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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트 “포도밭 매각은 졸리의 복수” 탄원…원수가 된 세기의 커플

    피트 “포도밭 매각은 졸리의 복수” 탄원…원수가 된 세기의 커플

    세기의 커플이 세상 둘도 없는 원수가 됐다.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와 앤젤리나 졸리가 벌써 몇 년째 치열한 소송전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졸리가 공동 소유였던 포도밭 지분을 매각한 건 양육권 소송에 대한 복수였다고 피트가 주장했다. 2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피트는 최근 와인 포도밭 지분 매각이 부당하게 이뤄졌다고 주장하는 문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피트 측은 이 문서에서 졸리가 2021년 자녀들의 양육권 소송에서 불리한 판결을 받자 “보복성으로” 포도밭 지분을 매각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졸리의 행동은 의도적으로 피트에게 손해를 입히고 부당하게 자신을 부유하게 만드는 것이었다”고 했다. 2019년 4월 법적 이혼 후 졸리는 자녀 5명에 대한 단독 양육권을, 피트는 공동 양육권을 주장하면서 양육권 소송을 벌였다. 피트와 졸리가 고용한 사설 판사는 2021년 5월 피트에게 공동 양육권을 부여하는 잠정 결정을 내렸고, 졸리는 사설 판사가 불공정한 중재를 했다며 자격을 박탈해달라는 소송을 항소법원에 냈다. 이후 졸리 측 요구를 받아들인 캘리포니아주 항소법원이 사설 판사의 자격을 박탈하면서, 양측의 양육권 싸움은 계속되고 있다. 피트 측은 졸리가 포도밭 지분을 매각한 2021년 10월이 사설 판사의 결정으로 졸리가 양육권 소송에서 불리해진 시점이었으며, 이에 대해 보복하기 위해 피트에게 고의로 손해를 입혔다는 주장을 편 것이다. 피트와 졸리는 2008년 2840만 달러(약 372억원)를 주고 프랑스 남부에 있는 이 포도밭 ‘샤토 미라발’을 공동으로 사들였다. 피트는 지난해 2월 졸리를 상대로 이 포도밭 지분 매각에 따른 손해를 배상하라는 소송을 제기하면서 두 사람이 결혼 당시 포도밭 지분을 한쪽 동의 없이 팔지 않기로 합의한 점을 들어 “불법적인 매각”이라고 주장했다.
  • 예수 발언 담긴 문서 비밀 밝힌다 ‘도마복음연구회’ 창립

    예수 발언 담긴 문서 비밀 밝힌다 ‘도마복음연구회’ 창립

    초기 기독교 문헌으로 알려진 도마복음을 연구하는 ‘도마복음연구회’가 2일 창립식을 열고 향후 활발한 연구를 위한 발걸음을 시작했다. 한국영성예술협회는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2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예배실에서 도마복음연구회 창립을 알렸다. 도마복음연구회는 10년 전 예술목회 및 종교평화운동을 위해 설립된 한국영성예술협회가 종교평화운동의 일환으로 기획해 만들어졌다. 도마복음은 1945년 12월 이집트의 나그함마디란 작은 마을에서 발견됐으며 콥트어로 적힌 원시 기독교 공동체의 신앙문서다. 114개의 어록 형식으로 기록된 외경 복음서로 예수의 발언을 담은 내용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아직까진 신학자들 사이에서 합의된 결론에 이르지 못한 채 다양한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도마복음연구회는 “안타깝게도 도마복음에 대한 한국교회의 관심은 매우 적은 편이다. 심지어 도마복음서를 이단문서로 크게 오해하는 경우도 없지 않다”면서 “세계신학계의 연구 동향을 살피면서 도마복음을 바르게 이해하고 나아가 한국교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도마복음연구회를 창립한다”고 밝혔다.창립을 주도한 손원영 서울기독대 교수는 “도마복음이 결코 이단문서가 아니라 초기 기독교 공동체의 중요한 신앙 문서임을 한국교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그동안 국내에서의 도마복음 연구는 신학자들이 아니라 주로 종교학자들에 의해 이뤄졌는데 이제부터 신학자들이 좀 더 진지하게 자기 직무에 충실하기 위해, 도마복음 연구가 기독교와 이웃종교 및 인접학문과의 대화를 위한 좋은 매개로서 봉사할 수 있기 위해” 창립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서진 마임이스트의 마임과 이계준 연세대 명예교수, 신흥지엔티 회장 구자만 박사, 이민규 한국성서대 교수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계준 명예교수는 “안타깝게도 많은 기독교인이 아직도 도마복음의 존재를 잘 모르고 심지어 그 문서를 이단문서로 폄훼하기도 한다”면서 “한국교회의 도마복음 연구가 세계교회에 비해 많이 늦었지만 이제라도 시작한다고 하니 정말 천만다행”이라고 말했다. 한국신약학회 회장이기도 한 이민규 교수는 “도마복음을 연구하기 위해 모인 학회원 여러분이 학술적 열정과 애정으로 모였다는 것이 뜻깊고 용기 있는 학자의 모습이라 생각한다”면서 “앞으로의 여정에서도 더욱 큰 성과를 이루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창립식이 끝나고 2부 행사로는 학술대회가 열렸다. 심광석 감리교신학대 은퇴교수가 ‘선과 그리스도교’ 소개 및 서평을, 조재형 강서대 학술연구교수가 ‘도마복음, 예수의 영지주의 지혜’ 소개 및 서평을 발표했다.
  • ‘이태원 참사’ 용산구청장 “불면·악몽 시달려”…보석 석방 요청

    ‘이태원 참사’ 용산구청장 “불면·악몽 시달려”…보석 석방 요청

    이태원 참사 당일 안전관리계획을 세우지 않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박희영(62·구속) 서울 용산구청장이 수감 후 불안장애·공황장애에 시달리고 있다며 보석 석방을 요청했다. 보석 청구 인용 여부는 다음주 결정될 전망이다. 박 구청장 측 변호인은 2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배성중)의 심리로 열린 첫 보석 심문에서 “피고인은 상당한 고령이며 사고 직후 충격과 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에서의 스트레스로 신경과에서 처방받아 진료받는 상태”라고 주장했다. 이어 “수감 후에는 상태가 악화해 불면과 악몽, 불안장애, 공황장애에 시달리고 있으며 구치소에서 최대한 약을 처방받아 치료에 매진하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한 상태”라고 했다. 구청장과 함께 보석 심문을 받은 최원준(59) 전 용산구 안전재난과장도 방어권 보장을 이유로 보석 석방을 고려해달라고 했다.박 구청장은 참사 당일 안전관리계획을 세우지 않고, 상시 재난안전상황실을 적정하게 운영하지 않은 혐의(업무상과실치사상)와 부실 대응을 은폐하기 위해 직원을 시켜 현장 도착시간 등을 허위로 기재한 보도자료를 작성·배포하도록 한 혐의(허위공문서작성·행사)로 지난 1월 구속기소됐다. 최 전 과장도 박 구청청장과 같은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와 함께 사고 발생 소식을 접하고도 현장 수습을 하지 않은 혐의(직무유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기소된 다른 피고인들도 석방을 요구하고 있다. 이른바 ‘핼러윈 위험분석보고서 삭제 의혹’으로 기소된 박성민(56)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과 김진호(53) 전 용산경찰서 정보과장은 전날 법원에 보석을 신청했다. 이들은 이태원 참사 직후 용산서 정보관의 ‘이태원 핼러윈 축제 공공안녕 위험 분석’ 보고서와 특정정보요구(SRI) 보고서 3건 등 총 4건의 정보보고서를 삭제하도록 한 혐의(증거인멸교사 등)를 받는다. 한편 이태원 참사 현장에 30분가량 일찍 도착했다고 직원에게 허위 기재하게 한 혐의로 기소된 최재원(58) 용산구보건소장은 이날 서울서부지법 형사1단독 강성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 ‘1박 2일 집회’ 민주노총 집행부, 경찰 출석

