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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경기 성남시

    ▲ 복지국장 김선배 ▲ 환경보건국장 고혜경 ▲ 푸른도시사업소장 차상철 ▲ 맑은물관리사업소장 직무대리 연규옹 ▲ 중원구청장 임승민 ▲ 분당구청장 박철현 ▲ 교육문화체육국장 신경천 ▲ 수정구 환경위생과장 직무대리 방혜자 ▲ 수정구 신흥1동장 직무대리 서기원 ▲ 수정구 신흥2동장 직무대리 양상호 ▲ 수정구 태평1동장 직무대리 김판규 ▲ 수정구 산성동장 직무대리 윤병성 ▲ 중원구 금광2동장 직무대리 신영만 ▲ 중원구 은행1동장 직무대리 주종배 ▲ 중원구 상대원1동장 직무대리 이종빈 ▲ 중원구 하대원동장 직무대리 최대범 ▲ 분당구 분당동장 직무대리 황규범 ▲분당구 이매2동장 직무대리 이동학 ▲ 분당구 야탑2동장 직무대리 김연수 ▲ 분당구 구미동장 직무대리 주광호 ▲ 분당구 정자2동장 직무대리 유섬열 ▲ 수정구 고등동장 직무대리 민경석 ▲ 분당구 건축과장 직무대리 장춘호 ▲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이정문 ▲ 정책기획과장 최중욱 ▲ 예산법무과장 오재곤 ▲ 민원여권과장 조수희 ▲ 정보통신과장 김권병 ▲ 사회복지과장 김학봉 ▲ 노인복지과장 장현자 ▲ 여성가족과장 정은숙 ▲ 기업지원과장 엄갑용 ▲ 첨단산업과장 전동억 ▲ 세원관리과장 최동근 ▲ 문화예술과장 박성희 ▲ 관광과장 전동환 ▲ 체육진흥과장 손성립 ▲ 환경정책과장 박동화 ▲ 공공의료정책과장 이재웅 ▲ 보건행정과장 임병영 ▲ 수도행정과장 이종준 ▲ 도서관지원과장 장석령 ▲ 분당도서관장 이중백 ▲ 구미도서관장 전태갑▲ 판교도서관장 권미순 ▲ 수정구 세무과장 진명호 ▲ 수정구 가정복지과장 이봉기 ▲ 수정구 단대동장 김영만 ▲ 수정구 신촌동장 박명양 ▲ 수정구 시흥동장 박광호 ▲ 중원구 시민봉사과장 겸임 정인목 ▲ 중원구 금광1동장 정성배 ▲ 분당구 가정복지과장 이강석 ▲ 분당구 수내1동장 황연희 ▲ 분당구 정자3동장 채길자 ▲ 분당구 금곡동장 홍철기 ▲ 분당구 백현동장 양정민 ▲ 복지지원과장 김용미 ▲ 청소행정과장 이성진 ▲ 식품안전과장 함현숙 ▲ 중원구보건소장 류행기 ▲ 분당구보건소장 홍경래 ▲ 분당구 환경위생과장 박인자▲ 재난안전관 김윤철 ▲ 주택과장 최창규 ▲ 도로과장 하상래 ▲ 공원과장 윤여경 ▲ 하천관리과장 정장훈 ▲ 수질복원과장 진명래 ▲ 도시개발과장 강해구 ▲ 도시정비과장 강봉수 ▲ 시설공사과장 민병태 ▲ 수정구 건설과장 권오민 ▲ 분당구 건설1과장 이찬택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인사] 이천시

    ▲ 기업환경국장 이건만 ▲ 복지문화국장 정명교 ▲ 민주화운동기념공원사업소장 김웅제 ▲ 보건소장 직무대리 김옥분 ▲ 기획예산담당관 직무대리 정일구 ▲ 징수과장 직무대리 이희곤 ▲ 토지정보과장 직무대리 오병재 ▲ 여성보육과장 직무대리 강희현 ▲ 도시계획과장 직무대리 최병탁 ▲ 보건소 보건위생과장 직무대리 권영도 ▲ 농업정책과장 직무대리 홍성동 ▲ 축산과장 직무대리 장성애 ▲ 의회사무과 산업건설전문위원 직무대리 정하국 ▲ 자치행정과장 이상진 ▲ 종합허가과장 이재학 ▲ 노인장애인과장 민승례 ▲ 문화예술과장 심관보 ▲ 자원관리과장 함석구 ▲ 산림공원과장 윤희태 ▲ 안전총괄과장 박원선 ▲ 이천아트홀소장 유지원 ▲ 의회사무과장 김영배 ▲ 의회사무과 자치행정전문위원 안길환 ▲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 김정천 ▲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장 신동윤 ▲ 신둔면장 최판규 ▲ 호법면장 황충연 ▲ 마장면장 엄태희 ▲ 모가면장 이용근 ▲ 중리동장 김시훈 ▲ 관고동장 전희숙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서 송구영신 제야의밤 문화축제 풍성

    인천시가 시민이 함께 모여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2019년 새해를 맞이하는 송년제야의 밤 문화축제를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2007년부터 이어져온 이번 행사는 인천시민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다. 300만 인천시민과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을 만들어 가려는 시민들의 바람과 내년 시정목표를 공유하며 소망을 담는 행사로 치러진다. 오후 7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임방울국악제 대통령상을 수상한 소리꾼 김경아 명창과 인천 걸그룹 비타민엔젤, 2018버스킹경연대회 우승자인 알펑키스트의 비보이 댄스, 전통타악 ‘아작’의 타북 퍼포먼스 공연 등 지역예술인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뮤지컬 갈라콘서트와 인기가수 박상민·적우·윙크·진해성·박혜신·성악가 신현선이 출연하는 경인교통방송 송년 빅콘서트가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소망기원 포토월과 재미로 보는 타로 토정비결, 아트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시민들이 함께한다. 송년행사 하이라이트인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은 전통 종 타종과 인천시민들이 기해년 새해의 안녕과 도약을 기원한다. 또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축하 불꽃쇼가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윤병석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천시민 모두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하고 누구나 소원을 이룰 수 있는 희망과 축복의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주한영국문화원-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영국 장애·비장애 공연 작품 선보여

    주한영국문화원-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영국 장애·비장애 공연 작품 선보여

    주한영국문화원과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은 오는 1월 9일부터 19일까지 영국 장애/비장애 공연 작품을 국내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2012년 런던문화올림픽 이후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영국의 장애 예술 작품을 국내에 소개하고, 한국과 영국의 장애 예술가들 간의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에 진행되는 세 개의 작품은 장애/비장애 배우들이 함께 인형을 조작하며 공연하는 ‘프레드’와 백색증을 가진 예술가 조 배넌(Jo Bannon)의 관객과의 일대일 공연인 ‘시선’, 무용과 연극을 넘나들며 공연을 해 온 뇌성마비 예술가 댄 도우(Dan Daw)의 렉처 퍼포먼스 ‘조건’이 있다. 렉처 퍼포먼스인 ‘조건’은 실제 뇌성마비 장애를 지닌 예술가 댄 도우의 자서전적인 스토리를 전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1월 17일부터 1월 19일까지 이음센터 이음아트홀에서 선보인다. 또한 인형극 형태의 연극 ‘프레드’는 비장애 배우들과 다운증후군, 자폐와 같은 장애를 지닌 배우들이 공동으로 협연할 예정이며, 1월 11일부터 1월 13일까지 대학로 이음센터 이음홀에서 한글 자막과 수화 통역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영국의 극단인 하이징스(Hijinx)에서 내한하여 선보일 예정이며, 하이징스는 장애 예술가와 비장애 예술가들이 동등하게 작품에 임할 수 있도록 기획하는 장애/비장애 통합 인클루시브 극단이다. 1월 9일부터 1월 13일까지 이음센터 갤러리에서 선보이는 조 배넌의 일대일 공연 ‘시선’은 빛과 소리가 차단된 작은 블랙박스 공간에서 단 한 사람의 관객만을 대상으로 예술가와 관객이 일대일로 만나며, 예술가의 스토리를 전하는 내용이 약 10분 동안 진행된다. 샘 하비 주한영국문화원장은 “이번 쇼케이스에서 완성도 높은 작품을 통해 장애 예술가나 그들의 작품에 대한 선입견을 없애는 계기를 마련하고, 장애인 관람객들을 위한 접근성 향상을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해 예술에 대한 장애의 벽을 허물고자 한다”며 “이번 작품들은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뛰어 넘는 유쾌하고 독특한 작품들로서 한국 관객들의 긍정적인 호응이 클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안중원(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장애예술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국내 장애 예술가들에게 유의미한 예술적 자극과 활발한 창작 활동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들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 공연] “뭔가 더 있어… 보이는 게 다 아냐”… ‘부인’ 아닌 위대한 ‘과학자’ 퀴리

