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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윤정 경기도의원 “사회적 기업 지원 현실화 및 공공 플랫폼 소통 체계 개선해야”

    장윤정 경기도의원 “사회적 기업 지원 현실화 및 공공 플랫폼 소통 체계 개선해야”

    경기도 내 사회적 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예산 지원책 마련과 함께 공공 플랫폼의 이용자 소통 창구 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장윤정 의원은 경제노동위원회 첫 주요 업무 보고에 참석해 도내 사회적 기업 지원 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공공 플랫폼 운영 개선 및 상권 활성화 사업의 협업 강화를 촉구했다. 장윤정 의원은 사회적 기업이 사회적 가치 지표(SVI)를 달성하기 위해 기울이는 노력에 비해 현재 제공되는 지원 수준이 미흡하다고 짚었다. 장 의원은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등 공익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에도, 예산 축소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비 의존도가 높은 현 구조를 극복하고 경기도 차원에서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도 관계자는 “사회적 기업의 중요성을 깊이 공감하며, 국비 외에도 도 자체 자율 계정을 편성해 지원 수준을 보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하며, 현장 상황을 고용노동부에 지속적으로 전달하여 내년에는 더욱 나은 지원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 의원은 안산시와 추진 중인 상권 활성화 사업과 관련해 과거에 있었던 소통 부재 문제를 언급하며,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시·도·상인 간의 소통이 필수적”이라고 발언하며 도 집행부에 원활한 협의 체계 구축과 업무 처리를 당부했다. 끝으로 경기도가 운영하는 각종 사업 홈페이지 내 소비자 피드백과 고객 지원 센터 기능이 미흡한 점을 꼬집었다. 장 의원은 “소비자가 궁금증을 해소하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창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개별 사업 홈페이지에 대한 전수 점검 및 정비를 포함해 공공 플랫폼 전반의 관리 체계 개선과 고객 소통 창구 마련을 강력히 주문했다.
  • 유필선 경기도의원, 재정 감액설로 인한 혼란 해소하고, 여주·양평 등 경기동부 저발전 현실 반영해야

    유필선 경기도의원, 재정 감액설로 인한 혼란 해소하고, 여주·양평 등 경기동부 저발전 현실 반영해야

    경기도의 명확한 재정 운용 기조를 도민에게 신속히 공개해 혼란을 해소하고, 여주·양평 등 경기 동부 저발전 지역의 규제 여건을 정책 연구와 예산 편성에 적극 반영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유필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주 2)은 2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1차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 참석해 도내 재정 운용 실태와 지역 균형발전 정책의 사각지대를 집중 점검했다. 유필선 의원은 먼저 경기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 제출 방식의 문제점을 짚었다. 유 의원은 기관별 최종 등급만 단편적으로 보고할 것이 아니라, 평가지표별 상세 점수와 종합 평가 내용, 향후 후속 개선계획까지 포함된 세부 자료를 의회에 제출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는 평가 결과에 대한 면밀한 검증과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이어 유 의원은 2027년도 경기도 재정 운용 방향과 관련해 일선 시·군 현장에서 대규모 예산 감액 가능성이나 단체장의 소속 정당에 따른 차등 지원설 등 출처가 불분명한 소문이 확산하며 혼선이 발생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유 의원은 “도의원들이 구체적인 데이터와 재정 운용 기조를 알지 못하면 지역 주민에게 정확하게 설명하기 어렵다”며 세입 전망과 감액 가능성, 분야별 예산 조정 방향 등을 명확히 정리해 의회에 조속히 보고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경기 동부 지역이 처한 중첩 규제의 특수성을 강조했다. 여주와 양평은 행정구역상 경기 남부에 위치하지만, 각종 규제와 주요 발전지표 측면에서는 경기 북부 접경지역과 다름없는 열악한 여건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단순한 남·북부 이분법적 접근을 넘어 경기 동부의 현실을 독립된 정책 관점에서 세심하게 다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관련 연구와 향후 예산 편성 과정에서 여주·양평이 처한 규제와 저발전 여건을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며 경기 동부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실질적인 균형발전 대책 수립을 강하게 당부했다. 끝으로 유필선 의원은 경기도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한편, 경기 동부 저발전 지역의 현실이 경기도의 주요 정책과 예산안에 충실히 반영되는지 지속해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김승기 경기도의원, 문체위 첫 질의부터 도립 뮤지엄 운영체계 개편 촉구

    김승기 경기도의원, 문체위 첫 질의부터 도립 뮤지엄 운영체계 개편 촉구

    경기도박물관과 경기도미술관 등 도립 뮤지엄이 맞닥뜨린 구조적 한계를 점검하고, 독립경영 전환 등 실효성 있는 운영 체계 개편 방안을 조속히 확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승기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2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주요 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도립 뮤지엄의 운용 실태를 면밀히 점검했다. 김승기 의원은 문화체육관광위원으로서 나선 첫 공식 의정 활동을 통해 최근 도립 뮤지엄의 운영난을 ‘생존 위기’로 진단한 언론 보도를 언급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는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문화재단이 공립 뮤지엄을 통합 운영하고 있다”며 “2008년 경기문화재단 위탁 당시의 목적인 효율성과 전문성이 현재까지 제대로 달성되고 있는지 점검해야 한다”고 질의했다. 이어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가 도립 뮤지엄의 분리를 경기도에 공식 제안했다는 보도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이에 대해 경기도가 취한 공식 입장과 대책을 따져 물었다. 특히 지난 2019년 경기도와 도의회, 전문가, 경기문화재단이 참여한 발전 TF를 비롯해 2024년 진행된 조직 체계 연구에서도 뮤지엄 독립경영 전환 필요성이 지속해서 제기됐으나 실행으로 이어지지 않은 점을 짚었다. 김 의원은 “문제점을 파악하고 대안 연구까지 마쳤는데 더 이상 검토만 반복해서는 안 된다”면서 “경기도 직영과 별도 재단 설립 등 대안을 놓고 검토 주체와 공론화 일정, 최종 의사 결정 시점을 구체적으로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추가 질의를 통해 남양주시 진접읍에 위치한 군 유휴지 85정비대대 부지를 도민과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전환·활용하는 방안을 경기도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 월드컵서 등장한 ‘욱일기’…CNN 등 문제점 공론화

