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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승민 “尹·崔 임기 마치지 않고 입당해 대선주자…정상적이지 않아”

    유승민 “尹·崔 임기 마치지 않고 입당해 대선주자…정상적이지 않아”

    유승민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국민의힘이 정상적인 정당이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해 파장이 예상된다. 유 후보는 19일 대구 호텔수성에서 열린 대구·경북중견언론인 모임 아시아포럼21 초청 토론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검찰총장과 감사원장에 임명된 윤석열·최재형 등이 임기 중간에 나오고, 나오자 마자 대선에 출마하는 것은 정상적인 것이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석열 후보와 최재형 전 후보가 정치적 중립 때문에 보장한 임기를 마치지 않고 나와 대선에 출마해 국민의힘 대선 주자로 나선 것은 정상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선진화된 정당은 내부에서 인재를 기르는 시스템이 있어야 하는데 우리 보수정당은 선거 때만 되면 절반 정도는 공천에서 아웃시키고 비워놓고는 명망가를 찾아 집어 넣는다”며 “우리는 시장에서 거래하듯 정치를 해 자기 분야에서 잘 나가고 이름있는 사람을 찾아 공천을 주고 (해서) 낙하산이 많았다”고 주장했다. 또 “민주당은 보좌관·사무처 당직자 출신 등이 올라온 경우가 많은데 그런 점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보다 앞서 나간 정당일 수 있다”며 “어쨌든 내부 경쟁을 하고 정치에 뛰어든 젊은이를 키웠고 정의당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선이 끝나면 이준석 대표가 지금껏 못했던 인재를 기르는 시스템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적폐수사라는 것도 검찰이 어느 정도로 해야지, 윤석열 후보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서 45년 구형했고, 자기는 법대로 했다는 것 아니냐. 이재수(기무사)사령관을 자살로 몰고간 과잉수사도 법대로 했다고 하겠죠”라며 “국정농단 수사를 그렇게 가혹하게 한 공로로 검찰총장이 된 분인데 그런 사람을 대구·경북에서 문재인 정권의 심판 적임자로 생각하는 것이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시·도민, 당원들에게 대구·경북의 자랑이 되고 싶다. 부패나 비리에 연루된 적 없고 지역과 나라 발전을 위해 정치 본질에 충실한 정치를 해 왔지만 대구·경북 시·도민의 마음을 얻는데 그동안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다. 이어 “박근혜 대통령이 씌운 덫 같은 게 정당했는지도 다시한번 생각해봐 달라. 유승민이 걸어온 길을 한번 더 되돌아봐 달라”면서 “대한민국과 아이들의 미래를 결정하는 소중한 대선에서 대구·경북민들의 지지를 얻게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호소했다.
  • 2021제주올레걷기축제 22일 개막,23개코스에서 분산 운영

    2021제주올레걷기축제 22일 개막,23개코스에서 분산 운영

    제주올레는 ‘2021 제주올레걷기축제’ 가 22일 개막한다고 19일 밝혔다.축제는 제주의 자연이 빛나는 계절인 가을에 올레길을 하루 한 코스씩 걸으며 문화예술 공연과 지역 먹거리를 즐기는 이동형 축제다. 2010년 시작해 올해 12회째다. 23일간 우도와 추자도, 가파도 등 섬 코스를 제외한 본섬 23개 코스에서 진행한다. 축제에서는 각 코스의 걷기를 비롯하여 지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와 흥을 돋워주는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올레길은 연중 아무 때나 걸을 수 있지만, 제주올레걷기축제 기간 중에만 만날 수 있는 독특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된다. 2코스 오조리 마을에서는 주민에게 직접 듣는 생생한 마을 소개 프로그램이 마을식당 ‘돌담쉼팡’에서 마련됐다. 4코스와 7코스에서는 귤과 보말을 직접 따보는 ‘내귤∼ 더귤’, ‘잡아봤니? 보말! 먹어봤니? 보말!’, 7-1코스에서는 서귀포 호근동 할머니들이 손수 기록하고 그린 책 ‘디어 마이 호근동’으로 꾸미는 북토크 프로그램, 13코스에서는 ‘놀멍, 먹으멍 알아가는 즐거움이 가득한 낙천리 마을 이야기’ 등이 운영된다. 한편 제주올레길에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 상징물이 설치된다.이는 지난 6월 문재인 대통령의 스페인 순방 당시 한국과 스페인 간 관광교류 활성화 일환으로,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과 한국 ‘제주 올레길’에 상호 상징구간을 만들기로 논의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제주도는 20∼21일 이틀간 후안 이그나시오 모로 주한 스페인대사를 초청해 올레1코스를 함께 걸으며 상징물 설치 장소를 확인하고 공동 마케팅 방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도는 다음 달에는 한국에서 열리는 ‘한-스페인 국제협력 관계기관’ 회의에 참석하는 스페인관광청 관계자, 갈라시아주 정부 관계자 등을 제주로 초청, 공동마케팅 업무협약 체결 일정 및 구체적인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 변희수 항소 포기 못하고 있는 軍…시민단체 “항소 포기하라” 압박

