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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서울시설공단 주요 시설 현장방문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서울시설공단 주요 시설 현장방문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박중화, 국민의힘·성동1)는 제315회 정례회 기간 중 서울시설공단이 관리·운영되고 있는 도시고속도로 교통관리센터, 청계천, 서울어린이대공원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서울도시고속도로 교통관리센터와 도심 속 수변 문화·휴식공간인 청계천, 팔각정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는 서울어린이대공원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서울도시고속도로 교통관리센터는 내부순환로를 시작으로 도시고속도로와 남산권도로 및 도심권 도로 총 368.4KM 구간 도로에 대한 도로전광표지(VMS),인터넷, 문의전화, 트위터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또한 서울도시고속도로 교통관리센터는 서울시 교통관리시스템과 서울지방경찰청 도시고속도로 순찰대와 연계 운영하고 있고 평상시엔 교통상황모니터링, 돌방상황 대응 및 처리를 지원하고 재난시에는 종합상황실로 전환·운영된다. 특히 지난 21일부터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교통정체 예보서비스를 구축해 다양한 교통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계천에는 ‘08년도 재조성 이후 콘텐츠 변화가 없고 시설·전시물이 노후됨에 따라 판잣집 테마존 시설 개선을 추진했고, 코로나19 일상회복 등에 따른 문화수요 증가로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한 문화예술공연 개최 및 야간 경관개선을 확대운영 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청계천 산책을 위한 노후 산책로 및 수변데크 보수를 추진중이다.마지막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는 어린이 중심의 다목적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 중인 팔각당과 식물원이 시민들을 위해 새롭게 재단장중이다.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현장 방문장소를 돌아본 이후 질의응답을 통해 서울시설공단이 관리·운영하는 시설들에 대한 현황과 당부를 전달했다. 특히 이태원 참사 이후 사회적으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짙어진 지금 재난 시 유관기관과의 연계 뿐 아니라 적극적인 관제 필요성을 요청했다. 또한 다양한 포털 내 정보제공을 하여 시민들이 접근 가능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한 목소리로 당부했다. 박중화 교통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서울시설공단이 관리·운영하는 시설 전반에 대해서 둘러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현장에서 일하는 서울시설공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어 서울시민들에게 가까이 있는 도시고속도로, 청계천, 서울어린이대공원의 시설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요청하면서 서울시민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한번 더 당부했다. 
  • ‘반려동물 지원센터·진료비 지원’ 등 반려동물 친화정책 잇따라

    ‘반려동물 지원센터·진료비 지원’ 등 반려동물 친화정책 잇따라

    세종시와 충남 천안시가 각각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과 반려동물 지원센터 건립 등 다양한 반려동물 지원을 선보이고 있다. 천안시는 반려동물 문화 향상과 동물복지 실현을 위한 ‘반려동물 진원센터’를 올해 안에 착공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한 반려동물 지원센터는 국비와 도비를 포함 32억 원을 들여 목천읍 일원 지상 1층 780.41㎡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천안시가 직영으로 운영 예정인 이곳에는 집중치료실·수술실 등 의료공간과 함께 미용실·촬영실·놀이터 등 반려동물 문화공간이 들어설 계획이다. 세종시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을 위해 연말까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중증장애인, 고령 1인 가구 등에 반려동물 진료비를 지원한다. 치료와 수술, 예방접종 등을 위해 비용을 지출한 경우 가구당 1마리씩 진료비의 80%를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종료 후 평가에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 내년에도 사업이 이어질 예정이다. 앞서 세종시는 지난달 반려동물 위탁업체 10곳과 협약을 체결하고 주인이 장기간 집을 비우면 발생하는 소음과 이에 따른 주민 간 마찰 등을 해결하기 위해 10월부터 반려동물 위탁비도 지원한다. 지원은 반려동물 1마리당 2만 원씩 최대 사흘까지다.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은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 의료 서비스 등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시민의 피부에 와닿는 시책을 계속 발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에서 EBS 콘텐츠 무료 제공

    부산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에서 EBS 콘텐츠 무료 제공

    부산시 전역에 조성되는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에서 EBS(한국교육방송공사)의 학습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부산시는 지역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인 ‘들락날락’에서 EBS(한국교육방송공사)의 우수 디지털 학습 콘텐츠를 무료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월 시와 EBS가 맺은 ‘EBS 콘텐츠 및 캐릭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부산 어린이복합문화 공간조성’ 협약에 따라 제공되는 것이다. 무료 제공하는 콘텐츠는 5개 분야 7종, 58편으로, 영어학습 분야 ‘인공지능 AI 펭톡’, 문화예술 분야 ‘초등문화예술’,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초등 정보통신기술(ICT)’, 환경 분야 ‘초등환경’, ‘번개맨과 친환경 번개파워’, 디지털 체험 분야 ‘위기의 경복궁을 구하라’, ‘다면공간 실감형 콘텐츠’ 등이다. 김유열 EBS 사장은 “EBS의 공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부산시와 지속적으로 콘텐츠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EBS의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교육 공간조성과 메타버스(Metaverse) 플랫폼을 활용한 교육 협력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EBS가 보유한 우수 디지털 콘텐츠를 활용해 ‘들락날락’을 아이들을 위한 디지털, 영어, 문화예술 등 다양한 통합 교육의 장으로 가꾸겠다”밝혔다. 들락날락은 15분 생활권에서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이다. 현재 부산시청 1층을 포함한 8곳에서 운영되고 있드며, 36곳 조성을 추진 중이다. 시는 2030년까지 시 전역에 들락날락 300곳을 조성할 계획이다.
  • 문화 향기 가득한 1호선 만들기… 영등포, 부천·부평·수원 손잡았다

