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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점]유언비어 판치는 세상…권은희 파문 이어 “노란리본 사진 저작권료 500만원”

    [초점]유언비어 판치는 세상…권은희 파문 이어 “노란리본 사진 저작권료 500만원”

    유언비어 판치는 세상…권은희 파문 이어 “노란리본 사진 저작권료 500만원” 세월호 실종자들의 구조를 염원하는 카톡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사진을 사용할 때 저작권료를 내야 한다는 유언비어가 돌고 있어 네티즌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그러나 이 사진을 만든 단체는 공익의 목적으로 사용한다고 밝혀 저작권료 소문은 사실 무근인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는 “카카오톡과 트위터 등의 프로필에 희망의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동참해요”라는 글이 늘어나고 있다. 글과 함께 올라온 이미지에는 노란 배경을 바탕으로 나비 리본 문양이 그려져 있고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란 문구가 적혀있다. 노란 리본은 ‘다시 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는 의미로 세월호 실종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기원하는 마음이 담겨있다. 문제는 이 사진을 활용할 때 저작권료 500만원을 내야 한다는 황당한 소문이 돌고 있다는 점. 일부 네티즌은 불안한 마음에 사진을 삭제하거나 모자이크 처리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디자인은 대학동아리 ‘ALT’에서 공익 목적으로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리 측은 “사진을 사용할 때 가급적이면 소속을 밝혀달라”고 주문하고 있지만 저작권료 요구는 없어 ‘저작권료 500만원’ 소문은 유언비어인 것으로 보인다. ALT 측은 “지금 떠도는 저작권료 이야기는 모두 유언비어이니 마음내려놓고 사용해주셔도 된다”고 밝혔다. 앞서 새누리당 권은희 의원 등은 ”밀양송전탑 반대 시위에 참석한 여성이 세월호 참사 현장에서 실종자 가족 행세를 하고 있다”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가 경찰조사를 받게 됐다. 권은희 의원 등 18명은 지난 20일 페이스북이나 블로그에 “유가족들에게 명찰 나눠주려고 하자 그거 못하게 막으려고 유가족인 척 하면서 선동하는 여자의 동영상이다. 그런데 동영상의 여자가 밀양송전탑 반대 시위에도 똑같이 있었다”는 글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또 “실종자 가족 행세를 하며 정부를 욕하며 공무원들 뺨 때리고 악을 쓰고 욕을 하며 선동하는 이들”이라며 “학부모 요청으로 실종자 명찰 이름표를 착용하기로하자 잠적해버린 이들. 누구일까요? 뭘 노리고 이딴 짓을 하는 걸까요?”라는 글도 올렸다. 이밖에도 “지인의 글을 보고 퍼왔다”고 밝히면서 “온나라가 슬픔에 빠져있는 이 와중에도 이를 이용하는 저 사람들은 누구일까요. 온라인에 도는 터무니없는 비방과 악의적인 루머도 잘 판단해야 한다”고 했다. 동영상 등에 나오는 A(41·여)씨는 지난 21일 “세월호 참사 현장에 간 적이 없다”고 주장, 권은희 의원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대구 성서경찰서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김규태 성서경찰서 사이버범죄수사팀장은 “A씨가 밀양송전탑 반대 시위현장에 간 것은 맞지만 세월호 참사 현장에 간 적은 없다”며 “권은희 의원 등이 선동꾼으로 지목한 인물은 A씨와 비슷하게 생긴 인물로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또 “조만간 피진정인 전원을 상대로 조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논란이 커지자 권은희 의원은 “지인의 글을 읽고 놀라서 올렸는데 자세히 못살펴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해당 글과 페이스북 계정을 삭제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노란리본 캠페인 사진 ‘저작권료 500만원’ 알고보니 유언비어

    노란리본 캠페인 사진 ‘저작권료 500만원’ 알고보니 유언비어

    노란리본 캠페인 사진 ‘저작권료 500만원’ 유언비어로 확인 세월호 실종자들의 구조를 염원하는 카톡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사진을 사용할 때 저작권료를 내야 한다는 유언비어가 돌고 있어 네티즌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그러나 이 사진을 만든 단체는 공익의 목적으로 사용한다고 밝혀 저작권료 소문은 사실 무근인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는 “카카오톡과 트위터 등의 프로필에 희망의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동참해요”라는 글이 늘어나고 있다. 글과 함께 올라온 이미지에는 노란 배경을 바탕으로 나비 리본 문양이 그려져 있고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란 문구가 적혀있다. 노란 리본은 ‘다시 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는 의미로 세월호 실종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기원하는 마음이 담겨있다. 문제는 이 사진을 활용할 때 저작권료 500만원을 내야 한다는 황당한 소문이 돌고 있다는 점. 일부 네티즌은 불안한 마음에 사진을 삭제하거나 모자이크 처리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디자인은 대학동아리 ‘ALT’에서 공익 목적으로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리 측은 “사진을 사용할 때 가급적이면 소속을 밝혀달라”고 주문하고 있지만 저작권료 요구는 없어 ‘저작권료 500만원’ 소문은 유언비어인 것으로 보인다. ALT 측은 “지금 떠도는 저작권료 이야기는 모두 유언비어이니 마음내려놓고 사용해주셔도 된다”고 밝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카톡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 “희망을 잃지 맙시다”

    카톡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 “희망을 잃지 맙시다”

    카톡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 “희망을 잃지 맙시다” 세월호 실종자들의 구조를 염원하는 카톡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다. 22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는 “카카오톡과 트위터 등의 프로필에 희망의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동참해요”라는 글이 늘어나고 있다. 글과 함께 올라온 이미지에는 노란 배경을 바탕으로 나비 리본 문양이 그려져 있고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란 문구가 적혀있다. 노란 리본은 ‘다시 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는 의미로 세월호 실종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기원하는 마음이 담겨있다. 네티즌들은 “카톡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 나도 동참할게요”, “카톡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 좋다”, “카톡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 희망을 잃지 맙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침몰] 노란리본, SNS를 통해 너도나도 동참 ‘어떤 의미길래..’

    [세월호 침몰] 노란리본, SNS를 통해 너도나도 동참 ‘어떤 의미길래..’

