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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영호 전 남구청장 출판기념회 성료

    최영호 전 남구청장 출판기념회 성료

    내년 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고흥보성장흥강진에 출마를 준비 중인 최영호 전 남구청장이 최근 보성문화예술회관에서 ‘최영호가 바꾸겠습니다’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3000여 명이 함께한 출판기념회에선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축전과 정청래·박찬대 최고위원, 강기정 광주시장, 문진석·김용민·이형석·김남국 의원 등이 축하영상을 보냈다. 방송인 제창주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최강욱 전 국회의원, 강위원 더민주혁신회의 대표, 이동학 전 민주당 최고위원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또 이용빈 의원, 김철우 보성군수, 김성 장흥군수, 김병내 남구청장, 최형식 전 담양군수를 비롯해 정진욱 이재명대표정무특보,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차관, 임선숙 전 민주당 최고위원, 박노원 부대변인, 최치현 전 청와대 행정관, 최용선 전 청와대 행정관 등이 참석했다. 최영호 전 청장은 “반농민, 반노동자정책, 친재벌정책으로 일관하는 윤석열 검찰독재정권에서는 농어촌 정책 변화를 기대할 수 없다’며 “농어민이 잘살고, 자긍심을 갖도록 농업정책을 혁신하기 위해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정권을 바꿔야 한다. 그 일에 앞장서겠다”며 “소멸위기에 처한 농촌을 살릴 길은 도농간 소득격차를 줄이는 일이고, 첫출발이 농어촌기본소득법 제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 출신인 최영호 전 남구청장은 조대부중, 금호고, 전남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광주에서 기초, 광역의원을 거쳐 재선 남구청장과 한전 상임감사를 지냈다.
  •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출판기념회 “넘버 원이 아닌 온리 원”…22대 총선 ‘천안갑’ 도전 확실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출판기념회 “넘버 원이 아닌 온리 원”…22대 총선 ‘천안갑’ 도전 확실

    신 전 차관 “대한민국을 위해 봉사 하겠다”안대희 전 대법원 “현실정치 미래 책에 담아” 내년 4월 10일 치르는 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천안갑’ 도전이 확실시되는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53)이 2일 출판기념회를 열고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나섰다. 신 전 차관은 이날 오후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학생회관에서 자신에 견해를 담은 저서 ‘강직한 온건주의자’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천안갑 당협위원장을 지낸 그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현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과 맞대결을 펼친 만큼, 내년 22대 총선에서 재도전이 확실시 되고 있다.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안대희 전 대법관, 나경원·윤희숙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상돈 천안시장, 국민의힘 소속 광역·기초 의원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700여석의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안대희 전 대법원은 “신 전 차관은 제일 존경하는 후배이자 차세대 지도자. 현실정치의 미래를 책에 담고 있다”며 “정상적 사람들이 걱정이 많은 상황. 전문적 식견과 합리적인 사람들이 미래를 이끌어 가야 한다”고 신 전 차관에게 힘을 실었다. 나경원 전 의원은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났을 때 신범철 전 차관이 배석을 함께 해 조언을 해주는 등 대한민국의 외교 안보의 뒤에서 중요 역할을 많이 하셨다”라며 “신 전 차관의 정치 철학이 담긴 책을 통해 그의 비전을 공유한다면 대한민국의 발전은 확실히 보장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박상돈 천안시장도 “(신 전 차관은)강직하고 온건한 보수주의자라고 표현하지만, 부드러운 원칙주의자”라며 “책에는 신 전 차관의 철학과 비전, 전문성이 들어있다. 일각에서 제2의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나타났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지만, 이를 능가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 전 차관은 “‘넘버 원(No.1)’이 아닌 ‘온리 원(Only 1)’ 이 되고 싶다. 위에서 정치하는 것이 아니라 평생 갈고닦은 실력으로 대한민국을 위해 봉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국방 전문가로 통하는 신 전 차관은 남산초·계광중·북일고·충남대 법대·법과대학원을 졸업 후 조지타운대 법학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국방연구원 북한 군사연구실장, 국방부 장관 정책보좌관, 외교부 정책기획관, 국립외교원 교수, 아산정책연구원 안보통일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 “보복성 예산삭감이다” “왜 대통령 탓하나” 고성만 가득했던 전북도 국감