    문화 향기 가득한 1호선 만들기… 영등포, 부천·부평·수원 손잡았다

    서울 영등포구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함께 지하철 1호선을 문화와 문화도시로 연결하는 ‘2022년 문화 1호선 사업’(포스터)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문화 1호선 프로젝트는 영등포구를 비롯해 경기 부천시와 수원시, 인천 부평구가 함께 추진하는 문화협력 사업이다. 1호선을 1970~80년대 산업화 시대의 역사적 공유를 넘어서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재창조한다. 구는 ‘좋은 일이 있어요’를 슬로건으로 채택해 타고 싶은 1호선으로 탈바꿈하고자 다양한 문화 사업을 진행한다. 먼저 “문화도시 영등포에선 당신도 문화 시민입니다. 영등포는 1년 365일 문화를 만듭니다”라는 내용의 수도권 전철 플랫폼 안내 방송에 동참하기로 했다. 올해 말까지 코레일이 운행하는 수도권 전철과 주요 역의 맞이방에서 음성 안내가 송출된다. 또한 인포그래픽 등을 활용한 홍보물을 배포해 문화도시 홍보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시각 정보로 문화적 특징과 다양한 문화 공간, 행사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지하철 내·외부, 플랫폼 등을 활용해 ‘지하철 1호선, 풍경을 그리다’라는 제목의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지하철을 타면서 행복했던 추억을 주제로 스케치하는 문화 프로그램이다. 영등포구 등 법정문화도시 4곳의 문화재단은 ‘시민들과 문화로 함께 걷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은 ‘1호선 문화동행’이라는 명칭으로 문화 1호선 사업을 이끌어 간다. 문화 1호선 공동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역민의 건강한 이동권을 위해 지속적인 사업 연계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의 다채로운 문화와 역사를 많은 분들과 공유하면서 특색 있는 문화도시 브랜드를 창조하겠다”고 말했다.
  • [포토多이슈]“고려비색, 비 갠 뒤의 먼 하늘 푸른빛에 물들다”

    [포토多이슈]“고려비색, 비 갠 뒤의 먼 하늘 푸른빛에 물들다”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국립중앙박물은 23일(수) 새롭게 단장한 ‘청자실’을 공개에 앞서 언론에 22일 오전 사전공개했다.고려(918~1392)가 10세기 무렵 당시 최첨단 제품인 자기 제작에 성공한 것은 생활 문화 전반의 질적 향상을 가져온 혁신적인 계기가 되었다. 고려인은 불과 150여 년 만에 자기 제작기술을 비약적으로 발전시켜 고려청자의 독자적인 아름다움을 완성했다. 청자실은 <청자 투각 칠보무늬 향로>(국보)와 <청자 참외모양 병>(국보) 등 국보 12점과 보물 12점 등 250여 점을 선보인다. 이번 개편의 특징은 고려청자가 지닌 독특한 아름다움을 비롯하여 제작기법과 실제 쓰임새, 그리고 자기 제작의 시작과 완성이라는 문화사적의 의도에 주목했다.비색翡色청자란 은은하면서도 맑은 비취색을 띤 절정기의 고려청자를 말한다. 새롭게 탈바꿈한 청자실은 상설전시관 도각공예실 3층에 위치하며, 연중 무료 관람이다. 11월과 12월에는 매주 수요일 저녁에 큐레이터와의 대화를 진행한다. 
  • ‘관악 청년 위크’ 스타트…‘2022년 관악 청년네트워크 역량강화 교육’ 실시

