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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당 ‘패닉’…지도부 폭염 천막회의

    일각선 당시 지도부 책임론 제기…한국당 “安, 수사 적극 협조해야” ‘문준용 의혹 제보 조작’ 사건으로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검찰에 구속되자 국민의당은 12일 침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예상과 다른 결과에 지도부는 “국민에게 사과한다”는 말을 되풀이했다. 당의 ‘윗선’을 향한 검찰의 칼날에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전북 군산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구속영장 발부에 대한 사법부의 결정을 일단 존중한다”며 “다시 한번 이 사건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전북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이날 당 지도부는 전북 지역 의원 등 50여명과 무더위 속에서도 현대중공업 조선소 앞 도로가에 설치된 흰색 천막에서 회의를 열었다. 다만 박 비대위원장은 “당이 지진에 의해 많이 흔들리는데 더불어민주당이 추미애 대표를 앞세운 정치 공작을 통해 여진을 일으킨다”며 추 대표의 ‘가이드라인’설에 화살을 돌렸다. 대선 당시 지도부에 대한 책임론도 다시 제기됐다. 최근 국민의당을 탈당한 강연재 전 부대변인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국민의당은 처음에 우리가 하려고 했던 새 정치, 합리적 세력, 제3의 중도정당 등 패권 세력을 타파하는 흐름이 성공하지 못했다”면서 “안철수라는 정치인과 주변 분들의 역량이 다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그동안 침묵을 지켰던 안철수 전 대표가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갖고 뒤늦게 사과 의사를 밝히자 익산역에서 TV 중계를 통해 지켜보던 박 비대위원장은 “앞뒤가 안 맞잖아”라며 안타까움을 표하기도 했다. 다만 ‘앞뒤가 안 맞는 부분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았다. 당의 상징색인 연두색 넥타이를 맨 안 전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고개를 숙여 인사를 했다. 회견 전후 지지자로 보이는 시민 2명이 “왜 안철수 죽이기를 하느냐”며 소란을 벌이기도 했다. 박지원 전 대표는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안 전 대표가 (조작) 사실을 몰랐기 때문에 자꾸 나와서 이야기하면 검찰 수사에 혼선을 줄 수 있었다”며 “구속이 확정되니 나와서 해명하는 것이 시의적절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보수 야당도 국민의당 책임을 강조했다. 자유한국당 전희경 대변인은 “안 전 대표가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진다고 했다”며 “책임은 결국 검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진실을 밝혀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바른정당 이종철 대변인도 “비록 추 대표의 연이은 공격이 신중하지 못하다는 비판도 있지만 국민의당은 첫째도 자숙하고 둘째도 자숙해야함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檢 ‘윗선’까지 조준…安 “모든 짐 질 것” 퇴진 언급은 안 해

    檢 ‘윗선’까지 조준…安 “모든 짐 질 것” 퇴진 언급은 안 해

    이유미 단독 범행 아닐 가능성 李 구속으로 입장 표명 요구 커져 ‘문준용 제보 조작’ 사건이 불거진 뒤 침묵을 지키던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12일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가진 것은 더이상 침묵을 지키기 힘들다는 판단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 이 자리에서 사건을 ‘검증 부실’로 규정해 검찰 수사가 더이상 윗선으로 향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의도도 있다.안 전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고통스러운 마음으로 지켜봤다”면서 “더 일찍 사과문을 발표하라는 요청도 많았지만 검찰 조사가 이미 시작된 상황에서는 사실관계를 정확히 알아야 하고 검찰 수사를 지켜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안 전 대표가 말한 ‘사실관계’에 관해 채이배 의원은 “구속된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지난 5월 8일 전후로 (제보 조작 사실을) 사전에 알고 있었느냐 없었느냐에 관해 당 진상조사에서 명확히 확인하지 못했다”면서 “이 전 최고위원 구속으로 명확해진 부분이 있어서 입장 발표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채 의원이 말한 ‘명확해진 부분’은 이 전 최고위원의 사전 인지 여부다. 즉 사건이 이유미씨의 단독 범행이라는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의 결론과 사법부의 판단이 어긋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안 전 대표가 침묵을 깨고 사건이 불거진 지 16일 만에 입장을 밝힌 것은 이런 기류를 감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구속된 이 전 최고위원은 안 전 대표가 영입한 인사로 그가 최고위원이 됐던 것도 안 전 대표의 배려가 있었다. 이 전 최고위원이 구속되면서 자연스럽게 안 전 대표가 입장을 밝혀야 한다는 요구도 거세졌다. 이런 상황에서 검찰 수사가 이 전 최고위원 외에 윗선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커졌다. 안 전 대표가 이날 “처음 소식을 들었을 때 저에게도 충격적인 일이었다”며 사전 인지 여부를 일축한 것과 “이번 사건은 검증 부실이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고 말한 것은 이와 무관치 않다. 당장 검찰은 김성호 전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 수석부단장을 빠르면 13일 재소환하고 이용주 의원 등도 부를 가능성이 있다. 경우에 따라 박지원 전 대표는 물론 안 전 대표 역시 참고인 신분으로 부를 수 있다. 안 전 대표로서는 ‘검증 부실’을 언급해 더불어민주당과 검찰이 주장하는 ‘미필적고의’ 논리에 방어막을 칠 필요도 있다. 여기에 최근 강원 속초시에서 안 전 대표가 목격됐다는 인터넷 보도도 그의 등을 떠밀었을 수 있다. 당이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했는데 한가하게 지방 유람을 다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기 때문이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16일 만에…뒤늦은 ‘安의 사과’