    [새 공연] “뭔가 더 있어… 보이는 게 다 아냐”… ‘부인’ 아닌 위대한 ‘과학자’ 퀴리

    방사성 원소 ‘라듐’ 발견 소재로 역사적 사실에 허구 붙인 ‘팩션’ 치명적 위험 발견 후 고뇌 담아 문화예술위 ‘올해의 신작’ 선정“뭔가 더 있어, 미지의 존재…보이는 세상, 그게 다 아냐.” 과학실험실을 옮겨놓은 무대 위에서 중요한 단서를 발견한 듯, 한 여성이 노래를 부른다. 일주일 만에 보는 부인을 위해 꽃을 사온 남편이 옆에 있는지도 모르고 실험에 몰두하고 있는 이 여성은 노벨물리학상과 노벨화학상을 모두 수상한 위대한 과학자 ‘퀴리 부인’이다. 노벨상을 2회 수상한 최초의 과학자인 ‘퀴리 부인’을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 ‘마리 퀴리’가 서울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무대에 올랐다. 작품은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120년 전인 1898년 12월 26일 마리 퀴리와 남편 피에르 퀴리가 새로운 방사성 원소 ‘라듐’을 발견한 역사적 사실 등을 다룬다. 어둠 속에서도 푸른 빛을 발하는 형광성 방사능 물질인 라듐은 시계나 화장품 등을 제조하는 데 쓰이며 당시에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방사능이 갖고 있는 치명적인 위험성이 뒤늦게 발견되기까지 라듐 시계 공장의 여공들이 사망하는 등 사회적 문제가 됐다. ‘마리 퀴리’는 이 같은 역사적 사실에 허구의 인물과 사건을 덧붙여 만든 ‘팩션 뮤지컬’이다. ‘마리 퀴리’는 여성 캐릭터를 부각시킨 작품이 주목을 받았던 최근 공연계 트렌드를 이어 가는 작품이라고 할 만하다. 여성이기 이전에 과학자인 인간으로서 가진 고뇌를 그리며 남편 ‘피에르’와의 관계도 다분히 남녀가 아닌 동등한 위치의 동료로서 그려진다. 김현우 연출은 “여성 서사를 다룬 작품들이 (여성을) 누군가의 아내나 어머니로 그리는 데 치중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작품은 마리 퀴리라는 위대한 과학자가 자신의 순수한 과학적 호기심과 발견으로 인해 미리 인지하지 못한 비극과 마주하는 딜레마에 집중하고 싶었다”며 “남편과의 갈등도 부부가 아닌 ’과학자 대 과학자’의 갈등으로 그려진다”고 설명했다. 퀴리 부인이 라듐의 위해성을 얼마나 알고 있었는지, 남편 피에르의 죽음 시점 등은 실제와 다르지만, 여성과학자를 인정하지 않았던 당대의 모습 등은 그대로 담았다. 과학자의 윤리와 양심의 문제 등은 지금 시대에도 여전히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올해 공연프로듀서협회 ‘올해의 프로듀서상’을 수상한 강병원 프로듀서가 총괄하는 이번 작품에는 ‘마리 퀴리’ 역에 김소향·임강희, ‘피에르 퀴리’ 역에 박영수·조풍래 등이 함께했다. 김소향은 기자간담회에서 “대학로에서 여성 캐릭터를 내세운 작품은 현재 유일무이한 것 같아 책임감을 많이 느낀다”며 “실존 인물을 연기한 것이 처음은 아니지만, 이번처럼 (과학) 관련 책을 많이 찾아보고 공부한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선정한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에 선정된 이번 작품의 공연은 다음달 6일까지 계속된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기업 특집] 대림산업, 대림미술관·집 고치기… ‘5대 나눔’ 실천

    [기업 특집] 대림산업, 대림미술관·집 고치기… ‘5대 나눔’ 실천

    대림산업은 지역사회, 협력업체와 함께 문화·행복·사랑·맑음·소망나눔 등 5대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화나눔의 중심은 2002년 문을 연 대림미술관이다. 해마다 10회 이상, 400여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을 초청해 전시·관람하는 문화예술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소외 계층의 주거 시설을 개선하는 행복나눔 활동도 2005년부터 펼치고 있다. 해비탯과 손잡고 노후주택 밀집지역과 복지단체 시설을 개선하는 ‘사랑의 집 고치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보육원, 요양원, 복지회 등과 연계한 사랑나눔도 활발히 펼치는 중이다. 소외 계층을 위한 빵 만들기, 동남아 저개발 국가 어린이들을 위한 티셔츠와 신발 제작, 유기견 돌보기 등이 대표적인 활동이다. 전국 10개 권역에서 ‘1산, 1천, 1거리 가꾸기’를 진행하는 맑음나눔 활동도 하고 있다. 장애인 및 사회적 약자들에게 물품 및 성금을 맡기고, 대림수암장학문화재단을 통해 대학생과 교수들의 연구를 지원하는 소망나눔 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 주택전시관 개관 맞이 다양한 이벤트 진행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 주택전시관 개관 맞이 다양한 이벤트 진행

    대림산업이 오는 28일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 주택전시관 개관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로 방문 수요자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우선 주택전시관 방문객 중 기존의 온라인 회원 및 현장에서 온라인 회원 가입한 방문객에게 별도의 온라인 회원존을 운영한다. ‘온라인 회원존’ 부스는 우선입장의 혜택과 경품 추천 이벤트를 진행하며, 메종 글래드 제주 호텔 숙박 패키지, 여의도 글래드 호텔 2인 디너권, 카웨코 콜라보레이션 만녀필, 대림미술관 다이어리 등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미리 온라인 회원 가입을 못한 고객이라도 부스 내 마련된 태블릿 PC로 즉시 가입을 통해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주택전시관 오픈 기간 운영하는 ‘온라인회원존’ 이외에 특별공급 및 1순위 청약신청 이후 인증한 고객에게도 메종 글래드 제주 호텔 숙박 패키지와 카웨코 콜라보레이션 만년필 등 주택전시관에 방문 후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청약일정 이후 주택전시관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재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계약 등 아파트 분양을 비롯한 다양한 재무관련 상담을 통한 내집마련 방법에 대한 상담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 30~40대 학부모 고객을 위해 어린이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인 ‘키즈워크룸’을 진행할 계획이다. 키즈워크룸은 디뮤지엄에서 진행 중인 전시와 연계한 유아 및 초등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부모 수요자의 반응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 분양관계자는 “대림산업의 모토인 편안한 주거문화를 만들기 위해 주택전시관 또한 편안하고 즐거운 이벤트를 제공함으로써 수요자들에게 주택전시관 관람 이상의 높은 관심과 만족감을 제공코자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대림산업이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용두5구역을 재개발하여 공급하는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는 지하 3층, 지상 18~27층, 8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39~109㎡ 총 823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1~109㎡ 403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1㎡ 2가구, ▲59㎡ 158가구, ▲74㎡ 122가구, ▲84㎡ 104가구, ▲109㎡, 17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는 1호선 신설동역과 2호선 상왕십리역을 통해 종로 및 강남 일대의 중심업무지구 접근성이 뛰어나다. 실제로 1호선 신설동역을 이용하면 광화문 및 종로의 업무지구로 10분대 접근이 가능하며, 2호선 상왕십리역을 이용하면 강남권 업무단지도 30분내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내부순환로 마장IC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도로교통망도 우수하다. 청계천과 성북천에 둘러 싸여 있는 쾌적한 입지도 장점이다. 청계천변에 위치한 아파트들의 거래가 활발하고 가파른 시세상승을 주도 하고 있는 만큼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도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차량으로 약 10분~15분 거리에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녹지공간인 ‘서울숲’이 위치하여 가족들과 편안한 휴식공간을 함께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는 청량리 롯데백화점 및 롯데마트, 왕십리역 비트플렉스를 비롯해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 쇼핑시설과 함께 황학동 시장, 경동시장 등 재래시장도 위치하고 있다. 청계천을 사이에 두고 5천여 가구의 왕십리 뉴타운이 위치하고 있어 각종 생활인프라를 도보로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으로는 시립 동대문 도서관, 용두초등학교, 대광중학교와 대광고등학교가 위치하고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의 청약일정은 1월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당해 1순위, 4일 기타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1일 이루어지며, 정당계약 기간은 22일~24일 3일간 진행된다.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의 주택전시관은 동대문구 용두동 일대에 위치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이천시 2019년 상반기 국내·외 교류 지원사업 공모

