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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욕과 건강(최선록 건강칼럼:8)

    ◎동맥경화·비만 막고 신경통 치료에 효과/주2회 적당… 냉온욕땐 30분 넘지말도록 우리나라에서 목욕은 이제 매일 생활의 일부분으로 단순히 몸을 깨끗이 하는 것 이외에 피로를 풀어주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성인병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일종의 건강증진요법이 되고 있다. 더욱이 날씨가 추운 겨울철은 다른 계절에 비해 목욕이나 사우나를 매일 즐기는 사람이 많이 있다.그러나 매일 목욕을 하면 체력의 소모가 많아 오히려 건강을 해칠수 있다.건강한 사람은 1주일에 2회의 목욕과 그 사이에 1회 정도의 샤워를 하는 것이 이상적인 목욕횟수가 된다. 사람의 피부표면은 각질층이라고 하는 죽은 세포가 덮여 있다.이 각질층은 외부로부터 물리·화학적인 자극을 막아주고 몸안의 각종 성분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한다.목욕을 너무 자주하거나 깔깔한 때수건으로 살갗을 세게 밀면 각질이 벗겨져 피부를 손상시키고 각종 병균의 체내 침입을 수월케 할 뿐아니라 피부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일반적으로 목욕은 물의 온도에 따라 고온욕(섭씨 42∼45도)과 미온욕(36∼39도)및 냉욕(15∼20도)등 3가지로 분류된다.고온욕과 냉욕은 교감신경을 자극,혈압과 혈당을 높이고 백혈구의 수를 증가시키는 등 자극과 흥분작용을 갖는다. 이와 대조적으로 미온욕은 부교감 신경을 자극,진정작용을 나타낸다.그러므로 혈압을 높이고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기위해서는 고온욕이나 냉욕이 알맞고 진정효과를 노리려면 미온욕이 좋다. 많은 사람들이 혈액순환을 원활히 하기위해 온탕과 냉탕을 번갈아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경우를 자주 본다. 이럴 경우 반드시 따뜻한 물에서 먼저 시작,냉탕에 다시 들어가되 마지막에는 뜨거운 물로 마치도록 습관화시키는 것이 좋다.온탕과 냉탕을 교대로 들어가는 횟수는 각기 5회 이내가 몸에 무리를 주지 않으며 30분 이내에 끝마쳐야 한다. 지금까지 밝혀진 목욕의 임상적 효과는 동맥경화증과 비만증을 예방하고 치질·두통·불면증·요통·신경통이 신통하게 치료되며 술마신 다음날 아침 생기는 숙취 해소에 큰도움을 준다. 더운 탕속에 들어가면 몸안에 쌓인 지방을 체외로 배출하고 혈압을 떨어뜨려 동맥경화증을 예방하고 체내의 지방축적을 막아 체중을 감소시킨다. 특히 목욕은 혈관이 많이 모여있는 항문주위의 혈액순환을 원활히하여 치질 치료에 두드러진 효과를 가져온다.이 치료는 목욕의 온열과 수압작용에 의한 것인데 피부온도와 수온의 차가 클수록 치료효과가 강하게 나타난다.
  • 조립모형만들기 챔피언 선발

    ◎그랜드백화점서 31일까지 GMM오픈페스티벌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조립모형만들기인 플라모델의 챔피언을 가리는 전국규모의 경연대회가 열린다. 도서출반 한국호비스트는 27일부터 31일까지 서울 그랜드백화점 문화홀에서 올해 최고의 명장인 GMM대상을 뽑는 「제2회 GMM 오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명장인의 메달」이라는 뜻의 GMM(Grand Master’s Medal)대상은 부문별 챔피언을 가리는 종전의 대회와는 달리 부문에 관계없이 뽑힌 단일챔피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번 대회는 참가자의 연령이나 출품작의 기종에 제한을 두지않고 전차·장갑차등 육상플라모델과 비행기·로켓등 항공물,로봇·우주선등 공상과학물등 3개 전문주제별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성인층 동호인들이 대거 참여,모형개발등 플라모델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여지며 수입품에 의존하고 있는 플라모델제품의 국산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 서울신문주최 「신년 가곡의 향연」 출연/소프라노 김금희(인터뷰)

    ◎“청중과 함께 즐기려 쉬운곡 골랐어요”/가곡에 남달리 깊은 애정… 다른 일정 뒤로 미뤄/올들어 8차례나 음악회 “몸도 마음도 바빠요” 화려한 음색의 소프라노 김금희씨(37·추계예대교수)는 올들어 이미 8차례의 음악회를 치렀다.아마 국내 성악가가운데 가장 많을 것이다.김씨는 현재 피아니스트 신민자씨와 함께 「어린이를 위한 전국 순회연주회」를 갖고 있다.이 연주회는 지난 1월10일 시작해 오는 3월1일까지 전국 20개 지역에서 열리도록 되어 있다. 22일은 광주 남도예술회관에서 연주회를 가졌다.그러나 김씨는 오는 25일부터 2월2일까지 열릴 경남·북 5개 지역의 연주회는 바리톤 양재무씨에게 맡길수 밖에 없다.서울신문사 주최로 오는 3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신년 가곡의 향연」에 출연하는 일정과 겹쳤기 때문이다. 김씨는 『해마다 가곡제로는 가장 먼저 열리는 「가곡의 향연」을 한해의 각오를 다지는 자리로 삼아온 만큼 부득이 일정을 조정했다』며 연주회를 갖지 못하는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양해를 구하는 것을 잊지않았다. 『새해가 시작되면 「가곡의 향연」을 언제하느냐고 묻는 사람이 많습니다.대부분의 성악가들에게 이 음악회는 새해 첫 연주가 되는데다 사람들의 관심도 높으니 마음가짐도 달라질수 밖에요』 김씨는 한양대와 대학원을 졸업한뒤 이탈리아로 건너가 베르디음악원과 오시모아카데미에서 배운 오페라통.그러나 지난 86년 귀국한뒤 우리 가곡을 잘부르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이번 연주회에서는 「고향의 노래」와 「동심초」를 부를 예정. 『잘 알려진 노래만으로 프로그램을 짜는 것은 부담이 많아요.실수가 금방 드러나니까요.그렇지만 청중들과 함께 즐기는 시간을 만들자는 뜻에서 이 곡들을 골랐어요.특히 「동심초」는 고등학교때부터 학예회같은데서 즐겨부르던 노래예요』 김씨는 전북 이리가 고향으로 전주여고를 졸업한 시골출신.그러나 이탈리아 유학시절 파르마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한뒤 성악가로서 유럽과 미국무대에서 나래를 폈다. 『올해는 어느해보다도 바쁠 것 같아요.3월에는 불가리아 프로비디브오페라단의 내한공연에 「춘희」의 비올레타를 맡아요.7월에는 이탈리아의 베르디축제에 초청받아 「리골레토」의 질다역으로 출연하지요.이밖의 연주회도 많은데다 학생들도 가르쳐야 하니까요』 김씨는 『그러나 우선은 「가곡의 향연」이 성공할수 있도록 노력하고 고되지만 어린이를 위한 순회공연도 성과를 거둘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글자순서/박래경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실장(굄돌)