    “보복성 예산삭감이다” “왜 대통령 탓하나” 고성만 가득했던 전북도 국감

    24일 전북도에 대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잼버리 파행 책임과 새만금 예산 삭감 원인의 진위를 놓고 여야 의원들이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였다. 특히 김관영 지사의 “새만금 예산 삭감은 보복성”이라는 발언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예산 삭감은 전북도의 무능 탓인데 왜 대통령의 보복이라고 하느냐”고 강하게 맞받아치며 고성을 쏟아냈다. 33.9m 현수막 펼치고 국감장 앞 침묵시위 이날 오전 9시 30분 전북도청사 입구에서 시민단체가 새만금방조제를 상징하는 33.9m의 현수막을 펼치고 새만금 예산 삭감에 항의하는 시위를 진행했다. 새만금방조제의 길이 33.9km를 상징하는 33.9m의 현수막에는 전북애향본부를 비롯한 102개 참여단체가 이름을 올렸다. 70여 명의 단체 회원들은 이날 ‘새만금 국가사업 정상화’ ‘새만금은 대한민국의 미래’ 등 새만금 예산 삭감의 부당함과 예산복원을 요구하는 내용의 피켓도 들고 침묵으로 항의 시위를 했다. 국정감사가 열리는 도청 4층 대회의실 앞에서도 전북도의원들이 새만금 SOC 예산 삭감을 규탄했다. 의원들은 ‘새만금을 살려내라’, ‘전북 홀대 규탄한다’ 등의 피켓을 들고 침묵시위를 했다. 잠시 후 여야 의원들이 대회의실로 입장하고 퇴장할 때마다 의원들은 ‘새만금은 죄가 없다. SOC 예산 살려내라’는 문구가 쓰인 현수막을 들어 올리며 시위를 이어갔다. “예산 삭감은 잼버리 보복” 전북도 지원사격 나선 민주당과 무소속 의원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잼버리 파행 책임을 떠안은 전북도를 두둔하며 정부의 책임있는 행동을 요구했다. 천준호 의원(서울 강북갑)은 “부처 예산을 100% 반영했던 예산안을 2024년도에 갑자기 5천억원이나 삭감해서 22%만 반영한다는 게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강병원 의원(서울 은평구을)도 “대통령이 강서구청장 패배 이후 ‘국민은 늘 옳다. 반성하고 민생 현장으로 가야한다’고 발언했는데, 이는 새만금 예산 삭감과 모순된 것”이라고 꼬집었다.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시갑)은 “조직위원장, 즉 여가부 장관의 권한 큰데 권한 크면 책임도 크다”면서 “8월만 해도 괜찮다고 했던 예산이 갑자기 삭감된 건 잼버리 보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새만금 특별법 19조를 보면 기반시설 설치, SOC를 우선 지원한다고 규정돼 있다”면서 “대통령이 임기 내 마무리하겠다고 했고, 총리도 전력 다하겠다고 했는데 결국 말 뿐이었던 국민을 우롱한 처사다”고 말했다. 강병원 의원(서울 은평구을)도 “노태우 정부에서 시작한 새만금은 보수와 진보 정권이 바뀌어도 중단 없이 진행됐다”면서 “현 정부의 무책임과 김현숙 장관 무능의 결과를 전북에 책임 전가하고자 예산 삭감했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보수 정권이 선거때만 전라도를 이용하고 전북을 홀대한 것”이라고 말했다. 무소속 이성만 의원(인천 부평구갑) 의원은 “잼버리 특별법에 따른 역할 구분을 보면 불명예를 얻은 쉼터 없는 더위 무대책, 온열치료자 준비 미흡, 비위생적 환경 등은 조직위 담당”이라면서 “수도권 밀집을 타파하고 전 국토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새만금의 예산을 미지원한 것은 전북을 넘어 국가 미래를 포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지사는 뒤로 그만 숨어라” 집행위원장으로서 책임 추궁한 국민의힘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서울 서초구갑)은 “잼버리 잘되면 내 덕, 안되면 남 탓”이냐면서 “조직위에 전북 출신 공무원이 75%가 파견을 갔는데 공무원을 감시·감독 못 한 도지사의 무능이고 무책임”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관영 지사는 조직위원회 책임론 뒤에 숨고 있다”면서 “조직위원장이던 김윤덕 국회의원에 대한 책임을 이야기하니까 사무총장으로 책임을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웅 의원(서울 송파구갑) 역시 “대회를 앞두고 도지사가 최종 준비 상황을 막판 점검했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했고, 인터뷰에서도 꼼꼼히 확인하고 있다고 했다”면서 “홍보할 때는 직접 당사자고 사고 터지면 결재권자가 아니라는 말을 누가 믿을 수 있느냐”고 질타했다. 또 김 의원은 “전북도가 매립된 새만금 잼버리 부지에 대한 이용계획을 일찍 신청했더라면 잼버리 파행을 막을 수 있는 시간을 7개월가량 확보할 수 있었지만 그러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전북도는 국정감사가 끝난 뒤 보도자료를 통해 “전북은 잼버리 부지매립이 완료되기 이전인 2020년 5월부터 기반시설 설치를 위해 해역이용협의 및 방조제 사용허가 등 사전 행정절차 이행 후 2021년 11월에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 절차를 완료했다”면서 “이후 2021년 12월에 기반시설 설치 공사를 착공해 2023년 4월까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설치를 완료하여 조직위에서 시행하는 상부시설 설치에 차질이 없도록 기반시설을 제공했다”고 해명했다. ‘보복성 삭감, 정치공세’ 막판 고성 오간 국감장 “어이가 없네…보복성 삭감? 정치공세? 당장 그 말 사과하세요” “도민들이 잼버리 파행의 책임을 전북에 떠넘겨 보복성으로 예산을 삭감한 거라고 생각한다는 말씀입니다” 이날 김 지사는 “(새만금)예산 삭감은 납득할 수 없다”며 “심의 때까지 별문제가 없던 예산이 잼버리 사태 이후 급격히 입장이 바뀌면서 보복성 삭감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집행위원장으로서 책임지지 않는다는 지적에 대해 “책임을 회피하는 게 아니라 전북만의 책임이라는 정치공세가 있는데 잘못된 점을 설명해 드린다고 밝혔다. 그러자 조은희 의원은 “김 지사가 보복성이라고 말해 대통령을 모욕했다”면서 “삭감 예상될 때 다른 도지사들처럼 기재부 문턱이 닳게 드나들어야지, 못해놓고 대통령의 보복이라고 하는 게 바른 자세냐”고 따졌다. 이어 “새만금 예산은 여당과 의논해서 올릴 수 있는데 실언으로 왜 그 기회를 자르는 건가. 이러면 여당이 함께 하고 싶을까요”라고 되물었다. 김웅 의원도 “김 지사가 책임지는 게 하나도 없다”면서 “국감에서 잼버리 관련해 전북도 책임을 묻는 게 왜 정치공세냐”고 항의했다. 김 의원은 국감이 끝난 뒤에도 한참 동안 “어떻게 국감장에서 그런 소리를 하느냐. 뭐가 정치공세고 보복성 삭감인지 말해봐라”고 고성을 질렀다. 이에 김 지사는 “새만금 예산 보복 삭감은 잼버리 이후 갑작스럽게 예산이 깎이면서 도민들이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이라면서 “정치공세는 그동안 잼버리를 전북 책임으로만 돌리려는 일각의 시도가 있었다는 표현이다”고 말했다. 민주당 의원들도 “그간의 상황을 보면 당연히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 그만 소리 지르고 지사의 답변을 잘 듣어라”고 힘을 보탰다. 감사반장을 맡은 민주당 김교흥 의원(인천 서구갑)은 “김 지사가 말한 정치공세는 이전에 있었던 일을 지칭한 것으로, 지금 국감장에서 의원들에게 한 발언은 아니라고 한 만큼 자중해달라”며 중재했다.
  • 민주당, “경찰, ‘양평 공흥지구’ 尹 처가 봐주기 수사” 집중포화

    민주당, “경찰, ‘양평 공흥지구’ 尹 처가 봐주기 수사” 집중포화

    17일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남·북부경찰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 사건’에 대해 경찰이 봐주기 수사를 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의원은 이날 “검찰 공소장에는 대통령 처남인 김모씨가 사문서 위조를 통해 양평 공흥지구 개발 비용을 32억원까지 금액을 부풀렸다고 나왔는데, 경찰 수사에서는 이 부분이 확인되지 않았냐”고 물었고, 경기남부청 광역수사단장은 “구체적인 금액은 당장 파악할 수 없다”고 답했다. 이에 천 의원이 “사문서를 위조했으면 얼마나 위조했는지가 수사를 해야지, 얼마를 부풀렸는지 계산하지 않았다는 게 말이 되냐”며 “경찰이 봐주기 수사를 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문진석 의원도 지원 사격에 나섰다. 문 의원은 “경기도에서 수사의뢰를 할 때 양평군 공무원 4명에 대해 의뢰했는데, 수사 발표는 3명밖에 하지 않았다”며 “양평 공흥지구 사업은 절대 성공할 수 없는 사업이고 인허가 받기도 어려운 사업인데 성공했다. 공무원의 도움이 없었으면 불가능한 일”이라고 해 공무원과 시행사의 유착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인허가 비리나 사업자 유착관계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데 그렇게 했느냐”고 물었고, 김철문 경기남부청 광역수사단장은 “관련 공무원뿐 아니라 그의 가족들 및 소유 금융계좌, 통화내역, 사무실 압수수색을 모두 했는데 아무런 혐의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공흥지구 관련 압수수색 횟수를 묻는 질문에 “36개 장소에서 4회 진행했다”고 부연했다. 민주당 이해식 의원도 홍기현 경기남부청장을 향해 “윤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에 대한 조사를 왜 서면으로 진행했냐. 이것도 봐주기 아니냐”며 “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수사는 그렇게 (심하게) 하면서 대통령 관련 수사는 이렇게 (부실하게) 하냐”고 지적했다. 이에 홍 청장은 “증거 등이 없어 불송치한 것이고, 조사 당시에도 신분을 고려하지 않았다”며 “공정하고, 형식에 맞게 수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은 2016년 양평군 공흥리 일대 2만 2411㎡를 공공개발에서 민영개발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가족회사인 ESI&D에 각종 특혜를 줬다는 내용이다. 검찰은 이 사건과 연루된 양평군 공무원 3명과 윤 대통령 처남 김모씨를 비롯한 사업시행사 ESI&D 관계자 등 5명을 이 의혹과 관련한 사문서 위조 및 행사 혐의로 불구속기소 한 바 있다.
  • 행안위 경기도 국감, 양평고속도로 놓고 날선 공박…고성도 없이 차분한 분위기 속 마무리

