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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성한 경기도의원, 일산소방서 현장소통 정담회 가져

    이성한 경기도의원, 일산소방서 현장소통 정담회 가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성한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8)은 지난 6일 일산 관내에서 일산소방서 관계자 및 의용소방대 연합회장단과 함께 소방 행정 발전 및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정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정담회는 폭염과 각종 재난 현장의 최전선에서 고양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고, 현장 애로 사항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의원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 현장에서 도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헌신하시는 소방대원 여러분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하시는 의용소방대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으로서 현장의 목소리가 경기도 예산과 정책에 확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재난 양상이 다양해진 가운데, 이번 정담회에서는 일산 지역의 여름철 폭염 및 풍수해 대비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일산소방서 측은 현장 대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첨단 소방장비 확충을 건의했고, 의용소방대 연합회장단은 자원봉사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맞춤형 안전 활동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정담회를 마무리하며 “소방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듣고 소통하는 것은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지난 7월 업무보고에서도 소방 인력 충원, 심신 안정 프로그램 확대, 인명 구조 시 드론 등 첨단 장비 적극 활용 등을 주문한 것과 같이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소방 가족 여러분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에는 경기도의회 이 의원과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장윤정 의원을 비롯해 일산소방서장, 소방행정과장, 소방행정팀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또한 최성일 일산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과 이연숙 일산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주요 소방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안전을 위한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눴다.
  • 해외 커뮤니티선 “2002년 4강은?”…‘심판 성접대’에 축구팬들 “그냥 없애라” 분노

    해외 커뮤니티선 “2002년 4강은?”…‘심판 성접대’에 축구팬들 “그냥 없애라” 분노

    대한축구협회(KFA)가 10여 년 전 축구 국가대표팀 A매치와 올림픽대표팀의 7개 경기에서 외국인 심판들에게 성접대를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축구팬들이 분노하고 있다. 사상 최초 ‘축구 동메달’을 안겨준 2012 런던 올림픽을 앞두고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 성접대가 이뤄졌다는 사실에 실망감을 토로하는 한편, 해외 일부에서 꾸준히 제기되는 2002 한일 월드컵에서의 ‘심판 매수설’이 재차 수면 위로 떠오르는 모양새에 당혹감마저 느끼고 있다. 7일 문화체육관광부 등에 따르면 문체부의 2016년 협회 감사 보고서에는 2011년 3월부터 2012년 3월까지 국내에서 열린 월드컵·올림픽 예선전 3경기와 평가전 4경기 등 총 7경기를 담당한 외국인 심판과 감독관 등 10여 명에게 성접대가 이뤄졌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들 경기 중 2011년 3월 25일(온두라스)과 27일(중국), 6월 3일(세르비아)과 10월 7일(오만) 경기는 친선 경기였지만, 9월 22일(오만)과 이듬해 3월 14일(카타르) 경기는 런던 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 2012년 2월 29일(쿠웨이트) 경기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지역 예선이었다는 점에 축구팬들은 주목했다. 오만전은 한국이 2대 0으로 승리했고, 카타르전은 0대 0 무승부였다. 올림픽대표팀은 카타르전 이전에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다만 두 팀 모두 당시 전력으로는 한국이 이기거나 비기는 게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었다. 당시 올림픽대표팀은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지휘했다. ‘와일드카드’로 합류한 박주영을 비롯해 이후 10년간 한국 축구의 주축이 됐던 구자철, 기성용, 지동원, 정우영, 김영권 등이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내 병역 면제 혜택을 받았다. 이에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런던 동메달의 영광이 이런 식으로 훼손되는 건가”라는 아우성이 터져 나오고 있다. 일부 축구팬들은 메달 박탈의 우려까지 제기하고 있다. ‘런던 동메달’ 지역예선에서 심판 성접대해외 커뮤니티 들썩…축구팬들 분통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에서도 성접대가 이뤄졌다는 사실에 축구팬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성접대가 이뤄진 2012년 2월 29일 쿠웨이트와의 경기는 한국이 패할 경우 3차 예선 탈락이 유력한 상황이었으나, 2대 0으로 승리하면서 가까스로 대표팀은 본선 문턱을 밟게 됐다. 최강희 전 감독이 이끌던 당시 대표팀은 선수단 내부 및 감독·선수 간 갈등으로 내홍을 겪었다. 물론 이들 7경기 모두 심판이 한국에 유리한 판정을 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심판 등을 상대로 성접대를 했다는 사실 자체로 공정성이 훼손됐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 축구팬들은 해외에서 잊을 만하면 고개를 드는 2002 한일 월드컵에서의 ‘심판 매수설’이 이번 사태를 계기로 재차 수면 위로 떠오르는 상황에 난처해하고 있다. 이미 세계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는 이러한 의혹에 불을 지피는 글이 올라왔다. 축구협회의 성접대 관련 기사를 공유하는 글이 여러 개 올라왔고, 해외 네티즌들은 “2002년은?”, “2002 월드컵이 한국에 유리하게 조작됐다는 널리 알려진 의혹에 증거를 제시하고 있다”, “이렇게 해서 이탈리아가 졌다” 등의 댓글을 달며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2002 월드컵 토너먼트에서 한국에 패한 이탈리아와 스페인을 비롯해 해외 일부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이러한 ‘심판 매수설’이 공공연하게 떠돌고 있다. 당시 스페인의 골키퍼였던 이케르 카시야스마저 최근 한 인터뷰에서 2002 한일 월드컵을 두고 “유럽 국가들을 겨냥한 음모가 있었다”며 자국과 포르투갈, 이탈리아가 부당하게 패배했다는 주장을 펴 논란이 일기도 했다. 축구팬들은 당시 대회에서 한국 대표팀 역시 상대의 거친 파울에도 불리한 판정을 받은 사실을 언급하며 이러한 주장을 ‘음모론’으로 치부해 왔다. 그러나 ‘심판 성접대’ 사실을 보도한 JTBC에 축구협회 관계자가 “관행이었다”는 취지의 해명을 내놓자 팬들의 여론은 급격히 악화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축구팬들은 “2011~2012년에도 관행이었다면, 2002년에는 없었다고 단정할 수 있겠는가”, “이제 해외에서 심판 매수설을 꺼내 들어도 할 말이 없게 됐다” 등의 분통이 쏟아지고 있다. 한 축구팬은 “한국 축구를 응원해 왔던 내 추억을 망쳤다”고 호소했고, 또 다른 축구팬은 “축구에 투입되는 세금을 다 거둬들이고 협회를 없애는 게 낫겠다”고 분노했다.
  • 에어프레미아 인천~호찌민 11월 재운항…3년 2개월만에 재개

