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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마블, 취약계층 ‘문화 접근성’ 높인다

    넷마블, 취약계층 ‘문화 접근성’ 높인다

    넷마블문화재단이 사회공헌활동 대상을 확대하는 등 본격적으로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 돕기에 나섰다. 이를 통해 ‘게임’에 대한 우리 사회의 부정적인 인식을 바꾸고 취약계층의 문화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올해부터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의 명칭을 ‘게임 탐험대’로 바꾸고 참여 연령대를 확대했다. 게임 탐험대는 게임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게임 직군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진로 설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16년부터 10년째 운영되고 있다. 참여 대상을 기존 청소년에서 초등학생 및 성인(기업·관계자)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넓혔다. 보다 다양한 연령층이 게임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만큼 게임을 문화 콘텐츠로 이해하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올해 개관한 ‘넷마블게임박물관’ 역시 문화 접근성 향상에 일조한다. 넷마블게임박물관은 게임의 사회·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고 세계 게임의 역사와 가치를 재정립해 게임산업 및 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조성됐다. 누구나 자유 관람이 가능하고 단체 전시 투어 프로그램, 가족 혹인 개인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게임의 의의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넷마블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과 계층이 게임의 문화적 가치를 향유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의 범위와 내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금난새, 동작구서 클래식·영화음악 선물 보따리 푼다

    금난새, 동작구서 클래식·영화음악 선물 보따리 푼다

    서울 동작구가 다음 달 7일 오후 5시 숭실대학교 한경직기념관에서 지휘자 금난새와 함께하는 ‘클래식 오케스트라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지휘자 금난새가 이끄는 55인조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된다. 바리톤 김종표, 반도네온 김종완, 기타 지익환이 협연에 참여한다. 공연은 약 90분간 이어진다. ▲영화 ‘스타워즈’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모음곡을 시작으로 ▲바리톤 김종표가 함께하는 오페라 아리아 ▲갈리아노의 ‘끌로드를 위한 탱고’ 등 클래식 명곡과 영화 수록곡에 이어 ▲영화음악 모음곡 메들리로 마무리된다. 공연 전후에는 금난새 지휘자가 곡 해설을 한다.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도 부담 없이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동작구는 기대하고 있다. 음악회는 동작구민 등 12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전석 무료다. 관람을 원하는 구민은 동작구청 홈페이지 ‘통합 예약 시스템’을 통해 21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문화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클래식이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많은 구민이 음악을 매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 앞으로도 구민들이 지역에서 고품격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철도의 상징’ 옛 서울역, 역사 공간으로 복원

    구 서울역(현 문화역서울284)이 철도 유산으로 되돌아온다.<서울신문 2월 26일 24면> 코레일(한국철도공사)과 국가유산청은 20일 코레일에서 ‘구 서울역사의 역사성 회복과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925년 지어져 올해 100년을 맞은 서울역사의 가치를 높이고 철도 유산으로서 기능 회복을 선언한 것이다. 양 기관은 역사 원형 복원 및 보수, 서울역·광장·철도 연계를 통한 접근성 개선, 국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 등에 나선다. 특히 공동으로 서울역 개관 100주년 기념행사도 추진하고 관리·활용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 용역도 진행할 예정이다. 구 서울역은 2004년 고속철도 개통과 함께 79년간의 서울 관문 역할을 마감한 후 2007년 소유권이 국가유산청으로 이관됐고 2008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관리를 맡고 있다. 철도와 연이 끊기면서 방문객이 연 30만명에 불과했다. 서울역 이용객이 하루 30여만명인 것을 고려하면 잊힌 공간이 됐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철도 문화를 알리고 국민이 아끼는, 역사의 공간으로 복원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백제시대 무늬벽돌 구경 오세요”…봉화 청량산 박물관서 22일 전시회 개막

    “백제시대 무늬벽돌 구경 오세요”…봉화 청량산 박물관서 22일 전시회 개막

    경북 봉화군은 오는 22일 청량산 박물관에서 ‘모두가 함께하는 180일의 여정, 국보순회전- 백제명품, 백제문양전’ 전시회가 개막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7월 27일까지 이어진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하고 경주박물관과 청량산 박물관이 공동 주관하는 전시회에는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중 백제 사비시대 대표 유물인 문양전(文樣塼·무늬벽돌) 6점이 선보인다. 중·고교 교과서에도 실려 대중에게 친숙한 산수무늬전과 도깨비무늬전 등이 포함됐다. 문양전은 건축물의 바닥이나 벽을 꾸미는 일종의 타일이며 대부분 무늬가 없지만 일부는 연꽃, 도깨비, 산수, 용, 봉황 등 도교와 불교의 상징적 의미를 담은 무늬가 있다. 특히 백제문양전은 금동대향로와 더불어 백제 문화의 정수로 평가받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아름다운 장식 벽돌이라는 찬사를 듣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국보순회전을 통해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가 재조명되고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권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국보순회전 특별전시 20일 개막

