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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앱 수출국 ‘K’… 해외서 내려받기 국내 2.5배 18억 건 돌파

    앱 수출국 ‘K’… 해외서 내려받기 국내 2.5배 18억 건 돌파

    K팝과 게임 등 K컬처의 글로벌 돌풍과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개발자 생태계의 성장이 맞물리면서 한국이 명실상부한 ‘앱 수출국’이 됐다. 5일 글로벌 컨설팅 기관 퍼블릭퍼스트가 발간한 ‘한국의 디지털 관문: 2025년 구글플레이 및 안드로이드가 한국 경제에 미친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에서 개발된 앱의 해외 다운로드 수는 약 18억 건으로, 국내 다운로드 수(7억 3000만 건)의 약 2.5배에 달했다. 국가별로는 인도가 3억 6500만 건으로 가장 많았고 인도네시아가 1억 3100만 건, 브라질 1억 2300만 건, 미국 7700만 건, 멕시코 7300만 건 등의 순이었다. 지난해 구글플레이와 안드로이드를 통해 창출된 한국 앱의 전체 수익만 690억 달러(약 98조원)에 달했다. 한국의 앱 수출 시장이 확대된 것은 디지털 시장과 게임 문화의 확산을 배경으로 개발자 생태계가 활성화됐기 때문이다. 한국의 활성 개발자 수는 2024년 전 세계 3위에서 지난해 1위로 증가했다. 보고서는 “한국은 세계에서 디지털 성숙도가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라며 “스마트폰 보급이 보편화돼 있고 모바일 상거래가 일상 깊숙이 자리 잡은 상황에서 이런 배경이 세계 최대 규모의 구글플레이 개발자 커뮤니티를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AI 음성인식 기술을 통해 실제 사람과 대화하듯 한국어를 배우는 학습 앱 ‘트이다’는 2019년 출시 이후 7년 만인 올해 누적 다운로드 수 600만 건을 돌파했다. K컬처 유행을 등에 업고 월간 활성 이용자 수도 60만명에 달한다. 전체 다운로드의 약 30%는 미국이 차지한다. 국내 게임 개발사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크러쉬’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5개국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구글플레이의 ‘올해를 빛낸 캐주얼 게임상’을 수상했다. 해당 상은 다운로드 수와 이용자 반응, 평점과 리뷰, 화제성과 완성도 등을 종합해 선정된다. 크래프톤의 ‘쿠키런 인디아:런닝 게임’ 역시 지난해 인도의 ‘베스트 게임’으로 선정됐다. 삼성전자 등 디지털 기기와의 협업을 전략으로 삼은 헬스케어도 한 축을 담당했다. 수면 데이터 분석·관리 전문인 리솔의 ‘슬리피솔바이오’ 앱은 웨어러블 기기와 결합해 누적 다운로드 170만 건을 기록했다. 슬리피솔바이오는 미국과 인도네시아, 인도 3개국에서 ‘올해를 빛낸 워치 앱’을 동시 석권했다. 구글코리아는 “모바일은 물론 PC, 스마트워치 등 플랫폼을 가리지 않는 한국 개발사들의 활약이 전 세계 무대로 펼쳐졌다”고 밝혔다.
  • 전남광주시의회 “성급한 성과 경쟁보다 신뢰 바탕으로 한 협치 필요”

    전남광주시의회 “성급한 성과 경쟁보다 신뢰 바탕으로 한 협치 필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가 집행부의 조직개편 및 부시장 공모 과정에서 ‘정확한 정보 공유와 진정성 있는 소통이 부족하다’며 민형배 특별시장에게 실질적인 협치를 촉구했다. 김진남 시의회 대변인은 7일 ‘속도를 말하지만 속도는 보이지 않습니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민 시장은 조직개편안을 의회와 공유하며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지만, 담당 상임위원회와 의장 비서실 등 의회 내부에서는 초안을 전달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조직개편은 통합특별시 행정의 뼈대를 세우는 작업”이라며 “공식적인 설명조차 듣지 못한 상황에서 ‘의회와 충분히 논의하고 있다’는 주장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지방직 부시장 인사청문 준비에도 혼선이 있다고 지적했다. 시가 공모한 부시장 직무는 산업·경제·첨단 분야와 시민주권·복지 분야로 구분돼있다. 하지만, 현행 조례에는 인사청문 대상이 문화산업부시장과 경제농림부시장으로 규정돼 있어 직위 명칭과 담당 업무가 서로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김 대변인은 “공모 직무와 조례상 직무는 어떻게 연결되는지, 어떤 기준으로 인사청문을 준비해야 하는지 집행부의 명확한 설명과 자료 제공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반도체 산업 육성과 광주 군공항 이전, 국립의대 설립 등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의회와 충분한 정보 공유 및 정책 협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의회를 정책 동반자가 아닌 통보 대상으로 인식한다면, 아무리 빠르게 달려도 그것은 협치가 아니라 독주”라며 “의회와의 협의는 집행부의 선의가 아니라 통합특별시 성공을 위한 필수 절차이며, 그 출발은 정확한 정보 공유와 진정성 있는 소통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불법촬영 예방 총력 다한다…금천, 지난달 민·관·경 합동점검