    에어프레미아 인천~호찌민 11월 재운항…3년 2개월만에 재개

    에어프레미아가 오는 11월 5일부터 인천~호찌민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 노선의 운항 재개는 2023년 9월 이후 약 3년 2개월 만이다. 에어프레미아는 호찌민 노선 노선을 주 5회(월·수·목·토·일요일) 운항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6시 40분(이하 현지시간) 출발해 오후 11시 호찌민 떤선녓 국제공항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항공편은 현지에서 월·화·목·금·일요일 오전 0시 30분 출발해 오전 7시 40분 인천에 내린다. 호찌민은 베트남 최대 경제도시이자 상업 중심지로 비즈니스 수요가 꾸준하다. 관광과 미식, 문화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여행지로서도 인기가 높은 전략 노선으로 꼽힌다. 에어프레미아는 재운항을 통해 인천을 거치는 미주 노선 환승을 확대하고, 항공화물 수요가 높은 호찌민 시장을 기반으로 여객과 화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항공권은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번 노선 재운항을 기념해 17일까지 모든 좌석에서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 어린이 한글 대왕 선발대회 ‘경연’ 막 올라

    어린이 한글 대왕 선발대회 ‘경연’ 막 올라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열리는 ‘어린이 한글 대왕 선발대회’가 본격적인 경연에 들어간다. 세종시는 8일 서울 KBS 신관 아트홀에서 어린이 한글 대왕 선발대회 예선 심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한글 대왕은 초등학생의 우리말 실력을 겨루는 전국 단위 경연 대회로 올바른 우리말 사용 능력을 높이고 한글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KBS ‘우리말 겨루기’ 방송과 연계 추진한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471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달 필기시험 합격자와 전년도 대회 성적 우수자 등 108명이 예선에 올랐다. 예선에서는 필기와 구술 평가를 통해 참가 어린이의 한글·우리말 이해도와 활용 능력, 어휘력, 표현력, 논리적 사고력 등을 평가해 본선 진출자 8명을 선발한다. 결선은 한글날 특집으로 방영한다. 시는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세종 한글 축제와 한글런, 한글 국제 인공지능(AI) 영상 공모전 등 한글 확산을 위한 다양한 문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궁호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글 대왕은 한글과 우리말에 대한 높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어린이들이 한글을 즐겁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한글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심판 성접대 의혹, 2002 한일월드컵까지 도마에 올라...한국 축구 명예 끝없는 추락

    심판 성접대 의혹, 2002 한일월드컵까지 도마에 올라...한국 축구 명예 끝없는 추락

    외국인 심판에 대한 대한축구협회의 성 접대 의혹이 2002 한일월드컵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7일 뒤늦게 드러난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축구협회 감사 내용을 살펴보면 2011년 3월부터 2012년 3월까지 국내에서 열린 월드컵과 올림픽 예선 3경기, 평가전 4경기 등 7경기에서 외국인 심판과 감독관 등 10여명에게 성 접대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경기의 주심을 맡은 심판의 국적은 일본, 아랍에미리트, 이란, 바레인, 우즈베키스탄 등이었는데 이들이 맡았던 경기에서 한국은 5승 2무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사실 당시 상대들은 대부분 한국보다 한, 두 수 아래로 평가됐던 팀들이다. 해당 심판들이 그 이후로도 한국에 유리한 판정을 했는지는 따져봐야 하겠지만 접대가 즉각적인 효력을 발휘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포츠의 공정성을 해치는 부적절한 행위가 이뤄졌다는 점은 명확하다. 한국축구의 명예도 바닥까지 떨어졌다. 심판 접대가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또한 심판 매수의 결과라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해외에서는 오래전부터 한국이 심판을 매수한 덕분에 4강까지 올랐다는 비아냥이 끊이지 않았다. 두 차례나 해당 경기에서 주심을 본 일본인 심판이 현재 일본축구협회에서 J리그 심판들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파장은 일본 축구계로도 번지고 있다. 그러나 10년이 훌쩍 지난 사건이라 국제축구연맹(FIFA) 차원의 징계는 불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FIFA의 윤리강령은 위반 행위에 대해 5~10년의 시효를 두고 있는데다 해당 심판 대부분이 이미 은퇴했기 때문이다.
  • 88올림픽 ‘화관무’ 창작자 김백봉 탄생 100주년 기념 공연 열린다

    88올림픽 ‘화관무’ 창작자 김백봉 탄생 100주년 기념 공연 열린다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2000명의 무용수가 췄던 ‘화관무’를 창작한 무용가 김백봉(1927~2023)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이 열린다. 김백봉춤보전회는 다음달 9일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김백봉, 신무용의 르네상스를 이루다’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그는 한국 근대 무용을 이끈 최승희의 제자이자 동서로, ‘부채춤’과 ‘화관무’ 등 600여 편의 춤을 만들어 한국 신무용의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의 대표 창작 작품인 ‘화관무’는 한삼과 긴소매로 엮어가는 춤사위로 태고의 태평성대를 표현한 춤이다. 1947년 초연 당시에는 독무였지만, 이후 서울올림픽에서는 2000명이 함께 추는 군무로 발전했다. 1952년 무용연구소를 연 이후 1992년 경희대 교수로 정년퇴임할 때까지 수많은 제자를 배출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썼다. 2005년에는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이번 공연에는 그의 춤을 이어받은 약 140명의 무용수가 출연해 대표작 6편을 선보인다. 널리 알려진 ‘부채춤’과 ‘화관무’ 외에도 김백봉의 춤 세계를 집대성한 산조춤 ‘청명심수’가 무대에 오른다. ‘청명심수’는 하늘의 맑고 밝은 기운으로 영혼이 정화되는 과정을 표현했다. 이 외에 선형미가 돋보이는 ‘선의 유동’과 ‘장고춤’, ‘광란의 제단’ 등도 프로그램에 포함됐다. 양성옥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가 공연 예술총감독을 맡았으며, 고인의 차녀이자 김백봉춤보전회 회장인 안나경이 연출에 참여했다. 김백봉춤보전회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김백봉이 남긴 작품을 단순히 재현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그 안의 예술 철학과 시대정신을 오늘의 감각으로 되살려 이어가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 BTS, 뉴욕 랜드마크를 물들이다…‘더 시티 뉴욕’ 막 내려