    16일 만에…뒤늦은 ‘安의 사과’

    “대선 후보로 책임 통감한다 반성과 성찰의 시간 갖겠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12일 ‘문준용 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해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검찰에 구속되자 “대선 후보로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말했다.안 전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파문이 불거진 뒤 16일 만에 기자회견을 갖고 “제보 조작 사건은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면서 “선거 과정에서 묵묵히 헌신해 주신 당원 여러분, 동료 정치인께 사과드리며 국민 여러분께도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사건으로 심적 고통을 느꼈을 당사자에게도 사과드린다”며 문준용씨에게도 사과했다. 안 전 대표는 “이번 사건에 대한 정치적, 도의적 책임은 전적으로 후보였던 제게 있다”면서 “모든 짐은 제가 짊어지고 가겠다”고 덧붙였다. 안 전 대표는 다만 정계은퇴 가능성에 대해선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갖겠다”면서도 “당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정말 깊이 고민하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제보 조작 가능성을 사전에 인지하거나 의심했는지에 대해 안 전 대표는 “당시는 뚜벅이 유세 중이었으며 인터넷 생중계가 24시간 계속됐다”면서 “실망과 분노는 저에게 쏟아내고 힘겹게 만든 다당 체제가 유지될 수 있도록 국민의당에 다시 한번 기회를 줄 것을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검찰의 공정한 수사가 이뤄지도록 당이 적극 협조할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안 전 대표는 검찰 조사를 받을 것이냐는 질문에 즉답을 피한 채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은 “국민은 안 전 대표와 국민의당이 민주주의를 유린한 엄중한 범죄에 책임 있는 행동을 보여 주기를 원한다”며 “즉각 국회 보이콧을 풀고 ‘일자리·민생 추경’, 정부조직법 개편 등 국회 본연의 역할에 매진하는 것이 진정성 있는 사과와 성찰의 출발”이라고 강조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영상]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던 안철수, 실제론···

    [영상]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던 안철수, 실제론···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12일 ‘취업 특혜 제보 조작’과 관련한 대국민 사과 입장발표에서 “고개 숙여 사과한다”고 말하면서 고개를 숙이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소셜미디어와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안철수 전 대표가 사과문 형태의 입장 발표를 할 때 단 한 차례도 고개를 숙이지 않았다는 것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특히 “무엇보다 저를 지지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고 말하면서도 고개를 숙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들은 “기자회견 시작과 끝에 두 차례 꾸벅 인사만 했을 뿐”이라고 지적했다. 또 안철수 전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 문준용씨 등 사과 대상을 정확히 언급하지 않고 “심적 고통을 느꼈을 당사자”라고 뭉뚱그려 표현한 것을 놓고도 말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강서을청년위원회‏는 트위터에 ‘사건 당사자’라고 말한 것을 언급하며 “‘문재인 대통령’이 마치 금기어처럼 느껴진다”고 평했다. 아래 영상에서 안철수 전 대표가 “국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는 부분은 57초부터 시작한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권은희 국민의당 의원 “당이 제보 조작 기획했다면 위헌정당”

