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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하대장군 세계를 호령하다

    장승조각가 김종흥(50)씨가 일본을 포함한 세계 6개국에 장승공원을 조성,한국 전통문화를 전파하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씨는 지난달 중순 캐나다 토론토에 ‘한국장승공원’을 조성한 것을 비롯,지난 2002년 2월부터 미국과 일본,타이완, 러시아,이스라엘 등 세계 각국에 장승공원을 잇따라 만들었다.김씨는 특히 중국과 프랑스,독일 등 세계 10여개국에서 개최된 문화축제나 엑스포 등의 행사에 26차례나 공연자로 초청돼 장승깎기 시범을 보여주며 한국 전통문화를 소개했다. 김씨는 지난 92년 당시 안동군에서주최한 가훈전시회에 가훈을 조각한 목공예품을 출품,주위로부터 예상치 못한 호평을 받자 천직으로 알고 있던 농사를 뒤로 하고 장승 제작에 인생을 걸었다. 이후 문화부가 주관한 목조각 전문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장승과 관련한 각종 자료를 탐독한 끝에 그만의 독특한 제작법을 체득,현재까지 2500여개의 장승을 만들어 보급했다. 상투를 틀고 흰 저고리에 발목까지 축 늘어지는 바지 차림의 전통의상을 즐겨 입는 그는 국내 사진작가들의 인기모델이 되고 있으며 ‘2004경북사진대전’에서는 그를 모델로 한 작품이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씨는 “장승은 우리 민족을 잘 표현한 가장 한국적인 문화”라며 “하회마을에 장승박물관을 건립,전국적인 명소로 육성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다. 안동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70년만에 ‘칠석제’ 재현하는 차옥덕 한국여성향토문화연구원 원장

    70년만에 ‘칠석제’ 재현하는 차옥덕 한국여성향토문화연구원 원장

    “칠석제는 우리가 원조인데 일본 센다이 지방에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마치 자기네 것인 양 자랑하고 있습니다.우리는 뭡니까.칠석제가 일제의 민족문화 말살정책으로 사라진 우리의 고유한 문화축제였다는 점을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오는 칠석날(22일)에는 전설속의 견우와 직녀,오작교를 직접 체험해 보는 기회가 마련된다.서울 마포구 선유도에서 건국 후 처음으로 우리 고유의 칠석제가 이날 재현되는 것.일제에 의해 단절된 지 꼭 70년 만이다. 이번 행사(칠석 문화잔치)의 총지휘를 맡은 차옥덕(54·국문학 박사) 한국여성향토문화연구원 원장은 이를 위해 7년 동안 전국을 돌아다니며 준비했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백두문화연구회’‘동북공정에 대응하는 학자들의 모임’‘한국종교사연구회’‘땅이름학회’‘사이버역사문화협회’‘예맥학회’ 등 50여 단체와 관련 전문가 60여명이 참석해 뜻을 빛낼 예정이다. 그는 “고유의 전통잔치나 민족축제가 일제 때 차단돼 아예 잊혀진 것이 많다.”면서 이번 칠석문화잔치 또한 중국의 동북공정에 맞불 분위기를 조성하고,잃어버린 고대문화를 되찾자는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고대 칠석제의 모습은 평양시 인근의 덕흥리 고구려 고분벽화(408년 제작)에 잘 나타나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이 벽화의 모습을 가로·세로 각 2m 크기의 원형 그대로 복사해 선보인다고 덧붙였다.아울러 하늘의 견우·직녀,땅(백두산·속리산·한라산)의 물,금강산의 박달나무가 어우러지는 천지축제 한마당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108년 만에 돌아온 아테네 올림픽의 성화 채화처럼 칠석제에도 7명의 신성한 여인이 제관으로 나섭니다.원래 국가적 큰 제례의식은 대부분 여성이 주도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지요.” 그는 역사 속 여성을 연구하다 보니 칠석제의 제관이 모두 여성이었다는 것을 알게 됐단다.이같은 제례의식 외에 ‘한·중·일 칠석문화 학술세미나’를 열어 국제적 관심을 고취시킬 예정이다.또 ‘한국문화 속의 사랑 확인식’이라는 테마로 오작교에서 연인끼리 은행열매와 연꽃 주고받기 등의 행사,관람객이 참여하는 ‘컴퓨터 바이러스 액막이 제례’도 펼쳐진다. 이밖에 칠석요(칠석노래)부르기 행사도 이어진다.‘칠월칠석 오늘밤은 은하수 오작교에/견우직녀 일년만에 서로반겨 만날세라/애야애야 애야좋네 칠석놀이 좀더좋네/까치까치 까막까치 어서빨리 날아와서/은하수에 다리놓아 견우직녀 상봉시켜/일년동안 맛본설움 만단설화 하게하소‘ “밸런타인데이는 일본 자본가들의 마케팅 전략에 의해 만들어진 것입니다.우리에게는 칠석날이 진정한 연인의 날이 아닐까요.또 이날 초콜릿 대신 사랑의 영원함을 뜻하는 은행열매를 서로 주고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김문기자 km@seoul.co.kr
  • 고속도휴게소 ‘8월은 이벤트 달’

    한국도로공사 중부지역본부는 하계휴가철을 맞아 8일까지 고속도로 휴게소와 주유소에서 휴가객들을 위한 푸짐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경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 휴게소에서는 이용객들에게 세면용품을 증정하며 죽전휴게소는 전통 도자기 문화축제와 함께 도자기 증정행사도 갖는다.기흥휴게소는 화가를 초빙해 초상화 그려주기 행사를 하며 안성(상)휴게소와 이천(하)휴게소,문막(상)휴게소에서는 무료 가훈 써주기와 작은 음악회를 준비했다. 안성(하)휴게소는 소년·소녀가장돕기 자선음악회,동서울 만남의 광장 휴게소는 야외음악회,용인(상·하)휴게소는 미아용 팔찌와 목걸이 증정 및 100번째 프러포즈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밖에 여주(상)휴게소는 기념촬영 및 부채나누어 주기,여주(하)휴게소는 보물찾기 등 깜짝 이벤트와 주부 현악단 공연이 펼쳐진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종교단신]

