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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농상생에 봉사체험까지 김포 ‘착한 캠핑페스티벌’

    도·농상생에 봉사체험까지 김포 ‘착한 캠핑페스티벌’

    “단순히 먹고 즐기는 캠핑이 아닌 소외된 이웃들에게도 봉사할 수 있어 뜻깊습니다.” 경기 김포시 월곶면 ‘김포캠핑파크’에서 지난 17일 열린 캠핑페스티벌에 참가한 지역 주민은 이같이 소감을 말했다. 이번 행사는 캠핑에 필요한 물품을 대형 마트에서 미리 준비하지 않고 개최지에서 바로 구매해 현지에서 소비한다. 이른바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공정캠핑 축제다. 지난 17일부터 2박 3일간 150여개 팀 700명이 참가해 인기를 끌었다. 캠핑 이틀째는 계약재배한 지역 농산물로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참가자들이 직접 김장한 김치 2000포기를 김포복지재단에 전달했다. 김치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제공된다. 캠핑 마지막날에는 참가자들에게 캠핑용품과 지역 특산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가 치러졌다. 서울에서 참가한 한 캠핑족은 “멀게만 느껴졌던 김포에 국내 최고수준의 시설을 갖춘 캠핑장이 있는지 몰랐다”며, “월곶캠핑장이 집에서 40분 거리여서 다음에는 김포일대 주요 관광지도 둘러볼 생각“이라며 이번 캠핑축제에 흐뭇해 했다. 캠핑장 인근의 김포시 대표먹거리 브랜드인 ‘다하누촌’은 캠핑행사로 매출이 20% 이상 증가했다. 월곶 용강리 주민들은 김장재료를 직접 공급해 직접 판매하는 상생 효과도 봤다. 시 관계자는 “따듯한 가슴을 가진 캠핑족들의 참가로 평화문화도시 이번 캠핑페스티벌이 매우 성공적이었다”며 “내년에도 ‘공정캠핑’행사를 열어 도심속에서 다양한 체험과 캠핑을 즐길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착공, 조강포구 재현 프로젝트 구상”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착공, 조강포구 재현 프로젝트 구상”

    경기 김포시는 오는 21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조성공사를 착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생태공원 안에는 ‘평화의종’이 설치된다. 또 월곶면 군하리~애기봉~개곡리 구간의 ‘은행나무 걷는 길’이 확장된다. 조강포구를 재현하는 프로젝트도 구상하고 있다. 김포시는 지난 15일 주요 실국장들과 민선6기 3대 역점시책 성과보고 및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3대역점 시책으로 평화문화도시 조성과 스마트 안전도시 구축, 대중국 전략기지화 사업이 핵심이다. 시는 앞서 2015년 1월 민선6기의 실질적 출발점으로 삼고 3대 역점시책을 발표하면서 서부수도권 핵심도시 성장의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한강하구와 애기봉·유도 등 평화자산을 활용해 남북교류와 통일 전기기지로 삼을 계획이다. 또 CCTV 등 종합관제시스템인 스마토피아센터를 기반으로 시민안전 보장에 나선다. 나아가 인천·김포국제공항과 지리적 가까워 대중국 투자와 관광객 유치 등 서부수도권의 경제 중심도시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구체적 실천방안으로 시는 평화문화도시 조성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남북물류 포럼과 한민족디아스포라포럼을 열었다. 뿐만 아니라 평화음악회와 가족공감평화캠프를 운영하기도 했다. 현재 조강문화를 비롯해 애기봉~문수산~덕포진을 잇는 한강하구 주변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고 남북공동 물길·생태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대곶 부래도와 월곶 유도 일부 섬을 매입해 역사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북부권 균형발전 방안으로 한국전쟁 정전협정 전까지 수도권 해상물류 거점지였던 조강포구를 재현하는 프로젝트를 구상 중이다. 안전도시 대책으로 스마토피아센터 개소 후 현재 894곳에 3415대 CCTV를 종합 운영하고 있다. 대중관계도 새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한·중관계 경색으로 잠시 주춤했던 대중국 전략기지화 정책도 문재인 대통령이 다음 달 양국관계 정상화를 기회로 삼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김포아라마리나를 중심으로 아트빌리지와 대명항을 활용해 중국 등 해외 쇼핑·관광객과 컨벤션을 유치할 예정이다. 아라마리나에는 국내 최대 규모로 꼽히는 현대프리미엄아웃렛이 있고 호텔 4곳이 공사이며, 내년 2곳이 완공돼 오픈한다. 유영록 시장은 “김포만의 평화자산과 지리적 접근성을 활용해 미래 장기발전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라며 “국내외 상황 변화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대중국 교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김미경 서울시의원 “‘비전 2030 문화시민도시 서울’ 재정 뒷받침 요원”

    김미경 서울시의원 “‘비전 2030 문화시민도시 서울’ 재정 뒷받침 요원”

    서울시 문화본부의 정책 추진에 미흡한 부분이 많이 발견됐다.서울시의회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2)은 14일 열린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문화본부의 정책 추진 전반에 걸쳐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서울시 문화본부는 지난 2006년, <비전 2015, 문화도시 서울>이라는 정책계획을 수립하고, 2016년 계획연한이 종료됨에 따라 <비전 2030, 문화시민도시 서울> 정책계획을 새롭게 수립했다. 기존의 계획이 정책 공급자 입장에서 이루어져 시설 건립과 신규사업 개발에 중심이 맞추어졌다면, <비전 2030, 문화시민도시 서울>은 수요자인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문화도시’를 ‘문화시민도시’로 변경하고, ‘시민’이 주체적인 문화도시를 만들고자 계획됐다. 이에 따라 2017년부터는 생활문화, 거리예술, 공공미술, 청년예술인 사업 등이 신규로 편성되거나 예년에 비해 크게 확장되어 서울시 문화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가 굉장히 컸다. 그러나 김미경 의원은 이를 견인해야 할 재정적 뒷받침이 한참 부족함을 꼬집었다. 서울시 문화본부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문화분야 예산을 3조 7천억원 가량 확보하겠다고 계획을 통해 공언하였으나, 서울시 관광분야의 사업을 포함해도 연간 6천억원대의 재원밖에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 게다가 서울시 문화본부의 예산만을 따질 경우, 총 예산은 연간 5천억원에도 미치지 못해 재원이 뒷받침되지 않는 정책계획이라고 지적했다. 김미경 의원은 이렇게 재원의 동력을 얻지 못한 서울시 문화 정책과 사업이 시민들에게 외면받을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내비쳤다. 또한 김미경 의원은 올해 신규 편성된 생활문화 사업과 예년에 비해 대거 확장 편성된 청년예술인 관련 사업이 문화본부의 직접사업이 아닌 것도 문제 삼았다. 서울시 문화본부는 2017년 생활문화 사업의 추진을 위해 문화정책과에 생활문화팀을 신규 편성했는데, 이와 관련된 사업의 대부분을 서울문화재단에게 맡겨 정책 추진의지에 의문을 갖게 했다. 게다가 올해 추진했던 ‘서울 청년예술단’ 사업은 서울시 문화본부 고유사업으로 편성되었다가 이마저도 내년부터 서울문화재단에게 이관할 계획이어서 서울시 문화본부의 정책 철학이 과연 ‘생활예술’과 ‘청년예술인’에 맞춰져 있는지 강한 의구심을 제기했다. 서울도서관이 추진하는 공공도서관 운영 지원사업도 도마 위에 올랐다. 서울시 문화본부는 운영상 난맥을 겪고 있는 서울시 공공도서관의 운영 지원에 2017년 69억원을 편성했었는데, 최근 서울시의회에 제출한 2018년도 예산안에서 10억원을 삭감했다. 김미경 의원은 “도서관법에 의해 지원해야 할 근거가 분명한 공공도서관의 운영지원 조차 서울시 문화본부에서 관심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을 반증하는 사례”라며, “도서관이 시민 문화의 기초임에도 정책 추진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혼선을 빚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공공도서관이 ‘시민이 찾는 도서관’으로 거듭나려면, 서울도서관은 서울시 공공도서관에서 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서울시 문화본부는 이런 공공도서관 문화사업에도 재원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미경 의원은 “서울시 문화본부가 <비전 2030, 문화시민도시 서울> 정책계획을 수립하고, 시민 문화권 발표식, 문화도시 기본조례의 개정 등을 추진한 것은 분명히 가치있는 성과”라고 밝히며, “그러나 이런 명문화 작업 외에도, 실제로 정책을 결정하는 것은 재원과 사업”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화본부의 고유사업이 바로 서울시 문화정책 철학을 보여주는 것임을 명심해야 하고, 시민문화의 근간이 되는 사업이 무엇인지 정확히 보고 예산편성을 실행해야 한다”고 서울시 문화본부의 노력을 요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시민과 함께하는 2018 예산안 토론회’ 20일 개최

