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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싱크홀 빠진 버스 급류 휩쓸려 ‘둥둥’

    싱크홀 빠진 버스 급류 휩쓸려 ‘둥둥’

    브라질의 한 도로에 생긴 싱크홀로 버스가 빨려 들어가는 아찔한 순간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25일(이하 현지시간) 호주 스카이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지난 23일 브라질 북부 파라주의 한 도로에서 발생했다. 당시 이 도로의 지반이 꺼지면서 커다란 구멍이 생겼고 이곳을 지나던 미니버스가 빨려 들어가는 사고를 당한 것이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사고 버스가 도로를 달리던 중 멈춰 선다. 바퀴가 흙구덩이에 빠지면서 옴짝달싹하지 못하게 된 상황. 이때 승객들은 급히 버스에서 내려 대피를 시도한다. 승객들이 모두 빠져나오자 마자 버스는 커다란 구덩이 아래로 빠지면서 흙탕물 급류에 휩쓸려 빠른 속도로 떠내려간다. 해당 매체는 버스가 구덩이에 빠져 급류에 휩쓸리기 직전 운전기사와 승객들ㅇ; 모두 대피해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이번 사고의 원인은 폭우로 인해 도로 아래의 토사가 유실되면서 땅이 내려앉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 영상=Youtube: euronews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주인님 염려마세요~’ 트럭 전복 막으려 몸으로 받치는 코끼리들

    ‘주인님 염려마세요~’ 트럭 전복 막으려 몸으로 받치는 코끼리들

    코끼리 두 마리가 전복될 위기에 놓인 트럭을 몸으로 지탱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매체 UPI의 보도에 따르면, 루이지애나주 파와탄 인근 고속도로에서 코끼리 운반 트럭의 바퀴가 도로변에 빠지는 사고를 당했다. 이에 조련사들은 코끼리들을 밖으로 나오게 한 뒤 기울어진 트럭을 받치게 한 것. 공개된 영상은 트럭 화물칸에서 코끼리 두 마리가 내리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후 녀석들은 조련사의 인솔 하에 기울어진 트럭을 몸으로 받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애리조나주 파이널카운티의 보안관 관계자에 따르면 “우리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코끼리 두 마리가 전복 위기에 처한 트럭을 몸으로 지탱하고 있었다. 놀라웠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후 구조용 차량이 현장에 도착했으며 전복 위기였던 차량은 조련사의 빠른 판단과 코끼리들의 도움 덕분에 트럭은 무사히 사고 현장을 벗어날 수 있었다. 사진·영상=DailyVideoNews1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리들리 스콧 제작 TV영화 ‘킬링 지저스’, 무슨 내용?

    리들리 스콧 제작 TV영화 ‘킬링 지저스’, 무슨 내용?

    리들리 스콧 감독이 제작에 참여한 작품 ‘킬링 지저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킬링 지저스’는 ‘킬링 링컨’과 ‘킬링 케네디’ 이후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이하 NGC)에서 세 번째로 선보이는 TV영화다. 예수가 시대에 맞서 고군분투하며 처절하게 싸운 인간이라는 사실과 이에 얽힌 정치적 사회적 권력 다툼 등을 다룰 예정이다. 예수가 살았던 당시의 역사적, 사회적 정황을 통해 당대의 정치적 알력이 어떻게 예수의 십자가형에 영향을 미쳤는지, 예수의 삶과 죽음의 맥락을 담아낸다. 모로코 와르자자트 사막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된 ‘킬링 지저스’는 제작 현장 스탭 250여 명, 엑스트라 배우 4500명 이상이 동원됐을 정도로 대작이다. 영국의 아카데미 시상식(BAFTA)에서 수차례 수상하며 연출력을 인정받은 크리스토퍼 메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특히 리들리 스콧 감독이 제작 총괄을 맡아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킬링 지저스’의 원작자 빌 오라일리는 “‘킬링 지저스’는 현존했던 가장 유명한 인물인 예수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의 신기원을 열 것”이며 “캐스팅도 훌륭하고 많은 연구와 조사를 통해 각본을 썼기에 시청자들이 특별한 작품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예수를 신화가 아닌 역사 속 한 인물로 다룬 ‘킬링 지저스’는 오는 29일 밤 9시 NGC에서 2시간 30분간 방송된다. 사진·영상=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NGC)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톰 크루즈 주연 ‘미션 임파서블5’ 스틸&예고편

