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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회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지난 5일 코엑스서 개최

    ‘제9회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지난 5일 코엑스서 개최

    지난 12월 5일, 서울 코엑스에서는 올 한 해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을 빛내는데 기여한 종사자들과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제9회 2017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콘텐츠 산업 분야를 총망라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콘텐츠 분야 시상식인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국내 토종 콘텐츠의 해외 진출과 방송 영상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애니메이션, 캐릭터 분야의 우수 콘텐츠에 대한 시상 등 총 4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진다. 이러한 가운데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는 주식회사 홍당무와 스튜디오더블유바바 주식회사가 공동제작한 ‘매직어드벤처 – 더 크리스털오브 다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매직어드벤처는 2016년 9월부터 KBS1에서 방영된 TV시리즈 애니메이션으로 KBS, 교보문고, 이퓨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센트럴투자파트너스가 투자하고 KOCCA의 가족용 애니메이션본편제작 지원과 SBA의 상품화개발지원사업에 지원을 받아 제작된 작품이다. 매직어드벤처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정통 판타지 3D TV시리즈 애니메이션으로 2016년 중국 서안에서 열린 실크로드국제예술제 신광어워드에서 베스트애니메이션시리즈 본상을 수상하였고, 2017년 프랑스 칸 MIPJunior에서는 국내 최초로 가장 많은 바이어가 시청한 작품(Most Screened Programme)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MIPJunior는 매년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미디어 마켓 MIPCOM과 연계해 열리는 행사로, 전세계 바이어들이 등록된 애니메이션 작품을 스크리닝 하는 행사다. 또한 세계 최대 미디어 방송 마켓인 2017 MIPCOM에서 Cyber Group Studios(프랑스), Mondo TV(이탈리아), APC Kids(프랑스)를 비롯한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배급사들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2018년에는 전세계 시장에서 ‘매직어드벤처’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주에 독립영화 전용관 들어선다

    광주에 호남지역 최초로 독립영화전용관이 들어선다. 29일 광주시에 따르면 ‘영화진흥위원회’의 ‘2017 독립영화전용관 설립지원 사업’ 공모에서 공동 응모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광주영화영상인연대’가 최종 선정됐다. 시는 동구 서석동 광주영상복합문화관 6층 G-시네마 상영관을 독립영화전용관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말까지 발권시스템 등 전용관 운영에 필요한 시설을 구축하고 내년 초에 정식 개관한다. ‘G 시네마’는 3D 디지털입체영상을 볼 수 있는 첨단영상극장이다. 총 105석 규모의 극장으로 3D 첨단영상, 디지털애니메이션, 다양성영화 등 상업영화에서부터 독립영화까지 모두 상영할 수 있는 첨단영상시설을 갖췄다. 광주영화영상인연대는 영화진흥위로부터 1년간 운영비 1억1900여만원을 지원받아 ‘G 시네마’를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비는 향후 5년간 전용관 운영 성과에 따라 추가로 지원된다. 광주영화영상인연대는 단순히 영화만 상영하는 수동적인 운영에서 벗어나 영화와 연계한 인문학 강좌, 학생 영화교육, 지역 동호회와 함께 하는 상영회 개최 등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영화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 영화인들의 숙원 사업이었던 독립영화전용관 운영으로 지역 영상문화 발전이 기대된다”며 “영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독립영화는 기존 상업자본과 대규모 배급망에서 벗어나 창작자의 제작 의도에 충실한 영화로, 대표작으로 시골농부와 소가 30년 이상 동거동락하는 이야기를 다룬 ‘워낭소리’ 등이 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中·바티칸 예술품 교환展…수교 복원으로 이어질까

    중국과 바티칸 교황청이 수십년간의 외교적 단절을 깨고 예술품 교환을 시작으로 관계 밀착을 시도하고 있다. 중국과 바티칸은 각각 40점의 예술품을 내년 3월 자금성과 바티칸 아니마 문디 민속박물관에서 교환 전시한다. 중국 정부가 지원하는 중국문화산업투자기금의 주젠청 대표는 22일(현지시간) 바티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교환전시가 외교 관계 정상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베이징을 시작으로 시안, 상하이 등에서 이뤄질 이번 전시는 중국과 바티칸의 인적 교류란 새 장을 열 것”이라 말했다고 AP통신은 보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과 베네딕트 교황은 관계 정상화를 시도했으나 중국이 교황청의 주교 임명권을 통치권 침해로 본 까닭에 양국은 그동안 교착상태였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집권 2기에 종교적 소수에 대한 엄격한 통제가 이뤄질 것이란 전망도 있었지만, 바티칸 측은 상호 간에 관계 정상화에 대한 꾸준한 이해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레그 버크 바티칸 대변인은 “딱딱한 외교적 교환보다는 문화 교환이 훨씬 쉽기 때문에 이번 전시가 이뤄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교황청은 중국과의 정상 외교가 언제 이뤄질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중국은 1951년 공산당이 집권하면서 천주애국교회란 독자적 교회를 설립하고 바티칸 교황청과 단교했다. 중국에는 1200만명의 가톨릭 신자가 있는 것으로 추산되며 이들 가운데 다수는 중국 정부의 승인을 받지 않은 지하교회 신도로 추정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4년 중국이 이례적으로 열어 준 항로를 통해 한국을 방문하면서 시 주석에게 축복의 전문을 보낸 바 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광주시, 차이나프랜들리 잰걸음

    한·중간 사드 갈등이 해빙 무드로 접어들면서 광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중국과 친해지기’ 정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광주시는 21일 서구 쌍촌동 호남대 공자아카데미에서 윤장현 시장과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이나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곳에서는 26일까지 개소 기념 한·중 국제도자교류전도 열린다. 윤장현 시장은 “차이나센터가 광주와 중국 문화의 사랑방이자 교량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차이나센터는 각종 문화행사와 체험, 중국어 교육, 소식지 발행 등 광주와 중국의 우호증진과 민간교류의 핵심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와 광주 중국총영사관은 그동안 사드 갈등에도 불구하고 긴밀히 협조해왔다. 중국총영사관은 전시품을 제공했고 주한 중국대사관은 도서와 DVD 1000여점을 기증했다. 시는 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오는 24-25일에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7 광주·칭화포럼’이 열린다.이번 포럼에는 슝청위 칭화대 국가문화산업연구센터장 등 중국측 인사 10명이 참석한다. 경제분야 협력도 가속도가 붙고 있다. 시는 지난해 3월 조이롱자동차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2020년까지 광주에 2500억원을 투자해 연 10만대 규모 완성차 생산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또 지난 16일에는 윤장현 시장이 세계 굴지의 배터리 제조 기업인 초위그룹 양신신 총재를 만나 전기차 부문에서 투자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초위그룹은 전기자동차에 대한 투자와 ‘광주 R&D센터’ 건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센터는 문화,관광,경제 등 중국 관련 각종 정보의 창고나 다름 없다”며 “많은 시민들이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웹툰·드라마 담은 게임 왜 인기 끄나

