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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하동에선] 지리산·섬진강 경관 살려 ‘축제 고장’ 변신

    [지금 하동에선] 지리산·섬진강 경관 살려 ‘축제 고장’ 변신

    ‘백사청송(白沙靑松)’으로 유명한 경남 하동군이 문화·체육의 고장으로 변신하고 있다. 전북 진안군 신암면 팔공산에서 발원한 섬진강 물길을 따라 이름난 계곡과 문화유적이 산재한 ‘은둔의 고장’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것이다. 한반도의 남단, 경남의 맨 왼쪽에 자리잡아 전라도와 맞닿아 있는 하동은 북쪽으로 지리산을 등지고, 남쪽으로 남해바다를 품어 자연경관이 빼어나다. 여기에 문화가 더해져 봄부터 가을까지 각종 문화·체육행사가 이어져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겨울에는 전국에서 찾아든 전지훈련팀으로 북적인다. ●제1회 백사청송 섬진강 마라톤대회 하동의 문화·체육행사는 이른 봄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 나면서 시작돼 늦가을 서리가 내려야 끝난다. 지금 하동에서는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제1회 백사청송 하동 섬진강 마라톤대회’를 준비하느라 부산하다. 이 마라톤대회는 스포츠서울과 하동군이 주최하고, 서울신문 후원으로 오는 12일 열린다. 전국에서 마라톤마니아 5000여명이 참가를 신청, 지난달 30일 일찌감치 마감됐다. 달림이들은 ‘하동포구 80리’를 달리게 된다. 하동이 자랑하는 송림공원에서 출발, 악양면 개치 삼거리∼최참판댁∼화개장터를 돌아 평사리공원∼송림공원으로 되돌아 오는 코스는 문화관광부가 선정한 ‘아름다운 길’이다. 김주표 체육청소년 담당은 “영·호남 화합의 상징인 남도대교를 돌아오는 그림같은 코스”라며 “지난 9월 대한육상경기연맹이 답사하고 코스를 공인했다.”고 자랑했다. 올해 대회는 10일부터 시작되는 ‘참숭어 축제’와 맞물려 더욱 풍성하다. 대회 참가자는 물론 가족들은 늦가을의 별미 참숭어를 싼값에 양껏 먹을 수 있는 호사를 누릴 수 있다. 지리산을 돌아온 섬진강이 남해바다와 만나는 곳에서 잡히는 참숭어는 육질이 쫄깃하고, 구수해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벼 수확이 한창인 요즘 참숭어는 육질이 단단하고 기름이 올랐다. 상추와 깻잎에 싸서 먹는 회 맛은 먹어본 사람만 안다. ●연중 끊이지 않는 축제 하동의 문화·예술축제와 체육행사는 경칩을 전후로 열리는 고로쇠 약수제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지리산 자락 화개면과 청암면일대 고산지대에서 채취된 고로쇠 약수는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꽃샘추위가 끝나고 4월로 접어들면 ‘화개장터 벚꽃축제’가 열린다. 전라도와 경상도를 아우르는 화개장터에 피어난 벚꽃은 섬진청류와 화개동천이 어우러져 새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차별화된 축제다. 특히 이곳에서 쌍계사에 이르는 10리 벚꽃 길은 상춘객들의 넋을 빼 놓는다. 이어 5월에는 셋째주 목요일부터 4일간 ‘하동 야생차 문화축제’가 화개동에서 개최된다. 화개동은 신라 흥덕왕 3년(828년) 당나라 사신으로 갔던 대렴공이 가져온 차 씨앗을 심은 ‘차 시배지’이며, 진감국사가 불교음악인 ‘범패’를 전해왔고, 옥보고가 거문고의 맥을 이은 국악의 중흥지이다. 한 여름에는 강변축제 ‘쿨 서머(Cool Summer) 섬진강’이 열리고, 더위가 한풀 꺾이면 진교면 술상리는 전어 굽는 냄새가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는다. ●하동 축제의 절정 ‘토지 문학제’ 가을이 무르익는 10월 둘째주 토·일요일에 ‘토지 문학제’가 열리면 하동의 축제는 절정에 이른다. 국내의 대표적인 문학제로 성장한 토지 문학제는 평사리 최참판댁에서 열린다. 문학상 시상식을 비롯, 백일장과 문학의 밤, 토지 시화전 등 문학행사가 펼쳐진다. 이때 평사리 무딤이들에서 진행되는 가을걷이 체험행사는 잊혀진 우리의 농경문화를 알 수 있게 한다. 축제가 열리는 최참판댁은 군이 건립한 민속문화마을.3000여평의 부지에 한옥 14동을 건립, 소설속 평사리 마을이 그대로 재현돼 조선후기 우리 민족의 생활모습을 엿볼 수 있다. 축제가 없는 겨울에는 국내외 스포츠팀이 전지 훈련을 한다. 높고 낮은 산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겨울철 북풍을 막아 한 겨울에도 낮 기온이 섭씨 10도를 넘는다. 이같은 기후조건으로 매년 2만여명이 하동을 찾는다. 지난 겨울에는 부경대 축구부와 독일 태권도팀, 현대 코끼리 씨름단 등 50여개팀이 훈련을 했다. 올해는 100개팀을 유치할 계획이다. ●투자에 비해 짭짤한 수익 연중 끊이지 않는 문화·체육행사로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지역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 각종 축제 참가자와 관광객 등 연간 100만여명의 외지인이 찾아와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된다. 연간 6억 5000만원을 투자, 짭짤한 수익을 올렸다. 하동 이정규기자 jeong@seoul.co.kr
  • 이천 쌀문화축제 26일 개막