    월드컵서 등장한 ‘욱일기’…CNN 등 문제점 공론화

    북중미 월드컵 기간 일본 욱일기 응원 논란이 CNN 등 주요 외신을 통해 공론화되며 국제적 관심이 확산됐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1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일본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는 거리 응원에 욱일기가 사용됐다”며 “2차전에서는 경기장 내에서 펼쳐져 많은 질타를 받았다”고 했다. 그는 “국제축구연맹(FIFA) 측에 항의 메일을 2차례 보냈으나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미국 CNN, 독일 공영매체 DW, 영국 스포츠바이블 등 많은 외신에서 관련 소식을 전해 욱일기 응원의 문제점을 서구권에 널리 알릴 수 있었다”고 했다. 앞서 CNN은 “FIFA는 정치적 메시지나 차별적 표현, 군사적 이미지를 담은 깃발 사용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으나 욱일기에 대해서는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여러 외신에서 보도한 후 일본 야후재팬 등에도 관련 기사가 올라왔다. 이에 일본 누리꾼 다수는 서 교수의 SNS 계정으로 “욱일기 응원은 문제없다”는 항의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서 교수는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공론화를 통해 월드컵·올림픽 등 세계적인 스포츠 행사에서 욱일기 사용을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고 했다.
  • 김일중 경기도의원, 도시환경위원회 첫 업무보고서 공공임대주택 공급 지역 불균형 개선 촉구

    김일중 경기도의원, 도시환경위원회 첫 업무보고서 공공임대주택 공급 지역 불균형 개선 촉구

    경기도 내 공공임대주택 공급이 신도심과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집중되면서 지역 간 주거복지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일중 의원(국민의힘, 이천1)은 2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1차 도시환경위원회 도시주택실 업무보고에서 공공임대주택의 지역별 균형 공급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일중 의원은 “경기도가 공공임대주택 확대를 통해 도민 주거 안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공급이 일부 신도심과 대규모 택지개발지구를 중심으로 이뤄지면서 지역별 공급 편차가 발생하고 있고 구도심은 상대적으로 주거복지 혜택에서 소외될 수 있다”고 문제점을 짚었다. 이어 김 의원은 “공공임대주택 공급이 특정 지역에 집중되면서 지역 간 격차가 발생할 수 있어 지역별 균형을 고려한 공급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도시주택실장은 “그동안 대규모 택지개발이 추진된 지역을 중심으로 공급이 이뤄진 측면이 있으나 앞으로는 GH와 협의를 통해 지역별 균형을 고려한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공공임대주택은 단순히 공급 물량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도민 누구나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주거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신도심 개발과 함께 기존 구도심과 비도시권 주거 여건도 함께 고려하는 균형 있는 주택 정책이 추진돼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공공임대주택의 특별수선충당금 적립·관리 현황을 점검하며 “공공임대주택의 지속 가능한 관리와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특별수선충당금의 적립과 운영 현황도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명시했다. 끝으로 김일중 의원은 “주거복지 정책은 공급 실적만으로 평가할 것이 아니라 지역 간 형평성과 도민 체감도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공공임대주택 공급 기준과 지역별 공급 실태를 면밀히 살펴 균형 있는 주거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윤도희 경기도의원 “국제협력 예산 삭감 속 성과지표 전면 재설계 필요”

    윤도희 경기도의원 “국제협력 예산 삭감 속 성과지표 전면 재설계 필요”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윤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 3)이 국제협력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예산 감액에 따른 성과지표 부실 문제를 도마 위에 올리며 실효성 있는 평가지표 도입을 강력히 제안했다. 윤도희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제1차 회의에 참석해 국제협력정책과 예산 편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윤 의원은 2026년도 국제협력정책과 예산이 전년 대비 22%(약 11억 7,600만 원) 삭감된 점을 짚으며, “예산 삭감과 더불어 국제포럼 참여자 수가 최근 2년간 30%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협력 기반을 확대하겠다는 정책 방향은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윤 의원은 형식적인 지표 관리를 꼬집으며 “단순 참석자 수 지표로만 보기보다는 포럼을 통해 기업과 비즈니스 간 매칭 건수나 투자 유입액 같은 성과 지표를 재설정할 필요가 있다”라며 도민과 기업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성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아울러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운영의 구조적 한계에 대해서도 날카로운 지적을 이어갔다. 뉴욕, 댈러스, 밴쿠버 등 해외 핵심 거점 14개소가 현재 소장 1인 체제로 가동 중인 상황을 두고, 윤 의원은 “수출 전 과정 밀착 지원 업무를 소장 1인이 전담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라며 현장 인프라의 과부하를 우려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단순 상담액 중심 취합 관행에서 완전히 탈피해 실질적인 수출 성약액 위주로 데이터를 관리하고, 운영 효율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할 것을 촉구했다. 이 같은 지적에 대해 집행부 측은 의원이 제기한 한계점과 대안을 전적으로 수용하여 향후 성과지표 체계를 대폭 업데이트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실질적인 수출 성약액을 포함한 성과 데이터를 명확히 정리해 조속히 별도로 보고하겠다고 답변했다.
  • 채신덕 경기도의원, 경기예술제 추진 검토해야…도민이 체감하는 문화정책 추진 당부

