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문신
    2026-06-30
    검색기록 지우기
  • 상당
    2026-06-30
    검색기록 지우기
  • 동안
    2026-06-30
    검색기록 지우기
  • 제사
    2026-06-30
    검색기록 지우기
  • 분쟁
    2026-06-3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743
  • 금속조각 과거와 현재를 만나다

    금속조각 과거와 현재를 만나다

    평면 회화보다 입체 조각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점차 줄어들고 있다. 아파트가 주된 거주 공간이 되면서 조각품을 놓아두고 감상할 만한 공간들을 확보하기 어려운 탓에 컬렉터들도 조각을 외면하고, 상업화랑 등에서는 전시를 줄이고 있기 때문이다. 올 초여름에 고대 조각부터 현대 조각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 시내 박물관과 미술관들이 주로 금속을 소재로 한 조각품들이나 설치조각을 선보인다. ●이화여대 박물관 ‘두드리고 다듬다’ 전 대학박물관으로서는 유일하게 현대미술전시장을 겸비하고 있는 서울 대현동 이화여대 박물관이 과거와 동시대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전시를 마련했다. 개교 123년 기념전이다. ‘두드리고 다듬다’전은 금, 은, 청동, 철, 주석 등의 색채와 광택 질감을 내기 위해 두드리고 다듬은 것을 표현한 것이다. 금속은 열에 대한 내성과 전도성이 높지만 또한 쉽게 산화돼 이를 피하기 위한 노력들이 문화를 발전시키는 힘이 됐고 미술품으로 발전되는 계기가 됐다. 고대 청동기시대 무구부터 삼국시대 장신구, 근대의 유기, 현대추상조각품까지 시대별로 4개 전시장을 마련했다. 이대 박물관측은 “금속이 기술 문명과 인간 환경을 조화롭게 아우르는 재료라는 차원에서 기획한 것”이라며 “시대별로 제시된 금속품들을 통해 한국 문명사의 발전 과정을 찬찬히 살펴보고 예술가들의 뜨거운 열정에 공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전 현대미술 부분에서는 한국 금속 추상의 계보를 조망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 추상미술 첫 세대인 김종영, 송영수, 문신과 그 뒤를 이은 1.5세대인 최만린, 최병상, 엄태정, 조성묵, 박종배, 박석원, 현재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박충흠, 정보원, 정현, 김정희, 정대현, 원인종, 심부섭 등이 포함된다. 7월 24일까지. (02)3277-3152. ●김종영미술관 ‘스승의 그림자-제자들의 빛’ ‘한국 추상조각의 선구자’로 평가받는 우성(又誠) 김종영(1915~1982)과 그의 제자들이 모여 스승이 한국 조각계에 남긴 영향을 돌아보는 전시회를 연다. 서울 평창동 김종영미술관은 김종영으로부터 조각을 배운 현대 조각가 40명의 작품을 한 데 모아 ‘스승의 그림자-제자들의 빛’전을 연다. 김종영은 1948년 서울대 예술대학 미술학부 교수로 부임한 이후 1980년 정년 퇴임할 때까지 수많은 후진을 길러냈다. 김종영이 제작한 작품 10여점과 드로잉, 육필원고, 편지, 사진 등도 함께 전시돼 그의 작품 세계를 종합적으로 엿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종락 학예실장은 “그동안의 전시가 김종영의 작품세계를 다양한 측면에서 해석하는 것이었다면 이번 전시는 교육자로서의 그의 위상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무료. 7월9일까지. (02)3217-6484. ●몽인아트센터 ‘무지개의 끝(End of the Rainbow)’ 이 전시는 ‘대각선’이라는 조형언어와 ‘철’이라는 재료가 만나 공간을 휘감고 장악하는 대규모 설치전시다. 애경그룹이 운영하는 서울 삼청동의 몽인아트센터는 7월19일까지 지니 서의 개인전 ‘무지개의 끝’ 전시를 연다. 지니 서(Jinnie Seo)는 뉴욕대에서 생물학과 회화를 전공한 뒤 현재 서울에서 거주하며 작업하고 있다. 설치작가인 지니 서의 작업은 늘 특정한 공간과의 교감을 드러내는데, 철망과 철사 등을 활용한 그의 작업은 전시공간을 평면이 아닌 건축적 공간으로 확대시키고, 그 확대된 공간을 빠른 속도감과 장악력으로 관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즉 지니 서의 내면 풍경이 투영되어 새로운 공간으로 변모된 전시장으로 관람객은 매 순간 변하는 시공간의 연속 속에서 작가의 내적 에너지와 개별적으로 관계를 맺게 된다. 유기적인 선과 기하적인 선이 조우하는 지점에서 면이 생겨나고 중첩된 교차면들은 공간을 만들어내며 이 공간들을 가로지르는 움직임이 나타난다. 이번 경우에는 공간 속에서 끊임없이 움직이며 이동하는 관람객의 경험이 특히 적극적으로 요구된다. 3m 높이의 강철 망 울타리와 강철 띠 곡면 구조체로 구성된 작업을 감상하기 위해서는 작품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특이한 경험을 해야 한다. (02)736-1446~8.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살인예고 탈영병 공개수배

    살인예고 탈영병 공개수배

    경기 일산경찰서와 군 수사기관은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살인미수사건 피의자 황모(21) 일병을 공개수배했다고 24일 밝혔다. 황 일병은 키가 163㎝에 다부진 체격으로 양쪽 어깨에 태양 문양의 문신이 있다. 황 일병은 사건 당시 검정색 체육복 상의와 베이지색 체육복 바지 차림으로, 검정 가방을 들고 있었으며 짧은 머리를 감추려 가발을 착용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경찰을 예상했다. 프로복서 출신으로 상근예비역인 황 일병은 지난 16일 0시5분쯤 백석동 모텔에서 옛 여자친구가 자기편이 아니라는 이유로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뒤 탈영했다. 앞서 황 일병은 성격장애로 군 병원 등에서 여러 차례 치료를 받았으며 이에 대한 억울함 등을 호소하고 옛 여자친구와 부대 상사 등 5명에 대해 살인을 예고하는 글을 자신의 미니홈피에 남겼다. 경찰과 군 수사기관은 신고포상금으로 최고 300만원을 내거는 한편 수배전단을 만들어 배포하고 연고지를 중심으로 황 일병을 쫓고 있다. 소재를 아는 시민은 일산경찰서(031-929-9345)나 군 수사기관(02-898-4825)에 신고하면 된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온몸 문신’ 男, 미술관에 피부 기증

