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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동 봉정사 극락전 일부 균열 붕괴우려

    현존하는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목조건물인 경북 안동시 서후면 봉정사 극락전(국보 제15호)의 건물 일부가 계속된 침하현상으로 균열이 발생하는 등 붕괴 우려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문화재청과 봉정사측에 따르면 지난해 2월 국립문화재연구소에 극락전에 대한 안전진단 실시를 의뢰한 결과기와가 있는 건물 지붕의 용마루가 처져 있는 데다 벽면에 금이 발생해 뒤쪽 벽면 일부가 전면으로 튀어 나오는 등건물 전체가 뒤쪽으로 기울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72년 복원공사를 하면서 원래 한겹이던 처마에 한겹을 더 얹는 바람에 처마쪽과 건물 측면이 무게를 견디지못하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한편 문화재청은 올해 예산 7억원을 마련해 전면적인 보수공사에 나설 계획이다.극락전은 고려시대인 1200년대에지어진 목조건물로 1363년 고려 공민왕때 1차 수리를 했으며 1625년 조선 인조때 두 차례 중수했다는 기록이 있다. 안동 김상화기자 shkim@
  • 1∼3급 후속인사 부처별표정/ 사회·문화부처

    ■행정자치부 장·차관이 모두 바뀌었음에도 1급 빈 자리가 없어 공식적인 인사요인은 없는 셈이다.그러나 최근 부처의 분위기가 침체돼 있다는 점 때문에 최소한 1급 한자리 이상은 본부에서 옮길 것이라는 얘기가 급속하게 퍼지고 있다. 정영식 차관의 전 근무처인 청와대 공직기강 비서관 자리와 총리실 1급 자리를 행자부에서 갈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는 것이다.1급 승진 인사가 있으면 김지순 자치행정국장이 0순위다.김 국장이 승진하게 되면 나머지 2급 국장들의 연쇄 이동이 예상된다. ■문화관광부 문화재청장을 포함한 5명의 1급 가운데 서정배 문화재청장과 김순길 종무실장,윤희창 국립중앙도서관장이 퇴진할 것으로 예상돼 큰 폭의 승진인사가 불가피하다.기획관리실장은 선임 국장인 오지철 문화정책국장의 승진 기용이 유력하다.민원인 설득이 업무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문화재청장에는 노태섭 예술국장의 뚝심이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중앙도서관장도 신현택중앙도서관 지원연수부장의 자체 승진이 바람직하지 않느냐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차관을 놓고 경합했던 박문석 기획관리실장과 이홍석 차관보의 거취도 관심이다.박 실장은 종무실장으로 수평이동할 가능성이 높고,체육분야에서 뼈대가 굵은 이 차관보는월드컵을 앞두고 자리를 지킬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이에 따라 이사관 및 부이사관급 후속인사도 폭넓게 이뤄질 전망이다. ■보건복지부 이경호 차관 발탁으로 공석이 된 기획관리실장에는 이 차관과 행시 14회 동기인 엄영진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수평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엄 실장이 자리를 옮길 경우 후임에는 행시 16회 동기생인 송재성 연금보험국장,강윤구 민주당 정책전문위원,신언항 청와대 복지노동비서관 등 3명이 승진 후보로 거론되고있다. 이들 가운데 강윤구 전문위원이 앞서 있다는 평이다.강 위원은 김원길 장관이 지난해 총선 때 정책을 총괄할때 ‘모신’ 경험이 플러스로 작용하고 있다.송재성 국장은 ‘결자해지’ 차원에서 오는 5월 의보재정 파탄에 따른종합대책을 마련할 때까지 현직을 지킨 뒤 자리를 옮기는것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5월에 영국으로 유학을 떠나는 김창순 기초생활보장심의관의 후임에는 역시 미국 연수중인 유영학 국장이 차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이형주 공보관과 변철식 보건정책국장의 자리 바꿈 공산도 있다. ■노동부 본부 1급인 김재영 고용정책실장과 문형남 기획관리실장의 거취가 주목된다.김 실장은 내달 임기를 마치는 조순문 한국산업안전공단 이사장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고 문 실장은 유임 쪽으로 기우는 분위기다. 1급인 김용달 청와대 복지노동비서관이 노동부로 복귀할경우 2급인 정병석 노정국장,박길상 근로기준국장 등이 후임 비서관 물망에 오르고 있다.이들이 승진 발령될 경우 3급 인사의 연쇄 승진인사가 가능하다. 최근 물러난 김상남 전차관도 방극윤 근로복지공단이사장의 후임 물망에 오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이달말에 임기가 만료되는 최상용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역시 유임·교체설이 엇갈리고 있다.교체될 경우 자민련측의 ‘정치권 인사’가 기용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기타 교육인적자원부는 이미 실·국장 인사를완료한 탓에 신설된 개방형직 차관보에 고재방 청와대 비서관이 선임된 것 외에는 아무런 인사요인이 없다. 환경부는 지난달 개각 이전에 실·국장 인사를 완료했기때문에 후속인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7명의 실·국장 가운데 전병성 자연보전국장과 남궁은 상하수도국장을 제외한 5명이 최근 두달 사이에 자리를 바꿨다.
  • 금강松 문화재용 목재 첫 지정

