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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춘곤 서울시의원, 서울식물원 기획전시 현장서 시민과 공존의 의미 나눠

    김춘곤 서울시의원, 서울식물원 기획전시 현장서 시민과 공존의 의미 나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지난 18일 서울식물원에서 열린 2025 기획전시 ‘우리들의 자연, 행성적 공존’ 개막식에 참석해 시민과 예술·자연의 공존 가치를 강조했다. ‘우리들의 자연, 행성적 공존’ 전시는 식물문화센터 프로젝트홀2와 마곡문화관, 온실, 야외정원 등 서울식물원 전역을 무대로 펼쳐지는 대형 설치미술·미디어 아트 전시로, 자연과 인간, 생명과 비생명이 조화를 이루는 ‘공존’의 메시지를 감각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날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서울식물원은 도심 한가운데서 자연과 식물이 주는 위로를 체감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오늘 전시는 자연과 인간, 예술과 생태가 어떻게 서로 교감하고 연결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인상 깊은 시도”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 전시는 단순한 감상의 자리를 넘어, 기후위기와 생태 전환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함께’, ‘존중’, ‘공존’이라는 키워드에 대해 깊이 성찰해볼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는 앞으로도 서울식물원이 생태문화도시 서울의 중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이 더 자주 자연과 예술을 향유하고, 서울식물원이 새로운 문화와 영감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서울식물원이 사계절 문화 중심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오는 가을에는 ‘치유 음악회’를 개최하는 시기에 맞춰 식물원 중앙호수에 조형작품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의원 발의 예산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공간 연출을 통해 시민들에게 또 다른 감동과 휴식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식물원은 지난 2019년 개장 이후 식물문화와 생태 감수성을 주제로 한 현대미술 전시를 지속해왔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예술 산책”이라는 개념 아래 시민들이 도심 속 자연과 예술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전시 콘텐츠로 기획됐다.
  • 서울숲에서 정원 토크콘서트·정원 음악회 즐겨요

    서울숲에서 정원 토크콘서트·정원 음악회 즐겨요

    서울시가 서울숲 개원 20주년을 맞아 오는 21일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예술품은 매력정원’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1시에는 ‘토크 콘서트’를 한다. 정원과 가드닝에 대해 배우고 함께 정원을 만들어본 ‘청년 가드닝 클럽’ 참여자 등이 특별한 경험을 공유한다. 장정은 화목토 원예치료연구소 대표, 권아림 에이가든 컴퍼니 가든 디자이너와 청년 가드닝 클럽 참여자인 이민지 가드너, 이주혜 가드너가 ‘정원에서 연결된 청년들, 서울의 내일을 심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시는 지난해부터 가드닝에 관심 있는 청년들과 함께 도시 정원에 대해 배우고 직접 정원을 만들어보는 ‘청년 가드닝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오후 2시에는 ‘음악이 흐르는 정원’이 이어진다. 현악기만으로 구성된 ‘어바웃스트링앙상블’이 클래식 공연을 한다. 바로크 및 고전 시대의 대표적인 명곡인 비발디의 라 폴리아, 하이든의 조크,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헨델의 나를 울게 하소서 등을 연주한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서울숲을 방문하는 시민이라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서울숲 개원 20주년을 맞아 마련한 예술품은 매력정원 행사를 통해 정원과 예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만끽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서울시는 시민 모두가 정원 문화를 향유하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산사에 흐르는 선율”…21일 삼척 천은사 음악회

    “산사에 흐르는 선율”…21일 삼척 천은사 음악회

    강원 삼척시는 오는 21일 미로면 내미로리 천은사에서 ‘전통 산사 숲속 음악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천은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월정사의 말사로 738년 창건됐고, 고려 충렬왕 때 이승휴가 ‘제왕운기’를 저술한 곳으로 유명하다. 2시간 동안 열리는 음악회에서는 조관우, 조장혁, 임지훈, 박강수 등 실력파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초여름의 더위를 식혀준다. 관람석은 250석이고,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성내동 죽서루 주차장에서 천은사까지 셔틀버스 2대가 운행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천은사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지역문화유산의 가치와 품격을 재조명하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송파 청년 예술인 지원 사업 ‘더 임팩트’ 본격 시작

    서울 송파구는 구가 주관하는 청년 예술인 지원 사업인 ‘2025 더 임팩트의 전시·공연이 연말까지 이어진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더 임팩트’에서는 시각예술 분야 9명의 청년 작가와 공연예술 분야 28인(팀) 청년 예술인들이 직접 기획한 전시와 공연을 선보인다. 우선 시각예술 전시는 ‘문화실험공간호수’에서 연이어 펼쳐진다. 현재 이민규, 김나연 작가가 참여하는 전시가 진행중이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청년 작가의 다양한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연예술 분야는 6월부터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청년예술인의 단독 공연 릴레이가 이어진다. 올해 ‘더 임팩트’는 클래식, 국악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악을 하는 팀이 참여해 장르의 경계를 넘어서는 창의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한편 ‘더 임팩트’는 올해로 3년째를 맞고 있으며, 예술인들에게는 활동 무대를 지원하고, 주민에게는 일상 속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해 왔다.
  • 오석규 경기도의원, 공연예산의 절반 이상 남부...북부 도민은 소외됐다