    톰 크루즈 주연 ‘미션 임파서블5’ 스틸&예고편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이하 미션 임파서블5)의 스틸 컷과 티저 예고편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미션 임파서블5’은 톰 크루즈가 열연하는 에단 헌트와 IMF 팀원들이 그들을 파괴하려는 고도의 훈련을 받은 국제적 테러 조직 로그네이션에 맞서 싸우는 미션을 수행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시리즈의 부제이기도 한 ‘로그네이션’은 IMF를 위협하는 사상 최대의 비밀 연합 조직을 뜻한다. 공개된 스틸 컷 중 유난히 눈길을 끄는 것은 실제 날아가는 비행기에서 감행된 액션 장면이다. 이 장면을 위해 톰 크루즈는 운행 중인 비행기 날개 위에 올라서는가하면 문에 매달리는 등 대역 없이 1525m 상공에서 공중액션 촬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장면은 영국의 한 비행장에서 이틀간 진행됐으며, 비행기의 속도와 엔진의 힘을 견뎌낼 수 있는 특수 카메라를 설치했다. 더욱이 이 장면은 톰 크루즈가 엔진 바로 위에서 연기해야 했기에 비행기 날개에서 연료와 연기, 먼지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눈동자 전체에 렌즈를 착용하기도 했다. 설상가상으로 그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얇은 양복을 입어야 했기 때문에 매우 고생스러운 촬영이었다. 톰 크루즈는 촬영도중 갈비뼈가 부러질 뻔 한 위험천만한 위기도 맞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촬영을 마친 톰 크루즈는 “이제껏 다른 영화들에서 경험한 모든 액션 중 의심할 여지없이 가장 위험했다”고 밝혔다. 또한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속도감 넘치는 전개 속에 자동차와 공중액션 등 기존 작품에서 한층 확장된 스케일을 드러내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2011년)에서 함께 한 제레미 레너, 사이먼 페그와 더불어 알렉 볼드윈 등 쟁쟁한 배우들은 물론, 새로운 팜므파탈로 스웨덴 출신의 배우 레베카 퍼거슨이 출연한다. ‘미션 임파서블5’는 ‘작전명 발키리’(2008년), ‘엣지 오브 투모로우’(2014년)의 각본과 ‘잭 리처’(2012년)의 연출로 톰 크루즈와 호흡을 맞춘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사진 영상=롯데엔터테인먼트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변심한 여친 동정심 사려 차에 뛰어든 20대 검거

    변심한 여친 동정심 사려 차에 뛰어든 20대 검거

    헤어지자고 말한 여자친구의 동정심을 유발하기 위해 달리는 택시에 뛰어들어 교통사고를 낸 후 보험금을 타내려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교통범죄수사팀은 달리는 택시에 고의로 뛰어들어 치인 뒤 ‘우연한 사고’라 주장하며 3200만 원의 보험금을 타내려 한 혐의로 심모(22·무직)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심씨는 지난해 9월 14일 오후 11시 45분경 서초대로 편도 3차로에서 시속 60 km로 달리던 위모(53)씨 택시에 뛰어들어 고의로 사고를 냈다. 이에 앞서 그는 여자친구에게 이별 통보를 받자, 자신이 병원에 입원하게 되면 여자친구가 동정심을 느껴 극진히 간호해 줄 것이라는 생각에 사고를 계획했다. 입원치료비 등이 부담이 되자 심씨는 무단횡단 중 우연히 발생한 교통사고라고 주장하며 입원비 등을 명목으로 택시기사 위모씨에게 470만원을 받아냈다. 또 그는 보험금 3200만원을 허위로 타내려 했다. 하지만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한 경찰은 일반적인 교통사고와 다르다는 점을 의심했고 ‘교통사고 재현 프로그램(PC-CRASH)’을 통해 심씨가 방어 자세를 취하며 택시에 뛰어든 정황을 밝혀냈다. 결국 경찰 조사에서 심씨는 “교통사고가 발생해 병원에 입원하면 여자친구가 마음을 돌려 나를 극진히 간호해줄 것 같아 고의로 뛰어들었다”고 범행 사실을 시인했다. 이번 사고로 22년 무사고 경력에 오점을 남길 뻔 한 택시기사 위모씨는 “개인택시를 받는 것이 유일한 희망이었다. 이번 사고로 꿈이 사라지는 것 같아 막막했다”고 심정을 전했다. 다행히 혐의를 벗게 된 것에 대해 그는 “다시 희망을 갖게 됐다. 가난하지만 두 아이들과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영상=서울지방경찰청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마이클 베이 제작 공포영화 ‘위자’, 제목의 의미는?

    마이클 베이 제작 공포영화 ‘위자’, 제목의 의미는?

