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문화예술
    2026-01-18
    검색기록 지우기
  • 사법연수원
    2026-01-18
    검색기록 지우기
  • 전통문화
    2026-01-18
    검색기록 지우기
  • 당첨번호
    2026-01-18
    검색기록 지우기
  • 연합뉴스
    2026-01-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6,240
  • 강동생활문화센터 ‘예감’ 호응

    강동생활문화센터 ‘예감’ 호응

    서울 강동구는 예술을 매개로 지역문화 활성화를 실현하는 문화예술거점 공간 강동생활문화센터 ‘예감(藝感)’을 구천면로에서 운영하고 있다. 예감은 구에 처음으로 생긴 생활문화센터다. 2층은 지역 예술인 및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커뮤니티 회의 공간, 지하에는 연습실이 있다. 생활문화센터는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시설로 지역 문화 주체인 생활문화동아리나 지역 예술인이 자유롭게 만나고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이다. 동시에 주민들이 자유롭게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 거점 공간이기도 하다.기존 주민 이용 및 대관시설에서 벗어나 지역 활동 예술인들의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생활문화 동아리들의 연결 고리를 만드는 강의 프로그램, 문화기획력 있는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주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달부터는 강동문화재단과 연계한 생활문화 활성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음달엔 주민의 문화 역량 강화를 위한 기획 강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주민 참여형 커뮤니티 프로그램, 구천면로 축제 등을 기획하는 등 지역 예술인 및 주민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강동형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프로그램 운영뿐 아니라 일반 대관의 형태도 가진다. 2층의 커뮤니티룸과 어울림 공간은 일상 모임과 회의 등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하 연습실은 지역 예술인이나 주민이 편안하게 연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커뮤니티 활성화 공간인 강동생활문화센터가 문화도시 강동을 만드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문학 집배원’에 편혜영 작가·박준 시인

    ‘문학 집배원’에 편혜영 작가·박준 시인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매주 목요일 아름다운 시와 문장을 배달하는 제15기 문학집배원으로 편혜영 소설가와 박준 시인을 위촉했다고 10일 밝혔다. 200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편혜영 소설가는 그로테스크한 문체와 분위기로 문단의 주목을 받으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사육장 쪽으로’ 등이 있고 최근 ‘어쩌면 스무 번’을 발간했다. 박준 시인은 출판사 편집자, 라디오 진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젊은 시인으로 첫 시집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2012)가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이들이 배달하는 콘텐츠는 다음달 1일 ‘시 배달’과 24일 ‘문장 배달’에서 처음 공개된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오늘의 서울 톡]

    서대문 동네배움터 10곳 운영 서대문구가 오는 11월까지 주민들이 평생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동네배움터’ 10곳을 운영한다. 동네배움터란 가까운 생활권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학습 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말한다.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신촌파랑고래, 신촌동 자치회관, 홍제커뮤니티센터, 홍은2동자치회관 등 주민 편의 시설 10곳이다. 이 곳에서 생활 공예, 역사 인문학, 도시농부학교, 요리 교실, 홈트레이닝 등 다양한 과정을 대면·비대면으로 배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 평생학습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대문 골목스토리’ 공모전 개최 동대문구 동대문문화재단이 주민 참여를 통한 지역 문화 콘텐츠 개발을 위해 ‘동대문구 골목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한다. 동대문구 전역을 대상으로 골목에 대한 추억 이야기나 외국인에게 소개하고 싶은 골목, 이색 테마 골목 등 골목과 관련된 역사, 문화, 인물, 사건 등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A4용지 5매 이내로 작성해 신청서와 함께 선농단 역사문화관 문화사업팀 골목스토리 담당자 앞으로 우편 접수 하거나 이메일(dfacorkr@naver.com)로 7월 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동대문문화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서초음악꿈나무 악기지원사업’ 추진 서초구가 사용하지 않거나 고장으로 인해 사용이 어려운 악기를 기증받아 수리한 후 문화소외계층 청소년에게 무상으로 전달하고 음악 교육까지 지원하는 ‘서초음악꿈나무 악기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악기가 필요하지만 경제적인 여건으로 문화예술 향유가 어려운 관내 청소년들에게 문화예술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악기 배움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서다. 올해부터 서초문화재단과 함께 추진한다.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서초교향악단 소속 연주자에게 직접 악기교육(기초·초급반)을 받고 연말에는 서초음악꿈나무 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아직 남은 성매매 집결지 15곳 신속 폐쇄 추진

