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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대문서 피노키오와 책 속 모험 떠나볼까

    서대문서 피노키오와 책 속 모험 떠나볼까

    서울 서대문구가 오는 18일 서대문독립공원 일대에서 책을 통해 가을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서대문 책으로 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피노키오와 함께 나를 찾아 떠나는 책 속 모험’이란 주제로 책, 공연, 전시, 체험이 어우러지는 ‘스토리텔링형 독서문화축제’로 꾸며진다. 누구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책을 읽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빈백 소파, 캠핑 의자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오전에는 버블쇼·마술쇼 공연, 도서관 우수이용자 시상식, 피노키오 종이인형극 공연, 오후에는 그림책 ‘모모모모모’의 저자인 밤코 작가와의 북토크 및 어린이 독서골든벨이 이어진다. 피노키오를 모티브로 독서와 놀이가 어우러진 제페토 할아버지 목공방 체험, 피노키오 퀴즈 맞히기, 고래뱃속 테마 놀이터 등도 어린이들의 흥미를 더한다. 축제 현장 곳곳에는 부스 체험 및 미션 수행과 연계한 ‘황금 코인을 얻어라’, 책 교환 프로그램 ‘책 놓고 책 먹기’ 등의 즐길 거리가 마련되고 푸드마켓도 운영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책과 함께하는 특별한 모험의 시간이자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YB·김연우·박정현·소향·이무진… 부산 ‘영수증 콘서트’서 만나요

    YB·김연우·박정현·소향·이무진… 부산 ‘영수증 콘서트’서 만나요

    부산시는 ‘2025 대한민국 상생 영수증 콘서트 인 부산’의 출연진이 확정된 후 관람권 예매가 빠르게 증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콘서트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화명생태공원에서 열리며, 부산 지역 소상공인 결제 영수증(10만 원 이상)을 공연 관람권으로 인정하는 상생형 문화 축제다.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소비와 문화가 결합한 새로운 축제 모델이다. 관람권은 1만원으로 놀(NOL)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공연 당일 현장에서 동일 금액의 물품 구매 쿠폰으로 교환된다. 좌석은 비지정석이며 부산에 있는 소상공인 매장에서 발급된 영수증 인증을 통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콘서트는 이틀 모두 오후 5시 30분부터 진행되며, 다양한 장르의 인기 아티스트가 출연한다. 25일에는 에너지 넘치는 록밴드 와이비(YB), 명품 보컬리스트 김연우,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사랑받아 온 박정현, 여성 록 보컬의 전설 서문탁, 음악으로 행복을 주는 데이브레이크가 무대에 오른다. 26일에는 천상의 목소리 소향, 감성 발라드 여왕 린, 감성 발라드의 왕자 케이윌, 차세대 발라드 여왕 케이시, 독창적인 음악 세계로 주목받는 이무진이 출연한다. 콘서트 현장에서는 부산 소상공인이 직접 참여하는 푸드트럭과 벼룩시장을 운영해 먹거리와 로컬 브랜드 제품을 즐기며 공연과 함께 지역 상권 소비에도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www.billconcert.com)과 소셜미디어(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평화의 염원, 낙동강 수놓는다

    평화의 염원, 낙동강 수놓는다

    경북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칠곡보 생태공원 및 왜관 시가지 일원에서 제2작전사령부와 공동으로 ‘제12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경북도와 칠곡군, 국방부가 후원한다. ‘평화, 칠곡이 아니었다면’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첫날에는 어린이 싱어롱쇼, 낙동강 아리랑제, 가수 홍진영·박서진·박지후 등이 무대에 오르는 군민화합한마당 행사 무대가 펼쳐진다. 이튿날에는 육군공연팀의 의장대·군악대·태권도 시범에 이어 ‘미스트롯3’ 톱 7에 오른 가수 김용빈·손빈아·천록담·춘길·최재명·남승민·추혁진이 멋진 무대를 꾸민다. 공연과 함께 화려한 불꽃쇼도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셋째날에는 호국로 걷기대회, 어린이평화동요제, 육군공연팀 공연, 가수 임청정·이재훈·민경훈·손승연 등이 출연하는 세계평화기원 콘서트가 마련된다. 마지막날엔 피스뮤직페스티벌, 불꽃쇼 등이 열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피스뮤직페스티벌에는 가수 자우림·이승기·다이나믹듀오·체리필터·몽니 등이 출연한다. 김재욱(칠곡군수) 칠곡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6·25전쟁 최대 격전지였던 칠곡에서 지구촌과 한반도의 평화 정착을 염원하고 전 세계에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된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감천문화마을 관광 시간·차량 통행 제한할 듯

