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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술의 다채로움 누리는 공간, 모두에게 활짝 열었다

    예술의 다채로움 누리는 공간, 모두에게 활짝 열었다

    서울 광화문의 새로운 복합 예술공간 ‘아트스페이스 호화’가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호반문화재단은 5일 한국프레스센터 1층에 들어선 아트스페이스 호화의 개관식을 열었다.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한국 언론의 중심인 프레스센터에 본 전시장을 개관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호화라는 이름에는 화려한 공간이라는 것과 함께 미술품이 가진 다채로움을 함께 누리는 곳이라는 의미가 있다. 대중과 소통하는 복합 예술공간이 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우 이사장과 함께 김상열 서울미디어홀딩스 회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담당 사장, 곽태헌 서울신문사 사장, 조억헌 서울미디어홀딩스 부회장, 이백만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사장, 표완수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 이석형 언론중재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케이크 커팅식을 한 뒤 지난달 30일 개최된 호화의 개관전 ‘액트 1 더 글리터 패스’를 둘러봤다.개관전은 호반문화재단의 소장품 기획전으로, 1970년대 이후 현대미술사에 중요한 족적을 남긴 작품 20여점이 전시되며 다음달 8일까지 열린다. 김창열, 이우환, 이강소, 전광영, 권오상, 김보희 등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국내 작가 9명뿐 아니라 마르크 샤갈, 구사마 야요이, 애니시 커푸어를 비롯해 앤서니 카로, 페르난도 보테로, 조지 콘도, 니컬러스 파티 등 해외 작가 7명의 작품까지 풍성하다. 작가가 많은 만큼 반인상주의, 추상표현주의, 미니멀리즘, 신형상주의, 단색화, 사진조각 등 다양한 미술 사조를 엿볼 수 있다. 2004년 설립된 호반문화재단은 2018년 경기 광명에 호반아트리움을 개관한 뒤 여러 전시를 개최했고, 젊은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돕는 창작공간 지원사업 등도 벌여 왔다. 이번에 서울에 새로 호화를 열면서 국내외 주요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는 한편 청년 작가들의 참신한 작품도 전시할 계획이다.
  • ‘삼국유사‘ 세계기록유산 아태 목록 등재 도전

    ‘삼국유사‘ 세계기록유산 아태 목록 등재 도전

    ‘삼국유사’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 등재에 도전한다. 문화재청은 5일 올해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 등재 신청 대상으로 ‘삼국유사’, ’내방가사’,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단위에서 시행되는 기록유산 프로그램이다. 문화재청은 지난 1월 10일부터 2월 18일까지 대국민 공모를 통해 후보 5건을 접수했고,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 심의를 거쳐 3건을 대상으로 정했다. ‘삼국유사’는 고려시대 승려 일연이 1281년(고려 충렬왕 7년) 편찬했다. 한반도의 고대 신화와 역사, 종교, 생활, 문학 등이 담긴 책으로 당시 동아시아 지역에 ‘자국 중심의 주체적 역사관’이 형성됐음을 증언하는 기록물로 평가받는다. ‘내방가사’는 18~20세기 초 조선 시대 여성들이 주도적으로 창작한 집단문학 작품을 필사로 적은 기록물이다. 당시 여성들의 사회적 인식을 담았으며, 한글이 사회의 공식 문자로 발전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기록물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이번에 등재를 신청하게 됐다.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은 2007년 12월 충남 태안에서 발생한 대형 유류 유출 사고와 그 극복과정을 담은 약 20만 건이 넘는 방대한 기록물이다. 민관이 협동해 대규모 환경재난을 극복한 사례를 담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오는 6월 15일까지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에 등재신청서를 제출하면 올해 말 등재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한국은 2016년 ‘한국의 편액’을 시작으로 ‘만인의 청원 만인소’(2018년), ‘조선왕조 궁중현판’(2018년) 등 3건이 등록됐다.
  • 샤갈과 함께… 문 활짝 연 ‘아트스페이스 호화’

    샤갈과 함께… 문 활짝 연 ‘아트스페이스 호화’

    5일 서울 중구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새로운 복합 예술 공간 ‘아트스페이스 호화’ 개관식에서 참석자들이 마르크 샤갈의 ‘아네모네의 연인’ 등 전시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열(왼쪽 세 번째) 서울미디어홀딩스 회장과 우현희(다섯 번째) 호반문화재단 이사장, 곽태헌(뒷줄 오른쪽 세 번째) 서울신문사 사장 등 관계자들과 외빈들이 참석했다.
  • 군포 둔대교회·소래 소금창고·근화창가1집, 경기도 등록문화재 등록

    군포 둔대교회·소래 소금창고·근화창가1집, 경기도 등록문화재 등록

    경기도는 군포 둔대교회, 시흥 옛 소래염전 소금창고, 근화창가 제1집 등 근대문화유산 3건을 경기도 등록문화재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군포시 둔대동에 있는 군포 둔대교회는 일제강점기인 1936년 건립됐으며, 53㎡ 규모의 작은 한옥에 종교 기능을 부여한 건물이다. 한옥과 서양의 건축 특성을 혼합한 절충형 근대한옥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는 점과 농촌 계몽운동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됐다는 점에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시흥 옛 소래염전 소금창고는 시흥 갯골생태공원에 보존된 소금창고 2동이다. 대규모 천일염 생산지였던 소래염전과 관련한 유적과 유물이 대부분 소멸한 상황에서 남아있는 귀한 근대유산이다. 2007년까지 수십 동 남아있던 소금창고는 당시 소유주의 강력한 반대와 기습 철거로 국가등록문화재 등록이 무산됐다.  이후 시흥시와 시민사회가 협조해 남은 2동의 원형 훼손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찾아 전시·체험 공간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평택시 한국근현대음악관이 소장하고 있는 근화창가 제1집은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가 민족의식이나 애국심을 고취해 치안 또는 풍속을 저해한다는 이유로 발간·유통을 금지한 창가집이다. ‘조선의 자랑’, ‘을지문덕’,  ‘강감찬’ 등 7곡이 수록됐으며 서정성과 계몽가요의 성격을 지녀 한국 음악사적 측면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았다. 경기도 등록문화재는 국가와 시·도지정문화재로 관리하는 전통문화유산과 달리 국가 등록문화재 탈락 시 마땅히 보호할 방법이 없는 근대문화유산을 관리하기 위해 도가 지난해부터 선정하고 있다. 제1호 ‘한국전쟁 피난민 태극기’ 등 11건이 등록했다.
  • 위례신도시 청량산 화재 3시간 40분 만에 진화… 인명피해 없었다