    ‘1박 2일 집회’ 민주노총 집행부, 경찰 출석

    민주노총 집행부가 지난달 서울 도심에서 열린 1박 2일 총파업 결의대회와 관련해 2일 경찰 조사를 받는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이태의·김은형 부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노총 집행부 3명을 집시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이들 집행부는 지난달 17일 노조 탄압을 규탄하고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를 열면서 주최자 준수사항을 위반하고 경찰의 해산명령에 불응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일부 참가자가 신고 범위를 넘어 도로를 점거해 일반교통방해 혐의도 있다고 보고 있다. 집회 참가자들은 세종대로에서 집회를 마치고 행진하다가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 삼일대로에서 신고한 3개 차로를 넘어 왕복 8차로 전체를 점거했다. 경찰은 당시 세 차례 해산명령을 했다. 이 부위원장은 경찰서에 도착한 뒤 “조사 잘 받겠다”고 말하고 조사실로 들어갔다. 다른 2명은 이날 오후 출석한다.장옥기 건설노조 위원장 등 건설노조 집행부 2명은 오는 12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받기로 했다. 민주노총 집행부는 중부서, 건설노조 집행부는 남대문서가 각각 맡고 있다. 앞서 윤희근 경찰청장은 1박 2일 노숙집회 이튿날인 지난달 18일 해당 집회를 불법집회로 규정하고 장 위원장 등 5명에 대해 공개적으로 출석 요구를 했다. 그러면서 경찰 출석에 불응하면 체포영장을 발부해 검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경찰은 6년 만에 불법집회 해산 훈련을 실시하고 해산 과정에서 최루액의 일종인 캡사이신 분사기를 투입하겠다고 공언하는 등 강경대응 방침을 밝히고 있다.
  • 정부, 北 해커조직 ‘김수키’ 블랙리스트 독자제재…위성·군사기밀 해킹 혐의

    정부, 北 해커조직 ‘김수키’ 블랙리스트 독자제재…위성·군사기밀 해킹 혐의

    정부가 2일 북한 정찰총국 산하 해커 조직 ‘김수키’를 독자 대북제재 명단에 올렸다. 북한이 군사정찰위성을 탑재한 발사체 ‘천리마 1형’을 쏘아 올린 지 이틀 만이다. 앞서 정부는 북한이 위성 발사 시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외교부는 이날 첨단 기술을 빼돌려 북한의 위성 개발에 직간접적인 관여를 해온 김수키를 대북 독자 제재 대상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김수키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널리 알려진 대표적인 해킹 집단으로 10여년 전부터 전방위 사이버 공격을 일삼아왔다. 국내에선 한국수력원자력, 한국항공우주산업 등을 해킹한 것을 포함해 각종 무기와 인공위성, 우주 관련 첨단기술을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공개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 정찰총국 제3국(기술정찰국) 산하 단체인 김수키는 군사, 에너지, 인프라 분야를 공격 대상으로 삼고 해당 분야에서 활동하는 업체들의 기밀정보도 노려왔다. 보고서는 김수키가 ‘애플시드’라는 이름의 백도어 멀웨어(악성 소프트웨어)를 구매주문서나 신청서 등으로 위장해 군기지 보수업체와 원전 관련회사 등에 배포, 피해자 계정 정보는 물론 컴퓨터 폴더와 파일까지 빼냈다고 말했다. 윤석열 정부는 2022년 10월 핵·미사일 개발 및 제재 회피에 조력한 북한 인사 15명과 기관 16곳을 독자제재 대상으로 추가 지정하며 대북 제재를 재개한 바 있다. 해당 대북 제재는 2017년 12월 이후 약 5년 만에 재개된 대북 제재였으나 대량살상무기(WMD) 및 미사일 개발에 관여한 인물과 단체에 집중됐다. 한국의 사이버 분야 대북 제재는 지난 2월이 처음이었다. 외교부는 김수키를 제재 대상으로 지정하면서 이들 활동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자체 식별한 김수키의 가상자산 지갑 주소도 함께 제재 명단에 올린다고 밝혔다. 또 국정원, 경찰청,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무부, 국가안보국(NSA)과 함께 김수키 의심 활동에 대한 주의와 사이버 보안 조치 강화를 권고하는 한미 정부 합동 보안권고문도 발표했다. 이번 제재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단행된 8번째 대북 독자 제재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이후 지금까지 45개 기관과 개인 43명을 독자 제재 대상에 지정했다.
  • 푸틴의 친어머니라고 주장했던 푸티나 97세로 눈 감아 [메멘토 모리]

    푸틴의 친어머니라고 주장했던 푸티나 97세로 눈 감아 [메멘토 모리]