    아침 저녁 신문을 볼때 우리는 으레 오른쪽에서 왼쪽으로,위에서 아래로 읽어내려간다.옛글을 읽거나 아이들이 천자문을 배울때에도 그같은 순서로 읽어내려간다. 그런데 같은 신문이라 할지라도 커다란 제목부터 시작해서 사진설명이나 광고에 이르기까지,기사에 따라서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윗줄에서 아랫줄로 읽어가야 하는 경우가 많다. 한편 도서관 책꽂이에 잘 정리되어 꽂혀있는 책들을 보면 참 흥미롭다.한글이나 한자로 되어있는 책등의 경우는 물론 위에서 아래로 책제목 저자명 출판사명 하는 식으로 적혀있다. 그런데 알파벳으로 된 외국의 책을 보면 어떤 것은 글자가 오른쪽으로 누워 있고 어떤것은 왼쪽으로 누워 있다.또 두꺼운 책은 위에서 아래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책명이 적혀있는 경우도 있다. 이같이 우리들의 생활화된 습관속에는 실제로 따지고 보면 서로 어긋나는 일들이 많다.그런데도 신기한 것은 그런 것을 별로 문제삼지 않고 잘 적응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자그마한 일들도 컴퓨터와 같이 기계식으로 처리하면 일률적으로 하나의 체계에 따라 정리될 수 있을 것이다.여기에서 인간이 하는 일과 기계가 하는 일의 차이점을 알 수 있다. 글자의 방향과 함께 생각할 수 있는 것이 글자의 순서이다.글자의 순서로 말하자면 시인 이상의 오감도가 먼저 머리에 떠오른다.또 한자로 표기한 숫자의 순서가 완전히 역순으로 되면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위에서 아래로 읽게 되어있는 옛날 어느 문장의 한구절도 생각난다.이와같이 순서에 따라서 전개되는 논리가 완전히 바뀐다는 것은 비단 우리의 경우에서 뿐만아니고 서양의 경우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인문주의자 카스틸리오네가 「논리의 전복은 아름답다」고 한 말은 특히 현대의 환상적인 예술 표현에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
  • 한솔무역 설립/사장 구형우씨

    한솔제지는 30일 수출입 업무를 맡게 될 한솔무역을 설립하고 사장에 구형우 한솔제지 대표이사 부사장을 승진 임명하는 등 관계사에 대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인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솔제지 상무 조동만 △〃 조동길 △〃 이사 문주호 △〃 유천수 △한솔화학 이사 박주엽 △한솔제지 대우이사 최찬조 △〃 신균정 △〃 임한연 △〃 윤창민 △〃 오규현 △〃 이상래 △〃 조인형 △한솔임산 대우이사 유명근
  • “의식개혁 없인 경제회복 불가능”/전경련주최 대토론회

    ◎노사정 모두 「공멸위기」 공감해야/“국가 경쟁력만이 살길” 한목소리 전경련은 3일 여의도 전경련회관 대회의실에서 「국가경쟁력강화와 의식개혁」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갖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기업·국민이 해야 할 의식개혁운동 방향에 대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발표된 주제 및 토론내용을 요약한다. ◇서영훈 정사협공동대표(누가 무엇을 어떻게 개혁하고 건설할 것인가)=구조적 비리와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건설하려면 지도층과 지배층의 자정과 솔선수범이 선행돼야 한다.선거법 개정 등 정치적 개혁과 재테크를 막기 위한 금융제도 및 세제의 개혁,각종 노동법이 개정돼야 한다.또 단체육성법·소비자보호법 등이 정비되고 공정하게 운영돼야 하며 각종 교육법의 개정과 그 시행에도 노력해야 한다. ◇조동성 서울대 경영학과교수(경제의식개혁운동,어떻게 확산시킬 것인가)=과거의 의식개혁운동이 실패한 것은 정권이 정치적인 목적으로 활용했기 때문이다.앞으로의 경제의식개혁은 정부가 국민의 협조를 구하는 일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기업은 이를 확산하고,근로자는 능동적으로 참여해야 한다.정부와 기업·근로자·사회전체가 치열한 경제전쟁에서 싸워 이기지 않으면 다같이 망한다는 위기의식을 공유해야 된다. ◇홍인기 증권거래소이사장=국제경쟁력은 마치 제조업의 전매특허처럼 인식되지만,정부나 교육계 등 독점적인 위치에 있는 기관이나 화이트칼러층에게 보다 더 절실하다.새정부 출범 이후 개혁의 와중에서 「하면 된다」는 국민적 자신감이 소멸되고 있다.정부의 필요성이 국민적 필요성으로 확산되지 않았기 때문에 생긴 현상이다. ◇김동기 고려대 국제대학원장=국제경쟁력을 강화하려면 청부의식을 고취시켜야 한다.국가경쟁력을 약화시키는 대표적인 병폐인 자기본위적인 사고방식 등을 철저히 배격해야 한다.정부는 말만 할 게 아니라 경쟁력강화를 위해 정부가 할 수 있는 일부터 먼저 하고 기업이나 국민에게 요구해야 설득력을 지닐 수 있다. ◇박병윤 서울경제신문주필=한 국가가 선진국으로 진입하려면 법치주의만으로는 안된다.도덕정치가 뒷받침이 돼야 한다. ◇이원종공보처차관=과거 정부는 자신들은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서 국민에게만 의식을 개혁토록 강요했다. 그러나 문민정부는 정부 스스로가 문제점을 의식하고 개혁을 선도해 나가기 때문에 과거와는 확연히 구분된다.
  • 관람객 밀물… 휴일 22만명 신기록(엑스포 이모저모)

