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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영실 서울시의원 “대책없이 지원되는 민간자본보조금 사업, 환수하면 끝인가”

    이영실 서울시의원 “대책없이 지원되는 민간자본보조금 사업, 환수하면 끝인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1)은 지난 3일 기후환경본부를 대상으로 한 제321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2022년 예산 20억원이 지원된 ‘2022년 다회용컵 사용시스템 구축사업’이 올해 6월에 종료됐다”라면서 “이에 따른 보조금 반납과 환수 관련 정확한 정산, 기설치된 반납기의 사후관리, 미반환 컵 보증금 집행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지난 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실효성 없는 ‘다회용컵 사용시스템 구축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 이에 2023년에는 ‘일회용 컵 줄이기 사업’으로 변경하면서 민간자본보조금 지원으로 진행되었던 반납기 설치사업은 종료됐다. 기후환경본부의 제출자료에 따르면 민간보조사업자는 반납기 356대를 사들여 실제 114대(2023.6월 말 기준)만 설치됐으며, 미설치된 242대에 대한 환수조치와미사용된 보조금 잔액의 반납에 대한 꼼꼼한 정산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이 이 의원의 설명이다. 이 의원은 “9월 말 기준 반납기 설치장소를 확인해 보면 설치대수는 45대로, 여기에 시범사업 때 설치한 스타벅스 매장과 민간보조사업자 회사 내 3대까지 설치매장으로 포함했다”면서 “저조한 사업실적에 따른 부풀리기 정산이 의심되는 지점으로 민간보조사업자의 보고자료에 의지해 실제 설치매장에 대한 사후관리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덧붙여 “허위 증빙 서류로 정산되거나 미반환 컵 보증금의 부정사용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사후정산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며 “최근 보조금 사업의 허점이 많이 지적되고 있는 만큼 반드시 정확히 정산해 환수 조치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제로웨이스트 사업은 일회용품의 총량을 줄이는 사업이 되어야 한다”라면서 “개인컵을 사용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제로웨이스트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라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 김혜지 서울시의원 “보행권 위협하는 PM 문제-해결 위해 업체 노력 필요”

    김혜지 서울시의원 “보행권 위협하는 PM 문제-해결 위해 업체 노력 필요”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김혜지 의원(국민의힘·강동구 제1선거구)은 지난 2일 교통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된 행정사무감사에 참석한 3개 PM 업체 대표에게 보행권을 위협하는 PM 주차 문제에 대해 자구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지난 2일 서울시의회 제321회 정례회 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는 김형산 ㈜더스윙 대표, 최영우 ㈜올룰로 대표, 김상훈 ㈜피유엠피 대표가 서울에서 운영 중인 PM업체를 대표해 증인으로 참석했다. 김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 때부터 공유 킥보드 업체들에게 무단방치에 대한 대책과 면허 인증 의무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꾸준히 강조해왔으며,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전히 지켜지지 않는 면허 인증, 2인 이상 탑승 제한, 무단방치 문제와 공유 킥보드 전용 주차장 및 공유 자전거의 문제를 추가로 지적했다. 면허 인증 문제에 대해 김 의원은 “18세 이하에게 강제되는 면허 인증이 사용자 모두에게 이뤄져야 한다”라며 “면허 인증 시스템 구축 이전에 가입한 회원에 대한 전면 재확인 과정 또한 이뤄져야 한다”고 면허 인증을 강제할 것을 주문했다. 면허 인증 강제에 대해 “요구하는 면허가 PM에 요구되는 기술을 검증하는 면허인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고, PM 면허 도입 이후 강제한다고 한다면 업계에서도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라고 김상훈 ㈜피유엠피 대표가 답변했다. 이어 2인 이상 탑승 및 무단방치 문제에 대해 김 의원은 “기존 탑승자 이상의 무게가 감지되었을 경우에 PM을 제동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하고 “주차 외 지역에 무단방치되어 있는 공유 킥보드를 GPS기술을 이용해 직접 수거하는 모습을 보여달라”라고 요청했다. 이에 최영우 ㈜올룰로 대표는 “실질적으로 제조품까지 컨트롤하면서 만들 수는 없기 때문에 만약에 법제화된다거나 아니면 처음에 이제 기기를 인증할 때 필수적인 요소로 적용이 된다면 당연히 그런 기기를 들여와서 사용할 용의나 여지가 있다”라며 2인 이상 탑승 제안에 대해 답변했다. 또한 3개 업체 모두 주차 금지구역에는 반납이 안 되도록 설정이 되어 있다고 답변하면서 “서울시 내 모든 도로를 30명으로 다 커버할 수는 없고 업체 입장에서는 많은 인원을 투입하지만 실제로 견인을 당하는 수는 줄어들지 않고 있다”라고 최영우 ㈜올룰로 대표가 답변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에서 설치한 킥보드 전용 주차장에 대한 업체의 입장을 물으며 업체에 도로 점용비용을 부과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을 던졌고 “전용 주차장을 100% 서울시 예산으로 설치하는 것은 업계에 특혜를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 주차장 설치에 대해 “데이터로 봤을 때 전체 이용량의 2~3%가 이용하고 있는데 전용 주차장이 30~40배 정도가 있으면 저희가 유도하는 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도록 할 수 있을 것 같고 좀 늘려주셨으면 한다”라고 김형산 ㈜더스윙 대표가 답변했고, 전용주차장 설치에 비용을 낼 용의가 있음을 세 개 업체 모두가 밝혔다. 끝으로 김 의원은 “머리를 맞대고 심사숙고해서 서울시민의 보행권과 차량 통행권을 침해하지 않도록 PM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달라”라고 서울시에 요구하고 “의회 차원에서도 업계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할 것이니 업계에서도 지금 시행 중인 자구책을 보완하여 강화해야 한다”고 PM 업체에 요구했다. 이에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사실 PM이 매우 많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으나 그걸 커버하는 법적 제도적 장치는 굉장히 미비한 상태”라며 “국회 입법 과정의 속도는 느리고 서울시 조례로 할 수 있는 부분은 한계가 있다 보니 업계 측에서는 애꿎은 업계만 계속 잡는다고 한다”라며 “서울시 촉구나 의회 차원의 촉구도 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라고 이 답변했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2일 시작해 오는 15일까지 13일간 계속된다.
  • 소영철 서울시의원 “서울시, 교통유발부담금 8만 1555건 2437억원 부과”