    오석규 경기도의원, 공연예산의 절반 이상 남부...북부 도민은 소외됐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6월 13일 열린 2024년도 결산심사에서 경기아트센터 공연 예산이 남부권에 집중돼 있는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며, 경기북부 도민의 문화 향유권 보장을 위한 공연 분산 편성과 중장기적으로 북부 거점시설 확충을 촉구했다. 오 의원은 “아트센터 공연은 대부분 수원 인근 남부권 도민에게 집중되고 있으며, 경기북부 주민들은 실질적으로 해당 공연을 관람하기 어렵다”며 “이는 명백한 문화 복지의 지역 격차이자 문화 향유권의 불균형”이라고 강조했다. 경기아트센터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전체 공연전시 사업비 155억 원 중 내부시설 이용 예산은 약 77억 원으로 전체의 49.6%를 차지했다. 특히 본부공연전시사업(94.6%), 국악원공연사업(100%) 등 대부분이 아트센터 내 공연장 중심으로 편성돼 있으며, 공연은 주로 대극장·소극장·국악원 등 남부권 소재 시설에서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오 의원은 “북부권 지자체 내 문화공간은 공연 인프라가 부족한 데다, 아트센터와의 물리적 거리로 인해 접근성까지 제한돼 있다”며 “도민 전체를 아우르는 문화정책이라면 북부권 공연 편성 비중을 대폭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북부 거점 공연시설 설립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오 의원은 경기북부 도민 문화향유권 강화를 위한 3단계 대안을 제시했다. “첫째, 찾아가는 문화예술 사업, 공동주택 순회 공연, 우리동네 국악콘서트 등은 북부권 편성을 확대할 수 있는 대표적 예산 항목”이라며 “기존 사업에서의 경기북부 문화예술공연 사업 확대 편성을 주문했고, 둘째, 경기북부의 공연시설(의정부예술의전당 등)에 경기아트센터의 공연사업을 북부 공연시설 활용하는 안을 제안했고 셋째, 장기적으로 경기북부에도 경기아트센터 북부 공연장 건립안”까지 경기북부 도민 문화향유권 강화를 위한 3단계 대안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해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대표는 “북부권 공연 확대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며, “북부지역 예술시설과의 협업, 프로그램 분산 편성, 순회 공연 확대 등을 통해 개선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오석규 의원은 “경기북부 도민도 도민이다. 문화 향유 기회는 물리적 거리나 지역의 인프라에 따라 차별받아선 안 된다. 공연 예산이 특정 지역에 집중되지 않도록 편성 구조를 재검토하고, 북부지역에 실질적인 공연 기반을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태희 경기도의원, ‘경기건축문화제’ 도민 참여 위한 예산 지원 확대와 운영체계 개선 촉구

    김태희 경기도의원, ‘경기건축문화제’ 도민 참여 위한 예산 지원 확대와 운영체계 개선 촉구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13일(금) 도시주택실 대상으로 실시한 제384회 도시환경위원회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경기건축문화제’의 예산 편성구조와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도민 참여 확대를 위한 제도적 보완을 당부했다. 김태희 의원은 “경기건축문화제는 도시주택실이 민간과 협력하여 추진하는 유일한 건축문화행사임에도, 매년 개최지 선정과 사업 예산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행사 규모에 비해 도비 지원이 부족하고, 개최지 시·군과 유관단체에 재정상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기건축문화제’는 매년 경기도와 개최지 시·군, 경기도건축사회 등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건축문화행사로 ▲건축문화상 시상·전시 ▲체험행사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을 통해 도민의 건축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공공건축의 사회적 가치를 알리는 행사다. 그러나 최근 5년간(2020~2024년) 연평균 사업예산은 약 2억 원으로 이 중 도비는 매년 약 1억 2천만 원 수준에 그치고 있다. 전체 예산의 절반을 개최지 시·군과 경기도건축사회 등 민간의 재정 협조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태희 의원은 “최근 5년간 경기도의 예산 지원은 정책적 필요성과 사회적 기대에 비해 부족하다”며, “경기도가 주도성을 갖고 행사 구조를 재정비하고, GH 등 관련 공공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건축문화제는 도시주택실이 주관하는 주요한 정례 건축행사이자, 도민과 건축 전문가가 함께하는 소통의 장”이라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예산과 운영 체계를 재정비해 경기도 대표 건축문화행사로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태희 의원은 지난 5월 경기도건축사회와의 정담회를 개최하고 건축문화 활성화를 위한 안정적인 예산 지원과 지속가능한 행사 운영 방안에 대한 현장의 의견 청취와 협조 요청을 받은 바 있다.
  • 미군 떠난 자리에 과학관·미술관…개발 속도내는 원주 캠프롱

