 못했다.여야 원내총무단은 이날 접촉을 통해 김지명자 인준처리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나,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 의전 결례 해명… 공식 제의/문 수석 야 방문 안팎

    ◎조 총재 “난데없는 영수회담 보도에 당황”/문 수석 사과받고 “당연히 만나야” 수락 문희상 청와대정무수석이 26일 한나라당 여의도 당사를 찾았다.조순 총재를 예방,김대중 대통령의 여야영수회담 의사를 전하기 위해서였다.영수회동을 아무 통보없이 일방적으로 결정,언론에 보도된 의전절차상의 문제를 사과하기 위한 자리이기도 했다. 총재실에서 있은 두 사람의 면담은 하오 2시부터 15분간 이어졌다.처음에는 서먹한 분위기였다.기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조총재가 먼저 “(오늘) 아침 난데 없이 회담이 있다길래 당황했다”고 말을 꺼내자 문수석은 “저도 그랬다”면서 “발표가 안돼야 할 단계에서 발표가 됐다.이런 문제는 여야가 사전조율을 거쳐 동시에 발표하는 게 관행이다.앞으로 이런 일이 없을 것이다”라고 양해를 구했다.그런 후에 문수석은 “정식으로 대통령께 보고하고 오는 길”이라면서 27일 조찬회동을 제의했다.이어 기자들을 내보내고 이강두 총재비서실장과 맹형규 대변인이 배석한 가운데 면담은 계속됐다.문수석은 “대통령께서어려운 때에 형식에 관계없이 뵙고 행정공백 상태와 관련,도와달라는 말씀을 하실 것”이라고 말했고 조총재는 “당연히 만나야죠”라고 영수회담에 긍정적인 답변을 한뒤 “대단히 중요하고 내용있는 회담인 만큼 내부의견 조율에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이만섭 국민신당총재가 양해만 하면 오찬회동으로 바꿨으면 한다”고 일정조정을 요청했다.문수석은 이를 흔쾌히 수락하고는 이국민신당총재를 만나기 위해 서둘러 자리를 떴다.문수석은 이총재에게 이런 사정을 설명하고는 쉽게 동의를 얻어냄으로써 이날의 야당방문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문수석은 조세형 국민회의총재권한대행과 박태준 자민련총재에게도 영수회담 참석을 공식요청했다.
  • 문희상·박지원 수석 지구당위장직 사퇴

    문희상 청와대 정무수석내정자와 박지원 공보수석내정자는 23일 간부회의에서 지구당위원장직을 사퇴한다.
  • 수석 내정자 업무인수 잰걸음

    ◎어제 첫 간담회… 인수방향 등 집행 협의/관계부처 등서 현황보고 받기에 분주 김대중 대통령당선자의 청와대수석 내정자들이 16일 삼청동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청와대와 인수위 관계자들을 상대로 업무인수에 들어갔다.김중권 비서실장내정자와 강봉균 정책기획·문희상 정무·김태동 경제·임동원 외교안보·조규향 사회복지·박지원 공보수석 내정자 및 안주섭 경호실장내정자는 이날 아침 첫 간담회를 갖고 업무 인수방향을 협의했다.김실장과 수석들은 회의가 끝난뒤 김당선자 사무실로 옮겨 취임전 업무일정을 보고한뒤 이와 관련한 지침도 전달받았다. 회의가 끝난뒤 임동원 외교안보내정자는 기자들과 만나 통일원측의 남북이산가족 재회 추진 방침발표와 관련한 ‘배경설명’을 했다.임내정자는 취임전이라는 상황을 고려,‘익명’으로 처리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문정무내정자도 기자간담회를 갖고 청와대 정무수석실의 박명재 행정비서관 등으로부터 업무현황을 보고받았다. 문수석은 간담회에서 “행정치안비서관은 업무의 성격상 행정과 치안 비서관으로 나눠져야 할 것”이라고 직제개편을 희망하기도 했다.김경제내정자는 회의직후부터 통산산업부 등 관계부처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등 의욕을 보였다.김내정자는 사무실을 잠근 채 기자들과의 접촉을 삼가는 등 ‘입조심’에 신경을 쓰는 모습을 보였다. 조규향 사회복지내정자도 인수위에 파견된 관련부처 관계자들로부터 업무현황을 보고받았다.강봉균 정책기획내정자는 회의가 끝난뒤 정보통신부로 돌아갔다.현역 각료로 새정부의 수석내정자로서 활동하기가 아직은 껄끄러운 것 같다. 이날 인수위의 수석내정자들의 사무실에는 정부 및 청와대 관계자와 내방객,보도진이 북적거린 반면,정작 인수위원 사무실에는 위원들이 대부분 자리를 비워 인수위원과 수석내정자 사이의 ‘권력 이동’을 실감케 했다.
  • 청와대수석 발표/비서실장 김중권/정책기획 강봉균/정무 문희상

