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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반도 중심 충남… 경기·전북 잇는 ‘초광역권’ 핵심으로 우뚝

    한반도 중심 충남… 경기·전북 잇는 ‘초광역권’ 핵심으로 우뚝

    세종·대전·충남·충북 등 4개 시도가 수도권 과밀화 해소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에 적극 나섰다. 4개 시도가 협력해 수도권 일극화로 기울어진 국가 균형 발전의 무게중심을 바로잡아 충청권을 대한민국의 새 성장동력으로 만들기 위해서다. 4개 시도는 인구만 560만명이다. 특별지자체가 되면 4개 지역 교통을 통합 연결하고 문화관광·산업기반 등 지역 자원을 공유하는 등 시너지 효과가 커진다. 지방 소멸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5일 충남도에 따르면 4개 시도는 지난 1월 출범한 충청권 특별지자체 합동추진단을 통해 특별지자체 출범에 필요한 규약을 만들고 조례 개정과 공동사업을 발굴 중이다. 특별지자체가 출범하면 첨단바이오 헬스·미래 모빌리티 부품 등 전략산업 공동 육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가 가능하다. 광역교통망 확대로 4개 시도 거점도시를 30분 내, 전 지역을 50분 내 연결하는 초광역 생활권도 연결된다. 4개 시도는 최근 민간 기업 연합체와 ‘초광역 도심항공교통(UAM)’ 구축을 시작했다. UAM은 전기동력·저소음 항공기, 수직이착륙장 기반 차세대 첨단교통체계다. 향후 ‘안면도~국립세종수목원~속리산국립공원~단양’ 등 충청권 주요 관광명소를 연결하는 관광형 도심항공교통망 조성이 추진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시도 경계를 넘어선 특별지자체는 충청권의 동반성장과 국가 균형발전을 이끌고 지방시대의 선도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는 ‘베이밸리(Bay Valley) 메가시티’도 조성한다. 베이밸리는 부·울·경 등 행정 중심 메가시티와 달리 국내 대표 경제산업 메가시티다. 천안·아산·당진 등 충남 서북부와 평택·안성·화성 등 경기 남부 사이를 흐르는 아산만 일대가 대상이다. 이곳을 미국의 실리콘밸리처럼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디지털 수도로 만드는 대형 프로젝트다. 충남과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지난해 7월 1일 취임 첫날 베이밸리 메가시티를 제1호로 결재할 만큼 강한 추진 의지와 애정을 갖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김 지사가 정파를 초월해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지사와 손잡은 참신하고 획기적인 사업으로 평가받는다.베이밸리 내 8개 시군은 330만명에 23만개의 기업이 몰려 있다. 2019년 지역내총생산(GRDP)은 204조원으로 전국의 10.6%를 차지한다. 베이밸리는 반도체·전기차·디스플레이·수소경제 등 한국의 4차산업을 이끄는 세계 경제 거점지역으로 육성한다. 평택당진항은 중국 등 수출 전진기지로 안성맞춤이며 34개에 달하는 대학으로 산업 인력 및 인재 조달 조건도 갖췄다. 관광개발도 추진된다. 경기·충남 서해안을 타고 내려가는 국도 77호 주변을 한국의 ‘골드코스트’(호주의 관광·휴양도시)로 공동 개발한다. 경기 안산과 충남 태안, 보령, 서천까지 연계한 국제 해양관광 벨트를 조성하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베이밸리는 행정구역을 넘어 초광역 생활·경제권을 형성하고 공동 번영으로 대한민국의 경제를 선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충남도는 전북도와도 손을 잡았다. 금강을 사이에 두고 서해를 함께 바라보는 두 지방정부가 ‘초광역 상생 협력’에 나선 것이다. 김 지사와 김관영 전북지사는 지난달 16일 ‘상생 발전 합의문’을 체결했다. 이번 합의문은 자치권과 지방분권 강화 등 협력을 통한 공동 번영을 목표로 한다. 합의문은 두 지자체가 자치권·지방분권 강화, 역사 문화, 종교, 자연자원, 에너지, 사회기반시설 등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발굴·추진하는 등 초광역 공동 번영을 위한 상호 협력 강화를 담았다. 두 광역 지자체는 우선 백제 역사 문화권 활성화와 종교 성지 순례, 지역 관광자원 홍보, 약초산업 발전 등을 협력한다. 탄소중립 실천, 수소 및 에너지산업 육성 등에서도 공동 협조한다. 도는 기존 충남·대전·세종·충북도가 참여하는 ‘충청권 메가시티’와 지난해 9월 경기도와의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상생 협력 업무협약’에 이어 초광역 협력의 또 다른 축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지사는 “두 지방정부가 초광역 협력을 통해 백제 역사 문화를 활성화하고 서해안 기반의 관광 자원과 신성장산업을 육성해 광역 생활권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 성북구,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가을 사찰 탐방’ 운영

    성북구,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가을 사찰 탐방’ 운영

    서울 성북구가 가을을 맞아 지난달 지역 사찰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가을 사찰 탐방’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각 사찰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며 사찰을 탐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사찰 음식 공양, 염주 만들기, 범종 타종 등 사찰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탐방객 7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1~28일 4회에 걸쳐 진행됐다. 4회차가 진행된 지난달 28일엔 길상사를 시작으로 흥천사, 경국사 등을 방문했다. 특히 경국사에서는 직접 염주를 만들며 염주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스님과의 차담 시간에 불교 이야기를 나눴다. 이후 탐방객들은 정릉시장의 명물인 마을 장터 ‘개울장’에 도착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체험했다. 구 관계자는 “아름다운 단풍 풍경과 함께 성북구의 사찰을 새롭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관광 프로그램과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을 도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성북구의 우수한 문화 자산을 널리 알리고, 이와 함께 지역 상권을 살릴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 침체에 취득·재산세 급감… 지방정부 ‘재정 보릿고개’ 현실화