    [세월호 침몰] 노란리본 세월호 침몰 사고 실종자들의 무사생환을 기원하는 노란리본 캠페인이 화제다. 22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등 프로필에 희망의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동참해요”라는 글이 게재됐다. 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노란색 배경에 리본 문양이 그려져 있고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란 문구가 쓰여 있다. 노란리본 캠페인은 ‘세월호 실종자들이 부디 가족의 품으로 다시 돌아오기를 기다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세월호 실종자들의 무사생환을 함께 기원하자는 취지로 해당 사진을 SNS 프로필 사진으로 저장함으로써 참여가 가능하다. 이에 네티즌 사이에서는 카카오톡 프로필 뿐만 아니라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 계정 프로필에도 노란리본 이미지로 변경해 실종자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고 있다. [세월호 침몰] 노란리본 캠페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세월호 침몰] 노란리본..나도 동참했다”, “[세월호 침몰] 노란리본..제발 무사 귀환”, “[세월호 침몰] 노란리본..기적이 일어나기를”, “[세월호 침몰] 노란리본..어떤 방 하나에는 물이 안차 있었으면 좋겠다”, “[세월호 침몰] 노란리본..기적을 빕니다”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6일 오전 8시 59분쯤 인천발 제주도행 여객선 세월호가 전남 진도 해상 인근에서 침몰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세월호 침몰] 노란리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대학동아리 ALT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 사진 저작권료 사실무근”

    대학동아리 ALT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 사진 저작권료 사실무근”

    대학동아리 ALT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 사진 저작권료 사실무근” 세월호 실종자들의 구조를 염원하는 카톡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사진을 사용할 때 저작권료를 내야 한다는 유언비어가 돌고 있어 네티즌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그러나 이 사진을 만든 단체는 공익의 목적으로 사용한다고 밝혀 저작권료 소문은 사실 무근인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는 “카카오톡과 트위터 등의 프로필에 희망의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동참해요”라는 글이 늘어나고 있다. 글과 함께 올라온 이미지에는 노란 배경을 바탕으로 나비 리본 문양이 그려져 있고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란 문구가 적혀있다. 노란 리본은 ‘다시 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는 의미로 세월호 실종자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기원하는 마음이 담겨있다. 문제는 이 사진을 활용할 때 저작권료 500만원을 내야 한다는 황당한 소문이 돌고 있다는 점. 일부 네티즌은 불안한 마음에 사진을 삭제하거나 모자이크 처리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디자인은 대학동아리 ‘ALT’에서 공익 목적으로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리 측은 “사진을 사용할 때 가급적이면 소속을 밝혀달라”고 주문하고 있지만 저작권료 요구는 없어 ‘저작권료 500만원’ 소문은 유언비어인 것으로 보인다. ALT 측은 “지금 떠도는 저작권료 이야기는 모두 유언비어이니 마음내려놓고 사용해주셔도 된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대학동아리 ALT에서 만든 내용인데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 사진 저작권료가 있다고?”, “대학동아리 ALT에서 만든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 사진 저작권 소문 낸 사람 처벌하길”, “대학동아리 ALT에서 만든 노란리본 달기 캠페인 사진 저작권 도대체 누가 냈나” 등 당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도 여객선 침몰 참사] “구조자 명단 속 딸 하수구까지 뒤져도 없어” 두 번 운 가족

    박근혜 대통령이 여객선 침몰 사고의 실종자 가족들이 모여 있는 전남 진도 실내체육관을 방문했다가 전화번호를 건네받은 실종자 가족 한명과 당일 밤 전화 통화를 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18일 전했다. 경기 안산 단원고 수학여행단 학생 가운데 실종된 문지성양의 아버지 문모씨는 지난 17일 박 대통령에게 “우리가 너무 많이 속았다. 제 휴대전화 번호를 가져가 주무시기 전에 오늘 한 약속이 잘 지켜졌는지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고 박 대통령은 “전화번호를 주세요. 제가 전화를 드려 확인해 보겠다”고 약속했었다. 박 대통령은 17일 밤 문씨에게 전화를 걸어 5분 정도 통화했으며 “(구조와 수색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민 대변인이 문씨와의 통화를 통해 확인해 전달한 내용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실시간 구조상황을 체크할 수 있는 스크린 설치 등 체육관 방문 때 가족들과 약속한 사안들이 제대로 조치됐는지 확인했다. 문씨는 “박 대통령이 이후 조치에 대해 보고를 받은 것 같더라”며 “나는 대통령에게 ‘이런 것을 설치하는 것보다 단 한명이라도 살아 나오면 학부모들이 얼마나 좋아서 환호를 하겠는가. 최정예 요원을 투입해 단 한 사람이라도 살려 달라’고 애원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문씨는 민 대변인과의 통화에서 “딸이 처음에는 구조자 명단에 있어서 아이를 찾으려고 진도의 하수구까지 뒤졌는데 없었다”고 호소했다. 이에 민 대변인이 “그런 얘기를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했느냐”고 묻자 문씨는 “한 나라의 대통령 아니냐. 시간도 없을 것이고, 내가 개인적인 얘기를 하면 도리가 아닌 것 같았다. 또 대통령의 목소리가 잠겨 가는 것을 느꼈기 때문에 그 얘기가 목구멍까지 올라왔지만 못 했다”고 답했다. 민 대변인은 “문씨가 대통령과의 통화를 가족 대표로 하는 것으로 여기고 인내심을 발휘해 개인 사정은 얘기하지 않고 자제한 것 같다”며 “그 얘기를 내게 전하며 목 놓아 울었다”고 통화 상황을 설명했다. 문양은 사건 초기 구조자 명단에 있었으나 이후 17일 오전 실종자 명단에 올랐다. 문양 가족은 정부의 착오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겪었으며 이번 조난 관련 행정이 우왕좌왕 진행된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청와대는 전날에 이어 이날 예정돼 있던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김기춘 비서실장은 진도에서 귀경한 직후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을 소집해 박 대통령이 실종자 가족들에게 약속한 일들이 제대로 실천되는지와 비판을 받는 정부의 지휘 체계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등을 점검했다고 민 대변인이 밝혔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테니스] 정현, 인도 에이스와 맞대결

