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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계절 축제를 즐기고 싶다면” ...부산 올해 축제 40개 개최

    축제의 도시인 부산에서 올해 40여개의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부산에서는 올해 민간부문 축제를 비롯해 시와 16개 구·군에서 모두 40여개 축제가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지난4일~5일 열린 해운대북극곰축제에 이어 내달 6∼8일 제38회 해운대 달맞이 온천축제가 열린다. 봄철 축제 중에는 부산낙동강유채꽃축제,기장멸치축제,감천문화마을골목축제,조선통신사축제 등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4월 개최된 부산낙동강유채꽃축제는 전국 도심 속 최대 규모의 유채꽃 단지로 9일간 총 42만 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여름에는 영도 태종사 일원 수국꽃문화축제를 비롯해 부산국제록페스티벌,부산바다축제가 시민과 관객을 맞이한다.지난해 부산바다축제는 해운대,광안리,다대포,송도,송정 등 5개 해수욕장과 시내 중심지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나이트 풀 파티’, ‘나이트 레이스’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가을에는 부산자갈치축제를 선두로 보수동책방골목축제,부산고등어축제,부산불꽃축제가 기다린다. 부산불꽃축제는 유료석을 지난해 대비 33% 늘렸는데도 전석(8천여 석)이 매진됐었다. 대만, 동남아시아 등 해외 관광객에게 1600여석을 판매해 시장 다변화에 성공했다. 겨울에는 광복로 일대에서 불을 밝히는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를 비롯해 해운대 빛 축제,부산어묵축제,가덕도 대구축제가 열린다.지난해 500만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방문하는 성과를 올렸다. 부산시는 이달 말 축제 및 이벤트 전문가와 함께 평가자문회의를 개최해 킬러콘텐츠 개발 등 매력도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전문가 자문평가회의 등을 통해 축제 콘텐츠를 개선해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감동을 주는 축제를 선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올해 축제 일정은 부산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문화의 사막지대 김포에 세계 해병대축제 추진”

    “문화의 사막지대 김포에 세계 해병대축제 추진”

    정성표 더불어민주당 김포시 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7일 ‘머물고 싶은 김포, 찾아오고 싶은 김포’ 정책인 ‘세계 해병대축제’ 공약을 발표했다. ‘해양과학공원 건립’과 ‘유튜브의 도시, 김포 유밸리(You Valley)’ 공약에 이어 세 번째다. 정 예비후보는 “김포에서는 해병대의 도하훈련이 매년 이뤄지고 있다”며, “도하훈련 시기에 세계 해병대축제를 열어 문화 사막이라 불릴 정도로 축제 불모지인 김포의 대표적 평화문화축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해병대 도하훈련 참관 및 체험, 야간 불꽃 축제, 청소년 해병대 병영체험을 테마로 추진예정인 세계 해병대축제는 5개 읍·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세계 해병대축제 기간에 많은 관광객들이 모여들 것으로 예상돼 문화를 통한 경제 활성화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추가로 세계 해병대 활동 사진전과 세계 해병 의장대 및 군악대 퍼레이드, 연계 관광패키지 등을 기획해 김포를 찾아오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다. 정 예비후보는 “이번 행사는 시설보다는 사람에 대한 것이어서 많은 예산이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며 “체험 캠프를 통한 수익 사업과 불꽃놀이 기간 수익 사업 등으로 충분한 자체예산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며 예산 우려를 불식했다. 정 예비후보는 김포의 역대선거 때마다 나오는 공약(空約)들은 제외하고 ‘적은 예산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작지만 강한 공약’을 발표하며 ‘정책 전문가’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정세균 전 국회의장 정책수석과 열린우리당과 민주통합당(현 더불어민주당) 정책실장을 역임한 정 예비후보는 “시민에게 힘이 되는 작지만 강한 공약은 시대의 변화에 맞춘 결과물들이다. 정 예비후보는 “이제는 희망고문이 아니라 실천할 수 있는 약속으로 정책 패러다임이 바뀌었다”며 “앞으로도 작지만 강한 공약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가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군포시, 군포철쭉축제 4월 23일부터 나흘간 개최

    군포시, 군포철쭉축제 4월 23일부터 나흘간 개최

    경기도 군포시는 지역 대표적 축제인 군포철쭉축제를 4월 23일부터 나흘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축제 사무국을 개소하는 등 준비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시가 주최하고 군포문화재단 주관으로 열린다. 최근 3년 연속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된 군포철쭉축제는 초막골생태공원,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철쭉축제는 시민참여단이 구성되는 등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시민축제, 지역예술인들이 직접 기획하는 문화축제, 그리고 차 없는 거리를 중심으로 주변 상권을 잇는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진행된다. 또한 철쭉공원 일대는 청소년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초막골생태공원은 가족단위 시민들을 위한 즐길거리를 각각 제공하는 등 주요 거점별로 콘텐츠가 다양하게 구성될 전망이다. 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월 안으로 시민들을 상대로 축제프로그램을 공모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14일 군포철쭉축제 사무국 개소식을 갖는 등 축제 준비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시민참여단 활동 등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나갈 예정이다. 한대희 시장은 “철쭉축제는 군포시의 고품격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백일 남은 준비기간동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군포철쭉축제’ ‘2020년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

    경기도 군포시 대표 축제인 ‘군포철쭉축제’가 최근 경기도, 경기관광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2020 경기관광대표축제’에 선정됐다. 2017년 한국관광공사로부터 ‘봄에 가보고 싶은 명소’로 선정됐다. 이후 철쭉동산을 중심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시민문화축제의 성격이 가미되면서 27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군포철쭉축제는 4월 말에 열릴 예정인데, 군포시는 시민축제기획단을 구성해 시민이 주도하고 지역경제와 지역문화예술 등을 포함하는 도심형 문화관광축제로 치른다는 방침이다. 이번 ‘2020 경기관광대표축제’ 선정으로 군포철쭉축제는 경기관광공사로부터 컨설팅과 마케팅 등을 지원받고, 경기도에서 재정 보조를 받게 된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경기도 여주오곡나루축제 등 경기관광대표축제 18개 선정