    불법촬영 예방 총력 다한다…금천, 지난달 민·관·경 합동점검

    서울 금천구는 불법촬영 범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안전한 화장실 이용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달 30일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민관경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구는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자 금천경찰서, 불법촬영시민감시단, 여성단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했다. 이후 지난달 30일 민관경이 조를 나눠 서서울미술관, 금나래중앙공원, 금나래문화체육센터, 금나래초 등 공중이용시설 화장실을 점검했다. 구는 육안으로 불법촬영 의심 물체 등을 점검하고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를 활용해 화장실 전기 콘센트, 환풍구 등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가 의심되는 취약 지점을 중심으로 정밀 점검을 진행했다. 구는 이날 점검 결과 특이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불법촬영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큰 만큼 관계 기관과의 합동점검을 지속해 확대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구는 불법촬영 예방을 위해 2021년부터 불법촬영시민감시단을 운영해 공중화장실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매월 점검을 실시해왔다. 주민과 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불법촬영 탐지기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생활 밀착형 안전정책을 지속해 추진하고 있다. 탐지기 대여 서비스는 금천구청 가족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전화해서 신청하면 된다. 최기찬 구청장은 “불법촬영은 개인의 일상과 안전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범죄”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의 협력으로 불법촬영으로부터 안전한 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중구, 전국 자치구 첫 대통령 표창…2년 연속 ‘적극행정’ 1등 영예

    중구, 전국 자치구 첫 대통령 표창…2년 연속 ‘적극행정’ 1등 영예

    서울 중구가 지난 3일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정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전국 자치구 중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뽑혀 국무총리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대통령 표창까지 받아 2년 연속 전국 최고의 적극행정 성과를 입증했다. 구는 이러한 성과가 공무원이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도록 다져온 구의 조직문화라고 설명한다. 법령 해석이 명확하지 않거나 규제로 추진이 어려운 사안에 사전컨설팅을 지원하고 그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법적 부담은 소송 지원 제도로 덜었다. 우수공무원도 연 3회 선발해 성과급 최고등급과 포상 휴가를 주는 등 인센티브도 아끼지 않았다. 구의 ‘적극행정위원회’가 버팀목 역할을 하기도 했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가 업무 처리 방향을 놓고 고민하는 직원들에게 의견을 제시해 판단을 돕고 복잡한 현안의 해법은 함께 찾았다. 공무원이 책임을 걱정하기보다 해결책을 찾는 데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 것이다. 구는 성과를 바탕으로 적극행정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린다. 올해부터 기존 법률자문관 운영에 더해 법적 쟁점에 대해 법제처의 전문 검토 의견을 받는 적극행정 법제 지원을 도입해 업무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확보한다.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적극행정위원회 사후심의로 징계를 면제받을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 긴급 상황 시 빠른 판단과 대응을 돕는다. 김길성 구청장은 “대통령 표창은 주민을 위해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해법을 찾아온 직원들의 노력이 모여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공무원이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더 탄탄히 다지고 주민의 일상을 바꾸는 적극행정으로 신뢰받는 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조정식 국회의장 “기후경제수도 향한 제주 도전, 국회가 든든히 뒷받침”

    조정식 국회의장 “기후경제수도 향한 제주 도전, 국회가 든든히 뒷받침”

    제주가 추진하는 기후경제와 인공지능(AI) 기반 미래전략에 대해 조정식 국회의장이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제주4·3의 완전한 해결과 도민 생활과 직결된 입법 과제도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5일 제주도청에서 열린 제주도와 국회의 소통간담회에서 조 국회의장은 “제주는 지난 20년간 대한민국 자치분권을 선도하며 제주만의 자치모델을 구축해 왔다”며 “기본사회와 인공지능 행정, 기후경제도시를 향한 제주의 도전이 공공정책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도록 국회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4·3의 진실을 올바르게 기록하고 기억하는 것은 시대적·역사적 소명”이라며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가 온전히 회복되고 4·3 해결이 후퇴하지 않도록 국회가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위성곤 제주도지사와 문대림·김성범 국회의원이 참석해 조 의장과 민선 9기 제주도정의 핵심 전략과 주요 입법 현안을 논의했다. 도는 ‘먼저 만나는 미래, 기후경제수도 제주’를 비전으로 소득·노동·의료·주거·교통·문화·돌봄 등 7대 기본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기본사회 선도도시’ 조성 계획을 설명했다. 또 인공지능 전환(AX)을 기반으로 ‘AI 미래기회 자치도’를 구축하고, 재생에너지와 탄소시장, 기후기술 산업을 육성해 2035 탄소중립과 기후소득 창출을 실현하겠다는 구상을 공유했다. 핵심 사업으로는 제주 그린 AI 데이터센터와 4대 과학기술원-제주 연합캠퍼스 조성 계획을 제시했다. 도는 국회에 계류 중인 4·3특별법과 제주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도 요청했다. 4·3특별법과 관 제주4·3희생자유족회의 법적 지위 확보 등 유족 의견이 반영된 우선 과제의 신속한 처리를, 제주특별법에 대해선 도민 항공이동권 보장과 농수산물 추가 운송비 지원 등 섬 지역의 구조적 불이익 해소를 위한 개정을 건의했다. 문 의원은 “제주4·3과 도민 항공이동권 관련 법안이 시급성을 고려해 조속히 논의·처리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제주 국회의원들이 원팀·원보이스로 지역 현안 해결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도 “가뭄과 농업, 관광, 항공편 문제, 제주4·3 후속 조치 등 시급한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입법적·재정적 해결을 통해 국회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국회의장의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위 지사는 “청정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기후경제를 실현하고 AI를 행정과 산업 전반에 적용해 도민이 일상의 변화를 체감하도록 하겠다”며 “제주4·3의 정의로운 해결과 도민 이동권 보장, 섬 지역의 구조적 부담 완화를 위해 국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미숙 경기도의회 부의장, 경기도 체납관리단 발대식 참석...성실한 납세자가 존중받는 경기도 만들어야