    소영철 서울시의원 “서울시, 교통유발부담금 8만 1555건 2437억원 부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영철 의원(국민의힘·마포구 제2선거구)은 서울시의회 제321회 정례회 교통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교통유발부담금 제도의 문제점 등에 대해 지적했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수요관리 정책 중 하나로 교통혼잡의 원인이 되는 시설물 소유자에게 부과하는 부담금으로 경제적 부담을 부과해 교통혼잡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 촉진법(이하 ‘도촉법’) 등을 근거로 운용된다. 면제 대상시설물을 제외한 1000㎡ 이상인 시설물에 대해 부과하며 각 층 바닥면적의 합계, 단위부담금, 교통유발계수를 모두 곱해 산정된다. 최근 2년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액 상위 30위를 보면 2년 연속 1위는 제2롯데월드로 평균 59억원이 부과됐으며, 2위는 타임스퀘어 38억원, 3위 센트럴시티 25억 순으로 대부분 판매시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지난 1990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서울시 교통유발부담금 제도에 따라 최근 부과에 따라 징수된 금액을 보면 2021년 2344억원(8만 948건), 2022년 2392억원(8만 2405건)이며 올해 징수 예정액은 2437억원(8만 1555건)으로 서울시는 교통유발부담금 제도 운용으로 인해 해마다 막대한 재원을 벌어들이고 있다. 서울시가 교통유발부담금 제도로 벌어들이는 세수는 해마다 평균 약 2400억원에 이른다. 이러한 막대한 재원을 통해 교통수단과 교통시설 개선 관련 사업에 사용하고 있지만, 문제는 교통유발부담금의 효과성 및 교통혼잡을 유발시설물 주변의 교통개선을 위한 용역이나 사업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백화점 등 대형 판매시설은 교통유발부담금을 내고 사회적 책임을 면제받고 서울시는 교통유발부담금을 통해 막대한 재원을 얻을 뿐, 실제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시설물 주변의 실질적인 교통개선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시민들은 해당 시설 주변을 통행할 때마다 교통혼잡에 시달리고 있는 셈이다. 이것이 서울시 교통유발부담금 제도가 단순한 세금 창구 수단에 그치고 있다는 비판을 받는 이유다. 이제는 실질적인 교통유발부담금 제도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개선방안이 필요한 시점이다. 소 의원은 “교통유발부담금 제도는 교통혼잡을 완화하는 것이 목적이지만 매년 2400억원을 걷어 재원으로 활용할 뿐, 교통혼잡을 유발하는 시설물에 대한 연구용역이나 교통개선 시도는 없다”라고 지적하며 “주변을 통행하는 시민들의 교통 불편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 세금만 거둬들이는 창구 기능에 그치지 말고 실제 시설 주변 교통량 및 교통 혼잡도를 고려해 부담금을 차등 부과하는 제도적 보완과 해당 재원을 통해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상위 시설물들에 대한 혼잡을 줄이기 위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임규호 서울시의원, “시내버스 재정지원의 시민 혈세 낭비 막아야”…차파트너스, “부정적인 현금 유출이나 배당은 전혀 없어”

    임규호 서울시의원, “시내버스 재정지원의 시민 혈세 낭비 막아야”…차파트너스, “부정적인 현금 유출이나 배당은 전혀 없어”

    서울 시내버스 65개 회사 중 7개 회사를 사들인 사모펀드의 위세가 무섭다. 지난 2019년 말부터 4년 동안 사모펀드는 서울시내버스 7382대 중 ,027대를 순차적으로 인수했다. 전체 15%에 해당하는 적잖은 규모다. 사모펀드는 비공개 형태로 소수의 투자자에게서 모은 자금을 제약없이 투자해 짧은 기간 안에 고수익 고배당을 목적으로 한다. 이들이 버스 시장에 눈독을 들인 이유에 대해, 서울 버스준공영제로 인하여 많게는 한해 8천억 자금지원이 되고, 안정적인 고수익 창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특히, 사모펀드의 주요 투자자가 타이어·정유·보험·금융업계 등 버스운송과 첨예한 이해관계가 있어서 큰 문제로 지적됐다. 임규호 서울시의원은 행정감사를 통해 사모펀드에 인수된 버스회사의 회계감사에 나타난 횡포를 강하게 질타했다. 임 의원은 “2021년 말 차파트너스가 인수한 도원교통은 이듬해 갑자기 300억짜리 유상증자를 통해 급히 자금을 마련하고 선일교통을 인수했다”면서 “일반적으로 유상증자를 할 땐 의결권이 필요한 보통주를 발행하기 마련인데, 이 경우는 배당률이 10%가 넘는 우선주를 발행했다. 소수 투자자에게 고배당을 주려는 꼼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8개노선 200개 버스를 운영하는 동아운수에 대해선 “차파트너스가 두 개의 페이퍼컴퍼니를 만들어 복잡한 흡수합병을 통해 회계상 370억에 달하는 돈이 없어졌다”고 밝혔다. 실제 동아운수의 지분구조는 복잡하다. 2020년 강북모빌리티가 북한산모빌리티의 주주가 되고, 북한산모빌리티가 동아운수의 주주였는데, 2021년 북한산모빌리티가 없어지고 강북모빌리티가 100%지분을 갖는 구조로 흡수합병됐다. 이 과정에서 투자자들에게 바로 배당할 수 있는 이익잉여금 190억과 기타포괄이익금액 161억원, 총 371억원가량이 사라졌다. 동아운수의 자금을 사모펀드가 배당한 것이 아닌지 정황상 의혹이 가는 지점이다. 이에 대해 이에 차파트너스 김석원 상무는 “지적한 모든 사안들이 인수합병을 위한 회계처리상의 이슈이지 실질적인 특정 현금의 유출, 배당은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상무는 “회계기준의 변경도 ‘기존 일반회계기준에서 국제적으로 통용되고 국내상장사들이 적용하는 국제회계기준 (K-IFRS)으로의 적용이지 어떠한 꼼수도 있을수 없다”고 덧붙였다. 임 의원은 그리니치 사모펀드가 잠식한 선진운수에 대해서도 회계상 문제점을 지적하며 “그리니치는 부동산 장사를 위해 선진운수를 인수한 것 같다”라고 강조하면서, 작년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에 있는 차고지 용도 땅 80억을 당시 선진운수 대표에게 팔아 투자자들에게 배당한 것을 밝혀냈다. 또 “고양시 덕양구 용두동에 있는 차고지 925평이 도시전체가 재개발지역으로 확정되어 자연 수용되면, 엄청난 액수의 보상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그리니치 관계자는 “임 의원의 주장은 앞뒤가 틀리다”면서 “임 의원이 주장한 토지 매각 건은 그리니치가 선진운수를 인수하기 전이 이뤄진 것으로 그리니치와는 전혀 무관한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또 해당 토지는 차고지가 아닌 일반 나대지로 버스사업과는 전혀 관계없는 나대지 토지’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임규호 의원은 “내년 7월이면 버스준공영제가 20년이 된다. 서울시가 준공영제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용역이 진행 중인데 연구용역을 통해 표준운송원가 개선방안, 이윤보장 보강 방안 등 제대로 강화된 제한 기준이 만들어져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한 해 8000억원씩 지원되는 시내버스 재정지원에 서울시는 더 이상 수수방관하지 말고 시민의 혈세 낭비를 막아야한다”라고 강조했다.
  • 기능 더하고 화재 줄이고…현장에서 답 찾은 영등포구 ‘담배꽁초 수거함’ 설치