    BTS, 뉴욕 랜드마크를 물들이다…‘더 시티 뉴욕’ 막 내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오프라인 팬 이벤트로 미국 뉴욕의 명소들을 축제 공간으로 만들었다. 빅히트 뮤직은 BTS의 오프라인 팬 이벤트 ‘BTS 더 시티 아리랑 - 뉴욕’이 지난 3일 막을 내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들의 콘서트가 열린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을 중심으로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록펠러센터·타임스스퀘어·뉴욕한국문화원 등 뉴욕 전역 주요 랜드마크에서 진행됐다. 록펠러센터 전망대 ‘톱 오브 더 락’은 ‘더 시티 아리랑’ 콘셉트로 꾸며져 방탄소년단의 음악이 울려 퍼졌다. 타임스스퀘어에선 현지 유명 댄스 크루와 시민, 관광객이 함께한 대규모 댄스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뉴욕한국문화원에서는 ‘아리랑 극장’ 상영과 응원봉 만들기 체험, 스폰서 부스 운영 등으로 팬과 현지 관람객의 발길을 이끌었다.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은 BTS가 2020년 2월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을 통해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맵 오브 더 소울)의 타이틀곡 ‘ON’(온)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장소로, 6년 6개월 만에 BTS의 공간으로 재조명됐다. 빅히트 뮤직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공연을 중심으로 도시의 랜드마크와 지역 문화 인프라를 연결하는 참여형 콘텐츠 모델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을 이어가고 있다.
  • 대구 동구 안심뉴타운 신세계아울렛 들어선다…2028년 목표 사업 본격화

    대구 동구 안심뉴타운 신세계아울렛 들어선다…2028년 목표 사업 본격화

    신세계사이먼의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 조성을 위한 토지매매 계약이 체결되면서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지난해 12월 투자 협약에 이어 토지 거래까지 이뤄지면서 오는 2028년 개장을 위한 후속 절차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시와 신세계사이먼, 미국 사이먼프라퍼티 그룹,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 동구는 7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동구 안심뉴타운에 프리미엄 아울렛을 건립하기 위한 토지매매 계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토지매매 거래금액은 660여억 원으로 알려졌다. 업무협약에 따라 관계 기관들은 원스톱 기업지원 협의체를 구성하고 각종 인허가, 교통 대책 등 사업에 필요한 행정 절차를 신속히 지원한다. 시는 안심뉴타운 일대 접근성 향상을 위해 상습 정체 구간인 반야월로 율하교 동편네거리에 우회전 차로 도로 확장 공사를 빠르게 진행한다. 또 대구외곽순환도로(4차 순환선) 개통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율하교 동편네거리 입체화 사업도 신속히 추진한다. 신세계사이먼은 상생 프로그램 확대 등으로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협력 사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신세계사이먼의 프리미엄 아울렛은 오는 2028년 영업면적 4만 2900㎡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국내외 유명 패션 및 식음료(F&B) 브랜드 200여 개가 입점하고 문화 공간 등이 갖춰지면서 복합 생활공간으로 완성될 전망이다. 시는 1000명 이상의 직·간접 고용 창출과 연간 600만 명 이상의 방문객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아울렛이 들어서면 안심뉴타운을 비롯해 인근 혁신도시 활성화로까지 파급 효과가 이어져 동부권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복합 쇼핑·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착공부터 준공,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신세계사이먼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우성진 동구청장은 “대구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은 동구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 강화에 큰 동력이 될 것”이라며 “동구는 아울렛 완공까지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는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 개발이 본격 추진 단계에 들어서게 됐다”며 “운영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공간과 콘텐츠를 선보여 지역을 대표하는 쇼핑 명소로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 오남석 경기도의원, 반도체 기술센터 추경예산 확보 방안 논의

    오남석 경기도의원, 반도체 기술센터 추경예산 확보 방안 논의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오남석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6일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반도체 기술센터의 운영 현황과 추가경정예산 확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연구원이 수행 중인 주요 사업과 연구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업무보고 당시 오 부위원장이 지적한 ‘경기도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사업’의 장비 유지관리 예산 부족 문제를 점검하고 후속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오 부위원장은 현 예산 규모로는 9월 이후 센터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기업 기술 지원과 연구개발까지 중단될 우려가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이번 추가경정예산 확보를 위해 경기도 소관 부서와 긴밀히 협의 중이며, 관련 예산이 주요 추경 요구 사업 중 최우선 순위로 제출되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기술센터 운영에 필수적인 고정관리비와 장비 유지관리비의 소요 규모 및 예산 확보의 시급성에 대해서도 상세히 보고했다. 오 부위원장은 “반도체 기술센터는 시험·인증과 기술지원을 받는 기업뿐 아니라 자체적으로 클린룸을 운영하기 어려운 입주기업들이 연구개발을 수행하는 중요한 시설”이라며 “장비 운영이 중단되면 입주기업의 연구개발은 물론 국비 연구과제와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도 연쇄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추경예산의 필요성을 의회에서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산출 근거와 운영계획을 명확하게 제시해 달라”며 “의회도 반드시 필요한 예산이라면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맞는만큼, 연구원에서도 의원들과 충분히 소통하며 해결 방안을 함께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간담회에서는 반도체 기술센터 운영사업 외에도 디스플레이 기술개발 지원, 반도체 양산 지원, 전문인력 양성, AI 글로벌 협력, 자율주행 및 재난안전 연구, 과학문화 확산 등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의 주요 사업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서도 폭넓게 논의했다. 오 부위원장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반도체를 비롯해 AI와 자율주행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 도내 기업을 지원하고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연구기관”이라며 “연구원이 주요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도내 기업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필요한 지원 방안을 함께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 부산 남구 분양시장 관심 이어져…‘두산위브더제니스 대연’ 청약 앞둬