    김미숙 경기도의회 부의장, 경기도 체납관리단 발대식 참석...성실한 납세자가 존중받는 경기도 만들어야

    경기도의회 김미숙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3)이 5일 개최된 ‘경기도 체납관리단’ 발대식에 참석해 관리단의 새 출발을 축하하고 공정한 조세 행정 확립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과 책임을 당부했다. 이날 축사에 나선 김미숙 부의장은 “오늘 출범하는 경기도 체납관리단의 힘찬 시작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새로운 출발을 위해 애써 주신 모든 관계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납세 의무의 공동체적 가치를 짚었다. 김 부의장은 “세금은 단순한 재원이 아니라 우리 공동체를 함께 지탱하는 신뢰의 약속”이라며 “누군가는 성실하게 그 약속을 지키는데, 누군가는 이를 외면한다면 그 부담은 결국 성실한 도민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김 부의장은 “체납관리단은 단순히 체납액을 징수하는 조직이 아니라 공정을 바로 세우고, 성실한 납세자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공정 행정의 최일선”이라며 체납관리단의 핵심적인 존재 의의를 강조했다. 또한 현장 실태 조사와 납부 독려 과정에서 직면하는 업무 여건을 언급하며 단원들의 자부심을 독려했다. 김 부의장은 “여러분이 수행하는 업무는 특정 개인을 위한 일이 아니라 1,420만 경기도민 모두를 위한 공공의 가치를 지키는 일”이라며 사명감을 바탕으로 현장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 부의장은 “오늘 발대식은 공정한 경기도를 향한 새로운 다짐의 자리”라며 “체납관리단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이 경기도의 공정과 신뢰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힘차게 나아가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 체납관리단은 지방세 및 세외 수입 체납자에 대한 현장 실태 조사, 맞춤형 납부 안내, 생계형 체납자 대상 복지 연계 등 다각적인 관리 업무를 수행하며 조세 정의 실현과 성실 납세 문화 조성을 이끌 예정이다.
  • 최만식 경기도의원, 제1회부터 제6회까지… 경기 전통놀이 지켜온 “뚝심”

    최만식 경기도의원, 제1회부터 제6회까지… 경기 전통놀이 지켜온 “뚝심”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5일 경기도의회에서 ‘2026 경기전통놀이한마당’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2026 경기전통놀이한마당‘이 오는 9월 5일 수원메쎄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제6회 경기윷놀이대회를 비롯해 전통놀이 체험마당, 어우러짐마당, 풍악마당 등 도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들로 채워진다. 최 의원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시절인 제1회 행사부터 지금까지 ‘경기전통놀이한마당’의 안정적인 개최와 전통놀이 저변 확대를 위해 꾸준히 힘써 왔다. 최 의원은 “전통놀이는 우리 고유의 놀이문화를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세대와 지역을 잇고 공동체의 정을 회복하게 하는 소중한 문화자산”이라며 “경기전통놀이한마당이 경기도를 대표하는 전통문화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자문위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남북이 함께할 수 있는 윷놀이대회를 통해 우리 민족의 동질성을 회복하는 방안도 모색할 필요가 있다”며 “현재 소속된 농정해양위원회에서도 경기전통놀이한마당이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 가능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찾아보겠다”고 강조했다.
  • ‘안중근 유묵’ 8월 첫 공개…경복궁·조선왕릉 관람료 오른다