    ‘관악 청년 위크’ 스타트…‘2022년 관악 청년네트워크 역량강화 교육’ 실시

    서울 관악구가 청년들의 주체적인 의제 발굴과 구정 정책 제안을 위해 22~26일을 ‘청년 위크’로 정하고 ‘2022년 관악 청년네트워크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2020년 출범 후 3기를 맞이하는 관악 청년네트워크는 지역의 청년들이 모여 분과를 구성하고 청년들이 원하는 청년정책을 발굴, 제안하며 이와 관련된 포럼과 토론회를 개최하는 참여형 네트워크 사업이다. 이번 관악 청년네트워크 역량강화 교육은 출범 이후 첫 대면 교육으로 문화 예술, 일자리, 사회참여, 생활 안정 4개 분과로 구성된 청년 위원들이 직접 기획해 단순한 강의 청취 형식에서 벗어나 청년 위원들이 발제하고 토론하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된다. 청년 위크 첫 스타트는 청년과 가장 밀접한 문화예술분과가 맡는다. ‘문화 예술 청년성 회복하기’ 라는 주제로 22일 오후 7시 문화공간 ‘아야어여’에서 네트워킹 파티가 열린다. 관악구에서 생활하는 문화예술인과 청년들이 모여서 문화 예술 현장에서 느끼는 ‘청년성’을 공유하고 청년들의 취미와 관심사를 주제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일자리분과에서는 24일 오후 7시 관악오랑 신림동쓰리룸에서 (사)유니온센터 김종진 이사장의 강의로 플랫폼 노동과 청년 노동 실태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사회참여분과에서는 25일 오후 7시 문화공간 ‘아야어여’에 한국청소년 정책연구원 이윤주 위원의 청년들의 사회참여 주제 강의와 함께 최근 변화하는 청년사회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수다회’를 가진다. 생활안정분과에서는 청년 위크 마지막날인 26일 오후 3시에 청년들의 주거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눈다. 건축공간 연구원 마을재생센터 장민영 센터장이 ’관악에서의 정주와 정착‘이라는 주제로 지방에서 올라온 청년들의 정주와 정착에 대해 강의를 들려준다. 아울러 신림역 인근에 있는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에서는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청년들을 위한 네트워크 상담소를 운영한다.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싶은 청년들에게 참여방법과 역할 등을 상담해 주고 많은 청년들이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문의는 관악구청 청년정책과로 하면 된다. 교육이 종료된 이후에는 12월 7일부터 9일까지 유튜브 ‘라이브 관악’ 채널을 통해 해당 교육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 영등포는 1년 365일 문화를 만듭니다…‘문화 1호선’ 추진

    영등포는 1년 365일 문화를 만듭니다…‘문화 1호선’ 추진

    서울 영등포구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과 함께 1호선을 문화와 문화도시로 연결하는 ‘2022년 문화 1호선 사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문화 1호선 프로젝트는 영등포구를 비롯한 부천, 부평, 수원이 함께 추진하는 문화협력 사업이다. 각기 다른 특색을 지닌 4개의 도시는 법정문화도시라는 공통분모를 토대로, 1호선을 70~80년대 산업화 시대의 역사적 공유를 넘어서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재창조한다. 구는 ‘좋은 일이 있어요’를 슬로건으로 채택해 타고 싶은 1호선으로 탈바꿈하고자 다양한 문화 사업을 진행한다. 먼저 “문화도시 영등포에선 당신도 문화 시민입니다. 영등포는 1년 365일 문화를 만듭니다”라는 내용의 수도권 전철 플랫폼 안내 방송에 동참하기로 했다. 올해 말까지 코레일이 운행하는 수도권 전철과 주요 역의 맞이방에서 음성 안내가 송출된다. 또한 인포그래픽 등을 활용한 홍보물을 배포해 문화도시 홍보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시각 정보로 문화적 특징과 다양한 문화 공간, 행사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여기에 지하철 내·외부, 플랫폼 등을 활용해 ‘지하철 1호선, 풍경을 그리다’라는 제목의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지하철을 타면서 행복했던 추억을 주제로 스케치를 하는 문화 프로그램으로, 김효찬 드로잉 작가가 강의실·지하철 등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한편 영등포구 등 법정문화도시 4곳의 문화재단은 ‘시민들과 문화로 함께 걷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은 ‘1호선 문화동행’이라는 명칭으로 문화 1호선 사업을 이끌어간다. 문화 1호선 공동캠페인을 시작으로 장기적으로는 지역민의 건강한 이동권을 위해 지속적인 사업 연계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의 다채로운 문화와 역사를 많은 분들과 공유하면서 특색있는 문화도시 브랜드를 창조하겠다”고 말했다.
  • 박춘선 서울시의원, 도시농업 시민 목소리 듣고 추진하라

    박춘선 서울시의원, 도시농업 시민 목소리 듣고 추진하라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박춘선 의원(강동3·국민의힘)은 지난 11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15회 정례회 푸른도시여가국과 서울대공원 2일차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농업시설에 대한 시민 만족도 조사와 실태조사 필요성에 제기하며 발전적 방향으로 나아갈 것을 요구했다. 지난 8월 경제정책실에서 담당하고 있던 도시농업사무가 푸른도시여가국 공원시민협력팀으로 이관되었다. 공원시민협력팀에서는 도시농업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활동 지원과 교육·체험 등의 공유 활동 거점으로서 복합공간 운영 내실화를 꾀하고 있다. 박 의원은 도시농업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 자투리텃밭 조성, ▲도시농업복합공간 운영, ▲ 동행서울 친환경농장운영 전반에 대해 심도있는 질문을 던졌다. 해당 시설들은 도시에서 시민들이 직접 농작물을 재배하며 여가와 힐링, 그리고 교육과 체험을 목표로 조성되었지만, 해당 시설이 입지한 지역 주민의 불편과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도시텃밭 주변 지역 주민들은 ▲도시농업시설에서 발생하는 흙먼지 ▲비료의 냄새 ▲겨울철 흉물처럼 방치되는 공간 ▲일부 방치되고 있는 부산물 쓰레기 등의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박 의원은 이로 인해 해당 시설 위치 지역 주민들이 겪는 정서적 스트레스와 생활 환경 영향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 의원은 “디지털 시대를 살고 있는 오늘, 농업 전반이 스마트 농업으로 전환하고 있음에도 도심에 농지를 두고 도시텃밭을 운영하는 것은 시대와는 맞지 않는다”라며 “사회서비스를 제공 받는 시민들의 반응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라”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필요하다면 시민 의견조사와 연구용역을 추진하여 건강한 여가활동, 교육과 체험이 이루어지는 복합문화공간 조성이라는 취지는 지키되 실내 식물원 등 주민의 요구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 “복합문화공간이 대세… ‘더작심’ 스터디카페 인기에 건물주∙상가주 창업 매장 300개 돌파”