    온몸에 형형색색의 문신을 새겨 넣은 60대 남성이 미술관에 자신의 피부를 기증하겠다는 뜻을 밝혀 눈길을 모으고 있다. 반평생을 평범한 역사과목 교사로 살았던 지오프 오스틀링(65)은 15년 전부터 남들과 다른 특별한 일을 경험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유명 문신 아티스트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몸에 호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과 풀 등을 몸에 새기기 시작했다. 15년이 지난 현재 그의 피부는 목 아래부터 발목 위까지 조금의 빈틈도 없이 현란한 색상의 문신으로 가득 차게 됐다. 그런 오스틀링은 최근 더욱 이색적인 발상으로 다시 한번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거울을 보고 혼자서 문신들을 즐기는데 그치지 않고 사후 피부를 호주 유명 미술관에 기증해 많은 이들에게 오랫동안 보여주기로 한 것. 오스틀링은 “지금껏 그 누구도 문신한 피부를 미술관에 기증하지 않았다.”면서 “내부 장기는 의학적인 목적으로 기증할 것이며 문신한 피부는 미술관에 기증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그는 “몸에 새겨진 정교한 문신들은 호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과 꽃들이기 때문에 매우 아름다울 것”이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수강료·임플란트 등 현금결제 유도 탈세 혐의 의사 등 130명 세무조사

    고액의 수강료를 현금으로 받아 세금을 탈루한 혐의가 있는 입시학원, 임플란트 등 비(非)보험 진료비에 대해 할인 혜택을 제시하며 현금 결제를 유도한 치과의사 등이 특별 세무조사를 받는다. 국세청은 6일 2007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내용을 분석한 결과, 신고 성실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난 입시학원, 치과, 웨딩 관련 업종 등 고소득 사업자 130명에 대해 기획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학영 조사2과장은 “2005년 12월부터 아홉 차례에 걸쳐 병·의원 등 대표적인 고소득 자영업자에 대해 세무조사를 벌여 어느 정도 소득이 노출됐으나 여전히 미흡해 (열번째)기획조사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147명에 대한 기획조사 때는 소득 탈루율이 43.3%나 됐다. 당시 국세청은 이들에게서 905억원의 탈루세금(1인당 평균 6억 2000만원)을 추징했다. 이번 조사 대상은 할인 혜택을 내세워 고액의 수강료를 현금 결제하도록 유도한 입시학원 관계자 27명, 임플란트 등 고액의 비보험 진료비를 현금으로 받아 세금을 탈루한 혐의가 있는 치과의사 30명, 신용카드 결제를 기피한 웨딩 관련 업종 22명, 골프연습장 등 탈루 혐의가 큰 고소득 사업자 51명이다. 다음은 국세청이 소개한 고소득 자영업자들의 탈세 백태. # 비보험 진료차트 암호화 서울에서 피부과를 운영하는 이모(56)씨는 자신의 이름을 딴 피부과를 운영하면서 문신(눈썹), 흉터자국, 제모(겨드랑이) 등 비보험 현금 진료비에 대한 수입 금액을 국세청에 신고하지 않았다. 이씨는 이들 진료 금액을 쉽게 알 수 없도록 암호화한 뒤 관련 차트를 창고에 별도 보관했다. # 택배로 히트한약 보내주다 덜미 서울에서 한의원을 운영하는 김모(45)씨는 자체 개발한 치료제가 대박을 터뜨렸다. 국세청은 김씨가 택배업체를 통해 한약을 전국에 보내주는 점에 착안, 택배 대장과 신고 금액을 비교했다. 그 결과, 김씨가 비보험 진료비 중 현금 및 무통장 입금 등으로 받은 진료비를 친인척 명의의 차명계좌에 입금하는 방법으로 32억원의 소득을 감춘 사실이 탄로났다. # 현금 할인은 탈루 단골 수법 성형외과를 운영하던 김모(34)씨는 성형 수술비를 현금으로 결제하면 10∼30%의 할인 혜택을 주는 방법으로 현금 결제를 유도했다. 이렇게 받은 진료비를 제3자 명의 차명계좌에 입금, 132억원의 수입을 빼돌렸다. 8개 병원을 직접 운영하면서도 고용 의사 이름으로 위장 사업자 등록을 해 소득 금액을 분산하기도 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온몸에 애완동물 문신 새긴 시한부여성

    “죽어서도 함께하고 싶어요.” 온 몸에 애완동물의 얼굴을 문신으로 새긴 한 여성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20마리의 애완동물을 키우는 제인 저브(47)는 뱀과 여우를 비롯해 피라냐(물고기 種), 라쿤(미국 너구리) 등과 동거중이며 가족과 다를 바 없는 끈끈한 애정으로 이들을 보살펴 왔다. 사람들은 목과 팔, 등에 애완동물 얼굴을 새겨 넣은 그녀를 기이한 눈으로 바라봤지만 그녀에게는 남다른 사연이 있었다. 얼마 전 폐암선고를 받아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된 것. 그녀는 “병원에 다녀온 뒤 내가 얼마 살 수 없다는 사실을 직감적으로 깨달았다. 내가 죽고 난 뒤 내 동물들이 너무 그리울 것 같았다.”면서 “문신을 하겠다는 말에 남편은 펄쩍 뛰었지만 영원히 내 동물들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고 털어놓았다. 결국 그녀는 몸 구석구석에 그녀가 사랑한 여우, 고양이, 라쿤 등 동물들의 얼굴을 새기기 시작했다. 조만간 이구아나와 뱀, 앵무새 등의 얼굴도 마저 새길 예정이다. 남편과 함께 희귀 야생동물 보호운동을 펼치기도 한 저브는 “이 문신들은 직접 찍은 내 동물들의 사진을 참고한 것”이라며 “내가 얼마나 더 살 수 있을지 모르지만, 언제나 동물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문신한 ‘바비 인형’ 출시 논란

