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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산업 전문가·국제회의 전문가(알아봅시다)

    21세기 ‘문화전쟁 시대’를 이끌어갈 고품격 직업인 ‘문화산업 전문가’ ‘국제회의 기획자’ 등을 소개한다. ◎문화산업 전문가/음반·영상 등 수출입 총괄 ‘문화 바이어’/광운대에 6개월 교육과정 신설 우리 문화 상품의 수출과 외국 문화상품의 수입관련 업무를 맡는 ‘문화부문의 바이어’라 할 수 있다. 방송과 영화가요,음반의 저작권 문제,공연 및 프로그램 수출입 계약서 작성,마케팅 기법 등 모든 업무를 담당한다. 최근 광운대 부설 ‘정·동·관 문화산업연구소’에서 6개월 과정을 신설했다. 수강료는 120만원. 연락처(02)720­9668. ◎국제회의 전문가/국제회의·전시회 기획·조직·운영/2000년 ASEM 4,000명 인력 필요 국제회의와 전시회 박람회 등을 기획·조직·운영하고 사후 관리하는 일을 한다. 2000년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에 대비해 국내에 대형 컨벤션센터를 짓고 있는데 4,000명 정도의 전문인력이 필요하다. 외국어 실력과 컴퓨터 능력 외에 회의기획과 운영,이벤트기획 관광마케팅 국제매너 등을 갖춰야 한다. 지난해 국제회의전문가협회가 6개월과정인 국제회의전문가교육원을 설치,올해는 오는 12월12일 개강한다. 수강료는 118만원.(02)733­8566.
  • 국공유지에 호텔 신축 허용

    ◎문화부 관광진흥책… 외국인투자 7년간 면세혜택 이르면 내년 초부터 폐교부지,자연녹지 등 국공유지를 수의계약으로 불하받아 관광호텔을 지을 수 있게 된다. 외국인이 투자한 관광호텔에는 법인세와 소득세가 7년간 면제되는 등 대대적인 세제 혜택이 주어진다. 문화관광부는 21세기를 앞두고 관광산업의 획기적인 발전을 꾀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관광숙박시설 지원 등에 관한 법률 개정을 추진중이라고 26일 밝혔다. 또 외국인투자촉진법,조세감면규제법 시행령을 고쳐 관광산업을 지원대상에 포함시킴으로써 외국인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키로 했다. 정부의 이같은 조치가 실현되면 현재 진행중인 26건 23억달러어치의 외국인 투자상담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르면 우선 관광호텔의 건설부지에 국공유지가 포함될 경우 종전에는 20% 범위에서만 땅을 수의매각했으나 앞으로는 이같은 제한 없이 100% 국공유지라도 호텔을 지을 수 있게 된다. 이때 정부기관으로부터 해당 부지의 불용판정을 받아야 한다. 현재 호텔 건립에 적당한 국공유지로는 폐교부지,지방자치단체 청사이전부지,서울 한옥촌 옆 공터 등이 거론된다. 또 외국인이 투자하는 호텔·컨벤션센터 등에는 법인세 또는 소득세가 7년간 전액 면제되고 그 다음해부터 3년간은 50% 경감된다. 아울러 취득세 등록세 재산세 종합토지세 등 지방세도 5년간 면제되고 이후 3년간은 절반만 세금을 물린다. 자본재 수입관세 및 특별소비세도 면제된다. 이 혜택을 받으려면 외국인이 2000년까지 외국인투자촉진법에 의해 신고하고 2002년까지 3,000만달러 이상(종합휴양업은 2003년,5,000만달러)을 투자해야 한다. 다만 테마파크 등 종합휴양시설은 현재 지정된 전국 9곳의 외국인투자단지에 지어질 때 이같은 혜택이 주어진다. 내국인 투자자를 위해서는 투자금액의 10%를 세액공제해주고 이 세액공제를 4년간 이월해 사용할 수 있도록 된다.
  • 대한매일 제정 제14회 향토문화대상/대상에 정읍문화원장 崔玄植씨