    행안위 경기도 국감, 양평고속도로 놓고 날선 공박…고성도 없이 차분한 분위기 속 마무리

    1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는 한 차례 고성도 없이 차분한 분위기 속에 마무리 됐다. 이날 국감의 주된 이슈는 예상대로 ‘서울-양평고속도로 논란’ 관련으로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집중됐지만 새로운 내용은 나오지 않았다. ‘서울-양평고속도로 논란’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은 “예타(예비타당성 조사)를 통해 확정된 사업인데 갑자기 민간 용역사가 대안을 제시하면서 (도민·군민의) 분열이 시작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단 강병원 의원도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의혹이 제기되니 원점 재검토를 추진하자 얘기하고 사흘 뒤 전면 백지화 했다. 말과 행동이 가볍고 무책임했다”고 비판했다. 반면 여당인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은 “도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도지사가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김 지사는 ‘모든 게 가짜 뉴스다. 국민 분열을 일으킨다’는 기자회견까지 했다”며 “도민들의 분열을 봉합하는 게 도지사님의 책임이 아닌가”라고 김 지사의 정부 비판에 일침을 놓았다.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은 정동균 전 양평군수,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양평지역 땅 구입 시기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박 의원은 “양평군 양서면과 강상면, 이 주변의 땅들이 김건희 여사님 땅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계획 전에 산 땅이고, 이 고속도로가 계획된 이후 정동균 전 군수,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땅을 구입한 걸 알고 있느냐”며 “땅을 사고 그 계획이 발표된 뒤에 특히 행정이나 그 업무를 주관하는 관계자가 땅을 산 것하고 어떤 게 더 도덕적이냐”고 따져 물었다. 김 지사는 국민의힘 공세에 “기자회견에서 가짜라고 쓴 적 없다. 주민 숙원(사업 조속 추진)이라든지, 정부에서 약속한 것이 있어서 저는 원안추진을 주장했던 것”이라고 반박했다. 서울-양평고속도로 논란을 제외하면 이날 국감은 전반적으로 정책 질의 위주로 진행됐다. 김 지사의 핵심공약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의원이 “다음 지방선거에서 경기북부지사를 뽑자는 것인가”라고 묻자 김 지사는 “그렇다”고 답하면서 강한 추진 의지를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의원은 “공흥지구 개발특혜 의혹에 연관된 양평군 공무원 3명이 수사 중에 승진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지사는 “군수에게 인사재량권이 있기 때문에 제가 언급하는 것이 적절하지는 않다”면서도 “우회적으로 제가 기관장이었다면 (승진 등) 그런 일은 결코 없었고, 업무를 계속하는 일도 없었을 것”이라고 답했다.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김 지사의 잦은 정치 행사 참여를 거론하며 “대통령 출마가 최종적인 꿈인 것 같다”고 질의를 하자, 김 지사는 “생각해 본 적 없다”고 일축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사용 묵인에 대한 의혹도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은 “경기도가 이 대표의 법인카드 사적 사용을 묵인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정 의원은 김 지사를 향해 “취임 이후 법인카드 사용에 대해 자체 감사한 적이 있느냐”라며 “경기도청 비서실 공무원이 올해 8월 ‘이재명 대표가 공금 유용을 지시하고 묵인했다’라고 권익위에 신고했는데, 파악하고 있었는지 묻고 싶다”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 지사는 “감사는 취임 전인 지난해 2월 25일부터 3월 24일까지 했다. 최대 100일 건까지 사적 사용이 의심된다”라며 “그 건은 포함 안 됐을 것 같은데 확인해 보겠다”라고 답했다. 정 의원은 이 대표 측근 자녀의 특혜 채용에 대한 의혹도 제기했다. 정 의원은 “성남산업진흥원 6급 직원 채용에 이 대표 측근의 자녀가 채용됐다”라며 “채용 분야인 마케팅 전공자가 아니었고 보통 면접점수를 50%로 하지만 70%로 높여 평가했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김 지사는 “처음 들었다. 성남시 산하 출자기관을 통해 파악해 보겠다”라고 답했다.
  • 행안위 경기도 국감, 양평고속도로 놓고 날선 공방전

    행안위 경기도 국감, 양평고속도로 놓고 날선 공방전

    1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는 시작부터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과 해법 등을 놓고 여당 의원과 김동연 지사 간 공방이 벌어졌다. 김 지사는 지난 7월과 8월 2차례에 걸쳐 기자회견을 열어 강상면 종점인 ‘대안’에 반대하고 양서면 종점의 ‘원안’에 IC(나들목)를 추가하는 안이 가장 합리적 이라고 주장하며 중단없는 추진을 정부에 요구한 바 있다. 이날 국감 첫 질의자로 나선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은 서울-양평고속도로 논란을 언급하고 김 지사가 양평군민의 의견을 듣지 않고 분열을 조장한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현안이 생기면 현장점검하고 주민 목소리 듣는 게 도지사 책무인데 6월 말 양평고속도로 논란이 시작됐지만 김 지사는 10월 13일 잠시 현장을 방문했다”며 “분열 봉합이 도지사 책임인데 김 지사는 ‘모든 게 가짜뉴스다. 국민 분열만 일으키는 게 양평고속도로다’고 기자회견 했다”고 비판했다. 이에 김 지사는 “취임 후 4번 양평을 방문했다”며 “가짜란 말 쓴 적 없다”고 반박했다. 전 의원은 “원안, 대안이 있으면 어떤 게 좋은지 경기도 검토가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김 지사는 ‘이게 중요한 게 아니다. 의혹이 밝혀져야 한다’고만 한다”고 재차 몰아세웠다. 김 지사는 “당초안과 변경안(대안)을 비교해봐야 한다는 것은 틀린 말 아니지만 ‘당초목적 부합’,‘조속 추진’,‘주민숙원·정부약속 이행’ 3가지가 중요하다”며 “변경안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새로 해야 할 가능성도 있어 시기적으로 불리하고,주민 숙원이라든지 정부 약속한 게 있어서 원안 추진을 주장했다”고 응수했다. 두 번째 질의자인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은 “국토부가 국감을 앞두고 B/C(비용 대비 편익)를 발표했는데 의도적 논쟁을 야기한 것이라 생각하는가”라고 김 지사의 의견을 물었다. 이에 김 지사는 “B/C를 0.1, 0.01까지 다룰 문제냐”라며 “2년간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천신만고 끝에 원안이 14년 만에 통과됐다. 누가, 왜,어떻게 (노선이) 바뀌었는지 언론·정치권에서 제기한 문제가 풀리지 않는다면 빨리 추진해야 한다는 충정으로 말씀드린다”고 말했다. 민주당 강병원 의원의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강상면(대안 종점) 일타 강사인가, 일타 선동꾼인가”라는 질문에 김 지사는 “제가 평가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도 “정부의 오랜 의사 결정 절차가 있었는데 단순 백지화시키는 측면에서 국정 난맥상 초래에 대해서는 지적할만하다”고 답했다. 사설//17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서울-양평 고속도로 관련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 오송참사 부실대응 논란 사퇴압박에 김영환 “그럴 사안 아니다”

