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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72억 충격」 금융계파문 확산/정보사땅 사기사건의 추이 주시

    ◎증시 「큰손」이탈,시중 자금압박 가중/제일생명/보험해약 30% 증가… 영업 타격/신용금고/할인어음 변제 못받을까 걱정 정보사 땅사기사건은 생명보험사와 은행이 비록 피해자라곤 하지만 깊이 관련돼 있어 문책인사,관련제도개선등 금융가에 큰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제일생명과 국민은행등 해당금융기관들은 감독기관의 특별검사로 영업의 활동의 위축은 물론 관련자들의 문책수위를 가늠하느라 비상이 걸려있는 상태이며 제일생명이 발행한 거액의 어음을 소지해 선의의 피해를 입게된 신용금고와 사채시장도 이 어음이 부도처리될까봐 불안해 하고 있다. 가뜩이나 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증시도 이 사건으로 주가하락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이번 사건은 그동안 자산운용이란 미명아래 자행돼온 보험사의 부동산투기관행에 문제가 많은 것을 드러냈고 거액예금유치를 둘러싼 금융관행의 그릇된 실체도 적나라하게 드러냄으로써 개선책 마련이 불가피하게 됐다. ○가입자문의 빗발 ◎…제일생명은 이번 사건으로 공신력이 곤두박질쳐져 앞으로 영업활동에 막대한 타격을 입게 됐다. 사건이후 제일생명 본사와 각 영업점에는 보험계약이상유무를 묻는 가입자들의 확인전화가 쇄도하고 있으며 해약률도 평소보다 30%가량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일생명이 이번에 떼인 돈은 사옥매입 계약금 2백30억원과 중도금으로 발행한 미회수어음 2백42억7천만원등 4백72억원으로 사기꾼들이 찾아간 현금과 함께 어음도 할인금융기관에 물어줘야 할 형편이다. 제일생명측은 이에 대해 『자산이 2조6천억원이고 부동산 재평가를 실시하면 2천억원정도의 차익이 예상돼 경영에는 별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보험감독원 관계자는 『매달 2백억∼3백억원에 달하던 수지차가 모집활동의 제약으로 급감하고 매달 1백30억원에 달했던 유가증권및 부동산투자수입도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전망. 또 제일생명은 비상시 계약자에게 돌려줄 책임준비금을 지난 3월말 현재 1천3백64억원이나 덜 쌓아 부실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이번 사건이 수지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건이 터지자 그동안 각사마다 임원급책임자를 중심으로 부동산전담반을 두고있는 보험사들에 대해 감독원이 비슷한 잘못들이 없는지를 특별검사하고 있다. ○중기자금난에 영향 ◎…이번 사건으로 은행감독원이 자금 이동을 파악하기 위한 수표추적에 나섬으로써 거액예금주들이 신분노출을 우려,속속이탈하고 있어 금융계는 영업활동이 위축되고 있다. 특히 그동안 중기의 주요 자금조달수단이 돼온 신용금고·사채시장의 경우 어음할인에 따른 일시적인 자금압박과 함꼐 전주의 이탈이 가속화될 전망이어서 이 사건이 계속 확대될 경우 가뜩이나 어려운 중기의 자금난이 우려되고 있다. ○예금인출사태 우려 ◎…제일생명이 발행한 어음을 할인해 보관중인 신용금고 회사들은 행여나 이를 변제받지 못할까 안절부절. 현재 시중에 할인유통되고 있는 이번 사건과 관련된 제일생명발행의 융통어음은 신용금고의 2백억원과 사채시장의 40억원등 2백40억원 상당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중 민국·동아상호신용금고가 할인해줘 갖고 있던 20억·30억원짜리 어음은 지난 2일 만기도래해 조흥은행 역삼동지점에 지급제시했으나 제일생명측이 사기어음으로 신고해 부도처리됐다. 나머지 1백50억원의 어음은 D금고 1백억원과 S금고 등이 할인해 준 것으로 알려져 이돈을 떼일 경우 닥칠 자금난과 고객의 예금인출 사태를 걱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어음할인이 제일생명 관계자들의 요청에 의해 아뤄졌고 일부 거액어음을 쪼개 제시하는 등 토지매입 중도금으로 지급한 것이 확실시돼 변제받는 데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한 관계자는 전망. ○일반투자자 위축 ◎…지난달 말부터 종합주가지수가 6공 최저치를 거의 매일 기록할 정도로 무기력한 모습을 보인 주식시장은 이번 사건으로 더욱 침체에 빠져있다. 실물경제의 회복이 늦어지는데다 고객예탁금의 감소,상장사의잇따른 부도및 법정관리신청과 중소형사의 부도설,자금악화설로 힘이 빠져있는 상황에서 터진 이번 사건은 일반투자자들의 심리를 더욱 움츠리게 했다. 6일의 종합주가지수는 6공 최저치를 기록한 전날보다 9.69포인트가 떨어진 5백35.72로 지난 88년1월5일(5백27.89)이후 최저치를 보였으며,거래량 거래대금도 각각 1천19만주와 1천87억원으로 한나절 장으로 연중 최저치를 보였으며 7일에도 약세가 이어졌다. 증권관계자들은 제일생명의 땅 사기사건은 위축된 증시를 더욱 침체속으로 빠뜨릴 것으로 전망하면서 하루속히 사건전말이 밝혀져 증시에 더이상 악영향을 주지 않기를 기대하고 있다. 동서증권의 양호철부사장은 『제일생명의 사기사건은 금융관련사건이 터지면 으레 그렇듯이 증시를 어수선하게 만들고 있으며 취약한 증시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면서 『제일생명의 사고도 물론 규모가 크긴하지만 과거의 장영자·이철희사건이나 영동개발 사건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일종의 토지사기사건이기 때문에 증시에 계속 악재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자 엄벌/사고막게 「잔고통보제」 검토”/재무부