    부산 관광 명소인 감천문화마을에 ‘과잉 관광’ 부작용이 불거지면서 관할 지자체인 사하구가 관광 시간 제한 등을 추진한다. 사하구는 ‘감천문화마을 특별관리지역 지정 및 관리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특별관리지역은 수용 범위를 넘은 관광객이 방문해 원주민의 생활 환경을 해칠 우려가 있을 때 구청장이 지정할 수 있다. 지정하면 관광객 방문 시간, 차량 통행 등을 제한할 수 있다. 앞서 서울 종로구가 이런 과잉 관광 문제를 겪는 북촌 한옥마을을 지난해 7월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일부 구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 외 시간에 관광객 출입을 제한하며, 위반하면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한다. 감천문화마을은 산자락을 따라 늘어선 형형색색의 가옥이 독특한 풍광을 만들어 내는 곳으로, 주민과 지역 예술인이 마을에 벽화를 그리고 빈집을 갤러리로 꾸미는 등 마을 미술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유명 관광지가 됐다. 하지만 주민이 1500여명에 불과한 이곳이 2019년 308만명, 지난해 287만명이 방문하면서 관광객이 주민의 삶을 침범하는 문제가 일어나고 있다. 용역 결과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을 내 주거밀집 지역 약 4만 8000㎡에는 오전 9시~오후 6시 외 관광객의 출입을 금지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또 마을 내 주요 도로 1.4㎞ 구간에 15인승 이상 승합차 등 관광객 수송 차량 통행을 제한하는 안도 나왔다. 구는 감천문화마을 입장료 징수 방안도 검토했지만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 출구 못 찾는 美 셧다운… 박물관·동물원도 문 닫았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이 2주째 지속되면서 박물관 등 주요 문화 기관이 문을 닫는 등 공공서비스 차질이 현실화되고 있다. 공화당과 민주당의 대치가 길어지면서 역대 최장 셧다운이 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13일(현지시간) 스미소니언 재단의 엑스(X) 계정에 따르면 재단은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인해 전날부터 산하 박물관과 국립동물원 운영을 일시 중단했다. 세계 최대 규모 박물관 재단인 스미소니언은 워싱턴DC를 중심으로 박물관 21개, 교육·연구센터 14개, 국립동물원을 운영하고 있다. 재단은 연방정부 보조금과 민간 기부금으로 운영되는데, 셧다운으로 보조금이 나오지 않다 보니 운영을 임시 중단한 것이다.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이날 폭스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셧다운이 실물 경제에 영향을 주기 시작했다”며 군대에 급여를 지급하기 위해 다른 연방 직원이나 스미소니언 박물관, 국립동물원 등 일부 연방정부 서비스에 대한 지출을 보류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크 존슨 미 연방 하원의장은 “역사상 가장 긴 셧다운이 될 수 있다”며 민주당을 향해 공화당의 예산안을 수용하라고 압박했다고 AP통신이 전했다. 미국 역사상 최장기간 셧다운은 트럼프 집권 1기 때인 2018년 12월 22일부터 2019년 1월 25일까지 35일간 이어졌다. 존슨 의장은 민주당이 ‘오바마 케어(의료보험) 보조금’ 연장 요구를 중단하지 않을 경우 협상에 임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의 하킴 제프리스 하원 원내대표는 “공화당이 하원을 마비시켰다”며 “실질적 협상이 전혀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 개성공단 재가동 추진… 남북 교류 조직 복원

    개성공단 재가동 추진… 남북 교류 조직 복원

    통일부가 개성공단 재가동을 위한 조직을 신설·복원키로 했다. 남북회담본부도 되살려 북한과 정례 회담을 추진키로 했다. 남북 관계가 완전히 단절된 데다 소통 채널마저 없는 상황에서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 위반 소지가 있는 경제 협력 추진까지 공식화하며 논란이 예상된다. 통일부는 14일 남북 대화와 교류 협력 조직을 복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현재 전체 533명인 통일부 본부와 소속기관 정원도 60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 2023년 9월 회담·교류·개성공단·출입 담당 4개 부서가 남북관계관리단으로 통폐합되면서 정원 81명이 감축됐는데 이를 돌려놓겠다는 것이다. 특히 평화협력지구추진단을 설치해 남북관계관리단 업무 가운데 개성공단 기능을 맡기기로 했다. 추진단은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와 평화경제특구 조성, 평화협력지구 기획·추진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를 통해서도 개성공단 재가동을 위한 개성공단지원재단 복원 추진 방안을 밝혔다. 개성공단은 2003년 6월 착공, 가동되다가 2016년 2월 북한의 계속된 핵·미사일 실험으로 가동이 전면 중단됐다. 이후 북한은 2020년 6월 개성공단 내 남북공동연락사무소와 종합지원센터를 폭파했고 남측 입주 기업이 남긴 버스와 공장 시설 등을 무단으로 몰수했다. 개성공단에 남겨진 정부 자산은 2000억원에 달한다. 윤석열 정부는 지난해 1월 개성공단 중단 이후 개점휴업 상태였던 개성공단지원재단의 해산을 결정했다. 당시 통일부는 “재단 운영 효율성과 공단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재단을 정상화하더라도 개성공단 재가동은 현재로선 가능성이 희박한 것으로 분석된다. 북한이 남한과는 교류·협력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는 데다 남북 경제 협력은 대북 제재 결의에도 어긋나기 때문이다. 박원곤 이화여대 북한학과 교수는 “북한이 전향적으로 비핵화를 하지 않으면 대북 제재를 풀기 어려운 데다 과거와 달리 적대적 두 국가라는 남북 관계 노선을 유지하고 있다”며 “두 가지 높은 허들을 넘지 않고는 개성공단을 재개하기 쉽지 않고, 자칫 북한을 더 자극하거나 잘못된 메시지를 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통일부는 또 남북회담본부와 평화교류실을 복원해 남북관계관리단 내 대화·연락·출입 기능은 남북회담본부가, 교류 협력 기능은 평화교류실이 각각 맡는다고 밝혔다. 남북회담본부는 남북 간 연락 채널 정상화, 남북 대화 국면 전환 여건 조성, 남북회담 정례화·제도화를 추진하게 된다. 장관 직속 한반도정책경청단을 신설해 남북 평화 공존 기반 구축 및 국민적 합의에 기반한 지속가능한 한반도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정부에서 북한 인권 증진에 초점을 맞춰 설치된 인권인도실은 폐지되고 사회문화협력국으로 재편된다. 북한은 인권 문제 제기에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여 왔다. 양문수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정부가 남북 교류 협력 기능을 복원하고 남은 과제를 풀어 갈 의지를 드러내는 것은 필요하다”면서도 “제재에 위반되지 않게 북한과 교류 협력하면서 국제사회는 물론 북한을 설득할 논리가 필요해 매우 어려운 고차방정식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 장관은 이날 국감에서 최근 주장을 반복해 온 ‘평화적 두 국가론’을 두고 “정부의 입장으로 확정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지금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화적인 두 국가를 제도화하는 것이 바로 통일의 문을 여는 것”이라며 “우리는 지금 두 국가로 못 가고 있기 때문에 통일로 못 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 李 손 잡은 홍석천 “잘 생겼지만 내 스타일은 아냐” [포착]