    한국 남자 테니스 유망주 정현(377위·삼일공고)이 인도의 에이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정현은 3일 부산 농심호텔에서 열린 남자테니스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1그룹 2회전(4단1복식) 인도와의 경기 대진 추첨 결과 첫날 1단식에서 솜데브 데바르만(88위)과 맞붙게 됐다. 경기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스포원코트에서 열린다. 2단식에서는 임용규(300위)가 사남 싱(371위)을 상대한다. 5일 열리는 복식에는 플레잉코치를 맡은 이형택 감독대행-노상우(건국대) 조가 로한 보파나-사케스 미네니 조와 승부를 겨룬다. 6일 단식에선 1, 2단식의 상대를 바꿔 시합한다. 한국은 첫날 임용규가 단식에서 1승을 따내고 복식과 마지막 날 단식에서 1승씩 더해 승리한다는 시나리오를 짜놓고 있다. 한편, 대한테니스협회는 이날 대표팀의 새 유니폼을 공개했다. 땀 흡수, 통기성 등을 강화해 5년 만에 새롭게 제작됐다. 종전 붉은색이었던 상의가 파란색으로 바뀌었고 유니폼 어깨에 빨간색 포인트를 넣어 태극 문양을 형상화했다. 하의는 흰색. 인천아시안게임에서도 대표팀 선수들은 이 유니폼을 입는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귀족들이 쓰는 화장지? 멘붕 상품 출시

    귀족들이 쓰는 화장지? 멘붕 상품 출시

    최근 독일의 한 화장지 제조사에서 순금 박힌 화장지를 출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화장지 칸마다 얇은 금박으로 문양을 새긴 것으로 관상용이 아닌 실제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가격은 1롤당 178.5유로(약 26만원)며 패키지로는 202.5유로(약 29만 5000원)까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goldenes-klopapier.de 연예팀 seoulen@seoul.co.kr
  • 24k 금박 화장지 “실제로 존재하는 제품이었어?”

    24k 금박 화장지 “실제로 존재하는 제품이었어?”

    24k 금박 화장지 “실제로 존재하는 제품이었어?” 24k 금박으로 글자를 새긴 화장지가 화제다. 최근 독일의 화장지 제조사 ‘티슈 디자인’은 소수 고객을 상대로 24k 금박 화장지를 출시했다. 24k 금박 화장지는 화장지 칸마다 얇은 금박으로 문양을 새긴 제품으로 실제 사용이 가능하다. 가격은 1롤당 178.5유로(한화 약 26만원)에 달한다. 패키지는 202.5유로(29만 5000원) 수준이다. 이 화장지는 고가의 물품을 취급하는 업소나 고급 호텔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4k 금박 화장지에 네티즌들은 “24K 금박 화장지, 저 비싼 걸 누가 쓰지”, “24K 금박 화장지, 나도 써보고 싶네”, “”24K 금박 화장지, 금을 저런데 쓰다니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4k 금박 화장지 “금으로 쓰여진 문구가 기가 막혀” 가격은?

    24k 금박 화장지 “금으로 쓰여진 문구가 기가 막혀” 가격은?

    24k 금박 화장지 “금으로 쓰여진 문구가 기가 막혀” 가격은? 24k 금박으로 글자를 새긴 화장지가 화제다. 최근 독일의 화장지 제조사 ‘티슈 디자인’은 소수 고객을 상대로 24k 금박 화장지를 출시했다. 24k 금박 화장지는 화장지 칸마다 얇은 금박으로 문양을 새긴 제품으로 실제 사용이 가능하다. 가격은 1롤당 178.5유로(한화 약 26만원)에 달한다. 패키지는 202.5유로(29만 5000원) 수준이다. 이 화장지는 고가의 물품을 취급하는 업소나 고급 호텔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4k 금박 화장지에 네티즌들은 “24K 금박 화장지, 한번 쓰면 그만인데 허세 대단하네”, “24K 금박 화장지, 그래도 써보고 싶다”, “”24K 금박 화장지, 금을 저런데 쓰다니 너무 아깝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4k 금박 화장지, 가격 보니 ‘멘붕’ 화장실에서 못 써.. “역대급 사치품”

    24k 금박 화장지, 가격 보니 ‘멘붕’ 화장실에서 못 써.. “역대급 사치품”

    ‘24k 금박 화장지’ 24k 금박 화장지가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최근 독일의 한 화장지 제조사에서 24k 금박 화장지를 출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 ‘티슈 디자인’이라는 업체는 소수 고객을 대상으로 24k 금박 화장시를 수작업으로 제작하고 있다. 24k 금박 화장지는 화장지 칸마다 얇은 금박으로 문양을 새긴 것으로 관상용이 아닌 실제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가격은 1롤당 178.5유로(약 26만원)며 패키지로는 202.5유로(약 29만 5000원)까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4k 금박 화장지에 새겨지는 문양은 구매자의 희망에 따라 맞춤 제작도 가능하다. 네티즌들은 “24k 금박 화장지, 이걸 어떻게 쓰나”, “24k 금박 화장지, 최고의 사치품인 듯”, “24k 금박 화장지, 사고 싶다”, “24k 금박 화장지, 저 돈이면 금반지를 사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goldenes-klopapier.de(24k 금박 화장지)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순금 박힌 화장지, 가격은?

    순금 박힌 화장지, 가격은?

