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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세영과 먼저 악수한 尹… “젊은 선수들 위해 낡은 관행 혁신”

    안세영과 먼저 악수한 尹… “젊은 선수들 위해 낡은 관행 혁신”

    협회 공개 비판 안 선수 논란 의식“양궁 10연패 등 전무후무한 역사”선수·지도자 전원에 국민감사 메달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2일 2024 파리올림픽 선수단 격려 행사를 개최했다. 윤 대통령은 “젊은 선수들이 더 좋은 여건에서 마음껏 훈련하며 기량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낡은 관행을 과감히 혁신해 자유롭고 공정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대표한 당신, 우리 모두의 영웅입니다’라는 주제로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행사에서 선수들을 일일이 언급하며 이렇게 말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를 공개 비판한 안세영 선수 논란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 부부는 행사장에 입장하면서 안세영과 가장 먼저 악수하며 짧은 대화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 32개, 종합순위 8위 등 성적도 역대 최고 수준이고 우리 선수들이 세운 대기록도 많다”며 “대표적으로 양궁 여자 단체전 올림픽 10연패 등은 어느 나라도 깨기 힘든 전무후무한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여름 뜨거운 무더위와 열대야에도 여러분이 있어 정말 행복했다”며 “팀 코리아, 파이팅”을 외쳤다. 윤 대통령은 안세영을 향해 “정말 멋진 경기, 세트마다 감동적인 경기를 보여 줬다”며 “경기를 보여 주기 위해 얼마나 피나는 노력을 했을지, 짐작건대 무릎 부상을 비롯해 많은 부상을 이겨 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파리올림픽에 참가한 선수와 지도자를 격려하기 위한 ‘국민감사 메달’ 수여식도 열렸다. 윤 대통령이 직접 제안했으며 ‘2024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한 당신은 우리 모두의 영웅입니다’라는 문구도 직접 썼다. 올림픽이 끝난 후 선수와 지도자에게 대통령이 기념 메달을 증정한 것은 처음으로, 선수 144명과 지도자 90명 모두에게 제공됐다. 윤 대통령 부부는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종목에 출전한 신은철 선수와 근대5종에서 아시아 여자 선수 최초로 동메달을 딴 성승민 선수의 지도자인 김성진 코치에게 직접 메달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선수와 지도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정의선 대한양궁협회장,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 등 2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마술사 이은결은 ‘마술 상자’ 퍼포먼스를 탁구 동메달리스트 전지희와 함께해 큰 환호를 받았다. K팝 아이돌그룹 뉴진스와 세븐틴의 부석순 등은 축하 공연을 펼쳤다. 김 여사는 젊은 선수들이 고기를 좋아한다는 점을 고려해 스테이크 메뉴 등을 준비하도록 했다.
  • 尹, 파리올림픽 선수단 격려 행사 개최…“젊은 선수들 마음껏 기량 키워나가도록 낡은 관행 과감히 혁신”

    尹, 파리올림픽 선수단 격려 행사 개최…“젊은 선수들 마음껏 기량 키워나가도록 낡은 관행 과감히 혁신”

    협회 공개 비판 안세영 논란 의식한듯안세영과 악수하며 대화도 “부상 이겨내”선수와 지도자 모두에게 ‘국민감사 메달’ 수여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2일 2024 파리올림픽 선수단 격려 행사를 개최했다. 윤 대통령은 “젊은 선수들이 더 좋은 여건에서 마음껏 훈련하며 기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낡은 관행을 과감히 혁신해 자유롭고 공정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대표한 당신, 우리 모두의 영웅입니다’라는 주제로 서울에서 열린 행사에서 선수들을 일일이 언급하면서 이렇게 밝혔다. 배드민턴협회를 공개 비판한 안세영 선수 논란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 부부는 행사장에 입장하면서 안세영과 가장 먼저 악수하며 짧은 대화를 나눴다. 윤 대통령은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 32개, 종합순위 8위 등 성적도 역대 최고 수준이고 우리 선수들이 세운 대기록들도 많다”면서 “대표적으로 양궁 여자 단체전 올림픽 10연패 등은 어느 나라도 깨기 힘든 전무후무한 역사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여름, 뜨거운 무더위와 열대야에도 여러분이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면서 “팀 코리아, 파이팅”을 외쳤다. 윤 대통령은 안세영을 향해 “정말 멋진 경기, 세트마다 감동적인 경기를 보여줬다”며 “경기를 보여주기 위해 얼마나 피나게 노력하고 짐작건대 무릎 부상을 비롯해 많은 부상을 이겨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파리올림픽에 참가한 선수와 지도자를 격려하기 위한 ‘국민감사 메달’ 수여식도 열렸다. 윤 대통령이 직접 제안했고, ‘2024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한 당신은 우리 모두의 영웅입니다’라는 문구도 직접 썼다. 올림픽이 끝난 후 선수와 지도자에게 대통령이 기념 메달을 증정한 것은 처음으로, 선수 144명과 지도자 90명 모두에게 제공됐다. 윤 대통령 부부는 한국 선수로 유일하게 스포츠클라이밍 스피드 종목에 출전한 신은철 선수와 근대 5종에서 아시아 여자 선수 최초로 동메달을 딴 성승민 선수의 지도자인 김성잔 코치에게 직접 메달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선수와 지도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정의선 대한양궁협회장,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 등 270여명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은 이번 행사에 대해 “열정과 패기, 투혼과 헌신으로 세계 무대에서 K스포츠의 위상을 높인 선수와 지도자는 물론이고, 파리올림픽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합심한 모든 국민과 함께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 한국어 보급 전진 기지 ‘세종학당’, AI·빅데이터로 더 가까워진다

