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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동구문화원 주민사랑 듬뿍

    부산 동구문화원 주민사랑 듬뿍

    부산 동구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켜줄 동구문화원이 최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가 지역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부산 동구는 지역 고유문화의 계발·보급·보존과 각종 문화행사 개최 등 다목적 용도인 동구문화원(원장 홍순박)이 최근 개원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문화원은 옛 수정2동사무소를 리모델링했다. 동구문화원은 앞으로 ▲백일장 사생대회 구민작품공모전 등 지역 문화행사 개최 ▲찾아가는 전통문화예술단 운영, 향토사 조사연구 등 전통문화 예술진흥 ▲문화학교 강좌, 실버문화학교 운영 등 문화교육사업 ▲지역환경보존, 경로효친 문화축제 등 지역문화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정현옥 동구청장은 “동구 숙원사업 중 하나인 동구문화원이 여러 가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문을 열게 됐다.”며 “동구문화원이 문화의 꽃을 피울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계룡대골프장 시민들도 25% 할인

    ‘계룡대는 골프장을 할인하고 계룡시는 상수도를 공급해 주고’ 충남 계룡시는 4일 삼군본부가 있는 계룡대와 ‘계룡시 상수도 사용 및 계룡대 체력단련장 이용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보이지 않는 위화감이 있는 민·군을 한데 묶어 더불어 사는 고장으로 바꾸기 위해 자치단체와 군부대가 손을 잡았다. 협약에 따라 계룡시 비회원 주민도 평일 2팀씩 계룡대 골프장을 25%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계룡대는 부대 안에 18홀 규모의 계룡코스와 9홀짜리 구룡코스를 운영 중이다. 군인가족이 아닌 비회원은 평일 계룡코스 11만 4400원, 구룡코스 4만 3500원의 사용료를 받고 있다. 시 도시주택과 한상윤씨는 “계룡대 골프장은 평일 하루 60팀, 휴일 80~90팀이 티샷을 하는데 비회원은 그린피가 비싸 시민들이 이용하고 싶어도 부담스러웠다.”면서 “휴일에도 시민의 요청이 있으면 계룡대에서 적극 부킹해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계룡대 측은 협약에서 골프장 인부 등 직원 채용과 조경수, 잔디 등 물품 구입시 계룡지역 주민과 지역업체 물품을 우선하기로 약속했다. 반면 시는 계룡대에 상수도를 공급할 계획이다. 계룡대는 현재 부대 내 저수지 물을 정화해 쓰고 있다. 시는 현재 대청댐 물을 대전시로부터 받아 상수도로 쓰고 있어 품질이 더 낫다. 계룡시는 군인가족이 전체 인구의 40%를 차지한다. 계룡대가 자리잡은 신도안면은 대부분 군인가족이다. 이 때문에 표출되지는 않았지만 지방선거 등에서 일반 주민과 군인가족 간 위화·괴리감이 있다. 시는 일반인 접근이 어려운 수용추와 암용추 등 부대 내 명소를 개방, 관광자원화하는 방안을 계룡대와 협의하고 있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이곳 계룡산에 도읍지를 만들기 위해 놓았던 부대 안의 주춧돌을 외부로 옮겨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문제도 적극 협의 중이다. 이들은 매년 가을 계룡시의 군문화축제와 육군 주관 지상군페스티벌을 열 때도 서로 도우며 협력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다. 한상윤씨는 “민·군 협력관계뿐 아니라 주민간 화합을 더욱 완벽하게 실현하기 위해 계룡대 완전 개방을 요청해 놓고 있다.”고 밝혔다. 계룡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경인년 해맞이 동네 명산서 하세요”

    경인년을 맞아 서울시내 자치구들이 관내 명산에서 내년 1월1일 오전 대대적인 해맞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종로구는 1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인왕산 해맞이 주민행사’를 청운공원과 청와대 분수대 옆 대고각에서 진행한다. 인왕산제는 제관의 주관으로 전통제례의식에 따라 시작되고 제를 봉한 후 메인행사인 해맞이가 진행된다. 종로 동부지역은 동망산에서 새해를 맞는다. 동망봉 봉우리 일대에서 진행되는 ‘동망봉 해맞이 행사’는 지역의 유서 깊은 동망봉을 테마로 한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축제로 지난 2008년 처음 시작됐다. 성북구는 개운산 마로니에 마당(헬기장)에서 ‘2010 성북! 새로운 시작을 알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참여 주민들은 ‘소원풍선’에 매직펜으로 자신의 소망을 쓴 뒤, 카운트다운에 맞춰 일출과 동시에 이를 하늘로 날려 보내게 된다. 풍선과 펜은 현장에 준비된다. 또 개개인의 소원을 담아 행사장에 마련된 ‘희망의 북’을 쳐볼 수도 있다. 도봉구도 도봉산 마당바위에서 ‘2010 도봉산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구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구민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도봉산 입구에서 출발하여 도봉서원, 도봉대피소, 천축사에 이어 마당바위까지 1시간20여분 산행을 한 후 오전 7시45분쯤 떠오르는 해를 맞이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양천구는 목2동에 위치한 용왕산에서 ‘해맞이 축제’를 펼친다. 일출 전 식전행사로 용왕산 체육공원에서 양천의 발전을 기원하고 가정의 행복을 비는 ‘소망기원문 쓰기’와 희망찬 새해의 문을 여는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대북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성동구 역시 매년 진행해온 응봉산 해맞이 축제를 내년에도 이어간다. 해뜨기 한 시간 전부터 신년축하 메시지, 새해맞이 축시낭송 등 새해를 축하하는 이벤트 이외에도 풍물패, 대북타고공연, 구립여성합창단 축가 등 다양한 해맞이 축하 공연들로 분위기를 달구며 진행될 예정이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서울플러스] 청소년정책평가 전국 최고