    아직 남은 성매매 집결지 15곳 신속 폐쇄 추진

    현재 남아 있는 성매매 집결지 15곳의 폐쇄가 추진된다. 여성가족부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여성폭력방지위원회 성매매 분과회의를 열고 전국 성매매 집결지 폐쇄 추진 현황을 점검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여가부는 지방자치단체의 성매매 집결지 폐쇄 현황을 점검하고, 아직 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폐쇄가 추진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정부는 앞서 2004년 ‘성매매 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이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2004년 35개이던 집결지는 2016년 24개, 현재 15개로 줄었다. 지역별로는 경기 4곳, 서울·강원·전북 각 2곳, 부산·충남·전남·경북·경남 각 1곳이다. 이들 15곳의 성매매 종사자는 약 900명 정도로 추산된다. 이 중 강원과 경북, 전북의 집결지 3곳을 제외하면 대부분 집결지 폐쇄가 결정돼 도시재생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지자체는 폐쇄된 집결지에 문화예술복합공간 등 지역특성에 맞는 도시정비사업 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성매매에 종사했던 여성이 성매매에서 벗어나 자립할 수 있도록 전국 성매매피해상담소와 집결지 인근 간이쉼터인 ‘열림터’ 등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온라인 성범죄인 그루밍을 처벌하고 디지털 성범죄 수사에 경찰의 신분 위장을 허용하는 내용으로 올해 9월 시행되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관련 준비사항도 다룬다. 또 경찰의 신분 비공개·위장 수사와 관련해 세부적인 수사 절차와 방법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김경선 여가부 차관은 “지자체, 시민단체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에서 책임을 갖고 집결지 폐쇄를 추진하도록 하는 한편 피해여성의 자립·자활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어 “온라인 그루밍 처벌, 신분위장수사 등의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성매매 방지를 위해 관계부처 합동 단속·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최만식 경기도의원, ‘2022년 경기도 문화체육관광예산 3%시대 촉구’ 등 도정질문 실시

    최만식 경기도의원, ‘2022년 경기도 문화체육관광예산 3%시대 촉구’ 등 도정질문 실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성남1)이 10일 제35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을 통해 2022년 경기도 문화체육관광예산 3% 시대 촉구 등을 적극 건의했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2021년 기준 경기도 문화체육관광 예산은 2.25%로, 전국 17개 시도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며 “예술인 기본소득 지급과 기후위기 대응 예술 활동 지원 등 예산을 확보해 2022년에는 경기도 문화체육관광 예산 3% 시대를 만들어, 보다 많은 경기도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최 위원장은 “온실가스 배출 비중이 가장 높은 경기도가 하루빨리 탄소중립 실현을 도정 과제로 선정하고, 지역적 특수성 및 배출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계획 수립과 추진이 필요하다”며 지역별 온실가스 인벤토리 고도화와 맞춤형 사업모델 발굴을 강력히 요청했다. 학교운동장 개방과 관련해서는 “학생들의 학업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개방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며 “경기도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학교체육시설 개방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최 위원장은 2022년까지 경기도에서 선도적으로 도입하는 고교학점제에 대해 “2022년 3월 1일부터 운영되는 공동교육과정을 위한 시설 기반 구축이 매우 절실한 상황”이라며 “미래 동량인 학생들을 위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결합한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식래 서울시의원 “용산공원에 ‘이건희 컬렉션’ 활용 국립근대미술관 건립하자”

    노식래 서울시의원 “용산공원에 ‘이건희 컬렉션’ 활용 국립근대미술관 건립하자”

    2014년 3월 개관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는 개관전으로 간송미술관 특별전을 개최했다. <훈민정음 해례본>을 비롯한 국보 12점이 76년 만에 간송미술관 외부에 전시됐고 국민들은 열광했다. DDP 개관전이었지만 ‘건축계의 여제’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세계 최대 규모의 3차원 비정형 건축물은 뒷전이었다. 오세훈 시장이 계획을 수립하고 故 박원순 시장이 이어받아 6년간 48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 서울시의 야심찬 복합문화시설은 <훈민정음 해례본>에 완전히 묻혀 버렸다. 심지어 서울시는 개관전을 준비하면서 간송미술관으로부터 전시품이 훼손되면 DDP를 팔아도 보상할 수 없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한다. 루브르 박물관이 소장한 다빈치의 <모나리자>를 40조 원으로 추정한다고 하니 예술품의 가치를 돈으로 따지는 것은 무의미할 것이다. 최근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이 기증한 유물과 미술품으로 인해 무가지보(無價之寶)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른바 ‘이건희 컬렉션’을 보관·전시할 미술관 유치 경쟁에도 불이 붙었다. 구겐하임 미술관이 들어서면서 인구 35만의 소도시가 연간 100만 관광객이 찾는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변모한 ‘빌바오 효과’가 유치 경쟁을 가열시키고 있다. 문화예술의 힘으로 지역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노력은 지자체가 응당 해야 할 일이다. 그러나 과열경쟁이 자칫 수도권과 비수도권, 그리고 지역 간 갈등으로 번질까 우려스럽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정치인들의 보여주기식 주장이라는 미술계의 비판 또한 가벼이 여길 일이 아니다. 국립현대미술관의 연간 작품 구입 예산이 50억 원대에 불과한 현실에서 감정가 3조 원, 시가 1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물과 미술품의 가치는 떨치기 어려운 유혹일 수 있다.그러나 이는 유물과 미술품의 소유권 문제가 아니다. 기증자가 도자, 서화, 전적(서적) 등 고미술, 유물 21,693점은 국립중앙박물관에, 유화, 조각, 공예 등 미술품 1,488점은 국립현대미술관에 나눠 기증했다. 이를 한 장소에 보관·전시하는 것은 현실적이지도 않고 기증자의 뜻에도 반한다. 박물관과 미술관은 기증품을 제작연대와 장르, 형태를 세분화해 각각의 특성에 맞게 체계적으로 소장·관리할 계획부터 세워야 한다. 유물과 미술품은 전시실에 있는 시간보다 수장고에 있는 시간이 훨씬 길다. 소장·관리 계획 수립 후 국립중앙박물관과 13개 분관, 4개 국립현대미술관, 그 외 지방공립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순회 전시해야 한다. 강서구 겸재정선미술관에서 인왕제색도 특별전, 제주도 이중섭 미술관에서 이중섭 특별전, 종로구 환기미술관에서 김환기 특별전을 해야 한다. 특정 지자체가 독점 권리를 주장할 일이 아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살바토르 문디>는 2017년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미술품 사상 최고가인 4억 5000만 달러에 낙찰됐다. 그런데 루브르 박물관이 다빈치 서거 500주년 특별전을 열면서 대여·전시하려 했으나 무산됐다고 한다. 지방공립 미술관·박물관은 루브루 박물관처럼 스토리텔링이 있는 기획을 해야 하고 국립 미술관·박물관은 살바토르 문디 대여 무산과 같은 일이 생기지 않도록 관리해야 하는 것이다. 최근 미술계에서 주장하는 국립근대미술관 건립은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용산공원 내 한미연합사나 근대건축 양식의 존치 건물을 활용하면 된다. 근대 기차역을 개조한 프랑스 오르세 미술관이나 舊 서울역사를 복원한 복합문화공간인 ‘문화역서울 284’처럼 명물이 될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부족한 수장고를 확보하기 위해 국립중앙박물관과 조화를 이루는 수장고 신축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노식래 서울시의회 의원
  • 노식래 시의원 “용산공원에 이건희 컬렉션 국립근대미술관 건립해야”