    기능 더하고 화재 줄이고…현장에서 답 찾은 영등포구 ‘담배꽁초 수거함’ 설치

    서울 영등포구가 담뱃불을 끌 수 있는 기능이 더해진 ‘담배꽁초 수거함’을 신규 설치한다고 6일 밝혔다. 완전히 꺼지지 않고 버려지는 담뱃불은 수거함 안의 휴지, 담뱃갑 등 쓰레기로 옮겨 붙어 화재를 야기한다. 또한 수거함 위에 각종 쓰레기가 쌓여 있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악취를 유발하고 있다. 이에 구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담배꽁초 수거함 실태조사에 나섰다. 현장을 살펴보며 구민 불편 사항을 파악하고, 화재로부터 안전한 수거함 설치를 위해 개선 방안을 고민했다. 노력의 결실로 구는 지난달 ‘담뱃불 끄기’ 기능이 더해진 ‘담배꽁초 수거함’을 당산동 일대 식당 밀집 지역에 시범 설치했고, 상인과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상부 전면의 꽁초 투입구 사이로 타공판을 설치해 담배를 비벼 끌 수 있게 했다. 투입구는 담배꽁초만 들어갈 정도의 좁고 동그란 구멍으로 제작됐다. 또한 투입구 상단은 곡선으로 만들어져 캔, 병, 일회용 컵 등이 쌓이는 것을 방지한다. 구는 연말까지 동 주민센터, 외식업중앙회 등의 수요조사와 현장조사를 거쳐 음식점, 주점, 직장 등이 밀집한 60곳에 ‘담배꽁초 수거함’을 새롭게 설치한다. 추후 구는 설치 효과를 모니터링한 후 수거함을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구는 무분별한 담배꽁초 무단투기 방지와 안전하고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거리 단속반’을 운영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담배꽁초는 화재와 빗물받이 막힘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유해 물질이 하수도를 따라 들어가 환경을 오염시켜 구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현장을 점검하고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하는 ‘현장행정’으로 구민 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불법 계약에 임의 출납…경기도 소속기관 비위 14건 적발

    불법 계약에 임의 출납…경기도 소속기관 비위 14건 적발

    경기도는 농업기술원 등 17개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6월 8~27일 회계·복무 특정감사를 실시해 7개 기관의 부적정 업무처리 14건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적발된 14건에 대해서는 기관경고·시정 등 행정조치와 더불어 관련 법령을 위반해 담당업무를 추진한 관련자 6명에 대해 신분상 처분을 요구했다 주요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도는 공무직·기간제근로자의 4대 보험료 계좌를 관리하면서 정당한 회계 절차 없이 임의 출납하고 지출 증빙서류를 분실하는 등 운영·관리를 태만히 한 A기관의 업무 담당자를 적발해 징계 처분했다. 또한 중앙부처로부터 교부받은 사업비를 집행하면서 별도의 공고절차 없이 수의계약을 체결하고,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하면서 면접전형의 심사위원을 내부 위원으로만 위촉하는 등 관련 법령과 제·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B기관에 대해 향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관경고 처분을 했다. 이 밖에도 일부 기관에서 수의계약 입찰자격 임의 변경 및 물품 납품 검수 소홀,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 징수 절차 미준수 등의 문제점도 발견됐다. 17개 소속기관은 농업기술원, 인재개발원, 소방학교, 보건환경연구원 등 직속기관 4곳, 중앙협력본부, 수자원본부, 여성비전센터, 광역환경관리사업소, 종자관리소,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해양수산자원연구소, 동물위생시험소, 북부동물위생시험소, 산림환경연구소, 건설본부, 축산진흥센터 등 사업소 12곳, 출장소인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다. 이희완 도 감사총괄담당관은 “지방회계 관리·운영에 문제가 있는 기관에 대해서는 부서장 면담과 직원 회계교육을 추진하고,사전 예방적 감사로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책임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홍국표 서울시의원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보다 엄격하게 관리해야”

    홍국표 서울시의원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보다 엄격하게 관리해야”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국민의힘·도봉2)은 지난 2일 기획경제위원회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의 투자·출연기관 관리·감독 부실을 지적하고 보다 엄격한 관리를 당부했다. 지난 9월 22일 서울시 감사위원회는 ‘서울시 산하 투자·출연기관 근로시간 면제제도 운영현황 조사’결과를 통보했다. 조사결과 ▲근로시간면제 연간 한도 초과 운영 ▲근로시간면제자 복무관리 미흡 ▲단체협약을 통한 유급 노조활동의 과도한 보장 ▲중앙정부 대비 과도한 노조편향적 노동이사제 운영 및 업무추진비 부당 지원 등의 문제점이 드러났다. 홍 의원은 “서울교통공사를 비롯해 투자·출연기관들의 근로시간 면제제도의 방만 운영이 심각한 상황이다. 그런데도 그동안 기획조정실에서는 해당 기관의 소관부서에 그 관리 책임을 미루고 제대로 된 관리를 하지 않았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수년간 근로시간면제제도를 악용한 서울교통공사 등의 사례를 들며 이들의 불법행위를 묵인하고 방관한 최종 책임은 서울시에 있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법 규정을 지키는 것은 서울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기관으로써의 당연한 의무이며 노조가 법 규정을 무시하고 저지르는 불법과 비위행위를 그냥 넘어가면 시민들은 더 이상 서울시를 신뢰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홍 의원은 “이번 조사 결과에서 지적된 근로시간면제제도와 노동이사제 등 노조 관련 제도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 與, 메가 서울 이어 총선 프레임 선점… 野, 청년 정책·민생 예산으로 맞대응