    경기도는 수원화성문화제, 시흥갯골축제 등 18개 축제를 ‘2020년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2020년 경기관광대표축제는 당초 15개를 선정할 예정이었으나, 올해 돼지열병으로 취소된 축제들이 있어 그대로 유예하고, 3개를 추가로 선정했다. 경기관광대표축제는 시·군에서 개최하는 지역축제 가운데 관광상품성이 크고 경쟁력 있는 축제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18개 축제는 수원화성문화제, 시흥갯골축제,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여주오곡나루축제, 연천구석기축제, 부천국제만화축제, 화성뱃놀이축제,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 파주장단콩축제, 군포철쭉축제, 의정부음악극축제, 과천축제,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양주천만송이천일홍축제, 이천쌀문화축제, 동두천락페스티벌, 오산독산성문화제, 광주남한산성문화제 등이다. 이 가운데 수원, 시흥, 안성, 여주, 연천 5개 시군의 축제는 20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으며, 이 중 연천구석기축제는 새로 문화관광축제로 진입했다.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면 국도비 9000만원 정도를 지원 받게 된다. 나머지 13개 시군 축제는 5000만 원에서 최대 6000만 원까지 도비가 지원된다. 18개 축제에는 경기도 후원명칭 사용, 축제장 방문객의 휴대전화와 카드 사용을 통한 매출 분석 등 빅데이터 분석, 홍보마케팅 등 일괄 지원된다. 아울러 2020년 선정된 경기관광축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기관광포털내 축제 채널 구축 유튜브 홍보를 강화하고, 시·군 축제 운영인력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축제아카데미를 신설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는 선정된 18개 경기관광대표축제의 경쟁력을 갖춘 축제로의 육성할 뿐만 아니라 시·군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특성화 축제를 선정하여 보조금과 유형별 자문 등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대사관저의 도시 성북, 라틴아메리카축제+유러피언크리스마켓 수익금 기부

    대사관저의 도시 성북, 라틴아메리카축제+유러피언크리스마켓 수익금 기부

    40여개의 대사관저가 있는 서울 성북구가 ‘2019 성북구 글로벌 문화축제’를 통해 조성된 성금 8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계층 이웃에 기부한다.이번 글로벌이웃돕기 성금은 지난 9월 28일 중남미 12개국이 참가한 라틴아메리카축제와 지난 8일~9일 유럽 12개국이 참가한 유러피언크리스마스마켓의 참가 부스의 판매 수익금 10%와 주한 외국대사관및 외국인단체, 그랜드 힐튼 호텔의 기부 물품 경매 수익금을 통해 조성됐다. 부스 참여자를 대표해 독일인인 한스 알렉산더 크나이더 성북동 명예동장과 안나 후오빌라 핀란드 부대사가 이승로 구청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 다문화가정 등에 돌아갈 예정이다. 특히 유러피언크리스마스마켓에 참여한 핀란드를 비롯한 여러 대사관에선 매년 10% 기부금 이외에도 나머지 판매 수익금을 한국미혼모가족협회에 기부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글로벌축제가 많은 분들의 참여와 도움으로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며 “저소득 계층을 위해 자발적으로 수익금을 기부해주신 참여 대사관들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단순히 즐기기만 하는 축제로 그치는 것이 아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강남불패’ 민낯 품은 川… 풍요와 가난 사이 말없이 흐른다

