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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지원, 오우삼 감독 액션 누아르 ‘맨헌트’ 티저 예고편

    하지원, 오우삼 감독 액션 누아르 ‘맨헌트’ 티저 예고편

    오우삼 감독 신작이자 배우 하지원이 출연한 영화 ‘맨헌트’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맨헌트’는 동명 소설과 일본 영화 ‘그대여, 분노의 강을 건너라’(1976년)를 원작으로 살인죄를 뒤집어쓴 변호사가 자신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다. 오우삼 감독은 남성 하드보일드 액션 대가인 만큼 지금까지 거의 모은 액션을 남자배우가 도맡아왔다. 하지만 이번 ‘맨헌트’에서는 최초로 여자 킬러가 등장했다. 그녀가 바로 하지원이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오우삼 감독표 액션과 한중일 배우 등장이 눈길을 끈다. 살인 누명을 쓴 도망자와 그를 쫓는 특수경찰, 베일에 가려진 암살단 킬러 등 범죄 액션 느와르 장르 모든 것이 담겨있다. 특히 하지원의 강렬한 눈빛과 시원한 액션이 눈길을 끈다. ‘맨헌트’는 중국, 홍콩, 일본, 한국, 대만이 참여한 글로벌 프로젝트이다. 장한위가 누명 쓴 변호사 역을, 후쿠야마 마사하루가 특수경찰 역을 맡았다. 하지원은 킬러 역을 맡아 변장과 잠입, 대담한 액션을 선보인다. 영화는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빌라 화재 빠른 대처로 큰 피해 막은 경찰관

    빌라 화재 빠른 대처로 큰 피해 막은 경찰관

    인천의 한 빌라에 발생한 화재 현장에서 경찰의 발 빠른 대처로 인명피해를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6일 경찰청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에는 ‘순찰 중 불길에 휩싸인 빌라를 발견한 경찰’이라는 설명과 함께 영상 하나가 게시됐다. 영상에 따르면, 지난 7월 24일 오후 1시경 인천의 한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때 순찰을 하던 경찰이 시커먼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목격했다. 경찰은 즉시 119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했다. 이후 그는 대피방송과 함께 빌라 계단을 뛰어오르며 집집이 문을 두드렸다. 불이 난 것을 모르고 있던 주민들이 경찰의 도움으로 대피할 수 있던 것이다. 주민들이 건물을 빠져나오는 사이 119가 도착했고 화재 현장은 신속하게 진압됐다. 인명피해와 추가피해는 없었다. 긴박한 당시 상황은 경찰관 바디캠에 고스란히 기록됐으며 공개된 영상은 누리꾼의 호응 속에 현재(7일 오전 10시, 페이스북 기준) 61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새영화> 노예 소녀의 눈에 비친 기독교 사회…‘폴리캅’ 예고편

    <새영화> 노예 소녀의 눈에 비친 기독교 사회…‘폴리캅’ 예고편

    영화 ‘폴리캅’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폴리캅’은 서기 2세기 서머나를 배경으로 어린 노예 소녀 ‘애나’가 서머나 교회의 감독 ‘폴리캅’과 신실한 그리스도인 ‘멜리나’의 도움으로 구출된 뒤 가슴 속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을 그렸다. 공개된 예고편은 서머나 교회의 감독 ‘폴리캅’과 어린 노예 소녀 ‘애나’의 극적인 첫 만남과 상처 입은 마음을 치유하는 소녀의 모습을 담고 있다. 역사와 종교에 대한 상식과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작품으로 주목받은 영화 ‘폴리캅’은 크리스천 월드뷰 영화제에서 작품상을 비롯해 관객상과 음악상까지 3관왕을 달성했다. 또한 위니페그 릴투릴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으며, 주인공 폴리캅 역의 개리 네이션은 국제 크리스천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영화제 다부문에서 수상 기록을 세우며 작품의 완성도를 인정받고 있다. 영화 ‘폴리캅’은 오는 9월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전체 관람가. 93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성적은 아차차 내 꿈은 차차차…‘땐뽀걸즈’ 메인 예고편