    한국어 보급 전진 기지 ‘세종학당’, AI·빅데이터로 더 가까워진다

    한국어 보급 전진 기지인 세종학당이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 학습 플랫폼을 구축하는 혁신에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44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해외 한국어 보급 확산을 위한 ‘세종학당 혁신방안’(2024~2027)을 발표했다. 2007년 3개국 13곳에서 740명으로 시작한 세종학당은 올해 88개국 256곳에서 21만 6000명을 교육하는 곳으로 성장했다. 17년간 학생이 약 300배 증가한 셈이다. 온오프라인 세종학당 누적 학생수는 106만여명에 달한다. 세종학당 수강 대기자도 올해 2월 기준 1만 5000명으로 조사됐다. 이에 문체부는 ‘i-세종학당’을 2027년까지 구축해 시·공간 제약 없는 학습환경을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i-세종학당은 기존 온라인·메타버스 세종학당과 스마트러닝 학습 앱 등을 통합 정비하고 생성형 AI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해 학습 기능을 고도화한 플랫폼이다. 용호성 문체부 1차관은 전날 사전 브리핑에서 “i-세종학당은 저개발국가의 인터넷 환경과 국내 외국인 근로자의 수요 등을 고려해 거점 현지에 서버를 구축하고 가급적 모바일 기기 안에서 교육 프로그램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체부는 과학적 통계를 기반으로 세종학당의 역할과 기능도 강화한다. 내년부터 정기적으로 ‘한국어 교육 실태’를 조사하고 현재 수요와 미래 예측 등 통계에 기반해 2027년까지 세종학당을 300곳까지 확대한다. 중간 관리기관으로서의 권역별 거점 세종학당 기능도 강화해 일반 세종학당을 현지에서 지원하는 체계로 개편한다. 이를 위해 베트남, 미국, 프랑스 등 현재 5곳인 거점 학당은 2027년까지 10곳으로 늘린다. ‘작은 문화원’으로서의 세종학당 역할도 강화한다. 또한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측정하는 세종한국어평가(SKA) 시행처를 2027년까지 100곳으로 지난해보다 2배 확대한다. 인터넷 기반의 수준별 단계적 적응형 세종한국어평가(iSKA)도 시행한다. 한국어 교원 재교육과 양성 과정도 늘려 자격 소지율을 현재 50% 수준에서 2027년까지 70%로 높여나간다. 이 밖에도 문체부는 세종학당 수강생의 학습 경험이 유학으로 이어지도록 연수 지원을 확대하고, 고급 한국어 과정 등을 운영해 취업으로 연계되도록 뒷받침한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세종학당은 단순히 언어만 배우는 곳이 아니며, 한국어를 통해 다양한 한국문화를 접하고 한국이라는 나라를 더 깊이 알아갈 수 있는 한류의 전진기지”라며 “지속 가능한 해외 한국어 보급을 위한 현지화 전략을 토대로 세종학당의 한국어·한국문화 보급 확산 지원 정책을 체계적으로 정비, 개편하고 다양한 주체와 협력을 이끌어 우리 말과 글을 전 세계에 널리 확산, 보급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예술경영지원센터 신임 대표에 김장호 전 해외문화홍보원장

    예술경영지원센터 신임 대표에 김장호 전 해외문화홍보원장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에 김장호 전 해외문화홍보원장을 임명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임 대표의 임기는 3년이다. 김 신임 대표는 문체부 예술진흥과, 문화산업총괄과, 국립현대미술관 기획운영과, 저작권정책과 등을 거쳤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김장호 신임 대표가 급변하는 예술 환경에 발맞춰 센터를 혁신하고, 센터가 예술의 해외 시장 진출·유통을 지원하는 핵심 기관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데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순천, 교육·기회발전·문화특구 ‘3관왕’… K 문화산업 메카로 뜬다

