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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계인이 벌이는 쇼킹한 생일 파티…‘나와 봄날의 약속’ 예고편

    외계인이 벌이는 쇼킹한 생일 파티…‘나와 봄날의 약속’ 예고편

    미스터리 판타지 영화 ‘나와 봄날의 약속’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나와 봄날의 약속’은 지구 종말을 예상한 외계인들이 네 명의 인간을 찾아가 쇼킹한 생일 파티를 벌인다는 이야기다. 예고편은 “외계인들이 나오는데요. 지구가 멸망하기 하루 전날에 생일을 맞이한 사람들을 찾아가요. 생일선물 주려고…”라고 말하는 강하늘의 대사로 시작한다. 이어 생일 선물을 가지고 지구인을 찾아가는 외계인 역의 김성균, 이주영, 이혜영의 등장과 생일을 맞이한 지구인 역의 강하늘, 장영남, 김소희가 등장해 이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궁금케 한다. 영화는 오는 6월 28일 개봉 예정이다. 15세 관람가. 92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김지운 감독 신작 ‘인랑’ 티저 예고편

    김지운 감독 신작 ‘인랑’ 티저 예고편

    영화 ‘인랑’(人狼)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인랑’은 남북한이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반통일 테러단체가 등장한 혼돈의 2029년, 경찰조직 ‘특기대’와 정보기관인 ‘공안부’를 중심으로 절대 권력기관 간의 숨 막히는 대결 속 늑대로 불리는 인간병기 ‘인랑’의 활약을 그렸다. 일본의 오시이 마모루 동명 장편 애니메이션이 원작이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늑대로 불린 인간병기, ‘특기대’의 강화복 액션과 카 체이스, 총격 액션 등 김지운 감독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액션 향연이 눈길을 끈다. 김지운 감독은 2차 대전 패전 후 가상의 과거를 다룬 오시이 마모루의 원작과 달리, 혼돈의 미래로 방향을 돌려 근 미래 강대국들의 대립 한가운데에서 남북한이 통일을 전격 선포한다는 설정으로 시작한다. 이후 강대국들의 무역봉쇄와 원유 수입제한 등의 경제 제재로 민생이 불안해지자 반정부 테러단체가 활약하기 시작한다. 이에 맞서 경찰조직인 ‘특기대’가 새로운 권력기관으로 등장하고, 여기에 정보기관인 ‘공안부’가 자신들의 입지가 좁아질 것을 우려해 맞물리게 된다. 이렇게 세 세력의 대결과 암투가 벌어지는 ‘인랑’의 세계는 살아남기 위해 인간이 아닌 짐승이 되기를 강요하는 혼돈의 시대를 그린다. 곳곳에서 테러가 발생하고, 권력기관들끼리는 서로를 공격하는 극도의 불안 시대다. 인물들은 누구도 믿을 수 없는 불안한 삶을 살아간다. 한국적인 불안한 미래를 그린 ‘인랑’은 독보적인 스타일로 매 작품 관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김지운 감독의 신작으로 강동원, 정우성, 한예리, 김무열, 한효주, 최민호 등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7월 말 개봉 예정.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역대급 현금 탈취 사건 실화…‘마스터마인드’ 예고편

    역대급 현금 탈취 사건 실화…‘마스터마인드’ 예고편

    미국 역사상 최고액의 현금 탈취 사건이라는 실화를 소재로 한 코미디 영화 ‘마스터마인드’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마스터마인드’는 현금 수송 업체 직원인 ‘데이빗 간트’가 익명 설계자의 꼬임에 넘어가 인생 역전을 꿈꾸며 현금 1700만 달러를 탈취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공개된 예고편은 주인공 ‘데이빗 간트’가 ‘켈리’를 만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역대급 현금 탈취 사건 실화 소재’라는 카피와 함께 ‘데이빗 간트’가 현금을 훔치도록 유혹하는 ‘켈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어 훔친 1700만 달러로 이전과 다른 생활을 꿈꾸는 인물들이 해외로 도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코믹하게 펼쳐진다. 하지만 한 팀이었던 ‘스티브 챔버스’가 ‘데이빗 간트’를 배신하면서 어떤 반전이 펼쳐질지 궁금케 한다. 영화는 잭 블랙 주연의 ‘나쵸 리브레’와 ‘돈 베르덴’ 등 코미디 작품에서 두각을 보인 자레드 헤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SNL 작가 출신의 에밀 스피비가 각본을 담당해 눈길을 끈다. 1997년에 미국 역사상 가장 큰 액수인 1700만 달러의 현금을 훔친 ‘루미스 파고 사건’을 소재로 한 ‘마스터마인드’는 오는 6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편견에 맞선 여성들…라이프타임, ‘리틀 우먼’ 국내 최초 방송