    ◎전시관 평소 2배 2∼4시간 줄서야/전전대통령,수행원과 행사장 관람 ○손을 흔들어 답례 ○…전두환 전대통령이 1일 수행원 10여명과 함께 엑스포행사장을 둘러봤다. 이날 행사장안에서 간단한 점심식사를 마친 전 전대통령은 하오 1시50분쯤부터 정부관과 자동차관·정보통신관·이매지네이션관·테크노피아관등을 5시간여동안 관람. 전전대통령은 학생등 일부관람객이 박수를 치자 손을 흔들어 답례를 하는 등 시종 활기찬 모습으로 관람을 끝낸 뒤 하오 5시쯤 대회장을 떠났다. ○자동차 2만대 육박 ○…폐막 1주일을 앞둔 일요일인 지난 달 31일 대전엑스포 행사장에는 개장이래 최대인파인 22만1천여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이날 엑스포장에는 폐막을 앞두고 관람기회를 놓치지않으려는 관람객들이 타고온 대형버스와 자가용등 1만9천여대가 몰려 1만7천여대의 주차능력을 가진 남문과 서문주차장이 한계에 달해 행사장진입도로와 고속도로 톨게이트가 한때 큰 혼잡을 빚기도했다. 관람객이 크게 몰리는 바람에 전시장내 각전시관에 입장하려는 관람객들은평소보다 2배가량 걸리는 2∼4시간동안 줄을 서야했다. ○배 뒤집혀 1명 숨져 ○…개장이래 최대인파가 몰린 지난 달 31일 상오 9시15분쯤 대전엑스포장내 갑천에서 한국화약직원과 가족등 12명을 태우고 남문쪽에서 행사장내로 건너던 작업선이 뒤집혀 배에 타고있던 한국화약 인천공장직원 구경옥씨(21·여)가 물에 빠져 숨지고 나머지 승객은 구조됐다. 이날 사고는 한국화약소속 화약기사 최원대씨(30)가 정원 6명인 주식회사 거손의 작업용배를 이용,관람객이 붐비는 엑스포대교를 피해 빨리 대회장으로 데려다주기위해 20여m가량 건너다 배가 한쪽으로 기울면서 일어났다. 사고가 나자 대회조직위측은 해병전우회소속 잠수부 5명을 동원,1백만원의 현상금을 걸고 갑천바닥에 대한 수색작업을 실시해 사고가 일어난지 9시간만에 숨진 구씨의 시체를 찾아냈다. 이와 관련,대전북부경찰서는 1일 정원을 초과한 채 작업선을 불법용도로 운행한 작업선 운전자 최씨를 업무상과실치사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신경제 추진위원회/위원 28명에 위촉장/황 총리,협조당부

    황인성국무총리는 20일 정부종합청사 대회의실에서 신경제추진위원회 민간위원 16명과 전문위원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신경제5개년계획의 성공을 위한 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해 정부 각부처 장관등과 민간위원등 42명으로 구성되는 신경제위원회는 앞으로 분기별로 회의를 갖고 신경제5개년계획의 추진실적과 주요정책등을 심의,점검하게 된다. 이날 위촉된 신경제추진위의 민간위원과 산하 전문위원 명단은­. ◇신경제추진위(위원장 황인성총리)=김상하대한상의회장·최종현전경련회장·박용학무역협회장·박상규중소기업중앙회장·이동찬경총회장·박종근노총위원장·김종운서울대총장·송재연세대총장·정병휴조선대총장·김병관한국신문협회장·홍두표한국방송협회장·정광모소비자보호단체협의회장·한호선농협회장·정춘택은행연합회장·연영규증권업협회장·박영철고려대교수 ◇신경제전문위(위원장 박영철고려대교수)=박병윤서울경제신문주필·최청림조선일보편집국장대리·배무기서울대교수·강광하서울대교수·윤원배숙명여대교수·윤재웅성균관대교수·황인정한국개발연구원장·유장희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박종기조세연구원장·정영일농촌경제연구원장·차동세산업연구원장·김영욱생산기술연구원장
  • 서예전 비리 폭로 협박/심사위원에 거액 갈취/서화지 주필

    서울지검 특수3부는 20일 한국서예협회 상임이사겸 격주간지 서화평론신문주필 정충락씨(49·강남구 청담동 상아아파트 13동 109호)를 공갈혐의로,운장서예학원장 유상하씨(41·인천시 북구 계시동 하나아파트 134동506호)를 배임중재혐의로 각각 구속했다. 정씨는 지난해 5월 한국서예협회가 주최한 제4회 서예대전에서 심사위원 윤영조씨(구속중)에게 자신이 추천한 정문상씨의 작품을 특선으로 뽑아달라고 부탁한 뒤 입선에 그치자 『서예계에서 매장시키겠다』고 협박,1백만원을 뜯은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또 지난해 6월 일본인이 쓴 「중국서예사」를 번역한 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G서예학원장 양모씨에게 『서예대전의 심사비리를 알고 있다』고 전화로 협박한 뒤 책 3백권을 떠맡기고 3백만원을 받은 것을 비롯,같은 방법으로 서예가 27명에게 1천5백여만원을 챙긴 혐의이다.
  • 개막 13일째… 관람객 2백만 돌파(엑스포 이모저모)

    ◎분실물 접수 하루 40건… 거의 안찾아가/4백m거리 공영주차장까지 “차 만원” ○…개막 13일째인 19일 엑스포 총관람객이 2백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14일 1백만명을 넘어선 이후 하루 평균 20여만명이 몰려 닷새만인 이날 하오 다시 2백만명을 돌파한 것. ○알뜰정신 아쉬워 ○…엑스포관람열기가 더해가면서 분실물보관소에 접수된 물건도 갈수록 늘고 있으나 대부분의 관람객들이 잃어버린 물건을 찾아 가지 않아 주인없는 분실물처리문제가 새로운 골칫거리로 대두. 박람회장내 분실물보관소에는 지갑·카메라·가방등 하루평균 40여건의 크고 작은 분실물이 들어오고 있으나 정작 찾아가는 관람객은 극소수에 불과하다는 것. 분실물보관소 도우미 신진미양(23)은 『분실물보관소에 대한 홍보부족탓도 있지만 사소한 물건에 대한 애착심이 점점 사라지는 세태가 더 문제인것 같다』고 나름대로 분석하기도. ○예약제 개선 추진 ○…일부 인기관에 대한 관람객의 편중현상이 엑스포운영상의 가장 큰 문제가 되고있는 가운데 19일 럭키금성의 테크노피아관이예약제가 문제가 많다며 이를 철회하고 나서자 조직위는 관람객을 분산수용하는 묘안찾기에 머리를 짜내는 모습. 조직위는 현행 예약제의 부작용을 덜기 위해 1인1장씩만 예약권을 내주는 방안과 개장후 2∼3시간이 지난후에 예약을 실시하는 방안등을 검토중.그러나 조직위의 한 관계자는 『지금처럼 20만명에 가까운 인파가 계속 몰릴 경우 백약이 무효』라며 뚜렷한 묘수가 없음을 시인. ○하루 3천2백원 ○…승용차를 몰고 대전엑스포를 찾는 사람들에게 대전지방환경청옆 공영주차장이 인기.대전시 한밭개발공사가 임시운영하는 이 주차장은 주차요금이 승용차전용 주차장인 남문주차장보다 저렴한데다 서문주차장을 통해 박람회장으로 들어가는 거리도 4백m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여러모로 편리하다는 것. 평일·공휴일 구분없이 주간주차요금이 하루 3천2백원으로 남문주차요금(평일 5천원·공휴일 8천원)보다 훨씬 싸며 하오5시이후에 들어올 경우는 2천원이다.그러나 주차수용대수가 4백대에 불과해 몰려드는 수요를 모두 수용하지 못하는 것이 흠. ○…세계굴지의 일본대기업인 미쓰비시의 스즈키 세이지회장(71)이 19일 상오 대전엑스포장을 방문. 스즈키회장은 이날 상오 9시30분쯤 엑스포조직위 오명위원장을 만나 날씨등을 화제로 잠시 환담을 나눈뒤 정부관·일본관·인간과 과학관등을 관람한뒤 대전엑스포와 한국의 과학기술에 깊은 관심을 표시했다. 스즈키회장은 『박람회장이 잘돼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며 관람소감을 밝혔으며 이날 하오에는 한일합작회사인 대덕연구단지내 삼양사중앙연구소를 찾는등 바쁜 일정을 보냈다.
  • 개막10일 중간점검(대전엑스포 ’93)

