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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도 문화·체육·관광으로 엔데믹 시대 경제 살린다

    전북도 문화·체육·관광으로 엔데믹 시대 경제 살린다

    엔데믹 시대를 맞아 전북도가 문화·체육·관광을 산업으로 연계해 미래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민생경제 살리기에 나선다.8일 전북도에 따르면 문화와 체육의 인프라를 확충하고 역사·문화 융합 콘텐츠를 산업화 하여 지역발전을 견인할 계획이다. 올해 3960억원을 투입해 관광산업 지속성장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역사·문화자원 콘텐츠 발굴에 나선다. 세부적으로는 문화 환경 조성, 관광산업 성장을 위한 생태계 조성, 도민 누구나 즐기는 체육환경 조성, 역사·문화 자원 콘테츠 발굴 등 4개 분야 21개 세부 실행과제를 추진한다. 우선 생활밀착형 문화시설을 확충해 문화를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문화 생태계를 개선한다. 전라북도 대표 도서관 건립, 세계서예비엔날레관 건립, 소규모 문화예술공간 구축, 공공도서관 신축 및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창작활동과 문화예술공연도 확대하고 지역문화콘텐츠산업 스타기업도 육성한다. 대한민국 대표 휴양·힐링도시를 목표로 지역의 산림, 생태 등 치유자원을 기반으로 한 관광상품을 개발한다. 전북을 대표하는 치유관광지 선정 및 상품 개발, 강천산 힐링 오솔길 조성, 지역특화축제 선정, 전북형 워케이션 기반도 구축한다. 지정 문화재 1000건 시대에 걸맞은 전북의 역사,문화 자원을 융합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가치를 확산시켜 역사문화도시로의 재도약도 추진한다. 전북정신 선양을 위해 전라유학진흥원 건립하고 전북학연구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유산 활용 콘텐츠를 다양화하여 유산의 가치를 높이고 보존체계도 강화한다. 이와 함께 누구나 체육을 즐기고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체육환경을 조성한다. 태권도 종주도로서 태권도사관학교 설립, 국제·전국규모 태권도대회 개최, 국립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할 방침이다. 전주시와 완주군에는 종합체육공원이 들어선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체육지도자와 동호인리크 참여클럽 지원도 확대한다.
  • 황동혁 감독, 9일 국회에서 해외 저작권료 수여 소감 발표

    황동혁 감독, 9일 국회에서 해외 저작권료 수여 소감 발표

    ‘오징어게임’의 황동혁(영상 참석), ‘기억의 밤’의 장항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홍원찬, ‘혼자 사는 사람들’의 홍성은 감독 등이 국회에서 해외 저작권료를 수여받는 소감을 밝힌다. 한국영화감독조합(DGK)은 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영상저작자의 정당한 보상! 저작권법 개정안 지지 선언회’를 국민의힘 성일종·황보승희, 더불어민주당 유정주 의원과 공동 주최한다고 전날 알렸다. 지난해 성일종, 유정주 의원이 각각 같은 취지로 발의한 저작권법 개정안은 영상저작자가 저작재산권을 양도하였다 하더라도 영상물 최종공급자로부터 이용 수익에 따른 보상을 받을 권리를 보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생충’, ‘오징어게임’ 등 케이 콘텐츠가 세계적 성과를 올리고 있지만 한국의 작가들과 감독들은 저작자로서 작품 이용에 따른 수익을 분배 받을 권리가 없어 해외에 쌓여가는 한국 창작자들의 저작권료를 국내로 들여오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저작권법 개정의 필요성이 확인됐다. 지난해 8월 법안 발의와 함께 개최된 ‘천만영화 감독들 마침내 국회로: 정당한 보상을 논하다’ 토론회에 이어 같은 해 12월에는 황보승희 의원실 주최로 ‘K컨텐츠시대 저작권법상 감독 등 보상권 관련 토론회’가 열리는 등 공론화 및 관련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으나, 정작 상임위에서는 법안 심사조차 시작되지 않자 영화·영상업계 창작자 단체는 물론 인접 분야 창작자 단체들까지 합심해 저작권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게 된 것이다. 배우이자 감독인 유지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창작자 단체들의 개정안 지지 선언 외에도 스페인, 아르헨티나로부터 송금된 한국 영화, 드라마 감독들의 저작권료 수여식이 함께 개최된다. 프랑스, 스페인, 아르헨티나 등 해외 40여개국에서 선행되고 있는 ‘정당한 보상’은 베른 협약에 명시된 내국인 대우 원칙에 의해 해당 국가 내에서 이용되는 작품의 국적에 관계없이 저작자의 보상 권리를 보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원칙적으로 한국 감독들도 해당 국가에서 발생한 저작권료를 수령할 권리가 있지만, 저작권료의 국외 송금은 호혜 평등의 원칙에 따라 상호대표계약을 통해 이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말하자면, 한국에서도 상대국 저작자의 저작권료를 수집하여 송금할 수 있어야만 상대국에서도 송금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외적으로 스페인의 저작권 관리단체 DAMA(Derechos de Autor de Medios Audiovisuales)와 아르헨티나의 DAC(Directores Argentinos Cinematográficos)으로부터 선제적 송금이 이뤄진 것은 국내 저작권법 개정 운동에 대한 양 단체의 지지 의사가 반영된 것이다. 이번 송금을 통해 저작권료를 수령하게 된 대상자는 황동혁 감독을 비롯해 영화와 드라마 감독 500여명이다. ‘킹덤’의 김은희 작가 등도 참석하여 저작권법 개정안 통과에 힘을 보탠다. 또한 DGK 공동대표인 윤제균 감독과 한국영화인총연합회 대표인 양윤호 감독, 그리고 홍익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성일종·유정주·황보승희 의원 등과 DAC, DAMA 등 해외 저작권관리단체 대표들이 축사를 통해 본 개정안 통과 지지 및 개정안의 의미를 밝힐 예정이다. 지지 선언에 참여하는 창작자 단체는 현재까지 영화/영상 관련 DGK(한국영화감독조합), 한국시나리오작가조합(SGK), 한국영화감독협회,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한국방송작가협회, (사)한국독립PD협회,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한국영화음악협회, 한국영화기술단체협의회, 한국영화기획프로듀서협회, 한국영화조명감독협회, 한국영화배우협회,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 한국방송스태프협회, 한국독립영화협의회, 한국독립영화협회 18개 단체와 공연예술인노동조합, 한국시각예술저작권연합회, 웹툰작가노동조합, 한국과학소설작가연대, 문화예술노동연대, 문화연대 등 인접 분야 창작자 단체 및 문화사회단체 6개 단체를 합한 24개 단체이다.
  • 미래 교육환경에 아낌없이 투자… 공부하기 좋은 구로