    권은희 국민의당 의원 “당이 제보 조작 기획했다면 위헌정당”

    ‘문준용씨 채용특혜 의혹 제보 조작사건’에 관여한 혐의로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이 12일 구속됐다. 법원이 이 전 최고위원의 구속영장을 발부한 사유 중 하나가 바로 ‘범죄사실이 소명된다’는 점이었다. 그런데 권은희 국민의당 의원 역시 이 전 최고위원이 “지난 5월 9일 대선일 이전에 제보 조작 사실을 알았을 수 있다는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에서 활동한 적이 있다.권 의원은 이날 cpbc 가톨릭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저희는 지난 5월 5일 (문준용씨의 한국고용정보원 입사 특혜) 의혹 발표 이후 5월 9일 대선 이전에 이 전 최고위원이 제보 조작 관련 사실을 알았을 수 있다는 정황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까지는 저희 진상조사단의 판단과 검찰 수사가 같다. 파악한 사안의 실체가 동일하다”고 덧붙였다. 구속된 이 전 최고위원은 지난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당원 이유미(구속)씨로부터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의 채용특혜 의혹을 뒷받침하는 조작된 육성 증언 파일과 카카오톡 캡처 화면을 받아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 관계자들에게 건넨 혐의(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를 받고 있다. 앞서 국민의당 진상조사단은 지난 3일 진상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지난달 24일 이유미씨가 제보가 조작됐다는 사실을 최초로 대선 당시 공명선거추진단장이었던 이용주 의원 등에게 털어놨고, 당에서는 그 전에 제보 조작 사실을 몰랐다. 국민의당이 공식적으로 제보가 조작됐다는 사실을 최초로 인지한 시점이 바로 이 때”라고 밝혔다. 당시 진상조사단장을 맡았던 김관영 의원은 이 전 최고위원이 지난 5월 8일 준용씨의 채용 특혜 의혹을 뒷받침하는 제보의 조작 사실을 인지했는지의 여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검찰에서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권 의원이 이 전 최고위원이 제보 조작 사실을 알았을 수도 있다는 정황이 있다고 이날 인터뷰에서 말한 것이다. 권 의원은 향후 검찰의 수사가 대선 당시 공명선거추진단 김인원 수석부단장과 김인원 부단장, 그리고 단장이었던 이용주 의원으로 향할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공명선거추진단이 (제보 조작 사실을) 사후에 알았을 가능성에 대한 객관적 정황이 없다”면서 “검찰이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고만 언급했다. 그러면서도 ‘대선 지도부 책임론’에 대해서는 선을 긋는 모습이었다. 권 의원은 “시스템에 의한 선거 활동이 이뤄진 게 아니고, 한두 명에 의해 이뤄질 수 있는 취약한 구조였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국민의당이 창당된 시기가 올해 2월이 아니라 지난해 2월인 점을 감안한다면 창단된지 1년이 넘고도 ‘시스템에 의한 선거 활동이 이뤄지지 못한 점’은 마땅히 비판받아야 할 부분이다. 이어 권 의원은 “이 사건이 당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의도적으로 사전에 기획해서 이뤄진 일이라면 국민의당은 헌법 질서를 부정한 정당으로 위헌정당심판 대상이 된다. 당연히 강제적으로 해체될 수 있는 상황”이라면서도 “그러나 이 상황은 당원의 위법 행위를 걸러내지 못한, 시스템적으로 걸러내지 못해 나타난 결과다. 위법 행위를 한 당원에게 엄한 법적 책임을 묻고, 이를 걸러내지 못한데 대해 국민께 백배 사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안철수 “내 책임, 반성·성찰 시간 갖겠다”…‘정계은퇴’ 질문엔 확답 피해(종합)