    ◎줄서기 수백m 질서의식 “합격”/하루평균 13만 관람… 인기관 북새통 여전/편의시설 확충·쓰레기 처리 등 개선 시급 「새로운 도약에의 길」을 주제로 내건 경제·과학·문화의 축제 대전엑스포가 16일로 개막 10일째를 맞았다. 당초 우려됐던 관람객들의 관람질서는 하루평균 13만명을 웃도는 가운데에서도 비교적 잘 지켜지고 있어 우리 국민의 질서의식이 크게 앞서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리허설등을 통해 드러났던 운영의 미숙,기반시설미비등 각종 문제점들이 개장이후에도 여전히 고쳐지지 않아 대전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조직위의 보다 조직적인 운영이 뒷받침되어야 할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개막 10일동안의 문제점과 운영상황을 총점검해 본다. ◇회장운영 및 시설관리 지난 8일 1백3㎜정도의 비에 국제관등 일부 전시관의 기능이 마비되고 대회장 곳곳이 물바다를 이루는가 하면 정전사태를 빚은 것은 비상사태에 대처하는 조직위 체계에 문제가 있음을 단적으로 드러낸 것이라 할 수 있다. 비록 공사기간이 2년4개월로 짧았다고는 하지만 대회를 진행하면서 부실한 전시관이나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폐장이후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 취약성을 보완해 가는 조직위의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예약제 실효 못거둬 개장초부터 북새통을 이룬 일부 국내전시관의 관람편중 현상에 대해 조직위는 속수무책이다. 조직위는 인기전시관의 혼잡을 피하기 위한 대책으로 대회장 안에 마련된 20개소의 꿈돌이 안내소를 통해 관람예약제를 실시했으나 일부 전시관만 이에 호응할뿐 크게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때문에 관람객들은 삼성의 우주탐험관을 비롯,한국화약 한빛탑,기아 자동차관,럭키금성 테크노피아관등 일부 인기있는 전시관의 20∼30분짜리 입체영상을 보기 위해 3백m이상 줄을 서 4∼5시간씩 기다려야 하는 곤욕을 계속 치르고 있다. 27만평에 달하는 행사장 곳곳에서 나오는 쓰레기문제 역시 조직위의 골칫거리 가운데 하나로 떠올랐다. 조직위는 당초 1인당 3백40g정도의 쓰레기 발생을 예상하고 인력과 장비를 마련,배치했으나 실제로는 이보다 5∼6배이상의 쓰레기가 나와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있다. ○음식·숙박료 치솟아 ◇편의시설 및 음식·숙박요금 행사장 안의 편의시설부족과 턱없이 비싼 음식물,기념품등의 가격은 관람객들의 가장 큰 불만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다. 음식값은 시중에서 3천5백∼4천원하는 갈비탕·설렁탕·비빔밥을 4천5백∼5천원씩 받고 있고 기념품 역시 손바닥만한 꿈돌이 인형 2개짜리 1세트에 6천원,볼펜 1자루에 7백50원씩 받고 있다. 궂은 날이 많았던 지난 10일 동안 도시락을 준비해온 가족중심 관람객들은 비를 피할 시설의 부족으로 우산을 쓰고 식사를 해야 하는 형편이었다. 또 차양시설 부족으로 더위를 못견뎌 쓰러지는 어린이가 속출,지난 12일에는 어지러움과 두통을 호소하는 환자30여명이 행사장내 중앙진료소를 찾았다. ○전화 불통소동까지 ◇사건·사고 개장 이틀만인 지난 8일 대전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남문주차장과 국제관을 비롯한 대회장 곳곳이 물바다를 이뤄 관람객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또 이날 정전사고로 운행중이던모노레일이 멈춰 72명의 승객이 공중에서 2시간 이상 공포에 떨었으며 9일에는 전기에너지관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에서 1층으로 내려오던 국민학교 어린이 1명이 에스컬레이터 틈새에 발이 끼어 엄지발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잦은 정전사고와 함께 지난 12일에는 대회장과 프레스센터,엑스포타운등의 3천1백여회선의 전화 모두가 북부전화국의 교환기 고장으로 불통돼 4시간30분이상 업무가 마비되기도 했다. 이밖에도 지난 12일 국제전시구역인 독일관 2층 VIP라운지에서 자해행위를 하며 인질소동을 벌인 독일계 캐나다인 토머스 피카시씨가 14일 강제출국조치됐으며 13일에는 중국관에서 관람객이 천장에서 떨어진 전시물을 맞고 부상을 당하는등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15일에는 테크노피아관에서 예약표를 나누어 주던중 1만여명에 이르는 예약신청자들이 한꺼번에 몰려 낮12시35분 이후의 관람을 중지하는 휴관사태도 있었다. ○자원봉사자에 칭송 ◇질서의식 및 관람태도 이런 상황에서도 관람객들의 관람자세는 수준급이라 할 수 있다. 전시관마다 장사진을 이루긴 해도 차례를 묵묵히 기다리며 수만명이 좁은 전시회장에 한꺼번에 몰려들지만 관람객들로 인한 사고는 찾아볼 수 없었다. 관람객과 함께 각종 행사장과 엑스포타운내의 화장실과 방을 청소하는등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열심히 하고있는 자원봉사자들은 올림픽등 국제행사 때마다 확인하는 일이지만 대전엑스포에서도 숨은 일꾼으로 벌써부터 칭찬을 받고있다. 관람객들은 또 개장초에는 국내전시관 쪽에만 몰려 혼잡을 빚기도 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비교적 한산하던 국제관으로 발길을 돌리는 바람직한 관람자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미국·일본·중국관등은 국내관처럼 1백∼2백m씩 줄을 서는등 관람열기가 더해가고 있고 대부분의 국제관에도 청소년들을 중심으로한 관람객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1백8개 외국참가국 가운데 아프리카와 중남미,동남아국가등 상당수의 외국전시관들이 자국 토산품등 상품판매에 치중,아쉬움을 주고 있다.
  • 밤샘대기 장애자 서문 입장1호 기록(엑스포 이모저모)

