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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체부 김순규 실장 ‘청소년 비전 2000’ 주제발표 요지

    ◎대전환기 대응할 능력 갖춰야/정보화 마인드·바람직한 국제감각도 필수 문화체육부와 한국청소년개발원은 5일 하오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21세기 청소년상’ 정립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는 1부 ‘21세기 청소년상 정립’,2부 ‘청소년상 구현을 위한 정책방안’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김순규 문체부 청소년정책실장이 ‘청소년 비젼 2000’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한 내용을 요약한다. 21세기를 두고 많은 학자들은 ‘문명사적 대전환기’라는 표현으로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그 예측은 벌써부터 징조를 드러내고 있다.특히 첨단과학기술과 정보통신,멀티미디어분야의 발전은 사회 전반적인 발전을 가속화시키고 있다.전문가들은 21세기에 닥칠 세계적 추세로 ▲글로벌 정보화시대 ▲국경없는 지구촌 문화시대 ▲첨단과학기술의 대중화 시대 ▲치열한 경제전쟁시대 ▲환경오염과의 전쟁 ▲문화적 수요 증대 등을 들고 있다. 이러한 급격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청소년들은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는 자세와 능력을 구비해 나가야한다.무엇보다 미래지향적인 청소년상의 정립이 필요하다.일정한 목표와 방향이 있어야 하며 시대적 상황이나 사회적 여건을 고려,미래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비젼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우리나라의 국가적 목표나 사회적 변화와 관련해 본다면 바람직한 청소년상은 여러가치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우선 문화적 감성을 키워야 한다.문화적 감성은 인간의 본질적인 정서적 심미적 특성으로 이런 능력이 부족하면 개인적인 삶의 질을 구가하는데나 창의성을 발휘하는데 결정적인 장애가 된다. 과학능력과 정보화 마인드를 갖추는 일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21세기 과학화 정보화사회에서 기술혁신과 정보는 사회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므로 청소년들의 과학능력 함양과 정보화 마인드 형성은 개인적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봉사와 협력 정신도 길러야 한다.사회는 개체가 모여서 이루어진 집단이다.따라서 한 사회가 건전하게 유지되고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개인의 자유와 독립성이 최대한 보장돼야 할 뿐 아니라 사회 구성원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어야 한다. 모험심과 개척정신도 요구된다.개인이나 국가의 발전은 창의적인 사고에 의한 모험과 개척정신에 의해 이루어졌다.청소년들이 일찍부터 새로운 것,어려운 것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개척해 나가는 인내심을 기른다면 국가를 도약시킬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청소년들은 또 전문적 직업능력을 준비해야 한다.21세기는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 능력을 필요로 하는 사회가 될 것이다.따라서 타고난 재능을 발견하고 그 재능을 미래의 직업과 관련시켜 학교를 선택하고 능력을 함양해 나갈수 있도록 교육제도나 청소년 활동을 변화시켜야 한다. 마지막으로 국제감각을 길러야 한다.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경우 바람직한 국제감각은 필수적이다.인류의 평화를 증진하고 전쟁과 기아,질병으로부터 인류를 해방시키며 인류의 공존을 위한 지구촌 건설의 원대한 포부를 가지는 세계를 향한 열린 마음의 소유자가 돼야 한다.
  • 임규송 건교부 지역계획과장(폴리시 메이커)

    ◎“개발촉진지구 기반조성 적극 지원”/조세 등 혜택 많아 지자체도 앞다퉈 나서 “개발촉진지구 사업이 제대로 되려면 지역주민과 개발에 참여하는 민간업체간에 호흡이 맞아야 합니다.정부는 도로와 상수도 등 기반시설을 지원하는 등 여건만 만들어 줄 뿐입니다” 건설교통부의 임규송 지역계획과장(55)은 최근 제2차 개발촉진지구를 확정·발표하기까지 농림부 통산부 환경부 문체부 등 관련부처에 뛰어다니느라 정신없이 여름을 보냈다.개발촉진지역 사업 자체가 범부처적으로 연관이 있는데다 지방자치단체의 요청을 가능하면 수용하려다 보니 신경써야 할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임과장은 “개발촉진지구를 지정해 개발을 추진하는 것은 낙후지역의 발전은 물론 고용창출 효과를 높이고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소득이 돌아가도록 하는데 있다”며 ”이번 지정시에는 철저한 환경검토를 거쳐 개발에 따른 자연훼손이나 수질오염을 막는데 주안점을 두는 바람에 일부 사업이 제외돼 지자체로서는 아쉬운 점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개발촉진지구는 정부가 전국 172개 시·군 가운데 지표(인구증가율 재정자립도 제조업인구비율 도로율 평균지가) 2개 항목이 하위 20%에 속하는 곳을 대상으로 지정한다.광역개발권에 속하는 지역이라도 민간자본에 의해 집중개발이 필요한 지역,인근 도시와 연계 개발이 필요한 농촌지역 등도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될 수 있다.지구로 지정되면 국고의 지원과 간소한 인허가 절차,조세지원,토지수용권 부여 등의 혜택이 있어 지자체들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임과장은 “개발촉진지구의 개발이익이 주민들에게 많이 돌아가게 하기 위해서는 법적 규제보다는 민간업체와 지역주민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정부에서는 주민은 토지를,기업은 자본을 대는 합작투자 형식의 관광지 개발을 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또 안내·경비 등 특별한 기술 없이도 가능한 단순업종에 대해서는 현지 주민을 고용해주도록 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개발촉진지구 투자비 3조4천억원 중 2조7천억원이 민자이지만 이미 해당 지자체와 여러번 타진을 거친 부분이기 때문에 자금조달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특히 “개촉사업을 계기로 타향에서 온 전문직 종사자들이 제2의 고향으로 정착토록 하기 위해선 현지인과 외지인 사이의 ‘보이지 않는’ 융화도 지역발전을 위해 개발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양대 공대(65년)와 서울대 환경대학원(79년)을 졸업했다.68년 공직생활을 시작,부산·이리청 등 주로 지방에서 도시계획 분야의 실무를 익혔다.이스라엘 일본 프랑스 영국 등 7개국에서 도시계획연수를 받았고 한양대와 중앙대에서 강사로 활동한 도시계획 전문가이다.
  • 21세기 국어정보화 추진

