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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국시대 쌓은 거창 테뫼식 ‘거열산성’ 국가사적 예고

    삼국시대 쌓은 거창 테뫼식 ‘거열산성’ 국가사적 예고

    경남 거창군 건흥산 정상부근에 있는 삼국시대 산성인 거열산성(居列山城·경남도기념물 제22호)이 국가사적으로 승격된다.경남도는 최근 열린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심의결과 도기념물인 거열산성이 국가사적으로 승격 지정이 예고됐다고 20일 밝혔다. 거창군 진산인 건흥산(乾興山·해발 572m) 정상부에 조성돼 있는 거열산성은 산봉우리를 둘러서 쌓은 테뫼식 석축산성이다. 1974년 도기념물 제22호로 지정된데 이어 1983년 군립공원으로 지정돼 체계적인 복원정비와 보존관리가 되고 있는 경남지역 대표적인 고대 성곽 유적이다. 역사 학계와 자료 등에 따르면 거창군 일원은 6~7세기 백제와 신라의 치열한 영토확장 각축장이었다. 삼국통일 뒤에는 지방행정구역 9주 가운데 하나인 거열주(居列州)가 설치될 정도로 고대 동서를 잇는 지정학적 요충지였다. 거열산성은 ‘삼국사기’에 ‘거열성(居列城)’과 ‘만흥사산성(萬興寺山城)’으로 기록돼 있는 성곽으로 삼국항쟁기와 통일기 고대사 연구에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된다.경남도와 거창군은 거열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네 차례 학술조사와 두 차례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거열산성은 둘레 1115m로 6세기 중엽 신라가 백제방면으로 진출하면서 축성한 1차성과 7세기 통일신라시대에 증축된 2차성으로 이뤄진 독특한 형태를 하고 있다. 도는 시기를 달리해 조성된 성곽 축조방법과 운영형태에 차이가 확인돼 고대 산성의 변화과정을 추적할 수 있는 최고 유적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석축성벽 외에 성안에서도 완성도 높은 네모형태 집수시설도 확인됐다. 거열산성은 앞으로 30일간 지정 예고기간을 통해 사적 지정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뒤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 중에 사적 지정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도는 함안 남문외고분군과 합천 삼가고분군 등 도내 가야유적 세 곳에 대한 국가사적 지정신청 준비도 마무리단계에 있어 올해안에 국가사적 지정이 추가될 수 있다고 밝혔다. 류명현 경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사적으로 지정된 유적에 대해서는 안정적인 조사연구와 복원정비를 위한 종합정비계획과 역사문화관광자원 활용 계획을 마련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제주 만장굴 일대 ‘미기록종’ 이끼류 식물 2종 발견

    제주 만장굴 일대 ‘미기록종’ 이끼류 식물 2종 발견

    제주시 구좌읍 만장굴 일대에서 국내에서 보고되지 않았던 2종의 선태식물(이끼류 식물)이 발견됐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이 2종의 이끼는 지난해 ‘제주도 천연동굴 보존관리방안 연구 및 조사’의 일환으로 용암동굴 입구 주변 및 동굴 상부 지표의 식생분포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처음 발견됐다. 이후 형태특성 분석 등을 거쳐 지난 6월 ‘Journal of Asia-Pacific Biodiversity’학회지 온라인에 보고됐다. 털밭둥근이끼는 엽상체 선태식물로 임도 또는 밭 주변의 그늘지고 습한 흙 위에 생육한다. 투명한 복인편이 엽상체 가장자리까지 올라오고, 포자의 크기가 100∼125um로 북아메리카, 유럽, 러시아, 일본 등 북반구에 넓게 분포하며, 국내에서는 제주도 만장굴 주변 임도에서 발견됐다.엽상체 선태식물로 임도 또는 밭 주변의 그늘지고 습한 흙 위에 생육한다. 엽상체는 자주빛 연녹색으로 너비가 0.8∼1.5mm로 좁고, 포자의 크기가 65∼85um로 속내 다른 종보다 작다. 북아메리카, 유럽, 러시아, 호주, 일본 등지에서 넓게 분포한다. 한편 ‘제주도 천연동굴 보존관리방안 연구 및 조사’ 학술용역은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용암동굴계의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보존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문화재청 지원으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개년 간 총 1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국격 vs 생존권… 울진 금강송 숲 세계유산 ‘딜레마’

    국격 vs 생존권… 울진 금강송 숲 세계유산 ‘딜레마’

