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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탄한 수요 돋보이는 ‘현대 실리콘앨리 아트 동탄’ 분양

    탄탄한 수요 돋보이는 ‘현대 실리콘앨리 아트 동탄’ 분양

    상업시설 등 수익형 부동산 투자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는 요인은 수요다. 배후수요가 탄탄한 상업시설의 경우, 풍부한 유동인구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이 보장되는 것은 물론 잠재수요로 인해 시세차익까지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이 같은 배후수요 우수 지역으로 손 꼽히는 곳이 여러 대기업 유치와 발맞춰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경기도 화성시다.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2014년 말 54만여 명에 불과하던 화성시 총인구는 매년 5만여 명씩 증가해 2019년에는 80만 명을 넘어섰고, 올해 2월에는 85만 9329명에 이르기까지 했다. 이러한 가운데 화성시 동탄신도시에 지금까지 없던 ‘뉴욕 스타일’ 스트리트몰이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재 완판을 눈앞에 둔 지식산업센터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에 들어서는 상업시설 ‘현대 실리콘앨리 아트 동탄’은 동탄2신도시 지원시설용지에 지하 2층~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된다. ‘현대 실리콘앨리 아트 동탄’은 지식산업센터 입주 기업 및 근로자 약 1만여명의 고정 수요를 확보하는 동시에 기숙사도 함께 들어서 평일 오후나 주말까지 활발한 유동인구 유입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4500여 개의 기업을 수용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 산업 클러스터 동탄테크노밸리에 들어서 상주 인구와 주거 인구를 더해 약 67만여 명의 배후수요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국적인 분위기의 레드브릭 디자인, 뉴욕의 거리 예술을 재현한 컬러풀하고 아티스틱한 그래피티가 조성되는 아트 스트리트몰로 뉴욕의 현대적인 아트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된다. 현재 대형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약 12개의 정식 규격 레인이 설치되는 대형 락볼링장 등 주요 키테넌트 입점이 확정됐으며, 주변 지역에서 가장 먼저 병∙의원과 은행 유치에도 성공해 추후 입점 점포들이 이 같은 인기 시설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시설 내 메인 광장을 비롯한 곳곳에서 지속해서 다양한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365일 복합문화상권’을 조성한다. 단지는 사거리 대로변 코너에 위치하며 경부고속도로 기흥IC, 기흥동탄IC가 인접하고 이를 통해 용인서울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대중교통으로는 SRT 동탄역이 있으며 GTX-A 노선이 추가로 개통될 예정이다. 이 외에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최종 계획을 확정한 인덕원동탄선 전철 노선이 현재 사업 추진 중이며, 올해 1월 경기도가 기본계획을 확정한 동탄도시철도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 실리콘앨리 아트 동탄’의 모델하우스는 한미약품 뒤편인 경기도 화성시 동탄기흥로에 위치하고 있다.
  • 문화상품 첫 특허·해외 공모전 출품… 고궁박물관, 조선왕실도 놀랄 ‘파격’

    문화상품 첫 특허·해외 공모전 출품… 고궁박물관, 조선왕실도 놀랄 ‘파격’

    MZ세대 겨냥 ‘사각 유리등’ 만들어 대박신왕실도자 올해 ‘레드닷 어워드’에 출품달라진 조직문화, 혁신적인 기획에 한몫지난 25일 국립고궁박물관 전시실. 다음달 7일 개막하는 특별전 ‘안녕, 모란’ 준비가 한창인 이곳에 탐스러운 모란이 수북했다. 임경희 학예연구관이 꽃 하나를 들더니 “색이 참 이쁘다”면서 “이왕이면 외래 수종보다 우리나라 자생 모란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동료들에게 말했다. 생화가 아닌 전시용 조화이지만 세심하게 디테일을 살폈다. 이번 전시는 조선왕실에서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며 즐겨 활용한 모란 관련 유물을 선보이는 자리다. 관람객이 가장 먼저 방문하는 전시 공간을 모란과 수풀이 가득한 정원으로 꾸며 자연 속에 들어온 듯한 힐링 체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임 연구관은 “모란 향기와 바람 등 오감을 활용한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문화재청 산하 국립고궁박물관이 확 달라졌다. 조선왕실 전문 박물관으로서 기본에 충실한 안정적인 전시를 주로 선보였던 이전과 달리 신선하고 파격적인 기획으로 박물관 안팎의 주목을 끌고 있다. 올 상반기 ‘조선왕실 군사력의 상징, 군사의례’와 지난해 하반기 ‘신 왕실도자’ 전이 대표적이다. ‘군사의례’는 군사들이 착용했던 갑옷과 투구를 투명 유리상자에 넣은 뒤 줄을 세워 마치 왕이 군사를 사열하는 듯한 스펙터클한 장면을 연출해 호평받았다. 조선왕실이 사용한 서양식 도자기를 소개하는 ‘신 왕실도자’ 전에서는 유리 전등갓을 세련되게 배치하고, 영상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시공간을 넘나드는 듯한 경험을 선사했다는 찬사를 이끌어 냈다.고정관념을 깨는 이러한 전시는 담당 학예사와 박물관 소속 전시 디자이너의 협업으로 이뤄진다. 두 전시에 참여한 이세영 디자이너는 “유물을 잘 드러나게 하면서도 요즘 젊은 세대의 트렌드에 맞게 감각적으로 전시 공간을 구성하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군사의례’와 ‘신 왕실도자’는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인 ‘레드닷 어워드’의 올해 전시 부문에 출품됐다. 수상 여부는 7월 이후 발표될 예정이지만 결과에 상관없이 고궁박물관 전시로는 처음 해외 공모전에 도전했다는 점만으로도 의미 있는 변화다. 고궁박물관은 MZ세대(밀레니얼 세대+Z세대)를 겨냥한 조선왕실 문화상품도 자체 개발해 대박을 터트렸다. 이지혜 주무관이 지난해 11월 조선왕실 밤잔치에 사용한 사각 유리등 유물을 활용해 조립형으로 제작한 ‘사각 유리등 꾸러미’는 지금까지 1만 4000여개(개당 3만원)가 팔렸다. 고궁박물관은 개관 이래 처음으로 디자인 특허 출원을 했다. 문화상품을 넘어 가로등과 야외조명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관계 기관과 협의 중이다. 이지혜 주무관은 ‘안녕, 모란’ 전과 연계한 문화상품으로 모란 향수도 기획했다. “창덕궁 낙선재 모란 개화 시기에 향기를 채집해 화장품 회사와 공동으로 향수를 개발했다”는 그는 “전시 개막에 맞춰 1000개를 이벤트용으로 만들었는데 반응을 보고 판매를 고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궁박물관이 이처럼 변한 데는 달라진 조직문화가 한몫했다는 게 중론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김동영 관장은 ‘책임은 내가 질 테니 마음껏 일을 하라’는 스타일이어서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전했다. LH토지주택박물관에서 일하다 지난해 9월 개방형 직위로 임용된 김충배 전시홍보과장은 “고고학 전공과 기업 근무 경험을 살려 격은 높이고, 문턱은 낮추는 박물관이 되도록 전시 기획과 문화상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신정차량기지 문화시설로 개발해달라” 김수영 양천구청장, 吳시장에 협조 요청