    ◎경제 김태동/외교안보 임동원/사회복지 조규향/공보 박지원/경호실장 안주섭 김대중 대통령당선자는 10일 김중권 당선자비서실장을 청와대비서실장으로 내정하는 한편 강봉균 정보통신부장관을 청와대 선임수석인 정책기획수석으로 내정하는 등 새정부의 청와대수석비서관 6명을 확정 발표했다. 정무수석에는 문희상 전 의원,경제수석에 김태동 성균관대 교수,외교·안보수석에 임동원 아태재단사무총장,사회복지수석에 조규향 부산외국어대총장,공보수석에 박지원 당선자대변인을 각각 내정했다. 또 경호실장에는 육군소장인 안주섭 육군대총장을 내정했다고 김중권 당선자비서실장이 발표했다. 김당선자는 특히 국제통화기금(IMF) 관리체체 등 당면한 경제난을 극복하기 위해 청와대에 경제수석외에 경제특보를 따로 두기로 했다고 김당선자비서실장은 밝혔다. 김당선자비서실장은 청와대 수석 인선과 관련,“김당선자는 능력있는 사람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기 위해 전문성있는 테크노크라트를 많이 기용했고,도덕성과 개혁성에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김당선자는 청와대 수석인선이 마무리됨에 따라 이미 내정한 권영민 의전비서관을 비롯,비서실장 직속의 총무,민정,법무비서관과 상황실장 등 주요 1급비서관에 대한 인선도 조만간 마칠 계획이다. 김당선자는 이날 내정된 비서실장 및 수석들과 12일 낮 국회 귀빈식당에서 오찬을 겸한 상견례를 갖고 청와대비서실의 운영방향과 청와대 업무인수 인계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지시할 예정이다. 한편 김당선자는 오는 20·21일쯤 새정부의 총리지명자와 감사원장내정자를 발표하고,23일쯤 새정부의 각료후보 명단을 발표하여 여론의 검증을 거친뒤 25·26일쯤 공식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 청와대수석 인선 뒷 얘기/청와대행 차속서 “정무 문희상” 통보

    ◎임동원 수석 화려한 경력 “단연 우위” 김대중 대통령당선자가 청와대 수석 인선을 최종 확정한 것은 10일 아침 9시 무렵.김당선자는 김영삼 대통령과의 주례회동을 청와대로 들어가는 승용차 안에서 김중권 비서실장에게 “정무 문희상”이라고 통보했다. 김실장은 9시10분 문희상 전 의원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한다”고 임명사실을 통보했다.문전의원은 놀라는 목소리로 “내가 맞느냐”고 되물었다.김실장은 상오 10시 인수위 기자실에서 인선내용을 발표한뒤 사무실로 돌아와 11시10분쯤 이강래 당선자특보의 전화를 받았다.김실장은 “당선자가 여러 생각을 한 것 같다”면서 “요직에 기용할 것”이라고 위로했다. 이강래 특보를 염두에 뒀던 김당선자는 9일 낮 여론수렴을 위해 인선발표를 2∼3일 늦추도록 지시했다가 김실장이 “밤을 새워 작업할테니 발표는 예정대로 하자”는 건의를 받고 허락했다. ○…경제수석으로 낙점한 김태동 교수는 전공이 화폐금융이어서 국제통화기금(IMF)체제에서는 거시경제학자인 이선 경희대 교수보다 유리했다.김당선자와 김실장은 재계와 관계의 부적격 공세에도 불구하고 수석내정 사실을 비교적 일찍 통보하면서 “각별히 입조심하라”고 거듭 당부했다고 한다. ○…외교안보수석으로 유력하게 거론됐던 박용옥 국방부 정책차관보는 김당선자와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능력있다는 주위의 추천이 쏟아지는데다 존안자료의 평가도 좋아 김당선자도 호감을 갖고 후보로 올린 것.그러나 외교안보수석을 국방부에 빼앗기게 된 외무부와 통일원측의 내밀적 반발이 감지됐다.또 무엇보다 육사출신에 대사를 거쳐 통일원차관을 지내며 통일·외교·안보의 3박자를 모두 갖춘 임동원 아태재단사무총장의 경력이 너무 좋았다.
  • 청와대수석 인선배경과 조각 전망