    ‘강남불패’ 민낯 품은 川… 풍요와 가난 사이 말없이 흐른다

    서울신문이 서울시, 사단법인 서울도시문화연구원과 함께하는 2019서울미래유산-그랜드투어 ‘제34차 양재천’ 편이 지난 14일 강남구 대치동과 개포동 일대에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서울미래유산을 사랑하는 참석자 40여명은 이날 오전 10시 지하철 분당선 한티역 4번 출구에서 출발해 ‘대한민국 사교육 1번지’ 대치동 학원가를 살짝 엿봤다. ‘스타숲’이라고 불리는 늘벗근린공원을 거쳐 습지생태계가 살아 있는 겨울의 양재천을 산책했다. 양재천은 거대한 아파트 단지 사이를 비집고 생명수처럼 흘렀다. 강남구 대치동과 개포동을 연결하는 영동4교에서 시내버스를 타고 ‘강남의 빈자촌’, 구룡마을로 향했다. 대모산으로 올라가는 구룡마을 입구에는 투쟁을 알리는 울긋불긋한 현수막이 여기저기 나붙어 있어서 어수선했다. 만일의 불상사를 우려해 구룡마을에는 들어가지 않았다. 이날 코스 중 서울미래유산은 모범적인 생태계 복원을 기리고자 2015년에 선정된 양재천이 유일했다. 이지현 서울도시문화지도사가 해설을 맡아 양재천의 어제와 오늘을 들려줬다.양재천은 관악산에서 발원해서 과천 막계천을 거쳐 강남구와 서초구를 가로지른 뒤 탄천과 합류하는 길이 15.6㎞의 하천이다. 원래는 한강과 직접 맞닿은 한강지류였지만 1970년대 개포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으로 구불구불하던 곡류 하천이 직선화되면서 인위적으로 탄천과 연결됐다. 강남을 대표하는 별개의 하천이던 탄천과 양재천은 물길이 바뀌면서 탄천이 본류, 양재천이 지류가 됐다. 탄천은 또 강남구와 송파구를 나눈다. 손정목의 ‘서울 도시계획 이야기’에 따르면 강남 개발이 시작되기 전인 1970년 1월 “강남지역(한강 이남)에서 가장 장래성이 있고 투자 가치가 있는 곳이 어딘가?”라는 당시 박정희 정권의 실세 박종규 경호실장의 질문에 윤진우 서울시 도시계획과장이 “탄천을 경계로 그 서부지역 일대(현재의 강남구)입니다”라고 답했던 바로 그곳이다. 양재천과 탄천의 만남이 강남 부동산 불패 신화의 출발 지점인 셈이다. 매입 자금 중 2억 5000만원은 당시 공화당 재정위원장인 김성곤 쌍용그룹 창업주가 정치헌금으로 냈는데 그 보상으로 대치동과 삼성동의 땅 6만 2000여평이 주어졌다. 이 중 2000평 정도는 오늘의 테헤란로 일대의 일급지였고, 나머지는 탄천과 양재천이 만나는 지점의 높이 50m가량의 돌산 등 버려진 땅이었다. 1974~1978년 사이 탄천과 양재천에 제방이 쌓이기 전까지 비만 오면 잠기던 상습 침수지였다. 1970년대 후반 골재난 때 돌산을 폭파해 골재로 팔았고, 1981년 그 자리에 지은 아파트가 학여울역 앞 대치동 쌍용1차·2차 아파트다. 한보주택 정태수의 은마아파트와 함께 대치동 시대의 서막이었다.조선시대 양재동은 한양과 삼남 지방을 이어 주는 한강 이남 최대의 역, 양재역이 있었다. ‘한국지명총람’에는 “쓸 만한 인재들이 모여 살아 양재동이라 했다”고 유래를 전한다. 양재천은 양재동이라는 지명에서 따왔다. ‘동국여지승람’에 따르면 양재천의 본래 이름은 공수천이었다. 김정호의 ‘대동여지도’에도 양재천의 상류는 공수천, 하류는 학탄(학여울)이라고 그려져 있다. 굽이치는 여울에 학이 날아들 정도로 풍광이 뛰어났다. 청계천, 중랑천, 안양천, 불광천과 마찬가지로 한때 오염 하천의 대명사였다. 1995년 7월부터 강남구와 서초구, 과천시 등 자치단체 주도로 ‘양재천 살리기 운동’이 전개돼 청정 하천으로 되살아났다. 수질 개선과 생태계 복원으로 고층 아파트 단지 속의 안식처로 변했다. 대동여지도를 보면 한강 이남에는 지명이 몇 개 나오지 않는다. 강북 쪽에 더 가깝게 붙어 있던 옛 잠실섬 아래로 송파, 삼전도라는 나루의 이름이 나오고, 탄천과 학탄이 등장한다. 양재역 좌우로 우면산과 대모산이 뚜렷하다. 현재의 강남에 해당하는 지명은 탄천, 학탄, 양재에 불과하다. 구룡산은 지도에 없는 무명의 산이었다. 1871년에 편찬된 ‘광주부읍지’에는 1970년대 강남 개발 이전의 지세가 비교적 잘 나타나 있다. 봉은사와 양재역 그리고 선정릉을 중심으로 경기 광주군 언주면이, 대모산과 헌인릉을 중심으로 광주군 대왕면이 묘사돼 있다. 현재의 서초구인 시흥군 신동면과 함께 18세기 후반 이후 한양도성민이 먹을 채소 재배지로의 역할을 맡았다. 대치란 우뚝 솟은 큰 고개를 뜻한다. 서울은 200여개의 고개와 30여개의 하천으로 이뤄진 산수의 도시다. 고개(峴)보다 더 높은 고개가 치(峙)다. 대치2동은 강남 개발 이후의 신생도시가 아니라 구릉지에 형성된 자연부락이다. 대치의 순우리말인 한티라고도 불렸다. 탄천과 양재천의 합류 지점에 위치한 대치동은 농사를 지을 수 없는 침수지였다. 한티나 학여울은 다행히 지하철 역명으로 남았다. 한티마을은 한터마을이라고도 하는데 530살이 넘은 은행나무가 있어서 은행나무제사가 열렸고 지금은 ‘한티골 은행나무 문화축제’로 전승됐다.대치동에 28개 동 규모의 은마아파트 단지가 들어선 것은 1979년이었다. 한보주택은 1985년 은마아파트 단지 남쪽에 미도아파트 21개 동을 추가로 지으면서 아파트재벌의 탄생을 알렸다. 강남구의 남쪽 끝, 대모산과 구룡산 아래, 양재천과 탄천을 낀 허허벌판 258만평이 택지개발촉진지구로 지정된 것은 1981년 4월이다. 개포지구는 순식간에 금싸라기 아파트촌으로 둔갑했다. 대치동은 강남의 주변부였다. 1976년 12월 28일자 ‘동아일보’에는 “무교동은 평당 39만~90만원, 고속버스터미널이 건설될 예정인 반포동은 평당 60만~70만원인 반면 대치동과 도곡동은 4만~5만원으로 서울에서 땅값이 가장 싼 곳”이라는 기사가 실렸을 정도다. 탄천과 양재천 제방건설은 대치동의 지형을 순식간에 바꿨다. 10년 만에 강남의 대표적 아파트 단지가 됐고, 또 10년이 지난 뒤에는 양재천과 탄천변까지 최고급 아파트 단지가 빽빽하게 들어섰다. 한티라는 옛 고을 이름처럼 솟았다. 강남 개발을 담당한 서울시 관계자의 예언대로 탄천 서쪽, 양재천 주변은 강남 최고의 아파트 거주단지가 됐다. ‘대한민국 사교육의 메카’ 대치동의 군림은 강북 명문고교의 강남 이전과 강남 8학군 형성 이후 필연의 수순이었다. 2017년 현재 대치동 일대의 입시학원 수는 1200여개로 목동의 960여개, 상계동과 중계동을 합친 720여개를 압도한다. 지하철 3호선 도곡역과 대치역, 분당선 한티역이 사각형으로 둘러싼 지역이다. 은마아파트 사거리를 가로지르는 도곡로와 삼성로에 면한 상업건물, 아파트 단지의 상가, 대치4동의 다가구 밀집 블록 내의 근린상가 또는 주거용 건축물 곳곳에 학원이 깃들여 있다. 대치동은 명문 중고교와 학원, 그리고 고급 아파트 단지를 품은 강남의 민낯이다. 양재천은 그 사이를 말없이 흐른다. 글 노주석 서울도시문화연구원 원장사진 김학영 연구위원 ■다음 일정: 제35회 서울의 문학5 (박완서의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집결 장소: 12월 21일(토) 오전 10시, 독립문역 4번 출구 ■신청(무료): 서울미래유산 홈페이지(futureheritage.seoul.go.kr) ■문의: 서울도시문화연구원(www.suci.kr)
  • [단독] “부부 인정 기대 안했어요… 항공사 착오·실수인 줄”

