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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점쟁이문어’ 파울, 스페인勝 예언적중..우승국은?

    ‘점쟁이문어’ 파울, 스페인勝 예언적중..우승국은?

    ‘점쟁이 문어’ 파울의 예언이 또 한 번 적중했다. 6일(현지시각) AFP통신 등 외신들은 문어 파울이 오는 8일 열리는 2010 남아공 월드컵 독일과 스페인의 준결승전에 대해 스페인의 승리를 점쳤다고 보도했다. 이어 8일(한국시각) 벌어진 독일 대 스페인 준결승전은 파울의 예언대로 스페인이 1대0으로 승리했다. 당시 파울은 독일과 스페인의 국기가 각각 그려진 투명 플라스틱 상자 중 스페인 국기가 그려진 상자를 감싸 안았다. ‘파울의 예언’ 현장 생중계를 지켜본 독일 국민들은 자국에 등 돌린 파울의 선택에 실망하며 예언이 빗나가기를 바랐지만 결국 우승의 꿈을 접어야 했다. 앞서 파울은 조별 리그에서 독일이 호주와 가나에 승리하고 세르비아에 패할 것임을 맞춰 유명세를 탔다. 이어 잉글랜드와 벌인 16강전과 아르헨티나와의 8강전 승리까지 예측해 화제를 모았다. 파울이 우승국까지 맞춰 그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한편 스페인은 이번 대회에서 파울의 예측대로 강력한 우승후보 독일을 꺾으며 월드컵 사상 최초로 결승에 노리게 됐다. 스페인은 오는 12일 오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스타디움에서 네덜란드와 월드컵 우승컵을 놓고 결승전을 펼친다. 사진 = 슈피겔사이트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점쟁이 문어’ 요리법 등장..독일 “볶아먹고 지져먹자”

    ‘점쟁이 문어’ 요리법 등장..독일 “볶아먹고 지져먹자”

    독일의 유명인사 ‘예언하는 문어’ 파울이 위기에 처했다. 문어 파울은 2010 남아공 월드컵 4강전을 앞두고 자국을 배반하고 스페인의 승리를 점쳤다. 이어 8일(한국시각) 벌어진 준결승전에서 ‘전차 군단’ 독일이 경기 스코어 1 대 0으로 스페인에 패하며 파울의 예언이 현실이 됐다. 경기 직후 패배 소식을 접한 독일 국민들은 “문어 파울이 길러준 은혜에 배반했다.”고 입을 모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독일의 결승 진출 실패에 대한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며 ‘파울 요리법’, ‘파울 안티송’을 만들어 냈다. 독일 일간지 데어 베스테른은 현재 페이스북과 개인 트위터를 통한 ‘파울 살해 위협’이 거세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 보도 내용에 따르면 현지의 일부 네티즌들은 “파울을 튀겨 먹거나 구워 먹거나 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파울을 스페인 요리 ‘파에리아’에 넣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특히 아르헨티나 요리사 니콜라스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파울을 뒤 杆아 잡아놓고 종이에 싼다음 끓는 물에 던져 버려라.”며 단순하고 잔인한 ‘문어요리법’을 소개했다. 현지의 독일 신문들은 ‘파울볶음’을 소개하며 “감자 2개, 취향에 따라 올리브 오일과 작은 고추를 곁들여라”고 상세한 레시피를 전하기도 했다. 국민들의 분노를 사기 전 까지 신통함으로 ‘독일의 명물’로 자리잡았던 문어 파울은 오버하우젠의 시 라이프(sea life) 수족관에서 컨테이너로 옮겨 버리자는 극단적인 처방까지 나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파울은 100회 걸친 예언능력으로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떨치며 ‘기적의 문어’, ‘예언하는 문어’, ‘문어 도사’ 등의 별칭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월드컵에서는 조별리그에서 독일이 세르비아에 패배한다는 이변을 점쳐 예언에 대한 신뢰가 가중시켰고 월드컵 조별 리그에서 독일이 호주와 가나에 승리하고, 세르비아에 패할 것임을 족집게처럼 맞췄다. 사진 = 슈피겔 온라인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 족집게 ‘문어도사’, 월드컵 4강전 ‘스페인 승(勝)’ 예언

    족집게 ‘문어도사’, 월드컵 4강전 ‘스페인 승(勝)’ 예언

    독일의 ‘문어 도사’ 파울이 스페인의 손을 들어줬다. 6일(현지시각) AFP통신 등 외신들은 문어 파울이 오는 8일 열리는 2010 남아공 월드컵 독일과 스페인의 준결승전에 대해 스페인의 승리를 점쳤다고 보도했다. 독일 서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오버하우젠의 해양박물관 측은 독일과 스페인의 국기가 각각 그려진 투명 플라스틱 상자 두 개에 홍합을 넣고 이를 수족관에 투입한 뒤 파울이 어떤 상자를 택하는지를 지켜봤다. 두 상자 사이에서 잠시 머뭇거렸던 파울은 이내 스페인 국기가 그려진 상자를 감싸 안더니 뚜껑을 열고 상자 안의 홍합을 냉큼 집어삼켰다. 독일 안팎의 언론매체들의 ‘파울의 예언’ 현장 생중계를 통해 소식을 접한 독일 국민들은 자국에 등돌린 파울의 선택에 실망하며 예언이 빗나가기를 바라고 있다. 앞서 파울은 지난 3일 독일, 아르헨티나의 8강전에 대해 독일의 아슬아슬한 승리를 예언한 바 있다. 당시 파울은 독일 국기가 그려진 상자 쪽으로 다가갔다가 1시간 이상 뜸 들이다 홍합을 삼켜버렸다. 또 파울은 조별 리그에서도 ‘기적의 문어’, ‘예언하는 문어’, ‘문어도사’라는 별칭에 걸맞게 독일이 호주와 가나를 이기고 세르비아에는 패하리라는 것을 족집게처럼 맞췄다. 사진 = 슈피겔사이트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김수연 인턴기자 newsyouth@seoulntn.com
  • ‘예언하는 문어’, 스페인 4강전 승리 확신 ‘화제’