    마이클 베이 감독이 제작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공포 영화 ‘위자’가 오는 4월 국내 관객을 찾는다. ‘위자’는 10대 청소년 무리가 친구의 죽음을 파헤치기 위해 위자 게임을 하면서 한 집안의 충격적인 비밀과 마주하게 된다는 내용의 공포영화다. 이 작품은 마이클 베이 감독과 세계적인 완구회사 하스브로의 합작품이다. 영화는 혼자 집에 남아 있던 ‘데비’가 의문의 죽음을 당하면서 이야기는 출발한다. 둘도 없는 친구 ‘데비’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혼란스러워하던 ‘레인’은 우연히 그녀의 카메라에서 혼자 해서는 안된다는 룰을 어기고 ‘위자게임’을 시작하는 ‘데비’의 모습을 발견한다. 그녀의 죽음에 위자게임이 연관되어 있음을 직감한 레인은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친구들과 함께 위자게임을 시작하고 곧 돌이킬 수 없는 위험과 마주하게 된다. 영화 속 가장 중요한 소재이기도 한 위자는 미국판 분신사바와 비슷하다. 귀신과 악령을 부르는 일종의 보드게임이다. 실제로 14세기 프랑스에서 집시계통의 유목민들이 영혼에게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던 ‘놀이’에서 유래됐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 게임은 두 명 이상의 사람이 마주보고 앉아 말판 위에 손을 얹고 질문을 시작하면, 깨어난 영혼이 말판을 움직이며 답을 가리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혼령을 소환하는 많은 방식들 중 위자는 가장 위험한 게임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과거 영국을 비롯한 유럽 지역에서는 금지령이 내려지기도 했다. 지난 해 미국에서 개봉한 ‘위자’는 개봉 주말에만 2000만 달러(약 220억 원)에 육박하는 성적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뿐만 1억 달러에 육박하는 전 세계 흥행수익(9987만 달러)으로 제작비 대비 20배에 달하는 흥행 성적을 이뤄냈다. 스타일스 화이트 감독이 연출하고 올리비아 쿡, 더글러스 스미스가 출연한 스릴러 ‘위자’는 오는 4월 16일 개봉 예정이다. 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89분. 사진·영상=UPI 코리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콜린퍼스, 韓 ‘킹스맨’ 사랑에 감사인사 화답

    콜린퍼스, 韓 ‘킹스맨’ 사랑에 감사인사 화답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이하 킹스맨)의 주연배우 콜린 퍼스가 국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24일 ‘킹스맨’의 수입배급사인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최근 중국에서 진행한 콜린 퍼스와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콜린 퍼스는 한국에서 높은 관심을 받는 것에 대해 “깊이 감동 받았고 아직도 믿겨지지 않는다”며 “한국처럼 중요한 나라에서 많은 지지를 받으니 뿌듯하다”고 기쁨을 전했다. 이어 그는 “한국에 꼭 가보고 싶다. 후속편이 나오면 반드시 한국에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11일 개봉한 ‘킹스맨’은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537만 4279명의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킹스맨’은 루저로 낙인 찍혔던 청년(태런 애거튼)이 전설적 베테랑 요원(콜린 퍼스)에게 전격 스카우트 된 후 상상초월 훈련에 참여하게 되면서 최고의 악당 발렌타인(사무엘 L. 잭슨)에게 맞서게 되는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다. 사진 영상=이십세기폭스 코리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협동 같은 소리 하네!’ 영화 ‘투캅스 인 파리’ 예고편

    ‘협동 같은 소리 하네!’ 영화 ‘투캅스 인 파리’ 예고편

    두 형사의 좌충우돌 수사기를 그린 프랑스 영화 ‘투캅스 인 파리’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투캅스 인 파리’는 상극인 두 형사가 협동수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사고를 코믹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거물급 조직 보스 ‘바버리스’를 체포할 증거를 찾기 위해 수개월째 수사에 매진중인 형사 ‘오스만’은 자신의 관할구역 쓰레기더미에서 사체로 발견된 여성의 죽음이 해당 사건과 관련되어 있음을 직감한다. 그러나 파리 범죄수사대 소속 형사 ‘몽주’가 이 사건을 맡게 되면서 두 사람은 서로 사건을 진행하기 위해 치열한 기싸움을 시작한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최악의 파트너로 만난 두 형사가 범인을 잡으려고 경쟁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후 손발이 맞지 않아 수사에 난항을 겪는 두 사람의 모습은 유쾌한 웃음을 예고한다. ‘언터처블: 1%의 우정’에서 유쾌한 백수 ‘드리스’ 역을 통해 이름을 알린 배우 오마 사이가 타고난 감각으로 범인 수사에 몰두하는 형사 ‘오스만’ 역을 맡아 특유의 자유분방함을 선보인다. 또한 승진이 유일한 목표인 형사 ‘몽주’ 역은 ‘프렌즈: 하얀 거짓말’, ‘무드 인디고’ 등을 통해 활발한 연기활동을 펼치고 있는 배우 로랑 라피트가 맡았다. 다비드 샤혼 감독이 연출을 맡은 ‘투캅스 인 파리’는 오는 3월 26일 개봉한다. 청소년 관람불가. 러닝타임 94분. 사진 영상=페어팍스인터네셔날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148명 태운 여객기 이륙직후 엔진 화재로 ‘회항소동’

    148명 태운 여객기 이륙직후 엔진 화재로 ‘회항소동’