    웹툰·드라마 담은 게임 왜 인기 끄나

    원작의 등장인물·스토리 반영게임에 대한 부정적 시각 줄여 고정 독자 시판 초기부터 관심 ‘하이브 위드’ ‘썸썸’ 등 매출↑웹툰, 드라마, 영화 등 문화상품을 담아낸 게임들이 쏟아지고 있다. 친근한 원작 및 등장인물로 보다 쉽게 소비자에게 다가설 수 있는 것도 장점이지만, 순간적인 인기를 얻고 사라지는 게임에 긴 수명을 불어넣는 역할을 한다. 원작을 반영한 게임이 문화상품으로 인정받으면서 게임에 대한 사회의 부정적 시각을 줄여 주는 순기능도 있다. 물론 영화, 드라마, 웹툰 입장에서도 수백만명의 게임 이용자에게 직접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지난달 18일 네이버웹툰과 카카오게임즈가 공동 마케팅 제휴 협약을 맺으면서 게임업계의 이목이 쏠렸다. 경쟁 관계에 있는 두 업체가 손을 맞잡은 ‘적과의 동침’으로, 네이버의 웹툰 게임을 카카오톡 플랫폼에서 서비스하는 내용이었다. 이미 네이버 웹툰 ‘노블레스’, ‘갓 오브 하이 스쿨’ 등을 소재로 한 모바일게임들이 판매 순위 10위 안에 진입한 바 있고, 최근 출시된 ‘하이브 위드 네이버 웹툰’ 역시 10위권에 올라 있다. 웹툰 게임에는 고정 독자들이 게임 시판 초기부터 몰리기 때문에 게임업체가 좀더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만들 수 있다. 지난해 말 누적 조회수 50억회를 돌파한 네이버 웹툰 ‘마음의 소리’의 경우 지난해 4월 웹툰 게임으로 출시되고 다음달에 바로 구글플레이스토어 인기 순위 5위에 올랐다.최근에는 해외 수출을 위해 유명 만화 캐릭터가 이용된다. NHN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모바일 퍼즐 게임 ‘디즈니 썸썸’은 일본 시장에서 인기를 끌면서 출시 4년 만에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넷마블게임즈는 ‘어벤져스’ 등 마블 캐릭터를 활용해 북미 게임 매출을 크게 늘렸다. 미국의 경우 드라마를 이용한 게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드라마 동영상 서비스업체인 넷플릭스는 지난달 27일 공개된 호러 미스터리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 시즌2’를 앞두고 관련 게임을 출시했고, 케이블 채널 HBO는 지난달 19일 인기 드라마인 ‘왕좌의 게임’을 이용해 만든 모바일게임을 내놓았다.영국 게임전문웹진 ‘포켓게이머’에 따르면 드라마 게임은 새로운 시리즈가 나올 때마다 인기를 끈다. 원작 ‘워킹데드’를 소재로 한 ‘워킹데드: 무인지대’는 2015년 8월에 출시된 후 2016년 10월 초 애플 앱스토어에서 수익 순위가 259위였지만, 같은 달 후반에 동명의 ‘시즌7’이 시작되면서 86위로 뛰어올랐다. 공상과학 드라마 ‘스타트렉’을 이용한 ‘스타트렉 타임리니스’도 시리즈가 이어지면서 매출 순위 30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영화를 이용한 게임 중에는 성공작이 드물다. 게임과 원작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려면 원작의 지속적인 인기가 필요한데, 영화는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게 업계의 해석이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게임, 웹툰, 소설, 드라마 등이 융합돼 새로운 문화산업으로 발전하면서 게임에 대한 지나치게 부정적인 시각을 바꿔 주는 기회가 되고 있다”며 “다만 해외 유명 캐릭터는 로열티 부담이 워낙 높은 데다 원작 캐릭터에 과도하게 의존할 경우 자체 경쟁력이 약화되는 단점도 있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전남글로벌게임센터, 글로벌시장 진출 박차

    전남글로벌게임센터, 글로벌시장 진출 박차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2017’ 개막이 성큼 다가왔다. 11월 16일부터 11월 19일까지 나흘 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는 연 2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동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전시회다. 올해도 역시 전 세계 게임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전시될 예정인 가운데 게임기업 비즈니스 상담관, 해외국가관, 비즈니스 매칭 및 수출상담회(네트워크라운지) 등이 마련되는 BTB관에서는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의 전남 공동관이 운영된다. 전남 공동관에는 전남글로벌게임센터에서 지원하는 체감형 게임사 ㈜누믹스미디어웍스, ㈜브이시스터즈, ㈜비씨콘, ㈜이키나게임즈, ㈜캡틴스 등 5개 업체를 중심으로 몰입감이 돋보이는 체감형 게임 콘텐츠를 선보인다. 가장 먼저 혁신적인 방식의 플레이가 도입된 ▲㈜누믹스미디어웍스의 ‘퀀텀 배틀 아레나’가 눈에 띈다. ‘퀀텀 VR트레드밀’에 최적화 된 익스트림 슈팅 게임으로, 사용자가 실제로 뛰고 달리고 날아다니는 것은 물론 이용자의 상태나 환경 변화에 맞춰 지면이 반응하고 바람이 분사되는 등 몰입도 높은 플레이를 선사한다. 3D애니메이션, 모바일 서비스 분야에 남다른 경쟁력을 갖춘 ▲㈜브이시스터즈에서는 체감형 VR 게임 ‘정글버스터’를 선보인다. 최대 4명의 플레이어가 참가할 수 있는 ‘정글버스터’는 롤러코스터류의 시뮬레이터를 타고 슈팅 게임을 즐기며 경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씨콘에서는 ‘낙하산 VR 시뮬레이터 게임’과 ‘제트팩 워리어 VR’, ‘동계스포츠 스켈레톤 VR’ 등 3가지 신작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보다 실감나는 플레이를 통해 낙하산, 3차원 전투, 빙상경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본 및 아시아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낸 ▲㈜이키나게임즈가 이번에는 5가지 콘텐츠로 참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테이블 디펜스 게임‘큐비언즈 VR’, 리듬 퍼즐게임 ‘큐비언즈: 레스큐 프린세스’, 탄막 슈팅 게임 ‘닷지 하드’, 모바일 슈팅 액션 게임 ‘큐브나이트’, 가스파드의 네이버 웹툰 IP를 활용한 모바일 액션 게임 ‘선천적 얼간이’를 전남 공동관에서 만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캡틴스는 역동적인 낚시 현장을 느낄 수 있는 VR 게임 ‘Fanta Fishing’, 신개념 방치형 RPG 게임 ‘판타지 테일즈’, VR 작살 스쿠버 헌팅 게임 ‘블루 워터 헌터’, 전략적 플레이 게임 ‘Dragons War’ , 전쟁 액션 게임 ‘Ace of Sky’등 이색적인 소재의 체감형 게임을 준비했다. 진흥원은 전남 공동관 참가 기업을 위해 사전 조사를 통한 바이어 DB 제공, 해외 퍼블리셔 대상 사전 홍보 등을 진행하였으며, 중국, 대만 등 중화권 업체들과의 네트워킹 행사도 예정하고 있다. 진흥원은 또한 현장 매칭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오창렬 진흥원장은 “‘지스타 2017’은 체감형 게임과 모바일 게임 등 국내외 게임 관계자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지스타 전남 공동관 운영을 통해 전남에서 개발된 게임 콘텐츠들이 실질적 성과를 이루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 공동관은 지스타 기간 벡스코 제2전시장 1층 H98에 마련될 예정이며 11월 16일부터 11월 18일까지 총 3일 간 운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강문화산업대, 이달 21일까지 2018학년도 수시 2차 원서접수