    ◎‘세종계획’… 내년부터 10년간 150억 투입 21세기 고도의 정보화시대에 대비해 국어 정보처리기술 수준의 획기적인 향상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국어정보화 중장기사업 ‘21세기 세종계획’이 마련됐다. 문화체육부가 내년도 10억원을 시작으로 10년간 총 1백50억원을 투입할 ‘21세기 세종계획’은 우리의 국어정보화 수준이 주요 선진국에 비해 20년정도 뒤진데다 소규모의 실험적 연구단계에 머물러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정보의 확대재생산을 통한 문화대중화를 위해 언어처리 기술확보가 무엇보다도 시급하다는 인식에 따라 마련된 것.문체부는 이를위해 지난 3월 국어학자와 전산학자들로 전담기획단을 구성,관련학계 및 전문가 자문과 공청회 개최 등을 거쳐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됐으며 향후 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처 등 유관부처와 협의를 거쳐 범부처 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우리말과 글을 바탕으로 하는 정보사회 건설’을 목표로 ▲세계수준의 국어 기초언어 자료베이스 구축을 통한 우리말 정보화와 ▲표준화한 전자사전 구축을 통한 우리말 체계화 ▲한민족 언어 정보화를 통한 우리말 세계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조성단계는 오는 2000년까지로 잡았다.여기에서는 필수분야 전문용어 사전과 필수 어휘중심의 언어분석용 전자사전 구축,남북한 언어비교 등의 국어정보화와 정보처리 부호계 표준화,해외 한국어학 및 남북교류센터 지원 등 우리말 체계화,전산 전자분야 용어순화,개인용 국어 교육지원 시스팀 개발 등 올바른 언어생활 유도 등이 포함돼 있다.이를 토대로 2003년까지 이어지는 2단계 국어정보화 발전단계에서는 일상 어휘중심의 언어분석용 전자사전과 남북한 공동사전 구축,고품질 언어처리 소프트웨어 성능개선 등에 집중 투자하게 된다.마지막으로 2007년까지로 계획된 성숙단계에서는 전분야의 용어순화와 다기능 언어처리 소프트웨어 개선,언어정보 통합성능 개선 등을 이루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 11일 발효되는 새 영화진흥법

    ◎기존 공연윤리위 대신 공연예술진흥협 구성/심의때 삭제권한 없애고 등급부여제로 바꿔/상영등급 부여 보류기간을 3개월 이상 규정/심의 미필 영화 상영땐 과태료 5천만원 부과 지난 4월 영화진흥법과 공연법을 개정한데 따른 시행령들이 11일 발효된다.이번 개정은 지난해 10월 헌법재판소가 ‘영화 사전검열’이 위헌이라고 결정한 데서 비롯됐다. 새 법과 그 시행령의 뼈대는 기존의 공연윤리위원회 대신 한국공연예술진흥협의회(약칭 공진협)를 구성하며,사전검열로 지적된 심의상의 삭제권한을 없애고 등급부여제로 바꾼 것.또 ▲상영등급 부여 보류기간을 3개월 이상으로 규정 ▲전용상영관에 대한 지원조항 ▲영화업 등록예탁금의 수익금 처리시 근거규정 등도 들어 있다. 공연법상의 심의기구 설치(공진협)조항에서 위원 임명은 당초 문화체육부 장관이 추천하던 것을 ‘예술원 회장 추천­대통령 위촉’으로 개정했다.예술원이 추천한 위원 15명 가운데 초대 위원장에는 소설가이자 언론인인 서기원씨(67)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그동안 문체부 장관이가졌던 외국영화 수입추천권도 공진협으로 넘어갔고 문체부 장관이 운영하던 영화제작 및 수입편수 조절제도는 폐지했다. 아울러 심의를 받지 않은 영화를 상영할 때 법적 제재를 내리도록 한 규정은 행정처분으로 완화했다.위반행위에 따른 과태료는 ▲심의 미필영화 상영 5천만원 ▲연소자 유해 여부 미확인 선전물 배포 2천만원 ▲영화상영금지 및 정지처분 불이행 2천만원 등으로 정했다. 다만 시행령에 삽입하려던 한국영화 의무상영일수(스크린쿼터제) 경감조항은 입법예고 이후 영화인들이 거세게 반발해 백지화했다. 한편 영화계 일각에서는 개정 영화법에도 여전히 위헌 소지가 많다고 지적해 위헌논쟁은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완전등급 분류를 위한 범영화인기구’는 ▲등급외전용관이 없는 상태에서 공진협에게 3개월 이상 등급부여를 보류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사실상의 상영금지에 해당하며 ▲심의미필 영화상영에 5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한 것은 다른 법률상의 제재와 비교할 때 형평에 어긋나며 ▲예술원 회장 추천­대통령 위촉으로 구성되는 심의기구도 국가기관으로 보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 창작자유 침해 만화규제 신중 요구(국정감사 중계)

