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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 커진 오디오북, 돈 소리가 안 들린다

    판 커진 오디오북, 돈 소리가 안 들린다

    연예인·작가들, 성우로 나서고 100시간 대작 등 시장 뜨거워 종이책보다 높은 제작비 부담 정부·포털 지원 나섰지만… 업계 30% “오디오북 불필요”황금가지 출판사는 지난 7월 애거사 크리스티 추리소설 가운데 대표작 12편을 골라 오디오북으로 냈다. 출판사 측은 스타급 성우진 53명을 동원하고, 현장감을 살리려고 효과음과 음악까지 입혔다. 전체 러닝타임이 무려 100시간에 이른다. 제작 기간도 1년이 넘고, 제작비가 2억원이나 들었다. 출판사 측은 “네이버에서 투자를 받아 제작했다”면서 “오디오북 시장이 활성화하지는 않았지만, 시장 변화에 맞춰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 말했다.오디오북이 출판물의 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 최민식, 이병헌, 이제훈, 한지민 등 배우들이 성우로 나서고, 소설가 김영하와 같은 유명 작가들도 자신의 책을 읽는다. 구글이 2017년 말부터 국내 업체들과 제휴해 오디오북 1만종을 판매 중이며, 교보문고도 지난해 5월부터 오디오북을 내놓기 시작해 현재 25종을 자체 제작·출간했다. 팟캐스트 플랫폼 ‘팟빵’에서는 오디오북 채널 1000여개가 활동 중이다. 오디오북플랫폼 ‘윌라’를 비롯해 ‘밀리의 서재’와 같은 곳이 회원제 오디오북 서비스도 시작했다. 오디오북 시장이 점차 뜨거워지고 있지만, 정작 수익을 거뒀다는 곳은 찾기 어렵다. 2017년 5월쯤 오디오북 시장이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KTB네트워크가 300억원 규모 오디오콘텐츠 펀드를 조성하면서부터다. 네이버는 오디오북 업체 ‘오디언’을 인수한 뒤 지난해 7월 플랫폼 사이트 ‘오디오클립’을 열었다. 출판사에 오디오북 제작비를 지원하고, 녹음 스튜디오 무료 제공 등 혜택을 제공하며 양질의 콘텐츠 확보에 열을 올린다. 오디오북 시장이 들썩이자 정부도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하 출판진흥원)이 지난 5일 서울 마포구 한국출판콘텐츠센터에서 오디오북센터를 열었다. 2억여원을 들여 241.61㎡(73평) 규모에 오디오북 녹음실 4개와 편집실 3개, 녹음 및 음향장비를 갖췄다. 출판진흥원 미래산업팀 관계자는 “미국은 전체 출판시장 10% 이상이 오디오북이고, 유럽이나 일본 등에서도 오디오북 비율이 높아진다. 우리도 이런 추세에 맞춰 센터를 열었다”면서 “오디오북을 제작하고 싶지만, 비용 때문에 꺼리는 중소형 출판사를 위한 여러 서비스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그러나 오디오북에 관한 출판계의 시각은 다소 냉랭하다. 출판진흥원의 2017년 출판산업실태조사에 따르면, 618개 전자책출판사들은 오디오북 필요성에 대해 보통 40.2%, 불필요(매우 불필요+불필요) 30.9%, 필요하다(매우 필요+필요) 28.9% 순으로 대답한다. 28개 전자책유통사에 오디오북 시장가능성을 물어본 결과, 보통 53.1, 낮음(매우 낮음+낮음) 27.7%, 높음(매우 높음+높음)은 19.3% 순이었다. 오디오북 성장과 관련해 가장 큰 걸림돌로는 제작 비용이 꼽힌다. 종이나 전자책보다 제작비가 너무 높다는 뜻이다. 이중호 한국콘텐츠 대표는 “전자책 제작 비용이 권당 20만~30만원 정도지만, 오디오북은 500만~800만원 수준이다. 상당 부분이 내레이터와 성우 비용인데, 유명 성우나 배우에게 400만~500만원이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한 출판사 관계자는 “네이버나 정부 지원을 받지 않는다면 오디오북을 굳이 만들 필요가 없다. 비용과 비교하면 수익이 좀체 나질 않는다”면서 “앞으로 시장이 커질 것은 분명한데, 그게 언제쯤일지 모호한 안개 시장”이라고 말했다. 제작비를 낮춰도 앞으로 수요가 있을지, 여기에 맞춰 다양한 유통 채널이 생겨날지도 관건이다. 이 대표는 “국내 오디오북 시장을 대개 100억대 규모라고 하지만, 아직 제대로 측정한 조사 자체가 없다. B2B(기업 간 거래) 시장이 30억원 안팎,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시장은 이보다 훨씬 작을 것으로 보는 게 맞다”면서 “네이버와 정부가 돕겠다고 나서지만, 출판사로선 주저할 수밖에 없는 상태다. 앞으로 오디오북 시장도 출판사가 어떻게 나서느냐가 분위기를 좌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기호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장은 이와 관련 “미국 출판시장에서 오디오북 절반 가까이 성적으로 자극적인 내용을 다루는 ‘에로티카’이고, 일본 역시 전자책의 70% 정도가 ‘성인물 만화’다. 한마디로 시간을 때우는 용도로 쓰인다”고 언급했다. 이어 “우리는 이와 달리 처음부터 고급화를 지향하는데, 제작비와 수요를 잘 따지지 않은 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식으로 하다 시장이 변질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극한직업·녹두꽃… ‘시네마 제작 천국’으로 뜬 충남

    극한직업·녹두꽃… ‘시네마 제작 천국’으로 뜬 충남

    주52시간제로 비용 절감 효과 선호 역사·현대물 찍기 좋은 천혜 조건 한몫 장기 촬영땐 최대 5000만원 지원도충남이 ‘시네마 제작 천국’이 되고 있다. 주 52시간 근무로 촬영시간에 쫓기는 상황에서 서울과 가까워 비용절감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충남도는 지난 1월부터 이달 15일 현재 모두 28건의 영화·드라마가 충남에서 촬영됐거나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올겨울 개봉 예정인 이병헌·하정우 주연의 영화 ‘백두산’이 옛 서천화력발전소에서, 지난 7월 끝난 드라마 ‘녹두꽃’이 공주 고마나루에서 촬영됐다. 지난달 막을 내린 지진희 주연의 ‘60일, 지정생존자’와 이정재의 ‘보좌관’은 특이하게 충남도청과 도의회에서 촬영됐다. 허창덕 도 문화산업팀장은 “도청 건물 외형이 우주선처럼 독특하게 생겨서인 것 같다”고 했다. 충남에서 찍은 영화와 드라마는 도가 촬영비를 지원하기 시작한 2015년 1건에 그쳤으나 2016년 14건, 2017년 17건, 지난해 26건으로 급증했다. 올해는 이미 지난해 편수를 넘겼다. 도는 3일 이상 충남에 묵으면서 촬영을 하면 지역에서 쓴 돈의 30%,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허 팀장은 “주 52시간제로 노동시간 제약이 있다. 영호남은 가는 데만 하루여서 제작비가 엄청 뛴다”면서 “게다가 경기 남양주 서울종합촬영소까지 폐쇄됐으니 서울에서 가까운 충남을 선호하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지원 조건을 못 맞춘 영화·드라마까지 합치면 두 배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 첫해인 2015년엔 태안 신두리해안사구에서 찍은 영화 ‘봉이 김선달’ 한 편이었다. 그러나 이듬해 크게 늘었고, ‘대박’도 잇따랐다. 1200만 관객을 넘긴 송강호 주연의 영화 ‘택시운전사’가 보령 청소역에서, 윤계상·마동석 주연의 영화 ‘범죄도시’는 2017년 천안 여인숙 거리에서 찍었다. 드라마 ‘보보경심 려’는 부여 백제문화단지와 서동요세트장에서 촬영했다. 지난해에는 마동석 주연의 영화 ‘성난황소’가 공주 갑사터널과 백제대로에서, 유해진 주연의 영화 ‘말모이’가 아산 외암민속마을에서, 송강호가 주연한 ‘나랏말싸미’는 부여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찍었다. 천안동남경찰서와 서천 장항항에서 찍은 류승룡 주연의 ‘극한직업’은 1600만 관객을 동원했다. 드라마는 ‘황후의 품격’(부여 사비궁, 서천 장항항), ‘흉부외과’(예산종합병원) 등이 있었다. 지난해 드라마 중 최고는 ‘미스터 션샤인’이었다. 이병헌·김태리 주연의 이 드라마는 논산 연무읍에 ‘션샤인랜드’ 세트장을 지어 촬영했다. 허 팀장은 “주 52시간 근무로 영화 팬과 제작이 늘어나는 만큼 충남에서 촬영하는 영화와 드라마도 더 급증할 것”이라고 했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녹두전’ 김소현, 과부촌 단발 요정 변신 “조선 제일의 사이다”

    ‘녹두전’ 김소현, 과부촌 단발 요정 변신 “조선 제일의 사이다”

