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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위군,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 선정

    군위군,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 선정

    경북 군위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국비 5억원을 포함한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사업은 문체부가 지역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여 고령화와 인구감소 등의 위기 극복과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줄여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문화인력 양성 및 맞춤형·주민참여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다. 군위군은 군위문화관광재단, 군위군 농촌활력지원센터와 협업으로 군위의 숨겨진 문화의 스토리를 풀어내는 ‘군위-롭 구마’를 테마로 군위 고유의 지역문화를 집중 발굴하고 청년들이 살고 싶은 군위를 위한 문화사업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대구 편입의 원년인 2023년에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 선정돼 관련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군위의 문화활력 제고에 기여하고 머물고 싶은 군위, 방문하고 싶은 군위를 위한 초석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평창서 윈터 코리아 페스티벌 개최…한국방문의해 공식 1호 행사

    평창서 윈터 코리아 페스티벌 개최…한국방문의해 공식 1호 행사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 강원도와 함께 19일 오후 5시 강원 평창 모나파크 용평리조트에서 ‘2023 윈터코리아페스티벌 데이’를 열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만에 열린 대면 행사다. 이번 페스티벌은 1년 앞으로 다가온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동계스포츠 관광의 재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방문의 해’의 시작을 알리는 제1호 공식행사이기도 하다.행사는 청사초롱 밝히기와 횃불 스키로 관광객들에게 환영 인사를 전하면서 시작됐다. 이어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마스코트인 ‘뭉초’가 공개되고, 홍보대사로 활동할 ‘피겨 퀸’ 김연아가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전하면서 행사는 절정에 달했다. 이날 행사엔 조용만 문체부 제2차관,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등과 내외국인 관광객 500여명이 참석했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2부에선 가수 에일리 등 한류 스타들의 공연이 펼쳐졌다.이번 행사를 위해 동계스포츠 관광 상품으로 내한한 외국인 관광객 300여명은 행사에 앞서 한국의 전통놀이와 달고나 등 먹거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3월까지 외국인 동계 스포츠 관광객 약 4000명을 더 유치할 계획이다.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아시아에선 처음 개최되는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다. 2024년 1월 19일~2월 1일 강릉, 평창, 정선, 횡성 일원에서 열린다.
  • 고교생 운동 선수, 50일까지 결석 가능...작년의 2배

    고교생 운동 선수, 50일까지 결석 가능...작년의 2배

    초중고 학생 선수의 ‘출석인정 일수’가 오는 3월부터 초등학교 20일, 중학교 35일, 고등학교 50일로 다시 늘어난다. 체육계의 요구를 받아들인 것이지만 기초학력 미달 등 학습 결손이 커질 수 있다고 우려도 나온다.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학생 선수의 출석인정 일수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출석인정 일수는 학교장 허가를 받아 대회나 훈련에 참가하는 학생이 수업을 빠져도 출석한 것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교육부는 지난 정부 스포츠혁신위가 2019년 5월 학생 선수의 학습권 보장을 권고하면서 출석인정 일수를 단계적으로 줄여왔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초등학교는 연간 20→10→5일, 중학교 30→15→12일, 고등학교 40→30→25일까지 출석으로 인정 받았다. 지난해 기준 올해 인정일수는 학교급별로 2~4배 늘어나는 셈이다. 교육부와 문체부는 체육 현장의 반발로 출석인정 일수를 다시 확대했다고 밝혔다. 주말 대회 개최가 어려운 종목에서는 결석을 감수하는 선수가 속출하고, 일부 종목은 방송통신고에 진학하거나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이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골프는 중학생 선수의 62.7%, 테니스 20.9%, 빙상은 19.4%가 출석인정 일수를 초과해 결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말대회 개최가 곤란한 골프와 테니스, 훈련시설이 원거리에 있는 조정, 빙상 등의 결석 비율이 높았다. 고등학교는 2025년 수업 일수의 3분의1인 63일로 출석 인정을 확대할 계획이다. 스포츠혁신위 권고 이전인 2018~2019년 수준으로 돌리는 것이다. 고영종 교육부 책임교육지원관은 “체육계에서는 63일까지가 가장 원하는 출석인정 일수”라며 “그동안 출석인정 일수 감소로 운동을 더 할 수 있었는데, 하지 못한 학생과 학부모에 대해서는 송구스럽다”고 덧붙였다. 학기 중 주중 대회를 주말대회로 전환했던 것도 종목별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다만 학생 선수들의 운동 외 진로 선택권을 제한하고 기초학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교육부는 보완책으로 온라인 수업 플랫폼 ‘이스쿨’ 콘텐츠를 확충하고 초등생까지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대회나 훈련 참가를 위해 교외 체험학습을 활용하지 않도록 하고 출결 관리도 강화한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학생선수는 총 7만 1391명으로 전체 전체 학생 약 530만명 중 1.35%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생 2만 2282명(31.2%), 중학생 2만 7508명(38.5%), 고등학생 2만 1601명(30.3%)이다.
  • 집 줄인 60세 1주택자, 연금계좌에 1억원 추가 납입 한도 부여