    내년 4월 총선이 약 5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와 여당이 공매도 8개월 전면 중단처럼 표심을 자극하는 정책을 앞세워 민생 회복을 강조하고 있다. 야당은 이번 주 청년 정책을 시작으로 맞불 정책을 내놓을 계획이지만 ‘반전 카드’가 될지 고심하는 모습이다.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5일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당은 정부에 그간 공매도와 관련해 지적돼 왔던 여러 제도적 문제점을 개선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국민의힘이 ‘돈 풀기’ 대신 공매도 중단처럼 정책을 활용해 과감하게 총선 프레임 선점에 나선 것으로 봤다. 경기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시작으로 집권 여당만이 할 수 있는 정책 프리미엄을 이용하는 기조를 이어 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일각에선 정부·여당이 곧 부동산 취득세 감면이나 세액공제 혜택 확대 등을 검토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여당은 총선을 앞두고 당정협의회 프리미엄을 최대한 활용해 정책에서 승부를 볼 것”이라며 “정책 일관성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분명히 내년 총선에서 먹힐 수 있다”고 관측했다. 다만 정부·여당의 선심성 정책이 내년 총선에서 ‘유효표’로 이어질지는 지켜볼 게 적지 않다. 특히 정책을 이용한 담론 승부는 유권자의 ‘기대 심리’를 키우는 전략인 만큼 흥행도 쉽지만 기대했던 효과가 없을 경우 역풍도 만만찮다. 민주당은 5인 미만 사업체 노동자의 연차 사용 보장 등을 담은 ‘청년 정책 1호’로 정부·여당의 거대 담론에 맞선다. 하지만 판을 뒤집을 만한 총선용 카드를 마련해야 한다는 부담이 적지 않다. 앞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지난 2일 기자회견에서 1년 임시 소비세액공제 신설, 지역화폐 예산 확보 같은 ‘생활 밀착형’ 공약을 내놨으나 시민 반응은 기대만큼 크지 않았다. 민주당은 6일 예산안 심사 방향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대표가 지난주 제시한 ‘3% 성장론’을 뒷받침할 구체적인 민생 예산을 공개한다. 민주당 내에서는 정부·여당의 정책 프레임에 제때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민주당 정책위 관계자는 “(공매도는) 민주당에서 이미 대선 때부터 공약으로 제시했고 꾸준히 주장해 온 것”이라며 “정무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논의한 뒤 공식 입장을 발표할 방침”이라고 했다.
  • “서울 철도망, 예타 통과 왜 어려운가”…서울시, 예타 제도 개선 대토론회

    “서울 철도망, 예타 통과 왜 어려운가”…서울시, 예타 제도 개선 대토론회

    서울시가 예비타당성조사(예타) 통과에 어려움을 겪는 철도망 구축을 위해 발벗고 나선다. 시는 오는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서울 철도망, 왜 예타 통과가 어려운가’를 주제로 예비타당성 조사 제도 개선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예비타당성 조사 제도란 국가재정법 제38조 등에 따라 도로, 철도 등 재정사업에 대해 사전 타당성을 검증하고 평가하는 것이다. 평가 부문은 경제성·정책성·지역균형발전 3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서울에서 2019년 이후 예비타당성 조사로 인해 지연되고 있는 사업은 모두 철도사업이다. 서울을 통과하는 광역철도로서 최근 예타에서 탈락한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서울시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예타가 진행 중인 강북횡단선, 목동선, 난곡선, 면목선 등이 대표적이다. 대토론회는 예타 통과에 어려움을 겪는 자치구, 학계, 전문가, 언론, 시민 등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 균형발전정책과장이 현 예타 현황 및 문제점과 서울 철도망 확충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하고, 김정화 경기대 교수가 경제성 평가 개선방안을 발표한다. 이어 학계·언론·시민으로 구성된 8인 패널의 지정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자치구에서는 현재 예타 통과에 어려움을 겪는 서울관내 철도사업과 관련된 관악·동대문·동작·서대문·성북·양천·은평·종로·중랑·강서·영등포구 등 11개 구가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 좌장은 이세구 한국산업경제연구소 소장이 맡으며, 김정화 경기대 교수, 김주영 한국교통대 교수, 박현 서울시립대 교수, 이덕주 서울대 교수가 학계 전문가로서 토론 패널로 참여한다. 언론에서는 서울신문 김동현 차장과 중앙일보 강갑생 교통전문기자가, 시민대표로는 신분당선 서북부연장 범시민추진위원인 김병무씨가 참석한다. 시는 전체 사업비중 40~50%를 차지하는 도시철도사업 공사비가 매년 증가해 경제성(B/C)이 하락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경제성 비중 과다에 따른 경제성·정책성 비율 조정 등 서울과 수도권의 예타 기준이 달라져야 교통복지 차원에서 수도권 철도망이 촘촘하게 추가 확충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여장권 시 균형발전본부장은 “국가균형발전을 고려한 현 예타 제도는 서울의 도시경쟁력이나 저개발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 평가 도구로 맞지 않는 면이 있다”면서 “특히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등 강남북 균형발전 차원에서 파급효과가 큰 철도사업이 10년 이상 예타의 벽을 넘지 못해 시민들의 애환과 불만이 큰 만큼 각 분야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을 통해 건설적인 대안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행감 앞두고 현장방문 실시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행감 앞두고 현장방문 실시