    미래 교육환경에 아낌없이 투자… 공부하기 좋은 구로

    문헌일 서울 구로구청장은 민선 8기 구정 목표 중 하나로 ‘공부하기 좋은 도시’를 내세웠다. 특히 구민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새로운 기술을 미리 습득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 구청장은 지난 5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교육에 대한 투자가 곧 미래에 대한 투자”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기초·기본 학력 교육과 함께 미래 신산업에 대한 교육 과정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우선 구로구는 신도림동 ‘스마트 구로 홍보관’과 항동 ‘구로 스마트팜 센터’ 등의 거점 공간을 중심으로 구민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대상별·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마트 구로 홍보관은 가상현실(VR) 체험 프로그램과 증강현실(AR) 체험 서비스 등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구민들이 디지털 기기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배움터’도 마련돼 있다. 구로 스마트팜센터는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작물을 재배하는 등 도시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구는 미래 교육 환경을 구축하는 데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지역 초등학교에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 핵심 인프라를 갖춘 ‘미래 교실’을 조성한다. 올해 7개 학교를 선정해 총 7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3D 프린터, 전자칠판, 드론, 터치 텔레비전, 로봇, 태블릿PC 등 기자재 구매비와 교실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한다. 올해 준공되는 고척동 창의문화예술센터는 청소년들이 최신 ICT와 4차 산업의 주요 원리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고생들이 견문을 넓히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글로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홍대 ‘레드로드’ 도깨비 캐릭터 뽑아요

    서울 마포구가 문화예술 관광특구인 홍대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추진 중인 홍대 테마거리 ‘레드로드’에 생명력을 더할 캐릭터 공모전을 연다고 7일 밝혔다. 레드로드는 경의선 숲길과 홍대 걷고싶은거리, 당인리발전소를 잇는 관광 특화 거리로 ‘젊음’,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색을 중심으로 다양한 색깔을 클럽 거리, 패션 거리, 음식 거리 등 홍대 특구 각 거리 바닥에 색칠하는 ‘감성 문화길’ 조성 사업이다. 이번 캐릭터 공모전의 주제는 밤에 더욱 활기를 띠는 홍대 관광특구의 특성과 젊음의 열기로 가득한 홍대만의 분위기를 표현할 수 있는 한 쌍의 도깨비 캐릭터 ‘깨비’, ‘깨순’이다. 레드로드의 정체성을 드러낼 수 있는 도깨비 캐릭터 기본형 1종과 응용형 3종을 디자인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나이나 지역 제한 없이 개인 또는 팀으로 신청할 수 있다.
  • 서울시, 만 19세 청년에 20만원 문화공연관람 바우처 지급

    서울시, 만 19세 청년에 20만원 문화공연관람 바우처 지급

    서울시는 4월부터 만 19세(2004년생) 청년 2만 8000여명에게 문화예술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20만원 상당의 바우처 ‘서울형 청년문화패스’를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시가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업은 입시 등으로 문화예술을 누릴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만 19세 청년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만 19세 서울 거주자 중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50% 이하인 청년이다. 대상 청년은 연극, 뮤지컬, 무용, 클래식, 전통예술 등 각종 공연 예술을 예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20만원 상당의 문화바우처 카드를 받는다. 신한금융그룹 통합 플랫폼인 신한플러스를 통해 신한체크카드를 발급받고 신한은행 지급 계좌를 개설하면 20만원이 입금된다. 카드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서울 시내 공연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업 시행에 앞서 시는 이날 신한은행, 신한카드, 서울문화재단과 4자 간 업무 협약을 맺었다. 청년문화패스는 4월 중 공고를 내고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자가 예산 범위를 초과할 경우 저소득 청년을 우선 선정한다. 김의승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이번 사업이 청년들이 문화예술시장의 적극적인 소비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울 국제아트엑스포 김민규, 송민호, 기안84 등 아트테이너 대거 참여