    ‘조선로코-녹두전’ 김소현이 시크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만년 기생 연습생 ‘동동주’로 완벽 빙의했다. 오는 9월 30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조선로코-녹두전’(연출 김동휘, 극본 임예진·백소연, 제작 (유)조선로코녹두전문화산업전문회사·프로덕션H·몬스터유니온) 측이 9일, 무섭게 발랄한 과부촌의 단발요정 ‘동동주’로 변신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김소현의 캐릭터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 ‘녹두전’(글/그림 혜진양)을 원작으로 하는 ‘조선로코-녹두전’은 미스터리한 과부촌에 여장을 하고 잠입한 전녹두(장동윤 분)와 기생이 되기 싫은 반전 있는 처자 동동주(김소현 분)의 발칙하고 유쾌한 조선판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각자의 비밀을 품고 과부촌에 입성한 여장남자 전녹두와 예비 기생 동동주의 기상천외한 로맨스가 색다른 청춘 사극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이날 공개된 3차 캐릭터 티저 영상은 곱게 땋은 머리를 제 손으로 거침없이 잘라내는 동동주의 비범한 모습으로 시작된다. 그 누구의 눈도 의식하지 않고 단발머리로 과부촌을 누비는 자유로운 영혼 동주의 ‘걸크러시’ 매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어딘가를 향해 활시위를 당기는 동주의 당찬 눈빛에서는 불의를 참지 못하는 그의 성격을 고스란히 느끼게 한다. 조선 제일의 사이다 입담과 까칠 매력을 장착한 동동주가 과부촌의 해결사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벌써부터 기대가 쏠린다. 이어진 영상 속 남장을 한 동동주의 모습도 포착돼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무엇보다 비밀을 품고 과부촌에 잠입한 ‘여장남자’ 녹두(장동윤 분)와의 신박한 케미스트리가 기대되는 대목. 여기에 “왜냐? 난 너한테 관심이 전혀 없으니까”라며 입덕 부정기를 겪는 듯한 동주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내며 녹두와의 기상천외한 로맨스에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김소현은 몸치, 음치, 박치 3無를 갖춘 까칠한 만년 기생 연습생 ‘동동주’로 분해 비주얼 천재다운 ‘만찢’ 싱크로율을 선보인다. ‘동동주’는 무엇이든 뚝딱 만들어내는 과부촌의 ‘금손’이자, 불의를 참지 못하는 조선 제일의 사이다 입담의 소유자다. 제 손으로 머리까지 싹둑 자를 만큼 강단 있는 성격을 지닌 동동주으로 완벽 변신한 김소현의 하드캐리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소현의 캐릭터 티저 영상이 공개되자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이 이어졌다. “김소현 아닌 동주를 상상할 수 없다. 까칠한데 귀엽고 사랑스럽기까지!”, “티저만 봐도 너무 재미있다. 까칠한 예비 기생 동주의 과부촌 활약 벌써 기대된다”, “김소현 능청 연기에 티저 영상에서 헤어 나올 수가 없다. 10번을 봐도 새롭고 재밌다”, “9월 30일! 디데이 세고 있다. 시간 왜 이렇게 안가 빨리 시작했으면” 등의 뜨거운 호응을 전했다. 한편 ‘조선로코-녹두전’은 국내 최대 동영상서비스 플랫폼 ‘웨이브(WAVVE)’의 지원을 받아 제작된 최초의 드라마로 오는 9월 30일부터 KBS 2TV와 ‘웨이브(WAVVE)’에서 밤 10시 동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인사] 영동군, 진천군, 조선일보,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 영동군 ◇ 4급 승진 △ 서완석 △ 김기열 ◇ 6급 승진 △ 김병연 △ 김미애 △ 김명희 △ 손완수 △ 정성현 ■ 진천군 ◇ 5급 승진 내정 △ 행정지원과 채정훈 △ 세정과 김두희 △ 환경과 강선미 △ 산림녹지과 김종덕 △ 상수도사업소 김기식 △ 진천읍 박노경 ■ 조선일보 ◇ 전보 △ 재경국장 김성태 △ 자금팀장 최상선 ◇ 승진 △ 부국장 워싱턴지국장 강인선 ■ 농림축산식품부 ◇ 신규 임명 △ 농촌여성정책팀장 오미란 ■ 문화체육관광부 ◇ 4급 승진 △ 감사담당관실 서기관 박승준 △ 운영지원과 서기관 윤용한 △ 기획혁신담당관실 서기관 김유미 △ 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서기관 이승재 △ 예술정책과 서기관 김수현 △ 지역문화정책과 서기관 박중규 △ 소통정책과 서기관 진재영 △ 디지털소통제작과 서기관 전병우 △ 문화산업정책과 서기관 신지원 △ 저작권정책과 서기관 하현진 △ 저작권산업과 서기관 강은영 △ 미디어정책과 서기관 안미정 △ 국제체육과 서기관 박민경 △ 감사담당관실 기술서기관 김훈 △ 정보화담당관실 기술서기관 조성호 △ 한국정책방송원 기술서기관 김인환 △ 한국정책방송원 기술서기관 손성화
  • [인사] 강원 화천군, 광주광역시

    ■ 강원 화천군 ◇ 과장급 △ 재무과장 한응삼 △ 관광정책과장 오경택 △ 환경과장 최규철 △ 안전건설과장 최태수 △ 농업정책과장 문경택 △ 축산과장 박미남 △ 화천읍장 이대규 △ 산림녹지과장 김근도 △ 보건사업과장 안규정 △ 간동면장 한권철 △ 하남면장 이득원 △ 상서면장 임세현 ■ 광주광역시 ◇ 5급 전보 △ 시민소통기획관실 손항환 △ 시민소통기획관실 유만근 △ 여성가족정책관실 김영희 △ 정책기획관실 조현호 △ 정책기획관실 최정춘 △ 평가담당관실 박윤원 △ 세정담당관실 이수동 △ 행정정보담당관실 김성배 △ 법무담당관실 박인천 △ 법무담당관실 이인재 △ 법무담당관실 전승민 △ 국제협력담당관실 권현준 △ 혁신도시담당관실 류광용 △ 안전정책관실 배상영 △ 재난예방과 오인창 △ 민생사법경찰과 정준호 △ 자치행정과 김영규 △ 총무과 황인채 △ 회계과 백은정 △ 5·18선양과 노희철 △ 5·18선양과 정경록 △ 남북교류협력과 하강삼 △ 사회복지과 김희석 △ 장애인복지과 지영 △ 건강정책과 정효미 △ 자원순환과 기성철 △ 대중교통과 박건주 △ 대중교통과 방현진 △ 문화기반조성과 채지연 △ 문화산업과 장현정 △ 체육진흥과 김창균 △ 체육진흥과 김태호 △ 일자리정책관 양혜숙 △ 일자리정책관실 임병두 △ 투자통상과 정규수 △ 기업육성과 설향자 △ 민생경제과 강종경 △ 에너지산업과 오종운 △ 스마트시티과 김원길 △ 스마트시티과 민지영 △ 감사위원회 한길옥 △ 공무원교육원 황치열 △ 공무원교육원 이행님 △ 보건환경연구원 이정환 △ 상수도사업본부 김준탁 △ 상수도사업본부 박재흥 △ 상수도사업본부 송태석 △ 상수도사업본부 이희승 △ 종합건설본부 유재정 △ 도시철도건설본부 최인삼 △ 문화예술회관 민병은 △ 노동협력관실 김정주 △ 사회복지과(복지혁신기획단) 임영희 △ 고령사회정책과 강은숙 △ 장애인복지과 조승미 △ 시립도서관 백호승 △ 시립도서관 송경희 △ 시립도서관 김종갑 △ 시립도서관 서우정 △ 기후대기과 박상호 △ 자동차산업과 진용선 △ 에너지산업과 이강재 △ 시립미술관 김광용 △ 생명농업과 최구팔 △ 생명농업과 윤병철 △ 우치공원관리사무소 임진택 △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이은 △ 여성가족정책관 배강숙 △ 자원순환과 조정미 △ 재난대응과 정근섭 △ 회계과 박상석 △ 문화기반조성과 박흥철 △ 감사위원회 류홍렬 △ 공무원교육원 김용옥 △ 상수도사업본부 황호연 △ 종합건설본부 이철규 △ 종합건설본부 신규철 △ 문화예술회관 나용선 △ 행정정보담당관실 최길배 △ 보건환경연구원 김진희 △ 보건환경연구원 김선희 △ 보건환경연구원 송형명 △ 상수도사업본부 이대행 △ 남구전출 고영라
  • “10년 공들인 서울아레나 본궤도… ‘음악도시 도봉’ 울려퍼질 것”

    “10년 공들인 서울아레나 본궤도… ‘음악도시 도봉’ 울려퍼질 것”