    경기 이천시는 다음달 18일까지 2019년도 상반기 국내?외 교류지원 사업을 공모해 선정되는 단체의 교류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국내·외 교류지원 사업은 이천시의 자매우호도시와 기타도시 간 청소년, 문화예술, 스포츠 등 민간교류 확대를 위해 시 차원에서 행정과 재정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최근 2년 간 일본 고리야마시와의 청소년 축구교류, 중국 경덕전시와의 한중 도예명장 교류전, 일본 세토시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 등 국제교류를 지원했으며, 제주 서귀포시로의 청소년 교류활동 등 국내교류도 지원했다. 이번 공모는 소재지를 이천에 두고 있는 관내 비영리 기관 및 단체라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콘서트 동행 2018 - 이웃·생명’, 약 3000명 관객에게 공연문화 서비스 제공

    ‘콘서트 동행 2018 - 이웃·생명’, 약 3000명 관객에게 공연문화 서비스 제공

    시각장애인 전문 연주단인 한빛예술단의 ‘콘서트 동행 2018 - 이웃·생명’이 지난 총 6회의 공연을 통해 약 3000명 관객에게 공연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콘서트 동행 2018 - 이웃·생명’은 삶의 의욕을 상실하고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시민들과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희망과 나눔의 문화를 제공하고, 연주를 통한 정서의 공유와 장애인식 개선 및 사회 통합 촉진을 위해 진행된 사업이다. 음악·예술 활동을 통한 우수한 시각 장애 음악인 발굴 및 육성으로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공연은 현시대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꿈과 희망을 잃고 지쳐가는 우리 모두의 이웃을 위해 서울시 주요 기차역에서 열린 ‘이웃’ 콘서트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 및 국군 장병, 불편을 안고 살아가는 장애인 및 가족을 위해 열린 ‘생명’ 콘서트로 나뉘어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서울시 곳곳에서 펼쳐졌다. 서울역 대합실 특설무대 공연, 용산역 대합실 상설무대 공연, SRT 수서역 특설무대 공연, 국군수송사령부 장병들을 위한 콘서트, 국민의 수호자 소방청 콘서트 등 일반 시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공연을 통해 공연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 극복 연주자들의 공연을 통한 도전과 치유로 건강한 사회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이웃에게 희망과 나눔의 문화를 제공한 것은 물론, 장애예술인들의 뛰어난 재능을 활용한 직업재활의 성공 사례를 제시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3기 신도시 입지 살펴보니

    정부가 ‘9·13 종합부동산 대책’을 통해 예고했던 3기 신도시가 모습을 드러내면서 각각의 입지와 장단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이번에 신규 지정된 경기도 남양주와 하남, 과천, 인천 계양 등에 대해 알아봤다. 먼저 신도시의 면적은 경기도 남양주가 1134만㎡, 하남은 649만㎡, 인천 계양은 335만㎡ 순이고, 경기도 과천이 155만㎡ 규모로 가장 작다. 이번에 선정된 3기 대규모 신도시 택지들의 가장 큰 특징은 서울과 거리가 약 2㎞로 인접해 있다는 점이다. 가장 많은 6만 6000가구가 공급되는 남양주 왕숙에 국토부는 대심도광역철도(GTX) B노선 역사를 건설하고, 이곳을 중심으로 자족용지 약 140만㎡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판교 제1테크노밸리의 2배 수준이다. 자족용지에는 도시첨단산단, 기업지원허브를 조성해 기업을 유치한다. 폭 130m 왕숙천과 연계해 수변복합문화마을, 에너지자족마을을 조성한다. 또 문화예술마을, 청년문화공간도 추가한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6만 6000가구라는 공급이 부담스럽지만, GTX와 별내선 연장 등은 호재”라면서 “장기적으로보면 다산신도시도 교통인프라가 개선되는 것이기 때문에 나쁘다고 볼 수만은 없다”고 분석했다. 하남 교산(649만㎡)에는 3만2000가구가 공급되며 자족용지 내 기업지원허브, 청년창업주택 등이 배치된다. 국토부는 중부고속도로로 인해 단절된 남북생활권을 만남의 광장 입체 복합개발을 통해 효율적 도시공간을 창출할 계획이다. 남한산성 등 문화재와 연계한 한옥마을과 백제문화박물관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1만7000가구가 공급되는 인천계양 테크노 밸리(335만㎡)는 가용면적의 절반이 자족용지로 조성된다. 가족용지 3분의 2를 도시첨단산단으로 중복 지정하고 기업지원허보 스타트업캠퍼스, 창업지원주택 등을 통해 기업을 유치할 방침이다. 7000가구가 들어서는 과천은 서울대공원 등과 연계한 복합쇼핑테마파크가 지어진다. 또 GTX-C 노선의 착공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일각에선 이번에 선정된 지역들이 대부분 동쪽에 위치해 서울 강남의 수요를 분산하는데는 어느 정도 효과가 있겠지만, 늘어난 도심권 수요를 해소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한 부동산 개발사 관계자는 “남양주 왕숙이 강북에 있지만, 도심 출퇴근이 쉽지 않은 위� 굡窄庸� “오히려 서울 동쪽의 잠실이나 강남 접근성이 좋아 도심 수요보다 강남 수요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사회적 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 두마리 토끼 잡는다

    사회적 기업 해외성공사례는 지역사회가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각종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단체로 출발해 성공한 기업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기업 유형도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살리기형’,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봉사형’,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투자활용형’ 등 다양한 사례가 있다. 22일 코트라(KOTRA)에 따르면 캐나다, 이탈리아, 미국, 영국, 일본, 프랑스의 사회적경제 기업 45개는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을 위한 단체에서 성공한 기업모델로 탈바꿈했다. 유럽연합(EU) 등 주요국들은 저성장·저고용에 대한 해법으로 ‘사회적 경제’ 개념을 도입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문제해결에 참여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사례를 살펴보면, 우선 쓰레기 매립지를 탈바꿈시켜 ‘태양의 서커스’ 본사까지 이전해오도록 한 ‘지역살리기형’을 들 수 있다. 캐나다의 세인트 미셸 지역은 광산업이 쇠퇴하고 황폐화 되면서 석회석 채석장이 쓰레기 매립지로 전락한 곳이다. 한 여성무용가가 이 지역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하자는 아이디어를 내놨다. 이에 ‘라토후’라는 사회적경제 기업은 재활용 원자재를 이용해 360도 서커스 원형극장과 학교를 세웠다. 이후 세인트 미셸은 세계적인 서커스 예술도시로 부상했고, 관광객이 몰려들고 지역경제가 살아나면서 ‘태양의 서커스’의 본사도 이전해 왔다. 다음으로는 남는 식자재를 노숙자나 영세 소상공인에 제공해 자립의지를 고취시키는데 힘쓴 ‘사회봉사형’이다. 미국의 사회적경제 기업 ‘디씨 센트럴 키친(D.C. Central Kitchen)’은 워싱턴 지역 음식점에서 팔지 못한 음식을 기증받거나, 등급 제외 등으로 상품성 없는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해 취약계층에게 무료식사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에서 출발했다. 로버트 에거라는 자원봉사자가 일회성으로 제공되는 노숙자 급식 프로그램을 영구적인 방식으로 바꿀 수 없을지 고민하던 중 창업했다. 소비되지 못한 음식이나 농산물이 건강한 요리로 재탄생돼 취약계층에게 제공된다. 이들을 대상으로 한 직업교육도 진행된다. 사회적경제 기업을 키우는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거듭난 ‘투자활용형’이다. 이탈리아의 ‘라이프게이트 그룹’은 친환경과 유기농에 대한 개념이 전무했던 시절에 환경운동에서 시작해 현재 ‘지속가능한 경영’ 컨설팅 회사로 더욱 유명하다. 자체 웹 사이트, 라디오, 매거진을 통해 관련 콘텐츠를 제작·배포하면서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탄생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사회적경제 관련 지원 제도와 생태계 발전에 초보 단계다. 정부 주도 하에 사회적 경제 기업의 양적 확대는 이뤄지고 있지만, 사회적 기업의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기여도는 미미한 실정이다. EU의 사회적경제 기업 고용비중은 전체 고용 대비 6.5%인 반면 우리는 1.4%에 불과하다. 김종춘 코트라 경제통상협력본부장은 “사회적경제 기업은 정부지원과 더불어 지역사회에서 지지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창업모델로 유리한 측면이 많다”고 말했다.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선시공 후분양, 소비자 선택권 높인 ‘테라팰리스’ 분양 관심