    ◎“이름보다 능력” 준비된 참모 선택/“권부아닌 일터로” 청와대 자리매김/각료후보 23일께 공개… 여론 검증 김대중 대통령당선자의 청와대 수석비서관 인선은 그의 청와대비서실 운용 방향 및 역할,그리고 인사철학을 구현한 첫 작품으로 볼수 있다.먼저 김당선자는 야당 총재시절부터 인화,즉 팀웍과 전문성을 무엇보다 중시해 온 스타일이다.이번 인선에서도 이 점이 최우선 고려 대상이었다는 게 측근들의 전언이다. 수석인선 결과가 7개 지역 및 민·관 경력,신·구정권 출신의 적절한 안배로 이뤄진 것도 이를 뒷받침하는 대목이다. 특히 강봉균 정보통신부장관을 비록 선임이지만 차관급인 정책기획수석에 임명하고 발표 당일인 10일 아침까지 정무수석후보였던 40대 무명의 이강래 총재특보에 애착을 보인 부분은 허명이 아닌 능력과 실력을 높이 사겠다는 김당선자의 의지가 강하게 드러나는 부분이다. 여론의 검증절차도 두드러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수석비서관 후보로 발표된 이후 당안팎으로 부터 숱한 폭격을 당했던 내정자들은 대부분 홀가분한 표정이었다. 문희상 정무수석내정자도 “여론의 검증을 거친 만큼 소리없이 대통령의 뜻을 보좌하겠다”고 업무에 자신감을 드러냈다.인선과정에서는 김태동 경제수석·조규향 사회·복지수석 내정자 등을 놓고 시민단체들와 대그룹,야당의 드러내놓은 반대로 많은 잡음이 뒷따랐지만,역으로 이 점이 내정자들에게는 힘을 실어주는 절묘한 결과를 낳은 셈이다. 이처럼 김당선자는 과거와 달리 청와대를 권부로서 일체의 정치색을 배제한 채 명실상부한 일하는 대통령 보좌기관으로 자리매김을 시도했다.자민련은 물론 한나라당과 국민신당까지 ‘능력과 전문성이 고려된 인선’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데서도 읽혀진다. 김당선자는 이제 자신의 직할부대인 수석비서관 진용을 갖춘 만큼 그 밑의 1급 비서관과 집권 중추세력인 조각에 착수할 것으로 여겨진다.차기정부 초대 국무총리로 내정된 자민련 김종필 명예총재가 중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는 대로 공동정권의 각료배분 및 주요 기관의 책임자에 대한 인선 협의에 들어갈 것이라는 측근들의 전언이다.그는 오는 23일쯤 내용을 공개,역시 여론의 검증절차를 거칠 것으로 관측된다. 문제는 역대 정부가 항시 그랬던 것 처럼 시간이 흐르면서 집권자의 첫 의지가 퇴색되어온 게 사실이다.권력의 속성상 청와대가 ‘소내각’으로 둔갑하고 대신 내각은 권한은 없고,책임만을 갖는 절차상의 단순기관으로 변질되는 경우를 종종 보아왔다. 따라서 앞으로 이에 대한 김당선자의 원려와 청와대 수석진들의 각오가 운용의 묘를 살리는 관건이다.
  • 청화대 수석비서관 내정자 프로필

    ◎문희상 정무/80년 동교동 합류… 연청 중앙회장 역임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가슴의 소유자로 통한다.원만한 성품에 친화력이 높고,정국상황에 대한 분석력이 탁월하다.80년 서울의 봄때 동교동에 합류한뒤 당 외곽조직인 연청 중앙회장을 3차례 역임,김당선자의 신임이 두텁다.95년 민주당 분당때 이기택 전 민주당총재의 비서실장으로서 잔류를 심각히 검토,박지원 공보수석내정자 등과 함께 ‘돌아올 수 없는 동교동계 3인방’으로 꼽히며 소신과 의리를 평가받기도 했다.“여야 협상결과를 뒤집는 과거의 정무수석은 되지 않겠다.소리내지 않고 대통령을 보좌하는 일에 충실하겠다”는 포부다.부인 김양수씨(52)와 1남2녀. ◎임동원 외교안보/육군소장출신… 통일·외교·안보 요직 섭렵 육군소장출신으로 호주대사,외교안보연구원장,통일원차관 등 요직을 섭렵한 통일·외교·안보분야의 3박자 전문가. 95년부터 아태평화재단에 몸담으면서 김대중 대통령당선자의 3단계 통일론을 구체화하는 데 일조했다.90년 1차남북고위급회담 대표로 남북기본합의서 채택에 산파역을 맡았던 대화론자.회담대표단의 일원이었던 자민련 이동복 의원과는 노태우 대통령의 훈령건으로 맞섰던 비화도 있다. 군인체취 보다는 외교관스타일의 부드러운 매너와 포용력있는 성품을 갖췄다는 평.부인 양창균 여사(59)와 3남. ◎조규향 사회복지/교육부차관 지낸 정통 교육행정관료 행시 4회 출신으로 30여년 동안 줄곧 교육계에 몸을 담은 정통 교육행정관료이다. 차분한 성격의 전형적인 선비형. 친화력과 업무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문교부 교직국장으로 재직할 때 행정직의 학교장 진출을 막는 등 교직 사회의 안정에 기여하기도. 문교부에서 교육부로 명칭이 바뀐 뒤 2년9개월 동안차관을 지냈다.78년과 80년 두차례에 걸쳐 청와대 비서관으로 근무했다. 취미는 바둑과 테니스. 부인 이선희씨(53)와 3녀. ◎박지원 공보/4년간 제1야당의 ‘입’… 최장수 대변인 김대중 당선자의 의중을 누구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전달하는 ‘측근중의 측근’으로 꼽힌다.순발력과 성실성,현실정치 감각이 뛰어나다는 평이다.민주당과국민회의를 거치면서 내리 4년동안 제1야당의 ‘입’을 맡아 최장수 대변인 기록을 갖고 있다.미국이민 생활중 사업으로 자수성가,뉴욕한인회장과 미주한인총연합회장 등을 지내는 등 활동력도 왕성하다.그는 10일 “차기 김대중 대통령의 국민에 대한 열정을 가감 첨삭없이 전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부인 이선자씨(55)와 사이에 2녀.
  • 정무수석 최종인선 진통 거듭/청와대 비서진 발표 전야 이모저모