    서울 국제아트엑스포 김민규, 송민호, 기안84 등 아트테이너 대거 참여

    국제조형예술협회 한국위원회(회장 이광수 한국미술협회 이사장·IAA)가 주최하고 서울국제아트엑스포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서울 국제아트엑스포’가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3층 C홀에서 개최된다. 제1회‘서울국제아트엑스포’는 갤러리·미술 유관 기관이 함께 대중에게 다양한 미술 분야를 선보이고, 새로운 미술 산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번 엑스포에는 갤러리, 유관 기관 등이 참여해 150여개의 부스에서 15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국내외 현대미술작가로 주목받는 박서보 이우환 우국원 우고 론디노네, 마이클 크레이그 마틴 등의 작품이 출품되며 웹툰 작가 기안84, 가수 송민호, 배우 최민수, 배우 최정우 등의 작품도 선보인다. 또 콘텐츠 제작, 마케팅 기업에서 아트테크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유니콘랜드 ‘아틱’도 배우 김민규, 가수 남태현, 감독 김청기, 모델 모마강, 가수 임성훈, 백송, 정순옥, 이진숙, 우순근, 오희선, 박필성, 이정림, 김나은, 전귀련, 배용근, 김인숙, 김형집, 안옥희, 이송준 등 소속 작가들 작품을 출품한다. 이외에도 김환기, 박수근, 이중섭, 윤형근, 이배, 막 샤갈, 파블로 피카소, 호안미로 등의 ‘초대작가 특별전’개최와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내 예선 결과와 아트 페어 실적 및 불특정 다수의 평가 등을 거쳐 금·은·동메달을 시상하는‘올림피아트’가 마련된다. 연계 행사로는 ‘올드 앤 뉴 댄스 배틀’ 힙합 공연을 선보인다. 연계 행사는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진행된다. 이광수 IAA 한국위원회 회장은 “문화예술은 인류 평화와 행복을 지키는 토양이자 경제활동의 기반”이라며 “미술과 관련된 산업을 발전시키는 동시에 대중들에게 문화예술 향유권을 돌려주는 세계적인 행사로 키워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국제조형예술협회는 유네스코(UNESCO) 산하 국제예술기구로 예술을 통한 전 지구적 국제협력과 예술인 사회적 지위 향상 실현을 위해 1954년 설립되었다. 한국위원회는1962년 8월 한국미술협회가 회원국으로 가입해 예술인 권리 옹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서울국제아트엑스포’ 관람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 목욕탕도 호텔도 갤러리카페 변신…제주에서 뜨는 도시재생공간

    목욕탕도 호텔도 갤러리카페 변신…제주에서 뜨는 도시재생공간

    오랫동안 방치됐던 동네 목욕탕이 카페로 변신하고 과거 유명했던 호텔이 갤러리로 환골탈태한 도시재생공간들이 제주에서 뜨고 있다. 서울의 청계천 역사를 닮은 ‘제주판 청계천’ 산지천을 끼고 도시재생공간들이 즐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의 원도심(구도심) 활성화로 노후된 건물이 대거 철거될 때도 원도심 풍경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는 사람들의 성원에 힘입어 살아남은 공간들이다. 특히 옛 여관 건물인 금성장과 목욕탕이었던 녹수장을 연결해 리모델링, 사진전문갤러리로 재탄생된 산지천 갤러리는 공공 도시재생공간의 대표적인 곳이다. 개관 5주년 기념으로 제주 출신 다큐멘터리 사진가 故 김수남(1949-2006) 작가의 소장품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몰입’이란 주제 전시회 한 공간에 적힌 문구처럼 어쩌면 ‘사라져가는 것에 대한 향수일 수도 있고 혹은 낯설음 때문에 살아남게 된’ 이 운 좋은 곳은 건물 위에 굴뚝만이 징표처럼 목욕탕이었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준다. 산지천갤러리가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운영하는 공공 도시재생공간이라면 그 산지천 건너 맞은 편에는 제주 토박이가 유명한 호텔을 인수해 옛 모습을 최대한 살려내 관심을 끈다.1962년 3월에 명승호텔 이름으로 문을 연 제주 최초의 현대식 호텔이었던 갤러리레미콘은 그러나 과거 명성이 자자했던 화려함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다만, 산지천갤러리보다 좀더 인더스트리얼한 산업적인 디자인이 확 눈길을 끈다. 분홍색 벽과 검정 바둑판 같은 타일이 화려함의 흔적이라면 흔적이다. 때론 그것조차 조금은 낯선 향수로 다가온다. 7일 고성호 갤러리레미콘 대표는 “이 호텔 계단을 이용해 유치원을 다녔다”면서 “한때는 신성일 엄앵란 커플이 다녀갈 만큼 화려했던 호텔이었는데 십수년 방치되다시피해 안타까움에 인수했다”고 말했다. 그는 뚝심과 의지 하나로 폐허된 호텔건물의 기본 골격을 그대로 살려내 도시재생형 미술관으로 재탄생시켰다. 오래돼 방치된 건물에 숨을 불어넣고 색을 입힌 도시재생공간은 그래서 부활이라기보다 새로운 탄생에 가깝기도 하다. 그는 “분홍색 벽과 세월의 풍파가 빚어낸 건물은 사람의 손으로 만들 수 없는 자연이 빚은 조각과 같다”면서 “이 기본 골격과 뼈대를 살리기 위해 인수한 금액에 맞먹는 비용을 리모델링하는데 썼다”고 덧붙였다. 루프탑에서 내려다 보는 산지천 풍경과 20여년을 뛰어놀던 옛 추억 때문에 그 모습을 최대한 보존하려고 애썼다며 누구나 즐겨 찾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길 희망했다. 40일 동안 펼쳐진 PINK FLASH –SANJIRO 31 전시회는 따로 홍보도 안했는데 1500명의 발길이 이어졌다. 분홍빛깔 벽면에 가득한 낙서조차 예술 같고, 그리스 파르테논 신전같은 기둥과 뼈대를 드러낸 철근마저 명작이 되는 순간이기도 했다.도시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도시재생공간은 한라산 남쪽 서귀포 이중섭 거리 인근에도 있다. 1971년부터 지난 2016년까지 45년 동안 ‘온천탕’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던 대중목욕탕이 지난해 10월 문화공간 라바르로 단장됐다. 목욕탕을 운영하던 할머니가 작고한 뒤 손자 박재완 대표가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해낸 것이다.라바르 프로젝트 매니저 이예람씨는 “1층 카페는 목욕탕 욕조를, 2층 갤러리 뮤즈엔 환풍구, 3층엔 굴뚝, 4층 루프탑엔 물통을 그대로 살려냈다”면서 “특히 1층 카페 한가운데에는 여탕 욕조가 있고 그 위 조각같은 테이블에서 흘러내리는 물은 마치 과거 목욕탕의 물기가 흘러내리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고 설명했다. 이어 “묘하게 거칠게 뜯겨진 목욕탕의 흔적이 남겨진 것에 동화된 듯,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김주희 작가의 개관 전시가 공간을 찾는 이들에게 위안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 상명대, 예술·디자인 졸업작품 온라인 전시 ‘DiSAF’ 오픈