    주민들, 규제 속 재산권 침해 우려 반발등재 사업 미뤄져 소나무 고사 등 폐해 ‘세계 최고의 울진 금강송 숲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하자.’ VS ‘재산권 침해가 불 보듯 뻔하니 불가하다.’ 국내 최대 규모의 천연림 군락지인 경북 울진 금강송 숲의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사업이 환경부·산림청 등과 지역 주민들의 갈등으로 표류하고 있다. 이렇게 사업이 장기간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울진 소광리의 금강 소나무가 고사하는 등 폐해도 커지고 있다. 19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2009년 각계 인사와 주민 1000여명으로 구성된 ‘울진 금강송 세계유산등록추진위원회’가 출범했다. 이어 2014년 우리나라 금강송 숲 3만 1527㏊(울진 1만 6799㏊, 강원 삼척 8062㏊, 봉화 6667㏊)를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등재하기 위한 연구 용역을, 2018년엔 산림청과 문화재청, 경북 산림환경연구원 등 관계자들이 ‘금강송 숲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준비를 위한 간담회’를 여는 등 금강송 숲의 세계유산등재 추진을 본격화했다. 이에 울진 금강송면 주민들은 2014년 당시 연구용역 주민설명회 때부터 ‘생존권 위협’을 주장하며 강하게 반대했다. 지역 주민들은 “산림유전자원보호림과 생태·경관보전지역 지정으로 지금도 형질변경 및 벌목 금지 등 각종 규제에 따른 재산권 침해가 심각한데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될 경우 생존권을 위협받게 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어떤 경우에도 금강송 숲의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막아 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환경부와 산림청 등에서는 “금강송 숲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될 경우 국격을 향상시키고 경북의 인지도 제고 등 여러모로 큰 도움이 기대된다”면서 “이를 위해 산림청, 경북도와 함께 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을 고수하고 있다. 재산권 침해를 우려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대책 마련 등에 소극적이다. 금강송 숲의 세계자연유산 등재 사업이 장기간 표류하면서 금강 소나무 고사가 잇따르는 등 폐해가 커지고 있다. 지역 환경단체 관계자는 “환경부와 산림청이 재산권 행사 침해를 우려하는 지역 주민들을 위한 대책 등 ‘당근’을 제시하지 않으면 이 사업은 한 발도 앞으로 나가지 못한다”면서 “금강송의 고사를 막기 위해서라도 환경부·산림청과 지역 주민들의 ‘통 큰’ 합의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울진 금강송 숲은 조선 숙종 6년(1680년) 왕실 황장봉산으로 지정된 이래 1959년 국내 유일의 육종림, 1985년 천연보호림, 2001년 산림유전자원 보호림, 2017년엔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돼 국가적으로 보호받고 있다. 울진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문 닫은 ‘덕수궁’… 스마트폰에 열렸네

    문 닫은 ‘덕수궁’… 스마트폰에 열렸네

    코로나19 사태로 문을 닫은 덕수궁 내부를 스마트폰으로 관람할 수 있게 됐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SK텔레콤과 함께 스마트폰 앱으로 덕수궁 석조전을 실감나게 볼 수 있는 ‘덕수궁 가상현실(VR) 관람’ 서비스를 13일부터 시작한다. SK텔레콤은 별도 기기 없이도 스마트폰으로 360도 VR영상을 보는 ‘5GX 점프 VR’을 출시해 e스포츠나 게임 등 콘텐츠를 즐기는 데 사용해왔다. 앱을 내려받으면 석조전 내부 모습과 함께 덕수궁의 역사와 배경에 관한 해설이 나온다. 스마트폰을 보고 싶은 방향으로 이동하면 다른 쪽의 석조전 내부가 보인다. 중화전 천장의 용 무늬 장식과 석조전 황실 침실에 놓인 옛 가구들도 자세히 살펴보고, 황제가 앉았던 의자에 직접 앉는 듯한 가상체험도 할 수 있다. 덕수궁관리소는 이번 석조전을 시작으로 중화전, 내부 관람을 제한했던 함녕전과 석어당 내부도 차례고 공개할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덕수궁 VR 관람 서비스에 관해 “중단한 궁궐 관람을 대체하는 코로나19 시대의 ‘비대면 문화재 관람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강원 양양은 신라시대 최북단 경계였나

    강원 양양은 신라시대 최북단 경계였나

    강원 양양군 후포매리에서 6세기 신라 무덤이 확인됐다. 양양이 통일 이전 신라의 영동 지역 최북단 진출지이자 북진의 전략적 요충지였다는 것을 규명할 자료로 평가된다. 문화재청은 6일 후포매리 고분군에 대한 발굴조사에서 앞트기식돌방무덤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앞트기식돌방무덤은 고분 입구에서 시체를 안치한 방에 이르는 널길 없이 묘실의 한쪽 벽을 뜯어 출입할 수 있도록 한 형태다. 추가로 장례를 치르기 위해 출입시설을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에 확인된 앞트기식돌방무덤은 후포매리 산성 남동쪽 해발 203m, 완만한 비탈 일대에 자리하고 있다. 봉분 지름 10m 정도의 중소형 무덤이며, 무덤방은 구릉을 L자 형태로 파고 조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무덤방 규모는 길이 3.3m, 너비 1.86m, 높이 1.52m로 반지상식이다. 지표면을 좁고 길게 판 후 사방을 사각형 돌로 쌓아 올린 뒤 지붕돌을 덮었다. 입구는 다듬지 않은 작은 돌들을 쌓아 막았다. 무덤 내부에서는 뚜껑과 소형 잔, 금동제 귀걸이, 철도자(鐵刀子·작은 칼) 등이 출토됐다. 도굴 피해를 입어 출토 유물은 적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추가 조사를 통해 이 시기 양양 지역의 정치적 상황, 신라 고분의 지방 양식과 확산 방식 등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한국국학진흥원 전시체험관 7일 개장…세계기록유산 관람