    李 손 잡은 홍석천 “잘 생겼지만 내 스타일은 아냐” [포착]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민생·경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한 ‘디지털 토크 라이브’ 행사에 방송인 홍석천씨가 ‘1세대 자영업자’이자 ‘자영업 멘토’ 자격으로 참석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고충을 전달했다. 이날 서울 동대문구 콘텐츠문화광장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 대통령 바로 옆자리에 배정된 홍씨는 “제 자리가 대통령님 옆자리인지 모르고 있다가, 살짝 긴장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권마다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이야기·고충을 듣고 싶다고 저를 찾아주시는데 효과가 별로 없었다”며 “오늘을 통해 이번에는 제대로 효과를 좀 받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강조했다. 2000년 대한민국 연예인 최초로 자신의 성 정체성을 고백한 홍씨는 “대통령님 오랜만에 뵙는데 너무 잘생기셨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다만 이 대통령 손을 잡고 “제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후 홍씨는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등을 조언했다. 그는 “저는 부모님이 시골 시장에서 40년을 포목 시장을 하셨던 분이라 전통시장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많이 개선되고 많이 좋아진 것 같지만, 주차를 1번으로 해결해야 한다”라고 제언했다. 홍씨는 또 “전통시장이 지리적으로 그 동네에 가장 핵심적인 위치에 차지한다. 그 좋은 자리가 밤 5시 6시 이후엔 암흑”이라며 “그 시장을 야시장 같은 느낌으로 개발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도 있다”라고 제안했다. 아울러 홍씨는 전국에 투입되는 관광 예산이 일부 업체의 천편일률적인 사업에 집중된다고 지적했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어제 우리가 수석보좌관회의를 하면서 한 얘기와 똑같다”라며 대안을 고민하겠다고 답했다. 소상공인 지원 호소에 대해서도 “맞는 지적이다. 우리가 소상공인 정책을 한다며 사실 상인정책만 한다”라며 김용범 정책실장에게 검토를 지시했다. 이날 행사는 이 대통령과 유튜브 크리에이터 등 국민 패널 110명이 ‘국민 사서함’에 접수된 민생·경제 분야 정책 제안을 중심으로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캐주얼한 체크무늬 재킷 차림으로 행사장 한가운데에 앉은 이 대통령은 패널들의 제안을 듣고 맞장구를 치기도 하고, 참모들에게 정책 연구를 지시하기도 했다.
  • 한국남부발전, ‘작업중지권 포상제’ 시행...위험한 일 멈추면 상 준다

    한국남부발전, ‘작업중지권 포상제’ 시행...위험한 일 멈추면 상 준다

    한국남부발전이 현장 근로자의 자율적인 안전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남부발전은 14일 하동빛드림본부에서 ‘월간 안전의 날’ 행사를 열고, 김준동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최우선 경영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업재해 예방에 크게 기여한 협력사 직원들에 대한포상이 이뤄졌다. 남부발전에서는 현장의 자율적인 안전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져 올 10월 중순까지 총 423건의 작업중지권이 행사됐다. 협력사 직원들은 추락방지 안전망이 미설치된 것을 발견하거나, 비계작업 중 안전고리가 체결되지 않는 경우 즉시 작업을 멈추는 등 선제적으로 위험을 발견하고 작업중지권을 사용했다. 그러한 현장 중심의 안전 문화 속에 2018년 이후 단 한 건의 중대재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어 김준동 사장은 남부발전과 8개 협력사 직원들의 안전모에 이름 스티커를 붙여주는 ‘안전모 실명 스티커 부착식’에 참여하며, ‘자신의 이름을 걸고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겠다’는 책임 의식을 함께 다졌다.
  • 순천시 왕조2동 통장협의회, ‘노인복지유공단체상’ 수상

    순천시 왕조2동 통장협의회, ‘노인복지유공단체상’ 수상

    순천시 왕조2동 통장협의회가 지난 1일 순천시가 주최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노인복지유공단체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노인 공경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왕조2동 통장협의회는 평소 지역 내 어르신을 위한 꾸준한 봉사와 지원 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협의회는 매월 1회 관내 경로당 4개소 환경정비 및 청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음식점 3개소와 연계해 매월 취약계층 10세대를 방문,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시각장애인 협회의 경로당 안마 봉사 등 후원 연계사업도 시작했다. 또 매년 열리는 경로위안잔치에서 식사 봉사활동을 하는 등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 어린 마음을 전하고 있다. 조연민 회장은 “이번 수상은 통장단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노력한 결과다”며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행복한 왕조2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정미자 왕조2동장은 “통장협의회는 지역복지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헌신해 왔다”며 “이번 수상은 통장님들의 노고에 대한 값진 결실로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 건축문화제+건축포럼 케미… 제주국제건축문화제 첫선