    “신정차량기지 문화시설로 개발해달라” 김수영 양천구청장, 吳시장에 협조 요청

    “이전되는 신정차량기지는 물류센터가 아니라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상업시설로 개발돼야 합니다” 김수영 서울 양천구청장은 23일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신정차량기지의 개발과 목동아파트 재건축 등 양천주민 숙원사업의 신속한 추진에 도움을 요청했다. 김수영 구청장과 오세훈 시장이 서로 소속 정당을 달라도 양천주민, 곧 서울시민을 위한 손을 맞잡은 것이다. 김 구청장은 이날 오 시장과 서울시청 집무실에서 가진 면담에서 ‘목동지구 택지개발 사업 지구단위 계획’의 신속한 결정과 현재 진행 중인 신정 차량기지 이전 관련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한 적극적인 대안 모색을 촉구했다. 양천구는 서울시와 협의로 신정차량기지 이전을 추진 중이며 이를 위한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을 시행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까지 신정을 포함한 10개 차량기지 유휴부지에 택배업체들이 공동 사용하는 공유형 물류센터를 설치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하지만 양천구는 불과 1㎞ 남짓 떨어진 곳에 있는 서부트럭터미널의 개발 때 ‘도심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전하는 신정차량기지 부지에는 문화상업 복합시설 개발을 주장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국토부는 신정차량기지 부지 개발과 관련, 지역 내 여건과 특성을 고려해 시와 구가 함께 하는 협의 구도 속에서 원점 재검토해야 한다”면서 “신정차량기지 발전 계획은 지역 주민의 의견수렴을 최우선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김 구청장은 국회대로 지하화 및 상부 공원화 사업에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해 줄 것을 오 시장에게 요청했다. 김 구청장은 “50년 넘게 자동차 전용도로였던 국회대로가 지하화되고 상부는 서울광장 8배에 달하는 대규모 선형공원으로 탈바꿈하는 사업인만큼 주민 기대가 크다”며 “보행로를 안양천까지 연장해 공원 활용도를 높이고, 공원과 도로 사이 높낮이차 문제 해결과 주변지역 활성화를 위한 용도지역 조정 등 주민 요구 사항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서부트럭터미널 복합 첨단물류단지 조속개발 ▲새서울주차장 복합화 사업 ▲목동 유수지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밸리’ 개발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지원도 요청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오늘의 서울 톡]

    용산, 내일 ‘보훈가족 나라사랑’ 개최 용산구가 23일 오후 4시 용산공원 부분개방부지(서빙고로 221)에서 호국보훈의 달 기념 ‘보훈가족 나라사랑’ 행사를 연다. 모범 보훈대상자 9명에게 표창한 후 승무 이수자인 박종필 익산시립무용단 예술감독의 기념 공연과 옛 미군장교 숙소 5단지를 둘러보는 역사 투어가 이어진다. 성장현 용산구청장, 이성춘 서울지방보훈처장, 보훈단체 회원 등 100명이 자리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했다. 특히 고령자가 많은 보훈단체 회원의 경우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만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 강동 상일2동 주민센터 새달 1일 분동 강동구 상일2동주민센터가 강일동에서 분동돼 다음달 1일 오전 9시부터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구는 고덕강일지구 대규모 입주로 인해 강일동의 인구 과밀화 현상이 예상됨에 따라 7월 1일자로 고덕로 위쪽을 강일동, 아래쪽은 상일2동으로 분동해 효율적인 행정·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상일2동주민센터 임시청사(상일로6길 51)는 삼성엔지니어링 정문에서 100m 거리에 있으며 신축청사가 건립되기 전까지 상일2동 주민들의 행정공백 방지를 위해 운영될 예정이다. 강북 청년주택 명칭 28일까지 공모 강북구는 입주를 앞둔 청년주택의 명칭을 28일까지 공모한다. 청년 1인 창업인과 사회적기업인 등이 거주하는 수요자 맞춤형 공공 임대주택인 청년주택은 8월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구는 새 이름이 정해지는대로 건물 현판부착 등 시설물 정비를 끝내기로 했다. 공모는 지역,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1인 1점 참여 가능하다. 당선자에게는 최우수 1명 20만원, 우수 2명 각 10만원, 장려 5명 각 2만원 등 총 5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주어진다. 전자우편(hunaya@gangbuk.go.kr)으로 접수한다. 양천 ‘잔여데이터 기부 사업’ 최우수상 양천구는 지난 17일 ‘제2회 스마트도시 아이디어 공모전’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휴대전화 잔여데이터 기부 사업’을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김동길씨의 아이디어는 사용하지 않으면 매월 자동 소멸되는 데이터를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사업이다. 구는 이를 현실화하기 위한 실증사업을 다각도로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지하철 이용 시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줄여 주는 ‘자외선 살균기를 활용한 카드 리더기 모델 제안’과 미세먼지 제거 효과가 있는 광촉매 페인트를 사용하는 ‘에코 데코 사업’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도봉 ‘아이나라 요리스쿨’ 새달 운영 도봉구 도봉아이나라도서관에서 다음달부터 8월까지 지역 아이들을 위한 영어특화프로그램 ‘아이나라 요리스쿨’을 운영한다. 이 도서관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5개년 중장기 운영 계획을 수립, 계획에 따라 매번 새로운 주제를 가지고 영어를 융합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아이나라 요리스쿨에서는 영어그림책을 매개로 다양한 해외 음식을 배운다. 오감을 활용한 요리 실습도 해 아이들은 흥미로운 영어독서를 경험하고 자기주도적 독서습관도 형성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년별 맞춤 수업 제공을 위해 두 반으로 나눠 운영한다.
  • ‘즐기고 소비하다’…쇼퍼테인먼트 상업시설 ‘판교 아이스퀘어’

    ‘즐기고 소비하다’…쇼퍼테인먼트 상업시설 ‘판교 아이스퀘어’

    최근 쇼핑과 더불어 엔터테인먼트까지 즐길 수 있는 쇼퍼테인먼트 상업시설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사람들의 쇼핑 트렌드가 ‘사는 것’과 ‘먹는 것’에서 벗어나 ‘즐기는 것’으로까지 확대되면서, 소비자들이 쇼핑은 기본에 다양한 경험과 재미, 여가까지 즐길 수 있는 상업시설로 몰려들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러한 쇼퍼테인먼트 상업시설은 다양한 수요층의 고객들을 아우를 수 있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으며, 고객들의 체류시간 증가로 매출 상승까지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스타필드 하남’이다. 쇼핑시설과 더불어 영화관, 워터파크, 스포츠 테마파크 등의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함께 들어선 스타필드 하남은 개장 이후 많은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았고, 그 결과 개장 1년만에 누적 방문객이 2500만 명을 넘어섰다.이러한 가운데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들어서는 ‘판교 아이스퀘어’도 쇼퍼테인먼트 상업시설로 판교 핫플레이스로의 자리매김이 기대된다. 해당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3층, 7개관, 1080석 규모의 롯데시네마가 이달 12일 개관했으며, 총 315개의 객실을 갖춘 ‘나인트리 프리미어 호텔 서울 판교’도 같은날 문을 열었다. 또, 스타벅스, 키즈 카페 등의 앵커테넌트가 입점 예정으로 많은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공연장, 미술관, 전시관, 쇼핑, F&B, 뷰티, 메디컬 등 다양한 업종이 구성될 예정으로 365일 활기가 넘치는 상권으로의 변화가 예측된다. 수요 유입에 최적화된 설계도 눈에 띈다. ‘판교 아이스퀘어’는 대로변 코너 상권으로서 접근성과 가시성이 매우 우수하며, 단지 2층과 3층에는 연결 브릿지가 설치돼 있다. 또한, 연면적 약 7만 7000평의 초대형 랜드마크 문화상업복합단지로 설계돼 그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수백여개의 혁신기업이 입주해 활발한 사업활동을 펼치고 있는 LH기업지원성장센터, 경기기업성장센터, 기업지원허브 등에 둘러싸여 있어 주변 근로수요를 직접적으로 확보할 수 있고, 판교제2테크노밸리를 비롯해 판교 제1테크노밸리, 제3테크노밸리(예정) 일대에 예정된 2500여 기업, 13만여명의 근로자를 배후수요로 품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서는 상업시설 45실이다. 전용면적 23~84㎡ 규모의 오피스텔 251실도 함께 분양 중이다. ‘판교 아이스퀘어’는 선시공 후분양 단지로, 잔여 호실에 한해 계약을 진행 중이다. 분양 홍보관은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대왕판교로에 위치해 있으며, 사전 예약 후 방문이 가능하다. 관련 정보 확인 및 문의는 대표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가락만 한 새장용 꽃병도 백자로… 중세에도 지극한 해외명품 사랑