    집 줄인 60세 1주택자, 연금계좌에 1억원 추가 납입 한도 부여

    상속세를 문화재나 미술품으로 낼 수 있게 하는 물납은 상속세 납부세액이 2000만원을 초과하고 상속재산 중 금융재산 가액보다 많을 때 허용한다. 상속세로 물납할 수 있는 품목은 문화재보호법의 유형문화재 또는 민속문화재로 지정·등록된 문화재, 회화·판화·조각·공예·서예 등 미술품이다. 상속세를 물납하려는 납세자가 관할 세무서에 물납을 신청하면 세무서는 문화체육관광부에 통보하고, 문체부가 물납 필요성을 인정해 요청하면 세무서가 납세자에게 허가를 내리는 절차를 밟게 된다. 정부는 또 퀵서비스 배달원·대리운전 기사 등 플랫폼 종사자나 학습지 방문 강사를 포함한 영세 인적용역 사업자의 단순경비율 적용 기준을 연 수입 2400만원 미만에서 3600만원 미만으로 상향키로 했다. 이렇게 되면 과세 대상 소득이 줄어들어 개인의 세 부담이 낮아지는 효과가 생긴다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기업 친화적 세제개편 기조도 유지됐다. 우선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령을 개정해 일가 몰아주기 과세에서 제외되는 거래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수출 목적의 국내 거래와 지식재산권 임대 등 용역의 국외 공급 목적 거래를 과세 대상에서 배제한다. 기업의 원활한 가업승계도 지원한다. 정부는 가업상속공제를 통해 증여세 과세 특례를 받을 수 있는 수증자(물려받는 사람)의 가업 유지 요건을 증여일로부터 7년에서 5년으로 완화한다. 가업상속공제는 10년 이상 기업을 운영한 피상속인이 가업을 물려줄 때 상속 재산의 일부를 과세 가액에서 공제하는 제도다. 대표이사 취임 기한은 5년에서 3년으로 줄인다. 정부는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을 개정해 국가전략기술(반도체·2차전지·백신) 범위에 ‘디스플레이’를 새로 추가한다.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퀀텀닷(QD) 등이 대상이다. 국가전략기술 연구개발(R&D) 비용에 대해서는 30~50% 세액공제율이 적용된다.
  • 1주택 혜택 늘리고 전세 사기 잡고… 중산층 세부담 확 낮춘다

    1주택 혜택 늘리고 전세 사기 잡고… 중산층 세부담 확 낮춘다

    경기 연천·인천 강화·옹진군 지역 소재 주택을 포함한 2주택자는 종합부동산세와 양도소득세상 1주택자 혜택을 받게 된다. 이 지역 주택들을 양도세상 주택수 산정 때 빼는 농어촌주택 범주에 포함시키며 생긴 변화다. 오는 4월부터는 보증금 1000만원이 넘는 전·월세에 거주하는 임차인은 별도 동의 절차 없이 임대인의 국세 체납액을 열람할 수 있다. 올해부터 문화재나 미술품으로 상속세를 납부하는 물납도 허용된다. 기획재정부는 18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2년 세제개편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다. 기업 친화적 세제개편에 더해 중산층이 주로 부담하는 각종 조세 부담을 대폭 낮추는 조치들이 동반됐다. 연천·옹진에 이어 강화 지역 주택을 농어촌주택 범주에 포함시킨 건 기본적으로 수도권을 농어촌주택 소재지로 두지 않는다는 원칙에 예외를 둔 조치다. 정부는 종부세상 주택수 특례가 적용되는 지방 저가주택 적용 범위에 ‘수도권 중 인구감소지역·접경지역’을 추가하기로 했다. 전·월세 거주 임차인이 계약일로부터 임차 게시일까지 전국 세무서 어디서든 임대인의 국세 체납액을 열어 볼 수 있게 하는 시행령 개정은 ‘빌라왕’ 전세 사기 사건의 후속 조치 차원에서 마련됐다. 개정 시행령은 또 고령층이 집을 줄여 이사하는 주택 ‘다운사이징’에 대해 연금계좌 추가 납입 혜택을 주도록 설계됐다. 현재 연금저축과 퇴직연금을 합쳐 연간 1800만원까지만 납입할 수 있는데, 고령층 1주택 가구에 1억원(누적 기준)까지 추가 납입 한도를 부여한다. 부부 중 1명이 60세 이상인 1주택 가구가 기준시가 12억원 이하 주택에 살다가 이보다 낮은 가격의 주택으로 이사할 경우 기존 주택 양도 차익을 연금계좌에 납입하는 방식이다. 상속세를 문화재나 미술품으로 낼 수 있게 하는 물납은 상속세 납부세액이 2000만원을 초과하고 상속재산 중 금융재산 가액보다 많을 때 허용한다. 상속세로 물납할 수 있는 품목은 문화재보호법의 유형문화재 또는 민속문화재로 지정·등록된 문화재, 회화·판화·조각·공예·서예 등 미술품이다. 상속세를 물납하려는 납세자가 관할 세무서에 물납을 신청하면 세무서는 문화체육관광부에 통보하고, 문체부가 물납 필요성을 인정해 요청하면 세무서가 납세자에게 허가를 내리는 절차를 밟게 된다. 정부는 또 퀵서비스 배달원·대리운전 기사 등 플랫폼 종사자나 학습지 방문 강사를 포함한 영세 인적용역 사업자의 단순경비율 적용 기준을 연 수입 2400만원 미만에서 3600만원 미만으로 상향키로 했다. 이렇게 되면 과세 대상 소득이 줄어들어 개인의 세 부담이 낮아지는 효과가 생긴다고 기재부는 설명했다. 기업 친화적 세제개편 기조도 유지됐다. 우선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령을 개정해 일가 몰아주기 과세에서 제외되는 거래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수출 목적의 국내 거래와 지식재산권 임대 등 용역의 국외 공급 목적 거래를 과세 대상에서 배제한다. 기업의 원활한 가업승계도 지원한다. 정부는 가업상속공제를 통해 증여세 과세 특례를 받을 수 있는 수증자(물려받는 사람)의 가업 유지 요건을 증여일로부터 7년에서 5년으로 완화한다. 가업상속공제는 10년 이상 기업을 운영한 피상속인이 가업을 물려줄 때 상속 재산의 일부를 과세 가액에서 공제하는 제도다. 대표이사 취임 기한은 5년에서 3년으로 줄인다. 정부는 조세특례제한법 시행령을 개정해 국가전략기술(반도체·2차전지·백신) 범위에 ‘디스플레이’를 새로 추가한다.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퀀텀닷(QD) 등이 대상이다. 국가전략기술 연구개발(R&D) 비용에 대해서는 30~50% 세액공제율이 적용된다.
  • 문화예술체육 홍보물 이렇게...문체부 ‘양성평등 홍보물 제작 안내서’