    성적은 아차차 내 꿈은 차차차…‘땐뽀걸즈’ 메인 예고편

    열여덟 소녀들의 댄스스포츠 대회 도전기를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땐뽀걸즈’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땐뽀걸즈’는 취업 전선에 뛰어들기 전, 댄스스포츠 대회를 앞둔 거제여상 열여덟 댄스스포츠(땐뽀)반 학생들의 유쾌 발랄 성장기를 담은 작품이다. KBS를 통해 소개되어 잔잔한 감동을 안긴 ‘땐뽀걸즈’ 극장판이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푸른 바다와 넓은 들판 옆 조선소가 있는 거제 풍광으로 시작한다. 이어 18살 찬란한 인생을 포기하지 않는 소녀들의 사연이 시작된다. 취업을 앞두고 머리가 복잡한 ‘지현’과 댄스스포츠를 출 때 가장 행복한 ‘현빈’, 바쁜 부모를 대신해 다섯 동생을 돌보면서 열심히 연습하지만 동작이 잘되지 않아 속상한 ‘은정’까지. 풋풋한 소녀들이 춤을 대하는 진지한 태도가 눈길을 끈다. 또 마지막 댄스스포츠 대회를 앞두고 조선소를 퇴직하고 창업을 준비하는 아버지와 오랜 기간 떨어져 지내야 하는 ‘시영’의 눈물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럼에도 대회를 앞두고 열정적인 연습 탓에 허기진 ‘땐뽀반’ 아이들을 위해 손수 고기를 구워주고, 막막한 현실, 막연한 미래로 힘들어하는 아이들에게 삶의 ‘재미’를 느끼게 해주려는 ‘땐뽀반’ 선생님의 든든한 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한다. 아직 ‘열여덟’이지만 세상을 너무 일찍 배운 ‘땐뽀반’ 아이들 각자의 사연은 작품에 깊이를 더한다. 다큐멘터리 영화 ‘땐뽀걸즈’는 9월 27일 개봉한다. 12세 관람가. 85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영화 ‘우리의 20세기’ 메인 예고편 공개

    영화 ‘우리의 20세기’ 메인 예고편 공개

    1979년 산타바바라의 다섯 남녀가 전하는 러브레터 ‘우리의 20세기’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우리의 20세기’는 마음처럼 흘러가지 않는 인생을 살아가는 다섯 남녀를 통해 서툰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따뜻한 위안을 건네는 감성 무비다. “미래는 언제나 늘 빨리 다가올 뿐 아니라 예측하지 못한 방식으로 다가온다”는 앨빈 토플러의 명언으로 시작되는 예고편은 도무지 방향을 알 수 없는 인생을 살아가는 주인공들의 소박한 일상을 보여준다. 행복이 겁나는 55세 ‘도로시아’ 역의 아네트 베닝, 마음이 복잡한 24세 ‘애비’ 역의 그레타 거윅, 사랑이 두려운 17세 ‘줄리’ 역의 엘르 패닝까지 세 여배우의 매력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우리가 인생을 이해할 날이 올지는 모르겠어. 널 도와줄 사람이 예상하거나 원한 사람이 아닐지도 몰라. 그냥 나타날 거야”라는 아네트 베닝의 내레이션과 쉐어하우스에서 함께 즐겁게 춤을 추는 모습으로 마무리되는 예고편은 영화가 건네는 소탈한 위안을 기대케 한다. 마이크 밀스 감독의 신작 ‘우리의 20세기’는 그의 자전적인 스토리에서 시작된 작품이다. 모두가 순수했던 1979년, 각자의 서툰 인생에 대처하는 다섯 남녀의 일상이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자아낼 예정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좀비 스릴러 ‘브로큰 다크니스’ 예고편 공개

    좀비 스릴러 ‘브로큰 다크니스’ 예고편 공개

    좀비를 소재로 한 영화 ‘브로큰 다크니스’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브로큰 다크니스’는 치사율 100%인 좀비 바이러스로부터 인류를 구하기 위한 생존자들의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예고편은 ‘웨스턴 리벤지’의 숀 캐머런 마이클과 ‘엘리시움’, ‘채피’ 등에 출연한 브랜든 오렛의 등장이 눈길을 끈다. 정체불명 유성이 불러온 좀비 바이러스 때문에 인류는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된다.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살아남은 샘과 로즈는 생존을 위해 처절한 사투를 벌인다. 방심하는 순간 목숨을 앗아가는 좀비들의 습격에 반격하는 두 사람의 활약과 바이러스에 숨겨진 비밀 등 이들이 맞게 될 서사의 결말을 궁금케 한다. 서바이벌 좀비 스릴러 ‘브로큰 다크니스’는 오는 9월 7일부터 IPTV, 디지털케이블TV, 온라인, 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15세 관람가. 118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명성황후 시해범을 죽인 사형수…‘대장 김창수’ 1차 예고편