    ◎“김우중 회장 방북 정부메시지 전달 없었다”/야 제출 수입쇠고기 시료 적법성싸고 논란 국회 국정감사 첫날인 1일 여야는 13개 상위별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의 방북 ▲기아부도사태 ▲위성방송과외 등을 도마에 올려 피감기관과의 공방을 벌였다. ▷통일·외무위◁ ○…통일원에 대한 감사에서 김우중 대우그룹회장의 방북에 대해 집중추궁했다.여야의원들은 특히 김회장이 정부밀사로 방북하지 않았느냐하는 것과 방북경위의 비공개성에 대해 따져물었다. 자민련 박철언 의원은 “그동안 대기업회장의 방북을 불허하던 정부가 김회장의 방북을 급히 승인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신한국당 김도언 의원은 “김회장이 정부의 밀사로 방북했다는 의혹이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한 뒤 “정부가 이를 통해 북한을 개혁개방으로 유도하는 연착륙정책으로 전환한 것이 아니냐”고 질문했다. 신한국당 이신범 의원은 “김회장 방북이 신한국당 대선전략의 일환이라고 야당에서 주장하고 있다”면서 “이번 방북동안 김회장이 김정일을 만났느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권오기 부총리 겸 통일원장관은 “대우그룹은 최초 남북합영사업의 주도자로,합영사업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북한과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아 김회장이 방북했다”면서 “합영사업이외에 정부의 메세지 전달 같은 것은 전혀 없었다”고 답변했다. ▷농림해양수산위◁ ○…농림부 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은 회의 벽두부터 김영진 의원(국민회의)이 낸 미 네브래스카산 수입쇠고기 시료의 적법성을 놓고 공방. 발단은 김의원이 한호선 의원(자민련)과 함께 (주)한냉창고 등에서 무작위로 채취한 쇠고기 시료를 정밀 검사해달라며 제출한데 데해 일부 여당의원들이 이의를 제기해 비롯.이에 대해 이완구 의원(신한국당)이 “과거 고름우유파동 등의 경험으로 미뤄볼 때 실체적 진실이 국민들에게 전달되지 않으면 파장이 클 수 밖에 없다”며 “국립 동물검역소장이 시료로서 가치가 없다고 밝힌 마당에 이 시료의 검사결과에 대한 책임을 누가 지겠느냐”며 부당성을 지적. 김옥경 검역소장은 “이 시료는 이미 검역이 끝난 것이며 무균적 상태에서 채취한 게 아니어서 검사결과에 대해 승복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언급.김태식 위원장은 이 문제가 여야의원간 쟁점으로 부각되자 다시 토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자며 서둘러 봉합. ▷문체공위◁ ○…문화체육공보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문화체육부 본부에 대한 감사에서 만화창작의 자유에 관해 집중 거론했다. 정동채 의원(국민회의)은 “만화산업을 육성하려면 좋은 만화 그리기가 우선이고,좋은 만화 그리기에는 작가들의 창작활동이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정의원은 “검찰이 음란물 제작배포 혐의로 조사중인 이현세씨 작품 ‘천국의 신화’는 전문가 집단인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에서 가장 경미한 ‘주의’처분을 받았을 뿐인데,간윤에서 심의한 사항을 검찰 잣대로만 측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박종웅 의원(신한국당)도 만화가 이씨를 소환함으로써 촉발된 표현의 자유와 외설의 한계 논쟁이 3개 스포츠신문 편집국장 및 연재만화가에 대한 사법처리를 거쳐 더욱 증폭되는데 우려를 나타냈다.박의원은 “음란성 여부는 작품 전체의 흐름속에서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한다”며 “간행물의 음란 및 폭력성 등 유해성 여부를 심의 판단하고 제재할 1차적 책임이 문체부에 있는데도 문체부가 이 문제를 수수방관해 유감”이라고 말했다. 이경재 의원(신한국당)은 “지난 92년부터 올 6월까지 도난당한 문화재는 4천551점으로 특히 이 가운데 국가지정 보물도 90점 포함됐다”면서 “대부분의 도난문화재가 해외로 밀반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 이태원 관광특구 지정/해밀턴호텔 일대 0.383㎢/문체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 0.383㎢가 관광특구로 지정됐다. 문화체육부는 25일 이태원 일대에 대한 관광특구 지정예고와 지역여론 수렴 등의 관련절차가 완료돼 이태원 입구∼한남 2동 사무소간 이태원로 1.4㎞ 인근지역을 관광특구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우리 나라의 관광특구는 지난 1월 추가로 지정된 대관령 등 12개 지역을 포함,모두 19개로 늘어나게 됐다.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지역내 영업시간 제한이 대폭 완화되고 연리 8%인 관광진흥개발기금이 우선 지원되며,한국관광공사를 통한 해외홍보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각종 지원을 받을수 있다. 그러나 서울시는 이태원 관광특구내 관광전용업소가 아닌 유흥음식점 등의 영업시간을 현행대로 유치할 방침이어서 심야 영업시간이 새벽 2시까지 연장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만화산업 범정부적 육성을(사설)