    청강문화산업대, 이달 21일까지 2018학년도 수시 2차 원서접수

    청강문화산업대가 지난 7일부터 2018학년도 수시 2차 원서접수를 시작해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청강문화산업대에 따르면 푸드스쿨·뮤지컬스쿨·패션스쿨의 경우 각각 4개·2개·2개의 전공으로 구성되어 있어 학생의 적성과 재능에 따라 원하는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모바일스쿨·애니메이션스쿨·만화콘텐츠스쿨·게임콘텐츠스쿨 및 유아교육과는 졸업 직후 현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집중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취업양성훈련소 ‘청강창조센터(CCRC)’를 통한 학생들의 실무 능력 배양이 장점이라는 것이 학교의 설명이다. 학생들은 이곳에서 현장 실습을 통해 재학 중 프로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다. 또 교수와 학생이 프로젝트팀을 구성해 외부 업체와 연계, 상업용 작품 제작은 물론 정부 지원 프로젝트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실제로 애니메이션스쿨 학생들은 세계 4대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중 하나인 프랑스의 ’안시(Annecy)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본선 경쟁 부문 진출, 브라질의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본선 경쟁 부문 연속 진출 외에도 여러 성과를 거두고 있다. 청강문화산업대 관계자는 “기업 실무자가 직접 강의하는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을 운영하는 등 취업과 창업을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모바일통신전공과 유아교육과는 높은 취업률로 유명하다. 모바일스쿨 중 국내 유일의 모바일통신전공의 취업률은 지난해 기준 85%로 수도권 유사학과 대비 최상위의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유아교육과의 경우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실시한 교원양성기관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한편 청강문화산업대는 애니메이션, 만화, 게임, 푸드, 패션, 뮤지컬, 모바일 등 10대들에게 익숙한 전공을 통해 2년제, 4년제를 통틀어 높은 수준의 인지도를 자랑하며 문화 특성화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과장급 전보△운영지원과장 진주원△영상콘텐츠산업과장 임성환△대중문화산업과장 남찬우△국내관광진흥과장 권영섭△관광기반과장 최현승△국립중앙도서관 총무과장 정시화◇과장급 직위승진△방송영상광고과장 김진희 ■관세청 ◇서기관 일반 승진△대변인실 정호창△창조기획재정담당관실 신재형△자유무역협정집행기획담당관실 이승필△통관기획과 윤동주△심사정책과 임주연△인천세관 감사담당관 장광현△부산세관 조사총괄과장 백승래△대구세관 세관운영과장 남성훈△광주세관 감사담당관 이해진◇서기관 특별 승진△서울세관 세관운영과장 윤영배 ■기상청 ◇3급 과장급 전보△국가기후데이터센터장 김세원△제주지방기상청장 안용모 ■ING생명 ◇신규 선임 <상무>△재무부문장 임방진
  • 내 직업은?… 체험하고 꿈을 찾고 길을 열다