    명성황후 시해범을 죽인 사형수…‘대장 김창수’ 1차 예고편

    실화를 바탕으로 한 ‘대장 김창수’ 1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대장 김창수’는 1896년 명성황후 시해범을 죽이고 사형선고를 받은 청년 김창수가 인천 감옥소의 조선인들 사이에서 대장으로 거듭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예고편은 김창수가 명성황후 시해범을 살해하는 사건으로 시작한다. 이후 그는 재판장에서 사형을 선고받지만 “나는 그날 짐승 한 마리를 죽였을 뿐”이라고 말한다. 인천 감옥소에 수감된 그는 희망 없는 나라 대신 일본과 손잡고 감옥을 지옥으로 만든 소장 ‘강형식’을 만나 또 다른 고난과 마주한다. 그곳에서 지독한 억압과 핍박을 받은 김창수는 새로운 세상을 위해 변화를 시도한다. 고집 세고 혈기만 넘쳤던 그가 감옥에서 다른 죄수들을 만나 어떻게 단단해지는지, 그 변화가 어떤 감동을 이끌어낼지 기대를 모은다. 특히 미결 사형수에서 독립운동가로 성장한 ‘김창수’ 역의 조진웅, 피도 눈물도 없는 감옥소장 ‘강형식’ 역의 송승헌을 비롯해 정만식, 정진영, 유승목, 신정근, 정규수, 이서원, 곽동연 등 개성 강한 실력파 배우들의 등장이 눈길을 끈다. 이원태 감독의 장편 상업영화 데뷔작 ‘대장 김창수’는 오는 10월 19일 개봉 예정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천국에서 배달된 10장의 생일카드…‘해피 버스데이’ 예고편

    천국에서 배달된 10장의 생일카드…‘해피 버스데이’ 예고편

    영화 ‘해피 버스데이’가 가슴 뭉클한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해피 버스데이’는 천국의 엄마로부터 배달된 10장의 생일카드를 통해 성장하는 딸과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공개된 예고편은 직접 손으로 만든 예쁜 생일 팝업카드가 펼쳐지며 “엄마가 약속할게. 매해 생일마다 카드 써주겠다고”라는 미야자키 아오이의 목소리와 함께 시작한다. 약속대로 매년 생일날 편지를 배달받는 어린 노리코는 엄마의 생일카드 속에 담긴 메시지를 읽으며 성장한다. 생일카드로 연결된 엄마와 딸의 따뜻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하지만 아빠를 향해 “19번째 생일카드를 읽지 않겠다”며 “엄마를 데려오라”는 노리코의 모습은 영화의 분위기 전환과 함께 주연 하시모토 아이의 섬세한 감정연기를 엿볼 수 있다.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엄마 ‘요시에’ 역은 미야자키 아오이가 맡았다. 실화를 바탕으로 아날로그 감성을 담은 ‘해피 버스데이’는 요시다 야스히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그는 “엄마가 떠난 후, 슬픔을 그려내기보다 어린 아이들을 남기고 갈 때 부모로서 무엇을 남겨줄지, 어떻게 하면 떠난 뒤에도 계속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지를 생각하며 각본을 썼다”며 집필의도를 밝혔다. 영화 ‘해피 버스데이’는 9월 28일 개봉한다. 전체 관람가. 123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신의 분노를 산 천사…‘다크니스: 타락천사’ 예고편

    신의 분노를 산 천사…‘다크니스: 타락천사’ 예고편

    영화 ‘다크니스: 타락천사’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다크니스: 타락천사’는 천국에서 추방당한 천사가 자신이 죽게 만든 아이의 부모를 찾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공개된 예고편은 자신이 맡은 아이의 탄생을 지켜보는 천사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자기의 모습을 드러내진 않을 거예요”라는 신부의 의미심장한 대사는 미스터리한 천사의 존재를 궁금케 한다. 이어 아이에게 위협이 가해지는 불길한 징후는, 아이의 삶이 순탄치 않음을 예고한다. 자신이 지키지 못한 아이의 부모를 찾아간 천사가 아이를 잃고 실의에 빠져 있는 ‘마틴’을 위로하는 과정과 함께 영화는 아이의 죽음이 남편 ‘폴’ 때문이라고 생각한 마틴의 위험한 복수 과정을 보여준다. ‘다크니스: 타락천사’는 멕시코 국제 영화제, 월드페스트 휴스턴 영화제 수상을 비롯하여 다수 영화제에 노미네이트되며 많은 관심을 받은 작품이다. 작가, 프로듀서, 감독까지 폭넓게 활동하고 있는 자밀 델라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영화 ‘다크니스: 타락천사’는 오는 9월 7일 개봉 예정이다. 청소년 관람불가. 84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퇴근길 절도범 검거한 경찰관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퇴근길 절도범 검거한 경찰관