    서울시의회 ‘시민과 함께하는 2018 예산안 토론회’ 20일 개최

    서울시의회는 20일 오후 4시30분부터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2층 제1대회의실에서 「시민과 서울시의회가 함께하는 2018회계연도 서울시・교육청 예산안분석 토론회」를 시민단체 협의체인 서울시민 재정네트워크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2011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하고 있는 이번 예산안분석 토론회는 2명의 주제발표와 시의원, 시민단체, 공무원 등 7명의 지정토론으로 진행된다. 문영민(예결위부위원장)의원이 좌장으로 김상철(나라살림연구소)연구위원과 남승우(서울시의회 예산정책담당관)과장의 발제에 이어, 김용석(행자위)의원, 성중기(교통위)의원, 문형주(교육위)의원, 김은희(풀뿌리여성센터바람)운영위원, 신재은(환경운동연합 물순화팀)팀장, 백일헌(서울시 예산담당관)과장, 황현택(교육청 예산담당관)과장이 자유토론을 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장이 지난 9일 시의회에 제출한 33조 9천억원(예산 31조 7천억원, 기금 2조 2천억원)과 서울시 교육감이 제출한 9조 2천억원(예산 9조 1천억원, 기금 6백억원)의 2018년도 예산안에 대해, 예산관련 규정 준수여부, 각 분야별 재원 배분의 적정성, 개별사업 예산편성의 타당성과 효과성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한정된 서울시 예산의 효율적인 배분기준을 제시하고 적정선을 어떻게 찾을 것인가에 대한 각계 전문가와 시의원들의 다양하고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예산안 제출시 2018년도 예산안의 핵심 키워드가 ‘복지’와 ‘일자리’ 이며, 새 정부의 예산편성 기조에 발맞춰 복지, 일자리 지원 예산을 늘리는 등 재정 역할을 적극적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는 이에 대해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복지와 저소득층의 주거안정 지원을 강화하여 9조 8천억 원을 편성한 복지예산이 아동, 어르신, 장애인 등 대상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적정하게 편성되었는지 살펴보고, 1조원을 돌파하는 일자리 예산도 청년, 여성,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층 등 대상별 특화 일자리로 균형 있게 편성되었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사람중심의 교통체계와 선제적 재난예방을 위한 교통․안전분야, 친환경 녹색도시를 조성하는 공원․환경분야, 시민이 공감하는 ‘서울형 도시재생’을 구현하는 재생․주택분야, 세계적인 관광․문화도시를 구현하는 문화․관광분야 등의 예산도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지원되고 있는지, 전시성 예산편성은 아닌지 등을 꼼꼼하게 살펴볼 것이다. 서울시 교육청 예산에 대해서는 학교시설 증․개축, 급식시설을 포함한 노후시설 개선 등 학생안전 관련 예산과 각종 교육복지사업비의 균형편성 여부 등에 대한 분석을 계획하고 있다.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은 “예산안 심의는 서울시민이 우리 의회에 맡겨주신 가장 중요한 책무 중 하나”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시민의 혈세로 마련된 내년도 예산이 한 푼의 낭비 없이 알뜰하게 쓰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사항은 오는 11월 21일부터 시작되는 서울시의회 정례회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18년도 예산안 심의과정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시 내년 예산안 10조 7927억…복지, 일자리, 미래성장동력 창출 확대

    부산시 내년 예산안이 10조 7927억원으로 편성됐다. 부산시는 올해보다 7016억원(7.0%) 늘어난 10조 7927억원 규모의 2018년 예산안을 편성, 10일 부산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내년 예산안은 일반회계 8조 3736억원과 특별회계 2조 4191억원 이다. 부산시는 내년도 세입 여건이 신규 아파트 입주물량 증가와 지방소비세 증가 등으로 올해보다 지방세 규모가 1145억원(3.0%) 늘고, 국고보조금도 정부의 사회복지정책 강화에 따라 4013억원(14.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시는 복지, 일자리, 미래성장동력 창출에 투자를 확대했다. 소상공인 희망프로젝트, 사회적 경제 육성 등 서민 체감형 일자리 분야에 550억원, 청년과 서민 등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에 2112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복지와 문화도시 구현을 위해 부산형 기초보장제 사업 등에 1363억원, 일·가정 양립 사업에 4814억원을 지원한다. 둘째 이후 자녀 출산지원금 확대,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등 출산친화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981억원을 편성했다. 노후공단 재생사업, 위생처리장 현대화 사업 등에 1272억원을 배정했고 낙동강 횡단 교량 확충 등 서부산권 연결도로망 건설에 1271억원을 투입한다. 60만 가구 단독주택지 재생사업과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등 도시재생에 1946억원,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하단∼녹산선 건설 등에 615억원을 편성했다. 다복동 광역지원단 및 다복동 구·군 플러스센터 운영 등 다복동 사업 정착을 위해 72억원을, 고독사 예방을 위해 39억원을 책정했다. 부산시는 내년에도 지방채 발행 상한제를 계속 유지해 예산 대비 채무 비율을 올해 20.9%에서 19.5%로 낮추기로 했다. 홍기호 부산시 기획관리실장은 “내년 부산시 예산의 투자방향은 전략적 재원 배분과 성과 극대화”라며 “내년에도 균형 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민선 6기의 핵심 전략사업인 복지와 일자리 사업 중심으로 예산을 확대 배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광진구, 오는 10일 ‘문화예술 나눔터’ 광진문화원 개원 21주년 기념행사 열려

    광진구, 오는 10일 ‘문화예술 나눔터’ 광진문화원 개원 21주년 기념행사 열려

    서울 광진구는 오는 10일 구의동 광진문화원 지하대공연장에서 광진문화원 개원 21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광진구는 “광진문화원 발전을 도모하고 문화가 일상이 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고 전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에서는 광진구 문화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된다. 우리나라 최초로 시조창 악보를 통일하고 광진구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시조창을 발전시켜 온 석암 정경태 선생의 귀중한 자료를 광진문화원에 기증한 석정숙 여사에게 감사패도 수여한다. 지역 설화로 전해 내려오는 ‘온달과 평강의 사랑이야기’를 웹툰으로 제작, 발표하는 시간도 갖는다. 판소리고법 단가 사철가, 한국무용 등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 김 구청장은 “수준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구민들의 문화예술 역량을 높이고, 지역 특성에 맞는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문화도시 광진’으로 도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강감창 서울시의원, 네덜란드 클라머 교수와 ‘도시재생’ 논의