    중랑구(구청장 문병권)지난 14일 보건복지가족부에서 발표한 ‘2009년 지방자치단체 청소년정책’ 평가 결과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청소년 문화축제인 ‘청소년문화존’, ‘중랑유스챔피언선발대회’ 등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재능과 끼를 건전하게 발산하고 새로운 청소년 문화를 열어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가정복지과 490-3493.
  •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이미지 디딤돌상 수상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이미지 디딤돌상 수상

    부산국제영화제(PIFF)가 재단법인 한국이미지커뮤니케이션연구원이 수여하는 2010년도 ‘한국 이미지 디딤돌상’ 수상자로 선정됐다.이번 선정은 올해까지 14번째 영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이며 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화 축제로 발전시킨 점이 높게 평가 됐다.한국이미지 디딤돌상은 2009년에는 역도선수 장미란, 2008년에는 월드스타 ‘비’, 2007년에는 ‘반기문UN 사무총장’과 ‘마에스트로 정명훈’, 2006년에는 청계천이 선정되어 이명박 당시 서울시장이 수상한바 있다.시상식은 오는 2010년 1월 13일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다. 한국이미지알리기 행사인 ‘CICI Korea 2010’ 에서 정운찬 국무총리,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회위원장을 비롯한 50여개국 대사들 및 국내외 기업인, 언론, 문화계 인사 등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한편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유네스코서울협회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인물>로 선정됐다. ‘올해의 인물’은 매년 교육, 과학, 문화 등 제반분야에서 한국의 위상을 드높인 인물을 대상으로 1989년부터 <올해의 인물>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으며 김 위원장은 18번째 수상자로 뽑혔다.부산시 관계자는 “한국이미지 디딤돌상 수상과 유네스코서울협회 올해의 인물 선정은 부산국제영화제의 대외적인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이자 나아가 한국의 대표하는 문화축제로서 더욱 발전하고 성장해 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사진 = 서울신문NTN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울플러스] 관광명소 안내책자 배포

    서초구(구청장 박성중)서초구의 관광명소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안내서가 나왔다. ‘서초문화투어’라는 이름의 이 책자는 내·외국인들이 관광안내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국·영문 혼용으로 작성했다. 20페이지로 제작됐으며 지역 소개와 역사탐방, 문화 공간, 지역문화축제, 명물거리, 자연환경 등 서초 곳곳의 명소들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사진과 함께 수록돼 있다. 문화행정과 2155-6226.
  • ‘서초구 향나무’ 871년만에 작명

    ‘서초구 향나무’ 871년만에 작명

    서초구 서초역사거리 앞에 가면 천 년 가까이 이곳을 지켜온 향나무 한 그루가 있다. 하루 4만여대의 차량이 오고 가는 반포로 중앙의 좁은 녹지대 안에서 매연과 소음을 참아가며 ‘영겁의 세월’을 견디고 있는 것. 서울에서 가장 오랜 나이를 자랑하는 이 나무는 높이 15.5m, 둘레 3.6m로 수령이 약 871년(추정)에 이른다. 서초구는 천년을 이어온 이 향나무를 기리기 위해 21일 서초역 사거리 일대에서 ‘서리풀 천년의 향 문화축제’를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축제에서는 ‘향나무 이름 명명식’을 시작으로 대북공연과 향나무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노래하는 축가공연, 축시낭송 등이 이어진다. 또 향나무에 묻은 먼지를 씻어주고 영양제를 공급하는 행사도 마련된다. 예술의전당에서 서초역까지 반포로 1330m구간을 함께 행진하는 거리퍼레이드도 펼쳐진다. 이를 위해 구는 반포로 일대 구간과 서초역사거리에서 교통통제를 실시한다. 21일 오전 9~오후 1시 서초역 일대 상·하행선 1개 차로를 비롯해 오전 10~11시 예술의전당~서초역 구간 하행선 1개 차로, 오전 12~오후 1시 서초역~서울고등학교 구간 상행선 1개 차로를 부분통제한다. 앞서 구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 (http://www.joy1000.kr)를 통해 향나무 이름을 공모했다. 최종 선정된 향나무의 이름은 ‘천년향’. 천년 동안 온갖 고난과 시련을 이기고 이곳을 지켜온 향나무를 기리고, 또 앞으로 천년 세월을 꿋꿋하게 버텨주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부산 ‘트리천국’