    ‘예언하는 문어’, 스페인 4강전 승리 확신 ‘화제’

    독일의 유명인사가 된 ‘예언하는 문어’ 파울이 자국을 배반하고 스페인의 승리를 점쳤다. 영국의 국제 통신사 로이터통신은 6일 100번의 예언 기록을 가진 ‘기적의 문어’ 파울이 8일 남아공의 더반의 모세스 마비다 경기에서 개최되는 독일 대 스페인 4강전에서 스페인의 승리를 점쳤다고 전했다. 파울은 수족관 안에 마련된 독일 국기와 스페인의 국기가 담긴 모형 사이에 1시간가량 머물며 주저하다가 스페인 국기를 감싸 안았다. 폴의 결정은 독일의 시사 주간지 슈피겔(spiegel)을 비롯한 주요 매체를 통해 보도됐고 소식을 접한 국민들은 예언이 빗나가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오버하우젠의 시 라이프(sea life) 수족관에 사는 파울은 정확한 예언능력으로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떨치며 ‘기적의 문어’, ‘예언하는 문어’, ‘문어 도사’ 등의 별칭을 얻은 바 있다. 특히 이번 조별리그에서 독일이 세르비아에 패배한다는 예상치 못한 이변을 점쳐 예언에 대한 신뢰가 가중되고 있는 상황. 앞서 파울은 월드컵 조별 리그에서 독일이 호주와 가나에 승리하고, 세르비아에 패할 것임을 족집게처럼 맞췄으며 잉글랜드와 벌인 16강전의 승리도 예측했다. 사진 = 슈피겔사이트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 퓨전 국악 2제

    퓨전 국악 2제

    ■뮤지컬에 얹은 판소리- ‘사천가 2010’ 11일까지 예술의전당 11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 오르는 ‘사천가2010’(남인우 연출, 판소리만들기 ‘자’ 제작)은 2007년 국내 초연 때부터 눈길을 끈 작품이다. 올 봄에는 작품을 쓰고 주연을 맡은 이자람에게 폴란드 콘탁 국제연극제가 여우주연상을 안겨주기도 했다. 내년 3월까지 미국, 프랑스 등 해외공연이 줄이어 예정되어 있다. 뚱뚱하지만 착한 순덕과 순덕을 이용해 먹는 뺀질남 견식의 이야기를 다룬다. 줄거리상으로는 통속적인 신파극에 가깝다. 그럼에도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는 이유는 브레히트의 ‘사천의 선인’에서 모티프를 따와 전통소리인 판소리를 접목시켰기 때문. 흔히 판소리 하면 어려운 문어체 말투에 가만히 서서 노래부르는 것이 떠오른다. 사천가는 이를 현대적으로 변용하는 데 성공했다. 우선 개량 한복 위에 윗도리는 서구식 정장을 입어 얼핏 보면 오페라 복장 같다. “우리는 새로운 시도였는데 해외에서는 별 관심이 없었다.”(남인우)는 말이 이해될 법하다. 여기다 배우는 판소리 뿐 아니라 재담, 연기, 적당한 춤까지 선보인다. 가사에도 ‘동호대교’, ‘알바’ 같은 단어들이 수시로 나온다. 배경음악도 북, 장구 외에 베이스, 퍼커션에 아프리카 악기인 젬베 같은 것들이 동원돼 국악이면서도 월드뮤직 같은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판소리가 다섯 마당에만 한정되다 보니 새로운 곡이 나오지 못했다. 판소리가 유지되려면 새로운 곡이 계속 나와야 한다.”(이자람)는 것은 이를 두고 한 말이다. 배우들의 역량도 탁월하다. 이자람은 물론 고음 처리에 능한 이승희는 조금 더 뮤지컬 같은 느낌을 주고, 저음 처리가 탁월한 김소진의 무대는 좀 더 판소리 같은 맛을 낸다. 2만 5000~3만원. (02) 762-9190.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궁중무용 만난 남사당- 음악극 ‘미롱’ 새달 1일까지 남산국악당 궁중 무용이 남사당 놀이와 만났다. 기본 골격은 궁중 무용이지만 연극 형식이다. 남산국악당이 선보이는 음악극 ‘미롱’(媚弄)이다. 8일부터 새달 1일까지 서울 필동 남산국악당에서 선보인다. 2002년 초연 때부터 장르의 독특한 결합으로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2004년 문예진흥기금 사후 지원작에 선정됐고, 2009년에는 세계국립극장 페스티벌에 초청됐다. 올해는 전국문예회관 우수공연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배우들이 대사를 가급적 줄이고 국악 선율에 맞춰 전통춤과 몸짓으로 연기하는 점이 특징이다. 조선 순조 때 악사이자 무용수였던 김창하가 만든 궁중 무용 ‘춘앵전’을 토대로 했다. 극은 창하가 양아들 도일, 여제자 초영에게 춘앵전을 전수하려 하지만 도일은 자유로운 춤을 추고 싶다며 아버지를 떠나면서 시작한다. 도일을 사랑하는 초영은 창하가 죽은 뒤 도일을 찾아가지만 남사당패에 들어간 도일과 서로 다른 길을 걸어야 한다는 운명을 깨닫는다는 얘기다. 미롱이란 말은 춤사위가 절정에 이르렀을 때 무용수가 하얀 이를 드러내며 웃어 보인다는 의미다. 초영이 극의 마지막 춘앵전을 추면서 미롱을 짓는 여운이 일품이다. 극 사이사이 검무와 박접무 등 궁중 무용을 재현해내며 덧뵈기, 열두발, 버나 등 남사당 놀이를 선보인다. 극단 시선 대표인 홍란주가 직접 극본을 쓰고 연출을 맡았다. 1만~2만원. (02)399-1114~6.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족집게 점쟁이’ 문어 “독일, 아르헨 누른다”

    ‘족집게 점쟁이’ 문어 “독일, 아르헨 누른다”