    영상산업은 21세기의 고부가가치 문화산업으로 꼽힌다.만화는 그 영상산업에서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아니 벌써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연간 1천억 달러가 넘는 세계 영상산업 시장에서 만화영화는 극장용 실사영화의 산업규모를 몇년전부터 이미 넘어섰다. 따라서 문화체육부가 ‘만화산업 진흥방안’을 추진키로 한 것은 당연한 조치다.급변하는 사회흐름에서 보면 오히려 때늦은 감도 없지 않지만 국내 만화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청사진이라는 점에서 평가할 만하다. 우리 만화산업은 대중문화 강국인 미국,일본에 이어 세계 3위의 우수한 제작인력을 보유하고 있다.만화산업이 대외적 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 기본조건을 갖추고 있는 셈이다.여기에 치밀한 전략을 갖추어 대담한 제도와 투자,발상의 대전환등이 이루어진다면 우리는 21세기 문화적 주도국으로 도약할 수도 있을 것이다. 문체부의 이번 만화 진흥방안은 전문인력 양성,제작과 유통 지원 확대,제작 기본시설 확충 등 문체부 차원의 제도적 지원 방법을 망라하고 있다.그동안 만화계의 요구사항들을 수렴하려 애쓴 노력도 엿보인다. 그러나 어떤 산업보다 복합적인 만화산업의 특성을 생각하면 문체부 차원의 이같은 진흥방안은 명백한 한계를 지니고 있다고 말할수 밖에 없다.만화는 출판,영화,비디오,컴퓨터오락,캐릭터 산업을 포괄한다.이처럼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만화의 속성을 아우르는 행정지원만이 우리 만화산업의 경쟁력을 높일수 있다.따라서 문체부만이 아니라 공보처,정보통신부,과학기술처,지자체들이 함께 만화진흥에 나서 독자적 정책 시행의 낭비요소를 제거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높여야 한다. 지난 94년부터 당국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서 만화산업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원책들을 실시해 왔다.그러나 아직도 만화산업이 지닌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즉 문화적인 측면에 대한 관심과 투자는 부족한 형편이고 문체부의 이번 지원방안도 그점에서 허점을 보인다.만화영화도 벤처캐피털의 지원대상으로 삼는다는 식의 소극적인 방안보다는 아예 만화영상개발원을 설립하고 만화진흥법을 제정해 우리 만화가 문화로서 당당히 대접받고 뿌리를 내릴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전문대학의 2년제 만화학과를 3년제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길을 터 주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을듯 싶다. 무엇보다도 정부정책의 일관성이 없다면 어떤 만화 진흥책도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그런점에서 한국의 대표적인 만화가와 그들의 만화를 실은 스포츠신문 편집국장들에 대한 검찰의 기소는 즉각 철회돼야 한다.지난 여름 검찰의 만화탄압으로 인해 한 만화출판사는 한달에 60억원의 매출 감소를 감내해야 했다.이런 상황에서 당국의 만화진흥책은 공염불에 불과하다.전국민에게 만화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심어주는 검찰의 기소가 철회되지 않은채 무슨 만화진흥이 가능하겠는가.
  • 월드컵구장 건설비 국고 지원/정부 대책회의