    쌀과 농경문화를 체험하는 ‘제8회 이천 쌀문화축제’가 26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 설봉공원에서 개최된다.‘멋스러운 이천, 맛깔스러운 쌀’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축제에서는 이천쌀 진상행렬을 비롯해 추수감사제, 풍년 대장군제, 용싸움 대동놀이, 풍년 마당극 등 개막행사로 펼쳐진다. 축제기간 2000명이 먹을 수 있는 대형 가마솥에 밥짓기 이벤트와 밥짓기 솜씨 경연을 벌이는 이천쌀밥 명인전이 나흘간 열린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이천 쌀문화축제 26일 개막

    쌀과 농경문화를 체험하는 ‘제8회 이천 쌀문화축제’가 26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 설봉공원에서 개최된다.‘멋스러운 이천, 맛깔스러운 쌀’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축제에서는 이천쌀 진상행렬을 비롯해 추수감사제, 풍년 대장군제, 용싸움 대동놀이, 풍년 마당극 등 개막행사로 펼쳐진다. 축제기간 2000명이 먹을 수 있는 대형 가마솥에 밥짓기 이벤트와 밥짓기 솜씨 경연을 벌이는 이천쌀밥 명인전이 나흘간 열린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지하철역 29일까지 축제마당

    서울도시철도공사는 29일까지 지하철 5∼8호선 121개 역에서 ‘가을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주요 행사로는 거리 마술공연(21일 오후 6시 군자역), 스틸로 보는 한국영화(24∼28일 신풍역), 난타 및 민속춤 한마당(27일 오후 6시30분 명일역), 전통 공예품만들기(23∼25일 돌곶이역), 가을꽃과 사진찍기(20∼29일 수색역), 무료 건강검진(23일 왕십리역,24일 발산역,24∼26일 강동역), 무료 가훈써주기(23∼28일 삼각지역) 등이다. 사 일정과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www.smrt.co.kr)를 참조하면 된다.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자연 문화강연… 몸도 맘도 튼튼

    깊어가는 가을 주말에 공원과 푸른 숲에서 오붓하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서울시 푸른도시국은 휴일인 22일 관악산 등 서울 시내 주요 4개 산과 안양천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문화강연’을 개최한다.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아차산 토요마당에서는 영화평론가 황영미씨가 ‘다원화시대의 영화읽기’를 주제로 강연을 하고, 수락산 노원골에서는 행복학 박사 최윤희씨가 ‘차라리 거짓말과 도둑질을 가르쳐라.’는 주제로 강단에 설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자연문화강연 홈페이지(sanrim.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같은 날 어린이대공원에서는 올해로 60회를 맞는 어린이 미술대회가 펼쳐진다. 유치원과 초등생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대회 당일 생태연못 입구에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2)450-9306∼9310. 21일에는 은평구 갈현1동 사무소 옆 공원에서 갈곡리 마을 축제가, 강북구 청소년 수련관에서는 청소년 문화축제 ‘추락’ 등 자치구별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프랑스에 ‘구로거리’ 생긴다