    서울에서 향후 5년 안에 도시의 외형적 발전이 가장 클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라면 단연 서울 도봉구를 꼽을 수 있다. 바위산인 도봉산이나 잠만 자던 베드타운 이미지가 강한 곳이었지만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음악도시로 거듭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 핵심은 2만석 규모의 전문 공연장인 서울아레나를 중심으로 하는 창동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2010년 민선 5기를 시작으로 내리 3선을 달리면서 음악도시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결과다. 외형적 발전뿐 아니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여성, 아동, 교육, 건강 등의 분야에도 힘을 쏟고 있다. 2023년 말 준공 예정인 서울아레나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는 ‘플랫폼창동61’에서 지난달 30일 그를 만났다.-민선 5기 취임 이후 전문 공연장인 서울아레나 건립 구상을 이끌어 왔는데. “도봉구는 여건상 기업 유치가 어려운 지역이다. 그래서 지역의 발전전략으로 문화를 선택했다. 케이팝의 세계적인 인기에도 불구하고 대형 전문공연장이 없다는 점에 착안해 대중문화 전문 공연장인 서울아레나 건립을 제시했다. 실제로 국내 대형 콘서트는 주로 체육관에서 열린다. 잠실주경기장, 상암월드컵경기장, 고척스카이돔, 잠실체육관 등이다. 한 번 공연할 때마다 설비를 구축해야 하는 비전문 공연장이기에 소비자는 더 많은 비용을 치르면서도 더 낮은 품질의 음악상품을 구매하는 셈이다. 서울아레나는 국내 첫 전문 공연장이다. 관객이 중앙무대를 둘러싸는 원형 실내공연장 형태에 최첨단 음향시설과 무대장치를 갖췄다. 국내 대표 가수들은 물론 세계 톱클래스의 음악 예술인들도 도봉을 찾게 될 것이다. 2020년 9월 착공한다.” -서울아레나 사업을 이끌어 오기가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 “2010년 민선 5기 취임 이후 처음 아이디어를 제시했을 때 뜬구름 같은 이야기라는 평도 들었다. 일단 서울아레나 건립지가 서울시 부지이기 때문에 박원순 시장 취임 직후인 2011년 말부터 서울시를 설득했다. 2015년 2월 박 시장이 일본 도쿄 인근 도시 사이타마 방문 때 서울아레나 건립 계획을 발표했고, 2017년 7월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되면서 속도가 붙었다. 지난 4월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하고 서울시의회 동의를 얻으면서 비로소 사업 추진이 궤도에 올랐다. 장장 10년이 걸렸다. 서울아레나가 운영되면 관련된 문화 기업들이 도봉으로 들어올 것이란 점에서 기업 유치 인프라 역할도 할 것이다.”-서울아레나와 창동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은 어떤 관계인가. “서울아레나 조성 아이디어 추진이 확정되면서 창동 신경제중짐지 사업으로 구상이 확대된 것이다. 창동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이란 베드타운인 도봉구에 경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창동 일대를 중심으로 2만석 규모의 전문 공연장인 서울아레나를 비롯해 동북권 세대융합형 복합시설,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 로봇과학관, 사진미술관,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등을 단계적으로 조성하는 내용이다. 도봉구의 역점 사업이다.” -사업이 확대될 수 있었던 데는 서울시 역할도 컸다는 말씀인데 박 시장을 평가한다면. “정치적으로 서울시장을 평가하는 것은 옳지 않다. 전반적인 시정 개혁 측면에서 볼 때 서울시장은 박원순 전과 박원순 후로 나눌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박 시장 취임 이후 정부부처에서 서울시 정책을 다수 채택했을 만큼 서울시가 시민을 위해 정책으로 승부했다고 할 수 있다.” -사람들은 도봉구의 외형적 변화에만 주목하는데. “지자체장이란 지역발전뿐 아니라 우리 사회가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좋은 가치를 지역에 뿌리내리는 역할을 해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민선 7기 슬로건은 ‘사람을 향한 도시, 더 큰 도봉’이다. 서울아레나 등 지역발전이 ‘더 큰 도봉’으로 표현된다면 ‘사람을 향한 도시’는 사람 중심의 도시를 만들겠다는 지향을 담았다. 실제로 민선 5기 취임 이후 서울시 최초로 여성친화도시(2011년)로 지정받은 데 이어 평생학습도시(2013년), 문화예술혁신교육특구(2017년)가 됐다. 나아가 유니세프로부터 전국 최초로 완전한 아동친화도시(2016년)로 인증받았고, 유네스코 글로벌학습도시(2019년), 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2018년) 등의 분야에서 우리 사회를 바른 방향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발전 이외에 지방자치 차원의 발전을 위해 하는 일이 있다면. “이달부터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회장 임기가 시작됐다. 도봉구는 지방정부 차원에서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이행 계획을 자체적으로 수립해 유엔의 17개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구정 전반에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국 최초 사례다. 또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회장도 맡고 있다. 우리는 지방과 교육이 분리됐는데 도봉은 아이들을 위한 지식교육뿐 아니라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이들이 음악시간에 성악을 배우고 실제로 한 편의 뮤지컬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학교 정규시간에 협력교사로 참여하는 마을교사를 보내주는 식으로 지원한다. 구가 지원하는 마을교사가 210명에 달한다. 이 외에 아동친화도시추진지방정부협의회 회장도 맡고 있다. 지자체장이 외적 성장에만 힘쓰는 사람은 아니다(웃음).” -남은 임기 3년간 꼭 풀어야 할 과제가 있다면. “창동민자역사 개발이 중단된 지 오래다. 개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게 지역사회에서는 중요하다. 잘 해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관계 기관들과 협력해 나가겠다.” -내년에 총선이 있는데 향후 계획은. “남은 임기 3년은 서울아레나를 비롯해 민선 5기부터 추진해 오던 일들이 마무리되는 시점이다. 향후 3년간 계획했던 일들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구정에 전념하겠다.” 진행 주현진 부장 jhj@seoul.co.kr정리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이동진 구청장이 걸어온 길 민주화운동하면서 故김근태 전 의원과 인연… ‘휴머니즘 정치’ 힘쓰는 3선 이동진(59) 서울 도봉구청장은 민주화운동 출신 인사다. TV는 EBS 다큐멘터리, 음악은 가곡을 즐기며 운동 대신 바둑을 좋아한다. 10년이 넘게 걸리더라도 한번 마음먹은 일은 반드시 끝을 보는 성격이다. 전북 정읍 농촌에서 농사짓는 부모님의 8남매 중 다섯째 아들로 태어났다. 전주고를 나와 고려대 영어영문학과(80학번)에 합격했으나 입학 후 학생운동에 참여하면서 제적당했다. 대학 시절 신림동에서 야학교사를 했고, 인천주안공단에서 노동자로도 일했다. 노동운동을 한다는 이유로 구속돼 형무소에도 다녀왔다. 야학교사로 일하다 만난 여대생을 아내로 맞았다. 정치권 입문은 고문 후유증으로 별세한 민주화운동가 김근태(1947~2011) 전 의원을 만나면서 이뤄졌다. 1990년대 초반 재야 민주화운동 집합체로서 김 전 의원이 집행위원장을 맡던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전민련)에 들어가 민주화운동을 하면서 김 전 의원과 인연을 맺었다. 이어 1996년 김 전 의원의 도봉구 총선 출마를 돕는 과정에서 도봉에 터를 잡았다. 1998년 5대 서울시의원에 당선된 것을 계기로 지방정치에 본격 참여했다. 이후 구청장 선거에서 두 번 낙선한 뒤 김 전 의원의 보좌관, 민주당 부대변인 등을 지내기도 했다. 2010년 민선 5기 구청장으로 당선돼 지금까지 3선을 연임하고 있다. 지난 민선 7기 선거 때 득표율은 66.9%였다. 인생에 가장 많은 영향을 준 사람으로 언제나 김 전 의원을 꼽는다. 지자체장으로서 서울아레나를 중심으로 대변되는 지역발전 사업 이외에 사람 중심 도시를 만들려고 노력하는 데에는 휴머니스트였던 김 전 의원의 맑은 정신을 빼놓고 이야기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지방정치든 중앙정치든 정치의 바탕은 휴머니즘이어야 하며, 그런 면에서 사람을 중심에 놓는 휴머니즘은 영원히 마음속에 간직하고 살아가야 할 위대한 유산이란 지론이다. ▲전북 정읍 출생(1960년) ▲전북 전주고, 고려대 영어영문과(80학번)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전민련) 활동(1990~) ▲제5대 서울시의원(1998) ▲고 김근태 전 의원 보좌관(2003) ▲민선 5~6기 도봉구청장(2010~2018) ▲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추진 지방정부협의회 4기 회장,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 2대 회장,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3대 회장. 부인 김미경씨와 1남.
  • 계명문화대 문화기획자 양성학교 운영

    계명문화대는 지난 26일 ‘2019년 지역맞춤 문화기획자 양성학교’입학식을 가졌다. 대구시와 대구문화재단이 후원하고 계명문화대가 운영하는‘문화기획자 양성학교’는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가 높은 문화예술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기본학기 72시간, 심화학기 30시간 수업하게 되며, 기본학기에는 각 분야별 전문가 특강식 교육, 문화현장 탐방 등이, 심화학기에는 기획서 제작실습, 멘토링, 문화기획 캠프 등이 진행된다. 학교 교과과정으로는 절대로 만나기 어렵고, 현장에서는 이미 지나쳐버린 전문지식을 체계적으로 쌓을 수 있는 것이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현장경험이 풍부하고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명성이 있는 유명한 분들이 강사와 멘토로 나섰다. 교육생들이 교육과정에서 제안한 문화기획 아이디어 하나하나가 성과물이 되고, 그 성과물로 현장실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교육생들은 단순 수료차원을 넘어 경력관리로 이어질 수 있다. 교육과정 동안 교육생들은 문화를 즐기고, 참여하고, 기획하고 그리고 직접 실행해 보는 전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대구교육박물관 김정학 관장의“문화기획자가 반드시 필요한 까닭”이란 주제의 특별 강연으로 문화기획자로의 입문하는 입학생들에게 학습의욕을 더욱 높였다. 김윤갑 교수(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장)는“이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 관객이었던 지역민들이 문화예술 분야에 참여하고, 직접 기획하고 나아가 실행자의 길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문화예술의 역사가 있는 대구 지역민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숨겨진 문화예술적 감성과 아이디어를 끌어내어 지역의 문화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인사] 공정거래위원회, 보건복지부, 교육부, 광주광역시

    ■ 공정거래위원회 ◇ 과장급 인사 △ 외교부(주재관) 전출 김문식 △ 부당지원감시과장 김근성 ■ 보건복지부 △ 질병관리본부 위기대응생물테러총괄과장 박혜경 ■ 교육부 △ 태국한국교육원 파견 김영진 △ 고등교육정책실 최현석 △ 정책기획위원회 파견 최경 △ 전남대학교 문태열 △ 명예퇴직 임연준 ■ 광주광역시 ◇ 4급 전보 △ 여성가족정책관 강영숙 △ 문화도시정책관 이평형 △ 일자리정책관 구종천 △ 광주시의회 총무담당관 류영춘 △ 광주시의회 의사담당관 장봉주 △ 혁신도시담당관 윤창옥 △ 안전정책관 김경미 △ 총무과장 이돈국 △ 장애인복지과장 박찬대 △ 도시정비과장 박인기 △ 건축주택과장 김종호 △ 이전사업과장 박승권 △ 문화산업과장 김영선 △ 체육진흥과장(직무대리) 윤창모 △ 생명농업과장 김현중 △ 에너지산업과장 오동교 △ 스마트시티과장(지정대리) 안신걸 △ 대회지원과장 강영천 △ 보건환경연구원 식품의약품연구부장 조배식 △ 상수도사업본부 경영부장 전인근 △ 종합건설본부 총무부장 한재원 △ 종합건설본부 토목부장 장우현 △ 종합건설본부 건축설비부장 최원석 △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 남택송 △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 제순자 △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전문위원 임동범 △ 동구 전출(부구청장 요원) 김병규 △ 북구 전출 최상호 △ 광주비엔날레 파견예정 신현대 △ 광주그린카진흥원 파견예정 김정민
  • [문화마당] 소출판 인플레이션/장은수 편집문화실험실 대표

