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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동은행장 선임 “파란”/후보추천위 김연조 전환은 전무 추천

    ◎은감원,한통주 입찰가 조작관련 “불하” 대동은행의 행장후보 추천위원회(위원장 채병하 대구상의 회장)가 작년 5월 외환은행의 한국통신주식 입찰가 전산조작 사건으로 물러난 김연조 외환카드 회장(전 외환은행 전무)을 행장 후보로 추천,파란이 예상된다. 추천위는 10일 상오 10시부터 1시간50분 동안 논란을 거듭한 끝에 지난 달 경영부실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조성춘 행장의 후임 후보로 김회장을 추천했다. 김 회장은 작년 5월 한국통신 주식의 입찰대행 기관인 외환은행이 입찰에 참여해 응찰한 가격이 공교롭게도 낙찰가와 일치하자 파문을 우려해 응찰가가 더 높은 것처럼 조작했다가 당시 행장 및 상무와 함께 사퇴했었다. 현재 은행감독원의 행장 후보 관련규정은 ▲징계 면직된 자 ▲금융사고,경영부실 또는 사회적 물의에 대한 책임으로 임기 중 사임한 자 ▲재임기간 중 문책 이상의 징계를 받은 사람은 행장 후보가 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대동은행의 추천이 감독원의 규정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셈이다. 감독원은 이 날 추천위가 열리기에 앞서 관련규정을 위원들에게 배포했을 뿐 아니라,김회장에게도 여러 경로를 통해 후보운동을 포기토록 종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또 대동은행의 임원들도 파문을 우려,감독원과 사전 협의를 거친 뒤 김회장의 후보 추천사실을 공표토록 위원들에게 건의했으나 묵살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위원들은 김씨가 작년 말 외환은행의 자회사인 외환카드사의 회장으로 옮길 때에도 감독당국이 묵인했고,행장후보의 선임은 추천위의 고유권한이라는 점을 들어 김회장 추천을 강행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감독원의 한 관계자는 『공적인 성격이 짙은 은행의 장이 되려면 일정 요건을 갖춰야 한다』며 『명문 규정이 있는 이상 김회장의 행장 선임을 거부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대동은행의 이번 추천은 어떤 식으로 결말이 나든 적지 않은 파문을 남길 전망이다.
  • 보험료 비리… 20개사 적발/보감원/손보·생보사

    ◎보험료 횡령·모집 수당 가로채 보험료를 횡령·유용하거나 무자격 보험 모집인을 내세워 모집 수당을 가로챈 흥국,대한,국제생명과 삼성화재 등 20개 생보 및 손보사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보험감독원은 25일 보험료를 가로챘거나 모집 수당을 편법으로 지급한 20개 생·손보사들을 적발,관련 임직원을 문책했다고 밝혔다. 이 중 흥국생명 대전 대리점은 18명의 보험 계약자로부터 노후설계 연금보험료 1천4백여만원을 회사에 입금하지 않고 횡령했으며 국제생명 명주 영업소장은 사망 보험금 8백만원을 횡령했다가 적발됐다. 한국보증보험은 보상 의무기간이 지난 계약자에게 임의로 1천8백만원을 지급했으며 삼성화재는 자동차 사고를 낸 피해자 9명에게 1천3백만원을 고의로 지급하지 않았다.
  • 정부투자기관/섭외비 과다지출/2배초과도/직원 떡값·회식비로 전용도