    고흥분청문화박물관, 국보순회전 특별전시 20일 개막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이 ‘가락진 멋과 싱싱한 아름다움, 분청사기’라는 주제로 ‘국보순회전, 모두가 함께하는 180일의 여정’ 특별전시를 오는 20일 개막한다. 이번 국보순회전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하고, 고흥분청문화박물관과 국립광주박물관이 주관한다. 국보급 분청사기 가운데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귀중한 작품들을 선보여 군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전시는 오는 8월 10일까지 총 80일간 진행된다. 보물 ‘분청사기 상감인화 연꽃 넝쿨무늬 병’을 비롯 ‘이건희 컬렉션’에 포함된 분청사기 등 총 8점의 작품이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전시된다. 개막식은 전시 시작일인 20일 오후 2시 고흥분청문화박물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개막식 이후에는 김산옥, 임재현의 퓨전 국악 공연이 문화행사로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전남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이번 국보순회전이 고흥군민을 물론 인근 지역민들에게도 특별한 문화 체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나라 3대 도자 중 하나로 손꼽히는 분청사기의 멋과 아름다움을 많은 분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제로베이스원 팔로잉, 언슬전 챙겨 보기… 日 ‘4차 한류앓이’

    제로베이스원 팔로잉, 언슬전 챙겨 보기… 日 ‘4차 한류앓이’

    코로나 때 OTT로 K드라마 시청 붐K푸드·K뷰티 등 전방위 인기 확산“부모·자녀가 함께 즐기는 문화 정착” 일본 후쿠오카에 살고 있는 마유(27)는 휴대폰에서 울리는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 석매튜의 아침 인사로 하루를 시작한다. 그는 ‘엠넷플러스 플러스챗’을 통해 K팝 그룹 멤버와 채팅을 나누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 등을 통해 한국 드라마를 즐겨 본다. 지난 10일 열린 ‘케이콘 재팬 2025’를 보러 친구들과 함께 지바에 왔다는 그의 입에서는 한국 신작 드라마와 배우들의 이름이 줄줄 흘러나왔다. “요즘은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과 ‘천국보다 아름다운’을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고윤정과 김혜자의 연기를 좋아해요.” ‘4차 한류’가 일본의 일상 속으로 깊이 파고들고 있다. 2000년대 드라마 ‘겨울 연가’에서 촉발된 1차 한류는 2010년대 동방신기, 빅뱅, 소녀시대, 카라 등 2세대 K팝 아이돌이 주도하는 2차 한류로 이어졌다. 동일본 대지진과 한일 관계 냉각으로 한동안 침체기를 겪던 한류는 2017년 새로운 전기를 맞이한다. 방탄소년단(BTS)과 트와이스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3차 신한류 붐을 일으킨 것이다. 특히 중장년층 중심으로 향유되던 한류의 주요 소비층이 이때부터 10~20대로 대폭 낮아졌다. 젊은층을 중심으로 치즈닭갈비, 불닭볶음면 등 한국 먹거리가 유행하기도 했다. 코로나 팬데믹을 겪으며 일본 내 한류는 또 한번의 전기를 마련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OTT 시청이 증가했는데 일본도 예외는 아니었다. 젊은층 사이에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이태원 클라스’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4차 붐이 불붙었다. 뿐만 아니라 제로베이스원이 일본 오리콘 주간 차트 2관왕을 달성한 데 이어 4세대 걸그룹 아이브와 르세라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4차 한류의 특징은 부모와 자녀 세대가 함께 즐기는 일상 문화로 자리잡았다는 점이다. 또한 K푸드, K뷰티 등 한류의 흐름이 전방위로 확대되고 있다. K팝 댄스 전문 학원이 생겨났고 오사카한국문화원의 K팝 댄스 아카데미에는 수강생이 줄을 잇는다. 김혜수 오사카한국문화원장은 “과거 한류가 마니아 층이 즐기는 문화였다면 이제 한류는 일본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즐기는 취미로 자리잡았다”면서 “코로나 이후 억눌렸던 공연 관람 수요가 늘면서 K팝 콘서트도 자주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9~11일에는 지바의 ‘케이콘 재팬 2025’를 시작으로 도쿄돔의 지드래곤,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의 세븐틴 등 열도 곳곳에서 K팝 콘서트와 팬미팅이 잇따랐다. 케이콘에서 만난 게이코(44)는 “BTS를 계기로 K팝을 좋아하게 됐는데 아이들은 트와이스와 라이즈의 팬”이라면서 “K팝 가수들은 팬들을 가족처럼 친근하게 대하는 것이 매력인데 코로나 이후 인기가 더 많아졌다”고 말했다. 이소가이 리나(41)는 “모델 겸 아이돌을 꿈꾸는 16세 아들이 매일 집에서 K팝 댄스를 연습하는 것을 보고 나도 그룹 ‘투어스’의 팬이 됐다”고 말했다. ‘케이콘 재팬 2025’가 열린 마쿠하리 멧세에 마련된 비비고, 농심 등의 부스에도 K푸드를 체험해 보려는 일본 관객들이 몰렸다. 딸과 함께 2년 연속 케이콘을 찾은 요우코(40)는 “드라마 ‘도깨비’를 보고 처음 한류 팬이 된 이후 김밥, 부침개 등에 관심이 생겼다. 집에서도 한국 음식을 자주 해 먹는다”고 말했다. 4차 한류가 자리잡으면서 한일 합작 드라마 제작도 증가하고 있다. 스튜디오 드래곤과 자유로픽쳐스가 공동 제작 중인 ‘내 남편과 결혼해 줘’가 대표적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도쿄비즈니스센터에서 만난 최재원 자유로픽쳐스 대표는 “일본에서 콘텐츠 제작 능력이 우수한 한국 제작사와 협업하려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면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정착된다면 4차 한류는 더 거세질 것”이라고 말했다.
  • 13돌 맞은 여수 ‘예울마루’ 관람 140만명 돌파