    성남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고병용)는 3일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올바른 감사활동을 하기 위해 성남 시정연구원과 환경보건국소관 주요 사업지를 다녀왔다고 밝혔다.이번 현장방문은 성남시정연구원, 성남환경에너지시설, 성남재활용선별장, 판교환경에너지시설, 맹산환경생태학습원으로 다녀왔으며 총 8명의 위원 중 고병용 위원장, 정연화 의원, 박기범 의원이 참석해 문제점을 지적하는 등 발전방향을 제시했다.성남시정연구원 현장을 살펴본 고병용 위원장은 “단순한 조직 확대를 지양하고 인재의 활용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지적했으며 성남환경에너지시설에 대해서는 “노후 소각장 대체공사와 관련해 지역주민과 협의를 원만하게 이뤄내 하루빨리 착공되도록 해달라”라고 요청했다.정연화 의원은 맹산환경생태학습원을 살펴보고 “오시는 분들이 더 많이 구경하고 즐길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힘써달라”고 주문했으며 “장애인을 위한 엘리베이터가 빨리 설치되어지도록 우리 위원회에서 최대한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박기범 의원은 성남재활용선별장을 둘러보고 “기존 용량보다 초과해서 들어오는 것은 어떻게 처리하며 시설 증설계획은 있는지”에 대해 질의했으며 판교환경에너지시설에서는 “15년이 지나면 노후된다는데 판교환경에너지시설도 그 기간이 도래하므로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주민편의시설도 향후 개선사항에 포함해 잘 조성해줄 것”을 당부했다.총 세 번에 걸쳐 현장방문을 마친 경제환경위원회 고 위원장은 “마지막 현장방문에서 적은 수의 인원이 참여해 아쉬웠지만 잘 마무리했으며, 향후 성남시정을 적극 감시하고 잘못된 것은 바르게 끌어나갈 수 있는 경제환경위원회가 되겠다”라며 송곳 감사를 예고했다.
  •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 올림픽대교 등 시설물 유지관리 지적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 올림픽대교 등 시설물 유지관리 지적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남창진 부의장(국민의힘·송파2)은 지난 2일 제321회 정례회 상임위 소관 재난안전관리실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올림픽대교, 송파지하차도, 성내5교의 손상 상태를 지적, 시민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유지관리를 주문했다. 남 부의장은 일본의 중앙 정부와 지방정부가 늘어나는 노후 시설물들을 예산과 기술 부족으로 제때 보수하지 못하고 폐쇄하고 있다는 방송을 소개하며 서울시도 30년을 지난 시설물이 한강교량 11개, 일반교량 125개이며 고가차도 등 322개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방송 마지막 부분에서 “낡은 SOC가 결국 우리에게 흉기가 될 것이다”라는 말은 시설물 유지관리가 현실적인 어려움에 봉착했다는 것을 함축적으로 전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남 부의장은 의원실이 직접 조사한 올림픽대교의 부족한 안전 관리와 손상 상태로 ▲남·북단 진입부 충돌완충장치 미설치 및 미비 ▲북단 강변북로 방향 분기점에 파손된 충돌완충장치 ▲남단 교대 옹벽 철근노출 ▲남단 본선 교각 하부 대형 균열 ▲남단 올림픽대로 방향 신축이음 콘크리트 파손 ▲북단 램프 교대 철근 부식 ▲북단 본선 교좌장치 부식 ▲북단 탈락 콘크리트 덩어리 낙하 위험 ▲남·북단 구조물 감싼 잡목으로 안전점검 불가 ▲사장교 경관조명 등기구 파손 ▲남단 전선관 및 엘리베이터 탑승로 돌출 볼트 등의 문제점을 상세히 지적했다. 또한 송파지하차도의 양방향 진입부 충돌완충장치가 지면에 고정되지 않고 놓여 있어 차량 충돌 시 위험하다고 했고 성내천에 있는 성내5교의 교각 하류층이 심하게 세굴된 상태를 지적했다. 남 부의장은 “서울시 직원들이 각자 사명감을 가지고 건강 검진하는 것처럼 시설물을 점검하고 적기에 보수하면 예산도 절감되고 구조물도 오래 사용할 수 있다”라며 각별한 유지관리를 주문했다. 이어 남 부의장은 지난 2022년 12월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사고 이후 국토교통부 관리지침이 8월 강화됐고, 방음터널과 주거지역 간의 거리를 위험도 지수로 고려하도록 개정됐으므로 강화된 기준을 반영해 서울시 19개 방음터널을 안전하게 관리하라고 주문했다. 재난안전관리실장은 올림픽대교 등 시설물의 미비한 유지관리 지적에 대해 점검과 신속한 보수를 약속했고 방음터널 질의에 대해서는 강화된 기준을 반영해 규정에 부합하도록 재난기금과 예산으로 정비하겠다고 답변했다.
  • 박춘선 서울시의원 “미사용 39억 에코마일리지, 참여율 제고 방안 적극 모색해야”

    박춘선 서울시의원 “미사용 39억 에코마일리지, 참여율 제고 방안 적극 모색해야”

    서울시의회 박춘선 의원(국민의힘·강동3)이 지난 2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기후환경본부 1일 차 행정사무감사에서 에코마일리지 사업의 저조한 참여율과 쌓여있는 미지급 마일리지의 고질적인 문제점을 지적,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라고 요구했다. 에코마일리지 사업은 서울시 에너지 사용량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가정·상업 부문의 에너지 절감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대표적인 시민참여 에너지 절감 사업이다. 2017년에는 수송부문 온실가스 감축 프로그램으로 승용차 마일리지가 시행됐고, 시민 편의성 증진을 위해 각각 운영되던 에코마일리지와 승용차 마일리지를 2022년 12월 일원화했다.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9월 기준 서울시 전체 447만 5726세대 중 약 28.5%인 127만 3560세대가 에코마일리지에 가입했으나, 이중 약 25.0%인 31만 8460세대는 에코마일리지 지급 기준을 충족 못 한 것으로 나타난다. 그뿐만 아니라 지급된 에코마일리지 9382마일리지 중 약 41.5%에 달하는 39억 마일리지는 미사용 상태다. 박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일 년에 두 번 에너지 감축량을 확인하고 감축률에 따라 마일리지를 차등 지급하는 등의 대안을 제시, 더욱 강력한 시민참여를 유도하는 정책을 펼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있는 ‘손목닥터9988’을 일례로 들며, 시민들이 즉각적으로 에너지 사용량과 쌓인 마일리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을 제안했다. 일반적인 에너지 절감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이 아닌 참여자가 절약되는 에너지 사용량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이것이 다시 적극적인 시민참여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마일리지 미사용에 대해서는 적극 안내, 사용 유도를 하되, 미사용 상태로 남는 마일리지는 기부처인 환경 관련 비영리 단체를 더욱 확대하여 기부토록 해 시민참여 에너지 절감 운동이 환경사랑 운동까지 확장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박 의원은 특히 에코마일리지 사업은 ‘C40 도시기후리더십그룹’ 운영위원회의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을 대표하는 ‘시민과 함께하는 기후대응 사업’으로도 소개한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담당 부서인 기후환경본부와 함께 ‘참 좋은 정책 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운영 과정을 점검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 이민옥 서울시의원, 서울시의 투자출연기관 통폐합 및 혁신계획 추진 과정 문제점 비판