    많은 승객을 태운 항공기가 이륙 직후 엔진에 불이 붙는 아찔한 순간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레바논 베이루트공항에서 독일 최대 항공사인 루프트한자 소속 에어버스사(社)의 A321 항공기가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향해 날아올랐다. 그러나 이륙 직후 좌측 날개의 엔진이 폭발음과 함께 불꽃이 나면서 작동이 멈췄다. 결국 기장은 우측 엔진 하나로 공항 상공을 돌다 베이루트공항에 비상 착륙했다. 21일 미국 데일리뉴스 등 외신들은 이번 사고의 원인이 엔진에 새가 빨려 들어간 조류충돌현상 때문이었다고 전했다. 또 현재 매체의 보도를 인용, 당시 기내에는 148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으나 모두 무사하며 부상자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영상은 사고기가 이륙하는 순간부터, 엔진 고장을 일으킨 후 회항하는 전 과정이 생생히 담겨 있다. 이는 한 관광객이 우연히 촬영한 것으로 사고 발생 다음날 유튜브에 게재됐다. 영상에는 사고 후 항공기가 무사히 착륙에 성공하자 승객들이 박수를 치며 기뻐하는 소리도 들을 수 있다. 극적인 당시 상황이 촬영된 해당 영상은 현재 12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Youtube: Moophz Himself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美 스키장 리프트 역주행, 200여 명 ‘덜덜’

    美 스키장 리프트 역주행, 200여 명 ‘덜덜’

    미국의 한 스키장에서 200여 명을 태운 리프트가 역주행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21일 보스턴 지역 소식지 보스턴 글로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경 메인주(州) 슈가로프 리조트에 있는 리프트가 갑자기 역주행한 것. 이 사고로 일부 스키어들이 리프트에서 뛰어내리는 등 7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이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리프트에 탑승하고 있던 200여 명의 탑승자들은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공포에 떨어야 했다. 사고 당시 한 시민이 촬영한 영상을 보면, 리프트가 역주행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이용객들이 리프트 아래로 뛰어 내리는 것이 확인된다. 또 역주행하던 리프트가 멈춰 선 후 공중에 매달린 일부 이용객들의 모습도 볼 수 있다. 목격자 웨스 위글스워스(45)씨는 “리프트가 갑자기 멈추면서 의자가 앞뒤로 요동치기 시작했다. 그리고 리프트가 역주행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사람들이 공포에 휩싸여 소리를 질렀고, 일부 사람들은 리프트에서 뛰어내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리조트에서 발생한 리프트 사고는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0년 12월에는 해당 리조트의 리프트에서 의자 5개가 약 10m 아래 슬로프로 떨어지면서 어린이 등 8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사진 영상=David Souweine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영화 ‘픽셀’ 예고편 ‘ 게임 속 캐릭터들의 반란’

    영화 ‘픽셀’ 예고편 ‘ 게임 속 캐릭터들의 반란’

    80~90년대 오락실을 장악했던 게임 캐릭터들이 지구를 침공한다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영화 ‘픽셀’의 1차 예고편이 공개됐다. ‘픽셀’은 외계인이 팩맨과 갤러그, 동키콩, 벽돌깨기 등 80년대 추억의 게임 속 캐릭터들을 앞세워 지구 침략을 선포한다. 이를 막기 위해 어린 시절 클래식 아케이드 게임(오락실 게임)의 초고수로 이름을 날렸던 3인방이 그들과의 전투를 벌인다는 액션 어드벤처 블록버스터다. 이번에 공개된 1차 예고편은 클래식 아케이드 개임의 선두주자 팩맨, 갤러그, 동키콩, 벽돌깨기, 매트릭스 등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캐릭터들이 지구를 공격, ‘픽셀화’시킨다는 이야기 콘셉트를 볼 수 있다. 특히 팩맨이 도시를 삼키는 모습을 보며 “팩맨이 악당이었어?”라고 말하는 아담 샌들러의 모습은 게임 캐릭터들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게 만든다. ‘클릭’과 ‘첫 키스만 50번째’로 우리에게 친숙한 개성파 배우 아담 샌들러와 ‘척 앤 래리’에서 아담 샌들러와 환상의 코믹 콤비를 이뤘던 케빈 제임스, ‘미션 임파서블3’와 ‘타임 투 러브’에 출연했던 미셸 모나한, ‘왕좌의 게임과 ’엑스맨: 에이즈 오브 퓨쳐패스트‘ 출연으로 존재감을 입증한 배우 피터가 출연한다. ‘나홀로 집에’와 ‘미세스 다웃 파이어’,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연출한 크리스 콜롬버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관객의 기대를 받고 있다. 개봉일은 미정. 사진 영상=UPI코리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숀 펜 주연작 ‘더 건맨’ 메인 예고편