    위례신도시 청량산 화재 3시간 40분 만에 진화… 인명피해 없었다

    4일 경기 하남 위례신도시 청량산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아파트 단지 뒤편 산에서 연기가 자욱하게 피어오르고 있다. 이날 오후 7시 43분쯤 발생한 화재는 약 2ha(소방당국 추산)의 산림을 태우고 약 3시간 40분 만에 완진됐다. 240여명의 인력과 장비 39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던 소방당국은 화재가 인근 터널 공사장에서 발생해 바람을 타고 청량산으로 옮겨 붙었다고 전했다. 하남시청은 화재 현장에 인접한 아파트 단지 주민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는 재난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인근 남한산성 수어장대 등 문화재 피해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자 제공
  • ‘김혜경 법인카드 의혹‘ 제보 A씨 “국민 알권리 위해 공익제보”

    ‘김혜경 법인카드 의혹‘ 제보 A씨 “국민 알권리 위해 공익제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선 후보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제보자인 전 경기도청 비서실 별정직 7급 A씨는 4일 “투표할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공익제보를 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유튜브 채널 ‘백브리핑’에 출연해 “경기도청에 근무할 당시 제가 하는 일이 잘못된 일인지 인지조차 못 했는데 실직 상태에서 뉴스를 보며 불법임을 알았다. 거짓말한 사람이 대통령이 되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찰이 이날 경기도청을 압수수색한 데 대한 생각을 묻자 “국민의 한 사람으로 지켜보고 있었다”고 답했다. 경찰 조사를 받았냐는 질문에는 “아직 받지 않았는데 경찰과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악성 댓글에 대해 법적 대응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향후 음해나 보복 조짐이 보이면 힘겨운 싸움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A씨는 김씨와 전 경기도청 총무과 별정직 5급 배모 씨가 도청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고 여러 언론에 제보했다. A씨는 성남시 산하 성남문화재단 객석 안내원들을 총괄 관리하는 하우스매니저로 10여년 근무하던 중 배씨를 통해 경기도청 별정직으로 근무했다. 경찰은 이날 법인카드 유용 의혹 관련 경기도청 총무과와 의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 전라감영 곰팡이는 자연스러운 현상?

    전라감영 곰팡이는 자연스러운 현상?

    2020년 10월 복원된 전라감영 주요 건물 기둥에 발생한 곰팡이는 전통방식으로 지은 건축물에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전주시는 “전라감영 곰팡이 현상을 진단한 결과 전통방식을 고수해 건립한 건축물의 원목이 습기에 노출되면서 자연적으로 발생한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4일 밝혔다. 함수율이 기준치 보다 강화된 건축자재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비바람을 맞은 기둥 부위 등이 습기를 머금어 곰팡이가 발생했다는 것이다.실제로 전라감영 누각인 관풍각의 경우 기둥 20개 가운데 19개에서 곰팡이가 발견됐다. 중심 건물인 선화당 일부 기둥에서도 곰팡이가 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여름 곰팡이가 슬기 시작한 전라감영 건물은 올해도 같은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대해 전주시는 전라감영 건축자재는 문화재청의 문화재 수리표준시방서 기준 함수율 ‘24% 이하’ 보다 훨씬 강화된 함수율 ‘15.5~15.7%’의 목재를 사용했고 방충처리가 완료된 것이라면서 함수율이 높아 곰팡이가 발생했다는 의혹은 없다고 해명했다. 건축 전문가들도 “목재는 유기물이기 때문에 곰팡이 발생은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보이며, 오일스테인 등을 사용하면 곰팡이가 없어지지만 정통적인 방식과는 충돌하는 부분이 선택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수시로 감영 건물 전체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전통방식인 양잿물이나 목재보존처리용 약품을 사용해 곰팡이를 지우고 있지만 건축물이 팔작지붕(펼쳐진 형태)이어서 비로 인한 습도가 상대적으로 높아 곰팡이에 취약한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 11월 착공해 약 2년10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낸 전라감영 복원공사는 관찰사 집무실인 선화당과 내아, 내아행랑, 관풍각, 연신당, 내삼문, 외행랑 등 핵심건물 7동이 복원됐다. 전주시는 원목에서 수분과 송진이 완전에 가깝게 빠져나가고 내년쯤 ‘단청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전라감영은 1896년까지 500여 년간 전라도와 제주도를 관할하던 전라감사(관찰사)가 집무를 보던 공간이다.
  • 호반 임직원,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에 성금 2000만원 전달

    호반 임직원,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에 성금 2000만원 전달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인 ‘호반사랑나눔이’는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을 위한 성금 2000만원을 월드비전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호반그룹 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한 이 성금은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 월드비전을 통해 피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구호키트 전달, 주거 재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구호키트는 세면도구, 간편식 식료품, 마스크 등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됐다. 호반사랑나눔이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했다”며,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2009년부터 소외계층 지원, 환경정화 활동, 문화재 지킴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매월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코로나19 확산 이후에는 봉사활동을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마스크 지원, 취약계층 생필품 지원, 후원금 전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벌이고 있다.
  • 광주 무형문화재 ‘판소리 고법’ 감남종 명인 별세