    ◎각종 안내 팸플릿 30분만에 다나가/발끝 물집환자 많아 약국에 “밴드특수” ○3시간전부터 줄서 ○…대전엑스포의 개막과 함께 입장객 1호,구속자 1호,미아발생 1호등 각부문별 1호가 잇따르고 있다. 이날 조직위측은 입장객1호의 경우 1명을 따로 정하지 않고 동·서·남문등 3개 문별 첫입장객으로 별도 발표.이는 3개 문을 동시에 개장하기 때문에 우열을 가릴 수 없었기 때문. 동문 첫입장객은 경남 충무에서 외가집에 놀러온 이연희양(12·충무 진남국교5년)이 상오6시30분부터 1호 입장을 기다린 끝에 외할머니 김유의씨(59·대전시 중리동)와 함께 일등입장의 영예를 차지했다. 남문의 경우 제주도에서 온 고배준군(9·제주 동국교2년)이 차지.부모와 함께 어제 대전에 도착,여관에서 하루밤을 잔뒤 새벽같이 박람회장에 도착한 고군은 『꿈돌이와 이야기하고 싶어요.그리고 제일 먼저 한빛탑에 올라가 보고 싶다』고. 서문 장애인 1호입장객으로는 이인구씨(58·경남 산청군 생비량면 도전리)가 결정됐다.이씨는 아들·딸·손자등 14명의 대식구를 이끌고 6일 하오 대전에 도착해 서문주차장에 세워둔 차안에서 밤새워 기다렸다고. ○미·캐나다관 인기 ○…이날 입장객들의 대부분이 엑스포장에 대한 사전정보부족으로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다.많은 사람들이 종합안내표지판앞에 떼를 지어 어디에 가서 무엇을 볼것인지를 의논하느라 시간을 보냈으며 또 일부는 안내팸플릿이나 꿈돌이안내센터에 마련된 PC안내판에 의존하느라 허둥댔다. 이때문에 입장이 시작된 이날 상오9시30분부터 30여분이 지날 즈음에는 각 안내소앞에 대량으로 비치된 각종 팸플릿과 엑스포신문등이 한때 동나기도 했다.동문의 경우 계획없이 입장한 입장객들은 『사람들이 많이 줄을 지어 있는 곳이 재미있다더라』며 롯데환타지월드관앞에 몰려들어 이곳은 개장되자마자 10m이상 줄을 늘어 서는 기현상이 빚어 지기도. ○미·캐나다관 인기 ○…국제전시구역내의 각국 전시관 가운데 캐나다관과 미국관이 인기를 모았다.캐나다관의 경우 무쏘를 인형화한 「무돌이」와 캐나다국립경찰복을 입은 사람들이 전시관앞에 늘어서 관람객을환영하는등 사전에 치밀한 개장준비를 한 모습이 역력했다.그러나 캐나다·미국관과 나란히 위치한 일본관에는 손님이 별로 들지 않아 대조적이었으며 관계자들이 초조해 했다. 일본관은 부스내에 상품판매소를 만들어 선물용품을 팔았으며 내장객에게 볼펜을 선물하는등 「경제동물」이라는 별칭에 맞게 특유의 상술을 발휘했다. ○…엑스포장을 찾는 여자 관람객들이 약국에서 휴대용 밴드를 찾아 약국은 때아닌 밴드특수로 초만원.이는 대회장을 둘러보기 위해 5∼6시간씩을 걸은 여자 관람객의 발뒤꿈치가 벗겨지고 어린이들의 발끝에 물집이 생긴 탓. 서울에서 온 박경애씨(36)는 『아들에게 새 신발을 신겨 데려왔는데 4시간만에 발끝에 물집이 생겨 밴드를 사러왔다』면서 앞으로 엑스포장을 둘러보려면 휴대용 밴드가 가장 필수품일 것이라고 설명. ○즉석 팬터마임도 ○…관람객들이 전시관에서 1∼2시간씩 대기하자 선경 이매지네이션관은 13명의 남녀 피에로를 동원,관람객들의 지루함을 덜기위해 팬터마임을 펼쳐 눈길. ○장애인 등 입장곤욕 ○…장애인들이 엑스포장에서 수난을 겪고 있다.7일 상오 9시30분쯤 장애인 전용 출입구를 통해 엑스포장에 들어가려던 장애인 친목단체 「푸른하늘 가족 모임」소속 1백30명이 일반인들에 밀려 부상을 당하고 30여분이 넘도록 입장을 못해 소동. 지체장애자인 이들은 상오 8시쯤 엑스포 서문에 도착,장애인 전용 출입구에 대기하고 있었으나 개장시간인 상오 9시30분이 되자 일반인들이 비교적 한산한 이곳으로 몰려 장애인들은 입장을 포기.
  • 교통·숙박/주차장·도로 혼잡… 대중교통이 유리