    정부는 제일생명의 정보사부지 매입사기사건과 관련,대형 금융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거액을 예금한 예금주에 대해서는 정기적으로 예금잔고를 통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이용만재무부장관은 6일 『이번 사기사건을 놓고 예금주인 제일생명과 예금을 받은 국민은행이 서로 이견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거액예금주에 대한 잔고통보제등 구체적인 제도개선책을 검토하라고 은행감독원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장관은 이와 함께 『수사당국의 수사와 함께 은행및 보험감독원으로 하여금 제일생명과 국민은행에 대한 정밀 조사를 하도록 했으며 관련자는 모두 엄중 문책할 방침』이라고 밝혀 감독자까지 문책대상에 포함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 그린벨트 형질변경 등 2백72건 적발/단속소홀 공무원 94명 문책

    ◎시장·군수 3명 포함/경기북부출장소 【의정부=김명승기자】 경기도 북부출장소(소장 유정렬)는 지난 91년7월부터 올 5월말까지 건설부와 합동으로 개발제한구역 보존실태를 일제히 점검,모두 2백72건의 위법사실을 적발해 내고 6일 송달용고양시장 박창곤미금시장 예종수전남양주군수(현광주군수)등 시장·군수 3명을 경고처분하는 한편 6개시군 관계공무원 91명을 징계 또는 훈계조치 하도록 해당 시·군에 통보했다. 북부출장소에 따르면 예군수는 지난 4월 남양주군 와부읍 덕소리314 개발제한구역내에 건물 50㎡가 불법으로 지어진 것을 제대로 단속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또 박시장은 지난 4월 미금시 지금동 154의10 밭4백23㎡가 불법으로 형질변경된 사실을 적발하지 못한 책임으로 경고처분을 받았다. 이번 점검결과 6개시군 관계공무원 94명이 문책을 받게됐는데 이 가운데 시장·군수3명을 제외한 35명은 징계,56명은 훈계조치하도록 해당 시·군에 통보했으며 지역별로는 고양시와 남양주군이 각22명,구리·미금시가 각15명,의정부시14명,양주군 6명등이다.
  • 보험사가 사기 당하다니/박재범 경제부 기자(오늘의 눈)