    최근 독일의 한 화장지 제조사에서 순금 박힌 화장지를 출시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화장지 칸마다 얇은 금박으로 문양을 새긴 것으로 관상용이 아닌 실제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가격은 1롤당 178.5유로(약 26만원)며 패키지로는 202.5유로(약 29만 5000원)까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goldenes-klopapier.de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사설] 北 무인기 넘나드는 우리 하늘이 걱정이다

    군과 정보 당국이 서해 백령도와 경기도 파주에서 잇따라 추락한 채 발견된 무인기들을 북한의 무인정찰기로 최종 결론지었다고 한다. 두 대의 무인기가 크기와 형태는 다르지만 동체 도색이 하늘색에 흰색 구름 문양으로 같고 프로펠러 엔진과 카메라 등 설치된 장치도 거의 비슷하다는 점에서다. 백령도에서 추락한 무인기는 북쪽에서 날아왔고, 한때 우리 군 레이더에도 포착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파주에서 발견된 무인기의 배터리에는 북한식 용어인 ‘기용날자’와 ‘중지날자’가 새겨져 있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북한의 무인정찰기들이 아무런 제지도 받지 않고 우리 영공을 침범해 수도 서울 한복판의 청와대며 서해 백령도의 군사시설 등을 적나라하게 들여다 본 셈이다. 무인기들이 추락하지 않고 북으로 복귀했다면 영공침범이나 사진촬영 여부도 새까맣게 몰랐을 것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방공망이 뻥 뚫렸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카메라 대신 고성능 폭탄을 장착해 테러를 감행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얘기여서 생각할수록 소름이 돋는다. 서해 백령도 인근에서 천안함이 북한의 어뢰에 피격돼 침몰한지 4년이 흘렀다. 잠수함이든 잠수정이든 북한 해군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남쪽 우리 영해 속을 휘젓고 다니다 아까운 우리 병사 46명의 고귀한 목숨을 앗아간 데 이어 이번엔 영공마저 북한의 무인정찰기에 뚫렸다니 어안이 막힐 뿐이다. 군 당국의 무능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이래서야 영토 지하가 뚫리지 않는다는 보장도 할 수 없지 않겠는가. 이런 무능한 군에 어찌 국민들이 생명과 재산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겠나. 북한 무인기가 레이더 상에 새떼로 나타나 탐지에 어려움이 많다는 변명 등은 통할 수 없다. 이미 미국과 중국 등 세계 각국은 각종 공격형 무인기를 실전배치하고 있고, 특히 미국은 아프카니스탄을 비롯한 분쟁지역에서 알카에다 잔존세력 제거에 무인기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무인기의 잠재적 위협은 한반도라고 예외일 수 없다는 뜻이다. 무엇보다도 북한이 1990년대 초반부터 무인기 개발에 공을 들여 왔고, 2012년 김일성 주석의 100회 생일 기념 열병식에서는 자폭형 무인공격기까지 공개했다는 점에서 우리 군의 안이한 대비태세가 이번에 고스란히 드러났다고 볼 수밖에 없다. 그동안 군 당국은 핵과 미사일 등 북한의 대량살상무기를 겨냥해 ‘킬체인’이나 한국형 MD(미사일방어) 등 천문학적 예산이 필요한 핵심전력 구축을 강조해 왔고, 2017년까지 순차적으로 집행될 계획이다. 제공권을 장악하기 위해 FX사업 등을 통해 공군 전력도 첨단화하고 있다. 그런데 정작 북한의 무인기 대책은 사실상 거의 없었다는 얘기다. 멀리서 숲만 관람하고 정작 그 숲을 이루는 나무는 외면해 온 셈이다. 북한이 무인기에 폭탄을 탑재해 국지적 도발을 감행한다면 우리 사회는 극도의 혼란에 빠질 수 있다. 그 혼란상은 연평도 포격도발 당시 이미 충분히 경험했다. 무인기 성능 향상에도 대비해야 한다. 이번에 발견된 초보적 수준의 무인기들이 전부가 아닐 수 있다. 그런 점에서 군 당국이 비록 사후약방문격이지만 소형 무인기를 탐지할 수 있는 레이더를 국외에서 긴급히 도입하기로 한 것은 당연하다. 또다시 북한의 무인기에 영공이 뚫려서는 안 된다.
  • 24k 금박 화장지 나왔다…1롤당 26만원

    24k 금박 화장지 나왔다…1롤당 26만원

    독일에 실제 금을 사용해 만든 화장지가 출시됐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로베르 바바리아에 사는 프리츠 로이블(51)이라는 남성이 최근 24K 금을 사용한 두루마리 화장지를 시중에 내놨다. 그가 고안한 화장지는 ‘사용’을 위해 실제 화장지 위에 얇은 금박으로 문양을 새긴 것으로, 가격은 1롤당 178.5유로(약 26만원)며 패키지로는 202.5유로(약 29만 5000원)까지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또한 이런 문양은 구매자의 희망에 따라 맞춤 제작도 가능하며 그가 직접 수작업으로 완성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현재 제품은 중국 등 세계 여러 나라로 수출 중”이라면서 “주 고객은 럭셔리 물품을 취급하는 업소나 고급 호텔이지만 기념품이나 장식품 등으로 구매하는 개인 고객도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goldenes-klopapier.de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전통문양-캐릭터 디자인 공모전 개최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전통문양-캐릭터 디자인 공모전 개최

    경상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이 ‘제 16회 전통문양디자인 공모전’과 ‘제 10회 캐릭터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경상북도가 주최하는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각각 자연적이고 섬세한 경북의 전통문양과 지역을 대표하는 캐릭터 이미지를 소재로 문화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되며 오는 4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작품을 접수 받는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전통문양디자인 공모전은 누구나 자유롭게 응모 가능하며, 전통문양을 소재로 상품개발이 용이하고 독창성이 있는 디자인, 경상북도를 상징하는 디자인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대상 수상자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500만 원의 디자인 창작료, 금상 수상자에게 경상북도지사상과 디자인 창작료 300만 원을 수여하는 등 수상자 11명에게 총 1,200만 원의 디자인 창작료가 주어진다. 제 10회 캐릭터디자인 공모전은 유교, 신라, 가야의 전설, 신화, 인물 등 경북도내 3대 문화권을 대표할 수 있는 캐릭터와 더불어 23개 시•군 축제, 이벤트, 특산물, 관광지, 문화재 등 경상북도를 상징하는 캐릭터 디자인을 제출하면 된다. 응모자격에는 제한을 두지 않으며 대상 수상자에는 경상북도지사상과 함께 500만 원의 디자인 창작료를 수여하는 등 수상자 11명에게 총 1,200만 원의 디자인 창작료가 주어진다. 작품접수 신청은 공모전 등록사이트(www.gculture.or.kr)에서 할 수 있으며, 입선작은 오는 5월 중순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경상북도가 보유한 문화자원의 콘텐츠화를 통해 유•무형 자산의 문화적 가치를 재창조하고 관광 자원화로 지역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브랜드 강화 및 지역창조기반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아시아나 ‘A380 1호기’ 첫 공개 현장을 가다