    경기 침체에 취득·재산세 급감… 지방정부 ‘재정 보릿고개’ 현실화

    경기 침체와 부동산 거래 급감으로 지방세 세수가 급감하면서 우려됐던 지방정부의 재정 보릿고개가 현실화되고 있다. 서울시가 내년 예산을 올해보다 1조 4675억원 감액한 것을 시작으로 다른 지방정부들도 줄줄이 예산 감액을 예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방 재정의 안정적 운용을 위해 세수 상황이 좋을 때 일정 비율로 예비비를 쌓아 놓을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강원도 900억가량 감액 관측 1일 서울시는 45조 7230억원 규모의 내년 예산안을 발표했다. 이는 올해보다 1조 4675억원(3.1%) 줄어든 것이다. 서울뿐만이 아니다. 경상남도는 내년 세입이 3000억원 이상 줄 것으로 보고 각 부서에 예산 30% 이상 감축을 지시한 상태다. 경남도 관계자는 “(내년 예산의) 감액 편성은 확정적”이라고 말했다. 세종시도 취득세 등의 감소로 최대 2000억원 정도 예산을 줄일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도는 8조 9000억원에서 900억원가량을 감액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방정부의 재정 보릿고개는 이미 예견됐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법인세 급감이 예상된 상황에서 주택과 토지, 건물에 매기는 재산세도 급감했기 때문이다.●부동산 세수 감소 ‘전·현 정부 합작품’ 특히 지방 세수와 연관이 깊은 부동산 관련 세수 감소는 전 정부와 현 정부의 합작품이다. 먼저 문재인 정부 당시 집값을 잡기 위해 양도소득세를 급격하게 올리면서 부동산 거래가 급감했다. 2020년 7만 3511건이었던 서울의 아파트 거래는 지난해 1만 2001건, 올해 10월 말 기준 2만 9308건으로 대폭 감소했다. 그 결과 2022년 6조 2000억원이던 서울의 취득세는 올해와 내년분 약 5조 2000억원으로 1조원가량 급감했다. 여기에 윤석열 정부 들어 주택과 토지 등의 공시가격을 낮추면서 재산세 수입도 전년보다 15.2%(6312억원)나 줄었다. 그나마 서울은 형편이 낫다. 2025년부터는 세수 상황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강석 서울시 재정기획관은 “서울의 아파트 거래가 하반기 들어 증가하고 있고, 고급 자동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증가하면서 취득세는 다시 반등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기업 경기 상황도 저점을 지나고 있다고 판단해 2025년쯤에는 재정 상황이 좀 나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다른 지역의 상황은 조금 다르다. 박정원 안동대 행정학과 교수는 “대구·경북 등 지방의 주택 경기가 더 얼어붙어 있는 상황”이라면서 “서울과 수도권에 비해 지방은 살림을 꾸리기가 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곽선주 한국외대 행정학과 교수는 “지방 세수가 부동산 경기와의 연관성이 크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재정에 어려움이 발생하는 구조”라면서 “초과 세수가 발생할 때 일정 금액을 예비비로 만들어 재정의 안정성을 확보하려고는 하지만, 이를 체계적으로 운영하지 않아 세수 부족 사태가 났을 때 대응이 어렵다”고 말했다. ●서울시, 시정 8대 분야 중 5개 감액 살림을 줄인 서울시는 내년 시정 8대 분야 중 사회복지, 문화관광, 일반행정을 제외한 5개 분야의 예산을 올해 대비 1777억원(0.7%) 감소한 25조 6912억원으로 편성했다. 특히 도로교통 관련 예산은 3088억원(11.8%)이나 쳐냈다. ‘노들섬 글로벌 예술섬 조성 사업’에 당초 계획한 6000억원을 절반으로 줄여 배정하는 등 시설 투자 관련 예산도 줄였다. 다른 예산은 줄였지만 ‘약자와의 동행’ 사업은 더 강화하기로 했다. 시는 ‘약자와의 동행’에 13조 5125억원을 배정하고 그 절반을 생계·돌봄 분야에 투입한다. 3년차를 맞는 안심소득 시범사업엔 기존 1600가구에 중위소득 50% 이하인 500가구를 추가로 선발해 56억원을 신규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신혼부부 3500명을 대상으로 보증금반환보증 가입 비용을 신규로 지원하는 등 주거 지원에 2조 2303억원을 투입한다. 내년 1월에 시작될 역점 사업인 기후 동행카드 시범사업에는 401억원이 배정됐다.
  •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신임사장 “면세점 운영방향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신임사장 “면세점 운영방향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

    “공사의 수익사업인 지정면세점의 운영 방향을 제로 베이스에서 재검토해 영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고승철 제6대 제주관광공사 신임사장이 1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경영체제로의 힘찬 첫걸음을 내딛으며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고 신임 사장은 지난달 30일 진행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고, 이틀 후인 1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았다. 임기는 1일부터 오는 2026년 10월 31일까지 3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고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20여 년간 도내 관광사업체를 운영하며, 관광단체 임원으로도 활동하는 등 제주 관광의 현장에서 관광인의 길을 걸어왔다”며 “제주관광공사의 존재 가치와 역할을 뚜렷한 성과로 증명하기 위해 주어진 소명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 사장은 재임 기간 도민의 삶의 질과 행복을 드높이는 관광진흥의 실현을 위해 ▲공사의 안정적인 재무구조 구축 ▲제주 관광의 고부가가치화 ▲공사 전략경영의 고도화 ▲현장 위주의 고객 만족 경영 실현 등을 경영전략의 기본방향으로 제시했다.그는 제주 관광의 고부가가치화와 관련 “관광을 중심으로 1차, 2차, 3차 산업 간의 융복합과 지역경제를 우선시하는 상품개발 프로세스를 정립하겠다”며 “힐링, 문화, 레저스포츠, 의료, 생태, 반려동물, 워케이션 등과의 결합을 바탕으로 창조적인 고부가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관광산업의 과학적인 위기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제주도정의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과 연계한 국가별 타깃에 맞는 핀셋마케팅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제주의 청정자원을 보존하고, 지속 가능한 제주의 미래를 위해 민선 8기 제주도정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J-UAM(도심환경교통), 친환경, 저탄소 관광 등의 테마를 관광 콘텐츠화하여 부가가치가 높은 가치관광을 실현하겠다”며 “제주관광공사가 지역사회의 강한 지지를 받는 제주의 대표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계의 의견을 가슴으로 듣고 소통하는 등 도민 여러분 모두와 함께 상생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고 사장은 제주대학교 경영학과에서 학사 및 석사(마케팅 전공) 학위를 취득하는 한편, 제주관광대학교 겸임교수,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부회장, ㈜삼영관광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제주 관광산업의 현장에서 ‘관광 전문가’의 길을 걸어왔다.
  • 화순군 ‘화순천 꽃강길 조성 사업 준공식’ 대성황

    화순군 ‘화순천 꽃강길 조성 사업 준공식’ 대성황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달 31일 화순천 꽃강길 조성 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화순천 꽃강길 조성사업은 민선 8기 역점 공약사항으로 이날 준공식 행사에서 야경이 아름다운 보도교와 수막 영상(워터스크린)을 활용한 영상 퍼포먼스 등 음악이 함께하는 화려한 분수 쇼를 선보였다. 이날 준공식은 신정훈 국회의원, 구복규 화순군수,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 유기준 도의원, 임지락 도의원, 군의원 10여 명과 지역주민100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화순군은 다양한 볼거리와 힐링, 쉼이 공존하는 생태문화 관광 하천을 조성하고자 ‘23년 2월 착공식과 더불어 사업비 123억원을 투입했다. 이번에 조성된 음악 분수대는 길이 60m, 폭 10m의 음악 수조, 최대 높이 50m의 캐논 슈터, 681개 노즐과 263개의 LED 수중조명, 빔 프로젝트 등 초대형 분수대로 함께 조성된 광장과 관람석, 코스모스 산책로, 화려한 경관‧조명은 화순군의 새로운 지역 명소이자 군민의 문화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음악 분수대 운영은 오는 11월 중순까지 평일 1회, 주말 2회 시연할 계획이다. 특히 거리 공연(버스킹) 등 다양한 행사와 접목하여 낭만적이고 환상적인 야간경관을 연출해 사진 촬영 명소로서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천 꽃강길은 화순천의 아름다운 경관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새로운 관광자원이 될 것이다”면서 “많은 관광객과 주민 여러분들이 화순천 꽃강길을 거닐고 즐기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여주시의회, 제10회 의정포럼 “여주관광 여기어때?” 개최