    ◎감사원,개선 요구 감사원은 24일 한국전력등 16개 정부투자기관을 표본으로 뽑아 기밀비등 섭외성 경비편성 및 집행실태를 감사한 결과,이들 기관이 모두 예산을 변칙편성하고 멋대로 집행한 사실을 밝혀내고 이들 기관장들에게 개선조치하라는 감사원장의 친서를 보냈다. 감사원은 특히 법인카드를 이용해 지난해 5월부터 45회에 걸쳐 6백여만원을 개인적 용도로 쓴 한국도로공사 경리처 소속 김모씨(30)를 파면하고 해당과장등 감독책임자를 문책하도록 한국도로공사에 통보했다. 적발한 비리는 이들 기관이 대부분 독점사업을 운영,민간기업보다 섭외성 경비가 적게 드는데도 ▲세법상의 접대비 손금인정 한도액보다 1백19∼2백40%까지 확대 편성한 경우 ▲업무추진비 예산을 직원들의 선물·외식비로 전용한 경우 ▲가짜영수증등 서류를 조작하는 방법으로 현금을 빼내 부서운영비로 쓴 경우 등이다. 감사결과 한국전기통신공사는 93년도 섭외성예산 한도액이 53억4천5백만원인데도 이보다 두배가 훨씬 넘는 1백28억4천만원으로 편성,이 가운데 상당액을 섭외목적이 아닌 직원들의 회식비등 내부경비로 집행했다는 것이다.한국관광공사도 섭외성 경비를 법정한도액의 두배가 넘는 2백19%로 편성했으며 한국전력공사는 1백38%,한국수자원공사 1백35%,한국도로공사 1백30% 등으로 편성했다는 것이다. 한국산업은행과 중소기업은행은 93년 시중은행의 접대비 한도액이 62∼86%정도임에도 불구,각각 한도액의 1백5%,1백1%를 집행한 것으로 밝혀졌다.이와함께 한국전력은 섭외예산 총집행액의 74%를,한국도로공사는 62%를,한국전기통신은 57%를 직원회식비용이나 직원들의 떡값명목으로 편법지출해 써온 것으로 드러났다.
  • 육사중대장 등 셋 징계/「장교강도」 관련 소총분실 문책

    육군사관학교는 최근의 육군중위 은행강도 사건과 관련,K­2소총 분실에 대한 책임을 물어 당시 육사 중대장 유모대위등 관계자 3명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할 방침인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육사 헌병대는 이 사건 범인 하기용중위(25·육사49기)가 절차를 밟지 않고 육사에 침입,생도내무반에서 K­2 소총과 빈 탄창,대검 1개등을 훔친 경위에 대해 자체조사한 결과 이소령과 담당 훈육관(교관)및 면회실 근무사병등 3명의 과실이 드러나 이들을 자체 징계위원회에 회부키로 했다는 것이다.
  • 러군,체첸 최종공세 준비/대규모 병력 그로즈니 집결

    ◎옐친,그라초프 군통수권 박탈 【모스크바·그로즈니 AP AFP 연합】 러시아군은 12일 일방적인 휴전을 마감하고 체첸공화국 수도 그로즈니에 대규모 병력을 집결시키고 있으며 포격과 위협비행을 재개하기 시작했다고 현지 취재기자들이 전했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군사소식통들을 인용,러시아군이 그로즈니 전투를 결말짓기 위한 최종적 공세에 들어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군은 이날 상오8시(현지시각)부터 포격과 위협비행을 재개했으며 같은 시각 그로즈니로 향하는 몇몇 도로에는 수백대의 탱크와 장갑차·트럭들이 그로즈니방면으로 속속 진격하고 있는 것이 목격됐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체첸 공화국에 인접한 잉구슈 자치공화국에서 일단의 장갑차행렬이 그로즈니로 향하고 있다고 현지 관리들의 말을 인용,보도했으며 이타르타스통신은 극동지역에서 차출된 해병대 1개연대가 전투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반면 체첸군 고위 지휘관들은 러시아 증원군이 속속 도착하면서 러시아군의 공세가 강화되고 있는 것과는 반대로 체첸군은탄약과 로켓탄이 고갈된 실정이라면서 시간이 갈수록 불리한 상황임을 드러냈다. 