    부산 ‘트리천국’

    ‘양치는 목자 트리, 에덴의 동산 트리, 스키 타는 산타 트리, 루돌프 사슴 트리….’ 올 겨울에 부산 시내가 온통 화려하고 환상적인 불빛으로 장식된다. 또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문화공연 등이 펼쳐져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봄꽃축제나 해변문화제, 영화제 등 계절별 축제와 달리 마땅한 볼거리가 없는 겨울철에, 부산시가 국내에선 처음으로 트리 축제를 여는 것이다. 부산트리문화축제위원회는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중구 광복동, 영도구 75광장과 고신대, 서구 송도해수욕장 등지에서 제1회 ‘부산트리문화제’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역 광장과 부산시청 분수광장 등에도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대형 트리가 설치된다. ▲광복로 일대(광복동 입구∼창선치안센터)에는 공중 트리와 함께 에덴동산, 아기 예수의 탄생, 양치는 목자, 종려나무, 동방 박사, 포도원 이야기 등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20개의 테마존이 조성된다. ▲광복로 미화당 입구의 중앙무대 주변에는 디지털 트리가 화려하게 불을 밝힌다. ▲부산역~광복동(트리문화축제)~행복영도(희망의 빛축제)~고신대학(트리축제)~송도해변(성탄트리축제)으로 이어지는 ‘트리 관광코스’도 개발된다. 이건재 축제조직위원장은 “첫 트리문화제의 주제를 ‘온누리에 사랑의 빛을’으로 정했다.”면서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뜻과 함께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부산 도심상권을 부활시키자는 의미도 담았다.”고 설명했다. 축제기간인 한 달 내내 광복동 일대에서는 연극, 마술공연, 캐럴 대회 등 다양한 관람·체험 행사가 열린다. 총 1000만원의 상금과 부상을 준비한 거리공연에는 누구나 참여해 숨은 기량을 겨룰 수 있다. ‘사랑의 쌀’과 ‘사랑의 차’ 나눔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영도구 고신대에서는 캠퍼스 전체를 크리스마스 트리로 장식하는 ‘크리스마스 트리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캠퍼스 안에 40여개 존을 설치, 1000만개 이상의 꼬마전구로 장식된 ‘산타와 루돌프’ 등 수백 개의 트리가 학교 안을 가득 채운다. 고신대 측은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외국인 고학생을 돕기 위한 자선바자와 크리스마스 콘서트, 야외 먹을거리 등 문화행사도 마련한다. 영도구는 동삼동 75광장과 봉래교차로 교통섬, 영선윗교차로 등에서 ‘희망의 빛축제’를 연다. 서구도 송도해수욕장 해변 일대에서 첫 트리 문화제를 열기 위한 준비작업을 한창 진행하고 있다. 김익태 광복로 상인연합회 회장은 “이번 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져 상권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인들도 적극 힘을 보태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깊어가는 가을… 지자체 축제속으로