    ◎본상 전통문화부문·현대문화부문 3명씩 선정/새달 4일 본사 19층서 시상식… LG화재 협찬 대한매일신보사가 제정한 향토문화대상 제14회 수상자가 19일 결정돼 崔玄植 정읍문화원장(76)이 대상을 받았다. 본상에는 ▲전통문화 부문에 李性榮(75·향토사학자) 李在豊(61·강원 양양군 한남초등 교장 )許百榮씨(62·의령문화원장) ▲현대문화 부문에 柳在用(62·송파문화원장) 金泰勳(56·경기향토문화연구위원) 鄭英禮씨(47·여·목포시립무용단 상임 안무자)가 각각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는 순금 30돈쭝 메달과 상패를,본상 수상자는 20돈쭝 메달과 상패를 받게 된다. 향토문화대상은,전통문화 계승과 지역문화 창달에 애쓰는 문화예술인·문화예술단체를 찾아 격려하고 나아가 민족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대한매일신보사가 지난 81년 제정했다. 올해도 LG화재가 협찬하고 문화관광부가 후원했다. 각 기초자치단체와 지역 문화예술단체가 추천한 20명이 후보로 올랐으며, 심사는 任東權(위원장·중앙대 명예교수) 車凡錫(문예진흥원장) 崔賢(무용가) 鄭永鎬(한국교원대 교수) 李世基씨(대한매일 논설위원)등 5명이 맡았다. 시상식은 12월4일 하오 3시 대한매일신보사·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대상 崔玄植 정읍문화원장/동학혁명 연구에 한평생 헌신/역저 ‘갑오동학혁명사’는 국내 사학계서 고전으로 평가/동학100주년 기념탑 건립 주도 역사현장 보존 힘쏟아 “제게 있어 향토는 거의 신앙에 가깝습니다. 실로 우연한 기회에 張奉善씨가 쓴 ‘전봉준 실기’(1936년 간행)를 읽고 40여년간 갑오동학혁명에 관한 각종 자료수집과 유적지를 답사,‘갑오동학혁명사’를 발간했습니다. 대한매일신보사에서 이렇게 큰 상을 주니 한편으로 부끄럽기도 합니다” 대한매일신보사가 제정한 제14회 향토문화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최현석씨(76 정읍문화원장)는 조금 쑥스러운듯 이렇게 수상소감을 밝혔다. 최씨는 지난 53년 고향인 전북 고창을 떠나 정읍에 정착,이곳의 각종 향토사 연구와 동학혁명에 관한 자료수집과 현장답사로 거의 반평생을 보낸 향토역사가다. 뿐만아니라 갑오동학기념사업회장직을 맡아 정읍 황토현에 갑오동학선열사우건립과 동학100주년기념탑건립등을 펼쳐 자라나는 후세들의 역사교육현장을 보존하는데 힘을 쏟았다. 최씨는 또 향토사와 관련한 18권의 저서와 7편의 논문을 발표하는등 왕성한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이 가운데 최씨의 ‘갑오동학혁명사’는 학자들사이에서도 역저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80년 초판된 이 저서는 지금까지 3판을 낼만큼 동학혁명을 연구하는 국내 사학계에서는 이미 ‘고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동학혁명에 관련된 각종 자료수집과 유적지를 10여년간 직접 답사,희생인물과 그 행장을 찾아낸 최씨는 2000년에 완공할 예정인 황토현사당에 위패를 모실 계획을 갖고 있다. 특히 최씨는 동학혁명이 60년대부터 동학난에서 동학혁명,동학운동,농민전쟁,동학농민운동등 정권의 부침에 따라 이름을 달리해 안타까와했으나 지난 8월 金大中 대통령의 전북도 방문으로 제대로 평가받고 국비지원으로 ‘동학농민혁명 기념육관’을 건립하게 돼 큰 보람을 갖는다고 밝혔다. 최씨는 “연간 5∼6차례 일반인과 학생들을 상대로 향토사강좌와 사적지답사를 하고 있다”며 “2남4녀중 장녀인 길순씨(풍남중 역사교사)가 고적답사나 유적지탐방을 자주 다녀 자신의 젊은 시절을 보는듯해 흐뭇하다”고 말했다. □본상 6명 공적 ◎이성영 향토사학자/은평구 일대 지명유래 모아 책 발간 조선 중기 명신인 오성 이항복의 13세 손으로 서울 은평구 갈현동에서 쭉 살아온 토박이다. 남다른 향토사랑으로 은평구와 경기도 고양시 일대의 지명,전설,구전동화 등을 꾸준히 수집했다. 이 가운데 은평구의 지명유래를 모아 지난해 ‘재미 있는 은평 이야기’를 발간했다. 지난 95년에는 일흔이 넘어 연세대 대학원 사회교육원에 진학,향토사 연구에 학문적 기반을 닦기도 했다. 또 집에서 전해내려온 270여년전의 관찬 지도,1795년산 물레를 비롯해 생활용품·농기구 등 전통물품 200여점을 소중히 보관해왔다. ◎이재풍 한남초등학교 교장/교육계 일선서 향토사랑 일깨워 교육계 일선에 있으면서 어린이·청소년들에게 고향사랑을 일깨운 것은 물론 양양군내 각종 문화예술 행사가 발전하는 데 큰 몫을 했다. 지난 68년 양양향토지 발간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내 고장 이야기’‘襄州野錄(양주야록)’‘방언 자료집’등을 편찬·제작했다. 초등학교 4군데에 사물놀이반을 조직,육성했으며 재직 중인 한남초등학교에서는 ‘민속놀이 한마당’을 운영한다. 군내 초등학교 5·6학년생 중에서 50명을 뽑아 2박3일동안 유적지 답사,민속놀이·농악 교육을 하는 ‘청소년 향토문화 수련회’도 매년 연다. ◎허백영 의령문화원장·향토사연구회장/자연마을 260곳 향토사료 수집 지난 86년부터 의령군내 자연마을 260곳을 돌며 향토사료를 수집해왔다. 지명유래라든지 전설 등의 구비문학을 채록해 ‘의령월보’에 연재하고 책으로도 냈다. 93년 군립박물관을 세울 때는 소장한 유물 16점을 쾌히 내놓았고 주위 사람들을 설득해 유물 및 민속자료 600여점을 모아 전시토록 했다. 이같은 공을 인정받아 지난 95년 의령군민대상 향토문화예술 부문 상을 받았다. 지난해 문화원장에 취임한 뒤로‘의령문화’를 연 2회 발행하고 ‘의령문학회’를 조직했으며 8가지 문화교실을 개설했다. ◎유재용 송파문화원장/임경업장군전등 현대어로 다듬어 중진 소설가로 문화원장을 맡자마자 계간지 ‘송파문화’를 발간,선조들의 얼과 전통을 발굴·보존·계승하는 데 앞장서왔다. 특히 송파구와 관련 깊은 임경업 장군의 이야기인 ‘임경업장군전’을 비롯 ‘흥부전’‘심청전’등 고전들을 현대어로 다듬어 ‘송파문화’에 게재함으로써 고유의 충효사상을 구민들에게 널리 알렸다. 민담과 전설 발굴에도 힘을 기울여 이를 모은 ‘송파설화집’을 지난해 발간했으며 올해에는 지역 중요무형문화재인 ‘송파 다리밟기‘송파 백중놀이’‘송파 산대놀이’ 내용을 한데 묶어 책을 펴냈다. ◎김태훈 경기향토문화연구소 연구위원/경기도 민속예술 발굴·전승에 앞장 지난 76년 부천문화원 향토문화연구위원을 맡은 뒤 20년 넘게 경기도 문화의 조사·수집·연구·보존에 힘써왔다. 특히 부천에 ‘복사골’이란 이름을 붙여 각종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케 함으로써 부천이문화예술 도시로 성장하는 데 기여했다. 아울러 ‘경기도 민속예술 경연대회’‘경기도 청소년 민속예술제’‘경기도 학생농악 경연대회’등을 열어 경기도 민속놀이를 발굴,전승하기에 주력했다. 전통 민속놀이 자료를 모은 ‘경기도의 민속예술’(1∼2집),연구논문집인 ‘경기향토사학’(1∼2집)을 발간하는 데도 공을 세웠다. ◎정영례 목포시립무용단 상임 안무자/지방도시 무용발전·후진양성 기여 무용공연 시설이 열악한 지방도시의 불리한 환경을 극복하고 창작무용 발전과 무용교육에 남다른 기여를 했다. 74년 무용학원을 연 이후 많은 후진을 길러냈으며 목포시립무용단 창단,서울시립무용단과 합동으로 광주 서울 인천 등지 순회공연,정영례 무용단 창단 등 끊임없는 열정을 쏟아왔다. 93년 제2회 전국무용제에서 창작품 ‘땅으로 불’을 발표해 대통령상과 안무상을 받아 목포 무용계의 성가를 드높였으며 78년과 85년에는 일본에서 순회공연을 가졌다. 목포문화예술회관 건립 때는 이벤트를 벌여 기금 조성에 큰 몫을 했다.
  • 한국판 디즈니랜드 만든다/외국자본 유치… 영종도 이웃 용유도에