    이민옥 서울시의원, 서울시의 투자출연기관 통폐합 및 혁신계획 추진 과정 문제점 비판

    이민옥 서울시의원(성동3,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가 추진 중인 투자출연기관 통폐합 및 혁신계획 추진 과정의 문제점을 비판했다. 이 의원은 지난 2일 열린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연구원이 기술연구원 노조 측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임시 이사회에 인사 규정 변경안을 상정해 일방적으로 통과시켰다”라며, “이로 인해 노조 측이 서울연구원장을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고발하는 등 갈등이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는 그저 양 기관의 통폐합이 순조롭다며 뒷짐만 지고 있다”라고 질타했다. 또한 “통폐합을 보류하고 자체 혁신안에 따라 체질 개선을 하도록 한 50플러스재단과 평생교육진흥원에 대한 관리와 모니터 역시 5월 이후 전혀 없었다”라며, “당시 혁신안을 심사했던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회 위원들조차 각 기관의 혁신안에 대해 우려를 표한 바 있는데도 서울시는 1년 또는 2년 가까이 수장조차 없는 두 기관을 사실상 방치해 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서울연구원과 서울기술연구원, 서울의료원과 공공보건의료재단, 50플러스재단과 평생교육진흥원 통폐합 검토 기관으로 지목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해왔으며, 이 중 50플러스재단과 평생교육진흥원을 제외한 나머지 4개 기관에 대해서는 관련 조례 정비 및 청산 등의 과정을 통해 실제 통폐합 과정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기관 간 서로 다른 인사·보수·복리후생 규정 등으로 인해 경영진과 노조 간, 기관과 기관 간 갈등이 발생하는 등 논란이 거듭되고 있다. 이민옥 의원은 “통폐합은 ‘혁신’을 위한 하나의 수단일 뿐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가 통폐합 자체에 목표를 두고 시간에 맞춰 무리하게 서두른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라며, “과연 무엇을 위한 통폐합이고 혁신인지 근본부터 다시 따져보길 바란다”라고 촉구했다. 또한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기관 혁신’은 여전히 진행 중”이라며, “다른 투자출연기관들에 대한 통폐합이나 혁신 역시 무리수를 두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계속해서 면밀하게 들여다보겠다”라고 말했다.
  • 이희원 서울시의원 “안전한 통학로 조성 위해 닻 올린 통학로 전수조사, 대상 학교급 확대·예산 확보가 추진력 관건”

    이희원 서울시의원 “안전한 통학로 조성 위해 닻 올린 통학로 전수조사, 대상 학교급 확대·예산 확보가 추진력 관건”

    서울시의회 이희원 의원(국민의힘동작4·)이 지난 2일 제321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제1차 회의에서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을 상대로 교육청이 실시한 관내 604개 초등학교 통학로 전수조사에 관한 질의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안전문제에 관해 그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 의원은 지난 6월 16일 제319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서울 관내 초등학교 통학로 및 스쿨존 현황에 대해 전수조사를 요청한 바 있었다. 서울시교육청 내 안전총괄담당관 부서가 출범하면서 해당 부서에 어린이 안전 문제에 관해 선제적으로 특별한 요청을 한 것이다. 이날 교육감 상대 질의에서 먼저 이희원 의원은 “최근 전달받은 604개 학교의 통학로 전수조사 자료가 어린이 안전 위험성을 책정하는데 매우 진일보한 자료라 생각한다”라며 교육청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서울시, 자치구, 교육청, 경찰청 등 통학로 협의체 구성을 위한 절차와 함께 협의하는 과정에서 시일이 더 걸렸다면 그 기간동안 초등학교 뿐만아니라 유치원이나 중·고등학교 통학로도 함께 조사가 됐으면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을 나타냈다. 통학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험은 학생들 모두에게 해당하는 중요한 사안이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전수조사 이후의 진행과정을 묻는 질문에 조희연 교육감은 “12월 중에 통학로 협의체를 만들어서 전체적인 실행계획을 만들 것”이라고 답하며 향후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협력할 것으로 밝혔다. 이 의원은 이에 “통학로 협의체 인력 구성에서 안전 전문가나 특정분야 식견을 가진 전문가가 없어 구체적 사안에 권한 있는 판단을 내려줄 수 있는 사람이 없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향후 협의체 구성을 구체적인 기준을 가지고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이은 질의에서 재개발지구 2곳으로 둘러싸여 있어 통학로 안전에 우려를 가지고 있는 동작구 은로초등학교 사례를 들며 “임시통학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이 지역에 학교순환버스나 다람쥐버스 등 특화된 교통수단을 통해 통학문제를 교육청이 주도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가”하는 질의에 조 교육감은 “구청과 협의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 의원은 “2023년 안전총괄담당관 예산이 약 120억원가량 되는데 경직성 경비가 70% 약 90억 이상이고, 보조금 부분과 학교지원금을 제외하면 운영비가 약 5억원가량밖에 안 되는데 이 비용으로는 효과적인 안전 확보를 위한 정책실현에 무리가 있다”고 지적하며 2024년 예산에는 안전 분야 예산을 대폭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이 의원은 “안전이 없으면 교육도 없다. 다른 예산을 줄이더라도 안전에 가장 중점적으로 교육청이 신경써줘야 한다”며 안전과 관련된 정책에 소요되는 비용 확대를 통해 통학로 전수조사 뿐만아니라 쟁점 위험지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교통시설 확대를 위한 교육청의 다양한 노력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오늘부터 시작했는데 교육현장에서 느꼈던 많은 문제점을 시정하고 조금이라도 더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환경속에서 학습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을 위해 사무감사에 충실할 것”이라는 포부와 함께 각 분야에서 특화된 전문가분들이 서울교육을 위해 힘써줄 수 있는 토대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피력했다.
  • 정지웅 서울시의원 “위안부 할머니께 편지, 과연 다문화 교육 우수 사례로 합당한가”

    정지웅 서울시의원 “위안부 할머니께 편지, 과연 다문화 교육 우수 사례로 합당한가”