    ◎‘경제’ 일부 반대 불구 김태동씨로 낙착/김중권 실장 존안자료 공개 “문제없다” 김대중 대통령당선자를 보좌할 초대 청와대 수석비서관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10일 김당선자의 비서관 발표를 앞두고 국민회의와 대통령직인수위 주변에는 9일 밤늦게까지 후보들의 장·단점을 비교하면서 김당선자의 최종 낙점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정무수석에는 막판 혼전 끝에 이강래 총재특보의 낙점이 확실시되고 있다.처음부터 김당선자는 “대야관계는 원내총무가 조정하면 될 것”이라며 이특보에 대해 강한 애착을 보였다.그러나 이특보의 취약한 지명도와 신정부의 정무수석 역할이 걸림돌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진다.처음부터 김당선자는 “대야관계는 나와 원내총무가 하면 될 것”이라며 이특보에 강한 애정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이특보에 대한 당 일각의 반발이 가시화되면서 문희상 전 의원에 밀려 한때 흔들했으나 결국 이번 인선의 상징성 등을 고려했다는 후문이다. ○…경제수석의 경우 김태동 성균관대 교수가 낙점단계에 있는 것으로전해지고 있다.김교수가 최근 언론,공해사범,공무원,판·검·변호사,부동산투기꾼 등을 ‘신5적’으로 지칭했다는 점이 막판 돌출변수로 작용하고 있으나 김당선자 한 측근은 “김교수의 이른바 ‘신5적론’은 존안자료를 통해 이미 검증한 내용”이라고 말해 이미 검토를 마쳤음을 시사했다. 또 임동원 아·태재단사무총장과 박용옥 국방부정책차관보가 경합을 벌였던 외교·안보수석은 결국 임사무총장으로 결론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임총장은 이날 상오 김당선자가 임명하면 거부할 뜻이 없음을 시사,낙점을 기정사실화했다.한 때 다른 수석들과의 격과 연령 등이 고려돼 내각쪽으로 거론되기도 했다.박차관보의 경우 국방부 군비통제관으로 재직하면서 남북대화 경험을 한 국방전문가 인데다 미국무부와 국방부에 지인이 많다는 점을 감안,다른 중책으로 자리이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회·복지수석은 이근식 내무차관이 유력시되고 있는 가운데 조규향 부산외국어대 총장이 막판 경합을 벌였다.이차관은 현정부 인맥과 연루설이 나돌면서 막판에 조총장이 급부상했다.조총장은 특히 김당선자 부인 이희호 여사가 추천한 케이스로 알려지고 있다.이여사는 그러나 단순히 조총장에 대한 자료만 넘겨 주면서 “절대 개의치 말라”는 뜻을 여러차례 강조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청와대 인선에 대한 김당선자의 탕평의지와 지역안배,업무능력 등이 최종기준으로 고려되면서 조총장이 끝내 김당선자의 결심을 뒤바꾸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진다. ○…김중권 당선자비서실장은 9일 청와대 비서관 및 새정부 조각과 관련해 청와대 안기부 검찰 경찰 기무사 등 현정부의 5개 핵심 기관에서 보내온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언론 등 주요인사의 행적과 신상에 대한 평가자료 및 상훈 내역을 망라한 ‘존안자료’의 실체를 확인하면서 내용 일부를 공개했다. 김실장은 이날 복수로 추천된 일부 청와대 수석비서관 관련 존안자료 내용을 이례적으로 소개하면서 “문제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김실장이 공개한 일부 존안자료의 내용은 “자기주장이 뚜렷하고 독선적으로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하다.진보성향의 경제학자로통솔능력은 미지수”(김태동 경제수석후보),“행정경험이 풍부하며 현안에 발빠르게 대처하고 괌추락사고시 깔끔한 사후처리가 돋보였다.거제군 유지들로부터 받은 촌지를 불우이웃에 나눠줘 신망을 받았다”(이근식 사회복지수석후보) 등이다.특히 “여자관계가 깨끗해야 하겠더라”는 말을 잊지 않아 존안자료 검토과정에서 상당수 인사들의 사생활에 문제가 있었음을 경고했다.
  • 차기 청와대 수석 인선 오늘 발표/경호실장 안주섭씨

    김대중 대통령당선자는 10일 김영삼 대통령과 청와대 회동을 마친 뒤 김중권 청와대 비서실장과 육군 소장 출신이 안주섭 경호실장을 비롯,정책기획,정무,경제 등 6명의 수석비서관의 인선 결과를 일괄 발표한다. 정무수석에는 이강래 총재특보가 거의 확실하며,경제수석에는 강태동 성균관대 교수,외교·안보수석에는 박용옥 국방부정책차관보가가 유력시되고 있다.이총재특보의 경우 당 일각에서는 ‘현실정치 경험 부족’을 이유로 문희상 전 의원을 희망했으나 이특보에 대한 김당선자의 의지가 워낙 강해 이특보가 내정단계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또 외교·안보수석으로 유력시되던 임동원 아·태재단 사무총장은 다른 수석들과의 격이 고려돼 내각인선쪽으로 결론 난것으로 알려졌다. 사회·복지수석은 처음 이근식 내무차관의 낙점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 청와대 수석 내일 발표/정책 강봉균·공보 박지원씨 내정