    문화예술체육 홍보물 이렇게...문체부 ‘양성평등 홍보물 제작 안내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성역할 고정관념과 성차별적 요소를 홍보물 제작 시 미리 점검할 수 있도록 돕는 ‘문체부 양성평등 홍보물 제작 안내서’를 배포한다고 18일 밝혔다. 안내서에서는 ‘성역할 고정관념 및 편견’ 등 6개 점검항목을 담았다. 성별에 따라 역할과 지위, 직업, 취미, 옷차림 등에서 성별 고정관념을 강화하는 내용이나 ‘여성다움’과 ‘남성다움’에 대한 편견이 반영되지 않도록 유의하라는 내용이다. 예컨대 여성을 보조자, 하위자, 혹은 소극적이고 의존적인 모습으로 그리거나 남성은 의사결정자, 관리자, 생계부양자, 강인하고 주도적인 모습 등으로 그리는 식이다.또 ‘등장인물 대표성 불균형’ 항목에서는 특정 성별과 연령, 장애인 등이 배제되지 않고 등장인물의 다양성이 충분히 반영되었는지 점검하도록 안내했다.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홍보물에 남성·여성 중 한쪽이나 청년·비장애인만 등장하지 않도록 유의하라고 소개했다. 점검항목으로 ‘성차별적인 표현’도 꼽았다. 우리 사회에 널리 퍼져 있는 성역할 고정관념과 가부장적 문화 등으로 인해 무심코 사용하는 경우가 있어 유의하도록 하고 양성 평등한 대체 언어를 예시로 제시했다. ‘여직원→직원’, ‘처녀작→첫 작품’, ‘미망인→유가족’, ‘스포츠맨십→스포츠정신’ 등이다. 안내서는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예컨대 여행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물에서 여행 가는 가족의 모습을 남성은 아기를 안고, 여성이 짐가방을 끌고 가는 것으로 표현해 성역할 고정관념이 없는 사례, 예술인과 체육인 복지제도 안내 홍보물에서는 남성을 예술인, 여성을 체육인으로 표현해 성별 고정관념에서 탈피한 사례 등을 우수사례로 소개했다. 보도자료, 인포그래픽(정보그림), 동영상 등 홍보물 유형별 점검 사항과 홍보물 기획부터 제작 의뢰, 시안·초안 검토, 제작·배포까지 단계별 점검 사항을 안내했다.
  • 인구감소지역에 ‘지역활력타운’ 만든다

    인구감소지역에 ‘지역활력타운’ 만든다

    주거와 복지, 일자리 등을 한곳에 모아 지역 거점을 만들고 은퇴자나 청년층 등의 지방 정착을 지원하는 ‘지역활력타운’이 조성된다. 지방 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모델이다.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보건복지부·문화체육관광부·중소벤처기업부 등 5개 부처는 17일 ‘지역활력타운’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최근 베이비붐 세대의 고령층 진입과 귀촌 인구가 늘면서 지방 이주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양질의 주택 마련이 어렵고 기반 시설이 부족해 지방 이주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지역활력타운 조성을 추진한다. 이는 수도권 은퇴자나 청년층 등 지방 정착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주거지를 제공하고, 인근에 노인 복지시설이나 체육시설 같은 복지·문화 인프라를 구축해 지방 이주 및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구감소지역이 대상이다. 주거지는 타운하우스·단독주택 등 다양한 유형을 분양 또는 임대 방식으로 제공한다. 타운하우스엔 고령자 친화 설계가 도입된다. 또 제로 에너지를 목표로 태양광·지열 등 신재생 에너지가 활용된다. 특히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각 부처 간 연계가 가능한 지원사업을 메뉴판 방식으로 제공한다. 지자체별 테마에 따라 고령자 위주면 병원이나 돌봄시설, 신혼부부 위주면 보육시설을 중점적으로 유치하는 식이다. 협력 체계는 부처별 특성을 활용한다. 행안부가 지방소멸대응기금 등을 활용해 부처 협력을 총괄한다. 국토부는 인허가와 안정적인 주거 공급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의 협업을 구상하고 있다. 복지부는 돌봄, 보건·의료 등의 서비스 체계를 제공하고, 문체부는 여가·문화 인프라를 확충한다. 중기부는 이주자들이 직업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일자리 제공을 추진한다. 업무협약 체결 후 부처별로 과장급 실무자 협의체를 운영해 구체적인 내용을 도출할 예정이다. 지역활력타운은 상반기에 공모를 통해 대상 시군구를 선정한다. 도별로 하나씩 선정해 7곳을 우선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논의 과정에서 대상 규모는 변동될 수 있다.
  • 청주에 전국 첫 드라이브스루 무인도서관 개관