    강감창 서울시의원, 네덜란드 클라머 교수와 ‘도시재생’ 논의

    동양에서 두 번째로 오래된 수도, 서울. 2천년 역사에 빛나는 역사문화도시인 서울의 문화적 가치에 기반해 도시재생정책을 입안하려면 어떤 전략을 세워야 하는가.이 문제의 해답을 찾기 위해 세계적으로 저명한 문화경제학자 아르요 클라머(Arjo Klamer) 에라스무스 대학교 문화경제학과 교수(네덜란드)가 서울시의회 강감창 의원(송파)을 만났다. 지난 7일, 클라머 교수는 (사)공공협력원 이창민 원장과 함께 서울시의회를 방문해 강감창 의원과 서울의 도시재생에 관해 토론했다. 서울시 도시재생본부 과장, 문화융합경제과장 등도 이 자리에 함께 참석해 시정 발전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클라머 교수는 국제 문화경제학회의 학회장을 역임했으며, 힐버섬의 도지사로 당선돼 정치인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현재 네덜란드 왕실 특별자문 및 다양한 문화·사회기관의 이사회 임원으로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시장, 정부, 사회, 가정, 문화라는 5개 측면(Sphere)에 기반을 두는 가치 평가를 강조하는 문화경제학의 가치기반 접근법을 제안했다. 또한 양적 성장을 위해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질적 성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대한민국에 함의를 제시하는 ‘가치기반 경제’(워니북스)라는 저서를 지난 3월 우리나라에 출간하기도 했다. 강 의원과의 환담에서 클래머 교수는 “대한민국 국민이 도시재생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것이 인상적이며, 한국의 도시재생에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이에 강의원은 이러한 주제와 관련해 내년에 서울에서 개최될 국제 컨퍼런스에 초청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으며, 클래머 교수는 흔쾌히 초청에 응했다. 아울러 정확한 평가가 어려운 도시재생정책의 질적 가치를 측정하는 평가지표의 개발을 위해 협력하자는 데에도 뜻을 같이 했다. 또한 강 의원의 추천으로 석촌고분을 둘러본 클래머 교수는 “도심에 이런 왕의 무덤이 있다는 것이 놀랍다. 다만 이처럼 훌륭한 문화유적이 시민과 동떨어져 홀로 있는 것 같아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강의원은 석촌고분과 같은 한성백제의 문화적 가치에 기반한 미래 도시재생정책을 입안하는 것이 자신의 소명이라고 설명하며, 장기적으로 함께 연구하고 고민해나갈 것을 제안했다. 강 의원은 “향후 국제 학계와 협력해 경제적 가치 뿐 아니라 사회문화적 차원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서울의 도시재생정책을 세우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바탕 웃음으로… 도봉 배꼽 잡은 김미화 유머1번지

    한바탕 웃음으로… 도봉 배꼽 잡은 김미화 유머1번지

    “학창 시절을 보낸 도봉구의 놀라운 변화가 눈부십니다.”지난 7일 개그우먼이자 방송인인 김미화씨가 서울 도봉구청 대강당을 찾아 ‘김미화의 웃음과 도봉의 문화’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지난해 도봉구는 김씨를 도봉구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 이날 강연은 도봉구의 ‘기분 좋은 문화도시 버라이어티 도봉’ 선포 1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조성해 온 문화를 되돌아보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김씨는 일상 속 유머와 긍정적인 마인드가 도봉의 문화와 어떤 공통점을 가지는지, 그만의 위트와 재치로 풀어내며 청중을 사로잡았다. 김씨는 강연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던 도봉구에 강연을 하러 오니 소감이 남다르다”며 “이제는 도봉산 말고도 간송 고택, 김수영 문학관 등 자랑거리가 많아진 문화도시로 거듭난 도봉구의 발전이 눈부시다”고 말했다. 또 문화계 블랙리스트 파문과 관련해서 “특별히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고 노력한다”며 “어려운 일이 있어도 웃으려 노력하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구민들에게 유쾌한 시간을 선사해 준 김미화씨에게 감사하다”며 “강연을 통해 주민들도 도봉에서 살아가는 행복한 삶에 대한 가치를 발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부천은 ‘한국판 에든버러’… “삶을 바꾸는 문학의 힘 세계로”

    부천은 ‘한국판 에든버러’… “삶을 바꾸는 문학의 힘 세계로”