    ◎문화부,토지 무상제공·세제 혜택도 검토 우리나라에 꿈의 놀이터인 디즈니랜드가 들어설 전망이다.정부는 오는 2000년 영종도 국제공항 개항에 맞춰 디즈니랜드 또는 유니버설 스튜디오 등을 유치하는 문제를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연구원은 11일 21세기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세계적 유원시설의 국내 유치가 필수적이라고 보고 조만간 확정 발표할 관광진흥 5개년계획에 세계 유명 테마파크의 유치를 돕는 종합적인 외자유치 지원방안을 포함시키기로 했다. 이 방안은 외국인투자촉진법 등에 의해 관광산업에 금융 및 세제 지원,토지 무상제공 등의 혜택을 주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정부는 특히 영종도 국제공항을 세계를 잇는 허브공항으로 명실상부하게 발전시키기 위해 이웃 용유도에 디즈니랜드 형태의 유원시설이 들어서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이를 적극 추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의 이같은 방침은 최근 일본이 동경 외곽의 도쿄디즈니랜드에 이어 시내에 디즈니랜드를 추가 건설키로 하고 홍콩도 디즈니랜드의 유치에 나서는 등 유원시설에 관한 국제적 관심이 부쩍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이들 국가는 최근 공통적으로 허브공항을 개항,운영중이다. 정부는 이에 따라 자칫 테마파크의 유치시기를 놓칠 경우 국내 관광진흥에 큰 타격이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 총론(문화산업을 키우자:1)