    손가락만 한 새장용 꽃병도 백자로… 중세에도 지극한 해외명품 사랑

    1975년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옛 선박이 발견되면서 한국 학계에는 수중고고학과 문화재보존과학이 태동하기 시작했다. 신안선은 학문 영역을 확장했을 뿐만 아니라 중세 동아시아 문화상을 보여 준다는 의미도 크다. 40여년이나 됐지만, 신안선 유물은 여전히 연구할 게 많다. 그야말로 ‘현재진행형’인 셈이다. ●중국에서 일본으로… 2만6000여점 공예품 실린 ‘보물 같은’ 무역선 신안선은 1323년 중국 경원(현재의 닝보)을 출발해 일본 하카타로 가던 중 한국의 신안 증도 해역에서 침몰한 원나라 무역선이다. 배에는 일본 사찰인 후쿠오카 조자쿠암, 교토의 도호쿠지, 후쿠오카의 신사 하코자키궁으로 보낼 물품들이 실려 있었다. 수중 발굴한 유물은 압수한 도굴품 2000여점 등을 포함해 모두 2만 6000여점이나 됐다. 중국·일본·고려의 도자기, 다양한 금속 공예품, 자단목, 동전, 주석과 백동으로 만든 금속 기물, 각종 향신료와 약재 등이다. 특히 배에서 발견한 다양한 공예품은 당시 중국과 일본에서 유행했던 문화를 보여 준다. 이들과 활발히 교류했던 고려의 문화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도 알 수 있다. 그렇기에 신안선의 공예품은 중세 동아시아 생활문화를 이해하는 ‘코드’인 셈이다. 당시 중세 동아시아에서는 차를 마시고, 향을 피우고 꽃을 감상하는 문화가 매우 발달했다. 차, 향, 꽃과 관련한 의례나 장식용 도자기부터 접시, 발 등 일상 생활용기와 같은 다양한 종류의 공예품이 제작됐다. 공예품은 특히 도자기로 만들어지면서 점차 퍼졌다. 금속은 재질의 특성상 형태 제작에 한계가 있었지만, 도자기는 비교적 자유자재로 만들 수 있어서다. 중국은 세계 최초로 자기 제작에 성공한 나라다. 도자기 제작에서 기술성과 예술성이 당시 최고로 꼽혔다. 신안선에서는 중국 도자기가 2만여점 이상 발견됐다. 대부분 원나라 때 만들어진 것이었고, 일부는 송대의 도자기였다. 송대의 도자기는 골동품으로 사용되다가 배에 선적한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도자기는 당시 주요 해외 수출상품이었던 청자와 백자, 흑유자(검은색을 띠는 자기), 도기 등이다. 주로 중국 남쪽과 북쪽의 여러 가마에서 만들었다.●명나라서 쓰던 백자 새 모이통·꽃병, 일본 항구도시에서도 발견 신안선의 중국 도자기에는 새를 기르고 즐겼던 문화를 보여 주는 물건이 있다. 새 먹이를 주려고 사용한 새 모이통과 새장 안에 넣는 꽃병이다. 새 모이통은 당시 새를 기르는 문화를 잘 보여 준다. 송나라 황실에서는 감상과 유희의 목적으로 새를 즐겨 길렀다. 북송의 휘종은 궁중에서 각종 진귀한 새를 길렀다. 남송의 고종은 100여 마리 앵무새를 길렀다고 전해진다. 민간에서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새를 싸움에 붙여 돈을 걸게 하거나, 새를 이용한 공연 등 돈벌이의 목적으로도 이용됐다. 상류층이 새를 기르다가 점차 민간의 풍속으로 자리했다. 신안선에서 발견된 새 모이통 도자기는 백자로 만들었다. 둥근 항아리 형태로 바닥은 편평하고, 겉에는 구멍이 뚫린 작은 고리가 달렸다. 입구가 조금 넓어 새가 그릇 안으로 부리를 넣어 모이나 물을 먹기에 무리가 없었을 것이다. 이 도자기는 장시성의 징더전요나 푸젠성의 가마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나무 마디를 표현한 통 모양 청백자는 징더전요에서 만들었다. 세로로 길쭉하지만 크기가 작다. 속은 비어 있어 안에 무언가를 담거나 꽂았던 용도로 보인다. 하지만 높이가 약 6.3㎝ 정도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작다. 새장 안에 넣어 장식하는 꽃병으로 알려졌다. 이런 부류의 꽃병은 명나라 황실에서 사용하기 위해 만든 가마에서도 청화백자 형태로 발견됐다. 원나라 이후에도 즐겼던 문화임을 알 수 있다.일본에서는 새 모이통 도자기가 유적 발굴조사 과정에서 발견됐다. 중세 무역을 담당한 항구 도시인 후쿠오카현 하카타 유적, 15~16세기 해상을 통해 활발히 중계무역을 했던 류큐왕국의 슈리성 궁전터 등이다. 일본 중세시대 그림에는 새장을 들고 가는 남성의 모습을 그린 것도 있다.●신안선에서 나온 청자 주전자… 유목민 생활 보여준 다목호 유행 도자기로 된 다목호는 원대에 새롭게 생겨나고 유행했다. 다목호는 티베트와 몽골 사람들이 우유나 양젖을 담는 데 사용하던 유목민들의 생활용기다. 원나라 자체가 몽골 민족이 세운 나라인 만큼 티베트와 몽골 유목민의 특성이 강하게 반영됐다. 원래 나무나 다른 재질로 만들었는데, 점차 도자기, 금속기로도 제작했다. 청나라 황실에서는 티베트 불교를 중시하고 불교와 관련된 의례 등에서 고승에게 이 다목호를 하사할 만큼 황실의 사랑을 받았다. 신안선에서 나온 청자 다목호는 주전자다. 통 모양으로 되어 있고 손잡이와 물을 따르는 주구가 달렸다. 겉면 손잡이 위쪽에는 꽃 모양의 관을 쓴 것과 같이 위로 뻗은 형태가 연결됐다. 신안선에서 나온 청자 다목호에는 없지만, 원대 이후에 만들어진 기물을 살펴보면 뚜껑을 덮게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몽골에서는 다목호를 지금까지 일상에서도 사용한다. 몽골 시장이나 대형 마트 등에서도 볼 수 있고, 작은 장식용 기념품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중국산 흑유 찻잔… 일본의 수입품 ‘가라모노’의 대표 ‘가라모노’라는 말은 9세기 일본 사료에 처음 등장할 정도로 오래된 단어다. 일본어로 수입한 외국산 물품을 뜻하는데, 당시엔 대개 중국산을 의미했다. 신안선을 운영하던 일본 중세시대에는 중국산 물품이 특히 유행했다. 신안선에는 청자, 백자와 함께 검은색을 띠는 흑유자기도 발견됐다. 그중에서도 흑유 토기는 모두 548점으로, 이 가운데 66점이 젠요(푸젠성에서 흑유자기를 생산한 가마)의 찻잔이다. 이 젠요의 흑유 찻잔은 송나라 황실에서 사용될 만큼 귀하고 명성이 높았던 차 도구였다. 송나라 때 차를 우리는 방법인 점다법(분말 형태로 된 가루차를 찻잔에 넣고 끓인 물을 넣어 찻솔로 휘저어 거품을 내는 방식)으로 사용했는데, 송대의 차 문화를 대표하는 물건이다. 흑유 찻잔은 차를 즐기는 모습을 그린 송대 회화에도 등장한다. 이 흑유 찻잔은 사실, 신안선이 출항할 당시 중국 원대에는 더는 생산하지 않았던 도자기다. 송대에 다시 제작돼 골동품으로 유통됐다. 당시 일본에서는 선종이 유행했는데, 선종 사찰에서는 여전히 점다법으로 다례를 행했다. 이후에도 이러한 차 음용법이 이어졌다. 가마쿠라 막부 시기 사찰에서 시작한 차 문화는 당시의 권력층인 무사계층, 권문세가로 확산하면서 그들 사회에 깊숙이 스며들었다. 이때 사용한 찻잔은 자연스럽게 유명해지고, 비싼 가격에 팔렸다. 원나라에서는 더는 사용하지 않는 찻잔이 일본에서는 오히려 크게 유행하면서 골동품으로 귀한 대접을 받게 된 것이다. 15세기 후반부터 16세기 초까지 무로마치 장군가의 연회 공간의 방에 장식된 물건들을 기록한 ‘군다이칸소초키’에는 젠요의 흑유 찻잔이 있다. “피륙(베나 무명, 비단 등의 천을 이르는 말) 삼천필의 가치가 있다”고 쓰여 있을 정도다. 14~16세기인 무로마치시대에 어느 부잣집을 묘사한 그림에도 용천요 청자, 흑유 찻잔, 칠기가 장식됐다. 당시 흑유 찻잔이 부와 권력을 상징했음을 보여 준다. 15세기 말, 나라와 교토를 중심으로 물가를 비교했을 때, 차를 마실 때 찻물을 끓이는 솥이 당시 화폐 2000문(文)이라면, 이 흑유 찻잔은 8000문이나 됐다. 고가의 흑유 찻잔을 가질 수 있는 사람은 한정돼 있었다. 결국 일본에서 도기를 생산했던 주요 가마인 세토와 같은 가마들에서 이를 모방한 흑유잔을 만들어 내기까지 이르렀다. 오늘날 해외 명품이 인기가 있는 것처럼, 고급품을 갖고자 하는 사람들의 자연스러운 심리를 보여 준다. 이명옥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사
  • [오늘의 서울 톡]