    노식래 시의원 “용산공원에 이건희 컬렉션 국립근대미술관 건립해야”

    이건희 미술관’ 건립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서울시의회 노식래 의원(민주당·용산2)이 서울 용산공원에 ‘이건희 컬렉션’을 활용한 국립근대미술관 건립해야 한다고 10일 촉구했다. 노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구겐하임 미술관이 들어서면서 인구 35만의 소도시가 연간 100만 관광객이 찾는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변모한 ‘빌바오 효과’가 이건희 컬렉션’을 보관·전시할 미술관 유치 경쟁을 가열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문화예술의 힘으로 지역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노력은 지자체가 응당 해야 할 일”이라면서도 “과열경쟁이 자칫 수도권과 비수도권, 그리고 지역간 갈등으로 번질까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지방선거를 앞둔 정치인들의 보여주기식 주장이라는 미술계의 비판 또한 가벼이 여길 일이 아니다”고 덧붙였다. 노 의원은 “국립현대미술관의 연간 작품 구입 예산이 50억원 대에 불과한 현실에서 감정가 3조원, 시가 1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물과 미술품의 가치는 떨치기 어려운 유혹일 수 있다”면서 “그러나 이는 유물과 미술품의 소유권 문제가 아니다”라고 했다. 앞서 삼성은 지난 4월28일 이건희 회장이 남긴 문화재와 미술품 2만 3000여점을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 등에 기증했다. 이에 대해 노 의원은 “이를 한 장소에 보관·전시하는 것은 현실적이지도 않고 기증자의 뜻에도 반한다”면서 “박물관과 미술관은 기증품 소장·관리 계획을 수립한 후 국립중앙박물관과 13개 분관, 4개 국립현대미술관, 그 외 지방공립 박물관과 미술관에서 순회 전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미술계에서 주장하는 국립근대미술관 건립은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며 “용산공원 내 한미연합사나 근대건축 양식의 존치 건물을 활용하면 된다”고 촉구했다. 또 “장기적으로는 부족한 수장고를 확보하기 위해 국립중앙박물관과 조화를 이루는 수장고 신축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밝혔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지방대 살 길은 ‘지역화’ 현장 맞춤 인재 키워야”

    “지방대 살 길은 ‘지역화’ 현장 맞춤 인재 키워야”

    “지방대 정원 미달 현상 갈수록 심각대전·세종·충남·대학 24곳 사업처럼신기술·강의 공유해 취업 지원해야기업도 우수 인재 뽑는 선순환 완성”“지방대학들이 신기술과 우수 강의를 공유하고 지역 산업계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해 산업 현장에 공급하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 권혁대 목원대 총장은 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방대 신입생 정원 미달 사태와 관련, “지자체와 기업, 대학이 공동으로 인재를 양성해 지역대학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며 “4차산업혁명에 필요한 교육 과정 혁신을 위한 학사제도 개편 등 발 빠른 체질 개선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국회계정보학회장을 지낸 권 총장은 한국사립대총장협의회 부회장으로서 급격한 고등교육 환경 변화 속 사립대학 혁신 및 고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권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일자리 부족에 따른 수도권 대학 선호 등의 영향으로 지방대에서 정원을 채우기 어려운 현상이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방대의 위기가 지자체의 위기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2018년 전북 남원 서남대가 폐교되자 도시가 텅텅 비어 공동화되고 남원 경제도 죽었다. 지방대를 살려야 지역도 산다”고 지적했다. 권 총장은 지방대 생존 해법으로 “지자체, 산업계 등이 대학 혁신에 함께 나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대전시·세종시·충남도와 지역대학 24곳, 혁신기관 63곳, 기업 81곳이 공동으로 참여해 교육부 공모사업인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에 선정된 사례를 눈여겨볼 만하다고 했다. 각 대학이 신기술과 우수 강의를 공유해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우수기업 등에 학생 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지방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고 지역 산업계 역시 우수 인재를 채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 그는 지방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지역화’를 강조했다. 지역 산업현장의 특색에 맞는 학과를 신설하고 개편해 수요에 맞는 인재를 길러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골자다. 목원대는 문화예술융합 특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권 총장은 “목원대는 문화예술 계열 학과와 학생 비중이 다른 대학에 비해서 월등히 높고 성과도 많아 문화예술 특성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혁신적인 학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CPND(콘텐츠·플랫폼·네트워크·디바이스)라고 부르는 문화예술 분야 4개 ‘학점당 학위제’를 적용하는 문화예술융합 코어 교과목 운영에 25개 학과가 참여한다”고 소개했다. 권 총장은 융합지식을 가진 전문인력 양성에 대해 “기존 융·복합학부 운영뿐 아니라 3개의 연계 전공을 신설해 전공 융합형 학사 구조를 구축했다”며 “모든 학생이 학과에 관계없이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둘 이상의 직무 능력을 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청년가게 ‘건물주’된 꼼꼼한 구청장님…제2의 ‘힙지로’ 탄생 가교 만드는 노원