    한국국학진흥원 전시체험관 7일 개장…세계기록유산 관람

    한국국학진흥원은 오는 7일 세계기록유산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체험관 문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세계기록유산 전시체험관은 국학진흥원에서 소장한 세계기록유산을 보관·전시하기 위해 문화재청과 경북도, 안동시 재원으로 지난해 12월 완공했다. 유교책판과 국채보상운동 기록물을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한 국학진흥원은 많은 기록유산을 보유하고 있으나 이를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그동안 수장시설을 비공개 운영해 왔다. 이에 기록유산 보관을 위한 공간을 확보하고 누구나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체험관을 구축했다. 전시체험관 지하 1층에 현판 전문 수장고, 1층에 유교책판을 전시하는 개방형 수장고가 들어섰다. 2층에 현판을 관람할 수 있는 개방형 수장고와 진흥원 보유 세계기록유산을 전시하는 공간이 마련됐다. 국학진흥원 관계자는 “전시체험관 조성으로 국민들이 편리하게 세계기록유산 실물을 대면하게 됐다”며 “향후 증강·가상현실 체험관을 구축하면 세계기록유산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는 장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체험관 개관 행사는 7일 오전 10시 국학진흥원 대강당과 앞뜰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한국국학진흥원은 2015년 ‘한국의 유교책판’, 2017년 ‘국채보상운동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2016년 ‘한국의 편액’, 2018년엔 ‘만인의 청원, 만인소’를 아시아태평양지역 기록유산에 각각 등재시켰다. 한국국학진흥원은 국내에서 세계기록유산을 가장 많이 보유한 기관으로 우리나라 기록유산의 가치를 한층 높여 주었으며 명실공이 기록유산의 보고라 할 수 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온전한 형태는 전 세계 딱 3점…12세기 고려 나전칠기합 왔다

    온전한 형태는 전 세계 딱 3점…12세기 고려 나전칠기합 왔다

    12세기 고려 나전칠기 명품 ‘고려 나전국화넝쿨무늬합’이 일본에서 돌아왔다. 전 세계에서 단 3점만이 온전한 형태로 전해지는 희귀 유물로, 나전칠기 원형 복원과 전통기술 재현 등 활용 가치가 높아 주목된다. 문화재청은 2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 지난해 12월 일본 개인 소장가로부터 매입한 나전합을 공개했다. 길이 10㎝, 무게 50g가량인 나전합은 하나의 큰 합(모합) 속에 들어가는 5개의 작은 합(자합) 가운데 하나다. 영롱하게 빛나는 전복패와 온화한 색감의 대모(바다거북 등껍질), 금속선을 이용한 치밀한 장식 등 고려 나전칠기 특유의 격조 높은 아름다움이 고스란히 담긴 수작으로 평가받는다. 2006년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나전칠기- 천년을 이어 온 빛’을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될 당시 큰 화제가 됐다. 뚜껑과 몸체는 국화와 넝쿨무늬로 장식돼 있다. 아주 작게 오린 나전이 빈틈없이 배치돼 유려한 무늬를 뽐낸다. 뚜껑 가운데 꽃무늬와 꽃술엔 대모를 얇게 갈아 투명하게 만든 판 안쪽에 안료를 칠해 앞면에 비쳐 보이도록 하는 대모복채법이 사용됐다. 금속선으로 넝쿨 줄기를 표현하고 두 줄을 꼬아 기물의 외곽선을 장식하는 등 세밀하고 다양한 문양이 아름다움을 발한다. 현재 온전한 형태의 나전합 유물은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박물관 소장품과 일본 교토의 사찰 소장품을 포함해 3점뿐이다. 이번에 환수한 나전합은 유일하게 매입이 가능한 개인 소장품을 들여온 것으로, 고려 나전칠기 생산국인 우리나라에서 처음 나전합을 보유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고려 나전칠기는 송나라 사절로 고려에 왔던 서긍이 ‘고려도경’에서 ‘솜씨가 세밀하여 가히 귀하다(細密可貴·세밀가귀)’고 극찬할 정도로 당대 동아시아 최고의 공예품으로 인정받았다. 현재 고려 나전칠기는 전 세계에 22점만 남아 있다. 파손됐거나 변형된 작품을 제외한 온전한 형태는 15점에 불과하다. 그마저 대부분 미국과 일본의 주요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다. 국내에 현존하는 온전한 형태의 나전칠기 유물은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불교 의식용 불자와 나전경전함(보물 제1975호) 등 2점이었다. 환수된 나전합은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이관돼 오는 12월 22일 개막하는 특별전 ‘고대의 빛깔, 옻칠’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포토] 日서 돌아온 고려 ‘나전합’ 영롱한 자태

    [포토] 日서 돌아온 고려 ‘나전합’ 영롱한 자태

    온전한 형태로는 전 세계에 3점밖에 없는 고려 시대 나전합 ‘나전국화넝쿨무늬합’을 지난해 12월 일본에서 환수했다고 문화재청이 2일 밝혔다. 현재 고려 나전칠기는 전 세계에 20여 점만 남아 있는데, 대부분 미국과 일본의 주요 박물관에 소장돼 있다. 우리나라에는 그동안 국립중앙박물관에 온전한 고려 나천칠기가 단 2점 있었는데, 이번에 나전합 한 점이 추가되며 총 3점을 소장하게 됐다. 2020.7.2 문화재청 제공
  • [인사]