    ◎21세기 지배 할 최고의 부가가치산업/‘쥬라기공원’ 흥행수입 8억5천만달러/자동차 150만대 수출대금과 같은 액수/영국 문화산업 GDP 8∼16% 차지/외화 벌고 고용문제 해결 ‘일석이조’ ‘21세기의 문화산업 대국’ 우리의 목표는 이것이다. 지금껏 국가의 틀을 짜는 데 온 힘을 기울였다면 제2건국의 시대와 새로운 밀레니엄을 맞아 문화성국(盛國)건설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 문화전쟁의 시대가 다가오기 때문만은 아니다. 고부가가치 산업이자 환경친화적인 문화산업이야 말로 21세기 정보시대에 걸맞는 아이템이기 때문이다. 우리 문화산업의 현주소와 과제를 시리즈로 엮어본다. 연초 상영된 영국영화 폴 몬티. 300만달러의 제작비로 전세계에서 2억4,000만달러의 흥행수입을 올렸다. 수년전 미국영화 쥬라기 공원. 8억5,000만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우리나라가 자동차 150만대를 수출한 대금과 같은 액수이다. 7,500만달러를 투입한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는 15억달러를 벌어들였다. 문화산업의 ‘파괴력’은 이처럼 엄청나다. 산업시대에는철강과 기계가 선진국 여부를 갈랐지만 이제 기준이 문화와 문화산업으로 ‘이동’하고 있다. 영국의 경우 문화는 이미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자리를 잡았다. 영화 음반게임 등이 국내총생산(GDP)의 8∼16%를 차지하고 있다. 이 산업에서 수백만명이 일하고 있다. 외화도 벌고 국내 고용문제도 해결하니 ‘꿩먹고 알먹는’격이다. 프랑스는 영화 패션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이루 헤어리기 어려울 정도이다. 미국은 산업순위에서 영화 등 문화산업이 기계공업 부문을 누르고 제1의 산업이 된지 오래다. 반면 우리나라는 어떨까. 예산규모를 통해 정부의 우선 순위를 보자. 97년 문화관련 예산 점유율은 정부예산총액의 0.91%에 그쳤다. 문화산업 부문은 더욱 초라하다. 문화관광부 예산 6,351억원 중 2.0%인 132억에 그친다. 현장의 사정은 더욱 열악하다. 영화의 경우 허리우드 영화산업계가 영화 1편에 투입하는 제작비는 평균 179억원이다. 우리나라는 편당 10억∼15억원이다. 10배 이상 차이가 난다. 96년 서울 개봉관에서 관람객 1∼5위는 미국영화가 차지했다. ‘메이드 인 USA’가 국내 시장을 싹쓸이한 것이다. 우리 문화산업의 취약성은 수출입 현황을 보면 더욱 분명하게 드러난다. 지난해 제작된 59편의 영화 가운데 37편이 수출된 반면 수입 외국영화는 431편이었다. 음반의 경우 외국에 지불한 로열티가 94년 149억원이었으나 96년에는 208억원으로 껑충 뛰었다. 비디오는 96년 84억원 수출에 387억원 수입을 기록,심각한 역조현상을 나타냈다. 그러나 우리나라 문화산업계가 주어진 환경을 탓하면서 뒷짐만 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인력양성과 기술축적을 통해 잠재력을 키우고 있다. 가능성이 이미 엿보이고 있다. 음반의 경우 수출액이 꾸준히 늘고 있다. 94년 76억원이던 것이 96년에는 85억원으로 늘었다. 3년전 첫선을 보인 애니메이션 ‘둘리나라’의 경우 최근 독일에 25만달러에 팔렸다. ‘예수’도 이탈리아와 프랑스 등 해외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는 중국에 이어 베트남에서도 방송된다. 문화산업계가 이같이 ‘씨앗’을 심기 시작하는 것과 함께 정부도 팔을 걷어부치고 나섰다. 문화관광부는 그동안 중점 육성 대상으로 선정한 애니메이션,게임,패션에 캐릭터와 공예산업을 추가해 문화 5대산업으로 육성하려는 중이다. 업체에 시드머니를 저리 융자하거나 관련 연구소를 설립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그러나 문화산업이 국가 전략산업으로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이같은 하드웨어의 구축과 함께 시스팀의 전환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된다. 辛基南 의원(국민회의)에 따르면 예술의전당 대관료(1회 공연시)는 대극장인 콘서트홀(2,600석)이 165만원,오페라극장(2,340석) 150만원 등인데 이는 다른 사설공연장에 비해서도 비싼 값이다. 辛의원은 “정부 유관기관이 사립보다도 대관료를 비싸게 받으면 문화예술 진흥은 어떻게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문화관광부 문화산업총괄과 吳龍雲 서기관은 “문화산업이 꽃피우려면 대기업의 역할이 중요하지만 대부분 당장 수익을 낼 수 있는 외국상품 수입에만 급급하다”면서 “대기업이 사후 책임추궁을 걱정해 모험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한국문화진흥 金俊默이사는 “뛰어난 작가와 제작자가 중요하다”면서 “음악,미술 등 전문가들이 학교나 마을에서 어린이들에게 질높은 문화를 가르치고 대기업이 사업에 참여하면 늦어도 10년안에 문화산업대국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문화의 세기인 21세기. 이 시대에 살아남으려면 미국의 허리우드영화나 일본의 게임처럼 우리나라의 대표주자가 만들어져야 한다. 이를 위해 정부와 사업자,교수 예술인 등 전문가가 모두 함께 모여 머리를 짜내야 할 때이다. ◎담당국장 인터뷰/“창작자 창의성 충분히 발휘토록/선진국 수준 작업여건 조성할것” “문화산업 진흥을 위한 정부의 의지는 확고합니다” 吳志哲 문화관광부 문화산업국장은 “국민의 정부 들어 문화산업이 국가의 주요 산업이라는 인식이 자리잡고 있다”면서 “지방자치단체들이 공장보다 문화산업시설 유치에 더욱 열을 올리는 것이 그 증거”라고 설명했다. 일례로 부산은 제2영화종합촬영소의 건설을 추진 중이며 부천 춘천 등은 영상지원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吳국장은 또 “金大中 대통령은 선진국 수준의 작업여건을 조성하겠다는 뜻을 갖고 있다”면서 “정부는 이에 맞춰 문화산업 지원을 위한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지금껏 마당이 마련되지 않은 탓에 창작자들이 창의성을 발휘하지 못한 측면이 많다”면서 “당장은 베끼는 수준일지라도 10년만 지나면 독창성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문화산업은 각 분야가 서로 연결돼 있어 어느 한 분야가 시장성을 가지면 다른 분야에까지 파급효과가 일어난다”고 말했다. 吳국장은 “문화산업은 문화 산업 과학기술의 수준의 총화”라고 지적하면서 “그러나 무엇보다 뛰어난 창작자가 나와야 한다는 점에서 앞으로 정부의 지원은 여기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강조했다. ◎외국정책/佛,영화산업 육성에 연 4,400억 투자/伊,패션산업 간접지원 경쟁력 높여/美·日,정부차원 지원 거의 없어 문화산업을 진흥하기 위한 외국의 정책은 어떤게 있을까. 미국과 일본의 경우 별다른 정책이 없다는 점이 특색이다. 프랑스 이탈리아 등은 반대로 영화 패션 등의 육성정책을 갖고 있다. 문화산업 선진국들이 정책의 유무로 서로 갈라져 있다는 점이 재미있다. 우선 미국을 보면 자국영화가 세계시장의 80∼90%를 점유하고 있슴에도 마땅히 정책이라고 할 만한게 없다. 일본도 역시 별다른 정책이 없다. 대신 개별 창작자들이 자신의 분야에 최대한의 투자를 한다. 반면 프랑스는 국가적으로 영화를 육성한다. 프랑스 국립영화센터(CNC)가 그 것. 지난 45년 문화부 직속으로 설립된 CNC는 요즘 미국의 공략에 무너지고 있는 프랑스영화시장을 지키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간 4,400억원을 투입해 영화사를 지원하는 ATR제도를 운영한다. 이탈리아는 패션업계를 간접 지원한다. 이탈리아는 이를 통해 자국 패 션업계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영국 캐나다 등도 여러가지 진흥정책을 활용한다.
  • 최계락 시인 유고시집 ‘꽃씨’·‘꼬까신’ 2권 출간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동시 ‘꽃씨’와 ‘꼬까신’으로 널리 알려진 시인 최계락씨(1930∼1970)의 유고 동시집 두 권이 나왔다. 문학수첩에서 펴낸 ‘꽃씨’와 ‘꼬까신’.‘꽃씨’에는 초등학교 3학년 1학기 교과서에 게재된 표제작을 비롯,‘3월’‘코스모스’‘내 동생’‘학교길’‘연’ 등 60편이 실려 있다. ‘꼬까신’의 표제작은 초등학교 3학년 음악교과서와 2학년 1학기 교과서에 실린 동시.이밖에 ‘외갓길’‘바닷가’‘달밤’‘밤 기차를 타고’ 등 70편에 가까운 동시가 소개됐다. “꽃씨 속에는/파아란 잎이 하늘거린다/꽃씨 속에는/빠알가니 꽃도 피면서 있고//꽃씨 속에는/노오란 나비떼가 숨어 있다”(‘꽃씨’전문) 동시를 시 이상의 경지로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고 있는 최씨의 시편들은 언제보아도 다정하고 포근하다. 월간 아동잡지 ‘소년세계’ 편집기자와 경남일보 문화부장,국제신문사 사회부장 등을 지내기도 한 최씨는 70년 아내에게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를 남긴채 마흔의 나이에 조용히 눈을 감았다.
  • 문화관광부·보건복지부/증기탕 부활 싸고 부처 ‘티격태격’