    경기 부천시가 동아시아 최초로 지난 1일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에 지정돼 영국 에든버러를 비롯해 아일랜드 더블린, 체코의 프라하 등 세계적 문학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8일 부천시에 따르면 2년 전 이라크 바그다드시 이후 부천시가 동아시아 최초로,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에 가입하는 영광을 안았다. 부천시는 특화도서관과 아트밸리 등 시민 중심의 문화활동이 다양하고 유명 문인들의 기념사업을 시민 주도로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산업도시로 시작한 부천시는 문학도시로 성장하며 제3세계와 동아시아의 롤모델이며, 파급 효과가 높다는 점이 유네스코로부터 높이 평가받았다.문학적 자원이 뛰어난 영국 에든버러를 비롯해 더블린, 프라하 등 세계 28개 도시와 더불어 부천시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도시로 활동하게 된다. 창의도시에 가입돼도 상금은 없다. 이보다 값진 건 부천시가 국제적 문학창의도시로 인증받았다는 점이다. 향후 유네스코 로고와 창의도시 명칭을 사용할 수 있어 도시 품격이 한층 높아진다. 뿐만 아니라 국제도시들과 다양한 문화사업을 공동 추진할 수 있어 국제적 문화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학창의도시에 가입했다고 해서 마냥 즐기기만 할 건 아니다. 4년마다 유네스코에 성과보고서를 제출하게 돼 있어 앞으로 활동이 더 중요하다.●도서관 교류 등 유네스코 이념과 잘 맞아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추진 사업은 2015년 말 한경구 서울대 교수의 조언을 받아 시작됐다. 그러다 지난해 12월 대구·파주시와 함께 국내 심사를 통과했다. 올해 6월 대구는 음악으로, 파주와 부천은 문학분야에 가입 신청서를 제출했다. 부천시는 ‘삶을 바꾸는 문학의 힘’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문화특별시 부천의 도서관과 만화영상진흥원 외 문학 자원과 3대 국제축제 등 부천의 매력적인 요소를 부각시켰다. 시민과 함께해온 지역문학의 발전상도 제시했다. 또 단기간에 고도성장을 이룬 압축적 근대화와 민주주의의 정착 성공모델을 제3세계 도시들에 전파하겠다고 설득한 점 등이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이번 문학창의도시에 대규모 출판단지 인프라를 갖춘 파주가 탈락되고 부천시가 선정된 의미는 남다르다. 부천에는 유명한 문인이나 출판단지 등 변변한 문학적 인프라도 없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문학적 환경 속에서 시민과 함께 성장해온 교육과 문화·도서관·시민역량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향후 중장기 추진계획으로 제시한 ‘디아스포라 펄벅국제문학상 격상’과 ‘도서관 교류’ 등은 유네스코가 추구하는 이념과 잘 맞아떨어졌다. 부천은 신생 산업도시이지만 짧은 역사 속에서도 뛰어난 현대 문학의 전통을 갖고 있다. 한국 신시의 선구자이며 초대 한국 펜클럽 회장을 지낸 변영로와 한국을 대표하는 서정시인 정지용이 부천과 깊은 인연이 있다. 1980년대 한국 현대소설을 대표하는 양귀자의 ‘원미동 사람들’은 당시 이곳 주민의 삶을 소재로 한국사회의 단면을 그려낸 작품이다. 이 외에 부천의 문인 작품 중 상당수가 초·중·고 (국어 및 문학) 교과서에 수록됐을 정도로 부천은 한국의 현대 문학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변영로·정지용·목일신·양귀자 등 인연 부천에서 문단과 문인활동이 발전하기 시작한 계기는 1973년 시 승격 이후 이곳에 이주민이 늘어나고 여러 교육기관이 확대되면서 기성 문인과 작가 지망생들도 함께 늘어났다. 실제 이 시기에 다양한 문인단체들이 창립되기 시작했다. 이즈음 부천에서 왕성하게 활동한 문인들을 보자. 먼저 신시의 선구자 변영로를 들 수 있다. 변영로는 자신의 호를 부천의 옛 이름을 따서 수주라 했다. 서울에 거주할 때도 주소는 부천에 두고 죽어서도 부천 고향집 뒷산에 묻혔다. 부천 시민들은 변영로의 문학적 성취를 기념하는 다양한 노력을 했다. 고향집에 문학 푯돌을 설치하고 묘 아래에는 시비를 마련했다. 부천 중앙공원에도 그의 시비가 있다. 부천 입구인 고강지하차도 근처에는 기념동상이 있다. 변영로가 한국 문학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박목월 시인의 평가에서 엿볼 수 있다. 박목월은 변영로를 “한국에서 처음으로 언어연마의 길을 연 분”이라고 극찬했다. 아다시피 1948년 중등국어 1학년 교과서에 ‘벗들이여’가, 1953년 중등국어 3학년 교과서에는 ‘논개’ 시가 실렸다. 변영로의 ‘논개’는 이후 2003년까지 교과서가 개정될 때마다 한번 걸러 수록됐다. 부천은 한국 현대시의 아버지라 불리기도 하는 정지용과도 인연이 있다. 가톨릭 신자였던 정지용은 공소만 있던 부천에 신부를 모셔왔다. 이를 본당으로 승격해 부천 최초의 성당을 창립하는 데 앞장섰다. 한국전쟁 기간 중 월북 혐의로 정지용 작품은 1988년에 이르러 전면 해금됐다. 현재 그가 살았던 소사동 89-14번지 일대에 기념사업을 준비 중이다. 부천중앙공원과 소사본동 주민센터 앞에는 그의 시비가 있다. 정지용의 시 ‘향수’는 2003년 중학교 국어교과서를 비롯해 고등학교 작문교과서, 문학 교과서에 실렸다. 한국아동문학가협의회 부회장을 지낸 목일신도 있다. 1960년 부천으로 이사 와 1986년에 생을 마감할 때까지 살았다. 그의 작품 중 ‘자전거’, ‘자장가’,‘비눗방울’, ‘아롱다롱 나비야’, ‘참새’ 등 수많은 작품이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렸다. 주민들은 부천중앙공원에 노래비를 세우고 범박동에 그의 이름을 딴 일신초등학교와 일신중학교를 세웠다. 역곡에 거주하는 아동문학가 유경환의 동시 ‘샘물’은 2002년 초등학교 5학년 읽기 교과서에 실린 바 있다. 특히 양귀자의 단편집 ‘원미동사람들’ 가운데 ‘일용할 양식’은 2003년 중학교 3학년 국어교과서에 전문이 수록됐다. 이후 현대 한국의 많은 젊은이들이 문학을 통해 부천을 알고 있다.부천의 문학 전통 중 특이한 것이 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펄벅 여사와의 인연이다. 펄벅 여사는 한국전쟁 기간 동안 부천을 중심으로 전쟁고아를 보호하고 미군과 한국인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인 처우 개선운동에 앞장섰다. 그녀는 본인이 관찰한 한국전쟁과 혼혈인을 소재로 ‘살아있는 갈대’와 ‘새해’를 집필하기도 했다. 부천시는 펄벅 여사의 숭고한 삶과 봉사정신을 기념하며 그녀의 문학적 전통을 계승하려 노력하고 있다. 부천이 산업단지로 발전하면서 배움에 대한 강한 열망을 갖게 된 것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1955년 전쟁고아 교육을 위한 소사성당 야학이 설립됐다. 이후 1980년대에는 노동자 야학기관이 10여개로 늘어났다. 야학에서 시작해 정규학교로 개교한 사례도 있다. 야학운동은 주민을 위한 도서관운동으로 이어졌다. 현재 시립도서관 13곳을 비롯해 작은도서관과 전문도서관, 이동도서관 등 특화된 도서관 126곳을 갖춰 ‘도서관의 도시’라는 별칭을 얻었을 정도다. ●국내 교류… 국제 심포지엄·세미나도 부천은 오는 18일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지정을 축하하는 기념식과 북페스티벌을 연다. 또 18일부터 이틀간 한국문학인대회를 열고 부천작가콘서트가 다음달 12일까지 진행된다. 내년에 다양한 문학행사와 지역문인기념 사업을 확대해 기반 분위기 조성을 해나갈 예정이다. 대외적으로 오는 21일 경남 통영에서 창의도시 워크숍 참석을 개최해 국내 교류가 시작된다. 내년 10월에는 동아시아출판인회의 가을대회 유치가 확정돼 심포지엄과 국제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대내적으로는 이달부터 문학창의도시 지정 후속 대책으로 단기전략과제 조언을 받고 사업추진계획수립 TF팀을 구성한다. 내년부터는 부천글쓰기 대회와 문화장르 창의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중장기 과제 발굴을 위한 용역을 계획하고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부천시, 동아시아 최초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지정됐다

    부천시, 동아시아 최초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지정됐다

    경기 부천시가 동아시아 최초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로 지정됐다. 부천시는 유네스코 본부가 31일(유럽중부표준시) 홈페이지를 통해 부천시를 ‘2017년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가입도시로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미국 시애틀을 비롯해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와 영국 맨체스터, 이탈리아 밀라노, 캐나다 퀘벡, 남아공 더반,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시 등 7곳이 함께 문학창의도시에 지정됐다. 앞서 가입한 중동 이라크의 바그다드시를 제외하고 동아시아국가 중에서는 부천시가 유일하며, 세계 21번째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에 올랐다.부천시의 역사적 문학유산과 풍부한 문화콘텐츠 외 다양한 도서관 인프라 등이 유네스코로부터 인정받았다. 시는 부천에서 왕성하게 활동한 변영로·목일신·양귀자·펄벅·정지용 기념사업을 비롯해 왕성한 문학단체 활동을 담아 유네스코에 어필했다. 뿐만 아니라 만화·웹툰 콘텐츠 산업과 국제판타스틱영화제, 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 문화특별시 부천의 문화자산을 강조했다. 특히 산업중심지에서 문화도시로 발전해온 도시발달사가 개발도상국에 참고 모델이 될 수 있음을 피력했다.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지정되면 향후 유네스코 로고를 사용할 수 있어 국제도시들 간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칠 수 있다. 유네스코는 문학분야를 비롯해 디자인과 영화·미디어아트·음식·공예·음악 등 7개 분야에서 창의도시를 지정하고 있다. 현재 유네스코 창의도시는 전세계 72개국에서 180개 도시가 가입돼 있다. 국내에서는 부천시를 포함해 공예의 이천시와 디자인의 서울시, 음식의 전주시, 영화의 부산시, 미디어아트의 광주시, 음악의 통영·대구시 등 모두 8개 도시가 지정돼 있다. 김만수 시장은 “이번 유네스코 창의문학도시 가입을 계기로 내년부터 부천시는 문학도시 인프라와 국제네트워킹 기반을 조성하고, 장기적으로는 동아시아 내 창의도시 메카로 발전시켜 아시아를 대표하는 문화도시로 위상을 드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18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축하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이성희 서울시의원 “우이동 캠핑장, 공익에 부합하는 대안 찾아야”

    이성희 서울시의원 “우이동 캠핑장, 공익에 부합하는 대안 찾아야”