    2012년 5월 개관한 전남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가 올해로 13주년을 맞이했다. 지난해까지 1929회의 공연과 180건의 전시, 2291건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140여만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예울마루는 그동안 뮤지컬 시카고, 국립발레단의 지젤, 스페인 국립 플라멩코 발레단의 내한 공연 아파나도르 등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들을 선보였다. 2023년 7월에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문화예술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방 도시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과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을 유치하고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예울마루는 GS칼텍스가 기업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조성한 문화예술 복합시설이다. 시설물을 짓고 운영을 지자체에 맡기는 기부채납 형태를 벗어나 14일 현재까지도 GS칼텍스가 운영비의 62% 정도를 부담해 주목받고 있다. GS칼텍스는 1124억원을 투입해 1단계로 2012년 ‘GS칼텍스 예울마루’를 건설하고 2단계로 2019년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공원인 ‘예술의 섬, 장도’를 조성했다.
  • “문화 향유·예술 교육”… 지자체들, 미술관 건립 붐

    “문화 향유·예술 교육”… 지자체들, 미술관 건립 붐

    자치단체들이 시민 문화 향유와 미래 도시를 위한 예술·문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미술관 건립을 서두르고 있다. 경북도는 오는 2029년 개관을 목표로 도립미술관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 평가’를 통과한 데 이어 하반기 중앙투자심사를 거친 뒤 국제지명설계공모, 실시설계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북도청 신도시(예천)에 들어설 도립미술관은 1만 8600㎡ 규모로 전시실, 수장고, 아카이브, 어린이공간, 야외조각공원 등을 갖춘 복합문화시설로 건립할 예정이다. 제주 서귀포시는 오는 20일 이중섭미술관 신축 공사에 들어간다. 2027년 2월 준공이 목표다. 기존 이중섭미술관 있던 서귀동 532-1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5982㎡ 규모로 들어선다. 규모는 약 10배로 커진다. 총사업비 368억원을 투입해 상설·기획·영상전시실, 미술체험공간, 수장고, 카페, 지하주차장 등을 갖춘다. 충남도와 충북도도 도립미술관을 건립한다. 충남도는 홍성군 홍북읍 내포신도시 문화시설지구 부지 8만 176㎡에 연면적 2만 8279㎡,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도립미술관을 2028년까지 준공키로 했다. 충북도는 올해 안에 도립미술관·문학관 건립을 위한 지방재정투자심사, 실시설계 등을 진행해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내년 초 착공할 계획이다. 기초 지자체들도 공립미술관 건립에 열을 올린다. 경북 포항, 강원 원주, 전북 전주, 경남 밀양·창원, 충북 충주·제천 등이 나섰다.
  • 부산, 3만명 참여 ‘흥겨운 댄스 축제’ 연다

    부산시는 16일부터 18일까지 영화의전당에서 ‘2025 부산스텝업댄스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청년 예술가에게 공연 기회를, 시민과 청년에는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스트리트 댄스’를 접목해 기획된 청년문화축제로 총상금이 3800만원이다. 16일 오후 6시 30분 개막식에 이어 쇼뮤지컬 드림하이팀의 공연과 세븐, 최영준의 토크쇼가 진행되고 부산을 대표하는 댄서 선발전이 열린다. 메인 프로그램으로 17일 월드 스트릿 일대일 배틀, 18일 댄스 퍼포먼스 월드 챔피언십이 개최된다. 부대행사로 17일 주니어(예비 청년) 스트릿 챔피언십과 18일 K팝 커버댄스 챔피언십, 댄스 클래스, 워너비 토크쇼와 스텝업 콘서트가 마련된다. 부산시는 이번 행사에 3만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부산의 거리 음식과 청년예술가의 스트리트 굿즈를 만날 수 있는 ‘스텝업 스트릿 마켓’도 함께 열린다. 지난 11일 참가 신청 마감 결과 1400여명이 등록했다.
  • 개관 13주년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 관람객 140만 명 돌파