    건축문화제+건축포럼 케미… 제주국제건축문화제 첫선

    제주도가 그동안 분리 개최해온 건축 행사 두 개를 통합해 ‘제주국제건축문화제’를 처음 선보인다. 제주도는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주국제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2005년부터 이어온 ‘제주건축문화제’와 2016년부터 열린 ‘제주국제건축포럼’을 통합한 첫 무대로 전문성과 대중성을 함께 담은 건축문화축제로 거듭난다. 놀이와 상상력이 넘치는 건축을 추구하는 문훈 건축가(문훈발전소 대표)가 총감독을 맡았다. 문 총감독은 “제주의 고유한 지역성과 창의적이고 열린 건축의 무한한 가능성을 연결하는 축제로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제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오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운영되는 ‘어른이(어른 + 어린이) 건축 놀이터’에서는 ▲달콤 하우스 짓기(과자 집 제작) ▲상상 블록 동네 만들기(블록 집 만들기) ▲랜덤 빌드(랜덤 건축모형 조립)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같은 기간 ‘유니버설 디자인(UD) 놀이터’에서는 웨어러블 로봇 전시·체험, UD 스탬프 미션, UD 참여 이벤트 등을 통해 모두가 차별없이 이용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Universal Design)’ 개념을 배우고 체험한다. 11월 1일에는 어린이가 상상 속 집과 도시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어린이 건축 사생대회’도 열린다. 건축을 주제로 한 영화 상영과 감독과의 대화도 마련됐다.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시간의 건축’ ‘땅에 쓰는 시’ ‘정기용, 감응의 건축’ 등 3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11월 1일 오전 11시에는 세 편의 영화를 연출한 김종신 감독이 ‘감독과의 대화’에 참여해 제작 과정과 메시지를 관객과 나눈다. 전문가와 관계자를 위한 포럼과 교육 과정도 함께 진행된다. 국제건축포럼에는 문 감독을 비롯해 2021년 베니스 건축비엔날레 황금사자상 수상자인 와엘 알 아와르, 독일 건축가이자 미디어 아티스트인 얀 애들러가 참여해 다층적이고 유연한 미래 건축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목조건축 교육 과정에서는 목조건축과 도시재생(강승희 ㈔한국목조건축협회장), 목조건축의 이해와 전략적 실무 적용법(진주시 공공 건축가) 강연이 열려 탄소중립 시대에 적합한 건축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갖는다. 올해 제주건축문화대상 수상작과 대한건축사협회 제주도건축사회 회원전 작품도 전시된다. 박재관 제주도 건설주택국장은 “처음 개최하는 통합 문화제인 만큼 전문가와 일반인 모두를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건축관계자뿐 아니라 도민과 관광객 모두 즐기면서 제주 건축문화를 즐기고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순천시 요정 버전 ‘루미 뚱이’ 이모티콘 출시···오는 15일 오후 2시

    순천시 요정 버전 ‘루미 뚱이’ 이모티콘 출시···오는 15일 오후 2시

    순천시가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순천시청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친구 대상으로 시 캐릭터 ‘루미 뚱이’ 이모티콘을 무료 배포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루미 뚱이’ 이모티콘은 국내 대표 콘텐츠 기업인 CJ ENM과 협력해 시 캐릭터 루미, 뚱이를 트렌드에 맞게 고도화를 거친 요정 버전을 활용했다. 순천에 기반한 인스타툰 작가 ‘달고나’와 협업해 제작한 움직이는 이모티콘 16종으로 구성됐다. ‘루미 뚱이’ 이모티콘은 카카오톡에서 ‘순천시청’을 검색한 뒤 채널을 추가하면 선착순 5만명까지 받을 수 있다. 30일간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 또 순천시청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시정 소식, 문화예술 행사, 이벤트 정보 등 유용한 순천 소식들을 매주 목요일 정기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글로벌 산업 메카로 도약하고 있는 순천시가 새롭게 선보이는 ‘루미 뚱이’ 요정버전 캐릭터가 많은 분들의 일상 속에서 살아 숨쉬는 캐릭터로 즐겁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SNS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현재 카카오톡(순천시청), 페이스북(순천시), 네이버 밴드(순천시), 인스타그램(@suncheonsi), 유튜브(순천시), 네이버 블로그(순천SNS), 당근마켓(순천시청), 스레드(순천시) 등 총 8개의 SNS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누적 구독자 수는 약 20만명에 달한다.
  • 이 대통령 “한번 빚지면 죽을 때까지 쫓아다녀…금융기관 공적 역할 다해야”