    ■국무조정실 국무총리비서실 ◇과장급 전보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 총괄과장 차동민 △4·16세월호참사 피해자지원 및 희생자추모사업 지원단 피해지원과장 한상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파견 김태훈 △정무협력행정관 최영민 △OECD 대한민국 정책센터 파견 최영진 △가습기살균제사건과 4·16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 파견 이종협 ■법무부 ◇고위공무원 승진 △법무부 정책기획관 최정석 ◇부이사관 승진 △법무부 운영지원과장 김정열 ◇서기관 전보 △북한인권기록보존소장 심경보 △서울보호관찰소 행정지원과장 조상민 ■국가보훈처 △국립대전현충원장 이경근 △광주지방보훈청장 임성현 △보상정책국 생활안정과장 조경철 △복지증진국 복지운영과장 박용주 △서울북부보훈지청장 윤명석 △경기남부보훈지청장 김남영 △경기북부보훈지청장 황후연 △경기동부보훈지청장 김장훈 △강원서부보훈지청장 이광현 △국립이천호국원장 이순희 △울산보훈지청장 김상출 △경남서부보훈지청장 강석두 △전남동부보훈지청장 김영진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장 유형선 △국립임실호국원장 김덕석 ■통계청 △통계교육원장 은순현 ■방위사업청 ◇부이사관 승진 △사업감사담당관 김세환 △연구개발총괄팀장 김상호 ◇과장급 전보 △신속획득사업팀장 김현욱 △지휘통제통신계약팀장 김미옥 ■문화재청 ◇과장급 전보 △국립문화재연구소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장 김지연 ◇과장급 임용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장 정소영 ■특허청 ◇일반직 고위공무원 전보 △특허심판원 심판장 서을수 ◇서기관 전보 △생활용품상표심사과장 엄기훈 △방송미디어심사팀장 임현석 △서울사무소장 이동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태완 박세경 신현웅 여유진 △연구위원(1급) 최현수 함영진 △연구위원(2급) 채수미 △부연구위원 김성아 김세진 △책임전문원(1급) 이연희 △책임행정원(1급) 조남주 △선임행정원 구은지 ■한국수목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장 이유미 ■한국학중앙연구원 △사무국장 임정훈 △장서각 왕실문헌연구실장 김덕수 △장서각 고문서연구실장 정수환 △한국학도서관 문헌정보팀장 이경미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경제연구부장 이호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광고진흥본부장 김종영 ■주택금융공사 ◇지역본부장 △수도권서부 조생현 △동남권 곽해일 △서남권 조성교 ◇부장 △고객만족부 김형목 △디지털금융부 손진국 △HF미래인재원 오세일 △리스크관리부 최상철 ◇지사장 △서울북부 김성수 △서울동부 오혜숙 △인천 강용문 △세종 박주량 △경기남부 손정주 △강원동부 장근익 △경남서부 하철훈 ■한국전기안전공사 ◇1급 승진 △박정훈 전북지역본부장 △김진태 전기안전연구원장 ◇1급 이동 △박영웅 감사실장 △정명해 충북지역본부장 ■한국장학재단 ◇부서장 신규 △고객지원부장 홍성준 ◇팀장 신규 △복권기금장학부 복권기금장학운영팀장 장희선 △지역총괄부 충북센터TF장 조인상 △미래혁신부 사회적가치팀장 오원교 △인사부 복지팀장 배승헌 ■예술의전당 △공연예술본부장 박상훈 △감사실장 태승진 △미래전략실장(직무대행) 김세연 △공연사업부장 양우제 △교육사업부장 김미희 △영상문화부장 손미정 ■한국고전번역원 △기획처장 겸 고전번역전문도서관장 권경열 ■한국감정원 ◇본부장 △수도권본부장 정상규 △서남권본부장 백승규 ◇실·처장 △ICT추진실장 임성기 △부동산통계처장 김능진 △평가관리처장 채성훈 △녹색건축처장 윤종돈 △시장분석연구실장 강성덕 ■한국인터넷진흥원 △블록체인진흥단장 오진영△특구사업지원단장 채승완△침해대응협력팀장 남연수△AI빅데이터보안팀장(TF) 백형종△개인정보사고조사팀장 추현우△데이터안전기반팀장 공재순△데이터활용지원팀장(TF) 박윤식△위치정보활용팀장 이정현(이상 7월 6일자) ■한국수력원자력 △기획본부장 공영택△재무처장 김형일△설비기술처장 최헌규△원전사후관리처장 최득기△감사총괄부장 오석동△기업문화부장 김행섭△회계세무실장 최영재△설비관리실장 소유섭△정비총괄부장 김현주△계측제어설비부장 김영진 ■고려대 △공과대학장·공학대학원장·기술경영전문대학원장·테크노콤플렉스원장 김용찬 ■부산대 △교육혁신처장 양임정 △연구처장 유인권 △교무과장 김정근 △시설과장 김재홍 △교육혁신과장 강동산 △학생과장 손문선 △재무과장 서승종 △ 산학협력단 행정지원과장 이병의 △인문대학 행정실장 김동례 △간호대학·의과대학·정보의생명공학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한의학전문대학원 통합행정실장 황윤수 △교양교육원 행정실장 배성윤 △언어교육원 행정실장 석영암 △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행정실장 임정순 ■숭실대 △총무처장 이양주 △AI융합연구원부원장 겸 사이버교육사업단장 이형민 △숭실사이버대 총무처장 노현 ■광주대 △기획처장 김황용 △입학처장 김상엽 △국제협력처장 전정환 △국제협력부처장 홍성운 △교육혁신연구원장 박진영 △교육혁신연구원 교수학습지원센터장 오선아 △교육혁신연구원 비교과교육지원센터장 류정희 △교육혁신연구원 교육성과관리센터장 김동진 △교육혁신연구원 이러닝지원센터장 전웅렬 △작업치료학과장 방요순 ■한밭대 △교학부총장 오영식 △산학협력부총장 최종인 ■신한생명 ◇신규 선임 △부사장 DB마케팅그룹 이기흥 △상무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 유희창 ■BNK투자증권 ◇이사대우 승진 △FICC솔루션부 김남원 ■하나금융투자 ◇상무대우 승진 △실물투자금융3실장 정원재 △유동화금융실장 서한서 △투자심사실장 윤현석 △영업부금융센터장 김용수 ■한국일보 △주필 이충재 ◇뉴스룸국 △국장 이태규 △제1부문장 박일근 △제2부문장 김정곤(사회부장 겸임) △제3부문장 이영태 △디지털뉴스부장 박선영 △멀티미디어부 기획영상팀장 김주영 △디지털전략부 디지털전략팀장 김주성 ◇신문국 △국장 정진황 △에디터 겸 논설위원 조재우 최형철 조철환 △에디터 겸 IT전문선임기자 최연진 △에디터 겸 영화전문기자 라제기 ■중앙그룹 ◇JTBC플러스 △총괄사장 겸 스포츠부문대표 겸 JTBC 글로벌콘텐트총괄 홍성완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오병상 △편집인 겸 논설주간 최훈 △제작총괄 겸 논설실장 고현곤 △기획운영팀장 이학진 △콘텐트마케팅팀장 이상원 △포토팀장 겸 비디오팀장 변선구 ◇JTBC스튜디오 △제작본부장 함영훈 △3EP 김지연△4EP 박상억 △5EP 김형철 △글로벌제작사업본부장 겸 스튜디오버드 공동대표 박준서 ◇중앙일보플러스 △콘텐트총괄 이훈범 △헬스&청소년매체본부장 정영재 △일간스포츠편집국 취재팀장 김식 △골프팀장 이지연 △디지털콘텐트팀장 김걸 △대학평가원 대학평가팀장 겸 중앙일보 사회기획팀 남윤서 ◇휘닉스중앙 △영업1팀장 유영호 △영업2팀장 김용현 ◇JTBC미디어텍 △송출2팀장 차주경 △제작기술1팀장 이영규 △매체운영팀장 박송천 ◇미디어링크 △영업1팀장 박천우 △영업2팀장 윤왕재 △영업3팀장 엄정현 △영업4팀장 김지웅 △영업기획팀장 김태완 ◇조인스중앙 △서비스개발본부장 겸 IT기획팀장 김영기 ■아시아투데이 △연예기획부장 조성준 ■광주매일신문 △전무이사 겸 편집국장 이경수 △사업본부장 오성수
  • ‘서원’ 7월 한 달간 9곳에서 원없이 감상하세요