    ◎지자체에 총비용의 30%까지/4년간 3,500억 지원 정부는 2002년 월드컵축구 경기장 건설에 드는 총비용의 30%를 내년부터 4년간 연차적으로 국고에서 지원키로 했다. 고건 국무총리는 20일 송태호 문체부장관,강덕기 서울시장 직무대리,이동찬 월드컵조직위 위원장,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월드컵대회 지원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정부의 지원방안과 관련,관계부처에 이같이 지시했다. 월드컵 경기장 건설에 드는 비용은 서울을 포함,10개 구장을 선정할 경우 모두 1조1천4백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돼 정부의 국고 지원은 총 3천5백억원에 이를 전망이며 1차년도인 내년에는 500억원이 우선 지원된다. 개막식을 치를 서울의 주경기장 건립에도 총공사비 3천억원의 30%인 1천억원을 지원키로 했으며 나머지는 지방비 및 민자유치 등으로 재원을 마련하는 방안을 강구키로 했다.이에 따른 방안은 관계부처와 서울시,월드컵조직위원회 등으로 별도의 소위원회를 구성,논의키로 했다. 한편 서울 주경기장의 건립후보지는 서울시가 부지선정위원회의 의견을 들어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확정키로 했다.
  • 국·공립도서관 만화전문코너 설치/문체부 내년부터

    ◎초등학교 교재에 만화삽화 게재 내년부터 국·공립 도서관에 만화 전문코너가 설치되고 초등학교 교재에 인기 만화작가의 만화삽화가 게재되는가 하면 지하철역 등의 안내표시도 만화로 처리된다. 문화체육부는 19일 출판만화 발전을 포함해 우리 만화산업의 양,질적 성장을 위한 지원을 골자로 하는 ‘만화산업 진흥방안’을 마련,내년부터 바로 시행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진흥방안에 따르면 만화의 인식개선과 확산을 위해 국·공립 도서관에 만화전문코너를 설치한다는 계획에 따라 우선 국립중앙도서관부터 시범 설치한 뒤 각 지방으로 확대하며 문체부 납본만화를 여기에 지원키로 했다.또 만화 전문인력 확충과 저변확대를 위해 인기 만화작가의 만화삽화를 초등학교 교과서에 게재하고 지하철역의 복잡한 안내표시도 만화로 설치해 나가기로 했다. 또 공중파TV의 국산 만화영화 의무방영 기준이 없어 현재 6.4%에 머물고 있으나 공보처의 고시를 거쳐 내년부터 국산 만화영화의 의무방영비율이 30%에서 50%로 점차 늘어나게 된다.또 만화분야의 시상이확대돼 영화인협회가 주최하는 대종상 영화제에 내년부터 만화영화 작품상 부문이 신설되는 것을 비롯,만화분야 종사자도 대한민국문화예술상과 대한민국문화훈장을 받을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국내만화 활성화를 위해 만화영화 전용상영관을 설치,연간 상영일수의 5분의3 이상을 만화영화로 상영하는 업체에 대해 문예진흥기금 모금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 “미래 문화산업” 제작 등 지원확대/만화 진흥방안 내용

    ◎우수창작 20편 선정 5천만원 지원/지자체 등 만화고교 설립 적극 유도/만화영화 벤처자금 지원대상 포함 정부가 90년대 들어 지원사업을 벌이기 시작한 만화분야가 미래 시대의 정책적인 문화산업 분야로 대두됨에 따라 문화체육부가 국내 만화산업의 총체적인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작업에 나섰다.문체부가 19일 발표한 ‘만화산업 진흥방안’은 아직까지 볼 수 없었던 만화분야의 대규모 육성책으로 크게 ▲건전만화 제작 유통을 위한 지원확대와 ▲만화출판·영화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국내만화의 제작기반시설 확충 ▲건전만화 창출을 위한 정부차원의 제도적 지원 등 4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우선 우수만화 제작을 위한 재정지원 측면에서 출판만화의 경우 작품성이 뛰어난 국내창작만화 20종을 우수만화로 선정,지원금 총 5천만원을 지원하고 극장용 만화영화 쪽에서도 영화진흥금고의 만화영화 부문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산업기반 기술자금 융자대상에 만화영화를 포함하고 우수영화와 시나리오 선정시 만화영화 분야를 우선 고려해 건전만화의 창작력을 키운다는 방침이다.전문인력 양성의 차원에선 민간이나 지방자치단체의 만화고등학교 설립을 지원해 특히 민간기업이 6개월∼1년코스의 만화학원을 설립하도록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이와 함께 국내 만화의 창작 산실격인 만화창작시설 확충지원에 큰 비중을 두고 있는데 경기도 남양주시 서울종합촬영소내에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1백억원을 들여 2000년까지 첨단기자재와 설비를 갖춘 만화지원센터를 설립하는 한편 서울시 애니메이션 지원센터나 춘천 만화정보센터 설립 등 각 지방자치단체가 만화시설을 확충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국내만화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지원책으로는 대종상 영화제에 만화영화 작품상을 신설하고 만화 전문잡지에 현재 50%정도 게재되는 한국만화를 80% 수준으로 유도하는 만화연재쿼터제를 도입하고 초등학교 교재에 인기 만화작가의 만화삽화를 게재하거나 지하철역 등의 안내표시를 만화로 구성하는 방안도 고려중이다.이밖에 건전만화 진흥을 위해 지난 8월 구성된 민간만화자율심의위원회가 만화내용의사전심의와 자정운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불법 일본복제만화 유통차단을 위해 간행물윤리위원회와 청소년보호위원회 등 관련기관 합동 상시 단속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 “월드컵구장 건설 지원”/김 대통령 지시

