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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家 2세 경영 손뗐다… GS에너지 신임 대표 하영봉

    GS家 2세 경영 손뗐다… GS에너지 신임 대표 하영봉

    GS그룹이 1일 GS에너지 새 대표이사에 하영봉(왼쪽) GS E&R 사장을 임명하는 내용을 포함한 사장단·임원 인사를 했다. GS가(家) 2세들은 그룹 계열사 경영에서 모두 물러났다. 손영기 GS파워 사장은 자리를 옮겨 GS E&R 대표이사와 GS EPS 대표이사를 겸직하게 됐다. 허연수(오른쪽) GS리테일 CVS사업부 사장은 GS리테일 대표이사로, 김응식 GS칼텍스 서플라이&트레이딩 본부장(부사장)은 GS파워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아울러 고(故) 허만정 창업주 2세인 허승조 GS리테일 부회장은 이번 인사에서 12년 만에 자리에서 물러났다. GS가 2세의 시대가 막을 내렸다. 허승조 부회장의 후임인 허연수 GS리테일 신임 사장은 허신구 GS리테일 명예회장의 아들이다. GS칼텍스 싱가포르법인장 이영환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서플라이&트레이딩 본부장을 맡게 됐고, GS칼텍스 대외협력실장 김기태 전무와 GS칼텍스 정유영업본부장 정원헌 전무도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허창수 그룹 회장의 외아들인 허윤홍 GS건설 상무는 이번 인사에서 전무로 승진했고, GS가 4세인 허준홍 GS칼텍스 법인사업부문장(상무), 허서홍 GS에너지 전력·집단에너지사업부문장(부장)은 각각 전무와 상무로 승진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이재용의 삼성 첫 인사 ‘차세대 리더’ 전진 배치

    이재용의 삼성 첫 인사 ‘차세대 리더’ 전진 배치

    삼성그룹은 1일 그룹의 핵심인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하는 발탁성 사장단 인사를 실시했다. 삼성그룹은 이날 스마트폰 사령탑인 삼성전자 정보기술모바일(IM) 부문 무선사업부장에 고동진 부사장을 사장으로 내정하는 등 2015년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사장단 인사 규모는 사장 승진 6명, 대표 부사장 승진 1명, 이동·위촉업무 변경 8명 등 총 15명에 달한다. 삼성전자 정칠희 부사장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권오현 부회장과 신종균 사장은 각각 겸직하던 종합기술원장과 무선사업부장 자리에서 물러나고 각각 부품(DS) 부문 대표이사와 부문장, IM 부문 대표이사와 부문장 자리만 유지한다. 윤부근 사장도 생활가전(CE) 부문 대표이사와 부문장만 남기고 부문 내 생활가전사업부장 자리를 후임에게 내준다. 후임자는 발표하지 않았다. 전자 이외에서는 삼성바이오에피스 고한승 부사장이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이사 사장으로, 호텔신라 한인규 부사장이 호텔신라 면세유통사업 부문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이에 대해 삼성 측은 “세트 부문 주력사업부 리더를 교체해 제2도약을 위한 조직 분위기를 일신하고 무선·반도체 등 핵심제품 개발을 진두지휘한 인물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기술안목을 갖춘 경영자를 우대하는 인사원칙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관심을 끈 통합 삼성물산은 기존 4인 대표체제에서 패션을 제외한 3인 대표체제(최치훈 건설 부문 사장, 김신 상사 부문 사장, 김봉영 리조트건설 부문 사장)로 축소됐다. 이건희 회장의 차녀인 이서현 삼성물산 패션 부문 경영기획담당 사장은 삼성물산 패션부문장(사장)이 돼 삼성의 패션사업을 총괄한다. 윤주화 삼성물산 패션 부문 사장(대표이사)은 삼성사회공헌위원회 사장으로 옮겨갔다. 삼성 미래전략실 법무팀장인 성열우 부사장과 인사팀장인 정현호 부사장은 사장으로 동반 승진했다. 이번 인사로 사장단 규모는 대표 부사장 2명을 포함해 52명으로 지난해(53명)보다 1명 줄었다. 평균연령은 53.7세에서 54.8세로 약간 높아졌다. 사장 승진자는 대부분 1960년대생이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인사]

    ■미래창조과학부 △정보보호담당관 곽병진 ■외교부 △국제기구국 협력관 이장근 ■국토교통부 △정보보호담당관 김용옥△건설인력기재과장 이병훈△논산국토관리사무소장 김준범 ■법제처 △법령해석정보국장 김계홍△법제지원단장 한영수◇고위공무원 파견△국회사무처 법제실 정영조◇과장급 승진△법제지원단 법제관 장학기 ■중소기업청 ◇과장급 승진△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공공판로지원과장 강봉수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장 이용희△월성원자력본부장 전휘수△한울원자력본부장 이희선△한국전력공사 파견(한전 UAE본부장) 최성환 ■전력거래소 △기획본부장 김홍길 ■사학연금 ◇1급 승진△인재경영실장 김경태△서울지부장 현경일△감사실장 손규준 ■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장 이건우 ■중앙미디어네트워크 △중앙미디어네트워크-중앙일보-JTBC 공동대표(사장) 홍정도△경영총괄-Joins 공동대표(사장) 반용음△신사업추진단장(상무보) 이창섭△신사업추진단 부단장 홍정인△사업담당 겸 문화사업부문장(상무보) 류영호◇중앙일보△부발행인 겸 편집인(부사장) 김교준△논설주간(전무) 이하경△경영총괄 겸 미디어비즈니스본부장 겸 중앙M&C 대표(전무) 박장희△편집국장대리 겸 뉴스룸국장 남윤호△디지털전략·제작담당 겸 Joins 공동대표 이석우△신문제작담당 고현곤△SUNDAY제작담당 이정민△시사매거진제작담당 정선구◇JTBC△드라마 대PD 김지일△보도부문 대기자 김종혁△제작1국장 김석윤△제작2국장 여운혁△보도제작국장 신예리△시청자심의실장 김창조◇제이콘텐트리△M&B경영총괄 윤선영△허스트중앙 대표(상무보) 김소영◇JTBC Plus△총괄사장 홍성완◇중앙일보플러스△대표 이상언△경영지원실장 권능오◇관련회사△Jpressbiz 대표 겸 미디어프린팅넷 대표 고대훈△중앙M&C 경영총괄 및 경영기획실장 김맹호 ■대신금융그룹 ◇대신증권 <전무 승진>△홀세일사업단장 배영훈△IB1부문장 장우철△금융주치의사업단장 신인식△금융주치의추진본부장 권인섭△강남지역본부장 하창룡△서부지역본부장 박동현<상무 신규 선임>△강북지역본부장 정재중△동부지역본부장 이정화<이사대우 신규 선임>△구조화상품본부장 이환목<사간전보>△미래전략담당 전무 김범철△리스크관리본부장 이사대우 이문수◇대신자산운용 <대표이사 신규 선임>△구희진<상무보 신규 선임>△퀀트운용본부장 정만성<이사대우 신규 선임>△경영지원그룹장 권용범◇대신에프앤아이 <상무 신규 선임>△경영기획본부장 이득원◇대신저축은행 <상무 신규 선임>△기업금융본부장 한준철△영업본부장 박경제 ■삼양그룹 ◇삼양홀딩스 <상무 승진>△법무팀장 이탁헌<보직변경>△CTO(부사장) 김영환◇삼양사 <상무 승진>△화학연구소장 조성환△울산1공장장 조성근<보직변경>△AM BU 영업총괄 김도△아산공장장 고영성◇삼양제넥스 <상무 승진>△진황도 총경리 이종수△삼양사 울산2공장장 이병준<보직변경>△삼양사 영업총괄 송자량△삼양사 컬쳐&글로벌총괄 최낙현△삼양사 인천1공장장 박승구◇삼양데이타시스템 <상무 승진>△대표 박상훈 ■티맥스소프트 ◇상무보 승진△박정권 김장수 남민웅 황성오 이용재 김대인 배준환 하은주◇티맥스데이터△사장 박삼연◇티맥스오에스△사장 박학래△전무 최우영 ■한국화이자제약 △대표이사 사장 겸 혁신제약사업부문 한국 대표 오동욱(2016년 1월 1일자) ■자생의료재단 ◇병원장△해운대자생한방병원 김상돈△울산자생한방병원 김경훈△목동자생한방병원 정벌△안산자생한방병원 박종훈△창원자생한방병원 송주현
  • “파탄의 독기 끌어올려 담아”