    상명대, 예술·디자인 졸업작품 온라인 전시 ‘DiSAF’ 오픈

    졸업 작품 1000여점 온라인 한자리다양한 예술세계 경험… 상명대만의 해법 상명대학교가 예술 및 디자인 분야 졸업생들의 작품을 일반인에게 문화적 접근성을 높이고 졸업생들에게 전공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예술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회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상명대(총장 홍성태)는 7일 서울과 천안캠퍼스 예술·디자인 분야 전공 학생들의 졸업 작품을 온라인으로 전시하는 ‘DiSAF(Digital Sangmyung Art Fair)’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졸업 작품전인 이번 전시는 졸업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시도와 그 변화를 느끼고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넓은 세상과의 교류 지원을 위해 마련되었다. 전시회에서는 상명대 문화예술대학, 디자인대학, 예술대학 소속 전공의 2년간 졸업 작품 100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작품은 대학 홈페이지 초기화면과 사이트(https://disaf.smu.ac.k)를 통해 연중 관람이 가능하다. DiSAF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간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해 상명대가 예술에 대한 지속적 소통을 위해 시작했다. DiSAF는 수많은 작품을 더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연도별로 작가가 지정한 해시태그를 통해 검색분류가 같은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작가의 이메일 복사기능을 탑재해 작가와의 작품 관련 다양한 소통을 쉽도록 했다. 홍성태 상명대 총장은 “대학의 예술·디자인 관련 졸업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새로운 소통방식으로 시작된 ‘DiSAF’를 통해 상명의 젊은 예술가들의 앞날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 장애인고용公 홍보대사…첼리스트 배범준 위촉

    장애인고용公 홍보대사…첼리스트 배범준 위촉

    첼리스트 배범준씨가 문화예술 분야의 장애인 활동 확산에 힘을 보탠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6일 경기 성남 본부 대강당에서 배씨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했다. 배씨는 2014년 유엔본부에서의 ‘세계 장애인의 날’ 축하 연주와 2017년 세계 최초 ‘장애인 인권’ 연설, 2018년 ‘정의란 무엇인가’의 저자 마이클 샌델 교수의 하버드대 초청 연주 등으로 화제가 됐다. 지적 장애가 있는 배씨는 첼로를 통해 세상과 교감하며 아름다운 연주를 선사해 왔다. 배씨는 홍보대사로 공식 행사 및 다양한 장애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장애 인식 개선에 앞장설 예정이다.
  • 이달 문 여는 관악청년청… 청년정책 전국 롤모델 자리매김

    이달 문 여는 관악청년청… 청년정책 전국 롤모델 자리매김

    청년 인구 비율이 41%에 달하는 서울 관악구에 청년 종합정책 허브 ‘관악청년청’(조감도)이 이달 말 문을 연다. 청년 정책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주목을 받는 관악구의 핵심 청년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구는 봉천동에 조성된 관악청년청은 자유롭고 역동적인 청년 활동과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청년 교류의 장으로서 기능을 수행한다고 6일 밝혔다. 커뮤니티 공간인 청년카페, 공유오피스, 창업보육실, 다목적 강당, 세미나실, 상담실 등을 갖췄다. 130억원을 투입했으며 연면적 1528㎡,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다. 구는 관악청년청을 청년들이 직접 만드는 공간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시대 변화에 맞춰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과 새로운 요구를 적극 담아내려는 방안이다. 관악청년청 ‘스스로 운영단’을 통해 역할과 비전, 운영 규칙을 수립하고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청년들의 자기 이해와 진로 설계를 위한 ‘청년 열린 대학’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취업·창업 프로그램뿐 아니라 청년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는 공간 역할도 한다. ‘청년 코디’를 통해 청년들의 관심사를 기반으로 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월요일과 공휴일, 대체 휴무일엔 휴관한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청년 활동 거점 관악청년청을 통해 청년 도시 관악이 전국 롤모델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년이 꿈을 이루는 도시 관악’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서초, AI·문화 교육으로 미래인재 양성

    서초, AI·문화 교육으로 미래인재 양성

    서울 서초구가 풍부한 문화예술 자원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서초만의 특별한 교육 지원에 나선다. 구는 올해부터 문화 유전자(DNA)를 심어 주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서초형 특화 사업’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서초형 스마트교육 ▲서초형 꿈성장 교육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서초형 리더 교육이다. 먼저 구는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AI 학습 지원을 통해 ‘서초형 스마트 교육’을 제공한다. 학교 교실 수업에서 1인 1AI 학습 기기를 이용하도록 해 학생 개별 학습 진단 후 맞춤형 학습을 제공한다. ‘서초형 꿈성장 교육’은 전국 유일의 음악문화지구를 품은 구만의 사업이다. 사회적경제 청년 기업들과 연계해 베이킹, 미술, 연기 등을 가르쳐 준다. 구는 2019년부터 시작된 ‘1인 1악기 교육’도 지역 내 모든 초등학교에 지원하고 있다. 구는 이 사업들을 위해 올해 유치원부터 초중고 등 77곳에 연 158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서초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정경화·에센바흐·김봄소리…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주년 기념무대로 풍성한 2월