    아시아나 ‘A380 1호기’ 첫 공개 현장을 가다

    26일(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 도심에서 남쪽으로 15㎞ 떨어진 곳에 위치한 에어버스사의 함부르크 공장. 도색작업을 끝낸 A380 여객기 한 대가 도장 격납고에서 천천히 후진해 빠져나와 에이프런(격납고 앞 광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색동 문양의 ‘수직꼬리 날개’가 함부르크의 아침 봄 햇살에 반사돼 유난히 반짝였다. 오는 5월 아시아나항공에 인도될 ‘하늘을 나는 호텔’ A380 1호기가 외부에 처음 공개되는 순간이었다. 카이 하이메스 에어버스 도장공장 책임자는 “다른 항공사의 A380은 서너 가지 색상으로 도장작업을 하지만 아시아나 여객기엔 노란색, 빨간색, 군청색, 흰색, 회색, 오렌지색, 보라색 등 7가지 색상이 사용됐다”면서 “에어버스에서 제작한 A380 중 가장 많은 색상이 들어갔다. 페인트 양만 650㎏에 달한다”고 말했다. 작업 시간도 길었다. 동체 도장 작업은 총 12일이 걸렸는데 직원 24명이 4교대로 24시간 내내 꼬박 작업했다. 그는 “동체보다 먼저 작업한 수직꼬리 날개에만 5가지 색상이 들어가 8일이 걸리는 등 총 20일 만에 도색작업을 완성했다“고 덧붙였다. A380은 동체 길이 72.7m, 너비 79.8m, 날개폭 80m, 꼬리날개 높이 24m에 2층 구조, 창문이 두 줄로 달린 초대형 항공기다. 대당 가격이 4억 390만 달러(약 4650억원)에 이른다. 아시아나항공은 2011년 1월 에어버스와 A380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에어버스는 지난해 9월 아시아나 A380 1호기의 수직꼬리 날개를 도장 작업한 후 프랑스 툴루즈의 조립공장으로 운반했다. 여기서 약 2개월간 조립 과정을 거친 1호기는 페리비행(선박 등 다른 운송수단 없이 조종사가 직접 비행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함부르크 공장으로 다시 돌아왔다. A380은 2개층 3개 등급으로 구성된 525석이 기본형이다. 여기에 항공사별로 내부구조를 바꿔 400명에서 800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다. 아시아나의 A380은 일등석 12석, 비즈니스석 66석, 일반석 417석 등 총 495석으로 구성됐다. 지난 2011년 먼저 A380을 도입한 대항항공보다 비즈니스석은 28석이 적고 일반석은 116석이 많아 전체 좌석수가 92석 더 많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일등석은 좌석 길이가 83인치나 되고, 좌석 입구마다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해 기내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보장한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비즈니스석은 국내 최초로 지그재그식 좌석배열을 도입, 모든 좌석의 손님이 옆자리 승객의 방해 없이 자유로운 입출입, 개인 독립공간 확보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아시아나는 오는 5월 말 A380 1호기를 인도받아 6월부터 일본 나리타, 홍콩 노선에 투입한다. 8월부터는 LA노선 운항도 시작한다. 세계 11번째로 A380을 운용하게 된 아시아나항공은 2017년까지 총 6대의 A380을 도입할 계획이다. 함부르크(독일)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색동옷’ 도색 작업에만 20일 걸려

    ‘색동옷’ 도색 작업에만 20일 걸려

    26일(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 도심에서 남쪽으로 15㎞ 떨어진 곳에 위치한 에어버스사의 함부르크 공장. 도색작업을 끝낸 A380 여객기 한 대가 도장 격납고에서 천천히 후진해 빠져나와 에이프런(격납고 앞 광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색동 문양의 ‘수직꼬리 날개’가 함부르크의 아침 봄 햇살에 반사돼 유난히 반짝였다. 오는 5월 아시아나항공에 인도될 ‘하늘을 나는 호텔’ A380 1호기가 외부에 처음 공개되는 순간이었다. 카이 하이메스 에어버스 도장공장 책임자는 “다른 항공사의 A380은 서너 가지 색상으로 도장작업을 하지만 아시아나 여객기엔 노란색, 빨간색, 군청색, 흰색, 회색, 오렌지색, 보라색 등 7가지 색상이 사용됐다”면서 “에어버스에서 제작한 A380 중 가장 많은 색상이 들어갔다. 페인트 양만 650㎏에 달한다”고 말했다. 작업 시간도 길었다. 동체 도장 작업은 총 12일이 걸렸는데 직원 24명이 4교대로 24시간 내내 꼬박 작업했다. 그는 “동체보다 먼저 작업한 수직꼬리 날개에만 5가지 색상이 들어가 8일이 걸리는 등 총 20일 만에 도색작업을 완성했다“고 덧붙였다. A380은 동체 길이 72.7m, 너비 79.8m, 날개폭 80m, 꼬리날개 높이 24m에 2층 구조, 창문이 두 줄로 달린 초대형 항공기다. 대당 가격이 4억 390만 달러(약 4650억원)에 이른다. 아시아나항공은 2011년 1월 에어버스와 A380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에어버스는 지난해 9월 아시아나 A380 1호기의 수직꼬리 날개를 도장 작업한 후 프랑스 툴루즈의 조립공장으로 운반했다. 여기서 약 2개월간 조립 과정을 거친 1호기는 페리비행(선박 등 다른 운송수단 없이 조종사가 직접 비행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함부르크 공장으로 다시 돌아왔다. A380은 2개층 3개 등급으로 구성된 525석이 기본형이다. 여기에 항공사별로 내부구조를 바꿔 400명에서 800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다. 아시아나의 A380은 일등석 12석, 비즈니스석 66석, 일반석 417석 등 총 495석으로 구성됐다. 지난 2011년 먼저 A380을 도입한 대항항공보다 비즈니스석은 28석이 적고 일반석은 116석이 많아 전체 좌석수가 92석 더 많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일등석은 좌석 길이가 83인치나 되고, 좌석 입구마다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해 기내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보장한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비즈니스석은 국내 최초로 지그재그식 좌석배열을 도입, 모든 좌석의 손님이 옆자리 승객의 방해 없이 자유로운 입출입, 개인 독립공간 확보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아시아나는 오는 5월 말 A380 1호기를 인도받아 6월부터 일본 나리타, 홍콩 노선에 투입한다. 8월부터는 LA노선 운항도 시작한다. 세계 11번째로 A380을 운용하게 된 아시아나항공은 2017년까지 총 6대의 A380을 도입할 계획이다. 함부르크(독일)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사랑할 수밖에 없는 잉글랜드