    순천, 교육·기회발전·문화특구 ‘3관왕’… K 문화산업 메카로 뜬다

    문화·기회발전·교육 ‘삼박자 협력’글로벌 가든콘 페스타 가을 개최문화기업 30곳·4052억 투자 유치지역 교육 혁신 3년간 628억 투입애니 클러스터·글로컬대 30 ‘역점’콘텐츠 기업 정착에 390억 지원웹툰 등 산학 콘텐츠 제작 뒷받침지산학 협력·기업 맞춤 인재 양성‘K 디즈니 순천’ 새로운 미래 그리다시공간 구애 없는 지식산업 ‘낙점’성장성·청년 종사자 비율도 높아노관규 시장 “중소도시 모델 창조”전남 순천시가 글로벌 문화산업 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완비했다. ‘K 디즈니 순천’을 비전으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국립 순천대 글로컬대학 30 선정으로 정부 지원에 물꼬가 트이더니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문화특구, 기회발전특구에 이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까지 이뤄 냈다. 광역지자체 대상인 도심융합특구를 제외한 모든 특구에 지정된 셈이다. 시는 “순천만과 정원의 도시를 넘어 세계 최고 도시와 경쟁하는 글로벌 문화산업 메카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보이고 있다. ●교육·기회특구가 문화특구 돕는 ‘빅픽처’ 순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도하는 문화특구 사업인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예비 지정돼 오는 12월 본지정을 앞뒀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도시 전체를 문화 콘텐츠로 옷 입히고 순천이 꿈꾸는 문화산업 메카의 청사진을 보여 줄 계획이다. 이를 위해 비전 선포의 장이자 산업전·애니 콘텐츠 축제가 될 글로벌 가든콘 페스타를 가을에 개최하고, 지역 자원과 역사를 활용한 우리 동네 캐릭터 시범사업과 찾아가는 정원음악회 등 연관 사업을 추진한다. 기회발전특구에서는 여수·광양시와 협력하는 이차전지 분야, 순천시 단독으로는 K 디즈니 순천을 비전으로 하는 문화 콘텐츠 분야에 선정됐다. 기회발전특구는 기존의 하향식, 규제 완화 수준의 특구가 아닌 지방 중심의 상향식 계획 수립, 파격적인 인센티브 지원을 약속해 지자체의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사수해야 할 특구로 꼽힌다. 선정된 특구 중 문화산업을 택한 지자체는 전국에서 순천이 유일하다. 시는 이미 관련 앵커기업 3개 사와 국가정원 권역에 기업 이전을 추진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기업 입주를 위해 순천만국가정원에 있는 습지센터를 리모델링하고 있다. 원도심권에는 향후 5년간 관련 기업 30여개 사의 입주를 유도해 4052억원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 내고 1154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기회발전특구와 함께 지방시대 양대 특구인 교육발전특구는 지역 공교육 강화와 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방정부와 교육청·대학·기업 등이 협력해 지역 고유의 교육 모델을 수립한다. 전남도에서 학생이 가장 많은 순천은 전남교육청과 함께 ‘생태와 문화로 정주하는 에듀피아(Edupia) 순천’을 목표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되면서 3년간 예산 628억원을 지역 교육 혁신에 투입하게 됐다. 시의 교육발전특구 모델은 크게 ▲지역 연계 통합돌봄 ▲순천형 창의인재 양성 ▲정주형 특화교육 등 세 가지 전략으로 추진된다. 정주형 특화교육에는 시의 K 디즈니 순천 비전과 연계한 맞춤형 공교육, 문화 콘텐츠 산업 인재 양성 등이 포함돼 기회발전특구에 전문 인력풀을 공급하는 연계 기능을 수행한다. 교육발전특구에서 꿈을 키운 인재들이 수도권으로 떠나지 않고도 순천의 앵커기업에서 먹이를 찾고, 다시 문화도시 형성에 기여하는 선순환을 만드는 게 순천이 3대 특구를 유치한 목적이다. ●애니 클러스터·글로컬대 30 연계 ‘시너지’ 3대 특구에 앞서 시는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순천대 글로컬대학 30 등 정부 역점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두 사업은 3대 특구와 함께 순천이 쏘아 올린 ‘글로벌 문화산업 메카’ 발사체에 추진체를 달아 줄 전망이다. 애니메이션 클러스터로 확보한 390억원은 기회발전특구에 투입, 콘텐츠 기업 이주와 정착을 촉진하고 창작기지와 제작기지를 이원화해 효율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지·산·학이 협력해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순천대의 글로컬대학 30은 ▲그린스마트팜 ▲우주항공 및 첨단소재 ▲애니메이션 및 문화 콘텐츠 세 가지 특화 분야를 추진한다. 순천에는 문화 콘텐츠 특화 캠퍼스를 두고 웹툰·애니메이션 아카데미 운영, 산학 공동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면서 교육발전·기회발전특구와 유기적으로 연계될 전망이다. 시는 각 정부 부처로부터 쏟아지는 재원들이 흩어지지 않고 폭발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추진 체계를 갖추고, 시 전역을 문화산업 기지화하는 데 활용할 방침이다. ●지방소멸 대응 도시 모델 ‘K 디즈니 순천’ 생태수도, 정원의 도시로 꼽혀 온 순천이 미래 먹거리로 문화산업을 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미래는 예측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창조되는 것’이라는 고 이건희 삼성 회장의 철학을 좋아한다는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방소멸이란 어두운 미래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새로운 중소도시 모델을 적극적으로 창조하겠다는 의지를 오래전부터 밝혀 왔다. 노 시장 재임 당시인 2008년 흑두루미를 위해 전봇대를 뽑고 생태수도 비전을 선포할 때부터 순천은 차별화된 도시 모델을 구축하고 발전시켜 왔다. 15년 후 202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대흥행은 인근 지자체가 걸었던 산업문명의 길이 아닌 생태문명의 길을 택한 순천시가 옳았다는 방증이었다. 시가 다시 순천만과 정원을 넘어 미래 먹거리로 문화 콘텐츠 산업을 낙점한 것은 성장성과 청년 종사자 비율이 높은 데다 굴뚝이 없고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지식산업이기 때문이다. 어렵게만 느껴지는 문화 콘텐츠 사업이 정주·교육·경제 전반에 스며들어 도시 전체로 확장되는 모습을 알기 쉽게 표현한 비전이 바로 K 디즈니 순천이다. 디지털 시대, 순천의 독보적이고 아날로그적인 자연 자원에 창의력과 상상력을 원천으로 하는 문화산업을 채워 완전히 새로운 도시 모델을 만들겠다는 발상은 그간의 치밀한 계획 아래 점차 구체적인 그림으로 나타나고 있다. 노 시장은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은 지방에는 먹이가 없고, 서울에는 둥지가 없어 어디에도 자리잡지 못하는 악순환의 굴레에 빠졌다”며 “정원과 박람회로 구축한 기둥 안에 문화산업으로 촘촘한 속살을 채워 먹이와 둥지가 모두 있는 새로운 중소도시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확언했다.
  • 안세영, 배드민턴협회와는 언제 만나나…이번 주 난망

    안세영, 배드민턴협회와는 언제 만나나…이번 주 난망

    안세영(22·삼성생명)과 대한배드민턴협회와의 만남이 이번 주를 넘길 전망이다. 배드민턴협회 관계자는 20일 “안세영 측으로부터 일정상 이번 주 면담이 조금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배드민턴협회 진상조사위원회는 지난 16일 공식 일정을 시작하며 김학균 대표팀 감독과 이경원·성지현 코치와 면담한 바 있다. 대표팀은 이번 주 일본 요코하마에서 진행되는 일본오픈에 출전하는 만큼 안세영과의 면담을 먼저 갖기 위해 복수의 일정을 제시했으나 안세영 측이 난색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 측은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을 따낸 직후 협회와 대표팀 시스템 전반을 두루 비판한 안세영의 입장을 구체적으로 확인하는 게 합리적인 제도 개선을 위한 핵심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적했던 진상조사위 구성 절차 문제를 해소한 뒤 다시 안세영과 일정 조율에 나설 계획이다. 앞서 문체부는 협회가 이사회 의결 없이 진상조사위를 구성했다면서 정관에서 규정한 절차를 위반했다며 정관을 준수할 것을 권고했다. 한편, 안세영은 전날 장미란 문체부 2차관과 비공개 면담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 2027 세계청년대회, 교황 방한···경기도, 전국 최초 지원협의체 출범

    2027 세계청년대회, 교황 방한···경기도, 전국 최초 지원협의체 출범

    경기도가 프란치스코 교황이 참석하는 ‘2027년 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세계청년지원협의체’를 전국 최초로 구성해 지원한다. 경기도는 수원시 등 6개 시군과 세계청년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20일 첫 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세계청년대회의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도내 다수 해외 청소년 ․ 청년 체류 예정에 따른 지원책을 논의했다. 또한 안전한 행사를 위해 남북부 소방재난본부, 경기남북부경찰청도 함께 폭염과 대규모 인원 밀집상황 등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했다. ‘세계청년대회’는 가톨릭교회에서 1986년부터 시작하여 2~3년에 한 번씩 전 세계 가톨릭 젊은이 수백만 명이 모여 신앙과 사회문제를 성찰하는 행사로, 2027년 세계청년대회에는 13년 만에 프란치스코 교황도 방한할 예정이다. 2027년 8월 서울에서 본대회가 열리며 전국 각지 15개의 교구에서 교구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천주교 서울교구청은 미사가 열리는 대회 폐회식에는 약 100만 명이 참가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경기도는 전국 최다 인원인 외국 청년 5만 명이 도에 머물 것으로 보고 종교계·시·군·유관기관과 협력해 대회를 선제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상수 문화체육국장은 “2027년 세계청년대회는 세대와 종교를 넘은 국제대회”라며 “세계청년대회 지원 협의체를 통해 세계청년대회를 알리고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세계청년대회 성공 개최와 더불어 경기도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DI 국제정책대학원 연구팀이 진행한 ‘2027년 세계청년대회 경제적 가치 평가 및 사업개발 연구’ 자료에 따르면 대회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11조 3,698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1조 5,908억 원, 고용유발효과는 총 2만 4,725명에 이른다.
  • 개발도상국 아이스하키 지도자 초청사업 성황리 종료