    “파탄의 독기 끌어올려 담아”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사건을 모티프로 한 소설이 나왔다. 소설가 장강명(40)의 여섯 번째 장편소설 ‘댓글부대’(은행나무)다. 작가는 “그동안 쓴 소설 중 가장 빠르고 가장 독하다”고 소개했다. ‘댓글부대’는 2012년 대선 이후 진보적인 인터넷 사이트에 잠입해 악의적인 댓글을 달면서 여론을 조작하고 해당 사이트를 무력화하려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가는 합리적으로 안전하게 설계됐다고 믿었던 인터넷 공간이 실은 기둥 몇 개만 부러뜨리면 금방 무너질 수 있는 허약한 구조물이라는 것, 힘을 가진 개인이나 조직이 불순한 의도로 ‘작전’을 편다면 누구라도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불안감에서 이 작품을 쓰게 됐다고 밝혔다. 소설은 인터넷 여론조작업체 팀-알렙의 멤버 찻탓캇이 진보 성향 일간지 K신문 기자에게 자신들이 해온 조작 사실을 폭로하는 인터뷰 형식과 팀-알렙이 실제 현실에서 벌이는 일들이 교차되면서 전개된다. 팀-알렙의 멤버인 삼궁, 01사(査)01, 찻탓갓 세 명은 이십 대 청년들로 모두 일베 ‘죽돌이’다. 출판사 측은 “‘댓글부대’가 단지 여론조작을 꾀하는 권력과 보수 세력의 문제를 지적하는 소설만은 아니다. 팀-알렙이 진보 사이트의 폐쇄성을 역이용해 사이트를 붕괴시키는 부분에 이르면 진보 진영의 모순에 대한 비판으로도 읽힌다”고 설명했다. 작가는 “이 소설은 전적으로 허구다. 간혹 현실에 실제로 있는 인물이나 단체, 인터넷사이트의 이름이 등장하지만 그 묘사는 모두 지어낸 것이다. 이 소설에 나오는 어떤 견해도 찬성하지 않고 어떤 인물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원고지 800매 남짓의 길지 않은 소설이지만 우리 사회에서 자행됐고 지금도 자행되고 있을지도 모를 ‘댓글부대’에 대한 충격과 분노를 문장으로 온전히 담아내는 게 쉽지만은 않았다. 작가는 “쓰는 동안 줄곧 파탄의 상태로 나를 몰았다. 나는 평상시에는 마음이 꽤 안정된 사람인데, ‘댓글부대’를 쓰면서는 그럴 수 없었다. 내가 받은 충격을 그대로 글에 옮기고 싶었다. 그런 독기 없이 이 소설을 쓴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었다”고 고백했다. ‘댓글부대’는 지난 3월 ‘제3회 제주4·3평화문학상’을 받으며 출간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제주4·3평화문학상 심사위원인 문학평론가 염무웅, 소설가 현기영·이경자는 “해박한 지식과 풍부한 상상력으로 대중조작을 하고 있는 정치적 암흑세력을 현실적으로 그려 우리에게 그런 정치적으로 교활하고 사악한 음모가 앞으로도 행해질 것이라는 상상을 불러일으킨다”고 평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인사] 삼성그룹, 조달청,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화생명, 아주캐피탈

    ■삼성그룹 ◇ 사장 승진 내정 ▲ 삼성전자 IM부문 무선사업부장 고동진 ▲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장 사장 정칠희 ▲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이사 사장 고한승 ▲ 호텔신라 면세유통사업부문 사장 한인규 ▲ 삼성미래전략실 법무팀장 사장 성열우 ▲ 삼성미래전략실 인사지원팀장 사장 정현호 ◇ 대표부사장 승진 내정 ▲ 삼성경제연구소 대표이사 부사장 차문중 ◇ 이동·위촉업무 변경 내정자 ▲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겸 DS부문장 권오현 ▲ 삼성전자 CE부문장 대표이사 사장 윤부근 ▲ 삼성전자 IM부문장 대표이사 사장 신종균 ▲ 삼성전자 CE부문 의료기기사업부장 사장 전동수 ▲ 삼성SDS 대표이사 사장 정유성 ▲ 삼성SDS 솔루션사업부문 사장 홍원표 ▲ 삼성물산 패션부문장 사장 이서현 ▲ 삼성사회공헌위원회 사장 윤주화 ■조달청 ◇ 부이사관 승진 ▲ 전자조달국 정보기획과장 조영호 ◇ 서기관 승진 ▲ 전자조달국 조달등록팀 조진석 ▲ 시설사업국 토목환경과 김은라 ◇ 과장 직위 승진 ▲ 서울지방조달청 공사관리팀장 윤희경 ◇ 과장 전보 ▲ 충북지방조달청장 차원섭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팀장 임명 ▲정책팀장 서진화 ▲홍보팀장 성은정 ▲예산팀장 홍석환■건강보험심사평가원 ◇ 실장 전보 ▲ 경영지원실장 박상두 ▲ 인재경영실장 박인범 ▲ 포괄수가실장 이충섭 ▲ DUR관리실장 이병민 ▲ 의료정보표준화사업단장 기호균 ▲ 심사운영실장 인병로 ▲ 심사1실장 박명숙 ▲ 의료급여실장 유현자 ▲ 평가2실장 윤순희 ▲ 연구조정실장 안학준 ▲ 서울지원장 강경수 ▲ 대구지원장 김종철 ▲ 창원지원장 유명숙 ▲ 인재경영실(경찰대학 교육) 김충의 ▲ 인재경영실(서울대학교 교육) 강지선 ▲ 인재경영실(연세대학교 교육) 김선동 ▲ 인재경영실(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 고선혜 ▲ 인재경영실(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 최명례 ▲ 광주지원장 배선희 ▲ 경영지원실(의료기관평가인증원 파견) 이경자 ▲ 경영지원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파견) 이병일 ◇ 부장 전보 ▲ 임원실 비서실장 이영현 ▲ 기획조정실 기획예산부장 장용명 ▲ 기획조정실 미래전략부장 이소영 ▲ 경영지원실 정보보호부장 박기수 ▲ 경영지원실 지원설립추진팀장 박인기 ▲ 인재경영실 인재개발부장 김미정 ▲ 고객지원실 진료비확인부장 서정복 ▲ 정보통신실 정보개발1부장 변장선 ▲ 국제협력단 국제협력부장 정영애 ▲ 국제협력단 국제협력개발팀장 김무성 ▲ 의료수가실 수가등재부장 장인숙 ▲ 급여기준실 기준관리부장 조자숙 ▲ 급여기준실 의료행위기준부장 안미라 ▲ 치료재료실 재료관리부장 김현표 ▲ 포괄수가실 DRG운영부장 방기성 ▲ 포괄수가실 DRG심사1부장 이영희 ▲ DUR관리실 DUR관리부장 김정기 ▲ DUR관리실 DUR정보부장 이덕상 ▲ 의료정보표준화사업단 RTS추진팀장 이훈호 ▲ 의료정보표준화사업단 의약정보개발팀장 김국희 ▲ 심사운영실 심사개발2부장 김숙희 ▲ 심사관리실 이의신청2부장 박영숙 ▲ 의료급여실 의료급여심사부장 황미숙 ▲ 평가1실 평가1부장 서소영 ▲ 평가1실 평가2부장 이태숙 ▲ 평가2실 평가관리부장 김형호 ▲ 평가2실 평가3부장 권희정 ▲ 의료자원실 병원지정평가부장 오창학 ▲ 급여조사실 조사3부장 조영규 ▲ 자동차보험심사센터 자보심사1부장 이남석 ▲ 자동차보험심사센터 자보심사2부장 김윤희 ▲ 기획위원 EBH부장 최윤정 ▲ 서울지원 심사평가2부장 박경숙 ▲ 대구지원 운영부장 김철수 ▲ 광주지원 심사평가부장 안미라 ▲ 대전지원 심사평가부장 유희영 ▲ 수원지원 운영부장 황선욱 ▲ 수원지원 심사평가2부장 배덕임 ▲ 창원지원 운영부장 이지승 ▲ 인재경영실(서울대학교 교육) 문영자 ▲ 인재경영실(서울대학교 교육) 도영미 ▲ 인재경영실(서울대학교 교육) 박경욱 ▲ 인재경영실(서울대학교 교육) 김해련 ▲ 인재경영실(서울대학교 교육) 이수자 ▲ 인재경영실(연세대학교 교육) 이연화 ▲ 인재경영실(연세대학교 교육) 남길랑 ▲ 인재경영실(연세대학교 교육) 이순실 ▲ 인재경영실(연세대학교 교육) 김봉신 ▲ 인재경영실(한국외국어대학교 교육) 최원희■한화생명 ◇ 본사 부문장 전보 ▲ 영업부문장 윤병철 ▲ 투자부문장 권희백 ◇ 본사 본부장 전보 ▲ B2B영업본부장 백종헌 ▲ 고객지원실장 박상빈 ▲ 투자전략실장 박상욱 ▲ 전략기획실장 김현철 ▲ 전사혁신실장 엄성민 ▲ 퇴직연금담당 김광성 ◇ 본사 팀장 전보 ▲ CPC전략팀장 나주호 ▲ 영업교육팀장 홍성범 ▲ GFP사업부장 소방섭 ▲ GA사업부장 김현상 ▲ 방카슈랑스사업부장 고병구 ▲ 보험심사팀장 김상주 ▲ 인사팀장 문희수 ▲ 경영기획팀장 박호진 ▲재정팀장 한영만 ▲ 신규사업팀장 정인섭 ▲ 디지털팀장 김종민 ▲ 감사팀장 문정근 ◇ 지역본부장 전보 ▲ 강북 정주성 ▲ 경인 조진희 ▲ 중부 이경근 ▲ 호남 민정기 ▲대구 오세창 ▲부산 김선구 ◇ 지역단장 전보 ▲ 의정부 이경섭 ▲ 동부광진 김정욱 ▲ 강남 박종선 ▲ 송파 정석식 ▲ 인천 문상직 ▲ 동수원 김태완 ▲전북 정두석 ▲ 전주 박인서 ▲ 구리 조종웅 ▲ 광주 이창주 ▲ 달서 박성수 ▲ 수성 심재읍 ▲ 신울산 이승제 ▲ 창원 박상호 ▲ 부산거제 오준석 ▲ GFP영남 강종수 ▲ GFP수도 임달규 ▲ GFP중부 한승의 ■아주캐피탈 ◇ 본부장 승진 ▲ 기업금융본부장 김병준 ◇ 본사 팀장 승진 ▲ 투자금융팀장 강문성 ▲ 준법감시팀장 김형준 ◇ 본사 팀장 전보 ▲ 노사협력팀장 김도훈
  • [인사] 국토교통부, 대신금융그룹, 한국기술교육대, 중소기업청,메트로미디어, 아시아투데이, CNB뉴스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 ▲정보보호담당관 김용옥 ▲건설인력기재과장 이병훈 ▲논산국토관리사무소장 김준범 ■대신금융그룹 [대신증권] ◇ 전무 승진 ▲ 배영훈 Wholesale사업단장 ▲ 장우철 IB1부문장 ▲ 신인식 금융주치의사업단장 ▲ 권인섭 금융주치의추진본부장 ▲ 하창룡 강남지역본부장 ▲ 박동현 서부지역본부장 ◇ 상무 신규선임 ▲ 정재중 강북지역본부장 ▲ 이정화 동부지역본부장 ◇ 이사대우 신규선임▲ 이환목 구조화상품본부장 ◇ 사간전보 ▲ 김범철 미래전략담당 전무 ▲ 이문수 리스크관리본부장 이사대우 [대신자산운용] ◇ 대표이사 신규선임 ▲ 구희진 ◇ 상무보 신규선임 ▲ 정만성 퀀트운용본부장 ◇ 이사대우 신규선임 ▲ 권용범 경영지원그룹장 [대신에프앤아이] ◇ 상무 신규선임 ▲ 이득원 경영기획본부장 [대신저축은행] ◇ 상무 신규선임 ▲ 한준철 기업금융본부장 ▲ 박경제 영업본부장■한국기술교육대 ▲ 온라인평생교육원 교육운영본부장 신현영 ▲ 산학협력단 산학협력실장 김주엽 ▲ 생활협동조합 본부장 곽철원 ▲ IPP허브사업단 사무국장 엄익기 ▲ 능력개발교육원 연수사업본부장 양태연 ▲ 전산정보팀장 박준범 ▲ 취업지원팀장 최영윤 ▲ 기획예산팀장 한인석 ▲ 전략평가팀장 김승영 ▲ 입학홍보팀장 안병천■중소기업청 ◇ 과장급 승진 ▲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공공판로지원과장(서기관) 강봉수■메트로미디어 ▲ 유통&라이프부장 부국장 김승중 ▲ 산업부장 부국장대우 윤휘종 ▲ 편집부장 직무대리 이광희■아시아투데이 ▲ 편집국장 상무이사 임용순■CNB뉴스 ▲ 발행인 최영태 ■법제처 ◇고위공무원 전보 ▲법령해석정보국장 김계홍 ▲법제지원단장 한영수 ◇고위공무원 파견 ▲국회사무처 법제실 정영조 ◇과장급 승진 ▲법제지원단 법제관 장학기
  • [씨줄날줄] 손 편지/강동형 논설위원