제국에 물리적으로 대항할 수 없다』고 말해 러시아군이 소모전에서 승리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두다예프 대통령은 그러나 평화적 수단으로 현사태를 진정시켜야 한다고 거듭 강조하고 체첸의 독립은 협상의 대상이 될수없다는 강경입장을 개전이후 처음으로 내세우지 않아 협상을 통한 사태해결 가능성을 내비쳤다. 【모스크바·그로즈니 로이터 AP AFP 연합】 러시아의 보리스 옐친 대통령과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총리및 상하 양원 의장 등 러시아 최고지도자들은 11일 회담을 갖고 체첸작전 실패로 비난받고 있는 파벨 그라초프 국방장관으로부터 육군 참모총장에 대한 명령권을 박탈,옐친 대통령에게 직속시키기로 결정했다. ◎옐친 러군 직할통스 결정 안팎/크렘린주변 변란설 “체첸침공 실패 문책” 명분… 강권통치 속셈 체첸에 대한 러시아의 공격이 지리멸렬한 가운데 옐친 대통령이 파벨 그라초프 국방장관으로부터 군지휘권을 전격 박탈하고 군대를 대통령 직속으로 두도록 한 조치에 대해 세계각국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옐친의 이 조치는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총리및 상·하 양원의장 등 4인이 회담을 마치고 난 뒤 밝혀졌으며 이와함께 러시아내 불법 무장단체들의 해산을 명령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옐친이 앞으로 더욱 강경한 통치를 행하려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을 낳고 있다. 그라초프 장관에 대한 지휘권 박탈은 겉으로 보기엔 체첸에 대한 러시아군의 무기력한 자세와 지난 92년 막대한 양의 러시아무기가 체첸에 건네진 직접적 책임이 그라초프 장관에게 있다는 비난이 대두한 것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 그러나 좀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같은 외형적 이유의 뒤편에 보다 정치적인 이유들이 그라초프에 대한 전격 조치에 더 큰 작용을 했다는 것이 러시아를 보는 많은 이들의 분석이다. 옐친의 체첸 무력 침공은 그동안 아프간사태를 다시 보듯 러시아를 다시 한번 깊은 수렁에 빠져들게 한 것이라는 실책론을 불렀는가 하면,싸울 동기를 갖지 못한 러시아 군인들의 사기저하·군대 명령이 전달되지 않는 나사빠진국가체계 등을 안팎으로 극명하게 노출시킴으로써 이같은 국가위신 실추의 책임을 옐친이 져야 할 것이란 지적을 받기도 했다. 그밖에도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비무장 체첸시민들에 무차별 공격을 가한데 대한 국내외의 비난까지 한몸에 받아야 했던 옐친으로서는 그같은 비난에서 벗어나고 싶었을 것이고 이 책임을 군책임자인 그라초프에게 돌리려 했다는 점이 이번 조치의 배경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그러나 뒤집어서 보면 여기저기서 벌어지는 기강해이가 옐친으로서는 곧 자신에 대한 실권의 위기감으로 이어졌을 것이란 분석과 함께 이번 조치도 자기주변의 문단속 차원에서 군통수권을 장악하기 위해 내려졌다는 지적도 어느 정도 설득력을 갖는 것으로 들리고 있다.
  • 군사격장 10여개로 축소/2천년까지 군단별로 대형화