    프랑스 파리 인근에 있는 이시레물리노시에 ‘구로 거리’가 생긴다. 서울 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오는 21일 프랑스 이시레물리노에서 ‘구로거리’ 명명식과 개통식 행사를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구로거리는 지난해 10월 이시레물리노와 자매결연을 맺은 구로구가 지난해 개통된 신도림동과 안양천 둔치를 잇는 다리를 이시레물리노의 이름을 따 ‘잇씨다리’로 명명한 데 따른 화답 형식으로 이뤄졌다. 구로거리는 이시레물리노의 중심가인 모히스베흐토와 모히스말레 거리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고, 인근에 스포츠센터와 예술학교 등이 자리잡고 있다. 이 거리는 1900년 프랑스 항공기술 발달을 이끈 엔지니어 브레이오트의 이름을 붙여 ‘브레이오트 광장’으로 불리던 곳으로 총 길이는 100여m다. 개통식에서는 양대웅 구청장이 이시레물리노 시청 광장에서 태극기를 게양하고 주철기 주프랑스 대사가 참관한다. 태극기는 1년 내내 이시레물리노 시청 광장에서 휘날리게 된다. 또 조차윤 미술전시회와 이선자 미술전시회, 이민정 재즈콘서트 등 한국 출신 예술인들의 다양한 문화행사가 1주일 내내 이시레물리노 여기저기서 진행된다. 구로구의 관계자는 “두 도시는 지난 2004년 이후 해마다 번갈아 가며 양국의 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있다.”면서 “구로구에서는 내년에 프랑스를 테마로 구로문화축제를 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7대종단 한마음 축제 열려요”

    불교,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민족종교 등 7대 종교단체들의 협의체인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공동대표의장 지관 조계종 총무원장)가 ‘대한민국 종교문화축제’를 21일 서울시청앞 서울광장에서 개최한다.1997년부터 영화제, 음악제 등으로 나눠 열려오던 ‘대한민국 종교예술제’를 통합, 각 종교가 한 자리에서 일반인들과 함께 하는 시민문화축제로 꾸몄다. 축제의 핵심은 나눔과 종교간 이해. 종교를 통해 ‘사회 양극화’ 해소에 앞장선다는 차원에서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초점을 맞췄다.7대 종교단체 대표와 문화관광부 장관, 서울시장 등 각계 지도자들이 나눔운동을 솔선수범한다는 뜻에서 행사 당일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서약식’을 가질 예정이다.7대 종교단체 대표와 대통령, 국무총리, 서울시장, 유명인사들이 애장품을 전시한 뒤 나눠 주는 행사도 있다.김성호 문화전문기자 kimus@seoul.co.kr
  • [Seoul in] 21일 ‘秋樂’ 에 빠져보실래요

    강북구(구청장 김현풍) 오는 21일 우이동 강북청소년수련관에서 제 9회 강북청소년문화축제 ‘추락(秋樂)’이 열린다. 지역 청소년과 동아리 회원 20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밴드, 댄스, 풍물, 난타, 마술, 사진 등 청소년들의 패기 넘치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 경제특강, 우리쌀 우리가 먹는다 등 지역단체들이 마련한 체험프로그램과 작품 전시회가 진행된다.
  • 울산 16~20일 다양한 산업행사

    울산시는 오는 16∼20일을 제1회 울산산업주간으로 정해 다양한 산업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울산시가 자동차 도시로의 위상을 강화하고 국제도시로 발돋움 하기 위해 창립을 주도하고 있는 ‘세계자동차도시연합’ 준비회의가 17∼19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한국·미국·독일 등 6개 나라에서 자동차생산 8개 도시가 참가한다. 울산대와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대 및 톰스크대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국제학술대회인 국제전략기술포럼이 한국·미국·일본 등 8개 나라 11개 대학이 참가한 가운데 18∼20일 울산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19일 롯데호텔에서 중국·멕시코·인도네시아·아르헨티나 등 7개 나라 18개 바이어회사를 초청한 가운데 열린다. 국제과학기술센터 한국워크숍이 러시아 과학자 10여명을 비롯해 100여명이 참가해 17∼20일 울산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밖에 제18회 울산산업문화축제(19∼21일 울산체육공원 호반광장), 울산산업박람회 및 과학기술제전(19∼22일 울산종합운동장) 등이 열린다.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seoul in] 강동 선사문화축제 오세요