    서울시의회 정지웅 의원(국민의힘·서대문1 )이 지난 2일 제321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제1차 회의에서 첫날부터 총무과, 교육지원청을 상대로 문제점을 진단하고 날카롭게 시정을 권고했다. 정 의원은 서울시교육청 이문수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상대로 한 질의에서, 지원청이 실시한 2023 남부3구 다문화교육 대토론회 책자에 ‘일본군 위안부 역사 바로 알기 수업에서 할머니들께 편지쓰기 활동’을 게재하여 수요 집회에서 낭독한 것을 다문화 세계시민교육 협력 수업 우수 사례로 선정한 것을 두고 목적에 어긋난 교육방식이자 잘못된 사례선정이었음을 질타했다. 다문화 세계시민 사례에 관한 정 의원의 물음에 이문수 교육장이 답변한 다문화교육의 기본적 취지는 다문화학생들이 생활하는 것을 한국 학생들과 공유하거나 다문화 이해에 관한 수업을 한국 학생과 함께 듣는 등의 활동, 다문화 학생과 함께 하는 축제나 프로그램 등을 의미한다는 것이었다. 정 의원은 답변 중 이 부분을 지적하며 “다문화 학생들과 활동하는 것이 다문화교육의 핵심인데 위안부 할머니께 편지쓰고 낭독하는 것이 과연 이 취지에 맞는 것인가”라며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는 내용을 우수 사례라고 홍보하는 것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정 의원은 “위안부 할머니께 편지 써서 낭독하는 그 자체는 너무 훌륭하고 좋은 활동이지만 위안부 문제가 과연 [다문화] 세계시민교육 협력 수업의 우수사례라는 내용과 어떤 연관성을 가졌는지 의문이다”고 하며 선정방식도 문제지만 문제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서울시교육청의 안일한 인식문제가 더 큰 문제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문수 교육장은 “일종의 역사의식 같은 것도 이웃나라와 함께 다루자는 취지로 판단되지만, 우수사례가 될 정도로 연관성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고 답변하면서 문제인식에 대한 공감의 답변을 취했다. 정 의원은 이어 서울시교육청 내 교육장급에게 지급되는 관용차의 운행실태를 지적, 출퇴근 및 관내 출장 등 사용 목적에 비해 과도하게 사용되는 현황을 문제 삼았다. 한 교육지원청의 경우에는 1회당 운행 거리가평균 238km에 달하는 것으로 서울 관내를 운행했다고 하기에는 너무 많은 운행을 했던 것으로 드러나 이에 대한 정확한 운행기록 파악 및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이어 강서양천지원청 손기서 교육장을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 교육청 간부로서의 품위를 손상시켰던 손 교육장의 발언을 문제 삼았다. 손 교육장은 지난 9월 부임당시 양천구 내 발발했던 일련의 사건 및 사고에 관한 이야기 도중 자신의 부임과 관련한 내용에서 ‘선물’이라는 표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손 교육장은 “지역 내 여러 감당하기 어려운 사안이 발생하여 의기소침해하던 차, 의기소침했던 것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업무가 감당하기 어렵지만 선물이라 생각하고 극복하겠다는 긍정적인 표현이었는데 사려깊지 못했다”라며 해명했다. 이에 정 의원은 “어떠한 사안이라도 주변 상황에 비추어 발언이 부적절하게 보일 수 있는 행동과 말은 주의해야 한다. 분명 잘못된 처사”라며 강하게 질타하고 시정을 권고했다. 마지막 질문에서 정 의원은 양천지역 관내학교 연구하는 교사 지원 사업의 예산 집행률이 단 2.2%에 그친 것을 지적하며, 세부사업 중 꿈꾸는 연구실의 경우 추진 시기가 및 목표 설정이 미정으로 계획조차 잡히지 않은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손 교육장은 겨울방학 시기에 시행 예정임을 밝혔지만 결정시기와 세부사항을 답변하지 못해 검토 후 보고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사무감사에서 해당 사업에 관하여 집행률이 낮은 부분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답변조차 하지 못하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음을 시인한 셈이다. 정 의원은 이처럼 2023 행정사무감사 첫날부터 서울시교육청 각 부서의 시정권고사항을 여럿 지적하면서 이번 사무감사 일정동안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특히 정 의원은 “종합감사일인 오는 15일까지 서울시교육청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잘 파악해 보완할 수 있도록 사무감사에 충실할 것이며 다가오는 2024 예산안 검토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지역 구석구석 누비며 주민 만나… 지방자치에 대한 관심·참여 당부”

    “지역 구석구석 누비며 주민 만나… 지방자치에 대한 관심·참여 당부”

    “구민이 느끼는 불편을 그냥 지나치는 법 없이 즉각적으로 해소하고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오중균 서울 성북구의회 의장은 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의정 활동의 중심은 ‘현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오 의장은 “성북구의회 의원 모두 사무실이 아닌 현장에서 구민과 함께하며 구민이 실제로 원하는 바를 직접 듣고 소통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 의장은 구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주민을 만났다. 책상에만 앉아서는 해결할 수 없는 지역의 문제점과 민원을 살피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구하기 위해서다. 오 의장은 평소에도 자주 찾는 개운산공원에서 운동이나 산책하는 주민을 만나면서 좀더 친환경적이면서 쾌적한 환경을 만들 수 없을지 고민해 왔다. 오 의장은 “집행부와 꾸준히 소통하고 협력해 최근 개관한 오동근린공원 속 책쉼터 ‘오동 숲속도서관’처럼 향후 개운산에도 숲속도서관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 개운산공원의 숲길 구간을 활용해 장애인과 노약자, 체력 약자 등 모든 계층이 개운산을 걸으며 즐길 수 있도록 무장애 숲길도 조성 중”이라면서 “구민과 이용객의 공원 접근성과 이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오 의장은 남은 임기 동안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바탕으로 집행부가 올바른 행정을 하도록 감시하고 견제하는 동시에 소통과 협력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방자치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강조했다. 그는 “구민의 참여에 따라 성북구의 발전과 성공이 달려 있으니 더욱 많은 구민이 구정에 참여하기를 당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 28개국·EU “AI 재앙적 피해 막기 위해 협력” 첫 공동선언