    편견에 맞선 여성들…라이프타임, ‘리틀 우먼’ 국내 최초 방송

    여성채널 라이프타임이 왜소증을 앓는 여성들의 성장 스토리를 그린 ‘리틀 우먼: 휴양지에서 생긴 일’을 국내 최초로 방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리틀 우먼’은 신체적 불편함 있는 여성들의 욕망, 관계, 커리어 등 인생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보여줌으로써 자연스럽게 그들에 대한 편견에 맞서는 모습을 담아 냈다. ‘리틀 우먼’ 시리즈는 2014년 미국에서 처음 방송돼 인기를 끌었으며 현재 미국에서는 시즌 7이 방영 중이다. 미국뿐 아니라 아시아 등에도 방영해 여성들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대표 콘텐츠로 평가받고 있다. 라이프타임의 소영선 에이앤이 네트웍스 대표는 “‘한국에 다양성을 존중할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중요한 콘텐츠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리틀 우먼: 휴양지에서 생긴 일’은 6월 16일부터 매주 토요일, 일요일 밤 11시 라이프타임 채널을 통해 방영한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한여름 밤의 설렘 로맨스…‘미드나잇 선’ 2차 예고편

    한여름 밤의 설렘 로맨스…‘미드나잇 선’ 2차 예고편

    ‘스텝업’, ‘안녕, 헤이즐’ 제작진이 선보이는 로맨스 영화 ‘미드나잇 선’ 2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미드나잇 선’은 색소성 건피증(XP)을 앓는 ‘케이티’가 10년간 짝사랑한 ‘찰리’와 연인이 되면서 벌어지는 한밤의 로맨스 영화다. 공개된 예고편은 XP라는 희귀병으로 햇빛을 볼 수 없는 ‘케이티’ 모습으로 시작한다. 태양을 피해 밤에만 외출할 수 있는 ‘케이티’에겐 10년 전부터 짝사랑 중인 ‘찰리’가 세상의 빛이다. 그러던 어느 날, 기차역 앞에서 버스킹을 하던 그녀에게 운명처럼 ‘찰리’가 다가온다. “낮엔 진짜 바쁜데, 밤엔 시간 많아”라는 ‘케이티’의 고백에 “나도 밤이 좋아”라고 답하는 ‘찰리’의 모습은 두 사람이 펼쳐갈 달콤한 로맨스를 예고한다. 하지만 곧 찰리가 그녀의 희귀병을 알게 되면서 둘의 러브스토리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케 한다. 할리우드 라이징 스타 벨라 손과 패트릭 슈왈제네거의 달콤한 케미가 돋보이는 영화 ‘미드나잇 선’은 오는 6월 2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12세 관람가. 92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인터뷰] 삶의 마지막 인연, ‘대통령 염장이’ 유재철 명장