    ‘안중근 유묵’ 8월 첫 공개…경복궁·조선왕릉 관람료 오른다

    국가유산청이 안중근 의사가 옥중에서 남긴 글씨를 이번 달 최초 공개한다. 궁능 관람료는 오는 11월 새 기준이 책정돼 내년부터 가격이 인상될 전망이다. 국가유산청은 5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국민과 함께 지키고, 미래와 세계로 나아가는 국가유산’을 비전으로 한 2026년 하반기 핵심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아울러 이날 업무보고에서 “일본에서 환수된 안중근 의사 유묵을 8월 중 국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 의사 유묵 ‘만국공법불여대포(萬國公法不如大砲)’는 오는 13일 덕수궁 중명전에서 최초 공개된다. 안 의사가 순국일인 1910년 3월 26일을 며칠 앞두고 남긴 것으로 ‘국제법이 대포만 못하다’는 뜻을 담았다. 안 의사는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 의거 이후 이듬해 2월 사형 선고부터 순국에 이르기까지 약 40일간 옥중에서 유묵들을 써 내려갔다. 일제에 맞선 불굴의 기개와 독립 의지가 집약된 유물로 현재 보물로 지정된 안 의사의 유묵은 총 31점에 이른다. 지난 20년간 동결된 궁·능 관람료 현실화도 본격 추진한다. 현재 경복궁·창덕궁 입장료는 성인 기준 3000원, 창경궁·덕수궁·종묘는 1000원, 조선왕릉은 500~2000원 선에 머물러 있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CST 부설 문화행정연구소가 지난해 11월 공개한 ‘궁·능 서비스 관람료 현실화 방안 정책 연구’ 공청회 자료에 따르면 관람객들이 궁궐과 종묘 관람에 지불할 의사가 있는 금액은 평균 9730원, 조선왕릉은 평균 8458원으로 나타났다. 국가유산청은 용역 결과를 토대로 대국민 토론회를 거쳐 오는 11월 새 관람료 기준을 발표하고 내년 1월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우리 문화유산의 세계화에도 속도를 낸다. 오는 11월 ‘단원고 4·16 아카이브’와 ‘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 등재를 추진한다. 12월에는 ‘한지 제작의 전통지식과 기술 및 문화적 실천’의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 등재에 나선다. 지난달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채택된 ‘부산 선언’을 바탕으로 내년 ‘부산 포럼’ 개최도 추진한다. 국외 소재 우리 유산의 보존 지원도 강화한다. 이집트 라메세움 신전, 가나 고성 등 8개국을 대상으로 유산 보존·관리 지원(ODA) 사업을 진행하며, 튀르키예 퀼테페 유적과 베트남·몽골 수중유산 공동 발굴조사도 이어갈 계획이다. 해외 국외 사적지에 대한 체계적 관리 방안도 수립한다. 국민이 국가유산을 한층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향유 사업도 확충한다. 현충사 등 주요 사적지 5곳의 녹지 공간을 시범 개방하는 체류형·사색형 ‘쉼표’ 프로젝트를 내년부터 본격 추진하고, 국립고궁박물관 야외 은행나무 공간은 ‘문화유산 속 결혼식’ 예식 장소로 개방한다.
  • 최경순 경기도의원, 안양시 복지현안, 경기도와 연결하여 안정적 운영해야

    최경순 경기도의원, 안양시 복지현안, 경기도와 연결하여 안정적 운영해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경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 2)이 8월 5일 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시 복지문화국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열고 지역 내 주요 복지사업 추진 현황 점검 및 경기도 정책·예산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누구나 돌봄 사업 ▲치매전문요양원 건립 ▲2027 세계청년대회(WYD) 추진 지원 ▲아동양육시설 운영 지원 등 총 6개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과 건의 사항이 공유됐다. 아울러 지난 3월부터 본격 시행된 통합돌봄 제도의 현주소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안양시 측은 ‘누구나 돌봄 사업’이 갑작스러운 돌봄 공백에 처한 시민에게 생활·동행 돌봄, 주거 안전, 식사 등을 제공하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의 핵심 축임을 설명하고,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제도 보완과 유관 기관 협력이 필수적임을 전달했다. 이어 2027 세계청년대회(WYD) 대비책과 관련해서는 대규모 방문객 유입에 맞춰 숙박·교통·안전·위생 전반의 점검 사항을 검토했으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중앙 부처와 경기도, 지자체 간 긴밀한 소통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점에 뜻을 모았다. 또한 치매전문요양원 건립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들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한 예산 확보 방안도 다뤄졌다. 최경순 의원은 “복지사업은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만큼 차질 없이 추진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경기도뿐 아니라 중앙 부처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의원은 현재 아동양육시설 운영비 대부분을 기초지자체가 부담하는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며, 중앙 부처와 광역지자체 차원의 책임성과 재정 지원 역할이 대폭 강화되어야 함을 피력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는 주민 소통 창구로서 생활 민원 상담, 정책 제안, 관계 기관 협의를 지속하며 현장 중심의 주민 체감형 정책 발굴을 이어가고 있다.
  • 이자형 경기도의원 ‘2026 경기전통놀이한마당’ 자문위원 위촉

    이자형 경기도의원 ‘2026 경기전통놀이한마당’ 자문위원 위촉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3)이 ‘2026 경기전통놀이한마당’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이자형 의원은 5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6 경기전통놀이한마당’ 사업 추진 현황 보고 및 자문위원 위촉식에 참석해 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사단법인 봄뜰을가꾸는사람들이 주최·주관하고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6 경기전통놀이한마당’은 우리 민족 고유의 우수한 전통 놀이 문화를 계승·발전시키며, 세대 간 소통과 공동체 화합을 도모하고자 추진되는 행사다. 이번 축제는 오는 9월 5일 수원메쎄 전시장 1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 놀이인 윷놀이 대회를 메인 프로그램으로 구성하며, 딱지치기와 공기놀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및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꾸려질 계획이다. 이자형 의원은 “윷놀이는 우리 전통문화의 가치와 공동체 정신을 가장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놀이”라며 “남녀노소가 함께 어울리며 세대를 잇고 공동체의 화합을 이루는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전통문화는 직접 체험하고 함께 즐길 때 그 가치가 더욱 살아난다”며 “이번 행사가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전통놀이의 가치가 미래 세대에도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상명대 학생들, 몽골서 봉사활동으로 ‘K-문화’ 전파