    안철수 “내 책임, 반성·성찰 시간 갖겠다”…‘정계은퇴’ 질문엔 확답 피해(종합)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12일 ‘문준용 의혹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 “저를 지지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심적 고통을 느꼈을 당사자에게도 사과드린다”고 말했다.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30분쯤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와 같이 밝혔다. 안 전 대표의 입장 표명은 앞서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26일 제보조작 사실을 공개하고 대국민 사과를 한 지 16일만이다. 안 전 대표는 “참담한 심정이다. 국민의당 대선후보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검찰의 공정하고 투명한 수사가 이뤄지도록 당이 적극 협조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입장 발표가 늦어진 것에 대해 “지금까지 검찰 수사를 지켜보며 깊은 자성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더 일찍 사과문을 발표하라는 요청도 많았지만, 검찰 수사가 이미 시작된 상황에서는 사실관계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라며 “검찰 수사를 지켜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고통스런 마음으로 지켜보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명예훼손을 넘어 공명선거에 오점을 남겼습니다. 제대로 된 검증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것도 모두 저의 한계이고 책임입니다”라면서 “이번 사건에 대한 정치적, 도의적 책임은 전적으로 후보였던 제게 있습니다. 모든 짐은 제가 짊어지고 가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모든 것을 내려놓고 깊은 반성과 성찰의 시간 갖겠다. 정치인으로 살아온 지난 5년 동안의 시간을 뿌리까지 다시 돌아보겠다 원점에서 제 정치인생을 돌아보며 자숙과 성찰의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실망과 분노는 저 안철수에게 쏟아내시고 힘겹게 만든 다당 체제가 유지될 수 있도록 국민의당에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실 것을 호소드린다”고 덧붙였다. 안 대표는 입장 발표 이후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는 구체적 의미를 알려달라’는 취재진 질문에는 확답을 피했다.안 전 대표는 이 질문에 “저는 지금까지 정치를 하면서 잘못된 일에 대해서는 먼저 사과하고 책임질 일이 있으면 정말 예상을 넘는 정도로 책임져 왔다”면서 “선거 패배했을 때 당 대표를 내려놓았다. 작년 리베이트 조작 사건, 그때도 저는 무죄를 알고 있었지만 당을 구하기 위해 당 대표를 내려놓았다”고 답했다. 그는 “저는 항상 책임져왔던 정치인이라는 말을 하고 싶다”며 “이번에도 제가 어떻게 하면 책임질 수 있을 것인지 반성과 성찰을 다지겠다”고 회견문 내용을 재차 언급했다. 이어진 ‘정계 은퇴까지 고려하느냐’는 질문에도 “제가 당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정말 깊이 고민하겠다”고 짧게 답하고 입을 다물었다. 안 전 대표는 ‘조작을 사전에 알고 있었다는 의심이 있다’는 지적에 “저로서도 충격적인 일”이라며 “이제 검찰 조사를 통해서, 그리고 또 법원 판단을 통해 진상이 규명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조작 가능성을 의심해본 적도 없느냐’는 질문에는 “많은 분들이 알고 있겠지만 뚜벅이 유세 중이었다”면서 “인터넷 생중계가 24시간 주위에 계속 붙어서 생중계됐다. 그래서 그것을 본 모든 국민들이 알 것”이라고 했다. 안 전 대표는 검찰에서 참고인 신분이라도 조사에 필요하다고 한다면 이에 응하겠냐는 물음에 “제가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답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문] 안철수 “모두 나의 한계, 내 책임…국민의당에 다시 기회달라”