    여주시의회, 제10회 의정포럼 “여주관광 여기어때?” 개최

    여주시의회(이상숙 의원)는 지난 26일 명성황후 생가 문예관에서 여주시 관광 발전 방안 모색을 주제로 “여주관광 여기어때?” 제10회 의정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여주시의회가 주최, 여주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해 시의원, 공무원, 관광산업 종사자, 일반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시 관광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포럼은 여주시의회 이상숙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포럼 기조발제자로 나선 신세계사이먼 여주프리미엄아울렛 박태호 마케팅팀장은 최근 mz세대 여행지 선호 트렌드를 파악해 여주쌀을 활용한 베이킹 원데이 클래스, 한복체험, 촌캉스 등 mz세대 맞춤형 컨텐츠와 sns 바이럴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여주대학교 이성남 교수는 인공지능 ChatGPT를 활용한 여주시 관광 발전 방향에 대한 질문·답변 사례를 통해 지역 특산품 연계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순열 이사장은 여주 관광산업 현황과 여건을 분석해 여주 특화관광 컨텐츠 발굴, 여주시 관광활성화 및 국도비 재원확보를 위한 관광 공모사업 유치계획 및 여주시 중장기 관광전략 수립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여주시관광협의회 방미정 이사장은 여주시 관광발전을 위한 협의회의 역할과 수행업무에 대해 설명, 캠핑족·숙박여행객을 위한 체류형 관광산업 및 야간관광 활성화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상숙 의원은 “여주시 관광 발전 방안 모색을 주제로 여러 사람들이 같이 이야기를 나누고, 민과 관이 협동하면서 여주 관광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여주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 전남도, 세계 자연유산 갯벌 보전관리 종합계획 마련

    전남도, 세계 자연유산 갯벌 보전관리 종합계획 마련

    전남 갯벌의 지속 가능한 이용 및 효율적 보전, 관리를 위한 ‘전남도 갯벌 보전·관리 종합계획’이 수립됐다. 전남도는 ‘자연과 인간이 상생하는 전남 갯벌’이라는 비전을 실행하기 위해 2024년은 준비 기간으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4개 분야 29개 사업 총사업비 9228억원 규모의 사업계획을 마련했다. 4개 분야는 갯벌 보전·관리 체계 구축과 갯벌 생태계 복원사업 체계 구축, 갯벌 생태관광 활성화, 갯벌 우수성 확보와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먼저 갯벌 보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보성과 순천, 신안, 무안 등에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과 갯벌생명관 건립, 해양생태계 서비스 직불제 등 10개 사업에 5840억원을 들여 체계적 보전·관리체계 기반을 구축한다. 갯벌 생태계 복원사업 체계 구축을 위해 7개 시군 29개소에 1660억 원 규모의 갯벌 생태계 복원사업을 비롯해 5개 사업에 3055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 자연 퇴적화, 자연습지 생태 모델화 사업 등 갯벌 유형별 생태계 복원을 추진해 어업의 지속성 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갯벌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남 갯벌 세계유산축전과 탐조관광, 생태마을 지정 등 6개 사업에 245억 원을 들여 전남 갯벌의 해양생태적 가치와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한 갯벌 생태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갯벌 우수성 확보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전남 갯벌의 농·어업유산 등재와 한국 갯벌도시 협력 네트워킹 구축 등 8개 사업에 88억 원을 들여 전남 갯벌의 가치와 세계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전남도 갯벌 보전관리 종합계획이 추진되면 지역 내 2조 7216억 원의 생산 효과와 약 1740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도는 2024년 한 해를 단위 사업별 행정절차와 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등 철저히 준비하는 기간으로 정하고, 본사업은 2025년부터 예산투자계획을 마련해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 이번 계획을 바탕으로 순천시와 보성군, 신안군 등 15개 연안 시군과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지속 가능한 갯벌 보전·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갯벌 보전·관리 종합계획을 통해 전남 갯벌의 보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정책과제를 발굴, 전남 갯벌의 가치 증진과 지역 발전을 이끌어 대한민국 갯벌 정책을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2021년 7월 신안과 보성, 순천 등 전남의 갯벌이 포함된 ‘한국의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다.
  •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베이징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베이징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서울시의회 김현기 의장은 지난 30일 중국 베이징시의회 상무위원회 리잉진 부주임을 면담하고 양 의회 간 교류협력을 논의했다. 베이징시의회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양 도시 의회의 우호 교류 협력 MOU 체결 1주년, 서울-베이징 친선도시 체결 30주년을 맞아 성사된 것으로, 코로나19 이후 중국 대표단의 첫 공식 방문이기도 하다.서울시의회와 베이징시의회 상무위원회는 지난 1995년부터 상호방문을 통해 주요 정책 시설을 시찰하고 의정 경험을 공유, 상호이해와 신뢰 관계를 구축해왔다.김 의장은 “코로나19 당시에도 서울과 베이징은 방역물품을 서로 기증하며 함께 어려움을 극복했다”라며 “함께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동주공제(同舟共濟)’의 정신으로 양국 수도가 처한 공통의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하는 데 힘을 모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아울러 김 의장은 “한·중·일 정상회의, 한·중 정상회담 등 고위급 회담들이 준비 중인 시점에서 지방의회 차원의 이해 증진과 협력이 양국 관계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리잉진 베이징시의회 상무위원회 부주임은 “서울시와 문화관광 분야는 물론 시민들 간의 교류와 협력을 심화하자”라며 “서울시의회 대표단의 공식 방문을 요청한다”고 화답했다. 베이징시의회 대표단은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서울바이오허브와 서울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서울시의 우수 정책에 대한 시사점을 찾을 계획이다.
  • 방치된 공공건물…아름다운 대변신

    방치된 공공건물…아름다운 대변신

    방치된 폐건물에 새생명을 불어넣는 업사이클링이 진화되고 있다. 대상이 되는 폐건물의 폭이 넓어지고, 새롭게 탄생하는 건물의 성격도 다양해지고 있다. 지속가능한 삶을 위해 업사이클링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가고 있다는 방증이다.●청남대 벙커 2곳 갤러리로 바꿔 충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는 4100여만원을 투입해 흉물로 전락한 청남대 벙커 2곳을 갤러리로 만들었다고 30일 밝혔다. 과거 20년간 대통령 전용별장으로 사용됐던 청남대 안에는 군인들이 대통령 경호를 위해 초소근무를 섰던 벙커 90여개가 있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미술관으로 재탄생한 벙커는 헬기장과 양어장 인근에 위치해 있다. 벙커 한개당 크기는 4.6㎡다. 물이 고이고 가끔 뱀도 나왔던 곳이다.헬기장 옆에 위치한 벙커갤러리에는 지역작가 작품 3점과 커피자판기가 설치됐다. 양어장 인근 벙커갤러리는 LED조명과 거울이 활용된 설치미술작품으로 채워졌다. 충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올해 안에 수영장과 오각정, 솔바람길에 있는 벙커까지 갤러리로 만들 예정”이라며 “청남대가 업사이클링의 명소로 부각될 것”이라고 밝혔다.●통영 섬마을 폐교, 공공형 고양이보호센터로 경남 통영시는 국내 최초로 섬마을 폐교인 한산면 옛 한산초등학교 용호분교장을 활용해 공공형 고양이보호·분양센터를 마련했다 지난달 문을 연 이 센터는 총 면적이 446㎡다. 내부는 보호실, 치료실, 캣북카페 등으로 꾸며졌다. 현재 통영지역 한려해상 국립공원에서 구조된 고양이 30마리가 시설 운영인력 3명의 보살핌을 받고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지자체가 운영하는 전국 유일의 고양이 전문 보호시설”이라며 “하루 수십명이 고양이를 보기 위해 찾는 등 애묘인들 발길이 이어져 낙후된 섬 지역의 활력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경북 영주시는 2020년까지 직원들이 사용했던 관사를 활용해 원도심 문화관광의 거점역할을 할 이음센터를 만들었다. 10억원이 투입돼 지난 24일 개소한 이음센터는 관사를 리모델링하고 일부를 증축해 138.95㎡ 규모로 지어졌다. 사무실, 회의실, 무인카페 등을 갖췄다.●경기, 동두천 빈집 매입해 돌봄센터로 경기도는 동두천지역 빈집 두 채를 매입해 아동돌봄센터를 만들고 있다. 지하1층·지상3층에 연면적 872㎡ 규모로 내년 10월 준공돼 6~12세 방과후 돌봄을 담당할 예정이다. 경기지역에서 농촌지역을 제외한 도시지역 빈집만 따져도 지난해 말 기준 1650개에 달한다. 이 가운데 11%가 동두천시에 있다.
  • 울산, 옹기 빚어 댕댕이 발자국 찍어 보개