    ◎유력 후보/정무 문희상씨/경제 김태동씨/외교안보 박용옥씨/사회복지 이근식씨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는 청와대 정책기획수석에 강봉균 정보통신부장관을 내정한데 이어 정무수석에 문희상 전 의원을,경제수석에 김태동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외교안보수석에 박용옥 국방부 국방정책차관보,사회복지수석에 이근식 내무차관을 유력하게 검토중인 것으로 8일 알려졌다. 김중권 당선자비서실장은 이같은 인사들과 함께 정무수석에 김정길 인수위정무분과간사와 이강래 당선자특보가,경제수석에는 이선 경희대 경제학과 교수가,외교안보수석에는 임동원 아태재단사무총장이,사회복지수석에는 윤성태 전 보사부차관과 조규향 부산외국어대 총장이 각각 복수 후보로 검토되고 있다고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혔다. 대통령경호실장에는 조영길 2군부사령관(중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으며,이남신 8군단장 등도 인선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당선자는 이에앞서 청와대 비서실장에 김중권 당선자비서실장을,공보수석에는 박지원 당선자 대변인을 내정한 바 있다. 김당선자는 10일 수석비서진을 일괄 발표한다. 비서실장 직속의 1급 총무비서관에는 배기선 전 의원과 조재환 국민회의 사무부총장 등이 경합중이며,역시 1급인 법무비서관에는 검사장 승진을 앞둔 지검 차장검사급 인사가 발탁될 예정이라고 김실장은 밝혔다. 김당선자는 이에앞서 7일 권영민 외무부 외교정책실장을 청와대 의전비서관에 내정,발표했다.
  • 김덕룡 ‘황혼열차’ 불가론 펴며 DJT 공격(표밭 돋보기)

    ◎파랑새 5개 유세단 수도권 7곳서 표몰이/신당 “이 후보·박찬종 결합은 순수 정치연대”/3당 강원도 선대위장 차기의식 표심 주시 ○…한나라당 김덕룡 선대위원장은 13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 희망백화점앞에서 가진 거리유세에서 “김대중 김종필 박태준씨 등 70대 3명의 황혼열차에 나라를 맡길수 없다”며 DJT연합의 국민회의를 집중 공략. 김선대위원장은 또 “김후보는 IMF 재협상론을 주장한 뒤 비난 여론이일자 추가협상으로 말을 바꾸는 등 김후보의 전매특허는 말바꾸기”면서 “이인제 후보는 구 신한국당을 깨고 신당을 조직해 결국 김대중후보 당선을 돕는 격이니 조속히 이회창 후보에게 돌아오길 기대한다”며 박수를 유도. ○…한나라당 김홍신 의원 등 새물결유세단은 13일 대전과 충남도내 시·군을 돌며 막판 부동표 흡수를 위한 거리유세에 열중. 김홍신 의원과 장기욱 전 의원은 이날 천안 예산 서산 당진 등 충남 북부지방을 돌며 이회창 후보 지지를 호소했고 김원웅 전 의원은 대전시내 중앙로 지하상가와 동양백화점등을 돌며 짧게 연설한 뒤 장소를 이동하는 저인망식 유세활동을 벌여 눈길. ○…국민회의는 13일 광개토단을 비롯 을지문덕 연개소문 등 ‘파랑새유세단’ 산하 5개 유세단을 총동원한 가운데 경기도내 6개 도시 7곳을 돌며 릴레이 유세를 이틀째 계속. 광개토단은 이날 상오 7시 성남 모란전철역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상대로 김대중 후보 지지를 호소했으며 을지문덕단도 상오 수원역 광장에서 거리유세. 연개소문은 낮 12시 의정부역에서 문희상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막판 표몰이에 주력했으며 장바구니단은 안산과 시흥 광명 등을 돌며 여성 유권자들에 대한 표훑기에 나섰다. ○…국민신당 이인제 후보를 지원하는 ‘모래시계 유세단’은 13일 상오부터 수원역 남문로터리 안양 범계역 본백화점 과천 호프호텔 등을 돌며 이후보 지지를 호소.유세단 소속 원유철 의원은 “대통령 후보 가운데 경제공황의 나락에 빠진 우리나라를 구할 유일한 일꾼은 이인제 후보 밖에 없다“며 “이후보는 박찬종 고문과 함께 깨끗한 정치,힘 있는 나라를 만들어 갈 가장 젊고 능력있는 인물”이라고 주장. 정소앙 경기도의원(성남8)도 “박찬종 고문과 이후보의 결합은 DJT식권력 나눠먹기나 당선을 위해 급조된 한나라당의 야합과는 전혀 다른 순수정치연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민신당 이인제 후보 부인 김은숙씨는 13일 속초 중앙시장에서 상인들을 만나는 것을 시작으로 하루종일 영동지역을 집중 공략. 한복 차림에 버스를 타고 속초를 출발한 김씨는 동명항을 방문,어민들에게 한표를 호소했으며 이어 양양 낙산사를 찾아 남편의 필승을 기원. ○…3당의 강원도 선거대책책임자가 모두 몰린 태백·정선지역 각 지구당 관계자들이 긴장속에 대선 결과를 주시. 현역의원인 박우병 의원은 한나라당 강원도선거대책위원장이며 15대 총선에서 박의원에게 고배를 마신 유승규 전 의원은 국민신당 강원도선거대책위원장,또 국민회의 강원도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인 성희직 강원도의원도 이번 대선이 여의도 입성의 발판이기 때문.
  • DJ 대선호 오늘 출범/매머드 대선위 이종찬 부총재 총괄

