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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2025년 행정감사 종료 “협치로 완성하는 품격 있는 지방의회 모범 제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2025년 행정감사 종료 “협치로 완성하는 품격 있는 지방의회 모범 제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황대호)는 18일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종합감사를 끝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감사는 1,420만 경기도민의 문화·체육·관광 분야 전반을 다루는 상임위원회의 성격에 맞게 위원회가 정책 중심, 상호 존중, 절제 있는 질의를 원칙으로 운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중앙정부가 주도하는 일률적 감사 방식과는 달리 ‘정책 중심 및 협치형 지방의회 감사 모델’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그 차별성이 두드러진다. 지난 해가 ‘현미경과 송곳의 검증’으로 상징됐다면, 올해는 그 위에 ‘품격과 협력의 운영 원칙’을 더해 더욱 균형 잡힌 감사를 완성했다는 평이다. 올해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여야를 초월한 공통 문제의식이었다. 문화 관련 주요사업의 이관과 예산 조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공성과 전문성의 약화, 그리고 경기도 문화체육관광 예산의 지속적인 축소 문제에 대해 여야 의원 모두가 심각성을 공유하며 실질적 개선과 재정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권역별 문화예술 인프라 불균형 문제 역시 단순한 행정 지적에 그치지 않고, 권역별 문화정책 로드맵 마련과 중장기 투자 기준 정비 등 실질적 대안을 제시했다. 이는 도민의 문화예술의 향유와 그로 인한 삶의 질 개선은 특정 정당이 독점할 수 없는 ‘도민의 기본권’이라는 인식이 위원회 전반에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감사 운영 방식 또한 주목할 만했다. 민감한 현안에서도 정치적 공방이나 정쟁을 배제하고 사실관계·요구자료·정책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여야 의원들은 ‘날카로운 질의와 품격 있는 태도’라는 원칙을 끝까지 지켰다. 이는 절차적 문제나 일방성 논란 등이 제기되곤 하는 중앙 단위 감사와 대비되는 부분으로, 합리성과 균형감, 정책 경험, 협치라는 지방자치의 가치를 실천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황대호(더불어민주당, 수원3)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며 “감사는 결함을 찾기 위한 일이 아니라, 미래를 바로 세우는 가장 투명한 토대”라고 밝히며, “문화·예술·체육·관광은 도민의 감정과 생활을 지탱하는 힘이며, 이 힘이 어느 지역·어느 계층에나 고르게 닿도록 여야가 함께 고민했다는 점이 올해 감사의 가장 큰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책이 완성되는 순간까지 우리 ‘문화체육관광당’과 집행부가 함께 책임을 나눈다는 마음으로 개선과 변화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감사의 목적이 ‘비판’이 아닌 ‘성장’과 ‘책임’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한편, 제11대 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황대호 위원장을 중심으로 총 14명의 의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책적 전문성·도민 체감성·여야 협치를 기반으로 경기도 문화정책의 미래 방향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 홍원길 경기도의원 “경기 콘텐츠는 도민의 자산” 콘텐츠 활용 채널 확대와 접근성 강화 제안

    홍원길 경기도의원 “경기 콘텐츠는 도민의 자산” 콘텐츠 활용 채널 확대와 접근성 강화 제안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김포1)이 17일(월) 진행된 경기콘텐츠진흥원ㆍ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제작한 콘텐츠의 활용도와 노출 현황을 점검했다. 홍 의원은 도민들이 콘텐츠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는 향유 확대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원길 의원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여러 사업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지만, 이 콘텐츠들이 실제로 얼마나 활용되고 노출되고 있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그는 “도내 공공기관 전광판, G-버스TV, 지역 축제 및 문화행사 등과 연계해 제작 콘텐츠를 송출한다면 도민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더 쉽게 접할 수 있고 창작자 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콘텐츠 활용 채널 확대 방안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홍 의원은 “소외계층도 쉽게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진흥원이 세운 전략과제의 취지를 살릴 수 있는 전 도민 대상 콘텐츠 향유 기반 강화를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홍원길 의원은 “진흥원이 보유하고 제작하는 콘텐츠는 경기도의 자산”이라며 “도와 유관 기관과 협력해 활용 방안을 마련하고, 더 많은 도민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확대해 달라”고 강조했다.
  • 경기 컬처패스 가입 두 달 만에 10만 돌파

    경기도는 도민 대상 문화소비쿠폰 지원사업인 ‘경기 컬처패스’가 지난 9월 15일 서비스를 시작한 지 약 두 달 만에 가입자 10만명을 넘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 컬처패스는 도민이 도내에서 영화, 공연, 전시, 스포츠, 숙박, 액티비티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때 1인당 연간 최대 2만 5000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경기도는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컬처패스 앱’을 통해 문화소비쿠폰을 발급하고 있다. CGV(영화), 티켓링크(공연·전시·스포츠), 여기어때(숙박·액티비티) 등 주요 플랫폼에 쿠폰을 등록해 사용할 수 있으며, 영화·공연·전시·스포츠·액티비티는 5000원, 숙박은 1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가입자 10만명 돌파를 기념해 ‘컬처패스 사용 후기 이벤트’와 ‘신규 가입인증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하지만, 낮은 효율성을 이유로 예산 재검토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오지훈 경기도의원은 지난 10일 열린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20억원의 경기 컬처패스 쿠폰 예산 중 11월 초까지 실제 쿠폰 정산액이 1000만원대에 그치고, 연말까지 10% 수준인 2억원 집행도 장담하기 어려운 실정인데도 내년 예산안에 42억원이 책정된 것은 과하다”고 지적했다. 또 문화누리카드, 청년문화예술패스 등 유사 사업과 겹치고, 추첨 방식의 쿠폰 지급이 온라인 정보에 쉽게 접할 수 있는 일부에게만 혜택을 집중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 경기 컬처 패스 가입자 10만 명 돌파…예산 대비 실효성 논란도