    내 직업은?… 체험하고 꿈을 찾고 길을 열다

    특수분장·의료 등 80개 직업 체험… 레고봇·게임 콘텐츠 등 첨단 인기 전문가 100명과 1대1 맞춤상담… 중고생 진로 적성검사 분석 눈길 자신의 진로를 찾으려면 여러 경험을 해 보라고 하지만, 공부하느라 바쁜 청소년들에게는 먼 이야기다. 이런 학생들을 위해 4일까지 전문대학과 경기도교육청, 서울시교육청이 각각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대규모 진로박람회를 연다. 박람회에서는 각종 직업체험을 하고, 전문가에게 진로상담도 받을 수 있다. 가벼운 마음으로 들러 주말 동안 자신의 꿈을 찾아보는 것도 좋겠다.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와 경기도교육청은 4일까지 킨텍스 9홀에서 ‘진로·직업체험 박람회’를 연다. 박람회는 2013년 ‘전문대학 엑스포’로 시작했지만, 올해부터는 진로에 초점을 맞춰 ‘진로·직업체험 박람회’로 명칭을 바꿔 진행한다. 올해 ‘꿈을 찾고 길을 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초·중·고교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직업체험과 진로상담을 진행한다.박람회 자율체험관에서는 3D 프로그램을 활용한 건축 인테리어 설계와 의약품 품질관리, 과학수사, 병원 관련 직업을 비롯해 셰프·특수분장사·어린이집 교사·항공객실승무원 등 6개 분야 80개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다. 기획체험관에는 인하공업전문대학의 항공기 내 안전활동 체험, 청강문화산업대학의 게임 개발 시연과 모바일게임 콘텐츠 체험 등 각 대학 특성학과가 준비한 체험들이 마련됐다. 미래사회체험관에서는 동양미래대학이 로봇 관련 콘텐츠를, 부천대학이 레고봇 등을 준비했다.진로상담관에서는 중고생을 위한 진로·적성검사를 하고 그 결과를 분석해 준다. 이곳 북카페에서는 진로와 직업탐구에 관한 각종 도서도 읽을 수 있다. 박람회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jobexpo.kcce.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기우 전문대교협 회장은 “대학을 택할 때 간판이나 이름이 아닌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가장 우선에 둬야 한다”면서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방문해 진로를 어떻게 설계하면 좋을지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얻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교육청은 4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터에서 ‘서울진로직업박람회’를 진행한다. ‘내가 찾는 펀펀(Fun Fun)한 꿈이야기’를 주제로 ▲나를 상상하다(직업세계관) ▲꿈을 경험하다(진로직업체험과) ▲희망을 찾다(진로상담관) ▲미래와 소통하다(미래체험관) ▲행복을 나누다(행복나눔관) 등 5개 주제관을 운영한다. 직업세계관은 직업 카드를 사용한 검사로 자신의 적성과 성향에 맞는 꿈을 찾아 주는 곳이다. 진로직업체험관에서는 디자인, 공예, 미용, 의료건강, 방송 등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고교, 대학,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비롯한 관계기관 81곳이 모두 110개 부스를 운영한다. 온라인으로는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jinhak.or.kr)에서 직업 흥미 검사를 통해 개인 진로·직업 유형을 파악할 수도 있다. 진로상담관에서는 진로·직업과 관련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 멘토 상담이 이어진다. 현직 진로진학상담교사가 진행하는 고입·대입 상담은 물론 유망학과·인기학과 대학생 30여명이 직접 방문객을 상담한다. 직업종사자 50여명을 비롯한 100여명의 전문가가 학생들과 일대일 맞춤 상담을 진행한다. 체험 행사의 입장권은 지난 6월 학교별로 단체 신청을 받아 매진된 경우가 많지만 일부 프로그램은 여유가 있어 방문 전 홈페이지(seoulcareer.org)에서 사전 신청을 하면 참여할 수 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스포트라이트] 문체부 산하기관장 빈 곳 채우기 속도… ‘블랙리스트 블랙홀’ 벗어나나

    [스포트라이트] 문체부 산하기관장 빈 곳 채우기 속도… ‘블랙리스트 블랙홀’ 벗어나나

    정부의 정책을 구체화해 세부 계획을 세우는 것은 각 부처의 역할이지만 현장과 맞닿아서 실무를 집행하는 것은 공공기관이다. 법률이 정한 330개 공공기관 중 임기 만료나 중도 사퇴, 올해 내 임기 만료 예정으로 정부가 기관장 인선에 고심하고 있는 공공기관은 100곳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기관장 인선과 관련해 가장 관심을 끄는 부처는 국정 농단과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태로 초토화된 문화체육관광부다. 문체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46곳), 산업통상자원부(41곳) 다음 가는 규모의 공공기관을 거느리고 있다. 모두 33곳이다. 공공기관은 아니지만 장관이 기관장을 임명하는 소속 기관 및 예술단체까지 포함하면 59곳까지 늘어난다. 그간 중도 사퇴가 꼬리를 물며 29일 현재 기관장이 공석인 곳이 13곳이며, 임기가 만료됐으나 후임이 정해질 때까지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곳이 3곳, 올해 안에 임기가 끝나 인선을 준비해야 하는 곳이 3곳, 내년 1분기 임기가 종료되는 곳은 7곳이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기관장 선임 작업이 지지부진하며 업무 공백과 조직 내 사기 저하에 대한 우려가 커졌으나 추석 연휴를 전후해 인선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굵직굵직한 공공기관장의 인선이 마무리되면 어수선하던 문화·예술계가 서서히 안정을 찾아갈 것이란 기대가 나온다. 해마다 문화·예술계에 2500억원가량을 지원하는 문화·예술위원회는 박근혜 정부 시절 블랙리스트 실행 기관으로 지목되며 지난 5월 박명진 위원장이 임기 1년을 남긴 상태에서 물러났다. 이미 신임 위원장 공모 절차를 진행해 지난달 7일 후보 5명에 대한 최종 면접까지 마무리했지만 문체부가 결정을 미루고 있다. 황현산 고려대 명예교수와 심재찬 전 대구문화재단 대표, 임정희 문화연대 공동대표 등이 최종 면접자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 임명되는 문예위원들의 의견까지 듣고 최종 판단을 하겠다는 게 문체부의 입장이다. 위원장을 제외한 문예위원은 모두 9명인데, 3명은 일찌감치 사퇴해 자리가 비어 있으며, 임기가 만료된 상태에서 직을 유지하고 있는 위원이 5명이다. 문체부는 공모 과정을 거쳐 신임 위원 선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문예위 측은 돌발 변수가 생기지 않을 경우 이르면 다음달 말쯤 신임 위원장이 선임될 것으로 보고 있다. 3000억원을 웃도는 예산을 운용하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난해 10월 송성각 전 원장이 최순실 국정 농단에 연루되어 역시 임기를 1년 남겨 둔 상태에서 물러났다. 이후 1년 가까이 리더십 공백이 이어지고 있다. 콘텐츠진흥원은 지난달 29일에서야 신임 원장 공모를 시작해 26일 마감했다. 업계와 정치권 안팎에서는 여명숙 게임물관리위원장, 김영준 전 다음기획 대표 등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임원추천위원회에서 후보자를 압축해 문체부에 제청하면 이르면 다음달 말쯤 신임 원장이 결정될 것으로 콘텐츠진흥원 측은 기대하고 있다. 3000억원대의 영화발전기금을 활용해 해마다 영화계에 600억원 안팎을 지원하는 영화진흥위원회도 김세훈 위원장이 지난 5월 임기를 7개월가량 남겨 놓은 상태에서 자리에서 물러나 기관장이 공석이다. 영진위 역시 블랙리스트 관련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됐었다. 위원 8명 전원이 지난 8월까지 임기가 순차적으로 만료되어 신임 위원장 선임 작업이 속도를 내지 못했다. 최근 문체부가 위원 7명을 새로 선임하며 신임 위원장 선임 절차를 시작할 발판이 마련됐다. 새로 선임된 위원들은 31일 첫 회의를 갖고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 신임 위원장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화계 안팎에서는 오석근 감독, 유인택 동양예술극장 대표 등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 영진위 측은 신임 위원장의 연내 임명을 고대하고 있다. 지난 7월 김용직 관장의 사퇴로 공석이 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의 경우 공개 채용 절차를 거쳤으며 인선 막바지 단계다. 주진오 상명대 역사콘텐츠학과 교수와 도면회 대전대 역사문화학과 교수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적인 결격 사유가 없는지 신분 조회 과정 중이며 문체부는 조만간 인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달 안호상 극장장의 사퇴로 빈자리가 된 국립극장장은 지난 20일 공모를 마감하고 서류 심사를 통해 면접 후보군을 추리고 있다. 개관 이후 공모가 거듭 불발되며 2년이 지난 지금도 공석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선임 또한 시급하다. 현재 5차 공모를 진행 중이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지난해 말 김형태 사장이 성추행 의혹으로 해임된 데 이어 얼마 전 배기동 이사장마저 국립중앙박물관장으로 자리를 옮겨 리더십 공백이 크다. 임기가 만료됐으나 후임 인사가 늦어지며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곳도 있다. 국립극단과 국립합창단, 아시아문화원이다. 반면 국립오페라단은 김학민 예술감독이 지난 7월 사표를 내 자리가 비어 있다. 이 밖에 그랜드코리아레저(GKL)의 경우 여러 의혹들이 제기된 이기우 사장이 감사원의 해임 건의로 관련 심의가 진행되고 있다. 임기가 1년 이상 남아 있지만 심의 결과에 따라 공석이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이기성 원장 또한 임기가 1년 넘게 남아 있지만 업계 안팎에서 퇴진 요구에 직면하고 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임윤아 뤄진, ‘제12회 아시아 드라마 컨퍼런스’ 특별표창 수상

