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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준오 서울시의원, 노원구 교육환경개선 예산 확보 기여

    서준오 서울시의원, 노원구 교육환경개선 예산 확보 기여

    서울시의회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4)이 지난 27일, 제331회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5년 제1회 서울시교육청 추가경정예산에 노원구 학교예산 11억 7300만원이 편성되었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학생들 교육과 안전을 위한 예산이 노원구 지역구내 학교인 중원초, 중평초, 중현초, 상수초, 신상중, 대진여고의 9개 사업에 중점 투자되어, 학생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며 환영했다. 서울시교육청의 재정이 열악한 상황에서도 서 의원은 우원식 국회의장, 오승록 노원구청장과 함께 지역 학교·학부모 등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시급히 개선이 필요한 곳을 확인, 서울시교육청과 끊임없이 협의한 끝에 노원구 교육 발전을 위한 예산을 확보해 냈다. 구체적으로는 ▲상수초 체육관옥상방수공사 1억 1250만원 ▲중원초 국악오케스트라거점학교 5000만원 ▲중원초 야외분리수거시설개선 2000만원 ▲중원초 체육관게시시설개선 1억원 ▲중평초 교사동내부도장공사 1억 3100만원 ▲중평초 급식실보일러시설개선 3000만원 ▲중현초 통학로보도블럭교체 3596만원 ▲신상중 본관‧정보관기계실소방설비‧옥내소화전‧자동화재탐지설비개선 4억 1279만원 ▲대진여고 누수위험시설개선 5200만원 ▲대진여고 방진시설개선 5000만원 ▲대진여고 급수시설개선 2400만원 ▲대진여고 관리실환경개선 7000만원 ▲대진여고 교내게시시설개선 1억 3000만원으로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의 개선 및 문화체육 활동을 증대시키기 위한 필수 예산들을 중점적으로 확보했다. 특히, 중원초는 2013년 중원국악오케스트라 창단 후 국악오케스트라거점학교로 운영하고 있었으나, 올해 지원금이 축소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서 의원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및 담당부서와의 간담회를 통해 중원초 국악관현악단 교육활동비 5000만원을 확보하여 노원구 예술꿈나무들의 성장기반을 마련했다. 서 의원은 “노원구 학생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며 “2026년 본예산에도 노원구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예산을 대거 확보하여 교육도시 노원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중랑구,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중랑구,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서울 중랑구가 오는 11일 묵2동 문화체육복합센터에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중 월릉IC 진출입부 계획과 향후 공정이 주제다. 민간투자사업으로 시행하는 이 구간에 대한 안내와, 주민 의견 청취, 지역 상생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은 2024년 착공, 2029년 개통을 목표로 한다. 중랑구 월릉IC부터 군자역과 청담까지 연결될 예정이다. 중랑구는 지상 도로로 인해 단절됐던 중랑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상구간 중 일부는 수변감성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 연육교를 거치지 않고도 주민들이 중랑천 변으로 직접 이동 가능하게 되면서 중랑구립파크골프장, 장미정원, 산책로 등 문화·여가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장미축제길 일부 구간이 임시 이설된다. 중랑 서울장미축제의 지속 개최와 주민 불편 최소화를 함께 고려한 조치다. 또한 공사 차량의 중랑천로 진입을 제한하고, 도로와 시설 간 떨어진 거리를 확대하는 등 주민 안전과 생활 편의를 확보하기 위한 조치도 함께 시행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은 중랑의 미래도시로의 전환을 이끄는 핵심”이라며 “서울시와 긴밀히 협력해 중랑구가 도시의 활기와 가치를 동시에 높이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순천시 정치권 갈등 속… ‘李 공약’ 종합스포츠파크 추진 난항[이슈&이슈]

    순천시 정치권 갈등 속… ‘李 공약’ 종합스포츠파크 추진 난항[이슈&이슈]