    청년가게 ‘건물주’된 꼼꼼한 구청장님…제2의 ‘힙지로’ 탄생 가교 만드는 노원

    공공시설에 저렴한 임대료로 1·2호 조성3~6호점은 민간 상가 제공해 새달 개점공실 많은 공릉동 국수거리 등에 조성청년 대표 “새 청년 문화의 축 역할 할 것”오 구청장 “앞으로 예산 과감하게 투자”“바모스 5월 판매 실적 가져와 봐요. 응? 전달에 비해 100만원 밖에 안 늘어났네. 이제부터 대목인데…. 7월부터 (당현천) 음악분수 가동하고 더워져서 주말에도 주민들 많이 나오면 더 좋아질 거예요.” 오승록 서울 노원구청장은 지난 4일 노원수학문화관 1층에 있는 카페 ‘바모스 에스프레소’(바모스)에 도착하기 무섭게 가게 매출액을 챙겼다. 매출이 시원치 않으면 월세라도 끊어질까 봐 세입자를 채근하는 꼼꼼한 건물주 같았다. 사실 바모스를 운영하는 이근영·김규식씨에게 오 구청장은 임대인이 맞다. 바모스는 구가 창업을 원하는 청년에게 공공시설 한쪽을 저렴한 임대료로 빌려주는 청년가게 1호점이기 때문이다. 이날 오 구청장이 바모스에 온 것은 청년가게로 선정된 청년 창업가들을 만나기 위해서다. 구는 지난 2월 청년가게 1·2호점을 수학문화관과 노원문화예술회관(고스트쿠키) 등 공공시설에 조성했다. 3~6호점은 민간 상가를 임대해 제공한다. 청년 운영자를 모집, 선발해 인테리어 공사 등 창업 공간을 조성해주고, 멘토를 연결해 창업까지 상담과 교육을 지원한다. 1·2호점은 준수한 매출을 보이며 자리잡았다. 3~6호점은 청년 운영자 선발을 마치고 다음달 개점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 화장품, 드로잉 카페와 스튜디오, 예술품 전시 서비스와 디자인 제품 판매,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코딩 등 창업 분야도 다양하다. 구는 민간상가 임대형 청년가게를 공릉동 국수거리 등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아 공실이 늘어난 지역에 조성해 새로운 청년 문화의 축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갖게 됐다. 오 구청장은 “사실 ‘베드타운’이라는 인식이 강한 노원에서 교육이나 창동 차량기지에 바이오단지 조성 등 거창한 것만 생각했지, 거리를 조성해 청년 창업, 문화 기지로 만든다는 생각은 해 본 적이 없다”면서 “청년가게 대표들 덕분에 각오는 했지만 막연했던 분야에 투자할 용기가 생겼고, 이제 감을 잡았으니 앞으로 청년 쪽에 예산을 과감히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 구청장과 만난 3호점 대표 정민아씨는 “성수동은 구두거리가 쇠퇴하고 젊은이들이 들어왔고, 을지로도 인쇄, 공업사 등이 쇠락한 자리에 힙지로를 탄생시켰다”며 “‘망한 곳’이 우리에겐 기회의 장소”라고 말했다. 5호점 대표 송재영씨는 “경춘선 숲길 카페거리가 문화의 한 축이라면, 국수거리 쪽에도 청년 문화의 축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도깨비시장이 두 문화의 축을 이어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세종문화회관 ‘홍콩위크@서울’ 2023년으로 순연

    세종문화회관 ‘홍콩위크@서울’ 2023년으로 순연

    세종문화회관이 오는 8월 27일부터 열기로 했던 ‘홍콩위크’ 공연을 2023년으로 순연하기로 했다. 세종문화회관 측은 9일 “홍콩에서 입국하는 입국자의 자가격리 면제가 불가하고 내년 세종문화회관 대관 일정과 홍콩 예술단체들의 공연 일정이 대부분 확정된 상황”이라면서 “세종문화회관과 홍콩특별행정구정부 강락급문화사무서, 홍콩특별행정구정부 홍콩경제무역대표부는 ‘홍콩위크@서울’을 2023년으로 순연하는 것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홍콩위크’는 세종문화회관이 문화예술 국제교류를 통해 홍콩의 우수한 공연예술 콘텐츠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당초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5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다. 홍콩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아직 내한 공연을 하지 않았던 홍콩발레단 등 홍콩의 8개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문화교류 행사다. 세종문화회관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작은 무대 오르는 지역 음악인들, 코로나 위기가 새 기회 될 겁니다”

    “작은 무대 오르는 지역 음악인들, 코로나 위기가 새 기회 될 겁니다”