    상명대 학생들, 몽골서 봉사활동으로 ‘K-문화’ 전파

    상명대학교(총장 김종희)는 5일 천안캠퍼스에서 ‘2026년 하계 대학 자체개발 해외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상명해외봉사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학생 32명과 교직원 4명 등 36명으로 구성된 상명해외봉사단은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몽골 제10번 국립학교와 이더르대학교 중심으로 교육봉사, 환경개선 봉사, 문화교류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한국어, 식품·영양, 미술, 체육, 보건·위생, 환경·정서 교육 등 학생들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수업을 통해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건강과 환경, 협동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학교 시설 도색, 벽면 보수, 나무 식재 등 교육환경 개선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이 밖에 전통 공연과 K-POP 공연, 플리마켓 등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희 총장은 “학생들이 국제사회 속에서 나눔과 협력의 가치를 실천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혁신은 혼자 이뤄낼 수 없어…기술 혁신·상생 협력으로 동반성장”[2026 동반성장+ 건설엑스포]

    “혁신은 혼자 이뤄낼 수 없어…기술 혁신·상생 협력으로 동반성장”[2026 동반성장+ 건설엑스포]

    “그로잉 투게더, 빌딩 더 퓨처(Growing together, Building the future)!”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호반그룹이 후원하는 ‘2026 동반성장+ 건설엑스포’가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구호와 함께 개막했다. 행사는 오는 8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전시 ‘2026 코리아빌드위크’와 함께 열리는 올해 건설엑스포는 ‘호반 동반성장+ 건설특별관’과 ‘오픈 이노베이션관’을 따로 마련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스타트업이 기술 혁신과 상생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자는 취지다. 엑스포에는 인공지능(AI)와 스마트 건설, 친환경 기술 등 미래 산업을 이끌 혁신기술을 한자리에 선보였다. 여기에 기술 교류와 사업화, 판로 개척까지 지원하는 국내 대표 동반성장 플랫폼으로 마련됐다. 행사의 첫 시작은 호반그룹과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 공동 비전 발표로 이뤄졌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과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은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과 협력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고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면서 “협력 기업의 경쟁력 강화, 공정거래 및 상생 협력 문화 확산,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을 위해 필요한 지원과 협력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내용을 담은 ESG 동반성장 업무협력서를 주고받으며 양측은 기술 혁신과 상생 협력이 건설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가치라는 데 공감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체계를 더욱 넓혀 나가기로 했다. 이어 동반성장 포상식을 통해 상생협력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와 혁신 기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동반성장 공로상은 협력사와 스타트업의 기술 발굴과 사업화를 지원해 온 김재은 호반건설 오픈이노베이션팀장이 수상했다. 동반성장 혁신상은 호반그룹과 공동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을 추진하며 오픈이노베이션 성과를 창출한 협력 스타트업인 브이몬스터와 플럭시티와 비전아이, 지오그리드가 각각 수상했다. 브이몬스터는 AI 보이스 에이전트가 고객과 통화하며 업무 규칙을 판단하고 예약, 상담, 리서치 등을 처리하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AI가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고객의 말을 확인하고 대화의 핵심 정보를 검증, 판단해 상담을 진행한다. 단순히 말을 하는 AI를 넘어 제대로 일하는 AI를 만들겠다는 게 브이몬스터 측 설명이다. 실제 호반그룹의 서서울CC에서 직접 AI를 전화 상담에 투입하고 있고, 1차 응대율 91.5%, 답변 성공률은 90.4%에 달했다고 한다. 앞으로 호텔·리조트의 객실 및 룸서비스 예약을 비롯해 건설 현장으로까지 전화 응대 시스템을 확대할 계획이다. 스마트 워터 인프라 기업인 지오그리드와 전자카드 단말기의 영역을 넓히고 있는 비전아이, 인공지능 전환(AX) 공간운영 플랫폼을 제공하는 플럭시티 등도 모두 호반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기술 발굴 및 협력, 사업화까지 함께하며 기술이 더욱 발전하고 사업 분야와 영역도 키우고 있다. 각 회사들은 “호반그룹과의 협업으로 기업 가치가 4배나 늘었다”, “호반건설에서 실증한 결과를 바탕으로 다른 건설사에도 우리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다”며 기술을 통한 상생 협력의 효과를 톡톡히 전했다. 혁신기술을 발굴하는 대표 프로그램인 ‘호반 혁신기술공모전’도 이날 열려 AI와 스마트 건설, 친환경 기술 등 미래 건설산업을 선도할 10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고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이처럼 혁신 기업들과 우수 협력사 등이 공동관을 운영해 기술 발굴부터 투자, 실증, 구매 연계까지 오픈이노베이션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 구현하기도 했다. 김대헌 사장은 “혁신은 혼자 이뤄낼 수 없고 대기업과 스타트업,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서로의 강점을 연결할 때 더 큰 성과와 강점을 만들어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기술이 아이디어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사업 현장과 시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를 강화하고 기술 사업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오픈이노베이션을 해야 중소기업의 기술 수준이 올라가는데 그걸 과감히 하는 대기업이 많지 않았다”면서도 “호반건설에서 8년 동안 오픈이노베이션을 해왔다고 하니 저로서는 상당히 귀한 모델을 발견했고, 이런 사례를 여러 대기업에 확산시키는 데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엑스포 기간에는 호반 혁신기술세미나도 열린다. AI와 스마트건설, 디지털 전환 등 미래 산업 트렌드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기술 사례 공유가 이어지며 참가 기업 간 네트워킹과 협력 기회를 넓힌다. 서울신문과 호반그룹은 이번 엑스포를 계기로 기술 혁신과 상생 협력을 연결하는 국내 대표 동반성장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양경석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 경기도 체납관리단 발대식 참석...“조세정의 실현 기대”