    경기 컬처 패스 가입자 10만 명 돌파…예산 대비 실효성 논란도

    경기도는 도민 대상 문화소비쿠폰 지원사업인 ‘경기 컬처패스’가 지난 9월 15일 서비스를 시작한 지 약 두 달 만에 가입자 10만 명을 넘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 컬처패스’는 도민이 도내에서 영화, 공연, 전시, 스포츠, 숙박, 액티비티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때 1인당 연간 최대 2만 5천 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경기도는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문화·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을 목표로 ‘컬처패스 앱’을 통해 문화소비쿠폰을 발급하고 있다. CGV(영화), 티켓링크(공연·전시·스포츠), 여기어때(숙박·액티비티) 등 주요 플랫폼에 쿠폰을 등록해 사용할 수 있으며, 영화·공연·전시·스포츠·액티비티는 5천 원, 숙박은 1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가입자 10만 명 돌파를 기념해 ‘컬처패스 사용 후기 이벤트’와 ‘신규 가입인증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하지만, 낮은 효율성을 이유로 예산의 재검토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경기도의회 오지훈 의원은 지난 10일 열린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20억 원의 경기 컬처패스 쿠폰 예산 중 실제 쿠폰 정산액이 1천만 원대에 그치고, 연말까지 10% 수준인 2억 원 집행도 장담하기 어려운 실정인데도, 내년도 예산안에 42억 원이 책정된 것은 과하다”라고 지적했다. 또 문화누리카드, 청년문화예술패스 등 유사 사업과 겹치고, 추첨 방식의 쿠폰 지급이 온라인 정보에 쉽게 접할 수 있는 일부에게만 혜택을 집중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 ‘문화예술회관’ 거듭난 구민회관… 송파 주민들 고품격 공연 속으로

    ‘문화예술회관’ 거듭난 구민회관… 송파 주민들 고품격 공연 속으로

    서울 송파구 삼전동 송파구민회관이 송파문화예술회관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송파구는 지난 14일 송파문화예술회관 개관식을 열고 첫 구립 전문공연장의 시작을 알렸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더 많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파문화예술회관은 원래 1994년부터 28년간 구민회관으로 운영됐던 시설이었다. 시대 흐름에 맞게 전문 극장으로 탈바꿈해 구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로 그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회관은 기존 대강당의 좌석배치를 조정하고 498석의 객석을 설치해 관람환경을 쾌적하게 바꿨다. 또 무대를 확장하고 최신 무대조명과 음향장비를 설치해 최상의 공연연출 효과를 제공하도록 했다. 출연자 대기실과 분장실 등을 새롭게 조성해 출연자 친화적인 공연장으로도 만들었다. 아울러 화장실 보수, 장애인용 엘리베이터 증설, 냉난방 시스템 전면 교체 등 관객 편의를 위한 개선도 함께 이뤄졌다. 개관식에는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과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시·구의회, 주민, 문화예술인 등이 참석해 송파문화예술회관의 탄생을 축하했다. 행사에서는 청년예술가들의 공연과 제막 퍼포먼스, 공사유공자 감사패 수여식 등이 진행됐다. 이날 개관식을 마친 송파문화회관은 오는 21일 팝페라 가수 임형주 초청 독주회와 22일 송파구립예술단체 합동 공연 등을 연이어 선보인다. 임형주 독주회에서는 오페라 ‘사랑의 묘약’의 ‘남몰래 흐르는 눈물’, 한국 가곡 ‘그리운 금강산’, 뮤지컬 ‘웨스트사이드스토리’의 ‘투나잇’ 등을 들을 수 있고, 송파구립예술단체 합동 공연에서는 ‘향수’, ‘카르멘 서곡’, 차이콥스키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등이 연주된다. 이어 29일에는 구립송파극단의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이 예정돼 있다. 이 공연들은 송파구민만 예매·관람할 수 있다.
  • 호반그룹, 소외계층 예술활동 지원…문화격차 해소 앞장

    호반그룹, 소외계층 예술활동 지원…문화격차 해소 앞장

    호반그룹의 호반문화재단이 문화소외계층의 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호반문화재단(이사장 우현희)은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올 한 해 진행한 문화·예술 지원 사업 ‘2025 예술공작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예술공작소는 문화소외계층의 예술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 향유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20년부터 6년째 운영되고 있다. 호반문화재단은 지난 6월부터 발달장애인과 취약계층 아동 등 문화소외계층 30여 명을 대상으로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국내 현대미술 작가 4명이 각기 다른 장르와 주제로 수업을 운영했다. 대표작 ‘니얼굴 은혜씨’로 알려진 발달장애인 정은혜 작가 겸 배우는 ‘점, 선, 면 세상을 잇다’를 주제로 점·선·면의 조형 원리를 활용해 관계와 공존의 의미를 표현해보는 수업을 진행했다. 정 작가는 참여자들과 함께 그림을 통해 나와 너, 그리고 세상과 연결되는 경험을 나눴다. 박세진 작가는 점·선·면을 활용해 자연과 생명을 새롭게 바라보는 서양화 수업을, 조은우 작가는 로봇 원리와 코딩을 통해 아트로봇을 제작하는 미디어아트 수업을 이끌었다. 하명은 작가는 3D 펜으로 입체 구조물을 창작하는 입체미술 수업을 선보였다. 호반문화재단은 예술공작소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월 독서치유심리학자인 김영아 그림책심리성장연구소장을 초청해 ‘더 좋은 부모가 되는 마음의 기술’ 강연을 개최했다. 해당 강연은 그림책을 매개로 부모와 자녀 간의 건강한 관계 형성과 감정 소통의 중요성을 다뤘다. 10월에는 다양한 사연을 접수 받아 정은혜 작가가 직접 읽고 상담을 해주는 ‘정은혜 고민상담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일부 사연은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호반문화재단 공식 인스타그램(@hobancf)과 유튜브 채널에 소개될 예정이다. 호반문화재단 관계자는 “예술공작소는 문화소외계층이 예술 활동의 주체로서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립과 순환을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예술 생태계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호반문화재단을 중심으로 호반장학재단(이사장 김상열) 등과 함께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부터는 예술공작소 사업의 지원 대상을 문화소외계층 전반으로 확대해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있다. 이외에도 복합문화예술공간 ‘호반아트리움’, 중견·원로 작가를 지원하는 ‘호반미술상’,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 ‘H-EAA’, 창작공간 지원사업 ‘H아트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문화예술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완도군, 연말에 클래식·뮤지컬 등 문화 공연 풍성