    블라디미르 푸틴(71) 러시아 대통령의 친어머니라고 수십년 동안 주장해온 베라 푸티나가 가난 속에 97세 삶을 접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고 미국 더선이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푸틴 대통령은 공식적으로 마리아 푸티나를 어머니라고 밝혀왔다. 그의 어린 시절을 담은 사진은 몇 장 남아 있지 않은데 마리아와 함께 찍은 사진은 딱 한 장 있다. 하지만 베라는 여러 장의 어린 푸틴 사진을 갖고 있으며 우크라이나를 침공해 끔찍한 전쟁범죄를 주도하고 있는 독재자의 공허한 눈동자와 놀라울 만큼 닮아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고인은 이미 결혼한 남자와 불륜으로 태어난 푸틴 대통령을 어릴 적 마리아에게 넘겼으며 자신의 아들이 틀림없다고 주장해 왔다. 베라는 옛소련에 속했던 그루지야(지금은 조지야)의 찢어지게 가난한 메테크히란 마을에 살았는데 열 살 무렵의 아들을 빼앗겼다고 주장했다. 소년 푸틴은 항상 우울하고 행복하지 못한 표정으로 카메라 앞에 섰는데 트라우마에 절은 어린시절이 지금의 냉혹하고 잔인한 독재자를 낳았다는 분석이 적지 않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고인은 생전에 더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때 자랑스럽게 여겼던 아들이 너무 냉혹해 숨겨진 진실을 털어놓지 않는 데 대해 마음이 아프다고 털어놓았다. 그녀는 사랑했다고 주장한 아들과 60년 동안 연락 한 번 주고받지 못하다 결국 이번주에 무덤에 묻히고 말았다. 물론 그녀의 주장은 푸틴의 공식적인 개인사와는 많이 엇갈린다. 공식 부모는 블라디미르 푸틴 시니어와 마리아 셸로모바다. 조지야의 소식통들은 전날 베라가 수도 트빌리시에서 숙환으로 눈을 감았으며 지난 30일 고향인 메테크히에 묻혔다고 전했다.엔지니어로 일하다 은퇴했던 고인은 꼬맹이 블라드(어릴 적 보바란 별명으로 불렀다고 했다)가 두 살 반 됐을 때부터 이 마을에서 어린 시절을 났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아들을 키우며 결혼했는데 푸틴은 의붓아버지 게오르기에게 툭하면 겁 먹고 놀림 당하고 내버려졌다고 말했다. 열 살 때 슬픈 눈동자의 아들을 러시아의 오치요르에 있는 조부모에게 맡겼는데 그 뒤 돌아오지 않았다고 했다. 메테크히에서 가장 가까운 카스피의 문서보관소에서 발굴한 기록들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은 메테크히 학교에 1959년부터 1960년까지 재학했으며 러시아가 아니라 그루지야 태생이라고 돼 있다. 반면 러시아의 공식 기록은 그가 1952년 레닌그라드(지금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러시아인 부모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고 돼 있다. 형 알베르트는 1930년대 태어나 아기였을 때 죽었고, 다른 형 빅토르 역시 1940년 태어나 2년 뒤 레닌그라드 봉쇄에 굶어 죽었다고 기록돼 있다. 하지만 연도끼리 아귀가 맞지 않아 푸틴이 실제로는 두 살 더 많고, 서자였으며, 러시아인도 아니다는 베라의 주장에 힘을 실어줬다. 물론 크렘린은 극구 부인하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베라는 더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 번이라도 우리 보바를 만나 얘기를 나누고 죽는 것이 내 꿈이다. 꿈에서 가끔 그를 본다. 하지만 그는 나와 얘기하고 싶지 않아 하더라. 삶에서나 꿈에서나 그는 내가 한 일에 화가 나 있더라 . 나를 용서할 수 없는가 보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의 의붓아버지가 어떻게 끔찍한 트라우마를 안겼느냐고 묻자 “때리지는 않았다. 하지만 싫어한다는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가끔 ‘개자식을 집밖으로 쫓아버리겠다’고 위협했다”면서 “아들에게 한마디도 안하고 넘어가는 날도 많았다. 보바는 힘들어했고 의붓아버지를 미워했다. 하지만 아버지가 무서워 제대로 목소리도 내지 못했다”고 답했다. 한겨울에 맨발로 집밖으로 쫓아내 이웃들이 돌보기도 했다. “우리 남편이 죽어갈 때 보바가 돌아온다고 헛것을 보더라.”조용하고 생각이 많은 작은 아이가 아들에 대한 기억이었다. 이웃집 닭들을 분풀이 대상으로 삼기도 했다. 경쟁심이 매우 세 자신이 지는 일을 끔찍히 싫어했다. 남편은 술꾼에 싸움쟁이에 여자를 꽤나 밝혔다. 조용한 집은 아니었다. “보바는 이 모든 것을 지켜봤다. 나를 별로 존경하지 않았다. 하지만 말 한마디 잘못했다간 큰일 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한바탕 남편과 싸운 뒤 집을 나와버렸다. 보바와 게오르기와의 사이에 태어난 딸을 데리고 친정부모에게 갔다. 어찌어찌해 화해하고 돌아왔는데 우리 부모가 보바를 돌려보내고 싶지 않아해 놔뒀다. 죽는 날까지 가장 후회할 일이 됐다. 내 손으로 거뒀어야 했다.” 베라는 러시아인 아버지가 자신이 그루지야 사람과 결혼한 것에 화를 냈고 용서하지 않았다고 했다.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자 가보지도 않았는데 어머니가 세상을 떠났을 때는 가봤다. 아들이 어디 있는지, 그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들어볼 요량이었다. 어머니는 죽음이 임박하자 뭔가 말하고 싶어했는데 끝내 못하고 눈을 감았다. 올케들에게 아들의 행방을 물었는데 모르겠다고 했다. 아버지에게 절대 얘기하지 않겠다고 맹세해 말할 수 없다고 고백한 올케가 있었다. “나중에 우리 아버지가 그를 군 체육관(KGB 학교)에 데려가며 ‘진짜 남자로 만들어줄 곳’이라고 말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한참 있다가 군인이 됐다는 얘기를 들었다. 나는 사람들이 ‘작은 스탈린’이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자랑, 자랑스럽게 생각했다.” 베라는 푸틴의 친아버지가 러시아인 기계공 플라톤 프리발로브이며 다른 여성과 혼인한 상태에서 자신을 임신시켰다고 주장했다. 보바가 1950년 10월 7일 태어났다고 주장했다. 나중에 정식 혼인한 상대는 그루지야 군인 게오르기 오세파흐빌리다. 슈라 가비나시빌리는 메테크히 마을학교의 러시아인 교사로 1958년부터 1960년까지 일했는데 공개적으로 “푸틴이 반에서 가장 작은 축에 들었지만 모든 것에 이기고 싶어했다”고 밝혔다가 살해 위협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모스크바의 여러 전문가들은 베라의 흑백 사진 속 일곱 살 소년은 푸틴이 아니라고 밝혔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 역시 “이 얘기는 진실이 아니다. 전혀 현실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6월 3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6월 3일

    쥐 36년생 : 기쁜 소식에 즐겁다. 48년생 : 사업운이 좋다. 60년생 : 문서 관계에 행운이 있다. 72년생 : 귀한 인연을 만난다. 84년생 : 좋은 기회가 온다. 소 37년생 : 변동을 삼가라. 49년생 : 신수 왕성하고 운수대통이라. 61년생 : 오해 생기지 않도록 주의. 73년생 : 기쁜 일이 생기겠구나. 85년생 : 기회 포착을 잘하라. 호랑이 38년생 : 소득이 별로 없다. 50년생 : 장기적인 투자는 대길. 62년생 : 적극성을 보여라. 74년생 : 일사천리로 일이 풀린다. 86년생 : 필요 이상의 지출을 줄여라. 토끼 39년생 : 인기와 신뢰를 얻겠구나. 51년생 : 중도에 포기하면 큰 손해. 63년생 : 서서히 길운이 들어온다. 75년생 : 일이 잘 추진된다. 87년생 : 매사 일 잘 풀린다. 용 40년생 : 모든 일에 조심해야겠다. 52년생 : 과로하지 말고 안정을. 64년생 : 고생을 낙으로 알라. 76년생 : 계획대로 밀어붙여라. 88년생 : 잔재주를 부리지 마라. 뱀 41년생 : 남의 일에도 신경을 써라. 53년생 :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65년생 : 좋은 기회가 다가온다. 77년생 : 친척의 도움을 함부로 받지 마라. 89년생 : 노력한 만큼 대가가 있다. 말 42년생 : 자존심을 버려라. 54년생 : 욕심부리다 좌절한다. 66년생 : 필요 없는 지출 과다하다. 78년생 : 타인의 치다꺼리로 바쁘다. 90년생 : 고집만 해소되면 순조롭다. 양 43년생 : 말 잘못 해서 구설수 있다. 55년생 : 노력하는 자만이 성공한다. 67년생 : 매사에 소신껏 처리해야겠다. 79년생 : 애쓰는 만큼 즐거운 하루가 된다. 91년생 : 힘겨운 일은 삼가라. 원숭이 44년생 : 남에게 도움을 청하라. 56년생 : 몸과 마음이 불편하다. 68년생 : 집안에 경사가 있구나. 80년생 : 고민은 시간이 해결해준다. 92년생 : 이름을 떨치는 운세다. 닭 45년생 : 건강도 좋아지고 재물도 는다. 57년생 : 고집 때문에 다툼 생긴다. 69년생 : 몸은 하나인데 약속은 많다. 81년생 : 은인의 도움이 있겠다. 93년생 : 먹을 복이 많겠구나. 개 46년생 : 재물운이 왕성하구나. 58년생 : 겸손해야 인기 얻는다. 70년생 : 오늘은 일찍 귀가해라. 82년생 : 때를 만나 기쁜 날. 94년생 : 친지나 친구와 화목하라. 돼지 47년생 : 차분히 일을 풀어나가라. 59년생 : 성공을 향해 힘껏 달려라. 71년생 : 지나친 기대는 삼가라. 83년생 : 가정에 기쁜 일 생긴다. 95년생 : 건강에 주의하라.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6월 2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6월 2일