    일부 與시의원 “공론화 미흡” 지적부지 매입안 반대… 한 차례 부결도민주 김문수도 “尹과 뭐가 다른가”무소속 노관규 시장과 기싸움 벌여양측 지지층 간 SNS 설전으로 확산 전남 순천시가 790여억원을 들여 건립할 ‘남해안 남중권 종합스포츠파크’ 사업이 일부 순천시의원과 의견 충돌을 빚으면서 추진에 난항이 예상된다. 무소속 노관규 순천시장이 의욕적으로 스포츠파크 조성을 추진하는 것을 두고 김문수(순천광양곡성구례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민주적 행정절차를 무시하는 순천시는 윤석열과 무엇이 다르냐”고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면서 지지자 간 감정싸움이 벌어지는 등 지역 여론도 나뉘고 있다. ●790여억원 규모 순천 시민 숙원사업 3일 순천시에 따르면 인구 28만명의 순천시는 등록된 체육 인구가 약 5만명, 연간 전지훈련 선수만 3만 2000명에 이른다. 하지만 대표 시설인 팔마종합운동장은 준공 40년이 넘어 낡고 공간이 부족해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순천시는 2021년부터 2031년까지를 목표로 남해안 남중권 종합스포츠파크 조성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2022년 입지 선정을 완료하고 현재는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대룡동, 안풍동 일원 32만㎡에 다양한 종목의 체육시설을 건립하는 데 필요한 부지를 사기 위해 우선 매입비 177억원의 승인을 시의회에 요청했다. 하지만 지난달 12일 시의회가 상임위원회에서 공유재산 취득계획안을 부결시키며 논란이 되고 있다. 종합스포츠파크는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 순천 지역 대선 공약으로 내세운 세계 유니버시아드 유치를 실현할 핵심 인프라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세계 유니버시아드는 2년마다 열리는 전 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전이다. 국내에서는 2003년 대구, 2015년 광주에 이어 2027년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충청 지역에서 개최된다. 민주당은 지난 5월 세계 유니버시아드 개최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당시 노 시장은 “순천의 주요 체육시설은 1988년 서울올림픽 무렵 조성돼 낡고 국제규격의 종목별 시설도 크게 부족한 상황”이라며 “스포츠 인프라 개선이나 대형 국제행사 유치 분위기 조성의 기회 차원에서 공약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새 정부와 국회에서 특별법을 빨리 제정해 아낌없이 예산을 지원하기를 학수고대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도 페이스북에 “유니버시아드 개최 지원은 저와 전문가들의 아이디어와 제안을 이(재명) 후보가 공약으로 채택해 준 결과”라며 “이제는 순천, 여수, 광양시민 모두가 뜻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순천, 여수, 광양 등 전남 동부권 3개 시에서 대회를 공동 개최해 국제 스포츠 도시, 해양 중심 도시로 도약하도록 돕겠다고 약속도 했다. ●무소속 노 시장과 ‘與다수’ 시의회 갈등 순천시는 이처럼 남해안 남중권 종합스포츠파크를 민주당이 제안한 세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유치 실현을 위한 체육 인프라 구축의 핵심으로 간주하고 토지 매입을 위한 기반 행정절차인 공유재산 취득계획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하지만 민주당이 다수를 차지한 순천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정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를 아직 통과하지 않았고 유니버시아드 개최나 국가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점 등을 들어 안건을 부결시킨 것이다. 논란이 되자 순천시의회는 지난달 18일 본회의를 열어 공유재산 취득계획안을 가결했다. 안건이 상임위를 통과하지 않더라도 재적 의원 3분의1 이상 서명이 있으면 의장이 안건으로 상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병회 시의원 등 10명이 안건 상정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의원 23명(민주당 19명) 중 12명이 찬성해 한 표 차로 간신히 통과됐다. 반대는 민주당 소속 의원 11명이었다. 국민의힘, 진보당, 무소속 4명 모두 찬성표를 던졌다. 가결된 이후 노 시장 지지자와 김 의원 지지자는 물론 일부 시민까지 표결 결과를 놓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상대방 흠집 내기를 하는 등 갈등은 더 확산되고 있다. 공유재산 취득계획안 반대표를 던진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입장문에서 “공론화 절차가 부족한 상태에서 심사도 받기 전에 부지부터 사 놓고 보자는 행정은 더이상 용납돼서는 안 된다”며 “더 정밀하게 준비해 시민을 위한 전략과 책임행정을 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무소속과 합세해 무소속 시장의 거수기 역할을 하는 민주당 의장, 운영위원장 등 순천시의원들은 심판받아야 하고 동시에 사과드린다”고 비난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을 염두에 둔 시의원들은 김 의원 입장을 대변할 수밖에 없는 상태다. ●넘어야 할 산 많아 예산 반영 미지수 공유재산 취득계획안이 한 표 차로 가까스로 가결됐지만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288회 순천시의회 임시회에서 부지 매입비 등 103억원의 추가경정예산이 순탄하게 반영될지는 미지수다. 강력 반대하는 시의원이 위원장을 맡은 문화경제위원회가 예산을 삭감할 가능성이 있는 등 변수가 많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의 예산심의 절차 등을 거쳐야 하는 등 넘어야 할 산이 많다. 남해안 남중권 종합스포츠파크 사업비는 국비 183억, 시비 426억원 등 총 609억원이다. 토지 보상비 177억원은 별도다. 국·도비 공모사업은 신청 전 부지 확보가 필수로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3일까지 공모 계획을 접수한다.
  • 순천대, 필리핀 세종학당 새달부터 시범 운영

    국립순천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학당재단이 주관한 ‘2025년 세종학당 신규 설립 공모’에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전 세계 43개국 94개 기관이 신청해 약 8.5대1의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순천대는 필리핀 현지 운영기관인 센트럴루존주립대와 협력해 무뇨스시에 세종학당을 설립하고 공동 운영한다. 이번 선정은 순천대가 그간 축적해온 한국어 교육 역량과 국제교류 기반, 동남아 협력 네트워크가 어우러진 결실로 평가받는다. 특히 필리핀 농무부 산하 농업 연구기관들과의 교류 경험은 이번 공동 운영 기반으로 작용한다. 무뇨스 세종학당은 한국어 정규과정뿐 아니라 한국 문화 체험, 유학생 교류, 공동연구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수요에 부응할 예정이다. 순천대는 다음달 개소식을 시작으로 세종학당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내년부터는 정규 운영한다.
  • 조미자 경기도의원, 민간·유휴공간 활용…지속가능한 지역문화공간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

    조미자 경기도의원, 민간·유휴공간 활용…지속가능한 지역문화공간 활성화 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

    조미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이 좌장을 맡은 「민간·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 모색 토론회 ‘공간을 문화로, 문화를 공간으로’」가 7월 2일(수) 경기문화재단 상상캠퍼스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 민간·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전환해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속가능한 지역문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열렸다. 주제발표를 맡은 최혜자 문화디자인자리 대표(성공회대학교 겸임교수)는 “민간문화공간을 지역자원으로 인식하고, 공적 활용 정당성 확보, 정책 체계화, 광역-기초 협력 강화 등을 통해 경기도가 문화자치 설계자로서의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민간 및 유휴공간의 실질적 활용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김선영 홍익대학교 교수는 “군 유휴시설은 역사성과 장소성 등 문화재생 잠재력이 크다”며 “폐쇄성, 접근성 문제를 극복하고 개방성과 전문성을 갖춘 지속가능한 활용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유임 경기문화재단 본부장은 “공간은 공동체의 문화적 기억을 담는 장소로 기능해야 한다”며 “‘문화공간31’과 ‘생활문화플랫폼’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제도적 기반 마련과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미숙 문화기획협동조합 별책부록 이사는 “민간공간은 단순한 상업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이고 소통하며 공동체를 형성하는 ‘제3의 장소’로 기능할 수 있다”며, “이러한 공간들이 공공성과 공동체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적극 활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품청소년문화공동체 대표는 “문화정책은 공간 자체의 조성이나 물리적 성과보다, 그 공간에서 어떤 활동과 이야기가 만들어지는지가 더 중요하다”며, “정해진 틀에 갇히기보다는 유연하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설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좌장을 맡은 조미자 부위원장은 “경기도 내 31개 시·군이 지닌 고유하고 다양한 문화를 지키는 것이 곧 지역문화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안”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민간과 유휴공간이 문화자치의 중요한 기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유정주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축사를 전했고,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과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4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 국립순천대, 필리핀에 세종학당 설립···새달 개소식