    숀 펜 주연작 ‘더 건맨’ 메인 예고편

    할리우드 배우 숀 펜(54)이 주연을 맡은 영화 ‘더 건맨’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더 건맨’은 세계 다이아몬드 산업의 정치적 이권이 걸린 비밀작전에 투입된 후 영문도 모른 채 제거당한 전직 특수부대원이 자신을 버린 조직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스릴러다. 이번 작품에서 숀 펜은 배신과 음모로 조직의 표적이 된 전직 특수부대원 ‘짐 테리어’ 역을 맡았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는 숀 펜이 비밀 작전에 투입되었던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어 짐 테리어 역을 맡은 숀 펜이 선보이는 묵직하고 화려한 액션 장면들은 중년이 선사하는 그만의 새로운 액션을 기대하게 만든다. 또한 이번 작품에는 ‘007 스카이폴’과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연기파 배우 ‘하이에르 바르뎀’이 숀 펜을 위험에 빠트리는 ‘펠릭스’역을 맡아 존재감을 과시한다. 뿐만 아니라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이드리스 엘바’가 사건의 진실을 쫓는 인터폴 형사 ‘재키 반스’역을 맡아 작품의 무게감을 더한다. 프랑스의 세계적인 작가 ‘장 패트릭 맨체트’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더 건맨’은 ‘테이큰’과 ‘13구역’, ‘프롬 파리 위드 러브’ 등의 연출자 피에르 모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4월 16일 개봉. 사진 영상=롯데엔터테인먼트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아버지를 이야기하고 아들이 연기한다’ 필립 가렐 감독작 ‘질투’ 4월 개봉

    ‘아버지를 이야기하고 아들이 연기한다’ 필립 가렐 감독작 ‘질투’ 4월 개봉

    “마음을 사로잡는 아름다움이 층층이 쌓여진 영화”, “상상할 수 없었던 정서적 따뜻함을 주는 드라마” 프랑스 거장 필립 가렐 감독의 연출작 ‘질투’에 대해 해외 언론들이 이와 같은 찬사를 쏟아냈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새로운 누벨바그 방식으로 탄생한 무드 넘치는 멋진 영화”라고도 평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자연스럽게 필립 가렐 감독에 대해 궁금해진다. 포스트 누벨바그를 대표하는 시네아스트(cineaste, 영화 작가) 필립 가렐 감독은 ‘비밀의 아이’(1983)와 ‘밤의 바람’(1999), ‘평범한 연인들’(2005) 등의 작품을 통해 그만의 독창적 기법과 예리한 묘사로 인정을 받았다. 신작 ‘질투’는 필름으로 촬영해 그윽하고 아름다운 흑백의 영상미는 물론 사랑에 대한 시적인 대사를 선보인다. 또 낭만의 도시 파리를 배경으로 남녀의 사랑을 모던한 화법으로 담아낸다. 영화는 가난한 연극배우 ‘루이’가 새로운 연인 ‘클로디아’와의 연애를 시작하는 것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아무 걱정이나 의심 없이 이들이 서로를 사랑하는 순간도 잠시. ‘사랑하고 있는데 왜 외로울까?’, ‘영원한 사랑이란 가능할까?’라는 질문이 이들의 머릿속을 맴돈다. 자유분방한 영혼을 가진 가난한 연극배우 루이, 그리고 사랑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클로디아의 사랑이야기는 익숙하면서도 흔치 않은, 지극히 현실적인 사랑이다. 그러나 바로 이 두 주인공은 감독 필립 가렐의 아버지 모리스 가렐(1923년~2011년)의 사랑이야기다. 특히 이번 작품에는 감독 필립 가렐의 페르소나(감독의 의도를 잘 이해하고 표현하는 배우)이자 아들인 루이 가렐이 출연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그는 자유로운 예술가의 영혼을 지닌 파리 남자로 분해 일에 열정적인 한 여자와의 사랑에 고뇌하는 모습을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어린 시절, 아빠의 여자 친구를 너무 좋아한 나머지 엄마를 ‘질투’에 빠지게 만들었던 소년 필립. 그 감정은 영화 ‘질투’의 시작이었고, 약 50년이 지난 후에 아들 루이 가렐에게 이어져 3대가 하나의 필름 안에 오묘하게 담긴 작품으로 완성됐다. ‘질투’는 제70회 베니스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 초청, 18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에 이어 프랑스 영화잡지 카이에 뒤 시네마를 포함한 유명 비평가들이 앞 다투어 ‘올해의 영화 TOP10’으로 선정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낡은 서랍 한 구석에 자리 잡고 있는 수첩을 꺼내보는 듯 그윽한 감성을 전하는 포에틱(Poetic·시적) 로맨스 영화 ‘질투’는 오는 4월 9일 국내 개봉된다. 15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77분. 사진·영상=찬란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20~30대 싱글女 공감 자극 영화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예고편