    개발도상국 아이스하키 지도자 초청사업 성황리 종료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20일 개발도상국 아이스하키 지도자 초청사업인 ‘2024 하키 투게더 디벨롭먼트 캠프’가 지난 1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이번 캠프는 강릉하키센터에서 국내외 지도자 37명, 중등부 선수 90명 등 2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교육에는 개발도상국 15개국을 포함 역대 최대 규모인 22개국 37명의 지도자가 기본 코칭교육, 비디오 분석 활용법 그리고 빙판 위 코칭 실전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중등부 엘리트 선수 90명은 현역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코치 및 각국 지도자로부터 아이스 훈련과 경기 운영에 대한 지도를 받으며 기존 훈련과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받았다. 디트로이트 레드윙스의 제이 버라디 코치는 “전 세계 다양한 경력의 지도자가 한자리에 모여 교육을 받는 것이 매우 흥미로웠다”며 “25년간의 지도자 생활에서 얻은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하고자 노력했으며 무엇보다도 한국 선수의 재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대한아이스하키협회는 “하키투게더 캠프가 단순한 교육과정이 아닌 지도자, 선수, 학부모가 함께 모여 하키 발전을 도모하고 아이스하키 자체를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 사업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인 개도국 스포츠 지도자 초청사업으로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가 후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 ‘열다섯 소녀 꿈 지키미’ 양천구 문화진흥 지원

    ‘열다섯 소녀 꿈 지키미’ 양천구 문화진흥 지원

    ‘가부키 증후군’을 갖고 있는 열다섯살 조예은 학생은 피아니스트가 꿈이다. 매일 열심히 피아노를 연습했며 실력을 키워가던 그에게 걱정이 하나 있었다. 바로 적지 않게 드는 대회 참가 비용이다. 한번 대회를 참가 할 때마다 수십만원의 비용이 들기 때문이다. 여기에 대회 참가를 위해 필요한 프로필 촬영비와 메이크업·의상비도 만만찮았다. 때문에 대회에 참가를 쉽게 결정하기 어려웠다. 그랬던 조예은 학생에게 도움의 손길이 찾아왔다. 바로 양천구가 운영하는 문화진흥기금에서 지원을 받게 된 것이다. 280만원의 지원을 받은 그는 전국학생 콩쿠르에 나갈 수 있게 됐다. 그는 “다양한 대회에 출전함으로써 무대공포증을 이겨내고 프로 피아니스트로 성장하여 연주회를 통해 사람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선물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 양천구가 지역의 문화예술 역량을 키우기 위해 청소년·청년 예술인 활동 지원을 시작한다. 구는 이를 위해 이달 20일부터 내달 6일까지 ‘문화진흥기금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양천구 거주 9세~39세 청소년 및 청년예술인이다. 모집 분야는 ▲국제 문화예술 교류사업 및 국제대회 참가 지원 ▲국내대회 참가 지원 ▲문화예술 창작활동 및 공연·전시 개최 등 3개 분야다. 구는 문화소외계층에 공연·전시 관람을 지원하는 직접수행 사업 외에 문화예술인(개인·단체별) 활동 지원을 위한 공모사업에 기금을 활용하기로 했다. 지원 분야는 ▲청소년 ▲청년 ▲시니어 ▲장애인 ▲어르신 문화예술교육 등 5개 분야이고, 27개 팀에 65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미술·서예활동과 전시회를 지원하는 시니어미술활동 특화사업, 어르신들의 삶의 철학에 대한 인터뷰를 담은 에세이 발간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지원을 통해 예비예술인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추가 공모에 신청을 원하는 개인 또는 팀은 양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양천구청 문화체육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지원으로 재능과 열정은 있지만 금전적인 제약으로 한계에 부딪혔던 예비예술인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예술인의 창의성과 역량을 높이고 구민 모두가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예술산업 혁신프로젝트‘TEU ART 2기’ 모집…“예술과 기술의 만남”

    예술산업 혁신프로젝트‘TEU ART 2기’ 모집…“예술과 기술의 만남”

    예술 및 과학계 전문가와 함께하는 참여형 토론 기반 프로그램예술산업을 혁신하고 싶은 다양한 예술 직군의 전문가 및 예술로써 사회와 미래를 혁신하고 싶은 예비 혁신가들의 지원 기다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산업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예술 분야 혁신가 양성과정 ‘예술산업 혁신프로젝트 TEU ART 2기(이하, TEU ART)’에 참여할 예비 혁신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술산업 생태계 및 산업 확장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 및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예술경영지원센터와, “10년 안에 10억 명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혁신가를 발굴하고 양성”을 목표로 혁신가 양성 학교를 운영하는 타이드인스티튜트(대표 윤종영)가 공동 기획 및 운영하는 TEU ART는 2023년 겨울, 3주간의 시범 과정 운영을 통해 3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서류 및 면접 전형을 통해 선발된 40인의 예비 혁신가들은 8월 31일(토), 아트코리아랩에서 시작되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0월 26일(토)까지 총 9주간, 약 125시간의 교육 및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구상 세션(Envison Session)에서는 △ 인류가 당면한 문제와 혁신가들의 문제해결을 간접으로 경험하고 △ 인문학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현상을 바라보며 △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는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경험할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술 분야 트렌드는 물론 과학, 인문학, 첨단기술에 인사이트를 얻는 동시에, 연사들과의 양방향 소통 및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생각 확장과 정보 융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활용 세션(Enable Session)은 참여자들이 해결하고 싶은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책을 탐색, 실행하는 과정이다. 동 기간 참여자들은 팀 구축부터 AI해커톤과 혁신 도약(이노베이션 스프링보드) 과정 등 다양한 팀 프로젝트 및 과제를 수행하며, 모든 과정에는 전문 퍼실리테이터와 다양한 전문가들의 밀착 멘토링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유정 예술경영지원센터 예술경제본부장은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는 예술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예술기업 성장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면서, “그 중 첫 번째 단계인 TEU ART에서 사고 확장과 실행방안 도출을 통해 새로운 예술사업 모델과 더불어 미래가치를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윤종영 타이드인스티튜트 대표는 “지난 시범 과정에서 세상의 난제들을 예술로 풀어내는 참여자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다른 분야보다 예술의 파장과 역할이 크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이번에는 어떤 혁신가들과 함께하게 될지 기대된다.”라며, “10년 안에 10억 명에게 좋은 영향력을 주는 혁신가라는 슬로건에 가슴이 뛴다면 망설임 없이 도전해 주길” 당부했다. TEU ART 2기는 예술을 통해 미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예술산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예술계와의 협업을 통해 예술산업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싶은 누구나 제한 없이 오는 8월 22일 자정까지 예술산업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 나주시, 홈페이지에 “안세영 응원”…安 “협회 조사 거부”