    미군 떠난 자리에 과학관·미술관…개발 속도내는 원주 캠프롱

    강원 원주 태장동에 위치한 옛 미군기지인 캠프롱 부지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 원주시는 북부권 청소년문화의집을 최근 착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청소년문화의집은 태장동 캠프롱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1466㎡ 규모로 내년 10월 완공한다. 1층은 방과후아카데미 전용교실, 상담실, 북카페, 휴게실, 2층은 다목적강당, 놀이공간 등으로 꾸며진다. 총사업비는 67억원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시립미술관, 국립강원전문과학관 등과 연계한 복합문화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주시가 캠프롱 부지에 시립미술관을 건립하는 사업은 지난 4월 강원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원주시는 상반기 중 남은 행정 절차를 마무리 짓고 오는 9월 착공할 계획이다. 시립미술관은 전시실과 수장고, 학예연구실을 갖춰 지상 3층 연면적 4843㎡ 규모로 지어진다. 시비 110억원, 도비 104억원 등 총 214억원이 투입되고, 개관 목표 시기는 2027년이다. 박혜순 원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시립미술관은 지역 미술문화의 상징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수준 높은 미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캠프롱 부지에는 국립강원전문과학관도 건립된다. 앞선 2020년 7월 원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전문과학관 공모에 선정됐다. 이후 2023년 8월 착공한 과학관은 지상 3층 연면적 7006㎡ 규모로 건립돼 하반기 개관한다. 1층은 상설전시실·기획전시실·강당·다목적실, 2층은 상설전시실·강의실·실험실, 3층은 사무실로 이뤄진다. 총사업비는 395억원이다. 이외에도 역사박물관, 북부권체육센터 등이 캠프롱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1951년부터 미군이 주둔한 캠프롱 부지는 2010년 6월 폐쇄됐고, 2019년 12월 국방부에 반환됐다. 이후 2024년 2월 캠프롱 내 오염 토양에 대한 정화가 완료됐다. 캠프롱 부지 소유권은 8~9월 국방부에서 원주시로 이전할 것으로 보인다.
  • 이한국 경기도의원, 경기도 관광의 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이한국 경기도의원, 경기도 관광의 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의원(국민의힘, 김포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관광의 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13일(금) 제384회 정례회 제1차 상임위원회 심사에서 원안가결되었다. 이한국 의원은 “경기도(이하 “도”라고 한다)는 내ㆍ외국인 모두가 즐겨 찾는 국제적 관광지로 자리잡고 있으며 최근 관광은 단순한 여가활동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진흥,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핵심 전략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도가 관광을 선도하는 광역자치단체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며 관광 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경기도 관광의 날’을 지정하고 운영에 관한 사항을 전국 최초로 조례로 정함으로써 관광진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제정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경기도 관광의 날’을 매년 1월 21일로 지정한 이유에 대해 이 의원은 “도 ‘관광’과 연관성이 있고 매년 경기관광의 비전과 포부를 알릴 수 있는 시기가 언제인지를 고려했고 도 관광의 역사적 의미를 포함할 수 있는 날, 연중 관광 활성화가 될 수 있는 시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관광산업과와 경기관광공사 등 관계부서 및 기관과의 심도 있는 논의 끝에 도에서 최초로 관광지를 지정한 날인 1월 21일을 ‘경기도 관광의 날’로 정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경기도 관광의 날’과 ‘경기관광주간’의 개념 정의, ‘경기도 관광의 날’ 규정, 이와 관련한 사업 추진과 행정적ㆍ재정적 지원 근거 마련, 사무위탁 규정 및 포상 등이다. 이한국 의원은 “1월은 새로운 계획과 기대가 시작되는 시기로 연초에 ‘도민과 함께’ 한 해의 경기 관광 목표를 공유하고 관광 비전과 계획을 선포하며 본격적인 한 해의 관광정책을 알리겠다”며 “‘경기도 관광의 날’을 통해 관광이 일상 속에서 더욱 가까운 문화가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제38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당! 협치 통해 공공기관 출연금 74.5억 증액...만장일치 통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당! 협치 통해 공공기관 출연금 74.5억 증액...만장일치 통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황대호)가 13일 진행된 경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여야협치를 기반으로 공공기관 출연금 74.5억의 예산을 증액하였다. 황대호 위원장은 “우리 문화체육관광당은 이번에도 여야 만장일치로 도민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추경 예산안을 증액 의결하였다”라며 “엄중한 경제 상황에서 축소되어 가는 도민의 문화체육관광 분야에 대한 공적 투자가 증대되어야 한다는 점에 대해 여야 의원 모두가 동의해주셨다”라고 밝혔다. 이날 증액된 예산의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운영(28억) ▲한국도자재단 운영(15억) ▲경기관광공사 운영(21억) ▲경기콘텐츠진흥원 운영(7억 5,000만) ▲경기아트센터 운영(3억) 등이다. 황대호 위원장은 “지난 2025년도 예산안 심사 당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공공기관의 운영비가 대폭 삭감되어 도민들의 문화 향유 등에 대한 지원이 매우 부족해진 현실이다”라며 “이번 추가경정예산안 상임위 증액분이 예결위를 통과하여 도민들의 문화 향유 등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지원이 확대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는 유영두 부위원장(국민의힘, 광주1), 조미자 부위원장(더민주, 남양주3), 조용호 의원(더민주, 오산2), 이한국 의원(국민의힘, 파주4),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김포1), 오지훈 의원(더민주, 하남3), 이진형 의원(더민주, 화성7), 이학수 의원(국민의힘, 평택5), 김도훈 의원(국민의힘), 정동혁 의원(더민주, 고양3), 오석규 의원(더민주, 의정부4), 윤재영 의원(국민의힘, 용인10) 이 참석해 논의에 힘을 보탰다.
  • “미술관에 와봅데강”… 김창열미술관 초대에 특별한 하루 보내다