    국립순천대, 필리핀에 세종학당 설립···새달 개소식

    국립순천대학교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학당재단이 주관한 ‘2025년 세종학당 신규 설립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 세계 43개국 94개 기관이 신청해 약 8.5대 1의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립순천대는 필리핀 현지 운영기관인 센트럴루존주립대학교와 협력해 무뇨스시에 세종학당을 설립하고 공동 운영하게 된다. 국립순천대는 올해 초 센트럴루존주립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세종학당 유치를 위한 현지 실사 및 교육환경 점검을 선제적으로 완료한 바 있다. 이번 선정은 순천대가 그간 축적해온 한국어 교육 역량과 국제교류 기반, 동남아 협력 네트워크가 어우러진 결실로 평가받는다. 향후 무뇨스 세종학당은 한국어 정규과정뿐 아니라 한국 문화 체험, 유학생 교류, 공동연구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수요에 부응할 예정이다. 이에 발맞춰 국립순천대학교는 다음달 개소식을 시작으로 세종학당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내년부터는 정규 운영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국립순천대학교는 ‘글로컬대학30’ 사업과 한국어학당 운영을 통해 국제화 기반을 체계적으로 다져왔다. 농업·생명과학 분야의 강점을 토대로 센트럴루존주립대와의 협력도 지속해 왔다. 특히 필리핀 농무부 산하 농업 연구기관들과의 교류 경험은 이번 공동 운영의 기반으로 작용하고 있다. 서강석 국제교류교육본부장은 “이번 세종학당 선정은 국립순천대학교의 국제화 기반과 한국어 교육 전문성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며 “필리핀 현지의 한국어 학습 수요에 부응하고, 동남아 지역에서 한국 문화 확산의 중심 거점이 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충실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순천대는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선정에 이어 최근에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서도 신청 과제가 모두 선정되면서 지역과 세계를 연결하는 혁신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이번 세종학당 유치는 이러한 국제화 전략의 연장선상에서 이뤄진 성과로 분석된다.
  • [마감 후] 어게인 서오남

    [마감 후] 어게인 서오남

    지난달 29일 대통령실이 법무부 장관과 민정수석 등 인사를 발표하면서 이재명 정부의 인선이 사실상 마무리됐다. 2개 면에 걸쳐 그래픽으로 대통령실과 내각 인선을 정리해 보니 한눈에 특징이 들어왔다. ‘어게인 서오남’(서울대·50대·남성). 역대 정부의 인선을 따져 보면 대통령의 코드를 맞춘 인사라는 비판이 항상 나왔다. 이명박 정부 시절 고려대·소망교회·영남 출신이 전면에 등장하며 ‘고소영’ 인사라는 말이 등장했다. 박근혜 정부는 국민 눈높이를 무시한 채 국무총리 인선을 추진하다 줄줄이 낙마해 ‘총리잔혹사’라는 말을 만들어 냈다. 문재인 정부 시절엔 ‘캠코더’(캠프·코드·더불어민주당) 인사로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윤석열 정부 때는 ‘서오남’이란 신조어가 만들어졌다. 지역과 성별, 학벌의 쏠림이 심하다는 비판이 나왔다. 이재명 정부 첫 대통령실 장·차관급인 3실장·7수석·3차장·1보좌관·1위원장(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 15명 인사를 보면 평균 나이 59.3세다. 서울대가 8명으로 가장 많았고 연세대 3명, 고려대·육군사관학교·건국대·부산대가 각 1명이었다. 지역은 호남이 5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과 영남, 충청, 강원 등이 고루 분포됐다. 하지만 성별을 보면 할 말을 잃게 된다. 여성은 오현주 국가안보실 3차장 단 한 명에 불과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토교통부 장관 인선만 남은 내각은 대통령실보단 출신이 다양했지만 큰 틀에서 서오남과 크게 다르지 않다. 국정원장까지 포함한 19명의 평균 나이는 60.52세였다(서육남이라 해도 되겠다). 서울대가 7명으로 가장 많았고 연세대와 이화여대, 성균관대 각 2명, 고려대 1명 등이었다. 여성은 19명 중 그나마 5명으로 전체의 26.3%를 차지했다. 30% 선을 간당간당하게 맞췄다고 볼 수도 아닐 수도 있다. 이재명 정부의 공약과 국정과제를 구체화하는 국정기획위원회는 더 말할 것도 없다. 국정기획위의 주요 관계자들이 모여 지난달 16일 현판식 기념사진을 찍었을 때 놀라웠던 점은 그중에 단 한 명도 여성은 없었다는 점이다. 그 사진을 본 이들에게서 구색 갖추기조차 실패했다는 뒷말도 나왔다. 대통령실도 인사 쏠림의 문제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공감하는 듯하다. 최근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여성 장관 후보자가 적다는 지적에 “여성 장관 후보자를 많이 발굴하려 하지만 어려움이 많은 것도 솔직한 말씀”이라고 했다. 12·3 비상계엄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출범한 새 정부가 당장의 성과를 위해 호흡을 맞춰 본 인물 위주로 인사하면서 더더욱 이러한 쏠림 현상이 나왔을 수도 있다. 이 대통령은 당선 전부터 ‘능력’ 중심의 인사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능력 있는 인사를 발굴하고 키워 내는 것도 국가의 미래를 설계해야 하는 대통령의 책무 중 하나다. 다음 2기 인사 때는 좀더 다양한 인재에게 기회를 주었으면 한다. 획일화된 사회보다는 다양성이 있는 사회가 삶을 더 발전시킨다고 생각한다. 김진아 정치부 기자(차장급)
  • 마을버스 안 다니는 곳곳에 성동 ‘성공버스’ 달려갑니다[현장 행정]

    마을버스 안 다니는 곳곳에 성동 ‘성공버스’ 달려갑니다[현장 행정]