    대전엑스포를 편안하고 알차게 관람하려면 관람순서및 방법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엑스포현장에 가는 방법과 잠자리를 마련하는 문제이다.엑스포기간중에는 1일 평균 10만명수준인 1천만명이상이 박람회장으로 몰릴 것으로 예상돼 주차문제및 도로사정에 어두운 다른 지역사람들은 승용차 보다는 철도·고속버스등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면 더욱 안락하게 둘러볼 수 있다. ▷교통◁ 교통혼잡을 피할수 있는 최선의 방법인 철도는 기존 열차에다 임시특별열차,엑스포전용열차가 운행된다. 서울에서 대전까지의 새마을호는 매일 31회(서대전역 정차 포함)운행되며 요금은 8천1백원,소요시간 1시간30분정도.무궁화호는 38회,4천1백원,1시간50분이며 통일호는 27회,2천8백원,약2시간.대전역·서대전역에 도착하면 대기하고 있는 엑스포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곧바로 현장에 갈수 있다. 엑스포전용열차는 평일의 경우 하루 무궁화호1회·통일호2회가 운행된다.일·공휴일에는 새마을호1회가 신설되며, 평일보다 무궁화호2회·통일호1회가 추가로 운행할 예정이다.요금은대전역 하차와 같다. 고속버스는 엑스포기간중 교통체증현상을 보일 수 있으므로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이용해야 한다.강남고속터미널 경부선구간에서 떠나는 서울∼대전구간은 매일 상오6시부터 5∼1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요금은 3천4백60원,소요시간은 막히지 않으면 약2시간.서울∼유성구간은 호남선고속터미널에서 출발하며,요금과 걸리는 시간은 동일하다.고속버스 역시 터미널에 도착,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엑스포셔틀버스는 전국 대도시에서 곧바로 엑스포현장으로 갈 수 있는 것이 이점.서울지역은 삼성동 공항터미널과 용산관광버스터미널·잠실 롯데월드앞에서 평일 20∼30회,일·공휴일 30∼50회씩 운행된다.왕복요금은 1만4천원이다. 승용차의 이용은 교통체증·주차문제로 골머리를 앓기 쉬우므로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그러나 부득이 할때는 도로표지판·고속도로 전광판을 주시하고,대전중심반경 50㎞이내에 들어오면 엑스포FM방송(주파수 90.5메가헤르츠)에 귀를 기울이면 친절한 안내를 해준다. 서울및 수도권에서 출발하면 엑스포인터체인지(구 북대전인터체인지)를 거쳐 화암동4거리∼호동삼거리∼대덕대교∼남문주차장으로 들어올 수 있으며 거리는 3㎞이다.영남권에서 진입하는 대전인터체인지방향은 한밭대로를 타면 남문주차장에 도착할 수 있으며,거리는 약6㎞.또 호남및 충청권에서 진입하게 되는 유성인터체인지쪽은 한밭대로에서 갑천하변도로를 통과,남문주차장으로 오면된다.이밖에 국도17호선에서 한밭대로를 통해 남문주차장으로 가는 방법도 있다.문의 대전엑스포조직위원회 수송숙박부 042)863­0408∼9. ▷숙박시설◁ 관람객들이 이용할수 있는 숙박시설은 크게 대전엑스포조직위에서 운영하는 엑스포타운과 대전을 중심으로 한 일반숙박업소. 엑스포회장에서 동북쪽으로 3㎞ 떨어진 대전시 유성구 전민동에 위치한 엑스포타운은 32·33·43·49·57평형등 5개 평형 51개동 4천여가구가 입주할수 있는 아파트촌으로 온돌식 1천6백여가구,호텔식 4백50여가구이다.1일 숙박료는 호텔식이 11만∼23만원대,온돌식은 4만5천∼9만원대이다.그러나 8월말까지 예약이 끝난 상태. 일반숙박업소로는 대전을 중심으로 충남·북및 전북권등 3급∼특급수준의 호텔 97·장급여관 5백14개가 엑스포지정숙박업소로 지정돼 있다.요금은 호텔의 경우 2인1실 기준으로 4만8천∼12만원대,장급여관은 2만4천원이 기본방침이나,요금수준에 강제성이 없어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다. 5일 현재 8월말까지 유성지역은 호텔및 장급여관 모두 90%이상 끝났고 일부 단체손님만 예약을 받고 있다.또 대전시내는 호텔이 80%,장급여관은 30∼40%가 예약된 상태이다. 따라서 엑스포현장과 거리가 유성이나 대전이 비슷하므로 대전시내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숙박업소에 대한 안내는 엑스포조직위 숙박정보센터(042)863­1002∼12
  • 첨단올림픽 “효과적 관람” 이렇게/’93대전엑스포 올가이드

    ◎주말 2∼3곳·평일 4∼5곳 관람 적당 엑스포대회장은 넓다.무작정 가서는 우왕좌왕하다가 사람과 건물구경만하기 십상.계획을 세워 최대한 경제적인 관람을 하도록 해야한다.엑스포장에서 일반적인 안내는 쉽게 받을 수 있다.문제는 제대로 안내받을 수 없는 곳곳의 함정들.주의해야 할 점을 중심으로 효과적인 관람방법을 알아본다. ▷계획◁ 관람목적과 날짜에 따라 미리 관람할 곳을 정한다.엑스포장은 26개의 국내전시관,49개의 해외단독관,58개의 국제공동관,그리고 꿈돌이놀이동산과 대공연장등으로 이루어져있다.전부 관람하려면 대기시간을 빼고도 20여시간이나 걸려 최소 2박3일이 소요되므로 관람일정에 따라 관람할 곳을 미리 정해두어야 한다.하루에 관람할 수 있는 전시관은 4∼5개정도.주말이라면 2∼3개정도.밤 10시까지 개장되므로 야간구경도 볼 만하다. ▷관람일정◁ 관람일정은 한번에 전부를 구경하는 것보다는 2차례정도 나누어 짜는 것이 좋다.가족관람이라면 개막초기에는 우선 국제관을 중심으로 1박2일정도의 관람을 한 뒤 9월이나 10월쯤 상설전시관을 둘러보는 것도 알찬 관람일정의 하나. ▷관람시간◁ 관람계획에서 가장 고려해야 할 것은 관람시간.한 전시관에 입장하기위해 기다려야할 시간은 평균 30여분.주말이라면 인기있는 전시관은 1시간이상도 기다려야한다.특히 모노레일등 놀이기구를 이용하거나 인원수를 제한해 입장하는 전시관의 경우는 일찍관람을 하거나 점심시간등 한산한 시간을 이용하는 것이 상책.한빛탑의 경우 관람객의 줄이 3백여m이상 늘어서나 한번에 전망대승강기를 이용할 수 있는 인원은 30여명에 불과. ▷관람방법◁ 전시관에 들어가기 전에 우선 주제를 알아두어야 최대한의 소득을 얻을 수있다.단순한 호기심이 아니라 전시물이 전달하려는 내용을 음미하면 21세기문명의 진수를 맛보며 확 트인 미래관을 가질 수있다.특히 청소년을 동반하는 경우는 필수항목.이번 엑스포는 첨단영상전시물이 많고 환경주제가 많으므로 지구관,우주탐험관,한국아이비엠관,캐나다관등을 보는 것이 좋다.청소년에게는 정보통신관,우주탐험관,테크노피아관등이 큰 도움이된다.세계각국의 문화나 기술에 관심이 있는 경우 국제관을,첨단 영상물은 국내상설전시관과 캐나다관을 중점관람하는 등의 집중방법이나 주제가 비슷한 것은 한군데만 선택하고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는 분산방법도 짧은 일정에 효과적인 요령.이를 위해서는 미리 대회안내책자나 신문기사등을 참조하는 것이 좋다. ▷예약 및 편의시설이용◁ 관람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는 예약제도를 잘 활용해야한다.회장내 20곳의 꿈돌이안내소에서 인간과학관·미래항공관·시도관·자원활용관·전기에너지관·이메지네이션관등 6개전시관에 대한 예약을 할 수 있다.예약인원은 1회관람객정원의 20%이내로 50여명정도.30분∼1시간단위로 예약.입장권 1장에 3군데까지 예약할 수있다.또 안내소의 영상속보판을 이용하면 회장내 관람객의 밀집지역을 한눈에 알 수있다.밀집지역은 빨간 색으로 표시되며 30분 단위로 집계된다. ▷관람순서◁ 대부분의 관람객은 남문주차장쪽 출입구로 입장케된다.엑스포다리를 지나면 대회장한가운데의 한빛탑 양옆으로 우측이 국제전시구역이고 좌측이 국내상설전시관지역.남문과 동문을 이용할 경우 국제전시관을 먼저 봐야 시간절약이 된다.남문입장의 경우는 정부관,전기에너지관부터 시작해 국내상설전시지역을 먼저 보고 국제전시지역으로 이동할 수도 있다.남문의 경우 어느 쪽부터 시작하든 타원형으로 동선을 설정해야한다.서문입장의 경우는 정보통신관부터. ▷준비◁ 1박2일정도의 일정이라면 당일 점심과 음료수정도는 간단하게 준비하는 것이 좋다.식당을 찾기도 쉽지않을 뿐더러 대단히 혼잡하고 기다려야한다.점심을 대회장 곳곳의 간단한 패스트푸드점에서 해결하는 것도 한 방법.햇볕을 피할 모자도 필수품.많이 걸어야하므로 신발과 복장은 간편한 것이 좋다.
  • “동학혁명 미술로 형상화시킨다”