    ●진각종 울릉도서 회당문화축제 대한불교 진각종은 새달 9∼12일 진각종 종조인 회당(悔堂) 손규상(孫珪祥) 대종사의 탄생지 울릉도에서 제4회 회당문화축제를 연다.진각종 신자들과 지역주민,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해 문화체험행사,영화상영,전통등 전시,무료진료센터 운영,국토순례 대행진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23·24일 월드비전 아동권리캠프 세계 최대의 기독교 구호단체인 월드비전(회장 박종삼)은 23·24일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제2회 월드비전 아동권리캠프를 개최한다.캠프는 아동 스스로 자신의 권리에 대해 알게 해 주체적인 활동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해인사 내원암 복원불사 취소 해인사는 자연환경 훼손과 장경각 보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을 이유로 환경단체와 교계단체들이 반대해온 내원암 복원불사 계획을 전면 취소했다.해인사는 “종정 법전 스님이 주지 세민스님 등에게 내원암 복원불사를 전면 취소할 것을 지시했다.”며 내원암 불사를 전면 중단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그러나 동판 대장경 조성불사는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 뉴욕·서울·평양서 9월 개최

    전 세계 문화예술인들의 한마당인 ‘세계문화오픈’(WCO,World Culture Open) 대회가 오는 9월 미국 뉴욕과 서울,평양,판문점 등 남과 북을 오가며 개최된다. WCO 조직위원회(대회장 서영훈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지난 1년간 준비 끝에 오는 9월8일부터 19일까지 미국과 한국에서 WCO 2004 대회를 처음으로 열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WCO는 우리나라와 미국에서 활동 중인 문화예술 및 각계 인사들이 주축이 돼 지난해 6월 공식 출범한 다국적 단체로 뉴욕과 서울에 본부를 두고 있다.올해 첫 대회를 시작으로 2년에 한번씩 세계 각국의 주요 도시를 돌면서 행사를 열 예정이다. 서영훈 WCO 대회장은 “WCO 2004는 각국의 전통문화를 한 자리에 모아 서로를 이해하고 믿음과 사랑의 싹을 키우려는 뜻있는 행사”라며 “특히 남북이 힘을 합쳐 세계 최대의 문화축제를 만들어내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조직위 웹사이트(www.wco21.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종교단신]

    ■ 양주 육지장사 ‘불교영화 축제’ 서울 은평구 역촌동 삼보사의 분원인 경기도 양주 육지장사(주지 지원 스님)는 19·20일 제1회 불교영화축제를 연다. 첫날은 철없는 다섯 살짜리 동자가 엄마를 그리워하는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 ‘오세암’을,둘째날에는 티베트 14대 달라이라마가 탄생해 인도 북부 다람살라로 망명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쿤둔’을 상영한다.보행명상과 건강강좌 등 온가족을 위한 복합문화축제로 꾸며진다.(031)871-0101. ■ ‘생명을 지향하는 가정’ 세미나 천주교 주교회의 가정사목위원회,매스컴위원회 등 천주교 관련 4개 단체는 10일 오전 10시 서울 명동성당 꼬스트홀에서 ‘생명을 지향하는 가정’이라는 주제 아래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오는 8월 아시아주교회의연합(FABC) 한국총회에 앞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한국사회의 가정과 교회의 가정사목현황 및 비전을 점검하는 자리로,가정사목에 대한 인식전환과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 조계사 ‘현대사상과 불교’ 강연 서울 견지동 조계사는 오는 17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10차례에 걸쳐 이 사찰 교육관에서 ‘현대사상과 불교’란 이름의 조계사 아카데미 강좌를 연다.이진경 서울산업대 교수가 들뢰즈에 대해 강의하며 경희대 최화 교수와 정신문화연구원 김형효 교수가 베르그송과 데리다에 대해 각각 강의한다.동국대 김종욱 교수는 프랑스 철학과 불교를 비교한다.(02)720-1390.˝
  • [이 공연 놓치면 후회]서울서 만나는 파리의 향기

    성큼 다가온 더위로 휴가 생각이 절로 나는 요즘,훌쩍 파리행 비행기를 타지는 못하더라도 서울 도심에서 프랑스 문화의 향기에 미리 취해보는 건 어떨까. 주한 프랑스문화원과 세종문화회관이 공동주최하는 프랑스 문화축제 ‘랑데부 드 서울’이 11일부터 19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야외무대와 컨벤션센터,소극장에서 열린다.11일 오후 7시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셀린 바케의 현대무용을 시작으로 아크로바트,거리극,저글링,인형극,마술,클래식 및 재즈 공연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레 페트 갈랑트 무용단이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에 맞춰 추는 바로크 댄스(11일 오후 8시 소극장),프랑스 국립고등음악원 출신 한국음악가들의 클래식 음악회(18일 오후 7시 소극장) 등은 특히 눈길을 끄는 무대다.매년 개최돼 온 서울프랑스영화제도 이 기간에 함께 열린다.야외공연은 무료,실내공연은 1만 5000원∼3만원.www.rendez-vous.or.kr(02)399-1617.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춤사위로 본 ‘공자’ 예술의 전당서 공연

    중국 유학자 공자(孔子)의 사상과 생애를 춤으로 풀어낸 무대가 마련된다.20·21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하는 ‘임학선 댄스 위’의 한국 무용 ‘공자’(안무 임학선 성균관대 교수).독특한 소재만큼 막이 오르기 전부터 여러 면에서 화제를 불러모았던 작품이다. 공자를 주제로 한 세계 첫 무용작이라는 것 말고도 서울시와 문화관광부의 2004년 무대공연예술지원 최고액 수혜작,오페라극장을 대관받은 첫 한국무용,무용수 70여명과 국악관현악단 30여명 등 100여명이 출연하는 규모 면에서 눈길을 끈다.또 유학자인 이기동 성균관대 교수가 대본을 쓰고,피나 바우슈와 작업하는 조명디자이너 안드레아스 린케스의 동참도 귀를 솔깃하게 하는 대목. 무용 ‘공자’는 성인군자의 모습보다는 열정적 삶을 살았던 인간 공자에 초점을 맞춘다.자연과 더불어 하늘을 노래하고 물의 흐름처럼 유연했던 공자의 삶을 탄생·학문·고난·임종·부활 등 다섯 부분으로 나누어 표현한다. 중국에서 전래돼 성균관을 통해 보존되고 있는 의식무용인 ‘문묘일무(文廟佾舞)’의 재현도 관심거리.구체적 내용이 알려지지 않았던 문묘일무의 동작 하나하나에 대한 내용이 상세하게 기록된 중국 고대문헌을 입수해 수년간 동작을 다듬어왔다. 지난해 9월 공자의 출생지인 중국 산둥성(山東省) 곡부(曲阜)에서 열린 ‘공자 탄신 2554년 기념 국제공자문화축제’에서 일부를 미리 선보여 호평을 받았고,올 가을 같은 행사에서 전막을 공연할 예정이다.한편 공연 기간중 공자에 관한 국제학술세미나가 성대 600주년 기념관에서 마련된다.(02)760-1038. 이순녀기자˝
  • 5월에 떠나는 5감 여행-하동