    폭발적인 화력을 앞세워 4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남아공 월드컵의 강력한 우승 후보 아르헨티나는 과연 독일에게 고배를 마실까. 족집게 점쟁이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독일의 문어가 내달 3일 열리는 아르헨티나­독일 8강전에서 독일의 승리를 점쳤다. 통산 3회 우승의 기대에 흠뻑 빠져있는 아르헨티나는 “문어의 점괘에 신경 쓸 일은 없다.”면서 개의치 않는다는 반응이지만 내심 개운치 않은 표정이다. 경기 전부터 아르헨티나에 쓴맛을 주고 있는 문어는 독일 오버하우젠 해양생물박물관이 기르고 있는 파울. 파울은 지금까지 독일이 치름 4경기의 결과를 정확히 맞춰 족집게 점쟁이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그 파울이 이번엔 독일의 8강전 승리를 예측했다. 파울은 29일 장고(?) 끝에 독일의 승리를 점쳤다. 점을 치는 방식은 이렇다. 격돌하는 국가의 국기가 그려진 상자를 수족관에 넣고 파울의 선택을 기다린다. 두 상자에는 홍합이 들어 있다. 파울은 이날 아르헨티나와 독일의 국기가 그려진 2개 상자를 놓고 고민을 하다 결국 독일 국기가 그려진 상자에서 홍합을 꺼내 먹었다. 독일 축구 팬들은 “아르헨티나를 맞아 어려운 경기를 하겠지만 결국 승자는 독일이 될 것이라는 정확한 점괘가 나온 것”이라고 박수를 치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문어가 점을 볼 리 없다. 승리가 맞은 건 우연일 뿐”이라고 애써 의미를 축소하면서도 씁쓸한 표정을 짓고 있다. ”문어 파울이 영국 출신이지만 독일­영국과의 16강전에서 영국의 패배를 점쳤을 정도로 솔직하고도(?) 정확하게 경기결과를 예측하고 있다.” “독일전에서 아르헨티나가 특히 조심할 필요가 있다.”며 경계하는 팬들도 나오고 있다. 파울은 지금까지 독일의 조별리그 호주전·가나전 승리, 세르비아전 패배, 잉글랜드와의 16강전 승리를 정확히 맞췄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호텔 업계, 원기회복 위한 보양식 ‘산해진미’

    호텔 업계, 원기회복 위한 보양식 ‘산해진미’

    초복까지는 보름가량 남았지만 한낮의 온도는 이미 사람들을 지치게 만들 정도로 뜨겁다. 어느 때보다도 무더운 여름이 될 것이라는 기상청의 전망 때문에 기력을 보충해 줄 수 있는 보양식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이에 따라 최근 특급 호텔들은 최상의 재료들로 만든 다양한 보양식을 마련한다. 힐튼 남해 골프 & 스파 리조트는 올 초복(7월 19일), 중복(7월 29일), 말복(8월 8일)에 전복을 이용한 남해산 전복 삼계탕을 선보일 계획이다. 남해산 전복은 육질이 연하고 수분이 많을 뿐 아니라 진한 향을 지니고 있어 최고의 보양식 재료로 손꼽힌다. 바다향을 가득 담고 원기 회복을 도와 줄 남해산 전복 삼계탕의 가격은 22,000원이며 봉사료 및 세금은 별도다. 문의는 055-860-0403.쉐라톤인천호텔 중식당 유에는 무더위에 지친 몸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여름 보양식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보양식 세트메뉴는 죽순을 가미한 부드러운 삭스핀 수프와 버섯, 야채를 넣어 말은 통해삼 조림, 매콤한 중국식 소스로 맛을 낸 소꼬리 대나무 통찜 등 6가지 코스 요리로 구성했다. 유에는 중국 요리 중 건강 보양식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불도장도 선보인다. 불도장은 6만원이며 보양식 세트메뉴는 8만원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7월 7일까지 진행된다. 문의는 (032)835-1718~9. 서울 시내 호텔가도 한식, 중식, 일식 등 다양한 스타일로 보양식을 마련해 고객들을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르네상스 서울 호텔은 한식당 ‘사비루’에서 여름철 건강 보양식 특선 메뉴를 8월 31일 까지 선보인다. 특선 메뉴는 기력 회복을 돕고 단백질이 풍부한 한방 삼계탕, 한우 갈비와 냉면 세트, 콩국수 등이 마련된다. 가격은 4만1천부터 6만6천 원까지며 봉사료 및 세금은 별도다. 문의 02-2222-8655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의 1층에 위치한 일식당 ‘하코네’에서는 여름을 맞아 보양식 농어 요리와 민어 요리를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보양식은 단백질과 비타민 함량이 높은 농어를 이용한 보양 정식으로 점심은 6코스, 저녁은 9코스로 마련된다. 이어 저녁 코스는 사과 흑식초에 문어와 오이를 무친 단식초 무침으로 시작해 농어 얼음회를 선보인다. 또한 담백한 농어살 된장 구이와 매실, 계절 야채가 들어간 농어살 튀김 등 생선 보양식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농어 요리를 마련한다. 이번 농어 보양 정식의 가격은 점심은 9만5000원, 저녁은 13만5000원이다. 이어 하코네에서는 민어를 다시마와 가쓰오부시로 우려낸 육수로 민어 매운탕을 선보인다. 이번 민어 요리 정식은 8만5000원이며 민어 매운탕과 지리는 6만5000원이다. (봉사료 및 세금별도) 문의 02-559-7623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박지성 코스프레·삭발” 파격공약