    완도군, 연말에 클래식·뮤지컬 등 문화 공연 풍성

    전남 완도군이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뮤지컬 공연과 클래식 연주 등 풍성한 문화 공연을 펼친다. 먼저 오는 26일에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꼬마 버스 타요-소원을 들어주는 요술 지팡이 대소동’ 뮤지컬 공연을 완도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선보인다. 공연 예매는 19일 오후 1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12월 3일에는 세계적 명성의 ‘뉴욕 필하모닉 스트링 콰르텟’ 초청 공연이 예정돼 있다. 군 단위 지자체에서 세계적인 클래식 연주 단체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가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2월 31일에는 연극 ‘여보, 나도 할 말 있어’가 개막한다. 이홍렬, 이윤미 등 유명 배우가 출연해 가족 구성원의 갈등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소통, 이해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완도군은 그동안 군민들이 타지역으로 가지 않아도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문화의 날’로 지정해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문화누리카드 이용 시 관람료를 대폭 할인해 문화 소외 계층에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해 왔다. 한지영 문화예술과장은 “문화의 날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정기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연말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공연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서울신문·삼성 공동 캠페인] “부·울·경 청년 절반 번아웃… 떠날 이유만 많은 정책 구조 바꿔야”

    [서울신문·삼성 공동 캠페인] “부·울·경 청년 절반 번아웃… 떠날 이유만 많은 정책 구조 바꿔야”

    지난해 청년 2만 1752명 순유출번아웃의 주요 원인은 ‘진로 불안’부·울·경 청년 정책 180개 달하지만지원만 받고 떠나 효율성 떨어져임금·문화 격차 탓에 삶의 질 저하일자리 연계한 ‘문화 생태계’ 필요 지난해 부산·울산·경남 청년의 절반 가까이가 번아웃(탈진)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보다 높은 번아웃 경험률에다 일자리·주거·문화 격차가 겹치면서 청년 이탈이 더 빨라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3일 서울신문과 삼성이 국립창원대에서 공동 개최한 ‘부산·울산·경남 청년포럼’에서 전문가들은 “떠날 이유는 많지만 머물 이유는 적은” 부·울·경의 구조를 바꾸려면 대학 혁신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청년의 삶을 담는 도시 환경 구축이 핵심이라고 입을 모았다. 동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부·울·경 청년(19~39세) 인구는 2015년 217만명에서 지난해 165만 5000명으로 줄었다. 전체 인구 대비 청년 비중도 같은 기간 27.9%에서 22.4%로 떨어졌다. 순유출 청년은 지난해 2만 1752명으로 2015년(8748명)의 두 배를 넘었다. 번아웃 경험률은 부산 39.2%, 울산 42%, 경남 41%로 전국 평균(37.5%)과 수도권(31.3%)을 모두 웃돌았다. 번아웃 원인으로는 ‘진로 불안’(40.3%)이 가장 높았다. 이날 ‘부·울·경 청년 정책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발표한 박종규 국립창원대 연구산학부총장은 “임금·주거·문화 격차로 지역 이탈이 가속화하는데, 지원 중심의 단기 정책은 한계에 이르렀다”며 “대학 혁신을 통해 청년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정책 구조로 전환하고, 지역 특화 청년 창업·스타트업 활성화를 통해 맞춤형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부총장은 지방자치단체 간 정책 연계 부재도 문제로 지적했다. 그는 “부·울·경 청년 정책만 180개에 이르지만 부산은 정책 간 연계가 부족해 효율성이 떨어지고, 울산·경남은 기초지자체별 정책이 제각각”이라며 “지원만 받고 떠나는 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포럼에서는 부·울·경 문화 격차도 도마에 올랐다. 전문 문화기획사 ‘뻔한창원’의 윤인철 대표는 “부·울·경 청년의 라이프 스타일은 ‘일-집-소비’의 반복”이라며 “전시·공연 등 문화 향유 기회가 서울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고 지적했다. 실제 서울의 공연이 261개일 때 창원은 6개, 부산은 27개에 불과했다. 전시는 서울 275개, 부산 44개, 창원 8개로 격차가 더 컸다. 윤 대표는 양양 ‘서퍼비치’, 제주 ‘해녀의 부엌’, 전북 장수 ‘트레일 레이스’, 대전 ‘빵지순례’ 등 지역 정체성과 라이프 스타일을 결합해 청년 유입과 일자리 창출에 성공한 사례들을 소개했다. 그는 “창원에서도 ‘시티 포레스트 페스티벌’, ‘세모로 페스타’ 같은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지역 문화의 가능성을 강조했다. 그는 “관점을 바꿔야 한다”며 “청년이 기꺼이 돈을 내고도 즐길 수 있는 공연·전시·축제·행사가 생겨야 청년이 머무는 문화 생태계가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 도문열 서울시의원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서남권 문화균형 발전의 전환점 될 것”

    도문열 서울시의원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 서남권 문화균형 발전의 전환점 될 것”