    변희수 항소 포기 못하고 있는 軍…시민단체 “항소 포기하라” 압박

    성전환(성확정) 수술을 한 고 변희수 전 육군 하사의 강제 전역에 대해 법원이 부당하다는 판결을 내린 가운데, 시민단체가 육군의 항소 포기를 압박했다. ‘변희수 하사의 복직과 명예회복을 위한 공대위’는 19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육군이 변 전 하사 판결과 관련해 항소를 포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공대위는 “재판부는 ‘여성인 변 전 하사에게 남성의 심신장애 기준을 적용한 것은 명백한 위법’이라며 다른 쟁점들을 살펴볼 여지없이 전역처분이 위법하다고 판시했다”며 “재론의 여지없이 항소를 포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대위는 “육군참모총장의 대리인인 육군본부 군법무관들이 1심 재판 내내 펼친 변론의 내용은 그 자체로 고인에 대한 모욕이자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며 “국가기관인 육군본부가 앞장서 고인은 물론 성소수자와 트랜스젠더에 대한 차별을 조장하고 혐오와 편견을 강화하는 일은 이제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방부장관과 육군참모총장은 항소를 포기해야 한다”며 “소송 지휘를 맡고 있는 법무부 역시 육군참모총장에게 항소 포기 지휘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대전지방법원은 지난 7일 육군이 변 전 하사에게 내린 강제 전역처분이 위법해 취소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판결에 따라 육군은 오는 25일까지 항소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군 당국은 아직 항소 여부를 고심하고 있다. 남영신 육군참모총장은 지난 13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항소 여부에 대해 “군의 특수성과 국민적 공감대, 성소수자 인권 문제, 관련 법령을 가지고 심도 있게 살펴보고 있다”고 답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청와대 참모들에게 “항소는 고인에 대한 2차 가해가 될 수 있다”고 우려를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민단체들은 군이 2차 가해가 될 수 있는 항소보다 트랜스젠더 군 복무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병역법 등 관련법 개정에 착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시민 1168명과 단체 239곳은 육군이 항소를 포기해야 한다는 취지의 탄원서와 의견서에 이름을 올렸다. 공대위는 탄원서와 의견서를 이날 국방부에 전달했다.
  • “北, 동해상에 미상발사체 발사”… 文 ‘종전선언’ 제안에도 올해만 7번째

    “北, 동해상에 미상발사체 발사”… 文 ‘종전선언’ 제안에도 올해만 7번째

    韓, 미·일과 종전선언 논의에 北 또 무력시위 김정은 “불신 요인 두고 종전? 적대 행위 계속”北매체, 한미군사연습 언급… “이중적 태도”북한이 또 미사일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9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북한의 무력시위는 이번이 일곱번째다. 북한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2일 유엔총회에서 종전선언을 제안한 뒤 취지에는 동의하되 적대적 관점과 정책부터 거둬들이라며 시종일관하게 요구하고 있다. 합참은 이날 오전 10시 20분쯤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이렇게 공개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통상 군 당국은 탄도미사일을 탐지하면 신속히 언론에 알리고 있다. 北 “종전선언 전 대북 적대정책 선중단”한미일 정보수장 회동서 종전선언 논의 북한 대외선전매체는 최근 남측이 종전선언 문제를 계속 거론하고 주변국과 협의를 하는 것에 대해 ‘대북 적대정책 중단이 먼저’라며 실천 행동을 재차 촉구했다. 대외선전매체 ‘통일의메아리’는 이날 노동당 통일전선부 산하 조국통일연구원 현철 실장 명의의 글에서 “남조선이 종전선언 문제를 계속 들고나오고 있다”면서 “종전선언 문제는 선후차를 고려하지 않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종전선언에 앞서 강도적인 이중적 태도, 반(反)공화국 적대시 관점과 정책에서 우선 벗어나는 것이 순리”라고 강조했다. 현 실장은 “대립관계를 방치해둔 채 종전을 선언해도 선언문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대결의 악순환에 빠져들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남측의 군비증강과 한미 군사연습, 북한의 무기 시험발사에 대한 남측의 비난 발언 등을 남북관계 냉각 원인으로 재언급했다.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달 30일 “불신 요인을 그대로 두고서는 종전을 선언한다 해도 적대적 행위들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남 및 대외업무를 총괄하는 것으로 알려진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역시 종전선언이 “흥미 있는 제안”이라면서도 “적대시 정책 철회”를 조건으로 걸었다. 남측은 한반도 종전선언 문제를 놓고 주변국과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 박지원 국가정보원장과 애브릴 헤인스 국가정보국(DNI) 국장, 다키자와 히로아키 일본 내각 정보관 등 한미일 3국 정보수장은 이날 회동에서 종전선언 문제를 거론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도 18일(현지시간)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한미 간에 한반도 종전선언 문제를 계속 논의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 대통령이 말려도… 민주노총 내일 총파업 강행 예고

    대통령이 말려도… 민주노총 내일 총파업 강행 예고

    20일로 예정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총파업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찰이 엄정대응을 예고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파업 자제를 촉구했다. 경찰청은 “현재 집회·행사가 금지된 서울 도심권 등에서의 대규모 불법집회에 대해 경찰의 가용 경력·장비를 최대한 활용해 집결 단계부터 적극 제지·차단하겠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은 기습적으로 차단선 밖에서 집결하거나 신고 인원을 초과해 방역수칙을 위반한 불법 집회를 강행할 경우에도 법에 따라 해산절차를 진행하고 관련자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민주노총의 대규모 집회에 대해 전면 금지 통보를 내렸다.문 대통령은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와 청와대에서 주례회동을 한 자리에서 “민주노총이 대승적 차원에서 최대한 파업을 자제해 주기를 바란다”면서 “방역수칙 위반 등 불법행위는 엄정히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김 총리는 “파업 자제를 위해 끝까지 노조를 설득하겠다”며 “노조가 현명한 선택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동조했다. 정부의 경고에도 파업 동참 선언과 지지 선언은 계속됐다. 이날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등 가맹·산하 노조들은 파업에 동참한다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등 8개 농민단체로 구성된 ‘국민과 함께하는 농민의 길’도 민주노총의 파업을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다. 정의당, 진보당, 녹색당 등 진보정당들도 국회 앞 기자회견에서 “불평등체제 타파와 한국 사회 대전환의 신호탄이 될 10월 20일 민주노총 총파업을 적극 지지한다”고 했다. 민주노총은 이번 총파업에 전체 조합원의 절반 정도인 55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수도권 조합원들이 서울 도심에 모여 집회 형식의 행사를 이어 갈 것으로 예상된다.
  • 12~17세도 당일 잔여 백신 접종 허용… 전 국민 접종 완료율 80% 끌어올리기