    산림청은 문화재 보수에 필요한 목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강원·경북지역 토종 소나무림(금강송림) 4만6,000㏊를 ‘문화재용 목재 생산림’으로 지정,관리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산림청이 문화재 복구를 위해 처음으로금강송을 문화재청에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각종 문화재 보수에 외국산 나무 대신 우리 나무를 사용하자는 문화재청의 요청을 받아 들여서다. 산림청은 6월말까지 강원 양양·인제·홍천군과 경북 울진·영양군에걸친 금강송림 분포조사를 마친 뒤 7월 이 일대를 문화재용 목재 생산림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산림청은 문화재청의 요청에 따라 경복궁(사적 제117호)태원전(泰元殿·조선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봉안한 곳) 복원을 위해 수령 100년 이상된 금강송 140그루를 그루당 700만∼1,000만원을 받고 공급할 방침이다. 대전 최용규기자 ykchoi@
  • [전통을 지키는 사람들] ‘대발’ 만드는 죽렴장 조대용씨

    옛것을 물려받아 미래로 전수해 주는 전통 공예 장인들이시대의 변화와 세인들의 무관심 속에 점차 잊혀져가고 있다.대한매일은 변화의 세기인 21세기를 맞아 장인들의 삶과 전통공예의 아름다움을 함께 생각하는 시리즈를 마련한다. 여름철 대청마루에 걸려 은은한 멋을 풍기던 대발(竹簾). 빛을 가리는 것은 커튼과 다를바 없지만 바람이 통하고 밖을 내다볼 수 있는게 전통 발의 운치다.이제는 선풍기와에어컨에 밀려났지만 발은 말하자면 ‘개방형 냉방기구’인 셈이다. 우리의 멋을 지키고 있는 죽렴장(竹簾匠) 조대용씨(趙大用·51·경남 통영시 광도면 노산리).그는 3평남짓한 공방에서 4대째 가업인 발공예를 이어 오면서 선조들의 멋을 재현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일에 몰두하다 보면 선조들의 지혜와 풍류를 느낄 수있습니다.실용성이 예전만 못하지만 전통문화를 잇는다는자부심으로 손발을 놀릴 수 있을 때까지 이 일을 계속할겁니다” 조씨가 엮는 발의 특징은 정교하고 은은한 미적감각에 있다.가늘게 다듬은 죽사(竹絲)를 채색한 명주실로엮으면서 거북등 모양의 귀갑문(龜甲紋)을 새기는 것이다. 조씨의 작업과정은 거의 손으로 이뤄진다.우선 곧고 마디가 긴 왕대를 11월부터 다음해 1월 사이에 채취,길이별로잘라 12등분한 후 두께 1㎜정도로 내·외피를 제거해 한달간 건조시킨다.이슬을 맞혀가며 햇볕에 말려야 은은한 미색(米色)이 나온다.이를 물에 불려 0.6∼0.8㎜정도의 죽사를 만든다.발 1개를 엮는데 죽사 2,000여개가 들어간다.90년 문화부장관상을 받은 번개문양 발은 하루 10시간정도씩 꼬박 2달이 걸려 짰다.때문에 조씨가 제작한 명품은 400만∼500만원을 호가한다. 조씨 집안의 발엮기는 140여년을 이어 온다.1856년 증조부 조낙신(趙樂臣)이 무과에 급제,통제영 아부사정(衙副司正)으로 있으면서 12공방의 하나였던 죽세공방을 드나들며 취미로 발을 엮은 것이 인연.빼어난 솜씨는 임금에게 진상할 정도였다.이때부터 발엮기는 조부(趙性允)와 부친(趙再圭)을 거쳐 조씨로 이어졌다. 그가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82년 제7회 전승공예대전에서 장려상을 받으면서부터.90년에 문화부장관상을 받았고,95년 제20회 전승공예대전에서 쌍희자귀갑문(雙喜字龜甲紋)발로 대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제 조씨는 장인으로서는 최고 영예인 중요무형문화재지정을 앞두고 있다.문화재청은 지난 14일 중요무형문화재 인정을 앞두고 예고공고를 했다.인정된다면 그는 정부가인정하는 최초의 죽렴장이 되는 것이다.조씨는 “수요도적고 생계수단도 되지 못하지만 옛부터 전해져 오는 마름모꼴 문양인 고문(^^紋)을 비롯한 전통 문양을 재현해 나가겠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뒷받침,일본과의 교류 등이 발 공예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 통영 이정규기자 jeong@
  • 풍납토성 소형건축 허용 검토

    정부가 초기 백제 유적인 서울 풍납토성 내부지역 주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일정규모 이하의 개인 및 공동주택의 신축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따라 문화재청이 구체적인 건축허용 기준을 마련하는 대로 문화재위원회에 넘겨 시행여부를 심의 결정토록 한다는계획이다.그러나 이같은 정부 방침은 토성 내부지역 22만6,000여평을 모두 보존해야 한다는 관련 학계와 시민단체등의 주장과 배치되는 것이어서 상당한 논란이 예상된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22일 “이 지역의 건축허가를 전면보류하면 장기적으로 주민들의 경제적 손실이 클 것”이라면서 “아파트처럼 대형이 아닌 소규모 건물의 신축은 허용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건축물의 지상 규모를 제한하는 것과 함께 지하 유구와 유물의 보존을 위해 일정 깊이 이상 파지 못하도록기준을 만들 것”이라면서 “공사 과정에서 유구나 유물이 나오면 정부가 부지를 매입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문화재위원회는 지난달 8일토성 내부의 미래마을 및 외환은행 재건축조합부지를 사적으로 지정하면서“이 지역의 소규모 건축행위는 기본방침 및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해 다음 회의에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서동철기자 dcsuh@
  • 직제 증설·증원 요청 ‘봇물’