    ‘서원’ 7월 한 달간 9곳에서 원없이 감상하세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맞은 전국 9개 서원에서 7월 한 달간 다채로운 축제가 열린다. 문화재청과 ‘한국의 서원 통합보존관리단’이 주최하는 ‘2020세계유산축전-한국의 서원’이 오는 3일 오후 4시 경북 안동 도산서원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달 31일까지 9개 서원(소수, 남계, 옥산, 도산, 필암, 도동, 병산, 무성, 돈암)에서 전통무예 공연과 한시 백일장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는다. 세계유산축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국내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문화재청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국의 서원에 이어 8월 경북, 9월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을 주제로 열린다. 개막 행사에선 퇴계 이황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 상영과 국악 실내악, 전통 타악 등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개막 전날인 2일부터 19일까지 ‘도산서원, 인류의 정신 가치를 이야기하다’ 전시회도 열린다. 영주 소수서원은 4일 향사(鄕祠) 제향을 진행한다. 향사는 학문이나 정치 등에 이바지한 인물을 추모하는 사당으로, 서원 중에서 향사 기능을 갖춘 곳을 향사 서원으로 일컫는다. 우리나라 첫 번째 사액서원(국가로부터 공인받은 서원)의 향사로서 의미가 깊다. 함양 남계서원에서는 ‘일두 정여창 선생을 그리며’라는 주제로 10일에는 서예 실기대회, 17일에는 한시 백일장이 열린다. 안동 병산서원은 2박 3일간 서원에서 머물며 서애 류성룡의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는 ‘서원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한 달간 총 6회 진행한다. 아울러 달성 도동서원에선 과거제 재현 행사(11일)가, 논산 돈암서원에선 조선 선비들이 왕에게 올린 청원서인 만인소 운동 체험마당(9~11일)이 마련됐다. 축전 전야 행사로 소수서원에서 ‘한국의 서원 회화 초대전’(7월 31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에서 ‘한국의 서원 특별전’(8월 30일까지)이 펼쳐진다. 주최 측은 행사장마다 마스크 착용, 1m 거리두기 등 적절한 방역지침을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안동시는 30일 유네스코 세계유산 홍보를 위한 우표 1400세트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우표 세트는 하회마을, 봉정사, 도산·병산서원 등 세계유산 4곳의 경관과 세계기록유산 유교책판을 보관한 장판각 모습을 담은 14장으로 구성했다. 시는 회의, 세미나, 박람회 등에서 세계유산을 알리는 데 우표 세트를 사용한다. 서울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부산 범어사 ‘삼국유사’ 보물에서 국보로 승격