    [단독] “부부 인정 기대 안했어요… 항공사 착오·실수인 줄”

    2013년 캐나다서 결혼…美영주권 취득, 곧 이주 가족들까지도 숨기려 해…전세자금대출 등 차별 한국에서 우리는 남남…설마 안되겠지 했는데 인정받고 싶어서 신청 천주교 성소수자 모임…쉬쉬하는 분위기 슬퍼…더는 숨지 않도록 해야“기대도 안 했죠. 혹시 우리 성별을 제대로 체크하지 못한 건가 의아할 정도였어요.” 대한항공은 최근 40대 한국인 여성 동성 부부를 마일리지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가족으로 인정했다. 동성 결혼을 인정하지 않는 한국 사회에서 우리나라 국적기인 대한항공이 동성 커플을 가족으로 인정했다는 소식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가족 등록을 신청한 당사자인 아콘네(가명·여)씨조차 기대하지 않은 희소식이었다. 아콘네는 부부의 영어 이름 첫 글자를 따 만든 이들 부부의 가족 이름이다. 신상을 밝히고 싶지 않다며 아콘네로 자신을 소개한 그는 15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설마 될까’ 싶었는데 오히려 너무 쉽게 인정됐다”면서 “처음엔 혹시 실수가 아닐까 싶기도 했는데 취소당할까 봐 되묻지 못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대한항공은 “가족 마일리지 제도 시행 시점부터 개인의 성(性)을 구분하는 별도 규정을 두고 있지 않다”면서 “동성애를 인정하는 국가의 공식 서류를 제출하면 가족 등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아콘네씨 역시 캐나다에서 받은 혼인증명서를 제출했고, 대한항공은 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다. ‘설마 되겠어’ 하는 마음에도 신청서를 낸 이유를 묻자 “그냥 어디서든 인정받고 싶었다”는 답이 돌아왔다. 성소수자로 살아가기 어려운 한국 사회의 현실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아콘네씨는 “2013년 캐나다에서 결혼한 부부지만 한국에서 우리는 여전히 남남”이라고 표현했다. 한국에서는 전세자금 대출부터 병원 진료까지 번번이 가로막혔다. 그는 “주변에는 가족이 아니라는 이유로 병원에서 수술동의서를 쓰지 못하게 해 캐나다로 이민 간 동성 부부도 있다”고 설명했다. 가족들의 시선도 차가웠다. 아콘네씨 여동생은 결혼 소식을 듣자마자 “(우리 가족이 믿는) 가톨릭은 동성혼을 인정하지 않잖아”라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받은 상처는 오롯이 부부의 몫이었다. 아콘네씨 부부는 결국 미국 이주를 결심했다. 지난해 부부로서 미국 영주권을 받았고, 16일 출국해 미국에서 새 터전을 꾸린다. 미국으로 이주하지만 그는 앞으로도 종종 한국을 찾을 계획이다. 아직 할 일이 남았기 때문이다. 그는 ‘알파오메가’라는 이름의 천주교 성소수자 모임을 이끈다. 그는 “일부 종교계가 ‘동성애는 죄’라고 가르치며 ‘혐오를 위한 혐오’를 하고 있지만 내가 자라면서 배운 종교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 활동을 시작했다”고 했다. 여성이자 레즈비언인 가톨릭 신자들로 이뤄진 이 커뮤니티의 회원은 270여 명이다. 처음에는 ‘아웃팅’ 우려로 커뮤니티 이름도 밝히지 않았다. 그는 “다른 단체와 적극 연대하면서도 천주교라는 정체성을 좀 더 내세울 때라고 생각해 1년 전부터 대외 활동을 하고 있다”고 했다. 갈 길은 멀다. 비공개로 이들을 돕는 성직자들은 차츰 늘었지만 함께 퀴어문화축제에 나서는 등 공개적인 지지 활동은 꺼리는 분위기 때문이다. 그는 “동성애에 대한 천주교의 입장을 묻고 싶어 용기를 내고 있는데 여전히 쉬쉬하는 분위기에 더 슬퍼졌다”고 했다. 그래도 그는 주변의 조용한 지지와 응원이 이어지는 것을 보며 작은 희망을 보고 있다. 그는 “퀴어문화축제에 일반 시민들도 나와 응원하고 함께 즐기는 것을 보면서 한국 사회가 조금씩 달라지고 있음을 느낀다”면서 “성소수자가 더이상 숨지 않도록, 이들이 고립돼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도록 다 함께 연대한다면 우리 사회도 변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근아 기자 leegeunah@seoul.co.kr
  • 박원순은 소셜 디자이너, 송하진은 탄소 전도사, 김경수는 실세 도지사...단체장 CEO브랜드 살펴보니