    문신한 ‘바비 인형’ 출시 논란

    바비인형의 제조사 메텔(Mattel)이 출시 50주년을 맞아 ‘문신한 바비’를 시중에 내놓아 소비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메텔은 최근 에이미 와인하우스,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연예인처럼 바비를 꾸밀 수 있도록 그들의 패션스타일과 문신을 한 바비를 내놓았다. ‘차브 바비’라고 이름붙은 이 바비인형에는 요즘 유행하는 화려한 옷 여러 벌과 소녀들이 원하는 위치에 문신을 붙일 수 있는 바비용 문신 스티커 40장이 포함돼 있다. 이에 학부모들은 요란한 차림새와 불건전한 행실을 하는 톱스타 처럼 꾸밀 수 있는 ‘문신한 바비’가 어린 소녀들의 가치관 형성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반발했다. 2명의 아이를 키우고 있다는 한 영국인 어머니는 “이번에 문신한 바비가 출시됐으면 다음에는 약에 중독된 바비나 알코올 중독된 바비가 나올 차례인가.”라며 반발했다. 또 소비자 단체 ‘컨슈머 포커스’의 대표 에드 메이요 역시 “가치관이 완벽하게 형성되지 않은 소녀들이 이 인형을 가지고 놀 경우 알몸을 과시하면서 쾌감을 느끼는 현상인 ‘성 사회화’(Sexualisation)를 겪을 수 있다.”며 우려감을 표했다. 한편 문신한 바비인형이 논란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999년에도 메텔 사에서 문신한 바비를 내놓았지만 부모 소비자들의 거센 항의와 외면을 받은 바 있다. 사진=차브 바비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황제어새’ 보물 지정 예고

    최근 입수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시민들에게 7월 15일까지 공개되고 있는 고종의 비밀 ‘황제어새’(皇帝御璽)가 국가지정문화재(보물)가 된다. 문화재청은 22일 “대한제국황제어새(大韓帝國皇帝御璽)와 조선시대 선조가 문신 이헌국에게 내린 교서(敎書)인 ‘이헌국 호성공신교서’(李憲國 扈聖功臣敎書) 등 중요 문화재 2건을 보물로 지정예고했다.”고 발표했다. 고종이 일제의 눈을 피해 러시아· 독일 황제 등에게 보낸 친서 등에 사용한 대한제국 황제어새는 일제 강점기를 전후한 당시의 위태로운 상황을 극명하게 보여준다는 점에서 가치가 크다고 판단돼 보물로 지정예고됐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남성 누드 자화상 안에 담긴 인간 소외

    남성 누드 자화상 안에 담긴 인간 소외

    미술시장의 블루칩 작가인 서양화가 오치균(53)이 서울 사간동 갤러리 현대가 5월10일까지 ‘소외된 인간’ 제목의 개인전을 연다.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남성 누드를 중심으로 30여점이 전시된다. 이 남성 누드의 주인공은 바로 작가 오치균이다. 아니 20년 전의 ‘젊은 오치균’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가슴팍에 나비 문신을 하기 전의 오치균 말이다. 매일 1시간씩 꾸준히 하는 보디빌딩으로 젊고 탄탄한 몸을 자랑하는 오치균이지만, 이 누드를 그린 1986년에서 1989년 당시의 젊은 오치균은 살집이 거의 없고 앙상한 것이, 절망적이고 포기한 심정을 신체가 그대로 반영하고 있는 듯하다. 오치균은 알몸으로 빛이 들어오지 않은 어두운 방에서 웅크린 채 앉아 있거나 누워 있고, 넋이 빠진 듯이 침대에 걸터앉아 있거나, TV를 켜놓은 채 만사 귀찮다는 듯이 벌렁 나자빠져 있다. 그러다가도 분노가 치솟는지 오치균은 뭉크의 ‘절망’과 같은 포즈와 느낌으로 처절하게 절규하기도 한다. 아니 뭉크의 절규에서 엿보이는 코믹한 코드도 없이 더 사실적으로 울부짖고 있다. 젊은 오치균은 알몸으로 왜 그러고 있었던 것일까. 최근 2~3년 사이에 억대 작가로 우뚝 선 그는 충남 대덕의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10남매 중 일곱째. 어려서부터 가난에 대한 콤플렉스가 지독했다. 서울대 미대를 다닐 때에도 등록금이 없어 화실을 차려놓고 그곳에서 숙식을 하면서 등록금을 조달할 정도였다. 1986년 미국 브루클린대학 유학은 그에게 최악의 가난을 안겨주었다. 화실에서 번 돈으로 유학자금을 마련했으나, 아내가 지인에게 속아 투자한 돈을 모두 날린 것이다. 당장 등록금이 걱정이었다. 취업비자가 없는 아내는 불법으로 옷가게 점원, 세탁소 다림질, 레스토랑 캐셔 등으로 푼돈을 벌었다. 오치균도 마찬가지였다. 실기실력이 뛰어나 장학금을 연속으로 두 번 받으면서 등록금 걱정을 덜었다. 하지만 뉴욕에서 언어소통도 어려운 상황에서 경제적 어려움까지 가중되자 오치균은 인간 소외에 몸부림쳤다. 멋진 뉴욕 유학 생활을 꿈꾸었으나 총소리가 난무하는 할렘에서, 침대만 달랑 놓인 원룸 스튜디오에서 두문불출할 수밖에 없던 그. 아파트 창문 밖으로 뛰어내리고 싶은 충동이 매일 일어났다. 아름다운 아내와의 관계도 살얼음판을 걷는 것 같았다. 자살 충돌을 피하기 위해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모델료가 들지 않는 자신을 그리는 것이었다. 오치균은 TV의 번쩍거리는 불빛만 있는 어두운 방에서 누드로 자세를 취하고, 아내에게 사진을 찍도록 한 뒤 그림을 그렸다. 그렇게 3~4년을 그렸고, 그것들이 이번에 전시된 작품들이다. 예쁘고 기분 좋은 그림만 그리는 작가로 오치균을 알고 있었다면 이번 전시를 통해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핸드페인팅(지두화) 작가로 알려져 있지만, 이번 전시는 지두화로 넘어가기 전의 붓작업과 과도기 작업이 남아 있다. 물감을 줄줄 흘리며 그려낸 붓질의 맛을 즐기는 재미도 쏠쏠하다. (02)2287-3500.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박지성 에버턴전 선발,히딩크와의 사제대결 성사될까