    “박지성 코스프레·삭발” 파격공약

    서울 목동에 있는 회사에 다니는 신모(49) 부장은 26일 우루과이와의 16강 전에서 한국이 이기면 28일 월요일엔 ‘박지성 코스프레’를 하고 출근하기로 직원들과 약속했다. 신 부장은 “우리팀이 승리할 것을 대비해 이미 박지성 선수 유니폼이랑 축구화도 사 뒀다.”며 웃었다. 직원들은 “박지성 복장을 한 부장님을 보기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응원해야겠다.”고 말했다. ☞[포토] “대한민국~ 오! 필승 8강~” 응원전 보러가기 한국팀이 월드컵 첫 원정 16강에 오르면서 경기 결과를 놓고 ‘내기 및 공약 열풍’이 뜨겁다. 직장·학교·동호회·계모임 등을 중심으로 단순히 스코어 맞히기를 떠나 승패 결과에 따라 실천에 옮기겠다며 파격적인 약속을 내걸고 있다. 월드컵 공약 열풍은 연예인들이 촉발시켰다. 가수 김흥국도 16강 진출 공약에 따라 조만간 수십 년간 애지중지 길러온 콧수염을 깎기로 했다. 이 밖에도 시민들과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한국이 8강에 오르면 눈썹을 밀겠다.’, ‘우루과이전에서 승리하면 삭발하겠다.’ 등 ‘코믹 공약’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수험생들도 예외는 아니다. 경기 이천의 한 고등학교 정모(31) 교사는 “처음에 학생들이 점수 맞히기를 하면서 5000원씩 몰아주는 돈내기를 하는 것을 적발해 혼을 냈다.”면서도 “액수도 크지 않고 학업부담에 힘들어하는 고3 학생들이 나름대로 월드컵을 즐기는 방편인 것 같아 그냥 두기로 했다.”고 말했다. ‘복권식 레저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도 부쩍 늘었다. 스포츠토토에 따르면 한국과 나이지리아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 무려 29만여 명 참가했다고 밝혔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참가자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서 우루과이와의 16강전에서는 역대 최다 참가자 신기록을 세울 것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이 같은 월드겁 내기 열풍은 자연스러운 욕구해소 및 문화현상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신광영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사람들이 월드컵을 스포츠 행사로써 보기보다 평소 할 수 없었던 행동들을 할 기회로 인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황상민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도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특별한 이벤트가 있기를 바라는 심리”라면서 “게임을 하면서 게임의 재미를 위해 새로운 룰이 추가되는 것처럼 인간 행위의 진화과정에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관련 기사> ☞허정무 “16강에 만족하지 않겠다” ☞아~ 잠자기 글렀다… 주말 빅매치 놓칠수 없지 ☞‘점쟁이 문어’ 독일 승리 예고
  • 대기업이 라이브클럽·대입학원 운영 사연은?

    대기업이 라이브클럽·대입학원 운영 사연은?

    대기업들의 이색 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큰 기업이 굳이 이런 일까지 해야 하나라는 곱지 않은 시선도 있지만, 주력 사업과 동떨어진 일까지 손대는 데에는 나름대로 사연이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최근 서울 문래동 타임스퀘어에 ‘라이브클럽’을 열었다. 계열사인 ‘엠넷미디어’가 투자한 이 클럽은 ‘펍(영국식 선술집)’ 스타일의 호프집으로, 국내외 언더그라운드 가수들이 라이브 무대에 오르며 인기를 얻고 있다. “왜 술집까지 운영하느냐.”는 지적도 받지만 생활문화기업을 표방하고 있는 CJ로서는 ‘2030세대’의 정확한 트렌드를 읽어내는 데 대중접객업소가 꼭 필요하다고 판단했단다. 또 ‘엠넷’ ‘tvN’ 등 다른 계열사인 예능채널 프로그램의 촬영 세트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기에 ‘1석2조’라고 CJ 측은 덧붙였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뜻밖에도 대입전문 종로학원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재벌의 문어발 확장’이라는 오해를 받을 만하지만 여기에는 피치 못할 사정이 있다. 정몽구 현대차 회장의 둘째 사위인 정태영 현대카드·현대캐피탈 사장이 종로학원의 설립자인 정경진(80) 이사장의 장남이다. 정 사장은 2005년 “언젠가는 학원으로 돌아와 가업을 이어 달라.”는 부친의 뜻에 따라 종로학원 지분 57%를 물려받았다. 현재 현대차는 계열사인 ‘현대엠코’의 아파트 분양 때 입주자에게 온라인 수능교육 서비스를 무상 제공하는 등 종로학원의 장점을 여러 용도로 활용하고 있다. 매출 ‘1조원 클럽’에 가입한 남양유업은 지난 3월 주주총회를 거쳐 ‘말 많고 탈도 많은’ 대부업에 진출했다. 남양유업의 사연을 들어보면 섣불리 “돈장사를 한다.”는 말을 못한다. 남양유업은 안정적인 원유(源乳) 확보를 위해 국내 목장주가 외국에서 젖소를 들여올 때 소값을 대신 부담한다. 이후 수년에 걸쳐 목장주에게서 돈 대신 원유로 받아 소값을 충당한다. 그런데 이 같은 ‘리스’ 사업이 일종의 대부업에 해당돼 사업 신고를 해야 한다는 자체 법률팀의 유권해석에 따라 사업 목적을 추가하게 됐다. 롯데그룹은 2008년 10월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업체 ‘케이아이뱅크’를 인수했다. 당시 연매출 40조원대의 거대기업이 왜 인수대금이 25억원에 불과한 벤처기업을 계열사로 두려 하는지 업계에서는 의아하게 여겼다. 최근 그 행보에 대한 궁금증이 풀렸다. 롯데는 케이아이뱅크를 통해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등 산하 모든 유통점포에 ATM 5000여기를 설치하는 ‘롯데 ATM’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 전 점포에만 ATM을 설치해도 케이아이뱅크는 은행을 제외한 비금융권의 ATM 시장에서 곧바로 30%대 시장점유율로 업계 선두로 올라선다. 금융 그룹으로의 도약을 위한 롯데의 ‘밑그림’이었던 셈이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인터컨티넨탈 서울, ‘농어·민어’ 보양식 선봬