    [문화마당] 소출판 인플레이션/장은수 편집문화실험실 대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18년 출판산업동향 보고서’가 발표됐다. 한국 출판산업의 상태 변화 추이를 살필 수 있는 유일한 공식 자료에 해당한다. 국민이 출판 실상을 알 수 있게 정확한 사실을 알리는 게 정부 산하기관의 임무일 터인데, 이상하게도 아무 보도자료 없이 자료실에만 올려 두었기에 내려받아 한 해 동안 출판산업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2018년 출판산업은 ‘소출판 인플레이션’으로 정리할 수 있다. 전체 산업 규모는 단행본 1조 1698억원, 교육출판 2조 8244억원 등 3조 9982억원으로, 전년 대비 0.1% 상승에 그쳤다. 그런데 해마다 출판사 수는 늘어나고 발행 종수는 폭증 중이다. 같은 해 말 기준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등록 출판사는 전년에 비해 6.3% 늘어난 5만 9306개다. 2013년 4만 4148개였으니 5년 만에 34.2%나 증가했다. 예전엔 출판 등록만 해 놓은 ‘좀비 출판사’가 많았지만, 최근엔 무실적 출판사가 줄어드는 추세다. 2018년 실적 출판사는 8058개로, 사상 처음 8000대에 진입했다. 2017년에 비해 13.6%, 2013년과 비교하면 40.4% 증가했다. 전자책, 만화, 잡지 등을 제외한 발행 종수도 8만 1890종으로 2017년 8만 130종 대비 2.2% 늘어나 8만 종을 넘어섰다. 101종 이상 발행 출판사는 121개로, 전년에 비해 9개사가 늘었다. 10종 이하 발행 출판사 역시 6625개로 1년 만에 259개 증가했다. 둘의 동시 증가는 출판 양극화의 한 지표로 읽힌다. 각각 연매출 50억원 이상 대형 출판사와 5억원 이하 소출판사의 평균 발행 종수와 비슷하기 때문이다. 중형 출판사(31~50종 발행) 숫자가 221사에서 212사로, 중대형 출판사(51~100종) 숫자가 159사에서 150사로 줄어든 것도 좋지 않다. 종당 평균 판매량이 줄어들어 인건비, 마케팅비 등 고정비 부담이 커지면서 규모의 경제를 감당하기 힘든 중(대)형 출판사가 약해지고, 출판사 세포분열이 심해지는 징후로 읽힐 수 있기 때문이다. 시장 상황이 어려운데도 도전이 줄지 않고 발행 종수가 늘어나는 역설적 상황, 즉 소출판 대팽창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무엇보다 좋은 책을 만들려는 출판인의 열정 덕분이겠지만, 이를 지탱하는 네 가지 현실적 힘이 작용하는 것처럼 보인다. 모든 사람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글을 올려 독자를 확보하는 ‘누구나 저자, 모두가 출판사 시대’의 개막, 교정교열·디자인·인쇄 및 제작·영업 등 생산 및 영업의 서비스화, 인터넷서점이나 대형 체인서점의 판매 비중이 높아지는 등 단행본 유통 용이성의 증가, 텀블벅·와디즈 등 소셜 펀딩 업체를 활용한 독자 직접 투자의 활성화 등이다. 출판산업 전반의 자본 수익률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이러한 환경은 소출판사들이 작지만 강한 책으로 초니치(niche)시장을 공략하는 등 오히려 종 다양성을 늘리면서 다품종 소량생산 전략을 택할 수 있게 한다. 물론 중대형 출판사는 몸집 때문에 이 길을 택하기 힘들다. 과감한 투자를 통해 지금껏 없었던 제품이나 시장을 개척하는 등 사업 자체를 혁신하는 길로 나설 수밖에 없다. 그러지 않으면 규모의 위축을 피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물론 소출판 인플레이션은 그 자체로 오래 지속될 수 없다. 출판인들의 열의가 사그라지기 전에 독자 공동체 활성화 등 사회적 독자 개발에 나서야 한다. 도서관 장서량을 늘리는 등 국가적 지원 시스템이 구축되고, 출판사가 모험 투자에 나설 때 도움받을 출판펀드 사업이 조속히 시행돼야 한다. 마지막으로, 출판 종합정보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아 책의 실제 판매량 등을 알지 못하는 깜깜이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정부와 출판 단체의 무관심이 안타깝다. 내년에는 무엇보다 이 보고서 자체가 혁신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경기도-오산시 ‘2020년 문체부 문화도시 지정’ 위해 ‘맞손’

    경기도-오산시 ‘2020년 문체부 문화도시 지정’ 위해 ‘맞손’

    경기도와 오산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20년 문화도시’에 오산시가 지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재명 경기지사와 곽상욱 오산시장은 20일 경기도청에서 ‘오산시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는 오산시가 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지표명 및 각종 행정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또 오산시는 시민, 전문가 등과 함께 문화도시 예비사업 계획 및 실행을 준비하는 등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실무를 추진한다. 이재명 지사는 “경기도내 각 시군들이 다양하게 문화적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협력·지원하고 있다”면서 “오산시가 지금까지의 성과를 기반으로 ‘문화도시’로 지정돼 ‘전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가 교육도시라는 브랜드를 내세운 지 어느덧 10년이 됐고, 이제는 교육문화가 하나의 자부심이 되어 시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면서 “교육 콘텐츠를 통해 문화를 창출하기 위한 오산시의 시도에 경기도가 힘을 실어준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화답했다. ‘문화도시’ 사업은 각 지역이 전통, 예술, 문화산업 등 특색 있는 지역별 문화 자산을 브랜드로 활용해 지역발전을 이끌고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5년간 국비지원, 컨설팅, 도시재생뉴딜사업 연계 등 각종 지원 을 받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첫 예비도시 선정을 시작으로 오는 2022년까지 30개 내외 지자체를 ‘문화도시’로 지정, 성공모델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기존 ‘교육도시’ 브랜드를 ‘문화도시’로 확장하기로 방침을 세운 오산시는 ‘2020년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문화도시 컨설팅 ▲시민활동가 모집 및 라운드 테이블 진행 ▲문화도시 조성 조례 제정 등 필요한 절차를 이행한 뒤 지난 6월28일 문화체육관광부에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서류 및 현장심사 등을 거쳐 올해 10개 내외의 예비도시를 선정한 뒤 오는 2020년 12월 ‘문화도시’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청년 음악가 키우는 ‘오픈창동’은 음악 생산·유통·소비 하모니 서막

    청년 음악가 키우는 ‘오픈창동’은 음악 생산·유통·소비 하모니 서막

    2017년 운영 청년일자리 플랫폼서 350명 음악가들 100곡 공동 제작 區, 공공스튜디오 104개 추가 계획 이 구청장 “청년주택 필요하면 지원”“‘송캠프’(song camp)에 참여해 작곡했던 분들이 앨범을 준비 중입니다. 그것만으로도 큰 성과라고 할 수 있죠.” 지난 9일 서울 도봉구 창동역 1번 출구 바로 옆 3분 거리에 위치한 ‘오픈창동’ 스튜디오. ‘오픈창동’의 창작지원팀을 이끌고 있는 청년음악가 고대성(27)씨가 자신감에 찬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청년음악가와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다. 이 구청장은 “창작물이 성과를 가져온다면 대단한 일”이라고 추어올렸다. 오픈창동 스튜디오는 2017년 12월부터 청년음악가를 육성하기 위해 구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년일자리 플랫폼이다. 구는 2017년 서울시 일자리창출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 예산 14억 3700만원을 확보했다. 초기에는 창동역 1번 출구의 컨테이너건물 공연장인 ‘플랫폼창동61’을 빌려 운영하다가 지난해 10월 ‘플랫폼창동61’ 하부 주차장에 전용공간인 오픈창동 스튜디오를 조성했다. 2018년에는 25명, 올해는 13명의 음악가가 운영자로 참여하고 있다. 스튜디오 운영, 작곡, 공연이 모두 가능한 올라운드 뮤지션으로 채워졌고 지난 6월 말에는 이 중 6명이 모여 ‘뮤직홀린 창작자 협동조합’을 만들기도 했다. 이들이 운영하는 ‘송캠프’는 청년음악가들이 일정 기간 오픈창동에 모여 공동작업을 통해 곡을 만들어 내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총 20여회에 걸쳐 350명의 음악가들이 송캠프에 참여해 100여곡을 제작했다. 이렇게 제작된 곡은 분기별로 ‘네트워킹 파티’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 관계자들에게 홍보된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 구청장은 “청년 일자리 사업이 끝나더라도 여러분들이 계속 구에 거주해 줬으면 좋겠다”면서 “청년주택 등이 필요하다면 구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제안했다. 고씨를 비롯한 청년음악가들도 “감사하다”면서 “창작물이 브랜드와 연계해 유통까지 될 수 있다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이처럼 구가 청년음악가 육성에 공을 들이는 배경에는 창동 아레나 공연장의 건립 시기(2024년 예정)에 맞춰 음악의 생산·유통·소비가 동시에 일어나는 복합적인 음악도시를 만들겠다는 이 구청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구는 오는 9월에 착공하는 문화산업단지 내에 104개의 공공스튜디오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처음에는 보컬, 기타연주자 등 실연자 중심으로 접근했는데 공연 소비만으로는 음악도시를 만들기 어렵다”면서 “청년음악가들을 육성해 생산과 유통이 소비와 함께 이뤄지는 진정한 의미의 복합적인 음악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매의 눈’ 뚫은 하반기 뮤지컬 기대작 4편