    “복합문화공간이 대세… ‘더작심’ 스터디카페 인기에 건물주∙상가주 창업 매장 300개 돌파”

    교육플랫폼 업체 아이엔지스토리는 국내 시장점유율 1위 스터디카페 작심의 프리미엄 브랜드 ‘더작심’이 이용자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은 ‘더작심’이 고객들의 성장뿐만 아니라 심신을 안정시켜주는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더하여 몰입형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전했다. ‘더작심’의 인기에 힘입어 건물주, 상가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작심의 국내 500여 개 매장 중 300여 개 매장이 건물주∙상가주가 운영하는 매장으로 작심 국내 매장 전체의 60%에 달하는 비율이다. ‘더작심’은 스터디카페와 공유오피스의 장점을 결합, 몰입이 가능하면서 공간의 분위기를 부드럽고 여유롭게 조성하여 학습뿐만 아니라 업무도 가능하도록 했으며 안마의자, 스타일러, 고급 원두, 옥상 테라스와 루프탑 공간 등을 제공해 몰입하다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작심 관계자는 “작심은 공유오피스 및 복합문화공간의 수요 증가에 따라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더작심’을 중심으로 빠른 속도로 확장을 가속해 변화하고 있는 이용자들의 니즈에 맞는 공간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작심 스터디카페는 건물주, 상가주가 창업할 때 가장 강력한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다. 건물주, 상가주에게 중요한 것은 ‘높은 운영 수익’이며 작심 스터디 카페 창업 시 높은 운영 수익을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타 업종 대비 매장 운영 스트레스가 현저히 적기 때문에 장기적인 매장 운영이 가능하다”며 “작심의 높은 브랜드 가치로 인한 부동산 상승 효과인 ‘스필오버’ 효과 또한 기대할 수 있어 건물주∙상가주가 작심 스터디카페 창업을 선호하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스터디카페 국내 1위 작심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아이엔지스토리는 최근 고품질 저가 커피 브랜드 커피온리를 인수해 국내 16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 윤두서·정선·박노수… 인왕산 자락서 만나는 종로의 옛 미술 거장들

    윤두서·정선·박노수… 인왕산 자락서 만나는 종로의 옛 미술 거장들

    서울 종로구가 한국 미술을 빛낸 종로 출신 거장을 알아볼 수 있는 ‘2022 종로예술교육 아카데미’를 다음달 13일까지 매주 화요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18세기부터 20세기까지 한국 미술을 빛낸 종로 출신의 여러 화가와 그들의 작품을 심도 있게 배워 볼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강렬한 시선이 돋보이는 자화상을 그린 공재 윤두서, 대한민국 한국화 1세대 남정 박노수 외에도 우리에게 익숙한 겸재 정선과 단원 김홍도, 천경자 같은 한 시대를 풍미한 거장들의 이야기를 한옥문화공간 무계원과 상촌재 등에서 만나 보게 된다. 마지막 10회차 강의에서는 거장들의 화실이 돼 준 인왕산 일대를 현장 답사할 예정이다. 수업은 ‘옛 화가들은 우리 땅을 어떻게 그렸나’, ‘한국 미술사의 라이벌’ 등을 펴낸 이태호 명지대 석좌교수가 이끈다.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종로문화재단으로 유선 문의하면 된다. 회별 선착순 20명을 모집하고 강좌당 5000원의 수강료를 받는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종로가 배출한 거장의 삶과 이야기를 들여다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옥문화공간에서 즐기는 격조 높은 미술 교육과 현장 답사로 구성한 만큼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70년 마을 지킨 책방을 아시나요?…서울도서관이 전하는 ‘동네책방’ 이야기