    [인터뷰] 삶의 마지막 인연, ‘대통령 염장이’ 유재철 명장

    “이렇게 대접받는 직업이 있을까요?” 유재철(59) 대한민국 장례문화원 원장은 ‘염습사’라는 자신의 직업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대통령 염장이로 불리는 그는 최규하(2006년), 노무현(2009년), 김영삼(2015년) 전 대통령을 직접 염습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2009년) 때는 국장 식(式)을 진행했다.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누하동에서 만난 유 원장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장례를 물었다. “노무현 대통령”이라고 답한 그는 “사망 소식을 듣고 부랴부랴 밀양 부산대병원에 내려갔어요. 가서 보니 노 대통령 몸에 피가 많이 묻어 있었습니다. 다행히 얼굴은 깨끗하셨어요.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노 전 대통령의 경우, 신념으로 죽음을 감내하신 것 같았습니다. 누군가에 의한 (죽음이면) 얼굴에 드러납니다. 겁을 먹거나 하는 것처럼 말이죠. 하지만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죽음을 많이 봐 왔기 때문에 알 수 있어요.”라며 당시 기억을 더듬었다. 또한 유 원장은 대통령 외에도 법정 스님을 비롯해 큰스님들의 다비를 봉행했다. 이맹희 CJ 명예회장 그룹장을 주관했고, 정몽헌 전 현대그룹 회장 장례에 참여했다. 25여년간 3000여명의 마지막을 배웅한 그는 사회지도층의 장례식 의미에 대해 언급했다. “SK그룹의 최종현 회장이 화장을 선택한 것이 ‘화장 문화’로 바꿨다고 생각합니다. 보여 지면,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파급 효과가 큽니다.” 이런 효과를 인지한 유 대표는, 김영삼 전 대통령 장례식 때에는 상주 완장과 의장대 마스크를 없앴다. 노무현 전 대통령 국민장 때, 영장 띠가 사라진 것도 그의 조언 덕분이었다.유 원장은 1994년에 처음 염습을 배웠다. 36살 때였다. 이전까지 다양한 사업을 했지만, 손대는 족족 망했다. 직장 생활도 해 봤지만 1년을 못 버티고 나왔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장례 사업을 하는 또래 친구들을 만났다. “수입이 괜찮다”는 말에, 그 길로 그는 염습(殮襲)을 하는 ‘염장이’의 길에 들어섰다. 물론 주변의 반대는 심했다. “당시 제 큰딸이 4살이었는데, 후에 시집을 어떻게 보낼 거냐며 친구, 후배, 선배들이 모두 말렸습니다. 하지만 저는 (일이) 힘들지 않고 무섭지도 않았습니다. 1년 이상 꾸준히 해본 일이 없었는데, 염장이는 25년째하고 있습니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유 원장은 ‘한국 국가장’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중요무형문화제 111호 사직대제 이수자이기도 하다. 최근 ‘대한민국 전통명장’(장례1호)에 선정됐다. 그는 다시 태어나도 같은 길을 갈 것이라고 확고히 말한다. 그런 그가 한국의 장례 문화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외국의 경우 결혼식과 같은 식순이 있습니다. 고인이 떠나기 전날 밤, 고인에게 신세 진 분들이 와서 한마디씩 하거나, 고인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이야기를 나누죠. 작은 장례식이라도 이야기와 문화가 있는 장례 문화를 만들고 싶습니다”라며 우리만의 특별한 장례 문화를 만들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그에게 언제 보람을 느끼는지 물었다. 그는 단박에 “고맙다”는 말을 들을 때라고 답했다. “5일장을 할 때는, 3일째에 염을 합니다. 고인을 목욕시키고, 옷을 입혀 드린 후, 입관을 끝내면 굉장히 고마워하세요. 그럴 때면 힘든 게 사라지지요.”라며 염장이의 소박한 ‘행복’ 순간을 전했다. 잘 산다는 말은 잘 죽는다는 말과 동일한 것 같다고 말하는 유 원장. 그는 “20년 전 팔순 할머니 한 분의 장례를 치른 적이 있습니다. 평소에도 깔끔한 분이셨는데, 떠나기 일주일 전부터 곡기를 끊으셨다고 해요. (아마도) 깔끔하게 떠나고 싶으셨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할머니는 일주일 만에 일어나 ‘목욕재계(沐浴齋戒)’를 하시고, 제일 좋아하는 분홍치마저고리를 입은 채 소파에서 잠들 듯이 떠나셨습니다. 저도 그렇게 하고 싶어요. 제가 관에 누워 있으면, 누군가 관 뚜껑은 닫아주겠죠.”라며 자신의 마지막 모습을 그렸다. 글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영상 문성호, 김형우, 곽재순 hwkim@seoul.co.kr
  • <새영화> ‘범블비’ 1차 예고편

    <새영화> ‘범블비’ 1차 예고편

    액션 블록버스터 ‘범블비’ 1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트랜스포머’(2007년)는 변신 로봇이라는 판타지를 스크린에 재현해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트랜스포머’의 흥행 한 가운데에는 ‘범블비’가 있었다. 영화 ‘범블비’는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로봇 캐릭터 범블비의 탄생과 활약을 스펙터클하게 담았다. 공개된 예고편은 새롭게 시작되는 블록버스터 시리즈의 서막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낡은 차에 불과했던 ‘범블비’가 매력적인 소녀 찰스와 만나면서 ‘범블비’라는 이름을 얻게 되는 탄생 과정과 소녀를 지키기 위해 전투에 나서는 그의 모습은 스펙터클한 볼거리를 기대케 한다.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창시자인 마이클 베이가 직접 제작을 맡은 영화 ‘범블비’는 올겨울 개봉 예정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김혜수 “조혼으로 고통 받는 소녀의 손을 잡아주세요”