    “미술관에 와봅데강”… 김창열미술관 초대에 특별한 하루 보내다

    “곶자왈이 이렇게 변할 줄 몰랐다” “근처에 살면서 한번도 와보지 못했는데 정말 잘 온 것 같고 미술관에 대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은 지난 10일 문화접근성 향상 프로그램 ‘미술관에 와봅데강(오셔서 보셨나요의 제주어): 물의 마음으로’를 저지리 주민 등 65세 이상 32명을 대상으로 마련하자 어르신들이 이구동성으로 이같이 말했다. 행사를 성황리에 마친 양은희(61)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장은 13일 서울신문에 “설립 9년 만에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 고령층을 타깃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는 처음”이라며 “공공미술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 주민과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기회가 돼 뜻깊었다”고 전했다. 양 관장은 “저지리문화예술인마을에 미술관이 자리잡고 있다보니 연간 8만여명의 관람객 가운데 80%가 관광객”이라며 “도민들이 낸 세금으로 지어진 미술관이 도민이나 주민들은 정작 향휴할 기회가 없어 직접 찾아다니며 초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지리, 금악리 등 인근 리사무소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어르신들을 초대했다.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어려운 지리적 여건을 감안해 행사 당일 쉽지 않은 걸음을 할 수 있게 전세버스도 운행해 편의를 제공했다. MZ세대에게는 흔한 일상이지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는 미술관은 낯선 공간일 수 밖에 없어 친근하게 접근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호기심을 유도했다. 참여자들은 양 관장의 전시 해설과 함께 현재 전시 중인 소장품 기획전 ‘소장품의 방’과 특별기획전 ‘내 속에 꿈틀거리는 한가닥 진심: 하인두, 김창열’을 관람했다. 이어 김창열의 물방울 작품에 담긴 물의 흐름과 고요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양 관장은 “물방울 작품들을 본 어르신들이 이렇게 물방울을 잘 표현해낸 것에 신기해했으며 해외에서도 성공했다는 얘기에 놀라워했다”면서 “관광객만 찾아오는 미술관으로 고착화되지 않도록 지역주민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가는 미술관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지역의 고령자들에게 예술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면서 “내년에도 예산이 확보되면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문화 접근성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도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 속에서 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 어르신들에게 공공미술관이 먼서 다가서는 의미있는 시도였다”면서 “앞으로도 도립미술관은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공공미술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실천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 개관 15년 된 강동아트센터 변신 중… 주차장·옥상 정원서 야외 음악회 ‘꿈’

    개관 15년 된 강동아트센터 변신 중… 주차장·옥상 정원서 야외 음악회 ‘꿈’