    퇴근하던 경찰관이 예리한 눈썰미로 절도범을 검거한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 부산경찰 공식 페이스북에는 최근 상점에서 금품을 훔친 3인조 10대 절도범들을 체포한 경찰의 활약상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 따르면, 지난달 초 부산의 한 상점에 10대 도둑이 들었다. 이들 일행은 두 명이 밖에서 망을 보는 사이 다른 한 명이 상점 안에서 현금과 담배를 훔쳐 달아나는 방식으로 절도 행각을 벌였다. 지난달 4일, 일을 마치고 퇴근하던 추효정 경찰관 눈에 낯익은 10대 세 명이 들어왔다. 얼마 전 상점에서 물건을 훔쳤던 절도범과 유사한 인상착의의 3인조 10대였다. 추 경찰관은 전날 폐쇄회로(CC)TV에서 본 절도범들을 재빨리 기억해냈고 거리를 둔 채 이들을 뒤쫓기 시작했다. 잠시 후, 3인조 절도범들이 도착한 곳은 PC방이었다. 추 경찰관은 PC방 사장에게 협조를 부탁한 뒤, 동료경찰들에게 지원을 요청했다. 위험 상황을 대비해 차분하게 준비를 마친 추 경찰관은 현장에서 3인조 절도범들을 즉시 검거했다. 해당 영상은 공개 후 현재(4일 오전 10시 기준) 12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누리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그가 들려주는 비밀스런 고백!…‘데이빗 린치: 아트 라이프’ 예고편

    그가 들려주는 비밀스런 고백!…‘데이빗 린치: 아트 라이프’ 예고편

    영화 ‘데이빗 린치: 아트 라이프’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데이빗 린치: 아트 라이프’는 데이빗 린치 감독이 어린 딸 ‘룰라’에게 들려주는 비밀스러운 자신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다. 데이빗 린치의 사생 팬이라 밝힌 감독 ‘존 구옌’이 연출하고, ‘이레이저 헤드’, ‘엘리펀트 맨’, ‘사구’, ‘광란의 사랑’, ‘멀홀랜드 드라이브’, ‘트윈 픽스’ 시리즈를 연출하며 컬트의 제왕으로 불리는 ‘데이빗 린치’가 바로 본인 역으로 출연했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는 “창작활동을 할 때 과거 경험이 영향을 줄 수밖에 없죠. 과거는 현재에 살아 있잖아요”라는 데이빗 린치의 내레이션을 통해 그가 어떻게 유년시절을 보냈는지, 컬트의 제왕이 되기까지 삶에 어떤 변곡점이 있었는지를 린치적 서스펜스 형식으로 담겨 있다. ‘데이빗 린치: 아트라이프’에 대해 해외 유수 언론들은 “예술적 영감을 선사하는 독창적 자화상! (할리우드 리포트)”, “베니스에서 만난 가장 아름다운 작품! (르몽드)”, “삶과 예술, 절대 서로 떨어질 수 없는 관계에 대한 매력적인 영화! (버라이어티)” 등 호평과 찬사를 쏟아냈다. 이를 반영하듯 영화는 2016년 베니스 국제 영화제 다큐멘터리 부문 노미네이트 이후 BFI 런던 국제 영화제, 프랑스 파리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등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쏟아지는 러브콜을 받았고, 2017 마스터 오브 아트영화제 파인아트&포토그래프 부문 최우수 다큐멘터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데이빗 린치: 아트 라이프’는 내레이션부터 음악까지 총 3년의 기록과 25개의 녹음테이프로 그간 감춰두었던 감독의 일상을 공개함으로써 그의 오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9월 21일 개봉. 15세 관람가. 89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MAX FC 맥스엔젤 심채원, 9월 9일 “많이 와주세요”

    MAX FC 맥스엔젤 심채원, 9월 9일 “많이 와주세요”