    손으로 마지막 쓴 편지는 언제쯤일까. 학창 시절 부모님에게, 아내와 연애하던 그때 그 시절 말고는 편지를 써 본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하얀 편지지를 책상 위에 펼쳐 놓고 마음을 가다듬은 뒤 해야 할 이야기를 한자 한자 써 내려간 추억이 새롭다. 토라진 연인도, 화가 난 부모님도 정성 가득 진솔하게 써내려 간 편지를 받으면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얼어붙은 마음은 눈 녹듯이 사라진다. 편지를 써 본 사람, 편지를 받아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것이다. 편리함을 추구하는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편지지에 담긴 사랑과 설렘의 사연을 디지털 문자로 대체했다. 그러나 손으로 쓴 편지의 힘은 여전한 것 같다. 앞으로도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미국 교포가 1년 전 하늘나라로 보낸 아내를 그리워하며 쓴 편지 100통이 미국 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고 한다. 사연의 주인공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공무원으로 일하는 한국계 미국인 이형씨. 그는 7살, 10살 남매를 남겨 놓고 암으로 먼저 세상을 떠난 부인(캐서린)의 1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손 편지 100통을 써 사람들에게 나눠 줬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편지를 볼 수 있게 홈페이지(www.100lovenotes.com)를 만들었다. 편지를 쓰게 된 동기는 죽음을 맞아 잊히는 것을 가장 두려한 아내를 위한 것이다. 아내를 잊지 않기 위한 사부가(思婦歌)인 셈이다. 편지는 짧은 문장으로 하루하루의 일과와 아이들이 크는 모습을 담고 있고, 연서 형식을 하고 있다. 남편이 아내에게 쓴 편지가 50통이고, 하늘나라에 있는 아내가 남편과 가족들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이 50통이다. 이씨는 피플지와의 인터뷰에서 편지를 쓰게 된 동기에 대해 “아내가 죽기 전에 잊히는 것을 두려워했다. 아내가 잊히지 않았다는 걸 아내가 알아줬으면 좋겠다”면서 “내게는 늦었지만 여러분에게는 아직 늦지 않았다”고 말했다. 우리도 이씨가 말한 것처럼 하루라도 늦기 전에 연인이나 친구, 부모에게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며, 연서나 안부 편지를 써 보자. 종이에 써서, 봉투에 담아, 우표를 붙여 보내면 좋겠지만 아니어도 무방하다. “어머님 전상서, 어머님 어제오늘 갑자기 날씨가 차가워졌습니다. 지난 추석 때 기침을 하고 가슴에 통증이 조금 있다고 하셨는데 괜찮아지셨는지요. 저희들은 어머님 덕분에 잘 지내고 있으니 염려하지 마십시오, 다름이 아니오라….” 언제나 아들이 부모님께 ‘돈을 부쳐 달라’고 보낸 편지는 ‘다름이 아니오라’로 시작했다. 이씨의 편지 중 100번째는 휘트니 휴스턴의 노래(My love is Your love) 가사를 인용하고 있다. “심판의 날, 신이 내 인생을 물으면, 당신과 함께했노라고 말할게요.” 우리 모두 편지 한 통으로 올겨울이 따뜻해졌으면 좋겠다. 강동형 논설위원 yunbin@seoul.co.kr
  • 현대중공업 정기 임원인사…정몽준 장남 정기선 전무 승진

    현대중공업 정기 임원인사…정몽준 장남 정기선 전무 승진

    현대중공업은 최대주주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남인 정기선 상무의 전무 승진을 포함한 201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인사에 따라 중앙기술원 신현수 전무, 현대오일뱅크 강명섭 전무 등 6명이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정기선씨를 포함한 상무 15명이 전무로, 상무보 36명이 상무로 승진했다. 아울러 현대중공업 창사 최초의 여성 임원인 해외영업1부 이진철 부장을 포함해 57명이 새롭게 상무보로 선임됐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정 전무의 승진과 관련해 “정 전무는 사우디 아람코 및 인도와의 협력사업을 책임지고 수행할 뿐 아니라 조선과 해양 영업을 통합하는 영업본부의 총괄부문장을 겸직해 해외 선주들을 직접 만나는 등 수주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중공업은 이번 인사에서 대규모 적자에 대한 책임을 물어 해양사업 임원을 대폭 교체했고 연구·개발(R&D) 분야에 힘을 싣기 위해 중앙기술연구원장을 부사장급으로 격상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인사]

    ■외교부 △주뭄바이총영사 김성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불량식품근절추진단 정보관리팀장 황정구△대구지방청 식품안전관리과장 장흥선 ■경기도 △농업정책과장 김충범△농식품유통과장 박종민△친환경농업과장 김주봉△종자관리소장 안수환 ■KBS ◇본부장△편성 김성수△보도 김인영△TV 조인석△기술 박병열△시청자 박희성△정책기획 김대회◇센터장△콘텐츠창의 홍혜경△글로벌 홍기섭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산업관측센터장 옥영수 ■㈜LG ◇사장 승진△시너지팀장 백상엽◇부사장 승진△경영관리팀장/전자부문 김인석◇상무 선임△시너지팀 정원석◇이동 <전무>△인사팀장 노인호△재경팀장 김홍기<상무>△시너지팀 김동춘 노진서 ■서브원 ◇사장 승진△MRO사업부장 이동열◇전무 승진△차동석 윤방현◇상무 신규 선임△김진영 ■LG경영개발원 ◇사장 이동△정도경영TFT팀장 조석제◇부사장 이동△LG인화원장 이명관◇상무 신규 선임△이한구 ■LG공익재단 ◇부사장 이동△공익재단총괄 남상건 ■범한판토스 ◇대표이사 선임△부사장 최원혁◇상무 승진△이용진◇상무 신규 선임△김동철 김학거 백진무 김정하◇전무 이동△KAM사업부장 최창욱 ■LG전자 ◇부사장 승진△ID(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사업부장 권순황△L&E(리빙&에너지)연구센터장 이감규△중동아프리카지역대표 차국환△CHO 황호건◇전무 승진△TV상품기획담당 김상열△VC SW역량강화담당 김수옥△HE해외영업그룹장 박형세△CTO부문 SIC센터 SDT팀장 백우현△키친패키지사업부장 송승걸△캐나다법인장 윤태봉△남아공법인장 이일환△C&M 리니어컴프레서 개발 태스크리더 정원현△경영전략/관리담당 정현옥◇상무 신규 선임△미국법인AS담당 강동준△생산기술원 모듈장비개발담당 김상렬△베트남법인장 김영락△ID상품기획담당 김진규△에어솔루션제어연구담당 김창범△VC아시아오피스담당 김흥길△컴프레서사업담당 노태영△ADAS 사업담당 박수범△IPD영업태스크리더 박형우△미국법인ID B2B담당 백기문△페루법인장 송성원△LSR/UX연구소 LSR실장 안정△노경담당 유성준△MC연구소 플랫폼실장 윤동한△HE연구소 SW개발실장 이강원△곤산생산법인장 이지영△미국법인HA담당 이태진△정수기사업담당 이현욱△세탁기개발담당 정진우△홍보전략태스크리더 조중권△솔라생산태스크리더 홍창직△IVI AVN2 개발담당 황원용△중아기획관리담당 황재우 ■LG이노텍 ◇전무 승진△선행부품연구소장 강민석△광학솔루션사업부장 문형철△전장부품연구소장 신용철◇상무 신규 선임△폴란드법인장 김진수△상해법인장 변인범△전략기획담당 허성 ■LG화학 ◇사장 승진△기초소재사업본부장 손옥동△CFO 정호영◇전무 승진△기초소재·구매담당 남도현△중앙연구소장 겸 기반기술연구센터장 황인석△정도경영담당 이종수◇상무 신규 선임△양선민 최승우 최종원 고명환 심규석 차의경 정혁성 채은식 최석원 강창범 성환두 김상민 조준형 ■LG생활건강 ◇전무 승진△사업혁신총괄 김재홍△생산총괄 이상범◇사업부장 신규 선임△퍼스널케어 사업부장 최연희△홈케어 사업부장 이재선(상무)△음료 사업부장 이형석◇상무 신규 선임△N커머스마케팅부문장 권도혁△더컬러랩부문장 김태훈△화장품 한방마케팅부문장 문진희△화장품 방판영업부문장 박만호△HR부문장 장기룡△이너뷰티 연구부문장 최창일△법무부문장 한준식◇자매사 부사장 전입(LG상사→LG생활건강)△CFO 허성 ■LG디스플레이 ◇부사장 승진△경영지원그룹장 이방수△IT/모바일사업부장 정경득◇전무 승진△IT/모바일개발그룹장 김병구△HR그룹장 김성민△TV 영업/마케팅그룹장 이상훈△LGDCA 패널공장장 이철구◇상무 신규 선임△MI담당 고규영△OLED 영업/마케팅담당 김광진△글로벌 오퍼레이션2담당 김세준△TV 상품기획담당 김용범△파주품질담당 김주일△R&D 기획관리담당 김찬호△산업안전담당 박성배△홍보/대외협력담당 손영준△OLED 기획관리담당 신영봉△AD 개발4담당 이상걸△광저우법인장 허중범△AD PO제품 개발실장 홍순광 ■LG하우시스 ◇부사장 승진△장식재사업부장 김명득◇상무 신규 선임△마케팅담당 이교목△품질·안전환경담당 우명수◇상무 전입△CFO 이동언
  • LG CNS 김영섭 대표이사 선임

