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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군 문서 폭로 “위안부 한꺼번에 2000명 끌고가”…내용 살펴보니 ‘잔인’

    일본군 문서 폭로 “위안부 한꺼번에 2000명 끌고가”…내용 살펴보니 ‘잔인’

    일본군 문서 폭로 일본군 문서 폭로 “위안부 한꺼번에 2000명 끌고가”…내용 살펴보니 ‘잔인’ 1940년대 일본군이 한국 여성 2000여 명을 한꺼번에 위안부로 끌고 간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다. 17일 중국신문망 등에 따르면 헤이룽장(黑龍江)성 당안국(기록보관소)은 최근 일제 괴뢰국인 만주국의 ‘위안부’ 문건을 공개하고 “1941년 10월 일본군이 무단장(牧丹江) 쑤이양(綏陽) 한충허(寒蔥河)지역에 군 위안소를 열면서 한국 여성 수십 명을 데려와 위안부 역할을 강요했다”고 밝혔다. 당안국이 공개한 제890호, 제1064호 문건은 1941년 10월 20일 일본군 쑤이양 국경경찰대 한충허대 다카하시(高橋) 대장이 같은 부대 쑤이펀허(綏芬河) 대장에게 부대 사정을 설명하면서 ‘이들 여성이 한국에서 강제징용한 2000여 명 가운데 일부’라고 밝혔다고 기록했다. 특히 이들 문건은 일본군이 징용된 한국여성들에게 “한충허지역에 ‘일본군 전용 요리점’을 연다”고 속여서 끌고와 위안부 역할을 강요했다고 폭로했다. 공개된 문건은 요리점으로 가장한 군 위안소의 설립 과정과 날짜, 계급별 상대자와 허용된 ‘오락시간’까지 적고 있다. 이밖에 문건은 일제가 이주침략을 순조롭게 진행하기 위해 1906~1945년 사이 중국 동북지방으로 일본 농민들을 대거 이주시켰고 헤이룽장성에만 13만여 명이 이주해 농토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헤이룽장성 당안국은 “이번에 공개한 위안부 서류 등은 일제가 괴뢰국인 만주국에 전달했던 문서 가운데 발굴한 것”이라며 “세계 전쟁사에서 유일한 성노예 제도는 여성의 인권을 침해하고 육체·정신적으로 약탈한 점에서 가장 잔인하고 악랄한 전쟁범죄”라고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일본군 문서 폭로, “위안부 한꺼번에 2000명 끌고가” 충격…무슨 내용 담겨있나?

    일본군 문서 폭로, “위안부 한꺼번에 2000명 끌고가” 충격…무슨 내용 담겨있나?

    일본군 문서 폭로, “위안부 한꺼번에 2000명 끌고가” 충격…무슨 내용 담겨있나? 일본군 문서 폭로 1940년대 일본군이 한국 여성 2000여 명을 한꺼번에 위안부로 끌고 간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다. 17일 중국신문망 등에 따르면 헤이룽장(黑龍江)성 당안국(기록보관소)은 최근 일제 괴뢰국인 만주국의 ‘위안부’ 문건을 공개하고 “1941년 10월 일본군이 무단장(牧丹江) 쑤이양(綏陽) 한충허(寒蔥河)지역에 군 위안소를 열면서 한국 여성 수십 명을 데려와 위안부 역할을 강요했다”고 밝혔다. 당안국이 공개한 제890호, 제1064호 문건은 1941년 10월 20일 일본군 쑤이양 국경경찰대 한충허대 다카하시(高橋) 대장이 같은 부대 쑤이펀허(綏芬河) 대장에게 부대 사정을 설명하면서 ‘이들 여성이 한국에서 강제징용한 2000여 명 가운데 일부’라고 밝혔다고 기록했다. 특히 이들 문건은 일본군이 징용된 한국여성들에게 “한충허지역에 ‘일본군 전용 요리점’을 연다”고 속여서 끌고와 위안부 역할을 강요했다고 폭로했다. 공개된 문건은 요리점으로 가장한 군 위안소의 설립 과정과 날짜, 계급별 상대자와 허용된 ‘오락시간’까지 적고 있다. 이밖에 문건은 일제가 이주침략을 순조롭게 진행하기 위해 1906~1945년 사이 중국 동북지방으로 일본 농민들을 대거 이주시켰고 헤이룽장성에만 13만여 명이 이주해 농토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헤이룽장성 당안국은 “이번에 공개한 위안부 서류 등은 일제가 괴뢰국인 만주국에 전달했던 문서 가운데 발굴한 것”이라며 “세계 전쟁사에서 유일한 성노예 제도는 여성의 인권을 침해하고 육체·정신적으로 약탈한 점에서 가장 잔인하고 악랄한 전쟁범죄”라고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일본군 문서 폭로, 문서 내용 보니..충격

    일본군 문서 폭로, 문서 내용 보니..충격

    ‘일본군 문서 폭로’ 1940년대 일본군이 한국여성 2천명을 한꺼번에 위안부로 끌고간 사실이 드러났다. 17일 중국신문망 등에 따르면 헤이룽장(黑龍江)성 당안국(기록보관소)은 최근 일제 괴뢰국인 만주국의 ‘위안부’ 문건을 공개하고 “1941년 10월 일본군이 무단장(牧丹江) 쑤이양(綏陽) 한충허(寒蔥河)지역에 군 위안소를 열면서 한국여성 수십 명을 데려와 위안부 역할을 강요했다”고 밝혔다. 당안국이 공개한 제890호, 제1064호 문건은 1941년 10월 20일 일본군 쑤이양 국경경찰대 한충허대 다카하시(高橋) 대장이 같은 부대 쑤이펀허(綏芬河) 대장에게 부대 사정을 설명하면서 ‘이들 여성이 한국에서 강제징용한 2000여 명 가운데 일부’라고 밝혔다고 기록했다. 특히 이들 문건은 일본군이 징용된 한국여성들에게 “한충허지역에 ‘일본군 전용 요리점’을 연다”고 속여서 끌고와 위안부 역할을 강요했다고 폭로했다. 공개된 문건에는 요리점으로 가장한 군 위안소의 설립 과정과 날짜, 계급별 상대자와 허용된 ‘오락시간’까지 적혀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일본군 문서 폭로, 어떤 내용 담겼나?

    일본군 문서 폭로, 어떤 내용 담겼나?