    ‘제30회 마포 구민상’ 후보자 추천 접수 마포구는 오는 30일까지 ‘제30회 마포구 구민상’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 주민 화합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구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분야는 문화상, 체육상, 용감한 구민상, 장한 어버이상, 효행·선행상, 봉사상, 지역발전상 등 7개다. 각 부문별로 1명씩 총 7명을 선정한다. 추천 대상은 2021년 6월 1일 기준 3년 이상 마포구에 거주하고 있는 구민이나 마포구에서 활동하는 단체다. 기관 및 단체장, 학교장, 마포구의원 2명 이상 또는 구민 30명 이상의 연서를 받아 추천서를 작성해 관련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노원, 노인 치매 예방 ‘데일리 홈런’ 운영 노원구는 노인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한 선별검사와 인지능력 향상을 돕는 ‘데일리 홈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택으로 치매 예방 학습지를 매월 발송하고 봉사자가 모니터링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역 내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노인이면 치매안심센터로 전화 예약 뒤 무료 검사가 가능하다. 검사 결과에 따라 치매, 경도 인지장애, 정상으로 대상자를 나눠 각 단계에 맞는 프로그램을 연계한다. 치매 판정을 받으면 전문 의료기관으로, 경도 인지장애 판정을 받으면 인지 강화교실로 연결한다. 정상 판정을 받으면 치매 예방 교실 등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책 읽는 금천’ 비전 선포… 30개 과제 추진 금천구는 지난 2일 금나래아트홀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책 읽는 도시 금천’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구는 ‘나와 지역 변화를 이끄는 독서’를 달성하기 위해 ▲공간, 모두가 누리는 독서공간 ▲시간, 생활의 중심이 되는 독서 ▲사람, 함께 읽고 책을 만드는 구민 ▲미래,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독서 등 4가지 전략에서 도출된 10대 의제, 30개 과제를 추진한다. 2023년까지 ‘독서문화활성화 중기계획’을 수립하고 구 대표도서관 건립, 매일 20분 독서 기부, 독서동아리 지원, 온스테이지 구축 등 사업을 추진한다.
  • 문자로 편의점 상품권 구매 요청시 피싱 의심하세요

    문자로 편의점 상품권 구매 요청시 피싱 의심하세요

    “구글 기프트 카드를 구매해야 하는데 카드 문제로 결제가 안 되네요. 도와주세요.” 편의점 세븐일레븐 직원 A씨는 최근 구글 기프트카드 80만원어치를 사려는 고객의 요청을 보고 메신저피싱을 떠올렸다. 고객이 딸한테서 받은 문자메시지에는 편의점에서 상품권을 산 뒤 온라인으로 사용할 수 있는 코드를 보내 달라고 적혀 있었다. 편의점 직원 A씨는 ‘딸에게 직접 확인해 보시라’며 고객에게 권유했다. 고객은 딸에게 전화를 걸었더니 딸은 그런 메시지를 보낸 적이 없다고 했다. 경찰청은 이러한 메신저피싱을 막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단법인 한국편의점산업협회와 회원사인 CU, GS25, 미니스톱, 세븐일레븐, 씨스페이스 등 업체들과 함께 예방 활동을 벌인다고 2일 밝혔다. 사기범들은 메신저 아이디를 도용해 로그인한 뒤 “엄마 지금 뭐해? 바빠?” 식의 메시지를 보내 마치 가족이나 지인인 것처럼 속여 송금을 유도한다. 이들은 ‘휴대전화가 고장 났다’며 통화는 회피한다. 특히 개인 인증이 없어도 사용할 수 있는 문화상품권이나 구글 기프트카드를 구매한 뒤 핀번호(코드)를 보내달라고 요구했다. 경찰청과 편의점업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편의점을 방문한 고객이 5만원 이상의 문화상품권이나 10만원 이상의 구글 기프트카드를 사들이면 매장 내 단말기에서 ‘타인의 요청으로 상품권을 구매하는 경우 반드시 전화로 확인하기를 바랍니다’라는 음성메시지가 나오게 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문화상품권 고객을 상대로 11만 1000여회, 구글 기프트카드 고객을 상대로 67만 6000여회 등 총 78만 7000여회 경고가 이뤄졌다. 경찰청과 편의점업체들은 이런 경고가 범죄 예방 효과가 있다는 판단 아래 당초 올해 5월까지 계획했던 공동 대응을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양천 구석구석 ‘당신의 색’으로 채우세요