    [전문] 안철수 “모두 나의 한계, 내 책임…국민의당에 다시 기회달라”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12일 ‘문준용 의혹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해 입장을 발표하고 “정치적·도의적 책임은 전적으로 후보였던 내게 있다”고 밝혔다.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30분쯤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대로 된 검증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것은 모두 나의 한계이고 책임이다. 모든 짐은 내가 짊어지고 가겠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 그는 “실망과 분노는 나에게 쏟아내고, 힘겹게 만든 다당 체제가 유지될 수 있도록 국민의당에 다시 한 번 기회를 줄 것을 호소드린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안철수 전 대표의 사과문 전문. 안철수입니다.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이번 제보 조작사건은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일입니다.처음에 소식을 들었을 때 저에게도 충격적인 일이었습니다.국민의당 대선후보로서 책임을 통감합니다. 무엇보다 저를 지지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고개숙여 사과드립니다.선거 과정에서 묵묵히 헌신해주신 당원 여러분, 동료 정치인들께 사과드립니다.이번 사건으로 심적 고통을 느꼈을 당사자에게도 사과드립니다. 저는 지금까지 검찰수사를 지켜보며 깊은 자성의 시간을 보냈습니다.더 일찍 사과문을 발표하라는 요청도 많았지만, 검찰수사가 이미 시작된 상황에서는사실 관계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검찰수사를 지켜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고통스런 마음으로 지켜보았습니다. 어제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구속됐습니다.법원의 판단을 존중합니다.검찰의 공정하고 투명한 수사가 이뤄지도록 당이 적극 협조할 것을 당부합니다. 국민의당은 지난 총선을 통해 3당 체제를 만들었습니다.국민들께서 역사적인 다당제를 실현해 주셨습니다.하지만 신생 정당으로서 체계를 제대로 잡지 못한 한계도 갖고 있었습니다.이번 사건은 검증 부실이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결국 명예훼손을 넘어 공명선거에 오점을 남겼습니다.제대로 된 검증 시스템을 갖추지 못한 것도 모두 저의 한계이고 책임입니다.이번 사건에 대한 정치적, 도의적 책임은 전적으로 후보였던 제게 있습니다.모든 짐은 제가 짊어지고 가겠습니다.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모든 것을 내려놓고 깊은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갖겠습니다.정치인으로 살아온 지난 5년 동안의 시간을 뿌리까지 다시 돌아보겠습니다.원점에서 저의 정치인생을 돌아보며 자숙과 성찰의 시간을 갖겠습니다.이번 사태로 존폐 위기로까지 내몰린 국민의당도 혼신의 노력을 할 것이라 믿습니다.다당제를 실현해 주신 국민들의 뜻을 준엄하게 받들어 새로운 정당으로 거듭나리라 믿습니다.실망과 분노는 저 안철수에게 쏟아내시고 힘겹게 만든 다당체제가 유지될 수 있도록 국민의당에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실 것을 호소드립니다. 지금까지 항상 책임져 왔듯이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반성과 노력을 멈추지 않겠습니다.국민 여러분의 질책을 달게 받겠습니다.처음 마음을 되새기며 돌아보고 또 돌아보겠습니다.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께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2017년 7월 12일 안철수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철수 대국민 사과…‘확답’은 피했다

    안철수 대국민 사과…‘확답’은 피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12일 ‘문준용씨 특혜 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해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 제보 조작사건은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대국민 사과를 했다.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이 제보조작 사실을 공개하고 사과한 지 16일 만이다.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모든 것을 내려놓고 깊은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모든 것을 내려놓겠다는 구체적 의미를 알려달라’는 취재진 질문에는 확답을 피했다. 안 전 대표는 해당 질문에 “저는 지금까지 정치를 하면서 잘못된 일에 대해서는 먼저 사과하고 책임질 일이 있으면 정말 예상을 넘는 정도로 책임져 왔다”면서 “선거 패배했을 때 당 대표를 내려놓았다. 작년 리베이트 조작 사건, 그때도 저는 무죄를 알고 있었지만 당을 구하기 위해 당 대표를 내려놓았다”고 답했다. 그는 “저는 항상 책임져왔던 정치인이라는 말을 하고 싶다”며 “이번에도 제가 어떻게 하면 책임질 수 있을 것인지 반성과 성찰을 다지겠다”고 회견문 내용을 재차 언급했다. 이어진 ‘정계 은퇴까지 고려하느냐’는 질문에도 “제가 당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정말 깊이 고민하겠다”고 짧게 답하고 입을 다물었다. 안 전 대표는 ‘조작을 사전에 알고 있었다는 의심이 있다’는 지적에 “저로서도 충격적인 일”이라며 “이제 검찰 조사를 통해서, 그리고 또 법원 판단을 통해 진상이 규명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조작 가능성을 의심해본 적도 없느냐’는 질문에는 “많은 분들이 알고 있겠지만 뚜벅이 유세 중이었다”면서 “인터넷 생중계가 24시간 주위에 계속 붙어서 생중계됐다. 그래서 그것을 본 모든 국민들이 알 것”이라고 했다. 안 전 대표는 검찰에서 참고인 신분이라도 조사에 필요하다고 한다면 이에 응하겠냐는 물음에 “제가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지겠다”고 답변했다. 김서연 기자 wk@seoul.co.kr
  • [속보] 안철수 “제보조작,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어”

