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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감한 교류로 개방 유도”/노대통령 지시

    노태우대통령은 10일 상오 청와대에서 열린 「남북교류협력중점추진대책 합동보고회의」에서 『한국에서 금강산에 접근하는 도로와 철로는 동해안을 따라 건설하는 것이 안보문제는 물론 소요경비절감 및 관광효과측면에서 유리할 것』이라고 말하고 『과학기술교류방안의 하나로 북한 이공계학생들을 한국에서 단기교육시켜주는 것도 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이어 『격년제로 개최하는 한민족체육대회도 단순히 체육행사에만 국한시킬 것이 아니라 「한민족 축전」으로 발전시켜 문화행사도 포함시키도록 하라』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남북한 문제해결의 기본고리는 북한이 개방만 되면 자연히 풀리는 것이기 때문에 북한의 개방화유도는 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최우선 과제』라고 지적하고 『단기적으로 부담이 좀 있다하더라도 장기적으로 보아 남북관계개선에 도움이 된다면 과감하게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소ㆍ파 등 순회세미나… 북방정책 알려/공보처 업무보고 (요지)

    ◇국정 홍보의 기획ㆍ총괄 조정기능 강화=▲기획 홍보ㆍ사전홍보체제를 구축하고 국민적 충격과 오해가 예상되는 사항은 홍보대책을 미리 강구 ▲각 부처 홍보예산을 유기적으로 활용(홍보자료 영화 VTR 신문광고 예산등) ▲오보 추측 과장보도 발생시 반론 해명 독자투고 유료광고 등으로 신속 대처 ▲정례 기자회견 및 브리핑제도 활성화 ▲국민과 언론의 관심사항에 대한 시책ㆍ정책자료를 최대한 제공하고 정책의 구상이나 고충도 과감히 공개 ▲국민적 관심사건에 대한 백서 발간 ▲각부처의 홍보활동 정례평가제 실시 ◇홍보방법 쇄신=▲한글세대 및 서민층 대상 홍보수요조사 ▲대상층에 부합되는 홍보자료 지속공급 ▲민간광고와 정부홍보의 연계활용 ▲대중매체의 대국민 생활정보 서비스기능 적극 활용 ▲일상생활공간에서의 홍보영역 개척 ▲정부관련 간행물의 효율적 활용체계 확립 ▲정기ㆍ간이 여론조사 실시로 국민여론 수렴제도 활성화 ◇언론빙자 사회악 추방=▲신문협회ㆍ잡지협회 등의 자율활동을 권장 ▲윤리강령 준수 촉구 및 회원사의 협조 유도 ▲소비자 보호단체등의 자율캠페인 실시와 신고 고발 활성화 ◇언론피해 구제 강구=▲명예훼손 재산손실 등에 대한 법적 구제조치 강화 ◇해외 홍보전략과 조직의 전면개편=▲공보관의 전략지역 중점 배치 ▲문화원을 공보원으로 개편하고 공보관ㆍ문화관을 공보관으로 통합,일원화 ▲공보관 직급 일부 재조정 ◇문화홍보의 확충=▲문화홍보 자문기구의 기금확보 및 종합계획 수립 ▲공연ㆍ전시ㆍ영사회 등 문화행사 개최(①창극 「심청전」의 미 일 5개 도시 순회(4∼6월) ②진도 「씻김굿」 미국 LA페스티벌 참가(9월) ③국악연주단 북미 10여개 도시 순회공연 ④한국영화 소련ㆍ구미지역 시사회(10개 도시)) ▲한국 소개 종합화보 제작(90∼91년) ◇통일ㆍ북방정책 홍보의 적극화=▲소련 폴란드 등 동구 순회세미나 ▲영 불 독 일 주요 연구소와의 공동토론회 ▲국제정치학회 서울총회 심포지엄 ▲각국 전직 수반 서울회의 활용 ▲대공산권지역 교민 홍보 추진 ◇외신대책 강화=▲외신 분석기능 강화및 내외신 순환홍보 적극 수행 ▲외국 언론인 학자 등 저명인사 60명 초청