    정경화·에센바흐·김봄소리…예술의전당 전관 개관 30주년 기념무대로 풍성한 2월

    예술의전당이 올해 전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무대를 연이어 준비했다. 가장 먼저 14일에는 살아있는 전설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의 듀오 콘서트가 열린다. 5년 만에 예술의전당을 찾은 정경화는 “전관 개관 30주년의 시작을 알리는 첫 연주를 하게 되어 기쁘다”며 “10년 전 아시아 투어 때 예술의전당에서 선보인 ‘그리그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3번 c단조’를 첫 곡으로 연주하며 축하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경화가 ‘기적처럼 만난 영혼의 동반자’, ‘하늘이 내린 선물’ 등의 찬사를 쏟아낸 케너와 함께 호흡을 맞추는 것에 대한 기대감에 일찌감치 전석 매진됐다. 예술의전당은 8일 오후 2시에 합창석을 추가 오픈한다. 개관기념일인 15일에는 세계적 지휘자 크리스토프 에센바흐가 KBS교향악단을 지휘한다. 화합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의미를 담아 ‘말러 교향곡 제2번 c단조 부활‘을 준비했다. 삶과 죽음에 대한 말러의 고뇌가 녹아 있는 이 곡은 말러 마니아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곡으로 꼽힌다. 에센바흐는 “전관 개관 30주년을 맞는 해에 개관기념일 연주회인 만큼 힘찬 출발을 알리고 싶다”면서 “이번 공연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가 큰 것을 알고 있다. 쉽게 만나볼 수 없는 대작인 만큼 이번 공연이 지친 일상에 작은 희망으로 다가왔으면 한다”고 전했다. 22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와 피아니스트 라파우 블레하츠가 콘서트홀 무대에 올라 젊음의 에너지를 뽐낸다. 완벽한 호흡으로 찬사를 받은 2019년 첫 듀오 무대 이후 4년 만이다. 1부에선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브람스의 바이올린 소나타 3번’ 등 독일 낭만주의 거장의 작품이 연주된다. 2부에는 밝고 화사한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17번’을 시작으로, ‘시마노프스키의 바이올린 소나타’가 이어진다. 김봄소리는 “첫 듀오 콘서트에서의 기분 좋은 긴장감이 아직도 생생하다. 같은 무대에서 연주를 선보이는 만큼 그때의 감동을 뛰어넘는 호흡이 기대된다”고 설렘을 전했다. 마지막 무대로 24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지휘자 김광현 그리고 세계적인 성악가들의 가곡 콘서트로 관객들과 함께 30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가 준비됐다. 소프라노 박미자·이명주·황수미, 테너 김우경·정호윤, 바리톤 강형규 등이 출연한다. 장형준 예술의전당 사장은 “전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해를 맞아 예술성 높은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면서 “올 한 해는 지난 30년을 되새기고 향후 30년을 설계할 중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진심으로 축하해준 관객들과 문화예술계에 감사를 표하며, 계속해서 좋은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 수어교육원 4배, 교원 양성기관 2배로 늘린다

    수어교육원 4배, 교원 양성기관 2배로 늘린다

    정부가 청각 장애인들을 위해 수어교육원을 지금의 4배 이상으로, 교원양성 기관도 2배 이상으로 늘린다. 박물관과 미술관의 전시 정보와 영화 등에 한국수어 통역 영상 제작을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7년까지 향후 5년 동안 수어정책의 방향을 담은 ‘제2차 한국수어발전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일상에서 소통하는 언어, 함께 누리는 한국수어’라는 비전 아래 4가지 추진 전략과 12가지 추진 과제로 구성됐다. 현재 청각장애인 중 수어를 일상어로 사용하는 농인은 국내에 5만 2000여명 정도로 추정되지만, 교육 기관이 적은 편이다. 한국수어교원 양성 교육기관을 현재 4개소에서 17개소로 확대하고, 현재 8곳인 한국수어교원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을 17곳으로 늘린다. 1급 한국수어교원 양성 가능한 자격제도도 보완한다. 현재까지는 2급 교원에서 1급 교원으로의 승급 절차가 미비해 2급 교원만 배출되고 있다. 전문성과 교육 경력을 갖춘 1급 교원을 양성하기 위해 1급 승급 교육 과정과 지침 등을 마련한다. 누구나 공정하게 한국수어를 배울 수 있도록 교육 대상별 맞춤형 교육과정과 교재를 개발한다. 현재 농인의 0.5%만 유아기(6세 이하)에 한국수어 학습을 시작하고, 절반 이상인 50.3%의 농인이 학교(7~12세)에서 한국수어를 습득한다. 그러나 현재까지 국가에서 개발한 한국수어 교재는 농인 성인용으로 개발된 ‘한국수어’ 문법서가 유일하며, 농아동과 농학생, 농인의 가족 등을 위한 교재는 없는 실정이다. 농학생을 위해 ‘2022 개정 특수교육과정’에서 ‘수어’ 과목을 편성해 2024년부터 적용한다. 올해부터는 순차적으로 농아동과 농인의 가족 등을 위한 교육과정과 교재를 개발한다. 공공영역에서의 한국수어 통역 지원 범위를 정부 발표에서 공공기관, 문화예술기관 발표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현재 연평균 440회 수준 정도인 지원 횟수가 연 2000회 이상으로 확대된다. 박물관·미술관 등의 전시 정보와 영화에 대한 한국수어 통역 영상을 제작·지원한다. 농인들의 미디어 접근성도 강화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해 국정과제로 ‘국민과 동행하는 디지털·미디어 세상’을 내놓고, 한국수어방송 의무 편성 비율을 5%에서 7%로 늘렸다. 이번 기본계획에서는 수어 방송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방송 품질 평가 체계를 마련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문체부는 또 인공지능을 활용한 한국어와 한국수어 간 자동 통역 기술 개발을 위한 한국수어-한국어 말뭉치를 구축해 관련 산업계에 빠르게 공개할 계획이다. 연간 100만 어절씩, 2027년까지 누적 600만 어절의 한국수어 말뭉치를 구축해 한국어-한국수어 자동 통역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농인이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한국수어를 중심으로 ‘한국수어-한국어 사전’도 편찬한다. 2005년 발간한 기존 ‘한국수어사전’은 한국어 어휘의 대응 수어만 제공하고, 의미 정보가 없어 활용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았따. 수어 말뭉치를 기반으로 한 ‘한국수어-한국어 사전’과 ‘한국어-한국수어 사전’의 양방향 사전 편찬 계획을 수립하고, 2026년까지 한국수어 4000개를 담은 ‘한국수어-한국어 사전’을 편찬할 예정이다.사전은 농인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수어의 의미, 한국수어 용례, 한국어 용례, 수형(손모양) 그림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한국수어 형태를 종합적으로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할 계획이다.
  • 제11회 디아스포라영화제, 개최일 확정…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영화, 소란 2023’ 참가자 모집