    김광석 추모 행사로 뭉친 음악 공동체대면행사 대신 ‘작은 음악회’ 활로 모색“지역 음악인들에게도 정책적 지원 필요수익만 좇는 문화예술 생태계 변해야”“코로나19로 인한 삶의 방식 변화가 지역 음악인들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대면 행사가 줄면서 작은 음악회를 통해 출구를 찾으려는 지역 음악인들의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강신원(54) 제주음악공동체 대표도 그중 한 명이다. 그는 작곡가이자 가수다. 강 대표는 8일 서울신문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지난해 제주 지역 대중음악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보면 코로나19 이전에는 75%가 한 해 20회 미만의 공연에 참여했는데 코로나19 이후에는 45%가 공연을 전혀 하지 못했다고 한다”며 “지역 음악인들이 음악을 통해 생계를 유지하기가 더 어려워졌다. 그러나 오히려 많은 사람이 한 장소에 모일 수 없는 이때 저예산 소규모 공연으로 지역 음악의 활로를 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역 음악인’이라는 말이 생소했다. 강 대표는 “명확히 정의가 내려진 적은 없지만 특정 지역을 주요 활동 기반으로 삼아 창작 활동을 하는 음악인을 지역 음악인으로 부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역 음악은 동시대 같은 환경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고민과 생활상, 정서를 대변한다. 강 대표는 “지역 음악은 지역민의 결속력을 높이고 지역 문화를 형성하지만 중앙의 유명 뮤지션과의 경쟁에서는 살아남을 수 없다”며 “음악이 살아 숨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면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 출신인 그는 시민단체 활동 등을 하다가 2010년 11월 인생 2막을 꾸리려 제주로 이주해 2013년 ‘카페소리’라는 작은 공간을 차렸다. 이후 제주에서 활동하는 대중음악인들을 모아 ‘김광석 추모 콘서트’를 6차례 진행했다. 이 콘서트가 제주음악공동체를 만드는 계기가 됐다. 강 대표는 “2015년 1월 6일 ‘김광석 기일’에 좋아하는 음악인들끼리 한 공간에 모여 밤새 김광석 노래를 불렀다. 이를 계기로 관객들과 함께 뜻깊은 무대를 나눠 보자고 해서 2016년부터 정식 공연을 했다. 6차례 행사 모두 매진이었다”고 말했다. 이후 마을 창고를 빌려 폐자재로 공연 무대를 만들고 소규모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예쁘고 아담한 시골 책방에서 책방 콘서트도 진행했다. 공연 홍보와 티켓 판매 모두 공연에 참여한 음악인들이 도맡았다. 그는 “문화 예술의 생태계가 변해야 한다”며 “예술적·공익적 가치보다는 수익 창출을 최고 가치로 여기는 구조가 지속되면 대학로 연극계, 홍대 인디뮤지션들도 무너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강 대표는 “코로나19 시기에 우리 노래가 낯선 땅에서 애환을 겪는 이주민과 제주도민들에게 위안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 코로나 물럿거라! 청소년들의 끼 발산 축제

    코로나 물럿거라! 청소년들의 끼 발산 축제

    대구청소년들의 문화예술축제인 청소년무대예술페스티벌(DYAF)이 개최된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이 페스티벌은 청소년예술인들이 꿈을 펼치고,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대규모 경연대회로,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무대예술을 기반으로 한다. 참가자격은 전국의 만 9세부터 24세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인원은 1인 이상이다. 공연시간은 7분 이내로 이루어지고, 참가부분은 실용음악, 실용무용, 연극 및 뮤지컬, 국악 등 4개 부문이다. 7월 9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며, 홈페이지 및 메일을 통해 신청서 및 참가공연 영상물을 제출하면 된다. 예선심사 결과는 7월 16일 발표되고, 총 10팀이 결선에 진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결선 및 시상식은 8월 7일 대구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며,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과 인기상 수여 3팀까지 총 상금 1650만원이 지급된다. 이 페스티벌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대구광역시연합회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 교육청이 후원한다. 서울컬처 culture@seoul.co.kr
  • 영등포, 평생학습관 첫 수강생 선착순 모집

    영등포, 평생학습관 첫 수강생 선착순 모집

    오는 18일 개관하는 서울 영등포 ‘YDP미래평생학습관’에서 첫 수강생을 모집한다. 영등포구는 평생학습 기반의 교육 도시를 만들기 위해 YDP미래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수강생을 7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이날 밝혔다. YDP미래평생학습관은 주민에게 세대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자유로운 배움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설립된 교육 시설이다. 학습관은 다음달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첫 프로그램 과정은 구민 누구나, 장소 제약 없이 수강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운영된다. 오프라인 프로그램은 ▲궁궐·세계유산 인문학, 컬러테라피를 통한 힐링 강좌 등 인문교양 ▲수채화, 식물세밀화 그리기, 도예 강좌 등 문화예술 ▲정리수납, 그림책감정코칭 지도사 등 직업능력 ▲뉴노멀 시대의 변화 및 우리의 미래 강좌 등 모두 4개 분야 17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온라인 프로그램으로는 ▲도서 함께읽기 ▲운동습관 기르기 ▲그림책·영화·독서토론 등 12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네이버 밴드와 카카오톡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플랫폼이나 줌을 활용해 수강할 수 있다. 과정은 다음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프로그램별로 진행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구 홈페이지의 통합예약, 평생교육에서 신청할 수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YDP미래평생학습관’의 첫 시작을 함께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만큼 다양하고 알찬 내용의 강좌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구민 수요에 맞춘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누구나 배우고 꿈꿀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송파 주민의 일상은 예술이 되고, 예술은 일상이 된다