    나주시, 홈페이지에 “안세영 응원”…安 “협회 조사 거부”

    2024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안세영이 태어난 전남 나주시가 홈페이지에 안세영을 지지하는 글을 올렸다. 윤병태 나주시장의 명의로 올린 것으로 시의 공적인 업무 소식을 다루는 게시판에 고정 게시글로 공지해뒀다. 지난 16일 올린 이 게시글은 ‘밤하늘의 별을 보며 꿈을 키운 안세영 선수를 응원합니다’란 제목으로 윤 시장이 올렸다. 16일은 안세영이 침묵을 깨고 자신의 입장을 재차 밝힌 날이기도 하다. 윤 시장은 “국제 무대에서 대한민국의 국격과 명예를 높이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게 해 준 안세영 선수의 눈부신 활약을 기억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이런 쾌거에도 불구하고 대한배드민턴협회의 선수 관리 등 시스템 변화를 바라는 안세영 선수의 외침이 진심 그대로 전달되고 있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적었다. 이어 “문체부와 체육회, 협회의 엄격한 진상 파악과 함께 안 선수의 간절한 호소에 국민 모두가 진심으로 귀 기울여 배드민턴 종목이 세계 최고의 자리를 굳건히 하고 국위를 선양하는 발전적 변화의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안세영 선수의 땀과 노력의 여정, 불굴의 도전정신을 힘껏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안세영은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 협회를 향해 작심 발언을 쏟아냈고 이후 올림픽과 관련한 모든 이슈가 안세영의 발언에 묻혔다. 안세영 역시 이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하고는 올림픽이 끝난 후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안세영은 막내로서 선배들의 빨래를 대신 했다며 함께 운동했던 선배들의 부조리를 폭로했고 협회 후원사인 요넥스가 아닌 개인 후원 업체의 용품을 쓰지 못하는 것에 대해 불만을 제기했다. 이외에도 대회 참가 시 비즈니스석 제공 문제, 계약이 만료된 트레이너의 연장 계약 문제, 대표팀 의료진이 아닌 개인 의료진 이용 문제 등에 있어서도 불만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안세영은 “유연하게 바뀌어나갔으면 좋겠다”며 협회 측에 변화를 요구했다. 사태가 일파만파 커지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진상 조사에 나섰고 협회 측도 자체 위원회를 꾸려 조사에 나섰다. 16일 협회의 1차 조사가 이뤄진 가운데 협회 측에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요구했던 안세영은 협회의 진상 조사에는 응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20일 전해졌다.
  • 선수 훈련비 횡령한 지도자에 수사 의뢰…“숙박비 허위 결재·카드깡”

    선수 훈련비 횡령한 지도자에 수사 의뢰…“숙박비 허위 결재·카드깡”

    직장 선수들의 훈련비 수천만원을 카드깡 수법 등으로 횡령한 지방 체육회 지도자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수사를 의뢰했다. 문체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 “지난달 12일 제7차 심의위원회에서 A광역시 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 B씨가 전지훈련비, 대회 참가비 등을 업무상 횡령하고, 지도자로서 선수들의 훈련 지도를 태만히 하는 등의 혐의를 인정해 수사 의뢰 및 징계·감사 요청을 의결했다”라고 20일 밝혔다. 스포츠윤리센터 심의위원회는 “B씨가 전지훈련 및 대회 참가 숙박비를 허위로 결재하거나 카드깡을 하는 방법으로 보조금을 횡령하고 허위로 훈련일지를 작성하는 등의 비리 행위가 중대하다”라며 “횡령의 범위가 광대하고 지속적이었다는 점에서 수사 의뢰 및 감사 요청을 했다”라고 밝혔다. 수사권이 없는 스포츠윤리센터의 조사로 밝혀진 횡령 금액이 수천만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스포츠윤리센터는 “일부 지도자가 전지훈련 및 대회 참가 숙박비를 횡령하는 등 국가보조금을 부정하게 유용함으로써 선수들의 경기력 저하는 물론 훈련 환경 훼손으로 인한 인권침해까지 유발하는 심각한 비위행위에 해당하며 앞으로도 엄정하게 대처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심의위원회는 B씨의 행위에 대해 형법상 업무상 횡령,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A광역시 체육회의 스포츠공정위원회 규정 제25조(징계 사유 및 대상) 제1항 제1호‘횡령, 회계 부정, 직무태만 등 비위의 사건’의 징계 사유에 해당이 된다고 판단했다. 한편 스포츠윤리센터에 신고 접수된 사건 현황 비율을 보면 체육계 비리 56.5%, 인권침해 43.5%(지난 6월 30일 기준)이다.
  • 김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서울시 선수단 파리올림픽 활약 축하…“지원 없이 성과 없다”