    공무원 직제 동결조치가 2월말로 끝나면서 정부 부처마다직제 증설과 증원 요청이 홍수를 이루고 있다. 대한매일 행정뉴스팀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19일 현재 35개 정부기관이 행정자치부에 요구한 증원은 모두 1,800여명으로 밝혀졌다. 가장 많은 증원을 요구한 부처는 법무부로 무려 960명이나된다. 법무부는 보호·관찰인력 수요가 많다는 내부 판단에따라 이처럼 많은 인원의 증원을 요청했다. 또 문화재청과 산림청은 146명씩을 요구하고 있다.부산환경출장소 신설과 문화재업무 보강을 이유로 필요한 인원을산정한 것이다. 이밖에 산업자원부가 74명,재정경제부 37명 등 정부내 거의 모든 부처가 몇명씩은 증원을 요청하고 있다.마감시한인다음달 말까지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부처마다 이처럼 증원 요구가 봇물을 이루자 정작 난감한곳은 주무 부처인 행자부와 기획예산처다.요구를 다 들어줄수도 없고, 그렇다고 부처의 요청을 완전히 묵살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특히 행자부는 국민의 정부 출범 때부터 공무원 감축계획을 마련,그에 따라 인원을 정리해왔다.지금까지 2만여명을감축했고,올해에만도 4,000여명을 더 줄여야 할 처지다. 행자부 관계자는 “정부조직 개편 등으로 인원과 조직이감축돼 일부 부처는 업무량이 폭증하고 있는 현실을 알고있다”면서 “그러나 어떤 부처는 무조건 신청을 해놓고 보자는 ‘어거지 요청’도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이관계자는 또 “부처들의 요구사항을 면밀히 검토,반드시 필요한 부서는 들어줄 방침이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증설은힘들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한편 정부는 최근 인천국제공항 개항에 따른 인원 증원 필요와 관련,건설교통부·관세청 등 8개 유관기관에 모두 300명을 늘려준 적이 있다. 홍성추기자 sch8@
  • 고위 공직자 출신지역별 부처 집중도

    세무·검찰 등 특정직에 영남출신이 많은 반면,문화·예산등 일반 부처에는 호남출신이 많이 포진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월 현재 1∼5급 공무원 1만5,019명을 대상으로 출신지를 분석한 결과다.출신지를 밝히지 않은 1,804명은 제외됐다. 영남 출신이 가장 많은 부처는 국세청으로 39%를 차지했다. 영남출신이 전체 공무원의 32.3%인 것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다. 국무총리 비서실·법제처·공정거래위원회·재정경제부·검찰(고검검사 이상)·경찰청이 38%였고,관세청 37%,해양수산부 36%,국방부(군 장성 이상)가 34.7%였다. 이에 비해 호남 출신은 병무청·국가보훈처·문화재청이 34%씩을 점유해 비교적 높았고,노동부·비상기획위원회는 32%,기획예산처는 31%였다.전체 공무원 중 호남 출신 비율은 27. 5%이다. 또 충청 출신(전체 공무원의 17.5%)은 철도청이 24%로 선두였고 식품의약품안전청·농업진흥청 23%,교육인적자원부 22%로 뒤를 이었다. 서울을 포함한 경인지역(전체 공무원은 17.2%)의 경우 외교통상부·기상청이 30%,농업진흥청 27%,보건복지부·기획예산처 26%,통계청·특허청 23%,재정경제부·통일부·국정홍보처·문화관광부가 22%를 차지했다. 중앙인사위원회 관계자는 “지역별 편중이 있는 것은 그동안 공채 합격자의 부처 배정때 출신 지역을 고려하지 않고본인의 희망과 성적,기관의 수요 등을 고려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기홍기자 hong@
  • “”신화를 역사속으로…”” 획기적 변화