    인터컨티넨탈 서울, ‘농어·민어’ 보양식 선봬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의 1층에 위치한 일식당 ‘하코네’에서는 여름을 맞아 보양식 농어 요리와 민어 요리를 8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보양식은 단백질과 비타민 함량이 높은 농어를 이용한 보양 정식으로 점심은 6코스, 저녁은 9코스로 마련된다. 이어 저녁 코스는 사과 흑식초에 문어와 오이를 무친 단식초 무침으로 시작해 농어 얼음회를 선보인다. 농어 얼음회의 경우 찬물과 얼음에 저어 살에 있는 지방을 제거했기 때문에 육질이 더욱 오돌오돌하다. 또한 담백한 농어살 된장 구이와 매실, 계절 야채가 들어간 농어살 튀김 등 생선 보양식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농어 요리를 마련한다. 건강 증진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이번 농어 보양 정식의 가격은 점심은 9만5000원, 저녁은 13만5000원이다. (세금 및 봉사료별도)민어는 양질의 아미노산 공급을 도와 성인병 예방에 좋은 보양식으로 기운 없고 피곤하기 쉬운 여름철에 좋다. 하코네에서는 민어를 다시마와 가쓰오부시로 우려낸 육수로 민어 매운탕을 선보인다. 이번 민어 요리 정식은 8만5000원이며 민어 매운탕과 지리는 6만5000원이다. (봉사료 및 세금별도) 문의 02-559-7623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제주어장 관광용 추가개방

    제주도는 관광객들에게 청정 제주바다 수산물 채취 기회 제공을 위해 7월부터 제주시 조천읍 신촌리, 추자면 대서리, 서귀포시 위미1리, 대정읍 상모리와 동일리 등 5개 마을어장의 일정 구역을 개방한다고 17일 밝혔다. 개방된 마을어장에서는 맨손으로 고둥과 소라, 문어 등 각종 수산물을 1인당 1㎏ 이하 범위에서 잡을 수 있다. 도는 개방한 마을어장 1곳당 3000만원을 지원해 안내표지판과 휴게소 등을 시설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개방한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서귀포시 중문동 대포리, 성산읍 온평리, 표선면 표선리, 대정읍 하모리 등 5개 마을어장을 포함해 개방되는 마을어장은 10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제주에는 100개 어촌계가 마을어장을 소유하고 있으나 대부분 수산자원 훼손을 이유로 일반에 개방하지 않아 관광객과 도민 등으로부터 불만을 사 왔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문어의 디카 강탈전’ 인터넷 화제

    수십만원짜리 카메라를 뺏겼다. 긴다리의 바다 속 문어로부터!  최근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문어가 한 아마추어 사진가의 카메라를 바다 속에서 뺏어 화제가 됐다.  아마추어 사진가인 빅터 후앙은 수중 촬영을 하기 위해 웰링턴 근처 바다에서 잠수를 했다. 최근 구입한 700달러짜리(약 80만원) 신상품 디지털 카메라를 들고.그는 한동안 오색찬란한 해초를 촬영하다가 문어 한 마리를 발견하고 포커스를 옮겼다. 붉은 빛이 감도는 문어의 생동감 있는 장면을 카메라에 담고 싶었다.       그런데 갑자기 그 문어가 다리를 뻗어 카메라를 감싸쥐었다. 휘리릭~.  휘황찬란한 ‘신상’ 디카가 탐이 났는지, 자신의 세상을 침범한 인간을 향한 경고였는지, 혹은 인간 문명의 산물이 신기했는지…. 문어는 한참이나 카메라를 끼고 달아났다. 문어를 쫓은 빅터와의 이 수중 추격전은 5분간이나 이어졌다.  ‘디카의 운명’을 건 이 수중 추격전은 이후 인터넷에 화제가 됐다. 이 사건의 모든 과정이 고스란히 녹화돼 퍼졌기 때문이다. 문어가 카메라를 뺏기 전부터 녹화 버튼이 눌러져 있었다. 문어 다리며,빨판이 휘감는 모습 등 ‘문어 카메라 강탈 사건’의 전모가 그대로 카메라에 담겼다.  이 영상은 이후 인터넷을 통해 급속히 퍼졌고 문어는 인터넷 스타로 떠올랐다. 이를 본 해외 네티즌들은 “카메라가 신기했나 봐요.” “신상품이라 탐났나 보죠.”라는 의견을 올리며 즐거워 했다.  그런데 여기서 잠깐. 카메라를 뺏겼는데 어떻게 동영상을 올렸냐고? 당시 빅터는 작살총을 가지고 있었다. 이후의 일은 상상에 맡긴다. 해답은 영상에 나와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고급인맥에 고수익은 덤

    서울 강남의 500억원대 계주 도피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강남경찰서는 13일 ‘모나리자계’의 피해금액과 계주 손모(57·여)씨에 대한 조사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피해자들의 추가고소에 따라 피해 인원, 수법 등 사건 전모를 밝혀 해외로 도피한 손씨에 대해 압박수사를 할 방침이다. 강남 일대에서 계가 깨지면서 계원이 계주를 고소한 사건은 처음이 아니다. 다복회·한마음회·청솔회·한아름회·모나리자계 등 2008년 가을부터 올해 봄까지 강남의 ‘귀족계’들이 줄줄이 도산했다. 강남 귀족계는 수백억원대를 운영하면서 재계 고위 인사와 조직폭력배가 연루돼 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계원들은 “한번 발을 들이면 자의반 타의반으로 벗어나기 어렵다.”고 입을 모은다. 최근 계주 손씨를 고소한 모나리자계 핵심 계원들은 국내 대기업 간부 부인, 건설사 사장 등 재계 고위 인사 다수가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강남 일대 고급식당이나 호텔에서 모임을 가지면서 인맥을 형성하고 재산을 불리기 위해 계에 가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강남 귀족계 대부분은 ‘문어발식’으로 운영된다. 한 사람이 계를 여러 개 운영하는 것은 물론 공동계주·대리인을 둔다. 손씨도 모나리자계와 금잔디계를 동시에 운영해 왔다. 계에서 활동하다 인맥을 형성하면 독자적으로 자립해 또 다른 계를 운영하기도 한다. 계원들끼리 채무관계가 얽힌 것도 특징이다. 채무자가 빚 독촉을 받으면 계를 소개하면서 관심을 유도한다. ‘바람잡이’도 있다. 계원 A씨는 “계마다 ‘모집책’이 있어 사람들을 끌어모은다.”면서 “밥만 같이 먹자면서 모임에 데려가 ‘반반씩 불입하자’고 꼬드긴다.”고 말했다. 계가 깨지면서도 한번 발을 들이면 끊지 못하는 이유는 막대한 수익성 때문이다. 문제가 된 모나리자계 20억원짜리 낙찰계의 경우 한꺼번에 20억원이라는 큰 돈을 만질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강남 극소수의 부유층이 가입했다. 2억원짜리 번호계의 경우 순번에 따라 이자를 포함해 한꺼번에 2억 6000만~2억 7000만원 정도를 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물질만큼은 제주해녀 따라갈 수 없네요”