    김경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서울시 선수단 파리올림픽 활약 축하…“지원 없이 성과 없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서1)은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서울시 선수단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경 위원장은 “서울시 선수단이 이번 올림픽과 같이 좋은 성과를 보여준 것은 오로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선수와 지도자분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서울시 선수단은 서울시민의 자랑”이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파리올림픽에서는 서울시청 및 서울시 소속 21명의 선수단이 10개 종목에 참가해 7개의 메달(금5·은1·동1)을 획득했다. 김 위원장은 “서울시를 대표하는 체육인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온전히 훈련에 몰입할 수 있도록 서울시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현재 서울시 선수단에 대한 서울시의 지원이 충분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부족한 지원 규모를 지적했다. 실제로 서울시는 타 지자체에 비해 직장운동경기부에 대한 인건비 및 각종 지원책이 미비해 우수 인재가 유출되는 일이 빈번했으며 선수단에 충분한 예우를 갖추지 못한다는 비판이 있었다. 김 위원장은 “서울시 선수단이 꾸준하고도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서울의 위상에 걸맞게 국내 최고 수준의 지원을 제공해야한다”라며 “향후 예산 편성에 있어서 서울시의 적극적인 자세를 기대하며 심의 과정에서 이를 면밀히 살펴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 [세종로의 아침] 일본 남자 농구와 배구의 선전을 바라보며

    [세종로의 아침] 일본 남자 농구와 배구의 선전을 바라보며

    지난달 31일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남자 농구 조별리그 B조 일본과 프랑스의 경기는 우리 농구인이 보고 느끼는 바가 커야 할 경기였다. 일본은 이날 빅토르 웸반야마 등 미국프로농구(NBA) 선수가 즐비한 프랑스를 상대로 4쿼터 종료 16초 전까지 84-80으로 앞서다 통한의 연장전 역전패를 당했다. 정확한 외곽포와 빠른 공수 전환으로 농구가 키로만 하는 경기가 아닌 토털 경기임을 명확하게 보여 줬다. 일본 B리그 최우수선수(MVP) 출신인 가와무라 유키(29점)가 펄펄 날았다. 신장 172㎝에 불과한 가와무라는 장신숲을 헤집고 다니면서 아시아 농구가 어떻게 유럽이나 미국의 장신을 상대해야 하는지도 보여 줬다. 일본이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프랑스는 이후 승승장구해 결승까지 올라가 은메달을 따냈다. 일본의 인기 농구 만화 ‘슬램덩크’의 작가 이노우에 다케히코는 소셜미디어 X에 일본 남자 농구 대표팀에 대해 “우리 일본 대표가 자랑스럽다. 승리에 합당한 것을 전 세계가 봤다. 8강 도전은 계속된다”고 썼다. 며칠 뒤인 지난 5일 일본은 올림픽 남자 배구 역사에 길이 남을 명경기를 펼쳤다. 일본은 이탈리아와의 8강에서 두 세트를 먼저 따내고 3세트에서도 24-21로 앞서던 상황에서 거짓말처럼 역전을 당하며 2-3으로 졌다. 3세트에서 한 점만 더 내면 4강에 진출하는 건데 믿기지 않는 역전패를 당한 것이다. 일본 남자 농구와 배구 등 구기종목의 대활약은 자연스럽게 우리 대표팀의 올림픽 부재와도 비교된다. 한국 남자 농구는 이미 아시아에서도 정상권으로 대접받지 못하고 있다. 남자 배구는 말할 것도 없다. 여자 배구 역시 김연경으로 대표되는 폭발적인 인기에도 올림픽 무대에 서는 것이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다. 이번 파리올림픽을 통해 축구와 농구, 배구 등 일부 구기종목 선수가 거액의 연봉을 받으면서도 이렇다 할 국제경쟁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연봉 거품론’도 재점화할 수 있다. 한 언론에서 한국과 일본의 농구와 배구 선수 연봉을 간접적으로 비교한 결과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비록 일본은 남자 농구를 제외한 나머지 종목이 세미 프로라 직접 비교하기는 힘들지만 이렇게 계속 리그를 운영하는 게 맞는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지난해 한국프로배구 V리그 남자 선수의 평균 연봉이 2억 3011만원인 반면 일본 최상위 리그 남자 선수의 평균 연봉은 대략 700만~900만엔(약 6400만~83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연봉은 자세한 것을 공개하지 않아 배구단을 운영하는 기업 보고서 등을 통해 추정한 값이었다. 한국 남자 농구는 일본과 비슷하다. KBL리그에서 올 시즌을 앞두고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사람은 7억 5000만원에 사인한 문성곤(31·KT)이다. 일본 최상위 B리그 최상위급 연봉자인 도가시 유키(31·지바 제츠)가 지난해 받은 돈(1억엔·8억 7000만원·인센티브 미포함)에 크게 뒤지지 않는다. 단순 연봉 비교만으로 모든 것을 평가하긴 어렵지만 구기종목의 부진이 아쉬운 것은 숨길 수 없다. 실제로 지난해 항저우아시안게임 여자 농구 대표팀의 주장이었던 김단비는 일본과의 준결승에서 한국이 대패한 후 “(국내 프로리그에서) 연봉을 많이 받고 에이스 소리를 듣는다고 해도 국제대회에 오면 (실력이) 그 정도는 아니지 않나. 늘 배워야 한다는 마음으로 성장해 후배들은 일본을 이겼으면 좋겠다”고 일갈하기도 했다. 최근 실력 있는 일본 선수가 아시아쿼터라는 이름으로 야구를 비롯해 축구, 농구, 배구 종목에서 한국에 진출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반면 한국 선수의 일본 진출 소식은 잘 들리지 않는다. 연봉 거품론이 진실이든 진실이 아니든 분명한 것은 일본의 선전이 사실이라는 점이다. 정부가 구기종목의 부진을 상쇄할 종합적인 대책을 내놓지 않고 해당 종목 경기인이 뼈저리게 반성하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우물 안 개구리로 남을 수밖에 없다. 이제훈 문화체육부 전문기자
  • 송경택 서울시의원, 강서구 배드민턴 활성화 지원 약속