    ◎주민피해·민원소지 막게 국방부는 앞으로 5년동안 단계적으로 전국에 산재해 있는 수백여곳의 각급 군사격훈련장을 군단별로 통폐합,10여개 정도로 대형화하기로 했다. 이같은 방침은 지방자치제 실시예정에 따라 사격장이 있는 시·군에서 현재 무상사용하고 있는 토지에 대해 사용료 등을 물릴 움직임을 보이는데다 사격훈련장 주변 민가로부터 피해보상민원이 잇따르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특히 군 자체적으로도 주민반발과 사고발생시 상부문책 등을 우려,사격훈련을 기피하는 현상이 일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데 따른 것이다. 12일 국방부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편성이 시작되는 오는 3월까지 사격훈련장의 통폐합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교육훈련지원 5개년계획」을 확정,예산에 반영한 뒤 내년부터 오는 2000년까지 시행키로 했다.
  • 부동산실명제/“과거투기까지 과세”초강수/「정부발표시행안」에 담긴뜻

    ◎사회정의 실현 차원 「에외」 최소화/가차명 2만∼10만건… 불로소득 추방 부동산 실명제에 관한 정부의 입장이 강성 분위기로 선회했다.9일 발표된 「부동산 실명제 실시에 관한 발표문」은 지금까지 실무선에서 검토한 방안들 가운데 가장 강력하고 엄격한 내용들로 채워져 있다.투기의 발본색원을 위해 동원할 수 있는 초강력 수단들이 총동원됐다고 할 수 있다. 홍재형 부총리겸 재정경제원 장관이 『앞으로 부동산 투기와 음성 불로소득을 더이상 발붙이지 못하게 하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총평한 것은 정부의 개혁의지의 강도를 가늠케 하는 대목이다. 부동산 실명제 준비팀은 당초 실무작업 과정에서 4가지의 핵심 사항을 놓고 고심했던 것으로 전해진다.추진 일정과 과거에 대한 문책 여부,명의신탁 금지의 예외인정 범위,그리고 위반에 대한 형사처벌 여부가 그것이다. 준비팀의 관계자는 『실무작업 과정에서는 강도가 매우 강한 방안과 중간 정도의 방안,상당히 완화된 방안 등 3개 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초기에는 명의신탁을 전면 금지한다는데 이견이 없었으나 법조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자칫 위헌시비에 휘말릴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그러나 최종 단계에서 가장 강력한 방안이 선택됐다. 시행 시기는 7월과 내년 1월,97년 이후 등 3가지 방안 가운데 7월 시행안이 채택됐다.그러나 7월에 실시하더라도 발표 후 6개월의 준비기간이 있는 데다 시행 이후에도 96년6월 말까지 1년간의 유예기간이 있기 때문에 혼란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 조기 시행을 선택하게 됐다. 명의신탁 금지의 예외는 불가피한 경우에 최소한의 범위로 제한한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다.재경원은 명의신탁을 이용한 차명 부동산이 전국에 대략 2만∼10만건 정도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 가운데 신탁법이나 담보등에 관한 법률 등 다른 법에 근거가 있는 신탁등기,가등기,양도담보 등은 예외를 인정해줄 방침이다.중간생략 등기,미등기 등도 명의신탁에 해당되지만 「부동산 등기에 관한 특별법」 등 현행법으로도 이미 불법이기 때문에 새로 제정될 실명제 관련 법에는 금지규정을 따로 두지 않을 것으로보인다. 이밖의 예외인정 대상은 종중 땅과 기업의 업무용 토지 매입 등이며 교회나 사찰 소유 토지 등에도 명의신탁이 허용될지는 불투명하다. 명의신탁을 금지하되 이를 위반하면 최고 5년의 징역에 처하는 형사처벌 조항을 두기로 한 것은 명의신탁을 금지하더라도 신탁자와 수탁자가 짜고 끝까지 실명전환을 하지 않을 경우 막을 수단이 없는,한계를 보완하기 위한 것이다. 과거 문제는 『관련 법규 위반의 정도에 따라 과세하거나 처벌할 것』(홍부총리)으로 보인다.이 문제는 지난 93년의 금융실명제 실시 때도 논란이 많았던 부분이다.차명으로 재산을 감춰 세금을 포탈하거나 불로소득을 누린 경우 사회정의 차원에서 문책이 불가피할 전망이다.그러나 금융실명제의 경험에 비추어 위반의 정도가 가벼운 경우 불문에 부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의 부동산 실명제의 강력 추진 방침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그러나 개혁의지만으로 이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졸속 시행으로 헌법재판소의 헌법 불합치 결정을 받은 토지초과이득세법의 사례를 교훈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실시방안 골자 ①모든 부동산은 명의신탁에 의한 타인 명의의 등기를 금지하고 「권리를 실지로 소유한 본인 명의」로만 등기하도록 「부동산 실소유자 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을 1·4분기 중에 제정하되 국회 통과 일정을 고려해 95년7월1일부터 시행한다.새 법 시행 이후에는 부동산의 명의신탁은 금지돼 법률적 효력이 무효화되고 기존의 명의신탁은 96년 6월30일 이내에 실소유자 명의로 변경 등기해야 한다. ②새 법에 의해 금지된 명의신탁에 의한 부동산을 등기하는 경우 형사처벌(예:5년 징역)과 과징금(예:부동산 가액의 30%)을 부과한다.과거 명의신탁에 의해 타인 명의로 보유한 부동산을 유예기간(96년 6월30일) 내에 본인 명의로 회복 등기하지 않아도 과징금을 부과한다. ③신탁법에 의한 신탁등기,가등기 담보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한 채무변제 목적의 양도담보,종중 재산의 경우 등에는 예외를 인정하고,기업이 다수인으로부터 사업용 토지를 매수할 때 단기간 동안 명의신탁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한다. ④새 법 시행 전의 명의신탁은 정상화 과정에서 과거의 법규위반이 새로이 발견되는 경우 위반의 크기나 정도를 고려해 행위시의 법률에 따라 과세하거나 처벌한다.1세대 1주택 양도소득세 감면,비업무용 토지에 대한 취득세의 중과 등 위반의 정도가 크지 않은 경우 조세의 추징이나 벌칙은 부과하지 않는다. ⑤명의신탁의 정상화 과정에서 명의신탁 해지를 가장해 실질적으로 증여 또는 매매하는 경우 형사처벌과 함께 사실에 따라 증여세 또는 양도소득세를 정상 부과한다. 구체적인 사항은 「부동산 실소유자 명의등기에 관한 법률」(안)에서 정한다.
  • 개인연금 신탁상품/수익률 변칙인상 조사/재경원,은행·투신대상