    “현장을 둘러보니 더운 날씨에 정류장 인근 그늘에서 기다리다가 도착한 버스를 놓칠 뻔했다는 민원이 더욱 와닿습니다. 정차 시간을 늘리는 등 이른 시일 내 조치하겠습니다.”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지난 1일 ‘성동구 공공 셔틀버스(성공버스)’의 환승 거점인 왕십리역 6-1번 출구 정류장에 등장했다. 30도를 넘나드는 무더운 날씨 속에 정 구청장은 “안녕하세요, 구청장입니다. 불편한 점 없으시죠”라며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들과 직접 마주했다. 갑작스러운 만남에 잠시 흠칫했던 주민들은 구청장과의 대화가 익숙한 듯 금세 입가에 미소를 머금었다. 성공버스는 교통약자를 비롯한 주민 누구나 교육·문화·예술·체육시설, 공공도서관 등 필수 공공시설을 생활권 내에서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마을버스의 빈자리를 메우는 역할을 한다. 이날 정류장에서 만난 이현정(48)씨는 “왕십리에서 문화체육센터로 바로 가는 버스가 없어 불편했는데 성공버스 덕에 더운 날씨에도 편하게 다니고 있다”며 “노선 변경 민원도 금방 반영해 준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정 구청장은 “마을버스나 시내버스 노선을 만들려다 보니 필요한 시간을 딱 맞추기 어려워 실수요자들을 위해 새로이 마련한 것”이라며 “옥수동 노선 확장 등 편의성을 더 개선하고자 한다”고 감사를 표했다. 또 1노선 버스 운전기사는 “시간에 쫓기지 않게 운행하고 싶어도 인파가 많은 성수동은 꼭 5분 이상 운행 시간이 초과되는 경우가 많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정 구청장은 “방치할 경우 무정차 통과 등 민원 발생 소지가 크고 기사분들의 안전 운행을 방해할 수 있다”며 “시범운영이 끝나기 전 배차 추가, 간격 확대, 노선 변경 등 보완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지난해 10월 개시한 성공버스는 찾는 사람이 늘면서 지난 5월 하루 이용객만 1800명에 달했다. 최근 노선을 3개로 늘렸으며 인기에 힘입어 연말까지 1개 노선을 더 추가할 예정이다. 정 구청장은 “앞으로도 성공버스의 안정적인 운행을 통해 주민 누구나 이동 편의를 누릴 수 있는 교통복지를 실현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현장 민원은 민선 8기 3주년이 되는 지난 1일을 기념한 ‘아주 보통의 하루’의 하나다. 이날 정 구청장은 골목상권 식당 방문 인사, 어르신 안부 확인 전화, 옥탑방 방문 등 생활밀착형 행보를 보였다.
  • ACC-광주예고, 전통과 현대를 ‘잇-다’

    ACC-광주예고, 전통과 현대를 ‘잇-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광주예술고등학교와 손잡고 청소년 예술인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협력 전시를 연다. 전통 한국화의 기법과 정신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이번 전시는 전통과 현대의 예술을 ‘잇는’ 의미를 담았다. 전시명은 ‘잇-다’. ACC는 오는 7월 13일까지 문화정보원 내 ‘대나무 정원’에서 광주예술고 한국화과 학생들의 작품 전시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전시는 ACC가 추진하는 지역문화예술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관인 ACC는 지난해부터 지역 예술인과 청년 예술인을 대상으로 대나무 정원의 일부 공간을 전시 장소로 개방해왔다. 이 공간은 본래 관람객의 휴식공간이지만, 예술 전시와 자연의 조화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광주예고 한국화과 1~3학년 재학생 69명이 참여해 우수 실기작 50여 점을 출품했다. 작품들은 수묵담채화, 채색화, 민화적 기법 등 한국화 전통 기법을 기반으로 하되, 청소년다운 창의성과 실험정신이 더해졌다. 이를 통해 고전과 현대가 공존하는 새로운 예술의 언어를 시도한다. ACC 측은 “대나무와 전시작이 어우러진 이색적 공간을 통해 관람객에게 신선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청소년 예술인들의 가능성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특히 전통적으로 평면 회화로 알려진 한국화 장르를 넘어선 입체 설치작품 7점도 함께 전시된다. 학생들은 전통 소재와 기법을 바탕으로 현대적 조형 언어로 공간을 구성, 한국화의 표현영역을 확장하는 시도에 나섰다. ACC는 이를 통해 한국화가 가진 장르적 경계를 넘어선 새로운 가능성을 조명하겠다는 계획이다. 전시 개막식은 오는 20일 오후 3시 대나무 정원에서 열린다. 광주예술고 국악과 학생들이 판소리와 가야금 연주를 펼치며 행사의 서막을 연다.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김상욱 ACC 전당장은 “이번 전시는 전통을 계승하면서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려는 지역 청소년 예술인들의 창의적 도전을 응원하는 자리”라며 “시민들이 젊은 작가들의 열정과 가능성을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ACC는 지난해부터 광주·전남 지역의 대학 예술계열 학과 졸업 전시도 공모를 통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 역시 해당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지역 예비 문화예술인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 목포시, ‘목포대교’ 최신 LED 빛으로 새단장한다···야간경관 명소화

    목포시, ‘목포대교’ 최신 LED 빛으로 새단장한다···야간경관 명소화

    목포를 대표하는 야간경관 명소 목포대교가 다채로운 빛으로 새단장을 해서 관광객을 맞이한다. 목포시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세부사업으로 노후된 목포대교 경관조명 시설물을 리모델링하는 ‘목포대교 경관조명 특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2012년 개통된 목포대교는 그동안 목포를 대표하는 야간경관 명소로 자리매김했으나, 조명 시스템의 잦은 고장과 연출의 단조로움으로 인해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4대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되며 총 1,0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고, 이중 목포대교 경관조명 특화사업에 사업비 조정을 거쳐 96억 원을 확보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달 27일 개최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현재 설치된 주탑, 접속교 하부, 난간 등 노후 조명을 최신 LED 조명으로 교체하고, 프로그래밍 기반의 연출기법을 적용해 다채로운 야간경관을 구현할 계획을 확정했다. 시는 앞으로 문화관광체육부 기본계획 변경 승인과 더불어 실시설계 및 교량의 구조안전성 검토(풍동시험 포함)를 시행해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 ‘갓 쓰고 도포입고 에헴~’

    ‘갓 쓰고 도포입고 에헴~’