    제11회 디아스포라영화제, 개최일 확정…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영화, 소란 2023’ 참가자 모집

    제11회 디아스포라영화제, 오는 5월 19일~23일 인천시 일대에서 개최디아스포라영화제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영화, 소란 2023’ 참가자 모집이혁상 프로그래머 “미처 알지 못했던 이주민들의 희로애락과 마주할 수 있을 것” 제11회 디아스포라영화제가 오는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인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디아스포라영화제는 인천시 주최, 인천시영상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지난 10년 간 ‘디아스포라’를 주제로 하는 국내외 영화 상영은 물론 강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름에 대한 관용’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다양한 시도를 거듭해왔다. 영화제 사무국은 개최일 확정과 동시에 부대 프로그램인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영화, 소란 2023’ 참가자를 모집한다. 2015년부터 디아스포라영화제가 진행해오고 있는 ‘영화, 소란’은 영화 제작에서부터 상영에 이르는 전반의 과정을 통해 참가 청소년들이 다양한 정체성에 대한 존중과 공존을 배우도록 돕는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기존 포맷과 달리 한국에 거주 중인 이주노동자를 비롯해 유학생과 결혼이민자 등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성인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6일부터 19일까지로, 별도의 QR 코드 링크 내 모집 신청서 작성 및 제출을 통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최종 참가자는 이달 26일부터 오는 5월 14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1시,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이주민문화예술공간 프리포트에서 총 12회에 걸쳐 영화 관련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장비 대여 및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이주민의 눈으로 바라본 다양한 세상을 단편 영화(극영화 또는 다큐멘터리)로 제작해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완성된 작품들은 중 우수한 작품은 제11회 디아스포라영화제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이혁상 디아스포라영화제 프로그래머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하는 영화제 고유의 가치를 보다 확장시키고자 다양한 시도를 거듭하며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영화, 소란’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화를 통해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이주민들의 희로애락과 마주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디아스포라영화제는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음에도 자신들의 문화를 지켜온 유대인의 삶을 지칭하는 ‘디아스포라’(Diaspora)에서 착안, 우리나라 최초로 이민이 시작된 도시이자 이주의 역사와 다양한 이야기가 깃든 인천에서 영화를 통해 차별과 편견 등으로 소외받는 이들의 다양성과 관용의 가치를 나누고자 기획된 영화제다. 우리 사회 곳곳에 퍼져 있는 디아스포라 관련 문제들을 다양한 시각으로 짚어보며 인천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제11회 디아스포라영화제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영화, 소란 2023’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디아스포라영화제 홈페이지와 아시아미디어컬쳐팩토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문화 플랫폼·체험센터… 성북 ‘지붕 없는 박물관’ 더 넓힌다

    문화 플랫폼·체험센터… 성북 ‘지붕 없는 박물관’ 더 넓힌다

    서울 성북구는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고 불릴 만큼 역사·문화 자원이 풍부하다. 한양도성, 간송미술관, 심우장, 길상사, 한국가구박물관 등을 비롯해 한용운, 조지훈, 김환기, 최만린, 서세옥 등 근현대 문화예술인의 삶과 활동 흔적이 남아 있다. 성북구는 이러한 자원이 성북동과 삼선동 등 특정 지역에 집중돼 있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역 곳곳에 다양한 문화 기반 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지난 3일 “민선 7기에는 서울성북미디어문화마루, 길빛도서관, 문화공간 이육사 등 문화예술 거점 공간을 곳곳에 조성했고, 이미 많은 주민이 이용하고 있다”며 “민선 8기에는 창작연극지원센터, 장위 지역 밀착형 문화예술교육센터, 보문사 문화체험관, 오동숲속도서관, 근현대문학기념관, 문화유산센터 등 다양한 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성북구는 위치상 대학로와 가깝고 지역에 대학 8곳이 있는 점을 적극 활용해 지역사회 내에서 문화 활동이 확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예술 분야에 진출하고자 하는 대학생을 비롯해 수많은 현직 문화예술인이 성북구에서 활동하고 있다”면서 “이들이 성북구에 있는 문화 공간과 문화 플랫폼을 기반으로 주민과 교류하고,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법정 문화도시’ 지정에 나선다.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5년간 1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이 구청장은 “성북구만의 특색 있는 문화 콘텐츠를 마련하고, 청년 문화예술인이 활동할 수 있는 지역 공간을 곳곳에 조성하겠다”면서 “법정 문화도시로 선정되면 구가 300억~400억원을 추가 투입해 ‘문화도시 성북’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구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 전통악기 ‘훈’ 복원… “깊은 음색 들어 보세요”

    전통악기 ‘훈’ 복원… “깊은 음색 들어 보세요”