    쥐 36년생 : 집안이 화목하다. 48년생 : 적극적인 자세로 밀고 나가라. 60년생 : 수입이 좋은 날이다. 72년생 : 갑작스러운 일에 당황 마라. 84년생 : 기다리던 소식 듣는다. 소 37년생 : 어려운 고비 쉽게 해결된다. 49년생 : 새로운 친구를 만나겠다. 61년생 : 횡재수가 있으니 기쁘다. 73년생 : 지나친 계획은 무리. 85년생 : 행운이 손짓하는 날 호랑이 38년생 : 바쁘면 행운이 따른다. 50년생 : 귀인이 와서 도와준다. 62년생 : 커다란 성과 있다. 74년생 : 즐거운 만찬에 초대받는다. 86년생 : 복이 충만하고 신수가 좋다. 토끼 39년생 : 참고 견디는 것이 상책. 51년생 : 모든 일에 신중을 기하라. 63년생 : 문서에 큰 이익 있다. 75년생 : 우연히 행운이 있다. 87년생 : 무리하게 행동하지 마라. 용 40년생 : 새로운 일 벌여도 좋다. 52년생 : 변동수가 있고 명예가 상승. 64년생 : 일들이 수포로 돌아간다. 76년생 : 큰일을 추진해 성공한다. 88년생 : 어려움 닥쳐도 적극적으로 나가라. 뱀 41년생 : 신용이 최고다. 53년생 : 하는 일이 잘된다. 65년생 : 생활의 여유를 가져라. 77년생 : 자신의 일을 발설하지 마라. 89년생 : 기쁜 와중에 슬픈 일이 있구나. 말 42년생 : 체면 손상되는 일이 생긴다. 54년생 : 오늘 당장 승부를 걸지 마라. 66년생 : 저녁에 약속이 밀리는구나. 78년생 : 재물운이 따른다. 90년생 : 대인관계가 원만하다. 양 43년생 : 기다리던 소식이 들어온다. 55년생 : 서로 믿음을 가져야 한다. 67년생 : 힘들수록 용기를 가져라. 79년생 : 좋은 사람 만날 운. 91년생 : 가까운 사람과 충돌 예상. 원숭이 44년생 : 오늘처럼 기쁜 날 마음껏 움직여라. 56년생 : 아랫사람의 협조를 활용하라. 68년생 : 아는 것이 병이다. 80년생 : 자신의 맡은 일에 충실하라. 92년생 : 긴장을 풀어라. 닭 45년생 : 마음의 부담이 사라진다. 57년생 : 안정이 최우선이다. 69년생 : 희망을 가지는 자만이 성공을 얻을 수 있다. 81년생 : 상대에게 협조하라. 93년생 : 귀인의 도움을 받는다. 개 46년생 : 곤란한 일이 생긴다. 58년생 : 부부애가 좋아진다. 70년생 : 분수에 맞는 행동을 하라. 82년생 : 차분한 마음에 횡재수가 있다. 94년생 : 노력의 성과 있어 재물운이 있다. 돼지 47년생 : 운이 트인다. 59년생 : 가정은 안정된다. 71년생 : 허황된 일을 당한다. 83년생 : 적극적으로 도전하라. 95년생 : 침착하게 행동하라.
  • 되새기는 그 이름… ‘참 부자’ 가슴에 담다

    되새기는 그 이름… ‘참 부자’ 가슴에 담다

    재물복을 나눠 준다는 경남 의령의 솥바위를 이야기할 때 정작 우리가 기억해야 할 이름은 따로 있다. 백산 안희제(1885~1943)다. 치열한 독립투사이자 ‘참부자의 본보기’라 할 인물이다. 그의 생가 인근에 홍의장군 곽재우 생가 등 볼거리가 꽤 많다. 함께 돌아보길 권한다.백산은 일제강점기에 백산무역주식회사를 통해 중국 상하이 임시정부의 독립운동 자금을 조달한 독립지사다. 당시 상하이 임정의 운영 자금 60% 정도를 감당할 만큼 든든한 자금줄이었다. 김구 선생이 훗날 “상하이 임정의 운영 자금 6할을 담당한 곳은 백산상회(백산무역주식회사의 전신)”라며 고마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그 백산상회를 부산에서 일구고 키운 이가 백산이다. 백산은 의령 북쪽 부림면 입산리의 천석꾼 가문에서 출생했다. 유학을 공부하다 나라가 일제에 병탄된 스무살 무렵 신학문을 공부하겠다며 상경했다. 스스로 실력을 기르고 국민을 계몽하는 것이 독립의 기초를 닦는 일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가 1909년 부산 구포에 구명학교, 의령에 의신학교와 창남학교를 세운 건 이런 이유에서다.●논 2000마지기 팔아 백산상회 세워 1911년 러시아와 중국 만주 일대를 돌며 독립운동가들과 교유하다가 3년 뒤 귀국한 그는 고향 논 2000마지기를 팔아 부산에 백산상회를 세웠다. 논 2000마지기는 40만평(133만㎡)으로, 축구장 182개 크기다. 당시 기준으로 5000석(섬·1석은 70㎏ 두 가마니 정도)의 쌀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흔히 백산 생가를 천석꾼 집안이라고 하지만 엄밀히 따지면 만석꾼에 가까웠다. 1919년엔 경북 경주 최부자 등의 투자를 받아 백산주식회사로 확대했다.외형은 기업이었지만 백산상회는 사실상 독립운동의 전초기지였다. 부산 백산기념관의 안내판은 “망개떡 상자에 독립운동 자금을 숨겨 운반했다”고 적고 있다. 백산의 친손녀인 안경란(84) 여사에 따르면 백산은 의령 본가에 들를 때마다 망개떡을 바리바리 싸 갔다고 한다. 그러면서 부인(안 여사의 할머니)에겐 배고픈 독립운동가들과 나눠 먹겠다고 했다는 것이다. 이렇게 가져간 망개떡 상자에 독립운동 자금을 숨겨 중국 등으로 운반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망개떡은 이름 그대로 망개나무잎으로 싼 떡이다. 망개잎은 한여름에 난 걸 쓴다. 망개잎으로 싼 것에 대해서는 여러 이견이 있는데, 여름철 방부제 구실을 했다는 설이 꽤 그럴듯해 보인다. 안 여사는 1990년대 중반부터 망개떡을 팔았다고 한다. 당시 ‘백산식품’이라는 가내수공업 형식의 공장을 차려 망개떡을 만들었다.●“망개떡 상자에 자금 숨겨 운반” 이번 여정의 가장 중요한 목적도 사실 안 여사가 만든 망개떡을 맛보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럴 수 없었다. 더이상 망개떡을 만들지 않기 때문이다. 망개떡은 쌀을 빻아 빚어낼 때까지 여러 손을 거쳐야 하는 정성의 결과물이다. 쌀은 기계로 빻는다 쳐도 팥은 7~8시간 끓이는 동안 계속 저어야 한다. 떡도 일일이 빚어야 하고 잎도 채취해 염장을 해 둬야 한다. 이 과정이 모두 수작업으로 이뤄진다. 마땅한 후계자가 없는 마당에 안 여사 혼자 감당하기엔 벅찬 일이다. 의령 시장 일대에서 파는 망개떡으로 요기는 했지만 전통의 백산가 망개떡을 먹지 못한 건 두고두고 아쉬움으로 남을 듯하다.과장 좀 보태 백산상회는 당시 ‘삼성물산’과 다름없는 회사였다. 독립에 대한 의지만 없었다면 백산은 평생 요족하게 살 수 있었을 것이다. 게다가 만석꾼 집안의 장남 아닌가. 무엇 하나 아쉬울 게 없던 백산은 독립을 위해 일신의 안위를 버렸다. 조국 광복을 불과 두 해 앞두고 끝내 외지에서 숨을 거뒀다. 만주의 일본 경찰에게 모진 고문을 받고 석방된 지 몇 시간 만의 일이다. 우리가 의령 여정에서 반드시 백산을 기억해야 할 이유다.백산이 태어난 입산마을은 탐진 안씨 집성촌이다. 초대 문교부(교육부) 장관을 지낸 안호상의 생가 등 볼 만한 고택이 많다. 입산 생가에서 200m쯤 떨어진 산자락에 백산의 묘역이 조성돼 있다. 그가 공부했다는 고산재 등의 볼거리도 인근에 있다. 홍의장군 곽재우의 생가도 입산마을에서 지척이다. 의령을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이니 부러 찾을 만하다.
  • 대법 “2015년 한일 위안부 협상 문서 비공개 정당”

    대법 “2015년 한일 위안부 협상 문서 비공개 정당”