    “팬들과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어 좋다” 맥스FC 대표 모델 심채원(27)이 오는 9일 개최되는 입식격투기 대회 MAX FC10 ‘매드맥스’ 홍보에 직접 나섰다. 심채원은 “격투기 대회이기도 하지만 하나의 축제라고 생각한다”며 “9월 9일 화곡동에 꼭 와달라”고 말했다. 맥스FC는 심채원(27), 양혜원(23)을 필두로 매 대회 미모와 끼를 겸비한 새로운 모델들을 선보여 왔다. 특히 맥스엔젤은 격투 팬과 함께 현장에서 대회를 즐기며 거리낌 없이 친근감을 표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팬을 지목해 ‘사랑의 영상 메시지’를 보내는가 하면 팬들의 요청에 흔쾌히 ‘재미있는 포즈로 기념촬영’에 응해주기도 한다. 때문에 국내 격투 단체 모델 중 팬서비스가 가장 좋은 모델이자 친절하고 친근한 모델로 유명하다.심채원은 격투기 링 위의 모델로 활약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연기자, CF, 게임에 이르기까지 여러 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9월 9일(토)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KBS 아레나홀에서 펼쳐지는 MAX FC10 ‘매드맥스’는 IPTV IB SPORTS,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서 오후 7시부터 생중계된다. 티켓예매는 칸스포츠, MAX F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사진제공=수강스튜디오 포토그래퍼 오우훈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수중카메라에 찍힌 세 남녀의 절규…‘케이지 다이브’ 1차 예고편

    수중카메라에 찍힌 세 남녀의 절규…‘케이지 다이브’ 1차 예고편

    익스트림 해양 서바이벌 ‘케이지 다이브’ 1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케이지 다이브’는 케이지 다이빙 중 쓰나미를 만나 상어와 만나는 절체절명의 순간이 고스란히 캠코더에 기록된다는 설정의 작품이다. 공개된 1차 예고편은 27명이 탄 배가 난파되었단 긴급 뉴스로 시작한다. 이후 등장하는 장면은 캠코더에 기록된 세 남녀 주인공들이다. 그들은 바다에 도착해 해양 레저 중 하나인 케이지 다이빙을 즐긴다. 하지만 곧 거대한 파도가 그들을 덮치면서 유쾌한 분위기가 순식간에 180도 바뀐다. 여기에 바다 속 괴물인 상어와 무방비 상태로 대면하게 된 인물들의 상황은 그 자체로 보는 이들에게 공포를 자아낸다. 특히 다큐 형식을 빌려 마주하게 되는 상어는 특별한 공포를 예고한다. 페이크 다큐(다큐멘터리 형식을 빌린 극영화) 형식을 차용해 새로운 공포를 선사할 영화 ‘케이지다이브’는 9월 중 개봉 예정이다. 80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일본 청춘물 ‘치어 댄스’ 메인 예고편

    일본 청춘물 ‘치어 댄스’ 메인 예고편

    일본 청춘물 ‘치어 댄스’ 메인 예고편영화 ‘치어 댄스’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치어댄스’는 춤 실력, 성격, 목표 모두 제각각인 소녀들의 치어 댄스 도전기를 그린 작품이다. 일본 최고의 고교 치어 댄스팀 ‘제트’의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공개된 예고편은 신출내기 팀 ‘제트’가 세계 대회 우승까지 도전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겨 있다. 짝사랑하는 축구부 ‘코스케’를 응원하기 위해 치어 댄스팀에 가입한 ‘히카리’는 지옥 훈련을 통해 팀원들과의 팀워크를 다져가며 치어 댄스의 매력을 느낀다. 하지만 ‘제트’는 지역대회에서 비웃음을 사고 팀을 해체하라는 학교 측의 통보를 받는다. ‘히카리’는 ‘함께 춤추고 싶다’는 작지만 소중한 꿈을 위해 교장 선생님에게 세계 대회에서 우승하겠다는 패기 넘치는 선언을 하기에 이른다. 이렇게 시작된 ‘히카리’의 성장 속에서 누군가를 응원하는 치어 댄스는 스스로의 꿈과 청춘을 응원하는 매개체가 된다. 영화 ‘치어 댄스’는 지난 3월 11일 일본 전국 300개 스크린에서 개봉해 100만 관객(흥행 수익 12억 엔)을 동원한 흥행작으로, TBS에서 2018년 드라마 제작을 확정했다. 올해로 세계 대회 5연패 신화를 이룬 후쿠이상업고등학교의 치어 댄스부 ‘제트’의 실화를 바탕으로, 짧지만 소중한 고교생들의 고민과 갈등, 도전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또한 배우 히로세 스즈, 나카죠 아야미, 아마미 유키를 비롯해 반짝이는 신예 배우들이 총출동, 스타 배우들의 등용문인 일본 학원 청춘물의 계보를 이어갈 작품임을 예고한다. 9월 21일 개봉. 전체 관람가. 121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이제 집에 가야지 언니”…‘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 귀향아리랑