    2011년 9월 문을 연 서울 강동구 강동아트센터는 내년이면 어느덧 개관 15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당초 강동구가 강동아트센터 건립을 구상할 때만 해도 ‘강남, 서초도 아닌 강동에서 누가 공연을 보겠느냐’는 반대 목소리도 있었다. 그러나 이후 성장을 거듭하며 이제는 서울 동남권을 대표하는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강동아트센터는 다른 지자체들의 극장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무대 뒷공간이 넓은 구조를 갖고 있다.  이 같은 하드웨어 덕분에 강동아트센터는 개관 당시만 해도 비인기 장르였던 무용에 특화된 공연을 무대에 올릴 수 있었다. 강동아트센터는 최근 내외부 공간을 업그레이드하며 다시 한번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기존 잔디마당에 더해 실내와 옥상에 정원을 만들었다. 지하 주차장과 지하 1층을 이어 주는 공간에는 ‘안뜨랑’을, 지상 2층 옥상에는 야외테이블 등을 배치한 ‘바깥뜨랑’을 각각 조성했다. 강동구는 안뜨랑에는 시민들이 오가며 책을 읽을 수 있는 작은 문고를 마련했고, 바깥뜨랑에는 소규모 야외 공연인 버스킹이나 정원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강동구는 지난해 산림청 ‘생활밀착형 숲(정원)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후 강동아트센터 내 정원 조성에도 나섰다. 강동구 관계자는 “단순히 문화생활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자연 속에서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 서울시민 영화 덜 보고 공연·전시 더 본다

    영화산업이 침체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민의 공연·예술 전시 관람과 영화관람간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문화재단이 11일 발표한 ‘2024 서울시민 문화향유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민이 지출한 1인당 문화비는 평균 21만 4000원으로, 2년 전보다 4만 6000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연간 문화·예술 관람 횟수도 평균 4.6회에서 7.2회로 1.5배 늘었다. 이 조사는 2014년부터 2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서울시민 1만 24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처음으로 공연예술·전시관람(56.2%)이 영화 관람(48.4%)을 뛰어넘었던 2022년 조사에 이어 이번 조사에서도 공연예술·전시 관람 비율은 65.2%로, 영화 관람(47.9%)과 격차를 벌렸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의 공세에 영화관 관람이 줄어든 반면 오프라인 기반의 공연·전시는 대체불가한 특성이 있고, 코로나19 이후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가 더욱 증대했기 때문으로 재단은 분석했다. 특히 재단은 외로움·사회고립 고위험군에 대한 심층 조사를 이번에 처음으로 실시했다. 조사에 따르면 사회적 고립 고위험군 중 41.2%, 외로움 고위험군 중 24.5%가 문화예술 관람 경험이 없었다.
  • 이영실 서울시의원, ‘2025 자랑스런 중랑인상’ 정치 부문 수상

    이영실 서울시의원, ‘2025 자랑스런 중랑인상’ 정치 부문 수상

    서울특별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이 중랑신문 주관 ‘2025년 자랑스런 중랑인상’ 정치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상은 중랑신문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정치·경제·문화·봉사·의료·교육 6개 분야에서 중랑구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선정하는 것으로, 지난 10일 중랑구청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이 의원은 제10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과 제11대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중랑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녹색 복지 실현을 위한 다각적 노력을 펼쳐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용마폭포공원 책쉼터 조성을 통한 주민 정서안정 공간 확충이 있다. 이 의원은 2024년 사전 설계비 4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2025년에는 14억 원의 본예산을 확보하며 실질적인 사업 착수를 이끌었다. 이 공간은 단순한 휴식공간을 넘어 주민 간 문화적 소통을 가능케 하는 상징적 장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환경과 경제를 동시에 고려한 정책도 주목받았다. ‘면목시장 우리동네 요리대회’와 ‘서울시 개인컵 사용의 날’ 캠페인을 연계해, 지역상권을 살리는 동시에 생활 속 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시켰다. 역사문화 보존을 위한 노력 또한 이영실 의원의 주요한 의정활동 중 하나다. 망우역사문화공원 순환로 테크로드 설치를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36억5500만 원 확보에 힘을 보태 보행 약자들도 안전하게 역사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분야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이 의원은 중랑구 관내 학교 시설 개선에 앞장섰으며, 특히 혜원여자고등학교의 콘서트홀 보수사업을 위한 예산을 확보해 숙원사업을 해결했다. 이는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와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이영실 의원은 “중랑구 주민들께서 직접 추천해 주신 상이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 곁에서 귀 기울이고 실천하며, 중랑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장신정의 예술과 일상] 맨해튼 1993, 서울 2025