    선시공 후분양, 소비자 선택권 높인 ‘테라팰리스’ 분양 관심

    ‘테라팰리스’는 지하 2층~지상 17층, 전용면적 52~84㎡, 2개 동, 총 78세대규모로 조성된다. 가구 수가 적은데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만 이뤄져 있고 주변 환경이 입지, 교통, 교육, 생활환경 등이 고루 잘 갖춰져 있어 조기 분양이 완료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가 위치한 자양동은 도심권 직장인, 대학생, 자영업 종사자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하는 지역으로 지하철 건대입구역(2, 7호선), 구의역(2호선)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멀티 교통망을 갖췄다. 여기에 버스 노선이 집중되는 지역으로 도심 어느 지역으로나 이동이 수월하다. 차량으로도 영동대교, 잠실대교, 올림픽대교, 천호대교 등 강변북로를 통해 서울 어느 지역이든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생활인프라도 우수하다. 단지에서 도보 10분거리에 더블역세권과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스타시티몰, 이마트, 로데오거리, 문화예술회관 등이 자리잡고 있어 쇼핑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데다 문화예술회관, 건국대학교병원, 어린이대공원, 뚝섬한강공원도 인접해 있어 건강하고 힐링되는 주거 생활이 가능하다. 학군도 주목할 만 하다. 단지 바로 뒤에는 사립 명문학교인 건국대학교를 비롯해 인근에 화양초, 자양초∙중∙고, 동자초, 구의초∙중∙고, 광양중∙고, 건대부중∙고, 세종대 등 많은 학교들이 밀집해 있다. 명문 학교들이 모여있는 만큼 학원가도 잘 형성돼 있다. 광진구는 다양한 개발 호재를 앞두고 있다. 먼저 서울시 도심권 내 최대 개발구역 중 하나인 광진구 복합업무단지의 개발이 내년 중 착공 예정이다. 광진구 내에 위치한 구의·자양 재정비촉진구역 개발을 통해 옛 동부지방법원 터를 포함한 구의동 246번지와 자양동 680번지 일대 17만7333㎡의 노후 시가지를 지상 28층짜리 공공청사와 보건소·구의회·오피스·호텔·판매시설이 어우러진 복합업무단지로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사업도 진행된다. 이 사업은 서울 동북권 광역교통의 중심지이면서도 시설 노후와 교통혼잡 등으로 불편이 많았던 동서울터미널을 터미널·호텔·업무·관광·문화시설 등이 결합된 32층 규모의 복합타운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어 지하철 7호선 중곡역 인근인 중곡동 국립서울병원 부지는 종합의료복합단지로 개발된다. 우선 1단계로 종합의료시설인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지난 2016년 완공된 데 이어, 현재 2단계 개발사업이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2단계 사업은 지하 2층∼지상 20층, 연면적 5만2,221㎡의 규모로 업무시설과 판매시설 등 사회서비스 시설과 함께 시민 공유 공간 2곳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인근 성동구 성수동 레미콘부지는 대규모 공원으로 꾸며짐에 따라 광진구는 앞으로 업무와 상업, 문화, 주거가 새로이 어우러진 고급 복합주거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테라팰리스’의 분양홍보관 및 현장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섬진강 이웃 하동군-광양시, 동서화합 공로상 수상

    섬진강 이웃 하동군-광양시, 동서화합 공로상 수상

    섬진강을 사이에 둔 이웃 경남 하동군과 전남 광양시가 동서화합에 이바지한 공로로 동서화합 공로상을 받았다. 하동군은 21일 사단법인 국민통합 주관으로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 송년의 날 행사에서 광양시와 공동으로 지방자치단체 부문 동서화합 공로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동서화합 공로상은 미래지향적 가치를 공유하고 동서가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 영호남 지자체에게 주는 상이다. 하동군과 광양시는 예로부터 영호남이 만나는 교통요지이며 지리적 요충지로 도로와 시장(화개장터)이 발달한 가운데 1998년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2003년에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간에 자매결연을 하고, 2011년 공생발전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는 등 동서통합을 앞당기는데 많은 기여를 한 공로가 인정됐다. 해마다 여러 생활체육 교류행사를 하고 있는 가운데 2015년부터 섬진강문화재첩축제 핵심 프로그램의 하나로 영호남 화합줄다리기를 열어 동서대통합위원장을 명예대회장으로 위촉하는 등 동서화합 분위기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올해는 섬진강 뱃길 복원을 비롯해 수상레저 기반조성 사업, 섬진강 문화예술 벨트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하동군과 광양시가 공동으로 추진한 섬진강 손틀방류 재첩잡이가 지난달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돼 두 지자체는 전통 어촌문화 관광 자원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동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중구 청년 예술가 69% “작업실 필요해요”

    중구 청년 예술가 69% “작업실 필요해요”

    서울 중구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 69%가 활동 공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 10월부터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관련해 문화예술인 132명에게 설문 조사한 결과다. 조사에서 지역 문화예술활동 활성화를 위한 시급한 정책으로 작업실(32.2%), 협업공간(22.7%), 발표공간(14.4%) 등 대부분 활동공간을 꼽았다. 구에서 민간 문화시설을 지원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분야로는 운영비(42.4%)를 지목했으며, 예술인 복지 향상 최우선 순위로는 주거 월세 지원(43.9%)을 꼽았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민선 7기 핵심 전략과제 중 하나로 ‘명동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청년 문화예술인들에게 도심 빈집이나 점포를 창작공간으로 쓰도록 저렴하게 제공함으로써 명동과 충무로·을지로 일대를 누구나 즐겨 찾는 문화예술 중심지로 만드는 사업이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우리의 소원은 통일 - 파주 임진각