    “이제 집에 가야지 언니”…‘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 귀향아리랑

    다큐멘터리 영화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 귀향아리랑 예고편이 공개됐다.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는 2016년 개봉한 영화 ‘귀향’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나눔의 집’에서 제공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증언 영상을 더해 만든 작품이다. 공개된 귀향아리랑 예고편은 ‘씻김굿’을 하던 ‘은경’이가 “일어나요. 이제 집에 가야지 언니”라는 말로 ‘정민’을 위로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익숙한 아리랑 선율과 함께 ‘순이’ 역을 맡은 배우 박지희가 직접 부른 ‘귀향아리랑’이 흐른다. 들판을 쏘다니며 천진한 모습과 엄마의 무릎을 베고 해맑게 웃는 ‘정민’의 모습은 ‘귀향아리랑’과 어우러져 서글픔을 자아낸다. 특히 말없이 애틋하게 눈인사를 보내는 ‘분숙’과 ‘옥분’ 등 시대에 의해 일본군 ‘위안부’가 되어야만 했던 안타까운 소녀들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나비 한 마리가 너른 강과 산을 넘어 수백 마리로 이어지는 장면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넋을 달래고자 한 제작진의 소망을 전한다. 또 피해 생존자 할머니들 모습과 ‘정민’이 환생하는 듯한 장면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문제 해결을 간절히 바라는 제작진의 염원을 느낄 수 있다. 다큐멘터리 영화 ‘귀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는 오는 9월 14일 개봉된다. 15세 관람가. 96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종교적 맹신의 모순과 한계…‘스튜던트’ 9월 7일 개봉

    종교적 맹신의 모순과 한계…‘스튜던트’ 9월 7일 개봉

    제69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되며 화제가 되었던 영화 ‘스튜던트’가 국내 디지털 개봉한다. 10대 소년 베냐는 성경신봉자다. 늘 성경책을 끼고 다니며 매사 성경 말씀에 따라 살고자 한다. 그는 여학생들이 비키니를 입고, 남학생들과 함께 수영하는 것은 성경에 어긋나는 행위라며 수영수업을 거부하고, 성교육시간에도 신이 주신 능력을 인위적으로 막는 것 역시 성경에 어긋나는 행위라며 난동을 부린다. 이런 베냐를 감당하기에 선생들은 점차 지쳐가지만, 반대로 아이들에게 그는 점점 신격화되어간다. 그러던 중 생물선생인 옐레나가 이런 베냐를 우려해 ‘성경에는 성경이 답’이라며 성경공부를 시작한다. 여느 날과 같이 성경에 근거해 수업을 방해하던 베냐는 성경구절로 반박하기 시작하는 옐레나의 반응에 당황하게 된다. 마리우스 본 마옌버그의 ‘순교자’라는 희곡작품을 영화화한 작품인 ‘스튜던트’는 러시아의 신예감독 키릴 세레브렌니코프가 연출했다. 제69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후보로 올랐고, 프랑스와 살레상(François Chalais Award)을 수상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 뿐만 아니라 제40회 예테보리국제영화제, 제60회 샌프란시스코 국제영화제, 제29회 유럽영화상, 제51회 카를로비바리국제영화제 등 16개 유수영화제에 초청돼 전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작품이다. 영화 ‘스튜던트’는 오는 9월 7일 IPTV, 디지털케이블TV, 네이버 N스토어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청소년 관람불가.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평화롭던 부부 집에 찾아온 불청객…‘마더!’ 예고편