    서울특별시의회 도문열 의원(국민의힘, 영등포3)은 지난 1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2세종문화회관 국제설계공모 시상식’에 참석해 이번 사업이 “서울의 문화 균형 발전과 영등포구의 도시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릴 핵심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제2세종문화회관은 여의도공원 북측 부지에 연면적 약 6만6000㎡ 규모의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1800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800석 중공연장, 전시장, 공공전망대 등을 포함하며, 누구나 접근 가능한 열린 야외무대와 대형 스크린이 설치되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공연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도 의원은 “그동안 문화 인프라가 도심과 강남권에 집중되어 있었던 만큼, 이번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은 서남권 문화 불균형 해소의 상징적인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여의도는 정치·경제 중심지에서 이제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확장되는 전환점을 맞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 의원은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이 더 가까워지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도시형 커뮤니티 문화 생태계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시의회에서도 사업 추진 과정 전반을 꼼꼼히 살펴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문화기반시설로 완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2세종문화회관은 올해 말 착공해 2029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여의도 한강공원과 어우러져 글로벌 매력도시 서울의 랜드마크로 서울시민 모두가 즐겨 찾는 복합문화센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 장민수 경기도의원, 경기도서관·여성가족재단에 도민이 체감하는 내실 있는 운영 주문

    장민수 경기도의원, 경기도서관·여성가족재단에 도민이 체감하는 내실 있는 운영 주문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0일(월) 열린 제387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서관 및 여성가족재단의 경영 성과 전반을 점검하며 내실 있는 운영을 주문했다. 장민수 의원은 “경기도서관은 경기도의 얼굴이자 광역 대표 도서관으로서, 도민의 정보 접근권을 보장하고 문화 향유의 중심 역할을 해야 한다”며 “개관 이후 설정한 여러 운영 목표가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서관은 광역도서관으로서 시·군 간 도서관 격차를 해소하고, 잘 되는 곳은 더 잘 되게, 어려운 곳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적 네트워크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 의원은 도서관 이용환경 개선과 관련해 “층별 안내도의 ‘북라운지’, ‘북클럽 얼라이언스’, ‘경기 챗길’ 등은 개념적으로는 새롭지만 일반 이용자에게는 다소 낯설다”며 “ ‘북라운지(일반자료실)’, ‘세계 친구 책마을(어린이자료실)’처럼 익숙한 명칭을 병행 표기해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장 의원은 “경기도서관이 표방하는 기후환경과 AI 중심의 운영 콘셉트가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서비스로 구현되어야 한다”며 “경기도의 다양한 문화와 지역성을 결합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광역도서관 모델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경기도여성가족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재단의 경영평가 점수가 전년 대비 하락한 것은 단순히 지표 변화 때문만은 아니다”며 “연구성과, 인력운영, 사회적 약자 고용 등 전반의 운영 체계를 면밀히 진단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재단이 단기적인 평가 점수 회복에만 매몰될 경우, 그동안 추진해 온 연구의 질적 방향이 흔들릴 수 있다”며 “평가 대응이 아니라, 기관의 정체성과 내실을 다지는 방향으로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장민수 의원은 “경기도서관과 여성가족재단 모두 도민의 삶과 직결된 공공기관으로서 행정 중심이 아닌 도민 중심의 서비스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며 “앞으로 두 기관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혁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 예술인 ‘문화 둥지’로… 서울 지자체 상생 플랫폼 구축

    청년 예술인 ‘문화 둥지’로… 서울 지자체 상생 플랫폼 구축

    서울 자치구들이 지자체 문화재단 등을 통해 어린이, 학생 등 미래세대와 젊은 문화영재들을 지원하는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특성을 반영해 문화예술과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넓히는 방안을 찾으며 이들 젊은 예술인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청년 예술인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문화의 둥지’ 역할을 하는 서울 지자체들의 사례를 소개한다. 서초 서리풀청년예술단 2년 지원 12일 서초구에 따르면 서초문화재단은 2019년부터 청년예술인 육성 프로그램인 ‘서리풀청년예술단 서초M.스타즈’를 운영하고 있다. 단발성이 아닌 2년간의 장기적 지원이 이뤄지는 게 특징이다. 올해에는 예술가곡 중심으로 제5기 단원을 선발했다. 물질적 지원에만 그치지 않고 ‘멘토’를 붙여 전업 예술가로 성장을 돕는 것도 ‘서초M.스타즈’의 특징이다. 5기 단원을 가르치는 음악감독으로는 황수미 소프라노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대중의 관심이 미디어의 주목을 받는 스타 연주자에만 쏠려 있는데 반해 대다수 청년예술인들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 현실이다. ‘서초M.스타즈’는 이같은 여건에서 문화 지원 체계의 사각지대를 채우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또한 예술의전당 인근 서초음악문화지구를 오가는 수많은 청년예술인들이 서초구를 스쳐 지나가지 않고 오래 머물며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도록 만드는 방안이기도 하다. 아울러 2018년 개관한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는 관내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작가들을 지원하고 이들에게 작품 전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600여명의 청년작가들이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를 통해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기획 전시를 선보인 바 있다. 또 예술의전당 등에서 ‘서리풀 청년작가 특별전’을 해마다 열고 청년작가들이 더 큰 무대로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송파구는 청년예술인 지원사업인 ‘더임팩트’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의 젊은 예술인들이 활동할 수 있는 무대를 지원하고 주민에게는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했다. 올해에는 시각예술 분야 청년작가 9명과 공연예술 분야 28개 팀(명)이 선정돼 활동하고 있다. 이들이 활동하는 주무대는 ‘문화실험공간 호수’와 ‘아뜰리에’ 등 석촌호수 인근 문화공간이다. 송파 ‘더 임팩트’ 청년-지역 협업 2023년 문을 연 송파청년아티스트센터는 청년 예술인들을 위한 ‘인큐베이터’ 역할을 한다. 센터는 풍납동 문화유산 보상 완료 건물을 리모델링해 지어졌으며, 연면적 약 390㎡ 규모 공간에 창작 공방 1실과 공동작업실, 전시실, 작가라운지 등이 갖춰져 있다. 특히 입주작가로 선정된 예술인들은 1년 간 센터에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주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도 호흡한다. 젊은 작가들이 지원을 받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나눌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라는 게 송파구의 설명이다. 영등포·강북재단도 예술사각 지원 영등포구가 지난 4월 조성한 ‘문화라운지 영’도 송파청년아티스트센터와 같이 청년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메인 라운지, 전시공간, 작업공간 등이 조성돼 청년 문화예술 기획자 양성, 창작·창업 특강 등을 진행한다. 지역 청년예술가들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도 지자체들의 관심사 가운데 하나다. 강북문화재단은 관내 청년예술가들의 네트워킹 모임인 ‘청년예술가의 밤’을 기획하고 10월부터 연말까지 세차례 운영하고 있다. ‘청년예술가의 밤’에서는 장르에 관계없이 ▲강북구에서 청년예술가로 활동하기 ▲강북구 예술생태계 이야기 나누기 ▲강북구 청년예술가의 미래 등을 주제로 서로의 공통된 관심사를 공유한다. 서울여대·교대 등 대학과 손잡기도관내 대학과의 협업도 주목할 만 하다.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노원문화재단과 서울여대 아트앤디자인스쿨은 지역 문화예술과 청년예술이 상생할 수 있게 하자는 공통의 이해관계에 따라 손을 잡았다. 젊은 예술인을 지원하는 문화재단 사업에 대학이 참여해 워크숍이나 전시 공간을 제공하는 형태로 협력이 이뤄진다. 지난 8월 서울교대 샘미술관에서 열린 서초청년작가 특별전시회도 지자체와 대학이 협업한 사례다. 서초청년작가 특별전시회는 카페, 정류장, 분전함 등 일상 공간을 ‘작은 미술관’으로 만드는 서초청년갤러리 사업의 일환으로 이뤄지며, 올해는 서울교대에서 진행됐다. 마포문화재단도 지역작가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홍익대 회화과와 청년작가전을 개최했다. 참여 학생들은 전시 기획부터 전 과정을 도맡아 실무 경험을 쌓고, 지역사회에는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얻는다. 한 자치구 관계자는 “문화나 여가에 대한 주민 수요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어 지자체들도 이러한 트렌드에 맞춘 행정을 고민하고 있다”며 “청년예술가들을 위한 지원도 이같은 취지로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 조미자 경기도의원, 공연장 상주단체 사업의 졸속 이관 추진에 제동 ... 문화정책의 주인은 예술인