    [장신정의 예술과 일상] 맨해튼 1993, 서울 2025

    30여년 전 맨해튼살이 초기에는 소호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다. 낯설고 생경했던 타지에서 과묵한 학생으로 버텨내고 있던 나에게 선사하는 선물. 고풍스럽고 매력적인 건물들, 건물 벽에 그려진 그라피티, 아스팔트가 아닌 동그스름한 두꺼운 돌들이 올통볼통 깔려 있어 멋스러웠다. 소호 거리만 걸어도 기운이 충전됐다. 지쳐 나가떨어질 듯한 날도 전시를 보고 들어오면 숨통이 트였다. 예술가들이 활기를 불어넣기 이전 소호는 텅 빈 공장, 창고, 착취공장들이 가동되는 적막한 산업 황무지였다. 저렴한 임대료와 큰 창문, 높은 층고의 로프트에 매료돼 찾아온 예술가들은 창작활동과 교류를 즐겼다. 그들과 어울리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들고 갤러리가 생겨나면서 소호는 예술의 메카로 부상했다. 하지만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으로 대부분의 예술가는 소호를 떠나야만 했다. 영감 충만하던 소호에 쓰나미가 덮친 것이다. 1300여평 부시윅의 윌리엄 노턴 작업실에 발 디딜 틈이 없다. 한껏 멋 부린 사람들은 제각각 독특한 빛을 발하며 교감한다. 파티 공간에는 느슨한 듯 창발성이 터져 흐르고 자유롭게 열린 에너지가 파동을 일으킨다. 인턴이던 내게 전시 코디네이터 일을 권했던 노턴은 MoMA P.S.1 미술관 전시 감독이 되기 전 뉴욕 순수미술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컬럼비아대 교수였다. 당시 그는 소호 작업실에서 대형 작업을 했는데 임대료 상승으로 브루클린 윌리엄스버그로, 몇 년 후 부시윅으로 작업실을 옮겼다. 그곳에서 건물주와의 소송이 길어지면서 미술관을 떠났다. 노턴이 떠난 몇 년 후 키네틱아트 작가이자 노턴 후임 컬럼비아대 교수였던 존 키슬러의 대규모 전시가 있었다. 전시 설치 중 늦게 도착한 그는 소호에 본인 소유 건물 임차인이 소송을 걸어 말썽이라면서 투덜거렸다. 위로하고 웃어넘겼지만, 노턴 생각에 마음 한편이 착잡했다. 소호에 있던 갤러리 대부분은 첼시로 이주했다. 소호 현상에서 교훈을 얻은 걸까. 첼시는 부동산 개발업자들과 갤러리 주인들이 전략적으로 선택한 지역이다. 메이저급 갤러리들은 주로 단층 대형 건물을 무대로 삼았다. 훤하게 트인 대형 공간을 화이트 큐브 전시장으로 개조해 소호와는 차원이 다른 전시 환경을 선보였다. 맨해튼이라는 작은 섬의 도시 풍경은 쉴 새 없이 변한다. 그 안팎에서 예술가들은 아방가르드를 꿈꾸며 화려하게 피어나고 또 지뢰를 밟아 온몸이 처절하게 산산조각이 난다. 뉴욕 시절 익숙한 풍경이 서울 전시장에서 펼쳐지고 있다. 우리나라도 전시 향유 문화가 뿌리를 내렸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상상치 못했던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 머릿속에서 맴돌던 생각들이 사라지고 ‘이건 무언가’란 질문만 떠오른다. 자신의 내면세계를 여행하듯 작품을 탐닉한다. 치열한 경쟁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예술은 깊은 힐링이고 영감과 에너지의 원천이다. 다시 꿋꿋이 나다운 삶을 찾고 살아가는 여정의 동반자다. 장신정 화가·전 MoMA PS1 전시선임
  • [김충배의 박물관시대] 지역 공립박물관, 지원이 절실하다