    ‘매의 눈’ 뚫은 하반기 뮤지컬 기대작 4편

    국내에서 손에 꼽히는 대기업들은 저마다 다양한 성격의 문화재단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 저변 확대라는 사회공헌 사업과 동시에 긍정적인 기업 이미지 창출을 위해서다. 문화재단 이름에 기업명이 들어가는 만큼 문화사업 선정과 투자에도 매우 신중하고 깐깐한 눈높이를 자랑한다. 그래서 이런 대기업 문화재단의 투자를 받은 작품이라면 어느 정도 믿고 볼 수 있는 검증을 받은 셈이다.기업 문화재단 중 한국 문화산업을 선도하는 그룹 CJ의 마음을 홀린 뮤지컬 기대작 4편이 선정됐다.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은 ‘2019 스테이지업 리딩공연’ 작품으로 뮤지컬 ‘노웨어’(NOWHERE), ‘애수’ ‘어나더 어스’(Another Earth) ‘헤르츠’ 등 모두 4편을 최종 선별했다. CJ문화재단의 ‘스테이지업’은 뮤지컬 등 공연 부문 신인 창작자의 작품 개발 및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공모에는 모두 64편의 창작 뮤지컬 작품이 재단의 문을 두드렸다. 재단은 서류심사와 인터뷰 등을 진행해 6편으로 추렸고, 최근 한 달 간 멘토링과 작품개발 지원을 진행해 상업작품 발전 가능성이 큰 4개 작품의 무대화를 결정했다. ‘노웨어’는 20세기 초 프랑스 시골마을에서 옷을 둘러싸고 펼쳐지는 욕망을 다루며, ‘애수’는 동명 영화를 모티프 삼으면서도 여자 주인공은 원작보다 능동적인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어나더 어스’는 21세기 말, 지구와 쌍둥이인 또 다른 지구에서 펼쳐지는 삶과 죽음을 그린다. 이 밖에 ‘헤르츠’는 불안한 떨림을 갖고 살다 세상을 떠난 악기 조율사의 삶을 통해 우리의 인생을 되돌아보는 작품이다. 이번에 선정된 4개 작품은 CJ문화재단의 추가 멘토링과 지원을 통해 오는 10월 14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월요일 작품당 하루 2회 리딩공연으로 관객을 맞는다. ‘노웨어’를 쓴 강남 작가는 “CJ문화재단의 스테이지업은 창작지원금 외에도 협업 전문가들의 멘토링과 뮤지컬 산업 프로세스 전반을 경험할 수 있어 신인 창작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라면서 “앞으로 남은 두 달 동안 작품 완성도를 높여 본공연으로도 만나고 싶은 리딩공연을 보여드리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구로구민 손으로 쓰는 ‘그림책 자서전’

    서울 구로구가 구민들에게 ‘그림책 자서전’을 만드는 기회를 제공한다. 어렵고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글쓰기 대신 사진과 그림으로 손쉽게 자신의 얘기를 풀어낼 수 있도록 한다는 설명이다. 구로구는 사전에 선착순으로 모집한 지역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류동 흥부네그림책도서관에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 ‘백년아이’, ‘깊은 산골 작은 집’ 등을 집필한 김지연 작가를 비롯해 디자인·편집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오는 10월 25일까지 모두 12회에 걸쳐 스토리 구상, 밑그림과 채색 등 시각화 작업, 편집 및 제작 방법 등에 대한 수업이 이어진다. 지난 19일에 열린 첫 강의에서는 그림책의 형식, 글과 그림의 관계 등에 대한 수업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얘기를 책으로 만드는 과정을 통해 지난 삶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향후 완성된 자서전으로 전시회도 준비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후원하는 ‘2019년 우수 독서프로그램’ 공모 사업의 하나이다. 구로구는 지난달 사업에 선정돼 1000만원을 지원받았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시론] 게임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꿔 보자/황성기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시론] 게임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꿔 보자/황성기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최근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질병코드에 게임이용장애를 등재하겠다고 최종 결정을 내렸다. 우리나라가 이를 수용할지가 논란이다. 게임이용장애를 질병코드에 등재한다는 것은 게임이 치료와 예방의 대상이 되는 질병의 원인으로 인정한다는 의미다. 물론 게임이용장애를 앓는 사람들은 세심하게 치료할 필요가 있다. 누구도 이것을 부인하지 않는다. 문제의 포인트는 ‘예방’에 있다. 게임이용장애가 공중보건의 영역으로 들어오는 순간 치료뿐만 아니라 예방까지 해야 한다는 뜻이 된다. 이럴 경우 게임이용장애 예방을 위해 게임 이용 시간, 게임 이용 방법 등에 대한 규제 역시 도입될 가능성이 크다. 소위 ‘아이들이 노는 것’을 가만 보지 못하는 문화, 무슨 일만 터지면 “국가가 나서야 한다”는 식의 국가 기능과 역할에 대한 관념, 모든 역기능적 현상의 원인이 게임이라는 인식 등이 팽배한 상황이다. 여기에 “국제기구인 WHO에서조차 게임이용장애를 질병으로 본다”는 후광효과가 더해진다면 게임을 바라보는 시각은 굴절될 수밖에 없다. 이렇게 사회적 낙인이 더욱 강화되고, 그러다 보면 결국 더 강력한 규제 도입의 가능성이 아주 커진다. 지금부터 필자는 어떤 예측을 해 보고자 한다. 예컨대 게임이용장애 예방을 위해 도입할 수 있는 가상의 규제다. 우선 ‘강제적 셧다운제’ 강화다. 강제적 셧다운제는 자정부터 오전 6시까지 16세 미만 청소년의 인터넷게임 접속을 막는 규제로, 2011년 이미 도입했다. 19대 국회 당시 손인춘 의원이 발의한 ‘인터넷게임중독예방법률안’은 강제적 셧다운제 적용 대상 청소년의 범위를 모든 청소년으로 확대하고, 적용 시간대 범위도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7시까지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 셧다운제가 점차 완화되는 추세이지만, 게임이용장애가 질병코드에 등재되면 셧다운제를 강력하게 만들 논거가 추가되는 셈이다. 두 번째, 소위 ‘게임중독세’를 신설할 수 있다. 즉 게임이용장애를 겪는 게임 이용자의 치료와 게임중독 예방을 위해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게임중독기금을 설치하고, 이러한 기금의 재원 조달을 위해 게임사업자에게 연간 매출액의 일정 비율을 일종의 준조세인 게임중독부담금을 부과·징수하는 일이다. 손 전 의원은 인터넷게임중독예방법의 쌍둥이 법안으로 ‘인터넷게임중독치유지원법률안’을 제안한 적이 있는데, 핵심적인 내용은 인터넷게임중독 치유기금과 인터넷게임중독 치유부담금의 도입이었다. 세 번째, ‘게임 광고 규제’도 새롭게 도입할 수 있다. 주류의 경우 텔레비전 광고가 시간과 도수에 따라 제한을 받는다. 담배 광고도 담배를 판매하는 편의점 내에서나 볼 수 있지 방송에서는 볼 수 없다. 하지만 현재 게임 광고는 텔레비전이나 지하철 등에서 자주 접할 수 있다. 그런데 게임이용장애가 질병코드에 등재되면 게임 광고 규제를 위한 명분이 생긴다. 질병코드의 도입은 질병의 원인이 되는 게임을 텔레비전에서나 지하철에서 광고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에 관한 강력한 근거가 되기 때문이다. 이런 필자의 예측을 누군가는 과대망상이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게임산업계에서는 현실이라는 우려가 있다. 업계에서는 ‘게임 규제 3종 세트’가 실제로 강화되거나 입법화되면 우리나라의 게임산업은 지체, 축소, 고사 중 하나를 겪을 것으로 전망한다. 심지어 불행히도 거의 ‘고사’를 예측한다. 게임에 관해 부정적인 시각이 항상 있었기에 이번 일은 결코 머나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다. 누군가는 게임산업계의 반대를 단순히 ‘사업자들의 과도한 비즈니스 욕구’로만 치부할 수 있다. 이런 시각이야말로 게임을 제대로 보는 시각을 왜곡한다. 2018년 국내 게임 시장 규모는 무려 13조 9904억원이다. 2017년 기준으로 세계 게임 시장에서 우리나라는 미국, 중국, 일본에 이어 4위로, 전 세계 6.2%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일자리 창출 때문에 말이 많은데, 2018 콘텐츠산업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게임은 콘텐츠산업 종사자 증가율이 10.7%로 1위를 차지했다. 이렇게 ‘경제’ 시각으로 본다면 게임은 우리가 키워야 할 문화산업이 된다. 정부가 게임이용장애 질병 분류를 논의하게 될 민관 협의체를 조만간 출범시킨다.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기 위한 첫 단추를 끼운 셈이다. 중요한 점은 게임을 어떻게 봐야 하는지다. 협의체가 편협한 시각이 아니라 올바른 시각으로 게임을 보길 기대한다.
  • ‘일 없슈 없당께~읎어부러’ 지역 출판사가 사라진다