    조선시대 선비의 삶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전국 각지에서 운영돼 관심을 끈다. 경북 영주문화관광재단은 이달부터 10월까지 영주시 순흥면 선비촌에서 ‘2025 안빈낙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선비의 삶과 문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영주 선비촌에서 만나는 리얼선비 풍류’를 주제로 ▲안빈낙도 새로보기 ▲안빈낙도 음미하기 ▲안빈낙도 유람하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안빈낙도 새로보기’는 참가자들이 당일 및 1박 2일 동안 선비촌에 머물며 선비복을 입고 사진을 찍고, 전통 민속놀이도 즐기며 선비의 풍류를 알아가게 된다. ‘안빈낙도 음미하기’는 전통주 문화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체험을, ‘안빈낙도 유람하기’는 선비의 삶에서 얻는 쉼과 자연, 치유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영주의 정체성이 깃든 선비정신과 고즈넉한 풍류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했다. 경남도 지정 전문예술법인인 ‘경남국악관현악단 휴’는 오는 11월까지 창원향교에서 ‘선비문화피움’ 행사를 마련한다. 전통과 현대를 잇고 풍류를 즐긴 선비들의 삶을 재조명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7월에는 선조들의 풍자와 해학을 풀어보는 마당극 ‘맹인잔치길 구경났네’가, 9월에는 창원향교를 주제로 한 창작뮤지컬 ‘꽃물 들다’가 펼쳐진다. 10월에는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예절교육, 한복과 악기체험, K-뷰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11월에는 연례악과 함께하는 창원향교 기로연이 예정돼 있다. 광주 광산구는 월봉서원 등에서 오는 12월까지 ‘달의 정원-월봉서원’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월봉서원에서 선비의 하루를 체험하고, 달빛 아래 LP에서 흘러나오는 음악과 참가자들의 사연을 함께 들으며 힐링하는 음악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유산청은 영주시의 ‘2025 안빈낙도 프로그램’, 창원시의 ‘선비문화피움’ 등 지역관광개발 및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 사업을 통한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발의 “정치 편향 막고 공익 중심으로”…홍보매체 시민개방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김형재 서울시의원 발의 “정치 편향 막고 공익 중심으로”…홍보매체 시민개방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홍보매체 시민개방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지난달 27일 열린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서울시가 제공하는 지하철, 가판대, 구두수선대 등 공공 홍보매체의 정치적 중립성과 공익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보완책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한 운영 기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 홍보매체 시민개방 사업은 시정 홍보 시 공모를 통해 선정된 홍보 소재를 서울시 보유 매체에 홍보함으로써, 서울시민의 공익활동 활성화 및 영세소상공인 등의 경제 활동을 촉진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그러나 최근 일부 정치적으로 편향된 활동을 이어온 단체들까지 선정 대상으로 포함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제도의 신뢰와 취지가 훼손될 우려가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해 개정된 ‘서울시 홍보매체 시민개방에 관한 조례’는 기존의 경우 ‘특정 종교나 정당 등을 홍보하는 기업 및 단체’만 선정 대상에서 배제하게 되어 있었으나 앞으로는 ‘특정 종교나 정당 등을 비방하는 단체’도 선정에서 제외될 계획이다. 이러한 조례 개정 취지에 대해 김 의원은 “공공 매체를 통해 일방적인 정치적 주장이 유통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고, 사업의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개정안에는 홍보 소재 선정을 심의하는 ‘홍보매체 시민개방 심의위원회’의 구성을 다양화하는 조항도 함께 포함됐다. 그동안 심의위원회 구성은 광고·언론계 인사에 편중되어 있었지만, 이번 개정을 통해 소상공인 및 비영리활동 분야 전문가도 위원으로 위촉할 수 있도록 조치해, 동 사업의 취지에 부합하는 균형 잡힌 심의가 이뤄질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서울시의 공공 홍보매체가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을 갖춘 채, 정말 시민과 지역에 도움이 되는 단체를 지원하는 방향으로 운영되기를 기대한다”면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앞으로도 이 제도가 본래 취지대로 시민 편익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혜영 서울시의원 “서울의 야간관광 랜드마크 ‘서울달’, 서울관광 대표 브랜드로 키워야”

    김혜영 서울시의원 “서울의 야간관광 랜드마크 ‘서울달’, 서울관광 대표 브랜드로 키워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달 16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야간관광 콘텐츠 ‘서울달’ 사업의 발전 방향과 운영 전략에 대해 제언했다. 김 의원은 “서울달은 서울의 밤을 배경으로 한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잡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과 MZ세대를 중심으로 관심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면서 “서울을 대표하는 야간관광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운영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발언했다. 특히 김 의원은 “현재 서울달은 강풍 등 기후에 따른 운영 제약 문제로 인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갖추고 있지 않다”며 “서울달이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사업이 되기 위해서는 보다 근본적인 경영 효율화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광체육국이 향후 제시할 사업 운영 계획에는 이러한 부분이 충분히 반영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서울달이 서울의 야경만을 즐기는 체험에 그치지 않고, 인근 지역 소상공인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서울달 탑승객에게 지역 상점 쿠폰 제공, 인증샷 이벤트 등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해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상권으로 관광 수요를 확장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또한 “서울달은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인 콘텐츠”라며 “여행사 등과 협업하여 서울달을 포함한 전용 투어 코스를 개발하는 등 외국인 관광 유치를 위한 전략적 활용 방안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의원은 “서울달은 단순한 이벤트성 콘텐츠가 아니라, 서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야간관광 자산”이라며 “향후에는 보다 전략적이고 지속가능한 관점에서 서울달 사업을 운영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금천의 가슴에 세계를 품고”…글로컬(glocal) 축제 ‘GAF 공연예술제’ 참석