    개관 13주년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 관람객 140만 명 돌파

    2012년 개관한 전남 여수의 ‘GS칼텍스 예울마루’가 올해로 13주년을 맞이했다. 지난해 말까지 누적 1929회의 공연과 180건의 전시, 2291건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140여만 명의 시민과 관람객이 GS칼텍스 예울마루를 찾았다. GS칼텍스 예울마루는 그동안 뮤지컬 시카고, 국립발레단의 지젤, 스페인 국립 플라멩코 발레단의 내한 공연 아파나도르 등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을 선보였다. 또 2023년 7월에는 내셔널지오그래픽 사진전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왔다. 문화예술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방 도시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과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을 끌어들이고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해 왔다. 예울마루는 GS칼텍스가 기업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지역사회 공헌사업으로 조성한 문화예술 복합시설이다. 특히 시설물을 짓고 운영을 지자체에 맡기는 기부채납의 방식을 벗어나 현재도 GS칼텍스가 운영비의 약 62%를 부담하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해 주목받고 있다. GS칼텍스는 총 1124억 원을 투입해 1단계로 2012년 ‘GS칼텍스 예울마루’를 건설하고 2단계로는 2019년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공원 ‘예술의 섬, 장도’를 조성했다. 프랑스 출신 세계적인 건축가 도미니크 페로가 설계한 7층 규모의 예울마루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룬 친환경 건축물로 여수의 랜드마크로 자리를 잡았다. GS칼텍스 예울마루는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는 공간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2023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전라남도 내 유일하게 ‘코리아 유니크 베뉴(Korea Unique Venue)’로 선정되며, 한국을 대표하는 독창적인 문화예술 공간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재는 마이스(MICE) 행사가 가능한 복합 공간으로서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GS칼텍스 예울마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지자체, GS칼텍스가 긴밀히 협력해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욕구를 지원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권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 및 전시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종로구, 지역서점·도서관 특장점 살린 ‘독서문화 프로그램’

    종로구, 지역서점·도서관 특장점 살린 ‘독서문화 프로그램’

    서울 종로구가 지역 서점의 특성과 구립도서관의 공공성을 한데 녹여낸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기능하는 지역서점, 구립도서관의 특장점을 살린 ‘종로구 지역서점-도서관 연계사업’이다. 올해는 지역서점 4개소와 구립도서관 4개관이 일대일 매칭 방식으로 함께한다. 독서모임 전문 서점 소원책담과 이화마을 작은도서관은 스펙트럼 독서회라는 이름으로 인문, 과학, 예술 등의 주제별 모임을 열고 지식을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과학책방 갈다와 통인어린이 작은도서관은 날씨해설사와 날씨를 관찰하고 기록하는 어린이를 위한 과학 예술 워크숍 ‘날씨의 마음’을 진행한다. 독서치료·심리 전문 서점 마음책방 서가는, 어린이청소년국학도서관은 참여자의 우울을 탐색하고 이해하는 자기 돌봄 워크숍을 연다. 예술 전문 서점 더레퍼런스, 청운문학 도서관은 현대 미술 이야기를 큐레이터, 예술가 등 3명의 작가와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지역서점과 도서관이 주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라면서 “종로만의 창의적인 독서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꾸준히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문화·예술도시 앞당기자’…미술관 건립 서두르는 지자체들