    조미자 경기도의원, 공연장 상주단체 사업의 졸속 이관 추진에 제동 ... 문화정책의 주인은 예술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11일(화) 경기문화재단과 경기아트센터를 대상으로 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내년부터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을 경기문화재단에서 경기아트센터로 이관하려는 경기도의 일방적 추진에 대해 강하게 지적했다.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사업’은 전국의 광역문화재단이 수탁·운영해 온 대표적 문화정책이다. 경기도는 도내 공연예술단체와 지역 공연장이 상생 협력하는 구조를 만들어 지속 가능한 창작 기반을 조성하고, 도민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기 위해 경기문화재단에서 2008년부터 추진해 온 대표적 문화예술 지원사업이다. 조미자 의원은 “문화 정책의 진정한 주체는 오랜 시간 현장에서 자리를 지켜온 예술인들로, 이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은 채 관계 기관 중심의 논의가 진행된 점이 가장 큰 문제”라며, “내년 1년간은 기존대로 경기문화재단에서 사업을 운영하면서, 예술인과 현장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뒤에 사업 수행기관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본 사업이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과 예술인 지원을 주요 기능으로 해온 경기문화재단의 설립 목적과 더 맞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업 공모 일정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사실상 운영기관 변경을 전제로 한 준비가 진행되고 있는 점은,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예술 현장의 안정성을 동시에 해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며 도의 신중한 접근을 거듭 촉구했다.
  • 오석규 경기도의원, 도민의 고른 문화향유 기회를 위해 기회공연관람권 대상 확대 및 공연패스 신설 등 제안

    오석규 경기도의원, 도민의 고른 문화향유 기회를 위해 기회공연관람권 대상 확대 및 공연패스 신설 등 제안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11일 열린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아트센터의 ‘기회공연관람권(만원의 행복)’ 사업 실효성에 문제를 제기하며, 실질적인 문화 복지 확대를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오석규 의원은 먼저 ‘기회공연관람권’ 사업의 대상자 선정 방식에 구체적인 개선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문화 공연 관람 경험은 소득 수준과 밀접한 영향관계가 있음에도, 현재 아트센터 공연 사업의 ‘문화배려계층’ 기준에 반영되지 않은 점은 아쉽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 의원은 “‘한부모 가정’이나 ‘조손 가정’의 아동·청소년들이 실질적인 문화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오석규 의원은 이러한 문화 복지 사업의 수혜 대상뿐 아니라, 지역적 편중 문제도 함께 지적했다. 그는 “아트센터의 공연사업비 50%가 수원에 소재한 아트센터 공연장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물리적 거리로 인해 수원의 공연장 방문이 어려운 의정부시를 비롯한 경기북부 도민들은 문화 향유 기회에서 소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 의원은 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경기 기후콘서트’를 아트센터가 올해 수원 광교에서 개최한 점을 예로 들며, “내년에는 기후 위기 대응 캠페인과 양질의 공연을 의정부를 포함한 경기북부에서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순회 개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오 의원은 경기문화재단의 행정사무감사 건에 대해서는 재단의 정관을 언급하며, 경기문화재단 정관에 명시된 첫 번째 사업이 ‘유물 발굴’ 업무임을 지적했다. 오 의원은 “경기문화재단의 존재 이유와 같은 핵심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재단 조직도 상에 발굴 관련 부서가 전무한 문제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유물 발굴 사업이 부진한 것은 재단의 근본적인 존재 이유를 묵과하는 처사일 수 있다”며, “재단 본연의 임무인 유·무형 자산 발굴과 콘텐츠 개발, 사업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 오지훈 경기도의원, 경기아트센터, 예술단원 대규모 결원 사태..조직 안정화 시급