    국내 굴지의 보험회사인 제일생명이 정보사 부지 3천여평을 사들이려다 토지 브로커에 속아 수백억원에 이르는 피해를 입었다. 아직도 사건의 전말이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아 현재로서는 피해자가 누구이며 피해액이 얼마나 되는지도 정확히 알수가 없는 상태이다. 그러나 이번사건은 공신력을 생명으로하는 금융기관들이 당사자라는 점에서 충격이 크다. 누군가가 엄청난 배후가 있는 것 처럼 꾸몄거나 실제로 그만한 배후가 있기 때문에 보험회사가 속아넘어간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있다. 보험회사는 재테크,특히 부동산에 가장 밝은 기업으로 알려져있다. 더구나 금융거래에 누구보다 밝은 보험사가 은행과의 거래에서 여러가지 편법을 사용한 것도 납득하기가 어려운 부분이다. 이같은 의혹은 수사가 진행되면서 하나씩 풀려나갈 것이지만 수사진행과 상관없이 보험회사가 부동산사기사건에 휘말리게 된 사실 그 자체만으로도 보험회사들에 대한 당국의 철저한 책임소재규명과 문책이 뒤따라야할 것이다. 보험회사는 은행및 증권사와 같은 금융기관이며특히 선량한 불특정다수의 가입자들로부터 위임받은 재산을 관리,운용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개인도 아닌 대형보험회사가 어떻게 사기사건에 휘말릴 수 있느냐는 것이 일반의 정서인 것이다. 이와 함께 정부도 말썽많은 정보사 땅에 대해 한번쯤은 명쾌하게 처리방향을 제시해야할 것이다. 정보사 땅을 둘러싼 토지사기극은 이번 뿐이 아니라 지난 88년 부대이전방침을 세운 이후 수십차례나 있어왔다. 툭하면 청와대·안기부·군등 각종 권력기관의 고위인사를 팔아 사기행각이 벌어져왔다. 국민들의 각종 의혹을 불식하고 증시등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하기위해서도 당국의 철저한 수사와 책임소재 규명이 시급하다.
  • 「정보사땅 사기」 관련기관 움직임

    ◎금융당국,「어음피해」 최소화에 부심/「돈세탁」 거쳤다면 피해자 늘듯/은행 보험사 신용추락 걱정 ◎…이용만재무장관은 6일 상오 한은 금통위장실에서 황창기은행감독원장과 안공혁보험감독원장으로부터 그동안의 검사결과를 보고받고 조속한 사건해결을 지시. 지난 3일 정오 사건개요를 보고받았다는 이장관은 『우선적으로 급한 것은 제일생명 발행어음 2백42억원을 매입한 제3자의 피해를 줄이는 것』이라며 감독원의 검사중점이 인출금액 및 발행어음에 대한 수표추적 등을 통해 유통경로파악 및 압류조치에 있음을 강조. ◎…지난달 25일 하영기제일생명사장의 통보를 받고 검사에 착수한 은행감독원은 지난 3일 국민은행 압구정서지점에 대한 심야기습으로 관계서류 등을 확보,인출현금과 발행어음의 소재파악에 주력. 한 관계자는 『사기단의 전문적인 수법으로 보아 발행어음이 이미 여러차례 세탁과정을 거쳤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주내에는 성과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번 사건이 금융계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제일생명 발행어음을 제3자가 신용을 믿고 선의로 취득했을때 제일생명측의 변제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며 제일생명측의 자금난을 우려.한편 보험감독원도 이번 사건으로 다른 보험사에도 피해가 있는지를 조사해 보고하도록 지시. 특히 보험감독원은 제일생명의 토지매입대금 2백30억원중 일부가 현행규정상 금지돼 있는 단자사의 대출금이며 5억원이상의 부동산매매계약시 10일내 신고토록 돼 있는 의무를 제일생명측이 어긴 점을 중시,이에 대한 사실확인과 함께 감독소홀로 문책받을 것을 우려. ◎…이번 사건의 당사자인 국민은행과 제일생명은 사건보도이후 전임직원이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으나 고객들이 등을 돌릴까봐 걱정. 이상철국민은행장은 지난 3일 한은총재를 지낸 하영기제일생명사장을 사무실로 찾아가 은행측 입장을 정중하게 전달했으며 이번 사건으로 금융계 생활에서 큰 오점을 남긴 하사장은 5일 사위인 박재복 조양상선그룹 진주햄사장이 준 수면제를 먹고 잠들 정도로 몹시 지친 상태라고.
  • 가짜통장으로 횡령은폐 6개월/국민은 압구정서지점 대리