    김혜수 “조혼으로 고통 받는 소녀의 손을 잡아주세요”

    “어린 아내로 살지 마. 14살 엄마로 살지 마. 꿈을 포기하고 살지 마”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배우 김혜수가 유니세프 TV 캠페인 ‘손을 잡아주세요’에 출연했다고 7일 밝혔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친선대사인 김혜수는 여자 어린이들이 조혼의 악습에서 벗어나길 바라는 뜻에서 캠페인 영상에 출연했다. 그녀는 영상 속 주인공 산티에게 “꿈을 포기하지 말라”고 응원하며 “조혼으로 고통받는 여자 어린이의 삶이 바뀔 수 있도록 여러분이 손을 잡아 달라”고 동참을 호소했다. 유니세프가 2017년 발표한 조혼 통계에 따르면, 매년 18세 미만 여자 어린이 1200만명이 원치 않는 결혼을 한다. 이들 대부분은 학교를 중퇴하며,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위험에 처하거나 가정 폭력의 피해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 또 조혼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 중 하나인 말라위에서는 여자 어린이의 절반 이상이 성인이 되기 전에 결혼하며,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여자 어린이 27%는 18세 전에 출산을 경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유니세프는 “조혼을 근절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2007년 이후 약 10년간 어린이 2500만명의 조혼을 예방했다”며 “조혼이 만연한 지역과 현황을 파악해 현지 단체와 협력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조혼한 여자 어린이들도 계속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니세프 조혼 어린이 후원 캠페인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웹사이트(https://goo.gl/qzLJHk)에서 참여할 수 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성유리, 현충일 맞아 목소리로 유해발굴감식단 알린다

    성유리, 현충일 맞아 목소리로 유해발굴감식단 알린다

    배우 성유리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이자 6일 현충일을 맞아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홍보 영상에 재능기부를 했다. ‘10년, 약속의 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의 지난 노력과 앞으로의 계획이 담겨 있다. 내레이션을 담당한 성유리는 “이런 국가적인 중요 사업에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 전사자 유해가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이 영상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홍보 영상은 한국어와 영어 버전으로 각각 제작됐다. 특히 영어로 제작된 영상은 미국, 호주 등 6.25전쟁에 참전한 21개 국가를 포함한 전 세계 주요 50개국의 한인회 커뮤니티등에 올려 외국인 참전용사의 참여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유해발굴감식단 홍보대사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지금 이 순간에도 6.25전사자 유해가 차가운 땅속에서 우리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이런 사실조차 우리가 잊고 지내는 것이 안타까워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유해발굴감식단 단장인 이학기 대령은 “유해발굴사업의 성과를 높이려면 무엇보다 6.25전사자 유해소재에 대한 제보 및 유가족들의 유전자 시료채취가 매우 중요하다”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지금까지 혜리·진구·박하선 등 배우들과 함께 영상을 제작했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영상 캠페인을 통해 국민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할 예정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서경덕 교수 “JAL의 전범기 디자인 사용은 충격적인 일”

    서경덕 교수 “JAL의 전범기 디자인 사용은 충격적인 일”

    일본항공(JAL) 기내식에 전범기(욱일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6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팀에 의하면, 서울 김포공항과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을 운항하는 일본항공 기내식 용기에 전범기 디자인이 사용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서 교수는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을 많은 네티즌이 제보해줬다”며 “여러 경로를 통해 확인해 본 결과, 이미 수년 전부터 김포-하네다 노선의 항공기에 전범기 플라스틱 덮개를 사용한 것이 드러났다”고 전했다. 그는 “일본을 대표하는 항공사인 JAL에서 전범기 디자인을 사용했다는 것은 충격적”이라며 “JAL 본사에 그동안 이용한 고객에게 진심 어린 사과와 재발방지에 대한 약속을 요구하는 항의 메일을 두 차례 보냈으나 어떠한 해명도 내놓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서 교수는 “이른 시일 안에 수정 이행이 되지 않는다면, 네티즌과 함께 JAL에 대한 ‘불매운동’까지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 교수는 지난달 FIFA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사용된 전범기 디자인에 대한 항의 메일을 보내 수정을 이끌어 내는 등 세계적인 기관 및 기업의 전범기 사용을 막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43년 만에 그녀의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오 루시!’ 티저 예고편