    12~17세도 당일 잔여 백신 접종 허용… 전 국민 접종 완료율 80% 끌어올리기

    방역당국 전문가 설명회로 불안감 해소文대통령 ‘얀센 접종자 부스터샷’ 지시“대면수업을 빨리 많이 하고 싶어요.” 16~17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첫발을 뗀 18일 친구와 함께 서울 양천구 홍익병원을 방문한 박주영(16)군은 접종을 결심한 이유를 묻자 “친구들도 볼 수 있고 대면 수업의 장점이 훨씬 많다”고 답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때문에 예외적으로 지난 7월부터 먼저 접종을 시작한 고3을 제외하면 청소년들의 접종이 이날 본격화됐다. 이들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3주 간격으로 두 차례에 걸쳐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12~15세 접종은 다음달 1일부터 시작된다. 병원은 박군처럼 보호자가 동행하지 않은 경우 전화로 보호자에게 접종을 동의했는지 확인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담당인 김혜정 간호사는 “동의서에 (부모님) 서명을 가져올 경우에도 부모님 전화 통화가 안 되면 백신을 못 맞는다. (확인하느라) 의사들이 힘든 부분이 있다”면서 “혼자 오면 (부작용 관련해) 더 많은 설명을 해 줘서 예진 시간도 거의 두 배 정도 더 걸린다”고 밝혔다. 김 간호사는 “오전 10시 이전에 예약한 청소년 접종자 7명 중 4명이 부모와 함께 왔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은 지난달에 이어 소아·청소년을 위한 전문가 설명회를 개최하며 접종 불안감 해소를 위해 힘썼다. 이날 조은영 충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심낭염·심근염 부작용에 대해 “고3 학생들의 접종 이후 지난 10일까지 심근염이나 심낭염으로 16건이 인정됐는데 이들 모두 현재는 호전됐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부는 백신 접종자를 위한 자가격리 면제 조치는 적용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하기로 했다. 다만 이날 소아·청소년에게 접종하는 화이자 백신이 아니라 모더나 백신으로 잘못 접종한 사례가 8건 발생하는 등 시행착오는 개선이 필요한 대목이다. 소아·청소년의 접종은 향후 단계적 일상 회복의 연착륙을 위해서도 중요한 상황이다. 당국은 이번 주말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 국민 접종 완료율 70%를 넘어 80%(4100만명)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1차 접종자는 누적 4040만명으로 인구 대비 78.7%다. 1차 접종자의 대부분이 2차 접종에 응한다고 가정하면 약 220만명에 달하는 12~17세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추진단)이 이날 12~17세의 당일 잔여백신 접종을 허용한 것도 최대한 이들의 참여를 끌어내기 위함이다. 일상 회복의 또 다른 조건인 방역상황도 안정세에 들어섰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1050명으로 지난 7월 7일 4차 유행이 시작된 이후 103일 만에 최소 규모를 기록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돌파감염’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진 얀센 백신 접종자를 위해 “추가접종(부스터샷) 계획을 조속히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정은경 추진단장은 “이번 주 전문가 자문 그리고 다음주에 예방접종전문위원회 등을 거쳐 (기존 계획인 12월 이전보다) 좀더 빨리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 헤인스, 서훈 만나 대북문제 머리 맞댔다

    헤인스, 서훈 만나 대북문제 머리 맞댔다

    한미일 정보기관 수장들이 18일 서울에 모인 가운데 애브릴 헤인스 국가정보국(DNI) 국장과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만나 대북 문제 등을 논의했다. 지난 4일 남북 통신연락선이 복원되고 북한이 최근 잇따라 대외 메시지를 내놓은 데 따라 관련 동향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전날 한국에 도착한 헤인스 국장은 이날 서 실장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오찬 회동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키자와 히로아키 일본 내각 정보관도 이날 오전 한국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날은 한미 간 양자 회동만 이뤄진 것으로 전해져 당초 이날 열릴 것으로 알려졌던 헤인스 국장과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다키자와 정보관 3자 회동은 19일로 미뤄진 것으로 관측된다. 한미일 3국 정보수장 회동은 지난 5월 일본 도쿄 회동 이후 5개월 만이다. 이번 회동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유엔총회에서 제안한 종전선언을 비롯해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끌어낼 만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의견 교환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키자와 정보관의 방한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신임 총리 취임 후 처음이라는 점에서 일본의 새로운 대북 정책 기조를 확인하고 정보협력을 강화하는 방안도 논의될 수 있다. 한편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종전선언이나 대북 제재 완화가 북한의 비핵화 협상을 촉진할 수 있다는 정부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최근 북측이 자신들의 핵·미사일 개발을 문제 삼지 말라며 ‘이중 기준’ 철회를 선결조건으로 요구한 데 대해서는 “(남북이) 군사회담 과정에서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백신 대북 지원 가능성에 대해선 “국민들 나름대로 공감대가 있고 (백신을) 확보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고 보지만, 다른 측면에서는 북측의 수용 의사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보건·방역 부분에 있어서는 한미 간 계획이 구체적으로 추진 중”이라며 “미국도 원칙적으로 백신 협력에 대해 모든 나라에 열려 있기 때문에 이견은 없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 “이재명 당선은 새 정권 창출” 외치는 송영길