    20~30대 싱글女 공감 자극 영화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예고편

    결혼과 노후에 대한 여성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가감 없이 그려낸 영화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가 오는 4월 국내 개봉된다. 일본 마스다 미리의 만화 ‘수짱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는 수짱, 마이짱, 사와코상이라는 세 명의 인물을 통해 30대 여성들의 꿈과 사랑, 결혼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먼저 ‘수짱 시리즈의’ 주인공인 ‘수짱’은 연애는 숙맥이지만 일에서만큼은 인정받는 34살의 카페 매니저다. 지금 하는 일도 좋지만, 이렇게 살아도 되는지 노후가 고민이다. 또 동료 매니저를 마음에 담고 있지만 고백은 언감생심, 꿈도 못 꾼다. 연애보다 하고 싶은 일에 매진하지만 노후를 고민하는 수짱 역은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와 ‘메종 드 히미코’ 등의 작품을 통해 국내에도 잘 알려진 배우 시바사키 코우가 맡았다. 두 번째 인물은 회사의 상하 관계와 은밀한 연애에 지쳐가는 34살의 커리우먼 마이짱. 그녀는 스트레스에 지쳐있는 현대 직장 여성의 표본이다. 마이짱 역은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를 통해 2014년 일본아카데미 우수 여우주연상을 받은 마키 요코가 맡아 스트레스에 지쳐가는 현대 직장 여성 연기를 선보인다. 마지막 인물은 아픈 할머니를 간호하느라 집에 묶인 채 독립을 희망하는 프리랜서 웹디자이너 39살의 사와코상이다. 제60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테라지마 시노부가 사와코상 역을 맡아 작품의 풍성함을 더한다. 이처럼 영화는 수짱, 마이짱, 사와코상을 통해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평범한 여성들의 꿈과 사랑을 진솔하게 풀어내며 여성들의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원작에서 간결한 그림체와 대사로 표현되었던 그녀들의 속마음이 어떻게 재탄생했을지, 원작을 사랑하는 팬들의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미노리카와 오사무가 메가폰을 잡은 영화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는 오는 4월 개봉 예정이다. 러닝타임 106분. 사진 영상=프리비젼엔터테인먼트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기적의 레이스 펼친 부자의 감동실화 ‘땡큐, 대디’ 예고편

    기적의 레이스 펼친 부자의 감동실화 ‘땡큐, 대디’ 예고편

    아버지와 아들 ‘팀 호이트’ 부자의 감동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 ‘땡큐, 대디’가 오는 4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땡큐, 대디’는 뇌성마비 진단을 받은 아들과 함께 38년간 철인 3종 경기를 여섯 차례 완주하고 달리기와 자전거로 6000km 미 대륙을 횡단한 아버지 ‘딕 호이트’(73, 극중 폴)와 아들 ‘릭 호이트’(53, 극중 줄리안) 부자의 이야기를 스크린으로 옮긴 작품이다. 참고로 ‘팀 호이트’는 이들의 팀 이름이다. 비록 몸은 굳었지만 언제나 도전을 꿈꾸는 소년 줄리안은 또래 아이들처럼 달리고 싶은 마음을 아버지 폴에게 전한다. 바로 철인 3종 경기 출전 제안. 하지만 가족을 포함한 주변의 모든 이들은 그의 무모한 도전을 허락하지 않고, 철인 3종 경기 위원회마저 그가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출전을 허락하지 않는다. 그러나 꿈을 포기할 수 없었던 줄리안은 철인 경기 위원회에 직접 찾아가 일반인 철인 3종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그의 강한 의지에 모든 이들의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세계 최강의 철인들 틈에서 줄리안과 폴의 아름다운 도전이 시작된다. 폴은 아들을 태운 고무보트를 허리에 묶은 채 3.8km를 수영하고, 아들을 태운 자전거로 180km를 달리고, 아들을 태운 휠체어를 밀며 42km를 달린다. 이들의 도전은 그 자체로 전 세계인들의 가슴을 울린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은 영화 속 주인공인 줄리안과 아빠 폴의 관계부터 위대한 레이스 도전까지의 과정이 모두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남들과 조금 다른 몸으로 철인 경기에 도전하고자 하는 아들 ‘줄리안’과 도전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아버지 ‘폴’의 갈등을 시작으로, 줄리안의 뜨거운 열정이 마침내 폴의 마음을 움직이기까지. 모두가 불가능이라고 말했지만 그 불가능에 도전하게 된 아버지의 위대한 사랑이 뜨거운 감동을 예상케 한다.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팀 호이트 부자의 아름다운 도전과 희망의 순간들을 스크린 위에 재현한 영화 ‘땡큐, 대디’는 오는 4월 23일 개봉된다. 전체관람가. 러닝타임 89분. 사진 영상=영화사 빅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오지호, 강예원 19금 코믹물 ‘연애의 맛’ 예고편

    오지호, 강예원 19금 코믹물 ‘연애의 맛’ 예고편

    산부인과와 비뇨기과 의사로 각각 분한 오지호와 강예원의 19금 코믹물, 영화 ‘연애의 맛’의 첫 번째 예고편이 공개됐다. ‘연애의 맛’은 한 건물에 입주해 있는 산부인과 의사 왕성기(오지호)와 비뇨기계 홍일점 의사 길신설(강예원)의 좌충우돌 연애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다. ‘직상의 신’과 ‘환상의 커플’, ‘내조의 여왕’ 등에서 외모에 비해 허당끼 가득한 전매특허 코믹연기를 선보였던 오지호가 이번 작품에서도 산부인과 의사 왕성기를 통해 허당 코믹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해운대’와 ‘퀵’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던 강예원은 이번에는 당찬 비뇨기과 여의사로 변신했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이러한 오지호와 강예원의 극중 캐릭터를 잘 드러내고 있다. 또 옥신각신 다투는 두 사람의 모습을 통해 이들의 관계가 어떤 결말로 이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영화 ‘연애의 맛’은 단편영화 ‘온실’로 그리스 파노라마 독제독립영화제 최우수 감독상을 수상한 김아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번 작품에 대해 김 감독은 “남녀 간의 솔직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낸 영화다. 남녀 관객 모두 즐기면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오는 5월 개봉 예정. 사진·영상=쇼박스㈜미디어플렉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동생의 남편과 사랑에 빠지다’ 영화 ‘나쁜 사랑’ 예고편