    이 대통령 “한번 빚지면 죽을 때까지 쫓아다녀…금융기관 공적 역할 다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우리는 한 번 빚지면 죽을 때까지 쫓아다녀서 사회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며 자영업자들의 부채 문제를 지적했다.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부채에 대해서는 “개인이 아닌 국가가 졌어야 할 빚”이라고 규정하며 과감한 부채탕감 정책을 시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콘텐츠문화광장에서 열린 ‘디지털 토크 라이브 국민의 목소리, 정책이 되다’ 에서 “선진국들처럼 못 갚을 빚은 신속하게 탕감하고 정리해야 묵은 밭도 검불을 걷어내면 새싹이 돋는 것처럼 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저는 금융 문제에 있어선 지금보다 개혁적으로 접근했으면 좋겠다”며 “사실 숫자에 불과한데, 실물과는 다르잖나. 정책적으로 조정 여지가 많다”고 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내가 (대출을) 갚을 가능성이 낮은 (하위) 10%에 속하더라도, 그중에 80%는 다 갚는다”며 “그렇게 분류됐다는 이유로 이자를 십몇 퍼센트씩 내는데, 갚은 사람이 무슨 죄인가. 잘 갚을 집단은 (금융권에서) 2~3%로 돈을 빌려준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저신용자들이 고금리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힘든 현실을 지적하며 금융기관의 공적 역할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연 10%가 넘는 최저 신용자 대출금리와 관련해 “왜 가난한 사람들끼리 (금융권의) 손실을 다 감당하나”라며 “정부도 일부는 지원하고 책임을 지겠지만, 금융기관들이 공적 역할을 충분히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적 기능을 대신하면서 돈을 벌고 있기 때문에 공적 책임도 다해야 된다. 공적 책임이라고 하는 게 결국은 서민금융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코로나19 기간에 급증한 소상공인·자영업자 부채 문제의 본질은 ‘개인의 실패’가 아닌 ‘국가의 책임’으로 규정했다. 그는 “다른 선진국들은 국가 부채를 늘려 위기 극복 비용을 부담했는데, 우리는 힘없는 개인에게 전가했다”며 “코로나19 유행기 빚을 진 게 자영업자 잘못인가. 영업시간 제한 등 온갖 규제를 가해서 사람들이 길 안 다니게 했다”고 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코로나19 시기와 비상계엄 사태를 거치면서 소득이 줄고 빚 상환 여력도 줄어든 자영업자들에 대해 빚 탕감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온누리상품권보다 지역화폐에 더 많은 예산을 지원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그는 “온누리상품권 예산을 지역화폐로 바꿔야 한다”며 “자본주의 시장시스템에서 경계가 사라졌다. 적당한 칸을 쳐서 일부는 (지역 내에) 자체적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이날 “이번 주 강력한 부동산 안정 내지 공급을 포함한 대책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부동산 시장을 감독하는 조직을 신설하는 내용도 포함됐다고 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여러 대책이 있지만, 부동산 시장에 대한 감독 조직을 새로 만드는 방안도 (포함될 것)”이라며 “자기 돈으로 산 주택이라고 하더라도 부동산 시장 교란과 관련해 의심되는 거래에 대해서는 국세청이나 (새로 생기는) 감독조직에서 전수 조사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주식시장의 경우에도 이 대통령 지시로 특별한 감시기구를 만들어 큰 성과를 내지 않았나”라며 “부동산 시장에서도 비슷한 결기와 의지를 갖고서 교란 요인을 차단하는 대책을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 1400명 목숨 앗아간 中 ‘죽음의 국수’ 또 인명 사고 [여기는 중국]

    1400명 목숨 앗아간 中 ‘죽음의 국수’ 또 인명 사고 [여기는 중국]

    중국에서 이웃집과 함께 식사한 두 남성 중 한 명이 숨지고, 다른 한 명은 중태에 빠지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3일 중국 언론 환구망(环球网)은 흑룡강 치치하얼시 룽장현의 한 마을에서 12일 밤 주민 장 씨와 그의 친척 류 씨가 이웃집에서 식사 중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고 보도했다. 장 씨는 끝내 숨졌고, 류 씨는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다. 두 남성이 먹은 음식은 ‘산탕즈’(酸汤子)라는 전통 음식이었다. 장 씨의 처남 저우 씨는 “두 사람이 낮에 옥수수 수확을 도와주고 이웃집에서 저녁을 함께했는데, 일곱 명 중 산탕즈를 먹은 건 두 사람뿐이었다“고 밝혔다. 마을은 병원에서 30㎞ 이상 떨어져 있었으며, 장 씨는 병원에 도착하기도 전에 이미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동북 지역의 전통 음식 산탕즈(酸汤子)는 옥수숫가루를 발효시켜 만든 반죽을 국수처럼 뽑아 신맛 나는 국물에 끓여 먹는 요리다. 흑룡강·길림·요령성 등지에서 오랜 세월 사랑받아온 향토 음식으로, 2020년에는 만족의 산탕즈 제작 기법이 지린성 무형 문화유산 대표 목록에 등재되기도 했다. 겉보기엔 칼국수처럼 소박하지만, 조리 과정의 발효가 잘못되면 치명적인 독이 될 수 있다. 옥수수 반죽이 부패하거나 발효 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봉크레크산’(米酵菌酸·bongkrekic acid)이라는 맹독성 물질이 생긴다. 이 독소는 가열로도 파괴되지 않으며, 인체에 치명적인 간·신경 손상을 일으켜 사망률이 40~90%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산탕즈의 냉장 보관과 발효 온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가정에서 이를 지키기 어려워 되도록 섭취를 피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그런데도 매년 산탕즈로 인한 인명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 위생 당국에 따르면 1953년부터 1994년까지 총 545건의 봉크레크산 식중독 사건이 보고되었고, 사망자는 1401명에 달했다. 중독 후 사망률은 50% 이상으로, 한 번 중독되면 생존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최근인 2020년에는 흑룡강성에서 9명의 가족이 산탕즈를 먹고 모두 사망해 중국 사회에 큰 충격을 줬다. 당시 12명의 가족 중 어르신 9명만 산탕즈를 먹었고, 젊은 가족들은 그 맛이 익숙하지 않아 먹지 않아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 1400명 목숨 앗아간 中 ‘죽음의 국수’ 또 인명 사고