    ◎개인컴퓨터로 서류 위조/제일생명 토지거래 동생이 중개/일부대금 “예금고 유치” 속여 사취/은행측선 “개인사취… 지급할수 없다” 서울강남경찰서는 4일 국민은행 압구정서지점 예금담당대리 정덕현씨(37)를 사문서위조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동생 영진씨(31·부동산중개업·서초구 서초동 두원빌라 201호)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사기)혐의로 수배했다. 정대리는 지난1월 제일생명보험주식회사가 대표이사 하영기씨와 상무 윤성식씨 명의로 입금한 회사공금 2백50억원을 예금통장원장·예금청구서 등을 위조해 모두 9차례에 걸쳐 동생 정씨에게 넘겨준 혐의를 받고 있다. 동생 정씨는 같은달 7일 부동산거래관계로 알고 지내던 제일생명보험 상무 윤씨에게 찾아가 『형이 은행에 근무하고 있으니 예금유치실적을 올려달라』고 부탁,윤씨가 회사공금 2백50억원을 입금시키자,정대리에게 부정 인출토록 했다는 것이다. 경찰조사결과 정대리는 부정인출사실을 숨기려고 개인용 컴퓨터를 이용해 지점장 도장이 찍힌 위조통장을 제일생명앞으로만들어 준뒤,한달에 한번씩 가짜 예금잔액증명서를 발급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정대리는 지난 1월22일 제일생명에서 20억원을 인출하려 하자 빼돌렸던 돈으로 20억원을 지급하고 가짜 통장에 20억원이 인출된 것으로 기록하는 수법으로 고객을 안심시켰다. 경찰은 정대리가 『빼낸 돈가운데 나머지 2백30억원은 동생이 모두 가지고 달아났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토지사기단의 부동산 거래자금으로 흘러들어 갔을 것이라는 제일생명보험측 관계자들의 주장에 따라 정씨 형제와 토지사기단의 관계를 캐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은행측은 이번 사건이 『개인의 사기행위로 벌어진 범행』이라고 전제,『제일생명측이 예금잔액의 추가인출을 요구해올 경우 인출을 거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제일생명측은 『정대리가 부정인출한 2백30억원을 되찾는 문제는 충분한 검토를 거친뒤 방법등을 결정하겠다』고 밝혀 은행의 책임유무 등을 둘러싸고 법정으로 비화될 전망이다. 은행측은 이와관련,정대리와 정영진씨를 경찰에 고발하는 한편 사실규명을 위해 특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대리는 지난달 말 제일생명측에서 통장 및 예금잔액증명서가 이상하다고 은행창구에서 단말기로 통장을 검색해줄 것을 요구하자 이를 거절하다 수상히 여긴 지점측 검사결과 범행이 드러났다. 한편 제일생명측은 문제의 2백50억원에 대해 『지난해 12월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정보사 자리 대지 3천여평을 6백70억원에 매입키로 계약하고 매매대금의 일부인 2백50억원을 중개업자인 정영진씨의 요청에 따라 국민은행 압구정 지점에 예치시켰다』고 밝혔다. 정대리는 『제일생명측이 동생을 통해 토지를 구입하고 대금을 지불하는 과정에서 회사측이 직접 나서서 토지를 매입하고 대금을 치르면 입장이 곤란해지기 때문에 은행을 통해서 거래를 숨기려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6공 최대금융사고 이번 사건은 지난 83년 명성그룹사건과 영동개발진흥사건등 제5공화국때의 대형금융부정사건에 이어 6공들어 최대의 금융사고로 꼽힌다. 명성사건과 관련,수기통장의 유효성시비를 불러 일으켰던 상업은행측은서울혜화동지점에 예금을 하면서 김동겸대리로부터 수기통장을 받았던 예금주들이 잇따라 법원에서 승소판결을 받자 상당부분 변제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피해자의 배상시비는 계속돼왔다. ◎은감원,진상조사 한편 은행감독원은 3일 검사6국의 검사요원 3명을 국민은행에 보내 이번 사건의 진상을 조사하는 한편 관련책임자에 대해 엄중문책할 방침이다.
  • 전북은행장 정승재씨