    평화롭던 부부 집에 찾아온 불청객…‘마더!’ 예고편

    제니퍼 로렌스 주연의 영화 ‘마더!’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마더!’는 평화롭던 부부의 집에 초대받지 않은 손님들이 방문하면서 벌어지는 이상한 일들을 담은 이야기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평화롭던 부부의 집에 초대받지 않은 손님들이 하나 둘 찾아오면서 조금씩 변하는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다. 남편(하비에르 바르뎀)과 함께 행복한 일상을 보내던 아내(제니퍼 로렌스)는 늦은 밤 찾아온 손님(에드 해리스)과 날이 밝은 후 부부의 집을 찾은 또 다른 손님(미셸 파이퍼)의 낯선 방문에 당혹스러워한다. 아내는 우연히 손님의 가방에서 남편의 사진을 발견한 뒤 예민함이 극에 달하게 된다. “두려움이 너와 함께 하리라”라는 의미심장한 카피에 이어 계속되는 낯선 손님들의 방문, 난폭하게 변하기 시작하는 남편의 모습 등 평화롭던 집에서 펼쳐지는 알 수 없는 기이한 일들은 이들의 일상에 심각한 균열이 발생했음을 암시한다. 여기에 “내 집에서 나가!”라고 절규하는 아내의 모습은 이들 부부의 집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해 궁금케 한다. 제니퍼 로렌스의 열연이 돋보이는 ‘마더!’는 ‘블랙 스완’으로 인간 심리를 감각적으로 연출한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또 하비에르 바르뎀, 에드 해리스, 미셸 파이퍼, 도널 글리슨 등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들의 대거 출연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마더!’는 올가을 개봉 예정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브래드 피트 제작 ‘잃어버린 도시 Z’ 메인 예고편

    브래드 피트 제작 ‘잃어버린 도시 Z’ 메인 예고편

    영화 ‘잃어버린 도시 Z’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주인공 퍼시 포셋(찰리 허냄)은 아마존 탐사 중 지금껏 알려지지 않은 문명의 증거를 발견한다. 그는 이 문명을 인류 역사의 마지막 퍼즐 ‘Z’라 부르며 탐사에 열을 올린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사고로 번번이 탐사에 실패한 그는 ‘Z’를 찾는 일에 더욱 집착하면서 점차 광기를 드러낸다. 그리고 마지막 탐사라는 이름으로 그는 아들 잭(톰 홀랜드)과 함께 아마존 정글로 다시 들어간다. 영화 ‘잃어버린 도시 Z’는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이자 아마존 선정 최고 소설인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할리우드 톱 배우이자 제작자로 활약 중인 브래드 피트의 제작사 ‘플랜 B’가 참여해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공개된 예고편은 의문의 낯선 여인에게 손을 내밀며 잃어버린 도시를 찾는 주인공 ‘퍼시 포셋’ 모습으로 시작한다. 앞으로 그에게 펼쳐질 운명을 예견이라도 하는 듯 그녀는 “당신이 찾으려는 것은 아주 위대한 곳이며 이건 당신의 운명이에요”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건넨다. ‘퍼시 포셋’은 자신의 목숨을 건 여정임을 알면서도 미지의 세계 ‘Z’를 찾아 나선다. 인간에게 허락되지 않은 인류의 마지막 퍼즐인 ‘Z’를 찾고자 하는 그의 집념과 고난, 시련을 예상케 하는 상황은 극의 긴장감을 높인다. 영화는 아서 코난 도일의 소설 ‘잃어버린 세계’와 영화 ‘인디아나 존스’의 모태가 된 영국의 탐험가인 ‘퍼시 포셋’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 제54회 뉴욕영화제 폐막작,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돼 이미 작품의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또한 찰리 허냄, 톰 홀랜드, 시에나 밀러와 로버트 패틴슨 등 쟁쟁한 할리우드 배우가 대거 출연,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출과 각본은 ‘이민자’, ‘비열한 거리’ 등 묵직한 작품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제임스 그레이 감독이 맡았다. 영화 ‘잃어버린 도시 Z’는 오는 9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12세 관람가. 141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전생을 기억하는 소년…‘다시 태어나도 우리’ 티저 예고편

    전생을 기억하는 소년…‘다시 태어나도 우리’ 티저 예고편

    어린 동자승과 노스승의 숭고한 동행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다시 태어나도 우리’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다시 태어나도 우리’는 전생을 기억하는, 조금은 특별한 아홉 살 소년 ‘앙뚜’와 그의 유일한 버팀목이 되어준 스승 ‘우르갼’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동행을 담은 작품이다. 예고편은 “전생의 기억들이 점점 흐려지고 있어요”라는 ‘앙뚜’의 말로 시작한다. 전생의 기억을 안고 환생한 아홉 살 소년의 말은 그 자체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동물의 형상을 한 탈을 쓰고 춤을 추는 모습이 신비감을 내뿜는다. 9년의 제작 기간으로 탄생한 티베트의 아름다운 풍광과 어린 ‘앙뚜’에게 고개를 숙이는 많은 사람의 모습, 그런 사람들에게 축복을 비는 그의 모습은 영화가 담을 이야기를 궁금케 한다. ‘다시 태어나도 우리’는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너레이션 K플러스 그랑프리, 제43회 시애틀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부문 심사위원대상 수상 및 아시안크로스로드 부문 후보에 오르며 해외 평단의 뜨거운 찬사를 이끌어냈다. 지난해에는 DMZ국제다큐영화제 아름다운 기러기상 수상과 부산국제영화제 다큐멘터리 쇼케이스 부문 공식 초청 등 국내 영화제를 통해 상영돼 호평을 받았다. 9년의 시간 동안 담은 두 사람의 아름다운 이야기 ‘다시 태어나도 우리’는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전체 관람가. 95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현장취재]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