    ◎문화관광부 “호텔 경영난 해소위해 허용”/보건복지부 “퇴폐행위 재연… 절대 불가” 공중 목욕탕에서 이성(異性) 맛사지사의 고용이 가능한가. 증기탕의 여성보조자 부활을 둘러싸고 문화관광부와 보건복지부가 이견을 보이고 있다. 관광호텔의 주무부처인 문화관광부가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호텔의 경영난을 고려,퇴폐행위를 막는 장치를 마련하는 것을 전제로 한 증기탕 부활을 주장하는 반면,증기탕관리를 담당하는 보건복지부는 절대불가의 입장이다. 윤락행위 성행으로 문제가 돼 온 증기탕은 지난 8월21일자 공중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이성 입욕보조자를 둘 수 없게 됨에 따라 영업이 거의 정지됐다. 서울시의 경우 27개 관광호텔의 증기탕업소 중 8곳은 폐쇄되고,나머지 19곳도 손님이 없어 개점휴업상태. 이에 따라 중·하위급 관광호텔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퇴폐행위방지 대책을 마련하겠으니 여성보조자를 둘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무부처인 문화관광부에 호소해왔다. 업소들은 밀실을 없애 공개장소에서만 여성보조자가 때를 밀거나 맛사지를 하도록 하겠다는 것. 이럴 경우 안마시술소와 같은 영업형태이기 때문에 정부가 형평성을 고려,허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에 문화관광부도 월드컵 개최시 전국 숙박시설이 6만2,000실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 있는 호텔마저 문닫을 것을 우려해 2002년까지만이라도 밀실을 없앤 증기탕 영업을 가능토록 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문화부는 이같은 내용을 보건복지부에 공문으로 보냈다. 그러나 보건복지부는 여성보조자가 고용될 경우 퇴폐행위는 불을 보듯 뻔한 것인데 이를 어떻게 방지하겠느냐며 반대입장을 보이고 있다. 밀실을 만들지 못하게 하더라도 단속의 망을 피해 과거 증기탕의 재연은 얼마든지 가능할 수 있다는 얘기다. 게다가 공중위생법 시행규칙이 지난 96년 8월 개정,2년의 경과기간을 거친뒤 시행에 들어갔는데 그동안 잠자코 있다가 시행하자마자 원점으로 되돌리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불가(不可)입장을 밝히고 있다.
  • 스크린쿼터제 유지키로/방화 시장점유율 40% 될때까지/문화부

    정부는 23일 한국영화의 국내 시장점유율이 40%에 이를 때까지 스크린쿼터제(한국영화 의무상영일수)를 유지하기로 했다. 현재 점유율은 25%선이다. 정부의 이같은 방침은 일본 대중문화 개방에 따라 외화 수입이 증가하면서 국내 영화산업이 더욱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는 데 따른 것이다. 문화관광부는 이날 국회 문화관광위에 제출한 국감자료에서 “종합영상지원센터 완성 등 시설기반을 조성해 한국영화 제작기반을 마련하겠다”면서 “우리 영화가 충분한 국제경쟁력을 갖출 때까지 스크린쿼터제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스크린쿼터제는 지난 7월 한·미투자협정 체결에 앞서 미국측이 폐지를 강력하게 요구해 존속 여부가 논란의 대상이 돼왔다. 한편 지난해 국내 영화시장 규모는 2,384억원이며 이중 미국 직배사의 송금으로 1,610억원이 해외로 빠져나갔다.
  • 새 청소년헌장 25일 선포/학습권·근로권 등 부여