    광주 무형문화재 ‘판소리 고법’ 감남종 명인 별세

    광주 무형문화재 제11호 판소리 고법 예능 보유자인 이산 감남종 명인이 2일 별세했다. 향년 91세. 해남군 삼산면 출신인 감 명인은 1945년 임방울 명창의 소리에 북을 쳤던 고명진 선생에게 고법(鼓法·북을 치는 법)을 사사받았다. 국내 최초로 국가 지정 무형문화재 판소리 고법 예능 보유자로 지정된 김명환 명인이 1954년 해남 대흥사 인근 마을에 지내던 당시에 고법을 전수받았다. 감 명인은 1984년 전국고수대회에서 명고부 장원상을 받았다. 1989년 창단한 광주시립국극단에서 상임지도위원 지정 고수로 일했다. 각종 고수 대회에서 심사위원을 맡았고 수많은 제자를 양성했다. 김명환 명인의 직계 수제자로 인정받아 1995년 4월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11호 판소리 고법 예능 보유자로 지정됐다. 1994년 성창순 명창의 호주 공연 지정 고수를 맡았으며 공대일, 장월중선, 정순임, 윤진철, 이임례, 이지오 등 수많은 명창의 소리에 북을 울렸다. 광주시와 광주문화재단은 지난해 감 명인을 중심으로 한 판소리 고법 보고서를 펴냈다. 유족으로는 아내 이지오 씨, 아들 영표·승표·행표·행석, 딸 요숙·숙현·미숙 씨가 있다. 빈소는 광주 광산구 광주보훈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4일 오전 11시30분이다. 장지는 대전 현충원이다.
  • ‘이건희 컬렉션’ 예매 서두르세요…티켓 벌써 5월까지 매진

    ‘이건희 컬렉션’ 예매 서두르세요…티켓 벌써 5월까지 매진

    고 이건희 삼성 회장 유족의 문화재·미술품 기증 1주년을 기념해 오는 28일 열리는 특별전을 앞두고 개막 전부터 인기가 치솟고 있다. 관람권 판매처인 인터파크티켓 예매 현황에 따르면 3일 오후 12시 기준 이건희 회장 기증 기념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 입장권은 5월 둘째주까지 매진됐다. 특히 금요일과 주말 관람권은 모든 날짜의 티켓이 팔렸고, 5월 셋째주와 넷째주 월~목요일 관람권만 일부 남아 있다. 전시 관람권 판매는 지난달 28일 오전 10시에 시작됐다. 현재까지 관람권을 구매할 수 있는 건 다음달까지다.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이 지난해 7월 동시에 연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도 문화재·미술 전시로는 이례적으로 개막 전부터 치열한 예재 전쟁이 벌어졌다. 관람권이 무료였는데도 돈을 받고 파는 암표가 등장해 문제가 되기도 했다.당시에는 박물관과 미술관이 코로나19 방역 정책에 따라 하루 관람 인원을 각각 240∼420명으로 제한했으나, 이번엔 훨씬 완화돼 1500~2100명까지 정원이 늘었다. 전시 관람 회차는 오전 10시부터 30분 간격으로 설정됐다. 수요일과 토요일은 오후 8시가 마지막 회차이고, 나머지는 오후 5시에 마감한다. 회차별 정원은 100명이다. 온라인 판매가 70장, 관람 당일 현장 판매가 30장이다. 이번 전시는 유료인데, 관람권 가격은 만 25∼64세 5000원, 만 7∼24세 3000원이다. 만 6세 이하와 만 65세 이상, 유공자 등은 무료다.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이 공동 주최하는 전시는 8월 28일까지 이어진다. 광주시립미술관, 대구미술관, 박수근미술관, 이중섭미술관, 전남도립미술관 출품작을 합쳐 이건희 컬렉션 290여 건을 선보인다. 대표작으로는 겸재 정선이 그린 국보 ‘인왕제색도’와 단원 김홍도 작품인 ‘추성부도’, 김환기 ‘산울림’, 모네 ‘수련’, 이중섭 ‘황소’ 등이 꼽힌다. 6월 관람권은 내달 2일부터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고,7월 1∼28일 관람권은 내달 30일 판매가 시작된다.
  • 주말에 코로나 걱정 덜고 봄꽃 나들이 갈래? 서울 수도권 대표적인 꽃길은

    주말에 코로나 걱정 덜고 봄꽃 나들이 갈래? 서울 수도권 대표적인 꽃길은

    최근 코로나19 유행이 정점을 찍은 뒤 완만하게 감소하면서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새 봄을 맞아 코로나 걱정을 덜고 ‘봄꽃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있는 것이다. 서울시내 벚꽃이 2일 쯤 개화한 뒤 8일에 절정을 맞을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서울시는 1일 봄내음 가득한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66선’을 소개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서울 봄꽃길 선정을 건너뛰었다. 올해 서울시가 선정한 봄 꽃길 166선은 크고 작은 도심 공원부터 가로변, 하천변, 골목길 등을 총망라했다. 총 길이만 무려 238.9㎞이다. 유형별로는 ▲가로변 꽃길 73개소(영등포구 여의동·서로, 광진구 워커힐길, 금천구 벚꽃로 등) ▲공원 내 꽃길 51개소(경춘선 숲길, 서울숲공원, 북서울꿈의숲, 서울식물원, 남산, 서울대공원 등) ▲하천변 꽃길 34개소(한강, 중랑천, 성북천, 안양천 등) ▲녹지대 8개소(강북 우이천변 녹지대, 양재대로 녹지대 등) 등으로 이뤄져 있다.올해에는 2020년에 선정된 노선(160개소) 중 공사 시행 등으로 통행이 불편한 곳 5개소를 제외한 155개 노선에서 11개 노선이 추가됐다. 추가된 노선은 은평구 창릉천변, 서울대공원 산책로, 성동구 중랑천, 동작구 보라매공원·도림천, 서초구 도구머리 꽃길 등이다.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66선’은 서울시 홈페이지(seoul.go.kr/story/springflowerway) 와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영봉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집 근처 가까운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에서 꽃잎 흩날리는 봄 풍경을 즐기며 코로나19로 2년간 억눌렸던 시간을 위로하고 일상 속 활력을 되찾기 바란다”고 말했다.경기도도 최근 도내 대표 역사문화 탐방로 경기옛길’ 구간 중 꽃 군락지 12곳을 ‘아름다운 꽃길’로 선정했다. 12곳은 평해길 3개 구간, 영남길 4개 구간, 경흥길 1개 구간, 삼남길 4개 구간이다. 이미 지난달 말 평해길 망우산 일대에는 개나리가 피기 시작했다. 이달 초·중순 영남길 탄천과 삼남길 서호천 일대의 벚꽃을 시작으로 6~7월엔 영남길 죽주산성 장미꽃, 7~8월엔 평해길 생태공원 연꽃 장관이 이어진다. 도와 경기문화재단 경기옛길센터는 경기옛길을 걷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경기옛길 꽃길 사진 콘테스트’도 진행한다. 경기옛길을 걸으며 만나는 아름다운 꽃을 주제로 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옛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옛길’ 스마트폰 전용 앱을 이용하면 편리하게 꽃길 구간을 찾을 수 있다. 앱을 통해 옛길 지도와 경로를 안내받을 수 있고, 주요 지점이나 문화유산에 대한 음성해설도 들을 수 있다. 완주가 목적이면 위치정보(GPS) 기능을 통해 완주 인증도 받을 수 있다.경기옛길은 조선시대 실학자 신경준 선생이 집필한 도로고(道路考)의 육대로(六大路)를 토대로 조성한 역사문화 탐방로다. 2013년부터 삼남길(과천~평택 99.6㎞), 의주길(고양~파주 56.4㎞), 영남길(성남~이천 116㎞), 평해길(구리~양평·125㎞), 경흥길(의정부~포천·89.2㎞) 등 5곳이 조성됐다. 한편 개나리나 진달래, 벚꽃 등 봄꽃의 개화 원리는 1920년 미국 농무성 연구소 연구원인 와이트맨 가너와 해리 어래드가 식물이 계절을 알아내는 방법을 처음 밝힌 뒤 계속 연구가 진행중이다. 식물에는 밤의 길이가 일정 시간보다 길어지면 꽃이 피는 단일식물, 반대로 낮의 길이가 일정 시간보다 길어지면 꽃이 피는 장일식물, 낮과 밤의 길이와 무관하게 꽃이 피는 중성식물로 구분된다. 개나리, 진달래 등 봄꽃 식물들은 12시간 이상 낮의 길이가 유지될 때 꽃이 피게 되고, 이를 통해 우리는 봄의 시작을 알 수 있다.
  • 고(故) 구본무 회장 장녀 구연경씨, LG복지재단 대표이사 선임