    김영삼 대통령은 12일 “서울시는 2002년 월드컵 축구 개막전을 훌륭하게 치를 전용구장 건설에 온힘을 다하고 정부도 총리가 나서서 관계기관 협조체제 아래 건설비 분담 등 제반문제 해결에 적극 대처하라”고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낮 청와대에서 고건 국무총리,송태호 문체부장관,이동찬 2002월드컵대회조직위원장,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 등 정부 및 월드컵관계자 46명과 오찬을 함께 하는 자리에서 “앞으로 4년 이내에 천연잔디구장을 700면 이상 확충하기위해 정부는 최대한 지원을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 미성년 보호법 ‘불량만화 규정’/“지나치게 포괄적” 삭제 추진

    ◎신한국당 구체작업 착수 신한국당은 4일 건전한 우리 만화를 적극 육성하고 만화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없애기 위해 현행 미성년자보호법 가운데 ‘불량만화’ 규정을 삭제하는 방안을 이번 정기국회에서 적극 추진키로 했다. 신한국당은 이를 위해 조만간 내무부,문체부 등과 당정협의를 갖고 의견조율을 거친뒤 구체적인 작업에 착수키로 했다. 함종한 제3정조위원장은 이날 “스포츠신문에 실린 만화를 불량만화로 규정,일방적으로 매도하거나 불량만화 리스트를 만드는 등 만화산업을 일방적으로 매도하는 발상은 시대착오적”이라며 “스포츠신문이 청소년용이라고만 볼 수 없으므로 판단은 독자의 양식에 맡겨야 한다”고 말했다. 함위원장은 특히 “미성년자보호법 가운데 ‘불량만화’ 규정은 포괄적이고 모호하다”면서 “일본만화의 무분별한 도입은 막아야 하겠지만 건전한 우리 만화산업은 적극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박찬호 공익요원 편입토록/문체부,병역법 개정 요구

    ◎국방부선 불가방침 문화체육부는 지난 달 10일 국방부에 공문을 보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동중인 박찬호 선수 등 국위선양에 기여한 예체능 특기자들의 공익근무 편입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으로 병역법 시행령을 개정해줄 것을 요청했다. 31일 국방부에 따르면 문체부는 이 공문에서 병역법 시행령 제49조를 개정,현행 병역특례자 이외에 ▲세계선수권대회(4년주기) 3위 이상 ▲세계선수권대회(2년주기) 1위 ▲유니버시아드 1위 ▲국위선양과 경기력 향상 등에 기여한 자 등을 공익근무요원 편입기준에 추가해줄 것을 요구했다. 국방부는 이에 대해 병역특례범위의 확대는 국민정서와 병역의무의 형평성 측면에서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할 방침이다.
  • 충북 수양개유적 10만평 사적지 지정