    ◎평균수익률 영업점 공시 의무화 재정경제원은 개인연금을 유치하기 위해 신탁상품간 이체를 통해 수익률을 비정상적으로 올린 혐의가 있는 은행과 투자신탁회사 등 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조사에 들어갔다. 7일 재경원과 금융계에 따르면 일부 금융기관들이 오는 10일부터 공시하는 개인연금의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개인연금의 예치금과 수익률이 높은 신탁상품간에 상품교체를 통해 비정상적으로 수익률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일부 은행의 경우 지난 달 개인연금신탁을 정상적으로 운용했을 경우 불가능한 연 17%의 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재경원은 신탁상품간의 이체 등 변칙적인 상품운용이 확인되면 관련 임직원을 엄중 문책할 방침이다. 이번에 공시될 은행들의 지난 6개월 간의 개인연금신탁 평균 수익률은 신한은행이 연 15.25%로 가장 높고,한미 14.61%,보람 14.31%,외환 14.26%,상업과 하나 14.22%,조흥 14.18%,제일 14.1%,주택은행 14% 등이다. 한국·대한·국민 등 3개 투신사도 채권형 개인연금신탁의 수익률이 모두 15.71∼15.1%에 이른다.
  • 멕시코 “경제실정” 항의시위/멕시코시티서

    ◎3만명 페소화위기 해소 대책 촉구 【멕시코시티 AP 연합】 수만명의 멕시코인들이 5일 수도 멕시코시티중심가에서 최근 페소화폭락으로 경제위기가 촉발된데 항의하는 대대적인 반정부시위를 벌였다. 노조원과 교사,버스운전사및 좌익정치단체소속원등 3만여명의 시민들은 이날 저녁 멕시코시티중심가의 소칼로광장에 집결,『자본주의 타도! 양키추방』등의 과격한 구호와 함께 정부의 실효성있는 경제위기해소대책을 촉구하면서 극렬한 시위를 벌였다. 시위대원들은 저녁 러시아워에 때맞춰 시내중심가를 4㎞가량 행진하면서 최근의 페소화 급락사태와 관련,에르네스토 세디요 새 대통령정부의 실정을 비난하는 내용의 깃발을 흔들고 『책임자 문책,인플레배격』등의 구호를 외쳤다. 경찰은 그러나 소칼로광장에 운집한 시위대원들을 해산시키기 위한 물리력 동원을 자제,쌍방간에 유혈충돌사태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시위는 페소화가 작년 12월말부터 돌연 폭락세를 보이기 시작,짧은 기간사이에 3분의1가량이나 평가절하된 이후 최대규모로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깊어지고 있음을 드러내 주었다. 오르티스장관은 세디요대통령정부가 당초 4%로 잡았던 올해 경제성장률을 1.5%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 매출 과대 계상 등 2사 적발/증감원 시정령

    ◎감사 담당 회계사엔 주의조치 증권감독원은 5일 오는 2월 기업을 공개하는 성지건설과 국제상호 신용금고 등 2개사가 회계처리를 잘못한 것으로 드러나 시정명령을 내리고 이를 감사한 공인회계사들에게는 주의 조치를 내렸다. 증감원에 따르면 성지건설은 93회계 연도의 결산에서 매출을 과대 계상해 당기 순이익을 8억1천만원이나 부풀렸다.국제상호 신용금고도 대손상각을 과소 계상해 순이익을 3억7천만원이나 부풀렸다.회계처리를 감사했던 안건세화 회계법인과 청운회계법인의 공인회계사들에게는 주의 조치를 내렸다. 또 12월 결산법인 중 61개사를 무작위로 선정해 회계 감사보고서를 감리한 결과 동신제약·아남전자·로케트전기·맥슨전자·삼호 등은 자산 및 부채의 과소 계상,재고자산의 과대 계상,감가상각비의 과소 계상 등의 방법으로 회계처리를 분식한 것으로 드러나 시정 요구와 함께 경고 등의 문책을 했다.분식 결산을 밝혀내지 못한 삼일·청운·삼덕·안건세화 등 회계법인 소속 회계사들에 대해서는 경고나 주의 등의 조치를 내렸다.
  • 창원시장 등 3명/도세문책 해직