    정부가 2015년 12월 28일 발표한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와 관련해 협의 내용 공개를 거부한 것은 정당하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외교 협상 정보의 공개에는 신중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이에 따라 위안부 협상 내용은 비밀이 해제되는 2045년쯤에나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1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소속 송기호 변호사가 외교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정보 비공개 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송 변호사는 2016년 2월 외교부 장관을 상대로 협상 과정에서 일본군과 관헌에 의한 위안부 ‘강제 연행’ 존재 여부와 사실인정 문제에 대해 협의한 내용을 공개하라고 청구했다. 그러나 외교부는 정보공개법상 ‘외교관계 등에 관한 사항으로서 공개될 경우 국가의 중대한 이익을 현저히 해칠 우려가 인정되는 정보’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비공개 결정을 했다. 이에 송 변호사는 정보 비공개 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1심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는 역사적·사회적으로 매우 중대한 사안”이라며 “문제를 최종적·불가역적으로 해결했다는 12·28 위안부 합의의 협상 과정에 관한 국민의 알 권리가 큰 데 반해 정보를 공개함으로써 국가이익이 중대하게 침해된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 그러나 2심은 “이를 공개할 경우 우리나라와 일본 사이에 쌓아 온 외교적 신뢰 관계에 심각한 타격이 우려될 뿐만 아니라 향후 다른 국가 간 조약의 협의 과정에도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며 1심 판결을 뒤집었다. 대법원은 원심 판결에 법리 오해 같은 잘못이 없다며 상고를 기각했다. 송 변호사는 판결이 나온 뒤 “대법원이 피해자 인권 보장이라는 사법부의 기본적인 책무를 저버렸다”고 반발했다.
  • 대법 “위안부합의 협의내용 비공개 정당…외교협상 정보공개 신중히”

    대법 “위안부합의 협의내용 비공개 정당…외교협상 정보공개 신중히”

    정부가 2015년 12월 28일 발표한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와 관련해 협의 내용 공개를 거부한 것은 정당하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외교 협상 정보의 공개에는 신중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다. 이에 따라 위안부 협상 내용은 비밀이 해제되는 2045년쯤에나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1일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소속 송기호 변호사가 외교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정보 비공개 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송 변호사는 2016년 2월 외교부 장관을 상대로 협상 과정에서 일본군과 관헌에 의한 위안부 ‘강제 연행’ 존재 여부와 사실인정 문제에 대한 협의 내용을 공개하라고 청구했다.그러나 외교부는 정보공개법상 ‘외교관계 등에 관한 사항으로서 공개될 경우 국가의 중대한 이익을 현저히 해칠 우려가 인정되는 정보’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비공개 결정을 했다. 이에 송 변호사는 정보 비공개 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1심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는 역사적·사회적으로 매우 중대한 사안”이라며 “문제를 최종적·불가역적으로 해결했다는 12·28 위안부 합의의 협상 과정에 관한 국민의 알 권리가 큰 데 반해 정보를 공개함으로써 국가 이익이 중대하게 침해된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 그러나 2심은 “이를 공개할 경우 우리나라와 일본 사이에 쌓아온 외교적 신뢰 관계에 심각한 타격이 우려될 뿐만 아니라 향후 다른 국가 간 조약의 협의 과정에도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며 1심 판결을 뒤집었다. 대법원은 원심판결에 법리 오해 같은 잘못이 없다며 상고를 기각했다. 송 변호사는 판결이 나온 뒤 “대법원이 피해자 인권 보장이라는 사법부의 기본적인 책무를 저버렸다”며 “단지 외교 관계라고 해서 사법부가 통제에 지나치게 소극적이면 외교가 법치나 알 권리, 투명성의 원칙과 너무 멀어지게 된다”고 반발했다. 통상적으로 외교 문서는 생산된 지 30년이 지나면 비밀 해제돼 일반에 공개된다.
  • 英 소더비 경매 출품된 록밴드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 초고 공개

    英 소더비 경매 출품된 록밴드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 초고 공개

    영국 록밴드 퀸의 명곡으로 꼽히는 ‘보헤미안 랩소디’의 제목이 초고에서는 ‘몽골리안 랩소디’였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3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퀸의 보컬리스트 프레디 머큐리가 쓴 ‘보헤미안 랩소디’의 15쪽짜리 초고가 공개되면서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 머큐리의 전 연인이자 가장 친한 친구로 유산 상속인이던 메리 오스틴이 보관 중이던 유품에 있던 가사 초고는 오는 9월 런던에서 열릴 소더비 경매에 출품됐다. 머큐리는 가사 초고의 한 쪽에 ‘몽골리안 랩소디’라고 적었다가 다시 ‘몽골리안’ 단어를 수기로 지운 채 ‘보헤미안’이라는 단어를 추가했다. 이는 머큐리가 곡 제목을 ‘몽골리안 랩소디’로 구상했다가 다시 수정한 것으로 추측할 수 있는 대목이다. 또 다른 쪽에는 추상적인 낙서도 있었다. 보헤미안 랩소디의 도입부인 “마마, 저스트 킬 어 맨(Mama, Just killed a man)”도 원래는 “마마 데어스 어 워 비갠(Mama, There‘s a war began)”이었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소더비의 문서 분석 전문가인 “머큐리는 곡을 쓸 때 비슷한 소리의 단어를 왔다 갔다 하며 운율을 통해 가사에 장난을 자주 쳤다”라며 “‘보헤미안’과 이번 고의 ‘몽골리안’도 이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이 초고는 이번달 8일까지 소더비 뉴욕의 전시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소더비 측은 ‘몽골리안 랩소디’가 써진 초고의 낙찰 예상가를 120만파운드(약 19억 6953만원)으로 예상했다.
  • 대법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 협상문서 비공개 정당”

    대법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 협상문서 비공개 정당”

    2015년 한국과 일본 사이에 발표된 ‘위안부 합의’ 관련 협상 문서를 공개하지 않은 것은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송기호 변호사가 외교부 장관을 상대로 낸 정보비공개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한 원심을 1일 확정했다. 박근혜 정부 때 윤병세 당시 외교부 장관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과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2015년 12월 28일 합의문을 공동 발표했다. 일본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군이 관여한 사실을 인정하면서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이 아베 총리의 사죄를 대독했다. 그러면서 양국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최종적·불가역적으로 종결됐다고 선포했다. 송 변호사는 2014년 4월 한일 국장급 협의 개시 이후 공동 발표문이 나올 때까지 양국이 협의한 협상 관련 문서를 일부 공개하라며 정보공개청구 소송을 제기헀다. 공개 요구한 문서는 한일 공동 발표 교섭 문서 중 ▲‘군의 관여’ 용어 선택의 의미 ▲강제연행 인정 여부 ▲‘성노예’, ‘일본군 위안부’ 등 용어 문제 및 사용에 대해 협의한 내용 등이다. 1심은 해당 문서들을 공개하라고 판결했다. 해당 문서를 비공개함으로써 보호할 국익이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해 얻을 공익보다 크지 않다는 이유였다. 그러나 2심은 “해당 정보가 공개된다면 일본 측 입장에 관한 내용이 일본의 동의 없이 외부에 노출됨으로써 지금까지 우리나라와 일본 사이에 쌓아온 외교적 신뢰 관계에 심각한 타격을 입을 뿐만 아니라, 양국 간 이해관계 충돌이나 외교 관계의 긴장이 초래될 수 있다”며 비공개 결정이 타당하다고 판단을 뒤집었다. 또 “비공개로 진행된 협의 내용을 공개하는 건 외교적, 정치적 공방의 대상이 될 우려가 크다”며 “특히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한일 양국 사이에 민감한 사안인 만큼, 협의의 일부 내용만이 공개됨으로써 협의의 전체적인 취지가 왜곡될 우려도 있다”고 설명했다. 대법원 역시 이러한 2심 판단이 옳다고 봤다. 대법원은 “원심의 판단은 정당하며 정보공개법이 정한 비공개 대상 정보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판결했다. 대법원 관계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합의는 외교부가 일본 정부와 진행한 협상의 결과물”이라며 “비공개로 진행된 외교 협상 내용을 공개하지 않을 이익이 이를 공개함으로써 얻는 이익보다 크다고 본 원심의 판단을 수긍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대법원이 외교 협상 정보의 공개에 관해 신중한 태도를 취한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덧붙였다.판결이 나온 뒤 송 변호사는 “대법원이 피해자 인권 보장이라는 사법부의 기본적인 책무를 저버렸다”고 반발했다. 송 변호사는 “강제동원 제3자 변제 문제에서도 일본이 강제동원 자체를 부인하고 있다”면서 “단지 외교 관계라고 해서 사법부가 통제에 지나치게 소극적이면 외교가 법치나 알 권리, 투명성의 원칙과 너무 멀어지게 된다”고 지적했다.
  • 포스코, 정비 전문 사업회사 출범