    ◎국내 최대규모… 중기 구석기∼초기 철기 망라/현재도 발굴 계속… ‘한반도 선사문화의 보고’ 충북 단양군 적성면 매곡리 수양개유적이 최대규모의 사적으로 떠올랐다.문체부 문화재위원회가 지난 22일 사적으로 의결한 수양개유적은 모두 10만평.지금까지 규모가 가장 컸던 충남 부여군 송국리유적 4만평에 비해 2.5배가 더 넓다.이처럼 수양개유적을 대단위로 넓게 잡아놓은 이유는 점단위 유적에서 경험한 문화재보호의 한계성을 극복하기위한 조치로 풀이할 수 있다. 이 유적은 중기구석기를 비롯 후기구석기,신석기,청동기,초기철기시대를 망라했다.선사문화(의 보고로 평가받는 보기드문 복합유적이다.지난 1983년 충북대 이융조 교수(고고학) 팀이 중기구석기유적을 발굴하면서 처음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이 유적은 지금까지도 발굴이 계속되고 있다.그만큼 여러 시대에 걸친 선사문화유적이 수양개 곳곳에 분포되어 이번에 문화재위원회가 사적지로 의결한 것이다. 이 유적에서는 중기구석기시대의 긁개,찌르개,주먹대패 따위의 석기가 출토되었다.약 2만년전에 수양개로 들어온 중기구석기인들은 강가 자갈층 위에 삶의 흔적을 남겼다.그 다음 단계에 수양개에 자리잡았던 후기구석기인들의 유적에서는 주먹도끼,찍개,좀돌날몸돌과 슴베찌르개 등의 석기류가 쏟아져 나왔다.특히 슴베찌르개는 약 1만7천년전의 수양개문화가 일본으로 전파되었다는 사실을 국제학술회의를 통해 검증한 바 있다. 수양개에서 나온 석기류의 소재는 거의가 판암,수양개유적은 다른 구석기유적과는 달리 석기제작 흔적을 뚜렷이 남겼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었다.돌망치와 모룻돌 같은 석기제작에 필요한 도구들이 나온 석기제작소만도 자그마치 50군데를 찾아냈다.이는 구석기인들의 석기제작행위를 복원할 수 있는 결정적 자료가 되었다. 그리고 야생동물 젖소(원우) 정강이뼈에 물고기모양을 새긴 조각품이 나와 당시 구석기인들이 지닌 사유의 한 단면을 보여주었다. 이 밖에 토기조각을 포함한 신석기시대 유물과 청동기시대 유물이 산발적으로 나오고 있다.더구나 지난해는 한반도에서 역사의 새벽을 연 초기철기시대의 삼한사회유적을 찾아냈다.이는 고고학계와 더불어 고대사학계가 수양개유적을 다시 주목하는 계기가 되었다.모두 5만평에 이르는 삼한시대 마을유적으로 1차 발굴에서 집자리 26군데를 찾고 많은 유물을 거두었다.유물은 청동의기,철제 무기류와 생활용구,토기,옥제 치레걸이 등으로 되어 있다. 오랜 세월을 두고 이루어진 수양개유적은 남한강 상류의 강가유적.지금은 충주댐을 막아 유람선이 닿는다.이와 더불어 중앙선철도와 중앙고속도로가 지나간다.또 다른 구석기 동굴유적인 금굴,구낭굴,상시가 수양개와 이웃했다.그래서 이 기회에 남한강상류 선사골화를 한눈에 바라볼 ‘수양개 선사유적발굴관’을 세워 국민교육장으로 활용하자는 여론도 높게 일고 있다.
  • 월드컵축구 전용구장 서울에 짓는다/서울시­조직위 합의

    2002년 월드컵축구 개막식을 치를 축구전용구장이 서울에 신축된다.〈관련기사 4·17면〉 월드컵조직위원회 개최도시평가위원회는 22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서울시에 대한 월드컵경기장 설명회를 갖고 그동안 논의됐던 잠실 주경기장이나 뚝섬 돔구장이 아닌 제3의 장소에 6만5천석 규모의 전용구장을 신축,개막식과 개막전 및 준결승을 치르기로 서울시와 합의했다. 또 신축비용은 서울시와 조직위,정부 등 3자가 함께 부담키로 했으며 구체적인 비용 부담 내역과 조달 방법은 조만간 관계자들이 만나 협의해 내달초 평가위원회에 최종안을 제시키로 했다. 전용구장의 후보지는 송파구 방이동과 마포구 상암동 등 3∼4곳이 거론됐으나 이중 사유지 편입 등이 용이한 상암동이 유력한 후보지로 알려졌다. 이날 설명회에는 강덕기 서울시부시장 등 서울시 및 오완건 개최도시평가위원회 임시위원장 등 조직위 관계자,정부측의 신현웅 문체부차관보 등 3자가 참석했다.
  • 문화재관리 실명제 도입/문체부,문화재보호대책

    문화체육부는 18일 문화재관리에 책임실명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부는 최근 발생한 진성여왕릉 도굴사건을 비롯,각종 문화재 훼손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관리체계 분산으로 인해 책임소재가 명확치 않다는 지적에 따라 앞으로 문화재 관리판에 관리자와 연락처를 반드시 명기해 문화재 관리에 따른 책임소재를 분명히 하기로 했다. 문화재 관리판에는 각 지방자체단체장이나 문화재관리기관장을 최종책임자로,실무관리자들을 직접책임자로 하는 정·부 관리자와 연락처가 표시되며 문화재 관리부실이 드러날 경우 그에 따른 책임이 추궁된다. 문체부는 이같은 방침에 따라 19일부터 9월말까지 전국의 국가지정문화재를 총점검,보존 및 관리실태와 관련해 드러나는 제반 문제점을 유형별로 분석한 뒤 이를 기초로 ‘문화재 관리 책임실명제’를 포함한 종합적인 문화재 보호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이번에 점검할 대상 문화재는 고분·사지 등 사적 384건,건조물·동산문화재·천연기념물 등 2천34건,석굴암·무령왕릉 등 문화재 25건,중요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31개소 등 모두 2천474건이다.
  • ‘아시아 출판문화센터’ 파주에 건립