    ‘문화·예술도시 앞당기자’…미술관 건립 서두르는 지자체들

    자치단체들이 지역을 대표할 미술관 건립을 서두르고 있다. 도시민을 위한 문화 향유와 미래의 도시를 위한 예술·문화 교육의 장 활용을 비전으로 내세우고 있다. 제주 서귀포시는 오는 20일 이중섭미술관 신축 공사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2027년 2월 준공 목표다. 새로 지어질 이중섭미술관은 기존 이중섭미술관이 위치했던 서귀동 532-1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5982㎡ 규모로 들어선다. 기존 이중섭미술관의 규모보다 약 10배로 커질 예정이다. 미술관 건립에는 총사업비 368억원이 투입되며 상설·기획·영상전시실, 미술체험공간, 수장고, 다목적공간, 카페, 지하주차장 등을 갖춘다. 경북도는 오는 2029년 개관 목표로 도립미술관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30일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 평가’를 통과한 데 이어 올 하반기 중앙투자심사를 거친 뒤 국제지명설계공모, 실시설계 등을 진행할 계획으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청 신도시(예천)에 들어설 도립미술관은 1만 8600㎡ 규모로 전시실, 수장고, 아카이브, 어린이공간, 야외조각공원 등을 갖춘 복합문화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도립미술관을 단순한 전시공간에서 탈피, 지역 문화관광의 핵심축이자 미래 세대의 예술교육과 창조적 교류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남도와 충북도도 각각 도립미술관 건립에 나섰다. 충남도는 홍성군 홍북읍 내포신도시 문화시설지구 부지 8만 176㎡에 연면적 2만 8279㎡,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도립 미술관을 2028년까지 준공키로 했다. 총사업비 1169억원이 들어갈 예정이다. 충북도는 올해 안에 도립미술관·문학관 건립을 위한 지방재정투자심사, 실시설계 등을 진행해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내년 초 착공할 계획이다. 기초 지자체들도 공립미술관 건립에 열을 올리고 있다. 경북 포항, 강원 원주, 전북 전주, 경남 밀양·창원, 충북 충주·제천 등이 시(군)립 박물관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서울문화재단 계획과 다른 ‘내 맘대로 사업 추진’ 지적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서울문화재단 계획과 다른 ‘내 맘대로 사업 추진’ 지적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지난달 30일 있었던 제330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서울문화재단 업무보고에서 당초 예정되어 있던 지역문화 및 생활문화 진흥지원 사업인 ‘N개의 서울’이 본래 취지를 벗어나 다른 사업으로 집행되고 있는 실태를 비판했다. 해당 사업은 지역 고유의 문화 생태계를 육성하겠다는 목적 아래 2018년부터 시작되어 각 자치구에 예산을 배분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지난해 ▲지역문화 생활예술 지원 23개 구(평균 지원금 8000만원) ▲인디음악 생태계 지원 4개 구(평균 지원금 3900만원)에 약 20억원을 지원했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 서울시가 해당 사업을 약 7억원으로 삭감했고, 서울문화재단은 계획과 달리 해당 사업을 실제 진행하지 않아 추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결과적으로 서울문화재단이 유일하게 자치구의 지역성과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하는 지원사업은 본래 취지가 훼손됐을 뿐 아니라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 특히 올해 초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신임대표가 취임하여 발표한 ‘3대 전략 10대 과제’의 일환이자 지역문화 및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서울생활예술페스타’가 확대 추진될 예정이며, ‘N개의 서울’ 예산 일부를 이 사업에 포함한 것 아니냐는 논란을 낳고 있다. 이에 따라 예산의 목적 외 사용 논란과 함께, 문화재단 주도의 하향식 기획이라는 비판도 동시에 제기됐다. 김 위원장은 “당초 보고된 내용과 다르게 임의로 사업을 변경해 진행하는 건 의회를 무시한 처사”라며 “이전에 본 위원회에서 지역 생활문화의 활성화를 위하여 자치구 지원사업을 확대해달라 언급했으나, 현재 운영 행태는 의회가 승인한 예산의 목적이나 취지에 어긋나 보인다”라고 지적했다. 덧붙여 김 위원장은 “자치구 특성에 따른 다양성을 무시한 획일적 운영은 오히려 지역문화 생태계의 기반이 약화될 우려가 있다”라며 “서울문화재단의 비전에 맞게 서울시민의 문화 향유를 위하여 사업을 진행하는 것 존중하지만 서울시 출연기관으로써 투명하게 사업을 운영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서커스페스티벌2025’ 현장 방문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서커스페스티벌2025’ 현장 방문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4)은 지난 4일 노들섬에서 열린 ‘서울서커스페스티벌2025’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축제를 즐기고, 서울문화재단이 추진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전반을 살펴봤다. 서울서커스페스티벌은 서울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예술축제로, 어린이날 연휴에 맞춰 국내외 서커스 공연, 예술 체험, 전시,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며 매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프랑스·스페인 등 해외 작품도 초청되어 축제의 다양성과 완성도를 더했다. 유 의원은 현장에서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서커스는 세대와 계층을 넘어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예술”이라며 “일상에서 예술을 누릴 기회가 더 많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유 의원은 “노들섬은 서울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으로, 축제와 자연이 어우러지는 매우 상징적인 장소”라며 “앞으로도 서울시민 누구나 예술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문화 공간과 프로그램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그간 문화예술 향유권 확대를 위한 예산 확보, 정책제안,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의원으로서 문화예술 접근성 강화를 위한 실질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유 의원은 단순한 축제 관람을 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술정책의 방향성과 실천 가능성을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해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할 예정이다.
  • 박성연 서울시의원, 광진교 8번가 현장 방문…“노후시설 개선 성과 확인, 지속적 지원 필요”

    박성연 서울시의원, 광진교 8번가 현장 방문…“노후시설 개선 성과 확인, 지속적 지원 필요”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지난 7일 광진교 8번가 현장을 방문해 운영 방식 개선 및 시설 보수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광진교 8번가는 박 의원이 지난 2024년 11월 20일 제327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노후시설 보수, 편의시설 확충, 운영시간 연장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는 시민 문화공간이다. 이후 서울시는 최근 증가한 방문객 수요에 대응해 기존에 활용도가 낮았던 공연장을 유연하게 운영하고, 내부 인테리어 개선과 전면적인 시설 보수를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세련되고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했다. 박 의원은 현장 점검 후 “시민의 요구에 발맞춰 문화공간이 개선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광진교 8번가가 한강의 대표적인 문화·휴식 명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한강은 서울의 핵심 자산이자 세계 도시들이 주목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의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생태적 복원과 시민의 문화 향유가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한강 공간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김혜영 서울시의원 “글로벌 K컬처 중심도시 위상 맞게 서울에 대형 공연장 확충해야”