    [속보] 안철수 “제보조작,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어”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12일 ‘문준용 의혹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해 “저를 지지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30분쯤 서울 여의도 당사 브리핑룸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한 입장을 표명했다. 안 전 대표는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 제보 조작사건은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일입니다”라면서 국민의당 대선후보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지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고개숙여 사과드린다. 이번 사건으로 심적 고통을 느꼈을 당사자에게도 사과드립니다. 사실 관계 정확히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 입장 발표 늦어졌습니다”고 말했다. 안 전 대표는 “제대로 된 검증시스템을 못 갖춘 것은 제 한계고 책임”이라며 “정치적·도의적 책임은 전적으로 제게 있다”고 말했다. 또 안 전 대표는 “앞으로 모든 것을 내려놓고 깊은 반성과 성찰의 시간을 갖겠다. 정치인으로 살아온 지난 5년 동안의 시간을 뿌리까지 다시 돌아보겠다. 원점에서 제 정치인생을 돌아보며 자숙과 성찰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그는 “검찰의 공정하고 투명한 수사가 이뤄지도록 당이 적극 협조할 것을 당부드린다”면서 “실망과 분노는 저 안철수에게 쏟아내시고 힘겹게 만든 다당 체제가 유지될 수 있도록 국민의당에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실 것을 호소드린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 안철수 “참담한 심경, 국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과”

    [속보] 안철수 “참담한 심경, 국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과”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12일 ‘문준용 의혹제보 조작’ 사건과 “국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30분쯤 서울 여의도 당사 브리핑룸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한 입장을 표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 국민의당 “안철수 오늘 제보조작 관련 입장표명”

    [속보] 국민의당 “안철수 오늘 제보조작 관련 입장표명”

    국민의당은 12일 ‘문준용 의혹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 “안철수 전 대표가 오늘 안에 입장을 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은 지난달 26일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이 제보조작 사실을 공개하고 대국민사과를 한 지 16일째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3시30분 서울 여의도 당사 브리핑룸에서 이번 사건과 관련한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다. 국민의당 한 관계자는 “정계은퇴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당 관계자는 “(안철수 전 대표가) 이번 사건에 대해 사과하고, 책임 질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겠다는 내용과 함께 유감을 표명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황주홍 “국민의당 이준서 구속 참담…안철수·박지원 입장표명 있어야”

    황주홍 “국민의당 이준서 구속 참담…안철수·박지원 입장표명 있어야”

    황주홍 국민의당 의원이 12일 문준용씨 의혹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구속된 것에 대해 “이유미 당원의 단독범행이라는 당 자체 진상조사 결과를 믿었는데 더 참담하다”고 말했다.황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에 출연해 “정치적 책임의 문제와 여파가 가볍지 않을 것 같다. 오늘부터 굉장히 중요한 시점이 됐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 전 최고위원이 구속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의 ‘꼬리 자르기’ 비판에 명분을 준 게 아니냐는 물음에 황 의원은 “여당 주장에 명분을 줬을지 모르겠다. 저희로서는 뼈아픈 대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진상조사 결과와 당의 입장표명이 별로 국민에게 설득력과 호소력을 갖지 못한 것이 돼서 상황을 더 악화시키고 있지 않나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살아보겠다는 꾀를 부려서는 안 된다. 분노한 민심의 소나기를 피하지 말고 그대로 맞아야 한다. 우리가 정치적인 해법과 전략을 내놓고 목소리를 높이는 것은 적극적으로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안철수, 박지원 두 지도자가 간접적으로라도 연관된 문제여서 다들 난처해 한다. 그러다 보니 허심탄회한 대응이 어려워지는 측면이 있다. 특히 안 전 대표의 경우 안타깝다. 오늘이라도 두 분의 진솔한 입장표명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당 의원 40명 전원이 제보조작 사건과 문준용 씨 취업비리 의혹 동반수사를 위한 특별검사법을 발의하기로 한 데 대해서는 “만장일치 결의에 저도 참여했다.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의 ‘머리 자르기’ 발언과 관련 “추 대표의 정치적 한계, 집권여당 판단력의 한계를 느끼며 비감에 젖는다”면서도 “(국민의당 대응이) 지나치게 강경으로만 일관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보 조작’ 이준서 구속…박지원 “법정 다툼 예상”

    ‘제보 조작’ 이준서 구속…박지원 “법정 다툼 예상”