    “이재명 당선은 새 정권 창출” 외치는 송영길

    정권교체 여론 50% 넘자 희석 나선 듯宋 “文 너무 착해… 李와 스타일서 차이”민주, 공수처에 윤석열 직권남용 고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18일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는 것도 새로운 정권을 창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권 교체와 정권 재창출의 경계선인 ‘새로운 정권 창출’을 연일 언급하며 국민여론의 절반이 넘는 ‘정권교체론’을 희석시키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송 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에서 “문재인 대통령께서 다시 출마하는 게 아니지 않나”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정권 교체다 아니다’를 떠나서 새로운 정권이 만들어지는 것”이라면서 “문 정부의 기본 노선과 장점을 계승해 나가지만, 단순 재생산되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라고 했다. 송 대표는 “이 후보가 문 정부의 총리나 각료나 핵심 역할을 했던 분은 아니다”라면서 “그래서 변화에 대한 기대가 있다. ‘이재명은 한다면 합니다’라는 게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송 대표는 김대중 대통령 시절 정권교체 여론에도 비주류인 노무현 당시 새천년민주당(민주당의 전신) 후보가 당선된 점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노무현 대통령님도 이재명 후보도 평민 출신 의병장처럼 좋은 대학 나와서 잘나가는 주류에 비해서는 고생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문재인 대통령님이 너무 착하시다”며 이 후보와 스타일에서 차이가 난다고 덧붙였다. 송 대표가 전날에도 “정권교체 욕구가 높은데, 여든 야든 정권은 교체되는 것”이라고 말하는 등 연일 비슷한 메시지를 던지는 것은 50%가 넘는 정권교체 여론 때문으로 풀이된다. SBS·넥스트리서치 여론조사(12~13일, 전국 유권자 1014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대선과 관련해 응답자의 55.7%는 ‘야당으로의 정권 교체’를 선택했다. 다만 송 대표도 직선제 개헌 이후 5년차 최고치인 40%에 이르는 문 대통령의 지지율을 감안해 ‘새로운 정권 창출’이라는 말로 정권교체 뉘앙스만 담아내고 있는데 이러한 전략이 성공할지 주목된다. 홍형식 한길러시치 소장은 “발전적 차별화가 성공하려면 부동산 문제와 2030세대의 노동시장 진입 문제에서 ‘문재인 방식’이 아닌 ‘이재명 방식’을 보여 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 징계가 정당했다는 법원 판결을 근거로 윤 전 총장 등을 직권남용 및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
  • 국민의힘 지지율 41.2% 최고치… 민주 호남서 13.9%P 하락

    국민의힘 지지율 41.2% 최고치… 민주 호남서 13.9%P 하락

    與 지지율 29.5%… 호남 무당층 급증文 국정지지율 14주 만에 40% 아래로野, 2.0%P 올라… 與와 두 자릿수 격차 “부동산 등 이어 대장동 의혹 영향인 듯”대장동 개발 의혹을 둘러싼 공방이 격화하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동반하락세를 보였지만, 국민의힘 지지율은 2016년 이후 5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민주당에선 대체로 대장동 의혹과 경선 후유증이 맞물린 데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보지만, 여권의 안이한 대응으로 민심이 돌아선 탓이라는 분석도 적지 않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2~15일 전국 18세 이상 20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2.2% 포인트),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2.0% 포인트 오른 41.2%로 18일 나타났다. 이는 2016년 국정농단 사태를 겪은 이후 최고치이자 국민의힘 창당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1.9% 포인트 내린 29.5%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율은 6월 3주차(29.4%) 이후 네 달 만에 가장 낮았다. 양당의 지지율 격차도 11.7% 포인트로 6월 2주차(10.3% 포인트) 이후 다시 두 자릿수로 벌어졌다. 특히 민주당은 호남에서 63.3%에서 49.4%로 13.9% 포인트 급락했다. 호남 지역 ‘무당층’은 13.9%로, 전주 대비 6.8% 포인트 올랐다. 민주당에 실망한 부동층이 늘어났다는 해석도 가능한 대목이다.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도 전주보다 0.8% 포인트 하락한 39.2%였다. 문 대통령 지지율이 40%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6월 5주차(38.0%) 이후 14주 만이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전 검찰총장, 홍준표 의원과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오차범위 내에서 밀리고 있다는 조사도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18세 이상 3000명을 대상으로 ‘가상 양자대결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윤 전 총장이 37.1%로 이 후보(35.4%)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이 후보는 34.6%로 홍 의원(35.9%)에게도 오차 범위 내에서 뒤졌다. 민주당에선 이런 여론 흐름을 대장동 의혹뿐 아니라 이재명·이낙연 캠프의 갈등이 봉합되지 않은 데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중진 의원은 “경선 후유증으로 민주당 지지층 일부가 대답을 안 하면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올라가 보이는 일시적 현상”이라고 말했다. 고용진 수석대변인도 “여러 요인이 겹친 것으로 대장동 의혹만으로 평가할 수 없다”고 했다. 반면 여권이 대장동 의혹에 안이한 태도로 대응하는 등 여론 반응성이 낮았던 탓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김형준 명지대 교수는 “문재인 정부가 정권 말 일자리나 부동산, 북한 문제에 대한 실질적 성과를 만들지 못했다는 게 기저요인으로 깔려 있다”며 “특히 대장동 의혹은 이 정부가 추구하는 공정과 정의라는 가치를 완전히 무너뜨리는 촉발요인이 됐다”고 비판했다.
  • 킹메이커에 쏠린 눈… 尹에 힘 싣는 김종인