    고(故) 구본무 회장 장녀 구연경씨, LG복지재단 대표이사 선임

    고(故) 구본무 전 LG그룹 회장의 장녀이자 구광모 LG 회장의 동생인 구연경(44)씨가 LG복지재단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그룹 총수 가족 중 여성이 LG그룹 산하 조직 대표를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일 LG복지재단에 따르면 구 대표이사는 사회복지학 전공자로 대학원 졸업 후 10여 년간 아동 권리 비정부기구 굿네이버스와 다문화교육지원단체인 글로브, 서울 한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다양한 공익단체에서 활동했다. 지난해부터는 LG복지재단의 사회공헌사업에 조언해 왔다. 구 대표이사는 이사회 추대를 거쳐 재단 대표직을 수행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LG복지재단은 ‘국가와 사회 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해야 한다’는 구본무 전 회장의 뜻에 따라 2015년부터 ‘LG 의인상’ 사업을 시행 중이다. LG연암문화재단·LG연암학원·LG상록재단 등 3개 공익재단 이사장에는 강유식 전 LG경영개발원 부회장이 취임했다. 강 이사장은 1972년 LG화학에 입사한 뒤 LG반도체 부사장, LG구조조정본부 사장을 거쳐 ㈜LG 대표이사 부회장과 LG경영개발원 부회장을 지냈다. 이어 LG연암문화재단, LG상록재단, LG연암학원 감사를 지냈고, 지난해부터는 LG연암학원 이사를 맡고 있다. LG는 연암 구인회 회장부터 상남 구자경 회장, 화담 구본무 회장에 걸쳐 기업의 이윤을 환원해 ‘더불어 성장하는 사회’의 밑거름으로 활용하기 위한 공익재단을 설립해 운영해 왔다. 1969년 LG연암문화재단을 시작으로 1973년 LG연암학원, 1991년 LG복지재단, 1995년 LG상남언론재단, 1997년 LG상록재단을 차례로 설립회 문화, 교육, 복지, 언론, 환경 등 사회 각 분야별로 특화된 공익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 국가무형문화재 수영야류 명예보유자 문장수씨 별세

    국가무형문화재 수영야류 명예보유자 문장수씨 별세

    부산 지역 탈놀음이자 국가무형문화재인 ‘수영야류’ 명예보유자 문장수(94)씨가 지난달 31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수영야류는 부산 수영 지역에서 약 200년 전부터 전해 오는 지역 공동체 무형유산이다. 야류(野遊)는 마을 수호신을 두고 들판에서 흥겹게 노는 연희를 뜻한다. 양반춤, 영노춤, 할미와 영감춤, 사자춤 등 네 과장(科場·마당)으로 구성되며, 익살과 해학으로 당대 사회상을 풍자했다는 게 특징이다. 고인은 1972년 수영고적민속보존회에 참여하며 수영야류를 시작했고, 수영야류 보유자였던 태명준과 정시덕에게 양반과 수사자 역할을 배웠다. 이어 수영야류 이수자와 전수교육조교를 거쳤고, 2002년 전승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보유자가 됐다. 2011년엔 명예보유자로 인정됐다. 유족으로는 자녀 문치근·치복·치화·성옥 씨 등이 있다.
  • 김호연 마포문화재단 이사장

    김호연 마포문화재단 이사장

    마포문화재단은 김호연(65) 전 홍익대 미술대학장을 제6대 이사장으로 임명했다고 31일 밝혔다. 임기는 4월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다. 김 신임 이사장은 홍대 미술대학과 대학원에서 섬유 미술을 전공했다.
  • 파시스트의 음모·소크라테스의 죽음… 그 뒤엔 식물이 있었다[장동석의 뉴스 품은 책]