    강동구(구청장 신동우) 13∼15일 암사동 선사주거지 일원에서 ‘소통’을 주제로 ‘강동선사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13일 오후 5시30분 동춘서커스 공연을 시작으로 막이 올라 바리톤 김동규, 가수 안치환, 장윤정의 공연이 열린다.14일에는 한강시민공원 광나루 둔치를 돌아오는 5·10㎞의 선사원시 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www.gangdong.go.kr 참조.
  • 가을의 초대 축제속으로

    가을의 초대 축제속으로

    지금 전국 곳곳은 푸짐한 축제의 열기에 휩싸여 있다. 주제도 다양하다. 남도의 음식부터 국화, 갈대, 쌀 등 가을에 어울리는 이벤트로 사람들을 유혹한다. 이왕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이런 축제가 열리는 곳은 어떨까.10월의 축제는 단순히 눈뿐만 아니라 입, 코 등 온몸으로 가을을 느낄 수 있다. 자 떠나자.10월의 축제 속으로.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산해진미가 다 모였어요 우리 음식의 고향 ‘남도’는 풍성함과 맛깔스러움의 대명사. 수십 가지의 젓갈과 바다, 육지, 하늘에서 나는 갖가지 음식으로 보고만 있어도 배가 불러온다. 허리띠 한 칸 정도는 늘어날 각오를 하고 찾아보자.‘맛을 찾아 떠나는 가을여행’이란 주제로 제13회 남도음식문화 큰잔치가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전남 순천 낙안읍성에서 열린다. 전남 22개 시·군의 유명한 음식점과 음식들이 총집합해 남도 음식의 진수를 보여준다. 단순히 전시만 하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맛보기는 물론 판매도 한다. 또한 매일 가족단위로 ‘돌산갓김치담그기’,‘열전 달리는 음식 5종’,‘남도 음식 기네스 대회’,‘우리 가족 요리’ 등 다양한 참여 행사가 열려 남도 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도 있다. 이밖에 한국의 대표적인 추수감사제인 ‘상달제’가 흥겨움을 더한다. 대취타대와 전통 복장의 행렬들이 신나는 음악과 함께 행진하는 모습에 어깨가 절로 들썩이며, 열기구 탑승·탈 만들기·마당극·민속공연 등 음악과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이번 남도 여행에는 커다란 밀폐용기를 하나 가지고 가기를 권한다. 수십가지의 밑반찬을 남기는 것보다 ‘환경적’으로도 좋고 하루만 지나도 머릿속에 가득한 남도 음식의 여운을 남게 해준다.(061)286-5242,www.namdofood.or.kr # 노란 바다 속으로 우리나라 최대의 국화 축제인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가 오는 27일부터 11월5일까지 경남 마산 돝섬에서 열린다. ‘아니 마산에서 무슨 국화 축제냐.’고 반문을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마산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국화 재배를 시작한 지역이며 90년에 이미 전국 국화 생산량의 60%를 넘는 최대 산지이다. 전국 각지에 국화를 생산하는 농가가 많아졌지만 그 품질에 있어서는 역시 으뜸을 자랑한다. 기후가 온난하며 안개가 적고 일조량이 풍부한 마산의 기후가 색깔이 선명하고 꽃송이가 풍성한 국화를 키워내는 최적의 조건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다른 지역 국화에 비해 꽃꽂이 했을 때 수명이 길어 더욱 인기다. 이처럼 국화 재배의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마산의 돝섬에서 화려하게 펼쳐지는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에서 마산의 파란 바다와 국화의 노란 바다를 동시에 느낄 수 있어 매력적이다. 봄부터 자식처럼 가꾼 2만점의 국화 작품과 모두 200여종의 품종에 50만본 이상의 오색 국화들이 기다린다. 또 국화를 이용한 베개 만들기, 소망 등달기, 떡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국악공연, 시낭송회, 발레공연 등 볼거리가 축제를 수놓는다.(055)240-2271,www.gagopa.org # 청자의 본고장을 찾아서 ‘남도 답사의 일번지’ 전남 강진에서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강진청자문화제가 열린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가장 쉽고 편하게 접할 수 있는 ‘도자기 만들기 체험’에서 비색청자의 신비감을 학술적으로 토론하고 접하는 청자 심포지엄까지 80가지가 넘는 행사가 연일 열린다. 특히 아이들이 진흙을 뭉쳐서 밥그릇이나 예쁜 꽃병을 만들어 보는 재미로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체험형 축제의 대표격이다. 또한 문양 넣기, 청자 모자이크 만들기, 상설물레체험 등 신비한 청자의 매력에 빠질 수 있다. 또한 맛과 역사의 고장인 강진에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얼이 느껴지는 다산초당, 백련사, 영랑 김윤식 선생의 생가 등 돌아볼 곳이 많으며 전국에서 유명한 강진 한정식, 돼지불고기백반 등 맛난 먹을거리가 즐비해 1박2일 나들이를 계획한다면 꼭 권하고 싶은 축제이다.(061)430-3228,www.gangjinfes.or.kr # 엄마, 로봇들이 악기를 연주해요 절도 있는 움직임과 한 치도 흐트러짐 없는 군무, 악기연주에 어린아이들은 ‘로봇’이 연상되나 보다. 화려한 제복, 신나는 음악이 흐르는 가을을 즐기고 싶다면 오는 16일까지 강원도 원주에서 열리는 군악축제인 원주따뚜를 권하고 싶다. 단순히 듣는 음악에서 보고 즐기는 음악 축제인 원주따뚜는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미국·뉴질랜드·러시아·프랑스 등 9개 나라 군악대가 깊어가는 가을의 추억을 선사한다. 또한 폐품으로 만든 악기를 직접 연주할 수 있는 ‘폐품악기 체험’,‘댄스경연대회’, 문희준, 김범수 등 연예병사들의 참여행사가 열린다.(033)741-2183,www.wonjutattoo.com # 이런 축제도 있어요 전남 순천만에서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순천만 갈대축제가 열린다.800만평의 갯벌과 70만평이 갈대밭이 어우러진 순천만의 가을을 느껴보자. 유람선을 타고 순천만을 돌아봐도 좋고, 갈대밭에 난 산책로를 따라 걸어도 좋다. 어린이 뮤직컬, 갈대작은음악회 등도 열린다.(061)749-4293,www.reedsfestival.co.kr ‘이천쌀로 지은 세계최고의 밥맛’과 ‘일상의 스트레스를 확 풀어버리는 놀이마당’,‘이천 사람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전통농경문화’라는 주제로 이천쌀문화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이천에서 열린다. 특히 농업인과 예술인, 전문놀이꾼들이 참여하는 풍년마당, 문화마당, 놀이마당, 햅쌀마당, 주막거리, 햅쌀장터, 난전 등이 가을의 풍성함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다.(031)644-2607,www.ricefestival.or.kr ‘감의 천국’ 경북 청도에서 청도반시축제가 오는 21∼22일 이틀동안 열린다. 감따먹기 체험을 비롯해 달콤하고 사각사각한 맛이 일품인 아이스홍시, 감와인 시음도 빼놓을 수 없는 흥밋거리. 이외에도 감식초, 감카스텔라, 감말랭이, 감잎차 등 감으로 즐길 수 있는 먹을거리가 풍부하다.(054)370-6376.
  • 토벌군 출전 재현… ‘장군 기개’ 그대로