    매화부터 벚꽃,배꽃까지.달포 넘게 꽃멀미를 앓은 섬진강의 5월은 차분하고 그윽하다.이맘때 하동의 향기는 5할이 다향이다.지리산 화개골 30리.가파른 산기슭마다 여린 찻잎을 따는 아낙의 손놀림이 바쁘고,그 아래 다원에선 고소한 냄새 솔솔 풍기며 차를 덖는다.나머지 향기 5할의 진원지는 섬진강가 식당이다.재첩을 끓이면서 나는 달큰한 냄새.예전의 ‘재첩국 사이소’란 정겨운 목소리는 없지만,뼛속까지 시원한 국물맛이 어디가랴.강변 백사장엔 지리산에서 날아온 패러글라이더들이 내려앉고,평사리 들녘엔 자운영이 보랏빛 물결을 이루는 5월의 하동,누구에게나 고향 같은 곳이다. 글 하동 임창용기자 sdragon@ ●다향 가득한 화개골 “올핸 일교차가 심해 찻잎이 예년만 못하네요.” 화개골에 자리잡은 ‘도심다원’ 대표 오시영씨는 ‘아쉽다.’는 말과 달리 얼굴에 미소가 가득하다.아마도 30년 이상 산기슭을 오르내리며 ‘산사람’의 여유가 몸에 밴 듯하다.2만여평의 자생 차밭을 갖고 있다는 오씨와 함께 산에 올랐다. 하동의 차밭은 거칠다.정원처럼 가꾼 보성이나 제주의 차밭과는 영 다르다.강변의 일부 차밭을 제외하면 대부분 산기슭을 따라 듬성듬성 성긴 모양을 하고 있다.대부분 씨를 뿌리거나 모종을 심지 않고,예로부터 내려온 자생차밭이기 때문이다. 요즘 이곳에선 세작이나 중작용 찻잎을 딴다.곡우 전후에 잎을 따는 우전이 첫물차라면,세작은 두물차,중작은 세물차쯤 된다.중작 이후엔 대작을 딴다.굵은 찻잎이 대부분인 대작은 숭늉 대신 끓여 마시는 차로,또는 티백용으로 나간다.물론 가장 먼저 따는 우전차가 귀한 만큼 값도 비싸다.그중에서도 대숲 아래서 자란 찻잎으로 만든 죽로(竹露)차를 최고로 친다.그러나 막상 차를 만드는 오씨는 “차 맛은 오히려 두물차인 세작이 더 은근하고 향도 좋다.”고 귀띔한다.갓 나온 순보다는 찻잎이 제모양을 갖추었을 때 우려내야 향과 맛이 제대로 난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그는 “우전차가 비싼 것은 적게 나오는 데 따른 ‘희소가치의 값’”이라고 했다. 화개장터를 지나서부터 간간이 보이는 자생 차밭은 녹차시배지와 차문화센터,쌍계사,칠불사 입구를 지나 화개골 30여리에 걸쳐 퍼져 있다.산기슭 중에서 경사가 덜 가파른 곳엔 어김없이 차밭이 자리잡고 있다.말이 밭이지 멀리서 보면 그저 잡초 무성한 잡목숲이나 다름없다.수건을 쓰고 찻잎을 따는 아낙들은 꼭 나물을 뜯는 것처럼 보인다. 하동의 차밭 면적은 500㏊에 달한다.그중 화개 지역에만 350㏊의 차밭이 있다.면적만으로 따지면 전남 보성보다 넓다고 한다.화개천을 따라 길을 오르다 보면 다원들이 계속 이어진다.대부분 자체의 차밭에서 나온 찻잎으로 차를 생산해 판다.시중보다 30∼40% 싸게 구입할 수 있다.차 구입뿐만 아니라 차 시음,차를 만드는 과정도 구경할 수 있다. 하동의 차는 수제 덖음차다.찻잎을 일일이 손으로 무쇠솥에서 덖어 만든다.솥에서 덖은 찻잎은 차의 성분이 잘 우러나도록 손으로 비비는 과정,건조와 끝덕기를 거쳐 차로 완성된다.보성이나 제주에서 대량생산하는 녹차는 대부분 찻잎을 수증기로 쪄서 말리는 증제차다. 차시배지와 차문화센터에도 가보자.차시배지는 신라 흥덕왕때 당나라에 사신으로 갔던 대렴공이 차씨를 가져와 심었다고 전해지는 곳.그러나 최근 구례 화엄사 뒤 차밭이 시배지라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하동군이 최근 건립한 차문화센터는 차의 역사와 함께 차문화 발달,차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는 곳.녹차 무료 시음장도 있다. ●섬진강의 진객 ‘재첩’ 5월 이후 섬진강은 재첩잡이꾼들의 차지다.해 저물녘 작은 배들을 띄워놓고 가슴팍까지 몸을 담근 채 재첩을 잡는 풍경은 종종 ‘한국의 미’로 소개될 만큼 아름답다. 섬진강변에서 평생을 살아왔다는 김상모(66)씨는 “예전에 먹고 살기 어려웠을 때는 재첩을 식량 대용으로 썼다.”며 “보릿가루와 함께 죽을 쑤어 춘궁기를 넘겼다.”고 말했다.“5,6월에 잡히는 재첩이 맛도 있고 영양가도 높아요.7월 하순이 지나면 산란을 시작하기 때문에 알이 빠진 재첩은 진기가 빠져 제맛이 안 납니다.” 60년대만 해도 이맘때 섬진강에 들어가면 모래 반,재첩 반일정도로 재첩이 깔려 있었다고 한다.하지만 광양제철소 건설 등 섬진강 하구 일대의 환경 변화,해수면 상승 등으로 재첩 어획량은 갈수록 줄어드는 추세다.서식지도 점차 북쪽으로 올라가고 있다. 그래도 국내 생산량의 70%는 섬진강에서 난다.아직 물이 깨끗하기 때문이다.그러나 수요가 많다 보니 섬진강변에서도 중국산 재첩을 쓰는 식당이 있다.요즘은 운반기술이 발달해 산 채로 옮겨온 것을 쓴다고 한다.식당이나 상인들 스스로 ‘국산만을 써 섬진강 재첩의 이미지를 지키자.’는 움직임도 있으나 워낙 가격 차이가 커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다.섬진강에서 잡은 재첩은 1㎏에 5000원(껍질째) 정도로 인근 식당에 팔린다.따라서 인근 식당이나 길가 판매소에서 그 이하의 값으로 일반인들에게 파는 것은 대부분 중국산이라고 보면 된다. ●악양 들판의 보리와 자운영 이맘때 악양면 평사리에 가면 자운영이 보랏빛 꽃물결을 이루며 들녘을 가득 메운다.맥주보리 이삭이 누렇게 익어가는 풍광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논둑을 사이에 두고 자운영 꽃밭과 맥주보리 물결이 끝없이 이어진 풍광은 이맘때 하동의 빼놓을 수 없는 명물이다. 평사리 들판은 예전에 만석군이 서넛은 나올 정도로 땅이 기름진 곳으로 알려져 있다.박경리의 소설 ‘토지’에 등장하는 최참판댁의 문전 옥답이 바로 이곳이다.하동군에선 소설의 유명세를 빌려 들판이 내려다보이는 지세 좋은 곳에 소설속 최참판댁을 그럴듯하게 재현해 놓아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외지인들이 이곳에 오면 가장 궁금해하는 게 바로 자운영이다.맥주보리야 벼농사가 시작되기 전 수확하는 이모작으로 심었다고 하지만 자운영은 왜 키웠을까.‘자운영 쌀’을 위한 것이란다.꽃이 질 무렵 논을 갈아 엎으면 자운영 줄기와 꽃이 거름이 되어 기름기 잘잘 흐르는 ‘자운영 쌀’을 수확할 수 있다는 것이다.가을엔 맛좋은 쌀을 수확하고,봄엔 곱디고운 자운영 꽃밭을 이루니 그야말로 일석이조다. 섬진강 재첩은 알맹이가 꽉 차고,국을 끓이면 맑은 우윳빛이 돈다.이는 민물과 바닷물이 섞여 염도가 적당하고 강바닥의 모래알이 보일 정도로 깨끗한 물에서 자라기 때문이다.또 곱게 발달한 모래톱과 각종 먹이생물이 풍부해 고품질의 재첩을 길러낸다. 하동군청 직원 지이우씨는 “6,7월이면 인근 주민들이 새까맣게 몰려 잡는다.”며 “그래도 재첩이 계속 나오는 것이 신기할 정도”라고 말했다. 재첩요리는 국과 회 두가지.재첩국은 예전엔 껍데기까지 함께 끓였으나 요즘엔 알맹이만 가려내 만든다. 먼저 재첩을 깨끗이 씻어 가마솥에 넣고 2∼3시간 정도 삶아 국물을 우려낸다.국물 빛깔이 맑으면서 뽀얘야 제대로 우려낸 것이다.이어 재첩을 건져 알맹이와 껍데기를 분리해주는 선별기에 넣어 알맹이만 골라낸다. 재첩 알맹이를 씻어 처음에 우려낸 국물에 넣어 다시 한번 푹 끓이면 재첩국이 완성된다.재첩국엔 양념을 넣지 않고 천일염으로 간만 맞춰 먹는다.부추나 파를 잘게 썰어 넣어 먹으면 향과 함께 맛을 더해준다. 재첩회는 국을 끓일 때 분리된 재첩알맹이에 몇 가지 야채와 과일을 채로 썰어넣고 과일식초로 만든 초고추장으로 버무려 만든다.미나리,부추,당근,양파,상추,쑥갓,사과,배 등이 들어간다. 새콤달콤하면서 재첩의 쫄깃함이 살아 있어야 하는데,이때 ‘손맛’에 따라 업소의 명성이 달라진다.대접에 밥을 덜어 참기름과 잘 버무려진 재첩회를 얹어 비벼서 먹으면 재첩의 또 다른 참맛을 느낄 수 있다.