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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링 위의 드라마: 조지 벨로우즈, 열광의 순간을 포착하다

    링 위의 드라마: 조지 벨로우즈, 열광의 순간을 포착하다

    미국 리얼리즘을 대표하는 화가 조지 벨로우즈(George Bellows·1882~1925)는 급변하는 20세기 초 미국 도시의 활기와 생생한 현실을 대담하게 포착한 애쉬캔(Ashcan) 화파의 핵심 인물이다. 그가 세상을 떠나기 1년 전 그린 역작 <뎀시와 피르포(Dempsey and Firpo)>는 단순한 스포츠 기록화를 넘어, 1920년대 미국 대중문화의 열광과 인간적 드라마를 화폭에 응축한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승리보다 위기를 택한 극적 순간 이 작품은 1923년 9월 뉴욕 폴로 그라운드에서 열린 헤비급 챔피언 잭 뎀시와 아르헨티나의 도전자 루이스 앙헬 피르포의 격렬한 권투 경기를 담고 있다. 당시 피르포는 아홉 번이나 쓰러졌고, 챔피언 댐시도 두 차례 무너졌다. 경기는 4분도 채 되지 않아 챔피언 뎀시의 승리로 끝났지만, 벨로우즈가 선택한 순간은 승리의 영광이 아닌 극적인 위기의 찰나다. 패자가 강력한 펀치로 승자를 링 밖으로 떨어뜨린 장면을 주목했다. 화가는 미국 영웅의 승리가 아닌 패자인 피르포가 강력한 펀치로 챔피언 뎀시를 링 밖으로 날려버리는 혼돈의 순간을 포착했다. 뎀시가 링 밖으로 추락하는 장면은 단순한 스포츠 기록을 넘어, 예측 불가능한 투쟁 속에서 드러나는 인간적 취약성과 역전의 드라마를 강조한다. 미국 영웅의 승리가 아닌 그의 위기를 조명함으로써, 벨로우즈는 그림의 긴장감과 극적 효과를 극대화했다. 몰입감을 높이는 ‘화가의 시선’ <뎀시와 피르포>는 독창적인 구도를 통해 관람자를 곧바로 사건의 현장, 즉 링사이드로 끌어들인다. 벨로우즈는 뉴욕 이브닝 저널 취재로 경기를 직접 관람했는데, 그림의 맨 왼쪽 끝에 머리가 벗겨진 남자의 모습으로 자신을 그려 넣었다. 이 인물은 링 아래에서 위를 올려다보는 시점을 만들어내, 관람자 역시 관중들 속에 섞여 현장의 열기와 몰입감을 체험하게 한다. 두 권투 선수는 스포트라이트를 받아 밝게 빛나며 역동적으로 부각되는 반면, 주변 인물들과 배경은 연기와 어둠 속에 잠겨 극명한 대비를 이룬다. 이러한 연극적인 조명 효과는 선수들의 육체적 힘과 순간의 폭발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경기장을 압도했던 대중의 열광과 혼돈스러운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이민자들의 꿈과 투쟁, 권투 1920년대 미국 사회에서 권투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었다. 당시 권투 선수들은 아일랜드계, 이탈리아계 등 이민자 사회를 대변하는 상징적 무대의 주인공이었으며, 그들의 승패는 국가적 자부심과 연결되는 국제적 이벤트였다. 특히 아르헨티나 출신인 피르포의 도전은 미국 사회에 큰 열광을 불러일으켰다. 프로야구 입단 제안을 받을 만큼 뛰어난 스포츠 감각을 지녔던 벨로우즈는, 승부의 결과보다는 선수들의 몸짓과 투쟁 속에서 드러나는 인간적 진실에 매료되었다. 그의 화폭은 신체와 힘의 미학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며 예술이 단순한 기록을 넘어 한 시대의 대중문화와 사회적 열광을 포착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 링 위의 드라마: 조지 벨로우즈, 열광의 순간을 포착하다 [으른들의 미술사]

    링 위의 드라마: 조지 벨로우즈, 열광의 순간을 포착하다 [으른들의 미술사]