    송파 주민의 일상은 예술이 되고, 예술은 일상이 된다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서호에 있는 관객 참여형 공연장 ‘석촌호수 아뜰리에’가 오는 9일 개관한다. 송파구는 석촌호수 서호변에서 민간위탁으로 운영되던 카페를 공연장으로 탈바꿈해 ‘석촌호수 아뜰리에’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석촌호수 주변을 문화예술허브로 삼고 다양한 문화공간을 만들고 있다. 2019년 11월부터 주민들에게 문화공간으로 돌려주자는 취지에서 ‘공공문화공간’으로 임시 개방하고 전시·문화·교육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민들의 문화 수요를 파악해 이번에 관객 참여형 공연장으로 새 단장했다. 석촌호수 아뜰리에는 연면적 452.83㎡, 지상 1층 규모다. 소규모 공연장과 카페, 옥상정원 등이 들어선다. 운영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주축이 돼 송파의 고유한 콘텐츠와 스토리를 담은 공연을 주로 올릴 계획이다. 특히 이번 한 달 동안 저녁 7시에는 데파스의 ‘뮤지컬 갈라쇼’, 송파국악협회의 ‘국악 콘체르토’ 등 구 예술가들의 개관 특별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이후에는 세계음악여행, 오픈씨어터 등 다양한 공연·전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에게 문화·예술을 생동감 있게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 소규모 공연장에서는 예술가 및 청년예술가들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문화공간을 조성해 구민의 일상이 예술이 되고, 예술이 일상이 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장애 극복의 의지를 부산으로’ 2023년 세계장애인총회 유치

    ‘장애 극복의 의지를 부산으로’ 2023년 세계장애인총회 유치

    오는 2023년 4월 부산세계장애인대회가 성공적 개최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부산광역시와 한국장애인연맹(DPI)은 지난 3일 오전 부산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제10회 세계장애인대회 부산 유치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황광식 한국장애인연맹 회장을 비롯해 김락환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상임대표, 조창용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공동대표, 임윤태 국제장애인e스포츠연맹 회장, 안중원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 김남희 ㈔부산장애인여가활동지원협회 회장, 김치용 세계장애인부산대회 추진위원장(동의대 ICT공과대학장) 등 여러 장애인단체 대표들이 함께했다. 앞서 세계장애인연맹은 대륙별 회장단 회의를 비대면으로 열어 제10회 세계장애인대회를 부산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고 DPI에 통보했다. 부산광역시와 한국장애인연맹은 빠른 시간 안에 조직위원회를 꾸려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협약식은 부산시 장애인복지과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세계장애인연맹 장 루크 시몬(프랑스) 회장의 영상메시지, 세계장애인대회 준비영상에 이어 업무협약 조인 순으로 진행됐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인삿말을 통해 “세계장애인대회는 전 세계의 장애인을 포용하는 보편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세계적인 대회가 돼야 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글로벌 장애친화 도시로 부산광역시가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광식 한국장애인연맹 회장은 “2023년 4월 전 세계의 모든 장애인 대표들이 부산에 모여 더 이상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생각을 모으고 우리들의 의지를 담은 부산선언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07년 137개국 3500여명이 서울에 모여 제7회 대회를 개최한 이후 부산에서 두 번째 세계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부산에서 세계장애인대회가 성대하게 개최돼 그 메아리가 크게 울려 세계인들의 마음 속에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고 수억명에 달하는 전세계 장애인들의 삶에 빛나는 영감과 용기를 안겨 주리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시몬 회장은 “부산에서 제10회 세계장애인대회를 치르게 됨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하며 축하한다”며 “벌써 마음은 대한민국 부산에 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올림픽과 마찬가지로 4년마다 열리는 세계장애인대회는 2023년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을 전후해 닷새 동안 열릴 예정이다. 대회 도중 자립개발 프로그램과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경제적 개발, 장애인들의 복지 및 참여 등에 관해 폭넓은 의견들을 교환하고 수렴해 세계장애인 부산 선언을 발표할 계획이다. 최근 부산시가 세계장애인대회 유치의 경제적 효과를 예상한 데 따르면 6개 대륙연맹 152개국에서 8만 9000여명이 참가해 44조원의 국가브랜드 상승효과, 2만 4000여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얻을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 cth0826@naver.com
  • [전시] 서울갤러리 추천 6월 첫 주말 전시

    [전시] 서울갤러리 추천 6월 첫 주말 전시

    6월의 첫 주말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과 함께 휴식 및 힐링을 할 수 있도록 서울신문의 미술전문 아트플랫폼 서울갤러리(www.seoulgallery.co.kr)가 미술전시 정보를 제공한다. 서울신문•서울갤러리 로비1층에서는 살롱 드 카사(Salon de Casa)의 ‘리틀 아트 페어’가 열리고 있다. 60여명의 작가들이 10만원대의 작품들을 내놓아 미술애호가들이 부담없는 가격으로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수현, 이희영 2인전 : 행복을 울리는 하루’는 스페이스엄에서, ‘윤돈휘 개인전: 업보의 오류지피아’는 플레이스막1에서 열린다. 공주문화재단은 공주문화예술촌에 입주한 작가 8명의 기획전 ‘점으로부터’를 15일까지 전시한다. ‘강주리 개인전: On Stand in Glass Under Cloth’은 갤러리 조선에서, ‘이송 개인전: The Remains of Cyan’은 대안공간 아트포럼리에서 19일까지 열린다. ‘정서윤 개인전: 은하수 안에서’는 스페이스1257에서, ‘임춘희 개인전 : 겨울바람’은 갤러리담에서 개최된다. ‘최주림 : 자동차에 반하다’는 인천 오솔갤러리에서 28일까지 열린다. 코로나19로 인해 사전예약제를 운영하는 갤러리가 있으니 방문 전에 꼭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보다 자세한 전시 소식과 갤러리 정보 등은 ‘서울갤러리’ 사이트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서울컬처 culture@seoul.co.kr
  • 광주시립발레단, ‘백조의 호수’, ‘레이몬다’로 상반기 마지막 살롱콘서트