    70년 마을 지킨 책방을 아시나요?…서울도서관이 전하는 ‘동네책방’ 이야기

    2016년부터 11월 11일 ‘서점의 날’ 오랜 시간 마을 지킨 동네책방 이야기“동네마다 책방은 있어야 해요. 책방이 기회를 제공해주면 주민들이 조금 더 친밀해지지 않을까 생각해요.”(신정동 에덴서점 사장님) “동네 분들이 언제나 와서 수다도 떨고…그렇게 서점이라는 공간이 책만 파는 게 아니라 가족같은 그런 곳이었으면 좋겠어요.”(상암동 상암누리문고 사장님) “어릴 때 자기 책 사던 애들이 이제는 자기 아이들 데리고 오는 게 기억에 남아요. ‘아저씨 아직도 계시냐’며 반가워하죠.”(방이동 세륜서점 사장님) “그 지역의 독특한 특징을 가진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이 요즘 서점의 역할이 돼 가고 있다고 생각해요.”(대신동 초방책방 사장님) “험한 일 많이 일어나는 세상에서 독서로 많은 간접 경험을 하고 평범한 일상에서 같이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사회가 됐으면 해요.”(갈월동 고래서점 사장님) “서점을 운영하는 매일 매일이 뜻깊었어요.” (등촌동 행복한글간 사장님) 흔히 ‘빼빼로 데이’로 알려진 11월 11일은 한국서점조합연합회가 2016년 제정한 ‘서점의 날’이다. 1111의 모양과 한자 ‘책(冊)’의 1자가 4개 늘어선 모습이 서점에 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연상시킨다는 아이디어에서 이날로 정해졌다. 서울도서관은 올해 서점의날을 맞아 한 지역을 터줏대감처럼 지켜 오며 마을공동체에 기여한 오래된 지역책방에 주목했다. 동네에서 10년 이상 책과 주민들을 이어온 지역 서점을 더욱 알리기 위해 서울 10곳의 지역 터줏대감 서점 사장님들의 이야기를 서울도서관TV 유튜브로 공개했다. 빼곡히 참고서가 책장에 꽂혀 어린 시절 추억을 부르는 오래된 전통 서점부터 주인의 개성이 담긴 독립 서점까지 다양한 서점이 소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책과 마을을 사랑하는 사장님들의 마음과 책방의 소소한 이야기가 담겼다.영상 댓글에는 동네책방을 응원하는 시민들의 메시지도 이어졌다. 1954년부터 혜화동 로터리에 자리잡고 70여년을 이어 와 서울미래유산으로 지정된 ‘동양서림’ 책방을 향해서는 “항상 그 자리에, 남아서 나를 반겨주는 오래된 소중한 서점이 있다는 것이 참 감사하다는 것을 새삼 느낀다”, “한 인간의 생애와 맞먹는 시간을 보낸 서점이 경이롭다”는 등의 댓글이 달렸다. 1985년부터 오류동을 지킨 ‘동방서적’에는 “문화공간을 제공한다는 사명감과 책임의식으로 오는날까지 책방을 지켜주시는 책방지기님의 말씀에 깊은 울림을 받았다”는 반응이 달렸다. 44년간 자양동을 지킨 ‘한글서점문고’에는 “사장님이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시는 것 같아서 숙연해진다. 경제적인 이익만을 쫓는다면 절대 하실 수 없는 일”이라는 공감의 글이 달렸다. 면목동과 36년을 함께한 ‘사가정문고’ 댓글엔 “개인서점엔 그 공간에서만 느낄 수 있는 냄새와 행복감이 있어요. 학생들을 위해 자리를 지키시는 게 대단하세요”라고 적혔다. 서울도서관은 오는 15일까지 지역서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2022 지역서점 방문 캠페인’도 진행한다. 10년 이상 장기 운영 중인 지역서점 150곳에서는 따뜻하고 개성 있는 그림으로 주목받고 있는 김승연 그림작가 겸 일러스트레이터가 작업한 한정판 기념품 3종(독서노트&볼펜, A4 L홀더, 렌티큘러 책갈피)을 방문 시민에 선착순 증정한다.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문화예술 서점으로 선정된 ‘서울형책방’ 61곳에서는 한정판 기념품 2종(서울형책방 지도, 렌티큘러 책갈피 2종)을 선착순 증정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시민참여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나에게 동네 서점은 000이다” 빈칸 채우기 이벤트와 ‘동네 서점 응원 문구 댓글 작성’, ‘우리 동네 터줏대감 서점(10편) 영상 감상 댓글 이벤트’가 개최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한다.
  • 김영철 의원 “천호사거리 평면화 작업 공간 조성 예정인 ‘청년을 위한 문화공간 추진사업’ 멈추지 말아야”

    김영철 의원 “천호사거리 평면화 작업 공간 조성 예정인 ‘청년을 위한 문화공간 추진사업’ 멈추지 말아야”

    지난 9일 서울시의회 제315회 정례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1일차 미래청년기획단 행정감사에서 김영철 의원(국민의힘·강동5)은 강동구 천호 사거리 평면화로 생긴 여유 공간을 청년문화공간 조성하는 사업을 반드시 완공해달라고 당부했다. 해당지는 김 의원이 구의원 시절 주민들의 숙원 사업으로 강동구가 협의해 추진을 이끌어낸 천호사거리 평면화 작업을 통해 얻은 공간이다. 서울시는 청년문화사업의 일환으로 해당지에 천호문화공간 조성을 추진하면서 용역을 의뢰했다. 한편, 용역 결과 천호문화공간 조성 시 채광․환기 등 시설개선을 위한 예상 사업비가 95억 정도 소요되고 상수도나 통신 등 지장물 이관시 장기간의  사업기간도 소요된다고 나와 사업진행은 현재 답보 상태이다. 이에 김 의원은 1곳의 용역 결과로 사업 진행을 멈추는 것 보다 여러 곳의 용역을 통해 대안과 방법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청년들의 문화 공간 조성사업이라는 큰 의미와 지역주민의 찬성 의견을 되새겨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 할 것을 재차 당부했다.
  • 홍제천 낙후 주차장이 수변카페로