    깊어가는 가을… 지자체 축제속으로

    “깊어 가는 늦가을의 정취를 남도에서 만끽해 보세요.” 남도의 멋과 맛, 향이 가득 담긴 가을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광주김치문화축제, 남도음식문화축제, 대한민국 국향대전, 벌교 꼬막축제 등이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 남도의 맛·멋·향에 빠지고 전남 함평에서는 29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열린다. 함평엑스포공원 일대 159만㎡의 공간이 국화로 만든 숭례문, 마법의 성, 황소 조형물, 곤충 모형 작품 등으로 형형색색 꾸며진다. 국화작품 전시관에서는 국화분재, 입국, 현애국, 입국다간작 등 수백점의 국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나비생태관에는 국화동호회원들이 1년간 가꾼 550여점의 국화작품 분재가 전시되며, 낙엽과 억새 등 가을 이미지를 배경으로 메뚜기와 나비 등 모두 11종 1만여마리의 곤충을 볼 수 있는 풀벌레관 등도 운영된다. 영암군도 같은 기간 군서면 왕인박사 유적지 일대에서 ‘왕인 국화축제’를 연다. 왕인공원 일대가 각종 국화로 꾸며지고,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재배한 국화 분재와 입국 등 4만여점이 전시된다. 광주 북구는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구청광장에서 다륜대작·국화분재·백일홍 등 100만송이를 선보인다. 순천시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낙안읍성에서 ‘남도음식문화 큰잔치’를 개막한다. 남도음식전시관에서는 도내 20개 시·군의 대표 음식이 전시, 판매된다. 프랑스 음식과 중국 닝보(寧波)시 음식 시식관 등도 운영된다. 허영만 화백 팬 사인회, 음식기네스 도전, 로컬푸드 포럼 등이 열리며 1㎞가 넘는 ‘세계 최장 인절미’를 순천 찹쌀로 만드는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다음달 1일까지 열리는 광주김치문화축제는 개막 5일째인 28일 현재 25만명이 넘는 인파가 행사장을 찾을 정도로 성황이다. 남도의 젓갈 등 각종 해산물로 버무린 여러 가지 김치를 맛볼 수 있다. 우리나라 판소리를 대표하는 ‘서편제 보성소리 축제’도 다음달 7~8일 보성군 체육관에서 열린다. 전국 판소리 고수 예선과 조상현, 성창순, 안숙선, 김일구 등 인간문화재와 명창들의 공연도 이어진다. 한편 각 지자체는 최근 유행하는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행사장에 열감지기, 손소독제 등을 설치하는 등 ‘안전 축제’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지리산서 걷고 보고 즐기고 5개 시·군 함양서 새달 6~7일 문화제 지리산의 자연·문화를 소재로 한 축제가 다음달 초 경남 함양에서 열린다. 함양군은 28일 지리산권 시민사회단체협의회가 11월6~7일 함양읍 상림공원 야외무대에서 ‘제4회 지리산 문화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 문화제는 지리산과 섬진강을 생활 터전으로 살아가는 지역 주민들의 주최로 각계 문화예술인들과 결합해 개최하는 행사다. 2006년 전남 구례군 산동면 사포마을을 시작으로 하동군 평사리 공원, 남원시 실상사 등 해마다 지리산권 시·군을 돌며 열린다. 영·호남이라는 행정구역의 경계를 넘어 지리산권의 공동체가 새롭게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는 평가다. 지리산권 시민사회단체협의회는 경남, 전남·북 3개도와 경남 하동군·함양군·산청군, 전남 구례군, 전북 남원시 등 5개 시·군의 20개 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강과 고향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주제로 열린다. 6일 전야행사로 ‘찾아가는 마을영화관’이 열리며 7일에는 지리산 권역 65세 이상 어르신들 장수(영정) 사진 찍어 드리기, 지리산과 섬진강을 노래한 작가들의 팬 사인회, 천년 숲 상림 생태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시낭송, 노래공연, 대동놀이 등 공연마당에서는 노래패 공연, 이원규 시인의 시낭송, 가수 한영애의 공연 등이 열린다. 나무공예체험, 가을걷이(도리깨), 새끼줄 빨리 꼬기 대회, 토우 만들기, 천연염색, 천연비누 만들기, 인디언 티피(천막집)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토종씨앗 나누기, 지리산반달곰 사진전시, 지리산 길과 사람 사진전, 지리산 아이들 글과 그림전시, 지리산 환경훼손 사진전 등의 전시마당 행사도 마련된다. 함양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10대들의 秋樂

    10대들의 秋樂

    10월의 마지막날, 유쾌한 10대들의 놀이한마당이 펼쳐진다. 강북구는 오는 31일 구청 광장과 주변 거리에서 청소년문화축제 ‘추락(秋)’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12회째를 맞은 ‘추락’은 강북구가 주최하고 청소년문화공동체 ‘품’이 주관하는 행사다. 매년 지역청소년들이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해 주민과 함께 치르는 문화축제로 성장했다. 이번 행사에는 33개 초중고등생 1000여명이 참가한다. 이들을 돕기 위해 청소년 기획단과 자원봉사자도 참여한다. 축제는 식전 행사인 길놀이에 이어 선포식이 열리면서 개막한다. 올해는 ‘유쾌한 십대들의 말 걸기-동네야 우리이야기를 들어봐’라는 표어 아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지역단체, 주민이 참여하는 ‘동네존(ZONE)’, 신구세대 음악밴드와 디제이(DJ)가 함께하는 ‘음악다방’, 청소년 문화사업 ‘놀이터’ 등이 잇따라 열린다. 또 청소년들이 메시지를 전하는 ‘십대들의 이야기존(ZONE)’, 청소년부터 노인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열린마당존(ZONE)’ 등 다양한 전시·공연이 준비됐다. 뽑기 등 추억의 군것질부터 바나나퐁듀 같은 이색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마당도 함께 열린다. 실내화 멀리던지기, 분필다트 등 놀이마당도 펼쳐진다. 행사는 해질녘 무대에서 열리는 음악공연으로 절정을 맞는다. 청소년과 중·장년층 주민의 연합공연, 주제별 동아리공연 등이 펼쳐진다. 강북구는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이날 장수길, 구청길 등 일부 도로의 교통을 통제한다. 안전한 축제를 위해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마스크를 배부하는 등 신종플루 감염방지 캠페인도 한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한식의 화려한 가을 외출