    LG CNS 김영섭 대표이사 선임

    김영섭(?사진?) LG유플러스 부사장이 LG CNS의 새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LG CNS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김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신임 김 대표이사는 고려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1994년 럭키금성상사에 입사해 LG구조조정본부를 거쳤다. 2003년부터 LG CNS 경영관리부문장을 맡았으며 지난해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에 임명됐다. LG CNS는 “신임 김 대표이사는 LG 내 대표적인 재무통이며 LG CNS에서는 하이테크사업본부, 솔루션사업본부 등 주요 사업본부장을 역임해 재무와 정보기술(IT) 사업에 모두 정통하다”고 전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사교육 사냥 나간다! 강남 인강, 화려한 외출

    사교육 사냥 나간다! 강남 인강, 화려한 외출

    “올해 수능에서 EBS 간접연계문제가 나오면서 단순히 EBS 문제를 외워서는 영어점수를 올릴 수 없습니다. 영어 자체보다 다독으로 언어논리를 키워야 합니다.” 25일 오후 7시 강남구민회관에서 열린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강남인강) 학습법 및 입시전략설명회’에서 영어강사 최명형(38)씨는 “학생들이 영어 문장을 독해하는 능력은 나아졌지만 종합적으로 글 전체의 취지와 논지를 파악하는 능력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그는 “일례로 EBS 교재에 인류학자가 자민족 중심적으로 역사를 기술하면 안 된다는 지문이 있었는데 올해 수능에는 우리 스스로 역사를 객관적으로 보자는 내용으로 바뀌었다”면서 “학부모가 보기에는 비슷한 지문이지만 많은 학생이 전혀 다른 지문으로 이해하고 틀렸다”고 설명했다. 최 강사는 “학생들은 독서량을 늘리고 필자가 논지를 전개하는 방식을 파악해야 한다”면서 “고3 학생이 통상 연간 2000~3000문제를 푸는데 수를 줄이고 분석적으로 공부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500여명이 몰렸다. 현재 중3 및 고1이 대상이었다. 학생들은 수학과목 학습법과 입시전략법 강의도 들었다. 이승혁(45) 유웨이중앙교육 입시상담실장은 “내신 및 수능보다 동아리활동, 봉사활동, 수상경력 등 비교과 과정이 중요해지는데, 고3이 돼서야 준비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1학년부터 장래를 계획하고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설명회는 올해 세 번째다. 강남구가 2004년 6월 강남인강을 만든 이후 매해 열고 있다. 강남인강은 1년에 5만원을 내면 중1부터 고3까지 2만여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지난 22일까지 그간 회원이 187만 7233명이다. 현재 유료 회원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11만 275명이다. 이 중 강남구 학생은 4750명으로 전체의 4.3%에 불과하다. 저렴한 비용으로 높은 질의 수업을 제공하며, 구민뿐 아니라 전국 학생을 대상으로 삼아 공공성을 지키자는 취지가 반영된 수치다. 474명에게 3억 5900만원의 장학금도 지급했다. 지속적으로 자율학습 시간에 강남인강을 시청하는 지방 고교들도 늘고 있다. 강사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전문가들의 강사평가를 통해 2년마다 평균 40%를 교체한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사교육을 줄이고 공교육 중심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수년 전부터 수능방송뿐 아니라 중학교 1학년까지 프로그램을 늘렸다”면서 “강남인강의 높은 질을 유지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글 사진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인사] 외교부, 경기도, LG그룹

    ■외교부▲ 주뭄바이총영사 김성은■경기도 ▲ 농업정책과장 김충범 ▲ 농식품유통과장 박종민 ▲ 친환경농업과장 김주봉 ▲ 종자관리소장 안수환 ■LG그룹 [㈜LG] ◇ 부회장 이동 ▲ 신성장사업추진단장 구본준(현 LG전자 CEO) ◇ 사장 승진 ▲ 시너지팀장 백상엽(현 사업개발팀장) ◇ 부사장 승진 ▲ 경영관리팀장 / 전자부문 김인석 ◇ 상무 선임 ▲ 시너지팀 정원석 ◇ 이동 ▲ 시너지팀 김동춘 상무(현 LG화학 고기능소재사업부장) ▲ 시너지팀 노진서 상무(현 LG화학 경영전략담당) [서브원] ◇ 사장 승진 ▲ 이동열 (현 MRO사업부장) ◇ 전무 승진 ▲ 차동석 ▲ 윤방현 ◇ 상무 신규선임 ▲ 김진영 [ LG경영개발원] ◇ 사장 이동 ▲ 정도경영TFT팀장 보임 조석제(현 LG화학 CFO 사장) ◇ 부사장 이동 ▲ LG인화원장 보임 이명관(현 ㈜LG인사팀장) ◇ 상무 신규선임 ▲ 이한구 [ LG공익재단] ◇ 공익재단총괄 선임 ▲ 남상건 부사장(현 LG스포츠 대표이사) [ LG스포츠] ◇ 대표이사 선임 ▲ 신문범 사장(현 LG전자 중국법인장) [범한판토스] ◇ 대표이사 선임 ▲ 최원혁 부사장 ◇ 상무 승진 ▲ 이용진 상무보 ◇ 상무 신규선임 ▲ 김동철 ▲ 김학거 ▲ 백진무 ▲ 김정하 ◇ 이동 ▲ KAM사업부장 최창욱 전무(현 하이로지스틱스 대표이사) [ LG전자] ◇ 사장 승진 ▲ B2B부문장 겸 에너지사업센터장 이상봉 ▲ 소재/생산기술원장 홍순국 ◇ 부사장 승진 ▲ ID(Information Display)사업부장 권순황 ▲ L&E(Living & Energy)연구센터장 이감규 ▲ 중동아프리카지역대표 차국환 ▲ CHO 황호건 ◇ 전무 승진 ▲ TV상품기획담당 김상열 ▲ VC SW역량강화담당 김수옥 ▲ HE해외영업그룹장 박형세 ▲ CTO부문 SIC센터 SDT팀장 백우현 ▲ 키친패키지사업부장 송승걸 ▲ 캐나다법인장 윤태봉 ▲ 남아공법인장 이일환 ▲ C&M 리니어컴프레서 개발 Task리더 정원현 ▲ 경영전략/관리담당 정현옥 ◇ 상무 신규선임 ▲ 미국법인AS담당 강동준 ▲ 생산기술원 모듈장비개발담당 김상렬 ▲ 베트남법인장 김영락 ▲ ID상품기획담당 김진규 ▲ 에어솔루션제어연구담당 김창범 ▲ VC아시아Office담당 김흥길 ▲ 컴프레서사업담당 노태영 ▲ ADAS 사업담당 박수범 ▲ IPD영업Task리더 박형우 ▲ 미국법인ID B2B담당 백기문 ▲ 페루법인장 송성원 ▲ LSR/UX연구소 LSR실장 안정 ▲ 노경담당 유성준 ▲ MC연구소 플랫폼실장 윤동한 ▲ HE연구소 SW개발실장 이강원 ▲ 곤산생산법인장 이지영 ▲ 미국법인HA담당 이태진 ▲ 정수기사업담당 이현욱 ▲ 세탁기개발담당 정진우 ▲ 홍보전략Task리더 조중권 ▲ 솔라생산Task리더 홍창직 ▲ IVI AVN2 개발담당 황원용 ▲ 중아기획관리담당 황재우 [ LG이노텍] ◇ CEO 선임 ▲ 사장 박종석 ◇ 전무 승진 ▲ 선행부품연구소장 강민석 ▲ 광학솔루션사업부장 문형철 ▲ 전장부품연구소장 신용철 ◇ 상무 신규선임 ▲ 폴란드법인장 김진수 ▲ 상해법인장 변인범 ▲ 전략기획담당 허성 [ LG화학] ◇ 사장 승진 ▲ 기초소재사업본부장 손옥동 ▲ Battery연구소장 김명환 ▲ CFO 정호영 ◇ 전무 승진 ▲ 기초소재.구매담당 남도현 ▲ 중앙연구소장 겸 기반기술연구센터장 황인석 ▲ 정도경영담당 이종수 ◇ 상무 신규선임 ▲ 양선민 ▲ 최승우 ▲ 최종원 ▲ 고명환 ▲ 심규석 ▲ 차의경 ▲ 정혁성 ▲ 채은식 ▲ 최석원 ▲ 강창범 ▲ 성환두 ▲ 김상민 ▲ 조준형
  • [프로축구] 아, 김영광 자책골… 서울이랜드 창단 첫해 1부 승격 좌절