    파시스트의 음모·소크라테스의 죽음… 그 뒤엔 식물이 있었다[장동석의 뉴스 품은 책]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만큼이나 반려식물을 기르는 이들도 늘고 있다. 다양한 화초가 심신의 안정을 준다면서 ‘식집사’(식물을 기르는 사람)를 자처하는 이들도 늘었다. 희귀한 식물을 키우면 돈도 벌 수 있다는 뜻의 ‘식테크’(식물+테크)라는 말도 곧잘 쓰인다. 관련 시장도 팽창하고 있는데, 한국발명진흥회 지식평가센터에 따르면 2019년 100억원이었던 식물재배기 시장이 2023년까지 5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모든 식물이 반려식물이 될 수 있는 건 아니다. 원예 칼럼니스트이자 소설가 에이미 스튜어트의 ‘사악한 식물들’은 “세상에서 가장 매혹적”이지만 사람의 생명을 앗아 갈 정도로 “사악한” 식물들을 정리한 책이다. 식물이 치명적이면 얼마나 치명적일까 얕잡아 보지 마시라. 식충식물 네펜테스 트룬카타는 쥐를 삼킬 수 있고, 남미의 칡은 자동차는 물론 건물까지 집어삼킬 정도로 위협적이다. ‘옛날 사람’들은 안다. 피마자기름이 가정상비약이었다는 것을. 피마자기름은 설사약으로 뛰어난 효능을 지녔고, 피부에 바르면 근육통과 염증이 사라졌다. 피마자 성분이 든 화장품도 옛날에는 많았다. 그 피마자기름을 1920년대 무솔리니의 파시스트 폭력배들은 늘 지니고 다녔다. 반체제 인사를 붙잡아 “목구멍에 이 기름을 부어 심한 설사로 고통”을 준 것이다. 한 미국 소설가는 폭력배들의 피마자기름 고문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가를 다음과 같이 묘사했다. “공산주의자는 숨도 제대로 못 쉬어 컥컥거리며 세상의 모든 신과 마귀를 저주했다.” 사악함의 정도를 높여 보자. 미국 서부 초원에 주로 자라는 데스 캐머스는 식물이나 구근 어느 쪽을 먹어도 “입에서 침이나 거품이 나고 구토, 극도의 피로감, 맥박 이상, 혼동과 현기증 증세”가 나타난다. 심하면 “발작, 혼수상태, 사망”에까지 이른다. 가축에게도 피해를 준다. 이른 봄 먹을거리가 부족하면 양들은 데스 캐머스를 뜯어 먹곤 하는데, 치료법이 없어 그대로 죽는 것을 보고만 있어야 한다. 소크라테스를 죽음으로 내몬 것은 권력자들이었지만, 직접 사인은 ‘독당근’으로 만든 사약이었다. 사약을 마신 소크라테스는 “잠시 감방을 서성거렸지만 점점 다리가 풀리면서 벌렁 드러눕”고 말았다. 간수가 발과 다리를 주물렀지만 소크라테스는 감각을 느끼지 못했다. 스승의 죽음을 지켜본 플라톤은 그 순간을 이렇게 기록했다. “간수가 스승을 가리키며 냉기가 심장에 이르면 숨이 멎을 거라고 말했다.” 실제로 독당근에 중독되면 팔다리 마비에 이어 심장과 폐의 활동이 멈추는데 “죽기 직전까지 환자의 정신은 멀쩡”하다는 게 특징이다. 저자는 이 밖에도 짐피나무, 자살나무, 독미나리, 부레옥잠 등 다양한 독성 식물을 소개한다. 반려식물을 키우고자 한다면, 반드시 ‘사악한 식물들’을 먼저 읽어 보시라 권해 드린다. 출판도시문화재단 문화사업본부장
  • ‘문화재‘ 대체할 말은…‘국가유산’ 유력

    ‘문화재‘ 대체할 말은…‘국가유산’ 유력

    물건이나 경제적 재화 느낌이 강하고 자연물과 사람을 표현하기에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을 받아온 용어 ‘문화재’를 대체할 표현으로 ‘국가유산’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문화재청은 31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정책 토론회를 열고 ‘문화재’ 대신 ‘국가유산’을 최상위에 둔 명칭·분류체계 개선안 3가지를 공개했다. 제1안은 국가유산 아래에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 권역유산 등 4가지 유산을 두도록 했다. 권역유산은 고도(古都)와 역사문화권을 아우른다. 나머지 두 가지 개선안은 국가유산이 문화유산, 자연유산, 복합유산 등 3가지 유산을 두도록 한 것이다. 문화유산에 유형·무형유산이 포함된다. 2안은 유형문화재에만 적용해 온 국보를 무형유산이나 자연유산 중에서도 지정하도록 했으나, 1안과 2안은 기존대로 유형유산으로만 한정해 국보로 지정하는 방식이다. 개선안에서 중심이 되는 법률은 국가유산기본법으로 하위에 문화유산법·자연유산법·무형유산법 등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1962년 제정된 문화재보호법을 근간으로 하는 현행 문화재 체계는 문화재 아래에 유형문화재, 무형문화재, 기념물, 민속문화재가 있다. 기념물은 역사 유적인 사적과 자연유산인 명승, 천연기념물이 포함된다. 황권순 문화재청 정책총괄과장은 “재화 개념의 문화재에서 벗어나 역사와 정신까지 아우르는 ‘유산’ 개념으로 변경하고자 한다”며 “문화재 지정 기준도 ‘오래되고 귀한 것’ 대신 폭넓게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재청은 문화재위원회 위원과 전문위원 등 전문가 404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도 발표했다. 지난 18∼22일 진행된 조사에서 응답자 91.8%가 명칭 개선 필요성을 인정했고, 95.8%는 문화재의 ‘재’를 ‘유산’으로 변경하는 데 찬성했다. ‘문화재’를 대체할 용어로는 52.5%가 ‘국가유산’을 선택했고, 38.9%는 ‘문화유산’을 택했다. 5%는 바꿀 필요가 없다고 했다. 국보를 무형·자연유산으로 확대하는 방안에는 59.4%가 찬성했고, 현재 유형문화재만 대상인 등록문화재에 무형·자연유산을 포함할 필요가 있다고 본 전문가는 78.2%였다. 같은 기간 만 19∼69세 일반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도 78.5%가 ‘문화재’라는 명칭을 개선해야 한다고 답했다. 대체 용어로 ‘국가유산’이 적절하다고 한 사람은 87.2%였다. 이용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기획팀장은 문화재 명칭과 분류체계가 개선되면 문화재 안내판·박물관 전시 패널 교체, 교과서·관련 누리집 정보 수정, 기관 명칭 변경 등으로 35억 8000만∼64억 8000만원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이은하 한국문화재정책연구원장은 문화재 향유 기회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문화자원으로서 경쟁력 제고를 문화재 명칭·분류체계 개선 기대효과로 제시했다. 문화재청은 연내에 문화재 명칭·분류체계 개선안을 확정하고, 관련 법률을 정비할 계획이다.
  • 초남이 성지 보전할까 정비할까-전문가 의견 엇갈려