    김혜영 서울시의원 “글로벌 K컬처 중심도시 위상 맞게 서울에 대형 공연장 확충해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광진4)은 지난 4월 28일 열린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문화본부를 상대로 서울이 글로벌 K컬처 중심도시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대형 문화예술 공연장 확충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업무보고에 출석한 문화본부장을 상대로 “문화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서울에는 문화예술공연 전용시설로서 1만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부재한 상황”이라며 “대규모 공연 시 월드컵경기장, 고척돔 등 체육시설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현황을 짚었다. 이어 김 의원은 “최근 K팝 가수들이 공연을 위해 월드컵경기장을 대관하는 과정에서 ‘잔디 훼손’ 논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있었다”며 “세계적으로 K팝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국내에서는 아티스트들이 공연장을 확보하는 데 겪는 어려움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K-컬처를 육성하고 지원하려는 서울시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공연장 핸디캡’은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라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서울 패싱’ 가능성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으며 “테일러 스위프트와 같은 글로벌 스타의 공연이 인근 아시아 국가에서는 열리지만 서울에서는 개최되지 못하는 배경에는 대규모 수용 인원을 갖춘 전문 공연장 부족이 큰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면서 “잠실주경기장의 리모델링 공사기간 동안 대안이 부족하고, 서울월드컵경기장 역시 본래 목적이 체육시설인 만큼 공연 대관에 제약이 따르는 점은 아쉬운 대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글로벌 스타들의 내한공연이 서울이 아닌 타 지역에서 개최되는 현상은 서울의 문화 경쟁력 측면에서도 고민해봐야 할 지점”이라며, 이러한 현상의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개선을 위한 서울시의 적극적인 의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서울시의 향후 신규 문화예술공간 조성 계획 중 1만 명 이상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2027년 건립 예정인 ‘서울아레나’ 외에는 뚜렷한 계획이 보이지 않는 점은 아쉽다”라며 “서울아레나와 더불어 추가적인 대형 공연장 확보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문화도시 서울’이라는 비전에 걸맞게, 서울시는 공연 기반시설 투자에 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주길 기대한다”면서, “K-컬처의 지속적인 성장과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대형 공연장 확충을 포함한 문화예술 인프라에 대한 서울시의 구체적이고 중장기적인 비전과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드린다”고 당부하며 질의를 마쳤다.
  • 순천은 차·울력 물결, 제다문화의 ‘핫 트렌드’ 각광

    순천은 차·울력 물결, 제다문화의 ‘핫 트렌드’ 각광

    차·울력으로 대표되는 순천 조계산권 제다문화가 한국 차 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국가유산청은 ‘2025년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일환으로 국가무형유산 130호 제다 분야에서 유일하게 순천의 (사)고려천태국제선차연구보존회(이사장 장미향)를 전승공동체로 선정했다. 보존회는 지난달부터 순천 향림사 다도교육관에서 ‘국가무형문화재 제다 전승 활성화 교육과정’ 개설에 이어 이달부터 ‘차·울력 전수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일은 전남소비자교육중앙회와 순천지회 회원 30여명이, 3일은 순천 시청 퇴직 공무원들, 6일은 남도전통문화교육원 회원들이 채엽과 구초구포 작설차, 초의병차 제다법 전수 교육에 참여하는 등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또 오는 10일은 순천만국가정원 일지암 일대에서는 전문가 과정과 청년제다학교 수강생들이 스님들과 함께 고려시대 백성의 의상을 입고 조계산권 차·울력 재현행사 펼칠 예정이다. 이날은 순천 석현다원 백년차밭과 국가정원다원의 찻잎을 통해 구초구포차 제다 재현을 한다. 전남문화재 178호 조승훈가옥 380년 차밭 등 조계산권 차나무로 만든 작설차 시음행사도 함께 치러진다. 노관규 시장은 “순천 차·울력은 고려시대부터 사찰과 마을 공동체가 상부상조해 함께 차를 만드는 오랜 미풍양속으로 선암사, 송광사, 향림사 등에 전승돼 왔다”며 “1000년을 이어 온 한국 제다문화의 성지인 순천의 위상을 공고히 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미향 고려천태국제선차연구보존회 이사장은 “순천은 사찰 제다문화와 조승훈가 등 유가의 제다문화, 민가의 전통홍차 등 다양한 제다양식이 발견되고 있다”며 “제다문화를 전승공동체 형식으로 발전시켜 순천 한국 제다교육의 메카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보였다. 한편 고려천태국제선차연구보존회는 순천대학교와 함께 조계산권 제다 전승 문화 기록화를 비롯 구초구포 작설차 제다법 및 전승공동체 전수교육, 차·울력 전승공동체 조직화 사업 등을 펴고 있다. 청년제다 활성화를 위한 브랜딩차 개발, 사회적 배려계층 차문화 향유기회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 ‘2025 보성통합대축제’ 대성황···61만명 북적북적