    [프로축구] 아, 김영광 자책골… 서울이랜드 창단 첫해 1부 승격 좌절

    창단 첫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승격을 노리던 서울 이랜드의 꿈이 수문장 김영광의 자책골과 함께 막을 내렸다. 이랜드는 25일 수원종합운동장을 찾아 벌인 수원FC와의 K리그 챌린지 준플레이오프(PO) 단판승부에서 3-3으로 비기고 말았다. 이로써 정규시간 90분 안에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 정규리그 순위가 높은 팀이 PO에 나간다는 규정에 따라 수원에 PO 진출권을 양보했다. 2005년 창단해 2010년 챌린지에 진출했던 시민구단 수원은 오는 28일 오후 2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정규리그 2위 대구FC와 단판 승부를 벌이는데 수원은 대구에 2승1무1패로 앞서 불꽃 승부가 점쳐진다. 네 차례 정규리그 대결에서 17골을 주고받으며 2승씩 나눴던 두 팀은 이날도 여섯 골을 주고받는 혈투를 펼쳤다. 수원이 먼저 기선을 잡았다. 전반 20분 오른쪽 측면에서 내준 박종우의 크로스를 자파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시원한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그러나 이랜드는 11분 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잡으려고 타라바이가 페널티지역으로 쇄도하다 상대 수비수 이준호에게 밀려 넘어져 페널티킥을 얻어 직접 해결해 동점을 만들었다. 이랜드는 전반 43분 조원희가 내준 패스를 윤성렬이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한 것이 오른쪽 골대를 맞고 그물 안으로 빨려들어가 역전했다. 그러나 수원은 전반 추가 시간 시시의 중거리슛이 이랜드 수문장 김영광의 슈퍼 세이브에 막혀 나오자 임성택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발리 슈팅으로 갈라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무승부면 탈락하는 이랜드는 후반 7분 김재성의 오른쪽 코너킥을 전민광이 골지역 왼쪽에서 상대 수비와 몸싸움을 벌이다 행운이 작용한 재역전골로 연결하며 희망을 키웠다. 그러나 수원은 3분 뒤 문전 혼전 상황에 동점골을 터뜨려 기어이 PO 진출권을 손에 쥐었다. 당초 프로축구연맹은 김재웅의 동점골이라고 인정했지만 나중에 김영광의 자책골이라고 바로잡았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공기업 사람들 (5) LH] 전국 주택 13% 지은 ‘공룡기업’… 부채 14조 털고 건전성 회복

    [공기업 사람들 (5) LH] 전국 주택 13% 지은 ‘공룡기업’… 부채 14조 털고 건전성 회복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업무는 다양하고 방대하다. 조직과 임직원 수도 공기업 최대다. 임직원 수가 6615명에 이른다. 조직은 본사 5본부 3부문, 1연구원, 38개 처·실, 12개 지역본부와 2개 독립본부로 구성됐다. LH 업무는 큰 그림을 그리는 사업이 많다. 그중 주택도시개발사업이 단연 앞선다. 행복주택 등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서민주택공급기관이다. 동시에 택지를 조성, 민간 기업에 공급하는 업무도 맡는다. 분당·일산·동탄 신도시 등 굵직한 도시 개발의 선두에 서 있다. 최근에는 세종행복도시건설사업과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따른 혁신도시개발사업도 맡고 있다. 국가산업단지 조성, 남북협력사업(개성공단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우리나라에 공급된 주택 1810만 가구 중 13%에 이르는 252만 가구를 건설해 공급했다. 전국 603개 지구에서 408㎢에 이르는 도시를 조성했다. 현재도 120개 지구에서 여의도(2.9㎢)의 90배가 넘는 273㎢의 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다. 전국 도로의 6.4%(5만 5516㎢)와 전국 중·고교의 10.54%(1168곳)를 LH가 지었을 정도로 도시 인프라 시설을 책임지고 있다. 도시 개발과 관련한 인프라까지 직접 건설한다. 예를 들면 지하철 분당선도 LH가 건설했고, 일산 자유로도 LH가 놓았다. 거대 공룡 LH를 이끄는 수장은 이재영(58) 사장이다. 이 사장은 경남 합천 출신으로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23회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건설교통부 국토균형발전본부장, 정책홍보관리실장, 주택토지실장 등을 지낸 토지주택 분야 전문가다. 오랜 공직 생활을 거쳐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판단력이 빠르고 합리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취임 후 금융부채 14조원 감축 등 공기업 경영 정상화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 행복주택, 뉴스테이 등 정부의 핵심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택지 개발·임대주택 등 사업 전 분야에 대한 일대 혁신으로 LH의 체질을 개선해 영속기업으로 발전할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이다. 김영도(61) 상임감사는 감정평가업계에서 잔뼈가 굵었다. 감정평가사 자격과 영국왕립감정평가사(FRICS) 자격을 국내 1호로 취득했다. 2012년 대선 당시 행복주택 공약 입안에 참여했다. 춘천 제일고와 강원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황종철(56) 부사장 겸 기획재무본부장은 해병대 특유의 뚝심과 추진력으로 통합 초기 미래전략처장, 총무인사처장 등 핵심 부서장으로 재직하면서 통합형 인사제도 설계 등 LH 청사진을 그렸다. 부채 감축, 사업 구조조정 등 재무 개선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관악고, 경기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이인근(58) 토지주택연구원장은 ‘소통하는 연구, 세상을 바꾸는 연구’를 내세우고 토지, 주택 정책 연구를 총괄하고 있다. 기술고시(14회) 출신으로 서울시립대 초빙교수를 역임했다. 서울대 토목공학과를 나와 영국 런던시티대에서 토목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신동철(55) 주거복지본부장은 경동고, 한국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산악자전거를 즐기는 만능 스포츠맨으로 현안을 정면 돌파하는 스타일이다. 강원지역본부 재직 시절 평창동계올림픽 선수촌·미디어촌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박수홍(54) 도시환경본부장은 현장맨이다. 분당, 일산 1기 신도시와 위례, 동탄2 신도시 개발에 직접 참여했다. 행복도시 지구 지정, 기본계획 수립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의 초석을 다졌다. 오성고와 한양대 토목공학과 출신이다. 조성학(55) 공공주택본부장은 서울 보성고, 단국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주택사업 전문가다. 뛰어난 통찰력과 풍부한 현장 경험이 강점으로 원가 절감형 임대주택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등 실용적이고 경제적인 임대주택사업 모델을 구축했다. 송태호(54) 국책사업본부장은 온화한 성품과 친화력으로 직원들과의 유대 관계가 돈독하다.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지원, 인도 스마트시티사업 등 해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지역균형개발사업, 지역특화산업단지 등 미래 사업 발굴을 총괄하고 있다. 광주 서석고, 전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정건기(54) 행복주택부문장은 택지사업1처장, 공공주택기획처장을 역임하면서 맞춤형 임대주택사업의 기틀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민임대·보금자리·행복주택사업 등 국책 주택사업을 모두 다뤘다. 최근 행복주택 첫 사업지 입주를 무사히 마쳤고, 현재는 전국 각지에서 추진 중인 현장을 총괄하고 있다. 직원들과 허물없는 소통으로 친밀도 또한 높다. 광주고·전남대 농공학과 졸업. 김양수(52) 경영지원부문장은 서대전고, 충남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온화한 성격과 추진력 있는 일처리로 판매기획처장 재직 시 LH 판매극대화의 초석을 마련했다. 경영정상화 등 정부 정책을 담당하고 있다. 이상곤(55) 기술지원부문장은 자기 관리가 철저하며 직원과의 화합과 소통에 적극적이다. 하남사업본부장 재임 시 공장 이전 등 현안을 해결했다.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심사제도 투명성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등 건설기술 분야를 총괄하고 있다. 밀양고, 경상대 농공학과 출신이다. 김상엽(52) 홍보실장은 진주고, 고려대 통계학과 출신이다. 금융사업처장, 경영관리실장, 재무처장 등 핵심 보직을 역임했다. 탁월한 기획력과 강한 업무추진력을 발휘했다는 평과 함께 빠르고 정확한 상황 판단으로 국정 어젠다에 맞춰 LH 경영 성과를 효과적으로 홍보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대건고와 한양대 도시공학과를 졸업한 한효덕(52) 비서실장은 “똑게(똑똑하면서 게으른)”형 간부로 선후배에게 두루 인기가 있으며, 독서광으로 풍부한 인문학적 지식을 겸비하고 있다. 윤석총(53) 감사실장은 외유내강형으로 대전고와 서울시립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통합 당시 조직 융합을 담당했으며, 총무고객처장으로 있으면서 경기 분당사옥 매각과 본사의 경남 진주 이전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수도권 사업을 총괄하는 서울, 인천, 경기지역본부는 광역본부(임원급)로 지역본부장이 독립적인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있다. 현도관(54) 서울지역본부장은 LH의 전략통으로 꼽힌다. 통합 직후 재무개선특별위원회 사무국장을 지내면서 사업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경영지원부문장 재직 시에는 공기업 경영 정상화 등 난제를 해결했다. 홍보실장, 경영지원본부장도 역임했다. 대구 청구고, 서울시립대 출신이다. 권석원(55) 인천지역본부장은 중동고, 한양대 공업경영학과 출신으로 청라·영종 경제자유구역, 김포한강·검단·파주운정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총괄하면서 수익성 제고와 미매각 자산 판매 극대화로 부채 감축에 큰 공을 세웠다는 평을 받는다. 방성민(54) 경기지역본부장은 소탈한 성격으로 부드러운 리더십의 소유자다. 사업계획실장 재직 시 민간 자본을 활용한 사업 방식 다각화, 리츠를 활용한 임대주택건설 등 LH의 신규 사업모델 정립을 주도해 안정적인 사업 기반 구축에 기여했다. 새로운 사업모델 개발 등 혁신적인 사업 방식을 주도하고 있다. 부산진고, 동아대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진주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부음] 김경남(한국경제신문 과장)씨 부친상 외