    채신덕 경기도의원, 경기예술제 추진 검토해야…도민이 체감하는 문화정책 추진 당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채신덕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김포 2)이 문화예술 정책의 내실 있는 추진과 도내 문화예술기관들의 역할 강화를 강력히 당부했다. 채신덕 위원장은 지난 20일 진행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업무보고 자리에서 경기문화재단, 경기아트센터, 한국도자재단 등 주요 산하기관의 현안을 집중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채 위원장은 도의 위상을 높일 대표 문화 브랜드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문화체육관광국에 ‘(가칭) 경기예술제’의 추진을 전향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채 위원장은 “경기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개별 사업을 넘어 도민이 함께 참여하고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대표 문화예술 브랜드가 필요하다”며 “경기예술제 추진을 통해 시·군 문화예술 자원을 연계하고, 예술인들에게는 창작과 교류의 장을, 도민에게는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경기예술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경기문화재단이 지닌 현장 경험과 전문성이 충실히 반영되어야 한다며, 긴밀한 민관 협력 체계 구축과 구체적인 방향성 수립을 당부했다. 이어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의 이관 문제도 중요하게 다뤄졌다. 채 위원장은 경기문화재단에서 경기아트센터로 사업이 넘어가는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들을 철저히 개선할 수 있도록 사후 점검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향후 제도 개선이나 사업 방향을 변경하는 과정에서는 도의회와 사전에 충분히 협의하고, 사업의 직접적인 대상자인 공연장 상주단체와 예술단체의 의견도 적극적으로 수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도자재단에는 도내 생활도자기의 경쟁력 확보와 글로벌 브랜드 육성을 위한 중장기적 비전과 실행 전략 마련을 촉구했다. 채 위원장은 “문화정책은 현장과의 소통과 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될 때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문화체육관광위원회도 문화예술기관들이 도민에게 신뢰받는 정책을 추진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하겠다”고 의정 활동 방침을 표명했다.
  • 전석훈 경기도의원, 경기도 AI 정책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 촉구

    전석훈 경기도의원, 경기도 AI 정책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 촉구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전석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3)이 경기도가 추진하는 AI 정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AI국의 강력한 ‘컨트롤타워’ 기능 확립을 촉구했다. 전석훈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관 AI국 업무 보고 자리에서 도의 여러 실·국이 각자 개별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AI 사업들의 파편화 문제를 정조준했다. 전 의원은 현재 도내의 다양한 AI 관련 사업이 AI국의 예산 타당성 검토 체계를 거치지 않고 비정보화 사업 등으로 분산 편성되면서 정책의 유기적인 조정과 통합 관리에 한계가 발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전 의원은 “경기도 타 실·국에서 진행하는 모든 AI 관련 정책을 AI 국에서 사전에 보고받고 협의할 수 있는 체계를 조속히 마련하라”고 집행부에 강력히 주문했다. 이와 함께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할 핵심 동력인 ‘피지컬 AI’ 활성화에 대해서도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 전 의원은 “중소 제조기업들은 어떤 AI 공정이 필요한지, AI 기업은 어떤 솔루션을 제공해야 할지 서로 모르는 경우가 많다”라며 현장 매칭의 불일치 현상을 지적한 뒤, 공급 기업과 수요 기업 간의 일회성 미팅을 지양하고 개별 기업의 여건에 맞춘 1대1 맞춤형 지원과 세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전격 도입할 것을 제안했다. 현재 연 단위로 경직되게 운영되고 있는 AI 실증 사업의 절차적 문제점도 도마 위에 올랐다. 전 의원은 “연 단위의 획일적인 사업 구조로는 급변하는 AI 현장 수요를 따라가기 어렵다”라며, 기술 발전 속도와 시장의 요구에 기민하게 반응할 수 있도록 수요 중심의 유연한 제도적 개선이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전석훈 의원은 “AI 국은 경기도 미래 산업의 중심인 만큼, 정책 실행력과 성과 창출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라며 “조직 개편을 포함한 근본적인 시스템 개선과 함께 가시적인 성공 사례를 조속히 창출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을 이뤄달라”고 당부했다.
  • “표 때문에 할 말 못 하면 부끄러워…보완수사권은 국민 보호하려 인정”

    “표 때문에 할 말 못 하면 부끄러워…보완수사권은 국민 보호하려 인정”