    ‘2025 보성통합대축제’ 대성황···61만명 북적북적

    전남 보성군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개최한 ‘2025 보성통합대축제’가 61만여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통합축제는 보성의 6개 대표 축제를 하나로 묶었다. 차문화·소리·청년·어린이·자연·스포츠까지 세대를 넘고 장르를 아울러 보성군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축제장이 되는 압도적인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냈다. 올해 통합축제는 제48회 보성군민의 날,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 제20회 보성녹차마라톤대회, 제21회 일림산 철쭉문화행사, 제27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제103회 어린이날 행사 등 보성군의 상징성이 뚜렷한 6개 축제가 동시에 열려 5월 보성을 ‘축제의 수도’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친구야, 보성 가자!”···모두가 하나된 개막식 2일 보성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8회 보성군민의 날’과 ‘보성통합대축제’ 개막식에는 군민, 관광객, 청년·청소년 등 총 1만 5000여명이 운집해 장관을 이뤘다. 축제는 블랙이글스의 축하 에어쇼로 힘차게 막을 올렸다. 보성청년연합회 발대식, 전 세대가 함께한 ‘독도는 우리땅’ 플래시몹, 전 군민 오징어게임(4560명 참여), 워터페스타, MBC 가요베스트 등이 연이어 펼쳐져 군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는 뜨거운 현장을 연출했다. △ K-Tea의 자존심, ‘보성다향대축제’로 증명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는 ‘보성에서 피어나는 천년 차(茶)의 약속’을 주제로 개최돼 ‘K-Tea’ 세계화를 향한 본격적인 출발선에 섰다. 다신제, 찻잎 따기, 전통 덖음 체험, 보성티마스터컵, 오후의 차밭(그랜드 티파티) 등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80여종의 프로그램은 MZ세대와 외국인 관광객 모두를 사로잡았다. 특히 말레이시아 사바주 축제 교류단과의 교류 및 전시회는 보성차의 세계화, 축제의 국제화를 향한 문화적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 전국 마라토너 1만명 보성을 달리다! ‘제20회 보성녹차마라톤대회’에는 전국에서 1만여명의 마라토너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대회에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배우 송일국과 자녀 대한·민국·만세를 비롯 MBN 예능 ‘뛰어야 산다’ 출연진 션, 이영표, 양세형, 배성재, 허재가 참가해 주목을 받았다. 보성강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따라 구성된 코스로 풀코스 남자 부문에는 심진석 (2시간 31분 20초 92) 씨, 풀코스 여자 부문에서는 이정숙 (3시간 11분 28초 90) 씨가 각각 1위의 영예를 안았다. △ 연분홍 철쭉 능선, 5만 명의 발걸음 이끌다 일림산 철쭉문화행사는 역대 최다 5만여명의 상춘객이 찾으며 기록적인 흥행을 거뒀다. 해발 667m의 산세를 따라 흐드러지게 핀 150㏊ 규모의 철쭉 군락지와 남해를 조망할 수 있는 등산 코스는 보성의 자연을 대표하는 힐링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소리의 진면목,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제27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는 역대 최다인 319명의 소리꾼과 고수가 참가한 전국 판소리·고수 경연 대회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조상현 국창 특별 공연 및 역대 대통령상 수상자 축하 공연, 명창 추모제, 보성군립국악단 공연 등으로 구성돼 보성이 판소리의 본향임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명창부 대상인 대통령상은 한단영(38·여) 씨가 수상했다. 명고부 대상인 고수 경연 대회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영예는 김강유(25·여) 씨가 차지했다. △ 아이들이 진짜 주인공, 어린이날 행사도 풍성 5일 한국차문화공원에서 3000여명의 아이들과 함께한 ‘제103회 어린이날 행사’는 보성다향대축제와 연계해 웃음과 체험, 문화와 배움이 넘치는 어린이 중심 축제로 꾸며졌다. 행사장에는 녹차 양초 만들기, 근대 5종 전통 놀이(딱지치기, 팽이 돌리기 등), 에어바운스, 버블쇼, 저글링쇼 등 온종일 체험과 공연이 이어져 아이들에게 웃음과 추억을, 어른들에게 감동을 선물했다. △ 밤에도 빛났다! ‘보성데일리콘서트’ 디너파티 보성통합축제는 밤에도 멈추지 않았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보성데일리콘서트’는 기존의 야외 공연을 넘어 ‘디너파티’ 콘셉트를 도입해 하루 종일 머물고 싶은 축제로 진화했다. 3일에는 트로트 가수 장민호와 홍자가 출연해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4일에는 지역 청년 예술인과 송가인, 정다경, 송하예가 출연했다. 5일에는 ‘친구야, 보성가자 대학가요제 리턴즈’ 행사로 홍서범, 여병섭, 전영록 등 7080세대의 대중 가수들이 무대를 이어가며 관광객과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문화 향유의 장을 만들었다. 일부 구간에 설치된 테이블에서는 관람객이 지역 음식 배달을 통해 식사와 공연 즐겼다. 관광객 체류시간 증가로 지역 음식점, 숙박업소, 농특산물 판매장이 연일 북새통을 이뤄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를 거뒀다.
  • 미래의 예술 교육 스페셜리스트… AI까지 섭렵 ‘문화 기적’ 이끈다