    양경석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 경기도 체납관리단 발대식 참석...“조세정의 실현 기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양경석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평택1)은 5일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6년 경기도 체납관리단 발대식’에 참석해 체납관리단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추미애 경기도지사, 김미숙 경기도의회 부의장, 이성한 경기도의원, 이현정 행정안전부 지방세제국장을 비롯해 경기도와 31개 시·군 체납관리단 및 담당 공무원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축사에 나선 양경석 위원장은 “공정한 납세는 지방재정을 튼튼하게 하고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만드는 기본”이라며 “경기도 체납관리단이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성실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조세 정의 구현을 강조했다. 이어 양 위원장은 올해부터 체납관리단이 도내 31개 시·군 전역으로 확장·운영됨에 따라 한층 정교하고 책임감 있는 체납 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체납관리단 여러분께서 공정한 세정을 이끌어 간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단원들에게 당부했다. 아울러 “체납관리단의 노력은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도민의 신뢰를 높여 더 공정한 경기도를 만드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도 체납관리단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과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지원 의지를 분명히 했다. 한편, 이번에 발족한 경기도 체납관리단은 체납자의 실질적 납부 능력과 생활 실태를 면밀히 조사해 맞춤형 행정을 펼칠 방침이다.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복지 및 지원 제도를 다각도로 연계하는 한편, 고의적이거나 상습적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징수 활동을 전개하여 공정한 조세 행정의 기틀을 다질 예정이다.
  • 새로운 K브랜드 만들고, 외래 방한객 4천만명 부른다…문체부 하반기 업무보고

    새로운 K브랜드 만들고, 외래 방한객 4천만명 부른다…문체부 하반기 업무보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의 위상에 걸맞은 새로운 국가 브랜드를 정립한다. 방한 외래 관광객 4000만명을 새 목표로 내걸고 관련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문체부는 5일 청와대에서 열린 하반기 업무보고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한 6대 역점 과제를 보고했다. 6대 과제는 ▲문화강국 토대 강화 ▲경제성장 엔진으로 K-컬처 산업 집중 육성 ▲문화·체육·관광으로 지역 정주 여건 혁신 ▲K-관광 4천만 명 달성 ▲온 국민이 함께하는 K-스포츠 ▲국민 중심 정책소통 혁신이다. 문체부는 하반기 최우선 과제로 K-컬처 산업의 육성과 글로벌 확산을 내놨다. 문화예술인에 대한 융자보증펀드 등 정책금융을 확대하고, 대작 지식재산(IP) 및 해외 진출 중심의 전략적 투자, 인공지능(AI) 활용 지원, 국제 공동제작 및 협력사업 확대 등 정책을 추진한다. 방송·영상·게임·출판 등 핵심 장르의 해외 진출 지원, 대규모 K-컬처 행사 ‘패노메논’ 개최 등도 담겼다. 창작 환경 개선에도 힘쓴다. 예술인 창작 안전망 강화를 위해 사회보험과 금융지원을 확대한다. 예술활동준비금과 청년창작자 지원 등 소득지원형 사업도 늘린다. 관광 분야는 방한 외래 관광객 4000만명 시대를 목표로 내세웠다. 공항·항만·숙박 등 관광 인프라 확충에 주력한다. 복수비자·단체관광 무비자 확대, 출입국 편의 개선 등 외국인 관광객의 진입장벽도 낮춘다. 서울만 찾는 관광이 아닌, 지역으로의 확산도 꾀한다. 5대 지방 공항을 중심으로 방한 관광 ‘골든루트’를 조성한다. 단체관광 무비자 확대에 따른 사후 대책으로 전담 여행사 관리 강화, 불법행위 제재 근거 마련 등으로 무비자 관광객의 이탈을 예방한다. K팝 콘서트와 영화·드라마 촬영지 연계 관광상품 개발에도 집중한다. 문체부는 ‘콘텐츠 투어리즘’ 활성화를 위해 한류대표코스를 개발하고 있다. 산업통상부·국토교통부와 협력해 10개 문화선도산단을 집중 육성한다. 산단별로 약 580억원의 국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체육계 혁신을 위해 K-축구 혁신위원회 운영, 체육단체 선거제도 개선, 스포츠 윤리 강화 등 공정과 상식에 기반한 체육 정책을 마련했다. 공공체육시설은 신설과 개보수를 병행해 4년간 120개 국민체육센터를 추가로 확충하고, 노후 시설 개보수도 대규모로 추진한다. 한국의 위상과 K-컬처의 스펙트럼을 반영한 새로운 국가 브랜드를 정립한다. 이를 위해 민관 연구 협력과 전문가 자문을 통해 새로운 국가 정체성을 확립한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올해 상반기는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회복과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주력했다면, 하반기에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본격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 최순자 경기도의원, 포천시농업재단과 폐교 활용 관련 정담회 개최