    일본군 문서 폭로가 충격을 주고 있다. 1940년대 일본군이 한국여성 2천명을 한꺼번에 위안부로 끌고간 사실이 드러났다. 17일 중국신문망 등에 따르면 헤이룽장(黑龍江)성 당안국(기록보관소)은 최근 일제 괴뢰국인 만주국의 ‘위안부’ 문건을 공개하고 “1941년 10월 일본군이 무단장(牧丹江) 쑤이양(綏陽) 한충허(寒蔥河)지역에 군 위안소를 열면서 한국여성 수십 명을 데려와 위안부 역할을 강요했다”고 밝혔다. 당안국이 공개한 제890호, 제1064호 문건은 1941년 10월 20일 일본군 쑤이양 국경경찰대 한충허대 다카하시(高橋) 대장이 같은 부대 쑤이펀허(綏芬河) 대장에게 부대 사정을 설명하면서 ‘이들 여성이 한국에서 강제징용한 2000여 명 가운데 일부’라고 밝혔다고 기록했다. 특히 이들 문건은 일본군이 징용된 한국여성들에게 “한충허지역에 ‘일본군 전용 요리점’을 연다”고 속여서 끌고와 위안부 역할을 강요했다고 폭로했다. 공개된 문건에는 요리점으로 가장한 군 위안소의 설립 과정과 날짜, 계급별 상대자와 허용된 ‘오락시간’까지 적혀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와우! 과학] “내 사진은 소중하니까”…‘DNA저장’시대 온다

    [와우! 과학] “내 사진은 소중하니까”…‘DNA저장’시대 온다

    현대인은 일명 ‘디지털 암흑시대’의 위협 속에 살고 있다. 일상의 모든 기억과 기록을 디지털로 보관하는데, 이렇게 컴퓨터 디지털로 저장한 문서와 이미지가 결국 오류 등 다양한 이유로 사라지는 ‘디지털 암흑시대’는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인터넷의 아버지로 불리는 빈톤 서프 박사는 “사람들은 사진과 지도를 디지털화하면 영원히 보존할 수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인코딩된 데이터를 해독하지 못한다면 모든 것은 허사가 된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디지털 암흑시대’의 우려에 따라 세계 전문가들이 이를 보완할 방법을 연구중인 가운데, 스위스취리히공과대학 연구진은 무려 2000년 동안이나 안전하게 데이터를 보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고 주장했다. 최근 미국 보스톤에서 열린 미국 화학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 연례행사에서 연구진이 설명한 방법은 고용량 반도체 같은 ‘기기’가 아닌 생명체의 유전자(DNA)다. 연구진은 “하드드라이브 같은 컴퓨터 기기는 ‘0’과 ‘1’로 이뤄진 이진법코드를 사용한다. DNA 저장은 4가지 형태의 DNA염기를 ‘0’과 ‘1’로 바꾸는 방식을 이용한다”면서 “DNA는 더 작은 공간에 더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으며, 내구성이 훨씬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예컨대 중세시대 당시 숨진 사람의 유골에서 추출한 DNA에는 수 백 년이 흐른 뒤에도 파괴되지 않은 유골 주인의 '정보'가 기록돼 있다. 현재까지 개발된 그 어떤 디지털 기기도 수 백 년 또는 수 천 년 동안의 ‘안전’을 보장하지는 못한다. 연구를 이끈 로버트 그래스 박사는 이를 증명하기 위해 DNA를 화석과 염기 구조가 비슷한 실리카(이산화규소)로 만든 캡슐에 넣은 뒤 이를 이진법으로 치환하고, 여기에 83킬로바이트 크기의 문서를 저장했다. 그리고 71℃의 환경에서 일주일동안 보존한 결과 어떤 오류도 없이 기록이 보존되는 것을 확인했다. 그래스 박사는 “특정 데이터를 71℃ 환경에서 일주일간 보존하는 것은 실제 환경에서 2000년간 데이터를 보존하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다”면서 “만약 영하의 온도에서 저장한다면 100만년 동안 정보를 유지하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치화 하자면 1온스(28.35g)의 DNA는 무려 30만 TB(테라바이트)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면서 “이러한 DNA 저장은 역사적 문건, 정부 문서 또는 일반 회사에서 오랫동안 보관해야 하는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손상 없이 오래도록 보존하는 것을 가능케 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DNA 저장은 기존에 알려진 것처럼 비싼 비용이 단점으로 꼽힌다. 스위스취리히공과대학 연구진은 아이폰6로 촬영한 이미지 한 장보다 훨씬 크기가 작은 83킬로바이트 용량의 문서를 DNA저장하는데 1500달러(약 178만원)이 들었다고 밝혔다. 즉 실제 장기 저장을 필요로 하는 고화질‧고용량 데이터를 DNA저장하려면 천문학적인 액수의 비용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단독] 해상작전헬기 ‘와일드캣’ 구매시험평가서 허위공문서 작성… ‘최윤희 합참의장이 지시’ 진술 확보

    [단독] 해상작전헬기 ‘와일드캣’ 구매시험평가서 허위공문서 작성… ‘최윤희 합참의장이 지시’ 진술 확보

    해군 해상작전헬기 AW159(와일드캣) 도입 비리 사건을 수사 중인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은 구매시험평가서 허위공문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당시 해군참모총장이던 최윤희(해사 31기) 합참의장의 지시가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수사에 정통한 관계자는 “지난 6월 이 사건으로 구속기소된 박모 소장이 당시 해군총장이던 최 의장과 관련된 진술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박 소장은 구매시험평가서를 허위로 작성하는 것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며, 최종 결정권자는 최 의장이고, 사인도 최 의장이 했고, 자신은 옆에서 단서조항 하나를 쓰도록 말했다”고 전했다. 현직 합참의장이 합수단 수사선상에 오르면서 군 지휘체계에도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합수단은 10월 전역을 앞둔 최 의장을 현역으로 소환조사할 경우 군의 사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조사 시기와 방법을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합수단은 지난 6월 해상작전헬기의 실물 평가 등 구매시험평가 계획에 따른 정상적인 시험평가를 수행할 수 없던 와일드캣을 사업기종으로 선정하도록 구매시험평가서를 허위로 작성하고 이를 근거로 사업관리분과위원회에서 허위 발언을 한 혐의로 당시 해군 전력기획참모부장을 지낸 박 소장을 구속 기소했다. 합수단은 와일드캣 선정 대가로 해군 수뇌부가 금품을 받았는지를 집중 조사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수사에 정통한 다른 관계자는 “박 소장은 2012년 당시 제주 해군기지 문제를 해결하느라 정신이 없었고 해상작전헬기는 2012년 5월 사실상 최종 결재가 난 사안으로 결정권자는 당시 해군총장”이라며 “수천억대 대형 사업을 관장하는데 소장이 무슨 힘이 있겠느냐”고 말했다. 최 의장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시험 평가 결과에 대한 최종 결과를 보고받은 것은 맞다. 하지만 허위로 무엇을 조작하라 지시한 적도, 지시할 이유도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시험 평가 결과 보고를 받을 때 조금 미진한 부분이 있는 것처럼 애매모호한 보고를 하는 것을 보고 그러면 내가 최종 확인을 해야 된다는 단서조항 달아서 다시 올리라고 했던 것은 기억한다”고 덧붙였다. 최 의장은 “40년 가까운 군 생활을 마무리하는 입장에서 조작을 지시했다는 말은 받아들이기 힘들다”고 거듭 강조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2500년 전 여성인권은?...이집트 2.4m 혼전계약서 화제