    43년 만에 그녀의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오 루시!’ 티저 예고편

    러브 어드벤처 무비 ‘오 루시!’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오 루시!’는 친구도, 가족도, 사랑도 없던 외로운 중년 여성 세츠코가 첫눈에 반한 짝사랑 ‘존’을 찾아 미국으로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는 43세 평범한 직장 여성 ‘세츠코’가 돌연 미국으로 떠나는 과정이 담겨 있다. 하루하루 똑같이 무료한 일상을 보내던 그녀는 어느 날 우연히 조카 ‘미카’의 부탁으로 대신 영어 학원에 가게 된다. 그곳에서 ‘세츠코’는 ‘루시’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는다. 특이하지만 자상하고 멋진 원어민 강사 ‘존’에게 한눈에 반해버린 그녀는 ‘루시’라는 이름과 함께 생기 있고 열의에 가득 찬 모습으로 변하게 된다. 그러나 ‘존’이 어느 날 갑자기 미국으로 떠나버린다. 43년 만에 가슴을 뛰는 사랑을 만난 세츠코는 그를 놓칠 수 없는 마음에 과감히 LA로 출발한다. 그곳에서 존을 찾아 다시 반갑게 인사를 건네는 그녀의 모습은 영화의 결말을 궁금케 한다. 영화는 제70회 칸영화제를 비롯해 제42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33회 인디펜던트스피릿어워드 등 유수의 영화제 상영을 비롯해 제32회 선댄스영화제 NHK상을 수상하며 찬사를 이끌어냈다. 특히 해외 영화 평점 사이트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해 주목을 받았고,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들과 할리우드 스타 배우 조쉬 하트넷의 콜라보가 기대를 모은다. 영화 ‘오 루시!’는 6월 중 관객과 만난다. 95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100초 인터뷰] 해병대 유동현 병장의 사막 마라톤 도전기

    [100초 인터뷰] 해병대 유동현 병장의 사막 마라톤 도전기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전우들의 빨간 명찰을 봤다.” 6박 7일간 257km 사막레이스를 펼친 유동현(21) 병장의 말이다. 해병대 연평부대 소속인 유 병장은 4월 29일부터 5월 5일까지 세계 4대 극지 마라톤 대회 중 하나인 ‘사하라 사막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20대 부문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도전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고 말하는 그와 지난 5일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유동현 병장의 특별한 도전은 지난해 12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우연히 화장실에서 본 잡지에 ‘예비역 선배들의 고비 사막 마라톤 완주 기사’를 본 것이다. 그 자리에서 즉시 사막 마라톤 대회 참가를 결심한 유 병장은 “기사에 나온 선배들에게 직접 연락을 했다. 만나서 얘기를 듣고 사막 마라톤 대회 참가 결심을 굳혔다”고 말했다. 물론 군인이라는 신분의 특수성 때문에 준비과정은 만만치 않았다.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비용이었다. 참가비와 항공료, 필요한 장비구매 등 약 700만원이 필요했다. 유 병장은 “(당시) 군 적금 120만원이 전부였다. 다행히 많은 분의 도움 덕분에 참가비를 마련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사하라 사막 마라톤 대회는 고비 사막 마라톤, 아타카마 사막 마라톤, 남극 마라톤과 함께 4대 극지 마라톤 대회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50도에 육박하는 사막에서 6박 7일간, 1주일치 식량을 담은 15kg이 넘는 가방을 메고, 257km를 달려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대회다. 올해는 전 세계에서 모두 103명이 참가해 88명만 완주했다. 유 병장의 도전 과정은 남다른 노력과 고통이 따랐다. 그는 평발은 물론 학창시절 추벽증후군으로 무릎 수술을 한 경험이 있었다. 이에 대해 유 병장은 “가끔 무릎이 아프긴 했지만, 반드시 완주하겠다는 정신력으로 버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핸디캡이 그의 도전정신에 걸림돌이 되지 않은 것이다. 특히 유 병장은 도전에 힘을 보탠 전우들의 빨간 명찰 44개를 생존 가방에 붙이고 완주에 성공했다. 그는 “혼자서는 결코 해낼 수 없었을 도전임을 스스로 잘 알고 있었다. 지칠 때마다 전우들의 빨간 명찰을 보면서 힘을 얻었다. 믿어주신 많은 분에게 응원해주셔서 고맙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며 감사의 마음을 덧붙였다.유동현 병장은 내달 9일 전역을 앞두고 있다. 그는 이번 도전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고 말한다. 유 병장은 “이 경험을 바탕으로 고비 사막, 아타카마 사막, 남극 마라톤 대회에도 계속 도전할 생각”이라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도전을 망설이는 청춘들에게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여러분은 더 강하다’라는 말을 꼭 드리고 싶다. 목표를 세우고 바라만 볼 것이 아니라 그에 맞는 노력과 실천을 한다면, 언젠가는 반드시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도전을 꿈꾸는 청춘들에게 응원과 용기를 북돋았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케어, 김포 길고양이 학대사건 강력 처벌 촉구