    ◎자율·참여 주체로 규정 지금까지 보호와 육성의 대상이던 청소년에게 참정권을 포함한 각종 권리가 보장된다. 문화관광부는 청소년을 국가사회 변화와 발전의 동반자로 인식하는 국제적 추세에 발맞춰 청소년 인권과 참정권을 보장하는 청소년헌장을 새로 마련해 22일 발표했다. 申樂均 문화관광부장관은 오는 25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신세대창작가요제에서 새 헌장을 선포한다. 이번 개정은 종전 헌장이 청소년을 보호와 육성의 대상으로 규정해 사회구성원으로서의 권리와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개정 헌장에서는 청소년에게 생존권,평등권,보호권,신체활동권 등 천부적권리뿐 아니라 학습권,근로권,문화향수권,여가권과 함께 의사표현의 권리,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 등 사회적 권리를 청소년에게 부여했다. 헌장은 특히 청소년들이 자신들과 관련된 정책결정 과정에 참여할 권리를 갖는다고 명시,청소년의 참정권을 처음으로 인정했다.문화부는 이에 따라 제한적으로 청소년에게 정치적 권리를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밖에 개정안은 청소년이 자유롭게 모임을 만들고 신념에 따라 행동할 권리와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에 참가하고 창조할 권리를 선언했다. 문화관광부는 새 청소년헌장의 정신을 뒷받침하기 위해 앞으로 청소년기본법 등 각종 관련 법률을 고치기로 했다.
  • 방송영상기금 1,000억 조성/2003년까지

    ◎문화상품수출 집중 지원/문화부,진흥대책 발표 정부는 오는 2003년까지 ‘방송영상산업 진흥기금’ 1,000억원을 조성해 애니메이션,다큐멘터리 등 문화상품 수출을 집중 지원한다.또 다매체·다채널시대에 영상산업의 기반인 독립제작사들을 육성하기 위해 방송사의 의무 외주비율을 현행 14%에서 30%까지 확대하고,연간 평균 1백억원 규모로 우수프로그램 제작비를 장기 저리 융자하되 99년에는 3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申樂均 문화관광장관은 21일 오전 문화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방송프로그램제작 활성화 △해외시장 적극 개척 △방송영상산업 인프라 확충 △방송영상 전문인력 양성 등 ‘4대 중점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하는 ‘방송영상산업 진흥대책’을 발표했다. 申장관은 “일본 대중문화 개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방송영상산업 진흥이 시급하다”면서 “영상산업의 63%를 차지하는 방송영상산업 비중을 감안,그 역할을 늘리고 국내 프로그램의 질을 높여 문화정체성 확립을 도모하려는 목적”이라고 밝혔다.
  • 日 영화 연말께 국내 상영/정부 “즉시 개방” 발표

    ◎만화·비디오도 곧 수입될듯/개방 대상 작품 양국 문화교류공동협서 선정 예술성이 높은 일본영화와 일본어판 출판만화,만화잡지가 조만간 국내수입돼 상영·배포된다.그러나 일본 만화영화 등 애니메이션은 국내산업에 끼치는 영향을 고려,당분간 개방되지 않는다. 문화관광부는 20일 한·일 양국간 문화교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일본 대중문화의 단계적 개방방침’을 확정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일본 대중문화는 ‘즉시개방’과 ‘즉시개방 이후’ 등 2가지로 나뉘어 개방된다.일본영화의 국내상영 등은 이르면 올해 말이나 내년 초쯤 이루어질 전망이다. 즉시 개방 대상인 영화는 한·일 공동제작 영화,일본 배우가 출연하는 한국 영화,4대 국제영화제(칸,베니스,베를린,아카데미) 수상작품 등이다. 한·일 공동제작 영화의 범위는 영화진흥법상 한국측의 20%이상 출자 등의 조건이 명시돼 있으나 이와는 상관없이 한국 영화인이 감독,주연 등으로 실질적으로 공동참여하는 경우도 포함된다.국내 상영된 이들 영화는 비디오로 제작,유통될 수 있다. 문화부는 그러나 일본영화 등을 다른나라 문화상품과 같이 국내법절차에 따라 심의,저질문화 유입을 막기로 했다. 즉시개방 대상의 구체적인 작품 및 일정 등은 곧 구성될 ‘한·일문화교류 공동협의회’(가칭)에서 논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 문화복권 2000년부터 발행/새 문화정책 발표

    ◎5,000억 문화산업기금 조성 문화복권을 발행,문화예산 부족분을 충당하고 7개년 국어정보화사업을 추진하며 문화산업의 금융세제 지원을 제조업 수준으로 높여 문화산업 수출목표를 2003년 12억달러로 끌어올린다. 문화관광부는 19일 제2의 건국과 IMF 조기 극복을 위해 문화의 토양강화가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민의 정부의 새문화정책’을 수립했다. 申樂均 장관은 20일 문화의 날 행사에 하루 앞서 이같은 정책을 발표하면서 “새 천년을 맞아 문화국가와 지식정보사회를 구축함으로써 선진국 진입을 앞당기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새문화정책은 ▲정책추진 기반구축 ▲지식정보사회 대비 기반조성 등 ‘10대 중점 과제’로 나눠져 있으며 세부 추진과제로 90건이 선정됐다. 우선 문예진흥기금 모금 등을 폐지하는 대신 총 5,000억원의 문화산업진흥기금을 조성,방송영상사업단지 등 문화산업 인프라구축에 투입한다. 특히 현재 전체 예산의 0.68% 수준인 문화부문 예산을 2001년까지 1%로 늘리고 2000년부터 문화복권 발행 및 사적복제 보상금제도를 도입,부족한 재원을 충당한다. 정부는 이를 통해 총 2,500억원을 조성해 게임,애니메이션,음반,영화산업,방송영상산업 등 5대 전략산업 육성자금을 활용할 방침이다. 또 155억원을 들여 2007년까지 국어정보화사업을 추진,분야별 전문용어표준화사업 등을 펼친다.
  • 문화부 새 문화정책 주요 내용