    최순자 경기도의원, 포천시농업재단과 폐교 활용 관련 정담회 개최

    최순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4일 도의회 포천상담소에서 포천시농업재단 석영환 대표이사, 강형진 농특산업홍보마케팅팀장 등과 함께 (구)중리초등학교 폐교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포천시농업재단은 (구)중리초등학교 부지에 텃밭, 농촌조경·정원, 로컬푸드 등 다채로운 농업 자원을 활용한 교육·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인근 관광명소와 연계해 농촌체험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최 의원은 평소 폐교 활용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다며 “폐교는 단순히 비어 있는 공간으로 남겨둘 것이 아니라 지역의 역사와 문화, 농업과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새로운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구체적인 활용방안으로 먼저 체류형 숙박공간 조성을 제안했으며 “1박 또는 2박을 하면서 관인면과 포천의 다양한 체험·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숙박공간으로 활용한다면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마을주민 농산물 판매장을 조성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주민들이 직접 판매하고 홍보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또한 마을역사문화관 조성을 제안하며, 한탄강댐 건설로 이주한 주민들의 생활용품과 사진, 기록 등을 전시해 지역의 역사와 삶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한 공간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폐교의 넓은 부지와 주변 자연환경을 살린 캠핑장 조성을 제안했다. 농촌 체험과 캠핑을 접목해 가족 단위 방문객을 모으고, 인근 관광 자원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 공간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취지다. 특히 최 의원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무엇보다 반드시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문화·창의적 공간으로 탈바꿈해 관인면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폐교 활용의 성공 여부는 시설을 조성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얼마나 함께 참여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농업·문화·관광·교육이 어우러지고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공간으로 만들어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 성북, ‘지방정부 적극행정 종합평가’ 행정안전부 장관상 영예

    성북, ‘지방정부 적극행정 종합평가’ 행정안전부 장관상 영예

    서울 성북구가 지난 3월 ‘2025년 지방정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상위 6위 기관에 주는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포상은 지방정부의 적극행정 이행력을 확보하고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적극행정 제도개선 ▲제도 활용 및 이행 성과 ▲우수사례 ▲적극행정 체감도 ▲국정과제 성과 노력 등의 5대 항목, 18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구는 적극행정 제도개선과 기관의 실행역량 강화, 사전컨설팅 활성화,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운영, 규제혁신 우수사례 발굴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는 견고한 추진체계를 바탕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왔다. 특히 매년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인센티브를 확대하며 공직자들이 창의적이고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 마일리지 제도를 확대 운영해 일상 업무를 하는 중에도 동기를 부여하는 등 조직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킨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승로 구청장은 “수상은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제도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존의 관행에서 벗어나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채신덕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2026 경기전통놀이한마당’ 추진위원 위촉

    채신덕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2026 경기전통놀이한마당’ 추진위원 위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채신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김포2)이 5일 ‘2026 경기전통놀이한마당’ 추진위원으로 위촉되어 전통문화의 계승과 생활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오는 9월 5일 수원메쎄 전시장에서 열리는 ‘2026 경기전통놀이한마당’은 제6회 경기윷놀이대회를 비롯해 다채로운 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도내 31개 시·군과 주요 전통놀이 단체, 도민이 다 함께 어우러지는 경기도의 대표적 전통문화 축제로 꾸려질 예정이다. 추진위원으로 위촉된 채 위원장은 행사의 전반적인 운영 방향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며, 전통놀이가 일회성 체험에 그치지 않고 세대 간 소통 촉진과 공동체 문화 회복을 이끄는 핵심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채신덕 위원장은 “전통놀이는 우리 민족의 역사와 삶의 지혜가 담긴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세대와 지역을 연결하는 문화 자산”이라며 “경기전통놀이한마당이 어린이와 청소년, 어르신이 함께 어울리는 도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위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채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서 지역 간 문화 균형발전과 생활문화 활성화, 전통문화 승계를 위한 다각도의 정책 마련에 주력해 왔다. 또한 도민이 지역이나 계층에 구애받지 않고 문화·체육을 자유롭게 누릴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공공미술·전통문화 결합한 ‘서초·한강 아트투어’ 내일 막 올린다