    임윤아 뤄진, ‘제12회 아시아 드라마 컨퍼런스’ 특별표창 수상

    배우 임윤아와 뤄진이 ‘제12회 아시아 드라마 컨퍼런스’에서 특별 표창을 받는다.인천영상위원회와 (재)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은 오는 10월 30일부터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드라마 컨퍼런스’에서, 배우 임윤아와 뤄진이 드라마를 통한 아시아 문화교류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 표창을 수상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해 중국 데뷔작 ‘무신조자룡’에서 1인 2역을 완벽 소화하여 호평을 받은 임윤아는, 해당 작품이 중국 전국 시청률 1위는 물론 온라인 누적 수 100억 뷰를 돌파하며 명실상부 대표 한류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또 얼마 전 국내 첫 사극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왕은 사랑한다’에서도 남장과 액션 신을 불사하는 열연을 펼치면서 작품이 방영 전부터 중국, 일본 등 아시아 국가는 물론 미주, 오세아니아, 유럽 등에 선 수출 되는 쾌거를 이뤘다. 훈훈한 외모와 출중한 연기력으로 웨이보 팔로우 1,500만 명을 거느리며 중국 전역에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배우 뤄진도 수상을 위해 인천을 찾는다. 드라마 ‘다이아몬드러버’에 가수 비 와 함께 출연하여 화제가 된 것을 시작으로 최근 주연 작인 ‘금수미앙’이 국내에서 방영되며 한국 팬들에게 또 한 번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뤄진은, 중국을 넘어 해외 드라마 팬들에게도 점차 이름을 알리며 차세대 글로벌 배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시상식에는 일본, 대만, 싱가폴 등 아시아 각국을 종횡무진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5인조 아이돌 그룹 크로스진(CROSS GENE)이 축하 공연 무대를 꾸민다. ‘비정상회담’에서 활약한 일본인 멤버 타쿠야를 시작으로 ‘푸른바다의 전설’, ‘20세기 소년소녀’ 등에서 배우로도 이름을 알리고 있는 신원호 등 각자가 바쁜 스케쥴을 소화하고 있는 와중에도 다섯 멤버가 의기투합하여 해외 드라마 관계자들에게 K-pop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12회를 맞는 ‘아시아 드라마 컨퍼런스’는, 지난 2006년 부산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중국, 일본 등지에서 개최를 이어오며 각국 드라마 현장을 이끄는 작가, 제작자 간 교류의 장 역할을 해온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라마 전문 컨퍼런스이다. 30일 열리는 특별 표창 시상식에 이어 다음날 31일 진행되는 컨퍼런스 본회의에서는 ‘경계를 넘는 드라마 : 장르, 국경, 플랫폼’이라는 주제 아래 한, 중, 일을 비롯해 총 11개국의 인기 드라마를 만든 거장 200여 명이 참석해 해외진출과 공동제작 등 아시아 드라마 발전을 위한 협력 아이디어를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부천시, 웹툰융합센터와 예술인주택 함께 짓는다

    부천시, 웹툰융합센터와 예술인주택 함께 짓는다

    경기 부천시 상동 영상문화산업단지내 웹툰융합센터와 예술인주택이 함께 조성된다. 부천시는 지난 19일 국토교통부·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예술인주택·웹툰융합센터 복합건립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예술인주택은 850가구가 건립되며 오는 2021년 완공예정이다. 국토부는 제도적 기반 마련 등 예술인주택을 총괄 관리한다. 시는 웹툰융합센터 설계지원과 관리·운영을 맡는다. 또 예술인주택과 관련된 모든 행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LH는 예술인주택을 관리·운영하고 복합건립사업 건설업무를 총괄 수행한다. 웹툰융합센터는 웹툰 창작실을 비롯해 웹툰 전문교육과 웹툰을 기반으로 하는 영화나 애니메이션·게임·출판·웹드라마 등 2차 콘텐츠 제작업체 등을 집적화한다. 이로써 문화콘텐츠 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시는 만화산업의 글로벌화와 세계 디지털 만화시장을 주도할 메카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예술인주택을 복합건물로 세워 콘텐츠 창작자들이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을 할 수 있게 지원할 방침이다. 향후 웹툰융합센터 경쟁력 제고와 문화예술 창의인재 유입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시는 향후 문화예술인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입주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만수 시장은 “본 사업은 예술 작업 공간과 주거 공간을 함께 조성하는 국내 최초 대규모 사업”이라며, “문화도시 부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이번 사업에 전폭적으로 행정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인사]

    ■통계청 ◇3급 승진△경제통계기획과장 강유경△교육기획과장 최정수◇4급 승진△통계청 노형준△기획재정담당관실 홍연권△교육운영과 황양주◇과장급 인사△경제통계기획과장 송금영△산업통계과장 박원란△교육기획과장 심원보△연구기획실장 강유경△호남청 지역통계과장 박순찬△호남청 농어업조사과장 황해범△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포럼준비기획단 부단장 최정수 ■성신여대 △부총장 양보경△대학원장(교육대학원장·뷰티융합대학원장·문화산업예술대학원장·생애복지대학원장 겸임) 이금숙△사범대학장 조대훈△교양교육대학장 김옥임△행정정보처장(법인사무국장 겸임) 박노진△시설관리처장 오세웅
  • 부천에 청년 예술인 행복주택