    ◎무대예술인 등 1만3,500명 육성/농어촌 폐교 등 창작스튜디오로 활용/고궁 전통문양 응용,디자인상품 개발 문화관광부가 19일 발표한 새 문화정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문화국가 실현을 위한 정책기반 구축=△2001년까지 문화재원을 국고 중 1%로 늘리고 문예진흥기금 4,500억원(2002년)조성 및 문화산업진흥기금 5,000억원(2003년)설치 △문화예술 경영인,무대예술인,문화자원봉사자 등 1만3,500명 육성(2003년) □문화기반시설의 확충과 운영개선=△국립자연사박물관 2002년 착공 □지식정보사회 기반조성=△국가문헌종합목록 DB구축(2002년) 등 국가전자도서관 구축 △멀티미디어 저작권 집중관리제 활성화 △건전 사이버문화 윤리관 확립 등 위해 시민자율 감시운동(사이버패트롤)지원 □창조적 예술활동 여건 조성=△사진과 미술분야의 저작권 단체 결성 및 신탁관리 허가 △1만석 규모의 대중공연장 조성 △폐교 등을 창작스튜디오로 활용 △문학원고은행 설치 △무대예술인 자격인증제 도입 및 공연장 고용의 무화 △우수대학의 무대예술전문연수기관 지정 △무대예술 전문대학원 설립 □문화복지 구현을 통한 삶의 질 향상=△문화지구 조성에 관한 특별법 제정 △문화자원봉사센터 건립 □문화유산 보호 등=△경주 황룡사지 공원 등 7곳에 총 2,100억원 투입,사적공원 조성 △경복궁 등 원형복원 및 5대 고궁에 궁중문화전시관 조성(1,845억원) △국악FM방송국 설립 △충남 부여에 한국전통문화학교 개교(2000년) □문화산업 발전=문화산업기본법 제정과 산업발전 5개년 계획 수립 △한국문화산업진흥위원회 설치 △2,500억원 들여 첨단문화산업단지 조성(2003년) △제조업과 같은 수준의 금융·세제지원 △게임 애니메이션 등 전문교육기관 및 방송전문대학원 설립 △고궁패션쇼 등 통해 전통문양 등 디자인상품으로 개발 □민족통합=△비무장지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록 △남북 문화교류 지원 △남북 공동민속축제 개최 △북한언어 포함 표준국어대사전 제작 △신문방송 상호개방 △세계한민족관 건립 □보편적 세계주의 실현=뉴욕 등 세계 7대 도시에서 한국문화의 해 행사 개최 △IMF극복을 위한 연주회 등
  • 운동장 200곳에 잔디구장 조성/내년부터 2002년까지

    ◎147개 체육사업 3조2,464억 투자/문화관광부 ‘국민체육진흥 5개년 계획’ 발표 내년부터 5년 동안 체육 관련 분야에 3조원의 예산이 집중 투자된다. 문화관광부는 13일 국민의 정부가 98년부터 2002년까지 추진할 ‘국민체육진흥 5개년 계획’을 발표하고 이 기간 동안 생활체육,엘리트체육,국제체육, 월드컵축구,체육산업,체육과학·행정 등 6개 부문 147개 사업에 모두 3조2,46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申樂均 문화부장관은 “21세기에는 체육복지서비스의 다양화와 전문화,고도화가 요구되고 지방자치 정착에 따른 주민복지 수요가 증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같은 환경변화에 맞춰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생활체육 분야는 누구나 체육활동이 가능한 여건을 조성키 위해 전국 165개 시·군·구에 ‘1운동장 1체육관’을 건설하며 267억원을 들여 공설운동장 75곳과 학교운동장 125곳 등 모두 200곳을 천연잔디구장으로 만들어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개최국으로서 기반을 마련할계획이다. 엘리트체육 육성을 위해서는 한해 80억원씩 5년 동안 모두 400억원을 경기단체에 지원해 자립을 촉진키로 했으며 재정지원을 하는 각급 학교 운동부도 매년 50곳씩 늘려 현재 700여곳에서 1,000곳으로 확대키로 했다. 또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체육산업 육성을 위해 체육용품 생산업체에 240억원의 설비 및 연구개발자금을 연리 7%의 저리로 융자 지원할 방침이다.
  • 정기간행물 555종 등록 취소/일간지 16종·주간 73종 등

    문화관광부는 9일 정기간행물 등록취소 심의위원회 제3차 회의를 열어 등록을 하고도 1년동안 창간을 하지 않거나 1년동안 발행을 중단한 정기간행물 555종을 등록 취소한다. 이는 문화부 등록 전체 간행물 2,904종의 19.1%에 해당된다. 등록취소된 간행물 가운데 ▲일간신문은 부산경제신문,충청도민일보,아시아 일보 등 16종 ▲주간은 월요신문,새누리신문 등 73종 ▲월간은 여원,명랑,옵서버 등 466종이다.이번에 등록취소되는 간행물은 심의 대상에 오른 전체 정기간행물 648종 중정상 발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47종과 9월1일 이후 자진폐간한 43종등 46종을 제외한 것이다.
  • 정책안내·업무 등 소개 ‘문화 디렉토리’ 발간/문화관광부

    문화관광부는 1일 문화정책에 대한 안내와 부서별 업무소개 그리고 본부 및 소속기관,관련 업체,무형문화재의 연락처 등을 모두 담은 ‘문화 디렉토리’를 발간했다. 191쪽 분량의 이 디렉토리는 ‘21세기 문화대국’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있는 문화부가 국민과 함께 열린행정을 펴나간다는 취지에서 제작한 것으로 문화와 관련된 대부분의 기관 업체를 소개해 각계 인사들에게 매우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보인다. 비매품.문의는 733­5483
  • 겉도는 관광진흥전략/朴宰範 기자(오늘의 눈)