    내무부는 31일 정부의 지방세 비리 특별감사 결과 재임 당시 소속 직원들의 횡령규모가 1억원이상 드러난 정채융 창원시장,황대현 대구 달서구청장,김규택 대구 북구청장 등 3명을 직위해제했다. 또 비리가 조직적으로 저질러진 것과 관련,김진백 밀양시장 등 5명을 중징계키로 하고 곽무열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 등 4명을 경고조치했다. 한편 내무부는 이번 정부 특감에서 비리가 적발된 시·군·구의 경우,비리가 저질러졌던 당시 기관장및 관력 책임자 3백여명을 엄중 경고조치키로 했다. 내무부는 이같은 방침에 대해 『인천·부천시의 지방세 비리의 경우 해당 기관장이 해임되는 등 문책된 것과 형평성을 고려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 한국투신 등 3개사/편법 계정운용 적발

    증권감독원은 30일 투신사에 대한 정기 검사를 실시한 결과 한국·대한·국민 등 3개 투신사가 고유계정(회사 돈)과 신탁계정(고객이 맡긴 돈)을 편법 운용하는 등 여러 규정을 위반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투신사들은 신탁계정과 고유계정 간에 주식을 편법으로 옮기거나(한국투신·대한투신),고객들에게 팔다 남은 신탁계정의 수익증권을 고유계정으로 활용하는(대한투신·국민투신) 방법으로 모두 2천3백억원 가량의 부당이득을 챙겼다. 증감원은 이에 따라 백용점 부사장을 비롯한 한투의 임직원 17명과 이무종 상무 등 대투 임직원 18명,조병혁 감사 등 국투 임직원 16명 등 모두 51명을 경고 및 문책,주의 등의 조치를 내렸다.
  • 당신의 미래는 방송에 있다/강용식 지음(화제의 책)

    요즘의 비디오 크기만한 녹음기를 둘러메고 방송기자로 입문했던 지은이가 파란많았던 60∼70년대 자신을 포함한 일선기자들의 취재담을 모은 책. 현재 민자당 의원인 지은이는 지난 64년 TBC 공채 1기로 입사해 85년 KBS 보도본부장을 떠나기까지 20년간 꼬박 방송 외길을 걸었다. 때문에 책속에는 화면하나,목소리하나라도 더 따려고 숨가쁘게 뛰는 방송기자들의 모습과 그 과정에서의 해프닝이 옆에서 본 것처럼 그려지고 있다. 판문점 장군 휴게실에서 CATV를 훔쳐보며 눈발날리는 현장의 기자들보다 생생한 보도를 한 푸에블로호 납북자 송환,단파수신기로 납치범과 공항타워간의 대화를 깨끗이 도청해 「한줄기 빛」같은 뉴스를 낸 요도호 비상착륙 등 큼직한 사건에 얽힌 특종담이 흥미를 더한다. 이밖에 김종필 전총리 내외와 함께 육영수여사 묘지에 들른 「가봉」의 「봉고」대통령을 바꿔 말하지 않는데 신경쓰다 「김총리 부인 육영수여사」라고 해 문책당한 모 아나운서와 TBC 고별생방송에서 「아직도 그대는 내사랑」을 부르다 오열하는 바람에 3개월 출연정지를 당한 여가수 등 지난시절의 씁쓸한 단면도 엿볼수 있다. 중앙일보사.5천원.
  • 고속도휴게소 납품비리 적발/감사원

    ◎시설공단사장,친인척업체 선정 특혜/김재진씨 전격 해임 감사원은 22일 한국도로공사의 재투자 법인인 고속도로시설공단 김재진사장이 납품업체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특정인의 청탁을 받고 관계자에게 압력을 행사하는등 비리를 저질러 온 사실이 적발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0일 긴급이사회를 열고 김사장의 비리사실이 감사원에 적발된 사실을 확인하고 김사장을 전격 해임했다. 감사원 발표에 따르면 김사장은 도로공사 업무본부장이던 지난해 5월 김모씨가 사회복지법인의 직인을 위조,납품승인을 신청하자 자신의 친지와 함께 납품하도록 알선하고 산하기관 관계자에게 이를 접수하도록 압력을 행사했다. 김사장은 또 지난 3월 인수한 망향등 2개 휴게소에 이익이 가장 많이 남는 김밥과 호도과자 납품업체를 선정하면서 적격업체로 선정된 농협중앙회등을 제치고 친척이 경영하는 4개 업체와 납품계약을 맺었다가 부실납품등으로 물의를 빚자 납품업체를 뒤늦게 바꾼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감사원은 지난 11월 고속도로시설공단에 대해 실시한 암행감찰 결과 김사장 말고도 부실시공처리를 태만히 하거나 선처명목으로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고 기업의 찬조금을 착복한 공단 직원 11명을 적발,기술이사등 4명은 해임,7명에 대해서는 문책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 “하극상 연대장도 알아”/항소심/조소위,“사단참모까지 보고받아”