    공공미술·전통문화 결합한 ‘서초·한강 아트투어’ 내일 막 올린다

    서울 서초구는 6일부터 30일까지 고터·세빛 관광특구 일대에서 공공미술 전시해설과 전통문화 체험을 결합한 ‘서초·한강 아트투어’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아트투어는 고터·세빛 관광특구의 대표 명소인 피카소 벽화거리 일대 공공미술 작품을 전문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감상하며 예술과 도시공간이 어우러진 관광특구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크라운해태의 공공조각 프로젝트 ‘견생조각전(見生彫刻展)’과 연계해 4월부터 진행 중인 공공미술 전시 ‘원더 스트리트’를 비롯해 ‘피카소 벽화’ 등을 전문 도슨트의 해설로 감상할 수 있다. 예술의전당과 노원아트뮤지엄 등에서 활동한 전문 도슨트가 영어로 작품과 공간에 담긴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어 해설도 제공해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주민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구는 “참여 작가와 작품의 조형적 특징, 제작 배경, 예술적 의미 등을 이해해 공공미술과 도시공간이 어우러진 관광특구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전시해설과 함께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칠기 스티커를 활용한 손거울 꾸미기와 무지 부채 채색 등으로 한국의 전통 소재와 색채를 경험한다. 아트투어는 총 8회 운영된다. 회당 약 90분 동안 진행되며 오후 5시에 시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회당 30명 내외가 참가할 수 있다. 외국인 관광객과 주민 누구나 홍보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서리풀청년아트갤러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앞으로도 고터·세빛 관광특구의 공공미술과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한 관광콘텐츠를 계속 확대해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전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서초만의 문화예술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콘텐츠를 발굴해 국내외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고터·세빛 관광특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천 ‘선암사 측간’, 국가지정 문화유산 된다!

    순천 ‘선암사 측간’, 국가지정 문화유산 된다!

    500년 역사의 순천 선암사 측간이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됐다. 선암사 측간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전통 화장실로 알려져 있다. 현재 대부분의 사찰 해우소가 현대적인 수세식 화장실로 바뀐 상황에서 선암사 측간은 옛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큰 대조를 이룬다.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한국 사찰의 수행 전통을 상징하는 민속유산으로서 그 가치가 높아 이번에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됐다. 측간은 사찰의 재래식 전통 화장실을 부르는 말이다. 선암사 측간은 원래 청측·정랑·대변소·뒤깐(뒷간) 등으로 불렸다. 해우소라는 말은 근대기 통도사 경봉(1892~1982) 스님이 처음 쓴 후 1998년 TV 요구르트 광고에 나오면서 사찰 화장실을 부르는 말로 널리 사용됐다. 선암사 측간의 정확한 건립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일주문 중수 기록(조계문중창상량문)에 따르면 1540년 청측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건립됐다. 1597년 선암사 전체가 불탄 정유재란 때에도 일주문과 함께 불타지 않고 보존됐다가 일제강점기 1928년에 해체 보수를 거치며 현재의 모습으로 남았다. 1996년에 다시 수리했다. 입구에 걸린 ‘뒤깐(뒷간)’이라는 편액은 근대불교를 대표하는 선암사 고승 경운원기(1852~1936) 스님이 쓴 ‘大便所(대변소) 뒤깐’ 편액에서 한글 부분만 떼어와 근래에 새로 만들었다. 건물은 정자형의 평면 구조로 앞면 6칸, 옆면 4칸 규모다. 자연 지형의 높낮이를 활용해 앞면은 단층, 뒷면은 중층의 누각 형태로 조성했다. 문 없이 가슴 높이의 칸막이를 두는 개방형 구조다. 또 쾌적한 화장실 공간을 만들기 위해 사용 공간을 지면으로부터 높게 만들어 대변의 악취를 덜 맡게 하고, 전후에 살창을 두어 통풍과 환기를 원활하게 한 점도 중요한 특징이다. 선암사 측간에 대해 건축가 이수근 선생은 “한국에서 가장 멋진 화장실”이라 했고, 순천 출신 동화작가 정채봉 선생도 “선암사에 가면 꼭 한번 들러봐야 할 곳, 대한민국 제일의 뒷간”이라 극찬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선암사 측간은 전통사찰 해우소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의 건물로 정호승 시인의 시처럼 누구나 삶의 슬픔과 번뇌를 내려놓고 위안을 얻을 수 있는 장소다”며 “시는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정 예고는 30일 동안 진행된다.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한 뒤 다음 달 국가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최종 지정될 예정이다.
  • 중랑구, 중랑체력인증센터 서울시 우수사례 선정…누적 1300명

    중랑구, 중랑체력인증센터 서울시 우수사례 선정…누적 1300명

    서울 중랑구는 지난 1월 중랑체력인증센터 개소 이후 지난 3일까지 총 1300여 명이 센터를 이용했다고 밝혔다. 2026년 2분기 서울체력장 19개 센터 이용실적 순위에서 3위를 기록했다. 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추진하는 국민체력100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서울시 지원을 받아 마련했다. 전문 인력이 체력측정과 개인별 운동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체력관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력측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 중랑 서울장미축제와 연계한 간편 체력측정에는 611명이 참여했으며 7월 구청사에서 운영한 ‘중랑체력장’ 행사에는 211명이 참여했다. 중랑체력인증센터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사전 예약 후 편안한 복장과 운동화를 준비해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운영 일정과 신청 방법은 중랑체력인증센터 또는 중랑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경기 구청장은 “건강관리를 위해서는 자신의 체력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중랑체력인증센터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체력을 확인하고 체계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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