    부산 남구 분양시장 관심 이어져…‘두산위브더제니스 대연’ 청약 앞둬

    - 문현동 ‘더샵 트리센트’ 1순위 평균 18.29 대 1 마감으로 남구 청약 수요 확인- 대연동 핵심 입지… 교통·학군·생활 인프라 및 ‘평지’ 단지 희소성 갖춰 부산 분양시장에서 신규 공급 단지의 청약 흥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는 8월 10일(월) 청약 일정을 앞둔 ‘두산위브더제니스 대연’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4일 청약 접수를 받은 문현동 ‘더샵 트리센트’는 68가구 일반공급에 1,244건의 1순위 청약이 접수돼 평균 18.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접한 문현동에서 확인된 이러한 청약 성적은 남구 일대 신규 공급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된다. 청약 일정도 수요자들의 관심 요소 중 하나로 꼽힌다. ‘더샵 트리센트’의 당첨자 발표일은 8월 11일로 예정돼 있으며, ‘두산위브더제니스 대연’은 8월 10일 특별공급, 11일 일반공급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다만 실제 청약 가능 여부와 자격 요건, 재당첨 제한 등은 공급 유형과 입주자모집공고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청약 전 청약홈과 모집공고 확인이 필요하다. 청약 열기는 남구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대연동으로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대연동은 남구 내에서 매매 시세가 가장 높게 형성된 지역이다. 부동산R114 랩스 자료(2026년 7월 기준)에 따르면, 대연동의 3.3㎡당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은 1,836만원으로 남구 전체 평균(1,454만원)을 웃돌고 있다. 주요 동별 3.3㎡당 매매가는 ▲대연동 1,836만원 ▲용호동 1,478만원 ▲문현동 1,128만원 ▲용당동 846만원 ▲우암동 773만원 ▲감만동 742만원 순이다. 대연동 일대는 탄탄한 생활 기반시설을 갖춰 남구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입지로 꼽힌다. 부산지하철 2호선 대연역과 못골역이 인접해 서면, 문현금융단지, 센텀시티 등 부산 주요 도심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번영로, 황령터널, 수영로 등 광역 도로망 접근성도 뛰어나다. 교육 및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대연초, 해연중, 대연고, 동천고 등 주요 학군과 학원가가 형성되어 있으며, 남구청, 보건소 등 행정기관과 경성대·부경대 상권, 대형 병원이 가깝다. UN기념공원, UN조각공원, 부산박물관 등 녹지·문화시설도 인근에 위치하며, 최근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주거 여건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이러한 입지 속 ‘두산위브더제니스 대연’은 지형 특성상 경사지가 많은 대연동 일대에서 희소성 높은 평지에 들어선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평지 단지는 경사로가 없어 보행 편의성과 안전성이 뛰어나며, 노약자 및 어린이의 이동이 원활해 실거주 선호도가 높게 형성된다. 단지는 동성하이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며 지하 5층~지상 최고 42층, 2개 동, 총 25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 17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청약 일정은 8월 10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화) 1순위, 12일(수)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8월 19일(수)이며, 정당 계약은 8월 31일(월)부터 3일간 진행된다.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 부산광역시·울산광역시 및 경상남도 거주자라면 주택 소유 여부나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두산위브더제니스 대연’의 갤러리는 부산 남구 문현동에 마련되어 있다.
  • 경북 동해안 세계지질공원, 한·일 청소년 국제교류 무대로 떴다

    경북 동해안 세계지질공원, 한·일 청소년 국제교류 무대로 떴다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한·일 청소년들의 국제교류 무대로 활용돼 관심을 모았다. 경북도는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서 3박 4일 일정으로 ‘한·일 지질공원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부터 4일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일본 산인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역 고등학생 6명과 지질공원 관계자 등 10명이 참가했다.(사진) 이들은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 사무국 관계자와 지역 고등학생들과 함께 현장학습과 청소년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경주 양남 주상절리와 골굴사, 포항 호미곶과 여남동 화석산지 등 동해안 대표 지질명소를 탐방하며 동해의 형성 과정을 배우고 지질유산의 가치와 보전 필요성을 체험했다. 또 세계지질공원의 보전과 활용 방안을 주제로 토론을 벌이고 양국의 자연환경과 문화를 소개하는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이해를 넓혔다. 도는 미래세대 간 국제교류를 통해 경북 동해안 세계지질공원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지질관광과 지역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처음 기획했다. 도는 앞으로도 한국과 일본 세계지질공원 간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교육·관광·문화 분야의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북 동해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포항·경주·영덕·울진을 아우르는 2693.69㎢ 규모의 국내 최대 광역형 지질공원이다. 2025년 4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됐으며, 주상절리와 화석산지, 해안단구 등 지질명소 29곳을 보유하고 있다.
  • 사랑의달팽이, 청각장애 유소년 연극단 달꿈극단 창작연극 ‘미로와 푸른귀 이야기’ 성료

    사랑의달팽이, 청각장애 유소년 연극단 달꿈극단 창작연극 ‘미로와 푸른귀 이야기’ 성료

    청각장애 유소년 배우 9인·성인 배우 5인 호흡…CKL스테이지 객석 3회 연속 매진우리금융미래재단, 서울경제진흥원 후원,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이행희) 소속 청각장애 유소년 연극단 ‘달꿈극단’이 창작 연극 ‘미로와 푸른귀 이야기’ 공연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달꿈극단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서울 중구 CKL스테이지에서 총 3회에 걸쳐 무대를 선보였다. 회차당 200석 규모의 객석이 대부분 채워지며 청각장애 청소년들의 예술 활동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김양구 작가와 추미정 연출이 함께한 이번 작품은 혜성의 접근으로 세상이 불안과 설렘으로 가득 찬 가운데 펼쳐지는 이야기다. 인공와우를 착용한 소녀 ‘미로’는 토굴에서 정체불명의 신호를 따라가다 현실과 과거, 기억과 이야기가 얽힌 낯선 세계로 들어선다. 그곳에서 전쟁을 피해 아이들을 지키려 했던 바우와 태수, 그리고 모든 이야기에 귀를 열어 두는 존재 ‘푸른귀’와 만나게 된다. 작품은 누군가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순간 이해가 시작되고 잊힌 삶도 다시 살아날 수 있다는 것을 ‘듣는다는 것’의 의미로 풀어냈다. 이번 무대에는 청각장애 단원 김예린, 김찬솔, 박승민, 박승혜, 오예나, 이윤아, 장윤소, 최시현, 홍수민이 출연했으며, 성인 배우 김완수, 김진호, 유슈인, 지혜연, 최혜수가 함께 무대를 완성했다. 공연을 찾은 관객들은 청각장애 유소년 배우들의 진지한 연기와 전문 배우들과의 조화로운 앙상블에 호평을 쏟아냈다. 한 관객은 “청각장애 배우들이 나온다고 해서 왔는데, 막이 오르자마자 이야기 자체에 빠져들었다”며 “공연이 끝나고도 ‘듣는다는 것’에 대한 생각이 계속 맴도는 작품이었다”고 말했다. 달꿈극단이라는 이름을 내세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달팽이의 꿈’, ‘달팽이들의 꿈의 무대’라는 뜻을 담은 달꿈극단은 2022년 창단한 청각장애인 연극단 옥탑방달팽이에서 출발해 2026년 새 이름으로 새로운 출발을 선언했다. 발성·호흡·연기 교육을 통해 청각장애 청소년의 언어 재활과 자존감 향상을 꾸준히 지원해 온 결과물이기도 하다. 미로 역의 최시현 배우는 “처음에는 많은 사람 앞에 서는 것이 떨렸지만, 준비 과정에서 자신감이 붙었다”며 “관객들이 우리 이야기에 함께 웃고 집중해 주는 모습이 정말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연은 우리금융미래재단과 서울경제진흥원의 후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의 CKL스테이지 공간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사랑의달팽이는 달꿈극단 활동 외에도 클라리넷앙상블 연주단 운영, 멘토링, 직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각장애 청소년의 사회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청각장애 청소년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듣는다는 것’의 가치를 예술로 표현한 이번 공연은 문화예술이 장벽을 허물고 공감의 언어가 될 수 있음을 보여 준 의미 있는 사례로 남았다.
  • ‘0시 축제’ 없어도 대전의 8월은 ‘후끈’