    포스코, 정비 전문 사업회사 출범

    광양시의원들이 포스코의 지역 상생협력을 요구하는 1인 릴레이 시위를 벌이는 가운데 포스코가 정비 전문 사업회사를 출범시켰다. 포스코는 1일 광양제철소와 포항제철소에서 김학동 부회장, 이시우 사장, 정비사업회사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비사업회사 출범식을 가졌다. 정비사업회사는 총 6개사로 광양과 포항에 각 3개사다. 포스코는 지난 해 9월 포항제철소 수해복구과정에서 효율적인 정비협력체계 구축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포항과 광양에 기계정비와 전기정비 자회사를 만든다는 방침아래 지난 3월부터 정비사업회사 설립을 추진해왔다. 포스코는 기존 26개의 정비 협력사와 자산양수도 계약을 통해 6개의 정비 전문 자회사를 출범시켰다. 직원은 4500여명이다. 기존에는 포스코가 제철소 설비에 대한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협력사들이 정비작업을 수행해왔다. 앞으로는 정비사업회사가 주도적으로 선강·압연 공정 설비와 전기·계장 등 전문기술분야에 대해 체계적으로 정비 활동을 수행한다. 출범식에 참석한 김학동 부회장은 “정비사업회사는 최고의 정비 기술 전문 역량을 확보해 포스코의 글로벌 사업장과 이차전지소재 등 포스코그룹의 신성장 사업의 정비사업에도 진출할 계획이다”며 “100년 기업을 향한 포스코의 미래 비전을 정비 전문 파트너인 정비사업회사와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포스코는 “정비사업회사가 설립된다 해도 기존 협력사와 사업 관련이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해 거래관계를 지속할 것이다”며 “향후 정비사업회사가 체계적으로 정비작업을 수행하고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면 지역 소상공인과의 거래는 더욱 활발해질 것이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포스코의 자회사 설립을 통한 지역 상생 약속이 번복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지난달 30일 광양시의회 주관으로 열린 포스코 정비자회사 설립 관련해 ‘지역구매 문서화’를 요구하자 포스코는 “업무지침에 없어 문서화를 약속하기는 어렵다”고 난색을 표하며 거부했다. 시의원들은 “구매제도 변경이 없다고 약속한 분들이 퇴직하고 다른 사람이 오거나 상황이 변경되면 무슨 말을 할지 아무도 모른다는 점에서 문서화가 필요하다”며 “포스코가 지역사회와 소통하려는 의지가 전혀 없다”고 질타했다. 광양시의회는 포스코의 지역 상생협력을 요구하며 지난 4월 18일부터 오는 2일까지 광양제철소 본부 앞에서 하루 1시간 동안 1인 릴레이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 ‘보헤미안 랩소디’가 ‘몽골리안 랩소디‘ 될뻔 했다니…머큐리 초고 경매에

    ‘보헤미안 랩소디’가 ‘몽골리안 랩소디‘ 될뻔 했다니…머큐리 초고 경매에

    영국의 록밴드 퀸의 명곡으로 손꼽히는 ‘보헤미안 랩소디’의 제목이 ‘몽골리안 랩소디’로 붙여질 뻔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31일(현지시간) 보헤미안 랩소디를 만든 퀸의 보컬리스트 프레디 머큐리(1946~1991)의 가사 초고를 통해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동성애자인 머큐리가 모든 재산을 물려준 여자친구 메리 오스틴(72)이 보관하고 있었던 이 초고는 오는 9월 런던에서 열리는 소더비 경매에 출품됐다. 보헤미안 랩소디의 가사를 적은 초고는 무려 15쪽에 이른다. 머큐리는 이 중 한 쪽에 ‘몽골리안 랩소디’를 맨 위에 적어 놓았다. 다만 그는 ‘몽골리안’이라는 단어 위에 X 표를 한 뒤 ‘보헤미안’이라고 적어 놓았다. 머큐리가 처음에는 ‘몽골리안 랩소디’라고 제목을 달았다가 ‘보헤미안 랩소디’로 수정한 것으로 추측할 수 있는 대목이다. 소더비의 문서 분야 전문가인 게이브리엘 히튼은 “보헤미안과 몽골리안은 모두 같은 운을 지니고 있는 단어”라고 지적했다. 머큐리는 작사를 하는 과정에 특정 단어를 여러 단어로 바꾸는 작업을 즐겨 했다는 것이다. 퀸 전문가인 마크 블레이크는 머큐리가 ‘몽골리안 랩소디’를 제목으로 고민했다는 것이 놀랄 일은 아니라고 밝혔다. 여느 록 밴드와 마찬가지로 퀸도 곡을 만드는 과정에 장난스러운 가제를 붙이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 초고에는 “마마, 저스트 킬 어 맨(Mama, Just killed a man)” 구절이 처음에는 “마마, 데어스 어 워 비갠(Mama, There’s a war began)이었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소더비 측은 ‘몽골리안 랩소디’라는 문구가 적힌 이 초고의 낙찰 예상가를 150만 달러(약 19억 9000만원)로 보고 있다. 머큐리가 공연 때 입었던 빨간 왕관과 망토, 대표곡인 ‘위 아 더 챔피언’의 친필 가사 원본 등 프레디의 유품 1500여점이 경매에 나온다. 런던 켄싱턴에 위치한 머큐리의 집에 보관돼 왔다. 머큐리는 오스틴에게 2000만 파운드(약 335억원)가 넘는 런던 저택은 물론 780만 파운드(약 130억 5000만원) 이상의 재산을 남겼다. 머큐리는 그가 사망한 뒤 생길 저작권 수입 역시 오스틴 앞으로 남겼다. 오스틴은 BBC 인터뷰를 통해 “나는 머큐리가 사랑했던 멋진 것들에 둘러싸여 사는 기쁨과 특권을 누려왔다”며 “하지만 세월이 흘렀고, 내 인생에서 매우 특별한 장면을 마감하기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왔다”고 말했다. 그는 “머큐리가 좋아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방식으로 일을 처리하는 것이 중요했다”며 “그가 경매보다 좋아한 것은 없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소더비 관계자들은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머큐리가 (1970년대) 종종 경매장에 직접 나타났고, 입찰을 위해 오스틴을 소더비에 보내기도 했다”고 말했다. 티파니앤코의 콧수염 빗, 머큐리가 생전에 연주한 기타도 경매로 나온다. 하지만 WSJ은 총 경매 대금이 엘튼 존 등 유명 가수의 콜렉션 판매가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엘튼 존이 지난 1988년 경매에 붙였던 의상 및 기념품은 총 820만 달러(약 110억원)에 낙찰됐다. 지금까지 대중음악 가사집 중 최고가는 밥 딜런의 1965년작 ‘라이크 어 롤링 스톤(Like a Rolling Stone)’으로 200만 달러(약 26억 8000만원)에 거래됐다. 소더비는 경매에 앞서 머큐리의 소장품을 대중에게 공개하는 전시회 ‘프레디 머큐리: 그만의 세계’를 열 예정이다. 전시는 6월 1~8일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6월 14~18일), 홍콩(6월 26~30일), 런던(8월 4~9월 5일)을 돌며 개최한다. 9월 5일은 머큐리가 살아 있다면 77번째 생일이 된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6월 1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6월 1일