    송경택 서울시의원, 강서구 배드민턴 활성화 지원 약속

    서울시의회 송경택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16일 마곡레포츠센터 실내배드민턴장 소재 강서구 배드민턴협회 사무실에서 류충구 협회장과 함께 생활체육 현안점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송경택 의원이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시의원이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지역 생활체육 현황을 파악하고 지원방안을 찾고자 가장 먼저 강서구 배드민턴협회를 방문했다”는 취지를 설명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류충구 회장은 강서구 배드민턴협회 현황에 대해 작년에 사단법인 승인을 받고 올해는 기재부 지정 공익법인으로 인가를 받았으며, 현재 회원 클럽 20개, 회원 3500여명으로 강서지역에서 가장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생활 스포츠라고 소개했다. 또한 류회장은 “생활체육으로서 배드민턴 저변이 넓고 최근 파리올림픽을 통해 배드민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지만, 시민복지의 토대가 되는 생활체육에 대한 자치구 차원의 지원은 여전히 미흡하다”면서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개최되는 배드민턴대회에 대한 예산지원과 코로나 팬데믹 이후 아직 개방되고 있지 않은 학교 체육관 개방을 요청했다. 이에 송의원은 “생활체육 활성화가 시민건강에 기여하고 그런 차원에서 시민복지의 토대라는 말씀에 공감한다”면서 “강서지역 시민들이 좀 더 편하게 배드민턴을 즐길 수 있도록 서울시 지원과 민간기업 후원을 유도하고 관내 학교 체육관 개방에도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송 의원은 엘리트·생활체육 이분법을 넘어서는 시민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강서구 배드민턴협회 간담회를 시작으로 관내 주요 체육종목 협회에 대한 현안 점검과 의견 청취를 이어갈 계획이다.
  •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에 김중헌 교수 임명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에 김중헌 교수 임명

    문화체육관광부는 19일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에 김중헌(55) 용인대학교 태권도학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태권도인 출신인 김 신임 이사장은 태권도계의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현장 전문가이다. 세계태권도연맹, 아시아태권도연맹 등 주요 태권도 단체 운영에도 참여하고 2015년에는 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며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유치해 태권도원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문체부가 설명했다. 유인촌 장관은 “태권도진흥재단이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우리나라 태권도가 태권도진흥재단을 중심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변할 수 있도록 김 신임 이사장이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여행업계 일손 모십니다’…19일부터 ‘2024 관광 일자리페스타’ 개최

    ‘여행업계 일손 모십니다’…19일부터 ‘2024 관광 일자리페스타’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등 유관 기관, 여행기업 등과 함께 ‘2024 관광 일자리페스타’를 개최한다. 여행 수요 급증에 대응하고, 부족 현상을 빚고 있는 관광 인력 확보를 위한 행사다. 온라인 박람회는 19일~9월 13일 누리집(tourjobfair.com)에서, 오프라인 박람회는 9월 10일, 11일 서울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각각 진행된다. 올해는 여행사, 호텔 등 전통 관광기업 외에도 관광벤처, 여행 플랫폼, 테마파크 등 약 130개 기업이 참여한다. 특히 K콘텐츠를 즐기려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올해 처음으로 CJ ENM, SM C&C 등 엔터 관련 기업들이 동참할 예정이다. 온라인 박람회에선 직무 내용, 복리후생 등 구체적인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또 구직자가 사전에 입사서류를 등록하면 구인 기업에서 온·오프라인 면접 및 채용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온·오프라인 면접은 오프라인 박람회에서 대면 또는 화상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박람회에서는 에버랜드 주키퍼 ‘송바오’ 송영관, 여행크리에이터 ‘또 떠나는 남자’의 특별강연, 한류 상품 기획자 등 현직자가 들려주는 ‘K 관광 미니 토크콘서트’ 등이 개최된다. 학생 카지노 딜링 경진대회, 관광 자격증 상담 등의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신중년, 경력보유여성, 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과 외국인 유학생 등 새로운 관광인력 유입도 도모한다. 재취업자를 위한 ‘리스타트 존’과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장애인 채용부스, 외국인 유학생대상 비자상담부스를 운영해 맞춤형 관광 일자리 연결을 지원할 계획이다.
  •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해단식 취소, 선수들 좋아했을 것”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해단식 취소, 선수들 좋아했을 것”

    역대 최고 수준의 성과를 내고 ‘금의환향’한 2024 파리올림픽 한국 선수단의 해단식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것에 대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선수들의 피로를 고려해 축소 진행하겠다는 뜻을 인천국제공항공사에에 공문으로 전달했다”면서 “선수들은 좋아했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해단식 공항공사로부터 제의…입국 3일 전 ‘불가’ 통보” 이 회장은 19일 BBS ‘함인경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해단식은 (체육회와) 협의되지 않았던 것으로, 그 내용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13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 50여명은 2터미널 입국장 인근 그레이트홀에서 유인촌 문화체육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을 열 예정이었지만 행사는 열리지 않았다. 이 회장이 취재진 앞에서 소감문을 낭독하고 정강선 선수단장으로부터 태극기를 건네받아 흔든 것으로 해단식은 마무리됐다. 이후 선수단은 해단 통보를 받고 뿔뿔이 흩어졌다. 이에 대해 이 회장은 “올림픽이 끝나면 선수들은 긴장이 풀어져 지친다. 비행기를 10여 시간씩 타고 와서 또 4시간 걸려 선수촌까지 가면 밤 10시~11시에 도착한다”면서 “큰 트럭 2~3대 분의 장비도 가지고 나와야 하는데, 공항공사 측에서 요청한 해단식 장소는 지하여서 장비를 가지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좁은 공간으로 이동하는 데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가 거기서는 안 된다, 종전에 했던 대로 (입국장) 게이트에서 나오면서 좌측 벽에서 간단하게 해야 한다고 했다”면서 “정상적으로는 15분 정도 하지만, 이번에는 시간을 더 줄여야 했다. 그날 (사격 종목의) 총이 8자루 있었기 때문에 1시간 넘게 시간을 소비하며 진행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선수들을 초청해 축하연을 개최한다는 연락을 받았고, 머지 않아 행사가 있기 때문에 굳이 거기(공항)에서 그렇게 할 필요가 없었다”면서 “아마 우리 선수들은 굉장히 좋아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회장은 그러면서 “공항공사로부터 해단식 제의를 받고 ‘안 된다. 게이트에서 바로 (해단식을) 하고 가야 한다’는 입장을 입국 3일 전에 문서로 통보하고 공항공사 고위 관계자들에게도 전했다”고 밝혔다. “선수의 이익 극대화와 후배 양성 양면성 고려해야” 또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의 폭로에 대해서는 “누구나 문제 제기를 할 수 있고 문제가 있다면 개선돼야 한다”면서도 “시기와 장소는 조금 아쉬웠다. (안세영이) 아직 어리기 때문에 표현이 좀 서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제도 개선을 위한 조사를 하려 했으나 문체부에서 조사단을 꾸려 조사에 들어갔다”면서 “우리가 또 조사를 하면 중첩이 되는 탓에 문체부 조사가 끝날 때까지 기다린 뒤 결과가 나오면 그에 따른 조치와 제도 개선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안세영이 제기한 개인 스폰서 문제에 대해서는 “선수 이익을 극대화하는 측면과 후배 양성 및 연맹의 운영이라는 양면성이 있다”면서 “이를 어떻게 최적화시켜야 할지에 대한 논의를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선수를 어릴 때 발굴해서 국가대표로 키워내기까지 많은 지도자들의 헌신이 녹아있다”면서 “선수가 자기 성취를 하고 어느 정도 성장했을 때는 조직과 사회에 대한 헌신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선수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조직도 잘 되는 방안은 어떤 것이 가장 합리적일지 찾아야 한다”면서 “현장을 모르면서 두부 자르듯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 5000원으로 미술관 여행 떠나볼까…미술여행주간 7개 권역 16개 코스 마련