    우이동 가족캠핑장 조성 사업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성희 위원장(자유한국당, 강북2)은 강북구 우이동 316번지 일대 캠핑장 조성을 전면재검토 해야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014년 1월 ‘행복4구(도봉·성북·강북·노원구) 플랜’의 연계 사업으로 우이동 316번지 일대에 89억 원을 들여 12,787㎡ 규모의 캠핑장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하지만 깊이 내용을 들여다보면 캠핑장 조성은 자연훼손과 혈세 낭비라는 두 가지 큰 문제를 안고 있다는 게 주민들의 목소리다. 캠핑장 조성 면적은 당초 계획 12,787㎡에서 9,591㎡로 줄어든다. 국립공원 수용지와 보전가치가 높은 참나무림 주변 비오톱(1등급, 약 2,191㎡)을 제외해야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문화시설, 주차장, 관리동, 화장실 등 까지 조성되면 실제 면적은 더욱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텐트를 칠 공간이다. 현재 산자락을 끼고 조성된 캠핑장을 보면 노원구에 조성된 초안산캠핑장(24,938㎡, 캠핑면 54면)과 중랑캠핑숲(37,200㎡, 캠핑면 47면)은 텐트 1면당 461㎡ ~ 791㎡를 차지하는데 비해 우이동 캠핑장(9,591㎡, 54면)은 절반에도 못 미치는 17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일반캠핑장뿐만 아니라 오토캠핑장까지 계획하고 있어 공간 부족 논란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사정이 이런데도 캠핑장 조성을 강행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성희 위원장은 “초안산 캠핑장을 기준으로 했을 때 우이동 캠핑장은 54면이 아닌 20면이 적정하다”면서 “20면의 캠핑장을 운영하기 위해 100억에 가까운 예산을 소요한다는 것은 결국 시민의 혈세를 낭비하는 꼴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조성하고자 하는 면적가운데 현재 유치권 행사중인 곳, 맹지가 되는 곳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지, 일대 주민들의 목소리는 어떤지에 시와 구청은 귀를 막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며 분개했고, “우이동 캠핑장은 국립공원 보호구역과 보호 가치가 높은 비오톱 1등급이 맞닿아 있어 자연훼손에 따른 비난 여론이 예상된다”면서 “자연에 대한 보호가 선행되지 않은 채 보여주기식 개발을 추진한다면 결국 피해는 주민들에게 돌아갈 것”, “시민들이 수긍할 수 있고 공익에 부합하는 제대로 된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바로 옆 동네인 도봉구는 2021년 창동에 들어설 대중음악복합공간인 서울아레나를 통해 문화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혁명적인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며, “서울아레나는 신정부 100대 과제로도 선정이 되어, 삼성 코엑스보다 큰 규모로 대한민국 국민 뿐 아니라 한류를 찾아 한국을 찾는 외국인까지 끌어들일 수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관광객들이 와서 보고, 즐기고, 맛보고, 쇼핑까지 도봉구 한 곳에서 할 수 있는 서울 동북권 신경제 중심지로 계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그러나 조성하고자 하는 우이동 가족캠핑장은 경전철 개통으로 북한산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교통의 발달로 상권이 형성되어 도시가 확장 가능한 역세권으로 기대가 되는 곳이다”고 지적하고 “캠핑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이 머물기만 하고 소비는 일어나기 힘든, 오히려 쓰레기만 난무하게 될 캠핑촌이 가당키나 한 것인지, 말로만 북한산 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외부에서 와서 머물며 함께 소비를 일으킬 수 있는 발전적인 사업 구상하지 못하는 서울시와 강북구가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천시, 웹툰융합센터와 예술인주택 함께 짓는다

    부천시, 웹툰융합센터와 예술인주택 함께 짓는다

    경기 부천시 상동 영상문화산업단지내 웹툰융합센터와 예술인주택이 함께 조성된다. 부천시는 지난 19일 국토교통부·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예술인주택·웹툰융합센터 복합건립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예술인주택은 850가구가 건립되며 오는 2021년 완공예정이다. 국토부는 제도적 기반 마련 등 예술인주택을 총괄 관리한다. 시는 웹툰융합센터 설계지원과 관리·운영을 맡는다. 또 예술인주택과 관련된 모든 행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LH는 예술인주택을 관리·운영하고 복합건립사업 건설업무를 총괄 수행한다. 웹툰융합센터는 웹툰 창작실을 비롯해 웹툰 전문교육과 웹툰을 기반으로 하는 영화나 애니메이션·게임·출판·웹드라마 등 2차 콘텐츠 제작업체 등을 집적화한다. 이로써 문화콘텐츠 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시는 만화산업의 글로벌화와 세계 디지털 만화시장을 주도할 메카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예술인주택을 복합건물로 세워 콘텐츠 창작자들이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을 할 수 있게 지원할 방침이다. 향후 웹툰융합센터 경쟁력 제고와 문화예술 창의인재 유입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시는 향후 문화예술인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입주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만수 시장은 “본 사업은 예술 작업 공간과 주거 공간을 함께 조성하는 국내 최초 대규모 사업”이라며, “문화도시 부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이번 사업에 전폭적으로 행정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김문수 서울시의원 ‘2018 서울시 문화정책’ 토론회 참석

    김문수 서울시의원 ‘2018 서울시 문화정책’ 토론회 참석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문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북2)은 지난 18일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연습실에서 열린 ‘2018년 서울의 문화정책은 있는가’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토론회에 참석해 지역문화정책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서울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서울문화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새 정부의 지역문화정책에 따른 서울의 지역문화정책 수립을 주제로 진행됐는데, 김종휘 서울문화예술관연합회 부회장을 좌장으로 이원재 서울시 문화연대 문화정책센터 소장과 박승현 서울문화재단 생화문화추진단장이 기조발제를, 한지연 서울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장, 홍성민 은평문화재단 대표, 홍철욱 강북문화재단 기획팀장, 김문수 시의원, 유지영 유은혜 국회의원실 정책보좌관의 지정토론으로 진행됐다. 김문수 의원은 “의원으로써 시 및 지역행사에 참여 하다 보면 문화정책관계자들이 얼마나 고생을 하고 있는지 보아 왔기에 알고 있다”며 “박원순 시장의 서울시라면 토목건축 예산보다 문화예술 예산 쪽이 많을 것이라 예상 할 수 있으나, 현실은 그렇지 않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국회와 지방자치단체 의원들이 지방분권을 이야기 하는 것의 골자는 예산과 권한의 이양인데, 지역문화정책에서 이를 다시 살펴보면 기초단체에게 광역의 입맛에 따라오라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인다”며 “앞으로 행감, 예산안 등 의정활동에 있어 항상 기초단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 이원재 소장은 ‘서울 지역문화 협력체계의 재구성’을 발제하였는데, 지역문화를 둘러싼 화두와 역대정권들의 정책의 변화 및 동향과 서울시의 정책 및 계획 현황을 짚으며, (가칭)서울시 25개 자치구 협력형 지역문화 중장기 계획 수립과, (가칭)서울형 지역문화행정협력체계모델 마련, ‘단년도 예산지원 구조’를 ‘다년간 예산지원 구조’로의 전환을 제안했다. 박승현 단장은 전국 커뮤니티 현황과 분포, 지역문화진흥법과 문화기본법의 제정과 서울시 생활문화진흥에 관한 조례의 의의, 정책에서 바라보는 문화와 지역문화, 지역문화예술에 대한 개념정리를 설명하고, 예술 생태계 순환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지원정책의 유형과 체육과 비교한 예술생태계의 선순환 시스템을 소개했다. 홍성민 대표는 광역 및 정부에서는 협치를 이야기하고 있으나, 지역문화정책을 위한 권한과 예산은 협치의 구조에서 벗어나 있음을 지적하고, 지역문화정책이 진정한 시민주도형이 되기 위해서는 결정권함에 참여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홍철욱 팀장은 지역별 문화시설의 격차와, 과거 행정구역명 변화로 인한 지역주민들이 가지고 있는 정채성과 이로 인한 특수성을 설명했다. 한지연 본부장은 ‘메모리인서울’ 사업을 예로 들며, 서울시문화본부와 서울문화재단이 해야 할 일과, 자치구에서 해야 할 일을 구분해 자치구에서 스토리를 수집하고, 광역에서는 이를 담아 낼 수 있는 구조로 가야 함과, 프리지원을 위한 미니멈리스트 작성에 대해 내부주민들의 미니멈리스트와, 관을 비롯한 위부시각의 미니멈리스트를 작성해 그 격차의 절충선에서 작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지영 정책보좌관은 지역문화진흥법과 문화기본법의 입법 과정 중에 문화기본법의 정의가 지금의 문화권이 아닌, 문화적권리로 논의 되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이야기하며, 입법과정에서 문화 및 지역문화에 대한 ‘지원’에 중점을 두고 만들어진 법인데 반해 현장에서는 ‘주체’를 원하고 있는 만큼 지역문화계에서 이에 대한 적극적인 의사표현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사)서울문화예술회관연합회는 서울시 자치구 문화 프로그램 운영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높여 서울시민들의 문화향수 기회를 확대하고, 자치구 간 문화협력을 통한 문화도시 서울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각 자치구 문화재단, 문화예술회관 등이 연합하여 2007년 설립한 사단법인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서울문화재단과 협력해 지역문화발전을 견인하고, 이를 위한 정책개발 및 사업수행을 취지로 설립된 단체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도봉산만 아시나요? 도봉구는 문화·혁신교육 도시랍니다”