    ◎당무 조세형·단일화 한광옥씨 분담 국민회의는 4일 당무회의를 열어 12·18 대선을 향한 선거체제를 정비한다.지난달 30일 대규모 당직개편에 이어 이날 대선기획위원회와 후보단일화 협상추진위를 공식출범,DJ(김대중 총재)의 「대권4수호」를 발진시킬 예정이다. DJ 대선구상의 핵심구도는 「3두체제」.조세형 권한대행이 당무와 사무처를 총괄하고 대선기획위는 이종찬 부총재가,단일화 추진위는 한광옥 부총재가 지휘하는 체제다.이들 「원외 3인방」을 정점으로 다수의 원내인사를 포진시켜 원내외 조화를 통한 총력체제를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우선 대선기획위는 정책위원회와 기획조정실,정세분석실,홍보위원회,대선기획팀 등 5개분야를 묶는 「메머드조직」으로 예상된다.이부총재를 중심으로 김원길 정책위의장,임채정 정세분석실장 김경재(목변신) 홍보위원장 등 당 10역은 물론 이해찬 당무위부의장,정동채 전 비서실장,문희상 전 총재특보 등 당의 「두뇌」들이 총집결한다.특히 김민석 조성준 추미애 정한용 김한길 의원 등 초선 특보단을 기획위로 흡수,「수혈」을 통한 전력보강도 꾀할 방침이다. 「TV선거」의 중요성을 감안,기획위가 TV토론과 관련된 준비작업을 총괄한다는 방침도 섰다.당의 한 관계자는 『이번 대선은 기획·홍보력에서 결판난다는 각오로 당의 동원가능한 힘을 기획위로 결집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단일화 추진위는 한부총재를 위원장으로 김영배 국회부의장과 김인곤 의원 등 자민련측과 가까운 중진들이 주축이다.10여명의 실무진들과 함께 내각제 개헌형태와 개헌시기,후보단일화 조건 등의 핵심 쟁점별로 세분화,한치의 오차도 없는 DJ로의 단일화 작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국민회의/젊은신당 이미지 심는다

    ◎당직 획기적 개편… 대선체제 전환 본격 착수/초선 대거 기용… 「DJ는 고령」시비 차단 노려 국민회의가 19일 전당대회에서 대통령후보를 확정함에 따라 본격적인 대선체제로의 정비를 서두르고 있다.이에따라 김대중 총재(DJ)의 4번째 대권도전을 위한 당직개편과 대선기획단이 조만간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총재는 「유능하고 참신한 인사기용」이라는 원칙아래 임기제인 원내총무를 제외한 당 9역 인선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져 이달말쯤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추측된다.DJ측근들은 『김총재의 나이와는 무관하게 젊은 신당을 목표로 획기적인 개편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40명에 이르는 초선의원들의 대거 당직 기용이 예상된다.현재 활동중인 특보단을 확대개편,대선체제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되고 있다.「전력 극대화」를 위해 측근들을 가급적 배제하고 재선 이상의 소외인사들을 끌어들이는 방안도 기대된다.소외됐던 전북의원에 대한 배려가 있을 것이란 추측도 이런 맥락이다. 우선 눈에띄는 인사요인은한광옥 사무총장의 부총재 승진이다.향후 자민련과의 전담 협상창구를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이에따라 한총장의 후임으로 당내 김태식(전북 완주) 신기하(광주 동) 조순형(서울 강북을)의원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젊은당 이미지」를 위해 3선의 정균환(전북 고창) 김충조(전남 여수) 의원 등도 거론된다. 정동영 대변인의 유임이 굳어지는 가운데 이해찬 정책위의장이 선거기획단으로 옮길 것이란 관측이다.후임으로 임채정(서울 노원을) 장재식(서울 서대문을)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그러나 「비주류 껴안기」 차원에서 김원길 의원(서울 강북갑)도 강력한 후보로 거명되고 있다. 이외에 박지원 기조실장과 정동채 비서실장의 자리바꿈설과 박실장의 비서실장 기용 및 문희상특보단장의 기조실장 기용설 등도 끊이지 않고 있다.
  • 한보사태 합동조사위 구성/2야,내일부터 활동 본격화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1일 상오 국회 귀빈식당에서 「반독재투쟁 8인 공동위」를 열어 양당 공동의 「한보사태 합동조사위원회」를 구성,3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기로 했다. 양당은 또 노동법 및 안기부법 무효화 1천만인 서명운동에 한보사태 규탄내용을 포함키로 했으며 설연휴 이전에 임시국회를 여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양당 합동조사위원은 국민회의에서 조순형·김원길·이상수·김경자·김민석 의원과 김덕규(중랑을) 이원형(은평을) 문희상(의정부) 위원장 등이,자민련에서 이인구·김범명·김종학·이상만·이의익 의원과 이재훈(경북 상주) 김태환(강북을) 김창호(서초갑) 위원장 등으로 구성됐다.
  • 대화 접점찾기 분주한 여야/총무접촉과 양측의 움직임