    선발 출격을 명받은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팀을 FA컵 결승으로 이끌어 거스 히딩크 첼시 감독과의 사제대결이 성사될까.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FC 포르투와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 결장한 박지성이 19일 밤 12시 정각에 킥오프될 에버턴과의 FA컵 준결승에 선발 출전한다.맨유가 에버턴을 꺾으면 이날 새벽 결승에 먼저 오른 첼시와 다음달 우승컵을 다투게 되고 박지성-히딩크 감독은 처음 그라운드에서 사제대결을 펼치게 된다.    ●퍼거슨 감독 “포르투전 뛰었던 선수는 쉬게 할 것”  박지성의 에버턴전 선발 출전 가능성은 높은 것으로 점쳐졌다.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17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포르투전에 뛰었던 일부 선수들에게 휴식을 줄 것이다.에버턴전은 큰 경기이기 때문”이라고 밝힌 때문이다. 박지성은 카를로스 테베스,2경기 연속 결승골의 주인공인 신예 페데리코 마체다와 함께 선발 출전해 맨유의 공격 최선봉에 선다.이날 선발 출전명단은 지금까지 맨유 경기 가운데 가장 파격적인 것으로 보인다.  포스터가 골키퍼 장갑을 끼고 라파엘 다 실바와 퍼디난드와 비디치,파비우 다 실바가 수비 라인을 책임진다.웰벡과 깁슨,안데르손이 미드필드를 책임진다.교체 명단에 공격수로는 루이스 나니와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만 이름을 올리고 웨인 루니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아예 명단에서 빠졌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맨유의 완승이 점쳐졌다.하지만 이처럼 파격적인 포메이션으로 팀을 결승에 올려놓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하지만 숨가쁘게 돌아가는 경기 일정 탓에 주력 선수들의 체력이 저하된 것이 걸린다.  맨유는 4월에 치른 4경기에서 3승1무로 상승세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경기력이 완전히 제 궤도에 올라오지 않아 불안하기 짝이 없다.  에버턴도 야쿠부 아예그베니,미켈 아르테타,빅터 아니체베 같은 주축들이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그러나 케이힐과 당초 독감으로 컨디션이 좋지 않다는 얘기가 들려왔던 루이 사하는 친정팀과의 대결에 선발 출전한다.이번시즌 FA컵에서 리버풀, 아스톤 빌라 같은 강호들을 잡으며 4강에 합류한 ´복병´ 에버턴이다.또 맨유는 이번시즌 에버턴과 두 번 맞붙어 1승1무로 앞서긴 했지만 2득점 밖에 올리지 못하고 1점을 내줬다. 앞서 히딩크 감독의 첼시는 19일 새벽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끝난 또다른 준결승에서 플로랑 말루다,디디에 드로그바의 연속 골에 힘입어 아스널을 2-1로 꺾고 결승에 선착했다.  첼시와 맨유는 챔스리그 준결승에도 나란히 올라 각각 FC바르셀로나,아스널과 격돌을 앞두고 있어 두 팀이 나란히 결승에 오를 경우 다음달 29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펼쳐질 결승에서 또 한번 사제대결을 예고하고 있다.이틀 뒤에는 FA컵 결승전이어서 사제대결이 사흘새 두 차례나 펼쳐질 가능성도 있어 주목된다.  히딩크 감독과 박지성은 2002 한·일월드컵 4강 신화에 이어 유럽에선 2004~05 챔피언스리그에서 호흡을 맞춰 PSV에인트호벤(네덜란드)을 4강에 올려놓은 바 있다.하지만 그 뒤로는 두 사람이 그라운드에서 한 번도 마주친 적이 없어 FA컵 결승에서의 대결 성사 여부는 더욱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다른 기사 보러가기] MB의 눈물 “위로하러 왔다가 위로 받아” 특수고용직 100만명에 4대보험 혜택 ”개혁 자신없으면 물러나라” 기관장 압박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 예고편 공개 피트와 졸리 문신에 새긴 뜻은 국립대 장학금 인문계 찔끔 이공계 펑펑
  • [Healthy life](18) 복강경의 세계