  • 미8군 부지에 「자연사 박물관」/문화부 업무보고 내용

    ◎전국을 문화공간화… 서울ㆍ지방간 문화벨트 조성/1백만 문화가족운동ㆍ사랑의 편지보내기도 추진 문화부가 12일 올해 업무보고에서 밝힌 주요사업계획의 항목별 추진 내용은 다음과 같다. ▷문화적 동질성회복◁ 가,원형발굴과 보존화 작업=자연사 박물관을 용산 미8군 이전부지내에 건립추진(90∼98년),상해임시정부 청사등 역사적 기념물의 복원검토,한국상징신화사전 편찬및 문화지도 제작,역사적 문화현장 되가꾸기. 나,표준화 작업=한국어 표준어법의 기준화,산업화에 따른 한글 글씨체 연구개발,우리고유의 색상및 색명정하기,전통 기본음의 표준화,생활습성의 변화에 따른 기준제시. 다,남북한 문화의 동질성회복=분단이전의 민족공동체로서의 민속문화교류등 문화교류 원칙제정,통일탑 건립및 통일민속잔치 개최(정월대보름ㆍ단오절ㆍ추석),어문ㆍ학술자료의 교환과 문화재 등 교류전시. ▷문화향수권 신장◁ 가,전국토의 문화공간화=서울및 지방에 문화벨트 조성,기존시설의 문화공간화,아름다운 도시,밝은 도시 가꾸기의 일환으로 환경문화 시장제도신설및 고지대등 문화소외지역에 쉬어갈 수 있는 「쌈지공원」과 50∼1백평 규모의 유휴지에 놀이시설을 갖춘 「쌈지마당」만들기. 나,문화의 지방화=지방의 폐교된 국민학교 시설등을 활용한 시범문화마을 가꾸기,문화사랑방운동을 통한 내고향문화 일으키기,지역문화시설 확충및 공공문화시설의 연계. 다,기업문화육성=시범기업 문화조성등 기업문화의 모형을 만듦. ▷문화참여권 유도◁ 가,까치소리전화운영 적극 추진. 나,1백만 문화가족운동=문화가족 자원봉사자 구성,좋은 문화프로그램 참여유도,「멋진 생활,신나는 생활」운동 전개. 다,문화그림엽서 보내기=청소년에게 「사랑의 편지」「희망의 편지」보내기 운동 적극 전개. ▷창작지원정책◁ 가,창작지원공동시설 조성=충남 아산 외암리등 6개 민속마을을 예술창작마을로 활용,예술인의 집(서울 동숭동 홍릉 90∼92년),종합영화촬영소(경기도 남양주군 45만평 90∼92년),무대미술지원회관(경기도 고양군 2천3백평 90∼91년)건립. 나,예술인 창작활동 지원=엘리트 예술인 조기발굴 지원,유명예술인지원 제도화,문화예술인 연금제도 운영. ▷한국문화의 세계확산◁ 가,교민주축 한국문화의 세계화=「한민족 문화대축제」순회개최,중소거주 교민대상 예술단 파견,해외동포 예술가의 활동지원,해외 지역별 소수민족 문화행사 참가지원. 나,한국문화의 세계화=왜곡사례 수집등 「우리문화 바로잡기 운동」전개,한국어의 세계적 보급확대,전통문화 상품의 국제적 보급확대,90북경아시안게임,93대전무역박람회 등 주요 국제행사를 계기로한 한국문화 수출 추진. 다,국제화의 시각을 통한 민족문화의 새로운 조명=광복절등 민족절을 세계적인 문화이벤트로 승화,91년중 대합창등 각종 공연및 이벤트 창출. 라,비동양인 대상 국제전 신설추진=서양인을 대상으로 동양화 서예 도예 국제전 등을 개최,한국이 동양문화의 중심국이 되도록 함. 마,뉴미디어시대의 문화적 대응=한글 어문소프트웨어 개발,전산화 통한 문화예술정보 전달체계 확립,과학화시대의 놀이문화 조성.