    ‘문준용 의혹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 이준서 국민의당 전 최고위원이 12일 구속된 가운데 박지원 전 대표가 “사법부의 결정을 수용한다”는 뜻을 밝혔다.박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러한 사태에 대해 (의혹발표) 당시 당대표로서, 또한 상임선대위원장으로서 머리숙여 거듭 용서를 바란다”고 사과하며 이렇게 밝혔다. 다만 그는 “처음부터 이번 사건에 대해 검찰 수사와 사법부 판단을 기다리자고 했던 저로서는 법정에서 다툼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박 전 대표는 “저와 국민의당은 향후 검찰 수사와 사법부의 재판 진행에 성실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준서 구속…바른정당 “국민의당, 어떻게 책임질 것인가”

    이준서 구속…바른정당 “국민의당, 어떻게 책임질 것인가”

    바른정당은 12일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의 구속영장 발부와 관련해 “국민의당은 어떻게 책임질지 진지하게 답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종철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 전 최고위원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는 검찰의 판단을 법원이 일단 수용한 셈”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변인은 “국민의당은 자체 조사결과에서 이유미씨의 단독행위로 결론을 냈지만 검찰의 판단은 달랐다”며 “검찰이 이 전 최고위원에게 허위사실공표죄를 적용한 것은 공모 여부를 떠나더라도 최소한 허위사실임은 인지하고 있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동안 정부·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국민의당 죽이기로 규정을 하고 반발해 온 국민의당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지만, 추미애 민주당 대표의 처신 또한 국민들이 그리 좋게만 보지 않는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추 대표는 자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며 국민의당은 바깥으로 성토하기보다 먼저 자신을 돌아보고 자숙하고 또 자숙하며 국민 앞에 제대로 책임지는 모습을 찾는 게 맞을 것”이라고 했다. 이 대변인은 “이번 ‘문준용 제보 조작 사건’은 과거 ‘김대업 사건’처럼 결코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또 일어난 것”이라며 “정치적 유불리 이전에 엄정한 수사와 조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며,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대오 각성함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날 이 전 최고위원의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진행한 서울남부지법의 박성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증거인멸 및 도망할 염려가 있다”면서 이 전 최고위원의 구속영장을 이날 발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제보 조작 이준서 구속…당시 당대표 박지원 반응은

    제보 조작 이준서 구속…당시 당대표 박지원 반응은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가 ‘문준용씨 채용특혜 제보조작 사건’으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준서 전 최고위원과 관련 “법정에서 다툼이 예상되지만 현 결정을 수용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박 전 대표는 1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준서 전 최고위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되었다. 처음부터 본 사건에 대해 검찰수사와 사법부의 판단을 기다리자고 했던 저로서는 법정에서 사실 다툼이 예상되지만 현 결정을 수용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저와 우리 당은 향후 검찰수사와 사법부의 재판 진행에 성실히 협력하겠다. 이러한 사태에 대해 당시 당 대표로서 또한 상임 선대위원장으로서 머리 숙여 용서를 거듭 바랍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남부지법 박성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2일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증거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이 전 최고위원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은 전날 이 전 최고위원이 대선 당시 이유미씨가 조작한 제보 자료가 허위이거나 허위일 수 있음을 알면서도 국민의당이 이를 공개하도록 한 혐의(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를 적용해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하지만 법원은 이 전 최고위원과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됐던 이유미씨의 남동생에 대해서는 “피의자의 가담 경위 및 정도, 수사과정에서의 태도 등에 비춰 봤을 때, 증거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기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민의당 “법원 판단 존중…사실관계는 이유미 단독범행”

    국민의당 “법원 판단 존중…사실관계는 이유미 단독범행”

    국민의당은 12일 ‘문준용 의혹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구속된 데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한 사법부 판단을 존중한다.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께 진정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서면논평에서 “검찰은 이유미가 단독으로 조작한 제보내용을 제대로 검증 못 한 이 전 최고위원에게 법률적 책임을 물은 것”이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다만 손 수석대변인은 “영장 범죄사실이 당 진상조사 결과와 다른 점은 없다. 검찰은 이유미의 단독범행이라는 사실관계를 인정했다”면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의 ‘수사 가이드라인’ 제시가 검찰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는가 의구심을 떨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을 향해 “앞으로 진실을 규명하는 과정을 정략과 정쟁으로 왜곡·확대하려는 시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손 수석대변인은 “국민의당은 검찰의 진실규명을 위한 과정에 적극 협력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향후 수사와 재판을 통해 실체적 진실이 밝혀지리라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 국민의당 대표 도전한 정동영 “안철수 대처 아쉽다”