    오송참사 부실대응 논란 사퇴압박에 김영환 “그럴 사안 아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10일 진행한 국정감사에서 충북도의 오송지하차도 참사 부실대응을 지적하는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다. 김영환 충북지사의 사퇴촉구까지 나왔다. 하지만 의원들 질의가 대부분 그동안 언론에 제기된 것들로 채워지는 등 결정적인 한방은 없었다.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김 지사는 유족들에 사죄하면서도 책임소재를 묻는 의원들의 민감한 질문에는 검찰조사가 진행중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은 “극한 호우로 14명이 희생되신 오송 궁평2지하차도 관리청은 충북도”라며 “충북도가 제때 차량을 통제했다면 참사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은 “참사 직전까지 미호천 제방 범람과 지하차도 침수 위험을 알리는 수많은 상황 전파가 있었지만 충북도가 아무 일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의원들은 참사 전날 비상3단계가 선포되는 급박한 상황에서 서울을 다녀오고, 사고 당일 지하차도 사고 현장에 4시간이 지나 도착한 김 지사 행적도 강하게 비판했다. 김 지사에 대한 사퇴촉구도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은 “주민소환이 진행중인데 김 지사는 정치적, 도의적으로 사퇴할 용의가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 지사는 “도민들 판단에 맡겨야 할 일”이라며 “그럴 만한 사안은 아니다”고 답변했다.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의원도 선제대응과 사후조치가 모두 부실했다며 사퇴를 촉구했다. 김 지사가 검찰수사를 이유로 의원들 질문에 즉답을 피하자 같은 당인 국민의 힘에서도 큰 소리가 나왔다. 김웅 의원은 “지금 이야기하는 것 보면 본인 책임만 면피하겠다는 것 같다”며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고 지적했다. 오송지하차도 참사는 지난 7월 15일 오전 8시45분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 발생했다. 폭우로 미호강 제방이 무너지면서 지하차도를 지나가던 차량 17대가 침수돼 14명이 숨졌다.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은 이날 국정감사에 불출석했다.
  • 공직사회 흔드는 ‘尹心 차관’들, 내년 총선도 흔들까

    공직사회 흔드는 ‘尹心 차관’들, 내년 총선도 흔들까

    원주乙 후보군에 ‘인지도甲’ 장미란 문체차관 거론21대 석패한 신범철 국방차관 천안갑 재도전할 듯김오진 국토차관 등 ‘윤심 차관’도 출사표 가능성 정치인 출신 등 윤석열 정부 주요 부처 장관들의 내년 총선 출마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이른바 ‘실세 차관’들의 총선 도전 가능성도 이에 못지않은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다. ‘윤심’(尹心·윤 대통령 마음) 차관으로도 불리는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신임을 등에 업고 공직사회에 전진 배치된 만큼 국정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총선에 도전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30일 여권에 따르면 강원 지역 정가에서는 원주에 출마할 국민의힘 후보군 가운데 한명으로 원주 공업고를 나온 한국 역도 간판스타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거론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중진인 송기헌 의원에 맞설 대항마를 찾지 못하고 있는 원주을의 경우 기성 정치인이 아닌 새 인물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적지 않은 가운데 ‘장미란 카드’가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여권 관계자는 “장 차관은 공직에서의 경험을 빠르게 흡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 거론되는 체육인 출신 가운데 가장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높고, 호감도 역시 가장 좋은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논란과 고 채 상병 사건 등에서 적극적으로 야당의 공세에 맞선 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충남 천안갑 출마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21대 선거에서 당시 민주당 문진석 후보에게 1.4%포인트 차이로 석패했던 신 차관은 현 정부에서 국방차관을 맡은 뒤 대여 공세 방어와 방송 출연 등을 통해 인지도를 더욱 높였다. 지난 7월 대통령실 비서관 출신으로 각 부처 차관으로 옮겨간 ‘윤심 차관’들의 출마설도 끊임없이 나온다. 김오진 국토교통부 1차관은 대구·경북,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부산,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충남 아산 등 자신들의 연고지로 출마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 현재 김 차관은 ‘LH사태’ 등 건설업계 카르텔 이슈 등에서, 박 차관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대응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고, 임 차관은 취임하자마자 환경부 내 이른바 ‘레드팀’을 만들며 조직 혁신의 총대를 멘 모습이다. 윤 대통령이 전격적인 ‘차관 임명’을 통해 이들에게 선출직 도전의 길을 열어준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다른 여권 관계자는 “용산 출신 차관들은 대통령실에서 강한 업무 추진력으로 윤 대통령의 신임을 얻었다”며 “이제 각 부처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출마를 타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대선공약 공모?…법안 통과 가시화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유치 본격화

    대선공약 공모?…법안 통과 가시화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유치 본격화

    여야 국회의원 “천안 설립, 국민과 한 약속”충남도 “타 시도 지역공약 관여 않는다” 윤석열 대통령의 충남 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건립이 가시화되면서 지역 여야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가 공모 절차 진행 없이 천안에 설립을 촉구하고 나섰다. 충청권 공약임에도 공모로 진행해 혼란을 빚었던 아산 국립경찰병원 사례가 있었던 만큼, 공모사업으로의 전환을 막기 위해서다. 충남도와 천안시에 따르면 5일 국회에서 강훈식·김종민·문진석·박완주·성일종·어기구·이명수·이정문·장동혁·정진석·홍문표 등 충남지역 여야 국회의원 11명이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은 윤석열 대통령 지역공약이자, 국민과 한 약속”이라며 “공모 없이 바로 천안에 설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충남지역 국회의원은 대통령 공약의 조속한 이행을 위해 그동안 충남도와 천안시, 민간, 치과 의료계·산업계와 뜻을 모아왔다”며 “충남도도 타 시도 대통령 지역공약에 일체 관여하지 않을 것을 분명히 한다”고 강조했다.천안시는 오는 7일 시청사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결의대회는 대통령 공약 이행 관철과 유치 추진 의지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서다.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천안 설립은 윤석열 정부 충남 지역정책 15대 정책과제에 포함돼 있다. 치의학연구원 용지를 이미 마련한 천안시는 국내 최대 임플란트 업체와 산단 입주 계약을 체결한 데다 반경 100㎞ 이내에 국내 치과 관련 기업 53%가 밀집해 있다며 공약대로 천안 설치를 요구하고 있다. 김태흠 지사도 지난해 7월과 12월 윤 대통령에게 국립치의학연구원은 대통령의 지역 공약인 만큼, 공모 방식은 안된다며 천안 설립을 건의했다. 그러나 지난달 25일 국립치의학연구원 근거 법안인 보건의료기술진흥법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부 상임위원회를 통과하고도, 추진방식에 대한 주관부처 입장이 정해지지 않아 공모 방식 진행의 우려가 나오고 있다. 아산의 국립경찰병원 분원건립도 애초 윤 대통령의 충남지역 공약이었지만, 경찰청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벌여 19개 시·군이 유치전을 벌였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은 치의학 연구개발 인프라가 밀집하고 글로벌 연구 이력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며 ““충남도와 국회의원, 치의학 관계 산학연 등과 함께 공모 없이 천안 설립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천안 청정지역에 ‘축구장 28개’ 폐기물매립장… 절대반대