    킹메이커에 쏠린 눈… 尹에 힘 싣는 김종인

    선거 국면 ‘킹메이커’로 불리는 김종인(얼굴)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최근 대선 후보 평가를 잇달아 내놓으면서 그가 주목한 후보가 또다시 승리를 거머쥘지에 관심이 쏠린다. 김 전 위원장은 경선이 진행 중인 국민의힘 후보 4인 중 윤석열 전 검찰총장 쪽에 힘을 싣는 분위기다. 18일 정치권에서는 비상대책위원장 사퇴 후 한동안 공식 활동을 최소화했던 김 전 위원장이 최근 여러 인터뷰에서 ‘대선판 읽기’에 나선 것을 두고 조만간 등판을 준비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김 전 위원장은 11월 5일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 이후 선거를 지휘하는 선대위원장으로 추대될 가능성이 크다. 김 전 위원장은 정확한 판세 분석을 통해 당선 가능성이 큰 후보를 포착하고 치밀한 전략으로 승리를 견인하는 선거 기술자로 정평이 나 있다. 2012년 대선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당선에 큰 역할을 했고, 2016년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이끌며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에도 결정적 역할을 했다. 지난 4월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선출까지 이끌며 ‘킹메이커’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앞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도 “후보가 확정되면 모시러 가야 하는데 당연히 걸맞은 예우와 역할을 드릴 수 있는 상황이 와야 한다”고 밝혔다. 최근 여야 불문하고 김 전 위원장을 찾는 발걸음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경선이 윤 전 총장과 홍준표 의원 간 박빙으로 흐르는 가운데 김 전 위원장은 윤 전 총장의 당선 가능성을 높게 점치는 모습이다. 김 전 위원장은 지난 15일 CBS 라디오에서 “야권 승리 가능성은 60~70%”로 점치면서 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맞설 야당 후보로 “제일 껄끄러운 상대가 윤석열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전 위원장 측근은 통화에서 “현재 야권 후보 가운데 정치 신인인 윤 전 총장 말고는 김 전 위원장이 추구하는 새 정치에 함께 갈 수 있을 만한 인물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2030년 온실가스 40% 감축, 2050년엔 석탄발전 중단

    2030년 온실가스 40% 감축, 2050년엔 석탄발전 중단

    정부가 오는 2030년 국가 온실가스 총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감축하고, 2050년 탄소중립(넷제로·net-zero)을 실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넷제로는 배출 탄소량과 제거 탄소량을 더했을 때 순배출량이 제로(0)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2050탄소중립위원회(탄중위·공동위원장 김부겸 국무총리·윤순진 서울대 교수)는 18일 서울 노들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전체회의를 열어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안’과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안’을 심의·의결했다. 온실가스 감축 목표 상향안에 따르면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7억 2700만t으로, 40% 감축안은 여기서 2억 9100만t을 줄이겠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신·증설 설비 고로를 전기로 대체하고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하는 제로에너지 건축과 노후 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등 그린리모델링을 확대한다. 사업용 차량 50만대 이상을 친환경차로 우선 보급하고 생활폐기물 재활용률은 2018년 62%에서 2030년 83%로 높인다. 그 결과 국내총생산(GDP)은 0.07% 감소하지만 고용은 최대 0.02%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2050 탄소중립 방안은 국내 순배출량을 제로로 상정하는 2개 시나리오가 제시됐다. 전기·열 생산에 소요되는 탄소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석탄발전을 중단하고 무공해차 보급을 최소 85% 이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담았다. 화학비료를 줄이는 등 영농법을 개선하고 저탄소·무탄소 어선을 보급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문 대통령은 “2030 NDC 상향안은 우리 여건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 의욕적 감축 목표이며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는 아무도 가 보지 않은 길을 당당히 가겠다는 원대한 목표”라고 밝혔다.
  • 이인영 “백신 지원, 北 의사도 중요…‘이중기준’ 문제 회담서 풀어야”

    이인영 “백신 지원, 北 의사도 중요…‘이중기준’ 문제 회담서 풀어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통일부 국감 “종전선언·제재완화, 비핵화 촉진” “北 선전매체 비판, 대선 영향 안 줘”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1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종전선언과 대북제재 완화가 비핵화 협상의 입구가 될 수 있다는 정부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코로나19 백신 대북 지원 가능성도 열려 있는 것으로 밝혔다.이 장관은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의 ‘제재 완화가 문재인 정부의 공식 입장인가’라는 질문에 “대화 재개 과정에서 종전선언이라든가 제재 완화가 상응조치로서 검토되고, 그런 과정이 비핵화 과정을 촉진하고 한반도 평화의 입구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는 생각은 분명 갖고 있다”고 말했다. 북측이 자신들의 핵·미사일 개발을 문제 삼지 말라며 ‘이중 기준’ 철회를 선결조건으로 요구한 데 대해서는 “일방적인 기준 설정은 안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9·19 군사합의의 연장선상에서 추가적으로 남은 기준을 합의하면서 설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북측에서는 자위력이라고 얘기하지만 우리는 자주국방과 관련한 발전 과정이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과 관련해 (남북이) 군사회담 과정에서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미 간 대북 인도적 협력 사업이 협의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백신 지원도 논의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판단했다. 이 장관은 ‘위드(with)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로 들어가는 만큼 코로나 백신 대북지원 문제도 논의할 필요가 있지 않겠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이용선 의원의 질의에 “우리가 북한에 백신을 지원하는 것과 관련해 국민들 나름대로 공감대가 있고 (백신을) 확보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고 보지만, 다른 측면에서는 북측의 수용 의사도 중요하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보건·방역 부분에 있어서는 한미 간 계획이 구체적으로 추진 중”이라며 “조금 더 지나 시점과 여건이 조성되면 (백신 지원 문제를) 논의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최근 북한이 각종 선전매체를 통해 야당을 비판하는 등 한국 대선에 영향을 미치려 한다는 지적에는 “그것은 바람직하지도 않고 영향을 주지도 않는다”고 답했다. 문재인 정부의 통일·안보 정책이 실패했다는 국민의힘 김석기 의원의 지적에는 “남북 간 군사적 충돌과 긴장은 2017년 이전과 2018년 이후가 현저히 달라졌다”면서 “북한의 핵실험이나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등 전략적 긴장 유발 행위가 분명히 줄었고 접경지역에서의 충돌과 우발도 거의 사라졌다”고 반박했다.
  • 국민의힘 지지율 41.2% 최고치…민주 호남서 13.9%P 하락