    “거북아 거북아 머리를 내어놓아라.내어놓지 않으면 구워먹으리라.(龜何龜何 首其現也 若不現也 燔灼而喫也)” 가야의 건국설화에 나오는 유명한 노래 ‘구지가(龜旨歌)’다.삼국유사에 전하는 가야 건국설화에 따르면 가야 땅을 다스리던 아홉 우두머리(九干)가 구지봉에 모여 제사를 지내는데,문득 하늘에서 알 여섯개가 담긴 금합이 자주색 끈에 매달려 내려왔다.그 알이 차례로 깨어지며 아이가 하나씩 나왔는데,맨 먼저 나온 이가 가락국의 시조인 김수로왕이라는 것이다. 가야의 아홉 우두머리가 새로운 왕을 염원하면서 ‘구지가’를 부르고,하늘에서 여섯개의 알이 내려왔다는 곳이 바로경남 김해시 구산동에 있는 구지봉(龜旨峰)이다.높이가 200m에 불과해 봉(峰)이라고 부르기에도 조금은 민망한 소나무동산이다. 문화재청이 지난 6일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 구지봉을사적 제429호로 지정했다.신화(神話)를 당당히 역사에 편입시켜 보호하겠다는 뜻으로 문화재 정책의 획기적인 변화라할 만하다. 사적(史蹟)이라는 단어를 풀어보면 ‘역사’와 ‘흔적’으로 나눌 수 있다.그러나 구지봉에는 설화는 있지만 삼국유사기록 그대로가 역사적 사실이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과거의 흔적’이라는 측면에서도 구지봉은 보잘 것 없다. 정상부에는 서기전 4세기쯤의 것으로 보이는 남방식 지석묘가 하나 있다.삼국유사에 따르면 김수로왕이 탄강(誕降)한것이 서기 42년이라니,가야 건국설화와는 관계가 없다.상석에 ‘구지봉석(龜旨峰石)’이라고 새겨 있지만,한석봉 글씨로 전하는 만큼 후세에 남긴 것으로 보인다.정상에는 1908년세웠다는 ‘대가락국 태조왕 탄강지지(大駕洛國太祖王誕降之地)’비석도 있다.결국 가야시대 사람의 손에 닿은 흔적은아무 것도 남아 있지 않은 셈이다. 물론 설화적인 이야기를 근거로 사적을 지정한 사례가 전혀없는 것은 아니다. 1968년 사적 제163호로 지정된 경주 낭산(狼山)도 삼국유사에 기록을 남기고 있다.실성왕 12년(413년)에 ‘왕이 낭산에 상서로운 구름이 서린 것을 보고 신하들에게 신선의 영혼(仙靈)이 하늘에서 내려와 노니는 곳이니응당 복지다.이제부터 낭산의 나무 한그루도 베지 말라’고명령하여 ‘신유림(神遊林)’이 형성됐다는 것이다. 그러나 낭산 일대는 선덕여왕릉과 문무왕 화장터,능지탑,왕실의 원찰인 황복사터와 삼층석탑 등이 있는 문화재 밀집지역이라는 점에서 구지봉과는 다르다.한영우 문화재위원(서울대 교수)은 “구지봉은 거북이가 엎드린 지형을 하고 있는등 설화를 뒷받침해 신비에 싸인 가락국의 실체를 규명할 수있는 중요한 유적”이라면서 “이웃한 김수로왕비 허황후의능 및 김해국립박물관과 연계하여 사적공원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서동철기자 dcsuh@
  • [오늘의 눈] 재편돼야 할 문화부문 조직

    문화관광부의 외국(外局)이던 문화재관리국이 문화재청으로승격한 때는 지난 1999년 5월이다.국민은 당시 문화재 보호를 위한 전기가 마련된 것으로 받아들였다.정치권이 여야를가리지 않고 지원사격을 한 것도 그만큼 국민의 염원이 담겼기 때문이었다.정부조직의 대대적인 무게덜기가 한창이던 시절 그것은 ‘사건’이었다. 그러나 2년이 채 지나지 않은 지금 정부의 문화재정책은 심각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문화재청은 풍납토성이나 경주경마장 문제 등 곳곳에서 불거지는 문제들을 뒤치다꺼리하는데만도 힘에 부친다.전반적인 정책의 밑그림을 그리고,앞장서 추진하는 본연의 구실은 생각도 할 수 없는 형편이다. 왜 이렇게 됐을까.그렇다고 문화재청을 이끄는 사람들에게책임을 돌린다면 문제의 본질을 호도하는 일이 될 것이다.오히려 국민의 박수를 받았던 국(局)의 청(廳)‘승격’이 문화재 정책을 수행하는 데 방해가 되는 것은 아닐까. 문화재관리국 시절 문화재정책의 책임자는 문화부장관이었다.모든 정책은 차관을 거쳐 장관의 결재를 받았다.승격한뒤로는 청장은 장관의 직접적인 지휘통솔을 받지 않는다.물론 일상적 업무를 추진하는 데는 국장보다 청장의 권위가 더효율적일 것이다. 그러나 풍납토성이나 경주·부여의 보존처럼 천문학적 예산이 들고,국민에 대해 설득이 필요하다면 문제는 달라진다.국무회의에도 나갈 수 없는 1급 청장이 할 일은 밤잠을 못이루며 고민하는 것밖에는 없다.풍납토성 문제도 장관이 뛰었다면 상황은 많이 달라졌을 수 있다.결과적으로 조직은 승격했지만 정책은 후퇴한 꼴이다. 반면 문화부장관의 직접 지휘를 받는 분야는 어떤가.문화예술과 체육·관광·청소년 등 대표적 기능들은 문화재 보존처럼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하지 않는다.대부분 민간의 활동을어떻게 지원하여 부축하느냐가 과제라고 할 수 있다.청 단위 조직이라고 해도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이렇게 볼 때 문화관련 정부조직의 재편은 불가피한 것 같다.상징성보다는 효율성 위주로 ‘판’을 다시 짜야 할 것이다.문화재와 문화예술·문화산업을 장관급 부처에서 아우르고,체육과 관광·청소년 기능을 독립시키는 것도 한 방법이될 수 있을 것이다. ■서 동 철 문화팀 차장
  • 고흥 능가사 대웅전등 보물 지정