    2500년 전 여성인권은?...이집트 2.4m 혼전계약서 화제

    피라미드 등으로 대표되는 2,500여 년 전의 이집트 고왕국(Old Kingdom) 시절 여성들의 지위는 현대 여성과 비교해 얼마나 안정적이었을까?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14일(현지시간) 고대 이집트 여성의 법적 권리를 뚜렷하게 보여주는 ‘혼전계약서’를 소개했다. 우리나라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혼전계약’(prenup)이란 서양 몇몇 국가에서 결혼을 앞둔 이들이 동의 하에 체결하는 계약이다. 이 계약을 통해 예비부부는 결혼생활 전반에 있어 상호 지켜야할 크고 작은 규칙, 더 나아가서는 이혼 후의 재산분배 원칙 등을 사전에 규정하게 된다. 이번에 소개된 계약서는 장장 2.4m에 달하는 길이에 '데모틱 문자'(demotic script, 고대 이집트에서 공문서 등에 널리 사용된 문자)로 작성됐다. 정확히 2,480년 전에 만들어진 이 문서는 현재 시카고 대학 오리엔트 연구소에서 소장 중이다. 당시의 결혼계약은 현대와 달리 부부간 상호 신의나 책임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이 순전히 재산에 관련된 내용 만을 다루며, 대부분의 경우 여성 측에 극도로 유리하게 체결됐다는 것이 시카고 대학 연구자들의 설명이다. 소개된 계약서의 경우 “결혼 중에는 물론, 이혼하더라도 남편은 아내가 평생 살아갈 수 있는 수단을 보장해야 한다”고 명시돼있다. 물론 아내 측에서도 결혼과 함께 금괴 30개를 일종의 ‘계약금’으로 지불해야 한다. 그러나 이혼했을 경우 아내는 여생동안 매년 은괴 1.2개와 곡물 36자루를 지급는 등 월등히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된다. 오리엔트 연구소의 이집트학자 에밀리 티터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대 이집트 여성의 법적 권리가 남성 권리에 결코 떨어지지 않는 수준이었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고 설명한다. 이집트 고왕국의 여성들은 결혼여부와 상관없이 계약을 체결하거나 고소할 수 있었고 배심원 혹은 증인으로서 법정에 설 수 있었다. 또한 사유 재산을 소유, 관리, 처분할 수 있는 권한도 보장됐다. 기혼 여성의 경우 다양한 사유로 이혼 소송을 낼 수 있었으며 이 때 혼전계약서에 명시된 위자료도 반드시 청구됐다. 이집트 북부의 시우트 마을에서 발견된 계약서를 통해서도 당대의 상황을 엿볼 수 있다. 이 계약서는 결혼 전 아내의 전 재산목록을 빠짐없이 기록하고 있고, 이혼했을 경우 남편은 이 목록에 상응하는 수준의 보상을 위자료로 주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반면 아내의 경우 은괴 30개를 지불하면 모든 책임을 다하게 된다고 적혀있다. 이렇듯 강력한 법적 권한을 지니는 여성들이었지만 현대에도 그렇듯 법률상의 지위가 실질적 지위와 완전히 일치했던 것은 아니다. 학자들은 사회·정치 영역에서 여성들은 여전히 남성들에게 의존해야 하는 경향이 강했다고 설명한다. 시카고 대학교 자넷 존슨 교수에 따르면 고왕국 남성들의 지위는 직업에 따라 정해졌다. 그리고 여성들은 대부분 직업을 가지기 힘들었기에 어쩔 수 없이 남편이나 아버지의 지위에 종속되기 마련이었다. 이런 까닭에 여성들은 그들에게 주어진 강력한 법적 권리를 이용해 오늘날의 상식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형태의 생존 수단을 강구하기도 했다. 일례로 한 이집트 여성이 안정적인 재정지원을 받는 대가로 자기 자신을 노예로 판매한다는 내용의 계약서가 과거 발굴된 바 있다. 사진=ⓒ시카고 대학교 오리엔트 연구소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일본군 문서 폭로, “한국여성 2천명 한꺼번에 위안부로 끌고 가” 내용 보니

    일본군 문서 폭로, “한국여성 2천명 한꺼번에 위안부로 끌고 가” 내용 보니

    ‘일본군 문서 폭로’ 일본군 문서 폭로가 충격을 주고 있다. 1940년대 일본군이 한국여성 2천명을 한꺼번에 위안부로 끌고간 사실이 드러났다. 17일 중국신문망 등에 따르면 헤이룽장(黑龍江)성 당안국(기록보관소)은 최근 일제 괴뢰국인 만주국의 ‘위안부’ 문건을 공개하고 “1941년 10월 일본군이 무단장(牧丹江) 쑤이양(綏陽) 한충허(寒蔥河)지역에 군 위안소를 열면서 한국여성 수십 명을 데려와 위안부 역할을 강요했다”고 밝혔다. 당안국이 공개한 제890호, 제1064호 문건은 1941년 10월 20일 일본군 쑤이양 국경경찰대 한충허대 다카하시(高橋) 대장이 같은 부대 쑤이펀허(綏芬河) 대장에게 부대 사정을 설명하면서 ‘이들 여성이 한국에서 강제징용한 2000여 명 가운데 일부’라고 밝혔다고 기록했다. 특히 이들 문건은 일본군이 징용된 한국여성들에게 “한충허지역에 ‘일본군 전용 요리점’을 연다”고 속여서 끌고와 위안부 역할을 강요했다고 폭로했다. 공개된 문건에는 요리점으로 가장한 군 위안소의 설립 과정과 날짜, 계급별 상대자와 허용된 ‘오락시간’까지 적혀 있다. 일본군 문서 폭로 문건에 따르면 일제가 이주침략을 순조롭게 진행하기 위해 1906~1945년 사이 중국 동북지방으로 일본 농민들을 대거 이주시켰고 헤이룽장성에만 13만여 명이 이주해 농토를 차지했다. 헤이룽장성 당안국은 “이번에 공개한 위안부 서류 등은 일제가 괴뢰국인 만주국에 전달했던 문서 가운데 발굴한 것”이라면서 “세계 전쟁사에서 유일한 성노예 제도는 여성의 인권을 침해하고 육체·정신적으로 약탈한 점에서 가장 잔인하고 악랄한 전쟁범죄”라고 비판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일본군 문서 폭로)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광복 70년] 냉철하게 살펴본 동북아 군사력 -발톱 겨눈 중국