하동에서는 섬진교 인근 하동읍내 초입에 나란히 붙어 있는 ‘동흥식당’(055-884-2257)과 ‘여여식당’(884-0080)이 재첩 전문집으로 유명하다.읍내리 청탑예식당 건물 1층의 ‘청탑한식’(882-9988)의 재첩회 맛도 괜찮은 평가를 받는다.재첩국 5000원.재첩회는 3만원짜리 1접시면 서넛이 먹을 수 있다.하동읍내 시외버스터미널 입구에 가면 야외에 할머니 몇 분이 큰 통을 걸어놓고 재첩국을 끓여 판다.한그릇에 2000원. 섬진강 참게를 맛보고 싶으면 남도대교 인근의 ‘은성식당’(884-5550)에 가보자.주인 이동수씨가 자연산만을 고집하며 운영한다.고소한 참게와 시원한 국물이 어우러진 참게탕을 특히 잘한다.이씨는 “양식은 자연산에 비해 다리가 길고 등껍질에서 흰 빛이 난다.”고 구별법을 귀띔해준다. 하동 글 임창용기자 sdragon@ ●가는 길·숙박 서울에선 경부 또는 중부고속도로∼대전-진주 고속도로∼남해고속도로를 차례로 갈아타야 한다. 남해고속도로 하동IC에서 빠져 19번 국도를 타고 북쪽으로 달리면 섬진강을 따라 오른쪽으로 하동읍 입구,평사리 벌판,화개골 입구가 차례로 이어진다. 서울에서 하동 시외버스터미널(055-883-2663)까지 하루 6회 고속버스가 출발한다.4시간30분 소요.부산에선 하동까지 40분 간격으로 버스가 있다.하동읍내에서 화개장터,쌍계사,평사리공원,최참판댁까지 가는 버스가 수시로 있다. 하동엔 아직 관광호텔이 없다.섬진강변이나 화개골의 여관을 이용하거나 최근 많이 지어진 황토방 민박을 이용해야 한다.화개면 일대에 덕은리 ‘온천모텔’(883-6434),탑리 ‘황토방 별장’(883-7605),평사리 ‘섬진강변의 미리내’(884-7292) 등이 묵을 만하다. ●쌍계사와 칠불사 하동 화개골에 가서 쌍계사와 칠불사를 빠뜨릴 수 없다.쌍계사는 다양한 문과 전각으로 이어지는 산책로가 매혹적이다.경내를 가로질러 흐르는 계류,적당한 높낮이와 아기자기한 동선을 따라서 걷다보면 쌍계사의 명성이 허명이 아님을 깨닫게 된다.신라 성덕왕 21년(722년) 세워졌으나 임진왜란때 불타 없어진 것을 조선 인조 10년 다시 지은 것이다.부도와 대웅전,팔상전 등 보물과 고려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마애불이 눈길을 끈다. 쌍계사 서쪽 반야봉 남쪽에 자리한 칠불사는 불교 남방전래설의 근거로 내세워지는 사찰.AD 97년 가야 수로왕의 7왕자가 수도끝에 성불했다고 해 칠불사란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진다. 임금이 사찰을 찾자 7왕자가 나타났다는 연못 ‘영지’,한번 불을 때면 100일동안 따뜻함을 유지한다는 온돌 ‘아자방’이 눈여겨볼 만하다. ■ 패러글라이딩대회 15일 개막 하동 섬진강 재첩국과 화개골의 향기 좋은 햇차를 마셨다면 지리산으로 눈을 돌려보자. 15일부터 22일까지 악양면 지리산 형제봉과 구제봉 활공장에서는 ‘제1회 아시아 패러글라이딩 선수권대회’가 열려 볼거리를 제공한다.‘항공 스포츠의 꽃’으로 불리는 패러글라이딩의 아시아 챔피언을 가리는 대회다.이번 대회는 한국·일본을 비롯한 아시아권 8개국과 호주·러시아·독일·헝가리·마케도니아·우크라이나등 총 14개국 104명의 선수가 참가해 진검승부를 가린다. 아름다운 섬진강과 지리산을 배경으로 형형색색의 낙하산을 타고 하늘을 유영하는 모습은 마치 한 마리 새가 나는 것 같다.또 모터패러의 축하비행과 무료로 행글라이딩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시뮬레이션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다. ●패러글라이딩 선수 참가자격 아시아권 국가들의 경우 국가별로 최대 23명(남자20,여자3명)까지 출전이 가능하고,비아시아권 선수들은 세계랭킹 순으로 출전이 허용된다.또한 세계랭킹 1000위 이내에 등록되어 있는 선수이거나 패러글라이딩 경기에서 30㎞ 이상 거리를 2회 이상 비행한 경력이 있는 선수에게만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경기방식 ‘크로스컨트리’라고 하는 장거리경주 방식이다.이륙장을 출발해 지정된 몇 군데의 포인트를 돌고 정해진 목표지점에 빨리 도착하는 레이스이다.마치 육상종목 중 마라톤과 같은 이 크로스컨트리 경기는 보통 40∼60㎞ 코스에서 길게는 100㎞가 넘는 장거리를 날아야 한다.그렇기 때문에 출전선수 중 보통 10∼30% 정도만 완주에 성공한다. 골까지의 비행거리 점수와 도착순서에 따른 비행시간 점수가 합산되어 부여되지만 완주에 실패하고 도중에 불시착선수에게는 각자 착륙지점까지의 비행거리 점수만 인정된다.점수계산 방식은 가장 먼저 골인한 선수에게 1000점 만점이 주어지고,나머지 선수들은 승자와의 시간과 거리 차이에 따라 각각 점수를 부여받는다. 선수가 코스를 완주했는지는 지정된 턴 포인트에서 자신의 GPS(자동항법장치)에 체크를 해서 심사관에게 제출해 완주여부를 검사받게 된다. 이렇게 그날그날의 기상에 따라 경기코스를 달리 해가며 비행을 거듭해 각 선수가 6일 동안 여섯 번의 비행에서 얻은 득점을 종합한 총점으로 챔피언을 가리게 된다. 우승국을 가리는 단체전의 경우는 국가별 상위 3명의 점수를 합산한 점수를 그날의 국가득점으로 계산해 전체 경기에 따른 총점 순으로 국가 랭킹을 결정한다. ●관전 포인트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와 일본의 강세가 예상된다.그러나 일본이 최근 대표선수들에 대한 대대적인 물갈이에 들어간 상황이라 한국이 다소 유리할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전망도 나오고 있다. 주목할 만한 선수는 2003년도 한국리그 우승자 ‘피수용’,2003년 한국챔피언 ‘원용묵’ 등과 국제경기경험이 풍부한 ‘정세용’,세계적인 패러글라이더 디자이너이자 백전노장인 송진석 등은 강력한 남자 우승후보이며 2002년 포르투갈에서 열린 프레월드챔피언십대회에서 여자부 1위를 차지한 ‘박정훈’ 선수는 여성부 우승후보 1순위로 우리가 눈여겨 볼 선수들이다. ●각종 이벤트와 볼거리 16일 오후 3시부터 모터패러글라이더 10여대가 연막을 뿌리며 묘기를 부린다.행사장에 설치된 30m의 타워크레인에 행글라이더를 매달아 일반인들이 행글라이더의 묘미를 맛 볼 수 있게 한 시뮬레이션도 볼 만하다. 완주점을 통과한 패러글라이더들이 공중에서 수직하강,나선형 비행 등 자신의 기량을 과시하는 묘기도 좋은 볼거리다.또한 직경 1m의 원안에 착륙하는 ‘정밀착륙시범’은 보는 이의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윤청 홍보단장은 “우리나라는 약 15년 전부터 전 세계 패러글라이딩 장비시장을 주도하고 있어 패러글라이딩 종주국으로 공인받고 있다.”며 “대회기간에 열리는 하동의 ‘녹차축제’와 더불어 관광한국을 알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 한준규기자 hihi@ ●하동 야생차 문화축제 20일부터 23일까지 화개골 운수리 차시배지 및 쌍계사 일원에서 펼쳐진다.올해로 9회째.20일 개막 전야제를 시작으로 하동차 다례 시연,어린이 차예절 경연,야생차 글짓기 및 그림 그리기,야생차 학술 세미나,찻사발 전시회,세계차박람회,햇차 무료시음회 등이 진행된다. 녹차 목욕,야생차 마사지,야생차 농가 방문,야생차밭 사진촬영 등 체험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이밖에 향토음식 요리경연대회,민속놀이 경연,영호남 화합 찻잎따기 등 이벤트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진다.대회기간중 우전차 1통 4만원 등 하동차를 대폭 할인 판매한다.문의 하동군 문화관광과(055-880-2371∼4). ˝
  • 문화부 밴드 ‘노망스’ 무대선다