    ●김수오씨 별세, 김경남(한국경제신문 과장)씨 부친상, 문홍기(동신산업 부장)씨·전우용(두산인프라코어 밥캣홀딩스 차장)씨 장인상 = 24일 오후 10시, 서울 적십자병원 장례식장 301호실, 발인 26일 오후 1시, 02-2002-8444●손일현씨 별세, 손태정(안양시 세정과장)·태호(세무사)·태민(해외주재)씨 부친상 = 24일, 경기 안양 메트로병원 장례식장 1층 귀빈실, 발인 26일 오전 9시. 031-449-9000●이종인씨 별세, 홍용웅(주식회사 일하 대표이사)·성문·성학·성화(법무법인 세종 고문·전 금융감독원 국장)·성천씨 모친상 = 24일 오후 3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웨스트힐즈 하트랜드 스트리트 23900, 발인 12월2일 오전 8시●한의길(청주한씨 대구경북종친회장·대경기업 회장)씨 별세, 호철(대경기업 대표이사)씨 부친상 = 25일 오후 2시, 대구전문장례식장, 발인 27일 오전 7시, 010-3555-1161, 053-961-4444●홍영표(청주 대학약국 대표)씨 별세, 성진(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지수(LG화학 오창1공장)씨 부친상 = 25일 오전 7시, 충북대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27일 오전. 043-269-7211
  •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부이사관 승진△미주통상과장 김정일 ■코트라 ◇승진 <1직급(처장)>△나고야무역관장 김현태△기획조정실 예산팀장 이광호△수출기업화지원실 수출첫걸음지원팀장 조영수<2직급(부장)>△런던무역관 장상해△실리콘밸리무역관 채희광△디트로이트무역관 홍두영△아바나무역관장 정덕래△기획조정실 김두식◇해외무역관장 파견△중남미지역본부장 겸 멕시코시티무역관장 양국보<무역관장>△파리 최문석△시카고 손수득△자카르타 김병삼△오사카 이광호△부에노스아이레스 김상순△나고야 김삼식△토론토 박성호△항저우 임성환△첸나이 김선기△바르샤바 이종섭△오클랜드 윤여필△하르툼 조일규△과테말라 이훈<도쿄무역관>△해외IT지원센터 운영팀장 남우석 ■KBS △인력관리실장 이영태△비서실장 남종혁 ■한전KPS ◇상무 승진△황성목 최상현 최중호 강동훈 김순익◇전보△기획처장 서명석<사업처장>△발전 이용희△원자력 지광민△태안 이종훈△하동 진욱성△울산 장익환△삼천포 표청수△영흥 최현삼△고리 김인호△월성 김수엽△한빛 권용희△한빛3 임천석△월성2 허윤형<센터·원장>△플랜트사업센터 김도섭△인재개발원 성연수△원자력연수원 박홍규<사업소장>△인천 김민수△평택 서동창△호남 이재권△제주 이승귀△군산 현창래△삼척 차동준△화성 강기석△서천 복남근△부산 송영목△남제주 손영철△서울 김지홍△동해 이형호△일산 김형배△고리2 김창현△한울2 허상국△한울3 경현수△월성3 김재동△신고리2시운전 이두재△암바토비 어해용△매그나하트 정이량<전문정비실장>△원전 김인수△경인 류상돈△중부 조익수△남부 김세기△동부 신대호△복합 이대송<송변전지사장>△서울 구회곤△대전 송기용△대구 양동규△광주 서철원△부산 윤수근<미래성장센터>△기술연구원장 천영식 ■주택도시보증공사 △상임이사 손종철 ■경희대 △교육수월성연구센터장 이정교 ■씨앤앰 ◇신임△사장 전용주◇부사장 승진△재경부문장 김덕일 ■파라다이스그룹 ◇승진△파라다이스 상무 이세욱 한형민△카지노워커힐 상무 지명완△카지노워커힐 상무보 허일무 성대경 김길수△파라다이스세가사미 카지노인천 상무보 남승우△두성 롯데카지노 상무 김영주◇전보△파라다이스세가사미 카지노인천 상무 신창규△카지노워커힐 상무 이상연△카지노워커힐 상무보 박무성 ■세방그룹 ◇세방㈜ <승진>△전무 오익재△상무보 이현호<신임>△상무보대우 김정호 최종일◇세방전지 <승진>△상무보 김대웅<신임>△상무보대우 이규형 이대영 김희중 원안식◇세방익스프레스 <신임>△상무보대우 서정로 장종수◇이앤에스글로벌 <신임>△상무보대우 이원석 배근효
  • 플레이언스, 즐겁고 재미있게 배우는 ‘단열변화실험장치’ 개발해 눈길

    플레이언스, 즐겁고 재미있게 배우는 ‘단열변화실험장치’ 개발해 눈길

    과학은 학생들의 창의력을 길러주는 필수 교육과정이다. 따라서 학교마다 정확하고 현대적인 실험교구를 갖추는 일은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 자연현상의 원리를 실험을 통해 이해함으로써 사고력과 창의력을 확장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과학을 놀이처럼 즐겁게 배울 수 있는 실험장치라면 더없이 좋을 것이다. 이와 관련해 과학 실험 전문 개발 기업 주식회사 플레이언스(대표 박준일, www.playence.co.kr)가 학생들이 과학에 흥미를 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최근 성능을 향상시킨 단열변화실험장치 함께, 해당 장치로 실험한 결과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모바일 앱(App)을 개발한 것이다. 구름발생장치인 단열변화실험장치는 초중고등학교 과학실험실의 필수교구재로, 공기의 단열팽창에 의한 수증기의 응결로 구름생성 원리를 설명하고 단열변화와 상대습도 변화의 관계를 이해하는 도구이다. 플레이언스의 단열변화실험장치는 기존의 것보다 향상된 성능을 자랑한다. 먼저 ▲실험용기를 쉽게 열거나 닫을 수 있어 실험재료를 꺼내고 넣는데 편리하다. 이는 어린 학생들이 사용할 경우를 감안해 플레이언스가 세심하게 배려한 부분이다. ▲정밀한 실험이 가능하다. 이는 기체 밀폐 수단을 확실하게 마련해 기체 누출현상이 감소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실험용기의 온도계와 압력계 계기판을 디지털화해 실험 결과의 정확성을 높였다. ▲공기주입 던롭밸브와 안전밸브를 설치해 실험의 편리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처럼 보다 향상된 성능 뿐만 아니라, 플레이언스는 해당 실험장치를 통해 실험한 결과를 공유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을 개발해 시대적 감각을 높였다. 앱을 다운로드 하면 실험영상을 업로드시킬 수 있어 학습자료로 쉽게 활용할 수 있다. 플레이언스 관계자는 “과학과목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실험장치의 현대화는 필수과제가 됐다”며 “자사는 향상된 성능의 단열변화실험장치와 모바일 앱을 개발함으로써 학생들이 과학에 더욱 흥미를 붙이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플레이언스는 놀면서 배우는 과학학습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다양한 과학실험전문장치를 개발하는 벤처인증 기업으로,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킨텍스서 진행된 2015년 청소년 비즈쿨 페스티벌에 참가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롯데백화점, K-세일데이 맞아 ‘터닝메카드’ 쏜다