    [Healthy life](18) 복강경의 세계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복강경을 외과적 수술의 선택사양쯤으로 이해하고 있다. 중요한 치료는 당연히 ‘칼로 째야’ 하고, 중요도에서 처지는 수술 정도면 복강경도 괜찮다고 여기는 것. 그러나 이런 인식이 잘못됐음을 눈부신 의료기술과 의료인들의 기량이 새삼 확인시켜 주고 있다. 처음 진단기기로 선을 보인 복강경은 이후 간단한 수술에 구원투수 격으로 쓰이더니 이제는 그동안 금기로 여겼던 대장·위·췌장·간 절제는 물론 갑상선·유방암 등 외과 전 분야를 누비기에 이르렀다. 스스로 “배 열기를 거부한다.”고 선언할 만큼 복강경의 효용과 가치에 일찍 눈을 뜬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이석환(외과과장) 교수를 통해 이런 복강경의 세계를 살핀다. ●복강경(腹腔鏡)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작동하나 고해상도의 CCD카메라가 부착된 내시경으로, 복강을 관찰하고 수술하는 장비다. 현재 사용되는 HD급 복강경 장비로 수술할 경우 개복수술에 비해 시야가 3배나 크게 확대되므로 훨씬 섬세한 수술이 가능하다. ●복강경의 활용도를 세대별로 구분해 달라 80년대에 활용된 1세대는 복강 속 병변을 진단하거나 간단한 조직검사 용도로 사용했다. 그러다 90년대 들어 2세대인 복강경수술 개념이 도입돼 처음 담낭절제술이 시도됐다. 흔히 레이저 담낭절제술로 알려진 수술이다. 이후 절제 범위가 비장·부신·충수돌기와 담석 제거 등으로 빠르게 확대됐다. 90년대 후반부터 막이 오른 지금의 3세대는 수술장비와 영상기술의 향상으로 대장·위·췌장·간 절제 등 그동안 복강경수술이 어렵다고 여겨온 모든 소화기질환 분야로 확대됐다. 여기에다 갑상선·유방수술도 거뜬하다. 흔히 말하는 최소 침습수술이 바로 복강경수술의 다른 말이다. ●일반 절제술에 비해 복강경수술이 갖는 이점은 무엇인가 전통적 외과수술은 복부 절개창이 20㎝ 정도로 컸고, 수술 후 통증이 심했다. 그러나 복강경은 1㎝ 내외의 구멍 4∼5개만으로 수술하며, 수술 후 절제된 조직을 빼내는 5㎝ 정도의 작은 흔적만 남기 때문에 외관이 흉하지 않고 통증이 적다. 또 개복수술과 달리 장기 노출이 적어 수술 후 장 마비가 빨리 사라지며, 치료기간과 감염 위험도 준다. 대장절제의 경우 외과적 방식에 비해 감염 위험이 60%나 감소한다는 보고도 있으며, 장유착 부작용도 개복수술에 비해 현저히 적다. ●복강경수술이 가능한 질환은 무엇인가 복강경 수술이 환자에게 유리하지 않다고 여겨지는 경우를 제외하면 기본적으로는 복강 내 모든 질환이 다 가능하다. ●복강경 수술은 병소를 깔끔하게 제거하기 어렵고, 수술 정밀도가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복강경 수술은 확대된 영상으로 병소를 관찰하면서 수술하기 때문에 개복수술에 비해 훨씬 섬세한 수술이 가능하다. 단 복강경을 통해 병소의 성질을 파악하므로 손으로 만지는 개복수술에 비해 의료진의 숙련도가 더 중요하다. 개복수술에서는 작은 병소의 경우 내시경 문신술로 위치를 미리 파악하기도 하는데, 복강경수술에서는 이런 방법이 상례화돼있다. 이 점만 봐도 복강경수술이 정밀하지 못하거나 수술 범위가 제한적이라는 말은 사실과 다름을 알 수 있다. 괴사가 진행 중인 소장폐쇄증의 경우 복강경이 괴사 조직에 접촉하면 천공 우려가 커 개복수술이 낫다고 여기지만, 이때도 복강경으로 장의 상태를 확인해 절개부위를 결정한다면 개복에 필요한 복부 절개창의 크기를 줄일 수 있다. 전이된 대장암도 복강경수술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절제한 장기를 꺼내기 위해 복부를 다시 절개해야 하므로 개복수술을 선택하게 된다. ●예전과 달리 복강경수술의 유효범위가 계속 확대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복강경 장비의 눈부신 발달 때문이다. 지금은 손과 다름없이 수술 중 지혈·장기 견인을 하는 등 절제술보다 훨씬 섬세한 수술이 가능해졌고, 의사들의 경험이 축적되면서 빠르게 수술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안전하다고 알려졌음에도 불구하고 복강경이 가진 구조적 문제 때문에 일정 부분 위험이 있는 것도 사실 아닌가 그렇지 않다. 복강경수술이 개복수술보다 시간이 다소 오래 걸리는 문제는 있다. 제거한 장기를 빼내는 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흔히 복강경수술에 합병증이 따른다고 생각하지만 전공 외과의사들의 경험이 쌓이면서 이런 문제가 대부분 해소되고 있다. 예전에는 수술용 투관침을 복강에 꽂을 때 다소 문제가 있었으나 최근에는 칼날 없는 투관침을 사용해 위험을 제거했다. ●복강경 진단과 수술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위험요인이라면 복강경수술이란 복부나 흉부로 접근하는 방법일 뿐이다. 따라서 대부분의 질환에 적용할 수 있지만 만능은 아니다. 그러므로 의사와 상의해 환자에게 가장 이로운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환자가 복강경수술을 하고 싶더라도 의사가 개복수술이 유리하다면 그렇게 하는 것이 좋다. 또 환자의 안전에 문제가 생기거나 치료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수술 중 개복수술로 전환하기도 하는데, 이는 정상적인 과정으로 보면 된다. ●수술 과정에서 다른 장기에 손상이 생길 수도 있지 않은가. 또 마취 방식에는 다른 차이가 없는가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다. 마취는 개복수술과 마찬가지로 전신마취를 하므로 다른 특별한 부작용이 있을 수 없다. ●일반적인 복강경 수술의 한계를 짚고, 차세대 복강경을 전망해 달라 복강경수술은 2차원 모니터를 보면서 하기 때문에 공간 인지력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고, 병변을 직접 만지지 못하는 감각 부재, 장비가 손의 움직임을 완전하게 반영하지 못하는 문제 등이 있을 수 있으나 이는 의료진의 경험 축적과 장비 및 영상기술 진화로 상당 부분 해소되었다. 차세대 복강경수술은 현재 로봇수술에 적용된 3차원 영상기술이나 로봇팔의 자유로운 동작이 모두 구현될 뿐 아니라 로봇수술의 한계인 감각 부재까지 해소될 것이다. 또 수술로 제거한 병변도 입이나 항문으로 배출해 상처를 남기지 않는 수술이 곧 시도될 것이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 [NOW포토] 강혜정 ‘발등 문신’ 눈에 띄네

    [NOW포토] 강혜정 ‘발등 문신’ 눈에 띄네

    영화 ‘우리집에 왜왔니’(감독 황수아)의 기자간담회가 31일 오후 서울 명동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가운데 주연배우 강혜정이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 한편 ‘우리집에 왜왔니’는 자살중독에 걸린 남자 ‘병희’ (박희순 분)와 첫사랑에 집착하는 ‘수강’ (강혜정 분)의 이야기를 다룬 유니크 멜로 영화로 4월 개봉 예정. 서울신문NTN 한윤종 기자 han0709@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美배우 알리사 밀라노, 토플리스에서 전라까지…”섹시미 발산”

    美배우 알리사 밀라노, 토플리스에서 전라까지…”섹시미 발산”

    알리사 밀라노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미녀 스타다. 1980년대 영화 ‘코만도’로 얼굴을 알린 뒤 빼어난 미모와 끼로 전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90년대 후반에는 국내 모 화장품 브랜드 CF 모델로 등장해 한국 팬들에게도 친숙한 얼굴이다. 밀라노는 할리우드 내에서 노출을 꺼리지 않는 스타로 유명하다. 각종 공식석상에서 속살이 훤히 보이는 아찔한 의상을 입고 등장하는 것은 다반사다. 영화에서는 더욱 파격적이다. 토플리스는 물론 누드도 불사한다. 작품을 위해서라면 노출도 문제 없다는 것이 그녀의 지론이다. 영화나 화보를 혹은 일상에서 포착된 밀라노의 아찔한 노출 순간을 살펴봤다. ◆ 영화 속 아찔 누드 밀라노는 90년대 중반 ‘야성녀 아이비’, ‘페이탈 피어’ 등 할리우드 B급 영화에 출연해 몸매를 드러낸 바 있다. 이후 여러 영화에서 토플리스나 누드를 선보이며 과감하게 속살을 공개했다. 이미지를 챙기기 보다는 영화를 위하는 마음이 파격적인 노출로 이어진 것이다. 가녀린 외향과 달리 실제 드러난 밀라노의 몸매는 완벽한 S라인이었던 것. 풍만한 크기의 가슴과 잘록한 허리, 미끈하게 내려오는 엉덩이 라인은 여느 섹시스타 못지 않았다. 특히 완벽한 자연산으로 알려진 가슴은 여전히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화보 속 매혹 전라 밀라노는 몇해 전 한 잡지에서 흑백 누드 화보를 촬영했다. 사진 속 밀라노는 고혹적이었다. 눈을 감고 고개를 치켜든 모습과 다리를 모으고 가지런히 앉은 자세가 인상적이었다. 옷을 입지 않고 있었지만 야하다기 보다는 아름답다는 생각이 먼저 들 정도였다. 흑백 화보에는 그녀의 실루엣이 그대로 드러났다. 완벽한 크기의 가슴과 군살없는 엉덩이와 허벅지, 그리고 빼어난 각선미가 더해진 모습. 특히 발목에 새겨진 문신은 그녀의 몸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포인트가 됐다. 원숙미가 느껴지는 아름다운 라인이었다. ◆ 공식석상 파격 노출 공식석상에서도 밀라노의 파격적인 노출은 계속됐다. 시상식 후 파티에 참석하거나 팬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가슴이 훤히 드러나는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당당한 그녀의 성격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덕분에 사진 기자들과 파파라치의 플래쉬 세례는 멈출 줄 몰랐다. 실제 밀라노는 한 시상식 행사에 가슴이 보이는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이목을 끌었다. 온통 그녀의 가슴으로 시선이 집중됐다. 하지만 그녀는 밝은 웃음으로 당당함을 드러냈다. 팬 사인회 행사 때도 옆가슴이 보이는 옷을 입고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간 바 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엄친딸’ 엠마 왓슨, 독특한 문신 “난 엠마가 될꺼야?”