    청주에 전국 첫 드라이브스루 무인도서관 개관

    전국 최초로 차 안에서 도서를 대여·반납할 수 있는 ‘북 드라이브스루 스마트도서관’이 오는 16일 청주에 개관한다. 365일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는 ‘북 드라이브스루 율봉스마트도서관’은 율량동 율봉근린공원에 마련됐다. 이용자의 차량번호를 인식해 차량에 탑승한 채로 도서 대출과 반납을 할수 있다. 상호대차, 타관 도서 반납 등 다양한 도서서비스도 가능하다. 늦은 시간 퇴근길에서도 차 안에서 간편하게 도서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공공도서관이 없는 인구 밀집 지역 주민들도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자유롭게 비대면 도서대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이용에 앞서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차량번호를 등록해야 한다. 이 사업은 2021년 11월 문체부 주관 ‘U-도서관 구축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원과 시비 1억 5000만원 등 총 2억 5000만 원이 투입됐다. 연제완 청주시립도서관장은 “북 드라이브스루 스마트도서관이 시민의 도서관 접근성과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의 독서기회를 확대해 이용만족도를 높이고, 독서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인근에 공공도서관이 없는 테크노폴리스 지역에도 오는 7월 스마트도서관을 지을 예정이다.
  • 문체부 “카카오엔터에 투자, 한-사우디 정상회담 성과”

    카카오 콘텐츠 자회사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1조 2000억원대 투자를 받게 된 데 대해 문체부가 “K-컬처의 위상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며 환영 의사를 밝혔다. 이번 투자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퍼블릭인베스트먼트펀드’(PIF)와 싱가포르 유한책임회사 피랩인베스트먼트가 각각 6000억원 규모로 참여했다. 문체부는 “국제적으로 명성이 높은 글로벌 펀드가 한국 콘텐츠 기업에 투자를 결정한 것은 K(케이)-컬처의 위상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했기 때문”이라며 “이번 해외 투자유치를 계기로 K-콘텐츠 산업의 국제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특히 이번 성과에 대해 “지난해 11월 윤석열 대통령과 사우디아라비아 빈 살만 왕세자 간 한-사우디 정상회담에 따른 외교적 성과로 해석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K-콘텐츠를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문체부는 지난 5일 업무보고에서 K-콘텐츠가 수출 지형을 재편하는 게임체인저가 되도록 7900억원 규모 정책금융 등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국 콘텐츠 수출액은 2021년 기준 124억 달러로, 가전,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패널을 추월한 상태다.
  • 전국 17곳에 중장년 청춘문화공간 조성

    전국 17곳에 중장년 청춘문화공간 조성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용노동부는 상반기 중 전국 17개 중장년내일센터에 ‘중장년 청춘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생애주기 특성을 고려한 인문·여가문화 프로그램과 취업지원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중장년내일센터는 40대 이상 재직자·퇴직(예정)자와 사업주에게 생애경력설계, 전직 및 재취업 지원 등 종합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고용부 소관 취업 지원기관으로, 전국에 모두 31곳이 있다. 문체부와 고용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는 중장년 청춘문화공간은 중장년내일센터의 기존 취업서비스 프로그램과 연계해 중장년층의 문화-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거점 공간으로 운영한다. 강의장과 학습공간, 동아리방, 커뮤니티 공간, 문화카페 등을 조성하며, 이를 위해 올해 예산 17억원을 지원한다. 이밖에 독서·글쓰기·학습 등 자기계발, 인문·여가문화 향유, 정체성 탐색, 자존감 회복, 심리 치유, 관계 개선, 인생 설계, 직종별 인문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중장년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강연, 체험, 탐방, 세미나, 멘토링, 상담, 동호회 지원 등 다양한 형식으로 운영한다. 또 희망자에게는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봉사 등 사회공헌 활동을 비롯해 인문 사업에 강사, 멘토로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향미 문체부 문화정책관은 “윤석열 대통령 대선 후보 시절 공약의 하나로, 은퇴 이후 인생 2막을 맞이하는 중장년층을 위해 마련한 사업”이라 소개하고 “중장년 세대들이 청춘문화공간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인문·예술·문화 프로그램으로 더욱 너른 지평에서 자신을 성찰하고, 신바람 나는 제2의 인생을 준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데스크 시각] 모든 기회가 특혜라는 오류/최여경 문화체육부장