    문화관광부 직원들이 보컬밴드를 결성해 청소년들을 위한 무대에 선다. 신건석(트럼펫) 청소년정책과 사무관,최성희(키보드) 문화도시기획단 사무관,최재표(리드싱어) 출판신문과 직원 등 문화관광부 공무원 11명으로 결성된 밴드 ‘노망스’.오는 22일 오후 2시 한강 여의나루지구에서 열리는 한강청소년동아리문화축제에 출연,‘젊은 그대’ 등 2곡의 노래와 연주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름 ‘노망스(老妄s)’는 ‘청소년들에 대한 기성인들의 재롱’이란 뜻을 담은 것으로 단원 모집 e­메일 광고를 본 이창동 장관이 직접 지었다.˝
  • 서울페스티벌 이틀째

    ‘서울이 축제의 물결로 흥겹다.’ 2일 서울시내 곳곳에는 ‘Hi Seoul 페스티벌 2004’를 즐기는 시민들로 넘쳐났다. 전날 화려한 개장식과 함께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시청앞 ‘서울광장’에서는 이날 25개 자치구에서 내로라하는 힘꾼들이 몰려들어 ‘팔씨름 민속놀이 한마당’을 펼쳤다.오후 8시부터는 빛의 축제 ‘PiGi쇼’로 서울광장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종묘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종묘대제’가 올려졌고 경복궁을 출발한 ‘어가행렬’이 종묘까지 이어져 도심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특히 경희궁에서는 왕세자 관례의식이 거행돼 축제를 즐기려는 시민들에게 멋진 추억을 선물했다.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는 ‘여성마라톤대회’와 ‘Hi Seoul 樂 페스티벌’이 열려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켰다.종로구 인사동길에서 전통문화축제가 열린데 이어 신촌아트페스티벌,청계천축제,서울대공원축제,관악산철쭉제 등 서울 전역이 축제의 흥겨움으로 휩싸였다. ‘Hi Seoul 페스티벌 2004’는 오는 9일까지 고궁,세종문화회관,시청앞 광장,남산,대학로 등 시내 곳곳에서 35가지의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시민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한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신촌을 다시 ‘젊음 특구’로