    토벌군 출전 재현… ‘장군 기개’ 그대로

    해를 거듭할수록 우리 구 전통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남이장군사당제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20호인 사당제는 사당이 있는 용산구 용문동 일대에서 매년 개최됩니다. 올해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 동안 열립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얻길 바랍니다 남이장군은 어려서부터 용력이 뛰어나고 기상이 남달라 17세에 무과에 장원급제하고,26세에 병조판서까지 오른 젊은 청년 장군입니다.1467년 포천·양평 등지에서 도적을 토벌했고, 함경도 일대에서 이시애가 반란을 일으키자 대장으로 출전해 난을 평정했습니다. 그러나 예종 원년 유자광 일파의 모함을 받아 누명을 쓰고 26세의 젊은 나이에 남아의 기개와 웅지를 제대로 펴지 못하고 한강변 백사장에서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습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기던 주민들이 장군의 충절과 국난극복의 업적을 기리고 넋을 위로하고자 당을 만들고 제를 지내게 되었습니다. 남이장군사당제는 대표적인 향토문화축제로 해마다 인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사당제는 가정집을 방문해 무병장수를 빌며 당제와 당굿에 소요되는 경비를 마련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첫 공식행사는 꽃등행렬입니다. 남이장군사당의 연꽃과 부군당의 연꽃을 교환하고, 사당에서 제를 올리는 행사로 제신을 모셔온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100여개의 화려한 꽃등이 도심을 밝혀 장관을 이룹니다. 그리고 장군의 사상과 업적을 기리고, 동민의 무병과 번성을 기원하며 당제를 드립니다. 여진족 토벌을 위해 나서는 남이장군의 출전 모습을 재현하는 것도 볼거리입니다. 그의 비운한 삶을 떠올리면 가슴이 아파옵니다. 사당제에서 가장 중요한 당(當)굿이 이어집니다. 무녀가 장군의 넋을 위로하는 12거리굿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굿이 끝나면 사례제를 지내고 다음날 주민들과 음식을 나누며 대동잔치를 벌입니다. 신성한 당내에 잡인이 들어와 어지럽힌 것을 사죄하는 자리이지요. 사당제는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계승한다는 데 그 의미가 있습니다. 또 새로운 세대가 장군의 용맹과 충절을 본받는 교육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 ‘다산+추사’ 강진군 서예작품등 유물 34점 공개