    아이수루 서울시의원 “금천의 가슴에 세계를 품고”…글로컬(glocal) 축제 ‘GAF 공연예술제’ 참석

    올해 13년째 개최하는 대중과 함께하는 예술인의 축제 ‘제13회 GAF(Glocal Acting Festival) 공연예술제(파종(播種) : 예술의 씨앗을 심다!)’가 지난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 9일까지, 총 39일간의 행사로 이어진다. 서울시의회 시의원 아이수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 1일 금천구 독산동 금천뮤지컬센터에서 개최한 ‘제13회 GAF(Glocal Acting Festival) 공연예술제(파종(播種) : 예술의 씨앗을 심다!)’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1일 개최한 ‘GAF 공연예술제’ 개막식은 (사)한국연기예술학회에서 주최하고, 금천뮤지컬센터, 예술사회적협동조합 등 9개 단체가 주관하며, 서울시, 서울시의회, 금천구청, (사)한국연극협회 등이 후원한 이날 개막식은 본선참가팀 예술인을 비롯해, 지역민 등 약 200여명에 가까운 열띤 관심과 참여 속에, 2시간 가까운 개막공연 및 리셉션 행사가 이어졌다. 본 공연예술제는 행사를 주최한 (사)한국연기예술학회 오진호 이사장을 비롯해, 축제추진위원장인 서울시의회 아이수루 의원, (재)서울문화재단 송형종 대표와 (사)한국연극협회 손정우 이사장 등 예술인력 다수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으며 ▲시민참여예술 뮤지컬 갈라쇼 ▲내빈소개 및 축사 ▲공연예술제 및 프로그램 소개와 추가공연에 이어 마지막 ▲개막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개막식 행사 축사를 맡은 축제추진위원장 아이수루 시의원은 “파종, 예술의 씨앗을 심다!”라는 부제에 맞게, 전문 예술인, 대학생인 예비예술인, 참여예술가, 지역주민까지 함께하는 행사로서, 그 무엇보다 성대한 축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막식 이후, 다음 달 8월 9일까지 약 1달 이상 추진하는 이번 예술제 행사를 통해, 전문예술인 및 예비예술인의 공연은 물론, 시민참여 교육프로그램, 야외무대 관람 등 다양한 주체의 공연 참여를 통해 서울 서남권 일대 멋진 글로벌(global) 축제의 일환이 되길 기대한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본 GAF 공연예술제는 혁신과 의고(擬古)의 금천에 역동적으로 뻗어나가는 에너지(global)와 지역에 뿌리를 내리는(local) 정서의 필요성이 곧 예술에 있다는 착안에 따라, 관문도시인 금천 지역민의 정서에 뿌리내리면서 단순히 지역에만 머물지 않고, 글로벌을 지향하는 축제로 시작한 행사이다. 이에 지난 2012년 제1회 GAF를 개최한 이래, 연기예술인의 교류와 공연예술의 새로운 발전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자, 현재까지 13년째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특히, 본 행사는 2024년, 서울시 민간축제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2년 연속 금천에서 민간축제 지원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이제 대중과 함께하는 장르예술제로 발전할 만큼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본 축제는 ‘금천의 가슴에 세계를 품고, 세상을 향해 나가는 글로컬(glocal) 축제’로서 ▲의고 예술(지역의 역사, 문화, 삶에 기반한 예술) ▲혁신 예술(글로벌을 지향하는 혁신적 예술활동 지원) ▲참여 예술(지역주민들이 주체로 참여하는 예술) ▲치유 예술(취약계층의 삶을 섬세하게 배려하고 치유하는 예술) ▲친환경 축제(환경위기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친환경 예술 지향)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행사로, 올해 역시 성대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수루 의원은 “금천의 가슴에 세계를 품고, 세상을 향해 나가는 글로컬 축제인 ‘GAF 공연예술제’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그동안 소외되었던 서남권 일대 문화예술 활성화는 물론, 예술인 지원과 예술창작기회 제공, 다양한 시민참여를 통한 서남권 지역주민의 문화복지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뜻도 전했다. 올해 7월 1일부터 8월 9일까지 39일간 진행하는 본행사는, 전 공연 입장권 무료이며, 7월 2일에서 8월 6일까지 ▲예술인 행사(전문 예술인, 예비 예술인, 해외(일본) 초청 공연)와 7월 1일에서 8월 9일까지 ▲지역민 행사(시민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취약계층 예술프로그램 등/ 거리 야외무대 운영(8.9.))가 이어진다. 그리고, 8월 7일 폐막식(폐막공연 및 리셉션) 이후에도 8월 9일 GAF 야외무대에서는 ‘거리 야외무대’(문화예술교육 체험부스, 버스킹 공연, 매직쇼, 버블쇼)가 펼쳐져, 로컬 예술 공연을 통한 지역 시민들의 문화예술 활동도 장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문소영 칼럼] 대통령의 임면권과 공공기관장 임기