    ‘반려동물과 함께 관광 미션을 수행하고, 옹기도 만들어 보자.’ 울산시와 울산문화관광재단은 12월까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오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미션 투어 프로그램인 ‘미션 멍파서블 울산’을 개최한다. 미션 멍파서블 울산은 반려동물과 함께 울산의 주요 관광지에서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면서 즐기는 관광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선착순 100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팀당 반려견 1마리 참가가 원칙이다. 1회 이상 임무 완수를 인증한 참가자에게는 환영 꾸러미를 제공하고, 행사 종료 후 임무 수행 정도에 따라 시상품도 지급한다. 신청은 울산문화관광재단 네이버 카페(www.미션멍파서블.com)에서 하면 된다. 다음달 11일과 25일에는 옹기 명인과 함께하는 반려동물 동반 옹기체험인 ‘울산 옹기종기 빚어 보개’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울주군 옹기마을안내센터에서 진행되고, 1회당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소중한 순간을 오래 기억하도록 옹기 흙판에 반려견 발자국을 찍어 남긴다. 참가 신청은 울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등을 이용하면 된다.
  • 우리땅 독도, 정부 예산은 뚝… 서글픈 ‘독도의 날’

    우리땅 독도, 정부 예산은 뚝… 서글픈 ‘독도의 날’

    “저 앞에 보이는 게 독도입니다.” 지난 19일 동해 해상. 울릉도를 출발할 때부터 격했던 파도를 헤치고 멀리 섬 하나가 보이자 누군가 독도임을 알렸다. 배를 탄 관광객들은 가슴에 품은 태극기를 하나둘 꺼냈고 방송 스피커에선 ‘홀로 아리랑’, ‘독도는 우리땅’ 등의 독도 관련 노래가 연달아 흘러나왔다. 비록 파도가 거세 접안에는 실패했지만 사람들은 망망대해에 뜬 섬이 외롭지 않게 따뜻한 애정을 보냈다. 25일은 ‘독도의 날’이다. 고종이 1900년 10월 25일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정하는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근거로 정했다. 법정기념일은 아니라 존재를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지난 18~21일 동북아역사재단이 진행한 울릉도·독도 탐방 행사에선 온 국민에게 ‘그 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도’ 우리땅으로 사랑받지만 여전히 외로운 섬, 독도의 현주소를 접할 수 있었다. 일본이 ‘다케시마의 날’을 지정해 기념하고 독도 영유권 주장을 위한 예산을 늘려나갈 때 한국 정부는 오히려 외면하고 있어서다. 국제법상 오랫동안 무인도로 있던 섬에 대해 주권과 관할권을 내세우려면 이웃하는 큰 섬과의 관계가 중요하다. 독도를 침범하던 일본인을 쫓아낸 안용복 같은 인물의 역사가 중요한 이유이고, 울릉도에 독도박물관 등 독도를 홍보하는 공간을 갖춰놓은 배경이기도 하다. 울릉도에 있는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은 33명의 청년이 모여 3년 8개월 동안 일본의 침탈 시도에 맞서 독도를 지킨 독도의용수비대를 기념하는 공간이다. 2017년 개관했다. 조석종 관장은 독도의용수비대원이었던 아버지 고 조상달씨에 이어 2대째 독도를 위해 일하고 있다. 조 관장은 “독도는 아버지가 젊을 때 자랑스럽게 지킨 곳이다”라며 “독도의용수비대가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학술 세미나 등을 통해 활약상을 홍보하고 이어갈 생각”이라고 말했다.그러나 국민들의 애정과 노력과는 별개로 정부가 지원해줘야 할 부분들에선 여전히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울릉도 사동 해안가에는 수풀을 헤치고 찾아봐야만 나타나는 해저 케이블이 있다. 일본 마쓰에부터 독도·울릉도를 거쳐 강원 원산까지 연결한 것으로 우리 영토인 독도를 침탈하려 한 일제의 만행을 상징하는 흔적이다. 조건 동북아역사재단 한일역사문제연구소 연구위원은 “일본이 전쟁이 끝나고도 독도를 실효 지배하려던 게 아닐까 한다. 우리 영토를 침탈하려던 일제의 만행을 상징하는 유적”이라고 설명했다. 울릉 지역의 수토(국토를 지킨다는 뜻) 역사가 새겨진 태하리 각석문은 마모가 심해 판독이 어렵고 통일신라 시대 것으로 울릉 개척의 역사가 묻힌 현포리 고분군은 대부분 파괴된 채 흔적만 겨우 유지하고 있다. 울릉 문화유산지킴이 회장이자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는 이경애씨가 “일부 시설은 접근하기 쉽지 않고 거의 방치돼 있다.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표시라도 해뒀으면 좋겠다”고 말한 이유다.홍성근 동북아역사재단 교육홍보실장은 “독도가 역사·지리·국제법적으로 울릉도와 밀접한 관련성을 가지고 있음을 증명해야 한다”면서 “울릉도의 유적지를 제대로 보전하는 게 필요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지난 9월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일본 정부가 독도 등 타국과 영유권을 다투는 지역 관련 경비로 약 3억엔(약 27억원)을 편성했다고 보도했다. 자기네 땅이 아닌 곳에 편성한 예산이라는 점은 여전히 과거에 대한 반성 없는 태도를 보여 준다. 반면 우리 정부는 역사 왜곡 대응 예산을 대폭 줄이면서 소극적인 자세를 보인다. 이웃 나라와의 역사 전쟁 최전선에 있는 동북아역사재단의 경우 ‘일본 역사 왜곡 대응 연구’ 예산이 올해 20억원에서 내년 5억 3000만원으로 급격히 줄었다. 독도주권수호 예산 역시 올해 5억 1700만원에서 내년 3억 8800만원으로 25% 삭감됐다. 특별한 카르텔이 있는 것도 아닌데 제대로 된 설명 없이 깎다 보니 정부의 독도 수호 의지가 있는지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이다. 지방자치단체 역시 마찬가지다. 울릉도와 독도가 속한 경상북도는 2년 전까지만 해도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열어 의지를 다졌다. 그러나 이번엔 조용히 지나가면서 정권의 눈치를 보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
  •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2023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축제’ 내달 1일부터 진행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2023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축제’ 내달 1일부터 진행