    ‘동생의 남편과 사랑에 빠지다’ 영화 ‘나쁜 사랑’ 예고편

    ‘동생의 남편이 되어버린 내 남자, 그 순간 나쁜 사랑이 시작된다’ 칸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프랑스 대표 여배우로 자리매김한 샤를로뜨 갱스부르 주연의 멜로 영화 ‘나쁜 사랑’의 콘셉트다. 오는 4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나쁜 사랑’은 사랑하는 이가 동생의 남편이 되는 치명적이고 지독한 멜로드라마로 운명적 사랑의 만남과 어긋남을 그리고 있다. 샤를로뜨 갱스부르가 극중 실비 역을 통해 사랑하는 동생과 운명적인 남자 가운데서 갈등하는 섬세한 연기를 펼친다. ‘나쁜 사랑’이라는 제목만큼이나 영화는 예상치 못했던 파격적인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어 더욱 관심을 끈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실비가 리옹에서 우연히 파리 행 기차를 놓친 마크(브누와 뽀엘부르드)를 만나게 되고 강렬한 사랑의 감정을 느끼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내 두 사람은 통성명도 하지 않은 채 파리에서 만남을 기약하지만 이뤄지지 않는다. 이후 몇 년 만에 프랑스로 돌아온 실비는 여동생 소피(키아라 마스트로얀니)의 결혼식에서 동생의 남편이 된 마크를 다시 만나게 된다. 이처럼 운명의 장난으로 시작하는 이 작품은 실비의 나쁜 사랑의 시작과 이들의 사랑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언터처블’과 ‘문제없음’ 등을 연출한 프랑스의 거장 브누와 쟉꼬 감독이 연출을 맡은 ‘나쁜 사랑’은 오는 4월 16일 개봉한다. 러닝타임 108분. 사진·영상=씨네룩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김인권의 떳다방 취직기, 영화 ‘약장수’ 메인 예고편

    김인권의 떳다방 취직기, 영화 ‘약장수’ 메인 예고편

    관객들에게 효(孝)에 대해 진지한 물음을 던지는 휴먼 감동 드라마 ‘약장수’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약장수’는 아픈 딸의 치료비를 위해 각종 건강식품과 생활용품을 파는 홍보관(일명 떳다방)에 취직한 ‘일범’의 눈물겨운 생존기를 그린 작품으로, 김인권과 박철민이 주연을 맡았다. 신용불량자에 그나마 하던 대리운전 일자리마저 잃은 ‘일범’(김인권)이 아픈 딸의 치료비를 마련할 유일한 길은 홍보관에서 약장수로 일하는 것. 그러나 사람들은 약장수를 향해 외로운 노인들의 쌈짓돈을 훔쳐가는 나쁜 사기꾼들이라 손가락질 할 뿐이다. 영화의 주인공인 일범 역시 일을 소개한 친구를 향해 “내가 아무리 이러고 산다 해도 할머니들한테 사기 쳐서 먹고 살라는 얘기냐?”라며 화를 낸다. 하지만 어쩔 도리가 없는 그는 결국 딸과 가족을 위해 자존심을 내려놓고 외로운 할머니들에게 노래를 불러주고 춤도 추며 약을 파는 ‘약장수 생활’을 시작한다. 이렇듯 영화는 약장수라는 특이한 직업을 가진 남자의 처절한 인생을 통해 부모와 가족이 무엇인지, 또 사회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등 관객들에게 ‘가족’과 ‘효’에 대한 진지한 물음을 던진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주인공 일범이 홍보관에 발을 들이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특히 ‘아버지가 되기 위해 아들을 연기한다’, ‘자식보다 살가우니 알면서도 속아준다’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는 영화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조치언 감독의 데뷔작인 ‘약장수’는 오는 4월 23일 개봉예정이다. 사진·영상=대명문화공장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휴 그랜트 주연작 ‘한 번 더 해피엔딩’ 예고편 공개