    건전한 대학문화는 자취를 감추고,유흥가로 변질되고 있는 서울 서대문구 신촌을 ‘미디어 세대’를 위한 문화공간으로 되살리기 위한 문화축제가 처음으로 개최된다.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와 연세대학교는 다음달 1∼23일 연세대와 신촌 일대 영화관,교회,공원,거리 등에서 ‘제1회 서울·신촌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젊음과 함께 세계로,미래로’(Young,Global,Future)’를 주제로 내건 이 축제는 신촌을 ‘미디어 세대’로 통칭할 수 있는 젊은이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8일 열리는 ‘서울 국제 대학영화제’와 ‘신촌 거리예술제’로 서막을 올린다.연세대 공학원 강당·위당관,씨네플렉스 녹색,창천교회 등에서 열리는 영화제에서는 세계 각국의 대학생들이 출품한 실험성 강한 창작 단편영화 31편이 경쟁을 벌인다.특히 영화계의 거장인 로만 폴란스키,크쥐시토프 키예슬로프스키 감독이 학생 시절 만든 초기작과 루이스 브뉘엘 감독의 초기 대표작도 상영된다. 연세대와 신촌의 ‘걷고 싶은 거리’,창천시민공원에서 펼쳐질 거리예술제에서는 몸의 기다림·기억·소통·해방·축제 등 다양한 주제 아래 록·힙합·재즈·클래식 등의 음악공연,라틴댄스 등 무용공연,마술·무술·마임·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4일 오후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개막행사로 열리는 ‘미디어와 몸’은 오케스트라와 합창단,무용,멀티미디어 퍼포먼스 등이 뒤섞인 공연으로 태고의 혼돈에서 인간의 몸이 생성돼 소통하고,자유로운 영혼이 춤을 추는 불의 축제로 승화되는 과정을 그린다.이곳에서는 4∼23일 한국·미국·일본의 작가 70여명이 역사적 상상력으로 재현한 형무소 수감자들의 고난과 투쟁의 이야기가 첨단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전시된다. 장세훈기자˝
  • [레저+α]

    ●영월자연학교 24∼25일 1박2일로 가족과 함께 하는 ‘자연캠프’를 연다.아빠는 개울에서 물고기를 잡고 엄마는 ‘묵’을 만들고 아이들은 숲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캠프파이어,별마로 천문대에서 별자리 관찰,봄나물 캐기,동굴탐사 등도 진행된다.식사와 숙박,각종 레크리에이션을 포함해 어른 5만원,어린이 4만원이다.(033)374-7354.www.youngwol.net ●롯데월드 5월 ‘동화나라 퍼레이드’참가자를 모집한다.백설공주,오즈의 마법사,아기돼지 삼형제,피리부는 사나이,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장화 신은 고양이 등 친숙한 동화를 주제로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해 공연을 펼치는 동화나라 퍼레이드가 5월1일부터 5일까지 열린다.총 모집 인원은 500명,나이는 6∼9세 남녀 어린이.(02)411-4361∼3). ●동북아식물연구소 주말마다 1박2일로 꽃산행과 식물원여행을 실시한다.산행을 하며 꽃 식물 전문가로부터 꽃에 대한 설명을 듣는 꽃산행은 오대산,월악산 등에서 진행된다.식물원여행은 매주 목요일,토요일에 한택식물원,오대산 한국자생식물원,유명산 식물원 등으로 간다.꽃산행은 교통,숙박,식사를 포함해서 10만원,식물원여행은 교통,점심,입장료 등을 포함해 4만 5000원.(02)3413-6339.www.koreanplant.info ●양지파인리조트 오는 24일 ‘파크골프장’을 개장한다.파크골프란 골프와 게이트볼을 접목시켜 만든 신종 레포츠다.골프처럼 어렵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한 가족이 9개 홀을 도는데 약 1시간정도 걸린다.공과 클럽 등을 빌려주고 9개홀을 도는데 성인 8000원,소인 6000원이며 18홀을 도는데는 성인 1만 2000원,소인 9000원이다.(031)338-2001. ●능동 어린이대공원 오는 5월30일까지 ‘중국문화관광 대축제’를 연다.서커스의 고향인 중국 ‘오교’에서 온 서커스단의 공연,홍콩 국제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지린성 ‘사자춤’,상형문자 시연, 모형 만리장성 등 다양한 볼 거리를 제공한다.중국문화축제 입장료는 따로 받는다.어른 8000원,중고생 7000원,초등학생 6000원.(02)455-5331.www.nihaochina.or.kr ●웹투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해외여행시 동반자 1인에 한해 여행요금을 50% 할인해준다.5월에 출발하는 동유럽 4개국 9일 상품과 신일본일주 5일상품,규슈·벳푸·스기노이 4일 상품,홋카이도 4일 상품에 대해 동반자 1인에 한해서 50% 할인받을 수 있다.1588-8526.www.webtour.com˝
  • 호남 봄축제 ‘고속철 대박’