    사랑할 수밖에 없는 잉글랜드

    잉글랜드의 북서부를 여행했다. 만나기 전 설레었고, 만나서는 빠져들었고, 지금 그 도시들의 기억을 열병처럼 더듬고 있으니, 이건 사랑이 분명하다. London 런던 섬광과 같던 런던의 밤 북반구의 겨울 해는 오후 3시를 넘긴 런던을 벌써 어둠으로 물들이고 있었다. 버스는 웨스트민스터 사원Westminster Abbey 옆을 천천히 지나간다. 엘리자베스 2세 즉위 60주년을 기념해 엘리자베스 타워Elizabeth Tower로 개명한 빅벤Big Ben의 당당한 위용, 푸른빛을 뿜고 돌아가는 런던아이London Eye도 템스강과 제법 잘 어울렸다. 빨간 2층 버스가 사람들을 활기차게 실어 나르고 저녁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트라팔가 광장으로 모여들 무렵, 우리가 향한 곳은 샤드The Shard다. 2013년 2월에 개장한 서유럽에서 가장 높다는 약 310m의 이 빌딩은 세계적인 건축가 렌조 피아노Renzo Piano의 작품으로 1만1,000장의 특수 유리가 6도의 경사를 이루며 빌딩을 감싸고 있다. 이름처럼 날카로운 조각을 연상시키는 외관이 고풍스러운 런던의 분위기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우려도 있었다지만 샤드는 이미 런던의 명소로 급부상 중이다. 68층에서 내려다보는 런던의 야경 속에 템스강, 타워브리지, 세인트폴 성당도 함께 반짝인다. 영국에 가면 밥은 굶어도 뮤지컬은 보라는 말이 있다. 웨스트엔드West End는 뉴욕 브로드웨이와 함께 세계 뮤지컬의 중심이다. 세계 4대 뮤지컬로 꼽히는 <캣츠>,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미스 사이공>은 모두 영국 뮤지컬이다. 런던에는 연극과 뮤지컬 전용극장만 100개가 넘는다. 그중 500석 이상의 대규모 뮤지컬 극장 40여 개가 이곳 웨스트엔드에 몰려 있다. 저녁 7시면 런던의 모든 뮤지컬 극장에서 일제히 공연이 시작된다. 그중 우리가 선택한 것은 10년간 롱런하고 있는 <위키드Wicked>다. 서둘러 도착한 아폴로 빅토리아 극장Apollo Victoria Theatre은 초록 마녀 엘파바의 기운으로 가득했다. 1부 끝 무렵, 마법 빗자루를 타고 하늘을 날며 부르던 ‘중력을 넘어서Defying Gravity’는 화려한 무대효과와 엄청난 가창력이 어우러져 소름끼칠 정도다. 본토에서 오리지널 뮤지컬을 대하는 이 감동이라니. 더 샤드 www.the-shard.com oxford 옥스포드 옥스퍼드 대학은 없다 런던에서 1시간 30분 거리의 옥스퍼드는 고풍스럽고 온화한 기품이 넘쳐 흘렀다. 흐린 날씨는 옥스퍼드의 클래식함을 더 고고하게 받쳐 줄 뿐 일정에 걸림돌이 되지 않았다. 영어권에서 가장 오래된 하버드, 캠브리지와 함께 세계 최고의 명문으로 꼽히는, 역사와 전통 속에서 무수한 인재를 배출한,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영예로운 장학금인 로즈 장학금을 수여하는 대학. 일반적으로 기억하는 옥스퍼드 대학은 이렇다. 더하자면 12세기 헨리2세가 영국 학생들의 파리 유학을 금지하면서 옥스퍼드에 흩어져 있던 대학들을 통합해 설립한 것이 옥스퍼드 대학의 시작이다. 옥스퍼드 대학University of Oxford College은 옥스퍼드에 있는 37개 칼리지와 6개의 사설학당의 연맹체를 통틀어 일컫는 것일 뿐, 옥스퍼드 대학교라는 것은 없다. 그러나 영국 문예부흥운동의 중심이자 빅토리아 여왕 때는 종교적 논쟁의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던 곳으로 아웅산 수치, 마가렛 대처, 토니 블레어, 간디, 빌 클린턴 등 46명의 노벨상 수상자와 25명의 영국 총리를 배출한 곳도 옥스퍼드다. 세계를 움직이는 엘리트들의 산실인 만큼 도시를 관통하는 학문적인 자부심을 쉽게 체감할 수 있다. “걷는 것만큼 옥스퍼드를 잘 둘러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옥스퍼드 공인 가이드로 자랑스럽게 그린 배지를 가슴에 단 하이디 선생은 걷는 것이야말로 옥스퍼드 최고의 여행법이라고 했다. 옥스퍼드 공식 가이드 워킹투어 College & Historic City Centre Tour 다양한 종류의 테마투어 가운데 가장 인기 있는 투어라고 할 수 있다. 셀도니언 극장, 보들리안 도서관, 크라이스트처치 등을 약 2시간 이상 돌아본다. www.visitoxfordandoxfordshire.com Stoke-on-Trent 스톡 온 트렌트 영국 도자기의 본고장 런던 북서쪽에 자리한 스톡 온 트렌트는 영국 도자기의 주요 생산지다. 지역에만 25개가 넘는 도자기 팩토리 숍이 있고,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웨지우드, 포트메리온, 버리, 앤슬리, 무어크래프트 등의 브랜드가 이곳에서 나왔다. 1759년 창립된 웨지우드는 가장 영국적인 품위를 지닌 도자기다. 