    [광복 70년] 냉철하게 살펴본 동북아 군사력 -발톱 겨눈 중국

    원자력 발전소 가동 중단과 원전 추가 건설 계획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는 원전반대그룹이 최근 자신들의 SNS 계정에 우리 군 비밀문서 내용을 공개했다. 이 문서에는 북한 정권 붕괴 등 급변사태가 발생했을 경우 중국과 러시아, 미국, 한국 등 4개국이 북한을 분할 통치하자는 내용이 들어 있었고, 이러한 제안을 한 국가는 중국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측 제안 내용은 한반도 유사시 평양은 4개국이 공동으로 관리하고, 황해도와 평안남도 지역은 한국이, 강원도는 미국, 함경북도는 러시아, 평안북도와 양강도, 자강도, 함경남도는 중국군이 진주해 북한군의 무장을 해제하고 군정(軍政)을 실시해 통제권을 확보한다는 구상이 담겨 있다. 이는 북한 정권이 무너지더라도 한반도 이북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통제권을 행사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함은 물론 동해로 나가는 항구까지 확보해 자국의 이익을 극대화하겠다는 것으로 자국의 이익을 위해 한반도 분단 상황을 영구 고착화시키겠다는 시커먼 속내를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언제든 불바다 만들 준비 끝내 우리나라와 중국은 1992년 수교를 통해 적대관계를 청산한 이래 지속적으로 관계를 발전시켜왔고, 박근혜정부 들어서는 양국관계를 ‘전략적 동반자’로까지 격상시키며 역사상 가장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전략적 동반자’라는 표현이 무색치 않게 중국은 우리나라의 최대 교역 상대국이며, 국내 일부 정치인들과 학자들은 “중국은 떠오르는 신흥 강자이고, 미국은 지는 해이기 때문에 국가전략적인 차원에서 친미보다는 친중을 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중국어 학습 열풍이 몰아치고, 각 대학에는 중국 관련된 학과가 앞 다투어 개설되며 ‘중국 알기’ 붐이 일고 있다. 중국을 공부하는 사람은 늘어 가는데 중국이 한반도를 겨냥해 숨기고 있는 발톱에 대해서 그 위험성을 경고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표면적으로 중국은 우리나라와 전략적 동반자 관계라 이야기하고 있고 매년 2,300억 달러 이상을 거래하는 밀접한 경제활동 파트너이지만 엄밀히 말하면 적국이다. 중국은 최근 우리 측 철책 통문에 지뢰를 매설해 2명의 부사관에게 중상을 입히는 등 주기적으로 대한민국에 위해를 가하고 있는 북한과 1961년에 체결한 조ㆍ중 우호협력 및 상호원조 조약을 유지하고 있는 나라이다. 또한 붕괴 직전의 북한정권에 산소호흡기를 달아 독재정권의 생명을 연장시켜 주고 있는 것도 중국이다. 중국은 UN안전보장이사회 제재 결의를 무시하고 북한에 지속적으로 원유를 공급해주고 있는 유일한 나라이며, 원자재뿐만 아니라 전략적으로 민감한 장비들을 북한에 제공해주는 국가이기도 하다. 유사시 대구와 김해, 광주 공군기지를 제외한 대한민국 모든 공군기지를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신형 장거리 방사포 KN-09는 중국제 WS-1B를 카피한 것이고, 우리나라와 미국, 세계 각국을 경악시킨 KN-08 대륙간탄도미사일의 트럭은 중국이 북한으로부터 3,000만 달러를 받고 새로 개발해 준 미사일 운반용 트럭이라는 사실이 일본 내각조사실 조사 결과 확인되기도 했다. 북한은 중국의 도움으로 다양한 전략무기들을 만들었고, 이 전략무기들로 대한민국을 위협하면서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뒤흔들고 있다. 중국이 한반도의 평화를 위협하고 있는 행위는 북한을 지원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다. 중국 자신들의 군사력 가운데 상당한 수준의 전력을 한반도 타격용으로 배치하고 있고, 유사시 실제로 한반도를 타격하기 위한 전략과 전술을 수립해놓고 있기 때문이다. 한반도를 겨냥한 중국의 군사력 수준은 어느 정도일 것인가를 확인하기 위해 대외적으로 공개된 자료와 위성사진, 중국 언론과 현지 군사전문 웹사이트, 개인 블로거와 SNS 등을 통해 수집한 정보를 교차 분석해 종합한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중국은 언제든지 한반도에 대대적인 군사적 공격을 가할 수 있는 전투력 배치와 전쟁 전략 정립을 마쳐 놓은 상태였기 때문이다. 중국은 지난 5월 발간한 중국의 군사전략(中國的軍事戰略)에서 한반도 문제를 중국의 안보를 위협하는 중대 변수로 규정하고, 이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군사력을 사용할 의지가 있음을 천명했다.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정보화조건하국부전쟁(信息化條件下局部戰爭)이라는 군사전략을 정립하고, 이에 대한 방법론으로 기습(奇襲)과 강압(降壓) 전술을 제시했다. 기습은 중국 지도부가 전쟁을 결심하면 교전 상대국에 대량의 미사일 공격을 퍼부어 지휘부와 통신시설을 제압하는 것을 의미하고, 강압은 기습에 이어 전투기와 폭격기를 대규모로 발진시켜 무차별 폭격을 퍼부음으로써 상대 국가의 전쟁 수행 의지와 능력을 단시간 내에 꺾어 버리는 것을 뜻한다. 이를 위해 중국은 어떤 전력을 준비해놓고 있을까? 우선 미사일 전력이다. 중국은 백두산 바로 아래 지린성(吉林省) 퉁화시(通化市) 일대에 중거리 탄도 미사일인 동풍(東風)-21 미사일로 무장한 제816여단(第816旅), 산둥성(山東省) 라이우시(莱芜市)에 신형 중거리 탄도미사일 동풍-21C를 보유한 제822여단, 랴오닝성(遼寧省) 다롄시(大連市)에 중거리 탄도 미사일 동풍-3A를 운용하는 제810여단을 배치해놓고 있다. 제816여단과 제810여단은 유사시 일본과 주일미군에 대한 타격을 맡지만, 산둥성의 제822여단은 철저하게 한반도 타격을 위해 준비된 부대이다. 최근 사거리 1,800km 수준의 동풍-21C 미사일이 배치되고는 있지만, 이 부대가 대량으로 보유하고 있는 주력 미사일은 사거리 600km인 동풍-15 미사일이고, 이 미사일이 타격할 수 있는 범위는 영남권을 제외한 우리나라 서부 지역까지이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서해안 일대까지만 타격할 수 있는 미사일을 수백 기 이상 준비해 놓았다는 것은 대한민국 서해안 일대에 대한 공격 의사가 있다고 보아야 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수백 기의 미사일이 우리를 겨누고 있다는 것이다. 