    [자치단체장 25시] “도봉산만 아시나요? 도봉구는 문화·혁신교육 도시랍니다”

    “도봉산 말고 내세울 게 없다는 인식을 180도 바꾸게 한 건 바로 ‘문화’였죠.” 서울의 끄트머리, 기껏해야 도봉산 정도의 이미지로 인식되던 도봉구는 2010년 이동진(57) 구청장 취임 이후 머물고 싶은 도시로 변했다. 볼 것과 즐길 게 많아졌기 때문이다. 2012년 유희경·이매창 시비가 건립됐고 2013년에는 김수영문학관이 문을 연 데 이어 2015년 둘리뮤지엄과 함석헌기념관이 생겼다.이 구청장은 “도봉구는 다른 지역보다 풍부한 역사, 문화 자원이 있지만, 이전까지는 그 중요성을 깨닫지 못하고 자원화하려는 노력이 부족했다”며 “아직도 알려지지 않은 자원이 산재해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19일 인터뷰가 진행된 간송 전형필 고택도 이 구청장이 되살린 공간 중 하나였다. 이 구청장이 2011년 우연히 발견하기까지 이곳은 방치된 공간이었다. “도봉산 원통사로 직원들과 산행을 가는데, 사당 바로 옆에 있는 한 낡은 한옥에 눈이 가더라고요. 돌보는 사람이 없는지 빗물이 스며드는 것을 막기 위해 파란 천막을 일부 씌워둔 상태였죠. 그런데 잘 모르는 제가 봐도 집 자체 기품이 남다르더라고요.” 그 후 이 구청장은 한옥에 대해 알아봤고 전형필 선생의 고택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간송 선생은 일제강점기에 대부호의 아들로 태어나 훈민정음 해례본, 신윤복 미인도 등을 사들여 일본으로 우리 문화재가 반출되는 것을 막은 인물이다. 고택 뒤편에는 간송 선생과 그 부친의 묘가 있다. 이 구청장은 평소 간송 선생의 애국심을 익히 알고 있었지만, 도봉구와 인연이 있을 거라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한다.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어요. 간송 선생의 후손들을 만났는데, 매번 정권이 바뀔 때마다 문화재를 기증하라는 요청만 받았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나서서 지원해주겠다고 한 게 처음이었다고 하더라고요. 보존해야 할 가치가 있는 것들이 그동안 무분별한 개발 과정에서 너무 많이 사라져버렸습니다.” 둘리뮤지엄 역시 이 구청장이 잊혀진 도시의 문화적 정체성을 발견해낸 사례 중 하나다. 그는 “아기공룡 둘리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1세대 만화캐릭터로 일부 지자체와 둘리 고향이 어딘지를 두고 말이 있었지만, 만화에 둘리의 주거지가 도봉구 쌍문동이라고 명확히 나온다”며 “원작자 김수정 화백이 쌍문동에 거주하면서 작업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2015년 7월 쌍문동에 둘리뮤지엄을 개관한 데 이어 만화도시로 면모를 갖추기 위해 뮤지엄을 중심으로 우이천 둘리벽화, 둘리 테마거리, 만화인 마을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만화인 마을 보급 사업은 경제적으로 힘든 만화인의 주거 안정과 성장을 돕기 위해 맞춤형 임대주택을 제공,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서 개관한 김수영문학관 역시 마찬가지. 김수영 시인이 도봉으로 이주한 것은 1954년이었다. 시인이 태어났던 관철동 집, 어린 시절 살았던 종로6가 집, 구수동 집 등은 모두 사라졌다. 도봉동에만 유일하게 남아 있는 상태다. 이 밖에도 시인이자 역사가인 함석헌 선생의 옛집을 리모델링해 만든 함석헌기념관, ‘창동의 세 마리 사자’로 불렸던 가인 김병로, 고하 송진우, 위당 정인보 선생을 기리는 역사문화공원 등이 있다. 문화에 이은 도봉구의 또 다른 자랑은 마을학교를 중심으로 하는 교육사업이다. 구는 2015년부터 서울형혁신교육지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혁신교육지구는 지역 특성에 맞게 지자체가 교육사업을 벌이도록 서울시교육청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구청장은 이 돈으로 학교와 마을 간 유기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마을의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활용하는 마을학교를 운영하고 방과후교실 등에 투자했다. 올해도 마을학교 120개교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500여명의 마을교사가 캘리그라피와 숲 체험, 연극, 바리스타, 진로탐색, 사물놀이, 토털공예, 자수, 발레, 보드게임, 전통악기, 라디오 방송 등을 교육한다. 학교 안에서는 ‘도봉형 마을방과후활동’ 사업을 펴고 있다. 도봉구는 북부교육지원청과 지역 내 5개 학교 등과 시범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3월부터 비교과 방과후학교를 전담 운영하고 있다. 도봉형 마을방과후 활동 제도는 방과후학교를 운영하면서 생긴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구청이 나선 최초의 사례다. 이런 노력 덕분인지 도봉구는 지난해 11월 유엔 산하 기구인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로 인증을 받기도 했다. 전북 정읍에서 농부의 다섯째 아들로 태어난 이 구청장은 소를 팔아 대학 입학금을 내고 들어갈 정도로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다. 그가 교육개혁을 통해 교육이 계층 이동 사다리가 되도록 노력하고 사람 냄새가 풍기는 따뜻한 공동체를 꿈꾸는 이유도 서민의 눈물과 애환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 구청장은 마을공동체를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다.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공동체적 관계에서 개인화되는 게 일반화됐죠. 물론 장점도 있지만, 이 과정에서 다양한 사회적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인위적으로 쪼개진 행정구역이 아니라 실제 마을에 사는 사람들끼리 공동체에 관심을 가지게 하고 참여하게 만드는 데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방정부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이기도 하고요.” 이런 노력 덕분인지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는 도봉구를 문화예술혁신교육특구로 지정했다.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지자체 특성에 맞게 규제 특례를 적용해 해당 지역의 특화를 도울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이 구청장은 “2021년까지 5년간 312억원을 투자해 문화예술 기반시설 확충사업, 공교육 지원강화 및 참인재 육성 교육사업, 역사문화교육 사업 등 3개 특화사업을 추진한다”며 “고품격 교육, 문화도시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도봉구의 실험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유해업소가 폐업한 방학천 일대는 곧 한글문화거리로 조성되며 분단과 대결의 상징이었던 대전차방호시설은 이달 중 예술창작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1970년에 도봉산역 옆에 만들어진 대전차방호시설은 북에서 내려오는 전차를 방어하기 위해 1층은 벙커, 4층까지 아파트로 구성된 곳이었다. 2004년 시설 노후화로 아파트만 철거됐지만, 1층은 군사시설이라는 이유로 철거되지 못하고 13년간 흉물스럽게 방치됐다. 이곳의 변화 역시 이 구청장이 이끌었다. 이 구청장의 집무실에는 나뭇조각으로 채워진 책상이 있다. 나뭇조각 하나하나에는 ‘처음처럼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세요’, ‘서민들 얼굴에 웃음 지을 수 있는 도봉구’, ‘푸른 도봉이 좋아요’와 같은 학생들과 지역 주민의 소망이 담겨 있다. 처음에 시민단체가 패널 형식으로 선물한 것을 책상으로 만들어 매일같이 보고 있다. 그는 2010년 7월 1일 취임사에서 ‘더 낮게, 그리고 더 가까이’를 외쳤던 그대로, 가장 모범적인 민선 자치시대를 열기 위해 오늘도 뛰고 있다. “사람이 중심이 되는 행정으로 바뀐 게 민선 5~6기의 과정이었습니다. 도로를 넓히고 건물을 짓고 이런 게 중심이 아니라 그 속에 사는 사람들이 어떻게 중심이 되고 행복지수를 높일 것인가의 관점으로 바뀐 거죠. 민선 5~6기가 획을 긋는 시기였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것들이 지속될 필요가 있고 이런 실험을 계속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누구 故 김근태 의원 보좌관 출신 1960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났다. 고려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서울시립대 도시과학대학원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김근태 의원의 보좌관을 하면서 각별한 인연을 맺었다. 제5대 서울시의원, 민주당 부대변인을 역임했다. 2010년 민선 5기에 당선됐으며 민선 6기 연임에 성공했다.
  • 예술의 광진