    ‘0시 축제’ 없어도 대전의 8월은 ‘후끈’

    재정 위기로 올해부터 ‘0시 축제’가 폐지됐지만 대전의 8월은 다양한 축제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대전 서구는 7~9일까지 갑천 생태 호수공원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갑천 펀치페스타’를 개최한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은 ‘갑천 물총 대전’이다. 스피드댄스 등 다양한 공연, 음악과 함께 물대포를 쏘며 펼쳐지는 대규모 물총 싸움이 시원한 즐거움을 제공하게 된다. 대전문화재단은 12~29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들썩들썩 인 대전’ 공연을 선보인다. 들썩들썩 인 대전은 지역 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거리공연이다. 클래식·국악·밴드·대중음악·댄스·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40개 지역 예술단체가 총 9회에 걸쳐 대전 곳곳에서 공연을 펼친다. 12일 오후 7시 복합터미널에서 첫 공연을 시작해 15일 오후 3시 대전역, 오후 7시 갑천 생태 호수공원에서 다양한 장르의 거리예술을 선보인다. 공연 일정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시민문화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 예술인에게 무대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권 곳곳을 찾아가는 공연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동구는 14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중앙시장 토토즐 푸드페스타’를 개최한다. 토토즐은 야간경제 활성화 프로젝트로, 대표 시장인 중앙시장을 야간관광의 명소로 육성해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원도심 상권 활성화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토토즐은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중앙시장 화월통 일원에서 진행하며 먹거리 부스와 플리마켓, 문화공연, 참여형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동구는 폭염 저감 시설과 간편결제 시스템 운영, 식품위생과 안전관리 교육 실시 등 방문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 특히 불친절·위생 불량·바가지요금 없는 ‘3무(無) 축제’를 운영해 방문객 만족도와 신뢰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먹거리와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중앙시장과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더하고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폭염 속 시민이 찾는 여름철 축제장 등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 점검을 강화한다. 폭염 대응시설 운영과 응급의료 체계·구급차, 안전요원 배치와 비상 대응 체계, 무대·전기 등 시설물 관리, 관람객 동선과 인파 관리 계획 등을 점검하고 조치할 방침이다.
  •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공연예술스쿨, 전시 연계형 이머시브 연극 ‘디 옥션(The Auction)’ 선보인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공연예술스쿨, 전시 연계형 이머시브 연극 ‘디 옥션(The Auction)’ 선보인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최성신) 공연예술스쿨은 오는 8월 8일과 9일 구리아트홀 갤러리에서 전시 연계형 이머시브 연극 ‘디 옥션(The Auction)’을 선보인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6 예술대학의 예비예술인 현장연계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이번 공연은 대학과 민간, 지역, 국제 단체가 협력하는 플랫폼을 통해 예비예술인이 기획·창작·기술·공연·평가 등 실제 프로덕션 시스템의 전 과정을 현장에서 경험하며 전문 역량을 강화하도록 기획되었다. 전시 공간 전체를 무대로 삼은 전시 ‘디 옥션(The Auction)’은 미술 전시장과 경매장을 결합한 참여형 공연이다. 관객이 입구의 보안 검색대를 통과하는 순간부터 극이 시작되며, 관객은 직접 공간을 이동하고 도슨트를 선택하거나 스티커 투표 및 경매 입찰에 참여하는 등 작품의 운명과 결말에 직접 개입하게 된다. 공연에 사용되는 출품작인 유화, 비디오아트, 의문의 상자, 키네틱 아트, 행위예술 작품 등은 관객에게 “예술에는 정말 값이 있는가?” 근원적인 질문을 던진다. 작품들은 진품과 위작, 표절과 응답, 소유와 윤리에 대한 주제를 바탕으로 경매 서사로 펼쳐진다. 관객은 단순히 공연을 지켜보는 데 그치지 않고, 투표를 통해 경매에 올릴 작품을 결정하고 직접 입찰에 참여하며, 관객들의 선택 결과에 따라 매 회차 전혀 다른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 이번 공연은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연예술스쿨이 주최·주관하고, 문화공작소 상상마루가 기획·제작을 협력했으며, 구리문화재단이 유통·지역 협력을 맡았다. 또한 덴마크 오딘극단(NTL-OT)이 국제 협력·예술 자문으로 참여해 작품의 예술적 완성도를 더했다. 오딘극단은 국제적 연극 예술 단체로 덴마크를 기반으로 공연 창작과 연극 연구, 교육, 국제 교류를 이어 오고 있으며, 배우의 신체 움직임과 소리, 리듬을 중심으로 독창적인 연극 형식을 발전시켜 왔다. 이번 연극에서 청강문화산업대학교는 오딘극단과의 국제 협력 및 예술 자문을 통해 작품의 창작 방향과 공연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양측은 작품 주제와 표현 방식, 배우의 움직임과 소리, 장면 구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예비예술인들이 하나의 공연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함께했다. 공연 둘째 날인 8월 9일 회차 종료 직후에는 덴마크 오딘극단의 Elsebeth Marie Rahbek Banke와 함께하는 ‘아티스트 톡’이 진행되어, 전시와 연극이 만나는 이머시브 무대의 창작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관객과 나눌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총괄 책임자인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공연예술스쿨 차정훈 교수는 “이번 공연은 대학과 민간 예술 단체, 지역문화재단이 손을 잡고 예비예술인들이 기획부터 창작, 실연까지 현장을 직접 경험하도록 설계된 결실”이라며, “덴마크 오딘극단과의 국제 협력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깊이를 더한 만큼, 관객들에게 다양한 예술적 체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공연예술스쿨은 ‘학교가 극단이다’라는 모토 아래 동시대적 시각으로 예술을 토론하고 공연을 창작하는 교육 공동체로 다양한 관심을 가진 학생들이 공연예술인의 꿈을 키우는 공간이다. 1차 콘텐츠를 생산하고 개발하는 연출 극작과 다매체 시대에 어울리는 전천후 배우를 길러 내는 뮤지컬 연기 및 연극영상연기 그리고 텍스트를 미학적으로 구현하는 무대 미술의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전공의 학생은 협업을 통해 공연을 제작하고 실제 공연 현장과 유사한 프로덕션 시스템을 경험하며 현장 실무에 대한 적응력을 높인다.
  • 봉화목재문화체험장, ‘댕냥이 목공 클래스’ 문 열었다