특히 여왕의 자기Potter to Her Majesty라고 불리는 ‘웨지우드 파인 본차이나’ 제품은 세계적으로 웨지우드의 명성을 증명하는 제품이 됐다. 영국 자기 본차이나Bone China는 중국 자기의 우수성을 캐기 위한 영국 도공들의 집념의 결과다. 장석과 고령토에 동물의 뼛가루를 섞어 반투명한 백색을 띠고 단단하다. 천재적인 도공 웨지우드Josiah Wedgwood가 훗날 영국 도자기산업의 중심지가 된 스톡 온 트렌트에 도자기 공장을 세운 것이 1759년. 웨지우드를 아는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재스퍼Jasper를 떠올린다. 재스퍼는 유약 대신 산화물을 첨가해 만들어낸 매혹적인 색깔의 바탕에 고전적인 무늬나 초상화를 장식한다. 웨지우드 박물관에서는 웨지우드 홈 세라믹 생산의 250년 역사를 볼 수 있고, 팩토리 숍에서는 웨지우드의 다양한 브랜드를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웨지우드에서 약 20분 거리에 자리한 1851년 설립된 버얼리Burleigh는 웨지우드와는 다른 분위기다. 세월이 느껴지는 삐걱대는 건물도 그대로다. 대량생산이 아니라 영국 전통기법으로 핸드프린팅하고 무독성 제품을 고집한다. 수작업이라 문양도 일정하지 않다. 잔잔하거나 고풍스러운 꽃문양 패턴으로 덮인 제품들은 아주 세련되고 우아하다. 한국에서는 아직 생소할지 모르지만 영국 왕실에서도 사용하는 유명제품으로 특히 영국 젊은 주부들 사이에서 인기다. 그 명성이 한국으로 이어지는 것은 시간문제다. 웨지우드 방문자센터 & 박물관 www.wedgwoodvisitorcentre.com 스톡온트렌트 www.visitstoke.co.uk Chester 체스터 중세로의 여행 맨체스터에서 불과 30분, 영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중 하나라는 체스터는 기대 이상이었다. 대영제국의 상흔과 영광을 모두 품은 이 작은 도시의 역사는 1세기로 거슬러 오른다. 체스터는 웨일즈 지방 침략을 위한 로마인들의 거점도시였다. 곳곳에 당시의 유적들이 남아있는데, 가장 체스터다운 풍경은 튜더양식의 상가건물이다. 하얀 벽과 검은 나무가 어우러진 튜더양식의 건물들은 헨리7세부터 시작된 튜더왕조 때 지어진 것으로, 고딕양식에 르네상스 건축의 화려함이 더해졌다. 체스터는 구 시가지를 에워싸고 있는 성벽에 동, 서, 남, 북으로 자리한 네 개의 성문과 이스트게이트 스트리트Eastgate St., 워터게이트 스트리트Watergate St., 노스게이트 스트리트Northgate St. 그리고 남쪽의 브릿지 스트리트Bridge St. 네 개의 메인거리로 되어 있다. 이 4개의 거리가 교차하는 크로스The Cross를 중심으로 로우즈The Rows가 있다. 로우즈는 13~19세기에 형성된 쇼핑가로 소위 중세시대의 아케이드 거리라 할 수 있다. 비가 와도 우산을 사용하지 않고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보통 2층까지는 상가이고 위층은 주택인데 로우즈 안으로 올라가면 거리로 면해 있는 발코니와 중앙 복도 그리고 안쪽으로는 상점들이 늘어서 있고 겉과 달리 내부는 사뭇 현대적이다. 노르만, 로마네스크, 고딕 등 다양한 건축양식이 혼재되어 있는 체스터 대성당Chester Cathedral과 로마시대부터 있어 왔던 성벽City Walls 주변은 고즈넉했다. 이 성벽의 동쪽 문에는 체스터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정교한 시계탑이 서 있다. 1897년, 빅토리아 여왕 즉위 60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것으로,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건축물과 사람들의 행렬은 아무리 봐도 지루하지 않다. 글·사진 Travie writer 이세미 취재협조 영국항공 www.britishairways.com, 잉글랜드관광청 www.britholic.com ▶travie info 체셔 오크 디자이너 아웃렛 빌리지 Cheshire Oaks Designer Outlet Village 맨체스터 사람들이 체스터까지 와서 쇼핑을 하는 이유는 8개국 총 21개 아웃렛 매장을 운영하는 유럽 최대 규모의 맥아더글렌 아웃렛McArthurGlen Designer Outlets 중 하나로 영국에서 가장 큰 체셔 오크 디자이너 아웃렛 때문이다. 버버리, 폴로, 마이클 쿠어스, 휴고 보스와 같은 럭셔리 브랜드부터 나이키, 아디다스 등의 스포츠 브랜드와 마크 앤 스펜서, 넥스트 등의 하이스트리트 브랜드까지 145개의 브랜드를 최대 6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 가능하고, 10개가 넘는 레스토랑과 카페도 산재해 있다. 쇼핑마니아라면 유럽에서는 쇼핑만 잘해도 본전을 찾고도 남는다는 말을 체스터에서는 충분히 실감할 수 있다. 맥아더글렌 디자이너 아웃렛 www.mcarthurglen.com
  • 천마총 유물 41년 만에 모두 공개한다