    홍제천 낙후 주차장이 수변카페로

    서울 홍제천 중류 인공폭포 앞의 주차장과 창고로 사용되던 낙후된 수변공간이 유럽처럼 물길 옆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수변 노천카페’로 재탄생했다. 서울시는 ‘서울형 수변 감성도시’ 선도사업 1호로 홍제천에 수변 카페를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공간은 서울시 내 최초의 수변 노천카페다. 홍제천 인공폭포 앞 노후주차장 일부와 창고를 없앤 자리에 2362㎡ 규모로 카페가 만들어졌다. 음악을 듣는 ‘뮤직카페’와 자유롭게 책을 읽는 ‘북카페’가 들어섰다. 시민들은 자연 속에 머무르면서 감미로운 음악을 듣고 여유롭게 차를 마시며 홍제천의 경관을 조망할 수 있다. 주차장 난간 일부와 창고 가림막 전부를 걷어 내 기존의 비좁은 홍제천 진입로도 넓혀 수변공간에 대한 접근성도 높였다. 카페는 위탁 민간 사업자 모집을 거쳐 이르면 올 연말부터 운영된다. 휴식공간이 마련된 계단 데크와 음악 마당은 11일부터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역점 사업인 서울형 수변 감성도시는 서울 75개 소하천과 실개천에서 다채로운 여가·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수변공간을 재편하는 사업이다. 시는 내년에 나머지 선도사업 지역인 도림천, 정릉천, 홍제천 상류 등을 완료하고 자치구 공모사업을 통해 10곳을 추가할 계획이다. 한유석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서울 전역 지천을 수세권으로 조성해 코로나19로 침체됐던 도심 곳곳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홍제천 수변 노천카페와 그 주변이 조망과 휴식,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서울형 수변 감성도시를 선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소멸 위기 제주어박물관 건립 속도붙나

    소멸 위기 제주어박물관 건립 속도붙나

    2010년 유네스코에서 사라져가는 언어 5단계 중 4단계인 ‘아주 심각한 위기에 처한 언어’가 된 제주어를 보존·전승하기 위한 박물관 건립이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인의 삶과 정서가 담겨있고 역사적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인 제주어의 확대 보급과 계승발전을 위해 내년까지 ‘제주어박물관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소멸 위기 제주어를 지금보다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하기 위해서는 그동안 구축된 제주어 아카이브 자료를 토대로 연구 교육 전시 기능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제주어박물관 건립이 절실한 실정이다. 도는 내년까지 연구용역을 통해 박물관 건립 대상 후보지를 검토하고 박물관 규모 등 건립 기본계획을 세울 방침이다. 또 국내·외 사례를 조사해 제주어 전시·보존 등의 기본계획을 마련한다. 제주어의 언어적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주어박물관을 제주어 마루지(랜드마크)와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한편 제주어박물관 설치를 위한 조례 개정은 더불어민주당 강철남 의원이 대표발의했다.
  • LG전자 ‘ThinQ 방탈출 카페 캠페인’, 한국PR대상 마케팅 PR부문 최우수상 수상

    LG전자 ‘ThinQ 방탈출 카페 캠페인’, 한국PR대상 마케팅 PR부문 최우수상 수상

    LG전자는 지난 4월 진행한 LG ThinQ(씽큐) 방탈출 카페 시즌1 ‘할아버지 공장의 비밀’ PR캠페인이 ‘2022 한국PR대상’에서 마케팅 PR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 성수동 ‘카페 할아버지공장’에서 진행된 ‘LG ThinQ 방탈출 카페’ 시즌1은 씽큐 앱의 주요 기능과 방탈출 게임 콘셉트를 접목해 마련한 복합문화체험공간으로, 많은 고객들이 LG 씽큐 앱의 혁신 기능과 초연결 경험을 보다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LG ThinQ 방탈출 카페’는 부엌, 거실, 서재, 세탁실 등의 테마공간에서 LG 씽큐 앱을 활용해 다양한 가전과 IoT(사물인터넷) 기기를 제어하거나 각종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숨겨진 단서를 획득, 이 단서를 통해 제한된 시간 안에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LG전자는 MZ세대의 취향을 겨냥한 이벤트인 만큼 오픈 초기 셀럽, 인플루언서, 인증샷 이벤트 등을 적극 활용해 화제가 확산하도록 하고, 운영 기간 동안에는 씽큐 앱 및 방탈출 카페의 간접 체험을 확대하기 위해 유튜브, 블로그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체험 후기를 널리 홍보했다. LG전자는 ‘방탈출 게임’이라는 이색 컨셉을 접목한 체험 공간과 고객 접점채널을 적극 활용한 PR 활동의 시너지 효과가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한편, LG전자는 성수동에서 진행한 시즌1에 대한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시즌2도 현재 운영하고 있다. ‘LG ThinQ 방탈출 카페’ 시즌2는 서울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일상비일상의틈’에서 13일까지 운영한다.LG전자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고객들이 씽큐 앱을 이용한 혁신적인 지능형 라이프스타일을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끌어낸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제품 및 서비스를 넘어 기억에 남는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고객들과 소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 PR협회가 주관하는 한국 PR대상은 국내 기업·정부‧공공기관 등의 홍보사례를 국내외 전문가들이 평가해 시상하는 국내 홍보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꼽힌다. 올해 30회 시상식은 오는 22일 오후 6시 서울 세빛섬에서 진행된다.
  • 동해시 권역별 랜드마크공원(3곳) 등 공원녹지계획 확정 시행한다