    봉화목재문화체험장, ‘댕냥이 목공 클래스’ 문 열었다

    경북 봉화목재문화체험장이 반려인을 위한 전용 목공 공간으로 화려하게 변신했다. 봉화군은 7일부터 봉화목재문화체험장에서 반려견과 반려묘 용품을 직접 제작하는 ‘댕냥이 감성목공클래스’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강좌는 반려동물 인구 증가에 발맞춰 기존의 단순 생활 소품 제작 중심에서 벗어나 반려동물 용품까지 체험 영역을 넓혀 방문객을 유치하고 목재 이용 문화를 한층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작 가능한 품목은 총 6가지다. ▲펫목걸이 ▲펫그릇받침 ▲스크래처 ▲고양이 펫하우스 ▲강아지 펫하우스 ▲캣타워 등이다. 체험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점심시간 낮 12시~오후 1시) 운영한다. 단, 매주 월요일은 제외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전화 예약제로 시행하며, 재료비 외에 목공 체험료 2000원이 별도로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위해 직접 원목 용품을 만들며 가족 간의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상세 일정 및 예약 안내는 봉화목재문화체험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대체불가 대한민국, 세계가 따라 쓸 AI 운영체계를 만들어야”

    “대체불가 대한민국, 세계가 따라 쓸 AI 운영체계를 만들어야”

    - 이경수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 평창 바랑재 포럼서 AI 패권 시대 국가 전략 제시- 인간과 AI가 네 가지 시대 질문에 답하는 릴레이 강연…휴머노이드 로봇도 강연자로 참여 대한민국이 AI 패권 시대에 대체 불가한 나라가 되려면 반도체와 자동차, 조선, 에너지에 AI를 연결해 세계가 따라 쓸 도시와 공장의 운영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이경수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은 지난 8월 5일부터 6일까지 강원도 평창 한옥 호텔 바랑재에서 열린 ‘2026 평창 바랑재 포럼’에 참석해 “AI 시대의 주도권은 모든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하는 데서 나오지 않는다”며 “다른 국가와 기업이 우리의 기술, 표준, 플랫폼을 기본값으로 자연스럽게 도입하도록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 부의장은 한국이 반도체와 자동차, 조선, 방산, 에너지 등 강력한 산업 기반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반도체라는 좋은 부품을 만드는 데서 멈추지 않고, AI가 실제 도시와 공장에서 작동하는 규칙과 표준까지 설계해야 한다”며 “세계가 미래의 답을 찾을 때 ‘그 답을 보려면 한국을 보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이사장 홍봉성)이 주최하고 세바시가 기획·제작한 이번 포럼은 ‘시대의 질문, 그 앞에 서다’를 주제로 열렸다. 우리 시대가 던지는 네 개의 질문에 인간과 AI가 릴레이 강연 형식으로 답했으며, 이 가운데 두 개의 질문에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직접 강연자로 무대에 올랐다. 포럼에서는 ▲AI 시대 인간의 고유함 ▲성장하는 기업과 무너지는 기업의 차이 ▲AI 패권 시대 대한민국의 전략 ▲성장 이후 한국인의 행복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됐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이경수 부의장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국가미래전략연구위원회 김호기 위원장,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서용석 교수 등 국가전략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에이블리 강석훈 대표와 업스테이지 손해인 부사장 등 AI·플랫폼 산업 현장의 기업가, 이슬아 작가, 박상희 교수, 김태유 서울대 명예교수도 강연자로 나섰다. 서용석 교수는 “AI가 답을 잘 낼수록 무엇을 물어야 하는지 정의하고, 그 결과를 판단하고 책임지는 능력이 더 중요해진다”며 “정답을 많이 아는 사람보다 정답이 바뀌었음을 먼저 알아차리는 사람이 능력자”라고 말했다. 그는 AI 시대의 운을 개인의 우연이 아니라 사회가 만드는 구조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슬아 작가는 인간의 한계와 상처를 AI가 대체할 수 없는 능력으로 해석했다. 그는 “AI는 잘 쓴 글을 만들 수 있지만, 잘 쓰고 싶어서 가슴이 터질 것 같을 수는 없다”며 “생각하기와 느끼기를 외주 주지 않고, 못하는 시간을 기꺼이 견디는 인간이 오래 사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석훈 에이블리 대표는 기업의 AI 도입보다 먼저 조직과 일하는 방식을 다시 설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대표는 영화 ‘탑건: 매버릭’의 대사인 “중요한 건 전투기가 아니라 파일럿”을 인용하며 “아무리 뛰어난 AI를 도입해도 그것을 다루는 사람과 조직이 몰입하지 않으면 결과는 달라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에이블리에서는 경영진의 별도 지시 없이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50개가 넘는 사내 AI 봇을 만들어 활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호기 위원장은 K컬처의 힘을 산업적 성과와 삶의 의미라는 두 측면에서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백범 김구의 ‘높은 문화의 힘’을 언급하며 “문화는 대한민국의 경제적 무기이면서 국민의 마음을 풍요롭게 하고 세계에 행복을 전하는 힘”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의 위원장을 맡은 이광재 국회의원은 환영사에서 오 헨리의 단편 소설 ‘마지막 잎새’를 소개했다. 이 위원장은 “밤새 벽에 마지막 잎새를 그려 한 사람의 삶을 다시 일으켜 세웠듯, 우리도 이 자리에서 시대를 살리는 해법을 함께 그려야 한다”며 “과학기술과 산업, 문화와 행복을 잇는 구체적인 해법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럼 마지막에는 참가자들이 ‘2026 바랑재 선언’을 함께 낭독했다. 참가자들은 답이 넘칠수록 더 깊이 질문하고, 기술의 힘만큼 인간의 책임을 키우며, 소유의 경쟁을 넘어 연결의 능력을 키울 것을 다짐했다. 홍봉성 라이나전성기재단 이사장은 “AI가 일과 산업, 사회의 기준을 빠르게 바꾸고 있지만 속도가 방향을 대신해 줄 수는 없다”며 “변화가 빠를수록 우리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그 변화가 사람들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하는지를 묻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바랑재 포럼에서 시작된 질문과 대화가 각자의 일터와 삶으로 이어져, 우리 사회가 더 나은 미래를 선택하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의 모든 인간 강연과 AI 답변은 세바시 강연 영상으로 제작돼 세바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 평야 위 솟은 기암절벽…월출산 일원, 국가 명승 된다