    양천 구석구석 ‘당신의 색’으로 채우세요

    서울 양천구는 오는 25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색으로 채우는 양천, 컬러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축제를 진행, 주민의 많은 사랑을 받는 ▲넘은들공원 ▲친환경 먹거리를 직접 키워보는 양천 도시농업공원 ▲천연 잔디광장과 실개천, 책 쉼터 등 온 가족이 행복한 양천공원 ▲낡은 자재창고를 고쳐 만든 연의 목공방 ▲가파른 산길을 완만한 데크길로 조성한 계남공원 무장애 숲길 ▲지역문화의 새로운 거점이 된 구의 대표 도서관인 양천중앙도서관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쉼터 ▲건강힐링문화관까지 총 8곳을 컬러링 도안으로 제작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도안을 내려받아 채색한 후 신청서와 함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구는 주제별로 우수작 3작품씩을 선정, 총 24명에게 구청장 상장과 모바일 문화상품권 5만원을 시상할 계획이다. 또 참가자 중 50명을 선정해 모바일 문화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만큼 온 가족이 모여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나무는 초록색이고, 하늘은 항상 파란색으로 칠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각자의 개성에 맞게 마음껏 색을 입힌 다양한 작품이 많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접종 땐 이틀 휴가, 중기는 딱 한 곳뿐

    접종 땐 이틀 휴가, 중기는 딱 한 곳뿐

    삼성·LG 등 이어 IT·유통업계 확산일부 업체 접종자에 문화상품권도중기는 IT기업 ‘유플러스아이티’뿐“대한상의·중기중앙회 등 적극 나서야”정부가 코로나19 ‘백신휴가’ 제도를 도입한 지 두 달이 된 가운데 기업들의 규모·직종에 따라 휴가 도입 유무가 나뉘는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신속한 백신 접종이 코로나19 종식의 분수령이 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기업·중소기업을 막론하고 접종을 독려할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과 여론 형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 네이버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은 다음날부터 1주일 이내 1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백신 유급휴가제를 실시하기로 한 뒤 삼성전자와 LG 등 주요 기업들도 잇따라 백신 휴가를 도입했다. 대기업을 중심으로 선제적으로 도입된 백신휴가는 네이버·카카오에서 ‘노쇼(예약부도) 백신’의 실시간 예약 서비스가 제공되기 시작한 지난 27일 이후에는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잔여백신 접종을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게 된 다음날인 28일 엔씨소프트와 넷마블, 티몬, 위메프 등이 백신을 접종한 직원들에게 유급휴가를 보장한다고 밝힌 데 이어 롯데그룹과 현대백화점그룹, 홈플러스 등도 제도 도입을 발표했다. 유통업계에서만 백신휴가를 도입한 회사는 이날 현재 10곳을 훌쩍 넘는다. 젊은 직원들이 많은 정보기술(IT)·게임업계는 더욱 파격적인 제도를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게임사 펄어비스는 1차 접종을 마친 직원들에게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제공하기로 했고, 위메이드는 휴가 이후에도 이상 증상이 이어지면 안정될 때까지 유급휴가를 보장하기로 했다. 반면 이날 현재까지 백신 유급휴가를 도입한다고 대외적으로 밝힌 중소기업은 IT 서비스 전문기업인 유플러스아이티가 유일하다. 유플러스아이티는 이날 회사 복지 차원에서 백신 이상 여부와 관계없이 접종 당일과 다음날 유급휴가를 부여하고 이상이 있으면 하루 더 쉴 수 있도록 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지난 4월 1일 ‘권고’ 형식으로 민간에 백신휴가제를 도입한다고 밝힌 지 두 달이 돼서야 백신휴가를 도입한 중소기업이 처음 나온 것이다. 이는 법적 강제력이 없는 정부의 백신휴가제가 중소기업의 외면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이 됐음을 보여 준 것이기도 하다. 백신휴가를 위한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적지 않지만, 실제 제도로 뒷받침될지는 미지수다. 현재 이와 관련한 감염병예방법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지만, 재정 당국의 반대가 심해 실제 입법화될지는 불투명하다. 해당 법안의 비용추계서를 보면 개정안에 따른 추가 재정은 백신휴가 제공률과 국가 지원율에 따라 약 6700억원에서 2조 6900억원에 이른다. 일각에서는 재계를 대표하는 대한상공회의소나 중소기업의 이익을 대변하는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단체들의 역할을 주문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박기수 한성대 사회안전학과 특임교수는 “백신 접종은 전염병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기업에도 장기적으로는 ‘투자’나 다름없다”면서 “대한상의 등 경제단체가 백신 접종에 대한 산업계 전반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앞장설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北 3개 특구 개발 모델 제시…국토연구원 연구 결과

    국토연구원은 31일 남북경협이 가능한 상황을 가정한 북한특구 개발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국책 수탁 연구는 아니지만 북한의 특구별 비즈니스 모델을 제안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연구원이 제시한 사례 대상 특구별 개발 모델은 남포 와우도는 북한정부(기업)와 남한개발사 컨소시엄 간 공동개발 방식으로 수출 지향형 단지를 조성하고, 관리운영은 남측이 지원하는 체계가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평양 은정첨단기술개발구는 은정첨단기술산업회사와 합영 또는 합작방식의 공동개발로 은정스타트업 오픈 플랫폼단지(가칭)를 조성하고 남한이 전문 컨설팅과 경험을 전수해주는 관리운영 지원 형태로 추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나선자유무역지대는 라진항국제물류산업구 개발을 중심으로 북한정부(기업)와 남한개발사 및 외국 기업과의 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개발방식과 남측 지원기구(조직)를 통한 관리운영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연구원은 북한특구 개발을 포함한 본격적인 남북경협에 대비해 기업이 투자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한 남북한 간 법제도적 협력이 필요하고 주문했다. 상사중재위원회의나 4대 경협합의서 이행 후속조치 등도 따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구원은 우리 기업의 진출 의사를 조사한 결과, 평양은 건설,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4차 산업 분야, 계획·설계디자인, 소프트웨어 업종에서 높은 의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남포는 제조 완제품 생산조립, 무역 및 북한의 1차 원료 관련 기업의 진출 의사가 높았다. 나선은 소재부품 생산, 운송물류, 문화상품 개발 분야에서 관심이 높게 나타났다. 우리 기업의 북한특구 진출 동기는 낮은 임금, 북한시장 선점, 저렴한 분양가 예상 순으로 나타났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한국예총, ‘제 34회 대한민국 예술문화대상’ 시상식 개최