    국토교통부와 부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9일 청년 예술인을 위한 행복주택 건설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천 영상문화산업단지 내에 전용면적 16~44㎡ 850호 규모로 공급된다. 부천의 지역 전략산업인 웹툰·애니메이션·영화 산업에 종사하는 예술인들에게 물량의 80%가량이 우선 공급된다. 그동안 예술인 주택으로 공급된 행복주택 중 최대 규모다.
  • [열린세상] ‘창의 한국’에 다 있다/이대현 국민대 언론정보학부 겸임교수

    [열린세상] ‘창의 한국’에 다 있다/이대현 국민대 언론정보학부 겸임교수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5년 6월. 당시 문화관광부가 ‘창의 한국’을 내놨다. ‘장차 창의 한국을 밝혀 갈 폭넓은 문화정책의 지침이자 지금 수준에서 가질 수 있는 중장기 문화 비전을 집대성’한 것이었다. 정부와 민간 전문가를 합쳐 참여 인원 200명. 장장 10개월에 걸친 작업. 수십 차례에 걸친 분야별, 전체 회의를 통해 내놓은 ‘창의 한국’은 이듬해 책자로도 발간했다. 무려 700쪽에 달했다. 예술의 창조적 다양성 제고에서부터 문화의 국가적 이미지 향상까지, 문화의 생산에서 향유와 교류까지, 21세기 한국의 문화·체육·관광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목표를 제시했다. 양도 양이지만 내용 또한 12년이 지난 지금에도 감탄할 만큼 신선하고 매력적이며 어느 것 하나 뺄 것 없이 유용하다. 그도 그럴 것이 ‘창의 한국’은 목적부터가 어느 한 정권의 과시형 문화업적 챙기기를 위한 것이 아니었다. 그래서 ‘계획’이 아닌 ‘비전’을 제시했다. 이유는 ‘5년이라는 짧은 기간 안에 실현 가능한 몇 가지 처방책을 제시하는 것만으로는 우리 사회에서 문화가 차지하는 위상이나 문화의 긍정적 잠재력을 사회적으로 극대화할 수 있는 수많은 과제들을 해결하는 데 근본적인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었다. ‘창의 한국’은 그때 이미 21세기는 다르게 생각하는 태도이자 능력 없이는 한 발자국도 나아갈 수 없는 창의의 시대임을 간파했다. 그리고 창의성은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 다양한 소통이 가능한 사회에서만 자라며, 역동적인 문화 한국 건설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창의적인 문화시민이 다원적인 문화사회를 만들고 나아가 역동적인 문화국가를 만든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문화의 개념부터 확장했다. 유네스코의 제안에 맞춰 문화에 삶의 양식, 인간의 기본권, 가치체계, 전통, 믿음을 포함시켰다. 그것은 획일주의, 집단이기주의, 윤리불감증 등의 사회문제들을 경제적 접근만이 아닌 문화적으로 해결하려는 것이었으며, 문화를 공동선의 중심에 놓는 일이었다. 문화의 창조적 능력인 감성과 상상력이 그 역할을 해 준다는 것이었다. 뜬구름 잡기에 그친 것이 아니다. 문화 참여를 통한 창의성을 제고하고, 문화의 정체성과 창조적 다양성을 확대하고, 문화를 국가 발전의 신성장동력으로 만들고, 평화와 번영을 위해 문화교류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우리가 가야 할 ‘문화의 모든 길’을 섬세하게 그려 놓았다. 거기에는 이념도, 흑백논리도, 차별도 없다. 1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소리 높여 외치는 문화의 창조와 자유, 문화 평등과 복지, 문화 전통과 산업화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모색이 있을 뿐이다. 수직적 문화가 아닌 수평적 문화, 배제와 부정의 문화가 아닌 대화와 화합의 문화, 권위적이고 획일적인 문화가 아닌 다양성과 복합성의 문화, 급조된 졸속 문화가 아닌 여유 있고 자유로운 문화, 상업적 소비문화가 아닌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생산적 문화, 수세적 문화에서 세계와 호흡하는 열린 문화. ‘창의 한국’이 꿈꾼 미래 대한민국의 문화였다. 그러나 그 아름다운 ‘꿈’은 노무현 정부와 함께 소리 없이 흩어지고 말았다. 마땅히 이어 가야 할 미래, 가야 할 길임에도 ‘창의 한국’은 하루아침에 문화계 좌파 청산을 부르짖은 이명박 정부에 의해 버려졌다. 박근혜 정부도 그랬다. 거기에는 문화의 의미 확장만큼이나 사람을 확장하지 않은 노무현 정부의 실수도 있지만, 좋은 비전과 정책에 대해 진영과 이념의 논리를 내세워 문화의 영속성을 거부한 탓도 있다. 설령 마지못해 이어 가더라도 다른 이름을 붙이거나 아닌 척한다. 이명박 정부의 문화산업 강국 육성, 박근혜의 문화융성이나 생애주기별 맞춤 문화도 표현만 다를 뿐 내용은 ‘창의 한국’의 한 부문이다. 어이없는 것은 ‘창의 한국’의 영문 표기가 바로 박근혜 정부가 대국민 공모 ‘쇼’까지 하면서 새로 만든 국가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코리아’다. 이를 몰랐을 리 없건만 프랑스 표절이란 소리를 들을망정 ‘창의 한국’에서 가져왔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 문재인 정부의 약속은 ‘문화가 숨 쉬는 대한민국’이다. 어렵지 않다. 12년 전 ‘창의 한국’에 다 있다. 하나하나 그대로 서두르지 말고 실천하면 된다. ‘창의 한국’의 꿈은 아직도 살아 있다.
  • 전 재산 털어 구매한 집 29채, 알고보니 이미 소유주 있어