    동해시 권역별 랜드마크공원(3곳) 등 공원녹지계획 확정 시행한다

    강원 동해시가 권역별 랜드마크공원(3곳)을 조성하는 등 2030 공원녹지기본계획을 확정 시행한다. 9일 동해시에 따르면 최근 관광개발과 환경보전을 병행하는 것을 골자로한 ‘2030 동해시 공원녹지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내용은 개발행위를 제한하고 녹지활용계약 등을 통해 녹지보전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게 되는 녹지보전지구는 시 경계부와 해안연계지 산림자원 등으로 나누어 선정했다. 경계부산림보전지역은 북측 묵호·망상권 해양경계부의 오학산(151만 4499㎡), 남측 광산·골재채취장이 있는 삼화지역의 취병산 (691만 1709㎡), 북평산업단지 경계부를 형성하는 대구동(45만 1126㎡) 등 3곳의 산림자원이다. 해안연계산림보전지역은 평릉공원과 천곡공원 사이에 위치하는 평릉동(13만 5307㎡), 용정공원 동측의 해안연계 녹지축인 용정동(2만 4715㎡) 등 2곳의 산림자원이다. 동해시는 부곡수원지, 용정공원, 구미·북평산단2공원 등 권역별로 특화된 랜드마크공원 3곳을 조성한다. 북부권 부곡수원지 공원은 옛 상수원시설의 흔적으로 인한 문화·역사적 경관자원이 풍부한 곳이다. 중심부의 대규모 녹지대로 상징성이 강한 용정공원은 풍요로운 자연환경과 도시 전경, 바다 조망을 활용할 수 있다. 남부권의 역사·문화공간으로 동해와 전천이 만나는 경관거점인 구미·북평산단2공원은 만경대 등 동해8경의 상징경관이 입지하는 곳이다. 시는 국고지원과 지방재정·토지은행제도 등을 통해 재원을 확보해 2023년까지 613억원, 2026년까지 996억원, 2030년까지 267억원 등 총사업비 1876억원을 투입해 공원녹지기본계획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심정교 동해시 녹지과장은 “의례적인 기본계획이 아닌 미래에 대한 확실한 구상을 담고 시민 삶에 녹아드는 푸른 동해시를 위한 실행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전주역에 복합환승센터 건립된다

    전주역에 복합환승센터 건립된다

    전북 전주역에 복합환승센터가 건립된다. 9일 전주시에 따르면 2025년까지 243억원을 들여 전주역 인근의 옛 농심 부지(4338.7㎡)에 지하 1층, 지상 6층, 건물면적 5000㎡ 규모의 전주역세권 혁신관광 소셜플랫폼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지하 1층은 공영주차장, 지상 1층은 광역교통 복합환승장, 지상 2~6층에는 관광·이용객 대상 편의·관광·사무시설이 들어선다.1층은 서울·인천·대전 등을 오가는 고속버스와 시내버스를 환승하는 공간이다. 고속버스는 하루 42편, 시내버스는 63편이 각각 운행된다. 지하 1층에 들어서는 공영주차장은 94면 규모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6월 토지 및 건물매입을 완료했고 올 5월 건축기획 및 도시계획시설 변경 용역을 발주했다. 2025년 8월 준공 계획이다. 공영주차장과 복합환승장이 조성되면 전주역 앞 교통 혼잡 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될 전망이다. 우범기 시장은 “전주역 주변에 시외·고속버스와 시내버스, 택시 등 주요 교통수단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여기에 복합문화공간의 기능을 더해 전북의 교통 허브이자 문화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부산시 7.6% 증가한 내년 예산안 편성…첫 15조 돌파