    고속철도(KTX) 개통 이후 정차역 인근에서 연 호남지역 봄축제에 수도권 관광객들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 2시간58분 거리로 좁혀진 호남선 종착역인 목포시의 경우 고속철 개통일에 맞춰 유달산 꽃축제(1∼5일)를 열었다.관광객은 45만명으로 고속철 개통 전인 지난해(30만명)보다 50% 증가했다.2001년 25만명이었다가 이해 12월 서해안고속도로가 개통되고 이듬해인 2002년 29만명으로 는 것과 비교하면 신장세가 폭발적이다. 벚꽃 축제로 이름 난 영암 왕인문화축제(9∼12일)에는 외국인 1만 2000여명을 포함해 100만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축제추진위측은 “올해 벚꽃이 고온 현상으로 축제일보다 일찍 피면서 관광객이 미리 다녀가는 바람에 지난해(90만명)보다 10%가량 증가하는 데 그쳤다.”면서 “그러나 목포역에서 축제장인 영암군 군서면 구림리까지 어떻게 가야 하느냐는 전화 문의로 몸살을 앓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고속철 인근에서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지자체는 대박에 대한 기대로 부풀어 있다. 함평군은 5월1∼9일 열리는 함평나비축제에 관광객이 지난해(143만명)에 비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고속철 나주역에서 축제장까지 25분밖에 걸리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맞춰 올해는 나비 생태관과 표본전시관을 비롯해 잠자리·장수하늘소 등 곤충 생태체험관도 자연학습장으로 꾸민다. 고속철 정차역인 장성군도 홍길동축제(5월3∼5일)에 맞춰 장성역(서울에서 2시간20분)에서 도우미를 파견해 5분 거리인 축제장까지 안내한다. 올해 홍길동전시관 개관 등으로 지난해(35만명)보다 관광객이 20%가량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광주 남기창기자 kcnam@
  • 강북구, 19일 4·19묘역서 민주혼 추모 소귀골음악회

    4·19 희생영령을 추모하는 ‘소귀(牛耳)골 음악회’가 오는 19일 오후 3시 30분 국립 4·19묘지 정의의 횃불광장에서 개최된다. 8회째를 맞는 이 음악회는 서울 강북구(구청장 김현풍)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민주시민으로서의 정신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독특한 지역문화축제로 자리매김됐다. 음악회는 시민들이 4·19정신을 좀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대중가요,클래식,국악,무용 등 다채롭게 꾸며진다. 영령을 추모하는 ‘진혼’을 주제로 펼쳐지는 1부 공연은 박재광씨가 지휘하는 코리아필하모니의 연주와 소프라노 김호정,테너 강훈씨가 ‘향수’ ‘그리워’ 등 명곡을 열창한다. 평화와 공존을 노래하는 2부에서는 안치환·신형원 등 인기가수가 출연해 히트곡을 들려주고 무용팀 아마존은 역동적인 춤사위를 선보인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원불교 창건일 ‘이웃과 함께’

    ‘당신은 희망입니다.’ 오는 28일 제89주년 대각개교절을 맞는 원불교가 올해 봉축행사를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행사로 치른다고 밝혀 주목된다. 대각개교절은 소태산(少太山) 박중빈(1891∼1943) 대종사가 우주의 진리인 일원(一圓)진리를 깨우치고 원불교를 창건한 원불교 최대 축일.원불교 신자들이 공동생일로 여기는 최고의 명절이기도 하다. 원불교는 종전 봉축행사를 교단 내부 행사에 치중해왔으나 올해부터는 원불교 교시에 충실한다는 원칙에 따라 철저하게 불우이웃과 소외 계층을 배려하기로 했다.우선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전북 익산의 중앙총부를 비롯한 국내외 각 교당에서 인류의 상생과 평화를 기원하는 특별기도식을 일제히 갖는 것으로 봉축행사는 시작된다. 5월11일까지 전국에서 계속되는 행사를 보면 전국 낙도와 농어촌에서 무료진료를 시행하는 것을 비롯해 소년소녀가장 결연사업,장애인 큰잔치,경로 큰잔치,은혜의 쌀나누기,교도소·소년원 위로잔치,특별천도재,독거노인 가정 도배행사,외국인 노동자 지원 등이 대부분이다.북한 이주민(탈북자) 초청 성지순례를 포함해 군부대와 도서지역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책을 전달하는 도서보내기운동도 편다. 오는 24일에는 원불교 개교일을 시민들과 함께 한다는 뜻에서 익산 원광대와 중앙체육공원에서 처음으로 ‘아하! 데이 축제’라는 문화축제행사를 연다.시민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는 축제는 청소년들의 장기자랑과 댄스공연 등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희망 퍼포먼스,거리퍼레이드,생명·평화·상생의 열두 띠 축제마당으로 꾸며진다. 김성호기자 kimus@seoul.co.kr˝
  • [5일 TV 하이라이트]

    ●포토에세이 사람(오전 10시50분) 조성연씨는 한인 3세 화가로 현재 자신의 작품을 사할린 국립미술관에서 전시하고 있다.2년 전 제주도에 국제 문화축제초청을 받은 것 말고는 한국에 온 적은 없지만,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학교도 다니고 한국음식도 즐겨먹는다.‘한국사람 조성연’의 미술에 담긴 고향 세계를 찾아본다. ●사이언스+(오전 8시30분) 수술이 필요 없는 환자가 의사의 권유로 척추수술을 받고 부작용을 호소한다.또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척추관련 신기술을 이용한 치료법으로,환자의 주머니를 긁어내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대학병원 교수들이 ‘과잉 진료와의 전쟁’을 선언하고 본격적인 자정운동을 펼치는 현장을 찾아간다. ●하나뿐인 지구(오후 10시20분) 해가 갈수록 심해지는 황사는 그 피해가 우리나라에까지 미치고 있다.날이 갈수록 중국의 국토 가운데 사막이 되는 토양이 넓어지고 있어 중국의 사막화는 중국,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전반에 걸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사막화에 따른 문제의 심각성, 산림의 중요성을 새겨본다. ●리얼TV 경찰24시(오후 10시50분) 경기도 일대의 찜질방에 비상이 걸렸다.드라이버 하나만으로 옷장을 열어 손님들의 금품을 훔치는 10대들 때문이다.그들은 24시간 영업 찜질방을 범죄의 대상으로 삼았다.검거를 하고 조서를 작성하면서 형사들은 그들이 모두 불우한 가정환경에서 자랐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2004인간시장(오후 10시5분) 곰은 사주를 받고 20년 동안 자기와 함께 지낸 양사장을 제거한다.곰은 총찬에게 전화를 걸어서 시연이 잡혀 있다고 거짓말한다.총찬은 시연을 구하기 위해서 쫓아간다.총찬이 들어서자 양사장이 쓰러져 있고,경찰들이 들이닥친다.살인범으로 몰린 총찬은 죽을 힘을 다해서 도망간다. ●백설공주(오후 9시50분) 진우가 지나가며 영희가 만든 케이크를 먹으면 좋겠다고 말하자 영희는 그 말을 새겨듣는다.희원은 진우의 마음을 잡기 위해 그의 집으로 찾아가 영남에게 양주를 선물한다.그때 진우와 영희는 주사장집 케이크를 들고 온다.영희와 희원은 진우집에서 영남과 진우가 눈치채지 못할 암투를 벌이게 된다. ●한민족 리포트(밤 12시) 사막 위에 30여년 만에 세워진 기회와 도전의 땅,두바이.그곳에서 가구왕이 된 한국인 차정헌 회장.그의 회사에서 만들어낸 가구들은 두바이 최고급 호텔과 건물들을 장식하고 있다.80년대 중동 건설현장의 한국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차 회장의 성공비결과 제3국 노동자들에 대한 사랑을 만나본다. ˝
  • 프랑스에 전통·IT한국 알린다