    지역 당원들은 민생 정치 원해‘옳은 길’ 용기 갖는 데 10년 걸려 고민정(기호 2번)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부끄러운 정치는 하고 싶지 않았다”며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옳은 길이라고 생각하면 갈 수 있는 용기를 갖는 데 10년이 걸린 것 같다”고 밝혔다. 고 후보는 지난 17일 전북 부안군의 한 카페에서 서울신문과 만나 “민주당 내 문제점을 지적하는 이유는 애정이 없으면 못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젊은 민주당’, ‘하나 되는 민주당’을 외치며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고 후보는 지난 16일 후보 등록 후 3박 4일 일정으로 호남을 찾았다. 대구·경북 지역을 먼저 찾은 뒤 예비경선을 앞두고 호남 민심을 청취한 것이다. 그는 “지역을 다녀 보면 우리가 ‘여의도 정치’에 매몰돼 경주마처럼 달리고 있었다는 걸 느낀다”며 “다들 여의도 정치가 아닌 당장 내 삶을 변화시켜 줄 민생 정치를 원하신다”고 했다. 유일한 40대 후보인 고 후보는 “40대는 윗세대의 민주주의, 아래 세대의 개인주의를 잘 이해하고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데도 정치권에선 잃어버린 세대, 낀 세대”라며 “이렇게 호명되지 못하고 사라져버리지 않기를 간절히 원한다. 나라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라고 했다. 경쟁 후보 중 한 명인 김보미 후보가 세대 교체를 들고 나온 데 대해서도 “적극 지지한다”며 “한 번의 외침으로 끝나면 안 된다. 젊은 세대가 86세대를 넘어서려면 오랫동안 힘든 길을 마다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공정을 찾기 위한 시작의 행보였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고 후보는 검찰 보완수사권과 관련해 ‘예외적 인정’을 주장하는 데 대해선 “정치인이 보호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서 정치를 하는 것이라면 그런 정도의 용기는 낼 수 있어야 된다”며 “결과적으로는 그게 안 받아들여질 수도 있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우리가 집권여당이기 때문에 문제점을 해소하는 데 총집중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문제점이 있다는 걸 뻔히 알면서도 표 계산 때문에 할 말을 안 한다면 저 스스로한테 너무 부끄러운 일이다. 후회는 없다”고 했다. 고 후보는 또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세 분의 전직 대통령들을 보더라도 늘 다수가 가는 길 그리고 성공이 보장된 길만 갔었더라면 국민들한테 존경받고 인정받는 대통령은 못 됐을 것”이라며 “민주당의 정신을 가진 정치인이라면 당연히 힘든 길이라고 해도 옳은 길이라고 한다면 뛰어들 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고 했다.
  • 與고민정 “부끄러운 정치는 하고 싶지 않았다” [당대표 후보 인터뷰]

    與고민정 “부끄러운 정치는 하고 싶지 않았다” [당대표 후보 인터뷰]

    고민정(기호 2번)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부끄러운 정치는 하고 싶지 않았다”며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옳은 길이라고 생각하면 갈 수 있는 용기를 갖는 데 10년이 걸린 것 같다”고 밝혔다. 고 후보는 지난 17일 전북 부안군의 한 카페에서 서울신문과 만나 “민주당 내 문제점을 지적하는 이유는 애정이 없으면 못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젊은 민주당’, ‘하나 되는 민주당’을 외치며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고 후보는 지난 16일 후보 등록 후 3박 4일 일정으로 호남을 찾았다. 대구·경북 지역을 먼저 찾은 뒤 예비경선을 앞두고 호남 민심을 청취한 것이다. 그는 “지역을 다녀 보면 우리가 ‘여의도 정치’에 매몰돼 경주마처럼 달리고 있었다는 걸 느낀다”며 “다들 여의도 정치가 아닌 당장 내 삶을 변화시켜 줄 민생 정치를 원하신다”고 했다. 유일한 40대 후보인 고 후보는 “40대는 윗세대의 민주주의, 아래 세대의 개인주의를 잘 이해하고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데도 정치권에선 잃어버린 세대, 낀 세대”라며 “이렇게 호명되지 못하고 사라져버리지 않기를 간절히 원한다. 나라도 해봐야겠다는 생각”이라고 했다. 이어 “민주당의 가장 두터운 지지 그룹은 40·50세대”라면서 “민주당의 가장 두터운 허리 세대가 4050임에도 불구하고 늘 당에서는 막내이고 바깥에서는 꼰대다. 그래서 이 정치권 안에서는 호명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쟁 후보 중 30대인 김보미 후보가 세대교체를 들고나온 데 대해서도 “적극 지지한다”며 “다만 한 번의 외침으로 끝나면 안 된다. 젊은 세대가 86세대를 넘어서려면 오랫동안 힘든 길을 마다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공정을 찾기 위한 시작의 행보였으면 좋겠다”며 “그래야 민주당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고 후보는 검찰 보완수사권과 관련해 ‘예외적 인정’을 주장하는 데 대해선 “정치인이 보호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서 정치를 하는 것이라면 그런 정도의 용기는 낼 수 있어야 된다”며 “결과적으로는 그게 안 받아들여질 수도 있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우리가 집권여당이기 때문에 문제점을 해소하는 데 총집중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문제점이 있다는 걸 뻔히 알면서도 표 계산 때문에 할 말을 안 한다면 저 스스로한테 너무 부끄러운 일이다. 후회는 없다”고 했다. 고 후보는 또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세 분의 전직 대통령들을 보더라도 늘 다수가 가는 길 그리고 성공이 보장된 길만 갔었더라면 국민들한테 존경받고 인정받는 대통령은 못 됐을 것”이라며 “민주당의 정신을 가진 정치인이라면 당연히 힘든 길이라고 해도 옳은 길이라고 한다면 뛰어들 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바로 서는 게 우리가 이기는 길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살리는 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반드시 민주당은 성공시켜야 한다”며 “큰 사건 앞에서 멈칫하는 제 모습을 보면 기득권화·기성세대화되어 간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당원들과의 만남은 ‘청년 고민정’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들어줬다”고 덧붙였다.
  • 李대통령 “정부 개인정보 유출 제재 강화, 특정 기업 표적 아냐”

    李대통령 “정부 개인정보 유출 제재 강화, 특정 기업 표적 아냐”