    박원순은 소셜 디자이너, 송하진은 탄소 전도사, 김경수는 실세 도지사...단체장 CEO브랜드 살펴보니

    박원순(63) 시장은 검찰로 출발해 시민운동가를 거쳐 첫 3선 서울시장으로 선출됐지만 가장 내세우는 직함은 ‘소셜 디자이너’다. 다소 생소한 이 직함은 박 시장이 희망제작소 이사 때 만든 것으로 참신한 아이디어와 정책으로 사회를 바꾸는 사람을 뜻한다. 실제로 그는 지난 8년 동안 여러 가지 상상력 실험을 단행했다. 마포구 매봉산 자락에 버려진 석유비축기지를 2013년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거쳐 복합문화공간으로 2017년 9월 탈바꿈시켰다. 2017년 5월에는 서울역 고가도로를 공중정원인 ‘서울로 7017’로 변신시켰다. 지난해 4월엔 자전거 친화도시를 선포하며 종로에 자전거도로를 개통했다. 일각에서는 종로 자전거도로에 자전거 통행량이 많지 않아 도심 교통 혼잡만 가중한다거나, 서울로 7017이 기존의 고가도로가 부담하던 교통 수송의 기능을 상실토록 했고 사람들도 별로 찾지 않는다며 ‘반쪽짜리 성공’에 불과하다는 비판도 나온다. 그러나 서울시를 기존 자동차 중심에서 사람 중심의 보행친화도시로 혁신시켰다는 박 시장의 철학이 돋보인다는 평가도 많다. 김경수(52) 경남지사는 본인 의사와 상관 없이 지역과 중앙에서 모두 ‘실세지사’로 불린다. 문재인 대통령을 지척해서 모신 인연이 있고 김 지사에 대한 문 대통령의 믿음도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김 지사가 도지사로 취임한 뒤 경남·북 숙원사업이 속속 풀렸다. 경북 김천~경남 거제를 잇는 ‘남부내륙고속철도 건설사업’이 확정된 게 대표적이다. 최근 경남도와 시·군이 정부 각종 공모사업 등에서 성과를 거둔 것도 ‘실세지사’ 덕분이란 평이다. 다른 시도에서는 ‘경남이 독식한다’는 볼멘소리도 나온다.송하진(67) 전북지사는 ‘탄소전도사’를 자임한다. 전주시장 재임때부터 전주시 산하에 탄소산업기술원을 설립하고 대기업 효성을 유치해 가벼우면서 강도는 높은 탄소섬유 생산기반을 구축했다. 민선 6기 전북지사로 당선된 뒤에도 탄소산업을 전북의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으나 속도는 더디다. 탄소산업은 대통령 공약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여당과 정부 반대로 국회에서 탄소진흥원 설립법안이 표류하고 있다.운동화를 즐겨 신어 ‘운동화 도지사’로 불리는 이철우(64) 경북지사는 양복을 입고도 운동화를 신는다. 민선7기 취임식 때 경북도 공무원노조로부터 ‘도민을 위해 열심히 뛰어달라’는 뜻에서 운동화 한 켤레를 선물받은 뒤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한 표시로 늘 신고 다닌다. 이 지사는 “정말 죽어라 뛰어다녀도 운동화가 잘 안 닳는다”며 운동화 지사로 불리는데 자부심을 보인다.‘지방분권 전도사’로 불리는 염태영(59) 수원시장은 지난 6월 226개 기초 지방정부를 대표하는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회 대표회장을 맡은 뒤 ‘지방분권’의 필요성을 알리며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방분권 개헌국민행동 공동의장, 전국자치분권개헌추진본부 공동대표 등도 맡고 있다. 그는 “지역의 문제는 지역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역에 권한과 책임을 줘야 한다”고 외친다. 원희룡(55) 제주지사는 ‘전기차 전도사’다. 2014년 7월 첫 취임 후 전국 자치단체장과 정부 기관장 통틀어 처음으로 관용차로 전기차를 도입하한 데 이어 제주를 카본프리 아일랜드(탄소 없는 섬)로 만들겠다고 말한다. 제주도는 지난달 전기차충전서비스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돼 전기차 선도도시로 앞서가고 있다. 최문순(63) 강원지사는 스스로 ‘감자’라는 별칭을 부르며 다양한 마케팅에 활용한다. 강원도를 대표하는 농작물 감자를 애칭으로 사용하며 친근감을 주기 위해서다. 취임 초에는 못생긴 감자에 빚대어 ‘불량감자’라고 불르다 최근에는 ‘개량감자’라며 너스레를 떤다. 감자 애칭으로 강원도를 홍보하는 ‘굴러라 감자원정대’도 만들어 강원도내 재래시장을 다니며 홍보활동도 펼친다. 허석(56) 순천시장 애칭은 ‘설화 시장’이다. 허 시장은 전남 22개 시·군을 직접 돌며 각 지역 인물과 고장에 얽힌 설화를 책으로 발간하고 수년동안 지역 신문에 기재할 만큼 설화 전문가로 꼽힌다. 신동헌(67) 경기 광주시장은 ‘도시농업 전문가’라는 애칭을 얻었다. 방송국 PD로 20여년 근무한 신 시장은 ‘농어촌 지금’, ‘맛따라 길따라’ 등의 농촌 프로그램을 오랫동안 연출해 농업에 지식이 풍부하다. 그의 아이디어로 개최하는 ‘행복밥상 문화축제’는 쌈 요리 경연대회, 쌈 이야기, 쌈 골든벨 등 친환경 쌈채소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 시장이 제안해 국회안에 조성된 국회생생 텃밭에는 국회의원 50여명이 참여해 봄부터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한다. 해마다 연말에 수확한 배추로 어려운 이웃과 함께 ‘김장나눔행사’도 한다. 자치단체장마다 자칭·타칭으로 내세우는 ‘별칭’이 있다. 단체장의 일하는 방식이나 강조하는 시책은 물론, 리더로서의 장점, 위상, 정치력 등을 한꺼번에 보여주는 ‘CEO브랜드’인 셈이다. 전시행정이라는 비판도 있으나 단체장과 주민 간 거리를 좁히고 행정에 친근감을 갖도록 하는 측면도 있다는 평이다. 김순은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1970~80년대 발전행정시대에는 중앙정부 중심으로 국가발전 이뤄왔다면, 오늘날 지방분권을 지향하는 시대에는 단체장이 힘을 나누고 각자가 자신이 잘하는 분야에 집중해 지역 사정과 특성을 살린 행정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CEO브랜드 현상은 긍정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서울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포토] ‘성소수자 부모’의 프리허그

    [포토] ‘성소수자 부모’의 프리허그

    30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롯데마트 옆 중앙대로 일대에서 열린 제1회 경남퀴어문화축제에서 성소수자부모모임이 프리허그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100억원 걸렸다… ‘문화도시’ 선정 사활 건 지자체