중국은 이러한 미사일 전력으로 한반도를 겨냥하는 동시에 여러 개의 고성능 레이더로 한반도 전역의 우리 군 동태를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11월 주하이 에어쇼에서 산둥반도에 장거리 탐지 레이더인 JY-26을 배치해 한반도 일대를 감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자신들은 고성능 X밴드 레이더로 한반도 전역을 들여다보면서 주한미군의 THAAD용 레이더 반입 문제에 대해서는 자국 영토가 감시당할 수 있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자신들이 변방 소국인 한국을 미사일로 위협하고 레이더로 몰래 들여다보는 것은 정당하지만, 한국이 미국을 등에 업고 중국의 미사일 위협을 감시할 수 있는 수단을 확보하는 것은 불쾌하다는 논리다. 한반도 타격을 위해 준비된 공군력도 막강하다. 한반도 일대를 주요 작전구역으로 삼는 공군기지는 비행연대급 이하 규모가 배치된 작은 비행장을 제외해도 13개 이상이 식별된다. 중국공군의 비행사단과 연대의 편제를 감안했을 때 한반도에 투입될 준비를 하고 있는 전투기와 폭격기 수는 800대가 넘는다. 중국공군과 해군항공대 전체 전술기 숫자의 3분의 1이 넘는 수준이다. 북한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단둥(丹東)과 인근에 있는 안산(鞍山), 다롄(大連) 소재 공군기지에는 러시아의 수호이 Su-27SK 전투기를 개량한 J-11 전투기를 배치해 유사시 한반도 상공에서의 제공권 장악을 위한 준비를 마쳤고, 산둥반도의 라이양(莱阳) 기지에 공대지 미사일 대량 운용이 가능한 H-6G/K 폭격기를, 라이양 기지 인근 라이산(莱山) 기지와 웨이팡(潍坊) 기지에 대형 전폭기 JH-7을 배치하고 주변 기지에 ‘중국판 F-16'으로 불리는 J-10 전투기를 대량으로 배치하고 있다. 중국이 한반도를 겨냥해 배치하고 있는 군사력은 미사일과 공군력뿐만이 아니다. 북한 신의주와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단둥에서는 중국군 전투서열 2위의 선양군구(瀋陽軍區) 예하 공병여단이 매년 기계화부대 도하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중국은 북한 급변사태 시 선양군구 핵심 전투부대인 제39집단군의 주요 전투사단이 북한에 신속하게 투입될 수 있도록 제39집단군의 주력부대인 제116기계화보병사단과 4개 기계화보병여단, 1개 전차여단이 배치된 안산, 퉁화, 지안(集安) 등의 도시와 북한을 연결하는 4차선 고속도로 및 복선 철도를 건설하는데 올해까지 100억 달러에 달하는 막대한 예산을 쏟아 붓기도 했다. 중국은 표면적으로는 선린우호관계 강화를 말하고 있지만, 서해와 압록강 건너편에서는 언제든지 한반도를 불바다로 만들 수 있는 모든 준비를 완비한 상태이고, 현재는 그 전력을 더욱 가다듬어 나가고 있다. 오죽하면 표면상 동맹관계인 북한의 김정일이 죽기 전 중국을 조심하라는 유언과 함께 중국을 방어하기 위해 양강도에 군단 하나를 더 창설했을까? -강대국에 의한 北 분할점령 못 막아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 강대국들은 외교 무대에서는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과 남북관계 개선을 희망한다는 입장을 피력하지만, 모두 동상이몽(同床異夢)을 꾸고 있다. 우리나라는 통일을 원하지만, 동북아시아에 새로운 강국이 등장하는 것을 바라지 않는 일본은 현상 유지를 원하고 있고, 중국은 순망치한(脣亡齒寒) 관계인 북한 정권이 없어지면 최소한 북한 지역 일부라도 확보해 자신들의 직접 통제 아래 둠으로써 적대 세력인 미국과 대한민국을 견제할 수 있는 완충지대로 남겨두기를 원하고 있다. 이 때문에 중국은 한반도 전면전 발발 시 북한 지역 수복작전 내용이 포함된 한미연합군 작전계획 5027과 북한 급변사태 발발 시 대응 내용을 담고 있는 작전계획 5029에 예전부터 우려를 표시해 왔었다. 미군이 개입되거나 미군과 동맹 관계인 한국군이 압록강 너머 중국 코앞까지 진출하는 것을 용인하지 않겠다는 것이 중국의 기본 입장이다. 이를 위해 중국은 한반도 지역 급변사태 발발에 대비한 작전계획, 일명 ‘병아리(小鷄)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2011년 이중간첩으로 체포된 ‘흑금성’ 박채서씨의 법정 증언으로 그 존재가 드러난 병아리계획은 한반도 유사시 중국의 군사개입과 완충지대 확보를 골자로 하고 있다. 해공군력이 동원되는 것은 물론 지상군이 들어가 대량살상무기 등 위협요소를 제거하고 암탉이 병아리를 품듯이 북한 지역을 보호하겠다는 내용이다. 한반도 유사시 중국군이 대규모로 북한 지역에 들어가면 작전계획 5027이나 5029는 시행될 수 없다. 중국과의 군사적 충돌을 우려한 미군이 북진을 포기하고 중국과의 협상에 나설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이다. 미국은 중국과의 핵전쟁, 제3차 세계대전의 위험을 감수하면서까지 한반도 전 지역의 온전한 통일을 위해 싸울 이유가 전혀 없다. 미ㆍ중 양국의 협상이 타결되면 한반도는 70년 전 우리 민족의 의사와 관계없이 분단이 되었던 것처럼 또 다시 분단될 것이고, 반세기 넘게 갈망해 온 통일은 또 다시 요원해질 것이다. 이렇듯 중국은 한반도 통일의 최대 걸림돌이다. 중국의 위협이 가시화되면서 북한은 부족한 예산과 병력을 쥐어짜내 중국이 건설하고 있는 북한 진입 고속도로와 철도의 길목에 있는 양강도 지역에 제43저격여단과 교도대, 새로 편성된 전차부대를 중심으로 10군단을 편성해 중국의 침공에 대비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 정부는 중국의 군사적 위협이 이토록 심각한 수준까지 증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ㆍ중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조하며 중국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기 위해 눈치만 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주한미군은 점차 감축되고 있고, 전쟁이 발발하면 즉각 투입된다는 미군 전시 증원부대는 대부분 증발해서 사라진지 오래다. 반대로 중국 견제라는 공동 목표를 만들어 미국과 ‘120% 한통속’이 되어가고 있는 일본은 아시아ㆍ태평양 지역에서의 역할 확대, 주일미군 전력 강화는 물론 센카쿠 분쟁 발발 시 미군 지원이라는 카드까지 제공 받으며 확고한 안보태세를 다지고 있다. 외교가 실패했는데 스스로 지킬 힘을 키우지도 않고 있다. 유사시 중국군의 대규모 전차부대를 막아낼 육군의 기동군단 구상은 반토막 났고, 바다와 하늘을 지켜낼 해군 기동함대 건설 계획은 3분의1 수준으로 삭감됐으며, 오는 2019년 공군은 창군 이래 최악의 전력공백 사태를 눈앞에 두고 있지만 각 군 모두 심각한 예산 부족 때문에 발만 동동 구르며 손가락만 빨고 있다. 내부적으로는 정치 싸움에 골몰해 스스로를 지킬 힘을 키우는 것을 포기하고, 외부적으로는 누가 아군이고 누가 적군인지도 구분하지 못한 채 눈치만 보며 스스로 고립되고 있는 21세기 대한민국의 모습에서 110년 전 일제에게 유린당하며 국권을 강탈당했던 경술국치의 비극이 오버랩되는 것은 기우(杞憂)일까? 이일우 군사통신원(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 일본군 문서 폭로, “위안부 한꺼번에 2000명 끌고가” 충격…내용 살펴보니 ‘잔인’