    평야 위 솟은 기암절벽…월출산 일원, 국가 명승 된다

    우뚝 솟은 바위산과 오래된 사찰, 옛 기록이 겹겹이 쌓인 전남 월출산 일대가 국가 명승으로 지정된다. 국가유산청은 국가 제의와 불교문화, 시문과 고지도 등 다양한 기록유산이 오랫동안 축적된 복합 산악 문화경관인 전남광주 ‘월출산 일원’을 국가지정자연유산 명승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7일 밝혔다. 월출산은 삼국시대부터 이름과 제사 전통이 이어진 명산이다. ‘삼국사기’에는 월나군에 있는 ‘월내악’이라는 명칭으로 처음 기록됐고, 주봉인 천황봉은 통일신라 시기부터 나라의 제사를 지내던 제의 공간으로 활용되며 산악 신앙과 국가 의례 전통이 이어졌다. 월출산 일원은 무위사·도갑사를 중심으로 서남부 불교문화의 거점으로 기능했다. 두 사찰에는 왕실의 후원을 받아 조성된 극락보전과 마애불 등 여러 불교문화유산이 남아 있다. 월출산의 경관은 옛 문학과 그림, 지도 속에도 반복해 등장했다. 고려·조선시대 시문과 ‘백운동도’ 등 옛 회화, 고지도에는 월출산의 산세·계곡·사찰 경관이 상세히 묘사됐다. 지질·생태적 가치도 높다. 월출산은 평야지대에서 갑자기 솟구친 독립 화강암 산괴다. 저지대 난대성 식생에서 정상부 온대성 식생으로 이어지는 수직적 식생대 변화가 뚜렷하다. 벌레를 잡아먹는 식충식물 등 특이 식생도 확인돼 생태학적 가치도 크다는 평가다. 신앙과 설화, 시대별 산 이름은 월출산의 인문지리·민속학적 가치를 더한다. 구정봉 정상의 아홉 우물에 얽힌 설화와 함께 월내악·소금강·천불 등 여러 이름이 전해진다. 정약용·김창협 등의 유산기와 시문에는 월출산에 대한 인식과 산악 체험이 기록돼 있다. 국가유산청은 월출산 일원에 대한 각계 의견을 30일간 수렴한 뒤 국가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명승 지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 40년 노후 신촌역 일대, 42층 주거·창업 복합거점 재도약

    40년 노후 신촌역 일대, 42층 주거·창업 복합거점 재도약

    서울 지하철 2호선 신촌역 인근의 대표적 노후 지역인 마포구 노고산동 일대가 42층 규모의 주거·창업 복합단지로 새롭게 태어난다. 서울시는 지난 6일 제16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신촌지역 마포3구역 3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 대한 건축·경관·교통·교육·소방 분야 통합심의 변경(안)을 ‘조건부 의결’했다고 7일 밝혔다. 대상지(노고산동 31-77번지 일대)는 4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이 밀집한 초역세권이지만 그간 사업성 부족으로 시공사 선정 등에 난항을 겪어왔다. 그러나 지난해 규제철폐안 제139호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규제개선’ 서울시 발표에 맞춰 동력을 얻게 됐다. 지난해 11월 시행된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부문)의 용적률·높이·주거비율 완화 등을 적용 받으면서 지난 5월 정비계획을 변경 완료하고 이번 통합심의까지 통과했다. 심의 결과에 따라 해당 부지에는 지하 7층, 지상 42층 규모의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 공공업무시설이 들어선다. 공동주택은 기존 소형주택(전용 48㎡) 위주에서 인근의 수요를 반영한 2~4인 신혼부부 가구를 위한 중형주택(전용 59㎡, 84㎡ 이상) 298가구(공공임대 15가구 포함)가 공급될 예정이다. 대학 밀집지역이자 외국인 유학생 수요가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 시설도 조성된다. 지상 2층에 4차산업 청년창업교육센터와 외국인주민센터를 마련해 신촌 일대를 청년창업과 글로벌 문화가 어우러지는 창조문화산업거점으로 육성한다. 김창규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양질의 직주근접형 주거 공급과 청년창업거점 조성을 통해 신촌이 다시금 활력 넘치는 서울의 대표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목동 옛 KT부지에 ‘목동윤슬자이’ 공급…오목교역 인프라 연계 관심