    100억원 걸렸다… ‘문화도시’ 선정 사활 건 지자체

    새달 19일 발표… 고득점 받기 총력전 청주, 충북과 업무협약… 협의체 가동 김해 100인 토론·포항 시민축제 고삐 자치단체들이 문화도시 선정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14일 문화체육관광부 등에 따르면 문화도시는 고유문화 자산을 활용해 지역 문화 수준을 향상시키고 경제활성화를 도모하는 국가사업이다. 문체부는 선정된 지자체에 5년간 국비 100억원을 지원한다. 해당 지자체는 지방비 100억원을 더해 총 200억원으로 문화사업을 펼친다. 문체부는 지난해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지정된 대구시와 충북 청주시, 경남 김해시, 경기 부천시, 경북 포항시 등 10곳을 대상으로 자체 발굴한 문화사업 등을 심사해 다음달 19일쯤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몇 곳을 선정할지 심사 결과를 봐야 한다며 말을 아끼고 있다. 청주시는 지난 13일 충북도와 문화도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주가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도가 총사업비의 15%인 30억원을 5년간 나눠 지원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협의체도 가동하기로 했다. 청주시 관계자는 “심사항목 가운데 하나인 행·재정적 지원방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한 조치”라며 “다음달 4일 예정된 프레젠테이션을 위해 리허설을 하는 등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막바지 자체 사업 추진도 한창이다. 김해시는 오는 20일 ‘말하는 김해, 듣는 김해’를 주제로 100인 토론회를 갖는다. 문화도시 거버넌스 구축의 하나로 열린다. 김해시는 그동안 와야문화축제, 문화공존페스티벌, 미래하우스 오픈 등 다양한 문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포항시는 16~17일 이틀간 문화도시 시민축제를 연다. 문 닫은 수협 냉동창고(연면적 2556㎡)가 메인무대다. 올해 추진했던 문화사업 참여 작가들의 작품 소개, 지진으로 인한 상처 회복을 위한 재난활동가들의 극복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포항시 관계자는 “철강 도시를 인문학적으로 풀기 위한 문화사업과 도시재활을 위한 아픔과 치유의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차별화를 강조하고 있다”며 “올해 20억원가량을 투입해 문화도시 선정을 준비해 왔다”고 말했다. 문체부는 내년에도 추가로 문화도시를 지정하며 2022년까지 총 25~3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화려한 빛의 향연 ‘해운대 빛 축제’...16일 팡파르

    화려한 빛의 향연 ‘해운대 빛 축제’...16일 팡파르

    ‘제6회 해운대 빛 축제’ 가 16일 오후 7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점등식을 갖고 73일간의 화려한 빛의 향연을 벌13일 부산해운대구에 따르면 ‘해운대, 빛의 바다’를 주제로 해운대빛문화축제위원회와 함께 개최 하는 이번 축제는 내년 1월 27일까지 해운대해수욕장과 구남로 해운대광장 일대를 화려한 조명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명칭을 기존 ‘해운대라꼬 빛 축제’에서 ‘해운대 빛 축제’로 바꿨다. ‘해운대’라는 지명 자체가 가장 큰 브랜드라고 판단, 이를 강조하기 위해 축제 명칭을 간결화하고 단순화했다. 또 25~26일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환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예년보다 15일 정도 앞당겼다. 해운대해수욕장 호안도로에 빛 축제와 연계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이동경로 경관조명’도 설치했다. 축제구간도 넓혔다. 해운대광장, 해운대시장, 해운대온천길 등 기존의 축제구간을 넘어 해운대해수욕장까지 확대하고 백사장 위에 ‘은하수 빛 조형물’을 설치했다. 빛으로 파도치는 물결을 표현하고, 바다에 어울리는 포토 존을 설치한다. 구남로 해운대광장은 ‘크리스마스 빛 마을’로 꾸미고, ‘전국 캐럴 경연대회’, ‘산타클로스 100명 출정식’, ‘산타데이’를 비롯해 한 해의 소망을 엽서에 적어 매달 수 있는 ‘소망트리’ 등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니세프와 함께 하는 빛 마을’에서는 유니세프 홍보와 어린이 지구촌 체험활동을 진행해 추운 겨울 따뜻한 정을 나누는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상인들은 상가에다 빛 조형물을 설치하고 ‘산타데이’ 운영기간 동안 산타복장으로 입장하는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운대 엘시티는 ‘라이트 가든’을 이달 23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운영한다. 엘시티 소공원 1500㎡ 에 대형트리를 중심으로 특수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라이트 쇼를 하루 세 차례 진행한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기간에 맞춰 24~27일에는 엘시티 전체 건물 점등 이벤트도 진행한다. 호텔과 씨라이프부산아쿠아리움은 주변에 자체 빛 시설물을 설치해 축제를 빛낼 예정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한미 청소년 교류 활성화’ 물꼬 튼 중구의회

    ‘한미 청소년 교류 활성화’ 물꼬 튼 중구의회

    서울 중구의회는 지난달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을 방문해 한미문화교류재단과 ‘한미 청소년 교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뉴욕 퀸스한인회 주관 행사 초청과 한미 상호교류 협력 체결을 위해 7박 9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22일과 24일 퀸스한인회와 한미문화교류재단을 방문한 의원들은 한미 청소년들의 예술, 체육 등 전방위적인 문화 교류와 상호방문 추진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한미문화교류재단 주최 ‘대한민국 문화체험 및 독도 알리기 문화축제’에도 참석해 재미동포를 격려하고 한국 문화와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를 함께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21일 첫 일정으로 의원들은 뉴욕 한인시민참여센터를 방문했다. 1996년 유권자센터로 출발한 한인시민참여센터는 한인들의 인구조사 참여 등을 독려하며 정당한 시민으로서 권리 행사를 할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 조영훈 중구의회 의장은 “최근 일본과의 외교적 긴장으로 한미 간 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이라면서 “지방의회 차원에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방문이 양국의 우호적 관계를 위한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충주 중앙탑면에 책읽는 버스승강장 등장