    다산 정약용과 추사 김정희가 10일 한자리에서 만났다. 다산의 18년 유배지인 전남 강진군이 청자문화축제(14∼22일)를 기념, 이날 다산과 추사의 알려지지 않은 유물 34점을 일반에 공개했다. 유물 34점은 다산의 부친에서 증손자 등 5대에 걸친 간찰(서신) 22점, 책 5점, 병풍과 상소문 각 2점이며 추사는 자신과 부친의 책, 간찰 2점과 시 1점이다. 간찰은 다산의 직계손인 나주 정씨 월헌공파가 보관하던 것이고 나머지는 다산의 제자 후손과 강진군이 제공한 것이다. 간찰을 통해 다산과 추사의 국가관과 두 집안의 필력을 한눈에 엿볼 수 있다. 다산(1762∼1836)은 추사(1786∼1856)의 부친(김녹영)과 두터운 교분을 유지했다고 한다. 유물전시회는 오는 14일부터 11월12일까지 도암면 만덕리 귤동마을 다산유물전시관에서 이어진다. 양광식(60) 군문화재연구소장은 “이번 유물 공개로 두 실학자의 사상은 물론 추사체와 다산으로 대표되는 동국진체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Seoul in] 건강걷기대회등 구로문화 축제

    구로구(구청장 양대웅) 다음달 1∼3일 ‘제4회 구로문화축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1일 오전 7시 안양천 사랑 가족건강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오후 6시 고척근린공원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구로구 홍보대사인 가수 마야와 플라이 투더 스카이, 함중아, 김혜연, 금강산 예술단 등이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 전북의 가을은 ‘축제의 바다’

    전북의 가을은 ‘축제의 바다’