    예술의 광진

    국내 젊은 예술가들이 젊음의 거리에 모여 팝아트의 진면목을 선보인다. 오는 14~15일, 서울 광진구 2호선 건대입구역 5번 출구 나루아트센터 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2017 제2회 뚝섬 팝아트 페스티벌’에서다.광진구는 “광진문화재단이 민간 기업으로부터 후원받아 이번 페스티벌을 마련했다”며 “‘아트의 대중화를 선언하다!’라는 주제로, 젊은 아티스트들이 주축이 돼 지역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팝아트 문화축제를 펼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14일 오후 1시 나루아트센터 광장 특설무대에서 김기동 광진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페스티벌 기간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30여명의 국내 유명 젊은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스트리트 팝아트 갤러리 쇼’, 지역 예술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판매하는 ‘광진아트마켓·건대프리마켓’, 아트와 공연이 하나 되는 ‘인디팝아트 콜라보 쇼’ 등이다. 아티스트들이 실시간 관객들 앞에서 작품을 완성하는 ‘라이브 페인팅 쇼’, 팝아티스트들의 작품과 그들의 작품 세계에 대해 이야기를 직접 들어볼 수 있는 ‘팝! 아트 토크콘서트’도 열린다. 김 구청장은 “관람객들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다양한 팝아트 작품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팝아트 페스티벌이 국내를 넘어 아시아 전역에 문화도시 광진을 알리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우리 이웃, 접경지역] 한강하구 조강 조사·활용 여건 공론화 제안

    [우리 이웃, 접경지역] 한강하구 조강 조사·활용 여건 공론화 제안

    “정치·군사적 사안을 배제하고 한강하구 중립지역에 대한 조사와 활용 여건을 공론화하는 것을 제안합니다.”첫 주제발표자로 나온 유영록 경기 김포시장은 한강하구를 남북이 협력하는 새로운 단초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유 시장은 “새 정부 출범에 맞춰 한강하구의 물길과 생태조사의 필요성 및 의미를 알리기 위해 지난 5월 제주포럼에서 관련 주제의 세션을 운영했다”며 “현재는 국제기구와의 동조를 위해 협의를 진행하는 등 조사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남과 북의 여건 변화에 대응해 조사를 재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과 북의 접근이 통제돼 있는 여타 접경지역과 달리 쌍방 민용선박의 항행이 보장돼 있는 김포의 한강하구 중립지역에 대한 관심을 주문했다. 유 시장은 “한강하구인 조강(祖江)은 한강과 임진강이 만나는 지점에서 시작해 강화군의 교동도 옆 말도에 이르는 구간으로 생태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요소를 갖고 있다”면서 “한강하구 평화 여건에 공감할 수 있도록 2015년부터 작년까지 한강하구 물길과 생태조사를 추진했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국방부 등 관련 기관과 협의해 물길, 생태, 환경전문가들의 참여까지 약속받았지만 북한의 핵실험으로 안타깝게도 중단되었다”며 “접경지역 규제 해소 및 여건 개선뿐 아니라 한발 더 나아가 ‘대한민국 평화문화 1번지 김포’의 비전으로 소극적 평화를 넘어 적극적 평화를 지향하고 나아가 인류화합과 세계평화를 지향하는 평화문화도시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김포시를 잊지 말아 달라”고 주문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자연의 맛 그대로… ‘오감 만족’, 시골 정취 그대로… ‘가을 충전’

    자연의 맛 그대로… ‘오감 만족’, 시골 정취 그대로… ‘가을 충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볍씨인 소로리볍씨가 발견된 생명문화의 고장 충북 청주에서 ‘2017 청원생명축제’가 열린다. 생명을 주제로 농산물 등을 판매·홍보하는 이 축제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10일간 청주시 오창읍 미래지 농촌테마공원에서 펼쳐진다. 고추축제, 포도축제, 대추축제 등 한 가지 농산물을 주제로 열리는 다른 지역 축제와 달리 청원생명축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들이 총출동한다. 또한 입장권을 축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입장권 강매 없이도 수십만명이 다녀가는 진정한 축제다. 농산물 판매와 더불어 먹거리,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 지역문화 예술공연 등 프로그램이 풍성해 도시생활에 찌든 현대인들이 한번 가볼 만한 행사다.‘청원생명’은 2014년 7월 청주시로 흡수통합된 옛 충북 청원군의 농산물 통합브랜드다. 청원군이 역사 속으로 사라졌지만 청주시는 브랜드와 축제 이름을 그대로 쓰고 있다. 청원생명쌀 등 옛 청원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축제의 명성이 대단해서다. 지난해 축제는 52만여명이 다녀갔고, 현장에서 판매된 농특산물은 41억원어치에 달했다.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3박자를 모두 갖추다 보니 설문조사 결과 90.5%가 ‘다시 방문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이번 축제 역시 오감을 모두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 행사장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눈이 즐겁다. 자연 그대로를 살린 축제장 때문이다. 시는 친환경 축제답게 산으로 둘러싸이고 작은 하천이 흐르는 12만㎡ 규모의 미래지 농촌테마공원을 아름다운 가을철 농촌으로 꾸몄다. 국화, 피튜니아, 베고니아, 백일홍, 코스모스 등 형형색색의 꽃을 심었고 농촌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고구마밭도 만들었다. 행복한 농민 부부를 디자인한 높이 6m의 대형 꽃탑도 눈길을 끈다. 이덕종 관광산업팀장은 “축제장에 오면 마치 시골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며 “밤에 오면 도심에서 볼 수 없는 수많은 아름다운 별들도 만날 수 있다”고 자랑했다. 축제장에서는 청주지역에서 생산되는 쌀, 사과, 버섯, 옥수수, 고구마, 토마토, 아로니아, 표고버섯, 한우, 돼지고기 등 70여 가지의 신선한 농축산물을 시중보다 20~30% 저렴하게 살 수 있다. 판매하는 농산물 가운데 30%는 친환경인증을, 40%는 농산물우수관리 인증(GAP)을 받은 것들이다. 지난해 축제에서는 쌀, 사과, 고구마, 표고버섯 등이 불티나게 팔렸다. 축산물판매장에서 구입한 한우와 돼지고기, 오리고기 등을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셀프식당도 운영된다. 고기를 산 뒤 추가로 1인당 4000원을 내면 간단한 반찬과 야채, 국 등이 제공된다. 셀프식당은 지난해보다 규모를 늘려 총 90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게 꾸며진다. 지난해 축제 기간에는 총 2만 4000여명이 셀프식당을 이용했다. 한우는 하루 도축량이 날마다 매진되는 인기를 누렸다. 즐길거리는 넘쳐난다. 옛날 농기구 체험, 붕숭아 물들이기, 박 터트리기, 고구마와 밤을 굽고 시식하기, 쌀알의 모양이 그대로 있는 찐 찹쌀을 으깨고 쳐서 쫀듯한 인절미 떡을 만드는 떡메 치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고구마 수확 체험장에서는 직접 고구마를 캐서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카약과 수상자전거타기, 동물먹이 주기, 조랑말 타보기 공간도 마련돼 어린이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체험프로그램을 모두 합하면 60여개에 달한다.다른 축제에서 볼 수 없는 트랙터열차도 타볼 수 있다. 트랙터에 바퀴 달린 철제 의자를 연결해 만든 이 열차는 철로가 필요 없고 좁은 공간에서 회전할 수 있다. 시는 트랙터열차 2대를 무료 운행할 계획이다. 1대당 15명이 탈 수 있다. 시는 청원생명축제 명물이 된 트랙터열차로 특허까지 받았다. 전통농업관, 도시농업관, 우수중소기업판매 전시관, 건강정보관 등 전시관도 마련된다. 축제에서 신나는 음악이 빠질 수 없는 법. 22일 오후 화려한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MBC가요베스트, KBS전국노래자랑, 7080 낭만콘서트, 실버가요제, 가을밤의 재즈·클래식, 인디밴드 페스티벌도 진행된다. 전국의 가수 지망생들이 열전을 펼치는 청원생명가요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마련된다. 축제장 입장료는 성인(20~64세) 5000원, 유아와 청소년은 1000원이다. 4세 이하와 65세 이상, 장애인은 무료다, 축제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청원생명축제는 지역의 우수 농축산물 판매 촉진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눈과 입과 귀가 즐거운 콘텐츠로서 꾸며져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며 “올해 축제도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해 생명문화도시 청주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우리 이웃 접경지역 : 6개 시·군 특성과 애로사항·숙원사업] 한강하구 개발 ‘평화문화도시 김포’ 꿈꿔