    국민의당 대표 도전한 정동영 “안철수 대처 아쉽다”

    국민의당 정동영 의원은 11일 “당을 위기에서 구해 보겠다”며 8·27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했다.정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민의당 지지자와 당원에게 부끄러운 현실을 벗어나서 자부심과 꿈을 찾아 드리고 싶다”며 “국민주권 실현 전제로서 당원 주권을 확실하게 구현해야 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불어민주당과 개혁의 경쟁자로 나서야 살길이 있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거의 12개월을 비상대책위 체제로 운영한 것 같은데 비정상적 운영 속에 ‘이유미씨 사태’ 같은 불행이 잉태됐다”며 “시스템으로 당이 운영되지 못한 것이 결정적 위험 요소로 시스템의 첫걸음은 주인 찾아 주기”라고 말했다. 그는 “당의 주인이 당원이라는 ‘당원 주권주의’ 조항을 당헌에 명시할 것”이라며 “당헌 1조 2항을 신설해 국민의당 당권은 당원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당원에게서 나온다고 하는 당원 주권 조항을 명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문준용씨 의혹제보 조작’ 사건에 대한 안철수 전 대표의 책임론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 “고심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검찰 수사 결과가 발표되면 입장을 밝히겠지만 아쉽게 생각한다”면서 “위기 관리의 기본은 신속하게 책임을 규명하고 책임에 따라 입장을 밝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제보 조작 의혹’ 국민의당 이준서 구속…“증거인멸·도주 우려”

    ‘제보 조작 의혹’ 국민의당 이준서 구속…“증거인멸·도주 우려”

    국민의당의 ‘문준용씨 채용특혜 의혹 제보 조작사건’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준서(40)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이 12일 구속됐다.전날 이 전 최고위원의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진행한 서울남부지법의 박성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사실이 소명되고 증거인멸 및 도망할 염려가 있다”면서 이 전 최고위원의 구속영장을 이날 발부했다. 앞서 검찰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이 전 최고위원의 구속영장을 지난 9일 법원에 청구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지난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당원 이유미(구속)씨로부터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의 한국고용정보원 입사 특혜 의혹을 뒷받침하는 조작된 육성 증언 파일과 카카오톡 캡처 화면을 받아 공명선거추진단 관계자들에게 건넨 혐의(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를 받고 있다. 검찰은 제보 조작 자체는 당원 이유미(구속)씨가 단독으로 실행한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 전 최고위원의 경우 제보가 조작됐을 수 있다는 점을 인식했음에도 불구하고 검증을 소홀히 해 지난 5월 5일 국민의당이 이를 발표하게 한 일이 ‘미필적 고의’에 해당한다는 것이 검찰의 주장이다. 이유미씨의 제보 조작을 도운 혐의를 받고 있는 그의 남동생(37)의 영장실질심사도 전날 진행됐다. 이유미씨의 남동생은 조작된 음성 제보에서 준용씨의 미국 파슨스디자인스쿨 동료를 연기한 인물이다. 하지만 박 부장판사는 “피의자의 가담 경위 및 정도, 수사 과정에서의 태도 등에 비춰 보면, 증거인멸이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부족하다”면서 이유미씨 남동생의 구속영장은 기각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서울포토] ‘제보 조작’ 이유미 동생, 영장실실심사 법원 출석

    [서울포토] ‘제보 조작’ 이유미 동생, 영장실실심사 법원 출석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씨에 대한 ’취업특혜 의혹 제보조작’사건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된 국민의당 이유미씨의 동생 이모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남부지방법원으로 출석하고 있다. 이호정 기자 hojeong@seoul.co.kr
  • [서울포토] 이준서, 영장실질심사 출석… “범행과 무관”

    [서울포토] 이준서, 영장실질심사 출석… “범행과 무관”

    문재인 대통령 아들 문준용씨에 대한 ’취업특혜 의혹 제보조작’사건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준서 국민의당 전 최고위원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 남부지방법원으로 출석하고 있다. 이호정 기자 hojeo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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