    일본군 문서 폭로, “위안부 한꺼번에 2000명 끌고가” 충격…내용 살펴보니 ‘잔인’

    일본군 문서 폭로, “위안부 한꺼번에 2000명 끌고가” 충격…내용 살펴보니 ‘잔인’ 일본군 문서 폭로 1940년대 일본군이 한국 여성 2000여 명을 한꺼번에 위안부로 끌고 간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다. 17일 중국신문망 등에 따르면 헤이룽장(黑龍江)성 당안국(기록보관소)은 최근 일제 괴뢰국인 만주국의 ‘위안부’ 문건을 공개하고 “1941년 10월 일본군이 무단장(牧丹江) 쑤이양(綏陽) 한충허(寒蔥河)지역에 군 위안소를 열면서 한국 여성 수십 명을 데려와 위안부 역할을 강요했다”고 밝혔다. 당안국이 공개한 제890호, 제1064호 문건은 1941년 10월 20일 일본군 쑤이양 국경경찰대 한충허대 다카하시(高橋) 대장이 같은 부대 쑤이펀허(綏芬河) 대장에게 부대 사정을 설명하면서 ‘이들 여성이 한국에서 강제징용한 2000여 명 가운데 일부’라고 밝혔다고 기록했다. 특히 이들 문건은 일본군이 징용된 한국여성들에게 “한충허지역에 ‘일본군 전용 요리점’을 연다”고 속여서 끌고와 위안부 역할을 강요했다고 폭로했다. 공개된 문건은 요리점으로 가장한 군 위안소의 설립 과정과 날짜, 계급별 상대자와 허용된 ‘오락시간’까지 적고 있다. 이밖에 문건은 일제가 이주침략을 순조롭게 진행하기 위해 1906~1945년 사이 중국 동북지방으로 일본 농민들을 대거 이주시켰고 헤이룽장성에만 13만여 명이 이주해 농토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헤이룽장성 당안국은 “이번에 공개한 위안부 서류 등은 일제가 괴뢰국인 만주국에 전달했던 문서 가운데 발굴한 것”이라며 “세계 전쟁사에서 유일한 성노예 제도는 여성의 인권을 침해하고 육체·정신적으로 약탈한 점에서 가장 잔인하고 악랄한 전쟁범죄”라고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일본군 문서 폭로, “위안부 한꺼번에 2000명 끌고가” 충격적 내용 “잔인하고 악랄”

    일본군 문서 폭로, “위안부 한꺼번에 2000명 끌고가” 충격적 내용 “잔인하고 악랄”

    일본군 문서 폭로, “위안부 한꺼번에 2000명 끌고가” 충격적 내용 “잔인하고 악랄” 일본군 문서 폭로 1940년대 일본군이 한국 여성 2000여 명을 한꺼번에 위안부로 끌고 간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다. 17일 중국신문망 등에 따르면 헤이룽장(黑龍江)성 당안국(기록보관소)은 최근 일제 괴뢰국인 만주국의 ‘위안부’ 문건을 공개하고 “1941년 10월 일본군이 무단장(牧丹江) 쑤이양(綏陽) 한충허(寒蔥河)지역에 군 위안소를 열면서 한국 여성 수십 명을 데려와 위안부 역할을 강요했다”고 밝혔다. 당안국이 공개한 제890호, 제1064호 문건은 1941년 10월 20일 일본군 쑤이양 국경경찰대 한충허대 다카하시(高橋) 대장이 같은 부대 쑤이펀허(綏芬河) 대장에게 부대 사정을 설명하면서 ‘이들 여성이 한국에서 강제징용한 2000여 명 가운데 일부’라고 밝혔다고 기록했다. 특히 이들 문건은 일본군이 징용된 한국여성들에게 “한충허지역에 ‘일본군 전용 요리점’을 연다”고 속여서 끌고와 위안부 역할을 강요했다고 폭로했다. 공개된 문건은 요리점으로 가장한 군 위안소의 설립 과정과 날짜, 계급별 상대자와 허용된 ‘오락시간’까지 적고 있다. 이밖에 문건은 일제가 이주침략을 순조롭게 진행하기 위해 1906~1945년 사이 중국 동북지방으로 일본 농민들을 대거 이주시켰고 헤이룽장성에만 13만여 명이 이주해 농토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헤이룽장성 당안국은 “이번에 공개한 위안부 서류 등은 일제가 괴뢰국인 만주국에 전달했던 문서 가운데 발굴한 것”이라며 “세계 전쟁사에서 유일한 성노예 제도는 여성의 인권을 침해하고 육체·정신적으로 약탈한 점에서 가장 잔인하고 악랄한 전쟁범죄”라고 비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일본군 문서 폭로 “한국 여성 2000여명 한번에 끌고가” 무슨 내용 담겼나?

    일본군 문서 폭로 “한국 여성 2000여명 한번에 끌고가” 무슨 내용 담겼나?

    일본군 문서 폭로 “한국 여성 2000여명 한번에 끌고가” 무슨 내용 담겼나? ‘일본군 문서 폭로’   1940년대 일본군이 한국 여성 2000명을 한꺼번에 위안부로 끌고간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17일 중국신문망 등에 따르면 헤이룽장(黑龍江)성 당안국(기록보관소)은 최근 일제 괴뢰국인 만주국의 ‘위안부’ 문건을 공개하고 “1941년 10월 일본군이 무단장(牧丹江) 쑤이양(綏陽) 한충허(寒蔥河)지역에 군 위안소를 열면서 한국여성 수십 명을 데려와 위안부 역할을 강요했다”고 밝혔다. 당안국이 공개한 제890호, 제1064호 문건은 1941년 10월 20일 일본군 쑤이양 국경경찰대 한충허대 다카하시(高橋) 대장이 같은 부대 쑤이펀허(綏芬河) 대장에게 부대 사정을 설명하면서 ‘이들 여성이 한국에서 강제징용한 2000여 명 가운데 일부’라고 밝혔다고 기록했다. 특히 이들 문건은 일본군이 징용된 한국여성들에게 “한충허지역에 ‘일본군 전용 요리점’을 연다”고 속여서 끌고와 위안부 역할을 강요했다고 폭로했다. 공개된 문건에는 요리점으로 가장한 군 위안소의 설립 과정과 날짜, 계급별 상대자와 허용된 ‘오락시간’까지 적혀 있다. 문건에 따르면 일제가 이주침략을 순조롭게 진행하기 위해 1906~1945년 사이 중국 동북지방으로 일본 농민들을 대거 이주시켰고 헤이룽장성에만 13만여 명이 이주해 농토를 차지했다. 헤이룽장성 당안국은 “이번에 공개한 위안부 서류 등은 일제가 괴뢰국인 만주국에 전달했던 문서 가운데 발굴한 것”이라면서 “세계 전쟁사에서 유일한 성노예 제도는 여성의 인권을 침해하고 육체·정신적으로 약탈한 점에서 가장 잔인하고 악랄한 전쟁범죄”라고 비판했다. 당안국은 항일전쟁승리 70주년을 맞아 과거의 아픔을 통해 세계평화와 인류양심 발전을 위해 일본의 전쟁범죄 증거를 추가로 발굴, 발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일본군 문서 폭로, “요리점 연다고 해놓고...”