    문화재청은 20일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전남 고흥 능가사 대웅전과 당흥부원군 호성공신 홍진교서(唐興府院君 扈聖功臣 洪進敎書)를 각각 보물 제1307호와 1308호로 지정했다.또 전남 영암 엄길리 암각매향명(岩刻埋香銘)은 보물 지정을 예고했다. 1344년 조성된 엄길리 암각매향명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매향비로,조성목적과 장소·집단·발원자·화주 등이 적혀있어 고려 말 향을 파묻는 풍속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다. 서동철기자 dcsuh@
  • 대구 아파트부지서 선사유적 대량발견

    대구시 달서구 진천동 아파트 건축예정지에서 선사시대 유적이 발견돼 ‘보존이냐 개발이냐’라는 논쟁이 일고 있다. 코오롱 오투빌아파트 건축부지(2,809평)로 영남문화재연구원이 이 일대를 조사한 결과,선사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지석묘 등을 발견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지난 1월부터 이 지역 아파트건축부지 38곳에 대한 표본시굴조사를 벌여온 영남문화재연구원은 “지석묘 1기와 청동기시대 사람이 경작하던 것으로 보이는 밭유구 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또 연구원은 “표본조사에서 각종 유물이 발견된 만큼 광범위한 조사를 통해 유구의 정확한 성격 등을 밝힌 뒤 아파트 공사 여부를 결정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적이 발견된 곳은 80∼90년대 마제석검과 촉석,무문토기와 석기,입석묘와 석관묘 등이 다량 발견돼 달서구가 지난해11월 선사 유적공원으로 지정, 개장한 곳에서 100여m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이곳에 226가구의 아파트를 짓기로 한 코오롱건설은 지난해11월부터 분양을 시작해 162가구로부터 분양신청을 받았으며,지난해말 공사를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시굴조사로공사가 중지된 상태. 코오롱건설은 “진천동 일대가 선사시대 유적지라는 것은 80년대 알려진 사실로 유적보호가 우선이라면 건축허가를 내주지 않았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인근에 이미 건축된 다른 대형아파트와의 형평성도 맞지 않다”고 반발하고 있다. 이에 대해 달서구는 “코오롱에 내준건축허가는 문화재가 발굴되면 건축을 중단한다는 조건부건축허가”라며 “아파트 공사는 문화재청의 발굴조사 여부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풍납토성 경당지구 주민보상 합의

    초기 백제시대 중요 유적과 유물이 쏟아져 지난해 사적으로지정된 서울 송파구 풍납토성 안쪽 경당연립 재건축부지 2,392평에 대한 주민보상이 마무리되어 가고 있다. 문화재청 및 서울시와 경당연립재건축조합은 공무원과 전문가·주민 들이 참여한 보상대책추진위원회가 산정한 322억원선의 보상액수에 대체적인 합의를 본 것으로 9일 알려졌다. 문화재청과 서울시는 당초 23억0∼240억원 수준의 보상을추진했고, 재건축조합은 435억원을 요구하는 등 그동안 상당한 의견차이를 보여왔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이날 “보상대책위가 제시한 큰 틀의 보상규모에 재건축조합도 수긍한 것으로 안다”면서 “그러나구체적인 보상액수는 정밀조사가 끝나야 결정될 것”이라고밝혔다. 한편 그동안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문화재 보상비를 보통7대3의 비율로 부담했으나,경당연립은 대략 6대4로 부담키로해 문화재 보존정책에 새로운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동철기자 dcsuh@
  • 설맞이 민속놀이마당 풍성

    문화관광부가 정한 신사년 설(24일)의 주제는 ▲한복입기와 ▲세배하고 덕담나누기 ▲건전하고 검소하게 보내기.각 문화예술기관과 지방자치단체는 이런 취지에 맞게 미풍양속을 되살리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문화부와 문화재청은 설 연휴기간(23∼25일) 동안 한복을 입었거나,뱀띠인 사람은 문화재 관련기관에 입장료를 받지않는다.서울 4대궁과 종묘,경기도 일원의 13개 능·원과 목포의 국립해양유물전시관,그리고 국립민속박물관과 국립중앙박물관 및 지방 국립박물관이 해당한다.이 곳에는 민속놀이마당도 마련하여 나들이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박물관과 궁·능 및 유적관리소는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문을 연다. 민속박물관(02-734-1341)은 특히 설날인 24일 오후1시부터 ‘새천년대운맞이굿’을 벌인다.국가번영과 국태민안을 염원하는 정통 서울굿이다.잡귀·잡신을 물리치고 굿당을 정화시키는 부정·가망청배로 시작하여,불사거리,대신거리,산거리,대안주거리,성주·창부거리를 거쳐 뒷전으로 마무리한다.만신(무당) 조숙희와 잽이(무악연주자) 한영서 등이 참여한다.한국문화재보호재단의 남산골 한옥마을(02-2266-6937)과 용인의 한국민속촌(031-286-2111)도 각각 서울재수굿과 경제살리기 큰굿으로 한해의 안녕을 기원한다. 성균관은 설에서 보름에 이르는 기간 동안 전국 90개 향교에서 기로연(耆老宴)을 연다.기로연이란 조선시대 봄·가을로 국가에서 나이많은 문신들에게 베풀던 경로잔치.70세 이상이거나 60세 이상의 독거노인들이 참여하는 이번 기로연에서는 민속공연과 민속놀이 및 연회등을 지역실정에 맞게 마련한다.(02)3704-9340이밖에 인천대공원 자전거광장에서는 23∼25일 민속놀이마당,전남 목포시 남외마을 물양장에서는 24일 무사항해와 만선을 기원하는 풍어제,경남 거창에서는 23일 당산제를 펼친다. 서동철기자
  • 제주도 백록담 담수사업 추진