    목동 옛 KT부지에 ‘목동윤슬자이’ 공급…오목교역 인프라 연계 관심

    -오목교역 일대, 목동 신시가지 조성 당시 상업·업무 중심축으로 계획-현대백화점·SBS·CBS·오목공원 밀집…도시 핵심 기능 한곳에-4만7000여 가구 재건축 본격화…옛 KT부지 ‘목동윤슬자이’ 공급부동산 시장에서 상업·업무·문화시설이 밀집한 중심지는 지역 내 핵심 생활권으로 꼽힌다. 서울 양천구 오목교역 일대 역시 목동 권역에서 이러한 성격을 지닌 곳으로 평가받는다. 오목교역 일대의 중심성은 1980년대 목동 신시가지 개발 당시부터 계획됐다. 서울시는 대규모 주거단지 사이에 상업과 업무, 공공 기능을 담당할 별도의 중심지구를 배치했다. 아파트만 들어선 주거도시가 아니라 생활과 소비, 업무가 함께 이뤄지는 자족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한 구상이었다. 다만 중심지구의 개발은 주거단지보다 다소 늦게 진행됐다. 아파트 입주 이후에도 한동안 유휴부지가 남아 있었으나, 1992년 CBS 이전을 계기로 방송·업무 기능이 들어서기 시작했다. 이후 1996년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 개통, 1998년 한국방송회관 조성으로 교통과 업무 기능이 결합된 중심축의 윤곽이 형성됐다. 2000년대에는 현대백화점 목동점과 주상복합 단지가 들어섰고, 2004년에는 SBS가 목동 방송센터로 이전했다. 이에 따라 오목교역을 중심으로 상업, 방송·미디어, 주거 기능이 결합된 생활권이 형성됐고 현재의 도시 경관도 갖춰지게 됐다. 신시가지 조성과 함께 계획된 공원과 체육시설도 중심지구 기능을 뒷받침해 왔다. 오목공원과 목동운동장, 목동아이스링크, 안양천 수변공간 등이 연계되면서 도심 내에서도 산책과 운동, 휴식이 가능한 환경이 조성됐다. 배후 주거단지의 성장과 함께 목동 학원가와 학교, 도서관 등 교육시설도 자리 잡았다. 지하철 5호선을 통해 여의도와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할 수 있고, 상업·업무시설과 교육·여가환경이 결합되면서 오목교역 일대는 목동과 양천구를 대표하는 복합 생활권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향후 목동 재건축이 본격화되면 오목교역 일대에 대한 관심은 한층 커질 가능성이 있다. 목동신시가지 1~14단지는 재건축을 통해 현재 2만여 가구에서 약 4만7000가구 규모의 주거지로 재편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서울 서남권의 주거 인구와 생활 수요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이와 함께 재건축이 진행되면 이주 수요 역시 주요 변수로 거론된다. 기존 목동 생활권과 교육환경을 유지하려는 수요가 적지 않은 만큼, 재건축 기간 동안 인근에서 거주 기반을 이어가려는 수요가 주변 신축 주거상품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이런 가운데 GS건설은 서울 양천구 목동 옛 KT 부지에 ‘목동윤슬자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목교역 일대에 들어서는 복합개발 사업으로, 옛 KT 부지 개발 계획에 지역 안팎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목동윤슬자이는 오목교역 중심 생활권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입지에 공급될 예정이라는 점에서, 목동 재건축 시대의 초기 수요를 받쳐 줄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되고 있다. 목동윤슬자이의 주거시설은 전용면적 114~203㎡, 총 651실 규모다. 가족 단위 거주 수요를 고려해 중대형 면적 위주로 구성했으며, 전 호실에 발코니를 적용한다. 최상위 주거 수요를 겨냥한 복층형 펜트하우스도 일부 마련된다. 건축물 외관에는 세계적인 키네틱 아티스트 네드 칸의 작품을 접목한다. 단지명에 사용된 ‘윤슬’은 햇빛이나 달빛이 물결에 비쳐 반짝이는 모습을 나타내는 순우리말이다. 외벽 패널은 바람의 움직임에 따라 미세하게 흔들리고 빛과 날씨의 변화에 서로 다른 표정을 드러내며 역동적인 입면을 구현할 예정이다. 목동윤슬자이는 아파트의 실용적인 공간 구성에 하이엔드 주거의 상품성을 더한 주거 모델 ‘하이퍼트(Hypert)’를 제시한 단지다. 하이퍼트는 초월을 뜻하는 ‘하이퍼(Hyper)’와 아파트(Apartment)를 조합한 개념이다. 핵심 입지와 가족 중심의 공간 설계, 고급 커뮤니티, 단지 안에서 완성되는 원스톱 생활환경을 하나로 결합한 새로운 주거 카테고리를 지향한다. 커뮤니티에는 기존 목동 주거시설과 차별화한 고급 공간이 들어선다. 102동 47층의 스카이 커뮤니티에는 와인 리저브와 프라이빗 다이닝룸, 파티형 게스트하우스, 영화·음악 감상실, 미팅 공간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9층에는 도심을 조망하며 휴식할 수 있는 루프탑 가든을 조성한다.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멤버십 피트니스 클럽 ‘콩코드 클럽 바이 조선’도 단지 내에 문을 열 예정이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현대백화점 목동점과 SBS 목동 방송센터, 한국방송회관, 오목공원 등이 주변에 모여 있으며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과 목동 학원가도 가깝다. 쇼핑부터 업무, 문화, 여가, 교육까지 일상에 필요한 기능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어 목동 재건축에 따른 미래 가치와 오목교역의 완성된 생활환경을 함께 누릴 수 있다는 평가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오목교역 일대는 처음부터 목동의 상업·업무 중심지로 계획됐고, 수십 년에 걸쳐 교통과 방송, 쇼핑, 문화시설이 들어서며 현재의 복합 생활권으로 완성됐다”며 “목동 재건축과 역세권 개발이 진행되면 중심지의 가치와 신축 주거상품의 희소성이 함께 높아질 수 있다”고 말했다.
  • 이정미 서울시의원, 지역문화예술 발전 공로 인정받아 감사패 수상

    이정미 서울시의원, 지역문화예술 발전 공로 인정받아 감사패 수상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이정미 의원(국민의힘, 중구1)이 지난 4일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구 생활예술인 활동단체 비바싱어즈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 의원은 중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합창단 ‘비바싱어즈’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아낌없는 지원을 바탕으로 단체의 성장을 이끌어왔다. 이와 함께, 지역 문화예술의 기반을 견고히 다지고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다방면으로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문화예술단체의 창작·공연 활동 지원과 시민의 문화 향유 수요가 균형을 이루도록 일상 속 다양한 공간을 활용한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의원은 “중구 주민분들이 풍성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 주시는 비바싱어즈 단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 단체들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주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책적·제도적·입법적 뒷받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2019년에 창단된 전문 합창 연주 단체 ‘비바싱어즈’는 문화 소외계층과 지역 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 및 봉사 활동을 이어가며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제26회 코리아 합창 페스티벌’무대에 올라 완성도 높은 하모니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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