    부산 범어사 ‘삼국유사’ 보물에서 국보로 승격

    세계 유일 원나라 법전 등은 보물로부산 범어사가 소장한 ‘삼국유사’가 국보로 승격된다. 문화재청은 보물 제491-3호로 지정된 ‘삼국유사 권4~5’를 국보로 지정 예고한다고 29일 밝혔다. 범어사 소장본은 전체 5권 중 권4~5만 남아 있다. 초대 주지를 역임한 오성월(1865~1943)의 옛 소장본으로 1907년쯤 범어사에 기증한 것으로 전해진다. 삼국유사는 고려 후기 일연 스님이 고조선에서부터 후삼국까지 역사와 문화에 관한 설화를 모아 편찬한 역사서로 5권으로 구성돼 있다. 고려시대 판본은 알려지지 않았고, 현존하는 가장 이른 판본은 1394년경 판각된 조선 초기 판본이다. 현재 국보로 지정된 삼국유사는 개인 소장본(국보 306호, 조선 초기), 서울대 규장각 소장본(국보 306-2호, 1512년), 파른 손보기 박사가 연세대에 기증한 파른본(국보 306-3호, 조선 초기) 등 3건이다. 문화재청은 “범어사 소장본은 1394년 처음 판각된 후 인출 시기가 가장 빠른 자료로서 서지학적 의미가 매우 높고, 특히 기존 지정본에서 빠진 제28∼30장을 보완할 수 있는 유일한 자료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1512년 간행본의 오탈자를 확인할 수 있어 현재까지 알려진 삼국유사 판본에 대한 원판 복원 자료로서 역사·학술적인 중요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문화재청은 아울러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에만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진 중국 원나라 법전 ‘지정조격 권1~12, 23~34’와 조선 후기 정조 임금의 친위부대였던 장용영이 주둔한 청사를 그린 ‘장용영 본영 도형 일괄’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화살머리고지·백마고지 전투기록, 6·25 관련 기록물 등록문화재 됐다

    화살머리고지·백마고지 전투기록, 6·25 관련 기록물 등록문화재 됐다

    화살머리고지와 백마고지 전투 등 6·25전쟁 당시 치열했던 격전 현장에 관한 기록물이 등록문화재가 됐다. 당시 국군의 전투 상황을 짐작해 볼 수 있는 기록물 400여건도 복원해 처음 공개됐다. 문화재청은 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까지 육군본부·군단·사단·후방부대 등에서 작성한 ‘6·25전쟁 군사 기록물’을 문화재로 등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전투 수행 계획·명령·지시 기록과 전투상보, 작전일지 등 총 15종 7521건이다. 유물은 25일부터 국립중앙도서관, 국회도서관 등에서 검색해 볼 수 있다. 국가기록원은 국방부 육군본부가 1950∼1952년 작성한 주요 전투 작전명령서와 작전지도 등 401건을 5년 6개월에 걸쳐 복원해 이날 홈페이지(www.archives.go.kr)에 공개했다. 6·25전쟁 발발 직전 국군 방어계획부터 북한군 남침 당일 전개된 춘천전투, 낙동강 방어선을 지키고 반격한 다부동 전투와 장사상륙작전 등이 포함됐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고증 오류 드러난 ‘성락원’ 명승 박탈, ‘서울 성북동 별서’로 재지정

    고증 오류 드러난 ‘성락원’ 명승 박탈, ‘서울 성북동 별서’로 재지정

    한국 3대 정원으로 꼽혔던 ‘성락원’의 명승 지정이 해제된다. 문화재청은 24일 열린 문화재위원회 회의에서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35호 성락원이 지정 명칭과 지정 사유 등에서 오류가 일부 인정됐고, 새로이 밝혀진 문화재적 가치를 명확히 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공간이 지닌 역사적·경관적 가치가 뛰어난 점을 감안해 ‘서울 성북동 별서’로 이름을 바꿔 재지정하기로 했다. 문화재청은 지난해 ‘성락원’의 문화재적 가치가 논란이 된 이후 일부 문제점을 인정하고, 원점에서 재검토해왔다. 그 결과 당초 지정 사유에서 조성자로 알려진 ‘조선 철종 대 이조판서 심상응’은 존재하지 않은 인물로 확인됐다. 고종 때 내관이자 문인인 황윤명(1844~1916)이 조성자로 밝혀졌고, 갑신정변(1884) 당시 명성황후가 황윤명의 별서를 피난처로 사용했다는 기록에 따라 1884년 이전에 조성된 것으로 파악됐다. 문화재위원회는 이 곳이 황윤명이 별서로 조성하기 이전에도 경승지로 널리 이용됐고, 갑신정변 당시 명성황후의 피난처로 사용되는 등 역사성이 있으며 다양한 전통정원 요소들이 주변 환경과 잘 조화되어 있어 경관적 가치가 높다고 평가했다. 또한 현재 얼마 남지 않은 조선 시대 민가정원으로서의 학술적 가치 등을 인정해 ‘서울 성북동 별서’란 명칭으로 재지정하기로 했다. 문화재청은 이런 내용을 30일 간 관보에 예고해 각계의견을 수렴한 뒤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백양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보물 지정

    백양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보물 지정

    남장사 ‘목조관음보살좌상’도 보물 지정조선 후기 불교조각 대가인 조각승 현진(玄眞)이 만든 현존 작품 가운데 가장 오래된 불상인 ‘장성 백양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이 보물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은 17세기 불교 조각사를 대표하는 현진이 주도해 선조 40년(1607년)에 휴일, 문습과 함께 만든 높이 208㎝의 이 불상을 보물 제2066호로 지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진은 임진왜란 때 소실된 불상의 조성과 광해군비가 발원한 자수사와 인수사의 11존 불상 제작을 지휘하는 등 왕실과 전국을 무대로 활동한 조각가였다. 불상 받침대인 대좌 아래 묵서(墨書·먹으로 쓴 글)에 따르면 이 불상은 선대 왕과 왕비의 명복을 빌고 성불(成佛)을 기원하고자 만들었다. 장대한 규모에 긴 허리, 원만한 얼굴과 당당한 어깨, 신체의 굴곡에 따라 자연스럽게 처리된 옷 주름, 안정된 자태 등에서 현진의 뛰어난 조각 실력과 17세기 불교 조각의 새로운 경향이 확인되는 불상이다. 또한 1741년과 1755년에 작성된 중수 발원문을 통해 불상에 금칠을 다시 하는 개금(改金)과 중수 내력, 참여 화승의 명단과 역할을 알 수 있어 학술적 의미도 크다. 문화재청은 아울러 15세기 제작으로 추정되는 ‘상주 남장사 관음선원 목조관음보살좌상’도 보물 제2067호로 지정했다. 불상은 남장사 내 부속사찰인 관음선원에 봉안돼 있다. 이 관음보살좌상 뒤에는 보물 제923호 ‘상주 남장사 관음선원 목조아미타여래설법상’이 놓여 있다. 문화재청은 “15세기 조선 전기 불상이라는 점에서 희소성이 있고, 우리나라 불교 조각사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높은 작품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정부, 유네스코에 日 군함도 세계유산 지정 취소 요구