    부산시 7.6% 증가한 내년 예산안 편성…첫 15조 돌파

    부산시는 내년도 본예산 15조3480억원, 올해 2회 추가경정예산 5640억원을 편성해 예산안을 부산시의회에 제출한다고 8일 밝혔다. 시가 편성한 내년도 본예산은 올해보다 7.6% 증가했으며, 사상 처음으로 15조원을 돌파했다. 관리채무 비율은 올해 본예산과 비교해 1.9% 낮췄다. 시에 따르면 내년도 본예산은 ▲미래를 선도하는 디지털 혁신도시 ▲시민 행복도시 ▲글로벌 허브 도시 ▲지·산·학이 주도하는 창업금융도시 ▲친환경 기술로 앞서가는 저탄소 그린도시 ▲누구나 찾고 싶은 문화관광 매력도시 구현 등 6개 분야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다. 시는 먼저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디지털 혁신도시 건설에 2356억원을 편성했다. 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디지털혁신아카데미를 운영하고,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71억원을 투입한다. 동백전 발행에 500억원, 골목상권 활성화에 8억원 등을 투입해 소상공인의 영업환경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시민행복도시 건설 분야에는 총 7675억원을 투입한다. ‘15분 도시’ 시범권역 조성과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확충 등에 2397억원이 투입된다. 올해 만 0세와 1세 자녀를 둔 부모에게 월 30만씩 지급하던 영아수당을 내년에는 0세 70만원, 1세 35만원으로 늘리는 등 출산·양육 친화 환경 조성 220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영어하기 편한 도시’ 추진과 2030부산세계엑스포 유치 등 부산을 글로벌 허브도시로 만드는 분야에 1996억원을 들일 계획이다. 지산학 중심 창업금융 도시 조성에 1024억원, 저탄소 그린도시 실현에 2636억원, 문화관광 매력 도시에 1747억원을 각각 편성했다. 안전 관련 예산은 올해 796억원보다 대폭 증액한 5857억원을 편성했다. 이를 통해 자연재해위험지, 상습침수지, 붕괴위험지 등 정비사업을 올해보다 6개 늘려 20개 추진한다. 태풍·집중호우에 따른 침수를 막기 위해 차수판 설치 사업도 새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부산시교육청도 내년도 본예산안을 올해보다 16.2% 증가한 5조 6654억원으로 편성해 부산시의회에 제출했다. 예산안 편성의 중점은 ▲학업성취도평가와 맞춤형 학습을 통한 학력신장 강화 ▲미래사회의 인재양성을 위한 디지털 기반 교육과 진로교육 ▲학생·교사·학부모 모두가 든든하고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복지 지원 ▲문화·예술·체육·독서·청소년단체활동을 통한 인성교육 등이다. 가장 많은 예산을 계획한 분야는 7400억원을 편성한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이다.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을 실현하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에 2124억원, 노후학교 환경개선에 3285억원 등 대규모 예산을 투자할 계획이다.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도 공정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 복지 예산 규모는 6300억 편성했다. 현재 저소득 학생에만 지원하는 현장학습체험비를 전체 중·고교생으로 확대하고, 저소득층은 수학여행비 지원을 실비범위(최대 12만원)으로 확대한다. 또 학생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와 협력해 급식비를 10% 인상하고, 유치원생에게도 내년부터 친환경 우수농산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기초·기본학력 보장과 학력 신장에 841억원을 편성했는데, 학교현장에서 학생에게 맞춤형 학습 지원을 하는 각종 사업에 138억원, 전국 최초로 설립한 부산학력개발원 운영을 통한 학력 신장에 35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 전주역 앞 확 바뀐다…복합환승센터 짓고 주차장도 확대

    전북 전주역 인근에 대규모 주차공간과 시내·고속버스 환승장, 편의시설 등을 갖춘 복합환승장이 건립된다. 이를 위해 공영주차장도 추가 조성된다. 전주시는 전주역 명품복합환승센터 조성 1단계 사업으로 오는 2025년까지 전주역 인근 옛 농심부지에 총 243억원을 투입해 복합환승장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시는 전주역 복합환승장 건립사업과 연계해 전북도의 ‘공영주차장지원사업’ 공모에 신청했다. 그 결과 내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도비 45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에 따라 복합환승장 조성을 위한 총사업비도 당초 계획된 153억원에서 243억원으로 증액됐다. 전주역 복합환승장은 지하 1층~지상 6층, 연면적 5000㎡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서는 하루 평균 시내버스 63편, 서울·인천·대전 등으로 가는 고속버스 42편이 운행될 예정이다. 건물 안에는 편의시설과 회의실, 통합관광안내소, 전주관광 청년크리에이터 창업공간 등이 들어선다. 지하에는 94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이 마련된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신축되는 전주역 주변에 시외·고속버스와 시내버스, 택시 등 주요 교통인프라와 복합문화공간의 기능을 집결시켜 전주와 전북의 교통허브로 키워나갈 계획”이라며 “1단계 복합승강장 조성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2단계 전주역 명품복합환승센터 건립도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디지털아트 캔버스’로 변신한 LG디스플레이 올레드

    ‘디지털아트 캔버스’로 변신한 LG디스플레이 올레드

    7일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쎈느’에서 열린 LG디스플레이의 올레드 디지털아트전 ‘네버 얼론’을 찾은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완벽한 ‘블랙’을 구현하면서도 투명하거나 휘어지는 혁신 기술을 품은 대형·투명 올레드를 캔버스로 활용한 다채로운 디지털아트 작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LG디스플레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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