    한식의 화려한 가을 외출

    한식 세계화 움직임이 거세다. 다음달까지 전국 곳곳에서 한식을 알리고 즐기는 행사가 열린다. 23일 개막해 다음달 1일까지 광주 염주종합체육관과 월드컵경기장 근처에서 열리는 ‘2009 광주김치문화축제’의 슬로건은 ‘김치는 문화다’이다. 내·외국인 방문객 100만명을 목표로 7개월 동안 준비한 행사다. 신종플루로 각종 행사 취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신종플루 예방에 적합한 김치의 우수성을 역으로 드러내겠다는 의지다. 행사 기간 동안 세계김치연구소 홍보관·세계웰빙발효식품관·양념의 비밀관 등 김치주제관을 운영하고, 김치 아카데미·친환경 김치텃밭 등 김치문화마당을 마련한다.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과 주요 한식당에서 펼쳐지는 ‘어메이징 코리안 테이블’도 미식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피에르 가니에르(프랑스)·마시모 보투라(이탈리아)·코리 리(미국)·루크 데일 로버츠(영국) 등 세계적인 셰프들이 한식 식재료로 요리를 고안해 내놓는다. 공개를 꺼리는 셰프들에게 어렵사리 받은 메뉴 목록에는 이태리 알바산 흰 송로버섯으로 맛을 낸 호박죽, 루콜라 크림을 곁들인 디아블 소스의 완도산 전복, 송이주 비스크를 곁들인 삼겹살, 대추 피클과 밤을 곁들인 프와그라, 인삼 거품을 올린 미숫가루 크렘 브륄레, 안동소주 셔벗 등이 포함됐다. 행사기간 동안 셰프들의 음식을 경험할 수 있는 티켓을 인터파크에서 판매한다. 이밖에 국내 한식당 10곳의 메뉴 경연, 차세대 젊은 요리사 경연대회(30일), 인사동 일대 거리 뷔페(31일) 등의 행사가 대회 기간 동안 펼쳐진다. 다음달 19~22일에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막걸리 엑스포’가 열린다.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고, 30개 업체에서 100여개 품목을 선보인다. 최근 불붙은 ‘막걸리 르네상스’를 이어가기 위해 업체들은 신제품을 많이 내놓겠다고 벼르고 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광주김치축제 23일 개막

    “남도 김치의 참맛을 즐겨보세요.” 2009 광주김치문화축제가 23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0일간 광주 염주체육관과 월드컵경기장 일대에서 열린다. ‘김치, 천년의 맛’이란 주제로 열리며 전시·체험·국제콘퍼런스·콘테스트·김치마켓·식객거리 등 모두 39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치주제관은 김치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꾸민다. 세계김치연구소 홍보관과 세계 웰빙 발효식품관, 양념·향신료의 비밀관, 팔도김치문화관 등으로 이뤄졌다. 김치의 학술적 가치를 조명하기 위한 국제 김치학술 심포지엄도 열린다. 미국, 스페인, 호주 등의 발효식품 연구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전국의 음식경연대회 중 유일하게 대통령상이 주어지는 김치 마스터 콘테스트에는 전국의 김치명가, 명장들이 참가신청을 했다. 직거래 장터도 마련된다. 전국 20여개 김치생산업체가 참여해 전국의 김치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광주·전남지역의 김치 공동브랜드인 ‘감칠배기’ 등 팔도의 김치를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광주의 맛을 대표하는 ‘광주5미(味)’와 별미 명가를 찾아 즐기는 음식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떡갈비와 오리탕 거리 등을 방문해 광주의 진미를 맛본다. ‘다문화음식거리’에서는 필리핀, 베트남, 인도, 태국, 일본, 우즈베키스탄, 중국, 몽골 8개국의 음식을 시식하고 살 수 있다. 축제 추진위 관계자는 “김치의 맛을 세계에 알리는 문화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광화문광장서 스노보드의 짜릿함을

    광화문광장서 스노보드의 짜릿함을

    올 겨울 서울 도심인 ‘광화문 광장’에서 아시아 최초로 스노보드 월드컵 대회가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12월 11일부터 사흘간 광화문광장 특설경기장에서 2009~2010 시즌 스노보드 빅에어 월드컵 경기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빅에어 월드컵 경기는 점프대에서 뛰어올라 점프, 회전, 착지, 비거리 등의 기술을 겨루는 경기. 2009∼2010 시즌에는 런던, 바르셀로나, 스톡홀름 등에서 열렸다. 시는 지난달 25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총회에서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이번 월드컵경기의 서울 개최를 승인받았다. 시는 스노보드 대회를 열기 위해 광화문 광장에 높이 34m, 길이 100m의 점프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12월13일 본 대회에 앞서 11일과 12일에는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겨울 축제 성격의 이벤트 대회를 열기로 했다. 또 대회 기간 광화문을 문화축제의 장으로 조성, 행사를 단순 경기 중심이 아닌 종합 ‘스포테인먼트’(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의 합성어)로 치르기로 했다. 강철원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이 대회는 겨울올림픽 평창 유치에 대한 염원을 담고 있다.”면서 “국제 스포츠계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서울신문 주최 ‘2009 한국영화축제’ 하노이서 개막