    한국예총, ‘제 34회 대한민국 예술문화대상’ 시상식 개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는 27일 오후, 대한민국예술인센터(서울시 양천구 목동) 2층 대공연장에서 ‘제34회 대한민국 예술문화대상’을 개최했다. 한국예총은 지난 한해에 대한민국 예술문화 발전과 국민의 문화향유권 확대에 기여해 온 각 부문별 예술가와 예술문화관련 정책개발과 예술계 지원에 앞장선 지자체장 및 후원자들 중 10개 회원협회와 17개 광역연합회의 추천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47명에게 예술문화대상과 특별공로상 및 외부기관장상을 수여했다. 한국예총 대한민국 예술문화대상은 1987년 12월에 ‘예총예술문화상’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하여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예술인에게 시상하며 그 공적을 기리고자 제정된 상이다. 한국예총 이범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세계가 COVID-19와 전쟁을 치루는 엄중한 시기에 예술인 여러분들을 만나니 더욱 반갑고 고통 속에서 꽃피운 예술창작이 결실을 맺어 오늘 수상에 이르게 된 예술인들에게 축하드린다”면서 “한국예총은 예술인들이 창의적 열정을 통해 국민들에게 삶의 풍요를 더하고, 예술문화 발전에 헌신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는 코로나19에 대한 철저한 방역지침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시상은 외부기관장상, 대한민국예술문화대상, 특별공로상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되었다. 제34회 대한민국 예술문화대상 수상자는 아래와 같다. ▲기관장상 : 유수찬(국회의장상), 곽석손(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강정화(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상), 전기홍(서울특별시장상), 김진원·이수돈·김광철(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 이상구(신협중앙회장상) ▲대한민국 예술문화대상 : 강철희(건축), 이호연(국악), 김선정(무용), 김호운(문인), 이경수(미술), 이경래(사진), 민병구(연극), 천진철(연예), 허성수(영화), 최승원(음악), 박병두(문인), 박유미(미술), 손병태(연극), 이치우(음악), 이종관(음악), 함태선(국악), 김영예(무용), 김정호(음악), 유영화(사진), 김영주(무용), 성낙훈(미술), 이승원(연극), 소덕임(국악), 송호종(국악), 김상용(음악), 김태호(건축), 김남규(사진) ▲특별공로상 : 허성무(창원시장), 정순균(강남구청장), 박성수(송파구청장), 신원철(서울시의원), 유연식(서울시 문화본부장), 김선영(한국예총 제주도연합회장), 류영득(서울시설공단 이사회의장), 안영일(가요TV회장), 김현욱(에프앤에스 부회장), 윤지호(영화사 DA필름 대표), 김한정(아트코리아방송 대표), 이금자(전 한국미술협회 고문) 서울컬처 culture@seoul.co.kr
  • 킹콩부대찌개, 제1회 그림 공모전 수상작 발표

    킹콩부대찌개, 제1회 그림 공모전 수상작 발표

    프랜차이즈 외식전문기업 (주)에스엘에프앤비(대표 정순태)의 대표 브랜드 ‘킹콩부대찌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개최한 제1회 킹콩부대찌개 가정의 달 특집 그림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이번 공모전은 ‘가족과 함께 행복하게 살고 싶은 세상’, ‘내가 꿈꾸는 행복한 미래’, ‘가족과 함께 가장 즐거웠던 시간’ 등 총 3가지의 주제로 유치부, 초등저, 초등고 부문으로 진행되었다. 본 공모전의 우수 수상작은 ▲최우수상(송유안, 김하준, 류송원) ▲금상(김나은, 황예온, 김민찬, 이동헌, 김민준, 최여은) ▲은상(원채연, 한예지, 김다윤, 양인아, 곽연우, 허서영) ▲동상(권하은, 이소윤, 이우진, 이초린, 김보민, 최현준) 등 21명이며, 입상 수상자는 631명으로 총 652명을 선발하였다.우수 수상자에게는 부상으로 부문별 문화상품권 및 킹콩부대찌개 외식시식권, 트로피, 액자, 상장 등이 수여되며, 입상자에게는 킹콩부대찌개 외식시식권과 상장이 주어진다. (주)에스엘에프앤비의 정순태 대표는 “킹콩부대찌개에서 첫 회로 진행한 어린이 그림 공모전에 전국에서 수많은 아이들이 우수한 작품으로 참가해주었다”며 “아이들의 노력과 정성이 기울인 출품작의 공정한 심사를 위하여 내외부 심사위원을 구성한 후 수상작을 선정하였다”고 전했다. 또한 “처음으로 진행한 그림 공모전에 전국에서 보내준 큰 관심에 감사드리며, 향후에도 공모전의 범위를 더욱 다양하고 넓게 확대하여 보다 많은 분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모전의 우수 수상작은 참가여부와 관계없이 킹콩부대찌개 공식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그 동안 킹콩부대찌개는 다양한 형태의 이벤트 외에도 나눔과 베풂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다양한 봉사 및 기업 후원 등을 꾸준히 펼쳐왔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성황리에 그림 공모전을 마친 킹콩부대찌개는 6월 호국안보의 달을 맞아 후속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으며, 매월 다양한 주제로 킹콩부대찌개가 ‘외식’의 아이콘을 넘어 ‘enjoy’의 아이콘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들을 계획하고 있다. 킹콩부대찌개 다양한 이벤트 및 기업 소식은 홈페이지 및 공식 SNS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싸이월드 도토리, 오늘부터 현금으로 돌려준다…환불 절차는?

    싸이월드 도토리, 오늘부터 현금으로 돌려준다…환불 절차는?

    서비스 재개를 예고한 싸이월드가 도토리 환불 절차를 진행한다. 싸이월드 운영사인 싸이월드제트는 25일 오후 6시부터 기존 싸이월드 이용자가 보유한 도토리 환불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싸이월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도토리 개수를 알려주고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이용자가 적어내는 개인계좌로 환불해준다는 것이다. 지난 2019년 10월 싸이월드 서비스 중단 당시 회원수는 1100만명이었고, 도토리 잔액은 약 38억 4996만원으로 파악되고 있다.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꾸미거나 배경음악을 구입하기 위해 쓰인 사이버머니인 도토리는 1개당 100원에 판매됐다. 도토리를 1개 이상 보유한 싸이월드 회원은 276만여명으로 집계됐다. 싸이월드 측은 현금뿐 아니라 문화상품권이나 각종 마일리지로 충전한 도토리도 환불해 준다는 방침이다. 싸이월드제트는 과거 이용자 정보와 사진, 영상이 담긴 서버를 백업하는 과정에서 화질 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하는 복원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한편, 싸이월드제트는 최근 NHN의 게임포털 ‘한게임’과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한게임 사이트에서 싸이월드 로그인이 가능하고 도토리 구매도 가능해진다. 다만 싸이월드 서비스 재개는 당초 목표했던 5월에서 7월로 미뤄진 상태다. 당초 3월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했다가 5월로 한 차례 연기했는데, 또다시 연기된 것이다. 기존 싸이월드 고객 정보·사진·영상 저장 서버가 정상적인 내구 수명을 넘겨 백업하는 과정에서 보안 문제까지 겹치며 복원 시간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싸이월드제트 관계자는 “고객 사진 180억장과 동영상 1억 5000만개 복원, 1100만개의 음원 파일을 저음질에서 고음질로 변환하는 과정 등 100여명의 개발자들이 붙어도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SK텔레콤[017670]과 KT[030200]로 분리된 데이터센터 서버를 통합하고 클라우드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관리체계(ISMS-P) 인증도 병행하고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계명문화대학교 개교 59주년 기념식 개최