    한라산 백록담에 사시사철 물이 고이게 할 수 없을까. 제주도가 이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도는 오는 4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총 3억원의 예산을 투입,백록담담수 유지·보존 사업을 펴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토양 및지질분야 전문가들과 합동조사를 실시,백록담 담수량 급감 원인을 찾아내고 담수 보존에 적합한 공법이 결정되면 문화재청에 국가지정문화재 현상변경 허가 신청서를 제출,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백록담 분화구 면적 0.21㎢ 가운데 담수면적은 1만1,000㎡에 이르나집중 호우시에만 만수를 이룰 뿐 갈수기 때면 자주 바닥을 드러내고있으며 이로인해 주변 생태계가 파괴되는 등 신비가 점차 사라지고있는 실정이다. 한편 제주도는 92년 백록담 담수 보존 방안을 제시했었다.당시 중앙관계부처가 “자연현상에 의한 환경변화는 그대로 유지해야 하며 인위적 공법으로 담수 복원 사업을 시행할 경우 생태계 파괴가 우려된다”는 이유로 국가지정문화재 현상변경을 불허했었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 천연기념물 동물치료소 지정

    문화재청은 8일 조난된 천연기념물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구조하기위해 전국의 동물병원 230개소를 ‘천연기념물 동물치료소’로 지정했다. 동물치료소 지정은 그동안 천연기념물 동물의 구조를 전문적 지식이없는 시민단체가 열정만으로 추진해왔다는 문제점을 보완키 위한 것이다. 지정된 동물치료소는 문화재보호법에 따른 별도의 허가를 받지 않고도 천연기념물을 긴급구조하여 치료하고 결과를 신고하면 된다.
  • 2001년 정책 캘린더