    [문소영 칼럼] 대통령의 임면권과 공공기관장 임기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통령 선거 직전에 박근혜 정부에서 문화계 블랙리스트를 작성한 전 관료를 공공기관장으로 임명했던 것이 드러나 논란이라는 보도를 봤다. 이제 시작이구나 생각했다. ‘알박기 인사’ 및 기관장 사퇴 논란 말이다. ‘알박기 인사’란 대통령 임기 종료 직전에 공공기관장을 임명하는 행위를 말한다. 이런 공공기관장 알박기 논란은 정부 성격이 보수인지 진보인지와도 관계없다. 때문에 정권이 교체되면 전 정권에서 임명한 공공기관장과 임원들의 사퇴 여부가 논란이 돼 왔다. 이재명 정부가 들어섰지만 현재 기관장 10명 중 7명꼴(약 221명)로 1년 이상 임기를 남겨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유임됐으니 전 정부에서 임명한 공공기관장과의 ‘불편한 동거’가 무방할 것으로 판단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들이 국무회의 등에서 새 정부의 국정철학에 협조하겠다고 밝힌 뒤 대통령의 유임 결정이 있었던 만큼 대통령이 임면권(任免權)을 행사한 것으로 봐야 한다. 윤석열 정부에서는 공공기관의 대표나 임원, 감사 등 문재인 정부가 임명한 인사들과 ‘불편한 동거’를 했다. 그 이유는 법원에서 공공기관의 물갈이 인사를 막았기 때문이다. 법원은 박근혜 정부에서 임명된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 임원들에게 사표를 받고, 이 자리에 청와대가 내정한 인물이 임명되도록 개입한 혐의로 기소된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에게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이전 정부에서도 같은 행위가 있었더라도 명백히 법령에 위반되고 폐해도 매우 심해 타파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런 법원의 판례가 형성된 만큼 무리한 ‘물갈이 인사’는 위법 논란에 휩싸일 수 있다. 공공기관은 정부와 발맞춰 국정의 목표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과거 정부의 인사가 새 정부의 국정철학을 집행하는 데 걸림돌이 되거나 새 정부 정책의 발목을 잡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새 정부의 부처 등에서 기관장 등을 패싱할 수도 있다. 그보다 앞서 눈치 빠른 공공기관 구성원들이 기관장 등에 반기를 들 수도 있어 정책이 산으로 갈 우려도 있다. 최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국회에서 ‘방송 3법 개정안’에 대해 부정적으로 언급하자 방통위 사무처장 직무대행이 면전에서 부인한 것을 사례로 들 수 있겠다. 눈 가리고 아웅 하고 있지만, 새 정부가 출범하면 대선 과정에서 기여한 인사들은 역량에 따라 공공기관장과 임원 등에 임명돼 왔다. 보수·진보 정부를 가리지 않고 사실상 ‘엽관제’로 운영되는 게 현실이다. 이 현실을 은폐하기 위해 활용되는 법안이 2007년에 제정된 공공기관운영법이다. 공모제를 도입하고 사장추천위원회 등을 통해 기관장을 모시도록 했지만, 많은 경우 내정자들이 존재했다. 그러다 보니 내정자가 최종 후보에 낙점되지 않으면 2차, 3차 사장추천위원회 구성 등으로 시간과 예산이 낭비됐다. 정권 말과 정권 초에 공공기관장 임명과 면직을 둘러싼 혼란을 종식하려면 공공기관 운영법을 개정해야 한다. 대통령 임기와 공공기관장의 임기를 맞추는 방향이 바람직하다. 한국은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1997년 이래 정권교체가 자연스러운 나라다. 법 개정을 한들 여야 어느 한쪽에 일방적으로 유리하지 않다. 새 정부가 들어서면 공공기관장이나 임원 등이 사표를 제출해 새 정부에 신임을 묻는 새로운 관행을 만드는 것도 시도해 볼 만하다. 우리나라에는 대통령이 임명하는데도 임기를 보장하는 자리가 많아 대통령의 인사권이 제한되는데 이를 규정한 해당 법률들에 위헌적 요소가 있다는 지적도 숙고해 봐야 한다. 유권자에게 권력을 위임받은 대통령이 임명하는 자리라면 해임의 권한도 대통령에게 있는 게 마땅하다. 장차관의 임명과 해임 권한은 대통령에게 있는데, 장차관 산하의 공공기관장의 임기는 오히려 보장하는 것이 이상하다는 지적도 있다. 대통령이 민심을 반영해 공직에서 일할 사람을 선정하고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해임하는 것이 민주적인 방식이라고 볼 수 있다. 문소영 대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전문위원실, ‘의원 입법활동 지원 우수부서’ 2년 연속 선정!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전문위원실, ‘의원 입법활동 지원 우수부서’ 2년 연속 선정!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황대호) 전문위원실이 ‘2024년도 의원 입법활동 지원 우수부서’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2024년도 의원 입법활동 지원 우수부서’ 선정은 2024년 의원발의 조례 제·개정 입법지원 실적을 정량적, 정성적 평가를 통해 선정된 결과로, 총 13개의 전문위원실 중에서 문화체육관광전문위원실은 모든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으며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그 공을 인정받았다. 문화체육관광전문위원실은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소속 의원 및 타 상임위 의원 발의 조례 총 38건의 제·개정을 지원하였으며, 실효성 있는 조례 제·개정을 위한 토론회 및 간담회, 연구용역 총 16건을 지원하는 등 탁월한 의사진행과 입법지원을 선보였다. 특히, 「경기도 영아 문화향유 환경 조성 지원 조례(조미자 의원, 더불어민주당, 남양주3)」, 「경기도 스포츠 후원 활성화 지원 조례(이학수 의원, 국민의힘, 평택5)」, 「경기도 산업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이한국 의원, 국민의힘, 파주4)」 등 전국 및 광역 최초의 조례를 잇따라 제정 지원함으로서 지방의회의 선도적 역할과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이다. 황영주 문화체육관광수석전문위원은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부서로 선정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늘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발 앞선 의정활동 지원에 헌신한 직원들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대호(더불어민주당, 수원3) 위원장은 “전문위원실은 일선에서 지역구 활동에 매진하는 의원이 느끼는 주민의 요구와 수요를 구체적인 정책과 입법, 예산수립으로 실현 시켜주는 의정활동의 핵심과도 같은 존재”라고 설명하며 “지금까지 수석전문위원을 비롯한 문화체육관광전문위원실 직원들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상임위원 모두 만족스러운 입법성과를 거두었다. 앞으로도 경기도의회를 대표하는 전문위원실로서 도민을 위한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의정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 이효원 서울시의원, ‘2025 혁신리더 대상’ 수상 쾌거

    이효원 서울시의원, ‘2025 혁신리더 대상’ 수상 쾌거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2025 혁신리더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30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우수성을 알린 정치인, 기업인 등이 혁신리더로 선정됐다. 이 의원은 8090 청년 시의원으로 교육, 문화, 행정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정책을 아우르며 건강한 지방자치 패러다임을 만드는 데 일조해왔다. 본 시상식에서 이 의원은 의회 본연의 견제 업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시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인 탁월한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 의원은 서울시의회 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을 거쳐 후반기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의정 활동하면서 서울시의 교육 발전을 크게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이 의원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았으며 매회기마다 다수의 조례 제·개정을 통해 활발히 입법 활동을 펼쳤다. 이 의원은 “시민의 목소리를 새겨듣고 집행부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현안 해결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가 꽃을 피운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와 사회발전의 밑거름이 되기 위해 맡은 바 직무 및 소임에 최선을 다하고 시의원 본연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세계적으로 여러 난제가 많은 예측 불가능한 시국 속에서 상을 받으니 더 막중한 책임감이 생긴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을 대변하는 의정 활동으로 서울시의 현재와 미래를 이끄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각 분야의 전문가, 교수, 언론사 기자단 등으로 이뤄진 심사위원회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층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가 결정됐다. 대한뉴스·시사매거진 2580 공동 주최로 개최됐으며 전국 각지의 수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리에 끝났다.
  • 李 “‘폭싹’ 보고 눈물 흘려… 문화부 장관은 고민하다 못 뽑아”

    李 “‘폭싹’ 보고 눈물 흘려… 문화부 장관은 고민하다 못 뽑아”