    1400명 목숨 앗아간 中 ‘죽음의 국수’ 또 인명 사고

    중국에서 이웃집과 함께 식사한 두 남성 중 한 명이 숨지고, 다른 한 명은 중태에 빠지면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3일 중국 언론 환구망(环球网)은 흑룡강 치치하얼시 룽장현의 한 마을에서 12일 밤 주민 장 씨와 그의 친척 류 씨가 이웃집에서 식사 중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고 보도했다. 장 씨는 끝내 숨졌고, 류 씨는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다. 두 남성이 먹은 음식은 ‘산탕즈’(酸汤子)라는 전통 음식이었다. 장 씨의 처남 저우 씨는 “두 사람이 낮에 옥수수 수확을 도와주고 이웃집에서 저녁을 함께했는데, 일곱 명 중 산탕즈를 먹은 건 두 사람뿐이었다“고 밝혔다. 마을은 병원에서 30㎞ 이상 떨어져 있었으며, 장 씨는 병원에 도착하기도 전에 이미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동북 지역의 전통 음식 산탕즈(酸汤子)는 옥수숫가루를 발효시켜 만든 반죽을 국수처럼 뽑아 신맛 나는 국물에 끓여 먹는 요리다. 흑룡강·길림·요령성 등지에서 오랜 세월 사랑받아온 향토 음식으로, 2020년에는 만족의 산탕즈 제작 기법이 지린성 무형 문화유산 대표 목록에 등재되기도 했다. 겉보기엔 칼국수처럼 소박하지만, 조리 과정의 발효가 잘못되면 치명적인 독이 될 수 있다. 옥수수 반죽이 부패하거나 발효 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봉크레크산’(米酵菌酸·bongkrekic acid)이라는 맹독성 물질이 생긴다. 이 독소는 가열로도 파괴되지 않으며, 인체에 치명적인 간·신경 손상을 일으켜 사망률이 40~90%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산탕즈의 냉장 보관과 발효 온도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러나 가정에서 이를 지키기 어려워 되도록 섭취를 피해야 한다고 당부한다. 그런데도 매년 산탕즈로 인한 인명사고가 이어지고 있다. 중국 위생 당국에 따르면 1953년부터 1994년까지 총 545건의 봉크레크산 식중독 사건이 보고되었고, 사망자는 1401명에 달했다. 중독 후 사망률은 50% 이상으로, 한 번 중독되면 생존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최근인 2020년에는 흑룡강성에서 9명의 가족이 산탕즈를 먹고 모두 사망해 중국 사회에 큰 충격을 줬다. 당시 12명의 가족 중 어르신 9명만 산탕즈를 먹었고, 젊은 가족들은 그 맛이 익숙하지 않아 먹지 않아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 중구 체력왕은 누구…줄 넘고 오래 매달리는 ‘철인 이순인’ 뽑는다

    중구 체력왕은 누구…줄 넘고 오래 매달리는 ‘철인 이순인’ 뽑는다

    서울 중구가 오는 25일 열리는 ‘2025 이순신 축제’에서 제1대 ‘철인 이순신’을 뽑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과 동별 단체전으로 나뉜다. 예선을 통과한 개인 참가자 60명과 15개 동 주민 선수단 60명이 25일 본선에서 경쟁하게 된다. 사전 신청한 200여명이 참가하는 개인 예선전은 오는 18일 훈련원공원 체육관에서 성인 남성부, 성인 여성부, 소년부로 나눠 진행된다. 성인 남성부는 턱걸이·제자리멀리뛰기·윗몸일으키기, 여성부는 오래매달리기·제자리멀리뛰기·윗몸일으키기, 소년부는 줄넘기·왕복달리기·림보 등의 종목으로 체력을 겨룬다. 본선은 각각 한 종목으로 승부를 가른다. 성인 남성부는 턱걸이, 성인 여성부는 오래 매달리기, 소년부는 줄넘기로 최종 우승자를 결정한다. 동별 단체전은 4명의 주민이 한 팀을 이뤄 총 1545m를 로잉머신으로 가장 빠르게 완주하는 방식이다. 이 거리는 이순신 장군의 탄생연도 ‘1545년’을 뜻한다. 예선전에는 LG트윈스 치어리더팀이, 본선에서는 구독자 216만명인 철봉 유튜버 이도현씨가 공연한다. 총 540만원 상당의 포상도 주어진다. 성인부 우승자에게는 남녀 각각 1등 60만원, 2등 30만원, 3등 20만원 등 헬스장 이용권을, 소년부 우승자에게는 문화 상품권을 지급한다. 동 단체전 우승팀에게는 백화점 상품권을 준다. 중구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이순신위크’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중구 전역에서 진행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순신 장군이 보여준 불굴의 정신을 되살린 이번 대회를 통해 구민 모두가 어우러지고 건강한 체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쌀은 안 아꼈네”…‘한 줄 4000원’ 김밥 사진에 제주도 또 ‘바가지’ 논란