    ◎“월말께 임시국회 열어 재개정 논의”­여/“불법인정 먼저”… 목소리는 부드러워­야 여야는 파업시국 해법을 놓고 여전히 대립중이다.신한국당은 「대화를 통한 해결」을,야권은 「해결이 전제된 대화」를 고수하고 있다. 신한국당은 그 점접을 찾기 위해 대화채널 가동에 들어갔다.서청원 원내총무와 신경식 정무1장관을 통해 물밑접촉을 본격화하고 있다.야권은 그 시도를 거부하지 않고 있다.서서히 대화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는 상황이다. 신한국당 서총무는 전날에 이어 23일 두 야당 총무와의 비공식 접촉을 갖고 임시국회 소집을 거듭 제의했다.이달말이나 다음달 10일쯤으로 폭넓게 시점을 제시했다.불응하면 단독국회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야권의 반응은 단호했다.노동관련법과 안기부법의 원천무효가 전제되어야만 받아들이겠다는 기존 방침을 고수했다.「1천만명 서명운동」과 다음달 1일 서울 장외집회 등 대여투쟁을 예정대로 강행하겠다는 「위협」도 가했다. 하지만 야권 내부의 기류는 조금씩 부드러워지고 있다.파업시국의 장기화에 따르는 비난여론의 부담을 여권과 마찬가지로 떨쳐낼 수 없기 때문이다.국민회의 문희상 총재특보단장은 『휴전전 백마고지 전투가 가장 치열했다』고 현재의 강경노선이 주도권 선점을 위한 제스처임을 숨기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야권 내부에서 갖가지 절충안이 쏟아지고 있다.국민회의 정동영 대변인은 『여당 총무선이라도 불법을 인정하면 된다』고 말했다.자민련 안택수 대변인은 『정치적으로 원천무효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여러 방안이 있다』고 말했다.자민련 이동복 비서실장은 『법 시행을 취소하면 원천무효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제안했다. 또 김수한 국회의장이나 신한국당 이홍구 대표의 명시적인 유감표명이 있으면 불법성을 인정한 것으로 해석하려는 의견도 나온다.신한국당은 이미 이대표가 유감표명을 해놓은 상태다.서총무는 김의장에게 이를 건의했지만 완강한 거부에 부딪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야권은 적당한 명분만 제공되면 곧 대화에 응할 분위기로 가고 있다.이번 주를 고비로 다음주부터는 본격적인 여야 대화가이뤄질 것 같다.
  • 「청년 돌격대」 연청 대선출정식

    ◎국민회의 지도부 “정권교체 이룩” 독려 DJ(국민회의 김대중 총재) 청년돌격대 연청(새시대새정치청년연합회)이 6일 신년하례식을 겸한 「대선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신촌의 한 음식점에서 정세균 회장을 비롯,전회장인 김옥두 남궁진의원,문희상 전의원 등의 60여명의 핵심지도부들이 참석,「정권교체의 열기」를 품었다.정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원들의 열망을 받들어 50년만의 수평적 정권교체를 이룩하자』며 대선고지로의 진군을 독려했다. 연청의 당면목표는 30만회원의 정예화와 회원 배가운동.이달 25일 충북도지부 개편대회를 시작으로 올 상반기까지 영남·제주·부산 등 취약지구를 정비,최정예 조직으로 전열을 가다듬을 계획이다. 탈정치화 작업도 추진중.연청이 주는 비밀결사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20∼30대와 호흡을 맞추기 위한 소프트화 작업이다.환경·청소년문제 등 국민이 공감하는 주제에 맞추는 이벤트성 집회로의 변신을 꾀할 계획이다. 연청은 80년 「민주연합청년 동지회」로 출발한 DJ 전위조직.87·92대선은 물론 DJ의 정치적고비 때마다 돌격대 역할을 수행했다.DJ가 연청을 가리켜 『친자식 같고 조카 같다』며 애지중지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 대선겨냥 반DJ정서 허물기/국민회의 「대화여행」 왜 갖나