    서울신문 주최 ‘2009 한국영화축제’ 하노이서 개막

    │하노이 강아연 특파원│‘2009 한국영화축제’가 1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21일까지 열리는 이 영화제는 1만석의 입장권이 일찌감치 동나는 등 한국영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한국영화축제’는 지난 2007~2008년 서울신문사가 주최해 한류 열풍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올해 3회째를 맞아 18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한국-베트남 주간’의 일환으로 3일간 열리게 됐다. 국가브랜드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신문사가 함께 주최하고 해외홍보문화원, 베트남 한국문화원이 공동 주관하며 SK텔레콤이 후원한다. 19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 내셔널시네마센터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개막작 ‘7급 공무원’의 주연 배우 김하늘을 비롯해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어윤대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장, 이동화 서울신문 사장, 임홍재 주베트남 대사 등이 참석했다. 신재민 차관은 “한국인들은 베트남을 배경으로 한 영화나 베트남 음식 등을 접하면서 베트남을 가까운 이웃으로 느끼고 있다.” 면서 “이번 영화제가 양국의 우정이 더욱 깊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화 사장은 “한국영화축제는 한류 확산과 국가브랜드 이미지 제고, 베트남과의 문화교류에 힘을 보태 왔다.”며 “올 영화제도 베트남 국민들에게 다양한 한류를 선보이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베트남 방문이 두 번째라는 배우 김하늘은 “어제 호찌민을 들렀다가 오늘 하노이로 왔는데, 너무나 많은 분들이 환영해줘서 깜짝 놀랐고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개막식 후에는 개막작 ‘7급 공무원’ 상영이 이어졌다. 영화를 보러 온 대학생 레응언장과 도튀짱은 “인터넷으로 ‘온 에어’ 등을 보며 김하늘의 팬이 됐다.”면서 “한국 드라마나 영화는 낭만적이고 멋지며, 아름다운 경치가 등장해 정말 좋아한다.”고 말했다. 김하늘 팬클럽 ‘스카이랜드 오브 하늘’ 회원 10여명의 모습도 보였다. 그 중 팜추짱은 “김하늘이 해외 활동을 확대해 그녀를 볼 기회가 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나타냈다. 이들은 행사장에 김하늘이 등장하자 “너무 사랑해요!”를 연호하며 열광했다. 이번 영화제는 모두 8편의 한국영화를 상영한다. ‘7급공무원’과 ‘과속스캔들’은 이 영화제를 통해 베트남에 처음으로 소개된다. 이밖에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순정만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코리아’ ‘꽃미남 연쇄살인사건’ ‘더 게임’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등이 상영된다. 한편 ‘한국-베트남 주간’은 한-베 우정 페스티벌, 한국문화축제, 사진전, 영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난 18일 저녁 하노이 내셔널컨벤션센터에서는 ‘한-베 우정 페스티벌’이 열렸다. 인기그룹 소녀시대와 손호영 등이 공연을 펼친 이 자리에는 3700여명의 하노이 시민들이 모여들어 뜨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arete@seoul.co.kr
  • “1000년 이어갈 한옥마을 만드는 게 목표”

    “1000년 이어갈 한옥마을 만드는 게 목표”

    “푸른농촌희망찾기 운동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함께 포개진 한옥마을을 조성, 앞으로도 1000년 동안 이어갈 수 있는 마을을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산이 맑은 곳’이라는 뜻의 경남 산청(山淸)군. 지난 16일 찾은 단성면 남사리마을은 500년 전 조선 사림마을(士林村)의 원형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마을 전체가 전통 가옥과 토담길로 조성돼 있어 영남 지역에서도 안동과 더불어 대표적인 한옥 마을로 손꼽히는 곳이다. 100여채의 전통 가옥과 고택으로 조성된 마을에 28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토담과 한옥 어우러진 전통마을 이곳의 브랜드는 남사예담촌. ‘예를 중시하는 조상의 마음가짐을 이어받는 옛 담 마을’이라는 뜻을 담았다. 남사예담촌의 특징은 같은 성씨가 모여 사는 일반적인 전통마을과 달리 다른 성씨의 사대부들이 한마을을 이뤘다는 점이다. 이는 남사예담촌이 주변 니구산과 남사천으로 둘러싸여 있고(배산임수), 마을 앞으로 두 산이 맞물려 있는(쌍용교구) 등 풍수지리학적으로 명당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이 덕분에 이곳은 한국전쟁 전 99칸 한옥집이 두 채나 보존돼 있을 정도로 명문 사대부 마을로 명성을 높였다. 박계동 국회 사무총장과 국악을 집대성한 고 기산 박헌봉 초대 국립국악원장도 이곳 출신이다. 다른 성씨의 마을이라는 성격은 이곳의 자랑인 5.7㎞ 길이의 토담길을 낳았다. 토담길은 2007년 문화재청의 옛담문화재로 지정됐다. 노해윤 남사예담촌 이장은 “마을 사대부들은 사생활 보호를 위해 당나귀를 타고 가도 집 안이 보이지 않도록 높이가 최고 2m 50㎝나 되는 토담을 집집마다 쌓았다.”고 설명했다. ●전통과 현대의 만남으로 중흥 하지만 이 마을 역시 산업화와 도시화의 물결을 피해 가지 못했다. 1970년대 한때 600명에 이르던 마을 주민은 2000년대 들어 절반도 남지 않았다. 곳곳에 빈집이 늘어 갔다. 박태진 남사예담촌 사무장은 “아이 울음소리가 마을에서 들리지 않은 게 벌써 9년째”라면서 “양반촌이라는 자부심도 마을이 쇠락하는 현실 앞에서는 아무 소용 없었다.”고 말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남사예담촌이 선택한 대안은 농촌진흥청 푸른농촌희망찾기운동의 일환인 농촌전통테마마을 사업. 2003년부터 전통 한옥마을이라는 특징을 살려 체험장과 숙박시설, 향토음식체험관 등 10곳의 관광객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서당과 종이한옥짓기, 전통혼례, 회화나무 염색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2005년부터 매년 10월 전통문화축제를 개최했다. 박태진 사무장은 “불과 3, 4년 전만 하더라도 마을 주민들이 관광객이 길을 물어도 머리만 들어 대충 알려줄 정도로 배타적이었다.”면서 “그러나 요즘은 친절하게 관광객을 맞는 등 마음의 문을 외부로 열기 시작했다는 점이 가장 큰 변화”라고 귀띔했다. 친환경 농법을 사용하기 시작한 것도 푸른농촌희망찾기운동의 결실이다. 이곳의 주 생산품은 딸기. 쪼그려 앉아 계속 일을 해야 한다는 점 때문에 무농약 농법이 매우 힘든 작목이다. 그러나 마을 주민들은 새로운 농법을 개발, 요즘은 연 2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쌀과 콩 등 친환경 농법으로 수확한 다른 작물 역시 직거래가 아니면 사기 힘들 정도로 인기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상암DMC 디지털 문화축제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 MC)에서 영화, 음악, 게임 등 디지털 문화를 소개하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서울시는 15∼17일 첨단 문화예술 축제인 ‘2009 서울 DMC 컬처오픈’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DMC에서 만나는 문화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영화, 음악, 온라인게임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우선 한국영상자료원 지하 ‘시네마테크 KO FA’에서 열리는 디지털 영화제에서는 ‘안나 카레니나’ ‘크리스티나 여왕’ 등 1930년대 흥행영화 5편이 상영된다. 서울애니메이션센터의 지원을 받은 실험 단편작품들도 선보인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대구·광주 첨단과학벨트로 뭉쳤다