    전북은행은 2일 두번의 임기를 마친 고광직행장의 후임에 정승재 전 외환은행감사(60)를 내정했다. 한편 은행감독원은 논노에 대한 부실대출과 신정제지 주식매각시 내부자거래 혐의가 밝혀진 전북은행에 대해 지난 1일자로 가장 무거운 문책적 기관경고를 내렸다.
  • 종퇴보험 편법영업 3개 생보사를 적발

    보험감독원은 2일 삼신올스테이트생명과 한덕생명·부산생명등 3개 생명보험사가 종업원 퇴직적립보험(종퇴보험)계약을 부적절하게 인수하는등 편법영업행위를 해온 것을 밝혀내고 관련자들을 문책,조치했다. 감독원 검사결과 삼신올스테이트생명은 풍전전기등 16개 업체로부터 종퇴보험을 인수하면서 한도액을 16억6백만원이나 초과한 것으로 밝혔다.
  • 판사가 고발 목포경관/변협서 엄중문책 촉구

    대한변호사협회(회장 김홍수)는 1일 최근 광주지법 목포지원 방희선판사가 목포경찰서 간부 5명을 불법 감금혐의로 고발했다 취소한 것과 관련,정구영검찰총장 앞으로 서한을 보내 『철저한 조사를 벌인뒤 관련경찰관들을 엄중문책해 줄것』을 촉구했다.
  • 30대그룹 상호지보 동결/6월말잔액 기준… 5백40개사 대상

    ◎공정거래법 개정,규모 점차 축소키로/오늘부터 1일부터 30대 재벌그룹 소속 5백40개 기업의 은행여신에 대한 상호지급보증이 6월말 잔액기준으로 동결된다. 또 상호지급보증의 효율적인 규제를 위해 앞으로 공정거래법등 관련법규를 개정,상호지보의 구체적인 축소기준을 마련하여 점차 이를 축소해 나갈 예정이다. 재무부는 30일 재벌그룹에 대한 은행의 편중대출을 막고 계열기업의 독립경영체제를 유지하며 그룹 전체의 연쇄 부실화를 방지하기 위해 상호지급보증을 동결키로 했다. 30대 재벌그룹 소속인 3백92개 현지법인과 단자·증권·보험등 50개 업체는 지급보증동결대상에서 제외됐다. 정부는 지난해 8월 30대재벌그룹의 76개 주력업체에 대해 상호지보를 동결했으므로 이번에 새로 동결되는 업체는 사실상 4백64개이다. 이번 조치는 기업별·은행별 한도를 설정해 시행하며 한도내의 회전사용은 허용된다. 재무부는 상호보증 한도를 위반하는 금융기관은 기관경고·임직원 문책 등의 제재를,기업은 주의환기·시정지시 또는 일정기간 여신중단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 「유가인상」 정보누출 책임자 2명 직위해제

    정부는 지난 25일 단행한 석유류 가격인상 정보가 사전에 유출된 책임을 물어 26일자로 동력자원부 이원석유조정관과 한현 석유정책과장을 직위해제 시켰다.또 석유조정관 직무대리에는 박영한동자부 공보관을,석유정책과장 직무대리에는 김동원 에너지관리과장을 각각 발령했다. 동력자원부는 29일 『현재 김시형차관을 반장으로 한 진상조사단이 정보유출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자체조사결과 관련자의 책임이 드러나면 엄중 문책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전교위주동자 중징계”/교육부 긴급지시