    초남이 성지 보전할까 정비할까-전문가 의견 엇갈려

    호남 천주교의 발상지 ‘초남이성지’와 ‘바우배기’를 ‘복원’ 보다는 ‘보전’하자는 의견과 ‘성지역사관’으로 재정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완주군과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 천주교 전주교구 호남교회사연구소는 31일 완주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각계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남이성지 역사 재조명과 종교문화유산으로서의 위상 제고 방안’을 위한 2차 학술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한국 최초의 천주교 순교자 3인의 묘소 발굴에 따른 성지 개발은 ‘포로 로마노(Foro Romano)’를 염두에 두고 외적 화려함보다 내적 충실성을 다져나가야 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조 광 고려대 명예교수(전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는 ‘조선 후기 정치·사상적 변화와 천주교’에 대한 기조강연을 통해 “1791년 순교자 윤지충과 권상연의 죽음으로 귀결된 ‘진산사건(珍山事件)’은 조선 천주교사회에 새로운 분기점을 마련해 주는 사건이었다”며 “이 사건이 가지고 있는 역사적 의미를 규정하는 작업을 다져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교수는 기조연설에서 “당시 조상제사 거부 문제는 매우 심각한 사회적 반응을 가져왔고, 혈연으로 연결된 가족주의에 대한 도전으로 인식되었다”며 “이런 까닭으로 당시 양반지배층에서는 제사 거부를 혈연중심의 가족주의를 거부하는 패륜 행동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조 교수는 “윤지충과 권상연, 그리고 윤지헌의 묘소 발굴에 따른 유적과 유물의 보전 문제도 함께 언급하고자 한다”며 “이곳을 가꾸려는 사람들은 오늘날 로마 시내 중심부 가까이에 있는 ‘포로 로마노(Foro Romano)’를 염두에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로 로마노는 ‘로마인의 광장’이라는 뜻으로, 고대 로마인들이 모여 활발히 활동했던 원로원과 사원, 개선문 등 과거의 흔적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기둥이나 초석만 남아 있는 곳도 있다. 조 교수는 “이탈리아 사람들은 로마 시대 유적을 보전했지 복원하지 않았다. 복원된 건물보다 남아 있는 흔적 자체가 더 소중하다고 건설하게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소박한 무덤은 소박한대로 보존될 때 바우배기 성지는 더욱 성지다워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조 교수는 “바우배기에 가득 찰 거대한 건물들로 외적 화려함을 자랑하기보다 내적 충실성을 다져 나가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순교자들의 정신을 널리 알고 따르는 일을 촉구하는 곳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반해 한국 최초의 순교자 유해 발굴로 각계의 관심을 끌고 있는 완주군 초남이성지와 바우배기를 종교 차원의 역사적 장소를 넘어 세계적인 평화의 장으로 조성하는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강하게 제기됐다. 남해경 전북대 교수는 이날 ‘초남이성지의 정비 및 활용계획’ 주제발표에서 “초남이성지는 복자 유항검의 생가터이자 복음을 전파하던 곳이며, 약 1km 가량 떨어진 바우배기는 지난해 순교자 윤지충과 권상연, 윤지헌의 유해가 확인된 곳”이라며 “이곳의 역사적·종교적 의미가 매우 큰 만큼 새로운 종교적, 문화재적 가치의 재조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 교수는 “한국 천주교사에 큰 획을 긋는 초남이성지에 ‘성지 역사관’을 조성하고 관광자원과 당시 사회의 교육 자료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순교지를 중심으로 평화를 상징하는 광장을 조성하고 주위에 성직자들의 수도를 위한 공간과 피정센터, 라키비움, 일반인이나 신도들을 위한 치유공간, 믿음살이 체험센터, 체험공간, 순례길, 종교정원(환경생태 관련 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된다”고 제시했다. 그는 “초남이성지는 천주교의 역사문화 자원이기도 하지만 행정 절차에 따라 단계적으로 국가문화재 지정 절차를 밟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며 “먼저 지난해 시행한 전라북도 건축문화자산 중에서 종교자산에 편입해 건축과 문화재계에 가치를 인식시키고, 관련 사료를 수집해 도지정문화재,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시키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말했다. 남 교수는 또 바우배기의 성역화 사업 등과 관련, “준비 단계부터 체계적인 마스터 플랜을 세워 진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 교수는 “초남이성지와 바우배기를 종교 차원의 단순한 역사적 장소를 넘어 세계 평화를 상징할 수 있는 새로운 장으로 조성하고, 문화재로 추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추구해야 할 것”이라며 “이들 성지를 단순히 천주교 성지가 아닌 세계적인 평화의 장으로 조성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완주 초남이성지는 지난해 한국 천주교 최초 순교자 유해와 유물이 200여년 만에 발견돼 큰 관심을 끌었다. 신해박해(1791년) 때 순교한 윤지충 바오로, 권상연 야고보 복자의 유골과 신유박해(1801) 때 순교한 윤지헌 프란치스코 복자 등 3인의 유해와 유물이 확인됐고, 유해는 초남이성지 교리당에 안치됐다.
  • 어제의 눈물로 피어난 오색빛깔 골목길