    전통악기 ‘훈’(塤)은 흙을 구워 만드는 주먹만 한 관악기다. 우리나라에는 고려 예종 11년(1116)에 들어왔다고 전해진다. 지금도 문묘제례악에 사용된다. 전통 훈은 구멍이 5개, 중국의 훈은 8개로 다르다. 그런데 한국민속촌에서조차 중국 훈을 우리 악기라며 팔고, 교과서에 잘못 소개되기도 한다. 국악(대금)을 전공한 송경근(49) 공간서리서리 대표가 훈 복원에 뛰어든 이유다. 지난달 31일 서울 종로구 예술청에서 만난 그는 “제가 공예도 하고 있어 5개 지공을 가진 형태를 유지한 채 멜로디 연주가 가능하도록 만들어 내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소리를 공예하는 남자’란 별명답게 전문성을 발휘했지만 완성 모델이 없어 시행착오가 많았다. 국악인 선배들을 찾아 조언을 구하고 중국의 전통악기 전문가들을 두루 만났다. 어느 날은 훈을 굽는 온도가 10도 낮았더니 음정이 변하는 것을 발견하기도 했다. 그렇게 복원한 악기를 들고나온 그는 즉석에서 ‘아리랑’을 선보였다. 단소와 소리가 비슷하면서도 흙에서 나오는 울림이 독특하다. 송 대표는 효과음을 내는 기존 역할을 넘어 멜로디 연주가 가능하도록 작은 구멍 한 개를 더했다. 송 대표가 연주하는 전통 훈의 깊이 있는 음색은 오는 10~11일 서울 아르코예술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산실 작품으로 선정된 ‘태고의 소리, 흙의 울림, 훈과 율기’다. 그는 이 공연에서 완성도를 높인 훈에 더해 새로 만든 율기(도자기로 만든 타악기)까지 선보인다. 송 대표는 “국악기가 많지 않아 비슷한 형태의 퓨전음악을 시도하고 있는데 제가 만든 악기를 통해 후배들이 더 다양하고 좋은 음악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한다”면서 “쉽게 연주할 수 있는 악기에 전통악기들이 밀리고 있는데 학생들이 국악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도 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 아산시, ‘신정호 지방정원·남산근린공원’ 조성 본격화

    아산시, ‘신정호 지방정원·남산근린공원’ 조성 본격화

    충남 아산시는 아트밸리 아산의 문화예술 플랫폼이 될 ‘신정호 지방정원 조성’과 ‘남산근린공원(1단계) 조성’을 본격화한다고 2일 밝혔다. 아산시에 따르면 255억 원(도비 15억, 시비 240억)이 투입되는 신정호 지방정원 조성사업은 현재 가설 펜스를 설치하고 지장물을 옮기는 등 해빙기 공사 준비 중이다. 2024년 충남도 제1호 지방정원 등록을 목표로 추진되는 신정호 지방정원 조성계획은 신정호 정원(Flower Garden), 생태체험 정원(Eco Garden), 연꽃정원(Eco garden)으로 나뉜다. 시는 신정호 아트밸리의 기반 시설인 남산근린공원(1단계) 조성사업도 상반기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남산근린공원(1단계) 조성사업은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사업으로, 총사업비 85억원을 투입해 신정호관리소에서 인공암벽장 앞 미조성구간에 녹지와 주차장 171면을 추가 조성하는 사업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신정호 아트밸리’는 2030년 국가정원 지정을 목표로 추진하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이라며 “지방정원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신정호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문화예술, 시민이 함께하는 아산시만의 수변 복합문화 플랫폼으로의 본격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전통악기의 깊은 울림 전하는 송경근 대표 “더 좋은 음악 만들었으면”

    전통악기의 깊은 울림 전하는 송경근 대표 “더 좋은 음악 만들었으면”

    전통악기 ‘훈’(塤)은 흙을 구워 만드는 주먹만한 관악기다. 우리나라에는 고려 예종 11년(1116)에 들어왔다고 전해진다. 지금도 문묘제례악에 사용된다. 전통 훈은 구멍이 5개, 중국의 훈은 8개로 다르다. 그런데 한국민속촌에서조차 중국 훈을 우리 악기라며 팔고, 교과서에 잘못 소개되기도 한다. 국악(대금)을 전공한 송경근(49) 공간서리서리 대표는 가족과 함께 찾은 민속촌에서 만난 중국 훈을 보고 전통 훈의 복원을 결심하게 됐다. 지난달 31일 서울 종로구 예술청에서 만난 그는 “우리 악기가 아닌데 아무도 이 악기에 관심이 없는 것 같았다”면서 “제가 공예도 하고 있어서 5개 지공을 가진 형태를 유지한 채 멜로디 연주가 가능하도록 만들어내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소리를 공예하는 남자’란 별명답게 전문성을 발휘했지만 간단한 기록만 있을 뿐 실제 완성 모델이 없어 시행착오가 많았다. 국악인 선배들과 악기 제작자들을 찾아 조언을 구하고 중국의 전통악기 전문가들을 찾아 토론도 했다. 어느 날은 훈을 굽는 온도가 원래보다 10도 정도 낮았더니 음정이 변하는 것을 발견하기도 했다.여러 고민 끝에 복원한 훈을 들고나온 그는 즉석에서 ‘아리랑’을 선보였다. 단소와 소리가 비슷하면서도 흙에서 나오는 울림이 독특하다. 효과음을 내는 기존 역할을 넘어 멜로디 연주가 가능하도록 작은 구멍 한 개를 더한 그는 “이 악기를 우리나라 악기라고 할 수 있으려면 우리 곡을 연주해야 할것 같아서 산조와 비슷한 음악을 연주한다”고 설명했다. 훈을 비롯해 그가 밴드 ‘공명’의 멤버들과 함께 복원하고 개량한 악기가 여럿이다. 전통 편경을 복원한 와경도 그중에 하나다. 편경의 가격이 비싸고 개인이 소유하기가 쉽지 않아 만들게 됐다. 송 대표가 연주하는 전통 악기들의 깊이 있는 음색은 오는 10~11일 서울 아르코예술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산실 작품으로 선정된 ‘태고의 소리, 흙의 울림, 훈과 율기’를 준비 중인 그는 이 공연에서 완성도를 높인 훈에 더해 새로 만든 율기(도자기로 만든 타악기)도 선보인다. 송 대표는 “겨울에는 연주자들에게 무대가 많지 않은데 창작산실을 통해 겨울에 좋은 공연을 올릴 기회가 생겼다”면서 “작품이 선정된 것만으로도 자부심도 되고 꿈만 같은 상황”이라는 소감을 전했다.전통의 현대화를 꾸준히 시도 중인 송 대표의 목표는 국악이 더 널리 사랑받고 연주되는 것이다. 그는 “국악기가 많지 않아 비슷한 형태의 퓨전음악을 시도하고 있는데, 제가 만든 악기를 통해 후배들이 더 다양하고 좋은 음악을 만들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서양악기 위주인 학교 교육에 대한 꿈도 있다. 그는 “쉽게 연주할 수 있는 악기에 전통악기들이 밀리고 있는데 학생들이 국악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도 되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송 대표는 “우리 악기를 쉽게 알리고자 창작음악극을 만들었는데 배우고 싶다는 연락이 오기도 했다”면서 “어려운 전통음악을 연주할 방법을 연구하고 사람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소개하려 한다”고 말했다. 그가 준비한 ‘태고의 소리, 흙의 울림, 훈과 율기’를 비롯해 창작산실이 준비한 무용 ‘On the Rock’(3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절 대목(3~5일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등의 작품도 함께 관객들을 기다린다.
  • 전문가와 창의활동… ‘송파형 맞춤교육’에 5억 투입