     롯데백화점이 업계 주도의 대규모 세일 행사인 K-세일데이 기간을 맞아 어린이 손님을 공략한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롯데백화점 영플라자 본점에서는 오는 26일까지 인기캐릭터 ‘터닝메카드&헬로카봇’ 팝업스토어를 백화점 최초로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위해 모두 5000개의 터닝메카드 물량을 준비했고, 일별로 한정 판매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기존 터닝메카드의 인기 제품인 ‘에반블루’(2만 1000원)와 ‘만타리 퍼플’(2만 3000원), ‘메가드레곤’(8만 7000원) 등 신제품도 같이 선보인다. 헬로카봇의 ‘포니 마이스터’(5만 1200원), ‘제네시스쿠페’(5만 400원) 등의 제품도 한정 판매한다.  또 롯데백화점은 지난 20일부터 내년 5월까지 영등포점을 시작으로 일산점, 평촌점 등 8개 점포가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터닝메카드 체험전을 진행한다. 터닝메카드 체험전은 체험존, 전시존, 놀이존으로 구분됐고 터닝메카드 배틀 체험과 에니메이션 시청, 터닝메카드 캐릭터를 테마로 만든 놀이 시설이 준비됐다.  이호설 롯데백화점 남성스포츠부문장은 “키즈 산업은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K-세일데이를 맞아 완구 상품 행사와 직접 체험도 할 수 있는 행사를 선보였다”면서 “이번 아동 행사를 기점으로 연말까지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이주일의 어린이 책] 유럽 사는 친구들 잠들기 전 읽던 동화

    [이주일의 어린이 책] 유럽 사는 친구들 잠들기 전 읽던 동화

    인어의 노래/황선미 지음/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그림/비룡소/220쪽/2만원 자신보다는 남에게 무조건 베풀어주는 천성 탓에 가족에게까지 외면당하지만 그 선함의 힘으로 나라를 구하고 왕이 되는 청년 가베우(‘왕이 된 농부’), 가난한 농부의 딸이지만 지혜롭고 당당한 기개로 왕의 마음을 얻는 소녀 카테리나(‘현명한 카테리나’), 결단 있는 용기로 거인으로부터 왕자의 저주를 풀어주는 돼지치기 소녀(‘용과 소녀’), 죽을힘을 다해 일해도 적은 돈을 받고 살다 어느 날 갑자기 엄청난 부를 얻을 기회를 갖게 되지만 그 돈을 오직 자신만을 위해 써야 하는 구두 수선공(‘황금 오리’)…. ‘마당을 나온 암탉’의 작가 황선미가 폴란드,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 전해져 내려온 민담에 살을 더하고 오늘에 맞게 재해석해 새롭게 풀어낸 옛 이야기 모음집이다. 오래전부터 중요하게 내려온 지혜와 용기에 대한 조언이 딱딱한 교훈보다는 마음을 파고드는 공감 어린 문장 속에 녹아 있다. 사람이라면 가져야 할 미덕이지만 우리가 잠시 잊고 있었던 소중한 것들을 깨닫게 해준다. 볼로냐 라가치 상을 두 차례 수상한 폴란드 화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가 그림을 그렸다. 작가는 “다른 나라 민담을 우리에게 맞도록 정리하면서 절망적인 이야기 속에서 아름다움이 느껴지고 슬프고 가슴 아픈 이야기가 분명한데도 환상적인 장면이 떠올랐다”며 “민담 속에는 이야기 이상의 어떤 정신이 숨어 있는 게 분명하다”고 말했다. 초등 고학년.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이광식의 문화유랑기] 조선조 500년 ‘최고의 사랑’ - ‘묏버들 시인’ 홍랑의 사랑