    천안 청정지역에 ‘축구장 28개’ 폐기물매립장… 절대반대

    “천안 동면 폐기물매립장 철회하라”시의회 ‘매립장 설치 반대 결의문’ 채택 충남 천안 동면 지역에 축구장 28개 크기의 지정폐기물 매립장 건설 계획이 알려지면서 지역 주민과 정치권의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22일 천안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제259회 제1차 정례회에서 류제국 천안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천안 동면 수남리 지정폐기물 매립장 설치 반대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A건설 계열사 B사가 천안 동면 수남리 일원에 설치 계획 중인 지정폐기물 매립장은 약 36만㎡ 규모에 매립 면적만 약 20만㎡”라며 “천안 5산단 지정폐기물 매립장(2만5800㎡)의 7.8배로 축구장(7140㎡) 28개 크기”라고 설명했다. 지정폐기물은 석면·폐유·폐산·폐알칼리 등 산업폐기물 중 주변 환경을 오염시키거나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유해 물질이다. 지역 주민들의 반발은 거세다. 매립장 설치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17일 천동초등학교에서 궐기대회를 열고 ‘건강권과 생존권을 위협하는 지정폐기물 매립시설 설치계획의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주민들은 결의문을 통해 “전국의 지정폐기물을 처리하는 대규모 폐기물 매립장이 만들어지면 침출수와 유해 물질은 산과 하천을 오염시켜 농지가 황폐해질 것”이라며 “매립장 설치계획을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이날 궐기대회에는 동면 전체 주민의 20%에 해당하는 400명이 참가했다.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국회의원과 시의원들도 참여해 매립장 설치 저지해 힘을 보탰다. 류제국 시의원은 “조상 대대로 농사 지어 온 땅. 주민 모두 매립장을 반대하고 있다. 주민과 정치권이 함께 힘을 모아 지정폐기물 매립장을 결사반대해 막겠다“고 강조했다.
  • 민주당 충남·대전서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민주당 충남·대전서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국민서명운동본부 발대식지역별 서명운동, 출퇴근 1인 피케팅 등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과 대전시당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와 수산물 수입 반대를 위한 국민 서명운동에 나섰다. 2일 민주당 충남도당에 따르면 전날 천안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복기왕 충남도당위원장, 문진석(천안갑) 의원 시군 의원 핵심 당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국민 서명 운동본부 발대식을 가졌다. 복기왕 도당위원장은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는 반인륜적이고 반인류적인 행위이며 가장 가까운 나라인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큰 피해를 본다. 절대로 반대한다.”고 비판했다. 문진석 국회의원은“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시, 먹지 않을 수 없는 오염된 소금이 가장 문제”라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를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시당도 같은 날 으능정이 문화거리에서 황운하(대전 중구) 대전시당위원장, 박범계(대전 서구을)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 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을 열었다. 박범계 의원은 “일본은 폐기물 해양오염 방지에 관한 런던 의정서를 체결했지만, 도쿄전력은 이를 지킬 의무가 없다는 막말을 일삼고 있다”고 비판했다. 황운하 위원장은 “국가의 존재 이유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다. 후쿠시마 시찰단은 일본에 가서 제대로 된 안전성 검증을 하지 못해, 국민의 불안과 분노를 가중하고 있다”고 했다. 시당과 도당은 지역위원회별 서명운동과 지방의원, 당직자들은 출퇴근 시간대에 1인 피케팅 홍보전을 펼칠 계획이다.
  •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의회 위상 강화 공동세미나’ 개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의회 위상 강화 공동세미나’ 개최

    지방의회 위상 강화를 모색하는 공동세미나가 지난 17일 국회에서 열렸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이하 협의회)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국민의힘 국회의원 박성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문진석,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와 공동으로 ‘지방의회 위상 강화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시대 실현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지방의회의 위상 정립과 역량 강화 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성민 국회의원, 문진석 국회의원의 개회사와 김일재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 최봉환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의 환영사로 개회식을 진행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제원 행정안전위원장,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서면축사로 세미나 개최를 축하했다.이날 김현기 회장은 ‘완전한 지방의회 운영은 지방의회법 제정으로’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쳤다. 김 회장은 성공적인 지방분권 및 지방자치를 위한 중앙과 지방 사이의 권한 위임비율 조정과 지방의회의 권한 보장과 역량 강화를 위한 조속한 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회장은 “국회에는 국회법이 있지만 지방의회에는 지방의회법이 없다”라며 “아이가 성장하면 그에 맞는 새 옷으로 갈아입히듯 30년 동안 성장해 온 지방의회는 지방자치법이라는 옷을 벗고 지방의회법이라는 새 옷으로 갈아입을 때”라며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의회 위상 강화’, ‘지방의회법 제정’을 주제로 토론이 이어졌다. 상병헌 세종자치시의회 의장과 허식 인천광역시의회 의장이 토론자로 참석해 지방의회 관련 학술연구뿐만 아니라, 지방의회 조직권 부여, 정책지원관 제도 개선 등 실제 의정활동 현장에서 논의되고 있는 다양한 쟁점들과 이를 극복할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제안했다.김 회장은 “우리가 처한 지방소멸위기는 지역균형발전과 지방분권 강화로 극복해야 한다”라며 “성공적인 지방분권과 지방자치의 전제조건이 지방의회 역량 강화와 위상 정립”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김 회장은 “새는 좌우 날개로 날고, 수레도 양바퀴도 간다. 지방자치의 양대 축인 지방의회와 지방자치단체가 균형을 맞춰 지방자치 발전을 이끌고 지방시대 실현을 앞당길 수 있도록 변화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 [단독] “친명 핵심 ‘7인회’ 의원, 돈봉투 받아”

    [단독] “친명 핵심 ‘7인회’ 의원, 돈봉투 받아”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재명 대표의 핵심 측근 그룹인 ‘7인회’ 멤버 가운데 봉투를 받은 의원이 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의혹을 확인 중인 것으로 17일 파악됐다. 검찰이 금품 수수 의원들을 특정하는 작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친이재명계(친명계)가 5명 이상 포함됐다는 관측까지 나오면서 이 대표의 정치적 부담이 계속 커지는 형국이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김영철)는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을 비롯한 사건 관계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돈봉투를 수수한 현역 의원 10~20명을 특정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검찰은 사건 관계자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7인회 멤버인 A의원도 봉투를 수수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의혹을 확인 중이다. 7인회는 이 대표를 경기지사 시절부터 곁에서 도왔던 핵심 측근 그룹으로 정성호(4선)·김영진·김병욱·임종성(이상 재선)·문진석·김남국(이상 초선) 의원과 이규민 전 의원을 일컫는다. 이날 정치권에서는 봉투를 수수한 의혹이 있는 의원들의 실명 목록이 몇 가지 버전으로 돌기도 했다. 여기에는 7인회 멤버를 포함해 서울과 인천, 경기, 호남 등 지역구 의원 다수의 이름이 담겼다. 일각에서는 검찰이 확인 중인 의혹 대상자에 친명계가 최소 5명이라는 관측까지 나왔다. 검찰 관계자는 “아직 수수자를 특정한 건 아니다”라며 “공여자 측에서 봉투 등을 준비했다고 해서 그대로 전달됐다는 의미는 아니어서 살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검찰이 수수자 특정 작업을 끝내면 이들에 대한 강제수사에도 착수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수사 결과 7인회를 비롯해 친명계 의원들이 다수 포함된다면 이 대표의 정치적 부담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내년 총선까지 채 1년이 남지 않은 상황이라 검찰이 향후 수사를 거쳐 기소까지 한다면 총선판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 검찰은 돈봉투 전달 외에도 다양한 불법 정치자금 전달 경로가 있을 것으로 의심한다. 수사 경과에 따라 불법 정치자금 액수와 수사 대상 등이 더 늘어날 수 있는 것이다. 검찰은 당시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송영길 후보를 당대표로 당선시키기 위해 현역 의원에게는 300만원씩, 투표권이 있는 대의원 등에게는 50만원씩 총 9400만원이 전달됐다고 본다. 검찰은 이 전 부총장과 송 전 대표와의 관계도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부총장과 송 전 대표는 정치 신인 시절부터 관계를 맺어 20년 이상 친분을 쌓았다고 한다. 이 전 부총장이 MBC PD수첩 작가로 근무하던 당시 변호사로 활동하던 송 전 대표와 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MBC 측은 “작가가 아니고 취재리서처였다. 송 전 대표와 인연은 확인되지 않은 상항”이라고 입장을 전해왔다.
  • [단독] 親이재명 핵심 ‘7인회’ 의원도 돈 봉투 연루 의혹