    *1월. ■청와대 김대중 대통령 국정쇄신책 발표■재정경제부 제2단계 외환 거래자유화 실시,예금부분 보호제 시행■외교통상부 한·아세안 미래지향적 사업(10∼16일),프랑스 기메박물관 한국실 개관(15일)■국방부 공사여생도 첫 비행훈련시범■교육부 2001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학생생활지도 기본계획 수립■과학기술부 과학기술기본법 공포■문화관광부 제5회 대한민국 종교예술제,‘2001 지역문화의 해’ 선포식■농림부 논농업 직접지불제 실시,2001년 쌀생산대책 수립,농산물 수급 및 가격 안정 대책■산업자원부 10대 신기술 선정 사업,LPG 안전관리 시범,2001년 전력수급 안정 대책,수출입실적 평가■보건복지부 직장의료보험 재정 통합,직장의보가입자 확대 실시 사업■노동부 고용보험법 시행령 개정■법제처 대한민국연혁 법령 인터넷 서비스 실시■국세청 2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납부*2월. ■외교통상부 제4차 한·러 문화공동위원회(14일 서울)■과학기술부 특정연구개발사업 시행계획 수립■농림부 2001 농·소·정 협력사업 추진 계획 수립■산업자원부 산업발전심의회,한·중 자원에너지 분과위원회,해외자원개발국고보조 및 융자 공고■보건복지부 국민연금 가입확대 대책 마련■건설교통부 경인운하사업기공식(2일)■해양수산부 2001년 기르는 어업 추진 계획■국세청 근로소득 연말정산분 신고 납부(원천징수이행상황 신고)■조달청 2001년도 정부구매계획 및 시설공사 집행 계획 예시■병무청 징병검사 신시스템 시연■산림청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설치 운영■기상청 지구관측 위성자료 시스템 구축■농촌진흥청 벼농사업무 추진협의회*3월. ■외교통상부 제9차 한·일 문화교류실무자 회의,중국 농업지도자 연수(13∼25일)■교육부 2002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 기본계획,200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계획 발표·2002년 학술연구지원 기본계획,외국인과함께하는 문화교실 시범 수업■문화관광부 한국문화 국제교류증진 행사,국민체육진흥 5개년 계획실적 평가■농림부 유전자변형 농산물 표시제 시행,농작물 재해보험 실시■산업자원부 화학산업제품 안전유해성 규제 및 향후 대책(16일),농어촌전화사업촉진법 시행령 개정·산업피해구제법 시행령 시행규칙제정■보건복지부 한방 해외의료봉사활동 실시(3∼12일)■건설교통부 인천국제공항개항 기념식 및 울진공항 기공식(3일)■해양수산부 한국선원복지 고용촉진센터 개관·해양디지털 영상제개최■법제처 정부입법계획 수립 및 국회 통지■농촌진흥청 새해 영농설계교육 평가회*4월. ■외교통상부 국제문화재보존 복구연구센터 총회(5∼7일 로마)·중국조선족 경제상공인 초청 연수(10∼23일)■행정자치부 2001년도 지방자치단체 평가지침 시달■교육부 2002학년도 대학정원 조정 기본계획 수립■과학기술부 IMD 2001년 과학기술경쟁력 평가 결과 발표·제34회 과학의 날 기념식 및 과학문화 행사■문화관광부 무대시설 안전진단지원센터 운영지원■농림부 전체 양곡수급계획 수립,신규 농업인 후계자 및 전업농 교육■산업자원부 국제 로봇 및 자동화기기전(19∼23일)·전자무역 활성화 종합대책 발표,전력산업기반 조성 계획 수립■보건복지부 평생건강관리 체계 확립■노동부 ILO 호텔-케더링-관광산업에서의 인적자원개발,고용,세계화에 관한 3자회의(2∼6일)■건설교통부 신갈∼안산 고속도로 확장 개통식(4일)■기상청 낙뢰시스템 도입,진도기상레이더 신설■산림청 비무장지대 산림생태 조사■특허청 특허법·실용신안법 개정안 설명회■문화재청 제32회 중요무형문화재 발표 공연*5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설립 7주년 기념 세미나■문화관광부 무대용품 공동보관소 건립 지원■농림부 채소류 가격안정대책 수립■산업자원부 2002년도 예산특별회계예산 편성 방향·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산업피해구제제도 국제 세미나,에너지절약 자발적협약 체결,산업현장 악취-휘발성 유기물 제거를 위한 워크숍■환경부 갈수기 수질오염 방지대책 수립■건설교통부 제3차 GIS2000대회(16∼17일 과천)■기획예산처 2002년 예산요구서 접수(31일)■기상청 한·중·일 장기예보전문가 합동회의■산림청 비무장지대 산림생태조사■철도청 행정서비스헌장 운영 점검*6월. ■통일부 남북정상회담 1주년 기념(15일)■행정자치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운영기관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제정■교육부 2002년 교육부문 예산 책정■과학기술부 한국 SCI 논문발표 국제순위 분석,과학기술기본법 시행령 제정■농림부 2001년산 하곡수매,장마대비 수리시설 관리 실태 점검■산업자원부 APEC 투자박람회(3일),보존용품 인증표시제도 운영■해양수산부 인천북항 민자사업 착공,부산·인천항 항만공사제 도입■기획예산처 2002년 예산안 1차 심의(중순∼7월중순)■대검찰청 제12차 마약퇴치국제협력회의■중소기업특별위원회 중소기업정책토론회*7월. ■법무부 범죄예방자원봉사 한마음대회■국방부 공군작전기념행사(18일),청소년 호국행사■교육부 특기적성교육 운영현황 평가■과학기술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개최,국내 특허출원 및 등록현황분석■문화관광부 유엔총회 의장국 선출관련 문화행사 개최(뉴욕),한국청소년 중앙공원 개원■농림부 2001년 한국국제축산 박람회■산업자원부 제9회 산업기술대전,냉동·공조·난방기기전(12∼15일),생물산업발전전략 심포지엄(12일)■환경부 1회용품 규제대책■노동부 제34회 산업안전보건대회(1∼7일),전국 기능경기대회(4∼11일)■해양수산부 해양문화축제 개최,제3회 국토순례(2010년 세계박람회유치기원)행진■기획예산처 2002년 예산 문제사업 심의(하순)■국세청 2001년 1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납부■조달청 창업·벤처기업 우수제품 선정■경찰청 피서철 특별교통관리 및 방범활동■산림청 생명의 나무가꾸기■특허청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철도청 하계 대 수송기간(15일∼8월15일)■문화재청 고궁 청소년 문화학교 개설*8월. ■국방부 육군참모총장배 사격 궁도대회,한산대첩 기념행사,세계평화 조각전(15일∼9월15일)■과학기술부 2001년 대한민국 과학축전 개최,제23회 학생발명품 경진대회■문화관광부 세계청소년 문화축제 개최,세계 한민족축전■농림부 가을철 전국 농기계 순회수리행사■산업자원부 전자거래정책협의회,환경친화기술 워크숍(17일)■해양수산부 해상왕 장보고 국제학술회의■기획예산처 2002년 예산관련 장관 협의회(초순)■국세청 12월말 결산법인 2001년 법인세 중간예납■농촌진흥청 잠업과정 외국인 농업기술훈련■산림청 나라꽃 무궁화 큰잔치(15일)■문화재청 자연문화재 청소년 여름 문화학교 개설*9월. ■통일부 이산가족의 날 행사(20일),경의선 복원공사 준공■교육부 2002년 교육부문 예산편성,2002년 전문대 입학정원 및 학과조정■과학기술부 원자력안전에 대한 대(對)국민 이해력 제고■문화관광부 정상외교 및 국교수립 계기 한국문화소개 행사■농림부 우리축산물 브랜드전■산업자원부 산업발전법 개정■환경부 오존층 보호의 날(16일)■노동부 국제기능올림픽대회(6∼19일),자활사업담당자 연찬회,장애인 고용촉진대회■건설교통부 서울지하철 9호선 기공식■중소기업특별위원회 2001년 중소기업백서 발간■국세청 신용카드 사용 홍보■특허청 전국 학생발명 창작경진대회*10월. ■재정경제부 저축의 날(30일)■외교통상부 일본대학생 대표단 방한초청■국방부 건군 53주년 국군의날(1일),서울 에어쇼(15∼21일)■교육부 교육정책심의회 개최,2002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정원 발표,2002학년도 산업대·교육대학원 정원조정■과학기술부 가을 과학축전,벤처기업상 시상■농림부 쌀 예상수확량 조사결과공표,2001년산 추곡수매 실시■노동부 해외취업 구인·구직 만남의 장 개최■건설교통부 밀양댐 및 밀양댐 계통 광역상수도 준공식(밀양)■해양수산부 한·일,한·중 수산당국간 회담■해양경찰청 한·중 해상치안 기관장 회의*11월. ■재정경제부 소비자의 날(3일)■외교통상부 일본청년대표단 방한 초청■국방부 한·미 안보협회 회의■교육부 통일교육 교원 세미나,특기 적성교육 운영현황 평가,2002학년도 전문대학 모집요강 발표■과학기술부 2001년 연구성과 종합■농림부 2002년산 추·하곡 수매가 정부안 확정■산업자원부 무역의 날(30일)■보건복지부 동절기 노숙자 등 소외계층 보호대책■환경부 음식쓰레기 줄이기■건설교통부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식,대전∼진주 및 내서∼냉정간도로 개통식■국세청 소득세 중간 예납■병무청 병역지정업체 선정 및 인원 배정*12월. ■법무부 세계인권선언 기념식(10일)■국방부 전군 주요 지휘관회의■교육부 특수교육자료 발간,2001년 시설 우수학교 표창■문화관광부 2002 월드컵 축구대회 본선 조추첨 행사(1일)■조달청 물자사랑운동 우수사례 포상식■병무청 전국 지방병무청장 회의
  • ‘문화재 지킴이’포상