    전문가와 창의활동… ‘송파형 맞춤교육’에 5억 투입

    서울 송파구가 공교육 현장에서 정규수업 외 다양한 교육이 이뤄지도록 ‘맞춤형 교육’을 본격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구는 올 한해 5억원을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지난해 말 기준 학생수가 6만 7000여명으로 서울 자치구 중에서 가장 많다”면서 “교육 수요가 높을 뿐만 아니라 욕구도 다양해 공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맞춤형’ 지원에 나서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먼저, 지역 강사와 직업인 멘토가 참여하는 것이 눈에 띈다. 구에서 양성한 전문 강사 78명이 학교 필요에 맞춰 직접 찾아가 인문교양, 문화예술, 기초학력 등의 창의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송파진로직업체험센터와 연계해 다양한 멘토를 통한 직업 특강, 진학설명회 등 이론과 체험이 병행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방과후 채움교실’도 본격 실행한다. 학교 내 유휴 공간이나 지역의 교육공간을 발굴해 돌봄 공백이 발생하는 평일 오후 혹은 토요일에 방과후 교실을 운영한다. 학생 수요가 높은 미래창의교육, 예술·체육 교육, 만들기와 공예 체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학교가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사업을 병행한다. 구에서 5가지 주제로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학교는 필요에 맞춰 프로그램을 고르면 된다. ▲댄스 발표회, 전시 개최 등 예술이 있는 즐거운 학교생활 운영 ▲인공지능(AI)·드론·코딩 등 4차산업을 경험하는 송파미래교육 운영 ▲농구·배구 등 다양한 스포츠 동아리 지원을 비롯해 ▲심리상담 ▲생태교육 지원이 주요 내용이다 해당 사업들은 모두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다. 2월 중 접수를 받아 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진행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송파청소년영화제’와 청소년도전프로젝트 ‘뭐든지’도 지속한다. 영화제는 전국 13~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창작 영화를 공모해 올해 10월 중 개최할 예정이며, ‘뭐든지’를 통해서는 중·고등학교 동아리 다양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 구청장은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맞춤형 교육 지원과 함께 앞으로 효율적인 교육경비 지원, 영어 원어민 강사 지원 등을 병행해 구민 누구나 공평한 교육기회를 갖는 ‘교육창달의 도시. 송파’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살기 좋은 ‘산(山)세권’ 거듭나는 관악구…2023 달라지는 관악생활

    살기 좋은 ‘산(山)세권’ 거듭나는 관악구…2023 달라지는 관악생활

    서울 관악구가 공원, 수변 산책로 등 자연친화적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하고 ‘살기 좋은 명품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간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올해 ‘관악산공원 24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해 관악구의 랜드마크 ‘관악산’을 배경으로 도심 속 가까이에서 언제든지 푸른 자연과 함께 문화생활을 폭넓게 누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구 전역에 걸친 관악산 자락의 근린공원 24개소를 제1권역 미성∙난곡∙난향동, 제2권역 대학∙삼성동, 제3권역 낙성대∙남현동으로 구분하여 특화한다. 지난해에는 낙성대지구에 낙성대숲속공원을, 올해에는 난곡·양지·하늘 등 3개 지구에 공원을 조성할 예정으로 관악구 ‘산(山)세권’ 만들기에 본격 나서고 있다. 신림선 ‘관악산’ 역 바로 앞 위치한 구 관악산휴게소가 문화와 휴식공간 갖춘 복합 문화시설로 탈바꿈한다. 구는 ‘관악산 입구 으뜸공원 조성 사업’을 통해 관악산입구 앞에 대형 열린 광장을 조성하고 3층 규모의 북카페 등 문화시설을 조성,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서울시 대표 공원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관악산 입구 으뜸공원’과 인접한 ‘관악아트홀’을 연결하는 ‘관악아트홀 예술산책길’도 오는 11월까지 준공해 관악산을 방문하는 문화예술 활동도 향유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 관악산역 5분 거리에 위치한 관악아트홀은 공연장과 전시실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지난해 9월 새롭게 개관했다. 지난 1월 27일에는 세계 최고의 소년합창단인 ‘빈 소년합창단’의 내한공연을 개최하는 등 관악구 문화예술 거점으로써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수변감성도시의 모습도 한층 발전한다. 구는 별빛내린천(도림천)을 중심으로 2호선 신림역 인근 봉림교와 신림교 구간에 ‘수변감성도시 조성’ 사업을,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 관악산역 서원역 인근에 ‘별빛 내린천 특화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 수변공간에서 주민들이 산책하며 힐링할 수 있는 생활공간을 조성한다. 한편 구는 미복원된 서울대 정문 앞~동방 1교 구간도 오는 2024년 6월까지 복원을 완료하고, 별빛내린천 전 구간을 생태하천의 모습으로 주민들에게 개방해 관악구 ‘수(水)세권’ 육성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주민 삶터 가까이에 공원과 하천,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권의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라며 “앞으로 관악구를 문화와 휴식 공간으로 가득한 서울시 대표 자연친화도시, 수변감성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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