  • 「자연의 소리」전화 큰 인기/서울서만 5일새 28만건

    ◎새ㆍ파도소리 많이 찾아/도시민의 향수 반영/통신공사,분석 결과 서울과 부산에서 지난 1일부터 제공되고 있는 오디오텍스 서비스의 이용자들은 생활정보보다 파도소리ㆍ천둥소리ㆍ새소리ㆍ짐승소리 등 자연의 소리를 훨씬 더 듣기 원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국전기통신공사가 6일 전화를 통해 각종 생활정보와 자연의 소리 등을 들려주는 오디오 정보서비스의 이용실태를 분석한 결과,1일부터 5일까지 5일동안 서울의 경우 모두 43만5천93명이 이용했으며 이 가운데 폭포소리ㆍ시냇물소리ㆍ다듬이소리ㆍ새소리ㆍ짐승소리ㆍ곤충소리 등 자연의 소리를 찾은 시민이 28만8천2백77명으로 연극ㆍ영화ㆍ음악회 등 문화행사와 육상ㆍ구기ㆍ등산ㆍ낚시 등 스포츠 레저분야를 문의한 7만5천4백73명과 농ㆍ수ㆍ축산물 및 꽃종류 도산매 가격을 알아본 7만5백9명을 더한것 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에서도 5일동안 매일 이용자가 가장 많았던 하오2시부터 3시까지 1시간동안의 이용자를 집계한 결과,자연의 소리를 찾은 시민이 6천86명으로 농ㆍ수ㆍ축산물 가격을 알아본 1천3백10명보다 4배가량 더 많았다. 자연의 소리 가운데는 시냇물소리ㆍ빗소리ㆍ천둥소리ㆍ기적소리 등 순수 자연의 소리를 들은 서울시민이 8만1천9백22명으로 딱딱한 도시공간에서 살고 있는 대도시 시민들의 자연에 대한 갈증이 매우 심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또 새소리 가운데는 관상조(1만8천3백69명)보다 야생조(5만4천3백17명)를,짐승소리 가운데는 가축류(3만5백7명)와 양서류(9천2백7명)보다 표범ㆍ노루ㆍ호랑이ㆍ곰ㆍ사자 등 야생류(4만2천2백62명)의 소리를 훨씬 많이 들었다.
  • 언어 표준화로 민족 동질성 회복/이 문화장관

    ◎「문화주의 새사업」 구상 발표/범종교 예술제ㆍ재외 교민축제 추진/「까치소리 전화(735-1990)」로 여론 수렴 정부는 한국인의 문화적 동질성을 회복하고 국민의 문화 향수권과 참여권을 신장하며 미래문명에 적응하는 문화를 창조하는 등의 문화주의 새 사업계획을 추진키로 했다. 이어령문화부장관은 15일 후기산업 사회로의 급격한 전환에 따른 세대간ㆍ계층간ㆍ지역간ㆍ성별간의 이질화와 갈등 현상을 문화적 힘으로 치유하고 남북한간의 이질화 현상을 문화적으로 접근,통일 여건을 마련하며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한민족 뿌리찾기 사업을 개발하는 등의 「문화주의 새 사업 벌이기」를 발표했다. 이장관은 동질성회복을 위해 우선 우리말의 표준화 작업에 착수하고 종교문화의 진흥을 위해 범종교 예술제를 개최하며 한복 바로입기ㆍ향토음식 발굴ㆍ풍류적 주거환경 모델 제시ㆍ신명나는 놀이문화 프로그램 개발 등 우리 고유의 멋과 맛을 지키는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민족 문화대축제를 교포 밀집지역에서 순회개최하고 북경아시아경기대회를 계기로 중ㆍ소지역 거주 교민들을 대상으로 예술단을 파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 문화 향수권과 참여권을 신장시키는 방안으로 지역문화 동호인등으로 하여금 문화소집단운동을 활성화시키고 예술인ㆍ종교인들에게 문화그림엽서 보내기운동을 권장,문화가족운동을 적극 펴나가는 한편 관객이 찾아오기를 기다리던 박물관ㆍ미술관을 관객을 찾아가는 곳으로 만들며 문화지도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금까지 사장되다시피한 지방문화원을 「문화사랑방」으로 꾸며 지역유지 연고기업인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내고향 문화가꾸기 운동센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근로청소년들이 동경하는 문화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하는 한편 서울의 인사동 명동 이태원과 대구 약령시장 등 문화적 명소와 거리를 정비하고 안방속에 우리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문화소개 비디오프로그램도 대량으로 제작보급한다. 