    문화예술 향유자로의 관점 전환 주제, ‘미래 문화예술교육 포럼’으로 축제 개막‘세바시’ 강연·컨퍼런스·전시·공연·체험워크숍·네트워킹 등 볼거리 풍성전국 17개 지역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협력, 곳곳에서 180여개 프로그램 진행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은실)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전국 17개 광역시도 지역 곳곳의 문화예술 공간에서 ‘2023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축제’를 개최한다. 첫 대규모 전국 행사로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축제’는 올해 2월 문체부에서 발표한 ‘제2차 문화예술교육 종합계획(2023~2027)’ 정책방향에 맞춰 ‘누구나 문화예술을 더 가까이, 더 깊게’라는 슬로건 아래 문화예술향유자 관점의 문화예술교육 전환과 미래 문화예술교육 생태계 활성화를 핵심주제로 기획됐다. 축제 개막행사는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오프닝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개막식인 ▲미래 문화예술교육 포럼 순서로 이어진다. 다음으로 ▲꿈의 오케스트라 미래 방향 논의를 위한 국제 컨퍼런스 ▲문화예술교육 네트워킹 프로그램 ▲문화예술교육 정책 키워드 전시 ▲EBS 협력 특별전시가 양일간 진행된다. 개막행사는 다음달 1일부터 이틀간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진행된다. 교육진흥원 박은실 원장의 개회사, 문체부 유인촌 장관의 환영사, 국가교육위원회 이배용 위원장과 한국교육방송공사 김유열 사장의 축사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개막 사전행사로 마련된 오프닝 특별강연은 CBS 인기 시사교양 강연 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과 연계해 발레리나 김주원과 연극연출가 남인우가 ‘예술의 힘, 문화예술이 주는 일상의 위로와 힐링’을 주제로 문화예술교육의 필요성을 알린다. ‘미래 문화예술교육 포럼’은 양일간 진행되며, ‘문화예술 향유 확대와 문화예술교육 전환’을 주제로 정책 패러다임 전환 방향과 전략을 심도 있게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1일차는 향유자 관점에서 문화예술교육의 미래 전환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조벽 고려대 석좌교수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 ▲조현성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석호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등이 연사로 나선다. 이어지는 대담에는 좌장에 ▲김형숙 서울대 미대 교수가 나서며 ▲박은실 교육진흥원 원장 및 발제 연사들이 토론에 참여한다. 포럼 2일차는 문화예술교육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전환을 주제로 진행된다. ▲김재철 KAIST AI대학원 정송 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서비스분과위원이자 한양대 데이터사이언스학과 김형숙 교수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미술관 관장이 기조발제를 진행하며 ▲김보름 한성대 문학문화콘텐츠학과 교수 ▲심상용 서울대 미술관 관장이 주제발제 연사로 나선다. 포럼의 마무리 토론에서 ‘전환적 문화예술교육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콘텐츠, 아카이빙·서비스, 플랫폼, 공간, 인력, 디지털, 지역 생태계’ 등 주요 정책 키워드별로 의견을 나눈다. 개막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꿈의 오케스트라 미래 방향 논의를 위한 국제 컨퍼런스는 ‘세상을 바꾸는 오케스트라 교육의 힘’을 주제로 ▲꿈의 오케스트라, 아이들과 함께 만들다 ▲더 넓은 꿈의 오케스트라 ▲더 깊은 꿈의 오케스트라 등 3가지 콘셉트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꿈의 오케스트라, 아이들과 함께 만들다’에서는 최성희 문체부 지역문화정책관의 환영사와 ‘꿈의 오케스트라 성동’ 윤용운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오프닝 공연이 열린다. ‘더 넓은 꿈의 오케스트라’에서는 졸업 단원인 정정아 학생의 꿈의 오케스트라 활동 스토리와 함께, 꿈의 오케스트라 성동 단원과 전국 졸업단원이 마지막 공연을 장식한다. 이어서 조은아 추계예술대 교수가 오케스트라 교육의 중요성을 전하는 기조연설을 마련했다. ‘더 깊은 꿈의 오케스트라’에서는 아르헨티나의 차스코무스 오케스트라 학교 설립자인 마리아 발레리아 아뗄라가 엘시스테마형 오케스트라의 아르헨티나 사례를 전한다. 이후 교육모델 확산을 논하는 토론 및 꿈의 오케스트라 생태계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개막행사가 열리는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는 상설 전시 또한 진행한다. 문화예술교육 정책 키워드 ‘전환, 개발, 확장, 공명’ 전시와 협력사인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함께 준비한 ‘AI시대, 문화예술교육’으로 연결되는 ‘LINK’전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미디어아트 분야의 특별한 예술적 경험을 선사한다. 한편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2023 대한민국 문화예술교육 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다 함께 잘살고 행복하게 ‘5대 혁신’… 진도 100년 성장동력 만들 것”

    “다 함께 잘살고 행복하게 ‘5대 혁신’… 진도 100년 성장동력 만들 것”