    [윤기자의 콕 찍어주는 그곳] 우리의 소원은 통일 - 파주 임진각

    “야,야,야.... 구림자 넘어왔어. 조심하라”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박찬욱 감독, 2000)에 나오는 장면이다. 북측을 바라보는 이수혁 병장(이병헌 분)에게 오경필 중사(송강호 분)가 농반진반으로 내뱉는다. 이처럼 그림자도 남북을 넘지 못하던 불신의 시절을 넘어 새로이 평화와 공존의 시간이 다가 오고 있다. 민족 분단의 상징과 더불어 이산가족의 한을 달래주던 파주 임진각으로 가보자.경기도 파주시 문산읍에 위치한 임진각(臨津閣). 길이 244Km에 달하는 한강의 제 1지류인 임진강변에 1972년 ‘임진강에 세운 누각’이라는 뜻을 담아 정부 주도로 세워진 편의시설이다. 지상 3층과 지하 1층 대지 6,000평, 총 연건평 2,442㎡ 규모로 조성된 임진각에는 6·25전쟁 이후 사람의 내음이 그대로 남아 있다. 판문점이나 도라산역, 오두산 통일전망대와 같은 행정적인 지명과는 달리 이곳 임진각에는 북녘에 가족을 남겨둔 실향민들의 아픔의 흔적이 짙게 남아있기 때문이다. 남측 군사분계선으로부터 7Km 떨어진 임진각에는 북한 실향민들이 북녘 고향을 향해 제사나 차례를 지낼 수 있도록 1985년 9월 26일에 ‘망배단’이 설치되었다. 이 곳에서 매년 연초에는 연시제, 추석에는 망향제를 합동재배하여 북녘 땅에 대한 그리움을 실향민들 가족들은 지금도 매만지고 있다. 주로 임진각을 찾는 실향민들은 황해도와 평안도 출신 들이 많다. 또한 임진각 3층 전망대에서는 날씨가 좋은 날이면 개성까지도 볼 수 있어 많은 관람객들이 망원경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풍경을 종종 목격할 수 있다. 임진각에서는 아직도 6·25전쟁의 상흔을 확인할 수 있다. 그중 가장 유명한 것이 바로 ‘자유의 다리’다. 1953년에 폭 4.5~7m, 높이 8m 내외의 목조 다리로 건설된 이 다리를 통해 북한에 잡혀 있던 포로 12,773 명의 한국군과 유엔군이 남한으로 넘어왔다. 지금도 판문점에 위치한 ‘돌아오지 않는 다리’와 더불어 전쟁의 상처를 상징하는 교량으로 역사에 고스란히 남아있다. 자유의 다리 너머에는 북한 땅이 아니라 남측의 민간인 통제 구역으로 지금도 출입은 통제되고 있다. 현재 이 다리는 경기도 기념물 제162호로 지정되어 있다.또한 임진각 자유의 다리 오른편에는 '경의선 장단역 증기기관차 화통'도 볼 수 있다. 6·25전쟁 시기에 연합군의 군수 물자를 수송하던 이 기관차는 연합군이 후퇴하는 도중 열차가 북한군에 넘어갈 것을 우려, 인위적으로 파괴되었다. 반세기 가량 장단역 터 50M 지점에 방치되어 있다가 2007년 11월에 화학처리를 거쳐 현재 임진각에서 등록문화재 제78호로 전시 중이다.이 외에도 임진각 주변에는 국립 6.25전쟁납북자기념관, 통일공원, 망향의 노래비 등이 주변에 있다. 특히 2005년 세계평화축전을 위해 조성한 99만㎡의 넓은 잔디언덕으로 조성한 평화누리공원이 자리 잡고 있어 공연·전시·영화 등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과 행사가 연중 운영되고 있다. <파주 임진각에 대한 여행 10문답> 1. 꼭 가봐야 할 정도로 중요한 여행지야? - 반드시 가 보라고 권하고 싶다. 도라산역과 제 3땅굴을 함께 보는 DMZ안보 관광을 적극 추천. 2. 누구와 함께? - 가족 단위. 특히 전쟁을 기억하는 나이드신 부모님과 함께 3. 가는 방법은? -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사목리 494-1 - 경의선 전철로는 문산역에서 하차, 문산-도라산 열차로 갈아탄 후 임진강역에서 하차 - 서울에서 9710, 909번 버스 탑승후 문산 버스터미널에서 058번 버스. 임진각하차. 4. 감탄하는 점은? - 실향민들의 아픔이 고스란히 남겨져 있다. 규모가 크고 역사가 만들어진 장소다. 5. 명성과 내실 관계는? - 주중, 주말 많은 방문객이 찾는 곳이다. 6. 꼭 봐야할 것은? - 평화누리 공원, 자유의 다리 7. 토박이들이 추천하는 먹거리는? - 메기매운탕 ‘반구정 나루터집’, 부대찌개 ‘삼거리부대찌게’, ‘석이네 부대찌개’, 한우 ‘조재벌생고기’, 8. 홈페이지 주소는? - http://imjingak.co.kr/xe/imjingak 9. 주변에 더 볼거리는? - 도라산역, 제 3땅굴, 파주 헤이리 마을, 파주 출판단지. 10. 총평 및 당부사항 - 임진각의 정체성은 바로 실향민들의 한에 있다. 고향을 잃은 실향민들의 아픔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곳. 규모가 크고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의미있는 방문지임에는 틀림없다. 글·사진 윤경민 여행전문 프리랜서 기자 vieniame2017@gmail.com
  • [2018 문화계 결산] 세계 팬심 저격… 방탄소년단의 해였다

    [2018 문화계 결산] 세계 팬심 저격… 방탄소년단의 해였다

    2018년 가요계는 ‘BTS’ 세 글자를 기억하는 것으로 충분할지도 모른다. 방탄소년단이 두 장의 앨범을 연달아 빌보드 차트 1위에 올린 일은 대한민국 역사에서 문화계가 대외적으로 이룬 최대 성취였다. 방탄소년단의 성공을 필두로 케이팝은 전 세계 팝 시장의 주류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봤다. 남북한 사이에 훈풍이 불면서 한국 가수들의 평양 공연이 두 차례 진행됐다. 국내에서는 이른바 ‘닐로 사태’를 시작으로 음원 차트의 공정성 논란이 계속 이어졌다.2018년은 방탄소년단의 해였다. 2013년 작은 기획사에서 데뷔한 이들은 2015년 국내외 팬들로부터 급격히 인기를 얻기 시작하더니 오래지 않아 세계 최정상 아이돌 그룹으로 우뚝 섰다. 기존 한류가 광범위하게 퍼져 있던 중국·일본·동남아뿐 아니라 세계 대중문화의 중심 미국에서까지 신드롬을 일으켰다. 4만여석이 매진된 뉴욕 시티필드 스타디움에서의 기념비적 공연은 이들이 세운 수많은 기록 중 하나에 불과했다. 공연을 보기 위해 모인 열성팬들이 며칠 전부터 텐트촌을 이룬 광경에 현지 언론들은 놀라워했다. 유력 외신은 주류 팝 시장에 낯선 문화로 돌풍을 일으킨 방탄소년단을 두고 ‘제2의 비틀스’라는 표현을 쓰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이 지난 9월 뉴욕 유엔총회 행사장에서 한 연설은 이들이 전 세계 청년들에게 끼치는 영향력을 보여줬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한 연말 시상식 대상 수상 소감에서 “올해 초 많이 힘들었다. 해체를 할까 고민도 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한국 가요계가 꿈조차 꿀 수 없었던 일을 현실로 만들었지만 그만큼 무거운 왕관의 무게를 버텨내는 것이 20대 초중반의 청년들에게 쉽지만은 않았을 터다.방탄소년단은 20여년간 발전해 온 아이돌 중심의 케이팝이라는 토양에서 자라 꽃을 피웠다. 그리고 이들의 성공은 주류 팝시장이 케이팝에 더 큰 관심을 갖는 선순환을 만들었다. 보이그룹 몬스타엑스는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최대 연말투어인 ‘징글볼’ 무대에 섰다. 최고의 팝스타들과 함께 미국 전역을 돌았고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체인 스모커스와는 합동공연도 펼쳤다. 국내 최대 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작곡 시스템 ‘송캠프’와 ‘SM스테이션’ 채널 등을 통해 스크릴렉스, 존 레전드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과의 협업을 늘려가고 있다. 걸그룹 블랙핑크는 두아 리파와 함께 부른 곡을 내놔 화제가 됐다. 방탄소년단이 스티브 아오키와 여러 차례에 걸쳐 한 컬래버레이션 작업, 찰리 푸스와의 합동무대는 케이팝의 달라진 위상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빌보드가 18일(현지시간) 발표한 ‘소셜 50’ 차트에서 방탄소년단은 75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 차트의 상위 10위 가수 중 7팀이 국내 아이돌일 정도로 케이팝뿐 아니라 한국의 팬덤 문화까지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남북 해빙 무드를 타고 한국 가수들의 북한 공연이 두 차례나 열렸다. 지난 3월 남북한 문화예술교류 차원에서 가수 조용필, 이선희, 윤도현, 백지영, 강산에, 걸그룹 레드벨벳 등이 방북해 공연을 펼쳤다. 이어 9월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대통령의 방북 때는 래퍼 지코와 가수 에일리, 알리, 작곡가 김형석 등이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동행해 공연을 선보였다. 한편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장의 연내 서울 답방이 무산되면서 북한 예술단의 ‘가을이 왔다’ 서울공연 등은 내년을 기약하게 됐다. 지난 4월 ‘닐로 사태’로 촉발된 ‘음원 사재기 논란’은 1년 내내 사그라들지 않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관련 의혹 조사에 나섰고 음원 사이트들은 새벽 시간대 차트 비공개 등 대책을 내놨지만 이후에도 음원 차트에서 비정상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인기를 얻는 곡들이 계속 나왔다. 사재기 논란에 대한 갑론을박이 이어졌고 음원 차트 무용론으로까지 번졌다. 문체부 조사가 연내 마무리되지 못하면서 논란은 시비를 가리지 못한 채 해를 넘기게 됐다. 2세대 인디밴드의 아이콘인 장기하와 얼굴들이 해체를 선언하면서 국내 인디신의 한 페이지가 넘어갔다. 인디밴드 슈퍼루키로 떠오른 새소년에서 보컬 황소윤을 제외한 멤버 2명이 군 입대로 탈퇴를 알리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지난달 래퍼 마이크로닷 부모의 과거 채무·사기 의혹이 불거진 것을 시작으로 가요계를 중심으로 ‘빚투’ 논란이 불붙으며 분위기가 뒤숭숭해졌다. 래퍼 도끼, 마마무의 휘인, 가수 비, 소녀시대 티파니, god 김태우, 바이브 윤민수 등이 부모 혹은 친척의 과거 채무 문제로 거론됐다. 이들 중 일부에게는 대중의 비난이 쏟아졌지만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에 휘말려 상처만 남긴 경우도 상당수였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인터뷰 플러스]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무당금파의 ‘아리랑 굿’ 열린다