    “물질만큼은 제주해녀 따라갈 수 없네요”

    “물질 실력만큼은 제주 해녀들을 따라갈 수가 없어요.” 11일 제주 귀덕2리 앞바다에서 열린 제주해녀물질대회에 참가한 셰린 히버드(51)는 “순식간에 문어를 낚아채는 제주 해녀의 기술은 최고”라며 감탄했다. ●제주해녀물질대회 참가한 유일한 외국인 이날 대회에 참여한 60명의 해녀 중 유일한 외국인인 그의 직업은 제주대 사대부중 원어민 교사. 고향 호주에서 10년 넘게 어부로 일해 ‘바다’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제주 해녀들의 강인한 모습에 본능적으로 끌린 히버드는 지난해 5월 한수풀해녀학교에 입학해 4개월 동안 본격적인 해녀 수업을 받았다. “그물 손질하던 실력으로 줄을 꼬아 테왁(해녀가 헤엄칠 때 가슴에 받쳐 몸이 뜨게 하는 뒤웅박)을 만들었더니 모두 놀라더라고요. 무호흡 잠수 실력으로 동료 해녀들과의 수영, ‘숨 오래 참기’ 대회에서 1등 한 적도 있습니다.” 입춘굿·영등굿 등 무속신앙에도 관심이 많아 제주의 굿을 모두 섭렵한 그는 “사람들이 직접 참여하고, 무당이 신에게 말을 거는 놀라운 굿에 반했다.”며 집안 구석구석을 무속도구인 ‘기메’로 장식할 만큼 ‘굿 마니아’다. ●환경보호 중요성 알리려 제주 헤엄쳐 돌 계획 2004년 9월 제주에 온 그는 열일곱 살 이후로 한 장소에서 5년 이상 머물러 본 적이 없지만 제주에 반해 6년 가까이 제주를 떠나지 못하고 있다. 이달 초 영국 레스터대에서 ‘전남 신안 앞바다의 해저유물’을 주제로 석사논문을 마친 히버드는 제주에서 새로운 꿈을 꾸고 있다. 바다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려고 내년 7∼8월 3주 동안 헤엄쳐 제주도를 한 바퀴 돌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워 두고 있다. 집 근처 삼양 검은모래 해변을 자주 찾는다는 그는 쓰레기를 남기고 가는 관광객에게 서툴지만 단호한 한국말로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려 주세요.’라고 외친다고 말했다. 바다를 사랑하고 평생 바다와 함께한다는 해녀 셰린 히버드의 테왁에는 이날 소라 대신 쓰레기가 가득 들어 있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달라진 대기업 채용… ‘니즈’에 맞춰라

    달라진 대기업 채용… ‘니즈’에 맞춰라

    우수 인턴·신입사원 공채를 위한 대기업들의 ‘4월 대전’이 시작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정규직 채용을 전제로 인턴을 선발하는 대기업이 크게 늘어난 데다 기업별 특성화된 인재 선별 방식이 강화되는 추세다. 따라서 취업 전문기관들은 ‘문어발식’ 입사 지원보다는 목표 기업을 좁히고 ‘니즈(Needs)’에 맞춰 올인하는 전략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상반기에 대졸 신입사원 400명을 뽑는 두산그룹은 입사지원서를 현미경으로 보듯 꼼꼼히 검토하는 기업으로 유명하다. 학점과 토익점수 등 겉으로 드러난 스펙보다 두산과 얼마나 궁합이 들어맞는지가 관건이다. ●두산, 자체계량 130문항 테스트 두산은 자사 인재상과 얼마나 부합하는 지를 검증하는 ‘바이오(bio) 데이터서베이’라는 테스트를 거친다. 두산이 자체 선발한 임직원 대표들의 특성과 가치관을 계량화한 것으로, 1차 관문인 서류전형 통과 여부를 좌우한다. 모두 130문항이다. 오는 15일까지 대졸 신입사원 서류 접수를 하는 한화그룹은 상반기 중 460명을 선발한다. 한화는 기본에 충실한 인재를 선호해 학점이 1차적 판단 기준이 된다. 신용과 의리를 강조하는 기업 문화로 인성 검사가 중시된다. 상반기 3500여명을 뽑는 삼성그룹의 자기소개서에는 ‘존경하는 인물’을 적는 코너가 이색적이다. 응시자의 가치관과 인성을 알아보려는 것이다. 누구를 존경하는지보다 왜 존경하는지를 논리적으로 써야 한다는 게 삼성 관계자의 조언이다. LG그룹은 계열사별로 채용 절차가 다르지만 전반적으로 직무 프레젠테이션 및 영어 면접에 비중을 둔다. LG전자의 경우 돌발 질문이나 압박 질문이 많고, LG화학은 영어·중국어 등 외국어 능력 우수자를 우대한다. ●SK·CJ·포스코, 인턴절반 정규직 인턴십의 정규직 비중을 확대하거나 공채를 대체하는 대기업이 늘면서 인턴 제도가 사실상 ‘본고사’로 자리잡고 있다. SK그룹은 정규직 공채 대신 상반기 인턴 채용으로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모두 600명을 뽑아 두 달간의 인턴기간을 거친 뒤 절반인 30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SK는 ▲글로벌 경쟁력 ▲벤처창업 경험자 ▲연구개발 전문지식 보유 인재를 우선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CJ그룹은 대졸 공채와 별도로 인턴 200명을 뽑아 50%를 정규직으로 입사시킬 방침이다. CJ는 부장급 면접관 2명이 지원자 1명과 대화를 나누며 과거 경험을 묻는 역량 면접을 중시한다. 지원자의 과거를 보면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포스코는 올해 인턴 500명을 뽑아 절반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최대 관문은 1박2일간의 합숙 면접. 최소 5차례 이상 면접이 진행돼 지원자의 밑천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전공 지식을 얼마나 아는 것 보다는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초점을 둔다. 외국계 기업들도 인턴의 정규직 채용에 나선다.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은 인턴 15명을 선발한다. 여름방학 2개월 동안 인턴십을 거쳐 70%를 정사원으로 채용한다. 한국P&G는 마케팅·영업·생산 부문의 인턴 사원 중 우수자를 정직원으로 채용하고 상금 300만원을 지급한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제주해녀물질대회 열린다