    ◎해직교사 복직요구는 불법행동/서명교사 명단파악에 주력/전교조서 사주… 우선은 탈퇴설득 교육부는 22일 「전교조」와 관련,해직교사의 원상복직등을 요구하며 결성된 「교육대개혁과 해직교사 원상복직을 위한 전국 추진위원회」(약칭 전교위)가 21일 명단을 공개한 전국14개 시·도 교사추진위원회 위원장에 대해 적절한 징계조치를 취하도록 각 시·도 교육청에 긴급 지시했다. 교육부는 이 지시에서 명단이 공개된 교사들에게 일단 위원장직을 탈퇴하도록 설득한 뒤 이에 응하지 않으면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를 하도록 했다. 교육부 관계자는 『21일의 전교위 결성모임에서 공개된 시도별 교사추진위원회위원장 대부분이 지난 89년 「전교조」 파동때 「전교조」 탈퇴각서를 쓰고 교단에 남은 교사들』이라고 지적,『「전교조」가 불법단체임은 이미 헌법재판소등을 통해 확인된만큼 「전교조」의 사주로 움직이는 「전교위」도 불법단체이기 때문에 그 활동을 즉각 중지하라는 것이지 무조건 처벌하겠다는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각 시·도교육청은 「전교위」에 가담,서명한 교사명단을 확인하는 한편 확인된 교사는 탈퇴하도록 설득작업을 벌이고 있다.각 교육청은 설득에도 불구하고 서명 철회를 거부하는 교사는 징계위원회에 회부,엄중 문책할 것으로 알려졌다.이와관련,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전교위」 조직이 비밀리에 이루어져 서명 교사 명단파악이 아직 안돼 우선 명단 파악및 본인의 진의 확인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 “경찰관 사고발생 상급자 문책”/이동호 내무장관

    ◎복무기강 확립 특별지시 시달/경기경찰청장 경고·군포서장 직위해제/수도권 49개일선서 복무자세 일제감찰/경찰청 이동호내무부장관은 20일 최근 잇따르고 있는 경찰관들의 총기무단반출과 뇌물수수,불법영업업소와 유착행위 등 각종 비리·독직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김원환경찰청장에게 경찰관들의 복무기강확립을 위한 특별조치를 취하라고 강력히 지시했다. 이장관은 이날 지시에서 『경찰관으로서 있을 수 없는 각종사고가 빈번하게 발생,국민들에게 심각한 불신과 걱정을 끼쳐드리고 있음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면서 『모든 경찰관들이 경각심을 갖고 다시는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이장관은 이를위해 경찰관의 의식개혁과 복무기강을 바로잡을 수 있도록 정신교육을 반복 실시하고 고충상담등을 통해 내부결속및 인화에 힘쓸 것과 사건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관련자들은 물론이고 상급감독자에게도 일벌백계차원에서 엄중조치하라고 지시했다. 또 취약복무부서나 취약인물에 대해서는 상급감독자의확인점검 및 계통적 관리를 강화하고 불시기동감찰을 통해 일선대민부서 경찰관들의 민원의 소지가 되는 행동은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지도 감독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이장관은 『특히 총기 탄약에 대한 일제점검을 정례적으로 실시하고 총기의 인수인계제도를 개선,함부로 총기가 반출되는 일이 없도록 총기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시달했다.
  • 해직교사 복직위 가담자 엄중문책/조 교육 긴급담화

    조완규 교육부장관은 20일 일부 현직 초중고교사들이 「교육대개혁과 해직교사 원상복직을 위한 전국추진위」발족을 계획하고 있는 것과 관련 『관련 교사는 현행법이 정한 바에 따라 엄중 문책하겠다』고 경고했다. 조장관은 이날 긴급 발표한 담화문을 통해 『교사추진위원회는 전교조의 지시에 따라 꾸며진 현직교사의 조직』이라고 전제,『전교조가 불법단체임은 헌법재판소등 사법적 판단과정에서도 드러났다』고 말했다. 조장관은 이어 『불법단체인 전교조가 현 국내정치상황에 편승하여 합법성을 획득할 수 있는 호기로 판단,무조건 복직운동을 벌이며 그 일환으로 현직교사들을 동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건설공사 관련 비리공무원 소속 기관장까지 문책”/서영택건설장관