    예산 4607억, 국·도비 1974억 확보공모사업 57건 761억 ‘역대 최다액’올 어업소득 5440억… 어가별 6억셋째 출산 장려금 2000만원 파격126㎞ 진도 산티아고 순례길 개발242 소행성 사업… 인구 감소 대응 “진도의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염원하는 군민들에게 100년의 미래를 책임지는 성장 동력을 만드는 데 온 힘을 쏟겠습니다.” 김희수 전남 진도군수의 야심 찬 포부다. 김 군수가 말하는 성장 동력은 ▲다 함께 잘사는 산업 ▲모두가 행복한 복지 ▲인재를 키우는 교육 ▲찾아서 머무는 관광 ▲군민을 섬기는 행정이다. 이른바 ‘5대 혁신’에 방점을 찍고 군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군민이 중심이 되는 살기 좋은 진도군을 만들기 위해 현장을 누비며 군민들과도 소통하려고 힘쓴다. 서울신문이 24일 김 군수를 만났다.-군정을 이끌면서 이룬 성과는. “국비와 도비를 많이 확보한 것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302억원이 늘어난 4607억원을 본예산에 확보했다. 또 국·도비 1974억원을 마련했다. 지역발전의 초석을 마련했다고 자부한다. 중앙부처와 국회를 찾아 충분히 설명하고 끈질기게 건의한 결과다. 올해는 ▲전남형균형발전300사업(300억원) ▲어촌신활력증진사업(100억원) ▲작은 섬 공도 방지사업(40억원) ▲농어촌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사업(60억원)에 선정됐다. 지난 1년간 공모사업 57건 761억원을 확보해 ‘역대 최다’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올해 농수산 분야 예산을 1670억원 마련했다. 진도 농수산 분야는 총예산의 31%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커서다.” -농어업인을 현장에서 지원해 성과가 크다는데. “농사짓는 일은 고되다. 노동을 줄일 수 있게 기계나 장비 지원을 늘리고 농업 보조사업 지원율을 10% 올려 농가의 부담을 줄였다. 지난해 역대 최대로 공공비축미 24만 2422가마를 매입했고 농어민 공익수당을 확대 지급했다. 또 벼·보리·구기자·울금 생산 농가에 수매 장려금을 지원했다. 화훼농가를 육성해 농업소득 다변화로 농가 경영안정을 강화했다. 살기 좋은 어촌마을을 만들려고 진도항 여객터미널을 신축하고 섬 종합발전사업을 추진한다. ‘어촌뉴딜 300’사업과 어촌신활력 증진사업(도명항, 동육항)을 벌여 시설을 확충했다. 섬 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수산물 가격을 안정시킨 결과 어업소득이 5440억원에 달한다. 올해 어가별 평균소득이 6억원에 이른다.” -보육 인프라 확충과 복지정책이 눈에 띈다. “소아청소년과를 지난 6월 개설했다. 다른 지역으로 나가야 했던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됐다. 올해부터 출산장려금도 지급한다. 첫째와 둘째를 낳으면 1000만원, 셋째는 2000만원을 준다. 지급 기간도 단축했다. 첫째와 둘째는 9년에서 7년, 셋째는 18년에서 13년으로 앞당겼다. 청소년을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청소년 꿈키움 센터’를 착공했다. 청소년 꿈키움 이용권을 지급해 자기 계발의 기회를 준다. 고교 신입생 입학 축하금과 해외문화 탐방비를 지원한다.” -진도는 이름난 관광지다. 문화관광사업은. “올해 열린 제43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서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바닷길 미디어 아트와 야간조명을 했고 향토음식점 돔텐트를 설치했다. 3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다녀가 28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뒀다. 진도군은 대한민국 최초로 2013년 민속문화예술특구로 지정됐고 2025년까지 연장됐다. 예술인 육성과 복지를 위해 문화진흥기금 63억원을 조성하고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볼링장과 장애인체육관 같은 공공 체육시설 인프라를 확충했다. 진도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을 만들어 선수 7명을 영입했다. 앞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민을 위한 행정이라면. “군민을 섬기는 공직문화 확립을 위한 조직개편과 인사 운영을 한다. 공직자 의식개혁과 친절 교육도 한다. 대외기관 평가에서 33건의 시상금 17억원의 재정적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진도 242 소행성(소통·행복·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주민 통합과 마을 경관을 개선하고 투자기업 유치, 산업단지 입주 여건 개선 등 인구감소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또한 답례품을 다양하게 구성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게 중점적으로 홍보하려고 한다.” -지역 성장동력을 위한 구체적인 구상은. “새로운 조도대교와 가사대교를 건설하려고 한다. 진도 해안일주도로가 국도 77호선으로 승격되도록 힘쓰고 있다. 서망항 국가어항 확장사업(700억원)과 녹진관광지 호텔&리조트 민자유치, 진도항~애월항 신규 카페리(1만t급) 취항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진도군미래전략위원회를 구성해 국·도비 확보, 미래 먹거리 사업 발굴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 -다 함께 잘사는 진도를 위한 노력은.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한 친환경 과수·채소단지 조성(30억원)과 미래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청년 농업인 창업농장(스마트팜)을 조성할 계획이다. 여성 농업인이 창업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 수산업 분야 소득을 늘릴 수 있게 지역맞춤형 수산 종자 실용화센터를 세우려고 한다. 내년에 ‘김 산업 진흥구역’으로 지정되도록 노력하겠다.” -중점 추진할 관광사업은. “체류형 관광 상품을 개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 126㎞ 진도 산티아고 순례길을 개발하고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같은 대규모 관광콘텐츠 사업을 추진하겠다. 진도 역사문화관을 세우고 사천권 힐링 산림복지 단지(130억원)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민이 참여하는 꽃동네 조성사업을 읍면별로 3개 마을을 대상으로 시범 시행하고 205억원을 들여 낡은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을 확장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 성남도 등 6개 섬마을의 해수 담수화 시설을 개량해 도서지역의 식수문제도 개선하겠다.” -‘군민이 살기 좋은 진도’를 위한 노력은. “마을 곳곳을 정비하는 ‘진도 242소행성 프로젝트’를 지속해 인구 3만명 시대를 회복하겠다. 지방소멸대응기금과 고향사랑기금 사업을 통해 청년인구를 유입시키겠다.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꼼꼼히 챙기는, 행동하고 실천하는 군수가 되겠다. ‘군민이 주인인 살기 좋은 진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 “사라진 미술품 찾습니다” 하동군 자진 신고 받아

    “사라진 미술품 찾습니다” 하동군 자진 신고 받아

    경남 하동군이 분실된 미술품을 찾는다는 공지를 올려 관심이 쏠린다. 하동군은 지난 17일부터 군청 누리집에 ‘분실 미술품을 찾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시민 신고를 받고 있다. 분실 미술작품은 2016년 6월 양태석 화백이 하동군에 기증한 작품 259점 중 돌려받지 못한 10점이다. 행복, 장수, 런던, 묵란, 산골의 봄, 출항, 농가, 달마 등의 이름이 붙었다.당시 양 화백은 자신의 그림과 소장 작품 259점을 기증하는 협약을 하동군과 맺었다. 기증된 작품은 동양화를 비롯한 자신의 작품 151점과 그가 소장하고 있던 다른 화가의 동양화 58점, 서양화 22점, 서예 20점, 판화 8점 등이다. 하동군은 양 화백이 기증한 작품을 군청과 문화예술회관 등에 일부 전시하고 나머지 작품은 향후 미술관 조성 때 전시하기로 했다. 하지만 미술관 조성이 어려워지면서 군은 기증받았던 259점을 돌려주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문화예술회관에 전시했던 10점이 사라진 것을 확인했다. 군은 지난 4월 경찰에 수사 의뢰했지만 아직 분실 작품을 찾지 못했다. 이에 시민 신고에 기대 이달 17일부터 분실품 찾기에 나섰다. 자신신고 기간은 27일까지다. 군은 이 기간 자진 신고(작품 반납)하면 민·형사상 책임을 묻지 않기로 했다. 군은 우선 분실된 10점에 대해 감정가를 바탕으로 양 화백에게 일정 금액을 지급하고 나서 소유권을 갖고 왔다. 하동군 관계자는 “자진 반납하는 군민이 있으리라 기대하고 있다”며 “분실품은 찾는다면 군청 등에 전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분실된 작품을 봤거나 관련 정보가 있는 시민은 하동군 문화관광과로 연락(전화 055-880-2361)하면 된다. 산청 출신인 양 화백은 창조적인 미술 행위로 독자적인 화풍을 구축해온 대표 원로 작가다.
  • 이천쌀문화축제 16만 관광객 모여 ‘풍년잔치’

    이천쌀문화축제 16만 관광객 모여 ‘풍년잔치’

    지난 18~22일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열린 22회 이천쌀문화축제가 16만명의 관람객이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풍성한 가을, 함께 즐기는 풍년잔치’란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축제는 13개의 테마로 구성된 마당을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가 제공된 이번 축제는 농업인들이 풍년농사를 자축하는 농업인축제,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즐거움을 나누며 농산물을 직거래하는 도농교류 축제, 외국 관광객들이 우리 고유의 농촌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관광축제로 화려하게 펼쳐졌다. 특히 5일동안 이천농특산물 판매액이 12억1248만원에 달해 전년대비 34%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천쌀문화축제 동안 햅쌀 판매만 7억8300여만원, 농특산물 1억6600여만원, 먹거리 등 2억5000여만원 등 총 12억12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16만500여명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돼 지난해 13만1700여 명보다 21% 이상 증가했다. 축제추진위는 풍성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었는 이번 이천쌀문화축제의 성공요인으로 대동놀이축제로 특화된 11개의 마당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광객이 보고, 즐기고, 먹고, 마시는 오감이 만족스런 축제로 진행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천쌀의 진가를 맛볼 수 있었던 ‘이천명 이천원 가마솥 밥짓기’ 행사와 ‘무지개가래떡만들기’ 등이 관광객의 만족도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14개 읍면동이 모두 참여해 다양한 음식을 제공했던 먹거리 마당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경희 시장은 “올 이천쌀문화축제는 행사장 관람객 수나 농산물 판매실적, 관광활성화 측면에서 성공적인 축제였다”고 평가하고, “축제 결과를 보다 면밀히 분석하여 내년에는 보다 내실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충장축제 등 광주 특색자원 5곳 ‘지역문화매력 100’ 선정