    전 재산 털어 구매한 집 29채, 알고보니 이미 소유주 있어

    중국 윈난성 쿤밍에서 전 재산을 투자해 아파트 29채를 구입한 남성의 부동산이 중개인의 날조로 날아간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013년 중국인 주 씨는 쿤밍시 개발지역구에서 건립된 신축 아파트 29채를 약 700만 위안(약 13억 원)에 구입했다. 당시 주 씨는 약 20여 년 동안 지하 단칸방 생활을 하며 저축한 자신의 전 재산을 투자한 것이었다. 전 재산을 투자할 당시 주 씨는 아파트 매매 중개인의 설명에 따라 해당 아파트 단지는 쿤밍 시정부에 의해 문화예술단지로 지정, 전망이 밝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실제로 아파트 단지 인근 일대가 쿤밍시 관광문화산업 지정 지구로 선정되는 등 부동산 투자 여건이 최적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는 점에서 전 재산을 투자해도 무방할 것이라는 판단을 했다고 주 씨는 토로했다. 주 씨의 해당 부동산 구매는 지난 2013년 2월 시작됐다. 당시 총 700만 위안에 달하는 29채 매수 금액을 전부 현금으로 준비한 주 씨는 이듬해인 2014년 3월까지 중개인으로부터 ‘팡산증(房产证)’을 받지 못했다. 팡산증은 부동산 구매자가 해당 부동산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는 대표적인 법적 증서다. 이후 주 씨는 줄곧 중개인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중개사무소 측에서는 주 씨가 구입한 아파트 물량이 29채에 달한다는 점에서 시 정부 담당 기관의 행정 처리가 늦어지고 있으니 안심하라는 설명을 반복했다. 그러던 2015년 7월, 주 씨가 자신이 구매한 부동산 내부 인테리어 작업을 위해 해당 아파트를 방문하면서 이미 다른 업자에 의해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되는 것을 확인했다. 그는 곧장 해당 중개소를 찾아가 사건의 내역을 확인해 달라며 항의했으나, 담당 중개인은 이미 다른 성으로 도주한 뒤였고 해당 중개 사무소 측은 담당자가 도주했으니 책임이 없다는 입장만 반복했다. 더 큰 문제는 인테리아 작업이 진행 중이었던 해당 아파트를 포함, 그가 전 재산을 투자한 아파트 29채 전부가 중개인의 농락에 의해 모두 타인에게 재판매됐다는 사실이다. 빈털터리가 된 주 씨는 단 1채의 아파트에 대한 소유권도 주장할 수 없는 상황으로, 부동산 소유증으로 불리는 ‘팡산증’이 없는 주 씨는 자신이 매수한 것으로 알고 있었던 해당 아파트 29채에 대해 법적 소유권 주장을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안타까운 소식이 현지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주 씨를 돕겠다는 법률 사무소가 등장하는 등 법적인 구제 절차가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다수의 언론은 전망했다. 쿤밍 시에 소재한 것으로 알려진 링윈법률사무소 관계자에 따르면 “주 씨는 국가 법률 규정에 따라 그의 아파트 매수를 담당했던 중개사무소로부터 1차 매수 시 발생한 채무불이행과 2차 부당 매각 행위에 대한 책임 등 총 2차에 걸친 손해 배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주 씨는 해당 중개소와 중개인을 상대로 쿤밍 시 인민법원에 소송을 제기, 자신의 권익을 보호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부천 영상문화산업단지 일대 만화영상특구됐다…“글로벌 만화영상산업 메카로 육성”

    부천 영상문화산업단지 일대 만화영상특구됐다…“글로벌 만화영상산업 메카로 육성”

    경기 부천 영상문화산업단지 일대가 지역특화발전 만화영상산업융합특구로 지정됐다. 부천시는 지난 27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제41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만화영상산업융합특구 지정을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만화특구는 부천영상문화단지와 송내동 부천콘텐츠센터, 원미동 만화창작스튜디오 일대에 4만 6421㎡규모로 조성된다. 2021년 완공 예정이다. 특구내 들어설 콘텐츠기업들은 다양한 규제특례 혜택이 제공된다. 시는 이번 특구 지정으로 향후 만화영상 콘텐츠 기업 31개와 웹툰·영화·애니메이터 등 창작자 1000명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일자리 2495개가 창출되고, 관광매출과 부가가치 유발 등 총 3246억원의 경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시의 만화영상산업은 창작 인프라를 바탕으로 이야기산업화해서 CT첨단산업과 융합할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 시는 다양한 특구사업을 개발해 향후 공모사업이나 국비사업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앞으로 시는 웹툰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산업 융복합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4대 분야에서 15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창의인재를 양성하고 창의문화 만화교실을 운영한다. 또 웹툰 스타트업 캠퍼스를 조성하고 만화창작스튜디오도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20년간 만화와 영화·애니메이션의 3대 문화콘텐츠를 육성해온 부천시는 이번 특구 지정으로 글로벌 만화영상산업 메카로 우뚝 설 전망이다. 특히 부천시는 국내서 만화·영상산업이 특화된 유일한 도시로, 파주를 비롯해 고양·상암DMC·구로디지털단지 등과 연계해 서부수도권 콘텐츠산업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이번 특구 지정으로 부천의 미래 문화콘텐츠산업은 영상문화단지를 중심축으로 우뚝 설 것”이라며 “만화영상산업융합특구를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키워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청강문화산업대학·한국잡월드, 웹툰작가 체험관 개관 업무협력

    청강문화산업대학·한국잡월드, 웹툰작가 체험관 개관 업무협력

    청강문화산업대학은 지난 9월 15일 국내 최대의 직업체험관인 한국잡월드와 웹툰작가체험관 개관을 위한 업무협력 협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총 42개의 각종 청소년 직업 체험관을 운영 중인 한국잡월드는 청강문화산업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인기 있는 웹툰작가 직업체험관을 올해 연말까지 완성하여 개관할 예정이다.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 콘텐츠 제작인력 특성화 교육기관인 청강문화산업대학은 청소년들이 보다 실질적으로 웹툰작가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관을 구성하고, 온라인, 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 강사 수급 및 교육 자문 등 웹툰 작가 체험관의 운영 전반에 걸쳐 협력할 예정이다. 청강문화산업대학 만화콘텐츠스쿨은 매년 150명 이상의 예비 작가를 배출하고 있으며, 이들은 졸업 전후에 네이버 웹툰, 다음 웹툰, 레진코믹스 등 유명 웹툰 플렛폼에서 다양한 웹툰작품을 통해 작가로 활동 중이다. 청강문화산업대학 만화콘텐츠스쿨 원장인 홍윤표 교수는 “웹툰에 관심을 갖는 청소년들이 웹툰작가의 세계를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도록 대학의 교수, 졸업생, 재학생들의 작품을 활용한 실용적인 웹툰작업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공급할 예정”이라 밝혔다. 청강문화산업대학 이수형 총장은 잡월드 웹툰작가 체험관 설치와 관련하여 “우리대학은 체험관 개관을 위한 초기 협력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체험교육을 통해 교육성과를 이루고 이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웹툰 트랜드를 반영한 웹툰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여 공급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념·행적 논란으로 지워진 세계적 음악가 윤이상 명칭, 다시 새겨진다