    ◎초선 15명 대동… 현장정치 시험도 국민회의가 취약지역에 대한 순회에 나섰다.29일부터 3박4일간의 일정으로 계속되는 강원 충남 영남 등의 「대화여행(버스투어)」이다.행사에는 당 소속 초선의원들로 구성된 총재 특별보좌단 15명이 중심이 돼 참여한다.주제는 「삶의 현장을 찾아서」로 내세웠다.행사는 버스를 타고 탄광지역·역사 유적지·축산농가·재래시장·공단 등 삶의 현장을 직접 방문,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생활정치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강원 태백·정선을 시작으로,충북 보은(30일),경북 구미­가야산 해인사 (31일) 경남 하동­화개장터(8월1일) 등을 돌게된다.현지의 탄광·축산농가·구미공단 중소기업체 등을 방문하게 된다. 임시국회 직후임에도 불구,생활정치에 전념하는 모습을 외부에 보여줌으로써 당이 표방하고 있는 「서민을 위한 정당」임을 재확인 시키겠다는 게 당 관계자의 설명이다. 그러나 이번 행사는 초선의원들의 「현장정치」를 시험해보겠다는 목적외에도 당의 취약지역에서 「반DJ 벽허물기」를시도해 보려는 의도가 짙게 배어있다.내년 대선을 겨냥한 취약지역 「껴안기」 내지는 「민심떠보기」의 성격이 강하다.「비호남 지지기반 확보」를 위한 첫걸음이라는게 정치권의 공통된 분석이다. 이번 순회 지역의 15대 총선 득표율은 각각 6.7(강원),8.9(충북),1.6(경북),4.2%(경남)에 불과했다.이번 행사의 목적을 가늠케하는 수치다. 김대중 총재는 당초 3박4일간 특보단과 함께 하려던 계획을 변경,오는 31일 경북 구미에서 특보단과 합류한다.전두환 전 대통령의 고향인 합천에서 하룻밤을 묵을 예정이다. 김총재는 특히 1일에는 경상도와 전라도 경계인 화개장터를 방문,시장사람들과 간담회도 갖는다. 김총재 일행은 이어 전남 여천공단도 방문,환경오염 실태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것을 끝으로 일정을 마감한다. 이번 여행에는 문희상 특보단장을 비롯,김민석 김상우 김성곤 김한길 김종배 설훈 신기남 이기문 유선호 정세균 정한용 조성준 천정배 추미애 의원과 대학생 참관인 4명이 참가한다.〈오일만 기자〉
  • 국민회의 당직개편/사무총장 한광옥씨/정책의장 이해찬씨

    ◎대변인 정동영씨/비서실장 정동채씨 국민회의는 1일 지도위원회의를 열고 사무총장에 한광옥 지도위부의장,정책위의장에 이해찬당선자를 임명하는 등 당9역을 확정,발표했다.〈관련기사 4면〉 지방자치위원장에 정균환의원,홍보위원장에 이영일 총재특보,연수원장에 이경재의원,기획조정실장에 박지원 대변인,정세분석실장에 김영환당선자를 각각 임명했다.대변인에는 정동영당선자가 임명되고 총재비서실장에는 정동채 현실장이 유임됐다. 국민회의는 또 총재 특별보좌역 15명(간사포함)과 특위위원장 13명도 확정,발표했다.특보간사엔 문희상의원을,윤리위원장에는 조찬형당선자를 각각 임명했다.다음은 특별위원장과 특보명단. ◇특위위원장=신락균(여성) 신계윤(청년) 임채정(통일·국제) 김원길(환경) 이동원(이북5도) 천용택(안보) 방용석(노동) 박상규(중소기업) 김영진(농어민) 정희경(교육·문화) 이성재(장애인) 오익제(종교) 조경철(과학) ◇특보=김민석 김상우 추미애 김성곤 김한길 김종배 설훈 신기남 이기문 유선호 정세균 정한용 조성준 천정배.〈오일만 기자〉
  • 대선 겨냥 당체제 이원화/국민회의 당직개편의 저변

    ◎주요 포스트에 원외인사 기용… 친정 포석/특보 신진­특위장 중진 임명… 노·장·청 조화 1일 단행된 국민회의 당직개편의 특징은 총선에서 나타난 민의의 수렴이라는 형식을 취하고 있으나 엄밀한 의미에서 보면 대선가도를 겨냥한 당 쇄신이다.당의 살림을 맡은 사무총장을 비롯해 홍보위원장 연수원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당직에 원외인사를 대거 기용한 점은 당 체제를 의정과 대선준비라는 2원체제로 끌고가겠다는 계산이다. 특히 원외인사와 호남지역 출신을 중용한 것은 대선때까지는 당을 확실한 친정체제 아래 두겠다는 의지다.총선에서 낙선한 한광옥 사무총장의 기용은 이를 염두에 둔 대표적인 인선이라는 게 당 안팎의 공통된 지적이다. 박지원 대변인도 『노장청을 조화,당의 화합과 결속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하면서도 『사무총장과 기획조정실장 등에 원외인사를 기용한 것은 대선준비에 전념하라는 뜻』이라고 말해 이를 부인하지 않는다. 김총재가 30∼40대 초선의원 15명을 대거 총재 특별보좌역으로 임명한 것도 결국대권을 겨냥한 포석이다.특보에 임명된 문희상(간사) 김민석 김상우 김성곤 김한길 김종배 설훈 신기남 이기문 유선호 정세균 정한용 조성준 천정배 추미애당선자는 모두 30∼40대 젊은층이다.총선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표출된 유권자들의 세대교체 욕구와 변화의 바람을 반영한 것이다.정동영당선자를 대변인에 임명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정책위의장에 이해찬당선자를 임명한 것은 그의 판단력과 분석력을 높이 평가했다는 것이 김총재 측근들의 설명이다.하지만 최근의 총무경선에 따른 후유증을 우려,당내 화합을 고려했다는 후문이다.나아가 조순 서울시장의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활동한 그를 기용,조시장과의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겠다는 의도도 담겨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중진급 13명 당선자들의 특별위원장 임명은 「신진인사」 중시에 대한 당내 장년층의 소외감을 희석시키고 여권으로부터 불어닥칠 세대교체 공세를 적정한 선에서 방어하겠다는 뜻인 것 같다.〈양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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