    전북지역에서 볼거리, 먹을거리가 풍성한 가을축제가 9,10월 잇따라 개최된다. 한국민속예술축제, 군산자동차 엑스포, 전주세계소리축제는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대규모 축제로 유명하다. 김제 지평선축제, 고창 수산물축제, 임실 산머루축제, 장수 오미자축제 등 시·군 향토축제도 행락객들을 유혹한다. ●43개팀 민속놀이·민요등 공연 제47회 한국민속예술축제가 오는 27일부터 10월1일까지 5일간 정읍시에서 열린다. 같은 시기에 제13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도 함께한다. 16개 시·도, 이북 5도에서 성인 26팀, 청소년 17팀 등 2700여명이 민속놀이, 민요, 농악, 무용, 민속극 등을 선보인다. 제주 곳바구리물통파는놀이, 부산 고분도리, 강원 용평서낭굿농악, 인천 서곶들노래가 무대에 오른다. 무형문화재공연, 국악퓨전공연 등 부대행사와 경축공연도 다양하다. ●192개 자동차·부품업체 출품 제2회 군산국제자동차엑스포가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군장국가산업단지 내 새만금군산산업전시관에서 펼쳐진다.‘좋은 자동차, 아름다운 만남’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국내 유일의 종합 자동차 문화축제다. 현대, 기아,GM대우, 쌍용 등 국내 주요 완성차 업체와 부품사 등 183개 업체가 참여한다. 랜드로버, 재규어,BMW, 폴크스바겐, 혼다 등 수입차업체 9개사도 다양한 자동차를 전시한다. 특히 모형자동차 경주, 드라이빙 시뮬레이션, 어린이 교통면허발급, 오프로드 체험행사 등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국내외 유명 뮤지션 80명 한자리에 2006 전주세계소리축제가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주 한옥마을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기간에는 3개 부문 13개 분야 141개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세계 각국의 음악, 놀이문화가 어우러져 화합과 신명의 놀이마당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세계적인 공연예술가들과 손잡고 소리-워매드(SORI-WOMAD)페스티벌을 연다. 소리-워매드페스티벌은 세계 최고 수준의 뮤지션 60명과 국내 정상급 뮤지션 20여명이 참가,30개의 공연 등을 펼친다. ●산머루 시음회 등 먹을거리 행사도 다양 임실군에서는 ‘박사고을 산머루축제’가 16일부터 이틀 동안 임실 삼계면 송전마을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인 이번 축제에는 임실지역 100여농가가 참가한 ‘삼계면 산머루 작목반’의 작업 광경도 볼 수 있다. 산머루 시음회와 와인 경매 등도 이뤄진다. 장수군에서는 16·17일 이틀 동안 오미자축제가 열린다. 청정지역 장수군 고랭지에서 생산되는 오미자를 수확하고 농축액을 시음하는 이 축제는 계북면 양악마을, 천천면 와룡마을, 계남면 괴목마을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제11회 고창수산물축제도 28일부터 10월1일까지 선운산도립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풍천장어와 복분자 요리체험, 원시갯벌생태체험, 바지락캐기, 꽃무릇길 걷기 등 해양향토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체험행사가 다양하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평선을 볼 수 있는 전북 김제시에서 ‘제8회 지평선축제’가 개최된다.2006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지평선축제는 20일부터 24일까지 호남평야의 중심지 김제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코스모스 100리길을 달리는 지평선 마라톤, 추억의 저잣거리, 새참먹기, 메뚜기잡기, 허수아비 퍼포먼스 등 흙내음 물씬 나는 행사들이 준비돼 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신설동사거리 고가차도 철거”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사거리 고가차도가 철거될 전망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5일 자치구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동대문구청을 방문, 홍사립 구청장으로부터 구정 현안을 보고받은 뒤 “(고가차도의) 철거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철거 초기에 교통이 조금 불편해도 도심 미관을 위해선 철거가 꼭 필요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시 관계자는 “신설동 고가차도의 철거는 오래 전부터 논의된 문제라 업무지시가 내려오면 신속히 구체적인 철거 일정과 계획을 짜서 시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설동 고가차도는 1969년 신설동사거리에서 대광고교∼청계천 황학교(487.6m)를 이어주는 10.5m 높이로 세워졌다. 그러나 고가차도가 세워진 지 37년째라 최근 구조·안전진단에서 D등급을 받는 등 낡고 위험성이 큰 것으로 평가됐다. 오 시장은 이어 제기동 ‘서울약령시문화축제’ 현장을 방문해 축사를 하고 행사장을 둘러봤다. 오는 29일엔 중랑구를 방문할 예정이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metro] 서울약령시 문화축제 개막

    국내 최대 한의약 행사인 ‘제12회 사울약령시 한의약문화축제’가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서울약령시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국내 첫 ‘한의약박물관’이 지난 13일 동의보감타워 지하 2층에 문을 연 데다 서울약령시 일대의 종합개발계획이 최근 확정하면서 어느 해보다 볼거리가 풍성하다. 축제는 ▲한방오감체험 ▲한방사랑체험 ▲보제원 재현 등 3개 테마로 나눠 진행된다. 향주머니 만들기, 약초 천연염색, 한방팩 마사지, 약초 바구니 만들기, 약탕기 만들기, 약첩싸기 등 다양한 행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약용주와 한방차, 한방떡 시식회도 열린다. 약용 식물로 만든 음식, 생활용품, 약령대보탕 등을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나눠 준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서울약령시 문화축제 개막

    국내 최대 한의약 행사인 ‘제12회 사울약령시 한의약문화축제’가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서울약령시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국내 첫 ‘한의약박물관’이 지난 13일 동의보감타워 지하 2층에 문을 연 데다 서울약령시 일대의 종합개발계획이 최근 확정하면서 어느 해보다 볼거리가 풍성하다. 축제는 ▲한방오감체험 ▲한방사랑체험 ▲보제원 재현 등 3개 테마로 나눠 진행된다. 향주머니 만들기, 약초 천연염색, 한방팩 마사지, 약초 바구니 만들기, 약탕기 만들기, 약첩싸기 등 다양한 행사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약용주와 한방차, 한방떡 시식회도 열린다. 약용 식물로 만든 음식, 생활용품, 약령대보탕 등을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나눠 준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전남 가을축제 물결 ‘출렁’