    李 “제재금 올려야 기업들 나서”‘과징금의 30%’ 신고 포상금 도입기초연금, 중위소득 토대로 선정공무원연금 수급자도 지급 추진만 14세 미만 SNS 가입 제한 검토고도비만 치료제 건보 적용 고려 이재명 대통령이 16일 정부가 기업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제재 강화에 나선 것과 관련해 “이는 명확한 대한민국 정부의 방침으로 어떤 (특정) 기업의 특성을 고려한 것이 아닌 법과 방침에 따라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정부가 쿠팡의 정보 유출 사건을 전방위로 조사하고 제재를 내리며 미국 기업을 차별 대우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와 미 의회의 주장을 반박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 “최근 정보 유출에 대한 과징금 액수가 올라갔는데 이를 두고 ‘나만 표적으로 해서 이러는 것 아니냐’는 주장을 하는 기업도 있는 것 같더라”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통령은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 제재금을 대규모로 올려야 기업들이 개인정보 보호 활동을 할 것 아닌가”라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가 이런 점을 충분히 설명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개보위는 이날 개인정보 유출을 신고한 사람에 대한 포상금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보고했다. 송경희 개보위원장은 포상금 규모에 대해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다른 부처 사례를 참고해 과징금의 30% 정도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만 14세 미만의 소셜미디어(SNS) 가입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국내 청소년의 유튜브 등 SNS 과몰입 현상을 예방하려는 차원에서다.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은 업무보고에서 “청소년의 SNS 과몰입 문제는 전 세계적인 현상으로 사회적 관심도가 매우 높다”며 “청소년 나이에 따른 단계별 규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럽연합(EU)은 아동의 SNS 플랫폼 접근을 제한하는 법안을 올여름 이후 발표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일부 장관과 공공기관장을 겨냥해 “아직도 자기가 할 일이 뭔지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며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혹시라도 앞으로 업무보고에서 업무 파악을 못 한 부분이 있다면 밤을 새워서라도 자기 업무의 최소한은 파악하고 오라고 미리 경고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선 기초연금 선정 기준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짚었다. 이 대통령은 “정말 지원받아야 할 사람은 빠지고, 받지 않아도 될 사람이 받는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며 “이미 받고 있는 연금을 깎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하후상박 원칙은 정해져 있다”며 “수급자를 상대평가로 70%에 고정하지 않고 기준 중위소득을 토대로 선정하는 방식으로 개편하는 방향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무원·군인·사학연금 등 직역연금 수급자와 배우자 가운데 저소득자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현재는 재산이나 소득이 아무리 적어도 직역연금 수급자라면 당사자는 물론 배우자까지 기초연금을 받을 수 없다. 정 장관은 “직역연금액이 적어 저소득층으로 분류되는 수급자와 배우자도 있다”며 “이들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여지가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 장관은 “최근 요구가 많은 고도비만 치료제의 건강보험 적용 가능성과 필요성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고도비만 치료제 건보 검토…기초연금 ‘소득 하위 70%’ 기준 바꾼다

    고도비만 치료제 건보 검토…기초연금 ‘소득 하위 70%’ 기준 바꾼다

    정부가 고도비만 치료제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암·희귀질환 등 생명과 직결된 질환의 보장성을 우선 강화하면서 고도비만처럼 급여화 요구가 큰 질환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에 담을지 살펴보기로 했다. 기초연금은 저소득 노인에게 더 많이 지급하는 ‘하후상박’ 구조로 개편하고, 현재 소득 하위 70%인 선정 기준도 손질한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16일 대통령 업무보고에 앞선 사전 브리핑에서 “희귀·난치 중증질환자의 보장성을 강화하면서 탈모와 고도비만 등 새롭게 급여화 요구가 제기된 건강 문제도 종합적으로 판단해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전체 계획을 한꺼번에 발표하거나 시급한 희귀·중증질환부터 분야별로 보장성 강화 방안을 발표할 수 있다”며 “요구가 많은 고도비만 치료제 급여화도 가능성과 필요성을 계속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초연금 개편도 하반기 핵심 과제로 추진한다. 현재 기초연금은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소득인정액이 하위 70%인 사람에게 지급된다. 정부는 이 기준을 손질해 저소득 노인에게 재정을 집중하는 ‘하후상박형’ 구조로 개편할 방침이다. 수급자를 70%로 고정하는 상대평가 방식에서 벗어나 기준 중위소득을 토대로 대상을 정하고, 저소득층의 지급액을 늘리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 기초연금 선정 기준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짚었다. 이 대통령은 “정말 지원받아야 할 사람은 빠지고, 받지 않아도 될 사람이 받는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며 “(다만)이미 받고 있는 연금을 깎는 것은 문제가 있다. 앞으로 늘어나는 금액만 하후상박 방식으로 하는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정 장관은 “하후상박 원칙은 정해져 있다”며 “수급자를 상대평가로 70%에 고정하지 않고 기준 중위소득을 바탕으로 선정하는 방식으로 개편하는 방향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구체적인 선정 기준은 정부와 국회의 논의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저소득 부부의 기초연금 감액도 단계적으로 줄인다. 현재 부부가 모두 기초연금을 받으면 각각 산정된 연금액의 20%가 감액된다. 정부는 우선 저소득 부부부터 감액 폭을 축소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공무원·군인·사학연금 등 직역연금 수급자와 배우자 가운데 저소득자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현재는 소득이나 재산이 적더라도 직역연금 수급자라면 당사자는 물론 배우자까지 기초연금을 받을 수 없다. 정 장관은 “직역연금액이 적어 저소득층으로 분류되는 수급자와 배우자도 있다”며 “이들에게 기초연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개선할 여지가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최고위원 도전장 낸 임미애 “민주당을 더 넓고, 더 크게”