    계명문화대학교 개교 59주년 기념식 개최

    계명문화대는 18일 보건관 동산홀에서 개교 5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박승호 총장, 김남석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이사장, 정순모 목사, 김창옥 총동창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날 교직원 포상에서 △식품영양조리학부 이영순 명예교수가 ‘계명금장’ △아동보육과 손완호 교수, 뷰티코디네이션학부 이유종 교수가 ‘30년 근속상’ △패션학부 장경혜 교수, 공연음악학부 김정화 교수, 생활체육학부 김홍수 교수, 총무부 신기혁 부장, 국제교육행정팀 김동현 팀장, 교양·직업교육과정지원센터 김은영 선생이 ‘20년 근속상’을 각각 수여 받았다. 또 △교수학습지원팀(부서), 산학협력팀(부서), 대외협력팀 문정남 팀장(개인)이 ‘공로상’ △학생지원팀 김현영 계장, 진로취업지원팀 신혜령 선생이 ‘모범상’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김태문 교수(취업지도분야), 소방환경안전과 김재현 교수(산학협력분야)가 ‘계명문화상’ △산업디자인과 박성배 교수(학술진흥분야), 경찰행정과 박영화(인재양성분야) 교수가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박 총장은 기념사에서 “최근 학령인구 급감으로 암울한 이야기들이 난무하지만 우리 구성원들이 집단지성을 활용하여 함께 노력한다면 이 위기를 이겨내고 직업교육 선도대학으로 우뚝 설 수 있다”며 “우리는 학생들이 성장하도록 교육할 무한책임을 지고 있는 만큼 이러한 어려운 시기일수록 정성을 다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지원하는 한편 교육혁신에도 박차를 가하는 등 학생들의 성공적인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의료관광은 영등포로’ 홍보 영상 콘텐츠 공모합니다

    ‘의료관광은 영등포로’ 홍보 영상 콘텐츠 공모합니다

    ‘영등포 의료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려주세요.’ 서울 영등포구가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스마트메디컬특구를 소재로 한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영등포 의료관광에 관심 있는 내외국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이나 8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 응모할 수 있다. 예선 접수기간은 다음달 10일까지다. 영등포 의료관광을 긍정적으로 알리는 내용의 슬로건과 시놉시스(개요)를 자유롭게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슬로건은 영상의 주제를 나타내는 한국어 또는 영어 문장으로 최대 2문장까지 작성할 수 있다. 시놉시스는 A4용지 최대 8장 분량으로 글, 도표, 사진, 그림을 첨부할 수 있다. 온라인 링크(naver.me/G0fFEuS7)에 접속해 작품의 제목과 200자 이내의 설명, 본인(팀)이 제작한 동영상 링크 2개 주소가 담긴 공모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또 시놉시스, 개인정보동의서 등의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20팀(명)이 선정된다. 이들은 ▲의료광고 홍보 트렌드 ▲의료광고 제작 가이드라인 ▲협력기관과의 미팅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한다. 시놉시스의 내용을 보완한 후 2~5분 내외 분량의 최종 영상물을 제작해 제출한다. 최종 7편을 선정해 최우수 1팀에 100만원, 우수작 2팀에 각 50만원, 장려작 4팀에 각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준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내외국인의 시각으로 제작된 의료관광 영상 콘텐츠인 만큼, 참신하고 독특한 매력의 작품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백석예술대학교, 재학생들 대상 ‘ON(溫)-Tact 전자자료 설명회’ 개최

    백석예술대학교, 재학생들 대상 ‘ON(溫)-Tact 전자자료 설명회’ 개최

    온라인서 클릭 한 번으로 양질의 정보가 쏟아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청년들의 ‘스마트 학업’을 돕는 기회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백석예술대학교(총장 윤미란) 도서관은 오는 14일까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ON(溫)-Tact 전자자료 설명회’를 개최한다. 도서관은 해마다 전자정보 제공에 따른 홍보 및 이용방법 안내를 위한 ‘전자자료 설명회’를 개최해왔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다. 국내외 유수의 전자정보업체들과 함께한 이번 설명회는 전자책(e-book)·전자저널·오디오북·학술DB 등 백석예대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전자자료들을 소개하고 활용성을 제고하고자 기획됐다. 이에 따라 설명회에는 △일반도서 및 전공·교양서적 등 8만 1700여 종의 전자책을 제공하는 ‘교보문고’ △400종 이상의 다양한 PPT 서식을 지닌 ‘PPT월드’ △재즈·클래식 등 220만 곡의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실시하는 ‘낙소스’(NAXOS) △토익토플 모의고사 전문기관 ‘씨비티코리아’ 등 백석예술대와 제휴를 맺은 전자정보관련 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전자자료 검색 방법을 안내해 준다. 참여 방법은 백석예술대 도서관 홈페이지 참여마당에서 홍보동영상을 시청한 후 화면을 캡처한 뒤 전자자료 설명회 게시판에 인증 및 후기를 작성하면 된다. 아울러 참여 학생들에게는 블루투스 이어폰과 스마트 워치 등 대학생이 선호하는 전자기기와 문화상품권, 스타벅스 쿠폰 등 푸짐한 상품들을 추첨을 통해 지급한다. 백석예술대 도서관 이예숙 관장은 “대학이 제공하는 훌륭한 전자자료들을 학생들이 잘 몰라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2015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전자정보 설명회를 실시해왔다”라며 “앞으로도 대학 구성원들은 물론 학생들이 학습과 연구를 위해서 전자정보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서관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과학상자, ‘제1회 과학상자 온라인 콘테스트’ 개최

    과학상자, ‘제1회 과학상자 온라인 콘테스트’ 개최

    과학교재/교구/완구 전문 기업 ㈜과학상자에서 과학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한 ‘제1회 과학상자 온라인 콘테스트’를 오는 23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1982년에 설립된 과학상자는 1984년 이후 교육부, 과학기술정보 통신부가 공동 주최하고 창의재단이 주관한 청소년 과학탐구대회의 기계과학 종목으로 선정되어 영재 교육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도서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과학 키트 및 교재 기부 등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베트남 지사 설립을 통해 글로벌 영재 육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콘테스트는 과학상자 홈페이지의 온라인 콘테스트 게시판에 미션 수행 또는 창작품의 사진과 유튜브 URL을 게시하여 쉽게 참가할 수 있으며, 가정의 달 특집으로 준비한 만큼 참가대상에 연령 및 기타 제한이 없어 가족 모두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종목은 ‘미션’과 ‘창작’으로 나뉘며, 미션 부문에서는 S자 코스를 주행하며 장애물을 제거하는 미션과 10세 이하 어린이, 부모가 같이 즐길 수 있는 과학상자 낚시놀이 미션이 준비되어 있다. 창작 부문은 탈 것(차, 오토바이, 비행기, 우주선 등)과 동물(가상의 생명체도 가능)로 구분하여 각종 교통수단, 우주선 등 움직이는 장치와 동물, 로봇 등을 창작하여 자신만의 창작품을 만드는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과학상자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대부분의 교내 과학경시대회, 정부·지자체에서 주관하는 과학경진대회들이 연기되거나 중단되었다”라며, “언택트 방식으로 온라인 콘테스트를 열어 과학영재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비대면 교육 상황에서 우리 아이들의 다양한 분야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내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수상작들에게는 아이패드, 갤럭시탭, 스마트 밴드, 문화상품권 등 다양하고 풍성한 상품이 제공되며, 온라인 콘테스트 관련 더욱 자세한 사항은 과학상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책 만드는 법’ 8권 만들었더니 어느덧 제가 책 도사가 됐네요