    충주 중앙탑면에 책읽는 버스승강장 등장

    충북 충주시는 중앙탑중학교 앞 버스승강장을 책 읽는 버스승강장으로 만들었다고 6일 밝혔다. 독서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태어난 책 읽는 버스승강장은 중앙탑면행정복지센터와 중앙탑중학교가 손을 잡고 꾸몄다. 16㎡ 규모의 작은 승강장에는 가로 60㎝, 세로 180㎝ 크기 책장이 설치돼 소설, 수필집 등 책 100여권이 비치됐다. 책장은 복지센터가, 책은 중앙탑중학교가 각각 마련했다. 양 기관은 승강장을 수시로 점검하며 분실된 책을 채워놓거나 다른 책으로 바꿔 놓기로 했다. 중앙탑면 관계자는 “주민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에 스마트폰 대신 자유롭게 책을 볼 수 있게 됐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줄거리나 제목이라도 읽으며 책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승강장 이용객은 주로 학생들과 젊은층이다. 중앙탑면은 책 읽는 버스승강장을 늘리고 독서문화축제, 북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충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경남독서문화축제 2·3일 창원도서관 일원에서 개최

    경남독서문화축제 2·3일 창원도서관 일원에서 개최

    경남도교육청은 다음달 2~3일 이틀간 경남 창원시 창원도서관 일원에서 ‘2019 경남독서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올해로 4회째 열리는 경남독서문화축제는 범도민 독서활동을 촉진하고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경남도교육청이 주최·주관하는 경남지역 대표적인 독서문화축제다. 올해 독서문화축제 주제는 ‘독서, 시대로(路)의 산책’이다. 독서는 과거, 현재, 미래 어느 시대로도 넘나들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시간 여행이자 기회라는 뜻으로, 시대를 넘나드는 여유로운 산책과 같은 독서를 일상에서 즐기자는 취지다. 책을 매개로 과거의 역사와 시대를 경험하고, 현재를 돌아보며, 더 발전된 미래로 나아간다는 뜻도 포함하고 있다. 도서관 연합부스를 운영한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도교육청 소속 25개 모든 공공도서관이 주제별 개별부스를 운영해 축제 방문객 체험기회를 대폭 늘렸다. 과거·현재·미래 산책로로 나눠진 각 구역에 ‘공룡의땅’, ‘만화창고’, ‘우주정복’ 등 주제별 체험부스들을 배치·운영한다. 경남공공도서관연구회, 경남사서교사회, 특성화고 등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전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첫날인 2일 마칭밴드 길놀이을 시작으로 개막식, 축하공연 태권도 퍼포먼스, 1세대 웹툰 작가인 강풀 작가 강연, 마술쇼, 퓨전 국악 힐링 공연 등이 열린다. 3일에는 마리오네트 공연, 밴드 공연, 서커스 공연, 팝핀 공연, 현악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진다. ‘바깥도서관’, ‘책 나눔전’, ‘시대별 포토존’, ‘스트링 아트 체험’, ‘퀴즈 내는 북맨’ 등 다양한 행사가 축제장 곳곳에 진행된다. 2일 오전 10시 김해교육지원청에서 독서토론과 창원도서관에서 독서교육 연구발표 행사가 각각 열린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남독서문화축제는 도교육청 소속 모든 공공도서관과 각급 단체가 함께 준비해 개최하는, 책으로 소통하며 독서로 꿈을 키우는 뜻깊은 행사로 책과 아이들의 꿈이 만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박기열 서울시의회 부의장 “먹거리 문제는 우리 모두의 과제…다 함께 ‘지구밥상’ 실천해야”

    박기열 서울시의회 부의장 “먹거리 문제는 우리 모두의 과제…다 함께 ‘지구밥상’ 실천해야”

    서울특별시의회 박기열 부의장(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8일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에서 열린 ‘지구밥상 실천 서약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지구밥상 실천 서약식’은 서울 먹거리 문화축제 주간을 맞아 ‘나, 우리 그리고 지구환경을 살리는 지속가능한 먹거리 실천’을 위해 열렸다. 서약서 내용은 △‘땅과 물을 살리는 농업을 지키겠습니다’ △‘식품을 현명하게 고르겠습니다’ △‘먹거리를 알맞게 조리하겠습니다’ △‘가족과 이웃과 함께 먹겠습니다’ △‘남은 음식을 바르게 버리겠습니다’ 등이다. 박기열 부의장은 “환경파괴, 기후변화로 인해 후손들의 먹거리가 위협받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지구밥상’을 실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서약식에는 박기열 부의장을 비롯해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서울시 나백주 시민건강국장과 서울먹거리시민위원회 조현선 위원장과 시민 먹거리지킴이와 먹거리 단체 등이 함께 참여했다. 시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지구밥상 실천서약’과 ‘지구를 지키는 밥상공동체’ 우수기관 표창도 진행됐다. 박기열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사람이 사는 데에 있어 필수적이라는 의식주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식’, 먹거리라 생각하며 환경오염으로 인한 먹거리 문제는 우리 모두의 과제”라며 “현 세대뿐 아니라 후손들에게 더 이상 환경, 식량위기를 물려주지 않기 위해 우리 모두가 지구밥상을 실천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도역 등 지하철 역사 유휴공간을 활용해 친환경 채소를 재배하는 메트로팜과 같은 시설이 만들어지는 등 조금씩 변화하는 움직임이 있다”며 “스스로도 작게는 집에서부터 오늘 서약한 내용을 실천할 것이고 서울시의회 또한 함께 참여해 지구밥상 실천을 위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백석예술대 스토리가 있는 음악쉼터…개교 43주년 백석오케스트라 연주회로 선보여”

    “백석예술대 스토리가 있는 음악쉼터…개교 43주년 백석오케스트라 연주회로 선보여”