    미국 리얼리즘을 대표하는 화가 조지 벨로우즈(George Bellows·1882~1925)는 급변하는 20세기 초 미국 도시의 활기와 생생한 현실을 대담하게 포착한 애쉬캔(Ashcan) 화파의 핵심 인물이다. 그가 세상을 떠나기 1년 전 그린 역작 <뎀시와 피르포(Dempsey and Firpo)>는 단순한 스포츠 기록화를 넘어, 1920년대 미국 대중문화의 열광과 인간적 드라마를 화폭에 응축한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승리보다 위기를 택한 극적 순간 이 작품은 1923년 9월 뉴욕 폴로 그라운드에서 열린 헤비급 챔피언 잭 뎀시와 아르헨티나의 도전자 루이스 앙헬 피르포의 격렬한 권투 경기를 담고 있다. 당시 피르포는 아홉 번이나 쓰러졌고, 챔피언 댐시도 두 차례 무너졌다. 경기는 4분도 채 되지 않아 챔피언 뎀시의 승리로 끝났지만, 벨로우즈가 선택한 순간은 승리의 영광이 아닌 극적인 위기의 찰나다. 패자가 강력한 펀치로 승자를 링 밖으로 떨어뜨린 장면을 주목했다. 화가는 미국 영웅의 승리가 아닌 패자인 피르포가 강력한 펀치로 챔피언 뎀시를 링 밖으로 날려버리는 혼돈의 순간을 포착했다. 뎀시가 링 밖으로 추락하는 장면은 단순한 스포츠 기록을 넘어, 예측 불가능한 투쟁 속에서 드러나는 인간적 취약성과 역전의 드라마를 강조한다. 미국 영웅의 승리가 아닌 그의 위기를 조명함으로써, 벨로우즈는 그림의 긴장감과 극적 효과를 극대화했다. 몰입감을 높이는 ‘화가의 시선’ <뎀시와 피르포>는 독창적인 구도를 통해 관람자를 곧바로 사건의 현장, 즉 링사이드로 끌어들인다. 벨로우즈는 뉴욕 이브닝 저널 취재로 경기를 직접 관람했는데, 그림의 맨 왼쪽 끝에 머리가 벗겨진 남자의 모습으로 자신을 그려 넣었다. 이 인물은 링 아래에서 위를 올려다보는 시점을 만들어내, 관람자 역시 관중들 속에 섞여 현장의 열기와 몰입감을 체험하게 한다. 두 권투 선수는 스포트라이트를 받아 밝게 빛나며 역동적으로 부각되는 반면, 주변 인물들과 배경은 연기와 어둠 속에 잠겨 극명한 대비를 이룬다. 이러한 연극적인 조명 효과는 선수들의 육체적 힘과 순간의 폭발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경기장을 압도했던 대중의 열광과 혼돈스러운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이민자들의 꿈과 투쟁, 권투 1920년대 미국 사회에서 권투는 단순한 스포츠가 아니었다. 당시 권투 선수들은 아일랜드계, 이탈리아계 등 이민자 사회를 대변하는 상징적 무대의 주인공이었으며, 그들의 승패는 국가적 자부심과 연결되는 국제적 이벤트였다. 특히 아르헨티나 출신인 피르포의 도전은 미국 사회에 큰 열광을 불러일으켰다. 프로야구 입단 제안을 받을 만큼 뛰어난 스포츠 감각을 지녔던 벨로우즈는, 승부의 결과보다는 선수들의 몸짓과 투쟁 속에서 드러나는 인간적 진실에 매료되었다. 그의 화폭은 신체와 힘의 미학을 집약적으로 보여주며 예술이 단순한 기록을 넘어 한 시대의 대중문화와 사회적 열광을 포착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제16회 광화문광장 휘호대회’ 참석

    김용호 서울시의원, ‘제16회 광화문광장 휘호대회’ 참석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9일 한글날을 맞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16회 광화문광장 휘호대회’에 참석했다. 올해로 579돌을 맞은 한글날을 기념해 열린 이번 대회는 세종대왕의 창제 정신을 계승하고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세계 35개국 400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해 광화문광장을 한글의 숨결과 붓 향기로 가득 채웠다. 행사는 김 의원의 징소리로 시작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연상케 하는 전통 방식으로 한지 위에 붓을 들어 각자의 심상(心象)으로 한글의 의미를 담은 작품을 완성했다. 외국인 참가자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대한민국의 힘, 한글의 아름다움이 빛난다’ 등의 문구를 써내며 한글과 한국 문화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김 의원은 인사말에서 “오늘은 세계기록유산이자 우리 민족의 자긍심인 한글날 제579돌을 맞은 뜻깊은 날”이라며, “세종대왕께서 만드신 한글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의미 있는 행사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한국예술문화원 조윤곤 이사장님을 비롯한 임원, 회원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한글의 가치가 세계 속에 더욱 빛나고 있다”며 “한글은 단순한 문자가 아니라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문화이자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이미재 용산구의원과 함께 행사장을 둘러보며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외국인 작가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세종대왕의 창제 정신을 기리며, 오늘 이 자리가 언어의 벽을 넘어 마음을 잇는 문화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한글이 세계 속 문화유산으로 더욱 빛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조광조 문화유산이 있는 곳’ 용인시-화순군, 상생발전 자매결연 체결