    ◎연건평 8,500편 규모… 300억 투입 2001년 개관 출판인들이 지난 89년부터 건립을 추진해온 파주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에 ‘문화예술의 KOEX(한국종합전시관)’라고 할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가칭)가 세워진다. 파주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 사업협동조합(이사장 이기웅 열화당 대표)의 기본계획 구상안에 따르면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는 경기도 파주시 교하면 문발리 일대에 자유로를 개설함에 따라 생긴 폐천부지에 조성되는 파주출판문화정보산업단지내 문화시설지구 5천452평에 연건평 8천500평 규모로 세워진다. 이 기본계획안은 건축가 김원씨(건축환경연구소 광장 대표)가 설계한 것으로 문화컨벤션센터,출판문화박물관,문화정보센터,출판전문교육기관,연수숙박시설 등을 갖춘 복합 문화시설을 건립한다는 것.출판단지 문화시설분과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언호 한길사 대표는 2001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는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는 “21세기에 한국이 세계와 아시아를 주도적으로 이끌수 있는 각종 헹위와 행사가 치뤄지는 장으로서,또한 통일후 통일민족국가의 문화적 인프라로서 민족문화와 세계문화가 논의되고 전시되는 장으로서 기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문제는 사업예산의 확보다.총 300억원이 들 것으로 추산되는 사업비 가운데 부지 매입비 50억원은 민간자본으로 충당하고 설계·감리비와 건축공사비,조경·부대시설비 등 250억원의 국고로 충당한다는 것이 출판인들의 계획.하지만 현재로서는 문체부가 재경원에 98년도 예산에 반영해줄 것으로 요청한 설계용역비 8억2천만원도 승인이 나지 않은 상태다.이에 따라 대한출판문화협회,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건축가협회 등 31개 출판·문화예술 관련단체장들은 지난 7월 “정부가 앞장 서서 출판단지의 상징인 문화시설지구의 건립을 선행해 달라”는 건의문을 관계당국에 낸 바 있다.
  • 문체부 게임 전문인력 키운다

    ◎6개월간 위탁교육… 비용 80%선 지원 문화체육부는 국내 게임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게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위탁 교육사업’을 시작했다. 첨단 문화산업으로 대두되는 게임 제작을 위해서는 기획,그래픽,음향,프로그래밍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요구된다.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게임교육을 위한 정규교육기관이 부족해 인력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따라서 이번에 문체부에서는 국산게임 개발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인재를 선발,게임전문 교육기관인 ‘아트센터’에 교육을 맡길 계획이다. 문체부에서는 기존 게임 업체 직원이나 게임 제작에 관심이 있는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50명을 선발,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프로그램,그래픽,음향,게임기획 등 게임제작에 관한 전반적인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생은 1차 서류전형,2차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면접은 게임전문가로 구성된 전형위원회에서 주관한다. 6개월간 교육비 1백80만원 중 1백50만원은 국고에서 지원하고 개인부담은 30만원이다.문체부는 6개월 교육을 마친 수강생에 대해서는 KOGA(한국PC게임 개발사 연합회)와 함께 게임 업체로 취업을 알선하거나 향후 연장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서울 용산구 갈월동에 있는 아트센터(02­711­8888)에 오는 14일까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 농촌 ‘문화갈등’ 해소/농협 ‘아산 문화의 집’ 문열어

    ◎4억 투자… 영화감상실 등 마련 지금까지 지방자치단체가 주로 조성해온 것과는 달리 공기업체인 농협중앙회가 조성하는 첫 ‘문화의 집’이 30일 상오11시30분 충남 아산시 온천동 242의 13 온양 농협건물에서 문을 연다. 문화체육부와 농협중앙회가 조성을 추진,온양농업협동조합의 주관으로 모습을 나타낸 이 ‘아산 문화의 집’은 앞으로 농협 155개 지부와 4천개 조합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첫 모델로 농촌지역의 문화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예진흥기금 1억8천5백만원,지방비 1억원,온양농협 자체부담 1억4천7백만원 등 총 4억3천2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탄생한 ‘아산 문화의 집’은 기존 농협건물 2·3층을 개조,143평을 활용하게 된다. 시설은 문화시청각실과 문화관람실,문화창작실,문화사랑방 및 만남의 장으로 구성돼 있다.문화시청각실에는 컴퓨터와 오디오 비디오세트,VTR세트,비디오 영상물 500여종,CD 500여종을 갖추고 있어 이용자들은 문화예술뿐 아니라 실생활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있다.문화관람실은 모노드라마나 실내악 등 소규모 공연과 각종 전시회를 할 수 있는 문화참여의 장이며 문화창작실에서는 공예품 제작과 회화 조각 등 창작활동을 할 수도 있다. ‘아산 문화의 집’외에 문화체육부가 지난해부터 문화복지구상 계획의 하나로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해온 서울 서대문,경남 김해,전북 정읍,경북 풍기 문화의 집은 모두 지방자치단체가 문체부의 지원을 받아 문을 연 것들이다.
  • 출국세 징수실적 부진땐 모든 출국자에 부과 검토

    문화체육부는 ‘관광진흥개발기금’(출국세) 징수실적이 저조하면 관광객외에도 모든 출국자에 대해 부과하기로 했다. 김종민 문체부 차관은 15일 “출국세 징수가 예상보다 부진하다”며 “7,8월 두달동안 관광진흥개발기금 납부추이를 지켜본뒤 납부실적이 목표의 90%선에 미치지 못하면 법을 개정,전체 해외여행자에 대해 징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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