    [데스크 시각] 모든 기회가 특혜라는 오류/최여경 문화체육부장

    몇 년 전 문화·체육계 군복무 특혜가 논란이 됐던 때였다. 한 남성 무용수가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줬다. 10여년 전 오랜 전통을 가진 국내 콩루르에 출전한 그는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길 기다리고 있었다. 1등 수상자로 그의 이름이 불리던 찰나 그는 환호를 터뜨리려다 멈췄다. 옆에 있던 경쟁자가 오열하기 시작하면서 그는 기쁨을 온전히 표출하지 못했다. 무대 밖에서 가장 높은 곳에 서느냐의 여부가 아닌 군복무 문제로 희비가 갈리는 모습이었다. 몸의 예술을 하는 무용수들은 10여년 이상 매일 꾸준한 노력으로 20대에야 최상의 신체 조건을 만든다. 가장 좋은 상태로 연습과 공연을 하고, 30대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표현력이 절정에 달한다. 특히 발레는 활동 시기가 짧디짧은 예술로 꼽힌다. 프로 운동선수들이 30대 중반이 되면 은퇴를 생각하고, 40대로 넘어서면 ‘노장의 투혼’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걸 자연스럽게 여기는 것과 비슷하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20대 남성 모두를 관통하는 초미의 관심사인 군 입대 문제가 남성 무용수들에게 더욱 절박하게 다가오는 이유다. 가장 활발하게 활동할 때라 현역보다 복무 기간이 10개월 더 길더라도 몸 관리를 할 수 있는 예술요원이 되기 위해 콩쿠르에 도전한다. 올 초 갑자기 전해진 소식 탓에 콩쿠르 시상식 풍경을 떠올렸다. 병무청이 올해부터 병역 특례 대상이 되는 국제예술경연대회 중 6개를 한꺼번에 제외한다고 발표했다. 이 중에는 클래식계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차이콥스키 국제콩쿠르가 있고, 발레에서는 세계적인 무용수들의 등용문 역할을 한 프리 드 로잔 국제발레콩쿠르와 바르나 국제발레콩쿠르가 들어가 있다. 국제음악경연대회세계연맹(WFIMC), 국제무용협회(CID) 등에서 박탈·탈퇴한 대회를 기준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문화·체육계 병역특례에 대한 논쟁은 역사가 깊다. 1990년대 초반에는 예능계 우수자들에 대한 병역면제가 특혜라면서 폐지될 뻔했다가 문화예술계 종사자들의 탄원서가 날아들면서 유지되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10여년이 지나 국내 콩쿠르 입상자에게는 병역특례를 없애기도 했고, 또 10년 후 체육·예술 분야 병역특례제도 정비 목소리가 높아졌다. 체육계에서는 세계선수권 입상자도 올림픽·아시안게임처럼 체육요원 자격을 허용해야 한다고 했고, 예술계에선 대중음악 스타에 대한 군복무 면제 혜택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불거졌다. 이런 논쟁이 있을 때마다 병력 수급 문제를 우선에 둔 병무청과, 예술과 스포츠 활성화를 강조한 문화·체육 부처는 늘 팽팽한 입장차를 보였다. 그렇기에 현장 목소리가 중요하게 작동했다. 무용계 인사들이 다들 이번 발표 내용을 두고 ‘금시초문’이라고 한 걸 보면 아마도 현장 목소리 청취 과정을 건너뛴 게 아닌가 싶다. 대부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로 러시아 주최 대회는 제외된 듯하다”면서도 로잔과 바르나 대회가 포함된 건 의아하다고 말한다. 한 발레 무용수는 “충격적”이라고까지 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예술계의 의견을 들었다면 이런 결정이 나왔을 리가 없다고도 했다. 예술·체육요원 관련 결정은 문체부 의견이 주요하게 작동하기 때문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갑자기 (인정 대회가) 줄어 불만이 생길 것 같다”면서 코로나19를 들고나왔다. “코로나19로 열지 않은 대회도 있다. 그 외 변수는 모르겠고, 이유를 점검해 봐야 할 것 같다”는 거다. 모든 분야에는 특수성이 있다. 그걸 무시한 채 형평성이라는 단순한 잣대를 들이대면서 누군가에게는 기회로 인식되는 것을 특혜라고 치부해 버린 것은 아닌가. 특히 청년들의 미래가 걸린 일은 더욱 섬세하게 접근하고 결정해야 한다. 이번 예술·체육요원 인정 대회를 판단하는 데도 이렇게 했는지 의구심이 든다.
  • 문예위원장에 정병국 전 문체부 장관

    문예위원장에 정병국 전 문체부 장관

    정병국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8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문예위는 10일 임시회의를 열어 호선으로 위원장을 정했다. 위원장 임기는 2026년 1월 9일까지 3년이다. 정 위원장은 16~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국회 문화체육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45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역임했다. 청년 정치인의 육성과 기반 마련을 위한 ‘청년정치학교’ 교장으로 활동 중이다. 정 위원장은 “문체위에서의 활동과 문체부 장관 경험을 바탕으로 2003년 모금 중단 이후 안정적인 자체 수입원이 없는 문예진흥기금을 확대 조성하고, 기금을 효율적으로 배분·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취임식은 16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나주 본관에서 열린다.
  • 결방해놓고 외주 스태프 피해 나몰라라 문체부 실태 점검 나선다

    결방해놓고 외주 스태프 피해 나몰라라 문체부 실태 점검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KBS, MBC, SBS 등 방송사들의 결방에 따른 외주 제작진 피해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방송제작에 참여하는 연출·작가·촬영·미술 등 전 분야 외주 스태프이며, 점검 결과는 이달 중 발표할 예정이다. 2022 카타르월드컵에 이어 설 연휴로 인한 결방이 예상됨에 따라 실태 점검을 통해 방송사와 제작사, 스태프와의 거래 관계별 문제를 살펴보고 개선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결방에 따른 피해는 당사자인 스태프는 물론 국회에서도 계속 개선을 요청한 사항이다. 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올해 추석 방송 프로그램 결방으로 인한 임금 체불이 54.6%였으며, 카타르월드컵 때문에 있을 결방으로 64.4%가 임금 체불 피해를 예상한다”며 실태 조사와 개선방안 마련을 건의한 일이 있었다. 문체부는 지난달 월드컵 중계방송 3사에 외주 스태프 노동환경 개선, 계약서 작성 및 결방 시 임금 지급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으나 개선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문체부는 해를 걸러 하던 방송제작노동환경 실태조사를 올해부터는 매년 실시해 불합리한 관행을 적시에 분석하는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조사 결과는 표준계약서 개정에도 활용한다. 이와 함께 현장 스태프 관련 단체와의 정례적인 협업 체계를 마련한다. 관련 협회와 단체의 의견을 청취하고 스태프와 제작사 간 분쟁을 해결하는 협의체 구성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제작사의 불법 행위에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영업 정지, 제작지원 중단 또는 배제 등 관련법이 정한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조치할 계획이다. 박보균 장관은 “케이 콘텐츠가 한 단계 더 도약하려면 누구나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현장 스태프의 노력에 합당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수어 유튜브 개설’ 적극행정 빛났다