    ‘조광조 문화유산이 있는 곳’ 용인시-화순군, 상생발전 자매결연 체결

    경기 용인특례시와 전라남도 화순군이 10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화순군청에서 열린 자매결연 협약식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구복규 화순군수는 양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협력에 뜻을 모으고, 자매결연 협약서에 서명했다. 화순군은 용인특례시의 15번째 자매도시가 됐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조선을 개혁하려 했던 용인 출신 정암 조광조 선생과 화순 출신 학포 양팽손 선생의 두터운 우정이 깃든 곳인 용인시와 화순군은 역사적으로 통하는 곳이고,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용인시와 국내 유일의 백신 특구를 보유, 백신·바이오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화순군은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을 견인하는 도시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며 “용인시와 화순군이 자매결연을 계기로 서로 더 많이 교류하고 협력해서 두 도시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가 발전에도 이바지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과 용인은 정암 조광조 선생의 역사적 가치를 품은 도시인 만큼 자매결연을 통해 두 도시가 문화와 관광, 역사와 관련해 교류하고 두 도시가 가진 장점들을 잘 살려서 함께 발전하도록 노력하자”라고 화답했다. 두 곳의 자매결연은 지난 7월 이상일 시장이 구복규 군수에게 정암 조광조 선생과 학포 양팽손 선생의 문화유산을 가진 두 도시가 교류·협력하면 좋겠다는 뜻을 전달함에 따라 이뤄졌다. 정암 조광조는 1482년 용인에서 태어나 1519년 기묘사화 당시 화순군으로 유배돼 사약을 받았다. 학포 양팽손 선생은 성균관에서 정암 선생과 함께 학문에 정진하면서 우정을 쌓았고, 관직을 내놓고 고항에서 생활하던 중 정암 선생이 화순에 유배되자 깊이 교유했다. 용인시 수지구 상현동에는 정암 조광조의 묘와 그를 기리는 문화유산 심곡서원이 있다. 시는 내년 12월까지 심곡서원 일대에 국비 35억 8000만원과 도비 65억원 등 165억 8000만원을 들여 기념관과 공원을 만든다. 자매결연 체결을 계기로 용인특례시와 화순군은 문화와 관광, 예술, 체육, 경제, 교육, 행정 등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두 도시는 또 행정과 자치 분야의 우수 사례를 서로 배우고, 주민자치회의 자매결연 체결을 지원하면서 지방자치단체의 교류에서 나아가 민간 차원의 교류도 지원한다. 관광 분야에서는 서로의 관광상품과 축제 홍보와 문화해설사·지질해설사 교육 교류 방안을 마련한다. 경제 분야의 교류 방안으로는 창업프로그램을 공유하고, 농산물 판매 활로 개척과 홍보를 지원하며, 두 도시의 문화 교류와 발전을 위해 교육정책과 어린이·청소년 문화교류 사업, 지역문화단체와 특별 공연형식의 교류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용인시와 화순군은 도시재생 사업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두 도시에서 재난이나 재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복구와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자매결연식이 끝난 후 이상일 시장은 구복규 화순군수의 안내로 ‘고인돌유적지’와 ‘조광조 선생 유배지’, ‘주자묘’를 둘러보면서 양 도시 간 교류·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2022년 7월 민선8기 이상일 시장 취임 이후 화순군과 속초시, 단양군, 함평군, 전주시, 광양시, 안동시, 괴산군, 울릉군까지 9개 고장과 자매결연, 포항시와는 우호도시 결연을 체결하는 등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 중이다.
  • 평창군, 미탄 아웃도어 위크 10월 개최: 청옥산 일대서 7일간 힐링 축제

    평창군, 미탄 아웃도어 위크 10월 개최: 청옥산 일대서 7일간 힐링 축제

    강원도 평창군은 오는 10월 20일(월)부터 26일(일)까지 7일간 미탄면 일대에서 미탄 아웃도어 위크(Mitan Outdoor Week)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7일 공식 출범한 주민 주도의 미탄 아웃도어 빌리지 협의체가 주관하는 첫 프로젝트다. 평창군과 미탄주민자치회, 산너미목장, 와우미탄 등 지역 단체와 청년 창업가들이 기획과 운영에 힘을 모았다. 청옥산과 백두대간의 자연 환경을 무대로 다양한 아웃도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미탄 아웃도어 위크는 ‘도전하고, 회복되고, 연결되고’라는 주제 아래 단순한 관광 행사를 넘어선다. 지역의 고유한 생활 문화와 주민들의 삶을 담아내고, 방문객에게는 자연과 함께 머무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주요 프로그램 안내 <미탄 챌린지> 해발 1250m 청옥산을 무대로 하는 트레킹 프로그램이다. 20㎞(난이도 상)와 12㎞(난이도 중) 코스로 나뉘며 청옥산 정상과 삿갓봉, 산너미목장 등을 거친다. 완주자에게는 완주 인증 메달이 제공된다. <미탄 어드벤처> 청옥산 정상과 산너미목장을 잇는 은하수 백패킹과 오토캠핑 프로그램이다. 미탄의 고요한 밤하늘을 만끽할 수 있다. 창리 마을을 배경으로 한 마을 탐험 스탬프 투어도 마련되어 마을의 숨은 이야기를 발견하는 재미를 더한다. <미탄 감각> 자연 속에서 감각을 회복하는 힐링 프로그램이다. ‘Jazz on the Ridge’ (청옥산 자락 재즈 세션), ‘Lazy Fire’ (장작불 옆 휴식과 음악), ‘미탄 리트릿’ (숲길 리트릿) 등이 운영된다. 장비 없이 몸과 마음으로 즐기는 아웃도어의 본질을 경험할 수 있다. <미탄의 맛>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로컬 푸드 프로그램이다. 감자, 산채 등 제철 식재료로 만든 식사, 주민과 함께하는 회동리 식탁, 활동 전후 간편식 등을 제공한다. 강원수산, 화이트크로우 브루잉, 보배목장, 브레드메밀 등 지역 로컬 푸드 파트너들이 참여한다. 기대 효과 및 축제의 의미 평창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미탄면 고유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지역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속 가능한 아웃도어 마을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이 주도하는 운영 체계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창업 기반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미탄 아웃도어 위크가 “자연과 주민, 방문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형태의 축제”라고 말했다. 조용하지만 깊이 있는 경험을 통해 미탄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
  • 평창군, 미탄 아웃도어 위크 10월 개최: 청옥산 일대서 7일간 힐링 축제 [두시기행문]

    평창군, 미탄 아웃도어 위크 10월 개최: 청옥산 일대서 7일간 힐링 축제 [두시기행문]