    어제의 눈물로 피어난 오색빛깔 골목길

    어느 도시에나 원도심은 있기 마련이다. 부산도 그렇다. 중구를 중심으로 멀리는 일제강점기, 가까이로는 6·25전쟁 당시 피란 수도의 흔적이 여태 남아 있다. 이런 문화유산들을 찬찬히 돌아보는 재미가 아주 각별하다. 반면 부산의 동쪽은 요즘 변화가 극심하다. 새로운 것들이 밀물처럼 들어차고 있다. 해운대 너머 기장 일대의 새로운 놀거리들을 찾아봤다.원도심 투어의 들머리는 중구의 유라리광장이다. 유럽(유)과 아시아(라)가 모여 떠드는 소리(리)의 뜻을 가진 합성어다. 부산은 6·25전쟁 당시 우리나라의 임시수도였다. 1129일의 전쟁 기간 동안 두 차례에 걸쳐 1023일(1026일이란 견해도 있다)이나 대한민국의 중심지였다. 유라리광장 위를 지나는 영도다리는 당시의 대표적인 흔적 중 하나다.●피란민 재회의 장소 ‘영도다리’ 영도다리는 피란민들이 재회의 장소로 약속한 곳이다. 생면부지의 부산에서 가장 유명한 장소였던 영도다리는 전쟁 통에 뿔뿔이 흩어진 이들이 훗날 만남을 기약하는 장소로 제격이었다. 원래 도개(선박 출입을 위해 다리 한쪽을 들어 올리는 것)로 유명한 곳인데, 코로나19 탓에 도개 행사는 잠정 중단됐다. 매달 둘째, 넷째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점검차 도개 작업이 진행될 때만 잠깐 볼 수 있다. 유라리광장 한켠엔 웃음등대가 세워져 있다. 웃고 있는 피에로 형태의 등대다. 부산은 자타가 인정하는 K코미디의 도시다. 웃음등대는 해마다 열리는 부산코미디페스티벌의 마스코트 ‘퍼니’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밤에는 미디어 파사드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유라리광장에서 자갈치 시장 쪽으로 가면 ‘판도라의 숲’이 나온다. 다양한 미술 작품들을 조형물로 다시 제작해 전시했다.여기서 길을 건너면 용두산공원이다. 부산 원도심의 랜드마크라 할 ‘부산타워’가 오벨리스크처럼 솟아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세워진 타워다. 120m 높이의 부산타워에 오르면 앞으로 갈 원도심 일대는 물론 부산의 명소 대부분이 한눈에 들어온다.●독립운동 전초기지 ‘백산상회’ 용두산공원 옆은 ‘한성1918 부산생활문화센터’다. 1918년 한성은행 부산지점으로 세워졌으니 무려 104년이나 건재한 건물이다. 현재는 부산 원도심 투어의 여행자센터 역할을 하고 있다. 바로 옆은 백산기념관이다. 독립운동가 백산 안희제(1885~1943)를 기리는 공간이다. 기념관이 세워진 자리는 1914년 백산이 백산상회(백산무역주식회사의 전신)를 창업한 곳이다. 백산상회는 단순한 개인 사업체가 아니라 독립운동의 핵심 전초기지였다. 일제강점기에 상하이 임시정부의 운영자금 60% 정도가 백산이 지원한 자금이었을 정도로 백산상회는 든든한 자금줄 역할을 했다. 당시 독립운동 자금을 운반할 때 망개떡 상자에 넣어 숨겼다고 한다. 백산의 고향이 경남 의령이고, 이 고장 주민들이 즐겨 먹던 음식 중 하나가 망개떡이었던 것에서 착안한 아이디어였을 것이다. 그저 주전부리인 줄만 알았던 망개떡이 요깃거리 이상의 역할을 했다는 게 놀랍다.영화 ‘인정사정 볼 것 없다’(1999)의 오프닝 장면으로 유명한 ‘40계단’도 인근에 있다. 장성민(안성기)이 마약상(송영창)을 살해하는 장면이 촬영됐다. 록밴드 비지스의 ‘홀리데이’가 잔잔하게 흐르던 순간 펼쳐진 그 첫 장면은 당시 꽤 큰 반향을 불렀다. 요즘이야 계단 하면 영화 ‘조커’를 떠올리지만 20여년 전만 해도 대부분의 청춘들이 ‘인정사정 볼 것 없다’의 한 장면을 연기하며 내려오곤 했다. ‘40계단’은 일제강점기에 조성됐다. 6·25전쟁 때는 산복도로에 정착한 수많은 피란민들이 물동이를 이고 지고 오르내렸던 고난의 계단이었다. 부산의 옛 모습과 마주할 수 있는 근대역사박물관이 문을 닫은 건 다소 아쉽다. 내부 수리를 마치고 오는 6월쯤 재개장 예정이다. 근대역사박물관에서 길 하나를 건너면 대한성공회 부산주교좌성당이 나온다. 좁디좁은 골목에 없는 듯 숨어 있는 문화유산(등록문화재)이다. 캐나다 선교사의 사망보험금으로 매입한 땅에 1924년 지어 올렸다. 서울의 성공회 성당보다 2년 먼저 세워졌다고 한다. 성당 외벽은 붉은 벽돌이다. 세월이 쌓인 탓인지, 여느 벽돌보다 한결 붉다. 건물 오른쪽 회랑 부분을 제외하고 성당은 현재도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돔 형태의 스테인드글라스 창도 그대로 남아 있다. 성당 인근의 부산지방기상청 건물도 1934년에 건립된 문화재(시 지정 기념물)다. 선박의 기관실 형태로 지어진 모습이 독특하다.●부산의 산토리니 ‘감천문화마을’ 보수동 책방골목을 지나 동아대 부민캠퍼스 쪽으로 가면 임시수도기념거리가 나온다. 이 일대에도 문화유산이 많다. 동아대 캠퍼스 내 석당박물관(등록문화재)은 임시수도의 정부청사로 쓰였던 곳이다. 1925년 세워진 르네상스 양식의 붉은 벽돌 건물이다. 옆으로 길게 뻗은 석조 건물의 자태가 자못 당당하다. 캠퍼스 초입에 서 있던 부산전차(등록문화재)는 교내로 옮겨져 수리 중이다. 1968년까지 시내를 달렸던 부산의 마지막 전차 중 한 대다.동아대 교정 바로 위는 임시수도 대통령 관저다. 1926년에 건축된 목조 건물이다. 원래 경남도지사 관사였다가 1951년 1·4후퇴 때 부산에 내려온 이승만 전 대통령이 1953년 서울로 환도할 때까지 관저로 사용했다. 당시 대통령 집무실 등을 그대로 재현해 놓았다. 원도심 투어의 종착지는 감천문화마을이다. 산허리를 따라 형형색색의 집들이 계단식으로 늘어섰다. 그리스 산토리니를 닮아 ‘부산의 산토리니’라고 불린다. 6·25전쟁 때 피란민들이 정착하며 생긴 낙후된 마을이었지만 지금은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환골탈태했다. 감천동 반대편은 아미동이다. ‘비석문화마을’로 불리는 곳이다. 오래전 일본인 공동묘지였던 곳인데 피란민들이 무덤 위에 집을 짓고 비석, 상석 등을 건축자재로 쓰면서 비석마을로 불리게 됐다. 부산시에서 자체 선정한 1호 등록문화재다. 요즘 부산은 벚꽃이 일품이다. 원도심 주변에 가볼 만한 벚꽃 명소들이 있다. 부산 야경 감상의 ‘고전’으로 꼽히는 황령산은 벚꽃 드라이브로 제격이다. 연분홍 벚꽃과 도심의 불빛이 근사하게 어우러진다. 빵집이 많아 ‘빵천동’이라 불리는 남천동 일대도 벚꽃 명소다. 얼추 40년을 헤아리는 늙은 벚나무들이 빼곡하다. 바람 부는 날엔 오륙도로 가야 한다. 용호동 해안 절벽에 세워진 ‘오륙도 스카이워크’ 아래로 울부짖는 바다의 모습이 장관이다. 스카이워크 뒤의 해맞이공원에선 유채꽃, 수선화 등 봄꽃들이 쪽빛 바다와 기막히게 어우러진다. ■여행수첩 -원도심 전체를 걸어서 돌아보려면 품이 꽤 많이 든다. 용두산공원이나 감천문화마을 등 핵심 포인트에 차를 주차하고 돌아보길 권한다. 원도심 곳곳에 공영, 민영 주차장이 잘 갖춰져 있다. -외지에서 원도심으로 들어가려면 복잡한 시내도로를 타야 한다. 다소 돌더라도 광안대교, 부산항대교(북항대교) 등 외곽도로를 이용하길 권한다. 바다 위로 뜬 다리를 지나며 부산의 외모를 훑어볼 수 있다. -중구청 바로 앞의 유명분식은 ‘쫄우동’으로 이름난 집이다. 쫄우동은 걸쭉한 우동 국물에 쫄면이 들어간 일종의 퓨전음식이다. 요즘 제철 음식은 갈미조개다. 광안리 해변 쪽에 갈미조개와 삼겹살을 함께 구워 먹는 ‘갈삼구이’ 집이 많다.
  • 경찰, 조직폭력·문화재 밀반출 등 국제 범죄 집중단속 실시