    세계 문화의 중심지인 프랑스에 한국의 전통문화와 IT기술이 본격 소개된다. 서울 구로구는 “프랑스의 디지털 도시인 이시레물리노시에서 ‘2004 한국문화축제’를 3일부터 1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대웅 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과 공연단은 축제기간 동안 한국영화전,어린이 태권도 시범,서예작품 전시회,한국미술전,전통놀이 시연 등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프랑스인들에게 직접 알릴 예정이다.또한 IT 한국의 중심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구로의 브랜드 이미지도 업그레드시킨다는 전략을 마련해 놓고 있다. 이를 위해 구로구와 이시레물리노시에는 초고속 전송망으로 연결된 대형 멀티비전이 설치돼 축제기간 동안 두 도시의 문화·예술인,기업인,주민들이 자유로이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대화의 창’이 이색 이벤트로 마련된다. IT 분야의 중심 기술을 활용,전개될 이번 이벤트는 양국의 문화 독창성을 이해하고 통상교류의 폭을 한층 넓히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영화전에서는 이창동(현 문화관광부 장관) 감독의 ‘오아시스’ ‘박하사탕’과,김기덕 감독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해안선’ 등이 상영된다.신도림·신미림초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어린이 태권도 시범단은 격파와 호신술 등의 묘기를 선보인다. 이번 한국문화 축제기간을 ‘구로주간’으로 선포한 이시레물리노시는 문화교류뿐만 아니라 정보통신산업분야 교류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8일 프랑스텔레콤 회의실에서 열리는 경제회의에는 주철기 주프랑스 대사,양 구청장,앙드레상티니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로구의 IT 업체들이 집중 소개된다. 이시레물리노시는 파리 서남부에 위치한 인구 6만여명의 도시로,1970년대까지만 해도 각종 혐오시설과 공장이 밀집한 슬럼도시였으나 30여년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끝에 현재는 오피스타운과 디지털정보산업단지가 조성돼 유럽 우수 지방자치단체의 모델로 꼽히고 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안티 미스코리아’ 사라진다

    미스 코리아대회의 여성 상품화를 반대하며 지난 99년부터 매년 개최된 ‘안티 미스 코리아대회’가 올해 제6회 대회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페미니스트 저널 ‘이프’의 엄을순 대표는 “안티 미스코리아대회가 여성 상품화를 조장해 온 미스코리아대회의 폐해를 알리는데 기여했고 그 결과 2002년부터 공중파방송을 통한 미스코리아대회 중계 중단을 이끌어내는 등 대회의 목적을 달성한 것으로 본다.”며 “내년부터는 ‘여성주의 문화축제’라는 기본 성격은 유지하되 이름을 바꿔 진행할 것”이라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대회는 ‘안티의 정신은 계속된다-굿바이 미스코리아’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안티 미스코리아대회의 역사와 업적을 조명하고 성매매,호주제,성폭력,전쟁,환경파괴 등에 대한 강력한 ‘안티(Anti)’정신을 선언하는 무대로 꾸며진다.행사는 오는 5월8일 서울 남대문 메사 팝콘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연합˝
  • [레저+α]

    ●서울랜드 14일 화이트데이에 입장하는 고객 3140명에게 초콜릿을 선물하고 연인들에게는 무료로 페이스 페인팅을 해준다. 또 ‘최고의 커플 궁합 찾기’에서는 궁합을 보아주며 ‘바람기 방지 부적’ ‘첫 사랑 성공 부적’등 독특한 캐릭터 부적을 준다. 특별 이벤트로 100쌍의 연인들이 직접 케이크를 만드는 행사와 재미있는 사랑고백을 서울랜드 홈페이지에 올려주는 ‘사랑의 전광판-프러포즈’도 진행한다.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는다.www.seoul land.co.kr.504-0011. ●롯데호텔서울 14일 ‘뮤지컬 배우와 함께 하는 화이트 데이 파티’가 롯데호텔서울 보비런던에서 저녁 8시부터 열린다.루나틱 뮤지컬 콘서트에 출연 중인 김효진,백재현씨 등이 연인들을 위한 즉흥적인 뮤지컬 콘서트 공연무대를 마련한다. 뮤지컬 배우들이 진행하는 커플 게임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술과 안주로 구성된 루나틱 스페셜 메뉴(5만원)를 주문하는 커플에게는 배우 또는 연출 스태프의 서빙을 직접 받을 수 있다.317-7091. ●영암군청 오는 4월9일부터 시작하는 영암 왕인문화축제를 알리기 위해 인사동에서 13,14일 오후 2시,4시 총 4차례에 걸쳐 ‘왕인박사 일본 간다.’라는 주제로 가장행렬을 한다. 일본에 역학,역술과 도예 등 찬란한 백제의 문명을 전해 주었던 백제의 왕인박사의 행렬을 영암군수 등 20여명이 재현한 미니 퍼레이드다.(02)3453-5380. ●코엑스 아쿠아리움 애인이나 아내에게 전하고 싶은 사랑의 메세지를 카드로 제작해 화이트데이인 14일 수족관 속에 전시한다. 전시하는 곳도 하와이,지중해,홍해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무료로 사랑하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신청은 www.coexaqua.co.kr로.6002-6200 ●에버랜드 2004년 튤립축제를 19일부터 43일동안 개최한다.6000여평의 포시즌스 가든에 140종에 달하는 형형색색의 튤립을 선보일 예정. 부대행사로 유러피언광장에선 유러카니발이 열린다.국내 처음 선보이는 유럽의 광장 공연으로,15세기 중세 유럽을 배경으로 서커스와 댄스,즉흥 연기가 어우러진 서양식 마당극이 펼쳐진다.39명의 유럽 현지 공연단원들이 관람객들과 하나가 되는 참여형 이벤트로 기획했다.(031)32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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