    국민의힘 지지율 41.2% 최고치…민주 호남서 13.9%P 하락

    대장동 개발 의혹을 둘러싼 공방이 격화하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동반하락세를 보였지만, 국민의힘 지지율은 2016년 이후 5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민주당에선 대체로 대장동 의혹과 경선 후유증이 맞물린 데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보지만, 여권의 안이한 대응으로 민심이 돌아선 탓이라는 분석도 적지 않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2~15일 전국 18세 이상 20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2.2% 포인트), 국민의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2.0% 포인트 오른 41.2%로 18일 나타났다. 이는 2016년 국정농단 사태를 겪은 이후 최고치이자 국민의힘 창당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1.9% 포인트 내린 29.5%로 나타났다. 민주당 지지율은 6월 3주차(29.4%) 이후 네 달 만에 가장 낮았다. 양당의 지지율 격차도 11.7% 포인트로 6월 2주차(10.3% 포인트) 이후 다시 두 자릿수로 벌어졌다. 특히 민주당은 호남에서 63.3%에서 49.4%로 13.9% 포인트 급락했다. 호남 지역 ‘무당층’은 13.9%로, 전주 대비 6.8% 포인트 올랐다. 민주당에 실망한 부동층이 늘어났다는 해석도 가능한 대목이다.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도 전주보다 0.8% 포인트 하락한 39.2%였다. 문 대통령 지지율이 40%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6월 5주차(38.0%) 이후 14주 만이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 윤석열 전 검찰총장, 홍준표 의원과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오차범위 내에서 밀리고 있다는 조사도 나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5일부터 이틀간 18세 이상 3000명을 대상으로 ‘가상 양자대결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3.1% 포인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 윤 전 총장이 37.1%로 이 후보(35.4%)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 이 후보는 34.6%로 홍 의원(35.9%)에게도 오차 범위 내에서 뒤졌다. 민주당에선 이런 여론 흐름을 대장동 의혹뿐 아니라 이재명·이낙연 캠프의 갈등이 봉합되지 않은 데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중진 의원은 “경선 후유증으로 민주당 지지층 일부가 대답을 안 하면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올라가 보이는 일시적 현상”이라고 말했다. 고용진 수석대변인도 “여러 요인이 겹친 것으로 대장동 의혹만으로 평가할 수 없다”고 했다. 반면 여권이 대장동 의혹에 안이한 태도로 대응하는 등 여론 반응성이 낮았던 탓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김형준 명지대 교수는 “문재인 정부가 정권 말 일자리나 부동산, 북한 문제에 대한 실질적 성과를 만들지 못했다는 게 기저요인으로 깔려 있다”며 “특히 대장동 의혹은 이 정부가 추구하는 공정과 정의라는 가치를 완전히 무너뜨리는 촉발요인이 됐다”고 비판했다.
  • “한판승으로 바꿔달라” 금메달리스트 최민호, 홍준표 지지 선언

    “한판승으로 바꿔달라” 금메달리스트 최민호, 홍준표 지지 선언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유도 60kg급 금메달리스트 최민호(41)가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홍준표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최민호는 지난 17일 유튜브채널 김거희TV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홍 후보님을 처음 뵀을 때 ‘민호 나보다 작네’라고 말씀했다. 저 작지만 세계를 들어매쳤다”고 홍 후보와 만난 일화를 소개했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이 많이 힘든 시기라고 생각한다. 이 힘든 시기를 유일하게 바꿀 수 있는 분은 홍 후보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을 한판승으로 바꿔달라”면서 “무대홍(무조건 대통령은 홍준표) 파이팅”이라고 응원했다. 한편 18일에는 부산 지역 20·30세대 청년 2030명이 “청년과 미래 세대에게 빚더미를 물려주는 문재인 정부에 대해 더이상 침묵만 하다가는 이 나라가 무너질 수 있다는 절박함에 이 자리에 섰다”면서 홍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 文 “2030 온실가스 ‘40% 감축’” 목표 더 높였다

    文 “2030 온실가스 ‘40% 감축’” 목표 더 높였다

    문재인 대통령이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관련해 “기존 26.3%에서 대폭 상향해 2030년까지 2018년 배출량 대비 40%를 감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8일 서울 용산구 노들섬 다목적홀에서 열린 탄소중립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우리 여건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 의욕적인 감축 목표”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가 2050년까지 온실가스의 순배출량을 100% 줄이는 ‘넷제로’를 목표로 바짝 고삐를 당긴 셈이다. 앞서 탄소중립위원회는 지난 8월 2050년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2018년 대비 96.3% 줄이는 안, 97.3% 줄이는 안, 100% 줄이는 안 등 3가지 시나리오를 공개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회의에서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 NDC 상향안은 국제사회에 우리의 탄소중립 의지를 확실히 보여주는 것”이라며 “우리 경제의 지속 성장과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도 더욱 속도감 있게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업계와 노동계의 걱정이 많겠지만, 정부는 기업에만 부담을 넘기지 않고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 이영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선배시민 참여 통해 노인정책 변화해야”