    강원도 평창군은 오는 10월 20일(월)부터 26일(일)까지 7일간 미탄면 일대에서 미탄 아웃도어 위크(Mitan Outdoor Week)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7일 공식 출범한 주민 주도의 미탄 아웃도어 빌리지 협의체가 주관하는 첫 프로젝트다. 평창군과 미탄주민자치회, 산너미목장, 와우미탄 등 지역 단체와 청년 창업가들이 기획과 운영에 힘을 모았다. 청옥산과 백두대간의 자연 환경을 무대로 다양한 아웃도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미탄 아웃도어 위크는 ‘도전하고, 회복되고, 연결되고’라는 주제 아래 단순한 관광 행사를 넘어선다. 지역의 고유한 생활 문화와 주민들의 삶을 담아내고, 방문객에게는 자연과 함께 머무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주요 프로그램 안내 <미탄 챌린지> 해발 1250m 청옥산을 무대로 하는 트레킹 프로그램이다. 20㎞(난이도 상)와 12㎞(난이도 중) 코스로 나뉘며 청옥산 정상과 삿갓봉, 산너미목장 등을 거친다. 완주자에게는 완주 인증 메달이 제공된다. <미탄 어드벤처> 청옥산 정상과 산너미목장을 잇는 은하수 백패킹과 오토캠핑 프로그램이다. 미탄의 고요한 밤하늘을 만끽할 수 있다. 창리 마을을 배경으로 한 마을 탐험 스탬프 투어도 마련되어 마을의 숨은 이야기를 발견하는 재미를 더한다. <미탄 감각> 자연 속에서 감각을 회복하는 힐링 프로그램이다. ‘Jazz on the Ridge’ (청옥산 자락 재즈 세션), ‘Lazy Fire’ (장작불 옆 휴식과 음악), ‘미탄 리트릿’ (숲길 리트릿) 등이 운영된다. 장비 없이 몸과 마음으로 즐기는 아웃도어의 본질을 경험할 수 있다. <미탄의 맛>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로컬 푸드 프로그램이다. 감자, 산채 등 제철 식재료로 만든 식사, 주민과 함께하는 회동리 식탁, 활동 전후 간편식 등을 제공한다. 강원수산, 화이트크로우 브루잉, 보배목장, 브레드메밀 등 지역 로컬 푸드 파트너들이 참여한다. 기대 효과 및 축제의 의미 평창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미탄면 고유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지역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속 가능한 아웃도어 마을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이 주도하는 운영 체계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청년 창업 기반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미탄 아웃도어 위크가 “자연과 주민, 방문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형태의 축제”라고 말했다. 조용하지만 깊이 있는 경험을 통해 미탄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
  • 대구 금호강서 카누·카약 탈 수 있다…11일부터 수상 레저시설 시범운영

    대구 금호강서 카누·카약 탈 수 있다…11일부터 수상 레저시설 시범운영

    대구 금호강에서 카누와 카약을 타고 금호강을 가로지르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대구시는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도심 한가운데서 카누·카약 등을 즐길 수 있도록 금호강 수상 레저시설을 시범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금호강 수상레저 시설 조성은 금호강을 지역 대표 관광지로 만들자는 ‘금호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 중 하나다. 동구의 아양교에서 동촌보까지 약 1.2㎞ 구간에 총사업비 24억원이 들여 수상레저시설이 설치했다. 이 시설은 카누·카약 총 26대, 비상 구조선 1대, 계류장, 탈의실, 휴게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무료로 카누·카약을 탈 수 있다. 처음 타는 사람들을 위한 체험 강습도 마련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시범 운영 기간과 보완을 거쳐 2026년 4월부터 수상레저시설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카누와 카약도 15대를 추가로 사들일 예정이다.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 이용료 5000원을 지불하면 최대 30분간 카누·카약을 탈 수 있게 된다. 시설 운영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로 시민 안전과 서비스 품질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이재성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도 금호강 수상레저시설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겠다”며 “금호강을 시민들이 ‘보는 강’에서 ‘즐기는 강’으로 거듭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 경남도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 2년 연속 대상

    경남도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 2년 연속 대상

    경남도는 해양수산부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주관한 ‘2025년 폐어구 수거 경진대회’에서 대상(해양수산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경남은 지난해 1회 대회에 이어 올해까지 연속해 대상을 받으며 해양환경 개선 선도 지역 입지를 다졌다. 대회는 항·포구와 해변 등에 방치된 폐어구(자망·통발·로프 등)를 집중 수거해 해양환경을 개선하고 어업인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7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연 대회에는 전국 46개 팀이 참여했다. 경남에서는 12개 팀이 출전했다. 그 결과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통영 연대·연명·선촌·염호어촌계, 거제 화도어촌계 연합)가 대상과 함께 상금 700만원을 받았다. 대상 외에도 경남에서는 ▲사천 비토어촌계(우수상, 상금 300만원) ▲고성 경남 고성군 폐어구 경진대회팀(고성군 가리비양식 자율관리어업공동체, 패류수하식 자율관리어업공동체 연합, 장려상, 상금 200만원) ▲사천시 삼천포연안어선 자율관리공동체·남해군 대지포 자율관리공동체(각 특별상, 상금 100만원)가 상을 받았다. 도는 이번 성과가 자발적인 해양쓰레기 수거 문화 정착과 해양환경 보전 의식 제고, 우수사례 확산을 통한 지속적인 활동 유도에 이바지했다고 설명했다. 이상훈 도 해양수산국장은 “경남은 연속으로 대상 수상으로 해양환경 개선의 선도 지역임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바다 환경 조성과 어업인 참여 확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433년만의 사죄..왜장 후손들 한국 찾아 의병 위령탑에 헌주