    광주시립발레단, ‘백조의 호수’, ‘레이몬다’로 상반기 마지막 살롱콘서트

    광주시립발레단이 발레살롱콘서트 세 번째 시리즈이자 올해 상반기 마지막 공연으로 ‘백조의 호수 & 레이몬다’를 11~12일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 무대에 올린다. 발레살롱콘서트는 발레에 대한 이해와 감상의 폭을 넓히기 위해 지난해부터 광주시립발레단이 진행해 온 무대로, 공연을 하면서 발레전문가와 무용수, 관객이 함께 대화를 나누며 발레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지난 5월에는 차이콥스키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구연동화와 함께 선보여 더 친숙하고 재미있게 발레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연에서 선보일 ‘백조의 호수’는 차이콥스키의 서정적인 음악과 운명을 거스르는 사랑이야기를 바탕으로 고전발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작품으로 꼽힌다. 마리우스 프티파의 안무로 극적 요소들이 추가됐고, 발레 거장 유리 그리고로비치의 재안무로 인간의 본성과 철학을 담아 새롭게 재탄생했다. 등장인물에 대한 묘사와 촘촘한 작품 구성으로 유명하고 특히 2막 백조들의 군무가 하이라이트다. 13세기 헝가리와 십자군을 배경으로 레이몬다와 장 브리안의 사랑을 담은 ‘레이몬다’는 프티파의 마지막 작품으로 알렉산더 글라주노프의 개성이 더해진 걸작이다. 화려하면서도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음색과 안무, 고난도의 군무가 이어진다. 이번 무대에서는 ‘레이몬다’의 3막 중 결혼식 피로연 장면이 그려진다. 이번 공연은 최태지 광주시립발레단 예술감독이 총연출을 맡았고 박진영 광주대 교육혁신연구원장이 진행한다. 12일 오후 2시 공연은 매진으로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관객들을 위해 광주문화예술회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도 된다. 광주시립발레단은 29~30일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대한민국발레축제 기획공연으로 ‘레이몬다’ 3막 중 결혼식 피로연 장면을 다시 선보인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전주한옥마을 마당놀이 ‘2021 용을 쫓는 사냥꾼’ 공연

    전주한옥마을 마당놀이 ‘2021 용을 쫓는 사냥꾼’ 공연

    전주한옥마을 마당놀이 ‘용을 쫓는 사냥꾼’이 6월 4일부터 10월 15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전주한벽문화관 화명원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전주 마당놀이 ‘용을 쫓는 사냥꾼’은 용을 잡아 큰돈을 벌겠다는 황당한 사냥꾼들의 모험기로, 지난 2015년 초연 이후 특유의 한국적 희노애락으로 5년째 진행되고 있는 연희극이다. 한옥마을에 산다는 용을 잡아 신세를 고쳐보려 하는 사냥꾼들이 용을 잡기 위해 사냥개 훈련을 하고, 마을 여기저기를 뒤지고 다니며 용을 찾는 과정을 재미있게 그려냈다. 특히 본 공연에서는 한국의 전통 풍물과 전주에서만 구전되는 민속문화인 달구방아, 장원례, 민요 만두레와 무형문화재 전주기접놀이, 지방무형문화재 제63호와 같은 지역 문화들이 함께 어우러져있다. 이와 함께 판소리, 풍물놀이, 인형극, 난타, 뮤지컬 등 다채로운 요소들의 조화롭게 녹아 있다. 특히 2021 용을 쫓는 사냥꾼은 코로나19 상황 속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공연장 내에서는 입장 시 체온 측정과 열화상 카메라까지 2차에 걸친 체온 측정, QR코드 문진, 객석 축소 운영, 관객 마스크 제공 등을 진행한다. 사회적기업 합굿마을 관계자는 “용을 쫓는 사냥꾼은 관람객 중 93%가 가족 단위로 연령, 세대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는 전주 전통공연”이라며 “오직 전주에서만 볼 수 있는 지역 특색의 문화를 유쾌하게 그려낸 ‘2021 용을 쫓는 사냥꾼’으로 힘든 시기, 많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움이 되기를 바라며, 6월 한달 동안은 얼리버드 기념 머그컵을 증정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주한옥마을 마당놀이 ‘용을 쫓는 사냥꾼’은 ▲2015년 창작연희극 활성화사업 공모 선정작(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2015년 국립국악원 초연 ▲2016년 국립 대구박물관 공연 ▲2017년 국립남도국악원 공연 ▲2017년 국립 전주박물관 공연 ▲2018년 국립 청주박물관 공연 ▲2019년 한국관광공사 테마여행 10선 공연 ▲2021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등을 진행했다. 사회적기업 합굿마을이 주관하며 전주시, 전북문화관광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피아노·판소리 멋진 퓨전 콜라보곡과 창극 도전해보고 싶어”

    “피아노·판소리 멋진 퓨전 콜라보곡과 창극 도전해보고 싶어”