    한국과 미국, 중국 등 28개 국가와 유럽연합(EU) 등이 인공지능(AI)이 재앙을 가져올 수 있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자는 데 처음으로 뜻을 모았다. 1일(현지시간) 영국 블레츨리 파크에서 열린 제1회 AI 안전 정상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이 담긴 ‘블레츨리 선언’이 발표됐다. AI와 관련된 첫 정상회의 선언문에는 “AI 기술로 고의적이든 의도적이지 않든 심각하고 재앙적인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AI가 유발하는 많은 위험은 본질적으로 국제적이므로 이를 막기 위한 국제 협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선언문에는 구체적인 내용이 빠져 있어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있지만 AI와 관련해 세계 주요 국가들이 모여 AI의 문제점에 대해 인식을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경제 분야에서 대립하고 있는 미국과 중국이 한자리에 모여 긍정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번 회의 개최를 주도한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획기적인 성과”라고 자평했다. 중국 대표로 참석한 우자후이 과학기술부 부부장(차관)은 연설에서 “AI 안전성과 관련해 각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국제 거버넌스 프레임워크 구축을 위해 협력할 태세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국가는 규모와 관계없이 AI를 개발하고 사용할 동등한 권리가 있다”고 덧붙였다. 커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이날 정상회의가 아닌 영국 런던 미 대사관에서 별도로 연설했다. 그는 모든 종류의 AI 위협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AI 규제 등의 내용을 담은 행정명령에 서명한 바 있다. 2일까지 이어진 이번 행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등 주요 정상들은 화상으로 참석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화상 연설에서 지난 9월 발표한 ‘디지털 권리장전’을 설명하며 글로벌 차원의 디지털 국제 규범을 정립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와 국제기구 설립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브래드 스미스 마이크로소프트(MS) 부회장,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샘 올트먼 CEO 등 AI 빅테크 기업인과 학계 전문가 등도 총출동했다. 한국에서는 삼성전자와 네이버가 초청받았다. AI 안전성 정상회의는 반년마다 열리며 다음 회의는 내년 5월 한국에서 진행된다.
  • 尹 “R&D 예산, 많이 늘려갈 것”

    尹 “R&D 예산, 많이 늘려갈 것”

    윤석열 대통령은 2일 과학계가 우려하는 연구개발(R&D) 예산 삭감 논란과 관련해 “연구 현장의 우려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열린 ‘대덕 연구개발특구 50주년 미래 비전 선포식’에서 “최근 국가 R&D 예산을 더 확대하기 위한 실태 파악 과정에서 내년 R&D 예산의 일부 항목이 지출 조정됐다”며 이렇게 말했다. 윤 대통령은 “R&D다운 R&D에 재정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R&D 예산을 더 확대할 수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 연구자들이 제대로 연구할 수 있도록 돈이 얼마가 들든 국가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했다. 이러한 발언은 R&D 예산 ‘나눠 먹기식 관행’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도 향후 국회의 정부 예산안 심의 때 삭감된 일부 항목에 대해 증액이 이뤄질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R&D 재정의 지출 경로에 대해서는 계속 확인해서 우리의 미래를 위해 지금 반드시 해야 할 연구를 소홀히 하는 일이 없도록 연구자들을 뒷받침하겠다”며 “예산의 조정과 또 향후 확대 과정에서 보완이 필요한 부분들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방송된 SBS D포럼과의 인터뷰에서도 “재임 중에 R&D 재정, R&D 예산은 늘려 갈 것이고 많이 늘릴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또 “연구개발의 혁신을 위해 낡은 규제와 제도를 혁파하고 도전적 연구에 대해서는 성공과 실패가 따로 없는 만큼 실패를 문제 삼지 않겠다”고 현장에서 만난 연구자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혁신적인 연구, 도전적인 연구는 성공과 실패가 따로 없다. 연구 과정에서 창출되는 연구자들의 발전, 성과, 노하우, 경험, 이것이 바로 성공이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지자체, 여유자금 부실 관리 백태…물리치료사가 기금 심의도

    지자체, 여유자금 부실 관리 백태…물리치료사가 기금 심의도

    지방자치단체가 31조 4035억의 여유 자금을 저금리 예금에 방치해 연간 1000억원 이상 이자 손실을 본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자체가 통합기금 운용자금을 저금리 상품에 방치하거나 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 전문성이 불분명한 민간위원을 위촉하는 등 다수의 문제점이 확인돼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고 2일 밝혔다. 통합기금은 전국 220개 지자체가 일반·특별회계, 각종 기금의 여유 재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운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권익위 실태조사 결과 다수의 지자체가 ‘효율’과는 거리가 먼 형태로 통합기금을 운용하고 있었다. 이 기금은 공금 횡령을 방지하기 위해 입·출금이 제한되는 공금 예금계좌로 관리해야 한다. 그러나 26개 지자체가 입·출금이 자유로운 보통 예금계좌로 관리하고 있었다. 또한 상당수 지자체가 기금을 저금리 상품에 방치해 220개 전국 지자체 합산 연간 1035억 9086만원의 이자 손실을 보고 있었다. 통합기금 심의도 허술하게 이뤄졌다. 통합기금 운용 심의위원회를 따로 둬야 하는데도 118개 지자체가 일반 심의위원회에 심의를 맡겼고, 전문성이 불분명한 민간 위원 상당수가 심의에 참여하고 있었다. 권익위는 골프·레저스포츠·물리치료·심리치료·재활트레이닝·항공운항·외식조리·조경·방송기술·안경학과 교수·이장·통장·부녀회장·농가주부모임연합회장·자영업자 등 기금 운용과는 거리가 먼 직업군이 심의위원회 민간위원으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공금 예금 계좌를 신설해 기금을 고금리 예금에 예치하고, 심의 내역과 금융기관 예치 현황 관리를 강화하는 등의 제도 개선을 권고했다. 국민권익위 정승윤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지자체 스스로 지방재정에 책임 의식을 갖고 재정 누수 방지에 더욱 노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화성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시범운영

    화성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시범운영

    경기 화성시가 급격한 도시화·산업화로 인한 물류운송 수요 증가로 화물자동차 등록대수가 증가함에 따라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시범운영을 이달부터 시작한다. 대상지는 향남(장짐리 산 34), 동탄(석우동 590-26), 동탄중동(중동 370-1)의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3곳이다. 그간 주거지역 내 불법 밤샘주차로 인한 소음·매연 등 주거환경 악화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향남·동탄 권역에 약 1년 여의 공사 기간을 거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두 곳을 조성했으며, 기존 조성된 동탄중동 공영차고지를 포함 총 399면의 화물자동차 주차면을 확보해 향남·동탄권역의 화물자동차 주차난과 밤샘주차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민영섭 교통행정과장은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시범운영을 통해 차고지 운영에 화물차주의 의견을 반영하고 운영 상 도출되는 문제점을 개선해, 내년 5월 정식운영하기까지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는 6개월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5월 정식운영할 예정이며,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이용 신청과 관련된 사항은 화성도시공사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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