    최고위원 도전장 낸 임미애 “민주당을 더 넓고, 더 크게”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8·17 전당대회 최고위원에 출사표를 던지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라도 민주당은 더 넓고 커져야 한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 출마 회견을 열고 “우리에게는 당정청 관계를 조율하고 사회적 갈등을 풀어내는 대화와 통합의 리더십이 절실하다”며 “임미애가 가장 잘 할 수 있다”고 했다. 2006년 경북 의성군 의원으로 출발해 민주당 험지인 경북에서 정치를 계속 해온 임 의원은 “경북에서 민주당에 우호적이지 않은 사람들을 직접 만나고 정치를 해왔다”며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과 매일 마주 앉아야 했던 그 시간이, 저를 대화와 통합이 무엇인지 ‘몸으로 아는 정치인’으로 만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민주당에 필요한 건 진영 안에서만 통하는 리더십이 아니라, 진영 밖의 사람과도 대화할 수 있는 리더십”이라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또 “노무현(전 대통령)이 그토록 부르짖던 정치개혁의 목소리가 어느 순간 진보진영 내에서, 민주당 내에서조차 사그라들었다”면서 “정치개혁은 특정 지역을 위한 시혜가 아니라 민주당이 다시 승리하기 위한 근본 처방”이라고 했다. 임 의원은 ▲당내 갈등 극복·동지애 복원 ▲중대선거구제 확대·결선투표제 도입·실질적 지구당 부활 등 정치개혁 완수 ▲기본사회 비전 뒷받침 ▲명실상부 전국정당 민주당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그는 영남권의 2030 지지를 끌어올릴 해법과 관련해선 지난 대구시장 선거에서 김부겸 후보가 선전한 건 언급하며 “우리에겐 감동을 주는 정치인이 필요하다. 그런 정치인을 통해 세대를 넘나드는 소통이 가능하다고 본다”고 했다. 특히 “이들도 수도권 2030 세대와 결코 다르지 않다”며 “하나 더 어려움이 있다면 그건 영남에 일자리가 없어 자기가 나고 자란 곳에서 부모와 함께 살고 싶어도 살 수 없는 처지에 놓여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쩔 수 없이 가족 품을 떠나 도시 반지하방에서 세를 얻어 사는 이들의 절망을 생각한다면 민주당이 2030 문제를 특정 세대의 관심을 얻기 위한 정책 차원이 아닌 윗세대와 함께 책임지고 해결하는 식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민주당이 이번 전대에서 대구·경북·경남 지역에 5%의 가중치를 부여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선 “차라리 주지를 말지”라며 “1인 1표를 주장한 정청래 전 대표 주장과 배치된다”고 비판했다. 임 의원은 “그런 가중치에 기대지 않는 확장 전략을 준비해야 한다”며 “당 지도부에 입성해서 영남권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내고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게 민주당 지지율을 넓히는 방향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최근 민주당 내에서 활발한 논쟁이 이뤄지고 있는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 문제와 관련해선 “이제 좀 제대로 논의가 시작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윤기 사건’으로 보완수사권이 폐지됐을 때 드러날 수 있는 문제점들이 다시 거론되면서 숙의 단계에 들어갔다”며 “전면 폐지가 사회적 약자에 피해가 될 수 있다고 한다면, 책임있는 집단이라면 방안을 마련하는 게 반드시 필요하다”고 했다.
  • ‘평택 30분 생활권’ 선언 최원용 시장, 상습 정체 4곳 현장 점검

    ‘평택 30분 생활권’ 선언 최원용 시장, 상습 정체 4곳 현장 점검

    ‘30분 생활권’을 민선 9기 핵심 공약으로 내건 최원용 평택시장이 15일 출근 시간대 상습 정체 구간인 용이동, 태평아파트, 삼성중앙로, 동삭사거리 4곳을 찾아 차량 흐름과 시민 불편 사항을 점검했다. 앞서 최 시장은 취임 후 첫 결재로 ‘교통 전담 TF 구성’을 선택했을 만큼 교통 문제 해결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날 최 시장은 각 현장에서 출근 시간대 차량 대기행렬과 교차로 통행량, 신호 운영 방식, 좌·우회전 차로 용량, 차량 합류와 엇갈림 현상 등을 살펴보고 버스정류장과 횡단보도의 위치, 주변 개발에 따른 교통량 증가 가능성 등 도로뿐 아니라 대중교통과 보행환경을 포함한 전반적인 교통체계를 점검했다. 시는 현장점검에서 파악한 문제점을 분석해 개선대책을 단기·중기·장기로 나눠 추진하기로 했다. 단기적으로는 교통신호 주기 조정, 차로 운영 개선, 노면 표시와 안내체계 정비 등 비교적 신속하게 시행할 수 있는 현장 개선에 나선다. 필요한 구간은 버스정류장 위치와 대중교통 운행체계를 함께 검토해 승용차에 집중된 교통 수요도 분산할 방침이다. 중기적으로는 병목 교차로의 구조 개선과 회전차로 확장, 단절 도로 연결, 우회도로 확보 등 간선도로망 개선을 추진한다. 평택역과 지제역, 서정리역, 안중역 등 주요 교통거점을 중심으로 간선버스와 권역별 순환버스,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을 연계하는 환승체계 개편도 함께 추진한다. 장기적으로는 국도 1·38·45호선과 도심 주요 도로에 집중되는 차량을 외곽으로 분산하기 위한 순환도로망인 ‘평택링’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남북과 동서 생활권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평택 어디서나 주요 생활거점까지 30분 안에 이동할 수 있는 교통체계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최원용 시장은 “도로는 혈맥과 같아, 유기적인 도로망이 확충돼야 도시 전체가 활력 있게 움직일 수 있다”라며, “현재의 정체와 도로망 한계는 단순한 교통 불편을 넘어, 권역 간 단절을 초래하고 도시의 균형 발전을 가로막는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평택 30분 생활권’은 단순히 교통 문제만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단절된 평택을 하나로 묶어 온전한 통합과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한 필수 과제”라며, “시민들이 매일 체감하는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활력 넘치는 평택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결과 못지않게 정책 논의과정도 중요’…평택시, 간부회의 생중계