    케어, 김포 길고양이 학대사건 강력 처벌 촉구

    동물권단체 케어가 김포 길고양이 학대자에 대한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케어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경기도 김포시의 한 공장 인근에서 누군가 인화 물질을 부어 일부러 화상을 입힌 길고양이 한 마리가 구조됐다. 이 고양이는 당시 양쪽 귀 안쪽 화상이 심했고 한쪽 청력은 이미 상실한 상태였다. 겨드랑이 괴사도 상당히 진행되었고, 등과 엉덩이 털은 불에 그슬려 떨어져 나간 상태였다. 고양이를 진찰한 수의사는 “인화물질을 고양이 몸에 뿌리고 불을 붙인 것 같다”는 소견을 밝혔다. 누군가 일부러 고양이 몸에 불을 붙여 화상을 입은 것으로 의심되는 상황. 케어 관계자는 “죄 없는 어린 길고양이 몸에 불을 붙인 것은 ‘살해미수’와 마찬가지”라며 “경찰의 적극적인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케어는 이번 김포 길고양이 학대 사건에 대한 경찰의 철저한 수사와 학대자에 대한 강력처벌을 요구하는 서명(https://bit.ly/2sFgrGe)을 진행 중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베스트셀러 원작 영화 ‘식물도감’ 예고편 공개

    베스트셀러 원작 영화 ‘식물도감’ 예고편 공개

    베스트셀러 작가 아리카와 히로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식물도감’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식물도감’은 생기 없는 일상을 살던 ‘사야카’가 비밀스러운 초식남 ’이츠키‘와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두 사람의 우연한 첫 만남에 이어 자연과 함께 사랑을 키워가는 싱그러운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생기 없던 ‘사야카’가 ‘이츠키’를 만난 후 서서히 변화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어 ‘사야카’가 ‘이츠키’의 편의점 동료를 질투하는 모습에 이어 “어느새 좋아하게 되어버렸어!”라고 고백한 뒤, 두 사람이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는 모습이 이어져 설렘을 예고한다. 하지만 ‘이츠키’가 돌연 사라진 뒤, “그저 한 번만 더 만나고 싶은 것뿐이에요”라며 눈물을 흘리는 ‘사야카’의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동시에 둘의 사랑이 다시 이어질 수 있을지 궁금케 한다. 한편, 아리카와 히로의 소설 ‘식물도감’은 머위, 달래 등 제철 음식재료를 이용한 맛있는 요리를 통해 피어나는 두 남녀의 순수한 로맨스를 담고 있다. 일본에서만 110만 부 판매량을 올린 이 작품은 2010년 일본서점대상 후보에 오르며 작품성까지 입증받았다.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아름답게 재탄생한 영화 ‘식물도감’은 6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12세 관람가.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인간을 해치는 괴물, 괴물을 납치한 인간…‘몬몬몬 몬스터’ 런칭 예고편

    인간을 해치는 괴물, 괴물을 납치한 인간…‘몬몬몬 몬스터’ 런칭 예고편

    공포 스릴러 ‘몬몬몬 몬스터’가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런칭 예고편을 공개했다. 고등학교의 불량학생들이 도시에 출몰하는 요괴를 생포하고, 아지트에 가둬두고 학대하기 시작한다. 그들의 학대는 점점 심해지고, 집단학대를 당하던 학생은 요괴에 연민을 느끼게 된다. 사라진 요괴를 찾아 또 다른 요괴가 나타나고, 그들 주변의 사람들을 무차별적으로 살육하기 시작한다. 영화 ‘몬몬몬 몬스터’는 인간을 해치는 괴물, 괴물을 납치한 인간, 그리고 인간 대 인간 사이에서 벌어지는 폭력성을 다루며, 선과 악의 모호한 경계와 양면성을 그린다. 공개된 예고편은 어두운 건물 안, 사람이 아닌 무언가가 벽을 타고 빠르게 움직이는 듯한 장면에 이어, 담뱃불을 붙이는 남자의 얼굴 양옆으로 정체불명의 손이 내려오는 것으로 괴물의 존재를 드러낸다. 이후 버스 안에서 무언가를 보고 혼란에 빠진 고등학생들과 팔로 빛을 가린 채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 ‘린슈웨이’의 모습에 이어 ‘날 좀 그만 괴롭혀. 차라리 내가 괴물이면 좋겠어’라는 카피는 이후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케 한다. ‘몬몬몬 몬스터’는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관객상 수상을 비롯해 제36회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 은까마귀상, 제54회 금마장 시상식 음향효과상 수상에 이어 시카고국제영화제, 도쿄국제영화제, 시체스영화제 등 해외 유수 영화제 초청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영화는 대만 청춘 로맨스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히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의 구도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2018년 중반기 개봉 예정.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주간 핫 영상] 도로에 쓰러진 할아버지 심폐소생술 한 고교생들