    [단독] 親이재명 핵심 ‘7인회’ 의원도 돈 봉투 연루 의혹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재명 대표의 핵심 측근 그룹인 ‘7인회’ 멤버 가운데 봉투를 받은 의원이 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의혹을 확인 중인 것으로 17일 파악됐다. 검찰이 금품 수수 의원들을 특정하는 작업을 진행하는 가운데 친이재명계(친명계)가 5명 이상 포함됐다는 관측까지 나오면서 이 대표의 정치적 부담은 계속 커지는 형국이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김영철)는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을 비롯한 사건 관계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돈 봉투를 수수한 현역 의원 10~20명을 특정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미 일부는 사실상 수사선상에 올랐고 추가 물증 파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검찰은 사건 관계자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7인회 멤버인 A의원 등도 봉투를 수수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의혹을 확인 중이다. 7인회는 이 대표를 경기지사 시절부터 곁에서 도왔던 핵심 측근 그룹으로, 정성호(4선)·김영진·김병욱·임종성(이상 재선)·문진석·김남국(이상 초선) 의원과 이규민 전 의원을 일컫는다. 이날 정치권에서는 봉투를 수수한 의혹이 있다는 의원들의 실명 목록이 몇 가지 버전으로 돌기도 했다. 여기에는 7인회 멤버를 포함해 서울과 인천, 경기, 호남 등 지역구 의원 다수의 이름이 담겼다. 일각에서는 검찰이 확인 중인 의혹 대상자에 친명계가 최소 5명이라는 관측까지 나왔다. 다만 검찰은 아직 봉투를 받은 의원들을 특정해 나가는 단계로, 공개수사는 조심스러운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아직 수수자를 특정한 건 아니다”며 “공여자 측에서 봉투 등을 준비했다고 해서 그대로 전달됐다는 의미는 아니어서 살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검찰이 수수자 특정 작업을 끝내면 이들에 대한 강제수사에도 착수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수사 결과 7인회를 비롯해 친명계 의원들이 다수 포함된다면 이 대표의 정치적 부담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내년 총선까지 채 1년이 남지 않은 상황이라 검찰이 향후 수사를 거쳐 기소까지 한다면 총선판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검찰은 돈 봉투 전달 외에도 다양한 불법 정치자금 전달 경로가 있을 것으로 의심한다. 수사 경과에 따라 불법 정치자금 액수와 수사 대상 등이 더 늘어날 수 있는 것이다. 검찰은 당시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송영길 후보를 당대표로 당선시키기 위해 현역 의원에게는 300만원씩, 투표권이 있는 대의원 등에게는 50만원씩 총 9400만원이 전달됐다고 본다. 검찰은 이 전 부총장과 송 전 대표와의 관계도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전 부총장의 정치 입문 계기, 정치 인맥, 송 전 대표와의 관계 등도 들여다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전 부총장과 송 전 대표는 정치 신인 시절부터 관계를 맺어 20년 이상 친분을 쌓았다고 한다. 이 전 부총장이 MBC PD수첩 작가로 근무하던 당시 변호사로 활동하던 송 전 대표와 연은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MBC 측은 “작가가 아니고 취재리서처였다. 송 전 대표와 인연은 확인되지 않은 상항”이라고 입장을 전해왔다. 돈 봉투 살포 의혹 수사는 검찰이 지난 1~2월쯤 이 전 부총장의 휴대전화를 복구하며 강래구 전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회장이 “봉투 10개가 준비됐으니 윤관석 의원에게 전달해 달라”고 말한 녹음파일을 확보하면서 시작됐다.
  • 이재명, 당직에 비명계 대거 발탁… 사무총장 유임 ‘불씨’

    이재명, 당직에 비명계 대거 발탁… 사무총장 유임 ‘불씨’

    더불어민주당이 27일 신임 지명직 최고위원에 재선의 송갑석 의원(광주 서갑)을, 새 정책위의장에 3선인 김민석 의원(서울 영등포을)을 임명하는 등 비명(비이재명)계를 대거 발탁한 당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재명 대표가 당 내홍을 추스르고자 탕평과 통합, 안정을 기조로 꺼낸 인적 쇄신안이지만 관심을 끈 사무총장직은 제외됐고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도 여전해 분열을 봉합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이 대표가 강조한 통합과 탕평, 안정의 의미를 담아 당직을 개편했다”고 말했다. 송 최고위원은 최근 당내 비명계 모임 ‘민주당의 길’ 등을 통해 이 대표 체제에 쓴소리를 해 온 대표적 호남 출신 비명계 의원이다. 김 정책위의장은 지난 대선 당시 정세균 전 총리 후보 캠프에 몸담았으나 계파색은 옅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책위 수석부의장에도 정 전 총리와 가까운 재선의 김성주 의원(전북 전주병)이 임명됐고, 신임 전략기획위원장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친문(친문재인) 성향의 재선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을)이 맡았다. 제3사무부총장인 디지털전략사무부총장에는 초선의 박상혁 의원(경기 김포을)이 임명됐다.대변인단도 개편됐다. 안호영 수석대변인과 김의겸·임오경 대변인이 물러나고 기존 대변인단 중에는 박성준·한민수 대변인만 유임됐다. 신임 수석대변인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낸 친문 성향의 재선 권칠승 의원(경기 화성병)이 임명됐고, 초선 강선우(서울 강서갑) 의원도 이낙연 전 대표 시절에 이어 대변인을 다시 맡게 됐다. 이 대표의 측근 그룹인 김병욱·문진석·김남국 의원이 모두 교체돼 당내 계파를 두루 아울렀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비명계에선 인적 쇄신 1순위이자 내년 총선 공천 실무를 담당할 조정식 사무총장이 유임돼 불씨는 여전하다는 평이다. 한 비명계 의원은 “사무총장 교체가 이 대표의 진정성을 보여 주는 척도라는 점에서 통합을 제대로 실현할 만한 당직 개편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다른 비명계 의원은 “무색무취한 사람 위주의 선발”이라며 “8월이든 9월이든 총선 전에는 지도부가 바뀌어야 한다”고 직격했다.
  • 민주, 비명계 당직 대거 발탁해 ‘탕평’ 강조…내홍 봉합은 미지수

    민주, 비명계 당직 대거 발탁해 ‘탕평’ 강조…내홍 봉합은 미지수

    더불어민주당이 27일 신임 지명직 최고위원에 재선의 송갑석 의원(광주 서갑)을, 새 정책위의장에 3선인 김민석 의원(서울 영등포을)을 임명하는 등 비명(비이재명)계를 대거 발탁한 당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재명 대표가 당 내홍을 추스르고자 탕평과 통합, 안정을 기조로 꺼낸 인적 쇄신안이지만 관심을 끈 사무총장직은 제외됐고,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도 여전해 분열 봉합 여부는 미지수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이 대표가 강조한 통합과 탕평, 안정의 의미를 담아 당직을 개편했다”고 말했다. 송 최고위원은 최근 당내 비명계 모임 ‘민주당의 길’ 등을 통해 이 대표 체제에 쓴소리를 해온 대표적 호남 출신 비명계 의원이다. 김 정책위의장은 지난 대선 당시 정세균 전 총리 후보 캠프에 몸담았으나 계파색은 옅다는 평가다. 정책위 수석부의장에도 정 전 총리와 가까운 재선의 김성주 의원(전북 전주병) 의원이 임명됐고, 신임 전략기획위원장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친문(친문재인) 성향의 재선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을)이 맡았다. 제3사무부총장인 디지털전략사무부총장에는 초선의 박상혁 의원(경기 김포을)이 임명됐다.대변인단도 개편됐다. 안호영 수석대변인과 김의겸·임오경 대변인이 물러나고 기존 대변인단 중에는 박성준·한민수 대변인만 유임됐다. 신임 수석대변인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낸 친문 성향의 재선 권칠승 의원(경기 화성병)이 임명됐고, 초선 강선우(서울 강서갑) 의원도 이낙연 전 대표 시절에 이어 대변인을 다시 맡게 됐다. 이 대표의 측근 그룹인 김병욱·문진석·김남국 의원이 모두 교체돼 당내 계파를 두루 아울렀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비명계에게 인적 쇄신 1순위이자 내년 총선 공천 실무를 담당할 조정식 사무총장은 유임돼 불씨는 여전하다는 평가다. 박 대변인은 “사무총장은 당의 균형추 역할을 하는데 조 의원은 5선으로 안정을 추구하면서 당 화합을 이룰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한 비명계 의원은 “사무총장 교체가 이 대표 진정성을 보여주는 척도라는 점에서 통합을 제대로 실현할 만한 당직 개편은 아니다”라며 “근본적으로 이 대표 체제로 총선을 치를 수 있느냐는 의원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다른 비명계 의원은 “무색무취한 사람 위주의 선발”이라며 “8월이든 9월이든 총선 전에는 지도부가 바뀌어야 한다”고 직격했다.
  • 사무총장 교체… 민주, 이재명 퇴진론 재점화 뇌관