    휴 그랜트 주연작 ‘한 번 더 해피엔딩’ 예고편 공개

    영국 출신 배우 휴 그랜트(54)가 주연을 맡은 영화 ‘한 번 더 해피엔딩’의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한 번 더 해피엔딩’은 한 때 잘 나가던 시나리오 작가 ‘키스 마이클스’(휴 그랜트)가 할리우드에서의 재기를 노리던 중, 생활고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지방도시 교수직을 허락하게 된다. 이후 그는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진정한 성공의 의미와 행복의 가치를 깨닫게 되는 로맨틱 힐링 드라마다. 주연을 맡은 휴 그랜트는 이번 작품을 통해 ‘투 윅스 노티스’(2002년)와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2007년)을 연출한 마크 로렌스 감독과 네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는 15년 전 뜨거운 환호를 받으며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자신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며 씁쓸한 표정을 짓는 주인공 키스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전기세를 내지 못해 그의 집이 정전이 될 지경에 이르자 시골 대학 강사 자리 제안을 마지못해 수락하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그러나 ‘강의는 뒷전, 여자는 OK’라는 카피처럼 그는 제자 양성은 뒷전으로 한 채 매력적인 캐런(벨라 헤스콧)과 ‘썸’을 타기도 하고 싱글맘인 홀리(마리사 토메이)에게 마음이 쓰이기도 한다. 하지만 그가 점차 강의에 집중하기 시작하면서 서서히 학생들과 소통하는 모습은 그의 변화를 기대하게 한다. 키스가 과거 자신의 화려한 모습에서 벗어나 현재의 행복을 찾아 나갈 수 있을 것인지, 또 그의 내면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나간 과거도, 어떤 모습으로 찾아올지 모르는 미래도 아닌 ‘바로 지금’의 행복을 생각하게 해 줄 영화 ‘한 번 더 해피엔딩’은 오는 4월 8일 개봉된다. 러닝타임 108분. 사진·영상=팝엔터테인먼트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화이트데이 볼만한 박스오피스 TOP10 영화 예고편

    화이트데이 볼만한 박스오피스 TOP10 영화 예고편

    화이트데이에 어떤 영화 보면 좋을까? 3월 둘째 주 주말, ‘화이트데이’를 맞은 극장가는 어떤 영화들이 준비되어 있는지 박스오피스 순으로 살펴봤다. 이는 1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상망 기준이다. 박스오피스 1위는 ‘살인의뢰’(3월 12일 개봉·누적 8만7228명)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연쇄 살인마(박성웅)에게 여동생을 잃은 형사(김상경)와 아내를 잃은 남자(김성균)의 분노를 그려낸 범죄 스릴러다. 기존 범죄 스릴러의 공식을 비튼 파격적인 전개와 믿고 보는 배우 김상경, 김성균, 박성웅의 열연을 볼 수 있다. 2위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2월 11일 개봉·누적 443만1697명)다. 이 작품은 루저로 낙인찍혔던 에거시(태런 애거튼)가 전설의 베테랑 요원 해리(콜린 퍼스)에게 스카우트돼 젠틀맨 스파이로 거듭나는 액션 블록버스터. 콜린 퍼스의 첫 액션 도전이라는 점과 신선하면서도 화끈한 액션 장면들이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3위와 4위는 ‘채피’(3월 12일 개봉·누적 4만6340명)와 ‘위플래쉬’(3월 12일 개봉·누적 5만7866명)가 각각 차지했다. ‘채피’는 스스로 생각하고 느낄 수 있는 감성이 탑재된 로봇 채피와 로봇의 진화를 통제하기 위해 이를 파괴하려는 인간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또 남우조연상 등 아카데미 3관왕을 차지한 ‘위플래쉬’는 천재 드러머를 갈망하는 학생과 그를 몰아치는 폭군 선생의 대결을 그린다. 영화 속 주요 소재이자 극을 이끄는 음악은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결정적 역할을 한다. 이어 ‘소셜포비아’(3월 12일 개봉·누적 2만6705명)와 ‘헬머니’(3월 5일 개봉·누적 33만5309명), ‘순수의 시대’(3월 5일 개봉·누적 41만1382명)가 나란히 5, 6, 7위에 올랐다. ‘소셜포비아’는 SNS에서 벌어진 마녀사냥으로 인해 한 사람의 죽음이 자살인지 타살인지 파헤쳐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SNS의 실상과 마녀사냥 문제를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강한 메시지를 전한다. 김수미 주연의 ‘헬머니’는 아이를 고아원에 맡기고 교도소에 들어간 헬머니가 출소 후 욕 배틀 대회를 통해 그간 돌보지 못한 아들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화해하게 된다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헬머니 역의 김수미가 내뱉는 투박한 욕이 이 작품의 관전 포인트로 꼽히고 있다. 8, 9위에는 ‘이미테이션 게임’(2월 17일 개봉·누적 160만8258명)과 ‘드래곤 블레이드’(3월 12일 개봉·누적 8518명)가 차례로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미테이션 게임’은 매순간 3명이 죽는 사상 최악의 제 2차 세계 대전에서 24시간 마다 바뀌는 해독불가 암호를 풀고 전쟁의 역사를 바꾼 천재 수학자의 드라마틱한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앨런 튜링 역을 맡은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탁월한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또한 성룡이 주연, 제작 1인2역을 동시에 소화해낸 ‘드래곤 블레이드’는 실제 역사 속에 있었던 실크로드에서의 동서양 전쟁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성룡을 비롯해 존 쿠삭과 애드리언 브로디,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 유승준 등이 출연한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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