    ‘엄친딸’ 엠마 왓슨, 독특한 문신 “난 엠마가 될꺼야?”

    할리우드의 아역스타 엠마 왓슨이 독특한 문신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일 오후 왓슨은 친구와 함께 영국 코번트 가든 인근의 클럽에 나타났다. 눈길을 끈 것은 왓슨의 가슴 윗 부분에 새겨진 일회용 문신이었다. 볼펜으로 쓴 듯한 문신은 ‘BE EMMA’라고 써있었다. 볼펜으로 쓴 듯한 이 문구은 문신이라기 보다는 낙서에 가까웠다. 친구가 쓴 것으로 보이는 이 글귀는 왓슨이 부럽다는 뜻을 담아 쓴 것이거나 왓슨이 자기 자신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의미에서 적은 것을 보인다. 영국의 연예매체들은 이에 대해 “왓슨스러운 문신이다”고 말하면서 “자의식이 강한 왓슨이 이같은 글귀를 쓴 것은 새로운 일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왓슨은 바른 생활 소녀로 알려져있다. 연기 활동과 학업을 병행하면서도 두 분야에서 모두 뛰어난 결과를 내놓았다. 올해 18살이 된 왓슨은 최근 영국 캠브리지 대학과 미국 예일대에 동시에 합격하며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엄친딸’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닷컴@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눈동자가 형광색?…문신한 남자 화제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된 ‘문신과 바디 예술 박람회’(Tattoo and Body Art Expo)에 눈동자에 문신을 한 남자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왼쪽 눈의 흰자위를 형광색으로 문신을 한 이 주인공은 조엘트론(Joeltron). 조엘트론 본인 또한 문신 전문가이다. 이런 눈동자 문신은 세계적으로 두번째이며 특히 형광색으로 문신한 경우는 세계최초이다. 이 문신을 시술한 사람은 하우위(Howie)라고 알려진 미국 출신의 문신 전문가. 호위가 시술한 눈동자 문신은 눈동자의 공막부분에 특별히 제작된 녹색안료를 주입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그는 미국 로스엔젤레스를 기반으로 하지만 세계를 여행하며 독특한 문신기술을 전파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호주통신원 김형태(hytekim@gmail.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다큐 ‘나의 마음은… ’ 할머니 “일본 사죄하라”

    다큐 ‘나의 마음은… ’ 할머니 “일본 사죄하라”

    “일본은 사죄하라. 그리고 두 번 다시 전쟁을 하지 마라.” 재일 위안부 피해자인 송신도(87)할머니가 유창한 일본어로 일본에 보낸 경고다. 송 할머니는 1993년 재일 위안부 피해자로서는 최초로 일본 총리와 국회를 상대로 공식 사죄를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 10년에 걸친 투쟁은 2003년 대법원에서의 패소로 끝났지만, 송 할머니는 “(재판은 졌지만)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고 했다. 송 할머니의 지난 10년은 고스란히 기록돼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감독 안해룡·2월26일 개봉)’라는 다큐멘터리로 제작됐다. 2일 이 영화의 양징자 프로듀서를 통해 송 할머니와 이메일 인터뷰를 가졌다. →어떻게 위안부로 끌려 가게 됐나. -나는 1922년 충청남도에서 태어났어. 16살이 되던 해 부모님이 정해준 결혼이 싫어 첫날 밤에 가출했지. “전쟁터에 가면 결혼 안 해도 혼자 살 수 있다.”는 말에 속아 위안부가 됐어. 중국 무창의 ‘세계관’이라는 위안소에 있었지. 지금도 내 옆구리와 허벅지에는 군인들에게 칼로 베인 상처가, 팔에는 가네코(子)라는 당시의 이름이 문신으로 남아 있어. 사내 둘을 낳았는데 키울 수가 없어 남한테 맡겼지. 1945년 일본이 망하고 일본으로 건너갔는데, 거기서 조선인을 만나 살게 됐어. →재판은 어떻게 참여하게 됐나. -1992년 1월에 일본군이 위안부 문제에 관여했다는 정부 문서가 나왔어. 그때 일본 시민단체들이 ‘위안부 110’이라는 핫라인을 개설해 피해자에 대한 제보를 받았지. 그때 내가 ‘재일 위안부 재판을 지원하는 모임’과 만나게 됐어. 1993년 4월5일 이들과 함께 소송을 하게 됐지. 위안부에 대해서 부끄러워하지 않고 말하는 게 좋다 싶어서 10년 동안 여러 곳에 다니면서 증언을 하고 국회 앞에서 농성도 했어. →왜 사죄나 배상보다는 “전쟁을 하지 마라.”고 말하는가. -전쟁에 있어서는 일본 군인과 위안부였던 나, 모두가 피해자야. 전쟁이 나면 모두 죽어. 아무도 득을 보는 사람이 없어. 욕심 때문에 전쟁을 하는 거야. 남의 것을 내 것으로 하려고 하니까. 왜 자기 나라 전쟁에 조선 여자를 끌고 갔는가. 일본에 이 말을 하고 싶은 거야. 전쟁 때 천황이 군인들에게 담배를 보내 준 것도 내가 봤어. 자기 나라 국민에게 전쟁 잘 하라고 응원하는 바보가 어딨어? 억울하기도 하고 배상도 받아야지. 하지만 아무리 말해 봤자 일본은 바뀌지 않으니까 두 번 다시 전쟁을 하지 말라고 말하는 거야.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 제주 원정 파파라치 극성