    남도의 가을에 축제 물결이 넘친다. 지역의 특색을 살린 축제가 어우러져 추억을 만들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이다. 서남해 청정해역에서 갓 올라온 횟감을 즐기기도 안성맞춤이다.●`깨가 서말´… 광양 전어축제 오는 15∼17일 광양시 진월면 망덕포구에서 열린다.‘가을전어 머리에는 깨가 서말’이란 말이 있듯이 통통하게 살이 오른 전어는 요즘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전어요리 설명회, 전어비빔밥 만들기, 전어썰기 체험과 평양민속예술단 공연, 섬진강 한밤의 음악회, 사물놀이, 불꽃놀이가 이어진다.섬진강의 풍광과 전어의 참맛을 함께 느낄 수 있다.●목포사랑 은빛갈치 축제 이틀간 9∼10일 목포시 평화광장에서 열린다. 갈치낚시대회와 해양레포츠,7080콘서트, 해변댄스 스포츠대회가 이어지며, 싱싱한 은빛 갈치를 맛볼 수 있다. 자연사 박물관, 갓바위 공원, 목포의 눈물 이난영 공원, 유달산 야간조명, 고하도 앞바다 오색등을 즐길 수 있다. 15∼17일엔 영암군 삼호읍 영산호 관광지내 체육공원과 현대삼호중공업 남문주차장에서 ‘무화과·갈치 축제’가 열린다.●곡성 심청축제… 난타등 공연 28일∼10월1일 곡성읍 섬진강 자연생태공원에서 ‘효와 환경이 미래를 연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효녀 심청전국어린이 예술공모전, 효녀심청 어린이 사생대회, 심청 마당극, 오산 난타공연 등이 마련됐다.●다도해 절경… 장흥 천관산 억새제 30일∼10월1일 장흥군 천관산에서 전국 산악인의 대축제인 천관산 억새제가 열린다. 다도해의 풍광과 기암괴석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천관산은 으뜸 억새 관람지로 꼽힌다. 축제는 다음달에도 그치지 않는다. 나주에서는 10월13일부터 ‘나주로 떠나는 2000년의 시간여행’이란 주제의 나주 영산강문화축제가 시작되며,14일부터 강진 대구면 고려청자 도요지에서 9일 동안 청자문화제가 이어진다. 18일부터 순천시 낙안읍성에서는 남도의 음식이 한자리에 모이는 ‘남도음식문화 큰잔치’가 열리며,21일 보성에서는 서편제 보성소리축제가 이어진다.전남도 홈페이지 관광포털사이트(www.namdokorea.com)나 각 시·군 홈페이지의 프로그램을 확인하면 된다.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김용환씨 30억 비자금 행방 추적

    사행성 게임과 상품권 비리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6일 한국어뮤즈먼트산업협회(KAIA)와 한국전자게임사업자협의회(한게협) 등 8∼9곳을 추가로 압수수색했다. 게임기 제조업체와 상품권 발행업체 96개사로 구성된 KAIA와 전국 700여개 스크린경마 게임장 업주 모임인 한게협은 게임·상품권 정책 결정 과정에서 광범위한 로비를 벌였다는 의혹의 중심에 서있다.KAIA는 국회 문광위 박형준 의원이 공동 조직위원장을 맡은 ‘부산국제디지털 문화축제’에 1억원을 협찬하는 등 상품권 업체를 대변해 로비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게협은 지난해 8∼9월 국회 문광위 소속 김재홍 열린우리당 의원과 박형준 한나라당 의원이 미국 라스베이거스 게임박람회에 참관할 때 경비를 지원했다. 검찰은 또 김용환 안다미로 사장이 2002년 30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한 정황을 포착, 자금의 행방을 쫓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김 사장이 아버지 명의 계좌에 있던 30억원을 양도성예금증서(CD)로 전환, 관리한 정황이 경찰 내사과정에서 포착됐다.”면서 “당시에는 추적이 어려워 내사가 중단됐지만, 이번 수사팀에서 자금이 정·관계 로비용으로 쓰였는지 수사하겠다.”고 말했다.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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