    [인터뷰 플러스]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무당금파의 ‘아리랑 굿’ 열린다

    새해 1월 26일… 한국 무당으로서 첫 역사적 무대 새해 1월 26일 오후 5시, 미국 뉴욕의 카네기 홀에는 코리안 샤먼(무당)의 ‘아리랑 굿 콘서트(ARIRANG GOOD CONCERT)’가 열린다. 카네기 홀에서 샤먼의 굿, 한국 샤먼의 굿 공연은 130년 카네기홀 역사상 처음이다. 첫 역사적 무대의 주인공은 ‘금파 운바기선원 원장(예명: 무당금파)’이다. 금파원장은 “천대받는 무당도 세계적인 무대에 서는 꿈을 이룬다”며 “고난의 삶으로 지친 분들에게 꿈은 이루어진다는 희망을 전하고 싶어 내게 주어진 기회를 잡았다”고 말했다.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것은 사랑이라는 것, 홍익인간을 나누고 싶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공연은 무대 위에서 만이 아니라 뉴욕의 길거리, 카네기 홀 주변에서도 이뤄진다. 지신밟기라고 하는 세경돌기이다. 태극기를 비롯한 수십 개의 만장을 앞세우고 풍악을 울리는 ‘아리랑 행진’이다. 이 순간 뉴욕의 거리에 한민족의 가락과 춤, 한복 입은 사람들의 신명가락이 울려 퍼진다. 게다가 하루 앞선 25일에는 ‘6.25 참전용사위령비’와 ‘평화의 소녀상 기림비’ 앞에서 ‘감사의 위령제’도 열린다. 금파원장은 “1월 초 미국 뉴저지주지사로부터 미국명예시민증서를 받기로 돼 있다”면서 “뉴저지주 뉴욕과 팰리세이드파크시 상하원으로부터 감사패도 수여 받기로 약속돼 있다”고 덧붙였다. 한민족의 비상과 웅비가 이번 뉴욕 카네기홀의 공연을 통해 ‘아리랑 가락’으로 세계인의 해원과 희망을 한 품으로 품게 되길 기대해 본다. 편집자 주→한국 무당(코리안 샤먼) 최초로 ‘미국 뉴욕 카네기홀’ 공연을 엽니다. 그것도 2019년 새해의 첫 달인 1월입니다. 감회가 남다를 것 같습니다. -카네기 홀은 미국 철강왕 앤드루 카네기의 기부로 설립된 뉴욕 최고의 음악 공연장으로서 예술인들의 꿈의 무대로 알려진 곳입니다. 한국의 굿을 한국전통예술로 승화시켜 공연하게 된 것은 개인적으로 가문의 영광입니다. →‘카네기 홀’ 공연을 기획하고 추진한 특별한 계기와 이유가 있는가요. -젊은 시절에 연극을 전공했습니다. 30년 전만 해도 예술인들에게 카네기 홀이란 세계 정상에 서는 의미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연극을 한다, 음악을 한다는 것은 성공하기 위해서 하는 까닭에 카네기 홀은 남다른 의미였던 거죠. 그러던 차에 제가 황해도 굿을 접하면서 ‘이것은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전통예술이다’고 느꼈고, 때가 되면 우리 전통예술을 세계에 알리고 싶다고 마음으로 내면화시켰는데요. 미주한인회 뉴욕지부의 주선으로 이룰 수 없는 꿈만 같았던 카네기 홀 공연이 이룰 수 있는 현실로 제 앞에 와서 추진하게 됐습니다. 미국 뉴욕에 계시는 노인분들은 고국에 대한 향수가 깊습니다. 그분들 가슴 속에는 아리랑 가락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분들에게 감사와 더불어 고국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새해를 맞이하시라는 의미로 준비했습니다. →굿은 한국 무당을 대표하는 신행인데요. 무당의 신행을 전통예술로 재해석하게 된 사연이 있으신가요. ‘아리랑 굿’에 대한 소개를 부탁합니다. -4년 전쯤 중국 쓰촨성 구채구를 여행할 때 그곳에서 공연을 관람한 적이 있습니다. 공연은 티베트 역사문화를 소재로 한 중국어 공연이었는데요.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라는 우리말 가락이 나오는 거였습니다. 그 순간 뇌리에 번쩍하는 섬광이 스쳤습니다. ‘아리랑은 우리 것이면서 또 세계인의 것이구나’하는, 저 상고시대로 거슬러 올라 ‘환웅시대, 배달환국시대’를 떠올렸습니다. 치우천황도 스쳐 지나갔습니다. 우리 한민족과 함께 동이민족, 나아가 동서양을 아우르는 가락은 ‘아리랑’이구나 하는 거였습니다. 그때 저는 ‘아리랑으로 세계로 나가자’고 마음의 다짐을 했습니다. 그러던 차에 얼마 지나 KBS에서 ‘한국을 넘어 세계로, 겨레의 노래 아리랑’이라는 주제로 ‘아리랑 특집’ 방송했는데, 외국인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동화되는 것을 시청하게 됐습니다. 그때 또 ‘아리랑은 민족을 넘어서고 종교도 초월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아리랑은 한민족의 애환과 희망뿐만 담은 것이 아니라 세계인을 품고 있고, 그래서 지구촌 최고의 가락임을 재확인 한 거죠. 우리말 ‘아리랑 굿’의 영문 표기를 ‘ARIRANG GOOD’으로 한 것은 ‘아리랑 좋다’, 좋다는 뜻을 전하고 싶어섭니다.→한국 굿 가운데서 ‘황해도 굿’을 모티브로 한 배경은 무엇인가요. -저는 젊은 시절에 대학에서 연극을 전공했고, 사회에 나와 노래하며 음반도 취입했고, 무용도 했는데요. 성공을 못 했습니다. 인생의 우여곡절 끝에서 신을 만나 무당이 됐는데요. 무당이란 하늘의 소임을 받아 조상의 얼을 기리며. 한을 풀어내는 사람입니다. 단군이 하늘에 제사 드리는 제사장이었다는 점에서 보면 무당은 단군의 얼을 계승한 사람들이기도 합니다. 무당이 돼서 처음으로 접한 굿이 ‘황해도 굿’이었습니다. 황해도 굿은 우리가 예술이라고 하는 춤과 노래, 음악과 연극, 미술과 의상이 모두 담겨진 종합예술입니다. 촬영이라는 영화적 요소만 없을 뿐입니다. 그래서 가뭄이 깊었던 2015년 5월 24일과 2016년 5월 24일에 서울 광화문에서 ‘날아라 통일굿’이라는 제목으로 제가 두 차례 황해도 굿으로 기우제를 올렸습니다. 이 경험이 자신감을 갖게 했고, 미국 뉴욕 카네기홀에서 ‘아리랑 굿 콘서트’를 공연하는 힘이 됐습니다. →‘카네기홀의 아리랑 굿 콘서트’가 무대에 올려지기까지 대략 한 달가량 남았습니다. 준비과정은 어떻습니까. -우선,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광고를 지난 11월 20일부터 시작했습니다. 프로덕션 측에 따르면 김장훈의 독도는 우리 땅, 문재인 대통령 생일축하, 방탄소년단(BTS) 광고에 이어 4번째라고 합니다. 당초 계약은 4개면 중 전면의 한 면으로 했는데요. 나머지 3개 면을 서비스로 제공해 주어 ‘1+3’이 됐습니다. 동시에 카네기 홀 측에서 ‘홈페이지’를 통해 ‘아리랑 굿 콘서트’ 공연 관람 예약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공연을 위해 저와 스텝이 30명가량 가야 합니다. 공연비자로 가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본 공연에 하루 앞선 1월 25일, 팰리세이드파크시의 ‘6·25 참전 용사 위령비와 평화의 소녀상 기림비’ 앞에서 위령제를 치르는데요. 어떤 취지와 의미인가요. -미국은 우리나라 암울했던 시대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새해는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입니다. 특히 한국전쟁 때는 미국의 젊은이들이 청춘의 생명을 바쳤습니다. 위령제는 그 덕분으로 한국은 핍박과 고난의 세월을 넘어 발전해 왔고, 세계 속에서 비상하며 웅비한 데 대한 ‘감사 뜻’을 담았습니다. ‘감사의 위령제’라고 하겠습니다. 이날 이 취지를 안 뉴욕과 뉴저지주 상하원의 의회에서 제게 ‘대한민국의 전통문화예술을 선구적으로 알려주고 공연해 주는 것에 감사하다’며 감사패를 수여하겠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국민들, 재외 동포들, 그리고 세계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요. -홍익인간 제세이화입니다. 사람답고, 인간답게 사는 것. 한마디로 ‘사랑’입니다. 종교를 떠나 내 안에 사랑의 생명이 있듯이, 내 안에 하나님도 계시고 부처님도 계십니다. 내 안의 사랑을 키우면 좋겠습니다. 나는 피아니스트나 바이올린 연주자, 성악가와 같은 세계적으로 이름난 문화예술인이 아닙니다만, 우리나라에서 ‘천박하다’. ‘미신이다’하는 무당으로서 세계 최고의 무대에 섭니다. 타임스퀘어 전광판에는 태극기가 휘날리는 가운데 ‘한국 샤먼의 아리랑 굿 콘서트’ 광고영상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제가 여기까지 어떻게 왔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천대받는 한국 샤먼, 무당도 ‘꿈의 무대’에서 공연을 하는 만큼 어떤 어려움과 난관이 오더라도 낙담하거나 절망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꿈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많은 응원 당부드립니다. 서원호 객원기자 guil@seoul.co.kr
  • [시론] 현재의 상태를 무너뜨리는/김일송 공연 칼럼니스트