    433년만의 사죄..왜장 후손들 한국 찾아 의병 위령탑에 헌주

    임진왜란 당시 조선 땅을 짓밟은 왜장의 후손들이 한국을 찾아 조상들을 대신해 사죄했다. 10일 충북 옥천의 조계종 사찰인 가산사에서 열린 ‘광복80주년 기념 한일 평화의 날’ 행사에 참석한 일본인 히사다케 소마(24)씨와 히로세 유이치(70)씨는 의병·승병을 추모하는 위령탑에 술잔을 올리고 머리를 숙였다. 이들은 이종학(이순신 장군 후손)씨 등 조선 장수의 후손들과 만나 손을 맞잡고 용서와 화해도 구했다. 두 일본인은 왜군 5진 후쿠시마 마사노리 부대 소속의 쵸소 가베모토치카 왜장과 6진 모리 데루미츠 부대 소속 도리다 이치 왜장의 17대 후손으로 전해졌다. 소마씨는 “임진왜란이 잘못됐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많은 일본인들이 잘못을 인정하고 평화시대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의 한국방문은 김문길 박사(부산외대 일본학과 명예교수)의 역할이 컸다. 김 박사는 “가산사가 임진왜란 당시 활약한 조헌 의병장과 승병장 영규대사의 초상화를 모신 절이란 사실을 알고 평소 알고 지내던 왜장 후손들과 논의해 용서와 화해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가산사는 조계종 5교구 본사인 법주사의 말사로 신라 성덕왕 대인 720년에 창건됐다. 임진왜란 당시에는 의승군이 군영으로 사용했던 곳으로 전란 중 불탔으나, 1624년 인조 때 중건됐다. 이후 숙종 때 호국사찰로 지정돼 영규 대사와 조헌 의병장의 진영을 봉안하고 제향을 올리고 있다. 2019년 의·승병을 기리는 호국충혼탑을 세웠고, 2022년에는 호국문화체험관도 열었다.
  • 시민과 ‘확찐살 빼기’ 챌린지 참여한 오세훈…“건강 수명 3년 늘릴 것”

    시민과 ‘확찐살 빼기’ 챌린지 참여한 오세훈…“건강 수명 3년 늘릴 것”

    오세훈 서울시장이 10일 “서울은 병이 생긴 뒤 치료하는 도시가 아닌, 병이 생기지 않게 돌보는 도시”라며 “2030년까지 (시민) 운동 실천율을 3%포인트 높여 건강 수명을 3년 늘리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한가위 확·찐·살 확빼기 챌린지’에 참석한 후 SNS에 글을 올려 “시민의 평균 기대 수명은 약 83세다. 하지만 아프지 않고 활력 있게 지내는 건강 수명은 70세에 그친다”라며 “그래서 시는 지난달 ‘더 건강한 서울 9988’ 계획을 발표했다. 운동량도 늘리고, 밥상도 바꾸고, 생활 습관까지 개선하자는 시민 건강 대전환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더 건강한 서울 9988은 2030년까지 시민의 운동 실천율을 3%포인트 올려 시민체력 등급을 3등급 더 올리고, 건강수명을 세 살 늘리는 ‘3-3-3-3 프로젝트’가 주요 내용이다. 오 시장은 “이는 단순한 정책 모음이 아니다. 사는 곳과 버는 돈에 따라 발생하는 건강 격차를 줄이기 위한 담대한 제안이다. 아파도 병원 가기가 부담스럽고, 일하느라 건강검진 한 번 받기 어려운 서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서울의 마스터플랜”이라며 “건강 수명을 높인다는 목표가 달성된다면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서울 전체의 이료비 지출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외식이나 배달 주문 시 흰쌀밥 대신 잡곡밥을 선택하는 작은 실천만으로도 당뇨와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한 식문화가 일상으로 확산될 수 있다”라며 “건강할 기회만큼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져야 한다. 누구나 집 가까이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도시가 제가 꿈꾸는 진짜 ‘건강한 서울’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한가위 확·찐·살 확빼기 챌린지’는 추석 연휴 기름진 음식으로 몸무게가 급격히 늘어난 이른바 ‘확찐자’ 건강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개인별로 체력을 측정한 후 전문가의 운동 코칭을 통해 정해진 목표를 스스로 달성하는 방식이다. 이날 오 시장은 사전 문진 후 시민들과 함께 근력, 근지구력, 심폐지구력 등 6개 분야를 측정하는 교차 윗몸일으키기, 스텝검사,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등을 하고 체력인증서를 받았다.
  • 창원 돝섬서 가을 낭만 즐기는 소풍 행사 열린다

    창원 돝섬서 가을 낭만 즐기는 소풍 행사 열린다

    ‘황금 돼지섬’으로 불리는 경남 창원시 돝섬에서 가을 행사가 열린다. 창원시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0월 18일~19일 ‘돝섬 가을 피크닉 행사’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오전 11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행사에서 방문객들은 돝섬 잔디광장에 마련된 팝업 포토존, 피크닉 세트 대여, 폴라로이드 촬영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나침반을 이용해 곳곳에 숨어있는 QR코드를 찾아 돝섬을 누비며 미션 완주시간을 기록하는 교육형 콘텐츠에도 참여할 수 있다. 정양숙 창원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돝섬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창원의 대표 관광명소”라며 “행사는 가을의 정취 속에서 피크닉과 체험을 함께 즐길 좋은 기회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돝섬은 시원한 바닷바람과 함께 해안변 둘레길(1.5㎞, 40분 소요)을 산책하기 좋은 섬이다. 돝섬으로 가는 배편은 30분마다 운영된다. 창원시민, 생일인 관광객, 돝섬 내 촬영 사진을 SNS에 올린 뒤 재방문한 관광객은 오는 12월까지 25% 할인된 9000원(신분증 지참 필수)에 배를 탈 수 있다.
  • 김건희 특검, 검사 3명 등 추가 파견 요청… 내란 특검은 2차 수사 기한 연장