    경기 불황 등으로 전문 신고꾼(파파라치)이 섬 지역인 제주까지 원정 오는 등 극성을 부리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려면 자치단체에 영업신고를 해야 한다. 그러나 판매업자가 이런 사실을 잘 몰라 전문신고꾼의 표적이 되고 있다고 2일 제주시가 밝혔다. 올들어 건강기능식품 미신고 영업행위 신고가 15건 접수돼 현장 조사를 벌인 결과, 모두 다른 지역에서 포상금을 노리고 들어온 전문 신고꾼의 신고로 나타났다. 건강기능식품의 미신고 판매 행위를 신고하게 되면 포상금이 1건당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인상된 데다, 경기 불황 등으로 전문 신고꾼들이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무차별적으로 신고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체형관리나 피부관리실, 미용실, 슈퍼마켓 등에서 인삼·홍삼제품, 다이어트 제품 등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행위를 표적삼아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한 후 직접 식약청 식품안전소비자신고센터에 신고해 포상금을 받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시는 영업신고를 한 뒤 기능식품을 판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투탕카멘’ 문신 새긴 고양이 ‘학대’ 논란

    “패셔니스트 펫”vs “동물학대” 최근 러시아에서 몸에 멋진 문신을 새긴 고양이가 공개돼 동물학대 논란이 일고 있다. 이 고양이는 털이 나지 않는 희귀 ‘스핑크스’ 종으로 문신하기에 ‘적합한’ 몸을 가지고 있다. 마취 전문의의 마취를 받고 문신을 받게 된 이 고양이는 자신의 목 부분에 이집트의 투탕카멘의 상을 새겨 넣었으며 단색이 아닌 컬러로 시술받아 더욱 화려함을 자랑한다. 평소 이집트의 스핑크스와 투탕카멘에 관심이 많았다는 고양이의 주인은 “고양이와 함께 사는 동안 특별하고 색다른 무언가를 만들길 바랐다.”면서 “내 고양이의 몸에 새긴 문신이 매우 맘에 든다.”고 밝혔다. 그러나 문신을 받은 고양이의 사진과 동영상이 러시아 언론을 통해 공개되자 동물보호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글로벌 동물보호단체인 ‘RSPCA’의 한 관계자는 “모스크바에서 야만인들이나 할 법한 몹쓸 행동이 유행하고 있다.”며 우리는 동물을 이같이 이용하는 것을 철저하게 막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우리는 동물을 패션 악세서리로 이용하는 일부 사람들을 믿을 수가 없다. 이러한 행동은 동물에 대한 존중이 전혀 없다는 증거”라며 “이러한 일이 세계 각지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는 더 이상 이러한 동물학대가 퍼지지 않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재일 위안부 할머니 10년에 걸친 소리없는 투쟁

    재일 위안부 할머니 10년에 걸친 소리없는 투쟁

    ‘재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가 주인공이란 말에서 떠올릴 법한 어두운 이미지는 어디에도 없다. 어느 쾌활한 할머니의 힘있고 정감어린 호통과 노래가 있을 뿐이다 26일 개봉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감독 안해룡)는 위안부 피해자로서 줄곧 일본에서 생활해 온 송신도(87) 할머니와 그녀를 돕는 일본 시민들의 10년에 걸친 재판투쟁을 담고 있다. 하지만 영화는 딱딱한 기록물이 아니라 따뜻한 감성다큐에 가깝다. 집회나 기자회견 등에서 할머니가 펼치는 거침없는 증언과 좌중을 휘어잡는 노래, 할머니와 지원모임의 발전적 관계와 상처의 치유 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워낭소리’를 이을 수작으로 꼽히는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는 관객의 예상을 뛰어넘는 지점에서 감동을 자아낸다. 눈물을 주체할 수 없되 동정의 눈물이 아니요, 역사 및 정치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되 어느 한쪽을 향한 미움·분노와는 차원이 다르다. ●송신도 할머니 10년간 재판과정 담아 “다시는 전쟁을 일으키지 마세요. 전쟁 때문에 조선인만이 아니라, 중국인만이 아니라, 모두 어떤 나라 사람이든 모두 죽었어. 그러니까 전쟁을 다시는 일으키지 마세요.” ‘나의 마음은 지지 않았다’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은 다름아닌 송 할머니의 통찰력과 호소력이다. 자신의 피해를 넘어서서 역사와 사회의 진실을 밝히는 발언들은 질곡의 세월을 관통해온 경험이 담겨 있기에 더욱 절절히 다가온다. 1922년 충남에서 태어난 송 할머니는 16세 때 부모가 정한 결혼이 싫어 혼례 첫날밤 집을 나왔다. “전장에 가면 결혼하지 않고도 혼자 살 수 있다.”는 말에 속은 할머니는 1938년 일본군에 끌려가 중국 중부 무창의 한 위안소에서 ‘위안’ 행위를 강요당했다. 거부는 소용없었다. “싫다고 하면 얻어 맞고, 이유 모를 빚도 지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몰랐어.” 옆구리와 넓적다리에 남은 칼로 베인 상처, 팔에 새겨진 가네코(子)라는 문신, 군인에게 맞아 찢어진 고막 등은 당시의 상황이 얼마나 끔찍했는지를 보여준다. 그 사이 사내아이 둘을 낳았다. 하지만 위안소에서는 도저히 키울 수가 없어 중국인에게 맡겼다. 1945년 일본 패전 뒤, 일본 군인의 꼬드김으로 그를 따라가지만, 하카타항에 도착하자마자 버림받고 만다. 그러다 우연히 재일조선인 하재은을 만나 그의 미야기현 집에 머무르게 된 뒤, 평생 그를 아버지로 모시게 된다. 송 할머니를 세상으로 이끌어 낸 것은 바로 일본 시민이었다. 1992년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군의 관여를 입증하는 정부 문서가 발견되자, 일본의 네 시민단체는 ‘위안부 110번’이라는 핫라인을 개설한다. 이때 익명의 제보자가 송 할머니의 이야기를 알려오고, 이들 시민단체는 이듬해 ‘재일 위안부 재판을 지원하는 모임’을 결성한다. 이렇게 해서 1993년 4월5일 일본 국회와 총리의 공식 사죄를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생존해 있던 재일 위안부 피해자의 최초이자 유일한 제소였다. 이 법정싸움은 10년 뒤인 2003년 대법원 판결까지 모두 패소로 끝이 났다. 하지만, 할머니는 말한다. “여러분, 정말로 나는 재판에 져도 마음은 지지 않았어요. 미야기현에 돌아가도 큰 배에 탄 마음으로 여러분의 얼굴 보아서, 살아있는 동안에는 어떻게든 살 거예요.” ●딱딱한 기록물 아닌 감성 다큐…‘워낭소리’ 이은 수작 2005년, 지원모임은 할머니와 함께했던 소송과정과 강연 등의 자료를 정리하기 위해 안해룡 감독에게 작업을 부탁했다. 자료를 검토한 안 감독은 영화화를 제안했고, 이를 받아들인 지원모임은 곧 제작비 모금활동을 시작했다. 1년동안 일본 전역에서 6000만원이 모였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영화는 2007년 8월 도쿄에서 첫선을 보였으며, 최근까지 80여곳, 8000여명의 일본 관객을 상대로 상영이 이뤄졌다. 지원모임은 지금도 한 달에 한 번씩 할머니의 근황과 위안부 소식 등을 담은 회보를 내고 있다. 국내 개봉되는 한국어 번역판에서는 배우 문소리의 내레이션을 만날 수 있으며, 수익금의 일부는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 건립에 기증된다. 글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그래픽 이혜선기자 okong@seoul.co.kr 사진 인디스토리 제공
  • 정조-다산 시경 문답집 ‘시경강의’ 5권으로 완역