    정부, 유네스코에 日 군함도 세계유산 지정 취소 요구

    문화재청, 역사왜곡 사실 파악 추진 정부가 유네스코에 ‘군함도’(하시마) 등 일본 근대산업시설 23곳에 대한 세계유산 지정 취소를 요구하는 내용의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 서한을 이달 안으로 발송하기로 했다. 일본 정부가 최근 문을 연 유네스코 산업유산정보센터 내 군함도 관련 전시에서 강제동원 사실을 기재하기로 했던 약속을 이행하지 않은 데 대한 대응 차원이다. 박 장관과 정재숙 문화재청장은 지난 18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대상 간담회 업무보고에서 관련 질의를 받고 이같이 밝혔다고 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21일 전했다. 전 의원은 “외교부에서 이미 진행 중인 사안이지만 문화재청과 문체부에서도 좀더 강하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 장관은 “외교부와는 별도로 강력하게 서한 등의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답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문화재청은 23일 일본 산업유산정보센터에 직원을 보내 왜곡과 관련한 사실 파악에 나설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앞서 외교부가 일본의 역사 왜곡 행위에 대해 유네스코에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밝혔지만, 문체부는 세계유산 ‘지정 취소’로 압박을 더 하겠다는 입장이다. 전 의원은 이와 별도로 국회 차원에서 일본의 강제노동 동원에 대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권고와 일본이 약속한 후속 조치의 성실한 이행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속보]“정부, 유네스코에 日 군함도 세계유산 지정취소 요구한다”

    [속보]“정부, 유네스코에 日 군함도 세계유산 지정취소 요구한다”

    정부가 유네스코에 ‘군함도’(하시마·端島) 등 일본 근대산업시설 23곳에 대한 세계유산 지정 취소를 요구하는 내용의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명의 서한을 이달 안으로 발송한다. 21일 민주당 전용기 의원에 따르면 박 장관과 정재숙 문화재청장은 지난 18일 업무 보고에서 “유네스코에 일본 근대산업시설에 대한 세계유산 지정 취소를 요구하는 서한을 이달 안으로 발송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외교부에서 이미 진행 중인 사안이지만 문화재청과 문체부에서도 좀 더 강하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고 말했다. 이에 박 장관은 “외교부와는 별도로 강력하게 서한 등의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문화재청은 23일 일본 산업유산정보센터에 직원을 보내 왜곡과 관련한 사실 파악에 나설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군함도 등 일본 산업유산의 세계유산 등재 시 약속한 사항에 대한 일본 측의 준수 이행을 위해 관계부처 간의 충분하고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체계적이고 합의된 방식에 따라 적시에 필요한 조치를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 의원은 이와 별도로 국회 차원에서 일본의 강제노동 동원에 대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권고와 일본이 약속한 후속조치의 성실한 이행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 3대 관장, 정진영 전 안동대 교수 취임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 3대 관장, 정진영 전 안동대 교수 취임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제3대 관장에 정진영(65·사진) 전 안동대 교수가 취임했다. 정 신임 관장은 안동 출신으로 영남대에서 문학박사를 취득했으며 안동대 사학과 교수, 인문대 학장,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정 관장의 임기는 2022년 6월까지 3년간이다. 정 신임 관장은 “경북도는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성지로서 그 위상을 거양하고 선열들의 희생정신과 애국정신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선양사업을 추진하고 미발굴·미포상 독립운동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 독립운동기념관은 2017년 6월 개관됐다. 도 단위로는 국내 유일한 경북도 독립운동기념관은 기존 안동 독립운동기념관을 2014년 1월 확대 승격해 건립됐으며, 주요 시설로는 ▲전시관(독립관, 의열관) ▲연수원 ▲강당 ▲체험지구(신흥무관학교 체험장) 등이 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가장 오래된 부석사 조사당 벽화, 더 오래 볼 수 있게