    “너무나 큰 상을 받아 영광입니다. 피아노와 판소리의 멋진 퓨전 콜라보곡과 창극에 도전해보고 싶어요.” 지난달 말 개최된 제32회 대구국악제 전국국악경연대회 중고등부 부문에서 경기 김포 출신 정윤아(19·김포솔터고 3학년)양이 대상을 받은 뒤 활짝 웃으며 소감을 말했다. 4일 대구국악제에 따르면 예선은 비대면 영상심사를 통해 선발했으며 본선은 지난 5월 30일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과 비슬홀에서 열렸다. 정양은 예선에서 흥보가 중 ‘집터잡는’ 대목으로, 본선에서는 심청가 중 ‘선인따라가는’ 대목을 불러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판소리에 입문한 지 겨우 3년째인 정양은 “너무나 큰 상이라 기대하지 않았는데 올해 마지막 학생부에서 판소리 대상을 받아 날아갈 듯 기분이 좋다”며, “대학입시를 준비하고 있는데 이번에 큰상을 받아 잘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상이자 스승이신 원진주 선생님께서 많은 것을 가르쳐 주셔서 좋은 결실을 맺었다. 엎드려 감사드린다”며 이번 수상 공을 스승한테 돌렸다.입문시절부터 정양은 가르치고 있는 원진주 명창은 “윤아는 16세에 늦게 소리를 배운 만큼 몇 배 노력해야 한다는 ‘연습벌레’ 마인드가 있어서 예상보다 빨리 실력이 향상될 수 있었다”며, “기본적으로 탄탄한 목을 갖고 있으며, 소리연습으로 목소리를 잘 다져 ‘수리성’이라 불리는 허스키 보이스가 매력적”이라고 평했다. 이어 “전공하는 다른 아이들과 비교할 수 있는 대상이 없다보니 평소 본인 실력에 대해 걱정을 많이해 절대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연습량이 너무 많다. 목이 쉬어 목소리가 전혀 나오지 않을 때가 잦아 되레 실력 발휘를 못할 때가 있다. 그만큼 스스로에게 욕심과 열정이 많은 제자”라고 정양을 칭찬했다. 이번 대구국악제에서는 차분하고 안정적으로 불렀으며 실력발휘를 제대로 한 결과 대상을 받았다. 앞으로 컨디션 관리만 잘한다면 실력발휘에 큰문제 없이 좋은 결과를 이뤄 낼 것이며 장래가 매우 총망된다고 정양의 앞날을 예견했다. 판소리 입문 동기에 대해 정양은 “‘서편제’라는 창극을 접한 후 대중들에게 감정연기를 하며 우리소리와 함께 극으로 올리는 데 관심을 갖게 돼 판소리를 처음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스승인 원진주 명창 밑에서 소리를 배우고익혀 많은 대회에 출전하며 경험을 쌓고 있다.그녀는 “판소리를 연습하다 보면 목이 쉬어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할 때가 제일 아쉽다”면서, “그래도 판소리는 저를 빛내주는 우리 소리이기에 소리를 부를 때 가장 행복하다”고 말했다. 정양에게는 누구보다 가족들과 학교 친구들이 적극 격려해주는 응원군이다. 이번 대구대회 대상을 받고 많은 축하를 받았단다. 앞으로 더욱 더 성장해서 전통적인 우리 소리를 널리 알리는 훌륭한 소리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정양은 판소리 말고도 취미로 피아노를 잘친다. 훗날 기회가 된다면 피아노와 판소리의 멋진 퓨전 콜라보를 이뤄보고 싶다고 희망했다. 정양은 “지난해 김포 ‘애기봉’을 주제로 만든 창작판소리 작품에서 주인공의 어린시절 소리공부하는 과정을 맡았는데 너무 큰 역할이었다”고 기억했다. 이어 “경험이 부족했기에 역할을 잘 소화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 작품이었다”면서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창극을 도전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정윤아양 판소리 수상경력 및 이력 ▲2019.09.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 고등부 우수상(경기도 지사) ▲2019.11. 부평국악대축제 전국국악 경연대회 종합금상(인천시 교육감상) ▲2020.10. 권삼득 전국국악대제전 고등부 최우수상(전북 완주군 교육장상) ▲2020.10. 금포풍류 시아소리터 공연 ▲2020.11. 애기봉평화생태공원 기념 국악 뮤지컬 ‘애기봉’ 주인공 어린시절 역 ▲2021.05. 제32회 대구국악제 전국국악경연대회 판소리 학생부 대상(대구시 교육감상)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다음달 시흥갯골 전국 국악경연대회 열린다

    다음달 시흥갯골 전국 국악경연대회 열린다

    경기 시흥시가 주최하고 한국국악협회 시흥시지부가 주관하는 제3회 시흥갯골 국악대제전이 다음달 개최된다. 시흥시는 전국 국악인들 대상으로 추진되는 이번 경연대회는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기악·성악·무용·타악 부문에서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예선은 비대면 영상심사로, 본선은 무관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오는 22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접수 방법 및 세부 내용은 시흥예총 홈페이지 (www.shart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선은 오는 7월 3일 영상심사로 진행되며, 본선은 7월 11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대강당에서 무관객 대면심사로 열린다. 대상수상자 공연 및 축하공연은 추후 생태문화도시 시흥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권숙 시흥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대회가 코로나19로 침체된 공연계에 국악인들의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에게도 고품격의 국악공연을 감상할 수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