    공감 주는 섬세한 표현력 극찬하며“소프트파워 키워 일자리 만들어야”김 여사 “하늘 간 시누이 떠올린 듯” 박천휴·허가영·조수미·박윤재 참석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문화 콘텐츠에 대해 “이것을 산업으로 키우고 전 세계로 진출해 대한민국의 문화적 영향력을 키우면 우리가 세계적인 강국으로, 선도국가로 갈 수 있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문화강국의 꿈, 세계로 나아가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문화·예술계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이렇게 밝혔다. 특히 대선 후보 시절 즐겨 보며 “엄청 많이 울었다”고 밝히기도 했던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언급하면서 “이것(드라마)을 산업으로 키워서 대한민국이 전 세계에 드러날 수 있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전 세계 사람들이) 엄청난 공감을 받았다는 것을 봤는데 그게 섬세한 표현력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이런 게 우리의 실력이다. (제가 드라마를 보며) 운 이유가 당연히 갱년기여서 그런 것인가 했는데 그게 아닌 듯하다”고 했다. 이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도 이날 간담회에 참석해 ‘폭싹 속았수다’를 대통령보다 먼저 보고 울었다고 고백했다. 김 여사는 이 대통령이 어느 대목에서 눈물을 보인 것이냐는 질문에 “드라마 주인공의 모습이 하늘나라에 가신 시누이(이 대통령의 누이)를 연상시킨 것 아닌가. 시누이의 아명(兒名)이 애자였다고 한다. 그래서 눈물샘을 자극한 것 아닌가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드라마를 보고 대한민국의 문화를 대대적으로 키워서 우리 국민들의 일자리도 만들고 세계적으로 소위 대한민국의 소프트파워를 키우는 영향력을 키우는 좋은 소재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정말 강력하게 들었다”고 강조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이 대통령이 ‘폭싹 속았수다’의 김원석 감독에게 대규모 세트장에 대한 구상을 제안했고, 김 감독은 중국 와이탄과 같은 세트장이 필요하다는 점에 동의했다고 했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이 문화는 우리 사회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투자 역할을 한다면서 ‘문화예술인 기본 소득 도입 필요성’을 언급했다고도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 감독과 함께 토니상 6관왕을 수상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박천휴 작가, 칸국제영화제 학생 부문에서 1등을 한 허가영 감독, 지난 5월 프랑스 문화예술훈장 최고등급 코망되르 훈장을 받은 소프라노 조수미, 한국 남자 무용수 최초로 로잔발레 콩쿠르에서 우승한 발레리노 박윤재가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남은 내각 인선을 두고 “너무 복잡하게 고민하다 보니 이걸 다 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되는데…”라며 인선의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 李대통령 “‘폭싹’ 보다 눈물, 갱년기인줄”…김 여사 “시누이 생각난 듯”

    李대통령 “‘폭싹’ 보다 눈물, 갱년기인줄”…김 여사 “시누이 생각난 듯”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감명 깊게 본 경험을 전하며 “문화 산업이 세계적인 선도국가로 나갈 강력한 힘”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30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파인그라스에서 ‘문화강국의 꿈, 세계로 나아가는 대한민국’ 행사를 열고 한국 문화·예술의 국제적 위상을 높인 주역들을 만나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토니상 6관왕에 오른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박천휴 작가,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김원석 감독, 중단편 영화 ‘첫여름’으로 칸국제영화제 라 시네프(시네파운데이션) 1등 상을 거머쥔 허가영 감독, 성악가 조수미, 발레리노 박윤재 등이 참석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팬으로, 시청 도중 눈물을 흘린 일화가 대선 기간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어떻게 하면 먹고 살길을 만들까 고민하던 중 주말에 ‘폭싹 속았수다’를 몰아보다 놀랐다”며 “드라마를 산업으로 키우면 대한민국을 세계에 드러내는 계기가 될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고부갈등, 남존여비의 가부장적 문화 등에 대해 우리는 공감하지만 세계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을까 싶었다. 그런데 남미나 유럽에서도 호평받는 등 엄청난 공감을 받았다”면서 “결국 섬세한 표현력 때문 아니겠냐”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이런 게 우리의 실력이다. 드라마를 보며 운 이유가 당연히 갱년기여서 그런 것인가 했는데, 그게 아닌 듯하다”고 덧붙였다. 행사에 참석한 이 대통령의 아내 김혜경 여사는 이 대통령이 어느 대목에서 눈물을 보인 것이냐는 질문에는 “드라마 주인공의 모습이 하늘나라에 가신 시누이(이 대통령의 누이)를 연상시킨 것 같다. 시누이의 아명(兒名)이 애자였다고 한다. 그래서 눈물샘을 자극한 것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실제 이 대통령은 지난 대선 당시 “‘폭싹 속았수다’를 보며 엄청 많이 울었다. 주인공 ‘애순’을 보니 환경미화원 일을 하던 여동생 애자가 떠올랐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김원석 감독은 “대통령 내외분의 눈물이 제게는 상(賞)인 것 같다”고 화답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백범 김구 선생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김구 선생이 이렇게 이야기했다고 한다. ‘무력은 다른 나라를 침략하는 힘이 아니라 우리를 지키는 정도면 충분하다. 경제력, 국가의 부도 우리가 잘 먹고 잘사는 정도면 되겠다. 그러나 문화는 온 세상에 선한 영향력만 미치니까 강한 문화의 힘을 가진 나라가 되는 게 소망’”이라고 말하며 “김구 선생이 말한 문화강국의 초입에 서 있는 것 같다”고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날 참석자들의 건의사항 전달도 이어졌다. 박윤재 발레리노는 “해외 남자 무용수는 16세에 유명발레단에 입단하는데 한국 남자무용수는 군 복무 문제에 발목이 잡혀 꿈을 펼치기 어렵다”고 털어놨다. 허가영 감독은 “상업영화가 아닌 독립영화나 예술영화가 더 많이 제작되도록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문화는 우리 사회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투자 역할을 한다”면서 ‘문화예술인 기본소득’ 도입 필요성을 언급했다. 아울러 “문화가 워낙 다종다양해 문화 정책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를 찾는 것도 쉽지 않다”며 “관료적 탁상공론이 아니라 수요자들이 정말 원하는 정책을 가감 없이 발굴하고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관악구 봉리단밤축제 참석…“시장 활성화 정책 추진”

    유정희 서울시의원, 관악구 봉리단밤축제 참석…“시장 활성화 정책 추진”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은 지난 27일 관악구 봉천시장 골목 일대에서 열린 ‘봉리단밤축제’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축제를 즐겼다. 봉리단밤축제는 봉천시장과 밤의 만남이라는 의미를 담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된 야간형 지역 축제이다. 봉리단길골목형상점가(회장 이충희)와 봉천제일시장(회장 박정석)은 연합해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된 이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 활성화에 힘써 왔다. 이에 유 의원은 이번 ‘봉리단밤축제’가 지역 경제와 공동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행사에 참석한 유 의원은 “여름밤의 열기만큼 시장에 생기가 넘쳤으며, 주민과 상인, 청년들이 함께 어우러져 웃고 즐기는 모습을 보니, 이러한 지역 밀착형 축제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된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유 의원은 “봉리단밤축제처럼 골목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축제가 지속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생활문화 기반 축제를 적극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상인과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직장인과 청년층 등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해 골목시장이 축제의 장으로 변모하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한편, 이번 봉리단밤축제는 ▲전통시장과 연계된 먹거리 장터 ▲색소폰 및 가수 공연 등 무대공연 ▲SNS 참여 이벤트 및 온누리상품권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골목형 시민 축제’로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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