    쥐 36년생 : 하는 일마다 행운을 부른다. 48년생 : 새로운 사람 만나겠다. 60년생 : 웃어른의 의견에 따르라. 72년생 : 부지런하게 움직여라. 84년생 : 자기 분수를 지켜라. 소 37년생 : 복이 충만하여 신수가 좋다. 49년생 : 차분히 일을 풀어나가라. 61년생 : 근심 걱정이 전혀 없다. 73년생 : 작은 것 쌓여 큰 것이 된다. 85년생 : 즉흥적인 발상은 금물 호랑이 38년생 : 제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는다. 50년생 : 때와 장소를 잘 가려라. 62년생 : 사람을 조심하고 재물을 잘 지켜라. 74년생 : 근심 없어지고 기쁜 일 생긴다. 86년생 : 윗사람의 조언을 듣는 것이 좋겠다. 토끼 39년생 : 어려운 이웃 돌보면 대길하다. 51년생 : 재물운이 좋다. 63년생 : 친구와의 갈등 조심하라. 75년생 : 성공의 열쇠를 쥐게 된다. 87년생 : 모든 일이 맘대로 된다. 용 40년생 : 매사 뜻한 대로 되겠다. 52년생 : 분수 지키고 편하게 지내라. 64년생 : 기쁜 일이 생기겠다. 76년생 : 우연히 나를 돕는 사람이 생긴다. 88년생 : 학업에만 충실하면 득이 된다. 뱀 41년생 : 가족과 시간을 보내라. 53년생 : 조급하게 서두르다 건강 해친다. 65년생 : 사업이 번창한다. 77년생 : 조금만 참으면 큰 이익이 있다. 89년생 : 오후엔 운이 좋다. 말 42년생 : 문서거래를 확실히 하라. 54년생 : 소망하는 일이 이루어진다. 66년생 : 부족한 만큼 공부해라. 78년생 : 사람 사귈 때 맘을 활짝 열어라. 바로 귀인이다. 90년생 : 평소에 건강에 신경 써라. 양 43년생 : 기분이 즐겁고 만족한 하루. 55년생 : 환경에 순응하라. 67년생 : 윗사람에게 신임을 얻는다. 79년생 : 밤늦게 외출을 삼가라. 91년생 : 기쁜 소식 전해 듣는다. 원숭이 44년생 : 수고의 대가가 크다. 56년생 : 주변 사람의 도움이 크겠다. 68년생 : 처음이 좋으면 끝도 좋다. 80년생 : 행동에 주의해야 하겠다. 92년생 : 노력한 결실을 맺는다. 닭 45년생 : 구하는 일마다 성사된다. 57년생 : 냉철히 판단해야 후회 없다. 69년생 : 지나친 투자는 삼가라. 81년생 : 좋은 소식이 있겠다. 93년생 : 심신이 피곤하니 건강에 유의하라. 개 46년생 : 생각지 못한 행운을 얻는다. 58년생 : 나쁜 일이 오히려 행운을 부른다. 70년생 : 지금 상황에 만족하라. 82년생 : 소망하던 일은 실패 94년생 : 이익이 풍족하다. 돼지 47년생 : 기회를 놓치지 마라. 59년생 : 생활에 정리 정돈이 필요. 71년생 : 도와줄 사람이 나타난다. 83년생 : 현재의 이익에 급급하지 마라. 95년생 : 심신을 편안히 하라.
  • 中 선저우 16호 발사하자… 美 ‘우주 외교 전략’ 발표 맞대응

    中 비행사들, 우주정거장에 안착美 “우주 리더십 유지”… 中 견제동맹국들과 우주 협력 확대 강조 중국이 유인우주선 선저우 16호를 발사하자마자 미국이 자국의 우주 리더십 유지와 대중 견제를 담은 ‘우주 외교 전략’ 문서를 발표하며 맞불을 놓았다. 미 국무부는 30일(현지시간) 공개한 37쪽 분량의 ‘우주 외교를 위한 전략적 프레임워크’ 문서에서 “평화적 목적의 우주 탐사 및 이용에서 미국의 우주 리더십을 촉진하고 미국 및 동맹국의 안보 우선순위를 진전시킬 것”이라며 “우주 활동에 대한 규칙 기반의 프레임워크를 추구하고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문서에는 미국의 ‘리더십’이란 단어가 25번, 중국을 견제할 때 쓰는 ‘규칙 기반’이라는 문구는 8번 등장해 외교력까지 동원해 중국의 ‘우주굴기’를 억누르겠다는 목표를 강조했다. 국무부는 “중국은 2045년까지 미국과 동등하거나 능가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우주 리더가 되겠다는 목표를 향해 나가고 있다”며 “중국의 우주 활동은 (자국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군사, 기술, 경제, 외교 분야에서 미국의 영향력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는 국가정보국(DNI)의 연례 위협평가 보고서를 인용했다. 또 러시아에 대해서도 DNI 평가를 인용해 “주요한 우주 경쟁자”라고는 했지만,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제재 등으로 인해 장기적 목표 달성에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국무부는 우주 분야에서 리더십 유지 등을 위해 우주를 위한 외교, 외교를 위한 우주, 우주 외교 관련 인적 역량 강화 등 3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의도하지 않은 분쟁이나 긴장 고조를 줄이는 것을 ‘우주를 위한 외교’의 과제로 꼽았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이날 성명에서 해당 문서가 “최초의 우주 외교 전략 프레임워크”라고 밝혔다. 이어 “아르테미스 협정, 위성 공격 무기에 대한 반대 공약 등을 포함해 서로 이익이 되는 우주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통상 우주 정책은 항공우주국(NASA)과 국방부가 주도하지만 중국과의 미래 경쟁에서 우주 분야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자 국무부도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은 지난 30일 오전 9시 31분 간쑤성 주취안 위성발사센터에서 유인우주선 선저우 16호를 발사했다. 같은 날 오후 선저우 16호는 성공적으로 우주정거장 톈궁에 도킹했다. 선저우 16호 우주비행사들은 5개월간 우주에 머물며 일반 상대성 이론 검증과 생명 기원 연구 등 과학 연구를 수행한다. 중국은 지난해 말 독자 우주정거장 톈궁을 완공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활용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매년 유인우주선 2대와 화물우주선 1∼2대를 발사해 톈궁에 도킹시킨다는 계획이다. 또 2030년까지 달 착륙을 목표로 우주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 크리미널아이피, 2023년 싱가포르 정보통신 박람회 참가

    크리미널아이피, 2023년 싱가포르 정보통신 박람회 참가

    정보통신(ICT) 분야 세계 4대 전시회 두번째 참가더욱 고도화된 AI 기반 공격표면관리 자동화 솔루션 ‘Criminal IP ASM’으로 싱가포르 판로 확대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전문기업 에이아이스페라(AI SPERA·대표이사 강병탁)는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싱가포르 정보통신 전시회(ATXSG)에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 에이아이스페라는 기업의 IT 자산과 인프라의 보안 취약점을 자동으로 스캔해 위협 정보를 분석 및 제공하는 ‘Criminal IP ASM’의 개발회사로, 2021년 온라인 ATXSG 전시회 참가 이후 두번째로 세계 4대 정보통신 전시회인 싱가포르 정보통신 박람회에 참가한다. 박람회에 선보이는 ‘Criminal IP ASM’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취약점 점검과 위협 분석 리포트를 제공하는 공격표면관리 솔루션으로, 별도의 에이전트를 설치 및 구축할 필요가 없어 도입 장벽이 낮다는 이점이 있다. 대표 도메인을 등록해 유사 대역의 IP와 연관 도메인을 자동으로 탐지 및 추가하는 간단한 프로세스로 가동돼 외부 컨설팅이나 별도의 솔루션을 도입했을 때 발생하는 비용, 시간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VPN, RDP 등의 원격 서비스와 공급망 공격에 의한 보안 취약점으로 취약점 스캐닝이 대중화된 싱가포르 보안 시장에서 자동 진단, 서버 장애 전무, 내부 중요 문서나 관계사에 의한 시스템 노출까지도 탐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고도화된 취약점 스캐닝 솔루션으로서 우위를 가질 것으로 보인다. 강병탁 에이아이스페라 대표는 “Criminal IP의 기술력으로 싱가포르 기업에 적절한 솔루션을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기존 취약점 스캐닝 툴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가 기능을 제공하는 점이 Criminal IP ASM의 어필 포인트”라고 말했다. 한편, Criminal IP는 작년 싱가포르 핀테크 전시회 참여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지난달 싱가포르 현지 세일즈 파트너십을 체결해 싱가포르 시장 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한 바 있다. 현지의 영업력 확보와 더불어 싱가포르 실정에 맞는 보안 솔루션 플랜을 제안해, CTI 부분의 니즈가 있는 싱가포르 잠재 고객을 더욱 확보할 전망이다.
  • 마조레 호수 보트 전복 희생자들, 알고 보니 伊·이스라엘 정보요원들