    ‘일 없슈 없당께~읎어부러’ 지역 출판사가 사라진다

    경남 지역 한 출판사 대표는 최근 폐업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지역 작가들의 책을 주로 발간했지만, 매출이 줄면서 작가 구하기도, 출간도 쉽지 않다. 지방자치단체 수주를 받아 홍보 책자를 만드는 일 정도가 그나마 수익을 낸다. 이 출판사 대표는 “‘남해의봄날’이나 ‘산지니’ 등 일부를 제외하고 지역 출판사들은 근근이 먹고산다고 보면 된다”고 토로했다. 지역 출판사들의 불황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언제 출판업이 호황이었던 적이 있냐는 의문을 가질 수도 있지만, 수도권이 아닌 경우 ‘지역’이라는 태생적 한계, 인구감소가 더해져 ‘삼중고’를 겪는다. 지역 콘텐츠 출판은 꿈도 못 꾼다는 말이 많다. 최근 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낸 ‘지역출판문화산업 육성 및 진흥 방안 연구’에 따르면, 광역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의 지역 출판사 지원 조례는 제주도가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17개 시도 지역출판문화산업 관련 조례를 ‘출판’, ‘서점’, ‘독서문화진흥’으로 나눠 조사했다. 지역서점을 위한 조례는 대전, 세종, 강원, 충북, 경남을 제외한 시도에서 모두 25개였다.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조례는 세종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이 두고 있어, 총 98개다.보고서는 또, 서울과 파주 등 수도권에 밀집한 출판 산업 구조도 문제로 짚었다. 2017년 기준 수도권 출판사 수는 전체의 79.2%로, 이들에 매출액 20조 7553억원 중 87%가 집중된다. 서점조합을 통해 지역 내 서점에 책을 배포하지만, 물류창고가 파주 등지에 있다 보니 배송 시간을 맞출 수가 없다. 충북 청주 지역 출판사 ‘직지’ 이성우 대표는 “지역에서 책을 내는 방식은 관공서 등을 중심으로 한 비매품, 작가들의 자비출판 등이 중심적 비중을 차지한다”며 “발주받아 제작해 주고 제작비를 받는 구조인데, 발주자의 눈에 맞추다 보니 질도 떨어지고, 서점유통 목적의 기획출판은 꿈도 꾸기 어려운 지경”이라고 말했다. 지역 출판에 관한 지원책이 전무한 실정인 데다가, 전체 출판 예산마저 줄어들면서 지역 출판사 고사가 눈앞으로 다가왔다고 보고서는 지적한다. 책임연구자인 최낙진 제주대 언론홍보학과 교수는 “지역 출판사의 불황은 지역 서점뿐 아니라 독서문화 전반에도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실제로 출판업 불황과 함께 정부 관련 예산은 점차 줄어드는 추세다. 출판 분야는 전체 9개 분야 콘텐츠 산업에서 가장 많은 부문을 차지한다. 2017년 전체 콘텐츠 산업 매출 113조 2165억원 가운데 출판업이 18.3%에 이른다. 지난해 기준 콘텐츠 산업 평균 성장률이 전년 대비 6.7%에 이르지만, 0.1% 감소했다. 콘텐츠 산업 8개 분야가 5년 동안 성장세를 이어 가지만, 출판만 유일하게 줄어드는 형국이다. 게다가 정부 예산도 하락세다. 2018년 293억원, 2019년 234억원으로 예산규모가 작아졌다. 정부 예산이 미흡한 가운데, 지역 출판사 일부가 자생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예컨대 대구 ‘학이사’는 지역출판물 서평대회를 열면서 관심을 끈다. 전주 ‘홍지서림’은 전주지역 1인 출판사 발간 도서를 소개하는 코너를 운영한다. 그러나 이런 자체적인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보고서는 지적한다. 최 교수는 이와 관련, “정부와 지자체 지원이 주로 서점과 독서진흥 쪽에 치우치고, 지역 출판사가 기획, 제작한 지역 출판물과 출판사 지원 정책은 부족한 실정”이라면서 일본 돗토리현, 독일 출판사 ‘스칼라’ 등을 사례로 적극적인 지원사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 돗토리현은 지역 내 도서관 자료구매 소비 규정을 두고 지역출판물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독일 ‘스칼라’는 출판사 간 공동 브랜드를 만드는 한편 스타트업 육성센터 운영 등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최 교수는 “지역별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나아가 지역출판 거점기구를 설립해 운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한국능률협회컨설팅, ‘2019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 실시

    한국능률협회컨설팅(대표이사 김종립)이 독서경영을 통한 직장 내 독서문화 확산 및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9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를 실시한다. 인증제에는 독서경영을 실시하고 있는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군부대 등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다음 달 30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참가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서류 심사 및 현장심사, PPT 심사를 거쳐 인증기업/기관을 선정하고 이중 상위 총 16개의 수상기업/기관을 선정하여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시상한다. 수상기업/기관에는 총 1150만 원 상당의 도서상품권과 인증현판을 제공한다. 또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독서경영 컨설팅 및 독서경영 우수기업 사례집 지원 등을 통해 독서경영 우수 직장에 대한 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오경석 진단평가1본부장은 “독서경영을 실천하는 우수한 기업 및 기관을 발굴하고 책 읽는 문화가 일상화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9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자세한 내용은 ‘2019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 운영 사무국’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덕천 부천시장 “교통·일자리 갖춘 스마트한 자족도시 만들겠다”

    장덕천 부천시장 “교통·일자리 갖춘 스마트한 자족도시 만들겠다”

    장덕천 경기 부천시장이 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부천을 교통·일자리를 갖춘 스마트한 자족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 시장은 지난 1년간 시정 성과와 향후 추진할 7대 역점 사업을 발표한 뒤 언론인들과의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 ●시민이 누리는 부천 위해 달려온 1년 장 시장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잘사는 부천, 숨쉬는 부천, 누리는 부천, 따뜻한 부천’ 실현을 위한 정책을 추진했다. 시민 누구나 ‘잘사는 부천’에서 새로운 일터와 삶터를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기반을 다졌다.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일드림(dream)센터를 개소했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천페이를 출시했다. 지난 5월에는 대장동이 3기 신도시로 지정돼 첨단 자족도시를 조성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숨쉬는 부천’을 위해 시민이 불편해하는 일상 속의 환경·주차 문제를 해결하는 데 머리를 맞댔다. 지자체 최초로 미세먼지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새로운 정책을 제시했다. 환경관리 우수자치단체(그린시티)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이 공모에 선정돼 전국 최초로 아파트 같은 마을주차장 사업을 시작하는 등 원도심 주차 문제 해결에 역량을 집중했다.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문화를 ‘누리는 부천’이 되도록 문화·예술 분야에서 인프라 확충에도 역량을 모았다.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문화예술회관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건립을 삽질을 시작했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세계 7대 장르 영화제에 선정돼 세계적인 영화제로 인정받았다. 10개 광역동 출범으로 발생하는 유휴 청사 공간을 주민들을 위한 문화·복지·자치 공간으로 제공한다.시민이 희망을 품는 ‘따뜻한 부천’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65년간 주둔해 온 오정 군부대 이전으로 원도심 지역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청년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부천형 공공주택인 제로주택도 입주를 이어가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를 설� ㅏ楮되構� 커뮤니티센터 선도 지자체로 뽑혀 시민이 100세까지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기반을 다졌다. 장 시장은 스마트한 자족도시 조성을 위한 2년차 시정계획을 7대 역점과제 중심으로 설명했다. ●부천 경제 선도할 3대 프로젝트 추진 먼저 대장동을 첨단산업 거점으로 육성한다. 패키징과 금형 등 부천시 5대 특화산업과 지능형 로봇, 신소재 산업 등 지식기반사업 관련 기업을 유치해 4차산업 실증단지를 조성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확보할 계획이다. 3기 신도시 지정으로 우려되는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하와 지상에 도로를 개설하고, 격자형 전철노선과 편리한 환승체계를 구축해 서부지역 교통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영상문화산업단지를 문화콘텐츠, 첨단기업, 복합시설 등을 갖춘 융·복합 단지로 조성한다. 이곳에 영화와 만화, 음악, VR, 캐릭터산업, 공연, 전시 등 문화산업을 모아 문화산업의 메카로 육성할 계획이다. 현재 우선협상대상 컨소시엄에는 소니 픽쳐스를 비롯해 문화산업을 이끌 사업자들이 대거 포함돼 있어 향후 전망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기업체 198개와 일자리 4만 6000개, 3조 6000억원 생산효과도 예상된다. 종합운동장 일대는 첨단지식사업, 친환경 주거시설 등을 고루 갖춘 복합단지로 조성한다. LH와 실무협약을 체결하고 주민공람을 거쳐 2021년 착공할 예정이다. 263개 기업체 신설, 일자리 2500개 창출, 연간 최대 41억원 지방세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부천형 커뮤니티케어 선도 사업 추진 지역을 중심으로 노인 맞춤형 통합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천형 커뮤니티케어를 추진한다. 살던 곳에서 개개인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받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주거, 의료, 요양, 돌봄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10개 광역동에 복지와 주민을 연결하는 지역중심의 컨트롤타워 체제를 마련하고, 복지관을 10개소로 확충하고 광역동과 1대1 매칭해 재가복지와 사례관리의 민간협력을 강화한다. 구축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의료기관 퇴원 어르신에게 자택 방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시작으로 31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미세먼지도 스마트하게 대응 춘의·도당동 등 7개 동 일대에 48억원을 투입해 스마트 미세먼지 클린 특화단지를 조성한다. 다중 이용 장소에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는 측정기를 설치하고, 통학로·전철역 등 미세먼지 취약지에 안심공기를 제공한다. 공업단지 도로변 등 미세먼지 발생지역에 비산먼지 저감 서비스를 실시한다. 특히 빅데이터 분석으로 과학적 미세먼지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국가 미세먼지 저감 R&D사업도 진행한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버스정류장 공간 분리형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을 개발하고 무인헬기 및 스프레이캐논, 광촉매를 활용한 미세먼지 저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양이온을 이용한 미세먼지 저감 집진장치 설치 및 미세먼지 저감장치가 내장된 방음벽체 개발로 중동역 철로변 소음과 미세먼지를 줄이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지난 4월에는 초대형 공기청정타워로 유명한 시안 중국과학원과 미세먼지 저감 기술교류 협약을 체결하기도 하는 등 사회적 재난인 미세먼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7월 중으로 세계적인 미세먼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싱크 탱크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사업과 정책을 재정비하여 과학적인 정책을 구현해나갈 계획이다. ●사람이 중심되는 스마트시티 조성 역곡·오정·대장신도시, 종합운동장, 영상문화산업단지 등 신규 개발 단계는 물론 원도심 주차장 공유서비스 사업 등 도시재생사업에도 스마트시티 개념을 도입해 도시성장 단계별로 스마트시티를 추진한다. 조직개편으로 신설된 스마트시티담당관에서 스마트시티 사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아파트 층간소음 문제도 스마트하게 해결한다. 공동주택 스마트홈 서비스 구축으로 층간소음 분쟁 예방시스템, 세대·단지 내 공기질 모니터링시스템 등 9개 스마트서비스 기술개발과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경찰, 소방관과 실시간 현장영상을 공유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하여 더 스마트하고 더 안전한 도시 조성에 힘쓴다. ●주차문제 도시재생사업으로 해결 주차난 해결을 위해 전국 최초로 아파트 같은 마을주차장 사업을 추진한다.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이 진행되는 곳의 지하에 시 예산을 들여 공영주차장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예산의 2분의1~4분의1만 투입하고도 같은 면의 주차장을 지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국토부 스마트챌린지 공모에 선정되어 신흥동 일대에 대규모 야간주차장 활용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골목 차량 100대를 야간에 비는 인근 공영·민간 주차장으로 이동시켜 주차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120억원 주차장 설치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파트나 학교·교회 등이 소유한 주차장을 유휴 주차시간에 무료로 개방하는 주차장 공유사업도 확대 추진한다. 최근 서울신학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소사 원도심 지역에 주차장을 확보하기도 하는 등 이웃과 주차장을 공유하는 선진주차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경인선 상부에 주차장과 공원을 조성하고, 로봇으로 정차된 차량을 직접 옮겨 주차면수를 확보할 수 있는 부천형 주차로봇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등 원도심 주차난 해결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오정군부대 일대는 친환경 스마트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각종 교통·환경 정보를 제공하고 24시간 주민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첨단 시설을 갖춰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스마트시티가 들어설 예정이다. ●출퇴근이 편리한 사통팔달 교통 체계 구축 소사~대곡선, 원종~홍대입구 격자형 지하철 건설 등 광역교통망 구축, 옥길지구를 경유하는 제2경인선 유치, 대장지구에 S-BRT 신설 및 복합환승센터 설치 등으로 사통팔달 교통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서인천IC~신월IC까지 약 10km를 지하화하는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을 추진하여 남북 단절해소 및 균형발전도 도모한다. ●무한한 문화 잠재력으로 문화산업화 추진 세계의 문화발전을 선도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서의 국제적 책임을 다하고 문화산업을 질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2021년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총회 유치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문화예술회관 건립, 웹툰융합센터 건립, 게임캐릭터 사업시설 및 e-스포츠 멀티플렉스 조성, 국립영화박물관 유치로 문화인프라를 확충하고, 예술인 공공임대주택 입주로 창작·창업·주거 일체형 인재·기업유치 시스템을 구축하여 문화콘텐츠 인재·기업 육성에도 힘쓴다. 풍부한 문화예술자원을 바탕으로 관광과 예술을 연계하여 관광산업 활성화를 꾀한다. 한국만화박물관은 첨단 전시기법을 도입해 체험과 교육이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하고, 부천아트벙커 B39는 전시, 체험, 페스티벌이 융합된 복합예술관광지로 조성하고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는 공연 비즈니스 마켓으로 성장시켜 문화의 산업화를 촉진할 계획이다. 장덕천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곁에서 발로 뛰고, 현장을 자주 찾아가 소통하는 시장이 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골고루 누리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온힘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인사] 해양경찰청, 경남도, 전남매일, 파이낸셜뉴스