    이영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선배시민 참여 통해 노인정책 변화해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영실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2021 선배시민 자원봉사 서울권역 정책대회’에 기조강연자로 나서 지방자치시대 선배시민 당사자의 참여를 통한 정책반영의 중요성에 대하여 설명했다.이날 열린 ‘2021 선배시민 자원봉사 서울권역 정책대회’는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여 선배시민(어르신)의 관점에서 정책을 제안하고 논의하는 행사로 종로노인종합복지관 관장 정관스님, 한국노인종합복지관 협회 박노숙 협회장, 서울시 노인종합복지관협회 이은주 협회장과 서울시내 어르신 및 노인종합복지관 종사자 2000여명이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이 위원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서울은 고령사회로 진입했고, 앞으로도 노인복지 예산은 증가할 것이다”라고 노인복지정책 예산과 관련한 전망을 밝힌 뒤 2004년 참여정부가 노인빈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예산을 처음 편성한 점, 문재인 정부가 지역사회 중심의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전국 자치구 단위로 확대하여 운영한 것과 서울시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의 찾동 방문간호사 사업을 예로 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노인이 원하는 서비스를 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이 더 늘어날 것이다” 라며 “앞으로 미래의 노인복지정책은 선배시민 당사자의 참여를 통해 변화해야 한다”고 선배시민의 적극적인 정책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오는 11월 1일부터 시작되는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그동안의 서울시 어르신 정책을 살펴보고 정책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 송영길 “文대통령 너무 착해...이재명 당선도 정권 재창출”

    송영길 “文대통령 너무 착해...이재명 당선도 정권 재창출”

    송영길 “이 후보 당선도 새로운 정권 창출”김대중 대통령 시절 노무현 후보 당선도차별화 성공…부동산·노동시장 대책 달려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18일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는 것도 새로운 정권을 창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권 교체와 정권 재창출의 경계선인 ‘새로운 정권 창출’을 연일 언급하며 본선에서 국민여론의 절반이 넘는 ‘정권교체론’을 희석시키려고 시도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송 대표는 이날 CBS 라디오에서 “문재인 대통령께서 다시 출마하는 게 아니지 않나”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정권 교체다 아니다’를 떠나서 새로운 정권이 만들어지는 것”이라면서 “문 정부의 기본 노선과 장점을 계승해 나가지만, 단순 재생산되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라고 했다. 송 대표는 “이 후보가 문 정부의 총리나 각료나 핵심 역할을 했던 분은 아니다”라면서 “그래서 변화에 대한 기대가 있다. ‘이재명은 한다면 합니다’라는 게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송 대표는 김대중 대통령 시절 정권교체 여론에도 비주류인 노무현 당시 새천년민주당(현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점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노무현 대통령님도 이재명 후보도 평민 출신 의병장처럼 좋은 대학 나와서 잘나가는 주류에 비해서는 고생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송 대표는 “우리 문재인 대통령님이 너무 착하시다”며 이 후보와 스타일에서 차이가 난다고 덧붙였다. 송 대표가 전날에도 “정권교체 욕구가 높은데, 여든 야든 정권은 교체되는 것”이라고 말하는 등 연일 비슷한 취지의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 것은 50%가 넘는 정권교체 여론 때문으로 보인다. SBS·넥스트리서치 여론조사(12~13일, 전국 유권자 1014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대선과 관련해 응답자의 55.7%는 ‘야당으로의 정권 교체’를, 36.2%는 ‘여당의 정권 재창출’을 선택했다. 다만 송 대표도 문 대통령의 40% 지지율을 감안해 ‘새로운 정권 창출’이라는 말로 정권교체 뉘앙스만 담아내고 있는데 이러한 차별화 전략이 성공할지 주목된다. 홍형식 한길러시치 소장은 “당연한 말에 정권교체 뉘앙스를 주려는 화법”이라면서 “발전적 차별화가 성공하려면 부동산 문제와 2030세대의 노동시장 진입 문제에서 ‘문재인 방식’이 아닌 ‘이재명 방식’을 보여 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 [속보] 文, “2030 온실가스 ‘40% 감축’” 목표 더 높였다

    [속보] 文, “2030 온실가스 ‘40% 감축’” 목표 더 높였다

    문재인 대통령이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관련해 “기존 26.3%에서 대폭 상향해 2030년까지 2018년 배출량 대비 40%를 감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8일 서울 용산구 노들섬 다목적홀에서 열린 탄소중립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우리의 여건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 의욕적인 감축 목표”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탄소중립위원회는 지난 8월 2050년 온실가스 순배출량을 2018년 대비 96.3% 줄이는 안, 97.3% 줄이는 안, 100% 줄이는 안 등 3가지 시나리오를 공개한 바 있다.
  • 부산 2030 청년들 “검증 안 된 尹 불안…홍준표 지지” 선언