    사무총장 교체… 민주, 이재명 퇴진론 재점화 뇌관

    野 ‘총선 실무 총괄’ 유임에 무게 측근 지키기 비판에 논란 가능성與 원내대표 김학용·윤재옥 접전오늘 주요 당직 인선 마무리 예정 총선을 1년 앞둔 여야가 나란히 핵심 당직 교체기를 맞았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와 거취론을 잠재울 인적 쇄신으로 주요 당직자 교체를 추진하지만 사무총장 유임 등을 둘러싸고 계파 간 갈등이 재발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 국민의힘은 차기 원내대표 경선도 친윤(친윤석열) 후보 간 경쟁으로 정리되면서 친윤 색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르면 이번 주 중으로 당직 개편을 단행할 방침이다. 임오경 대변인은 26일 “(당직 개편에 대한) 결론은 이르면 이번 주 중에 나올 수 있고 조금 더 늦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최근 사의를 표명한 호남 몫 지명직인 임선숙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어떤 사람을 섭외해 교체하느냐의 문제가 남아 있다”며 “전체적으로 교체 대상이 누구인지도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도부 친명(친이재명)계 인사들인 김성환 정책위의장, 문진석 전략기획위원장, 김병욱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김남국 미래사무부총장 등도 최근 이 대표에게 사의를 시사해 ‘물갈이’ 폭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청담동 술자리 의혹’으로 구설에 올랐던 김의겸 대변인을 비롯한 대변인단 교체도 검토 중이다. 탕평 인사로 비명(비이재명)계와의 갈등을 봉합하고 내년 공천에서 불이익을 받을 것이란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것이다. 임 최고위원의 후임으로는 비명계 송갑석 의원과 지난 대선 경선에서 이낙연 전 대표를 도운 이병훈 의원 등이 거론된다. 인적 쇄신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표면상 당 내홍은 수습되는 모양새다. 하지만 비명계가 요구하는 인적 쇄신의 핵심은 내년 총선에 영향력을 미치는 사무총장직이다. 현재로선 이 대표와 호흡이 잘 맞는 조정식 사무총장을 교체하면 당 안정화에 시간이 걸린다는 판단하에 유임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이에 ‘측근 지키기’라는 비판과 이 대표 퇴진론이 다시 고개를 들 가능성이 있다. 당직 개편을 해도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해결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는 주장도 나온다. 한 비명계 의원은 “이 대표가 당장 사퇴하긴 어렵더라도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하는 수순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다음달 7일 치러지는 차기 원내대표 선거를 앞두고 4선의 김학용(경기 안성) 의원과 3선의 윤재옥(대구 달서을) 의원의 물밑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원내대표 후보군이던 박대출 의원이 정책위의장을 맡으면서 경선 구도는 2파전으로 정리됐다. 두 사람 모두 친윤계로 분류되는 만큼 친윤계의 조직적인 움직임이나 대통령실의 개입 여지는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김 의원은 수도권, 윤 의원은 대구·경북(TK)인 만큼 두 사람 모두 김기현 대표의 부산·경남(PK) 대표성을 보완할 적임자라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인물론 대결 전망이 우세하지만 막판 친윤계가 ‘합의 추대’를 띄울 수도 있다. 이와 함께 김 대표는 주요 당직 인선을 마무리한다. 김 대표는 2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의도연구원장에 박수영 의원, 홍보본부장에 민영삼 전 최고위원 후보를 임명할 예정이다. 김 대표가 전당대회를 치르며 약속했던 ‘연포탕’(연대·포용·탕평)이 ‘김기현호 1기’ 지도부 인선에는 적용되지 않는 분위기다. 당정 간 긴밀한 정책 공조를 위해 정책조정위원회 기능도 강화할 방침이다.
  • 野, 이재명 퇴진론 잠재울 당직개편 임박…與, 원내대표 등 친윤 색채 강화

    野, 이재명 퇴진론 잠재울 당직개편 임박…與, 원내대표 등 친윤 색채 강화

    내년 총선을 1년 앞둔 여야가 나란히 핵심 당직 교체기를 맞았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와 거취론을 잠재울 인적 쇄신으로 주요 당직자 교체를 추진하지만 사무총장 유임 등을 둘러싸고 계파간 갈등이 재발할 가능성이 남아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차기 원내대표 경선도 친윤(친윤석열) 후보 간 경쟁으로 정리되면서 친윤 색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르면 이번 주 중으로 당직 개편을 단행할 방침이다. 임오경 대변인은 26일 “(당직개편에 대한) 결론은 이르면 이번 주 중에 나올 수 있고 조금 더 늦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최근 사의를 표명한 호남 몫 지명직인 임선숙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어떤 사람을 섭외해 교체하느냐의 문제가 남아있다”며 “전체적으로 교체 대상이 누구인지도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도부 친명(친이재명)계 인사들인 김성환 정책위의장, 문진석 전략기획위원장, 김병욱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김남국 미래사무부총장 등도 최근 이 대표에게 사의를 시사해 ‘물갈이’ 폭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근 ‘청담동 술자리 의혹’으로 구설에 올랐던 김의겸 대변인을 비롯한 대변인단 교체도 검토 중이다. 탕평 인사로 비명(비이재명)계와의 갈등을 봉합하고 내년 공천에서 불이익을 받을 것이란 우려를 불식시키고자 함이다. 임 최고위원의 후임으로는 비명계 송갑석 의원과 지난 대선 경선에서 이낙연 전 대표를 도운 이병훈 의원 등이 거론된다. 인적 쇄신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표면상 당 내홍은 수습되는 모양새다. 하지만 비명계가 요구하는 인적 쇄신의 핵심은 내년 총선에서 영향력을 미치는 사무총장직이다. 현재로선 이 대표와 호흡이 잘 맞는 조정식 사무총장을 교체하면 당 안정화에 시간이 걸린다는 판단 하에 유임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이에 ‘측근 지키기’라는 비판과 이 대표 퇴진론이 다시 고개를 들 가능성이 있다. 당직 개편을 해도 이 대표 사법리스크가 해결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는 주장도 나온다. 한 비명계 의원은 “이 대표가 당장 사퇴하긴 어렵더라도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하는 수순으로 가야한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다음 달 7일 치러지는 차기 원내대표 선거를 앞두고 4선의 김학용(경기 안성) 의원과 3선의 윤재옥(대구 달서을) 의원의 물밑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원내대표 후보군이던 박대출 의원이 정책위의장을 맡으면서 경선 구도는 2파전으로 정리됐다. 두 사람 모두 친윤계로 분류되는 만큼 친윤계의 조직적인 움직임이나 대통령실의 개입 여지는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김 의원은 수도권, 윤 의원은 대구·경북(TK)인 만큼 두 사람 모두 김기현 대표의 부산·경남(PK) 대표성을 보완할 적임자라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인물론 대결 전망이 우세하지만, 막판 친윤계가 ‘합의 추대’를 띄울 수도 있다. 이와 함께 김 대표는 주요 당직 인선을 마무리한다. 김 대표는 2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의도연구원장에 박수영 의원, 홍보본부장에 민영삼 전 최고위원 후보를 임명할 예정이다. 김 대표가 전당대회를 치르며 약속했던 ‘연포탕(연대·포용·탕평)’은 ‘김기현호 1기’ 지도부 인선에는 적용되지 않는 분위기다. 당정 간 긴밀한 정책 공조를 위해 정책조정위원회 기능도 강화할 방침이다.
  • ‘당 내홍·측근 사망’ 이재명 사면초가… 野, 인적 쇄신 카드 꺼낼까