    가장 오래된 부석사 조사당 벽화, 더 오래 볼 수 있게

    고려 제작 추정… 일제강점기 해체·분리 균열 보강했지만 표면 오염 등 손상 심각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사찰벽화인 경북 영주시 부석사 조사당 벽화(국보 제46호)에 대한 보존처리가 시작됐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18일 해동 화엄종의 창시자인 의상대상(625~702) 초상을 모신 부석사 조사당(국보 제19호) 안쪽 벽면에 그려진 벽화 6점을 이날 대전 문화재보존과학센터로 옮겼다고 밝혔다. 조사당 벽화는 지난해 실시한 국가지정문화재 정기조사에서 보존처리 필요성이 제기됐고, 지난 3월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심의에서 전면 보존처리가 결정됐다. 작업은 2026년까지 진행된다. 목재 골조 위에 흙벽을 만들어 다양한 안료로 채색한 벽화는 조사당이 건립될 당시인 1377년(고려 우왕 3년)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불교의 수호신인 제석천(帝釋天)과 불법을 지키는 사천왕(四天王), 부처님을 모시는 수호신 범천(梵天)이 그려져 고려 시대 대표적인 벽화로 평가받는다. 벽화는 일제강점기인 1916~1918년 조사당에서 해체·분리됐다. 여섯 개 폭이 각각 벽체 뒷면 일부가 제거되고 석고로 보강돼 나무보호틀에 담겼다. 1926년 10월 6일 동아일보에는 ‘쪼각쪼각 썩어버린 부석사 대벽화’란 기사가 실리기도 했다. 부석사 무량수전(국보 제18호)과 보장각을 거쳐 지금까지 성보박물관에 보관·전시돼 왔다. 벽체 분리 전부터 가로 방향 균열이 발생해 일제가 이를 석고로 보강했으나 이로 인한 백색오염과 추가 균열·분리가 일어나 구조적인 손상이 진행 중이다. 채색층의 박리, 표면 오염 등이 심각한 상태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먼저 벽화의 상태를 정밀진단해 손상 현황과 원인을 조사하고, 벽화를 재처리하기 위한 재료 연구와 보존처리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려 후기 벽체의 구조와 벽화 제작기법에 대한 연구도 계획하고 있다. 이순녀 선임기자 coral@seoul.co.kr
  • “변화의 공간… 광주정신은 ‘갱번문화’가 밑바탕”

    “변화의 공간… 광주정신은 ‘갱번문화’가 밑바탕”

    “광주정신은 ‘신창동’서 비롯” 주장 오늘 ‘AI 문화 콘텐츠 포럼’서 연설“‘광주 정신’은 조석으로 변하는 ‘갱번(강변) 문화’와 뿌리가 맞닿아 있습니다.” 이윤선(57)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은 1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5·18민주화운동과 접목된 광주 정신이 선사시대 정착촌인 광주 광산구 ‘신창동’에서 비롯됐다”고 이색적인 주장을 펼쳤다. 이 전문위원은 “광주 등 남도인의 출발점으로 꼽히는 영산강 상류권 신창동은 상고시대엔 강과 바다가 구분되지 않은 땅으로, 밀물과 썰물이 매일 반복되는 ‘변화’의 공간이었다”며 “신창동은 이 지방의 대표 갱번이고, 이곳에 삶의 터전을 둔 사람들은 매일 변화하는 환경을 체득하며 살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곳 일대의 자연환경은 ‘주역’을 빌려 말한다면 ‘대대(待對)의 공간’”이라며 “삶 속에 변화가 내재화하면서 영구한 주인도, 영구한 종도 인정하지 않은 당시 사람들의 생각이 광주 정신과 맞닿았다”고 주장했다. 신창동은 지석강, 극락강, 황룡강 등으로부터 영산강 줄기를 따라 지금의 다도해에 이르는 공간의 총체라고 덧붙였다. 광주 정신은 순환하지 못하고 정체된 것들에 대한 바로잡기 정신과 통한다고도 했다. 그래서 그는 광주 정신을 ‘혁명’이란 용어로 설명하기 어렵다고 했다. 동학, 광주학생독립운동, 4·19, 5·18로 이어지는 광주 정신의 밑바탕은 갱번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 위원은 트로트계의 톱스타로 도약한 ‘송가인 신드롬’을 판소리와 씻김굿, 당골(무당) 등 남도의 전통문화에서 뿌리를 찾았다. 그는 “송가인은 트로트 테크닉인 꺾기의 달인”이라며 “송가인의 꺾기는 진도 무악(씻김굿)의 대가인 고 박병천의 ‘시김새’와 통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신창동과 송가인의 노래 바탕에 흐르는 사람들의 마음을 읽어 내고 재구성하는 게 인공지능(AI) 기술이고, 이를 아시아문화 담론의 화두로, 인류의 근간을 독해하는 기술로 확장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은 18일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 주최로 전일빌딩 245에서 열리는 ‘AI 문화 콘텐츠 포럼’에서 이런 내용의 주제발표를 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이 AI 기술을 활용해 설화·전설 등을 ‘킬러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포럼이다. 전남 진도가 고향인 이 위원은 어려서부터 농악, 북춤 등을 익히면서 전남대 국악과를 졸업하고 목포대에서 민속문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특히 섬과 민속, 민요 등 전통문화 연구에 몰두해 왔다. ‘순칭록과 진도 풍속’ 등 10여권의 저서를 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스타벅스 환구단점 새 단장 기념 문화유산보존기금 5000만원 기부

    스타벅스 환구단점 새 단장 기념 문화유산보존기금 5000만원 기부

    스타벅스코리아는 18일 서울 중구 환구단점(구 소공동점) 개점을 기념해 문화재청, 문화유산국민신탁과 함께 문화유산보존기금 기부 협약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재숙 문화재청장과 문화유산국민신탁 김종규 이사장, 덕수궁관리소 방현기 소장 등이 참석했다. 스타벅스는 근대 문화유산 보호 후원을 위해 문화유산보존기금 5000만원을 올해 안에 마련해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부하기로 했다. 환구단점은 환구단과 황궁우 등 우리 문화유산 건축물의 주요 요소를 주제로 한 인테리어를 구현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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