    ◎94년 1백돌 앞두고 민간서 첫 역사주제전 준비 한창/장르­이념 떠나 작가 145명 대거 참여/영상·퍼포먼스등 동원,복합전시 시도/내년 3월 서울서 1차전시후 8개월동안 전국 순회 94년 동학혁명1백주년을 앞두고 국내최초로 민간중심의 대형역사주제전이 준비되고있다. 국내미술인들이 지난3월 범미술인으로 결성한 「동학혁명 1백주년 기념전시 조직위원회」가 기획한 이 전시는 94년3월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1차전시를 가진후 10월까지 8개월동안 부산 대구 광주 전주등 지방전시로 이어진다. 참가작가는 김서봉 김영덕 최경한 오경환 신학철 주재환 이반 윤석남 김인순 서용선 임옥상 오원배 한만영 최진욱 이강일 이종상 강경구 최종태 심정수 김영원 박충흠 이승택 성능경 문주 유연복 윤동천등 장르와 작업이념을 초월한 1백45명정도.그동안 역사주제를 다뤄온 구상작가외에도 추상작가 혹은 설치·퍼포먼스작가등 전미술인들의 참여를 꾀하고있다. 역사를 형상화하는 다양한 방법론을 개발하고 미술계의 역사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이 기념전은 무엇보다 국제화 시대를 맞고있는 한국의 미술문화가 우리의 삶과 역사적 토양에 기반한 성숙한 역량을 표출할수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를 갖고있다. 전시조직위는 일반인이 자연스럽게 동참할수있게끔 기존의 딱딱한 역사화 양식에 얽매이지 않고 다채로운 대응방식이 제시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며 단순한 작품전에서 벗어나 동학혁명을 이해할수있는 다양한 시각과 영상자료,동학혁명이 남긴 미술이나 시각적 효과까지 수집·전시하는 복합전시방식을 시도할 계획이다. 전시에 앞서 조직위는 오는8월부터 작가들에게 창작을 위한 공동체험의 기회가 될수있는 부대행사로 출품작가 대상의 강연과 동학혁명 현장답사도 준비하고있다.특히 출품작가들로 하여금 8월21·22일 동학의 현장인 벽골제와 황토현를 답사케하며 녹두장군의 생가와 선운사 전주성등의 전적지도 둘러보게할 예정. 조직위원회 대표중 한사람인 서양화가 김서봉씨는 『우리 근대사에서 민에 의해 이뤄진 가장 포괄적이며 실천적 민족운동인 동학혁명의 뜻을 기리기 위해 미술인들 역시 민간에 기초를 둔 최초의 대규모 역사주제전을 낳아야 한다는 얘기가 화단내부에서 나왔고 이제 그 결실의 장을 위해 거름을 치기 시작하는것』이라고 이번 전시의 의미를 설명했다.
  • 대장항문 질환의 여름관리/박응범 이대교수·대장항문클리닉(건강한삶)

    이미 알려진 것처럼 대장항문 계통의 질환은 무덥고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엔 특별한 관리가 요구된다. 우선 음식물이나 과일을 많이 섭취함으로써 설사병 등이 일어날수 있고 설사가 반복되면 다른 계절에 비해 탈수나 탈진상태가 급속히 속발하는 것이다.더구나 설사로 인해 항문직장 계통이 계속 자극을 받으면 치질이 악화되고 혈변을 볼수 있으며 항문 주위가 습해져서 피부염과 소양증(가려움증)이 발생되기 쉽다. 특히 어린아이는 스스로 처리하기 어렵기 때문에 오물에 장시간 노출되어 피부손상과 더불어 부스럼이 생길수 있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 부스럼이 나중엔 치료가 까다로운 치루로 진행되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설사는 일시적인 현상,별것아닌것,곧 낫겠지 하는 생각으로 자연치유를 기다리는 것보다 적극적인 치료와 예방이 선행돼야 한다.이를 위해서는 늘 안먹는 별식(좋다는 음식)등에 특별 관리가 필요하며 그래도 설사가 계속된다면 병원의 정밀검사와 투약치료가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항문주위에 질환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 경우엔우선 좌욕(항문주위 세척)을 자주하고(하루에 3번정도),좌욕후 타월을 사용하고 1∼2분 노출시키면 체온에 의해 마르게 된다.즉 위생처리가 깨끗하게 된 것이다.배변후에 이렇게 하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어린아이에게는 어떤 경우든지 건조후에 베비파우다를 사용해야 한다.심하면 선풍기를 사용해도 좋다.여름철에는 항문주위가 조금이라도 불편한 감이들면 물로 빨리 씻어줘야 피부염이나 소양증·염증·치질 등을 쉽게 관리할수 있다. 일부에서는 좌욕하는 물에 소금을 탄다든가 소독약을 넣기도 하지만 부작용이 많기 때문에 일상용수로 목욕탕 정도의 온도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조금 불편하면 금방 연고를 사다 바르는 경향이 있는데 연고는 피부흡수가 잘 안되어 끈적끈적거려 더 큰 불편을 초래할 수도 있다. 이밖에 치루 또는 콘지름 등으로 인하여 항상 분비물이 나온다든가 직장염·대장염 등에서 나오는 분비물이 항상 항문주위를 습하게 하여 불편을 초래하는 경우에도 좌욕이 제일 좋은 치료법이다.그뒤 거즈 같은 것을 끼웠다가 자주갈아끼우는 방법도 일시적으로 모면하는 방법중의 하나이다.약물을 남용하는 것은 좋지않은 방법인 동시에 효과도 기대하기 어려우므로 약물에 너무 의존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 한국통신주 올부터 공모매각/윤 체신

    ◎전체의 49%… 3년간 나눠 추진/1억4천문주 시가 매각키로 윤동윤체신부장관은 16일 『그동안 증시침체로 연기돼온 한국통신의 주식 49% 매각계획을 올해부터 3년간 공모주에 의한 시가매각의 방법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장관은 이날 국회교체위에 참석,『한국통신주식을 국민주로 매각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으나 지난해 미집행된 사업에 필요한 약 6천5백억원등의 재원마련을 위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시가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매각대상주식은 자본금의 49%인 1억4천1백만주(액면가액 7천54억원)이며 1차연도인 올해 25%,94년 14%,95년 10%를 각각 매각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윤장관은 공모주매각시 재벌들의 대량매입에 대한 대책을 묻는 의원들의 질문에 『전기통신사업법에 동일인(기업)의 구매가 10%이하로 제한돼 있어 그 이상의 매입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윤장관은 또 『제2이동전화의 통신방식은 국내개발중인 디지털방식의 상용화시기가 95년말로 앞당겨짐에 따라 디지털방식으로 결정했다』면서 『따라서 사업자는 사업준비기간을 고려,내년 6월까지 선정을 마칠 방침이며 사업자의 준비기간은 1년정도면 충분하리라 본다』고 보고했다. 그는 제2이동전화사업자 선정방법에 대해 『지난해와 같이 사업계획서를 접수,평가하여 단일업체를 선정하는 방법과 희망업체로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방법등을 검토해 올해말까지 확정짓겠다』고 말했다.
  • 내일 D­50일… 열기 고조(93대전엑스포소식)