    ‘당 내홍·측근 사망’ 이재명 사면초가… 野, 인적 쇄신 카드 꺼낼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체포동의안 부결 과정에서의 무더기 이탈표에 이어 경기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을 지낸 전형수씨의 극단적 선택으로 사면초가에 몰렸다. 민주당에선 검찰 책임론과 대정부 투쟁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당내에서 이 대표 책임론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인적 쇄신으로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는 얘기도 나온다. 이 대표는 전씨의 극단적 선택의 원인을 검찰 수사에 돌리고 정부 규탄 일정에 주력하며 사퇴론을 일축해 왔다. 전씨의 발인식 이튿날인 12일에는 공식 일정 없이 보냈지만 지난 11일엔 서울광장에서 열린 ‘강제 동원 해법 강행 규탄 2차 범국민대회’에 참석해 “굴욕 외교”라고 주장하며 대정부 투쟁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지난 10일엔 “전씨의 사망이 검찰 압박 수사 때문이지, 저 때문이냐”고 항변했다. 친명(친이재명)계 황운하 의원도 10일 “검찰이 수사라는 이름으로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을 저지른 것”이라며 단일 대오를 주장했다. 하지만 비명(비이재명)계의 시선은 더욱 냉랭해졌다. 김해영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 대표와 같은 인물이 민주당의 당대표라는 사실에 한없는 부끄러움과 참담함을 느낀다”면서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도 당이 ‘이재명 방탄’을 이어 간다면 민주당은 그 명(命)이 다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영찬 의원도 지난 10일 “이 대표 본인이나 주변에서 고인에게 부담을 주는 일이 있었다면 대표가 책임을 져야 한다”며 거취 표명을 촉구했다. 민주당은 내년 4월 총선 공천제도 마련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지난 10일 구성하며 당내 분란 수습에 나섰다. 이낙연계로 분류되는 이개호 의원이 단장을 맡는 등 총 11명 가운데 9명이 비명계로 구성됐다. 임오경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많은 의원들과 소통을 하고 시스템 공천을 기반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제도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대표의 사퇴나 당직 개편에 대해 임 대변인은 “논의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 대표의 사퇴 가능성이 불투명해지자 당내에서는 ‘제3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민주당 관계자는 서울신문에 “이 대표가 이젠 물러나야 한다는 여론이 상당하다”면서도 “자진 사퇴하지 않는 이상 내려오게 할 방법이 없어 이 대표 외에 다른 한 명을 ‘공동 대표’로 세워 당무를 이원화하는 방안도 제기된다”고 전했다. 이 대표의 사퇴 대신 총선 공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무총장을 비롯한 정무직 당직자들의 인적 쇄신도 대안으로 거론된다. 문진석 전략기획위원장, 김성환 정책위의장, 조정식 사무총장 등 친명계 인사들이 그 대상으로 지목되고 있다. 하지만 한 비명계 의원은 “전씨의 극단적 선택에 대해 책임이 전혀 없다는 식의 이 대표 태도가 실망감만 주는데 당직 개편이 얼마나 효과를 발휘할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사퇴를 촉구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지난 11일 “대표님의 정치적 생명이 다섯 분의 생명보다 중하지는 않다”며 “이젠 정말 내려놓으십시오”라고 압박했다.
  • ‘당 내홍·측근 사망’에 이재명 책임론 분출…민주, 인적쇄신으로 돌파구 마련하나

    ‘당 내홍·측근 사망’에 이재명 책임론 분출…민주, 인적쇄신으로 돌파구 마련하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체포동의안 부결 과정에서의 무더기 이탈표에 이어 경기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을 지낸 전형수씨의 극단적 선택으로 사면초가에 몰렸다. 민주당에선 검찰 책임론과 대정부 투쟁으로 대응하고 있지만, 당내에서 이 대표 책임론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인적 쇄신으로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는 얘기도 나온다. 이 대표는 전씨의 극단적 선택의 원인을 검찰 수사에 돌리고 정부 규탄 일정에 주력하며 사퇴론을 일축해 왔다. 전씨의 발인식 이튿날인 12일에는 공식 일정없이 보냈지만 지난 11일엔 서울광장에서 열린 ‘강제 동원 해법 강행 규탄 2차 범국민대회’에 참석해 “굴욕 외교”라고 주장하며 대정부 투쟁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지난 10일엔 “전씨의 사망이 검찰 압박 수사 때문이지, 저 때문이냐”고 항변했다. 친명(친이재명)계 황운하 의원도 10일 “검찰이 수사라는 이름으로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을 저지른 것”이라며 단일 대오를 주장했다. 하지만 비명(비이재명)계의 시선은 더욱 냉랭해졌다. 김해영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이 대표와 같은 인물이 민주당의 당대표라는 사실에 한없는 부끄러움과 참담함을 느낀다”면서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도 당이 ‘이재명 방탄’을 이어간다면 민주당은 그 명(命)이 다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영찬 의원도 지난 10일 “이 대표 본인이나 주변에서 고인에게 부담을 주는 일이 있었다면 대표가 책임을 져야 한다”며 거취 표명을 촉구했다. 민주당은 내년 4월 총선 공천제도 마련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지난 10일 구성하며 당내 분란 수습에 나섰다. 이낙연계로 분류되는 이개호 의원이 단장을 맡는 등 총 11명 가운데 9명이 비명계로 구성됐다. 임오경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많은 의원들과 소통을 하고 시스템 공천을 기반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제도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대표의 사퇴나 당직 개편에 대해 임 대변인은 “논의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 대표의 사퇴 가능성이 불투명해지자 당내에서는 ‘제3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민주당 관계자는 서울신문에 “이 대표가 이젠 물러나야 한다는 여론이 상당하다”면서도 “자진 사퇴하지 않는 이상 내려오게 할 방법이 없어 이 대표 외에 다른 한명을 ‘공동 대표’로 세워 당무를 이원화하는 방안도 제기된다”고 전했다. 이 대표의 사퇴 대신 총선 공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무총장을 비롯한 정무직 당직자들의 인적 쇄신도 대안으로 거론된다. 문진석 전략기획위원장, 김성환 정책위의장, 조정식 사무총장 등 친명계 인사들이 그 대상으로 지목되고 있다. 하지만 한 비명계 의원은 “전씨의 극단적 선택에 대해 책임이 전혀 없다는 식의 이 대표의 태도가 실망감만 주는데 당직 개편이 얼마나 효과를 발휘할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사퇴를 촉구했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지난 11일 “대표님의 정치적 생명이 다섯 분의 생명보다 중하지는 않다”며 “이젠 정말 내려놓으십시오”라고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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