    ■ 해양경찰청 ◇ 총경 전보 △ 본청 행정법무담당관 하태영 △ 본청 교육담당관 맹주한 △ 본청 형사과장 여성수 △ 본청 외사과장 조윤만 △ 해경교육원 교육훈련과장 박제수 △ 해경교육원 종합훈련지원단장 정태경 △ 중부해경청 기획운영과장 박경순 △ 중부해경청 경비과장 한상철 △ 중부해경청 수사정보과장 장인식 △ 서해해경청 기획운영과장 임재수 △ 서해해경청 경비과장 안두술 △ 서해해경청 구조안전과장 박기정 △ 동해해경청 기획운영과장 조석태 △ 동해해경청 경비안전과장 이재두 △ 제주해경청 기획운영과장 도기범 △ 평택해경서장 김석진 △ 부안해경서장 김동진 △ 여수해경서장 이철우 △ 울산해경서장 임명길 △ 울진해경서장 최시영 △ 서귀포해경서장 김언호 △ 경찰대 교육대기 윤태연 △ 경찰대 교육대기 정욱한 ■ 경남도 ◇ 4급 △ 여성가족정책관 한미영 △ 기획조정실 법무담당관 김무진 △ 〃 정보빅데이터담당관 김영선 △ 재난안전건설본부 안전정책과장 이광옥 △ 〃 재난대응과장 최영호 △ 〃 건설지원과장 이상욱 △ 〃 도로과장 강신탁 △ 〃 하천안전과장 최동묵 △ 일자리경제국 일자리정책과장 차석호 △ 〃 사회적경제과장 박경훈 △ 행정국 교육정책과장 민기식 △ 〃 세정과장 백종철 △ 해양수산국 항만물류과장 직무대리 강윤규 △ 도시교통국 도시계획과장 서만훈 △ 도시교통국 건축주택과장 김서곤 △ 〃 신공항추진단장 장영욱 △ 문화관광체육국 가야문화유산과장 최진회 △ 복지보건국 보건행정과장 이인숙 △ 서부권개발국 서부정책과장 김경원 △ 〃 항노화산업과장 김은철 △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 파견 하종덕 △ 농정국 농식품유통과장 정태호 △ 〃 동물방역과장 김국헌 △ 환경산림국 환경정책과장 왕충식 △ 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박정준 △ 〃 수석전문위원 곽근석 △ 인재개발원 인재개발지원과장 송준필 △ 〃 인재양성과장 이한복 △ 경남도립남해대학 사무국장 정국조 △ 환경교육원장 성병호 △ 도로관리사업소장 허상윤 △ 여성능력개발센터소장 김진동 △ 경남대표도서관장 최복식 △ 경상남도기록원장 김종환 △ 농업기술원(과장요원) 조길환 △ 농업기술원(과장요원) 손창환 △ 보건환경연구원(부장요원) 조인철 ◇ 5급 △ 공보관 뉴미디어담당 백승훈 △ 사회혁신추진단 혁신정책담당 한준석 △ 〃 민관협력담당 김종덕 △ 감사관 감사담당 김맹숙 △ 〃 회계감사담당 문정열 △ 〃 기술감사담당 권현진 △ 〃 보조금감사담당 김지우 △ 여성가족정책관 아동담당 백외조 △ 〃 다문화담당 권애영 △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기획조정담당 문병춘 △ 〃 예산담당관 예산총괄담당 배현태 △ 〃 예산담당관 재정관리담당 박영준 △ 〃 법무담당관 규제개혁담당 남경수 △ 〃 법무담당관 납세자보호담당 박진홍 △ 행정국 인사과 김상기 △ 기획조정실 정보빅데이터담당관 정보통신담당 안효정 △ 재난안전건설본부 재난대응과 이민권 △ 〃 재난대응과 전명수 △ 〃 재난대응과 이병용 △ 〃 건설지원과 공공건축시설담당 조은주 △ 〃 도로과 도로계획담당 이종술 △ 〃 도로과 도로정비담당 이동규 △ 산업혁신국 산업혁신과 산업진흥담당 박성규 △ 〃 산업혁신과 ICT융합담당 김도현 △ 〃 신산업연구과 소재나노담당 김윤경 △ 〃 신산업연구과 연구개발담당 김수정 △ 〃 산업입지과 산업입지정책담당 이주태 △ 〃 산업입지과 산업단지계획담당 유승희 △ 일자리경제국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지원담당 안유미 △ 〃 경제기업정책과 기업환경개선담당 이진희 △ 〃 경제기업정책과 경제자유구역지원담당 최창호 △ 〃 소상공인정책과 전통시장담당 김재선 △ 〃 사회적경제과 공유경제담당 강혜경 △ 행정국 인사과 총무담당 김현미 △ 〃 자치행정과 자치행정담당 김옥남 △ 〃 자치행정과 자치분권담당 김신 △ 〃 자치행정과 보훈단체담당 곽기출 △ 〃 자치행정과 민원담당 정지환 △ 〃 교육정책과 평생교육담당 송원열 △ 〃 세정과 세정담당 우명희 △ 〃 세정과 심사담당 손은영 △ 〃 세정과 지방세조사담당 정정옥 △ 〃 회계과 경리담당 박석조 △ 〃 회계과 계약1담당 박영호 △ 〃 회계과 계약2담당 최수영 △ 해양수산국 해양수산과 수산물유통담당 송진영 △ 〃 해양수산과 해양보전담당 나승옥 △ 〃 해양수산과 해양레저담당 유민아 △ 〃 해양수산과 어촌뉴딜담당 오상택 △ 〃 어업진흥과 어업지도담당 황평길 △ 도시교통국 건축주택과 공공건축가담당 문덕섭 △ 〃 교통정책과 택시서비스담당 고병수 △ 〃 신공항추진단 공항철도시설담당 김석환 △ 문화관광체육국 문화예술과 문화예술정책담당 김은남 △ 〃 문화예술과 문화산업담당 김효영 △ 〃 문화예술과 문화시설담당 박해진 △ 〃 문화예술과 선비문화담당 박상옥 △ 〃 관광진흥과 관광정책담당 노치홍 △ 〃 관광진흥과 MICE산업담당 김순희 △ 〃 관광진흥과 관광마케팅담당 김경식 △ 〃 관광진흥과 축제지원담당 박영혜 △ 〃 체육지원과 생활체육담당 김옥회 △ 〃 체육지원과 경남FC담당 이소영 △ 〃 가야문화유산과 가야사정책담당 성수영 △ 〃 가야문화유산과 가야사복원담당 허진영 △ 〃 가야문화유산과 문화재관리담당 박서연 △ 복지보건국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자립지원담당 이종근 △ 〃 장애인복지과 장애인활동지원담당 김용석 △ 〃 보건행정과 건강증진담당 박인숙 △ 〃 보건행정과 정신보건담당 서혜영 △ 〃 보건행정과 공공보건담당 정미경 △ 〃 보건행정과 병원선담당 옥둘이 △ 〃 보건행정과 역학조사관 김성철 △ 〃 식품의약과 식품의약정책담당 이성옥 △ 서부권개발국 서부정책과 서부정책담당 윤동준 △ 〃 남부내륙고속철도추진단 고속철도정책담당 이근식 △ 〃 남부내륙고속철도추진단 고속철도시설담당 강인태 △ 〃 균형발전과 균형발전담당 정영귀 △ 〃 항노화산업과 한방항노화담당 조은구 △ 〃 항노화산업과 양방항노화담당 하양진 △ 농정국 농업정책과 농정기획담당 김대석 △ 〃 축산과 축산자원담당 이종민 △ 〃 동물방역과 방역정책담당 강광식 △ 〃 동물방역과 구제역방역담당 박광상 △ 환경산림국 환경정책과 환경정책담당 윤환길 △ 〃 환경정책과 자연보전담당 류제운 △ 〃 산림녹지과 녹지조경담당 하용식 △ 〃 산림녹지과 산림소득담당 이언동 △ 의회사무처 심지연 △ 〃 전대중 △ 〃 이상호 △ 〃 김도형 △ 농업기술원(지도관요원) 노치원 △ 〃(지도관요원) 김웅규 △ 인재개발원 인재개발지원과 총무담당 황재인 △ 〃 인재개발지원과 평가분석담당 황인욱 △ 〃 인재양성과 교육운영담당 김민경 △ 〃 인재양성과 교수요원 강미라 △ 〃 인재양성과 교수요원 박종필 △ 〃 인재양성과 교수요원 권진경 △ 보건환경연구원(연구관요원) 여영희 △ 〃(연구관요원) 변종환 △ 동물위생시험소 축산물위생과장 박동엽 △ 〃 동부지소장 직무대리 차휘근 △ 〃 북부지소장 직무대리 이호일 △ 수산자원연구소 기술담당관 직무대리 전병석 △ 수산기술사업소 수산관리과장 이미국 △ 〃 마산사무소장 직무대리 정광욱 △ 〃 거제사무소장 김재현 △ 〃 남해사무소장 직무대리 최성안 △ 산림환경연구원 관리과장 직무대리 류정태 △ 도로관리사업소 관리과장 서병수 △ 항만관리사업소장 김민수 △ 경상남도기록원 기획행정과장 윤진기 △ 〃 기록보존과장 전춘제 △ 진주시 박재봉 △ 〃 차종열 △ 도시교통국 건축주택과 주택품질담당 김성일 △ 농정국 농업정책과 농지관리담당 정규엽 △ 하동군 전출 서혁준 △ 함양군 전출 임충현 △ 합천군 전출 김선희 △ 국토교통부 주택정비과 파견 하선욱 △ 감사원 부산사무소 파견 정석만 △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 파견 안정숙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파견 신호영 △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파견 지정완 △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 파견 손영근 △ 〃 파견 안일환 △ 미국 LA사무소 파견(연장) 박정현 ■ 전남매일 △ 주필(전무이사) 이두헌 △ 논설주간·이사(월간국장 겸임) 정정용 △ 편집국장 박원우 △ 정치부장 강성수 △ 사진부장 김태규 △ 정치부 국장 대우 강병운 △ 사회부장 최진화 △ 문화체육부장 이연수 △ 사회2부장 정근산 △ 편집국 차장 한승희, 고광민, 황애란 △ 편집국 국장 대우(고흥) 진중언 △ 편집국 부국장대우(신안) 이주열 △ 편집국 부국장대우(영암) 최복섭 △ 편집국 부장대우(나주) 이재순 △ 편집국 부장대우(목포) 강성우 △ 사업국 국장 김재호 △ 관리국 부장 조선미 △ 광고국 부장 김성미 ■ 파이낸셜뉴스 ◇ fn이노에듀 △ 대표이사 이두영 △ 이사(부사장) 조병학 △ 이사 곽인찬
  • 박양우 “스크린 상한제 도입·게임산업 규제 완화할 것”