    오지훈 경기도의원, 경기아트센터, 예술단원 대규모 결원 사태..조직 안정화 시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지훈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3)은 지난 11일 열린 경기아트센터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예술단원의 대규모 결원 사태와 조직 내부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지적하며 조속한 조직 안정화와 활성화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오지훈 의원은 경기아트센터가 제출한 자료를 근거로, 4개 도립예술단(경기도극단, 경기도무용단,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총 정원 286명 중 31명이 결원인 상태임을 밝혔다. 특히 경기도극단의 경우 30% 이상의 결원율을 보이며 예술감독조차 공석인 상황에 대해 심각한 인력 부족이 공연의 질적 저하와 작품 수 감소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이러한 대규모 결원 사태가 단순히 인력 수급의 문제를 넘어,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내부 부조리 민원과 단원 간의 불협화음 등 불안정한 조직 문화와 무관하지 않는지 자성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며, 예술가들이 합당한 대우를 받고 자긍심을 느끼며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지 않는다면 우수 인력 확보는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지훈 의원은 2025년 보고서에 담긴 ‘ESG 경영’이나 ‘조직 문화 구축’ 같은 추상적인 계획이 아닌, 현안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 제시가 필요하다고 주문하며 “경기아트센터는 경기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책임지는 핵심 기관이다. 공연의 질이 아트센터 활성화의 관건이며, 그 기반은 우수한 예술단원이다”라고 말하며 “현재 31명에 달하는 결원 사태와 지속적인 내부 불협화음은 도민을 위한 양질의 공연 제공에 큰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단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예술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조직 문화를 재정비하고, 신속한 인력 충원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해 조직을 조속히 안정화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 김도훈 경기도의원 “경기아트센터 ‘아트플러스’는 팬덤형 유료회원제로 전환해야”

    김도훈 경기도의원 “경기아트센터 ‘아트플러스’는 팬덤형 유료회원제로 전환해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도훈 의원(국민의힘)은 11월 11일 열린 경기문화재단, 경기아트센터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아트센터의 유료회원제 ‘아트플러스’ 사업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실효성 제고를 위한 전면적 개선을 촉구했다. 김도훈 의원은 “유료회원제는 공연장의 고정 관객 기반을 확보하고, 세금 의존도를 줄이며, 맞춤형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공익적 제도”라며 “도민의 문화 향유권을 넓히면서도 기관의 자립 기반을 강화할 핵심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 의미에서 아트플러스는 반드시 성공해야 할 제도지만, 현재 실적과 구조는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현재 아트플러스 유료회원은 411명으로, 전체 일반회원 9만 8천여 명 대비 0.4%에도 미치지 못한다. 김 의원은 “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목표치와 실적 간 괴리가 크다”며 “도민의 공감과 호응을 얻지 못한 사업 운영 방식에 근본적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질의했다. 이어 “회원 수 정체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데이터 분석이나 만족도 조사 통계가 부재하다”며, “단순 가입자 수만으로는 사업 효과를 판단할 수 없으며, 체계적인 데이터 기반 분석과 피드백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또한 예산 구조의 비효율성을 언급하며 “현재 예산의 절반 이상이 인쇄·우편 등 전통적 홍보비로 사용되고 있다. 회원제의 핵심은 일회성 홍보가 아니라 관계 유지”라며, “모바일 중심 가입, SNS 연동, 개인화 뉴스레터, 숏폼 영상이나 오디오 가이드 같은 디지털 멤버 콘텐츠를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연 4매 초대권 중심의 현행 혜택 구조는 공연 매출과 관람 빈도 증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분기별 관람 횟수 누적 혜택, 생일·기념일·가족패스 등 반복 방문을 유도하는 보상 체계로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재방문율, 재가입률, 평균 관람 간격, 회원 매출 점유율, 만족도 등 주요 지표를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데이터 기반 고객관리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김도훈 의원의 지적에 공감하며, “의원님께서 제안하신 방향에 깊이 공감하며, 빅데이터 통해 발전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도훈 의원은 “유료회원제 아트플러스는 단순한 할인 제도가 아니라, 공연예술을 사랑하는 도민에게 소속감과 자부심을 주는 문화 플랫폼이 돼야 한다”며 “경기아트센터는 관람객을 소비자가 아닌 팬으로 대우할 때 지속가능해진다. 내년에는 반드시 ‘경기아트센터 팬덤형 유료회원제’로 발전하길 강력히 당부한다”고 말했다.
  • 오지훈 경기도의원, ‘경기컬처패스’ 실효성있는 예산 편성 촉구