    천마총 유물 41년 만에 모두 공개한다

    5세기 말~6세기 초 만들어진 신라시대 왕릉급 무덤인 경주 천마총의 유물이 발굴 41년 만에 모두 공개된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18일부터 오는 6월 22일까지 국보와 보물 11점 등 총 1600여점의 천마총 출토 유물을 공개하는 ‘천마(天馬), 다시 날다’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전시에서는 최근 보존 처리 과정에서 천마문이 새롭게 발견된 죽제(竹製) 금동장식 말다래(흙이 다리에 튀지 않게 안장 밑에 늘어뜨리는 판)를 비롯해 그동안 실물이 공개되지 않았던 기마인물문(騎馬人物紋) 채화판과 서조문(瑞鳥紋·봉황 등 상서로운 새 문양) 채화판이 처음 공개된다. 앞서 지난달 박물관은 백화수피(白樺樹皮·자작나무 껍질)로 만든 천마도 말다래 2점을 언론에 먼저 공개한 바 있다. 이영훈 관장은 이날 “1973년 발굴 당시 자작나무 껍데기로 만든 기마인물문 채화판과 서조문 채화판 등은 그림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훼손된 상태였으나 최근 보존 처리를 거쳐 말을 탄 사람과 새 문양이 뚜렷이 드러났다”면서 “전시에서 선보일 1600여점은 천마총의 모든 것이라고 보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2010년 ‘황남대총’, 2011년 ‘보문동합장분’에 이은 세 번째 신라 능묘 특별전이다. 새롭게 발견된 죽제 금동장식 천마문 말다래는 얇은 대나무살을 엮어 바탕판을 만들고 앞면에 천을 댄 뒤 천마문을 투조한 것이다. 최근 복원 과정에서 금동투조장식이 새롭게 확인됐는데 천마의 몸을 마름모·점렬 무늬 등이 가득 채우고 있는 등 널리 알려진 백화수피제 말다래의 천마문과 유사하다. 백화수피제 말다래 한 쌍 가운데 훼손이 심했던 위쪽 말다래도 처음 공개된다. 위아래로 겹쳐 부장된 2점의 말다래 중 아래쪽 유물은 비교적 상태가 양호해 교과서 등에 사진이 실렸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너는 아느냐, 인생무상을…

    너는 아느냐, 인생무상을…

    주렁주렁 매달린 30여개의 핸드백. 푸줏간에 내걸린 고깃덩어리처럼 S자 형태의 갈고리에 간신히 몸을 지탱하는 가방들은 이제 막 흙더미 속에서 끄집어낸 듯 썩어간다. 길거리를 지나다 보면 3초마다 하나씩 볼 수 있다는 뜻에서 ‘3초백’으로 불리는 루이비통 가방이다. 진품인지 짝퉁인지 구분할 순 없으나 도무지 성한 게 없는 처참한 모습이다. 도대체 누가, 왜 이런 짓을? 작품 제목은 ‘내일이면 어제가 될 오늘’이다. ‘디지털 산수화’를 통해 과거를 현재로 불러오는 작업에 천착했던 황인기(63·성균관대 교수) 작가는 “오랜 시간이 흐른 뒤 결국은 모두 흙투성이 쓰레기가 될 명품 가방에 집착하는 어리석은 욕망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언뜻 보면 소비문화에 대한 비판이 진부한 주제일 수 있으나 현대문명이 범한 여러 죄악들을 떠올리다 작품을 구상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다음 달 18일까지 서울 종로구 안국동 사비나미술관에서 열리는 ‘내일이면 어제가 될 오늘’전은 작가가 3년 만에 선보이는 개인전이다. 그렇다고 거창한 주제와 작품이 튀어나온 것은 아니다. 레고 블록과 크리스털 등으로 전통 산수화를 재해석하던 예전 작업과 비교해 오히려 단순해졌다. 시간의 덧없음과 죽음에 주목한 작가는 10여점의 작품을 통해 사유의 범위를 문명의 생성과 소멸로 확장했다. 표현 도구는 폐비닐과 낡은 가방, 썩어가는 잡지 등으로 한정됐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낡은 액자 50여개가 풀풀 냄새를 풍기며 관람객을 맞는다. 액자는 유리 대신 흙이 묻은 폐비닐로 싸였다. 액자마다 빛바랜 사진이 붙었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요즘 한창 잘나가는 유명인들이다. 김연아, 이승기, 현빈, 앤절리나 졸리, 제시카 알바 등이다. 사진 속 속옷 차림 여성은 요염한 자태를 한껏 뽐내기까지 한다. 작가는 “지금은 싱싱하고 젊지만 이들도 나이가 들면 몸과 마음이 사그라지고 내리막으로 들어설 것”이라며 “집앞 밭에서 수거한 농사용 폐비닐을 덧붙여 죽음을 생각하게 했다”고 말했다. 액자 맞은편 묘비 모양의 커다란 조형물들은 정치적 불온함마저 담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박근혜 대통령,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모습이 각기 4개의 작품에 새겨졌다. 그런데 지도자의 이미지를 상징하는 문양이 박 대통령(핵무기)과 김 제1위원장(무궁화)의 것이 바뀌었다. 작가는 “뭔가 변화를 꾀하려 예술적 시도를 해봤는데 정부에서 문제 삼으면 어쩔 수 없다”며 활짝 웃었다. 작가는 또 자신이 정기 구독하는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지 80여권을 썩혀 낡은 고서처럼 전시했다. 당시에는 긴박했을 사건·사고도 결국 오래된 과거의 한순간에 불과하다는 뜻을 담고 있다. 어둡고 침침한 지하 전시장에는 사람에게 천을 씌워 공중부양한 듯한 마술 같은 작품 5점이 나란히 놓였다. 마치 육신이 빠져나간 허물처럼 거대한 그림자와 사운드에 휩싸인 작품은 섬뜩한 공포를 불러온다. 배경음은 콘라드 로렌츠의 ‘현대 문명이 범한 여덟 가지 죄악’의 7개 국어 버전. 인구과잉, 생명의 황폐화, 과도한 경쟁 등을 꼬집는다. 작가는 “조각을 하는 조카의 도움을 받아 직접 내가 옷을 벗고 틀을 짠 껍데기”라고 설명했다. 작가는 충북 옥천의 한 조용한 마을에서 사람과 섞이지 않고 동떨어져 살고 있다. 시간에 대한 끊임없는 탐구는 지난해 말 중학교 동창들과의 만남에서 한층 자극받았다. “50년의 세월이 한순간처럼 휙 지나갔다고 느꼈다”는 것이다. “지금 우리는 마치 영원히 안 죽을 것처럼 살지만 사실 우리는 다 죽는 것 아닌가요? 아무것도 아닌 것이죠.” 1997년 국립현대미술관 올해의 작가, 2003년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선정 작가 등의 경력 또한 아무것도 아니라는 설명이다. 작가는 “몽골인들은 천막 하나만 갖고도 수십 년간 아무 불편함 없이 떠돌아 다니는데, 우리는 시멘트 조각에 불과한 아파트 한 채를 마련하려 20여년을 허비한다”면서 “남에게 뒤처지지 않으려는 헛된 소비문화가 개인의 삶을 말살시키는 시대에 살고 있다”고 일침을 가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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