    [시론] 현재의 상태를 무너뜨리는/김일송 공연 칼럼니스트

    명동예술극장에서 공연 중인 연극 ‘록앤롤’은 체코의 현대사를 관통하는 작품이다. 시간적 배경은 1968년 ‘프라하의 봄’부터 1989년 ‘벨벳혁명’까지다. ‘프라하의 봄’은 화무십일홍처럼 붉게 피었다가 짧게 져 버린 체코의 민주화 시절을, ‘벨벳혁명’은 우리의 촛불혁명처럼 유혈사태 없이 융단처럼 부드럽게 진행되었던 체코의 민주화 혁명을 의미한다.그런데 왜 제목이 ‘록앤롤’일까. 일단 작품에는 체코의 그룹 ‘플라스틱 피플 오브 더 유니버스’부터 밥 딜런, 롤링 스톤스, 벨벳 언더그라운드, 핑크 플로이드, 시드 베럿, 그레이트풀 데드, 비치보이스, 유투, 건스 앤드 로지스까지 한 시대를 풍미했던 록그룹들의 음악이 삽입돼 있다. 그러나 단지 음악 때문에 저런 제목이 붙은 건 아니다. 앞서 언급한 플라스틱 피플 오브 더 유니버스는 체코의 혁명과 관계가 깊다. 플라스틱 피플 오브 더 유니버스는 소련군이 체코를 침공했던 1968년 9월에 결성됐다. 이 그룹에는 체코의 반체제 인사였던 시인 이반 이로스가 예술감독으로 참여하고 있어 늘 정부의 주시를 받고 있었다. 그들은 체코 정부로부터 블랙리스트로 낙인찍혀 감시와 검열, 제재를 받았다. 그러던 1976년. 그들은 ‘조직적 평화 방해죄’로 체포됐다. 이들의 구속은 이 연극의 주인공에게 자각의 기회가 된다. 또한 이들의 구속이 체코의 지식인, 예술가들이 연대해 ‘77헌장’을 발표하는 기화가 된다. 훗날 체코의 대통령이 된 바츨라프 하벨은 이 77선언의 발기인이었다. ‘록앤롤’과 결은 다르나 지난 7일 사흘간 공연의 막을 내린 연극 ‘나와 세일러문의 지하철 여행’도 비슷한 맥락에서 언급할 가치가 있어 보인다. 연극은 한국과 홍콩, 일본 3개국의 젊은 예술가들이 공동 제작한 공연으로, 각국의 젊은 예술가들의 고민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다. 사변적인 고민부터 사회적인 고민까지, 다양한 고민이 몇 개의 키워드 아래 진행되었는데 그중 하나가 ‘혁명’이었다. 우리의 예술가들은, 물론 촛불혁명을 이야기했다. 그리고 홍콩 예술가들은 최근 있었던 홍콩 민주화시위 ‘우산혁명’을 소개했다. 우산혁명은 홍콩의 시민들이 홍콩의 행정장관을 자신들의 손으로 뽑을 직선제를 요구하며 2014년 9월 벌였던 민주화 시위를 일컫는다. 당시 경찰은 최루탄과 물대포로 시위대를 진압하려 했다. 우산혁명은 이를 막고자 시민들이 우산을 썼던 데에서 붙은 별칭이다. 결국 혁명에 앞장선 학생 운동가가 체포되고 시위대가 해산되며 혁명은 미완에 그쳤지만, 이 시위는 1989년 톈안먼(天安門) 민주화 시위 다음으로 중국에서 가장 규모가 컸던 시위로 기록되며, 중국 민주화에 또 하나의 흔적을 남겼다. ‘나와 세일러문의 지하철 여행’에 출연한 홍콩 예술가들은 이러한 사실을 소개하며, 록그룹 비욘드(BEYOND)의 해활천공(海闊天空)을 노래한다. 당시 시위현장에서 시민들이 불렀던 노래다. 해석자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거칠게 이렇게 한 줄 요약할 수 있겠다. 사람들의 냉대와 냉소를 받더라도 이상을 잃지 않겠다. 비록 혼자가 되더라도 자유를 향한 투쟁을 이어가겠다. 이처럼 혁명을 이야기할 때, 로큰롤을 빼놓을 수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아직 하나가 더 남아 있다. 바로 극장이다. 연극학자 마틴 에슬린은 ‘연극의 해부’에 이렇게 적은 바 있다. “극장은 현재의 상태를 무너뜨리는 기관”이다. 달리 표현해, 극장은 혁명의 공간이다. 이를 체제 전복으로 읽는다면, 좁은 의미의 해석이 될 것이다. 그리고 여기 ‘극장’의 자리에 ‘연극’을 가져다 놓아도 울림에 변함은 없을 것이다. 에슬린은 이렇게 덧붙인다. “극장이란 곳은…공개적으로 반성하는 장소이다. 그리고 이러한 점에서 모든 종류의 문제들은 정치적인 중요성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게 된다. 왜냐하면 궁극적으로 한 사회에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견해 및 성 도덕에 관한 태도, 그리고 그 국가의 정치적 분위기들 사이에는 밀접한 연관성이 있기 때문이다. 풍습 및 기타의 것들이 변화함으로써 종국에 가서는 바로 그 정치적 기질도 변화하게 되는 것이다.” 뒤집어 말하면 극장은, 연극은 당대의 정치적인 문제만이 아니라 풍습, 상식, 성적 윤리 등 모든 ‘현재의 상태를 무너뜨리는’ 혁명인 셈이다. 그렇다면 오늘의 극장은, 음악은 과연 무엇을 반성하고 무너뜨려 변화시키고 있는가. 더해 조금 비약하자면, 저런 모든 것을 받아들일 만큼 담대한 문화예술계 행정 관료들은 과연 몇이나 되는가.
  • [문화로 거듭난 공간] 25년 전 카세트테이프 찍어낸 곳, 예술 창작·교육 이끄는 거점으로