    일본군 문서 폭로, “요리점 연다고 해놓고...”

    ‘일본군 문서 폭로’ 중국의 헤이룽장성 기록보관소가 일본군 위안부 관련 문서를 폭로했다. 17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헤이룽장성 기록보관소는 최근 일제 괴뢰국인 만주국의 ‘위안부’ 문서를 공개하면서 “1941년 10월 일본군이 무단장(牧丹江) 쑤이양(綏陽) 한충허(寒蔥河) 등지에 군 위안소를 열면서 한국인 여성 수십 명을 데려와 위안부 역할을 강요했다”고 밝혔다. 일본군 문서를 폭로한 기록보관소는 1941년 10월 20일 일본군 쑤이양 국경경찰대 한충허대 다카하시 대장이 같은 부대 쑤이펀허 대장에게 부대의 사정을 설명하면서 ‘이들 여성이 한국에서 강제 징용된 2000여 명 중 일부’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특히, 이 문서에는 일본군이 강제 징용된 한국여성에게 “한충허지역에 ‘일본군 전용 요리점’을 연다”고 속여서 끌고 와 위안부 역할을 강요했다고 적혀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일본군 문서 폭로, 어떤 내용 적혔나 보니

    일본군 문서 폭로, 어떤 내용 적혔나 보니

    1940년대 일본군이 한국여성 2천명을 한꺼번에 위안부로 끌고간 사실이 밝혀졌다. 17일 중국신문망 등에 따르면 헤이룽장(黑龍江)성 당안국(기록보관소)은 최근 일제 괴뢰국인 만주국의 ‘위안부’ 문건을 공개하고 “1941년 10월 일본군이 무단장(牧丹江) 쑤이양(綏陽) 한충허(寒蔥河)지역에 군 위안소를 열면서 한국여성 수십 명을 데려와 위안부 역할을 강요했다”고 밝혔다. 당안국이 공개한 제890호, 제1064호 문건은 1941년 10월 20일 일본군 쑤이양 국경경찰대 한충허대 다카하시(高橋) 대장이 같은 부대 쑤이펀허(綏芬河) 대장에게 부대 사정을 설명하면서 ‘이들 여성이 한국에서 강제징용한 2000여 명 가운데 일부’라고 밝혔다고 기록했다. 특히 이들 문건은 일본군이 징용된 한국여성들에게 “한충허지역에 ‘일본군 전용 요리점’을 연다”고 속여서 끌고와 위안부 역할을 강요했다고 폭로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일본군 문서 폭로, “한국여성 2천명 끌고 가” 충격

    일본군 문서 폭로, “한국여성 2천명 끌고 가” 충격

    ‘일본군 문서 폭로’ 17일 중국신문망 등에 따르면 헤이룽장(黑龍江)성 당안국(기록보관소)은 최근 일제 괴뢰국인 만주국의 ‘위안부’ 문건을 공개하고 “1941년 10월 일본군이 무단장(牧丹江) 쑤이양(綏陽) 한충허(寒蔥河)지역에 군 위안소를 열면서 한국여성 수십 명을 데려와 위안부 역할을 강요했다”고 밝혔다. 당안국이 공개한 제890호, 제1064호 문건은 1941년 10월 20일 일본군 쑤이양 국경경찰대 한충허대 다카하시(高橋) 대장이 같은 부대 쑤이펀허(綏芬河) 대장에게 부대 사정을 설명하면서 ‘이들 여성이 한국에서 강제 징용한 2000여 명 가운데 일부’라고 밝혔다고 기록했다. 특히 이들 문건은 일본군이 징용된 한국여성들에게 “한충허지역에 ‘일본군 전용 요리점’을 연다”고 속여서 끌고와 위안부 역할을 강요했다고 폭로했다. 공개된 문건에는 요리점으로 가장한 군 위안소의 설립 과정과 날짜, 계급별 상대자와 허용된 ‘오락시간’까지 적혀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일본군 문서 폭로, “요리점 연다고 해놓고 강제로..”

    일본군 문서 폭로, “요리점 연다고 해놓고 강제로..”

    ‘일본군 문서 폭로’ 17일 중국 언론에 따르면 헤이룽장성 기록보관소는 최근 일제 괴뢰국인 만주국의 ‘위안부’ 문서를 공개하면서 “1941년 10월 일본군이 무단장(牧丹江) 쑤이양(綏陽) 한충허(寒蔥河) 등지에 군 위안소를 열면서 한국인 여성 수십 명을 데려와 위안부 역할을 강요했다”고 밝혔다. 일본군 문서를 폭로한 기록보관소는 1941년 10월 20일 일본군 쑤이양 국경경찰대 한충허대 다카하시 대장이 같은 부대 쑤이펀허 대장에게 부대의 사정을 설명하면서 ‘이들 여성이 한국에서 강제 징용된 2000여 명 중 일부’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특히, 이 문서에는 일본군이 강제 징용된 한국여성에게 “한충허지역에 ‘일본군 전용 요리점’을 연다”고 속여서 끌고 와 위안부 역할을 강요했다고 적혀있다. 공개된 문서는 요리점으로 가장한 군 위안소의 설립 과정과 날짜, 계급별 상대자와 허용된 ‘오락시간’까지 적혀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책 보러 갈래? 영화관에