이장관은 이같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문화부에 「까치소리 전화」(02-735-1990)를 설치,국민들의 여망과 민원건의사항을 수렴하며 문턱없이 일하기,생색내지 않고 일하기,사심없이 일하기 등 「3불 운동」과 이끼입히기,두레박놓기,부지깽이되기 등 「3가 운동」을 문화행정의 추진방법으로 설정했다고 강조했다. ◎계층­지역갈등ㆍ남북 이질화 치유작업/“90년대를 문화의 시대로” 정책의지 천명(해설) 문화부가 15일 발표한 90년대 새로운 문화정책의 제시는 ▲문화의 위상 재정립 ▲민주화와 문화와의 동질성 인식 ▲문화의 국제화 ▲정책실현 가능성의 제고라는 측면에서 90년대를 문화의 시대로 정의하는 강력한 문화발전 의지를 보인 것이다. 새 사업중 우선 문화 위상의 재정립은 그동안 정치ㆍ경제의 종속적 주변의 위치에 있던 문화가 세대ㆍ계층간ㆍ지역간의 갈등현상 및 남북한간의 이질현상 등을 치유할 수 있는 주제적 위치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민족의 언어 혼란을 막기위한 우리말 표준화의 실시와 여러 종교간의 이질감을 해소하기 위해 교리를 초월한 범종교 예술제의 추진은 주목할 만하다. 또 한민족 문화대축제를 교포 밀집지역을 방문,개최하고 이들 새로운 문화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이벤트 문화기획단」을 구성키로 한 것은 큰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더욱이 민주화와 문화의 동질성 인식은 문화향수권과 문화참여권의 신장차원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것으로 「잘 살아보자」는 이제까지의 구호가 「인간답게 살아보자」로 바뀌게 되는 생활문화 선언의 뜻을 담고 있다는 데서 주목할 만하다. 구체적으로 문화부는 문화가족운동을 중점적으로 전개하는데 이는 청소년 선도와 문화보급의 복합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리고 문화보급 방식을 관객을 찾아가는 형태로 개선운영함으로써 시설을 늘리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이며 귀향문화운동의 일환인 문화사랑방운동도 지역문화의 새로운 창출로 받아들여진다. 또 「까치소리 전화」의 설치ㆍ운영은 문턱없는 행정과 여론수렴 행정을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으로 평가되고 있다. 문화의 국제화로 우리 문화상품의 국제적 보급,국제문화행사 개최,한국 문화권의 세계적 확대,한국어의 세계언어화가 포함되어 있는 것과 최저 경비로최대효과를 거둔다는 정책실현 가능성 제고 방안에 있어 현행 전통민속 보존마을을 활용한 「예술인 창작마을」 조성,지방문화원을 이용한 「문화사랑방운동」 등은 기존시설의 활용및 창작의욕을 부추길 수 있는 획기적인 조치로 보인다. 신설 문화부가 새 사업계획에서 이처럼 광범위한 문화전반의 문제를 상세히 다루고 있기 때문에 이번 정책발표에 대해 구체적 실현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여론도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이어령문화부장관은 『앞으로 문화부는 집 짓는 일(하드웨어) 보다는 속을 채우는 일(소프트웨어)에 주력하겠다』고 말해 이의 실현이 가능함을 명백히 했다.〈나윤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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