    [문화로 거듭난 공간] 25년 전 카세트테이프 찍어낸 곳, 예술 창작·교육 이끄는 거점으로

    ●1992년 공장 폐업…2016년 건축설계 수립 “그쪽 사다리에는 장식이 너무 많다. 이쪽에 좀더 붙이자.” 전북 전주 팔복예술공장 중앙 마당. 전주 덕일중 1학년 1반 학생 10여명이 널찍한 잔디밭 광장에서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드느라 바쁘다. 커다란 알루미늄 사다리 4개를 모아 산처럼 만들고 장식품을 붙여 나간다. 이들을 한참 바라보다 A동 내부로 들어가 보니 한 무리의 학생들이 중정에서 못질에 여념이 없다. 각목을 나무 모양으로 만들고 다른 형태의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드는 중이다. “여길 잡아야 내가 망치질을 할 수 있지”, “네가 톱질을 못해 모양이 이상해” 처음 해보는 못질이 능숙하지 않아 여기저기서 아우성이다. 그러면서도 이들의 목소리에 활기가 넘친다. 유한샘군은 “자유학기제라서 학교 수업 대신 이곳으로 왔다. 수업보다 훨씬 재밌다”고 했다. 박진주양도 “공장이라고 해서 어떤 곳일까 궁금했는데, 직접 와보니 예술 작품도 많다. 우리가 작품을 직접 만들 수 있어 더 재밌다”고 말했다.이들을 지도하는 은호석(35)씨는 전북 정읍시의 ‘M건축’ 대표다. 그는 “앞서 2시간은 종이컵으로 빌딩 만들기, 2시간은 생각과 느낌대로 건축물을 만들어 보는 ‘파빌리온’ 수업을 했다. 지금 하는 일은 팀을 나눠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드는 나머지 수업”이라면서 “기성 건축가로서 학생들을 직접 가르쳐 보고 건축의 재미도 알려 주고자 강사를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 밖 유휴공간에서 진행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문화체육관광부의 ‘꿈꾸는 예술터’ 사업 일환으로 진행했다.●폐공장 A동 입주 작가 작업실· 카페 등 운영 전북 전주시 덕진구 팔독동에 자리한 팔복예술공장은 공장 건물을 개조한 문화예술 공간이다. 전주 제1일반산업단지 입구에서 북전주역으로 난 철길인 ‘북전주선’을 따라 500여m 정도 걸어가면 만날 수 있다. 주변에는 ‘금화천’이라는 작은 냇물이 철길과 나란히 흐른다. 예전 공업용수를 전주천으로 배출하려고 만든 인공하천이다. 예전에는 각종 공업용수가 흘렀지만, 지금은 본래 기능 대신 그저 물줄기만 남았다. 북전주선과 금화천 주변에 나무도 심어 의외로 경관이 나쁘지 않다. 쇠를 자르는 소리, 용접 소리를 들으면서 기찻길을 따라가면 1970~80년대 분위기의 낙서로 가득한 문을 마주한다. 멀리서 커다란 쇠로 된 물탱크가 보인다. ‘팔복예술공장’이라는 커다란 흰 글씨가 쓰여 있다. 너머에 ‘㈜쏘렉스’라는 글씨가 써진 탑도 보인다. 1979년 팔복동에 설립한 썬전자 공장은 카세트테이프 대중화 바람을 타고 아시아 곳곳으로 카세트테이프를 수출했다. 그러나 콤팩트디스크(CD) 시장이 성장하면서 위기를 맞는다. 1987년 노동자들의 반발이 극심했고, 국회 국감에 ‘썬전자’ 사태로 출석하기도 했다. 1992년 공장이 완전히 문을 닫고 나서 임대를 시도했지만 이마저도 잘 되질 않았다. 25년 동안 닫혔던 문은 전주시가 공장을 사들이고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가 폐산업시설 문화재생 사업을 벌이면서 다시 열렸다. 운영을 맡은 전주문화재단이 주민, 전문가들과 논의 끝에 팔복동의 명칭을 따 ‘팔복예술공장’이라 이름 지었다. 대지 면적 1만 4323㎡(약 4340평)이고, 건축연면적 2929㎡(약 890평)다. 국비 25억원, 시비 25억원의 50억원이 투입됐다.●카페 근무자·해설사·환경관리사 모두 주민 현재 폐공장 3개동 가운데 1개동(A동)만 쓰고 있다. A동의 경우 1층에 예술가 12명이 입주한 작업실이 있다. 작업실 입구에는 작가들의 포트폴리오나 경력을 알 수 있도록 해놨다. 지난해 10명 모집에 77명이 지원했다. 김정연 팔복예술공장 교육기획 홍보 직원은 “정진용, 유진숙, 장은희 작가 등 커리어 있는 이들이 몰렸다”고 설명했다. 입주작가 가운데 한 명인 정진용(47) 작가는 1주일에 4~5일씩 이곳에 체류하며 작업한다. 그는 “버려진 공장을 문화예술공간으로 쓴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 지원했다. 주변에 모두 공장이 있지만, 생각보다 조용하다. 오히려 팔복예술공장이 생기면서 일반인 출입이 많아져 활력이 돈다는 이야기가 많다”면서 “옛 공장 건물이라는 매력이 있고, 오히려 주변 공장의 흔치 않은 오브제에서 영감을 얻곤 한다”고 말했다.작업실과 마주 보는 ‘써니’는 제법 잘 갖춰진 카페다. 테이블은 공장 철문을 떼어내 재가공해 만들었다. 전등은 공원들이 일하던 의자를 분해해 재조립했다. 지붕 함석판은 벽이 됐다. 카페에서 일하는 5명, 해설사 2명, 환경관리사 2명은 모두 주민이다. 2016년 사업 선정 이후 주민들과 공간을 어떻게 쓸지 논의했는데, 주민들이 ‘카페’와 ‘일자리’를 원했다. 주민들과 상생하면서 시너지 효과도 크다. 써니에서 바리스타로 일하는 이희정씨는 “삭막했던 공간이 바뀌면서 사람들도 많이 찾고 있다. 주민들도 일자리를 얻어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전시회 개최… 내년 여름 B·C동 개관 2층과 3층은 작가들 전시회가 주로 열린다. 곳곳에 옛 카세트테이프 제조 공장의 모습을 재현했다. 맞은편 B·C동은 내년 여름쯤 예술 교육 전용 공간으로 문을 연다. 문체부 ‘꿈꾸는 예술터’ 사업 등 파일럿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A동과 B동을 잇는 7개의 소형, 중형 컨테이너 박스에는 만화방,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컨테이너 주변에 평상을 놔둬 잠깐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25년 동안 문 닫았던 공장은 이렇게 문화로 거듭난다. 글 사진 전주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원, 문화정보와 문화콘텐츠 주제로 학술회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원, 문화정보와 문화콘텐츠 주제로 학술회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이현웅, 이하 정보원)은 ‘문화정보와 문화콘텐츠’ 주제로 문화정보의 글로벌화를 위하여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와 함께 공동 학술회의를 한국외국어대학교 브릭스 홀에서 개최했다. 지난 12월 15일 한국문화정보원-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에서 공공기관과 학계 관계자들이 참여, 문화정보화와 한국의 문화콘텐츠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번 한국문화정보원-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에서는 정보에 관한 연구를 전담하고 있는 한국문화정보원이 문화에 관한 연구하고 있는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가 만나 각기 역사와 맥락을 달리하고 있는 정보와 문화의 양 간극을 메워주고 동시에 정보의 문화적 측면, 문화의 정보적 측면을 논의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공동 학술회의를 추진하였다. 이러한 논의 관점에서 한국문화정보원 원장 이현웅은 ‘문화정보화와 문화콘텐츠를 만나다’라는 기조 강연에서 문화정보화 전담기관의 역할과 한국문화콘텐츠의 미래 발전을 위한 ‘대국민 문화 정책 요구사항에 대한 실시간 의견 수렴 및 분석기능’과 ‘지역별 상활에 맞는 맞춤형 문화예술 관광정책 수립 기능 및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일자리 창출 지원’을 제시 하였다. 데이터통합관리부 홍선희 부장은 그간 진행해온 ‘지역문화자원의 디지털화를 통한 문화정보 활성방안’을 주제로 국정기조인 지역격차 등 소외지역이 가진 물리적 공간과 시간을 디지털 기술을 통해 지역문화를 널리 확산하고 고르게 지역과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공공저작물부의 양경철 수석과 김동훈 책임은 높은 경제적 가치를 지닌 공공저작물의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소개와 소규모 스타트업, 창업인을 위한 공공저작물을 활용한 창업 및 성장지원 방안을 논의 하였다. 특히 공공저작물 이용활성화 사업은 각 기관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공저작물을 개방할 수 있도록 저작권 전문 변호사를 통한 공공저작물 관련 법률 상담 및 저작권 교육, 워크숍 등 개방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대국민 및 문화관련 창업자에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저작권 관련 상담 및 지원을 하고 있다. 현재 공공누리사이트에서는 약 1천 3백만건이 개방되어 있으며 공공저작물에 공공누리 유형마크가 부착되어 각 기관 홈페이지와 공공누리 사이트에서 제공되고 있다. 이현웅 한국문화정보원 원장은 글로벌문화콘텐츠학회 기조 강연에서 “현재의 한류는 K-Pop, 드라마 등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한국 고유의 전통과 문화가 담긴 문화정보가 널리 확산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며 “한국문화정보원이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세계적 문화가 융합되어 혐한, 反한류를 넘어 글로컬(Glocal)한 문화콘텐츠로 거듭 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정보원(KCISA)는 문화정보화 전담기관으로서 다양한 문화정보들을 국민 누구나 차별 없이, 가치 있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문화정보의 수집, 축적, 유통, 활용하는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람 중심 문화’,‘고르게 발전하는 지역사회’ 등 국정기조를 실현하기 위해 차별 없는 문화정보서비스의 확산, 가치 한국의 문화경쟁력을 높이고 동시에 국민 여러분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의 변화에 발맞추어 IT신기술을 활용 한국 문화의 국내외 확산 및 일상 문화생활에 활용하고, 문화산업에 기초가 될 수 있도록 문화정보화와 한국문화, 문화콘텐츠의 허브 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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