    충장축제 등 광주 특색자원 5곳 ‘지역문화매력 100’ 선정

    광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로컬100(지역문화매력100)’에 광주충장축제와 비엔날레 미디어파사드 등 5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로컬100’은 문체부의 ‘지방시대 지역문화정책 추진전략’에 따라 지역대표 유·무형 문화자원을 선정, 2년간(2023~2024년) 국내외에 집중 홍보하기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광주에서는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광주버스킹월드컵(동구) ▲남도달밤야시장(동구) ▲인문학축제 굿모닝! 양림(남구) ▲비엔날레 미디어파사드(북구) ▲별밤미술관(광산구) 등 5개가 선정돼 2년동안 국내외 홍보 혜택을 받게 된다. ‘로컬100’은 전국 지자체와 국민발굴단이 추천한 1000여곳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선정 결과는 문체부 공식인스타그램(mcstkorea)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는 광주의 번화가인 충장로·금남로의 특성을 살린 글로벌 거리 축제이며, 광주버스킹월드컵은 충장축제 기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버스킹 공연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전국 야시장 가운데 최초로 선정된 ‘남도달밤야시장’은 단순 먹거리와 벼룩시장(플리마켓)으로 국한된 전통시장 야시장의 한계를 넘어 예술작가 참여, 자체 체험콘텐츠 등 놀이동산형 야시장 축제로 매회 1만명 이상 방문하는 등 호남 최대의 야시장으로 자리잡았다. ‘인문학축제 굿모닝!양림’은 인물·공간·콘텐츠를 활용한 전시·인문학 강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양림동 내 문화관광자원인 우일선교사사택·양림미술관 등과 연계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비엔날레 미디어파사드’는 유네스코 지정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광주만의 다양한 미디어아트 전시회를 개최해 문화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빛의 도시 광주만의 차별화된 야간 경관을 조성하고 이와 연계한 문화예술행사를 상설화했다. ‘별밤미술관’은 도심지 공원 5곳에 야외 전시공간을 구성, 시민의 일상 생활반경 내에서 시각예술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한 공간이다. 송영희 문화유산과장은 “광주의 특색있는 문화자원이 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됨으로써 지역을 넘어 국내외에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로컬100 기차여행 등 다양한 홍보채널을 활용해 ‘꿀잼도시 광주’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당사자 부인에도 김한길 ‘역할론’ 재점화 왜? [주간여의도who?]

    당사자 부인에도 김한길 ‘역할론’ 재점화 왜? [주간여의도who?]

    매주 금요일 [주간 여의도 Who?]가 온라인을 통해 독자를 찾아갑니다. 서울신문 정당팀이 ‘주간 여의도 인물’을 선정해 탐구합니다. 지난 일주일 국회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정치인의 말과 움직임을 다각도로 포착해 분석합니다. “어디 안 간다”는 당사자 부인에도 김한길(71)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의 ‘총선 역할론’ 불씨는 쉽사리 꺼지지 않을 듯하다. 연말까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반등하지 못하고, 김기현 체제2기가 차별화에 실패할 경우 김 위원장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이른바 ‘구원투수론’이다. 20일 여권 고위관계자는 서울신문 통화에서 ‘흑묘 백묘론’(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만 잘 잡으면 된다)를 언급하고 “필요하다면 언제든 역할 할 수 있다”며 그의 역할론에 여지를 남겼다.‘김한길 역할론’이 급부상한 건 국민의힘이 지난 11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서 참패 한 이후다. 당 안팎에선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 중심의 신당을 창당하거나 국민의힘 지도부가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될 경우 그가 중책을 맡을 수 있다는 전망이 쏟아졌다. 아직 위원장을 찾지 못한 혁신위 후보로도 언급됐다. 특히 지난 17일 윤 대통령이 국민통합위 만찬 자리에 여당 지도부와 주요 부처 장관 등을 대거 참석시키는 등 그를 한껏 띄우며 김한길 역할론에 힘을 실었다는 해석도 나왔다. 선거 패배 등 총선 위기론을 극복해야 할 윤 대통령으로선 중도 실용을 표방해온 김 위원장 역할에 대한 일종의 기대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권유로 정치에 입문해 4선 의원을 지낸 그는 이후 정당 대표와 청와대 정책기획수석, 문화관광부 장관 등 당·정·청 국정의 주요 분야를 두루 경험한 노련한 정치인으로 꼽힌다. 정치 경력 대부분이 민주당 계열인 데다 과거 여러 차례 정계 개편의 중심축에 선 인물만큼 중도 외연 확장 가능성도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와 윤 대통령의 인연은 2013년부터 시작된다. 당시 민주당 대표였던 김 위원장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 때 검찰 국정원 댓글 수사팀을 이끌던 윤 대통령을 보고 민주당 소속으로 국회의원에 출마할 것을 권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김 위원장은 윤 대통령 대선 캠프에 합류해 지금까지 독대하며 정치적 조언을 하는 ‘책사’ 역할을 하고 있다.다만 그의 역할론엔 부정적인 목소리도 따른다.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인 홍문표 의원은 최근 라디오에서 관련 질문에 “당원들이나 일선 당직자들은 누가 뭐래도 정서와 조직력이다”며 “그런데 ‘저 사람은 우리는 아니었는데 어떻게 갑자기 저기 가서하지?’라는 정서가 있다면 속도를 내기 어렵다”면서 에둘러 김 위원장의 역할론을 떨쳐냈다. 민주당 출신인 김 위원장이 당의 얼굴로 나설 경우 보수 지지층의 반발 등 역풍이 불 수 있단 설명이다. 김 위원장 역시 이런 분위기를 의식한 듯 지난 17일 국민통합위 간부회의에서 “어디 안 간다”면서 “동요하지 말고 통합위 본연의 업무를 열심히 일하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한길 위원장 누구? 1952년 9월 17일 도쿄 출신. 김철 전 사회당 의원의 차남으로 건국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중앙여고에서 잠시 교편을 잡았다. 소설 ’바람과박제‘로 등단했고 이후 ’여자의 남자‘라는 소설로 유명세를 떨쳤다. 이후 한국일보 미주지사 기자, 중앙일보 샌프란시스코지사 지사장으로도 활동했다. 국민가요 ‘화개장터’를 작사하기도 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권유로 정치에 입문한 그는 1996년 15대 총선 새정치국민회의 전국구 의원으로 배지를 달았다. 이후 16, 17, 19대에서 4선 의원을 지냈다. 이후 김대중 정부에서 청와대 정책기획수석과 문화부 장관을 지냈다. 2002년에는 노무현 대통령 당선인 기획 특보를 맡았다. 그는 민주당 분열 과정에서 빚어진 탈당과 합당, 창당으로 ‘창당 전문가’, ‘정당 브레이커’로도 불린다.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민주통합당 대표 등을 지낸 그는 2014년 안철수와 함께 새정치민주연합을 창당해 공동대표로 취임했으나 그해 재·보궐 선거해 패배, 사퇴했다. 이후 그는 2016년 대선을 앞두고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 국민의당을 창당했다. 그는 바른미래당에도 합류했으나 건강문제로 적극적인 활동은 하지 못했다. 배우자는 배우 최명길 씨.
  • 구정질문·자유발언·조례 발의 지속… 쉴 틈 없는 동대문구의회