    서영택건설부장관은 13일 앞으로 건설공사와 관련한 금품수수등 비위가 발생할 경우에는 비위당사자는 물론 당해 기관장까지 연대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서장관은 이날 본부 국과장및 지방국토관리청장등이 참석한 확대간부회의에서 각급 기관장 책임하에 건설공사의 발주에서 준공까지 예상되는 부조리를 철저히 발굴,근절토록 당부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서장관은 특히 건설업체와의 유착관계를 청산하는 것이 부조리 근절의 첩경이라고 지적하고 공무원과 업체와의 연결고리를 철저히 차단하는 한편,비위를 유발한 업체에 대해서도 최대한의 불이익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 군산대교수 1백32명/검찰에 공개사과요구/입시부정수사 관련

    【군산=조승위기자】 군산대 김수길교수(48·음악과)등 교수 1백32명은 11일 검찰총장과 전주지검검사장,교총회장에게 각각 진정서를 보내 검찰의 공개사과와 관련자 문책을 요구했다. 교수들은 진정서를 통해 전주지검측이 지난 3월9일 검찰에 접수된 익명의 투서를 기초로 「군산대 입시부정」사건을 내사하는 과정에서 오모수사관을 학교에 보내 혐의가 없는 학생과 교수를 강제연행하고 입시관련서류까지 가져가는등 학교의 명예를 실추시키고도 지금까지 이에대한 해명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검찰의 공개사과및 해명,책임자처벌등을 요구했다. 교수들은 또 검찰측이 이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교권수호차원에서 투쟁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단체장선거­예산절감 연계 어불성설”/국무회의:11일

    ◎총액임금제 민간업체 타결률 50%선 제25회 국무회의는 정원식국무총리가 유엔환경개발회의참석차 남미를 순방중임에 따라 최각규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의 주재로 약1시간동안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통령령안 1건과 법률안 1건등 모두 8건의 안건을 의결하는 한편 지방자치단체장선거 연기와 관련,연기불가피성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12∼13일에 신문광고로 국민에게 설명할 것을 결정했다. ◎최인기내무부차관은 장관을 대신한 보고에서 지자제선거연기와 관련,일부 야당이 신문광고로 부당성을 주장한데 대해 근거없음을 설명. 최차관은 『지방의회가 이미 자치단체의 예산집행을 심의·승인하는 감독권을 갖고 움직이고 있으므로 자치단체장선거로 예산의 10%를 절약할 수 있다는 야당의 주장은 국민적 설득력이 없다』면서 『불가피한 선거연기에 대해 대통령선거때 관권선거·행정선거를 하기위함이라는 주장도 언론과 시민단체가 지난 총선때 보여준 감시기능역할과 국민의식수준으로 보아 불가능한 것을 지적한 것』이라고 논박. ◎손주환신임공보처장관은 일부 언론에서 지방자치단체장선거연기와 관련,당·정간에 일부 관계국무위원에 문책이 있을 것이란 보도와 관련,『선거연기는 국정최고책임자인 대통령이 통치차원에서 결정했으며 이미 연두기자회견에서 그 뜻을 밝혀 국민적 합의를 이뤘다고 판단,이론적·현실적으로 볼때 「문책」운운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설명. ◎김기춘법무부장관은 최근 야당대표가 공산당결성가능에 대해 주장한 것과 관련,『현행 헌법과 정당법·국가보안법 등 어떤 법으로 보아도 공산당의 결성은 불법이며 이같은 발언은 자칫 국가안보를 위태롭게 할 우려가 높다』고 언급. ◎최병렬노동부장관은 최근 노사관계현황에 대한 보고를 통해 『총액임금제협상이 공공기관의 경우 거의 완결됐으며 민간기업의 경우 50% 수준까지 타결됐다』고 보고하고 『지하철노조의 경우 정부가 직권조정에 들어갔으므로 파업강행은 이미 불법이 된다』면서 『오는 18일 파업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나 이같은 불법파업시 정부는 확고히 대처할 것』이라고 보고. ▷의결안건◁ ◇한국종합기술금융주식회사법시행령(안)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개) ◇「대한무역진흥공사와 중국국제상회간의 투자의 증진과 상호보호에 관한 협정」승인(안)◇「대한민국정부와 우즈베키스탄공화국정부간의 투자의 증진및 상호보호에 관한 협정」체결(안)◇「대한민국정부와 우즈베키스탄공화국정부간의 과학및 기술협력에 관한 협정」체결(안)◇「대한민국정부와 우즈베키스탄공화국정부간의 사증발급에 관한 양해각서」체결(안)◇한국투자신탁주식회사등 3개 투자신탁회사의 금융기관차입원리금상환에 대한 국가보증동의(안)
  • 철도청장 기관 경고/공무원 8명도 문책