    [주간 핫 영상] 도로에 쓰러진 할아버지 심폐소생술 한 고교생들

    길에 쓰러진 70대 노인에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한 고등학생들의 모습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오후 4시 30분쯤 대전 중구 안영동의 한 도로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당시 사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70대 노인 A씨가 갑자기 쓰러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모습을 본 고등학생 7명은 즉시 119에 신고한 뒤, A씨에게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습니다. 그 사이 119구급대가 도착했고,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학생들의 선행이 담긴 이 모습은 당시 현장을 지나던 한 차의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찍혔으며, 운전자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해당 영상을 올리면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A씨는 치료 중 안타깝게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쿵푸팬더’ 감독의 SF 판타지 ‘다키스트 마인드’ 1차 예고편

    ‘쿵푸팬더’ 감독의 SF 판타지 ‘다키스트 마인드’ 1차 예고편

    영화 ‘다키스트 마인드’ 1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다키스트 마인드’는 초능력이 생긴 10대를 감금하고 억압하는 정부에 맞서 가장 강력한 힘을 지닌 소녀 ‘루비’가 수용소를 탈출, 새로운 친구들과 함께 자신들의 미래를 되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판타지 영화다. 공개된 예고편은 ‘달라진 그들이 세상을 바꾼다’라는 카피처럼 암담한 현실 속에서 아이들이 새로운 삶을 되찾으러 가는 여정이 담겨 있다. 아이들의 신비로운 힘을 표현한 영상미가 눈길을 끈다. 영화 ‘다키스트 마인드’는 알렉산드라 브래큰의 동명 베스트셀러 3부작 소설을 각색한 것으로 애니메이션 영화 ‘쿵푸 팬더2’, ‘쿵푸팬더3’를 연출한 여인영 감독의 첫 실사 연출작이다.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영화 ‘김광석’ 상영금지 신청 항고심도 기각…법원 “판단은 관람자 몫”

    영화 ‘김광석’ 상영금지 신청 항고심도 기각…법원 “판단은 관람자 몫”

    다큐멘터리 영화 ‘김광석’을 두고 서해순씨가 제기한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이 항고심에서도 기각됐다. 1일 ‘김광석’ 제작사 측에 따르면, 이날 서울고등법원은 서해순씨가 지난 2월 영화 ‘김광석’에 대한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 기각 결정에 불복해 제기한 항고사건(2018라20258)에 대해 “당초 원심 결정과 마찬가지로 영화 ‘김광석’을 상영하는 것에 대해 이를 금지할 이유가 없다”며 항고 기각을 결정했다. 원심인 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는 “김광석의 사망 원인을 둘러싸고 의문이 제기되었던 것 자체는 사실이고, 이는 일반 대중의 공적 관심 사안”이라고 전제한 뒤, “영화 내용에 대한 최종적인 판단은 관람자·시청자 등 대중으로 하여금 그 의혹 제기의 논리적인 타당성과 관련 공적 절차의 결과 등을 종합해 합리적으로 (결정을) 내리도록 맡겨둠이 상당하다고 보인다”며 지난 2월 상영·배포 중지 신청을 기각한 바 있다.다만 법원은 김광석 타살 여부에 관해 서해순을 유력한 혐의자로 단정하고, 서해순이 딸을 방치해 죽게 했으며 소송 사기를 했다는 단정적 표현과 비방 행위는 중단할 것을 명령했다. 이에 이상호 감독 측 김성훈 변호사는 “이번 고등법원의 최종 기각으로 영화 ‘김광석’의 정당성이 재차 확인됐다”며 “서해순씨가 제기해 진행 중인 민형사 송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항고기각 소식을 전해들은 이상호 감독은 “영화 ‘김광석’ 가처분 결과에 따라 ‘필름 네버다이, 다이빙벨 그후’ 개봉에도 적잖은 어려움을 겪었다”면서도 “다큐멘터리 영화의 공익적 가치를 존중해준 법원의 결정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김광석’은 개봉 직후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낳았으며 의혹이 제기된 변사자에 대해 살인죄 공소시효를 폐지하자는 이른바 ‘김광석법’ 제정 움직임을 추동하기도 했다. 영화 ‘김광석’은 현재 iptv에서 상영 중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새영화> ‘유전’ 메인 예고편