    문화재청은 29일 그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문화재 보존에 애써온사람들을 ‘문화재 지킴이’로 선정,포상했다. 안동차전놀이 공연에 적극 참여한 안동시 의용소방대,영산쇠머리대기와 영산줄다리기를 후원한 3·1민속문화연구회 등 2개 단체,오경문진도민속놀이진흥회 사무국장 등 5명에게 공로패를 주었다.또 천연기념물 보호기금을 적극 지원한 LG·삼성그룹,강원도 인제지역 산양을적극 보호한 육군 제12사단과 21사단에 감사패,‘설악산 산양지킴이’로 불리는 박그림씨 등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아울러 98년이후 문화재 사범 33명을 검거하고 모두 1,200여점의 도난문화재를회수한 전주지방검찰청 최순용검사에게 공로패,문화재 사범 검거에공이 큰 대전중부경찰서 박팽규경위 등 5명에게 표창장을 주었다. 서동철기자
  • ‘월인석보 제15’등 4건 보물로

    문화재청은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한글초기 문헌인 ‘월인석보 제15’등 4건을 보물로 지정했다.또 2건은 보물로 지정키로 예고했다고 19일 밝혔다. 새로 보물로 지정되거나,지정예고된 문화재는 다음과 같다. ■보물 지정 ▲보물 제745호 월인석보 제15(月印釋譜 第十五·구암사소장 ·추가지정) ▲〃 제1303호 백지금니 금강보문발원합부(白紙金泥金剛普門發願合部·직지사 소장) ▲〃 제1304호 유몽인 위성공신교서(柳夢寅衛聖功臣敎書.유효주 소장) ▲〃 1305호 김완 영정(金完影幀·김완장군 유적보존회 소장) ■보물 지정예고 ▲고려범종(높이 77.1㎝,입지름 50.7㎝·국유) ▲소래산 마애상(蘇萊山 磨崖像·국유)서동철기자 dcsuh@
  • 무형문화재 보유자 4명 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56호인 종묘제례 이기전(李基田·66)ㆍ이형열(李亨烈‘63),제27호 승무 정재만(鄭在晩·52·숙명여대 무용학과 교수),제79호 발탈 박정임(朴貞任·61)씨 등 4명이 중요무형문화재 기ㆍ예능보유자로 추가 인정됐다고 문화재청이 15일 밝혔다. 이로써 종묘제례악은 현재 보유자인 이은표씨를 포함해 보유자가 3명으로 늘었고,승무와 발탈도 1명씩 충원됐다.전통문화를 활성화한다는뜻에서 지난해부터 복수 보유자 제도가 도입됐다.
  • 고위공무원 내년임금 동결

    정부는 12일 행정부 장·차관급 공무원과 1급 독립기관장 등 254명의 내년도 보수를 올해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했다.행정부의 이같은조치는 여야 국회의원들의 세비동결 방침과 맞물려 앞으로 입법부,사법부,자치단체장 등으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날 이한동(李漢東)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된 보수인상분을 자진 반납하기로 결의,이같이 결정했다. 보수동결 대상은 대통령,국무총리,장·차관,처의 처장,차관급 청장,국무조정실장,차관급 이상 비서관,감사원장,감사위원 및 사무총장,중앙선관위 상임위원,국정원장 등 정무직 공무원과 중장이상 군인,특1급 외교관,특2호봉이상 국립대학총장,검사장급 이상 검사,경찰청장등 장·차관급 특정직 공무원이다.또 통계청장,문화재청장,기상청장,해양경찰청장 등 1급 독립기관장도 포함된다. 최광숙기자 b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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