    [현장취재]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

    “나도 알고 있어요…” 영화 ‘킹스맨’에는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Manners maketh man)”는 대사가 있다. 각종 연예오락 프로그램을 비롯해 작품을 접한 많은 관객이 이를 인용하면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주말 지하철 4호선 마지막 칸에 탑승했던 기자 역시 문득 이 대사가 떠올랐다. 26일 오전 사당역에서 당고개역 방면으로 달리는 지하철 객차 맨 앞칸에서 한 라이더가 자신의 앞에 자전거를 세우고 자리에 앉아 있었다. 전동차 안은 복잡했다. 그의 옆에 앉아 있던 한 승객은 자전거 바퀴가 자신의 옷에 닿을까 신경이 쓰이는 눈치였다. 설령 자리가 난다고 하더라도 자전거 때문에 라이더 옆자리 착석은 불가능해 보였다. 지하철 4호선 맨 앞칸은 서울역 환승 승객들로 특히나 붐비는 객차다. 이날도 예외는 아니었다. 승객들이 걸어다니는 통로에 세워진 자전거는 승객들의 통행을 불편케 했다. 열차에 탑승한 승객들은 자전거를 피해 몸을 비틀며 지나가야 했다. 일부 승객은 자전거를 통로에 세우고 느긋하게 앉아 있는 라이더를 힐끗힐끗 보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같은 전동차에 타고 있던 기자 역시 마찬가지였다. 한동안 휴대전화에 푹 빠져 있던 라이더는 열차가 이촌역에 닿자 하차했다. 그가 자전거를 이끌고 혼잡한 통로를 빠져나가는 동안 다시 승객들의 눈살이 찌푸려졌다. 기자가 그의 뒤를 따라 내린 뒤 라이더에게 다가갔다. 그에게 “조금 전, 전동차 안에서 뭔가 잘못된 게 있는 것 같지 않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그는 당황한 얼굴로 “알고 있어요…”라고 답한 뒤 황급히 자리를 피했다. 현행 여행운송약관을 보면, 서울 지하철 1~8호선은 접이식 자전거를 제외한 일반 자전거 휴대승차의 경우 토·일·법정 공휴일에 한해 허용된다. 이 경우, 지정차량(차량의 맨 앞과 맨 뒤칸)에만 승차할 수 있고 역 구내 및 열차 내에서는 자전거를 탄 채 이동할 수 없다.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휠체어리프트는 이용할 수 없다. 무엇보다 약관에는 열차운행에 지장을 주는 행위나 다른 승객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물론 라이더들의 불만이 없을 순 없다. 자전거 거치대가 설치된 자전거 전용 칸의 운영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날 같은 전동차에 타고 있던 이모(63)씨는 “전동차의 맨 앞과 맨 뒤에 자전거 전용공간이 있다고 하지만, 실상 자전거를 거치할 수 없는 상황이 대부분”이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에 서울교통공사 홍보실 정승욱 과장은 “자전거 칸을 모든 전동차에 설치하면 좋겠지만, (부족한) 예산 문제와 갑자기 늘어난 자전거 이용객 탓에 준비가 더딘 것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자전거 이용객으로 인한 일반 승객의 불편 민원에 대해서는 “현재 전동차 내부와 역사에 설치된 LCD모니터를 통해서 자전거 이용에 대한 에티켓을 담은 영상물을 지속적으로 내보내고 있다”며 인식 변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 중임을 덧붙였다. 무엇보다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기 전,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동공간인 만큼 일상에서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습관이 되어야 할 것 같다. 앞서 언급한 영화 ‘킹스맨’의 명대사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는 결국 ‘좋은 매너가 좋은 사회를 만든다’와 같은 의미가 아닐까.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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