    ‘결과 못지않게 정책 논의과정도 중요’…평택시, 간부회의 생중계

    경기 평택시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주요 정책과 현안을 논의하는 간부회의를 시민에게 실시간으로 공개한다. 시는 지난 3일 방송 장비와 화면·음향, 송출 상태 등을 점검하기 위한 간부회의 시범 중계를 진행한 데 이어 16일부터 간부회의를 실시간 중계한다고 밝혔다. 간부회의는 시장, 부시장, 각 실·국·소장 등 주요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와 일자리, 교통, 도시개발, 재난·안전, 복지, 교육, 환경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을 점검하고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과 문제점, 향후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다. 여러 부서가 함께 해결해야 하는 복합 현안이나 사업 추진 과정에서 조정이 필요한 사안, 시민 불편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문제 등도 간부회의의 주요 논의 대상이다. 시는 간부회의의 생중계를 통해 정책이 어떤 배경에서 논의되고 어떤 과정을 거쳐 결정되는지까지를 시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회의 운영도 보고 중심에서 토론 중심으로 개선한다. 최원용 시장은 “시민에게 정책의 결과를 알리는 것만큼 어떤 문제를 놓고 고민하고 어떤 과정을 거쳐 결정을 내리는지 보여드리는 것도 중요”하다며 “간부회의 중계를 통해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시민과 시정의 과정을 함께 공유하는 열린 행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평택시청 간부회의는 시청 공식 누리집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 ‘말보다 행동’…김동욱 도봉구청장, 민선 9기 첫 업무 보고

    ‘말보다 행동’…김동욱 도봉구청장, 민선 9기 첫 업무 보고

    서울 도봉구는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2026년 하반기 현안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김동욱 구청장은 보고회를 주재하며 민선 9기 구정 목표와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 또 올해 하반기 핵심 현안사업을 점검하고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직원들과 함께 검토했다. 특히 서울아레나 개관, GTX-C 노선 개통, 창동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우이방학 경전철 연장, 화학부대 이전 부지 개발 등 대형 사업들을 도봉의 미래를 바꿀 핵심 사업들로 규정하고 속도감 있는 행정을 주문했다. 앞서 김 구청장은 지난 8일 민선 9기 출범식에서 주민주권 중심의 구정 철학을 구민과 직원들에게 제시한 바 있다. 김 구청장은 “앞으로의 구정 운영은 구민과의 약속을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는 과정이 돼야 한다”며 “말보다 행동으로 계획보다 성과로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구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 제10대 부산시의회, 부울경 광역 발전 등 4개 특위 가동

    제10대 부산시의회, 부울경 광역 발전 등 4개 특위 가동

    제10대 부산시의회가 출범과 동시에 부산의 당면 현안과 미래 성장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4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14일 제338회 임시회에서 부울경 광역 발전, 해양·신공항 발전, 기업 유치 및 산업단지 활성화, 인사청문 등 4개 분야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부울경 광역 발전 특별위원회는 정부의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에 발맞춰 부산·울산·경남 간 초광역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위는 부울경 초광역 협력사업과 공동 현안의 추진 상황을 살피고, 사업별 문제점과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해양·신공항 발전 특별위원회는 해양산업을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신공항과 부산항을 연계한 해양·항만·물류산업의 발전 전략을 구체화해 부산이 글로벌 해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정책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 기업 유치 및 산업단지 활성화 특별위원회는 첨단산업단지 조성과 더불어 우수기업, 공공기관 유치를 촉진해 부산의 산업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출범했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인사청문 대상 기관장 후보자 전문성과 도덕성, 직무 수행 능력과 기관 경영 역량 등을 검증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강무길 부산시의회 의장은 “제10대 의회 출범과 동시에 4개 특별위원회를 구성한 것은 핵심 현안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의정활동 속도와 실행력을 높이겠다는 의지”라며 “특위를 중심으로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을 마련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오지연 하남시의원 “국·도비 없는 시 예산은 제자리... 예산 확보, 속도보다 방향이 먼저”

    오지연 하남시의원 “국·도비 없는 시 예산은 제자리... 예산 확보, 속도보다 방향이 먼저”