    오지훈 경기도의원, ‘경기컬처패스’ 실효성있는 예산 편성 촉구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지훈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3)은 지난 10일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을 대상으로 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컬처패스’ 사업의 실효성 문제를 지적하며 예산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오지훈 의원은 ‘경기컬처패스’ 사업이 20억 원의 쿠폰 예산에도 불구하고 가입자 및 이용률이 현저히 낮다는 점을 지적했다. 11월 30일 사업 종료를 앞둔 11월 초 기준, 가입자가 7만여 명에 그쳐 예산 소진이 불가능한 상황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오지훈 의원은 이러한 저조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내년도 예산안에 42억 원이 책정된 점은 과한 것이 아닌지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문화누리카드, 청년문화예술패스 등 유사 사업과의 중복 문제가 존재하며, 추첨 방식의 쿠폰 지급이 정보 접근성이 높은 일부 도민에게만 혜택을 집중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오지훈 의원은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한다는 본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사업 방식의 전면적인 재설계와 현실적인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오 의원은 이번 행감에서 한국관광공사 및 타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반려동물 동반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상황을 언급하며, 경기도 역시 ‘경기옛길 반려견 동반’ 사업을 일시적인 사업으로 끝내지 말고 증가하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를 고려한 장기적인 관광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오 의원은 ‘트레저헌팅’ 사업에 내년도 5억 원의 예산이 편성된 점을 언급하며, 단순한 이벤트성 사업을 넘어 도민의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실질적인 관광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장기적인 성과 비전과 효과성 검증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오 의원은 “도민의 일상을 더 낫게 만드는 것이 의정활동의 핵심이다”라며, “‘경기컬처패스’가 일부 도민을 위한 사업이 아닌, 1,420만 도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보편적 문화 복지로 나아가야 한다. 또한, 반려동물 관광과 같은 새로운 수요에 발맞춘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하고, 기존 사업의 성과를 냉철히 평가해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이게 하는 것이 지금 경기도에 필요하다”고 밝혔다.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경북도체육회·경북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경북도체육회·경북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는 지난 7일 경북도체육회와 경북문화재단을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기관 운영 전반의 정책 실효성, 행정 투명성, 예산 집행 적정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질의를 이어갔다. 정경민 부위원장은 경북도체육회가 경북태권도협회의 활동비·채용 절차 문제에 대해 징계를 요구받고도 즉시 직무정지 조치를 하지 않은 점을 강하게 질타했다. 또한 특수장비 구입을 위한 수의계약 과정의 근거를 명확히 하고, 계약은 도내 업체를 우선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북문화재단에 대해서는 조직진단 결과 리더십·소통·조직문화 부문 평가가 낮은 점을 지적하며, 통합 이후 경영진 중심의 운영으로 인한 소통 부족 문제를 제기했다. 김대진 의원(안동)은 경북도체육회 생활체육지도자의 결원 증가와 낮은 처우를 지적하며 안정적인 고용 등 광역 차원의 제도적 보완을 촉구했다. 또한, 경북문화재단에 대해서는 ESG 경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취약계층 문화예술 향유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영역별 중장기 대책 및 연도별 계획뿐만 아니라 성과지표를 마련해 개선이 이뤄지는 체계를 구축할 것을 요구했다. 김용현 의원(구미)은 경북도체육회의 비리·인권침해 예방 활동이 형식에 그치지 않도록 선수 심리치료와 상담 지원 등 실질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한국한복진흥원 융복합산업관 입주가 기업이 신청하면 대부분 통과되고 있다며 경쟁과 성과 중심의 관리체계가 필요하다며 기업의 육성과 산업화 연계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규탁 의원(비례)은 경북도체육회의 장기 미해결 토지 관리, 체육진흥기금의 목적 외 사용, 여성임원 비율 미달, 인사위원회 운영 미흡을 지적하며 공적 재원은 규정에 따라 투명하게 운용되어야 하고 감독과 책임도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북문화재단에 대해서는 이사회 의결 기준과 당연직 이사 운영이 불명확하고 출장 등의 복무 관리가 부실하다며 기관장의 솔선수범과 관리체계 정비를 요구했다. 이어 경북메세나협회가 본연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사무국 업무를 재단이 사무위탁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규식 의원(포항)은 경북도체육회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렴도 부실이 이미 지적됐음에도, 2025년에도 청렴도 평가가 4등급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하며, 근본 원인을 파악하고 구조적·제도적 개선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경북문화재단에 대해서는 해외교류사업이 아시아권에 편중돼 있다며 APEC 개최와 지역 자산을 활용한 글로벌 콘텐츠 확산으로 문화 경북의 위상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철남 의원(영양)은 경북문화재단 통합 이후 국비 확보 규모가 오히려 줄고 공모사업 실적도 저조하다며 신규사업 발굴과 중앙정부 연계 강화 등 국비 확보 전략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의 발급률·이용률이 전국 타 시·도와 비교해 낮은 점도 지적했다. 이철식 의원(경산)은 경북도체육회의 스포츠메세나가 농협·금복문화재단·IM뱅크 등 일부 기업에 집중돼 있다며, 지역 우량기업 참여를 늘리기 위한 홍보와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북문화재단에 대해서는 지난해 지적된 특정 업체 중심의 용역 계약 구조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절차 확립과 지역 업체 참여 확대를 주문했다. 이동업 위원장(포항)은 경북도체육회의 유니폼·훈련용품 등의 구입을 위한 수의계약 절차에서 투명성과 공정성이 확보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북문화재단에 대해서는 ‘2025 전통주&종가음식 문화대축전’의 콘텐츠와 성과가 미흡하다며 지역 전통주 전시·홍보 강화 등 행사 내용 개선을 주문했다. 끝으로 “경북도체육회와 경북문화재단 모두 도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기관인 만큼 투명한 회계, 공정한 계약, 책임 있는 조직 운영이 필수”라며, “이번 감사에서 지적된 체육·문화 전반의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해 조속히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 김도훈 경기도의원 “도민 문화향유 격차 해소” 예산·인프라 대전환 촉구