    부산 2030 청년들 “검증 안 된 尹 불안…홍준표 지지” 선언

    부산지역 20·30세대 청년들이 홍준표 국힘의힘 대선 경선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부산 대학 전·현직 총학생회 및 2030청년 2030명은 18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과 미래 세대에게 빚더미를 물려주는 문재인 정부에 대해 더이상 침묵만 하다가는 이 나라가 무너질 수 있다는 절박함에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들은 “2030세대는 문재인 정권 만큼 나라를 걱정해본 적이 없다”며 “이전 정권까지만 해도 주변 친구들과 선·후배는 어느 후보가 되더라도 큰 우려 없이 마음 편히 투표에 임했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현 정부는 경쟁보다는 과도한 평등을 강조해 공정을 무너뜨렸고, 사회제도의 공정이 보장되지 않는 상황 속에서 공정만을 외치며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2030청년들은 자유민주주의의 진정한 가치, 공정, 법치를 구현하고 위기의 대한민국을 바로 잡아줄 홍준표 후보를 지지한다”며 “피땀 흘려 지킨 대한민국을 더이상 잘못된 방향으로 가지 않도록 정직한 사회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같은당 윤석열 경선 후보에 대해서는 “도덕성 검증이 제대로 되지 않은 불안한 후보가 본선에 올라 정권교체를 이뤄내지 못할까 하는 두려움이 든다”면서 “기자회견이나 방송 등에서 국민과 언론을 향해 호통치는 타 후보의 모습은 법치와 언론을 말살하는 지금의 민주당과 오버랩 되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지지선언에 참석한 청년들은 홍 후보의 △북한에 대한 명확한 태도 △언행일치 △청렴 및 결백 등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들은 “홍준표 후보가 청년들이 능력껏 일자리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줬음 한다”며 “사형제 부활, 공매도 폐지, 청년 일자리, 부동산 문제 등을 특유의 결단력과 추진력으로 보수의 가치를 구현하며 해결할 것”이라고 홍 후보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 문대통령 “얀센 접종자 부스터샷 계획 조속히 수립하라” 지시(종합)

    문대통령 “얀센 접종자 부스터샷 계획 조속히 수립하라” 지시(종합)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미국 제약사 얀센의 코로나19 백신 국내 접종자에 대한 추가접종(부스터샷) 계획을 조속히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얀센 백신의 효과가 시간이 흐르면서 급격히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와 관련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고려한 조치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문 대통령이 참모회의에서 이러한 지시를 했다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얀센 백신 효과 5개월만에 88%→3% 급감”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자문기구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는 얀센 백신의 예방효과가 수개월 뒤 크게 떨어졌다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얀센 접종자에 대한 부스터샷을 승인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미국 의학논문 사전공개 사이트인 메드아카이브(medRxiv)에 공개된 한 연구에서 얀센 백신을 맞은 제대 군인 62만명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예방효과가 올해 3월 88%에서 5개월이 지난 8월에 3%로 크게 낮아졌다. 같은 기간 모더나 백신은 92%에서 64%로, 화이자 백신은 91%에서 50%로 낮아졌다. 연구진들은 얀센 백신의 경우 1회 접종 방식으로 항체에 한번만 노출되기 때문에 강력한 면역이 형성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애시시 자 브라운대 공중보건학장은 “얀센은 매우 좋은 백신이지만 2회 접종해야 효과가 높다”면서 “이미 얀센 백신을 접종한 이들의 면역 효과가 크게 떨어졌을 수 있기 때문에 이들에 대한 추가접종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지난 15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 전문가들은 만장일치로 얀센 백신을 추가접종에 쓸 수 있도록 승인하라고 FDA에 권고했다. 얀센 백신 추가접종 대상자는 18세 이상 얀센 백신 접종자 전원이다. 화이자·모더나 백신의 경우 65세 이상 고령층, 기저질환자와 면역저하자 등 감염 취약계층과 18~64세 중 의료종사자 등 코로나19에 노출되기 쉬운 직업군 등에만 추가접종이 권고한 것과 비교되는 대목이다. 얀센 백신 접종자의 경우 접종 뒤 최소 2개월이 지나면 추가접종을 하도록 권고됐다. 일부 자문위 위원은 얀센 백신의 경우 약 2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도록 했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기도 했다. 전염병 연구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NIAID) 소장 역시 방송뉴스에 출연해 “얀센 백신도 처음부터 2회 접종해야 했다”고 말했다. “얀센 접종자, 모더나 추가접종 때 효과 가장 좋아”우리나라에서는 16일(한국시간)까지 약 146만 8721명이 얀센 백신을 접종받았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27일 ‘코로나19 예방접종 4분기 시행 계획’을 발표하면서 얀센 접종자에 대해 12월 이전 추가접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얀센 접종자에 대한 추가접종 계획 발표 및 시행이 좀 더 앞당겨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당시 질병청은 얀센 접종자들에 대한 추가접종 시 화이자·모더나 등 mRNA 계열 백신을 접종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3일 메드아카이브에 실린 임상시험 연구 결과 역시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미 국립보건원(NIH)이 주도한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얀센 백신 접종자가 모더나 백신으로 추가접종 했을 때 중화항체 수치가 15일 이내 76배까지 증가했다. 화이자 백신도 35배까지 항체 수준이 올라갔으나, 얀센 백신을 추가접종 백신으로 맞았을 때엔 항체 수준이 4배 증가하는 데 그쳤다. 다만 얀센 백신 접종자의 교차접종 부작용에 대해선 좀 더 면밀한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5월 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얀센 백신이 도입됐다. 당시 도입된 얀센 백신은 주로 30세 이상 60세 미만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자 중 사전예약한 89만여명에게 6월 중 접종됐다. 미국의 최근 연구 결과대로라면 당시 얀센 백신을 접종받은 이들의 코로나19 면역력은 10월 현재 상당히 떨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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