    대구와 광주가 도시형 첨단과학기술벨트 구축을 위해 손을 잡는다. 대구시는 13일 광주광역시와 공동으로 대구경북연구원에서 내륙특화벨트 공동구상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합동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에는 대구와 광주의 공무원·교수·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대구∼광주를 축으로 하는 내륙벨트 개발 계획을 중앙정부에 제시했다. 대구와 광주는 지난달 공동추진 태스크 포스(10명)를 구성하고 대구경북연구원과 광주발전연구원이 수차례 업무협의와 워크숍을 진행해 왔다. 대구·광주 협력벨트는 지리적으로 내륙벨트이자 광역대도시를 연결하는 도시형 벨트라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두 지역은 첨단 과학기술벨트 구축을 위해 대구의 뇌융합연구와 광주의 광(光)산업 연구개발 특구의 협력체계 구축 , 대구 정보기술(IT)융합 및 그린에너지, 광주 발광다이오드(LED)·재생에너지부품소재 등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첨단의료복합단지 구축과 관련해서도 대구는 첨단의료복합단지를 활용한 의료산업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광주는 노인의료서비스, 바이오메디컬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88고속도로 조기 확장과 대구~광주간 내륙철도 구축 등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에 필요한 광역인프라를 대폭 정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문화분야에서도 뮤지컬 등을 중심으로 한 대구의 공연문화와 광주의 전통문화축제 및 예술문화를 서로 교류·협력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주제발표를 한 대구경북연구원 김용현 박사는 “대구와 광주를 거점으로 대경권과 호남권을 연계하고 동해안에너지관광벨트와 서해안신산업벨트로 확장하는 방안까지 모색할 수 있다.”며 “고속도로 확장 및 철도 건설을 통해 초광역 경제권이 이른 시일안에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한국 - 베트남 하노이서 ‘우정의 축제’

    대통령 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위원장 어윤대)는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정부 부처 등 12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과 함께 ‘한국-베트남 주간(Vietnam-Korea We ek)’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을 전하고 양국 간 협력 관계를 증진하기 위한 것으로, 경제협력, 문화, 국제교류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행사 초반에는 코리아 필름 페스티벌을 비롯해 한-베 우정페스티벌, 한-베 우정의 사진전 등 문화행사가 열리고, 중반에는 경제발전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경제발전포럼, 양국 최고경영자(CEO)포럼 등 경제협력 행사와 함께 잡(Job) 페스티벌, 한-베 음식 문화축제가 예정돼 있다. 서울신문이 주최하는 코리아 필름 페스티벌에서는 김하늘 등 주연배우가 참석한 가운데 ‘7급 공무원’, ‘과속 스캔들’ 등 최신 한국 영화 8편이 상영된다. 국가브랜드위원회 관계자는 9일 “수교 17년째인 양국 관계가 발전을 거듭하며 질적으로 한 단계 높이 성장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는 양국이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공동 번영의 장을 열어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 원시생활 체험해보고 공연도 즐기고