    [이광식의 문화유랑기] 조선조 500년 ‘최고의 사랑’ - ‘묏버들 시인’ 홍랑의 사랑

    마음도 한자리 못 앉아 있는 마음일 때, 친구의 서러운 사랑 이야기를 가을 햇볕으로나 동무삼아 따라가면, 어느새 등성이에 이르러 눈물나고나. 위의 시는 우리의 가난한 시인 박재삼의 ‘울음이 타는 가을 강’의 첫 연이다. 가을이 깊어가는 때, 위의 시처럼 ‘서러운 사랑’ 이야기 하나를 따라가보기로 하자. 하지만 마냥 서럽기만 한 사랑은 아니다. 필자가 보기에 조선조 500년 ‘최고의 사랑’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역사상 가장 긴 배웅길 주인공은 좀 상투적으로 들릴지 모르지만, 벼슬아치와 기생이다. 선조 6년(1573년) 가을 어느 날, 저 함경도 땅 홍원에서 처음 만난 순간 두 사람은 운명적으로 엮여지게 되었는데, 남자는 문관 출신 시인인 최경창(崔慶昌), 여자는 홍원 관아 기생인 홍랑(洪娘)이다. 그때 홍랑은 나이 열 예닐곱의 갓 피어나는 처녀 몸이었지만, 고죽(孤竹) 최경창은 그보다 17, 8살이나 많은 34살의 중년이었다. 그러나 이 두 사람의 나이차를 가볍게 뛰어넘게 해주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시(詩)와 음악이었다. 29살인 선조 원년(1568년)에 문과에 급제한 최경창은 당대의 문인 이율곡, 정철, 이산해, 양사언 등과 어깨를 나란히 교유하며 시와 문장으로 문명을 떨치고 있었다. 그의 청절하고 담백한 시풍은 멀리 중국에까지 알려졌을 정도였다. 또 고죽은 피리의 고수였고, 홍랑 또한 거문고 연주가 최고수준의 기량이어서, 둘이 음률을 즐기며 시와 술잔을 주거니받거니 하다 보니, 고죽은 이래저래 홍랑에게 대책없이 빠져들고 말았다. 그럼 과연 홍랑은 어떤 기녀였던가, 그 내력을 간략하게나마 살펴보자. 야사가 전하는 바에 따르면, 홍랑은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마저 열두어 살 무렵에 잃었다. 말하자면 고아가 된 것이다. 그녀를 거두어준 것은 어머니의 병을 돌봐준 마을의 의원으로, 홍랑은 그로부터 글을 배웠다. 나이가 들면서 홍랑은 시와 음률을 가까이하게 되었고, 타고난 미모와 영특함으로 꽃다운 규수로 성장했다. 그러나 가난을 떨칠 수가 없어 기적에 몸을 올리고 홍원 관아에서 지냈다. 최경창이 홍랑을 만난 곳은 임지인 경성으로 가던 중 하룻밤 묵었던 함경도 홍원 관아였다. 당시 경성은 함경도 북부에 웅거하던 여진족들이 자주 출몰하던 곳으로, 말하자면 최전방 지역이었다. 병마절도사가 주재하는 경성도호부에 고죽 같은 문신을 북평사(北評事)로 보내는 것은 무관 출신인 병마절도사를 보좌하기 위함이었다. 홍원 객사에서 하룻밤 사이에 만리장성을 쌓은 고죽과 홍랑은 경성으로 가는 길에는 동행하지 못한다. 부임지에 가면서 댓바람에 관기를 데리고 갈 수는 없는 노릇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얼마 후 두 사람은 경성의 군막에서 다시 만난다. 우리는 여기서 홍랑의 다릿심을 처음으로 보게 된다. 홍원과 경성은 굽이굽이 험한 산길로 이어지는 천릿길이다. 서울-부산 간 거리와 맞먹는 셈이다. 오로지 사랑하는 낭군을 만나기 위해 홍랑은 남장을 한 몸으로 이 멀고도 험한 길을 주파했던 것이다. 천신만고 끝에 마침내 막중(幕中)에서 두 사람이 마주 섰을 때, 그 감동과 애틋함이 어땠을 것인가는 가히 짐작하고도 남음이 있다. 하지만 이들의 사랑 꿈은 반년을 넘기지 못했다. 선조 7년(1574년)인 이듬해 봄, 고죽이 경성에 부임한 지 6개월 만에 조정의 부름을 받아 한양으로 돌아가야 했다. 경성에서 한양까지는 경흥대로를 따라가는 2천릿길이다. 홍랑은 차마 헤어지기 싫어서 배웅을 나선다. 문 밖 배웅 정도가 아니라, 하루만 더, 하루만 더, 하고 따라 나선 길이 천릿길 홍원을 지나고, 함관령(함흥-홍원 간 고개) 넘어 쌍성(영흥)에까지 이르렀는데, 출발지인 경성에서 무려 1,300리 길이었다. 역사상 최장의 배웅길이 아닐까 싶다. (기네스북에 알려야 한다.) 하지만 다릿심 좋은 홍랑도 여기서는 더이상 갈 수가 없다. 가고 싶어도 못 간다. 나라에서 법으로 금지해놓은 것이다. 이른바 양계(兩界/평안도·함경도)의 금(禁)으로, 두 도의 백성들은 도계를 넘어 남쪽으로 올 수 없었다. 오랑캐의 침입이 잦아 빠져나가는 인구를 그대로 방치했다가는 관북이 무인지경이 될 것을 염려한 때문이다. 최고의 걸작 시조 ‘묏버들’ 두 사람은 쌍성 고갯마루에서 작별을 고했다. 때는 봄절이어서 골짜기마다 빛 고운 진달래가 무리지어 피어 있다. (이 길은 한 40년 후 백사 이항복이 ‘철령 높은 봉에 쉬어 넘는 저 구름아’를 읊으며 귀양간 길이기도 하다.) 떨어지지 않는 발길을 돌려 하염없이 걷다 보니 함관령 고갯마루다. 날이 저물고 차가운 빗발까지 뿌린다. 홍랑은 발길을 멈추고 길가의 산버들을 몇 가지 꺾었다. 그리고 지필묵을 펼쳐 시조 한 수를 적어내려갔다. 고죽은 자신의 일기에다 함관령의 일에 대해 다음과 같은 기록을 남겼다. “나와 이별한 뒤, 홍랑이 함관령에 이르렀을 때 날이 저물고 비가 내렸다. 이곳에서 홍랑이 내게 시를 한 수 지어 보냈다”. 이 시조가 바로 유명한 ‘묏버들’ 시조다. 한국문학사상 이보다 아름다운 연시는 없을 것이다. 묏버들 갈해^ 꺾어 보내노라 님의손대^자시는 창 밖에 심거두고 보소서밤비에 새잎곳 나거든 날인가도 여기소서(^갈해/가려 ^님의손대/님에게로) 예전엔 이 시조 역시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려 있었다. 국문학자 양주동 박사는 이 시조를 두고 우리 시조사상 최고의 걸작이라고 평했고, 작가 이태준은 “그 뜻의 그윽함과 소리의 매끄럽고도 사각거림이 묘미”라고 극찬했다. 여기에 ‘사각거림’이라고 표현한 것은 시 전편에 ‘ㄱ‘ 음이 반복적으로 나타나 읽는 맛을 더해주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버들가지는 옛사람들이 친구나 정인과 이별할 때 꺾어주던 정표이다. 봄에 가장 잎이 빨리 피는 버들가지처럼 빨리 돌아오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한다. 홍랑은 묏버들 몇 가지와 이 시조를 보자기에 정성껏 여며 인편으로 고죽에게 보냈다. 고죽은 이것을 받아들고 위와 같은 일기 기록을 남긴 외에도 이 시조의 한역가 ‘번방곡(飜方曲)’을 지었는데, ‘번방’이란 즉석 번역이란 뜻이다. 가람 이병기 시인은 두 시에 대해 다음과 같은 평을 남겼다. “이는 그 원가(原歌)가 ‘번방곡’이란 한시보다도 낫게 되었다. 간곡하고 심절한 그 석별의 뜻이 언사에 넘친다. 종래 시가에도 증절류(贈折柳)와 같은 것이 없지 않으나, 이것은 그런 걸 그대로 답습한 것이 아니고, 새로운 한 작품이다. 우수한 것이다. 한 보배이다.” 두 사람은 그후 한 3년간은 서로 만나지 못한 듯하다. 사랑에는 국경도 없다고 하지만, 그건 요샛말이고, 당시에는 국법으로 도계(道界)도 넘지 못하게 했다. 그런데 홍랑의 사랑은 그것마저 넘었다. 한성으로 간 뒤 시름시름 앓던 고죽이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자 홍랑은 잠시의 머뭇거림도 없이 길을 나섰다. 홍원에서 한성까지는 함관령을 넘고 나서도 천릿길이다. 이 먼 길을 홍랑은 놀라운 다릿심으로 이레 동안 밤낮으로 걸어 마침내 한양에 들어왔다(이것도 기네스북에 오를 기록감이다). 그리고 그리운 고죽을 만났다. 실로 3년 만의 재회였다. 그러나 뼈밖에 남지 않은 고죽은 홍랑을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사경을 헤매고 있었다. 이때부터 홍랑의 눈물겨운 병수발이 시작되었다. 거의 식음을 전폐하고 잠도 자지 않는 필사의 간병이었다. 옆에서 보는 고죽의 본부인도 그 부모도 감동하지 않을 수 없는 눈물겨운 정성이었다. 그 정성이 통했는지 고죽은 이윽고 건강을 회복하여 자리를 털고 일어났다. 그러나 최경창이 건강을 되찾은 기쁨도 오래 가지 못했다. 선조 9년 봄, 사헌부는 최경창의 파직을 요구하는 상소를 올렸다. 홍랑이 관기의 신분으로 지역을 이탈하여 양계의 금을 어겼다는 것이다. 더욱이 홍랑이 최경창을 찾아온 때는 명종의 비 인순왕후가 죽은 지 1년이 안된 국상기간이었다. 선조는 사실 고죽의 팬이었다. 그의 시를 무척 사랑했던 것이다. 그러나 명분을 버리면서 고죽을 감쌀 수는 없었다. 결국 최경창은 파직을 당했고, 홍랑도 다시 고죽 곁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 홍랑이 떠나던 날 고죽은 이별의 시 두 편과 ’번방곡‘을 홍랑 손에 건네주었다. 시로 맺어졌던 두 사람이 아니었던가. 고죽이 이별 선물로 건넨 ’송별‘이란 제목의 칠언절구는 다음과 같다. 고운 두 뺨에 눈물지으며 봉성을 나서네새벽 꾀꼬리도 이별이 서러워 그리 우는가비단옷에 말 타고 강 건너 떠나갈 제풀빛만 아득히 외로운 나그네 전송하리  홍랑의 ’묏버들‘ 시조 육필 서첩 발견​ 최경창은 파직당한 얼마 후 복직되어 함경도 종성 부사 등 변방의 한직으로 오래 떠돌았다. 홍랑을 한성으로 불러들일 수 없는 고죽으로서 외직을 자청한 측면도 있었다고 한다. 둘 사이에는 그 동안 연면한 교류가 이어지고 있었을 것이다. 선조 16년(1583년) 봄, 고죽은 경성절도사로 근무하다가 성균관 직강으로 발령받아 한양으로 돌아오던 중 지금의 왕십리 부근에서 객사하고 말았다. 그때 나이 겨우 마흔 다섯이었다. 멀리 함경도 홍원 땅에서 고죽의 부음을 들은 홍랑은 슬퍼할 겨를도 없이 다시 길을 나섰다. 객사를 한 만큼 무덤 돌볼 사람이 마땅히 없어 고죽이 홀로 외로이 있을 것을 생각하니 잠시도 지체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원래 시묘살이는 움집에서 생활하며 조석으로 상식 올리기를 3년 동안 하는 것이지만, 너무나 힘들어 기한을 지키는 예가 많지 않았다. 대개는 석 달 정도 하는 것이 상례였다. 그러나 파주 한강 옆 고죽의 무덤 곁에 움집을 짓고 시작한 홍랑의 시묘살이는 한강의 매운 바람 속에서 장장 9년이나 계속되었다. 그것은 시묘살이라기보다 숫제 고인과의 동거였다. 세상 무엇으로부터도, 누구로부터도 방해받지 않는. 홍랑은 시묘살이를 하는 중에 혹시 불측한 일이 일어날까 하여 스스로 ’용모를 흐트렸다‘고 한다. 어떤 자료에는 인두로 얼굴을 지졌다고도 하는데, 실상은 잘 알 수 없다. 기나긴 홍랑의 시묘살이를 마감시킨 것은 다름아닌 임진왜란이었다. 최경창이 남긴 시 원고와 유품을 챙겨든 홍랑은 다시 함경도 홍원 땅의 고향으로 돌아갔다. 그로부터 전쟁이 끝나기까지의 7년 동안 그녀의 행적은 아무도 알 수 없다. 그러나 오늘날까지 고죽의 시와 문장이 담긴 '고죽집'(孤竹集)이 전해지게 된 것은 오로지 남편의 유고를 생명처럼 아낀 홍랑 덕분인 것이다. 전쟁이 끝난 후 홍랑은 해주 최씨 문중을 찾아와 최경창의 유작을 전했다. 그리고 자신의 소임을 다한 듯, 고죽의 무덤 앞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어, 멀고 먼 고행으로 이어졌던 고단한 삶을 마감했다. 그녀의 마지막 유언은 자기를 남편 곁에다 묻어달라는 것이었다. 임진왜란이 1598년 11월에 끝났으니, 홍랑의 기질로 보아 아마 그 이듬해 봄을 맞아 고죽에게로 떠나지 않았을까 싶다. 그렇다면 그때 홍랑의 나이 마흔 두셋 정도로, 고죽이 떠난 지 16년째의 봄이다. 자신의 사랑에 모든 것을 걸고 고난과 고행으로 점철되었던 홍랑의 삶은 그렇게 마침표가 찍어졌으리라. 홍랑이 죽자 해주 최씨 문중은 그녀를 집안 사람으로 받아들여 장례를 지냈다. 최씨 문중에서는 홍랑을 작은마님이라고 불렀다 한다. 홍랑의 무덤은 최경창 부부의 합장묘 바로 아래 자리잡게 되었다. 현재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해주 최씨의 문중 산에 고죽의 묘소와 홍랑의 무덤이 있다. 홍랑과 고죽 사이에는 아들이 하나 있어 그 후손이 현재까지 내려오고 있음이 얼마 전에 밝혀졌다. 그리고 또 지난 2000년에는 홍랑과 고죽의 연시가 수록된 11쪽짜리 서첩이 발견됐다. 이 서첩엔 홍랑의 ‘묏버들’ 원본과, 고죽이 홍랑과 헤어지면서 써준 고죽 육필의 ‘송별’ 등 한시 두 편이 실려 있다. 단아한 글씨의 ‘묏버들’은 홍랑의 친필로 밝혀졌다. 이 서첩을 보고 가람 이병기 시인이 감상기를 적어넣은 발문도 함께 공개됐다. 그 멀고 먼 길을 걸었던 홍랑의 고단한 여정은 그녀가 10년 세월을 보냈던 파주 다율리 산자락에서 마침표를 찍었지만, 그녀의 무덤자리를 찾는 후세인들의 발걸음은 아직까지도 끊어지지 않고 계속되는 모양이다. 홍랑시비도 지난 1981년 무덤을 찾아온 시인들의 손으로 세워졌다고 한다. 어느 해 여름이던가, 홍랑 묘를 찾았을 때, 보라색 무릇꽃으로 둘러싸인 그녀의 무덤 앞에 ‘시인 홍랑지묘’라고 새겨진 오석 빗돌이 서 있고, 앞쪽의 아담한 시비에는 홍랑의 ‘묏버들’과 고죽의 번방곡’이 앞뒤로 새겨져 있었다. 두 사람의 사랑은 400년도 더 지난 지금에까지, 묏버들 피는 봄을 지나 무릇꽃 흔들리는 산자락에서 하나의 아름다운 완결미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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