    구정질문·자유발언·조례 발의 지속… 쉴 틈 없는 동대문구의회

    지난해 7월 전임 제8대 서울 동대문구의회에서 1명이 증원된 19명으로 시작한 제9대 동대문구의회는 젊은 의원인 초선 의원들과 베테랑 의원들이 함께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역동적인 의회다. 19일 동대문구의회에 따르면 중대선거구제 시범 도입으로 늘어난 19명의 의원 중 68%인 13명이 초선일 정도로 동대문구의회는 젊다. ‘역동적인 의회’, ‘적극적인 의회’를 만들기 위해 의원들은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의회 활동을 벌여 왔다. 9대 동대문구의회 출범 이후 발의된 조례 제·개정 137건 중 의원 발의 조례가 87건으로 전체의 63%를 차지했다. 이 외에 5분 자유발언 33회, 구정 질문 16회 등 젊은 의회답게 활발한 의회 활동이 이어졌다. 예산 편성을 위한 결산검사위원의 정수를 기존 5명에서 8명 이상 10명 이내로 개정해 예산 심의를 보다 꼼꼼하게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결산 심사에서는 재정 집행 내역을 감독할 수 있도록 했다. 9대 동대문구의회 의원들은 특히 지난 1년간 다양한 현장을 찾아다니며 구민들의 의견을 구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창업지원센터와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동대문구 환경자원센터 및 구민체육센터 등을 찾아 필요한 목소리를 들었다. 행정기획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DDM 청년창업센터 유니콘 등을 찾아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동대문구에 더 많이 유치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았고, 복지건설위원회 위원들은 지난여름 제기1 빗물펌프장을 찾아 폭우 대비 상황을 직접 점검하기도 했다. 아울러 ‘선진정책 연구모임’, ‘문화관광 발전방안 연구모임’, ‘녹지공간조성 연구모임’ 등 총 3개의 연구모임 단체를 구성해 동대문구 발전과 구민 편의 증진을 위한 연구도 이어 가고 있다. 이들은 단체별로 현장 방문 및 간담회 개최 등의 활동을 통해 연말 제325회 정례회 기간 중 연구 성과를 최종 보고할 계획이다.
  •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6년 만에 도쿄도의장 만나 ‘협력 강화’ 논의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6년 만에 도쿄도의장 만나 ‘협력 강화’ 논의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17일 도쿄도의회 우다가와 사토시 신임 의장을 만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지난 2017년 이후 6년 만의 공식 회동이다. 서울시의회는 17일부터 21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도쿄와 교토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도쿄도의회 신임 의장(2023년 10월 5일 선출) 친선 예방과 교류 증진을 위해 도쿄도의회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다. 지난 5일 우다가와 사토시 도쿄도의회 의장과 마스코 히로키 부의장이 새롭게 선출됐다. 김 의장은 “올해 한일정상회담이 개최되며 위축됐던 도시 외교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라며 “서울과 도쿄는 양 국가의 수도로서 저출산 고령화, 주택, 재개발, 환경 등 많은 공통의 과제를 가지고 있어 적극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대표단은 도쿄도의회의 추천받아 아자부다이힐스, 칸다가와 대심도 저장고, 무사시노시 클린센터, 츠키지 시장 등 우수 정책지들을 시찰할 계획이다. 오는 11월 개장을 앞둔 아자부다이힐스는 낡은 일본 도쿄 도심을 초고층 첨단 복합단지로 바꾸며 주목받고 있으며, 도심에 2만 4000㎡의 대규모 녹지를 조성해 도심 재개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칸다가와 대심도 저장고는 지하 43m에 지름 12.5m, 길이 4.5km의 거대한 빗물 터널로 한 번에 54만t의 물을 담아놓을 수 있는 빗물탱크이다. 도쿄도의 홍수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무사시노시 클린센터는 도심에 설치된 폐기물처리시설이다. 쓰레기 처리시설을 지하에 조성해 악취와 소음을 최소화하고, 외부 외관은 나무를 활용해 숲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주변과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대형 크레인이 쓰레기를 소각로로 옮기는 광경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고미 피트바’를 운영해 환경과 관광을 융합했다. ‘도쿄의 부엌’이라고 불리는 츠키지 시장은 서울의 노량진 수산시장과 같은 곳이다. 1935년~2018년 운영 후 장내시장(도매)은 고토구의 토요스시장으로 이전, 현재 장외시장(소매)이 운영 중이다. 교토에서는 천년고도의 문화재 관리실태 등 유적지를 시찰하고 문화관광 산업 현황을 살펴볼 계획이다. 일본은 지난 3월~5월 문화청을 도쿄에서 교토로 옮기며 교토의 유형·무형 문화재를 유지·계승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서울시의회가 올해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도 예산심의를 앞두고 주요 정책 현안들에 관해 도쿄의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정책 추진에 반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는 도심 재개발로 세운상가, 용산국제업무지구 및 삼표레미콘 부지 개발, 강남역 대심도 지하빗물터널 건설, 마포 쓰레기소각장 건립,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에 따른 수산물시장 안전 관리, 관광객 3천만 명 유치 목표 등 주요 현안이 산적해 있다. 김 의장은 “지난 10년 서울이 멈춰있는 동안 도쿄는 굵직한 재개발 사업이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지며 스카이라인이 매년 달라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라며 “시찰을 통해 서울에 접목할 수 있는 부분은 없는지 고민하고 내년도 예산심의에 반영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 풍성한 가을에 풍년잔치… 이천쌀밥 먹으러 오세요

    풍성한 가을에 풍년잔치… 이천쌀밥 먹으러 오세요

    경기 이천시는 구수한 이천쌀밥을 맛보고 전통 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가 오는 18~22일 모가면 농업테마공원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축제 슬로건은 ‘풍성한 가을, 함께 즐기는 풍년잔치’다. 이천쌀문화축제는 이천 특산물인 쌀을 주제로 열리는 종합 문화관광축제이다. 어린 세대는 전통 농경문화를 체험하고 어른들은 향수를 자아내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행사가 펼쳐진다. ‘이천 명 이천 원 가마솥밥’은 초대형 가마솥에 2000명분의 쌀밥을 지어 2000원을 내고 비빔밥을 먹는 행사로 대형 가마솥에서 이천쌀밥이 지어지는 모습은 장관이다. 전통방식대로 장작으로 불을 때 지은 밥은 고슬고슬 윤기가 돌고 나물과 김치, 고추장, 들기름을 넣어 비벼내면 2000원의 만찬이 완성돼 맛과 영양에 양까지 푸짐한 이천쌀비빔밥을 맛볼 수 있다. ‘무지개 가래떡 만들기‘는 매일 한차례 진행되는 이벤트로 쌀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 형태로 진행된다. 약 600m 길이의 무지개 가래떡을 뽑아 조금씩 나눠 먹는 프로그램이다. 가래떡이 끊이지 않게 지그재그 모양을 유지하며 탁자 위에 600m를 늘어놓으려면 많은 사람의 노력과 협동심이 필요하다. 가래떡을 한 조각씩 나누며 즐거워하는 모습은 가을의 풍성함과 농촌의 정겨움을 느끼게 한다. 특화된 13개 테마로 방문객이 보고, 즐기고, 먹고, 마시는 100%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 13개 마당은 ▲나락포토존 ▲풍년마당 ▲황금다랭이논을 갖춘 농경마당 ▲기원마당 ▲찾아가는 서당 ▲은하수터널 ▲하늘마당 ▲동화마당 ▲가을마당 ▲가마솥마당 ▲문화마당 ▲먹거리마당 ▲햅쌀장터로 구성돼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누렇게 익어가는 황금 들녘에서 벼 베기와 탈곡을 하며 수확의 기쁨이 가득한 이 계절에 열리는 이천쌀문화축제에 방문해 보고, 느끼고, 즐기면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구수한 밥 내음이 주는 행복을 느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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