    김건희 특검, 검사 3명 등 추가 파견 요청… 내란 특검은 2차 수사 기한 연장

    김건희 특검 “다음 주 필요 인력 파견 요청”내란 특검 “수사 연장 대통령실·국회 보고”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하는 김건희 특검팀이 10일 법무부와 검찰에 검사·수사관 추가 파견을 요청했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내란 특검팀은 수사 기간을 한 차례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추석 연휴 기간 숨 고르기에 들어갔던 각 특검이 연휴가 끝남과 동시에 본격적인 수사 ‘후반전’에 돌입하는 모습이다. 김건희 특검 소속 김형근 특검보는 이날 서울 종로구 특검 사무실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법무부와 검찰에 부장검사 1명을 포함한 검사 3명과 검찰수사관 4명의 추가 파견을 요청했다”면서 “다음 주 중으로 특검보 추가 임명 추천을 비롯해 적절한 필요 인력을 해당 기관에 순차로 파견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특검보는 “금일 기준 14명을 구속기소하는 등 총 19명을 기소해 재판이 계속 중”이라면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수사와 이미 기소된 사건의 공소 유지 부담을 고려해 개정 특검법에 따라 필요 인력을 증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검찰청 폐지 결정에 따라 복귀를 요청했던 특검 파견 검사들은 내부적으로 수사가 완전히 종결되기 전까지 복귀하지 않기로 정리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건희 특검팀은 ‘금거북이 매관매직 의혹’에 연루된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의 배우자이자 정진기언론문화재단 이사장인 정모씨에게 오는 17일 오전 10시 출석해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받으라고 통보했다.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과 관련해 조사받던 양평군의 50대 공무원이 이날 양평군 한 아파트 화장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데 대해 김 특검보는 “피의자 신분으로 2일 한 차례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했다. 추가 소환 일정은 없었고 1회 조사로 조사가 완결됐었다”고 말했다. 이어 “압수수색 대상은 아니었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특검팀이 강압과 회유를 통해 특정 진술을 강요했다는 내용의 양평군 공무원의 메모가 공개되자, 특검팀은 입장문을 내고 “고인이 되신 양평군 공무원에 대하여 진심으로 명복을 빌고 유족들에 대하여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인에 대한 조사는 특검이 이미 확보한 진술을 확인하는 차원에서 진행된 것이고, 새로운 진술을 구할 필요가 없었으므로 강압적인 분위기도 아니었고, 회유할 필요도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내란특검 소속 박지영 특검보는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가 수사를 위해서 내란 특검법 10조 3항에 따라 수사 기한 2차 연장 결정을 하고 대통령과 국회에 이를 보고했다”고 밝혔다. 내란특검팀의 수사 기간은 지난 6월 18일 수사 개시 뒤 1차 연장을 거쳐 오는 15일쯤 만료될 예정이었다. 이번 특검의 수사 기간 추가 연장으로 만료일은 다음 달 14일까지로 늘어나게 됐다. 앞서 국회에서 통과된 특검법 개정안에는 내란 특검이 최초 90일의 기간 내에 수사를 완료하지 못하거나 공소제기 여부를 결정하기 어려운 경우 2회에 한해 수사 기간을 각 30일 연장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박 전 장관의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14일 오전 10시10분 박정호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다. 전날 내란특검팀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 전 장관 수사와 관련해 박 특검보는 “공정성 시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수사 초기부터 법무검찰개혁위원으로 활동했던 이윤재 특검보를 중심으로 공수처 검사 및 경찰, 군검사 등이 수사를 담당했다”면서 “향후 이뤄지는 법무·검찰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도 이 팀이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직무 유기 등 혐의를 받는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 소환 일정에 대해서 박 특검보는 “다음 주 중 특검에 출석하는 것으로 협의가 이뤄졌다”면서도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라고 했다. 한편 법원은 이날 내란 특검팀의 신청에 따라 오는 13일에 진행될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등 혐의 재판의 두 번째 공판도 중계를 허용했다. 같은날 진행되는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도 중계가 결정됐다.
  • 김시용 경기도의원, 김포 가마지천 2025년 지방하천 신규정책 오디션 선정 환영

    김시용 경기도의원, 김포 가마지천 2025년 지방하천 신규정책 오디션 선정 환영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시용 위원장(국민의힘, 김포3)은 「2025년 경기도 지방하천 신규정책 오디션」에서 김포시 가마지천이 최종 선정된 것을 환영하며,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가마지천이 이번 오디션에 선정된 것은 단순한 치수 중심의 정비를 넘어, 시민 친화적 복합문화공간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며 “시민 생활과 문화, 복지가 함께 어우러지는 새로운 하천 모델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가마지천 하류 일원을 반려동물 테마 시민문화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주요 계획에는 ▲반려견 놀이터(소·중·대형견 구역 분리) ▲하천변 산책로와 휴게 공간 ▲유휴 방재시설 리모델링 ▲야간 경관조명 설치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가마지천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된다. 김 위원장은 “하천은 단순한 물길이 아니라 지역 공동체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이어야 한다”며 “가마지천이 김포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가마지천 사업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에 따른 사회적 수요 충족 ▲김포한강 신도시와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친환경 여가·문화 공간 제공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김포뿐만 아니라 경기도 전체의 생활 인프라 혁신을 이끌어낼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 신동원 서울시의원, ‘제3회 이산가족의 날’ 기념행사 참석