    미래의 예술 교육 스페셜리스트… AI까지 섭렵 ‘문화 기적’ 이끈다

    초고령화 사회 진입과 함께 신중년층의 문화·여가 수요가 증가하며 문화예술교육 현장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학교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돌봄과 정서적 지원까지 아우르는 곳으로 변신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와 디지털 기기 도입은 교실 풍경과 문화예술 향유 방식까지 바꾸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독자적인 콘텐츠로 유연하게 대응하는 문화예술교육 전문인재 양성 또한 중요해지고 있다. 6일 예술가와 문화예술교육 수요시설을 연결하는 플랫폼 ‘예술누림’에 따르면 올해 교육 참여 의사를 밝힌 예술가(제안 예술가) 중 신진 예술가와 청년 예술가는 전년 대비 각각 21%, 25% 증가했다. 새로운 세대가 문화예술교육 현장에 본격 진입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변화에 발맞춰 문화당국도 전문인력의 진입, 전환, 성장을 위한 정책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예술교육가가 자기 경력개발 경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넓힐 수 있도록 실질 지원하는 ‘경력개발 컨설팅’을 운영 중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A씨는 “내 상황을 객관적으로 점검하며 새로운 분야에 도전할 준비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장의 미래 인재를 찾는 ‘우수 예술교육가 발굴 대회’도 주목된다. 아동·청소년 대상 철학과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해 연구 모임, 해외 연수, 사업 연계 등을 지원하며 단계적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 단발성이 아닌 지속 성장의 사다리를 함께 설계하는 것이 초점이다. 역량을 갖춘 예술교육가 한 명은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한 지역의 문화생태계 전체를 변화시킬 수도 있다. 이에 진흥원은 ▲청년·신진 예술가의 진로 확장 ▲수요 맞춤형 역량 전환 프로그램 제공 ▲미래 환경 대응 인프라 구축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과 신직업군 창출에 전략 투자 중이다. 최근 20년간 대다수 전문인력이 학교 및 아동·청소년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했지만 변화하는 사회 환경과 생애주기 특성, 개별화한 문화 양상을 고려하면 특화형 전문가 전환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흥원 관계자는 “어린이 예술 놀이, 액티브 시니어 교육, 직장인 생활예술 동아리 등 다양한 수요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문화예술교육 스페셜리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르떼 아카데미’의 경우 AI 기반 전문가 과정 등을 통한 디지털 역량 확대와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한 인프라도 구축 중이다. 미래형 전문인력 양성 허브로 자리매김할 ‘문화예술 특화 전문 연수원’이 대표적이다. 연수원은 대전 소재 충남도청사 후생관을 활용해 조성하고 있다. 박은실 진흥원장은 “교육 현장의 질은 정책을 실행하는 전문인력에 달려 있다. 지금이 골든타임”이라며 “현장의 변화를 이끄는 한 명이 때로는 정책과 제도 이상의 기적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신문·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공동기획
  • ‘제27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전국 판소리 고수 경연대회 성료···320여명 참여

    ‘제27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전국 판소리 고수 경연대회 성료···320여명 참여

    보성군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개최한 ‘제27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가 역대급 호응과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7년 역사상 처음으로 300명대를 넘어 전국 319명의 소리꾼과 고수가 경연에 참여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대한민국 판소리 5대 가(歌) 중 하나인 서편제의 발상지 보성에서 열리는 ‘서편제보성소리축제’는 지역의 예술혼과 민족의 정서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다. 조상현 국창의 특별 공연과 역대 대통령 수상자들의 축하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은 수준 높은 소리와 북소리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올해 명창부 대상(대통령상)은 한단영(38·여) 씨가 수상했다. 상금 4000만원을 받은 한씨는 명실상부한 차세대 명창의 자리에 올랐다. 명고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의 영예는 김강유(25·여) 씨가 차지했다. 고 성창순 명창을 기리기 위해 지난해 신설된 ‘성창순 명창상’은 유족회 후원으로 상금 200만원과 함께 판소리 명창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다은(34·여) 씨에게 수여됐다. 올해 서편제보성소리축제는 주요 경연 외에도 판소리를 배우고 즐기고 느끼는 문화 향유의 장으로 치러져 눈길을 끌었다. 전통악기 체험, 소리 따라 부르기, 마술 공연 등 남녀노소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특히 축제장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명창부 본선 및 시상식, 조상현 국창의 특별공연 등을 마을회관 IPTV로 실시간 영상 송출하는 서비스가 제공돼 많은 이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채희설 서편제보성소리축제추진위원장은 “판소리의 본고장 보성에서 열리는 서편제보성소리축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 소리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보성의 소리를 널리 알리고, 전통문화의 감동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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