    ◎대형꽃탑 건립… 진입로 꽃길로 꾸며/전국순회 「엑스포의 밤」 천안서 끝나 ○6개공단서 설명회 ◎…엑스포 조직위는 14일부터 경남 창원의 동남지역 공업관리공단 등 전국 6개 공단을 돌며 대전엑스포 설명회를 시작했다. 이번 설명회는 각 공단 소재 기업체 대표와 기획·연수·복리후생 관련 부서장 등에게 엑스포의 내용 소개와 관람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공단근로자들의 포상관광과 단체연수를 엑스포 관람으로 유도하기 위한 것. 오는 7월2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설명회의 참석자들에게는 엑스포 관람에 필요한 교통·숙박·회장운영등이 수록된 트래블 매뉴얼과 스티커 등 각종 홍보자료가 배포된다. ◎…대전박람회장에서 전시될 러시아 우주정거장 「미르」의 실물 모형이 분해돼 17일부터 21일까지 러시아 군수송기편으로 김포공항에 도착한다. ○러 미르우주선 도착 미국의 우주 왕복선과 함께 비교 전시될 우주 정거장 「미르」의 모형은 러시아 쿠르니체프사가 우주 상공에 떠 있는 실제 우주 정거장과 똑 같은 크기와 형태로 제작한 것.길이 27m·폭30m·무게 1백20t으로 규모가 커 39개 부분으로 해체 운반되는데 「미르」 모형을 조립·설치하기 위해 7월 말쯤 러시아 기술진 20명이 내한할 예정. ○국민들 관심 높이게 ◎…조직위는 18일 천안시민회관에서 충청남도 「엑스포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이에따라 엑스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 21일 강원도를 시발로 전국 14개 시·도에서 개최된 「엑스포의 밤」 행사가 모두 끝난다. ○향토식물 52종 심어 ◎…대전시는 오는 8월1일부터 11월8일까지 1백일동안 6천만원을 들여 행사장 남문주차장에 대형 꽃탑을 세우고 진입로인 대덕대로에는 꽃벽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 엑스포기간중 행사장주변을 아름답게 꾸미기 위해 남문주차장과 한밭대로변에 52종의 향토식물 4만8천그루를 심고 2천여점의 분재도 전시할 예정이다. ◎…대전엑스포 홍보 만화영화 「꿈돌이」가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12월 방영된 1부에 이어 지난10일부터 MBC­TV에서 매주 목요일 방영되고 있는 「꿈돌이」 제2부는 대전 엑스포 마스코트인꿈돌이가 여러가지 어려움을 극복하고 어린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내용을 코믹하게 다룬 영화다. 이 영화는 「트윙클」이라는 제목으로 국내 제작 프로그램 사상 최초로 미국의 ABC­TV에서 방영된 것을 비롯,프랑스 영국 말레이시아 뉴질랜드등 30개국에 공급됐으며 60여개국에서 구입을 원하고 있다.
  • 부정입학 학부모 명단

    ▷허위서류◁ ◇연세대 △박응칠(KBS대전방송총국장) △민병건(서교호텔 오사카사무소장) △구승평(금성사 상무) △고석근(한국관광공사부장) ◇고려대 △손인수(대한항공 정비사) ◇이화여대 △맹정술(핸드볼코치) △표공일(배구코치) ◇숙명여대 △여중철(영남대교수) ◇서강대 △이완순(대한항공정비사) ◇중앙대 △민병건(서교호텔 오사카사무소장) ◇한양대 △김수흥(피씨트레이딩대표) ◇한국외국어대 △장세화(한국관광공사 모스크바지사장) 이중국적◇연세대 △최정호(연세대교수) ◇이화여대 △남중우(국제약품(주)·타워호텔부회장) △김강권(농촌진흥청시험국장) △강금식(전국회의원) △송형식(한진데이타통신이사) △임강원(서울대교수) △김덕중(산천개발(주)회장) △윤용구(범양냉방사장) △안병준(연세대교수) △강정부(국방과학연구소 책임연구원) △김문주(삼양베이커탱크터미날대표) ◇중앙대 △우영주(벽산그룹비서실장) ◇한양대 △박영수(주택은행지점장) ◇인하대 △박용덕(전한국은행조사역) ◇삼육대 △구연창(전경희대교수)◇해외근무자 자녀 부당특례입학현황(10개교 30명) ▲이화여대 14 ▲연세대 6 ▲중앙대 2 ▲한양대 2 ▲고려대 1 ▲한국외국어대 1 ▲서강대 1 ▲숙명여대 1 ▲인하대 1 ▲삼육대 1 ◇산업체근로자 부당특별전형입학현황(13개교 45명) ▲숙명여대 10 ▲서경대 9 ▲경기대 6 ▲조선대 4 ▲숭실대 3▲대전대 3 ▲단국대 2 ▲한남대 2 ▲성균관대 2 ▲동국대 1 ▲동아대 1 ▲영남대 1 ▲계명대 1
  • 증시 자금유입 가속화/예탁금 이달들어 2천억 증가/활황장세 따라

    시중 실세금리가 약세를 지속하는데다 증시가 활기를 띠면서 증시로의 자금유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시자금사정 지표인 고객예탁금은 지난 7일 현재 2조6천6백55억원으로 지난달 말보다 2천1백63억원이 증가했다. 특히 지난 7일에는 무려 1천48억원이 증가,올들어 최대 액을 기록했다. 고객예탁금 증가는 금융실명제 실시가 유보되고 재산공개 파문이 마무리되는등개혁한파가 일단락되고,엔화강세와 수출실적 호조등에 따른 경기회복에대한 기대감으로 증시가 상승국면에 진입하는 조짐을 보이면서 일반 투자자들의 증시참여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상황을 반영,고객들이 증권사로부터 돈을 빌려 주식을 외상으로 사들이는 신용융자 잔고도 지난 7일 1조5천5백85억원으로 지난달 말의 1조4천9백72억원에 비해 6백13억원이 증가했다. 이는 전문주식투자자들이 향후 장세를 밝게 보고 외상매입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증시분석가들은 고객예탁금이 이달 들어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외상매입에 의한 가수요 세력도 늘고있어 주식시장의 수요기반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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