    신동원 서울시의원, ‘제3회 이산가족의 날’ 기념행사 참석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동원 의원(노원1, 국민의힘)은 지난 3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서울시 제3회 이산가족의 날 기념 시민참여 문화행사와 4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3회 이산가족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남북 이산가족의 아픔을 함께했다. 서울시민 참여 문화 행사에는 ‘광복 80년, 이산 80년 잊을 수 없는 이름, 이산가족’의 주제로 기념전시회가 열렸으며 이산가족 초청공연과 사물놀이공연, 시민과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 등 문화 공연과 남북 전통악기 및 사물놀이 체험, 이산가족 이야기와 편지쓰기를 비롯한 체험 부스도 열렸다. 특히 10월 4일 기념식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의 빛 평화와 만남의 길을 비추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남북 이산가족과, 김건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총재, 정경조 이북오도위원장, 장만순 일천만이산가족위원장, 송남수 통일경모회장 직무대리, 김남중 통일부 차관을 비롯한 통일부 관계자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한반도 평화 정착과 인도적 교류 확대를 다짐했다. 신 의원은 행사 관계자 및 이산가족 어르신들과 함께하며 “헤어진 가족을 그리워하는 마음은 세대와 이념을 넘어 모두가 공감해야 할 시대적 과제”라며 “서울시의회 역시 이산가족의 고통을 공감하고, 그분들이 존엄하게 살아가실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만드는 데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 19일 동대문 경동시장서 ‘맛따라 맥주따라 페스티벌’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19일 경동시장에서 ‘맛 따라 맥주 따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장에서는 시장 상인들이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가 열려 인삼튀김, 더덕구이, 건어물구이 등 경동시장의 특색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부스 이용 고객에게는 맥주 1잔 쿠폰이 증정되며, 추가 맥주는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풍선아트·비즈공예·심폐소생술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축제 기간 방문객에게는 경품 응모권이 제공되며, 자전거와 경동시장 특산물 등 다양한 상품이 마련된다. 소셜미디어(SNS)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가 응모 기회도 주어진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년문화와 대학가, 전통시장이 어우러지는 ‘글로벌 탑5 전통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청량마켓몰 등 연계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강훈식 “‘대통령실 기관장’으로서 정당한 평가·보상할 것”

    강훈식 “‘대통령실 기관장’으로서 정당한 평가·보상할 것”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0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대통령실 전 직원이 참석하는 조회를 개최했다. 강 실장은 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조회를 열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유능한 정부, 성공한 정부가 되자”고 다짐했다. 강 실장은 이날 조회에서 “인수위도 없이 출범한 우리 정부는 지난 4개월간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해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 비정상의 정상화, 각종 재난과 사건·사고에 대응하느라 정말 정신없이 숨 가쁘게 달려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간 고생한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표했다. 강 실장은 “현재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상황도 만만하지 않다”며 “앞으로 대통령실이 좀 더 유능하고 좋은 의사결정을 내리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실력과 창의성을 발휘하자”고 당부했다. 또 “대통령실 구성원 간에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드는 한편 대통령실 구성원 모두가 공직기강 확립에 모범이 되어달라”고 했다. 강 실장은 “이재명 정부가 ‘성공한 정부’가 될 수 있도록 ‘원팀’이 되어 나아가자”며 “대통령실 기관장으로서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정당한 평가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대통령실 ‘실세 논란’이 불거지자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언론 인터뷰에서 “대통령실의 실세는 강훈식 실장”이라고 반박한 바 있다. 강 실장 역시 유튜브 방송에서 “제가 (대통령실의) 기관장이기 때문에 실세여야 맞다”고 말했다. 강 실장이 이날 전 직원 조회를 열고 ‘대통령실 기관장’을 다시금 강조한 것은 ‘실세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한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 외국인 친화동네 ‘순천시 매곡동’···추석맞이 ‘외국인 전통문화 체험 행사’

    외국인 친화동네 ‘순천시 매곡동’···추석맞이 ‘외국인 전통문화 체험 행사’

    순천시 매곡동이 외국인 친화지역으로 각광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10일 매곡동에 따르면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3일 순천시 선비문화체험관에서 관내 거주 외국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전통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순천시 문화유산과와 연계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매곡동이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하는 외국인 문화소통 프로그램 ‘손끝으로 전통을 톡톡! 마음으로 문화를 쏙쏙!’ 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한복을 입고 전통 인사법, 예절, 다도 등 한국의 전통 예절을 배우면서 뿌듯한 자부심을 느꼈다. 또 송편 만들기 체험을 통해 직접 반죽을 빚고 속을 채워보며 추석의 의미를 몸소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인도 출신 유학생 아룰리 브리덤 씨는 “한국 한복을 입고 송편을 만드는 체험이 매우 신기하고 즐거웠다.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면서 한국과 더욱 가까워진 느낌이었다”고 엄지 척을 했다. 우스베키스탄 출신 쿠스노라 씨는 “차 예절을 통해 차 한 잔의 의미와 한국인의 마음가짐을 알게 돼 뜻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선순복 매곡동장은 “매곡동은 순천대학교와 인접해 외국인 주민이 많은 지역으로, 이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곡동 행정복지센터는 매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2시간 동안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교실을 운영하는 등 다문화와 함께하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제3회 서울공예문화대전’ 참석