    <새영화> ‘유전’ 메인 예고편

    “할리우드 판 ‘곡성’”이라는 평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유전’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유전’은 할머니가 시작한 저주로 헤어날 수 없는 공포에 지배당한 한 가족에 대한 이야기다. 2018년 선댄스영화제에서 세계 최초로 상영된 뒤, ‘충격적으로 무서운 공포영화라’는 평과 영화비평사이트 로튼 토마토에서 ‘신선도 100%’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예고편은 엄마를 소개하는 ‘애니’와 그녀가 미니어처를 작업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당신 어머니와 많이 닮았네요”라며 애니에게 접근하는 이웃의 등장과 “가끔 엄마가 아직 내 곁에 있는 것 같아요”, “죽지 않았어요”라는 의미심장한 대사들이 숨겨진 이야기를 궁금케 한다. 특히 창문에 부딪힌 비둘기의 목을 자르는 딸과 유리에 비친 또 다른 자아를 보게 되는 아들의 모습에 이어 “우리 가족은 저주 받았다”, “끊을 수 없는 피의 대물림”이라는 강렬한 카피는 극의 공포지수를 예상케 한다. ‘식스 센스’의 토니 콜렛을 비롯해 ‘유주얼 서스펙트’, ‘라우더 댄 밤즈’의 가브리엘 번, ‘쥬만지: 새로운 세계’의 알렉스 울프, 주목할 만한 신예 밀리 샤피로가 출연했다. 영화 ‘유전’은 북미보다 하루 앞선 6월 7일에 세계 최초 개봉한다. 15세 관람가. 127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동물권단체 “tvN ‘식량일기’ 즉각 폐기하라”

    동물권단체 “tvN ‘식량일기’ 즉각 폐기하라”

    동물권단체는 1일 “살아있는 동물을 동원하는 비윤리적이고 편파적인 tvN 예능 프로그램 ‘식량일기’의 즉각 폐기를 요구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지난 30일 tvN 새 예능프로그램 ‘식량일기 닭볶음탕 편’(이하 식량일기)이 첫 방송 됐다. 농부가 된 연예인들의 농장 라이프를 담은 리얼리티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닭볶음탕 한 그릇을 만들기 위한 도시 농부들의 성장기를 담았다. 해당 프로그램에 대해 동물권단체는 공동 성명서를 통해 “공장식 축산에서 길러지는 닭으로 만들어지는 닭볶음탕에 해당 취지는 결코 실현 가능하지 않다”며 “현재 우리나라에서 소비되는 닭은 환기시킬 창도 없는 좁은 닭장에서 사육되며, 급속도로 성장하게끔 개량돼 생후 한 달 만에 도축되고 있다”며 제작진의 의도가 현실적으로 맞지 않는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현실을 보여주지 않는 방송은 판타지에 불과하다’라고 주장한 동물권단체는 “제작진이 ‘닭고기’의 진정한 생산 과정을 의도적으로 왜곡하고, ‘초극강 리얼 라이프’라는 거짓된 홍보를 일삼는 것은, 동물운동가와 시청자에 대한 우롱”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동물권단체는 “tvN의 인기 예능이었던 ‘삼시세끼’에 등장했던 강아지가 종영 후 방치되어 사회적 문제를 일으킨 바 있다”며 “살아있는 동물을 오락과 체험의 방식으로 미디어에 동원하지 않는 것이 세계적 흐름인데도, tvN은 지속적으로 동물을 시청률 몰이 및 돈벌이 수단으로 삼고 있다. 이는 매우 후진적인 태도”라고 꼬집었다. 이어 “tvN 및 ‘식량일기’ 제작진은 지금 당장 살아있는 닭을 식재료 및 오락거리로 착취하며 공장식 축산을 가리는 왜곡된 구성을 수정하라”며 “이번 기회로 한국 방송계 동물권 인식이 변화하길 기대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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