    ‘호텔 등에 국공유지 불하,물과 전기세 감면,각종 세제혜택 부여’ 문화관광부가 작성해 관계부처 협의 중인 관광진흥대책의 주요 골자이다. 한마디로 내외국인을 막론한 업자들이 호텔 등을 값싸게 지을 수 있도록 땅을 제공하고 운영 부담을 대폭 줄여주자는 것이다. 손님이야 오든 말든. 행정자치부는 문화부의 요청에 못이겨 ‘국제행사에 긴요할 경우’라는 단서조항을 붙여 국공유지를 불하해주기로 했다. 그러나 물값 인하는 일부 자치단체에서 공무원 월급조차 주지 못할 형편이라는 이유로 거절했다. 산업자원부도 전기세 인하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처음부터 일축했다. 재정경제부만 제조업 수준의 세제감면 요청에 검토를 거듭하고 있다. 문화부의 이같은 대책은 金大中 대통령의 관광 CF제작 및 방영,‘2001년 한국방문의 해’지정 등에 따른 후속조치 성격이다. 이 대책은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배경을 지니고 있다. 2002년 월드컵 등 주요 국제대회 개최를 앞두고 각종 숙박·위락시설의 확충이 시급하다는 게 그것이다. 이는 국제사회의 흐름과도 합치된다. 미국은 30일 상원에서 외국인관광객 편의도모를 위한 미국방문법(visit USA)을 통과시켰고 일본 홍콩 호주도 관광 CF나 관광진흥책을 서둘러 내놓고 있다. 그러나 문화부의 ‘한계’에 일부 전문가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굴뚝 없는 산업,21세기의 마지막 승부처라는 관광 발전을 이끌 국가적 계획의 수준이 고작 이 정도인가 하고 탄식하며 “지엽말단적인게 아니고 국가전략 차원에서 관광대책이 수립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일을 할 곳은 문화부밖에 없다. 따라서 지금 논의중인 대책은 ‘관광의 산업으로서의 위치 격상’이 첫머리에 올라서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가장 먼저 외국인투자촉진법에 관광을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가장 중요한 외투법에서 배제됐는데 다른 무엇을 하겠느냐”는 인식이다. 나아가 관광객이 즐겁게 돈을 쓰는 그런 환경,예컨대 깨끗한 화장실과 음식점 등을 조성하는 일도 서둘러야 한다고 지적한다. 우리는 국가적 과제를 놓고 이런 대전략의 차원에서 정책을 짜는 ‘준비된 공무원’을 언제쯤 볼수 있을까.
  • 수도권 3곳·대전·광주/경마 장외발매소 신설

    서대문 마포,동작 관악,안양 군포 의왕 등 수도권 3곳과 대전 광주 등 모두 5곳에 경마장 지점(장외발매소)이 신설된다. 문화관광부는 지난달 30일 마사회의 요청에 따라 이같이 경마장 지점의 신설을 승인했다. 문화부는 이번 승인을 내주면서 △지역민원이 발생하지 않는 장소 △2,000평 내외의 크기 △관람집회시설 허가가 난 건물 △교통에 지장을 주지 않는 곳 등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이로써 전국 경마장 지점은 기존의 수도권 20곳을 포함해 모두 25곳으로 늘어나게 됐다.또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 경마장 지점이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화관광부는 또 경남 부산권의 경마장의 경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민원이 발생하지 않는 곳을 찾아 마사회가 결정하도록 했다. 신설되는 경마장 지점은 10월 초쯤 마사회가 정확한 입지조사 등을 거쳐 위치를 최종 확정한다. 이같은 경마장 지점 신설은 지방세수입인 마권세 때문에 지방자치단체들의 요망사항이지만 지역주민들은 환경악화와 혼잡 등의 이유를 들며 대부분 반기지 않고 있다.지난해 서울노원지역의 경우 경마장 지점의 신설을 노원구가 추진했으나 주민 반대에 부딪혀 무산되기도 했다. 문화부의 관계자는 “정부는 타당성 등을 심의해 경마장 지점의 신설을 승인했을 뿐”이라면서 “정확한 위치와 시설규모 등은 마사회가 앞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전국 10곳에 ‘열린문화예술마당’

    ◎문화부,공연예술 긴급지원책 마련 문화관광부는 29일 경기 안성시 공도면 등 전국 10곳에 ‘열린 문화예술마당’을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공연예술 긴급지원대책을 마련했다.대책에 필요한 자금은 마사회 특별적립금 12억원으로 충당한다. 이에 따르면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경기 안성시 공도면 외에 강원 횡성군 횡성읍과 인제군 인제읍,충북 옥천군 옥천읍,충남 부여군 부여읍,전북 무주군 무주읍,전남 완도군 완도읍,경북 의성군 의성읍,경남 창녕군 창녕읍과 사천시 용현면 등에 문화예술 마당을 짓는다. 또 23개 공연단체에 2억8천만원을 지원하는 한편 지역 예술창작스튜디오 시범조성 사업에 2억원을,이충무공 탄신 400주년 기념오페라 공연지원에 1억원을 투입한다.
  • 자유총연맹 감독 부처/문화부에서 행자부로

    한국자유총연맹의 감독부처가 문화관광부에서 행정자치부로 바뀐다. 행정자치부는 25일 “현재 자유총연맹의 사업승인 등 감독권한은 문화관광부에 있다”면서 “그러나 자유총연맹의 성격을 감안할 때,행자부가 관련 업무를 주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문화관광부의 관계자도 “연맹의 성격상,제 2건국 국민운동을 주관하는 행자부가 맡는 게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행자부는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민간운동 지원에 관한 법률이 국회에서 통과되는 대로 자유총연맹에 대한 감독권을 넘겨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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