    박양우 “스크린 상한제 도입·게임산업 규제 완화할 것”

    “남북 문화교류 추진단 규모 연내 발표 독립·예술영화 제작 지원금 대폭 증액”문화체육관광부가 영화의 독점 상영을 막을 스크린 상한제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게임이용 장애를 질병코드에 추가한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을 분명히 드러내면서 게임산업 규제를 지속적으로 완화하겠다고도 했다. 아울러 관계부처와 협의해 남북 문화교류 추진단을 꾸릴 구상도 내놨다.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연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스크린 독과점을 해소하고 독립·예술 영화 지원 정책을 설명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취임 초기부터 주장했던 독립·예술영화 지원 강화 방침의 연장선이기도 하다. 지난 5월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문화산업의 공정한 유통환경 조성에 관한 법률안’이 바탕이다. 이 법안은 6개 이상 상영관이 있는 복합 상영관이 관객이 집중되는 오후 1~11시에 한 영화를 50% 이상 걸지 못하도록 한다. 박 장관은 “이 법안 통과를 적극 돕겠다”면서 동시에 독립·예술 영화에 대한 제작 지원 방안을 언급했다. 올해 54억 6000만원인 제작지원 예산을 내년에는 74억 6000만원으로 늘리고, 유통지원 예산도 68억 3000만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게임산업 활성화에 대해 박 장관은 “게임 산업은 성장률이 연 9.8%에 이르고 지난해 수출 규모가 64억 달러(약 7조 5500억원) 등 무역수지 흑자를 낸 국가기간산업”이라며 “WHO 질병코드 추가는 2022년 권고가 발효된다. 충분한 시간을 두고 국무조정실 중심으로 한 민간협의체를 통해 풀어나가겠다”고 했다. 게임 과몰입을 방지하기 위해 도입했던 ‘게임 셧다운 제도’는 “단계적으로는 폐지하도록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난달 30일 판문점 남북미 정상회동으로 남북 관계 개선과 교류 협력에 대한 기대를 표시하며 “남북 문화체육관광을 담당할 남북 문화교류 추진단을 관계부처(통일부)와 협의 중”이라고 했다. 규모나 향후 추진 계획에 관해서는 “부처의 ‘국’ 정도 규모로 예상하는데, 구체적인 추진 계획은 올해 안에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청강대, 웹툰창작체험교실로 웹툰창작 인력양성 및 창의력 증진 앞장서

    청강대, 웹툰창작체험교실로 웹툰창작 인력양성 및 창의력 증진 앞장서

    문화산업 발전을 주도하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총장 이수형) 만화콘텐츠스쿨이 5년 연속 거점형 웹툰창작체험관에 선정, 웹툰창작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의 웹툰창작체험관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웹툰창작체험관에서는 미래 문화콘텐츠산업의 동력인 웹툰을 창작하고 체험 할 수 있는 창의적 공간으로 웹툰창작 인력양성을 위한 전문교육과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의 창의력 증진 및 직업체험 등이 이뤄지고 있다. 청강대는 2015년 이후 5년 연속 거점형 웹툰창작체험관으로 선정됐다. 2015년부터 2018년에 걸쳐 5년 간 총 157회, 2,938명이 참가했고 올해도 5월부터 이천 서희청소년문화센터를 시작으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교육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까지 전 연령 참가할 수 있고 10명 이상 20명 이하 인원으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회 2시간 교육이며 1회, 4회, 8회 교육 중 선택할 수 있다.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고 교육 장소 및 일시는 협의해 정한다. 참가를 원할 경우 평일 업무 시간 중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보다 자세한 안내사항은 청강대 만화콘텐츠스쿨 페이스북 페이지 또는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웹툰창작체험교실과 찾아가는 웹툰교실로 나눠진다. 웹툰창작체험교실은 청강문화산업대학교를 방문해 대형 액정태블릿 ‘와콤 신티크 22HD’로 웹툰창작을 체험할 수 있고 찾아가는 웹툰교실은 웹툰 전문 강사가 웹툰창작이 가능한 휴대 장비 ‘아이패드 프로’와 ‘애플펜슬’을 가지고 교육생이 있는 장소로 찾아간다. 웹툰창작체험교실은 웹툰 수업과 함께 청강만화역사박물관과 만화도서관을 탐방할 수 있다.강의를 맡고 있는 이지훈 웹툰작가는 “전문가의 지도를 받아 웹툰작가들이 사용하는 장비를 활용해 웹툰창작을 경험하고 진로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어 웹툰창작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매우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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