    5000원으로 미술관 여행 떠나볼까…미술여행주간 7개 권역 16개 코스 마련

    5000원으로 전시 해설사와 함께 미술관·화랑·아트페어 등을 둘러보고, 미술에 대한 유익한 정보와 흥미로운 이야기를 접하는 미술여행주간이 운영된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미술축제’의 일환으로 다음달 1~11일 미술여행주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미술여행은 매년 약 1000명이 참여해 왔으며, 관람객 평점 95점 이상, 사전예매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인기 프로그램으로 꼽혀왔다. 올해는 전국 7개 권역 16개 코스가 준비돼 있으며 총 64회 운영한다. 19일 대한민국 미술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이번 미술여행은 서울 지역 9개 코스를 비롯해 부산, 광주, 대전, 대구, 인천, 제주 등 전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그중 광주 비엔날레와 부산 비엔날레 투어도 포함돼 있다. 또한 외국인 특화 코스도 운영한다. 서울지역의 한남 코스로, 한남동 대표 갤러리에서 한국 중견작가 3인과 그들의 작품세계를 외국인들에게 소개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서울지역은 한국 신진작가를 알아보는 북촌, 삼청동, 대학로 코스, 아름다운 호수 산책로를 따라 현대미술을 만나는 송파 코스, 그 외에 성수, 청담, 남산, 종로 코스가 준비된다. 부산은 대표 갤러리가 추천하는 차세대 유망작가를 살펴보고, 대구는 세월이 빚은 예술가와 문화유산을 탐방, 대전은 청년작가와 베니스 비엔날레 스타 김윤신 개인전을 연계했다. 인천은 고급리조트에서 만나는 유명 작가 컬렉션을 살펴보고, 제주는 아름다운 미술관이 품은 현대미술 투어로 구성했다. 대한민국 미술축제는 강남구와 협력해 청담나잇과 키아프 행사에 맞추어 9월 5~6일 이틀간 무료 셔틀버스(25인승) 2대를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삼성동 코엑스 북문에서 18시부터 출발, 압구정과 청담동 일대 주요 미술관과 갤러리 10여 곳을 밤 10시까지 30~40분 간격으로 순환해 운행한다.
  • “韓 명소는 넷플릭스발, 수명 짧아” 폄하한 태국…결국 사과

    “韓 명소는 넷플릭스발, 수명 짧아” 폄하한 태국…결국 사과

    태국 여행업계 관계자가 한국 관광을 비하했다가 한국 관광 당국이 문제를 제기하자 공식 사과했다. 18일 한국관광공사 등에 따르면 유타차이 순똔라타나벗 태국여행업협회(TTAA) 부회장은 최근 일본 매체 닛케이 아시아에 “한국을 찾는 태국인 관광객이 감소한 것은 한국 관광명소가 상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TTAA는 외국으로 태국 관광객을 송출하는 여행사들의 단체다. 유타차이 부회장은 “한국 관광명소는 인기 영화와 넷플릭스를 통해 알려졌기 때문에 수명이 짧다”며 “중국과 일본에는 더 많은 명소가 있고 비자 면제, 덜 비싼 가격, 놀라운 전망과 좋은 분위기 등의 매력도 있다”고 비교했다. 닛케이 아시아는 지난 11일 ‘한국 관광 금지 운동에 중국과 일본으로 몰리는 태국 관광객들’ 제하 기사에서 태국에서 일고 있는 한국 여행 거부 움직임을 조명했다. 해당 보도 이후 주태국 한국문화원과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가 TTAA에 유타차이 부회장 발언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TTAA는 짤른 왕아나논 회장 명의 공식 사과 서한을 통해 “협회 입장이 아닌 일부 관계자의 개인적 발언으로 오해와 심려를 끼쳤다”고 사과하고 “협회 차원에서 한국에 관광객을 많이 보내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태국인 ‘입국불허 논란’으로 커진 반한 감정동남아 국가 중 방한 관광객 1위→5위 추락 태국은 코로나 이전까지만 해도 동남아 국가 중 방한 관광객 1위 국가였지만, 지난해부터 전자여행 허가(K-ETA) 제도에 따른 엄격한 심사로 입국 거절 사례가 잇따르자 반한 감정까지 싹텄다. K-ETA는 112개 무사증(무비자) 입국 가능 국적자가 우리나라에 입국하기 위해 현지 출발 전에 홈페이지에 정보를 입력하고 입국을 허가받는 제도다. 태국인에 대한 K-ETA 거절 사례가 많고, 거절 사유도 설명해 주지 않다 보니 현지인들 사이에서 불만이 쌓인 것으로 전해졌다. K-ETA 허가가 나도 국내 공항 도착 후 입국 심사를 통과하지 못해 돌아가는 사례도 있었다. 이에 소셜미디어에 ‘밴 코리아(Ban Korea·한국 금지)’라는 해시태그(#)가 등장했고 방한 태국 관광객 감소세는 7개월 연속 이어졌다. 지난 6월 기준 태국은 동남아 국가 중 방한 관광객 5위 국가로 하락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태국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법무부에 올 연말까지 태국인에 대한 K-ETA 한시 면제 조치를 요청하기도 했지만, 법무부는 불법 체류율이 높은 국가의 K-ETA 한시 면제는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태국은 국내 불법 체류자 1위 국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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