    “쌀은 안 아꼈네”…‘한 줄 4000원’ 김밥 사진에 제주도 또 ‘바가지’ 논란

    제주의 대표 역사문화축제인 탐라문화제 행사장에서 판매된 김밥이 가격에 비해 부실하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제주도가 또다시 바가지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10일부터 제주시 탐라문화광장에서 열린 ‘탐라문화제’에서 판매한 4000원짜리 김밥을 비판하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제주 탐라문화제에서 판매된 4000원짜리 김밥”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밥은 흰 쌀밥의 양이 압도적으로 많고 속재료가 부실했다. 단무지 한 줄과 얇은 계란지단, 당근 몇 조각 등이 보일 뿐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편의점 김밥보다 못하다”, “제주면 당근도 많이 나는 동네인데 인심이 야박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요즘 쌀값이 비싼데 쌀은 안 아꼈네”라고 비꼬는 이도 있었다. 앞서 지난 12일 중고거래 플랫폼 커뮤니티에도 ‘이게 2줄에 8000이라니’라는 글과 함께 해당 축제에서 샀다는 비슷한 김밥 사진이 올라온 바 있다. 작성자는 “순대 몇 조각에 2만원이라고 욕 먹은 게 엊그제 같은데 외국인도 많은 탐라문화제에서 김밥을 이렇게”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1줄은 안 팔고 2줄에 8000원이다. 국물도 안 준다”며 “축제에서 남기시려고 부스 운영하시나요”라고 불만을 터트렸다. 논란이 확산되자 제주시 관계자는 해당 김밥에 대해 “김밥이 아닌 김초밥”이라면서 “전문 상인이 판매한 것이 아니고 마을 부녀회에서 참가해 만든 것으로 폭리를 취하려 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70대 고령 어르신들이 참여해 만들다보니 일부 부실한 김초밥이 판매된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제주도는 지난 4월 제주 왕벚꽃 축제에서 판매한 ‘순대볶음 2만 5000원’ 사진이 확산되며 바가지 요금 논란을 겪은 바 있다. 이후 도는 ‘가성비 높은 제주관광 만들기’ 민관협의체를 출범시키고 축제장 바가지 요금 논란 해소를 위해 행정에서 참여업체와 음식가격 사전 협의 및 바가지 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대책을 내놨다. 앞서도 제주도는 제주 관광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제주관광 혁신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했고, 같은 해 7월 제주관광협회 내에 제주관광 불편 신고센터를 설치했다. 또한 제주도관광협회에 ‘제주 관광 서비스센터’를 설치해 운영하며 바가지요금 등 관광객의 불만 사항을 즉각 해결하고 있다.
  • 10월엔 ‘630년 역사’ 종로…한복·전통음식·주얼리 100여가지 축제

    10월엔 ‘630년 역사’ 종로…한복·전통음식·주얼리 100여가지 축제

    서울 종로구는 오는 17~25일 ‘종로 630년 시월에 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전통문화부터 대중음악, 음식, 패션까지 다채로운 장르에 걸친 100여가지 프로그램으로 630년 찬란한 역사의 중심지를 경험할 수 있다”고 종로구는 소개했다. 주요 행사는 ▲ 종로K축제 ▲ 궁중과 사대부가 전통음식축제(임금님 수라상과 세시음식) ▲ K-주얼리 종로페스티벌 ▲ 대학로1988 등이다. 먼저 오는 17~18일 광화문광장에서 ‘종로K축제’가 열린다. 17일 개막식 무대에서는 세계 무대에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종로구 한복디자이너와 AI 크리에이터가 협력해 런웨이를 선보인다. 구전 속 인물, 놀부, 저승사자로 변신한 발레단의 공연도 예정돼 있다. 18일 저녁 피날레 콘서트에는 뮤르, BMK, 그렉이 무대에 올라 국악과 재즈, 블루스가 조화를 이루는 공연을 선보인다. ‘2025 궁중과 사대부가 전통음식축제’는 오는 18일 운현궁에서 수라상과 세시음식을 맛보고 만들고 배울 수 있는 자리다. ‘K-주얼리 종로페스티벌’은 오는 18~19일 서순라길과 돈화문로 10길에서 만날 수 있다. 팝업스토어부터 만들기 체험, 런웨이 쇼 등 도심형 고부가가치 산업인 주얼리 산업을 다양한 형태로 경험할 수 있다. 오는 25일에는 대학로 차 없는 거리에서 공연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대학로1988 젊음의 행진’이 열린다. 종로구는 전통 민화이자 길상(吉祥)과 화해의 의미를 지닌 호작도(虎鵲圖)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호랑이, 까치 캐릭터를 10월 축제 포스터에 등장시켜 종로를 표현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종로는 오랜 역사를 간직한 도시이자 국내외 관광객들이 가장 먼저 찾는 도시”라며 “호랑이와 까치 캐릭터를 활용해 구민뿐 아니라 해외 관광객도 다함께 즐기는 자리를 만들어 보고자 했다”고 밝혔다.
  • 경북도의회,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 현지확인