    교통부는 8일 과천선 복선 전철공사 암반붕괴사고와 관련,개인이 아닌 정부기관으로서의 철도청장에 대해 기관경고를 내리는 한편,문순경시설국장등 5명에게는 경고(개인)를,양기탁서울종합공사사무소장등 3명에 대해서는 징계조치를 내리는등 관련공무원 8명을 문책했다. 교통부의 이같은 조치는 공사현장에 대해 안전관리감독실태를 특별조사한 결과 24시간 공사가 지속되고 있는데도 공사현장 감독관이 야간에 근무하고 있지않고 철도청 관계공무원들이 사고발생 사실을 관계기관에 지연보고 하는등 사고처리를 제대로 하지않은 것으로 밝혀진데 따른 것이다.
  • 일참원,PKO법안 공방/사회당등 의사진행 방해… 금명 처리될듯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국회의 최대초점인 유엔평화유지활동(PKO)협력법안의 처리를 위한 참의원 본회의가 6일 새벽 재개됐으나 법안을 둘러싸고 여·야간의 공방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본의회가 시작되자 PKO법안의 성립 저지를 위해 필사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사회·공산 양당등은 먼저 집권 자민당의 이노우에 다카시운영위원장 해임결의안을 제출한 후 의사진행방해전략으로 대응하고 나섰다. 이에 연합참의원(의원수 12명)등도 동조,법안 1건 처리의 지연전술시간으로는 소비세법안 처리당시의 5시간보다 2배를 초과하는 최장기록을 세웠다. 사회·공산당은 이외에도 7건의 문책결의안을 제출해 놓고 있어 PKO법안의 본회의 처리는 부득이 7일쯤으로 늦춰질 전망이다.
  • 고소·고발 1개월내 처리/형사민원접수때 보충조서 작성

    ◎경찰청,「업무쇄신방안」 마련 경찰청은 5일 고소·고발등 형사민원사건을 접수할때 민원인들에게 곧바로 보충조서를 작성하도록 해 민원인등의 불편을 덜고 사건처리를 신속히 할수있도록 하는 「형사민원업무쇄신방안」을 마련,일선경찰에 시달했다. 그동안에는 민원인들이 고소·고발사건을 접수시키면 7∼10일 뒤 경찰서에 다시 나가 보충조서를 작성하도록 돼있어 사건처리가 지연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경찰은 또 법정처리기한이 2개월인 형사민원사건은 가능한 한 1개월안에 처리하도록 하고 이 기한을 넘긴 사건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경찰청 등에서 특별감독을 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경찰서별로 접수된 고소·고발사건 가운데 성별·연령·직업·죄목별로 10∼20건씩을 뽑아 분기별로 한차례씩 해당민원인들의 만족도를 측정해 수사이의사건은 사정차원에서 재조사하도록 하는 한편,연말에 수사이의사건 건수를 집계,발생건수가 많은 경찰서와 해당 경찰관을 문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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