    경찰이 외국인 범죄 등 국제 범죄 사범에 대한 상반기 집중단속에 나선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다음달 1일부터 6월 말까지 국제 범죄 사범을 집중단속해 치안에 대한 불안감을 가중하는 외국인 범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중점 단속 분야는 ▲출입국 사범·불법 환거래 등 전문적인 국제 범죄 ▲강도·폭력, 투자 사기, 도박 등 일반 외국인 범죄 ▲범죄단체 구성 및 활동 등 조직 범죄 등이다. 국수본은 특히 국가 안보에 해를 끼치는 출입국 사범과 밀수·밀반출, 불법 외국환 거래, 통화 위·변조 등 전문적인 불법 영역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대전에서는 외국인 11명이 서울 종로구 인사동 고미술품 판매점에서 산 도자기·고서적 등의 일반 동산문화재들을 가방에 숨기거나 국제우편 등으로 발송해 해외로 밀반출하다 적발돼 경찰에 붙잡힌 사례가 있다. 최근의 외국인 범죄 동향을 보면 국적이나 지역에 따라 점조직을 형성해 마약을 유통하거나 도박장 등을 운영하며 세력 간 이권 다툼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고 경찰은 분석했다. 지난해 2월 경기 화성에서는 옛 소련권 마약 조직원들이 불법 거래 이권 경쟁을 하다 상대 조직을 집단 폭행한 사건이 발생해 79명을 검거했고, 이 가운데 27명을 구속한 바 있다. 경찰은 집중단속 기간 중 외국인 집단범죄가 발생하면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사건 발생 초기 단계부터 범죄단체 구성·활동죄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범죄 수익금은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해 조직 자금원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차단하고 배후 세력에 대해서도 철저히 파악해 국내 유입을 봉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불법체류자가 범죄 피해자인 경우에는 법무부에 대한 경찰의 통보의무가 면제된다는 내용의 ‘통보의무 면제제도’를 안내하며 시민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 경찰, 조직폭력·문화재 밀반출 등 국제범죄 집중단속 실시

    경찰, 조직폭력·문화재 밀반출 등 국제범죄 집중단속 실시

    4~6월 국제범죄 사범 집중단속 불법 환거래·도박·범죄조직 결성 등 방지 ‘불법체류’ 피해자 신고 법무부 통지 안 해 경찰이 외국인 범죄 등 국제범죄 사범에 대한 상반기 집중단속에 나선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다음달 1일부터 6월 말까지 국제범죄 사범을 집중 단속해 치안 불안을 가중하는 외국인 범죄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겠다고 30일 밝혔다.중점 단속 분야는 ▲출입국사범·불법 환거래 등 전문적인 국제 범죄 ▲강도·폭력, 투자사기, 도방 등 일반 외국인 범죄 ▲범죄단체 구성 및 활동 등 조직 범죄 등이다. 국수본은 특히 국가 안보에 해를 끼치는 출입국사범과 밀수·밀반출, 불법 외국환 거래, 통화 위·변조 등 전문적인 불법 영역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대전에서는 외국인 11명이 서울 종로구 인사동 고미술품 판매점에서 산 도자기·고서적 등 일반 동산문화재들을 가방에 숨기거나 국제우편 등으로 발송해 해외로 밀반출하다 적발돼 경찰에 붙잡힌 사례가 있다. 최근의 외국인 범죄 동향을 보면 국적이나 지역에 따라 점조직을 형성해 마약 유통, 도박장 등을 운영하며 세력 간 이권 다툼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고 경찰은 분석했다. 지난해 2월 경기 화성에서는 옛 소련권 마약 조직원들이 불법 거래 이권 경쟁을 하다 상대 조직을 집단 폭행한 사건이 발생해 79명을 검거, 이 가운데 27명을 구속한 바 있다. 경찰은 집중단속 기간 중 외국인 집단범죄가 발생하면 특별수사팀을 구성해 사건 발생 초기 단계부터 범죄단체 구성·활동죄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또 범죄 수익금은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해 조직 자금원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차단하고 배후 세력에 대해서도 철저히 파악해 국내 유입을 봉쇄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불법 체류자가 범죄 피해자인 경우에는 법무부에 대한 경찰의 통보의무가 면제된다는 내용의 ‘통보의무 면제제도’를 안내하며 시민의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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