    경북도의회,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 현지확인

    경북도의회(의장직무대리 최병준 부의장)는 14일 의장단·상임위원장·경주지역 도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APEC준비지원단으로부터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정상회의장이 설치된 화백컨벤션센터 등 주요 시설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현지확인에는 최병준 의장 직무대리, 배진석 부의장, 이춘우 의회운영위원장, 이선희 기획경제위원장,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장, 이동업 문화환경위원장, 박채아 교육위원장과 박규탁 수석대변인, 정경민 문화환경위 부위원장, 황명강 기획경제위원, 최덕규 건설소방위원, 박승직 교육위원 등이 참석했다. 먼저 경주엑스포공원 대회의실에서 김상철 APEC준비지원단장으로부터 준비상황 종합보고를 받고, 행사 안전관리·교통대책·숙박 및 편의시설 운영 방안 등에 대해 질의응답을 통해 세부 준비사항을 꼼꼼히 점검하고 조언했다. 이어 엑스포 대공원 내에 설치된 APEC전시장, 정상회의장과 미디어센터가 설치된 화백컨벤션센터, PRS(정상급 숙소) 중 1곳, 부대행사가 열리는 경주국립박물관 등 주요 시설을 차례로 둘러보며 APEC 운영 준비 상황과 편의시설을 확인했다. 현장에서 의원들은 APEC 참가자 동선, 회의장 및 미디어센터 운영, 국제회의를 지원할 보안·통신체계, 문화·관광 자원의 홍보 방안 등을 직접 확인하며 2005년 부산에서 개최된 이래 20년만에 다시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APEC준비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경주가 세계적 역사문화 도시로서 APEC 정상회의를 통해 국가적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이번 현지 점검을 계기로 경주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APEC이 끝난 후에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적 파급 효과와 국제적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최병준 의장직무대리는 “APEC 정상회의는 경북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높일 기회인 만큼 철저한 준비와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의회가 앞장서서 준비과정을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해운대 달맞이 고개에 자연주의 정원 조성…2028년 완공

    해운대 달맞이 고개에 자연주의 정원 조성…2028년 완공

    20년 넘게 방치됐던 부산 해운대 달맞이 고개의 일부 공간이 유명 조경가의 손을 거쳐 자연주의 공원으로 재탄생한다. 부산시는 14일 부산 해운대구 중동 달맞이 공원 조성 예정지에서 공원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전체 면적 3만 3427㎡인 달맞이공원 조성 예정지는 난개발을 막기 위해 2002년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됐으나, 토지 매입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장기 미집행 상태였다. 시는 2022년부터 본격적인 토지 보상에 착수, 지난해 9월 매입을 완료하면서 공원 조성 용지를 확보했다. 달맞이공원은 총 233억원을 투입해 2028년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달빛 마당’, 정원 문화를 담을 ‘달맞이 정원마을’, 복합문화공간인 ‘달맞이공원 지원 시설’, 건강 관리 공간 ‘달맞이 명상 쉼터’ 등이 들어선다. 특히 자연주의 정원 분야의 선구자로 통하는 정영선 작가가 ‘달맞이 정원마을’의 핵심 콘셉트와 작가정원 설계를 총괄로 참여해 명품 공원 조성에 힘을 보탠다. 정 작가는 한국 조경계 1세대 여성 작가로,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세계조경가협회의 ‘제프리 젤리코 상’을 받은 인물이다. 예술의전당, 선유도공원,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서울식물원 등 다수의 공공 프로젝트에 참여해 조경사에 발자국을 남겼다. 시는 달맞이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프랑스 니스 해변, 캐나다 벤쿠버 스탠리 공원처럼 해안 경관과 공원이 결합한 세계적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부산시는 2021년부터 5753억원을 들여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 17곳에 축구장 225개 크기인 160만㎡ 용지를 확보하면서 시민 누구나 생활권에서 공원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달맞이 공원을 생태, 경관, 문화가 공존하는 자연주의 공원으로 조성하고, 해운대 관광벨트와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거두겠다. 도시공원은 ‘15분 도시’를 표방하는 부산의 핵심 기반 시설로, 앞으로 시민 누구나 생활권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남성 팬티’ 매고 장본다고?…인도 여성 ‘충격 재활용’, 무슨 일

    ‘남성 팬티’ 매고 장본다고?…인도 여성 ‘충격 재활용’, 무슨 일

    인도의 한 여성이 남성용 속옷을 장바구니로 재활용해 시장을 보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4일(현지시간) CNN-뉴스18 보도에 따르면, 한 여성이 남성 속옷을 개조해 만든 가방을 들고 채소 시장에서 장을 보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빠르게 퍼졌다. 영상 속 여성은 속옷의 밑단을 봉제하고, 허리 밴드의 양쪽 끝에 끈을 달아 실용적인 가방으로 만들었다. 시장 상인도 별다른 반응 없이 이 가방에 채소를 담아주는 모습이 포착됐다. 인도는 낡은 물건을 창의적으로 재활용하는 문화로 유명하다. 헌 옷은 걸레로, 유리병은 꽃병으로 활용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 영상은 순식간에 인터넷 사용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댓글창에는 웃음과 감탄이 뒤섞인 반응들이 쏟아졌다. 많은 네티즌들은 이 여성을 ‘지속가능성 챔피언’으로 칭하며 헌 옷을 재활용한 창의성을 높이 평가했다. 한 사용자는 “여성은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게 오늘 증명됐다”고 썼다. 다른 이는 “지속가능성, 재활용, 재사용”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불쌍한 남편은 집에서 자기 속옷을 찾고 있을 것”이라며 유머러스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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