    원시생활 체험해보고 공연도 즐기고

    서울 강동구가 6000년 전 선사시대와 현대 첨단문명이 어우러진 ‘제14회 강동선사문화축제’를 개최한다. 10~11일 이틀간 암사동 선사주거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개청 30돌 기념행사와 함께 열려 의미를 더한다. ●선사벽화·씨름대회·호상놀이 등 다채 축제는 아득한 선사시대를 떠올리기 위해 체험위주로 짜여졌다. 선사주거지 내에서 ▲원시생활 체험 ▲선사벽화 그리기 ▲선사미술체험 ▲원시 씨름대회 등 신석기인의 삶과 문화를 되돌아보는 한편 민속놀이와 예술인 장터 체험행사도 준비됐다. 원시생활 체험은 부싯돌로 불켜기, 도토리음식 만들기, 뗀석기·간석기 만들기, 곡식 껍질 벗기기, 동식물 다듬기 등으로 구성된다. 암사동 선사주거지에서 대량 발굴된 신석기시대 빗살무늬 토기를 직접 만드는 시간도 마련된다. 민속놀이 체험은 활쏘기와 널뛰기, 굴렁쇠 굴리기, 통나무 멀리 던지기 등으로 이뤄진다. 서울시 무형문화재 10호인 ‘바위절마을 호상놀이’도 펼쳐진다. 11일 선사주거지 일대에서 재현되는 호상놀이는 출상시 상여가 험한 길을 무사히 갈 수 있도록 출상 전날 밤 선소리꾼과 상여꾼들이 모여 빈 상여를 메고 밤새도록 상엿소리를 부르는 강동지역 전통놀이다. 이 밖에 축제기간 도서교환 판매, 저소득층 자립을 위한 자활박람회, 원시퍼포먼스, 미술 심리치료 등이 열린다. ●구 서른 돌 맞아 불꽃놀이도 지난 1일 개청 서른 돌을 맞은 강동구는 선사문화축제 기간 개청30년 기념행사도 개최한다. 10일 오후 축제 개막을 알리는 불꽃놀이와 함께 개청행사도 막을 올린다. 주차장 무대에선 인순이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평화방송 라디오를 통해 전국에 중계된다. 11일에는 개청 기념 ‘자전거 대행진’이 열려, 암사동 선사주거지에서 생태공원사거리를 거쳐 선사주거지로 돌아오는 9.1㎞의 행렬이 펼쳐진다. 강동구에 따르면 1979년 천호출장소가 강남구에서 분리, 강동구로 독립된 뒤 인구는 44만 4000여명에서 올해 48만 1000여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한때 100만명에 육박했지만 송파구가 분리돼 나가면서 인구가 줄었다. 주택 보급률은 79년 65.5%에서 올해 82.4%로 늘었다. 단독주택은 1만 9000여가구로 줄고, 아파트와 연립주택은 각각 6만 7000여가구와 7000가구로 늘었다. 특히 재건축사업은 올해 32개 단지 2만 3000가구 규모로 진행돼 개청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1곳도 없던 대규모 도서관은 10곳으로 서울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수를 자랑한다. 이해식 구청장은 “앞서 개통된 광진·천호·올림픽·강동대교,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로 등과 함께 지하철 8·9호선 연장이 마무리되면 강동구는 도심과 강남, 경기 동북부를 잇는 중심축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세계 최장 3.96㎞ 가래떡 기네스 도전

    ‘세상에서 가장 긴 가래떡의 길이는 얼마나 될까?’지금까지는 지난해 10월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가 전북 군산시 새만금 물류지원센터에서 만든 3.3㎞짜리 가래떡이 가장 길었지만 이 기록이 1년 만에 경신될 것으로 보인다.동대문구와 서울약령시협회가 8일 개막하는 ‘제15회 서울약령시 한방문화축제’에서 무려 3.96㎞짜리 가래떡을 만들기로 했기 때문이다.방태원 구청장 권한대행은 7일 “이번 약령시 축제에서 3.96㎞짜리 가래떡을 뽑아내 세상에서 가장 긴 가래떡 뽑기 기네스에 도전하려고 한다.”면서 “허준 선생이 지은 동의보감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책 발간 396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가래떡의 길이를 3.96㎞로 정했다.”고 밝혔다.구와 협회는 약령문 인근에서 7일 밤 11시부터 축제가 시작되는 8일 오전 10시까지 떡을 뽑을 계획이다. 무려 11시간에 걸친 산통이 예상된다. 이 가래떡에는 쌀 3.6t(20㎏ 들이 180포)과 복분자·백련초·구기자·약쑥·오미자·당귀·수삼 등 한약재 170㎏가량이 재료로 사용된다.8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약령시 축제에서는 이 외에도 한방차·한방막걸리 체험, 한약재 썰기대회, 떡매치기 체험, 중국 기예단 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약령문 진료소에서는 사전신청자 700여명에게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 개인별 진맥과 함께 10첩 안팎의 한약 처방도 해준다.한편 전국 한약재 유통의 70%를 차지하는 서울약령시에선 생산지 직송과 유통과정 축소로 시세보다 20~40% 저렴한 가격으로 한약재를 구입할 수 있다. 방 권한대행은 “서울약령시를 찾은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한약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유익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면서 “약령시 축제가 한방의 세계화를 위한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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