    육군 53사단 장교무장탈영사건과 관련,1심에서 군무이탈죄등을 적용받아 각각 징역 7년씩을 선고받은 조한섭(24·학군32기),김특중(22·육사50기)소위 2명을 포함한 관련자 9명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이 21일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에서 제1재판부 심리로 열렸다. 조소위등은 이날 대체로 혐의사실을 시인했으나 장교탈영사건의 발단이 된 사병 장교집단폭행사건과 관련,지난 10월 육군이 공식발표했던 것과는 달리 연대장 신모대령과 일부 사단참모까지 당시 사건을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육군은 지난 10월 사병 장교폭행사건에 대해 대대장 장두혁(44)중령까지만 알고 있었다고 밝혔었다.장중령은 구속기소된뒤 1심에서 기소유예로 풀려났다. 조소위등의 진술에 따르면 지난 8월23일 53사단 해안대대 14중대 45초소장 이모소위(22·학군32기)가 손신(22)병장등 사병 4명으로부터 집단 구타당한뒤 중대장등으로부터 『사단참모들이 이 사실을 어떻게 알게 됐느냐』며 경위를 추궁받았다는 것이다. 또 연대장 신모대령은 지난 9월16일 이소위에게 문제사병을 엄중문책할 것을 약속했으나 손병장등 2명만 상관폭행혐의가 아닌 지시불이행혐의로 15일 입창조치했다는 것이다. 재판부는 피고인 인정신문과 변호인신문만 가졌으며 2차공판일은 추후통보키로했다.
  • “한강다리 매달 점검하라”/최 서울시장 지시

    ◎“보수·보강소홀땐 책임자 문책”/“기강해이가 잇단 사고 원인” 최병렬 서울시장은 11일 『한강다리는 중요 기자재를 확보,교량별로 전담 점검팀을 구성해 매달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최시장은 이날 하오 하자가 지적된 지하철 2호선 군자차량기지와 대림역을 순시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교량점검은 반드시 책임자가 점검,책임소재를 분명히 하도록 했다. 최시장은 또 『그동안 서울시가 교량과 지하철등 안전시설물에 대해 실시한 점검결과등은 서류로 만들어 언론에 숨김없이 공개하고 지하철공사의 비파괴검사결과도 밝혀 시민들의 불안감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한뒤 『만약에 점검을 소홀히 하거나 보고를 태만히 한 사실이 사후에 드러날 경우에는 관계자들에 대해서는 파면등 엄중문책하겠다』고 밝혔다. 최시장은 또 『서울시에 와서 보니 기록이 없었다』면서 『앞으로는 누가 봐도 책임소재를 명확히 할 수 있도록 기록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최시장은 특히 배석한 김진호 지하철공사 사장과 관계자들에게 『지하철사고가 많이일어난 것은 직원들의 기강이 해이했기 때문』이라면서 『안전점검과 보수,보강작업이 형식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시장은 부실시공된 군자차량기지의 전동차 방향전환선은 공사가 시방서대로 됐는지 여부를 전문가 자문을 받아 재검사한뒤 보고하도록 했으며 허용오차범위를 벗어나 시공된 것은 재시공하라고 지시했다.
  • “가스사고 관련자 엄중문책”/정부조직법 심의… 야 제동 진통 예상

    ◎국회상위 국회는 9일 외무통일 행정경제 내무 재무 상공자원위등 12개 상임위를 열고 정부조직법개정안과 세계무역기구(WTO)설립을 위한 마라케시협정 비준동의안등 계류중인 법안및 안건을 심의했다. 행정경제위는 황영하 총무처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지난 6일 정부입법으로 제출된 정부조직법개정안을 상정,대체토론을 벌이는등 본격적인 심의에 들어갔다. 그러나 민자당은 국정목표인 세계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가급적 빠른 시일안에 정부조직법개정안의 심의를 마친 뒤 법사위를 거쳐 본회의에 넘긴다는 방침이나 민주당은 충분한 심의를 위해 공청회등을 갖자는 「우보전략」으로 맞서 처리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상공자원위는 김철수 상공자원부장관과 박청부 한국가스공사사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아현동 가스폭발사고에 관한 보고를 들은 뒤 허술한 가스관리 책임을 추궁하고 관련자의 엄중문책을 요구했다. 박청부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아현동 도시가스폭발때 밸브를 36분 뒤늦게 잠궈 4백59t의 가스가 유출됐다』고 공사측이 사고에 신속히 대응하지 못한 사실을 시인했다. 상공자원위는 이날 민자당의 박우병의원을 위원장으로 아현동 가스폭발사고 진상조사소위를 구성,조사활동에 들어갔다. 내무위는 최형우 내무부장관으로부터 부천시등의 세무비리 사건과 조직폭력배 근절등 민생치안 대책에 대해 보고를 받고 세무비리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적인 개선대책등을 추궁했다. 외무통일위에서 한승주외무부장관은 『조약인 WTO협정을 이행법안 형태로 비준동의받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조약비준동의안과는 별도로 관련 부수법안들을 포괄하는 별도의 이행특별법안에 여야의원들의 의견이 모아지면 수용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 은행 경영내용 각지점에 공시/부실여신비율 등 67개 항목