    책 보러 갈래? 영화관에

    한여름 푹푹 찌는 무더위를 잊게 해 주는 최적의 공간인 극장. 그런데 요즘 극장은 더이상 영화만 보는 공간이 아니다. 영화와 책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메가박스는 최근 코엑스점에 ‘계단 아래 만화방’을 열었다. 만화는 탄탄한 스토리와 검증된 인기 덕분에 영화업계가 주목하는 콘텐츠로 영화 관람 전 원작 만화를 읽는 것이 대세가 됐다. ‘계단 아래 만화방’은 이미 영화화됐거나 될 가능성이 있는 작품 위주로 3000여권을 엄선해 비치했다. 서가는 ▲마블, DC 코믹스 등의 그래픽노블 ▲웹툰 ▲영화, 드라마로 제작된 원작 만화 ▲기타 등 총 네 개의 섹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영화감독이 추천하는 ‘영화인이 사랑한 만화’ 코너는 영화팬들이라면 관심을 가질 만하다. 이달에는 이준익 감독, 정윤철 감독, 이미연 감독, 한지승 감독이 추천하는 만화가 소개된다. 이 밖에도 만화방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특정 주제의 만화를 전시하는 특별 서가도 운영할 예정이다. 메가박스 콘텐츠기획팀 서명호 팀장은 “극장은 영화만 보는 곳이 아니라 영화의 경험을 확장하는 곳이라는 비전으로 극장에 머무는 동안 영화에 새롭게 접근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CGV에서 운영 중인 영화 전문 도서관 ‘CGV 씨네라이브러리’에도 영화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CGV 명동역에 위치한 이곳에는 영화에 대한 이해와 깊이를 더해 줄 영화 관련 장서 총 1만권이 비치돼 있다. 영화 원작, 영화 전문서, 국내외 시나리오는 물론 영화에 창의적인 영감을 안겼던 미술, 사진, 건축, 디자인, 세계문학 고전 등 인문·예술 분야 등을 총망라됐다. 이곳에서는 독서와 영화 관람을 동시에 하는 독특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오는 21일 밤 12시부터 22일 오전 6시까지 열리는 ‘서머 올나이트’가 그것이다. 밤새 등골 오싹한 영화 1편을 관람하고 세계적으로 유명한 공포 스릴러 작가 스티븐 킹의 소설을 완독하는 행사다. 참가자들은 2편의 영화 중 한 편을 골라 보면 된다. 상영작은 김성균, 유선, 천호진 주연의 ‘퇴마:무녀굴’(20일 개봉)과 오는 27일 개봉 예정인 고아성, 박성웅, 배성우 주연의 ‘오피스’다. 영화 관람 후에는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증정하는 스티븐 킹의 소설을 읽게 된다. 스티븐 킹은 ‘쇼생크 탈출’, ‘미스트’, ‘스탠바이미’, ‘샤이닝’, ‘미저리’, ‘캐리’ 등 영화화된 베스트셀러 소설들로 전 세계에 수많은 팬을 확보한 거장이다. 참가비는 1만 5000원이며 CGV 인터넷 혹은 모바일 홈페이지(www.cgv.co.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中 “일본군 위안부 살해 후 인육 먹어” 기록 공개

    中 “일본군 위안부 살해 후 인육 먹어” 기록 공개

    중국 국가당안국(기록물 보관소)은 지난 15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군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위안부 제도를 운영하며 여성의 인권을 유린하고 반인륜적인 만행을 저질렀음을 증명하는 사진과 문서, 영상 등을 공개하기 시작했다. 15일 공개된 자료에는 “일본군 하사관이 포로 중 여성 1명을 위안부로 삼고 식량 공급이 어려워지자 여성을 살해해 인육을 먹었다”는 일본군 전범의 증언이 담겨 있다. 사진은 인도네시아 자바 등에 위안소가 설치돼 운영됐다는 내용이다. 연합뉴스
  • 일본군 문서 폭로, 위안부 관련 기록 ‘어떤 내용?’

    일본군 문서 폭로, 위안부 관련 기록 ‘어떤 내용?’

    1940년대 일본군이 한국여성 2천명을 한꺼번에 위안부로 끌고간 사실이 밝혀졌다. 17일 중국신문망 등에 따르면 헤이룽장(黑龍江)성 당안국(기록보관소)은 최근 일제 괴뢰국인 만주국의 ‘위안부’ 문건을 공개하고 “1941년 10월 일본군이 무단장(牧丹江) 쑤이양(綏陽) 한충허(寒蔥河)지역에 군 위안소를 열면서 한국여성 수십 명을 데려와 위안부 역할을 강요했다”고 밝혔다. 당안국이 공개한 제890호, 제1064호 문건은 1941년 10월 20일 일본군 쑤이양 국경경찰대 한충허대 다카하시(高橋) 대장이 같은 부대 쑤이펀허(綏芬河) 대장에게 부대 사정을 설명하면서 ‘이들 여성이 한국에서 강제징용한 2000여 명 가운데 일부’라고 밝혔다고 기록했다. 특히 이들 문건은 일본군이 징용된 한국여성들에게 “한충허지역에 ‘일본군 전용 요리점’을 연다”고 속여서 끌고와 위안부 역할을 강요했다고 폭로했다. 공개된 문건에는 요리점으로 가장한 군 위안소의 설립 과정과 날짜, 계급별 상대자와 허용된 ‘오락시간’까지 적혀 있다. 헤이룽장성 당안국은 “이번에 공개한 위안부 서류 등은 일제가 괴뢰국인 만주국에 전달했던 문서 가운데 발굴한 것”이라면서 “세계 전쟁사에서 유일한 성노예 제도는 여성의 인권을 침해하고 육체·정신적으로 약탈한 점에서 가장 잔인하고 악랄한 전쟁범죄”라고 지적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일본군 문서 폭로, “한국 여성 2000여명 한번에 끌고가” 어떤 내용?

    일본군 문서 폭로, “한국 여성 2000여명 한번에 끌고가” 어떤 내용?

    1940년대 일본군이 한국여성 2천명을 한꺼번에 위안부로 끌고간 사실이 밝혀졌다. 17일 중국신문망 등에 따르면 헤이룽장(黑龍江)성 당안국(기록보관소)은 최근 일제 괴뢰국인 만주국의 ‘위안부’ 문건을 공개하고 “1941년 10월 일본군이 무단장(牧丹江) 쑤이양(綏陽) 한충허(寒蔥河)지역에 군 위안소를 열면서 한국여성 수십 명을 데려와 위안부 역할을 강요했다”고 밝혔다. 당안국이 공개한 제890호, 제1064호 문건은 1941년 10월 20일 일본군 쑤이양 국경경찰대 한충허대 다카하시(高橋) 대장이 같은 부대 쑤이펀허(綏芬河) 대장에게 부대 사정을 설명하면서 ‘이들 여성이 한국에서 강제징용한 2000여 명 가운데 일부’라고 밝혔다고 기록했다. 특히 이들 문건은 일본군이 징용된 한국여성들에게 “한충허지역에 ‘일본군 전용 요리점’을 연다”고 속여서 끌고와 위안부 역할을 강요했다고 폭로했다. 공개된 문건에는 요리점으로 가장한 군 위안소의 설립 과정과 날짜, 계급별 상대자와 허용된 ‘오락시간’까지 적혀 있다. 헤이룽장성 당안국은 “이번에 공개한 위안부 서류 등은 일제가 괴뢰국인 만주국에 전달했던 문서 가운데 발굴한 것”이라면서 “세계 전쟁사에서 유일한 성노예 제도는 여성의 인권을 침해하고 육체·정신적으로 약탈한 점에서 가장 잔인하고 악랄한 전쟁범죄”라고 지적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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