    ‘수어 유튜브 개설’ 적극행정 빛났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해 적극행정 사례 9건을 선정하고 업무를 추진한 직원 17명을 표창했다고 9일 밝혔다. 우수 사례는 ▲정부 공식 수어 전문 유튜브 채널 개설·운영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제도 개선 ▲미술 창작 대가 지급 기준 마련 및 미술 표준계약서 개선 ▲웹툰상생협의체 운영으로 공정한 웹툰 생태계 조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영상 콘텐츠의 민간 자율 등급제도 도입 등이다. ▲대체불가토큰(NFT) 거래 시 저작권 유의 사항 안내서 선제적 발간 ▲관광진흥개발기금 금융·융자사업 적극 추진 ▲외국인 대상 쇼핑 축제로 방한 관광 회복 촉진 ▲문화정책 반짝매장, ‘문화상회로 청년(MZ)세대와 만나다’는 장려 사례에 뽑혔다. 문체부는 지난해 3월 농인을 위한 정부 공식 유튜브 채널인 ‘수어로 보는 대한민국 정부’를 개설했다. 제작 과정 전반에 농인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콘텐츠의 만족도와 품질을 높였다.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사업의 지원 기간을 기존 연 8개월에서 10개월로 늘리고, 지원 금액도 최대 64만원에서 85만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적극행정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 회식 자리서 직원 평가, 백남준 작품 모니터 나간 채 전시

    회식 자리서 직원 평가, 백남준 작품 모니터 나간 채 전시

    국립현대미술관 부서장들이 직원에게 비인격적인 언행을 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작품 관리도 허술해 백남준 작품은 모니터 10여대가 나갔는데도 방치된 채 전시되기도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소속기관인 국립현대미술관 특정감사 결과 모두 16건의 위법·부당한 업무처리를 확인하고 미술관에 국고환수(시정) 및 경고·주의를 9일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는 지난해 10월 24일부터 11월 4일까지 미술관 기관 운영과 주요 사업에 대해 시행했다. 감사 결과 A는 다수 직원에게 ‘다음에 올 때는 한 명씩 와. 떼거지로 오지 말고’, ‘나가서 딴소리하면 죽여’ 등 폭언을 했다. B는 회식 자리에서 부서 직원을 10점, 50점, 90점 등으로 평가하거나 ‘옷은 이렇게 입을 거냐, 화장을 좀 해라’ 등 외모 평가도 서슴지 않았다. 특히 윤범모 관장은 일부 부서장들이 직원에 대해 비인격적 행위를 한 것을 인지하고도 방관했다. 또 2022년 8월 29일 발생한 유튜브 채널 ‘국립현대미술관’ 해킹 사건을 문체부에 보고하지 않아 주의를 받았다. 미술품 구입 등에서도 문제가 드러났다. ‘국립현대미술관 작품수집·관리 규정’과 ‘국립현대미술관 작품수집 세부지침’에 따라 일반구입 수집작품의 제안권자를 관장·학예직 및 관장이 선정하는 50인 이내의 외부 전문가로 규정한다. 그러나 미술관은 2020년 세부지침을 제정하면서 내부 학예직의 제안권자를 ‘미술관 학예연구전문분과 구성원’과 ‘필요시 관장이 지정하는 학예연구사(관)’로 축소하고, 50명으로 운영되던 외부 전문가도 2021년부터 11명으로 대폭 줄였다. 이에 따라 외부 전문가의 일반구입 제안은 2020년 72건에 비해 2021년 8건, 2022년 34건으로 감소했다. 경매구입 시에는 명확한 근거 없이 학예직 7~8명에게만 카카오톡 등을 통해 경매일정과 경매작품 등을 안내했다. 경매구입 시 제안자의 응찰보고서로 가치평가위원회를 진행해야 하지만, 경매구입이 제안된 115건 중 40건 응찰보고서가 제출되지 않은 상태에서 경매를 진행해 이 가운데 16건을 최종 낙찰받기도 했다. 또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가치평가위원회와 가격자문위원회의 가격 자문을 거쳐 일반구입으로 수집하기로 최종결정한 279점 중 26점의 구입가격을 합리적 이유나 일관된 기준 없이 멋대로 조정했다. ‘테레시타 페르난데즈’의 ‘어두운 땅(우주)’ 등 7점은 가치평가위원회의 저평가에도 불구하고 최고 5000만원까지 상향 조정하고 ‘미야지마 타츠오’의 ‘카운터 갭’은 가치평가위원회 고평가에도 1000만원을 하향 조정했다. 작품수집을 최종 결정하는 작품수집심의위원회도 제척·기피와 관련한 명확한 규정이 없고, 객관적 기준 없이 운영되고 있었다. 미술관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2013년 설립한 국립현대미술관문화재단은 1년 단위로 수입과 지출을 정산하고, 수입이 지출을 초과하면 그 차액을 국고에 납입해야 한다. 그러나 문화재단은 2022년 9월 15일 뮤지엄 숍인 ‘아트존’과 주차장 연간 수입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는 이유로 회계연도가 끝나지도 않은 상황에서 수입금 3200만원 정도를 직원 격려금으로 임의 집행했다. 일반경쟁을 원칙으로 하고, 제한적으로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문화재단은 2020~2022년 체결한 3000만원 이상 계약 21건 중 20건을 수의계약으로 체결했다. 3년간 보존·복원을 완료한 백남준 ‘다다익선’은 관련 부서 간 협의가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작품 전시·관리에 필요한 전시계획을 수립하지 않고,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작품 일부(모니터)가 고장 난 채 전시되는 등 작품 관리도 소홀히 했다.
  • K콘텐츠에 역대 최대 7900억 투입… 현장형 인재 1만명 키운다