    정조-다산 시경 문답집 ‘시경강의’ 5권으로 완역

    다산 정약용(1762~1836)이 규장각의 초계문신(학자)이던 서른살에 정조(1752~1800)의 시경(詩經)에 관한 물음에 답을 한 ‘시경강의’와 뒷날 이를 보완해 적은 ‘시경강의 보유’를 한글로 번역한 ‘역주 시경강의’(사암 펴냄)가 5권으로 완간됐다. 벽사 이우성 퇴계학연구원장을 중심으로 1992년 발족한 ‘실시학사 경학연구회’의 중견 학자 24명이 7년에 걸쳐 번역과 주석 작업에 매달린 성과물이다. ‘시경강의보유’ 말미에 수록된 옛 시(逸詩) 27편도 번역했다. 경학연구회는 매주 화요일 다산 경학 자료에 대한 강독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산경학자료’ 5권을 출간한 바 있다. ‘시경강의’는 다산이 ‘자찬묘지명’에서 중요 저작을 나열하며 첫번째로 꼽을 정도로 아끼는 작품이다. 그에 대한 설명은 다산이 초고본 완성 20년 뒤인 순조 9년(1809) 유배지 강진에서 쓴 ‘시경강의’ 서문에 잘 나타나 있다. “신해년(정조 15년,1791) 가을 9월에 내원에서 활쏘기를 하였다. 나는 과녁에 맞히지 못하였으므로 벌칙으로 북영(北營)에 가 있게 되었다. 며칠 뒤에 임금께서 ‘시경에 관한 조문’ 팔백여 조목을 내리시며 나에게 40일 만에 조목마다 대답하라고 하였다. 나는 기한을 20일 더 늘려주기를 빌어서 허락을 받았다. 조목마다 진술을 하여 바치니, 임금의 비점(批點)이 밝게 빛나고 장려의 뜻이 융중하였으며 조목마다 친히 품평하심이 모두 내 분수를 넘는 것이었다.” 다산은 ‘시경강의’에서 청대 고증학자들의 시설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자유롭고 비판적인 입장에서 주자학파 시설과 청대 고증학파 시설의 오류를 지적하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해석을 제시했다. 다산은 ‘시경’을 문학작품으로서가 아닌 정치·사회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경전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이는 탕평의 완성과 강력한 군주권 수립으로 개혁을 이루고자 했던 정조의 뜻과 일치했다. 정조는 친위 세력인 초계문신을 통해 주자학의 절대적 권위를 상대화시켜 신하들을 개혁의 주체적 실천자로 변모시키려는 의지가 강했다. 김언종 고려대 한문학과 교수는 “다산은 1789년 초계문신으로 발탁된 이래 정조의 경사강의에 계속 참여했고, ‘시경강의’는 이러한 역사적 배경을 토대로 탄생했다.”면서 “‘시경강의’뿐만 아니라 다산의 모든 저술이 정조에 의해 훈도되고 계발된 결과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베컴 커플과 똑같죠?”…70대 부부 패러디

    “베컴 커플과 똑같죠?”…70대 부부 패러디

    베컴 부부에 뒤지지 않죠? 영국의 70대 할아버지가 자신의 아내와 함께 베컴 부부가 촬영했던 속옷 화보를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국의 유명 마술사인 폴 다니엘스(70)는 최근 자신의 아내와 함께 촬영한 화보를 패션잡지 클로저(Closer) 2월호에서 공개했다. 눈에 띄는 것은 두 사람이 촬영한 화보의 콘셉트가 영국 최고의 섹시 커플인 베컴 부부가 과거 촬영했던 한 속옷 브랜드의 화보와 같았기 때문. 다니엘스와 그의 아내 데비 맥기(50)는 이 화보에서 나이를 잊고 농익은 자태를 뽐냈으며 과감한 노출도 마다하지 않았다. 특히 다니엘스는 베컴의 화보를 더욱 사실적으로 따라하기위해 데이비드 베컴(33)이 새긴 문신과 똑같은 모양의 가짜 문신을 몸에 새기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당시 촬영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은 “두 사람이 촬영을 위해 옷을 벗었을 때 의외로 탄력적인 몸매를 지녔다는 사실에 깜짝 놀랐다.”며 “이들 부부는 고혹적인 눈빛으로 카메라를 쳐다보며 시종일관 진지하게 촬영에 임했다.”고 상황을 전했다. 촬영을 마친 뒤 다니엘스는 “내 아내가 빅토리아 보다는 훨씬 예쁘다. 마돈나 보다도 섹시했다.”고 말한 뒤 “뭐 많이는 아니지만(Not a lot)”이라며 자신의 유행어를 사용해 재치있게 대답했다. 한편 다니엘스는 1970년부터 영국 TV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출연하며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마술사로 등극했다. 그 후 그는 오랫동안 자신의 조수로 일하던 맥기와 결혼했으며, 이들 부부 팀은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마술 커플이 됐다. 사진=데일리 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