    해녀들의 기량을 겨루는 해녀물질대회가 7~12일 제주시 귀덕포구에서 열린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기능경기대회 특성화 직종으로 마련한 해녀물질대회는 지역 4개 수협에 소속된 12개 어촌계에서 50~60대 해녀 61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에는 처음으로 외국인 여성도 도전한다. 제주에서 원어민 교사로 있는 호주 출신의 쉐린 힙바드(51)가 참가할 예정이다. 또 지난해 1위 입상자인 사계리 어촌계의 김인선(51)씨는 2연패에 도전한다. 채점은 해녀들이 채취한 소라 무게를 기본으로 전복, 해삼, 문어, 광어 등을 잡을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또 물질대회에 이어 오후에는 36명의 해녀가 참가하는 카약경기가 열려 6개팀이 기량을 겨룬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18일 TV 하이라이트]

    ●현장르포 동행(KBS1 오후 11시30분) 산골짜기 외딴 컨테이너, 그곳에 4년 째 폐암 투병 중인 강창룡씨와 아내 원문숙씨 그리고 삼남매가 살고 있다. 남편의 치료와 생계를 위해 아내는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건어물 장사를 한다. 창룡씨 곁엔 간호할 누군가가 필요하다. 폐암 4기의 아빠를 위해 휴학을 했던 큰딸. 그리고 1년 후 둘째딸마저 휴학을 결심하는데…. ●한식탐험대(KBS2 오후 8시50분) 쪄서 먹어도 좋고 말려 먹어도 별미라는 문어는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서 그 맛도 천차만별이다. 천연 피로회복제라고 칭해도 좋을 정도로 원기 회복에도 효과적이다. 바다의 팔방미인뿐 아니라 밥상의 팔방미인. 바다 속 환경에 따라서 몸 색깔을 바꾼다는 변신의 귀재, 문어의 숨은 매력을 만나 본다. ●자체발광(MBC 오후 6시50분) 해녀들의 섬 제주도. 잠수부, 잠녀라 불리며 오랜 세월 맨 몸으로 넓고 깊은 바다 속을 누비며 억척스럽고 강인하게 버텨온 해녀. 그러나 100여년을 이어온 해녀들의 모습이 우리 바다에서 곧 사라질 지도 모른다. 사라져 가는 해녀, 그녀들의 삶과 애환을 담아보고자 주부 3인이 제주 해녀처럼 물질에 도전한다. ●아내가 돌아왔다(SBS 오후 7시15분) 서현은 유경을 차에 태우며 경찰서로 가자고 말하고, 유경은 팔을 내리치며 진짜 범인이 누군지 아느냐고 큰소리친다. 이때 영훈이 나타나 둘을 말리고 영훈은 유경이 그런 게 아니라고 거든다. 잠시 후 유경은 영훈에게 박여사의 지분을 제시카 대표가 매입했다는 이야기를 들려줘 놀라게 한다. ●세계테마기행(EBS 오후 8시50분) 250개가 넘는 아프리카의 부족이 저마다의 언어와 종교, 문화를 가지며 살아가는 카메룬은 ‘아프리카의 모자이크’라 불리기도 한다. 그 여러 부족 중에서도 카메룬 남부의 열대우림에 살고 있는 피그미족은 아프리카에서 가장 오래된 부족이다. 오랜 세월 숲과 함께 살아온 아프리카의 원시부족, 피그미 족을 찾아가 본다. ●수사드라마 강력1반(OBS 오후 11시 ) 배우 손정민이 ‘The end’에 출연한다. 리포터로 활동하다가 최근 배우로 변신한 그녀가 강력1반에서 미육군 범죄수사대(CID) 소속의 수사관 제니 리를 연기한다. 가수 손호영의 누나인 손정민은 “앞으로 꾸준히 노력해서 어떤 역할을 맡겨도 튀지 않고, 잘 소화해 내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 [13일(土) TV 하이라이트]

    [13일(土) TV 하이라이트]