    ‘책 만드는 법’ 8권 만들었더니 어느덧 제가 책 도사가 됐네요

    “책을 만들면서 제가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책의 가장 큰 수혜자는 아마 저일 거예요.” 출판사 유유의 사공영 편집자가 최근 완간한 ‘책 만드는 법’ 시리즈 8권을 펼쳐 보이며 웃었다. 지난해 9월 ‘문학책 만드는 법’을 시작으로 경제경영, 역사, 실용, 인문교양, 에세이, 사회과학, 그리고 이번 달 ‘과학책 만드는 법’까지 마무리했다. 책 만드는 편집자들을 위한 길잡이 책이다.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크기지만 선배들의 노하우를 듬뿍 담았다. 예컨대 ‘과학책 만드는 법’에는 새로운 과학책 저자를 찾는 방법을 설명하고, ‘역사책 만드는 방법’에는 지도 편집 방법, 효과적인 각주 달기 등을 실었다. 시리즈는 2019년 1월 출간한 이옥란 편집자의 ‘편집자 되는 법’에서 시작했다. 출간 이후 집담회를 열었는데, 열기가 생각보다 대단했다. 사공 편집자는 “신청한 이들 대부분이 일반 독자가 아니라 편집자들이었다. 그래서 분야별로 세분화해 책을 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분야별로 최소 10년 이상 일한 편집자 8명을 필진으로 꾸렸다. ‘문학책 만드는 법’ 저자 강윤정 편집자는 청림출판, 마음산책 등에서 일했고 지금은 문학동네에서 국내소설과 산문집, 문학동네시인선 등을 만든다. ‘과학책 만드는 법’을 쓴 임은선 편집자는 승산, 사이언스북스, 바다출판사를 거쳐 지금은 휴머니스트에서 일하는데, 과학책을 주로 만드는 드문 경력의 소유자다. ‘역사책 만드는 법’의 저자 강창훈 편집자는 사계절 출판사에서 ‘아틀라스 역사 시리즈’로 2016년 한국출판문화상을 받기도 했다. 편집자 세계에서는 유명한 저자의 경험을 모은 책을 낸다는 소식에 출간 전부터 인기가 뜨거웠다. 지난해 7월 한 펀딩 사이트에서 모금을 시작했을 때 첫날 바로 모금액 100%를 달성했고, 전체 목표액 500%를 훌쩍 넘겼다. 사공 편집자는 “출판사 대부분이 규모가 작아 편집자의 이직이 잦은 데다가 편집자의 관심사도 달라지기 마련인데, 다른 분야를 참고할 수 있으니 호응이 있었던 것”이라고 분석을 곁들였다. 편집자이거나, 편집자를 꿈꾸는 이들이라면 무조건 사야 하는 책으로 소문난 책은 지금도 꾸준히 팔린다. 사공 편집자는 “사회의 목소리나 메시지를 담은 게 책이고, 그걸 책으로 만드는 게 편집자의 역할 아니겠느냐”며 “편집자들의 목소리를 책에 잘 담은 이번 책처럼 앞으로도 누군가의 목소리를 잘 들어 좋은 책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책 잘 만들고 싶으면 이 책 보세요”…사공영 편집자

    “책 잘 만들고 싶으면 이 책 보세요”…사공영 편집자

    “책을 만들면서 제가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책의 가장 큰 수혜자는 아마 저일 거예요.” 출판사 유유의 사공영 편집자가 최근 완간한 ‘책 만드는 법’ 시리즈 8권을 펼쳐보이며 웃었다. 지난해 9월 ‘문학책 만드는 법’을 시작으로 경제경영, 역사, 실용, 인문교양, 에세이, 사회과학, 그리고 이번 달 ‘과학책 만드는 법’까지 마무리 지었다. 책 만드는 이들을 가리키는 편집자들을 위한 길잡이 책으로,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크기지만 선배들의 노하우를 듬뿍 담았다. 예컨대 ‘과학책 만드는 법’에는 새로운 과학책 저자를 찾는 방법을 설명하고, ‘역사책 만드는 방법’에는 지도 편집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각주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다는지가 실렸다. ‘문학책 만드는 법’에는 좋은 책 제목을 붙이는 방법 등을 소개한다. 시리즈는 2019년 1월 출간한 이옥란 편집자의 ‘편집자 되는 법’에서 시작했다. 출간 이후 집담회를 열었는데, 열기가 생각보다 대단했다. 50명 정도나 올 거로 예상했지만, 신청자가 수백명을 넘었다. 사공 편집자는 “신청한 이들 대부분이 일반 독자가 아니라 편집자들이었다”면서 “현직에서 일하지만 어떻게 일을 해야 할지 잘 모르거나, 더 잘하고 싶은 이들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분야별로 세분화해 책을 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공 편집자는 분야별로 최소 10년 이상 일한 선배 편집자 8명을 필자로 섭외했다. ‘문학책 만드는 법’ 저자 강윤정 편집자는 청림출판, 마음산책 등에서 일했고 지금은 문학동네에서 국내소설과 산문집, 문학동네시인선 등을 만든다. ‘과학책 만드는 법’ 저자 임은선 편집자는 승산, 사이언스북스, 바다출판사를 거쳐 지금은 휴머니스트에서 일하는데, 과학책을 주로 만드는 드문 경력의 소유자다. ‘역사책 만드는 법’의 저자 강창훈 편집자는 사계절 출판사에서 ‘아틀라스 역사 시리즈’로 2016년 한국출판문화상을 받기도 했다. 나름 편집자 세계에서는 유명한 저자들의 경험을 모은다는 소식에, 시작 전부터 인기가 뜨거웠다. 지난해 7월 한 펀딩 사이트에서 모금을 시작하니 첫날 바로 모금액 100%를 달성했고, 목표액 500%를 훌쩍 넘을 정도였다. “편집자들이 믿고 참고할 수 있는 책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이 잘 들어맞은 거 같아요. 실제로 저도 편집자로 일하다보니 문학책만 만들면 사회과학 분야라든가 과학, 역사 책 만들기가 어렵습니다. 출판사 대부분이 규모가 작아 편집자의 이직이 잦습니다. 또 편집자의 관심사도 달라지기 마련인데, 다른 분야를 참고할 수 있으니 반응이 좋았던 게 아닐까요.” 편집자이거나, 편집자를 꿈꾸는 이들이라면 무조건 사야 하는 책으로 소문난 책은 지금도 꾸준히 팔린다. 사공 편집자는 “사회의 목소리나 메시지를 담은 게 책이고, 그걸 책으로 만드는 게 편집자의 역할 아니겠느냐”며 “편집자들의 목소리를 책에 잘 담은 이번 책처럼, 앞으로도 누군가의 목소리를 잘 들어 좋은 책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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