    백석예술대학교(총장 윤미란)가 정기적으로 개최해온 문화축제 ‘스토리가 있는 음악쉼터’를 이번 학기에는 특별히 ‘개교 43주년 기념 백석오케스트라 연주회’로 꾸려 재학생들뿐만 아니라 시민들과도 43주년의 감동과 미래의 희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석예술대는 지난 28일 저녁 7시 교내 백석아트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제27회 스토리가 있는 음악쉼터’를 열고 ‘개교 43주년 기념 백석오케스트라 연주회’를 선보였다. 스토리가 있는 음악쉼터는 백석예술단이 주관하는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서,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한다. 먼저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을 향해 인사말을 전한 백석예술대 윤미란 총장은 “우리 대학은 43년간 하나님 은혜와 여러분들의 관심, 그리고 사랑으로 성장해왔다. 이를 축하하는 자리에 많은 분들이 동행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백석예술대는 앞으로도 사회를 변화시킬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대학으로 계속 발전해나갈 것이다. 아울러 ‘음악’을 통해 그리스도께 영광을 돌리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니,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 무대에서는 백석오케스트라가 나서 정성수 교수의 지휘 아래 서곡(Overture)으로 오펜바흐(J.Offenbach)의 ‘천국과 지옥’(Orphee aux Enfers)을, 간주곡(Intermezzo)으로 슈트라우스(J.Strauss)의 ‘피치카토 폴카&천둥번개’(Pizzicato Polka&Unter Donner und Blitz)를 각각 연주했다. 특히, 관현악과 실용음악을 전공하는 학생단원 50여명으로 구성된 백석오케스트라는 그동안 오페라·뮤지컬 반주부터 정부기관·국제대호·초청연주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활동을 자랑하며 탄탄한 실력을 쌓아온 만큼, 이날도 훌륭한 공연으로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 밖에도 연주회에서는 백석예술대 클래식 전공 남채빈 학생이 ‘피아노 협주곡 작품16 제1악장-그리그’(Piano Concerto in A Minor Mov.1, Op.16-E.Grieg)를 연주하고, 교수중창단이 ‘참 좋으신 주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오 솔레미오’ 등의 성악앙상블을 준비해 자리를 빛냈다. 그리고 끝으로 백석오케스트라가 다시 한 번 African Symphony-V.McCoy’ 곡을 선보이며 개교 43주년 기념음악회의 대미를 장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6일 ‘내곡 열린문화축제’ 개최…서초구 청계산 수변무대 일대서

    26일 ‘내곡 열린문화축제’ 개최…서초구 청계산 수변무대 일대서

    서울 서초구가 26일 오전 10시 청계산 수변무대 일대에서 ‘2019 내곡 열린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약 700평(2314㎡) 규모의 내곡동 사랑의 밭에서 주민 수백명이 함께 고구마를 캐는 ‘고구마 캐기’ 행사로 시작한다. 2003년 마을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해 보자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고구마 캐기 행사가 축제로 발전했다. 청계산 수변무대 건너편에 펼쳐진 코스모스밭에서는 클래식 음악이 흐르는 ‘플라워가든’이 펼쳐진다. 코스모스밭에서 석고 마임 연기자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고, 호박 바구니 만들기, 풍선 아트 등 행사장 한편에 마련된 17개 가족체험 코너도 즐길 수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올해 처음 선보이는 이 축제가 주민들에게 화합과 기쁨을 주는 지역 대표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강북 청소년만을 위한 문화축제 ‘추락’

    강북 청소년만을 위한 문화축제 ‘추락’

    서울 강북구가 26일 구청 앞 디자인 거리 일대에서 제22회 청소년 문화축제 ‘추락’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하는 ‘추락’은 한자 가을 ‘추’, 즐거울 ‘락’을 뜻하는 것으로 프로그램 기획부터 진행, 마무리 청소까지 청소년들이 직접 꾸리는 마을 잔치다. 행사는 강북구를 지역 기반으로 활동하는 서울시 인가 비영리 단체 ‘품 청소년 문화공동체’가 1998년 1회 때부터 주관해 오고 있다. 주변 도로의 차량을 통제하고 특설 무대를 설치하게 될 행사는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놀이, 먹거리, 체험, 전시 등 다양한 부스와 이벤트가 운영된다. 청소년들이 춤과 랩, 뮤지컬 공연을 하며 재능과 끼를 발산한다. 유기농 식단과 재미있는 아이디어 요리를 선보일 먹거리마당은 시민들의 발길을 끌어당길 예정이다. 또 세대 구분 없이 어울릴 수 있는 놀이체험을 비롯해 학업문제, 교우 관계 등 십대들의 고민과 해결방안을 공유하는 이야기마당도 펼쳐진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청소년들의 거침없는 열정과 상상력이 가미된 문화 콘텐츠가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것”이라면서 “많은 분들께서 참여하셔서 깊어가는 가을, 시월의 마지막 주말을 활기차게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11월 6~10일 통영서 개최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11월 6~10일 통영서 개최

    제13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가 11월 6~10일 경남 통영시 한산해역과 비진도 외해 일원에서 열린다. 경남도와 통영시가 주최하고 경남요트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요트협회 등이 후원하는 이순신장군배 요트대회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 요트대회다. 중국 차이나컵, 태국 킹스컵과 함께 아시아 3대 요트대회로 꼽힌다.이번 대회에는 10개 나라에서 90척 600여명(외국 20척 100여명) 선수가 참가한다. 메인 경기인 국제크루저급 경기는 11월 8~10일 한산해역인 한산도, 비진도, 소지도 일원에서 열린다. 국제음악당 앞 해상에서 비진도 해역까지 왕복하는 56.3㎞ 장거리 코스인 학익진코스는 11월 8일과 10일 이틀간 진행된다. 외해인 비진도와 소지도 해역에서 진행되는 15㎞ 중거리 코스인 이순신 코스는 11월 9일 열린다.메인대회에 앞서 유소년 및 장애인 종목 딩기요트대회는 오는 25~27일 통영시 죽림만에서 진행된다. 경기관람은 통영케이블카, 금호마리나리조트, 통영국제음악당, 통영공설해수욕장, 산양일주도로 등에서 할 수 있다. 대회기간에 바다에서 대회를 관람할 수 있는 요트 및 범선승선 체험도 무료로 운영된다. 대회 기간 도남항 행사장 일원에서 청소년을 위한 RC(무선조종) 요트대회를 비롯해 해양 안전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노라조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마린페스티벌, 맥주&막걸리축제 등 여러 해양문화축제도 열린다. 이순신장군배 요트대회는 월드세일링연맹과 국제외양연맹 공인대회로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국비 공모사업인 ‘2019년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유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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