    [우리 이웃 접경지역 : 6개 시·군 특성과 애로사항·숙원사업] 한강하구 개발 ‘평화문화도시 김포’ 꿈꿔

    대한민국은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다. 분단의 상징인 휴전선을 접한 곳이 접경지역이다. 김포시를 비롯해 10개 시·군이 이곳에 걸쳐 있다.김포시는 2015년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대내외에 ‘평화문화도시’를 선포하고, 평화문화기본조례를 제정해 사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시민들과 함께 ‘대한민국 평화문화 1번지’로 가는 비전을 세웠다. 무엇보다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인 동포를 포용해 하나가 되는 ‘2016년 제1회 한민족 디아스포라 포럼’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김포시의 역동적인 평화지향사업은 여느 접경지역과는 확연히 다른 특색이 있다. 김포의 한강하구인 조강이 ‘중립지역’이라는 사실이다. 조강은 한강이 서해로 유입되는 임진강 하구부터 강화도 말도에 이른다. 이 지역은 155마일 휴전선 중 비무장지대(DMZ)가 없는 유일한 곳이다. 1953년 정전협정에 따라 남북한 쌍방의 민용선박 항행이 가능한 중립지역이다. 이는 남북한 육상의 비무장지대 일대에 민간 이용을 금지하는 타 지역과 대비된다. 한강하구는 다른 접경지역처럼 남북이 대치하는 최전선으로 휴전 이후 북한의 도발과 군사 충돌이 있어 왔다. 그러나 최근 김포시는 정치·군사적 사안을 배제하고 한강하구 일대 생태·물길조사 및 활용 방안에 대해 공론화하자고 제안했다. 한강하구를 매개로 남북이 대화의 창을 마련해 서로 협력하는 신평화시대로 가는 단초가 될 수 있다. 또 김포시는 중단된 조강 유도 일대 생태계 조사와 민간선박 항행 사업을 재추진하고 있다. 한강 물길을 복원하기 위해 신곡수중보 철거도 정부에 건의했다. 이와 관련해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서울 세종대로 서울신문 앞 서울마당에서 대한민국의 접경지역을 알리는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김포시를 포함한 접경지 10개 시·군과 행정안전부, 통일부, 국방부, 서울신문이 함께 ‘우리의 이웃, 접경지역’이라는 주제로 접경지역 발전을 위한 포럼과 문화장터를 연다. 한반도의 평화, 그 중심에 ‘대한민국 평화문화도시 김포’가 있다.
  • ‘문화특별시’ 부천을 빛낸 영광의 5명 얼굴들

    ‘문화특별시’ 부천을 빛낸 영광의 5명 얼굴들

    경기 부천시는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로가 큰 문화상 수상자 5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문화상 주인공은 문화부문 곽홍찬(61)씨, 예술부문 고경숙(56)씨, 지역사회 발전(봉사)부문 구점자(59)씨, 체육부문 박봉엽(60)씨, 산업기술부문 이영식(70)씨 등 모두 5개 부문 5명이다. 곽홍찬씨는 경기도무형문화재 조각장 보유자로 14년간 조각장 보유자로서 꾸준히 활동하는 등 부천의 전통문화를 활성화한 공로다. 현재 부천예총 부회장인 고경숙씨는 매년 복사골예술제 기획에 참여해 왔다. 수주문학상과 부천신인문학상, 펄벅문학상 등 부천 문학발전에 앞장서 왔다. 뿐만 아니라 유네스코 창의도시 추진을 위해 한국문인협회와 MOU 체결에 매진해 시민문학의 저변 확대에 힘썼다. 구점자씨는 무료급식소와 재가나들이, 김장담그기 등 13년동안 성실히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또 현재 시 자유총연맹 여성회장을 비롯해 오정동 주민자치위원, 복지협의체 위원, 원종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장을 역임하며 주민 복지향상에 기여했다. 부천시 체육회 이사로 활동 중인 박봉엽씨는 사명감과 책임감이 매우 투철하다. 특히 부천시자전거연맹 고문으로, 자전거 인구의 저변확대에 힘써 지역체육분야를 크게 발전시켰다. 산업기술부문 이영식씨는 모터 전문 생산업체인 GGM회사를 설립했다. 현재 부천상공회의소 부회장이다. 지난 39년간 투철한 기업가 정신으로 고품질 제품을 개발해 45개국에 수출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주형 부천시 문화예술과장은 “무화상은 현재의 문화도시 부천을 만드는 데 크게 공헌하신 분들에게 드리는 명예로운 상”이라며 “앞으로도 이번 수상자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부천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14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된다. 올해까지 모두 114명이 문화상 수상 영예를 안았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짧은 영상 긴 감동… 영등포는 ‘시네마 천국’

    짧은 영상 긴 감동… 영등포는 ‘시네마 천국’

    서울 영등포구가 오는 12일부터 전 세계 초단편 및 단편영화의 대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9회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를 개최한다.구 관계자는 “문화 관광 명소로 입지를 다져 온 영등포가 이번 국제영화제 유치를 계기로 영상문화도시 영등포의 새로운 문화브랜드를 정립하고 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폭넓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는 올해 9회째를 맞는다. 국내외 유명 감독 및 배우들이 출연하고 세계 30여개 국가에서 출품된 작품들을 선보이는 영상축제의 장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이 조직위원장을 맡았다. 개막식은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 중앙홀에서 열린다. 개막작으로는 서울국제초단편영상제 단편영화제작지원프로젝트를 통해 만들어진 ‘나쁜 마음’, ‘멸공의 횃불’ 두 작품이 선정됐다. 배우 윤승아와 김무열이 재능기부로 출연했다. 이번 영화제는 17일까지 영등포 타임스퀘어CGV, 꿈이룸학교 등에서 진행된다. 국내외 경쟁공모를 통해 접수된 출품작 중 최종 선정된 222편을 만나볼 수 있다. 5분 이내 초단편영화, 15분 이내 단편영화는 영화제 기간 동안 영등포CGV 등 상영관에서, 90초 이내 초단편영화는 지하철 1~8호선 행선안내기를 통해 상영된다. 입장권 구매는 영등포CGV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구매 및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 영화제 폐막식은 17일 영등포 타임스퀘어CGV에서 개최되며 이날 ‘영등포 초단편영화아카데미’를 통해 구민들이 제작한 작품도 상영된다. 조 구청장은 “이번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 개최를 통해 영등포가 영상문화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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