    마조레 호수 보트 전복 희생자들, 알고 보니 伊·이스라엘 정보요원들

    지난 주말 이탈리아 북서부 마조레 호수에서 발생한 보트 전복 사고로 숨진 이들이 이탈리아와 이스라엘의 전현직 비밀요원으로 확인됐다고 안사(ANSA) 통신과 영국 BBC 등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28일 오후 7시 20분쯤 승객 21명과 승무원 2명을 태운 관광용 보트가 악천후로 전복되면서 4명이 사망했다. 사고 당시 호수에는 초속 36m의 강풍이 불고 있었다. 사고 초기만 해도 관광객들이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신원 확인 결과 사망자 넷 중 둘은 이탈리아 현직 정보요원, 한 명은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의 전직 요원으로 드러났다. 다른 한 명은 선장의 아내였다. BBC는 이탈리아 요원은 끌로드 알론찌(62), 티치아나 바르노비(53)이며, 이스라엘 퇴역 요원은 시모니 에레즈(50)라고 보도했다. 러시아 국적의 선장 아내 이름은 안야 보즈코바(50)다. 일간지 ‘코리에레 델라 세라’와 ‘라스탐파’는 사고 보트의 승선자 대다수가 이탈리아와 이스라엘 정보기관에 속한 비밀요원들이었다고 전했다. 이번 마조레 호수 관광은 당초 일정에 없었다. 두 나라 비밀 요원들은 전날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주에서 만나 정보와 문서를 교환한 뒤 헤어질 계획이었다. 그런데 이스라엘 요원들이 귀국 비행기를 놓치면서 체류 기간이 연장됐고, 예정에 없던 마조레 호수 관광이 추진됐다. 마침 일행 중 생일을 맞은 요원이 있어 선상 파티를 계획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일 폭풍우 경보가 있었지만, 이들은 이를 무시하고 보트에 올랐다. 최대 승선 인원이 15명이었지만 이마저 따르지 않아 모두 23명이 보트에 올랐다. 결국 보트는 출항하자마자 사고를 당했다. 승선자 모두가 물에 빠졌고, 대다수는 해변까지 헤엄쳐 나오거나 다른 배들에 구조됐다. 다섯 사람은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로마 주재 이스라엘 영사관은 이탈리아 당국과 협력해 전직 비밀요원의 시신을 운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조레 호수는 이탈리아에서 두 번째로 큰 호수로 알프스 풍광을 병풍처럼 둘러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다. 이탈리아와 스위스가 공동 관리하는 곳이기도 하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5월 31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5월 31일

    쥐 좋은 색상 : 적색 좋은 숫자 : 3 좋은 방향 : 북동쪽 36년생 : 이동에 행운이 따른다. 48년생 : 즐거운 일 생기겠다. 60년생 : 가족과 즐거운 하루. 72년생 : 새로운 일이 다가온다. 84년생 : 쓸쓸한 하루가 되니 마음 준비. 소 좋은 색상 : 녹색 좋은 숫자 : 4 좋은 방향 : 서쪽 37년생 : 무리한 행동은 삼가라. 49년생 : 가정 화목에 힘써라. 61년생 : 돈에 대한 걱정 있다. 73년생 : 적극적으로 행동하라. 85년생 : 이 기회를 놓치지 마라. 호랑이 좋은 색상 : 황색 좋은 숫자 : 3 좋은 방향 : 남동쪽 38년생 : 일을 성취하니 소득도 크다. 50년생 : 욕심만 버린다면 모든 일이 순조롭다. 62년생 : 일이 순조롭다. 74년생 : 재물을 얻으니 만족한다. 86년생 : 자신을 낮추는 것이 오히려 좋다. 토끼 좋은 색상 : 자색 좋은 숫자 : 5 좋은 방향 : 북서쪽 39년생 : 경솔한 행동은 삼가라. 51년생 : 바라던 일 조용히 이루어진다. 63년생 : 새로운 일 잘 이루어질 듯. 75년생 : 자신을 내세우면 외톨이가 되기 쉽다. 87년생 : 피로하겠지만 운세는 좋다. 용 좋은 색상 : 검정색 좋은 숫자 : 7 좋은 방향 : 남서쪽 40년생 : 반가운 손님을 만난다. 52년생 : 음양의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 64년생 : 언쟁이나 다툼 주의하라. 76년생 : 욕심이 너무 커서 불이익 있다. 88년생 : 당장은 힘들어도 좋은 일 생기겠다. 뱀 좋은 색상 : 녹색 좋은 숫자 : 4 좋은 방향 : 서쪽 41년생 : 건강관리에 신경 써라. 53년생 : 능력을 인정받겠다. 65년생 : 소망 이루지 못한다. 77년생 : 눈앞에 즐거움에 빠져 행운 놓친다. 89년생 : 안정이 최고다. 말 좋은 색상 : 주황색 좋은 숫자 : 2 좋은 방향 : 북서쪽 42년생 : 방심하다가 커다란 실수. 54년생 : 좋은 운이 점차 다가온다. 66년생 : 일이 꼬이게 되니 근신하라. 78년생 : 문서에 이득이 생기겠다. 90년생 : 걱정거리가 전혀 없는 하루다. 양 좋은 색상 : 자색 좋은 숫자 : 1 좋은 방향 : 북서쪽 43년생 : 자신만이 최고라고 자만하지 마라. 55년생 : 투자한 만큼 성과 얻는다. 67년생 : 이동이나 이사를 해도 좋다. 79년생 : 의심하다가 망신수 있겠다. 91년생 : 타인의 말에 현혹되지 마라. 원숭이 좋은 색상 : 감색 좋은 숫자 : 2 좋은 방향 : 북동쪽 44년생 : 기분이 상쾌한 하루. 56년생 : 부부간에 갈등이 반반이니 노력하라. 68년생 : 협동하면 좋은 성과 있겠다. 80년생 : 중요한 계획이 추진된다. 92년생 : 판단이 흐려질 수 있으니 조심. 닭 좋은 색상 : 검정색 좋은 숫자 : 6 좋은 방향 : 남쪽 45년생 :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라. 57년생 : 아랫사람을 잘 다스려라. 69년생 : 경솔한 행동은 금물. 81년생 : 조급하게 서두르지 마라. 93년생 : 생각지도 않은 일 일어난다. 개 좋은 색상 : 적색 좋은 숫자 : 3 좋은 방향 : 남서쪽 46년생 : 오만한 생각은 하지도 마라. 58년생 : 노력한 만큼 빛을 본다. 70년생 : 새로운 친구를 만나게 된다. 82년생 : 신수가 태평하구나. 94년생 : 외출 길 조심하고 불조심 잊지 마라. 돼지 좋은 색상 : 주황색 좋은 숫자 : 8 좋은 방향 : 동쪽 47년생 : 분수만 지키면 행운 따른다. 59년생 : 뜻하지 않은 재난 닥친다. 71년생 : 새로운 사람은 주의해서 사귀어라. 83년생 : 기쁨 만끽하고 재물운 따른다. 95년생 : 일복이 터지니 기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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