    [김충배의 박물관시대] 지역 공립박물관, 지원이 절실하다

    기초자치단체의 공립박물관은 인체의 말초혈관과 같은 역할을 한다. 시민들과 가장 가깝게 있어 여가 시간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시민들은 이를 통해 박물관을 향유하고자 하는 욕구를 충족시키고 더 많은 수요를 창출해 박물관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관람객으로 성장하게 된다. 지역 공립박물관은 지역에 있는 역사문화자원을 다양한 방식으로 소화해 체험과 교육 등을 통한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시를 통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적 자긍심을 고취하는 역할을 한다. 기초자치단체의 공립박물관을 말초혈관에 비유한 것은 단지 물리적 위치가 가깝기 때문만은 아니다. 말초혈관이 망가지면 괴사가 일어나거나 하는 등의 문제들이 발생하는 것처럼 기초 박물관 운용이 부실해지면 지역민들의 문화적 향유 기회가 박탈된다. 최근 많은 공립박물관은 극심한 현실적 문제에 부딪히고 있다. 문화의 영역은 늘 자원 배정의 우선순위에서 배제되고 인력 지원은 부실하다. 그러다 보니 입장료를 징수하거나 전문 인력을 최소한으로만 운용하게 된다. 입장료 액수가 크지 않더라도 관람객에게는 큰 문턱으로 작용한다. 이런 과정에서 기초자치단체의 공립박물관은 점점 시민들에게 소외된다. 방문객이 줄어드니 그나마 배정되는 예산도 줄어든다. 이런 악순환이 누적돼 이제는 공립박물관들이 죽어 가고 있다. 그것이 기초자치단체의 문제이니 방관할 것인가. 그리고 그것이 과연 지역만의 문제라고 할 수 있는가. 공립박물관 평가 인증만으로 중앙 주무 부처의 역할을 다했다고 할 수 있는가. 분명히 그렇지 않다. 지역이 죽으면 중앙도 썩는다. 지역 박물관의 존립 이유와 기능은 분명히 차별화될 수 있거니와 이런 말단의 문화시설이 활성화될 때 사회 전반의 건강한 문화 향유 기회가 풍성해질 수 있다. 그렇기에 이제는 기초지자체의 공립박물관 운용에 국가의 적극적 자원 배분이 필요하다. 시민들이 부담하는 입장료와 전문 학예 인력의 운영 인건비를 국가가 부담해야 한다. 그리고 학예 인력의 운영 정원을 국가에서 보장해야 한다. 관람객과 유물의 안전을 유지하고 문화적 서비스를 향상해야 할 담당 학예 인력이 거의 모든 기초지자체에서는 계약직으로 제한 운영된다. 심지어 문화원이나 문화재단 등에 위탁 운영됨으로써 성장과 운영의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자원이 제한적일 경우 효율적 배분이 필요하다. 효율적 배분은 주어진 자원을 이미 풍족히 운용하는 곳보다는 앞으로의 성장과 최소한의 발전을 위한 구심점을 만들어 줘야 할 다급한 곳부터 지원할 필요가 있다. 기초자치단체의 박물관들은 지금 간신히 유지되고 있다. 보기와는 다르게 매우 부실한 상태다. 일부 원활한 기관들이 있다고 해도 그마저 지속성을 담보하기 어렵다. 더 늦기 전에 근본적이고 직접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김충배 허준박물관장
  • 이새날 서울시의원, ‘가로수길 6월 낭만 축제’ 참석

    이새날 서울시의원, ‘가로수길 6월 낭만 축제’ 참석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난 7일 신사동 가로수길 일대에서 열린 ‘가로수길 6월 낭만축제’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축제 현장을 함께했다. 올해로 첫선을 보인 ‘가로수길 6월 낭만축제’는 신사동 주민센터 주관으로 버스킹 공연, 마스킹 테이프 아트 체험, 제로웨이스트 체험,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지역 축제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날 이 의원은 주민들과 함께 행사 부스를 둘러보며 환경을 주제로 한 제로웨이스트 체험과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한 플리마켓 부스 등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버스킹 무대를 관람하며 지역 아티스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도시 속에서 자연과 예술, 지역 주민이 어우러지는 이런 축제가 더욱 많아지길 바란다”며 “지역공동체의 회복과 일상 속 문화 향유가 가능하도록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평소 교육과 문화, 생활 인프라의 지역 균형 발전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의 실생활에 밀접한 정책을 추진하는 데 힘쓰고 있다.
  • 장성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 선비축제’···하서와 함께 걷다

    장성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 선비축제’···하서와 함께 걷다

    전남 장성군이 선비 문화의 진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장성 필암서원에서 오는 14일 ‘하서와 함께 걷다’라는 주제로 ‘필암서원 선비축제’를 연다고 9일 밝혔다. 국가유산청과 장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단법인 광주문화나루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세계유산을 활용한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지난 5월에 이은 올해 두번째 행사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은 장성이 배출한 조선시대 대표 유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을 배향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 축제는 하서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기반으로 한 선비문화를 현대적 감각의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관심을 모은다. 축제는 오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간 가량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통 유생복을 입고 필암서원을 탐방하는 ‘세계유산 탐색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선비들의 삶과 학문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홍살문, 하마석, 은행나무, 확연루 등 서원의 주요 공간을 깊이 있는 해설을 들으며 함께 둘러본다. 우동사 봉심과 청절당에서는 지필연묵 체험, 서책 만들기 등에 참여하며 선비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껴볼 수 있다. 2부 공연 프로그램에선 엠비엔(MBN)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국악밴드 ‘올라’가 국악과 현대음악을 접목한 예술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 이후에는 역사 해설가와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쏭내관(송용진)’이 ‘조선시대 왕세자의 일상과 스승 이야기’를 주제로 조선 교육문화의 이면을 흥미롭게 조명한다. 축제의 마지막 순서에는 활쏘기, 묵죽도 인쇄, 선비백일장, 선비의 찻자리, ‘에코백’ 만들기, ‘캐릭터 배지’ 제작, 전통사진 촬영 등 온 가족이 함께하는 선비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세계유산 필암서원 선비축제에서 장성 고유의 문화적 자산을 한껏 향유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짜릿한 전자음악 페스티벌이 온다…금천구 12일 ‘가산디지털페스타’