    K콘텐츠에 역대 최대 7900억 투입… 현장형 인재 1만명 키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콘텐츠 수출액을 160억 달러(약 20조 3200억원)까지 늘리고 외국인 관광객도 1000만명 이상 유치한다. 논란이 일고 있는 청와대 활용방안에 대해선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지 않았다. 문체부는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신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업무계획의 방점은 ‘콘텐츠’다. 문체부 올해 예산은 전년 대비 8.9% 줄어든 6조 7408억원으로 다른 부문은 7~15% 정도씩 깎였지만 콘텐츠 부문만 1조 1738억원으로 전년 대비 2.5% 늘었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K콘텐츠를 필두로 한 콘텐츠 산업은 이제 대한민국의 주력 수출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지금까지 성과를 바탕으로 K컬처와 K관광을 국가 도약을 이끌 전략산업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콘텐츠에 역대 최대 규모인 7900억원을 투자한다. 현장형 교육을 통해 3년간 1만명의 인재를 양성한다. 한국의 콘텐츠를 알릴 해외거점도 15곳으로 늘린다. 특히 올해를 ‘한국 방문의 해’로 삼아 2021년 97만명 수준이었던 외국인 관광객을 올해는 1000만명, 2027년 3000만명까지 늘리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에 따른 관광 수입은 올해 160억 달러, 2027년 300억 달러를 목표로 삼았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경복궁·광화문 주변 박물관과 미술관, 북촌과 서촌, 북악산과 남산 등을 연계하는 역사 문화관광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최근 청와대 곳곳에서 고려와 조선 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유물이 나오면서 논란도 커지고 있다. 윤성천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유물 발굴과 관련한 최종 보고서가 아직 나오지 않았고 청와대 자문단에서도 구체적인 계획을 내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예산을 확보한 만큼 문체부는 대통령실과 협의를 통해 활용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청년예술인 생애 첫 지원과 예술대학생 역량강화 사업이 58억원 규모로 시작된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7곳을 지정하고 K관광 휴양 벨트 등을 조성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한다. 또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를 비롯해 오는 5월 장애예술인 표준 공연장도 개관한다. 이야기할머니(실버이야기예술인) 스타 발굴 등으로 전통문화 보급과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나설 계획이다. 체육 부문에서는 1만명을 대상으로 최대 5만원씩 지원하는 ‘국민 인센티브 프로젝트’, 학생 선수 출석인정일수 기준 완화, 씨름 등 K스포츠를 한국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는 방안 등이 담겼다.
  • 지방대 육성권한 지자체로 넘긴다

    지방대 육성권한 지자체로 넘긴다

    정부가 대학 규제를 대거 풀어 지방자치단체에 지방대학 재정 재원과 육성 권한을 넘긴다. 교육 분야에서 지자체 역할이 커지는 데 따라 시도지사·교육감 러닝메이트제 도입도 추진한다. 교육부는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23년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에서 이런 내용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교육부는 인구 감소 속 지역과 지방대를 살리기 위해 지자체에 대학 관련 권한을 이양할 계획이다. 올해 지자체가 중심이 돼 지역 발전과 인재 양성 계획을 마련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RISE)를 구축한다. 상반기에 5개 지자체를 ‘고등교육혁신특화지역’으로 시범 지정해 학사 운영과 재정 지원에 대한 권한을 준다. 2025년엔 전국으로 확대한다. 경제자유구역 내 외국 대학 설립·폐지 승인과 인재 육성지원 계획 수립 권한도 연내 지자체에 넘긴다. 16년 만에 교육감 직선제를 폐지하고 교육감 러닝메이트제를 도입하기 위한 입법화에 나선다. 올해 ‘러닝메이트법’을 포함해 고등교육법과 사립학교법 개정, 교육자유특구 근거 법령 마련을 4개 개혁법안으로 묶어 추진한다. 윤 대통령은 “우리가 교육을 통해 사회의 성장 잠재력과 경쟁력을 키우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교육의 다양성”이라며 “국가 독점적인 교육 내용을 가지고는 4차 산업혁명의 사회에서는 더이상 교육이 지탱하고 버틸 수 없다”고 밝혔다. 문체부 업무보고와 관련해서는 “문화에 있어서도 K콘텐츠를 키우는 과정에 지방에서 로컬 콘텐츠·브랜드를 자꾸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 K-콘텐츠 집중 투자, 청와대 활용방안은 ‘아직…’