    이념·행적 논란으로 지워진 세계적 음악가 윤이상 명칭, 다시 새겨진다

    이념과 행적 논란으로 고향 경남 통영에서 지워졌던 세계적인 음악가 윤이상(1917~1995) 이름이 그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다시 새겨진다.경남 통영시는 12일 통영시 중앙로 27(도천동)에 조성된 ‘도천테마기념관’ 이름을 ‘윤이상기념관’으로 바꾸는 일부개정 조례안이 지난 11일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가결된 개정조례안은 도천테마기념관 명칭을 윤이상기념관으로 바꾸고 조례안 이름도 ‘통영시 도천테마기념관 설치 및 관리 운영 조례’를 ‘통영시 윤이상기념관 설치 및 운영 조례’로 개정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개정된 조례안이 20일간 공포 기간을 거쳐 시행되면 도천테마기념관은 명칭이 윤이상기념관으로 공식적으로 바뀐다. 시의회는 “통영이 낳은 세계적인 음악가 윤이상을 기념하고 그의 음악세계를 조명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도천테마기념관에 대한 윤이상 선생 이름을 되찾고자 관련 조례 일부를 개정한다”고 개정 이유를 밝혔다.윤이상 이름 찾기는 지난 7월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독일 방문 때 통영에서 자란 동백나무 한 그루를 가져가 윤이상 묘소에 심으면서 윤이상 재조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게 계기가 됐다. 통영국제음악제 시민 스포터즈인 ‘황금파도’가 도천테마파크를 윤이상기념공원으로 이름을 바꿔달라는 건의서를 지난달 7일 통영시의회에 내 시의회가 명칭 변경을 추진했다. 황금파도는 통영국제음악당 안에 있는 콘서트홀 이름도 ‘윤이상홀’로 변경을 건의했다. 시는 콘서트홀 명칭 변경은 통영국제음악재단 이사회에서 결정할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시와 시의회는 앞으로 통영국제음악당 이름을 윤이상 음악당으로 변경하는 문제도 검토할 방침이다. 이영태 통영시 문화산업담당은 “통영국제음악당 명칭 변경과 관련해 해외 유명 음악당 이름을 조사한 결과 사람이름보다는 지명을 붙인 사례가 많아, 인명과 지명 가운데 무엇을 사용하는 게 합당할지 시민·유족 의견을 듣고 종합적으로 검토·판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시는 도천테마공원과 기념관 시설은 통영 출신 음악가 윤이상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한 시설이기 때문에 윤이상 이름을 붙이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도천테마공원은 통영시가 윤이상 생가터 옆에 국도비 등을 들여 조성해 2010년 개장했다. 주요 시설로 기념전시관·소공연장·야외공연장 등이 있으며 전시관에는 윤이상 선생이 쓰던 악기 등 유품 412점과 벤츠 승용차 등이 전시돼 있다. 시에 따르면 도천테마공원은 조성사업 시작 당시 윤이상 기념공원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했으나 중앙부처·도와 국·도비 지원 등을 협의하는 과정에서 도천테마공원으로 명칭이 바뀐 것으로 알려졌다. 통영국제음악당도 윤이상 음악당이라는 이름으로 건립사업이 시작됐지만 윤이상 명칭이 논란이 되면서 2009년 통영시가 윤이상 음악당 명칭을 통영국제음악당으로 변경해 달라고 중앙정부 관련 부처에 요청해 ‘통영국제음악당’으로 이름이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통영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부천 상동 신세계백화점 백지화…부천시 “법적 대응하며 새사업자 선정방안 마련하겠다”

    부천 상동 신세계백화점 백지화…부천시 “법적 대응하며 새사업자 선정방안 마련하겠다”

    경기 부천 상동 영산산업단지내 신세계백화점 건립사업이 2년여 만에 백지화됐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3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세계가 백화점 건립 토지매매계약 연기 기한인 지난 30일까지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 결국 신세계가 상동 백화점사업을 포기하고 계약이행을 불이행하겠다는 의사표시로 받아들여진다”며 “부천시는 신세계가 지난 2년간 시민과 시와의 계약 약속을 내팽개친 데 대해 강한 불만과 유감을 표명하고 이제 신세계의 민간사업시행자 지위 해제를 위한 법적절차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시장은 “신세계 측에서 ‘중소상인단체와 인근 지자체 등 이해 당사자간 이견갈등이 해소되지 않고 계속 반대해 여건이 개선되지 않는 상황에서 매매계약 체결을 이행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어제 오후 늦게 보내 왔다”고 말했다. 앞으로 시는 정식 계약포기절차를 이행한 후 협약불이행에 따른 이행보증금 115억원과 기집행된 경비 전부를 신세계 측에 청구할 예정이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그럼에도 부천시는 영상산업단지 사업 가운데 1단계 사업인 웹툰융합센터와 부천기업혁신클러스터, LH와 공동추진 중인 예술인행복주택 건립 등은 일정에 따라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세계가 이번에 포기한 토지를 포함해 영상문화산업단지 잔여부지에 대해서는 사업용역이 진행 중이다. 앞으로 새로운 민간사업자 선정 방안과 잔여 토지 활용 계획 등을 연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또 내년 1월 말 출범 예정인 부천도시공사(가칭)가 설립되면 시가 직접 참여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이다.인천시에 대해서는 쓴소리로 답했다. 김 시장은 “인천시는 앞으로 부천시가 계획하는 사업에는 입도 뻥끗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입이 열개라도 청라 신세계쇼핑몰이 취소되지 않는 한 더 이상 부천시 행정에 대해 왈가왈부할 자격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둔다”고 날을 세웠다. 말미에서 김 시장은 “정부는 유통법 개정 등 혼선을 빚고 있는 여건들에 대해 제반 정책기조를 가을 정기국회에서 신속히 정비해야 한다”며, “유통산업에 대한 입지·영업 규제의 세부적인 내용을 하루빨리 정립해 이번 사태처럼 혼선을 빚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시는 애초 신세계백화점을 앵커시설로 2021년까지 1·2단계 사업을 마치고 영상복합단지 개발을 마무리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인근 부평 전통시장 상인들의 반발에 부닥치자 당초 대형 할인매장과 복합쇼핑몰을 제외하는 수정안을 제시했다. 그럼에도 인천지역 상인들의 백화점 설립 반대가 끊이지 않아 신세계 측에서 토지매매계약 체결을 미루는 등 사업이 지연돼 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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