    짜릿한 전자음악 페스티벌이 온다…금천구 12일 ‘가산디지털페스타’

    서울 금천문화재단은 오는 12일 금천구 G밸리에 위치한 마리오까르뜨니트 공장에서 전자음악 공연 ‘가산디지털페스타’를 연다고 9일 밝혔다. 가산디지털페스타는 금천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청년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서울의 대표적인 디지털산업단지가 위치하고 G밸리 직장인 중 청년 인구가 많은 가산동을 무대로, 전자음악과 동시대 음악을 중심으로 한 공연과 부대행사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에는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 중인 ‘이디오테잎’, ‘바밍타이거’, ‘키라라’, ‘시라카미 우즈’ 등 4팀이 출연한다. 이디오테잎은 일렉트로닉과 록을 결합한 음악을 선보이는 밴드로, 몽환적인 전자음과 강렬한 드럼 연주로 관객들에게 생생한 전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바밍타이거는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얼터너티브 그룹이다. 실험적인 창작을 통해 시대정신과 젊은 세대의 감각을 작품에 담아내며 예술의 무경계를 추구한다. 키라라는 제 14회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상을 수상한 실력파 전자음악가로, 연 30회 이상의 공연을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라카미 우즈는 실리카겔의 드러머 김건재, 프로듀서 Nthonius(최승원), 음악·건축·음향을 넘나드는 이동현이 의기투합한 프로젝트 팀으로, 청춘의 고뇌를 담은 곡 ‘일몰’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무대가 열리는 마리오까르뜨니트 공장은 금천의 의류‧봉제산업의 56년 역사를 간직한 산업유산 공간이다.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청년문화의 장(場)으로 새롭게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영철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가산디지털페스타’는 금천구의 미래 세대인 청년 인구가 밀집한 가산동에서 전자음악을 매개로 새로운 혁신적 흐름을 만들고자 기획한 문화 콘텐츠”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세대의 특성이 반영된 문화예술 행사를 꾸준히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 “수성동계곡 무대, 감성이 흐른다” 종로 ‘어디나 스테이지’

    “수성동계곡 무대, 감성이 흐른다” 종로 ‘어디나 스테이지’

    서울 종로구는 찾아가는 공연 문화의 정착을 위한 연간 프로젝트 ‘어디나 스테이지’의 6월 공연을 본격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어디나 스테이지’는 공원, 광장, 거리 등 종로의 일상 공간을 무대로 삼아, 시민 누구나 자연스럽게 문화와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월 종로 곳곳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오는 5일 수성동계곡 ‘낭만콘서트’ ▲12일 흥인지문공원 ‘퇴근길 콘서트’ ▲22일 마로니에공원 ‘청춘콘서트’가 열린다. 첫 공연인 ‘낭만콘서트’는 감성 캠핑장으로 변신한 수성동계곡에서 펼쳐지며, 음악팀 ‘튠어라운드’와 서촌 주민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퇴근길 콘서트’는 흥인지문공원에서 열리며, 가수 헤디가 밝고 경쾌한 무대를 선보여 직장인들의 퇴근길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청춘콘서트’는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며, 정화예술대학교 학생들이 노래, 춤, 연극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도심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정문헌 서울 종로구청장은 “지역 명소가 예술 무대로 재탄생하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향유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매달 새로운 공간과 아티스트가 함께하는 무대를 통해 종로만의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 아산 외암마을 ‘야행’, 인기몰이

    아산 외암마을 ‘야행’, 인기몰이

    전통과 빛 어우러진 야간 콘텐츠 눈길오세현 시장 “현충사 등 야간 관광 풍성” 충남 아산시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외암민속마을에서 열린 ‘야행’ 기간 누적 방문객 약 10만명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2025 충남 아산 방문의 해’와 연계해 열린 올해 행사는 ‘Back to the 조선’을 주제로, 전통문화유산에 현대적 감성을 더한 야간 콘텐츠 중심으로 진행됐다. 조선 미학을 품은 조명 연출과 체험, 공연, 장터로 구성된 8가지 주제별 프로그램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문화 향유의 시간을 선사했다. 행사가 열린 외암마을은 마을 초입부터 초롱불과 초가지붕 위에 떠오른 보름달 조명, 자매도시 진주시에서 온 유등 인형과 파도풀을 연상케 하는 물결 조명 등은 고즈넉한 한옥마을 정경과 어우러져 색다른 밤의 정취를 선사했다. 오세현 시장은 “500년 역사를 품은 외암마을이 주민 손길과 창의적 연출을 만나, 밤의 문화유산으로 다시 태어났다”며“현충사, 온양온천 등 문화유산과 연계해 야간 관광 콘텐츠를 풍성하게 채워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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