    ◎매년 결산일부터 4개월이내 점포 비치/은행연,기준마련… 일반은만 대상 앞으로 은행들은 주식의 소유자 별 현황과 부실여신 비율 등 경영과 관련된 주요 내용들을 각 영업점에 비치해야 한다. 전국 은행연합회는 9일 은행장 회의를 열고 은행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모두 67개 항목의 경영내용을 영업점에 비치,1년 동안 공개하는 「은행경영 통일 공시기준」을 마련,시행하기로 했다.매년 결산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책자로 만들어 공시하되 대상은 특수은행을 제외한 일반은행이다. 공시내용은 은행의 조직·임원·자회사·자본금·배당 등 조직 및 개황 12개 항목,대차대조표·손익계산서·대손충당금 비율·자기자본 비율·예대율·영업점당 대출금 등 회계 및 경영내용 25개 항목,중소기업 대출·유가증권 보유액·임직원에 대한 대출잔액·형태별 대출금 등 자금운용 관련 12개 항목,연결 대차대조표 등 연결정보 3개 항목 등이다. 특히 이 중에는 부실여신 비율이나 담보별·용도별 대출금·기관경고 또는 임원문책 사항 등 공표를 꺼리는 내용도포함돼 있다. 은행연합회는 경영내용이 공시되면 책임경영 풍토가 조성될 뿐 아니라 고객은 보다 내실있는 금융기관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 의정부시장 직위해제/등록세횡령사건 문책

    내무부는 8일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우성3차 조합아파트 등록세횡령사건과 관련,지휘감독책임을 물어 남기명 의정부시장을 직위해제했다.
  • 수뢰 공무원 24명 구속/서울지검/증뢰 민원인 13명도

    ◎중하위직 비리 일제수사 서울지검 특수1부(정홍원부장검사)는 30일 중·하위직 공직자비리에 대한 일제수사를 벌여 세금을 감면해주고 3천5백만원의 뇌물을 받은 서울동부세무서 재산세과 직원 이대락씨(36·7급)와 서울시의원 이종학(45)등 공직자 24명,뇌물을 준 민원인 13명등 모두 37명을 뇌물수수등 혐의로 구속하고 23명을 입건했다. 검찰에 적발된 공무원들은 서울시·구청·군청직원이 14명(구속 10명),국세청이 9명(〃7명),관세청 5명(〃5명),기타 3명(〃2명)이다. 서울동부세무서 재산세과 이씨는 지난 6월 세무브로커 지석태씨(48·구속)의 청탁을 받고 14억여원에 건물을 판 윤종혁씨(33·불구속)의 매매계약서에 매매가가 7억7천만원으로 낮춰진 사실을 묵인,1억4천만원의 양도소득세를 2천5백만원으로 줄여주고 3천5백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송파구출신 시의원 이씨는 89년1월 당시 송파구청 지정계장으로 있던 박흥모씨(53·구속)와 결탁,소유권불명 환지토지인 시가 4억원상당의 서울 송파구 문정동 13의1 1백26평에 대해 연고권을 주장하며 소유권확인청구소송을 제기,91년10월 법원으로부터 승소판결을 받아 땅을 가로챘다는 것이다. ◎세비리 축소·은폐 기관장 엄중문책/최내무 지시 최형우 내무부장관은 30일 지방세정에 대한 정부특감과 관련,『특감에서 드러난 지방세비리를 축소·은폐 또는 왜곡한 사실이 적발될 경우 관련기관장을 엄중문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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