    김도훈 경기도의원 “도민 문화향유 격차 해소” 예산·인프라 대전환 촉구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도훈 의원(국민의힘)은 11월 7일 열린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민의 문화향유 격차와 경기문화재단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구했다. 김도훈 의원은 ‘경기도민 문화예술 향유 실태조사’를 인용해 “도민 10명 중 4명(42%)이 문화예술을 즐기기 위해 서울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다양한 프로그램 부족’(47.1%)과 ‘편의시설 미흡’(24.7%)이 주요 이유로 나타났다. 또한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층’은 54%에 달하지만 실제 참여율은 36.1%에 불과했다. 김 의원은 “이는 단순한 선호 문제가 아니라, 도내 문화공간과 프로그램 부족이라는 구조적 문제를 보여준다”며 문체국의 대응을 질타했다. 이어 “경기도의 문화체육관광 예산 비율이 타 시·도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예산 확충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경기문화재단의 예산 구조 편중 문제를 언급했다. 김 의원은 재단 예산 중 도 위탁사업 비중이 2025년 기준 60%에 달해 자율사업이 위축됐다고 밝혔다. 2024년 기준 도 하달 위탁사업은 46건, 1,020억 원으로 2000년(8건, 52억 원) 대비 약 20배 증가했다. 김 의원은 “문화정책 집행이 창의적 개발이 아닌 하달사업 수행 중심으로 변질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재단의 자율성과 본사업 회복을 위한 재정·운영 구조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문화시설 및 콘텐츠 경쟁력 저하 문제도 지적했다. 김 의원이 확보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박물관의 2025년 예산은 43억 8천만 원으로 서울역사박물관(219억 6천만 원)의 5분의 1 수준이며, 경기도미술관의 예산 역시 39억 원으로 서울(106억 원), 부산(218억 원), 울산(69억 원), 전남(78억 원), 제주(66억 원)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김 의원은 “이러한 예산 격차는 도내 문화시설의 경쟁력 저하로 직결된다”며, “문체국이 공공기관과 협력해 기업 메세나 유치 및 국가 공모사업 참여 등 재원 다각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무리 발언에서 김 의원은 “도민의 문화향유 욕구는 전국 최고 수준이지만 이를 뒷받침할 인프라와 예산은 최하위권”이라며 “이제는 예산과 정책의 우선순위를 조정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대비 경기도서관 현장방문 실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대비 경기도서관 현장방문 실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위원장 문형근)는 11월 7일 경기도서관을 방문하여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경기도의 대표 공공도서관으로 지난 10월 25일 새롭게 문을 연 경기도서관의 운영실태를 파악하고, 도민의 독서·문화 접근성 확대 및 평생학습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정책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방문을 마련했다. 경기도서관은 광교 경기융합타운 내 융합 4블록 부지에 위치하며, 연면적 27,795㎡(지상 5층 10,111㎡, 지하 4층 17,683㎡) 규모로 건립됐다. 총사업비는 1,227억 원으로 영유아와 어린이, 청소년, 청년, 어르신, 가족, 장애인, 다문화 등 연령·문화적 다양성을 고려한 설계를 적용하여 경기도 대표 지식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시설 운영현황 및 예산 집행실태 ▲도민 이용 편의성 ▲지역 도서관과의 협력체계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위원회는 개관 초기인 만큼 운영 안정성 확보, 인력 배치, 프로그램 다양화 등 개선사항을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오늘 방문에는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 3)과 김동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 6), 김민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 2), 곽미숙 의원(국민의힘, 고양 6), 김재훈 의원(국민의힘, 안양 4), 김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6), 유호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 6), 이인애 의원(국민의힘, 고양 2), 장민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참석해 경기도서관의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주요 시설물을 점검했다. 문형근 위원장은 “경기도서관은 도민의 평생학습과 문화향유를 위한 핵심 인프라이므로, 개관 초기부터 운영이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의회가 꼼꼼히 점검하고 지원하겠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식·문화복지 실현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역사박물관, 박물관 협력의 새 장 연다… 청소년·시민 함께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역사박물관, 박물관 협력의 새 장 연다… 청소년·시민 함께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의원은 지난 6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서울역사박물관 및 한성백제박물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두 박물관이 처음으로 공동 운영한 교육 프로그램 ‘한성부터 서울까지’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협력 모델 확대를 제안했다. 김 의원은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과 김지연 한성백제박물관장의 리더십이 빛난 사례”라며 “두 박물관이 공동으로 진행한 ‘한성부터 서울까지’ 프로그램은 한성백제의 고대부터 서울역사박물관의 근현대까지 서울 2천년 역사를 한 흐름으로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도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 의원은 “박물관마다 시대가 단절돼 있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한성백제와 서울역사박물관이 협력함으로써 교육의 연속성과 통합적 역사 이해를 가능하게 했다”고 밝혔다. 두 박물관은 올해 10월 공동으로 온라인 교육을 12회 운영해 약 27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총 12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전체적으로 700명 정도의 교육생이 참여했고, 만족도가 높았다”며 “내년에는 다른 시립박물관들과 협력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김 의원은 “두 관장님의 협력 의지와 실행력이 만든 성과”라며 “이번 협력 모델을 다른 시립 박물관으로 확산하고, 온라인뿐 아니라 현장 체험형 프로그램도 함께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최병구 관장과 김지연 관장이 만든 협력 모델은 시립 박물관 간 연계의 모범 사례가 되었다”며 “이번에 제안한 청소년 교육 확대, 시민 접근성 강화, 협력 체계 제도화가 실현되어 서울시 박물관들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거듭나도록 관련 정책 추진과 조례 제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평소 박물관 협력 모델을 더욱 내실 있게 발전시키기 위한 구상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위한 세 가지 혁신 정책 제안과 관련 조례 제정을 준비 중이다. 첫 번째는 ‘청소년 큐레이터 아카데미’ 운영이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전시 기획과 소장품 연구를 배우는 장기 프로그램으로, 박물관·미술관 현장 실습, 전문가 멘토링, 청소년 기획 전시 개최 등을 포함한다. 김 의원은 “초등 교육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정착된 만큼, 청소년으로 확대해 미래 문화 인재를 키우는 투자가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는 접근성 강화를 위한 ‘서울 뮤지엄 패스’ 도입이다. 시립 박물관과 미술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패스를 발급해, 무료 입장, 프로그램 우선 예약, 도록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연간 회원제 프로그램이다. 김 의원은 “현재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학급이 많지만, 정원 제한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며 “통합 패스를 통해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강북·강서 지역 등 박물관 접근이 어려운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역사교실’을 신설해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세 번째는 박물관 간 협력 체계의 제도화와 함께 ‘소장품 시민 참여 아카이빙’ 도입이다. 김 의원은 “관장 개인의 역량에만 의존하면 지속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2026년 초 ‘서울시립 박물관 교육 협의회’를 발족하고, 박물관 협력 사업 예산 항목을 신설하며, 통합 예약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김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서울시 문화기관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 왔다. 박물관과 미술관의 교육 프로그램 확대, 시민 접근성 향상, 시설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에 힘써왔으며, 문화기관 간 협력과 시민 참여를 통한 공공 문화의 질적 도약을 위한 정책 제안을 이어왔다. 김 의원은 “서울시 문화기관들이 단순히 소장품을 보관하고 전시하는 공간을 넘어 시민과 호흡하며 함께 성장하는 살아있는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앞으로도 의정 활동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특히 이번에 제안한 정책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조례 정비와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향후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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