    ●과학카페(KBS1 오후 7시10분) 2800여 년 전 거대한 폭발로 생겨난 화산섬, 하와이. 이곳에서 행성탐사에 중요한 우주장비 시험이 은밀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시험의 주목적은 우주행성의 현지자원을 개발하는 것으로, 미래의 우주기지건설을 위한 최신의 행성탐사 장비들을 시험하기 위한 것이다. 행성탐사 분야 최첨단 과학기술의 현장을 최초로 공개한다. ●걸어서 세계속으로(KBS1 오전 10시) 화려한 색채와 신나는 음악이 흘러넘치는 그리스 최대의 카니발.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성큼 다가온 새봄을 열렬히 환영하고 있다. 비옥한 땅과 지중해를 끼고 있어 전쟁이 끊이지 않았던 곳. 파란 올리브나무 사이로 흩어진 수많은 전사들의 심장을 찾아 그리스 펠로폰네소스로 떠나 본다. ●거상 김만덕(KBS1 오후 9시40분) 강계만은 김응렬의 추적을 피해 비단을 불태우고, 코앞에서 밀매의 증좌를 놓친 김응렬은 현장에서 마주쳤던 유일한 목격자 만덕을 찾아 나선다. 친구 동아의 도움으로 간신히 현장에서 빠져나온 만덕은 선전에서 비단 밀매의 현장을 목격한 자신을 죽이려고 했다는 것을 깨닫고 놀라 크게 앓는다.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MBC 오후 9시45분) 강태호 회장의 사건 때문에 보배를 데려가려는 표 비서. 납치를 당할 순간에 나타난 강타는 단검을 든 그들을 가볍게 제압한다. 비비안의 일정을 파악한 보배는 우현과 함께 승마장으로 향한다. 인물들 간의 날선 대립이 이뤄지는 가운데 강타와 우현은 승마 경주를 시작한다. ●그것이 알고싶다(SBS 오후 11시10분) 지난 2월7일, 충북 오창의 한 야산. 등산객에 의해 배수구 맨홀 속에서 40대 남자가 죽은 채 발견된다. 인근 청주에 사는 토건업자 최모씨. 그는 손이 뒤로 묶이고 맨홀 덮개에 목이 매인 처참한 모습으로 발견됐다. 그는 왜 낯선 곳에서 사체로 발견된 것일까. 오창 맨홀 변사 사건을 취재한다. ●효도우미 0700(EBS 오후 5시10분) 신맹순 할머니는 네 명의 아들에게 버림받았다. 23년간 하루도 빼놓지 않고 마늘을 까면서 돈을 번 할머니에게 남은 것은 다운증후군에 걸린 17살 손녀뿐이다. 허리가 끊어질 듯이 아파도 단 하루도 쉴 수 없었던 할머니. 손녀를 시집보내고 죽고 싶다는 할머니의 간절한 소원. 손녀는 그런 할머니의 속을 알까. ●오! 이맛이야(OBS 오후 1시55분) 감자국, 양평 해장국, 그리고 해물찜 등 봄철 입맛을 자극하는 음식들이 소개된다. 특히 이번주는 블로그로 예약을 받는 고객주문메뉴 ‘그남자의 주방’에서부터 고양시 행주외동의 팔복탕, 부천시 송내2동의 문어보쌈, 안양시 동안구의 산채비빔밥, 고양시 일산동구의 해초 키조개찜까지 다양한 맛집이 소개된다.
  • 동해·묵호항 문어잡이 허용

    어로행위가 엄격히 제한된 강원 동해항과 묵호항 내의 일부수역에서 어민들이 한시적으로 문어를 잡을 수 있게 됐다. 동해해양경찰서는 11일 연안어장의 자원고갈과 유가인상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지역 어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문어의 산란기를 피해 이달부터 다음달 18일까지 매일 100여척의 어선에 대해 오전 4시부터 낮 12시까지 조업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시적으로 허용되는 문어 잡이는 선박 통행에 지장이 없는 동해항과 묵호항 북방파제 외측의 일부 수역으로, 작업 중에는 해상교통 안전 확보를 위해 해경 경비함정이 주기적으로 순찰하면서 질서유지와 계도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들 지역은 보안 등의 이유로 그동안 어로행위가 금지됐었다. 동해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문어 잡이는 400g 미만의 문어와 문어 이외의 다른 어로행위는 금지되고 입출항하는 선박의 항해에 지장이 없도록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동해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25일 TV 하이라이트]

    ●현장르포 동행(KBS1 오후 11시30분) 유흥업소 간판이 번쩍대는 도로변의 한 여관, 수민이의 집이다. 인적이 드문 틈을 타 여관에 들어가는 수민이는 등교도 한참 이른 새벽녘에 하곤 한다. 아빠와 함께 쓰는 좁은 방도, 고장 난 화장실도 모두 참을 수 있지만 사람들의 시선만은 견딜 수 없다. 수민이의 새해 소망은 단 하나, 여관생활에서 벗어나는 것뿐이다. ●한식탐험대(KBS2 오후 8시50분) 대한민국 밥상의 단골 메뉴, 현명한 대한민국 어머니들이 선택한 영양식단, 고단백 등푸른 어류 고등어가 드디어 떴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즐겨 먹는 생선 1위, 800년 전부터 영양식의 하나로 인정받은 고등어. 여전한 그 맛 등 푸른 생선의 대표주자, 국민생선 고등어를 지금부터 만나 본다. ●자체발광(MBC 오후 6시50분) 체감온도 영하 10도의 추위에 문어잡이에 도전장을 내민 두 발광(發狂)자들. 체력 하나는 자신 있다는 성아와 배 멀미는 문제없다는 훈이 그 주인공. 평균 15㎏에 4m의 몸집을 자랑하는 대왕문어, 그 중에서도 무게만 50㎏이 넘는 초대형 대왕문어를 반드시 잡겠다는 야무진 꿈을 안고 포항 양포항으로 향한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SBS 오후 8시50분) 울기만 하면 출동, 마르고 닳도록 눈물을 닦아주는 개, 초롱이를 만나 본다. 두 다리를 잃은 채 살아온 30여년의 세월. 손으로 땅을 짚으며 농사를 짓는 윤종하씨를 만나본다. 밥 먹을 때도 화장실에 갈 때도 곰인형은 내 품에. 금이야 옥이야 곰인형이 아주머니의 늦둥이 아들이 된 사연을 들어 본다. ●세계의 교육현장-음악교육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는 단체, 리틀 키즈 록(EBS 밤 12시) 음악 과목은 미국에서 교육예산 삭감 후 제일 먼저 사라진 수업 중 하나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비영리 음악교육단체 ‘리틀 키즈 록’의 설립 취지와 활동들을 살펴보고 그들이 왜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무료로 악기를 나눠주고 교사들의 음악교육을 지원하는지 살펴본다. ●시사 인사이드(OBS 오후 10시) “우리나라에서는 영어 유치원이 있을 수 없다.” 이는 현행 유아교육법상 유치원에서의 영어 교육은 금지돼 있기 때문이다. 부모들에게는 영어유치원으로 알려진 그곳의 이면과 폐단을 시사 인사이드 팀이 밀착 취재한다. 실상은 어학원이지만 유치원으로 둔갑해 검증되지 않은 교사를 채용한 실태 등을 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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