    K-콘텐츠 집중 투자, 청와대 활용방안은 ‘아직…’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콘텐츠 수출액을 160억 달러(20조 3200억원)까지 늘리고, 외국인 관광객도 1000만명 이상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논란이 일고 있는 청와대 활용 방안에 대해선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지 않았다. 문체부는 5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런 내용을 포함한 신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케이(K)-컬처가 이끄는 국가 도약 국민 행복’을 비전으로, 6대 핵심 과제로 구성했다. 올해 업무계획의 방점은 ‘콘텐츠’에 찍혔다. 지난해 말 국회를 통과한 문체부 올해 예산은 전년 대비 8.9% 줄어든 6조 7408억원으로 확정됐다. 다른 부문이 7~15% 수준 깎였지만, 콘텐츠 부문만 1조 1738억원으로 전년 대비 2.5% 늘었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케이 콘텐츠를 필두로 한 콘텐츠 산업은 이제 대한민국의 주력 수출산업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지금까지 성과를 바탕으로 케이 컬처와 케이 관광을 국가 도약을 이끌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우선 참신한 아이디어가 사업화와 창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콘텐츠 벤처 기업을 기획·개발 단계부터 지원하고, 현장형 교육을 통해 3년간 1만 명의 인재를 양성한다. 또 역대 최대 규모인 7900억원을 콘텐츠에 투자할 계획이다. 한국의 콘텐츠를 알릴 해외거점도 15개소로 늘린다. 관광 부문에서는 올해를 ‘한국 방문의 해’로 삼아 2021년 97만명 수준이었던 외국인 관광객을 올해 1000만명, 2027년 3000만명까지 늘리는 계획을 내놨다. 이에 따른 관광 수입은 올해 160억 달러, 2027년 300억 달러를 목표로 삼았다. 목표를 지나치게 높게 잡았다는 지적에 대해 박종택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지난달 기준 외국인 관광객은 코로나19 이전 대비 70% 수준으로 회복됐다. 이 추세에 이어 ‘한국 방문의 해’를 비롯한 공세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를 중심으로 경복궁·광화문 주변 박물관과 미술관, 북촌과 서촌, 북악산과 남산 등을 연계해 역사 문화관광 클러스터를 본격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그러나 현재 청와대 개방과 관련해 전문가 10여명으로 구성한 대통령실의 ‘청와대 관리·활용 자문단’이 구체적인 로드맵을 발표하지 않은 상태다. 최근 청와대 곳곳에서 고려와 조선 시대 것으로 추정되는 유물이 나오면서 논란도 커지고 있다. 윤성천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은 “유물 발굴과 관련한 최종 보고서가 아직 나오질 않았고, 청와대 자문단의 구체적인 계획 역시 나오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예산을 확보한 만큼, 문체부는 대통령실과 협의를 통해 활용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청년예술인 생애 첫 지원과 예술대학생 역량강화 사업이 58억원 규모로 시작된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7개소를 지정하고 케이-관광 휴양 벨트 등을 조성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하는 방법으로 지역균형발전에도 힘쓴다. 또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를 비롯해 오는 5월에는 장애예술인 표준 공연장도 개관한다. 이야기할머니(실버이야기예술인) 스타 발굴 등으로 전통문화 보급과 노인 인자리 창출에도 나설 계획이다. 체육 부문에서는 1만명을 대상으로 최대 5만원씩 지원하는 ‘국민 인센티브 프로젝트’, 학생 선수 출석인정일수 기준 완화, 씨름 등 케이-스포츠를 한국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는 방안 등이 담겼다.
  • [포토多이슈] 교육, 문체부 업무보고받는 윤석열 대통령

    [포토多이슈] 교육, 문체부 업무보고받는 윤석열 대통령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년 정부 업무보고가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렸다. 한덕수 국무총리,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교육과 문화체육관광 관계인사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이태규 교육위원회 간사등을 비롯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석열 정부의 3대 개혁 중 하나인 교육개혁과 K콘텐츠의 국가전략산업 육성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 ‘K콘텐츠의 힘’ 수출 14조 돌파

    ‘K콘텐츠의 힘’ 수출 14조 돌파

    콘텐츠산업 수출액이 14조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2년 콘텐츠산업조사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콘텐츠산업 분류에 따라 출판, 만화, 음악,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 방송, 광고, 캐릭터, 지식정보, 콘텐츠솔루션 등 11개 산업에 대한 통계로, 2022년 조사는 2021년을 기준으로 한다. 2021년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124억 5000만 달러(약 14조 3000억원)로, 전년 119억 2000만 달러 대비 4.4% 증가했다. 매출액은 137조 5000억원으로 2020년 128조 3000억원 대비 7.1% 늘었다. 2021년 전체 산업 생산율이 전년 대비 4.8% 성장한 것을 웃돌았다. 콘텐츠산업 사업체 수는 10만 9000여개로 전년 대비 9.1% 증가했다. 반면 종사자 수는 61만 1000여명으로 전년 대비 4.8% 감소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문체부가 8개 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한국콘텐츠진흥원, 영화진흥위원회,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각각 게임, 영화, 방송 산업을 조사한 결과를 인용해 집계했다. 분야별 통계 수치 등은 이번 달 말쯤 확정해 공개한다. 문체부는 콘텐츠산업 수출액이 가전(86억 7000만 달러), 이차전지(86억 7000만 달러), 전기차(69억 9000만 달러) 등 주요 품목 수출액 규모를 넘어 대표적인 수출 품목으로 자리잡았다고 강조했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이번 통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콘텐츠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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