    하남시의회 오지연 의원(국민의힘·나 선거구)은 지난 14일 열린 하남시의회 제3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하남시 예산편성 관행을 정면으로 겨냥했다. 오 의원은 하남시의 현안을 짚으며 “민선 9기 이현재 시장이 제시한 10조 원 투자유치, K-컬처 복합콤플렉스 조성, 지하철 5철시대 등 5대 시정 과제는 단순한 구호에 그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오 의원에 따르면 하남시의 2026년도 예산은 1조 450억원으로, 2025년 최종예산 1조 1896억원보다 12.16% 감소한 규모로 편성됐다. 오 의원은 지난해 12월 본예산 증액안을 둘러싸고 집행부와 의회 간 이견이 생기며 사상 초유의 준예산 위기까지 거론됐던 상황을 상기하며 “준예산 체제로 전환됐다면 최소한의 법정경비를 제외한 각종 복지사업 등이 전면 중단돼 피해가 고스란히 시민에게 돌아갈 뻔했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민선 9기 공약사업의 외형은 화려하지만, 미사호수공원 워터스크린과 당정근린공원 파크골프장 조성 등은 도비 확보조차 불투명한 상태”라며 “그럼에도 시비만을 우선 편성해 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하는 것은 애초부터 재정 분담 원칙을 무너뜨린 행정”이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어 교산신도시와 캠프콜번 등 관내 대형 개발사업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은 오 의원은 신도시 개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원도심과 신도시 간의 심각한 도시 불균형 문제를 우려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그는 “개발사업은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필수불가결하지만, 방향이 어긋나면 부메랑이 된다고 경고하며, 원도심 전선 지중화는 막 첫걸음을 뗀 반면, 신도시의 대규모 사업은 속속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장 속도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며 개발이익이 특정 사업자에게만 돌아가는 것이 아닌 지역 간 균형발전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마치며 “50만 하남시대는 화려한 사업 몇 개로 완성되지 않는다”고 잘라 말하며 “원칙 위에 세운 재정, 목적에 맞는 예산, 속도보다 방향. 이 세 가지가 갖춰져야 지속 가능한 미래가 열린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동료 의원들에게도 “당리당략을 떠나 집행부와 함께 도시 재정비에 힘써 달라”고 요청하며“그 과정에는 언제나 시민의 목소리가 함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테이블오더 스타트업’ 에스오더, 매출 4배 뛴 비밀은 상생

    “기술은 자신 있었지만 전국 서비스를 운영하는 건 또 다른 문제였습니다.”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이스트사옥에서 만난 손상기 에스오더 대표는 회사 성장에서 맞닥뜨린 한계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식당 테이블마다 설치된 주문용 태블릿인 ‘테이블오더’는 주문 프로그램뿐 아니라 고객센터와 사후관리(AS)까지 함께 제공하는 사업이다. 에스오더는 2007년 소프트웨어 개발회사로 출발해 2019년 테이블오더 시장에 뛰어들었다. 손 대표는 서비스 초기에 직접 식당을 찾아 태블릿을 설치하고 서빙까지 도우며 점주들의 불편을 확인했다. 밤에는 숙소에서 프로그램을 수정해 다음 날 다시 매장에 적용하는 일을 반복했다. 그는 “매장마다 필요한 기능이 모두 달랐고, 현장을 보지 않고는 만들 수 없는 기능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에스오더는 30여종의 포스(POS) 시스템을 연동하고, 무선 인터넷이 끊겨도 주문이 누락되지 않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 점주가 메뉴를 직접 수정하거나 와이파이 상태를 원격으로 점검하는 기능도 구현했다. 하지만 전국 고객센터와 AS망을 구축하는 것은 스타트업 혼자 감당하기 어려웠다. 2022년 KT와의 협력이 전환점이 됐다. 에스오더는 솔루션 개발과 유지보수를 맡고, KT는 영업과 고객 상담, 전국 AS를 담당했다. 양사의 협업은 성장으로 이어졌다. 에스오더의 연매출은 2022년 약 20억원에서 지난해 94억원으로 늘었고 직원도 20명 수준에서 50명 안팎으로 증가했다. 서울 제2연구소를 설립해 연구개발(R&D) 인력을 확대했다. 하이오더는 현재 업계 추산 국내 테이블오더 시장 1위 서비스를 유지하고 있다. 이승현 에스오더 본부장은 “부족한 인력을 보완하는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 ‘테이블오더 스타트업’ 에스오더, 매출 4배 뛴 비밀은 상생

    ‘테이블오더 스타트업’ 에스오더, 매출 4배 뛴 비밀은 상생

    “기술은 자신 있었지만 전국 서비스를 운영하는 건 또 다른 문제였습니다.”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 이스트사옥에서 만난 손상기 에스오더 대표는 회사 성장에서 맞닥뜨린 한계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식당 테이블마다 설치된 주문용 태블릿인 ‘테이블오더’는 주문 프로그램뿐 아니라 고객센터와 사후관리(AS)까지 함께 제공하는 사업이다. 에스오더는 2007년 소프트웨어 개발회사로 출발해 2019년 테이블오더 시장에 뛰어들었다. 손 대표는 서비스 초기에 직접 식당을 찾아 태블릿을 설치하고 서빙까지 도우며 점주들의 불편을 확인했다. 밤에는 숙소에서 프로그램을 수정해 다음 날 다시 매장에 적용하는 일을 반복했다. 그는 “매장마다 필요한 기능이 모두 달랐고, 현장을 보지 않고는 만들 수 없는 기능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에스오더는 30여종의 포스(POS) 시스템을 연동하고, 무선 인터넷이 끊겨도 주문이 누락되지 않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 점주가 메뉴를 직접 수정하거나 와이파이 상태를 원격으로 점검하는 기능도 구현했다. 하지만 전국 고객센터와 AS망을 구축하는 것은 스타트업 혼자 감당하기 어려웠다. 2022년 KT와의 협력이 전환점이 됐다. 에스오더는 솔루션 개발과 유지보수를 맡고, KT는 영업과 고객 상담, 전국 AS를 담당했다. KT 관계자는 “테이블오더 시장은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전국 단위 고객 지원 역량도 중요한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양사의 협업은 성장으로 이어졌다. 에스오더의 연매출은 2022년 약 20억원에서 지난해 94억원으로 늘었고 직원도 20명 수준에서 50명 안팎으로 증가했다. 서울 제2연구소를 설립해 연구개발(R&D) 인력을 확대했다. 하이오더는 현재 업계 추산 국내 테이블오더 시장 1위 서비스를 유지하고 있다. 이승현 에스오더 본부장은 “예전에는 인건비 절감이 도입 이유였다면 최근에는 사람을 구하지 못해 테이블오더를 찾는 점주들이 더 많다”며 “부족한 인력을 보완하는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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