    유정희 서울시의원, ‘제3회 서울공예문화대전’ 참석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은 지난 9일 마포구 망원한강공원 내 서울함공원에서 열리고 있는서울공예문화대전에 참석했다. 이날 유 의원은 한글날을 기념해 단정한 한복 차림으로 행사에 참석, 전통문화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유 의원은 축사에서 “서울공예문화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하며 “임옥수 추진위원장과 김군선 총감독을 비롯한 모든 작가와 장인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한글날을 맞아 행사에 참석한 소회를 밝히며 “한글은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창의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위대한 유산이다. 오늘 이 자리에서 한글의 아름다움과 한국 공예의 정교함이 함께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유 의원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K-컬처의 중심에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한국 공예문화가 있다”라며 “서울의 공예문화가 K-컬처의 한 축으로 세계 속에 더욱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축사 후 유 의원은 내빈들과 함께 옻칠 접시에 담긴 한과를 음미하며, 서울의 전통공예와 지역 공예인의 창작 환경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유 의원은 “공예는 일상의 아름다움을 만드는 예술이자, 세대를 잇는 문화의 끈”이라며 “서울시의회도 전통문화의 보존과 공예산업의 성장 기반 마련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회 서울공예문화대전은 ‘나전, 다식(한국의 빛 & 한국의 맛)’을 주제로 2025년 10월 3일부터 19일까지 서울함공원 일대에서 열리며, 행위예술, 조형예술, 세계 전통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30년 넘은 노후 건축물도 ‘외국인 민박집’ 등록 가능…서울시 노력 통했다

    30년 넘은 노후 건축물도 ‘외국인 민박집’ 등록 가능…서울시 노력 통했다

    앞으로 지은 지 30년이 지난 노후 건축물이라도 안전 검증을 통과한다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민박 숙소로 활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도시민박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문화체육관광부에 건의한 결과 10일부터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 업무처리 지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 등록을 희망하는 주택은 준공 후 30년이 지났어도 건축사와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자, 안전진단 전문기관과 건축 기술사 등 전문가가 안전성을 검증한 경우 이를 토대로 등록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은 주민이 자신이 살고 있는 주택을 이용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숙식 등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시 관계자는 “그간 현장에선 외국인 관광 도시민박업 등록 기준인 주택 규모와 외국어 서비스 제공 등을 모두 충족하고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철근콘크리트 등 건축물은 준공 후 30년, 그 외 건축물은 20년이 지나면 일괄적으로 노후 및 불량 건축물로 분류돼 등록이 제한됐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리모델링 등을 진행해 안정성이 확보된 건물조차 단순히 준공 연수가 30년이 초과했다는 이유로 등록이 거부됨에 따라 해당 지침의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고 덧붙였다. 상황이 이렇자 시는 서울 내 적법한 도시민박업 의운영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해부터 ‘노후 건축물이라도 전문가 검증 등을 거쳐 안전성이 확인되면 등록을 허용한다’라는 개선안을 반영해 줄 것을 문화체육관광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지난 2월에는 전문가 간담회를 열어 개선안을 마련해 문체부를 찾아 건의했고, 5월에는 오세훈 시장이 참석한 ‘규제철폐 100일 성과보고회’에서 규제 개선의 필요성을 시민 앞에서 발표하며 전국적 공론화를 주도하는 등 제도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시는 이번 건의 외에도 ▲도시민박업 이용 관광객 범위를 외국인에서 내국인까지로 확대 ▲사업자의 안전 및 위생 관리 의무 부과 등 다양한 제도 개선안을 문화체육관광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구종원 시 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지침 개정은 관광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시가 중앙정부에 꾸준히 건의해 온 사항이 정책으로 반영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더 많은 숙박 선택지를 제공하는 한편, 안전하고 쾌적한 숙박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한글문화 공동체 출범…세종에 ‘한글미술관’ 조성

    한글문화 공동체 출범…세종에 ‘한글미술관’ 조성

    국내 첫 한글 문화도시인 세종시에 한글문화 진흥을 위해 공공·민간이 참여하는 협력체가 만들어졌다. 세종시는 10일 조치원 1927아트센터에서 ‘한글문화 공동체(HCC)’ 출범식을 가졌다. HCC에는 세종시와 세종대왕기념사업회, 한글학회, 교보문고, 우노101, 김진명 작가 등이 참여했다. 한글문화 진흥과 한글 문화도시의 정책에 대한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출범식에서 시와 교보문고는 세종의 정체성 확립과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종시의 특화 상품(굿즈) 개발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활동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력의 첫걸음으로 한글문화 진흥을 위한 후원(1000만원) 계획도 내놨다. 김진명 작가는 시와 손잡고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과정을 담은 ‘세종의 나라’(가제) 집필을 발표했다. 세종의 나라는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과정을 조명하는 2권 분량의 소설로, 제작 후원을 약속한 우노101을 통해 드라마로도 제작할 예정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날 ‘한글미술관(가칭)’ 추진계획을 공개했다. 세종중앙공원 관리·사무공간 등으로 쓰이고 있는 건물을 전시·체험·휴식 등이 새로 단장해 시민을 위한 특별한 정원 속 미술관으로 꾸민다는 계획이다. 미술관이 없는 도시에서의 비엔날레 개최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전시 운영이 가능한 공간을 확보하기로 했다. 한글미술관은 내년 580돌 한글날이면서 가갸날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을 여는 것을 목표로 조성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대왕의 얼을 계승한 도시로서 한글과 문화·예술을 망라한 한글문화 진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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